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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툰(영화)

올리버 스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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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여왕 (1974) 악마의 손(1981) 살바도르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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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툰 (1986) 월 스트리트 (1987) 토크 라디오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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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생 (1989) 도어스 (1989) JFK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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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 (1993) 올리버 스톤의 킬러 (1994) 닉슨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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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 (1997) 애니 기븐 선데이 (1999) 알렉산더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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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트레이드 센터 (2006) 더 프레지던트 (2008) 월 스트리트:머니 네버 슬립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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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자들 (2012) 스노든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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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툰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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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립영화등기부 로고.svg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2019년 등재

AFI 선정 100대 영화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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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colbgcolor=#fff,#191919>시민 케인
2위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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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레이징 불
5위 사랑은 비를 타고
6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7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8위 쉰들러 리스트
9위 현기증
10위 오즈의 마법사
11위 시티 라이트
12위 수색자
13위 스타워즈
14위 싸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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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위 선셋 대로
17위 졸업
18위 제너럴
19위 워터프론트
20위 멋진 인생
21위 차이나타운
22위 뜨거운 것이 좋아
23위 분노의 포도
24위 E.T.
25위 앵무새 죽이기
26위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27위 하이 눈
28위 이브의 모든 것
29위 이중 배상
30위 지옥의 묵시록
31위 몰타의 매
32위 대부 2
33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34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35위 애니 홀
36위 콰이 강의 다리
37위 우리 생애 최고의 해
38위 시에라 마드레의 황금
39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40위 사운드 오브 뮤직
41위 킹콩
42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43위 미드나잇 카우보이
44위 필라델피아 스토리
45위 셰인
46위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47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48위 이창
49위 인톨러런스
50위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51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52위 택시 드라이버
53위 디어 헌터
54위 M.A.S.H.
55위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56위 죠스
57위 록키
58위 황금광 시대
59위 내슈빌
60위 인 더 수프
61위 설리반의 여행
62위 청춘낙서
63위 카바레
64위 네트워크
65위 아프리카의 여왕
66위 레이더스
67위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68위 용서받지 못한 자
69위 투씨
70위 시계태엽 오렌지
71위 라이언 일병 구하기
72위 쇼생크 탈출
73위 내일을 향해 쏴라
74위 양들의 침묵
75위 밤의 열기 속으로
76위 포레스트 검프
77위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78위 모던 타임즈
79위 와일드 번치
80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81위 스파르타쿠스
82위 선라이즈
83위 타이타닉
84위 이지 라이더
85위 오페라의 밤
86위 플래툰
87위 12인의 성난 사람들
88위 베이비 길들이기
89위 식스 센스
90위 스윙 타임
91위 소피의 선택
92위 좋은 친구들
93위 프렌치 커넥션
94위 펄프 픽션
95위 마지막 영화관
96위 똑바로 살아라
97위 블레이드 러너
98위 양키 두들 댄디
99위 토이 스토리
100위 벤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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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툰 (1986)
Plat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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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감독|각본
기획
존 댈리
데릭 깁슨
제작
A. 키트맨 호
아놀드 코펠슨
데릭 깁슨
존 데일리
출연
촬영
로버트 리처드슨
제작사
헴데일 필름 코퍼레이션
배급사
개봉일
VOD /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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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시간
120분
대한민국 총관객수
576,924명(서울)
4,536명(재개봉)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재개봉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소개3. 예고편4. 등장인물5. 보충 설명6. 줄거리7. 더빙 성우진8. 평가9. 해설10. 실제 인물11. 번역 문제

[clearfix]

1. 개요

The first casualty of war is innocence.
전쟁의 첫 번째 희생자는 순수함이다.

1986년 베트남 전쟁 영화. 지옥의 묵시록, 후술할 풀 메탈 자켓과 더불어 베트남 전쟁을 다룬 영화들 중 최고의 명작이자 감독 올리버 스톤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2. 소개

올리버 스톤이 각본가에서 감독으로 업종을 바꾸면서 만든 두 번째 작품[1]이며, 스톤 본인이 베트남전 참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생생한 느낌을 줄 수 있었다고 한다.

한데, 제작사 오라이언 픽처스나 배급을 맡은 컬럼비아 픽처스는 이 영화를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비슷한 소재를 다룬 스탠리 큐브릭의 《풀 메탈 재킷》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당시만 해도 감독으로는 이름없던 올리버 스톤에 배우진들도 그냥 동남아 여행이나 가볍게 다녀오자는 반응이었다고 한다. 찰리 신도 인터뷰에서 사실은 놀러가고 싶어서 찍었더니만 이렇게 성공할 줄은 몰랐다고 회고할 정도였다.

