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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 카잔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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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프론트 (1954) On the Waterfront | |
감독 | 엘리아 카잔 |
각본 | 버드 슐버그 |
제작 | 샘 슈피겔 |
음악 | 레너드 번스타인 |
출연 | 말론 브란도, 에바 마리 세인트, 리 J. 콥 등 |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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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54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범죄 영화. 악덕 노동조합이 장악한 뉴욕의 부두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밀고와 폭로, 양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흔히 말론 브란도의 메소드 연기의 서막을 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주연 배우들에게 첫 오스카 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자 엘리아 카잔의 대표작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중 하나라는 찬사를 듣는 걸작이다.
2. 등장인물
- 테리 말로이(Terry Malloy) - 말론 브란도
이 영화의 주인공. 한때 프로 복서였지만 지금은 항만 노동자로 살고있다. 형인 찰리가 조니 밑에서 일하는 간부이기 때문에 다른 항만 노동자들은 테리를 조니의 끄나풀 정도로 생각하며 실제로도 그렇다. 조이 도일의 죽음에 연관된 이후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 시작한다. - 에디 도일(Edie Doyle) - 에바 마리 세인트
히로인. 조이 도일의 누나. 본래 교외의 수녀원에서 공부 중이지만 잠시 집을 찾아왔다. 동생이 살해당하자 동생을 죽인 이를 찾으려 하다 말로이와 만나게 된다. - 조니 프렌들리(Johnny Friendly) - 리 J. 콥
항만노조의 노조위원장으로 이 영화의 메인 악역. 방해가 되거나 노조의 실상을 밀고하려 하는 이는 거리낌 없이 처리하는 냉혈한이다. - 찰리 말로이(Charley Malloy) - 로드 스타이거
테리의 형. 조니 밑에서 일하는 간부다. - 배리 신부(Father Barry) - 칼 말든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곳의 교구 신부. 에디의 애원으로 개심해 조이를 죽인 이를 찾는데 동참한다. 계속해서 항만 노동자들에게 밀고할 것을 권하지만 "눈 감고 입 닫기"가 규칙인 항만 노동자들은 배리 신부의 애원을 무시한다. - 조이 도일(Joey Doyle) - 벤 와그너
항만 노동자. 영화 도입부에서 조니 일당에게 살해당한다. 치안 위원회에 노조의 실상을 밀고하려했기 때문. 죽은 이후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매우 착한 사람이며 친구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 아빠 도일("Pop" Doyle) - 존 F. 해밀턴
항만 노동자. 에디와 조이의 아버지다. 조이가 살해당한 다음날에도 일터에 나와 조니 일당에게 주선비[1]를 내는 씁쓸한 모습을 보인다. - 카요 두건(Kayo Dugan) - 팻 해닝
항만 노동자. 조이의 제일 친한 친구였다.
3. 여담
- 감독 엘리아 카잔은 매카시즘 광풍이 일던 당시 이에 동조한 전적이 있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은 이 영화를 카잔의 자기변명으로 여기기도 한다.
- 영화음악 맡은 사람이 그 유명한 레너드 번스타인이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뮤지컬 영화를 제외하면 이 영화가 유일하다.
[1] 항만노조가 노동자를 일터에 데려가는 대신 받는 "성의 표시". 작중 묘사를 보면 이걸 내야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