1. 개요
無用論말 그대로 어떠한 것이 쓸모 없다는 주장.
아래에 있는 예시들 때문에 무용론 자체를 비웃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쓸모가 없어지는 것들도 많이 있으며[1] 마냥 틀렸다는 것과는 다르다. 밑 항목들을 봐도 다들 각각의 근거가 있으며 상황의 변화에 따라 그 근거의 설득력이 높아지면 결국 무용론의 대상은 정말로 무쓸모하다고 판정되어 퇴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무용론의 반대측도 의견과 근거가 있으므로 반대측의 의견을 듣고 옳은 내용은 수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단순히 반론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면 그건 무용론이라기 보단 단순 혐오에 가까운 것이니까. 반대말로는 만능주의가 있다. 사실 반대말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무용론이 "○○는 쓸모없어!"라면 만능주의는 "○○ 빼고 다 쓸모없어!"라는 무용론의 또 다른 형태이기 때문에 결국 본질적으로 같다고 볼 수 있다.
무용(舞踊)과 동음이의어라는 점 때문에 '댄스론'이라는 말장난도 있다.[2]
2. 대표적 무용론
문자정도를 제외하면 한번씩은 존재한다.- 과학 무용론
- 대한민국 국회 무용론
- 군대 무용론
- 병원 무용론
- 백신 무용론
- 인생 무용론: 가장 극단적인 무용론으로 자살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 전차 무용론
- 공격헬기 무용론
- 전투기/기관포 무용론
- 종교 무용론
- 학교 무용론
- 협회 무용론
- 국가 무용론
- 예술 무용론: 반달리즘으로 이어질 수 있다.[3]
- 올림픽 무용론
- 여경 무용론
- 위키 무용론: 책을보거나 직접 해당기관의 논문등을 찾아보는게 FM이다.
- 사회 명목론
- 지상파 방송국 무용론: 지상파 위기론 참조.
- 시청률 무용론
- 텔레비전 무용론: 유튜브와 각종 인터넷 방송을 시작으로 OTT까지 나오면서 기존 TV 방송국들 전체의 역할이 줄 수 있다는 위기론이다. 다만 과거 TV가 처음 나왔을 때 라디오 무용론이 돌았지만 지금도 라디오는 잘만 방송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TV 역시 계속 남을 가능성이 더 높긴 하나 주류에서는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즉, TV는 TV 프로그램만이 아닌, 더 넓은 의미의 영상 컨텐츠들을 보는 기기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대형 모니터나 프로젝터같은 포지션으로 변하고 있다는 의미다.
- UN 무용론
3. 관련 문서
[1] 대표적인 예로 백열전구. LED등 차세대 조명들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효율이 떨어지는 백열전구 무용론이 대두되었다. 그리고 결국 2014년부터 한국에서 백열전구는 생산과 수입이 금지되었다.[2] 금칙어를 피하기 위해 쓴 사례도 있다. 일례로 소녀전선 게임 관련 MICATEAM 마이너 갤러리에서 한 때 특정 제대편성 관련 무용론 폭주로 "무용론"을 금칙어로 지정하자 '댄스론'글이 폭주한 것은 물론 '이 녀석은 춤 추냐?'는 식의 바리에이션까지 나오기도 했다.[3] 루브르 박물관이 지금까지의 예술은 가짜다!라는 주장으로 방화 테러를 당할 뻔한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