제작비는 겨우 6백만 달러. 그런데 북미에서만 1억 3900만 달러를 벌었다. 이는 지금은 폐업하여 사라진 오라이언 픽처스의 역대 두 번째 흥행작이다.[2] 반면, 이 영화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포기한 스탠리 큐브릭의 《풀 메탈 재킷》은 1700만 달러 제작비로 4650만 달러 북미 흥행에 그쳤다. 망한 것은 아니지만 그 유명세가 다른 스톤의 플래툰과 흥행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당했기에 더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는 감독이 베트남전 경험자인 만큼 베트남전의 막장스런 상황을 매우 잘 재현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된 것은 프래깅이라고 불린 베트남전에서 벌어진 군인들의 하극상이었다. 실제로 이 장면은 엄청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영화적인 완성도도 뛰어나고 보면 볼 수록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영화다. 전투원과 민간인의 구분이 불명확한 상황에서의 민간인 학살 문제, 소대별 전투 상황에서 미숙한 장교와 경험많은 부사관의 역할 분배 등.

2019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National Film Registry가 영구 보존하는 영화이다.

패미컴 게임으로도 발매된 적이 있는데, 평범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플래툰 참조.#

3. 예고편

[kakaotv(373404069)]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른 등장인물들은 이름이나 성 중에서 한 가지만 부르는데, 주인공은 애칭이 중구난방이라, 이 문서에서 두 가지로 부르는 것이 혼재한다.
전투 기술은 좋고 윤리의식이 없는 대신, 전쟁이라는 상황에서 냉혹할 정도로 빈틈 없는 반즈와 역시 뛰어난 전투 기술에 합리적이고 인도주의적이지만,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빈틈을 보일 수 있는 일라이어스 사이의 갈등과 사건을 목격하고, 무엇보다 전쟁을 경험하며 영화내에서 성장한다. 개인들보다 전쟁 자체가 더 잘못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인물.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선악, 정의와 불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지식인 같은 군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5. 보충 설명

군인들만 왕창 나오는 작품인데다 똑같은 군복 차림에 방탄모까지 쓰고 있어 누가 누군지 매우 헷갈린다. 테일러(찰리 신)와 비슷하게 생긴 소대원도 몇명 있는데, 이 때문인지 테일러는 항상 방탄모를 벗고 머리에 빨간띠를 두른다. 이에 간단하게 브라보 소대 구조를 설명하여 이해를 돕는다.

플래툰은 미 육군 보병 제25사단 모 연대 모 대대 B중대 2소대다. B중대장은 해리스 대위이며(A중대장은 올리버 스톤), 2소대장은 울프 중위이다.

2소대 예하 분대는 3개가 있는데 일라이어스 병장, 워렌 병장, 오닐 병장이 각각 지휘한다. 반즈 하사는 소대 선임부사관으로, 오닐의 분대에서 무능한 울프 중위를 대신해 소대 전체를 부소대장 격으로 지휘하는 것이다. 일라이어스 병장이 반즈 하사에게 팀킬당한 후에는 라무치가 기존 일라이어스 분대의 분대장이 된다.(테일러, 프랜시스, 킹 등이 분대원)

반즈 하사가 테일러에게 팀킬당하고, 울프 중위가 전사한 후에는 오닐이 2소대장이 된다.

킹이 10일 빨리 귀국한 뒤로는 후임 이야기는 안 나온다.

이전 버전의 문서나 위키백과, 영화 번역 자막과 KBS 더빙, MBC 더빙은 서전트(Sergeant)를 중사나 하사, 병장으로 뒤죽박죽 번역하여 계급 체계의 혼란을 야기한다. 그러나 서전트는 부사관 계급 전반을 칭하거나, 미군 부사관 중 하나인 병장을 뜻하는 것이다. 미 육군에서는 훈련병/이병/일병/기술상병이 병 계급이며, 부사관 계급은 총 6개로 상병/병장/하사가 한국의 하사/중사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일라이어스, 오닐, 워렌이 병장 계급으로 분대를 지휘하는 것은 한국으로 치면 하사 분대장에 해당한다.

영화가 끝나고 올라오는 엔딩 크레딧에는 반즈, 일리이어스, 오닐 3명만 서전트라고 표기한다. 그러나 영화 작중에서 반즈는 스탭 스전트(Staff Sergeant, 하사)라고 불리며, 일라이어스와 오닐은 그냥 서전트로 나온다. 반즈가 일라이어스에게 "나에게 명령하지 마!"라고 일갈하고, 반즈가 오닐에게 명령을 내리며, 오닐이 반즈에게 휴가를 신청하는 장면을 보았을 때 반즈는 일라이어스와 오닐보다 계급이 높은 게 분명하다. 그리고 워렌은 엔딩 크레딧에 계급이 안 나오지만, 영화 초반 분대장 작전회의 시 울프 중위, 반즈 하사, 일라이어스와 오닐과 같이 동석한다. 게다가 워렌은 민간인 학살 당시 팔뚝에 서전트 계급장이 나오며, 후반부 전투에서 부상을 입자 프랜시스가 '서전트'라고 호칭하기도 한다. 이에 반즈는 하사, 일라이어스와 오닐, 워렌은 병장으로 표기한다. 그외 다른 병사들은 엔딩 크레딧, IMDB, 네이버 영화에서는 계급이 표기되지 않는다.

6. 줄거리

가난한 사람들만 징집되어 베트남 땅에 총알받이로 내몰리는 현실이 못마땅한 크리스 테일러(찰리 신)는 다니던 대학까지 그만두고 전쟁에 자원 입대한다.

군인으로서 능력도 부족하고 경험도 없는 울프 중위[18]와 베테랑 반즈 하사(톰 베린저)[19], 일라이어스 분대장(윌럼 더포)[20]의 부대에 소속된 크리스는 국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 베트남전에 참전하지만 시체가 널부러진 참혹한 전쟁터의 현실과 군기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데다 반쯤 미쳐있는 듯한 선임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총상까지 당한다.

그나마 선임 일라이어스와 그의 친구 프랜시스를 비롯한 여러 전우들 덕분에 간신히 극복하고 적응해나가지만, 전쟁의 잔혹함과 베트콩의 교활함에 휘말려 하나둘 죽어가는 병사들과 지독한 정글에 시달리면서 전쟁의 시궁창같은 참상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그러던 중 수색 정찰 도중 적 벙커에 있던 부비트랩에 병사 두 명이 당하고[21], 거기에 후미에 선 대원 하나가 납치당해 베트콩에게 처참히 살해된 채로 발견된다. 잔뜩 병사들이 분노한 가운데, 근처에 있던 마을을 수색하던 병사들은 베트콩으로 의심되는 거수자가 마을로 도주하는 걸 쏴죽이고, 수색하면서 무기나 대량의 식량 등 베트콩과 협력관계를 의심할 만한 물건들이 나오는 등 이 마을 장면 뒤에 조사 결과 마을 주민 전부가 베트콩이라는 대사가 나온다.[22]

그리하여 소대원들은 마을의 민간인들을 무고한 양민이 아니라 베트콩 의심자 내지 협력자들로 인식하게 되고, 반즈 하사(톰 베린저)의 주도하에 죄 없는 민간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학살해버린다.[23] 그리고 마을 전체를 불질러버리고 주민들을 모두 추방해버린다.[24]

뒤늦게 나타난 일라이어스가 항의하면서 반즈를 구타하며 달려들지만, 반즈는 전혀 반성하는 태도가 없었고[25] 분노한 일라이어스는 반즈를 고발하게 된다. 결국 이 일로 부대는 두 개로 파벌이 나눠진다.

이후 다시 행군하던 와중 적의 매복에 당하게 되는데, 경험이 적은 울프 중위가 박격포 사격을 잘못 요청해 자기 소대를 오폭시키게 된다.[26] 사방에 포격과 총격으로 난장판인 상황에서 일라이어스는 적의 진군을 막기 위해 크리스를 포함한 소대원 3명을 데려가 양동을 실시하지만, 반즈가 작전 수행 중 홀로 남은 일라이어스를 구하러 가는 척하며 깊숙이 들어가 일라이어스를 쏴버린 후 베트콩에게 죽었다고 둘러댄 뒤 헬기를 타고 후퇴한다.[27]

그러나 일라이어스는 살아있었고 죽을 힘을 다해 퇴각하는 동료들에게 도망쳐 와 자신의 존재를 알리지만 이미 심한 부상을 입었고 결국 구조되기 전에 전사한다.[28]

일라이어스의 죽음의 진상은 오리무중이었으나, 평소 일라이어스를 존경하던 일라이어스 파벌의 크리스는 반즈가 일라이어스를 죽였다는 것을 눈치채고 분노해 반즈에게[29] 덤비지만 오히려 반즈에게 죽을 뻔한다.

그 일로 강렬한 상실감에 빠진 크리스였지만 전쟁의 물결은 여지없이 크리스를 덮쳐오고, 크리스의 소대가 있던 진지에 가해진 북베트남군의 대규모 야습에 울프 중위[30]를 비롯한 다수의 사상자가 생긴다.[31] 결국 사방이 베트콩인 상황에서 해리스 대위는 공군에게 자신이 책임질 테니 폭격하라고 요청한다.

한편 크리스와 반스도 참호에서 나와 베트콩의 적진에 뛰쳐들어가 신들린 듯 맞서 싸우는데, 특히 크리스는 람보처럼 돌격하면서 욕지거리와 함께 베트공들을 학살하고, 반즈는 기관총을 들고 싸우다 총알이 다 떨어지자 야전삽을 휘두르며 싸운다. 다리에 총을 맞고도 무쌍을 펼치지만 광전사처럼 미쳐 날뛰던 반즈는 구하러 온 크리스도 못 알아보고[32] 야전삽으로 머리통을 찍어 죽이려고 하는데, 브로큰 애로우 상황에서 공군의 F-5 전투기의 공습이 시작되고, 그 충격으로 반즈는 저 멀리 튕겨나가 부상을 입는다.

치열한 전투의 밤이 끝나고, 전투에서 승리하고 간신히 살아남은 크리스는 부상당해 쓰러진 반즈를 발견하고 사살해[33][34] 결국 일라이어스의 복수를 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크리스는 프랜시스와 함께 헬기로 후송되면서 영화가 끝난다. 이때 같은 소대원 라무치(Rhah)가 괴성을 지르며 배웅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죽은 사람(울프 소대장, 반즈 하사, 버니, 마틴 주니어)은 죽은 사람이고, 부상당해 떠나는 사람(주인공, 프랜시스)은 환송하며, 남은 사람(소대장 대리 오닐 병장, 라무치)은 앞으로도 계속 싸워나가야 함을 상징한다.

본편에서 삭제된 다른 엔딩으로는, 크리스가 반즈를 한동안 노려보고, 반즈는 크리스를 조롱하며 자신을 죽이라 말하지만 크리스는 그를 무시하고 이내 비틀거리며 뒤돌아 가버린다.

7. 더빙 성우진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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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해설

여기서 베트남에 오기 전 크리스는 어린 소년이며, 그의 '성장'이자 남성성의 완성은 '어머니' 격인 일라이어스의 죽음과 폭력적인 '아버지' 격의 반스의 살해를 통해 이뤄진다는 상징적인 은유로 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지옥의 묵시록》에서의 '커츠 대령'의 죽음이 뜻하는 것과도 맞닿은 구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프래깅뿐만 아니라 실제 있었던 미군의 베트남 민간인 대학살 사건을 기반으로 둔 학살/강간/방화 장면을 통해서 베트남전의 어두운 면모들을 강조해서 다루기 때문에, 개봉 당시 보수 우익층에서는 엄청 불쾌해했다. 스톤은 《플래툰》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일련의 반전 성향 베트남전 3부작을 이어 만들었다.[35]


높은 평가를 받은 명작이기도 하지만, 그중에서도 백미는 역시 포스터에도 나오는 일라이어스의 최후. 배트콩(북베트남군)들에게 뒤에서 총격을 당하고 마지막에 두 손을 높이 들면서 장렬하게 전사하는데, 이 명장면은 윌렘 대포의 애드리브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사실과 다르다. 시나리오에는 그의 마지막 순간을 '일라이어스는 십자가에 매달린다'고 정확히 묘사하며 이는 영화의 오프닝 크레딧에서 총을 어깨에 지고 두 팔을 걸고 산을 오르는 일라이어스의 첫 등장 씬과 함께 이 캐릭터가 가진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

사실은 아주 정교하게 계획된 장면으로 감독은 베트남전 기록 사진 중 한 병사가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뻗는 사진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그 장면의 진짜 애드리브는 윌렘 대포가 무릎을 꿇을 때 특수효과 장치로 피가 터져야 했는데 작동시키지 못한 채로 그대로 장면이 촬영되어 OK 사인이 난 것이다. # 하지만 어떻게든 터트리고 촬영을 이어 나갔는지 바로 다음 컷에선 전투복 상위가 피투성이의 구멍이 숭숭 나있다.

크리스를 연기한 찰리 신은 베트남전을 다룬 또다른 걸작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주인공 윌라드 대위를 연기한 마틴 신의 아들이다.

올리버 스톤 인생에서 가장 큰 흥행과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 이후 스톤과 찰리 신은 월 스트리트(영화)에서도 다시 호흡을 맞추고, 일라이어스 역의 윌렘 대포는 영화 7월 4일생에서 올리버 스톤과 다시 만나며 톰 베린저도 특별출연한다. 톰 베린저와 찰리 신은 플래툰에서는 원수지만 3년 뒤 야구를 소재로 한 영화 메이저 리그(영화)에서는 호흡이 잘 맞는 파트너로 다시 만난다.

배우들의 면면도 꽤 화려하다. 비중이 큰 윌렘 대포, 톰 베린저 외에 조니 뎁도 단역으로 나오며, 《라스트 킹》에서 이디 아민으로 열연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포레스트 휘태커, 《캔디맨》으로 알려진 토니 토드, 명배우 안소니 퀸의 아들로 주목받은 프란체스코 퀸(1963~2011)이나 《24시》의 케빈 딜런 같은 배우도 출연한다. 또한 감독 올리버 스톤도 아주 잠깐 카메오로 얼굴을 보인다.(막사 안에서 지원 요청을 무전으로 하다 막사에 냅다 뛰어든 북베트남군 병사의 자살 폭탄 공격으로 날아가 버린다.)


사운드트랙 중에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어둡고 무겁게 채색한 미국 작곡가 새뮤얼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도 덩달아 유명해졌다. 이 곡은 1936년에 작곡한 현악 4중주 제1번의 2악장을 현악 합주용으로 편곡한 작품으로 당대 본좌 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가 초연한 이래 바버의 대표작 중 하나로 널리 연주되고, 1945년에 프랭클린 D. 루스벨트의 장례식에도 애도 음악으로 연주되었다.

워낙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곡이라 1990년대까지만 해도 현충일 때 국내 방송에서 자주 틀어주던 음악이었다. 지금은 《태극기 휘날리며》가 개봉하면서 그 메인 테마가 그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현을 위한 아다지오는 많이 잊혀졌다.

본편에서 메인 악역을 맡은 톰 베린저의 반스 중사는 이후 코나미의 게임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에서 그레이 폭스의 얼굴로 재탄생하기도 한다.

한국에선 하명중이 운영하는 하명중 영화제작소를 통해 수입되어 1987년 7월 4일 개봉, 서울 관객 57만 4천명으로 큰 성공을 거둬들였다. 그 뒤 대우비디오에서 VHS 비디오로 냈고 지상파 TV에서는 1990년 8월 5일 KBS1에서 여름 특선 대작으로 첫 더빙 방영했고 이후 MBCSBS에서도 더빙 방영했다. 2001년 4월에는 EBS 세계의 명화에서 자막 방영했고 17년이 지난 2018년 10월에도 방영했다.

과거 국내 군부대에서 비디오로 종종 틀어주기도 했으나, 민간인 학살이라든지 프래깅 같은 점 때문에 부대에 따라 관람을 금지하기도 했다. 실제 미국에서도 보수 군단체들이 무척 불만을 표한 작품이기도 하다.

당시 영화 잡지에서는 두 중사 배역에 초점을 맞추기도 했는데, 냉혈한 반스 중사를 '악의 화신', 그 반대인 일라이어스 중사를 '선의 화신'으로 표현했다. 중점으로 다루어진 것은 두 배우의 과거 행적이다. 이 영화 이전까지는 반스 중사 역의 톰 베린저가 주로 착한 역이었고, 얼굴이 무섭게 생긴 윌렘 더포는 악역을 주로 맡았다는 것.[36] 실제로 윌렘 더포는 플래툰이 개봉하기 3년 전에 국내에도 개봉해 흥행한 <스트리트 오브 파이어>에서 도끼를 휘두르는 폭주족 두목으로 출연한 바 있다.

올리버 스톤은 원래 일라이어스 역에 실제 인물과 같은 아메리카 선주민 혈통으로 캐스팅하기를 원해 여러차례 오디션을 봤지만 적절한 배우를 찾지 못해 결국 포기하고 인물 설정을 바꾸었다.

여러 젊은 배우들이 이름을 올린 후보군에는 비고 모텐슨도 속해있었다. #

윌렘 데포는 영화의 초기 단계부터 정확한 배역을 정하지 않은 상태로 미팅을 했으나 두 차례나 제작이 무산되면서 애매해진 상황이었는데 올리버 스톤이 우연히 TV에서 영화 리브 앤 다이를 보면서 상황이 급변한다. 그 영화에서 차갑고 탐미적인 빌런 릭 마스터스를 연기한 윌렘 데포를 본 감독은 그를 일라이어스 역에 캐스팅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카리스마와 관능적인 면, 그리고 악역을 연기할 때도 눈에서 숨겨지지 않는 영혼의 부드러운 Gently 속성이 일라이어스 역에 적합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10. 실제 인물

감독이 실존한 모델이 있다고 명확하게 언급한 인물은 일라이어스와 반스, 크리스와 그를 보살펴 준 흑인 병사 킹이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명문대를 자퇴하고 자원 입대한 크리스는 예일대를 다니다 중퇴하고 베트남에 참전한 올리버 스톤 본인을 반영한 캐릭터로 할아버지는 1차 대전, 아버지는 2차 대전에 참전했다는 사실 또한 실제 그의 가족사와 일치한다. 목에 첫 부상을 입은 것이나 소속 부대, 심지어는 구정 공세를 묘사한 마지막 전투에서 참호를 뛰쳐나가 전공을 세운 것까지 올리브 스톤이 무공훈장을 받게 된 실제 일화이다. 크리스에게 많은 도움을 준 선임병 킹 캐릭터의 모델이 된 인물은 테네시 출신인 제1기병대 소속의 벤 피츠제랄드이다.#
일라이어스 그로딘의 모델이 된 인물은 후안 엔젤 일라이어스# 하사. 타고난 전사이자 재치있게 말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대마초 흡연자, 173cm 정도의 작은 키에 날렵한 몸, 아군에 의한 희생자라는 점에서 영화 속 일라이어스와 일치한다. 올리버 스톤은 회고록 Chasing the light에서 군인으로 태어난 짐 모리슨, '남자에게 아름답다는 표현을 쓰면 안되지만 그는 스페인 피가 섞인, 애리조나 어딘가에서 온 아름다운 아파치였다.'고 묘사한다. 굉장히 유능하고 매력적이어서 병사들은 대부분 그를 좋아했지만 공공연하게 마리화나를 피웠기 때문에 부대 내의 직업 군인들은 탐탁치 않아 했다. 스물셋이 되지 못하고 전사한 일라이어스의 공식적인 사인은 아군의 실수로 인한 수류탄 폭발 사고인데 올리버 스톤은 (당연히) 믿기 어렵다는 입장. 그렇게 어이없이 죽기에는 너무 머리가 좋은 사람이었고 사건에 대한 공식 보고서도 매우 허술했다는 것이다.

밥 반즈 캐릭터의 모델이 된 인물로 영화의 팬들이 찾아낸 인물은 원사로 퇴역한 존 반즈#라는 베테랑이다. 올리버 스톤은 일라이어스의 실명을 명시한 것과 달리 반즈에 대해서는 특정인을 지목하지 않았다. 그가 경험한 실제의 반즈는 머릿속에 총알이 박힌채로도 살아남아 전장으로 돌아온 무시무시한 전사, 과묵하고 어두운 미남인데 톰 베린저의 분장과 같은 흉터를 얼굴에 새긴채 싸우는 엄격한 군인이다. 일본에서 수술을 받으면서 현지 여성과 결혼을 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본인은 관련해서 어떤 이야기도 한 적이 없었다. 이른 아침에 수색에 나섰다 갑자기 멈추라고 명령하더니 세명의 북베트남군을 찾아내 사살했는데 흥분한 병사들이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더니 그들이 아침으로 먹은 생선 냄새 때문에 감지했다고 답한 일화가 있다.
올리버 스톤은 이 두 사람을 분노한 아킬레우스와 고귀하지만 불운한 헥토르로 가정하면서 두 사람이 만약 같은 소대에 있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를 상상했다. 또한 그는 그들을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에 비유하기도 한다. 반즈가 엄격하고 남성적이고 지배적이던 그의 아버지와 닮은 반면 일라이어스는 상대적으로 여성적이면서 반체제적이고 자유로운 면이 실제의 어머니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올리버 스톤은 만약 그 둘이 만나 한 남자가 상대를 파괴하게 된다면, 그게 바로 아킬레우스가 헥토르에게 한 일과 같다는 점에 매료되었다고 회고한다. 올리버 스톤은 반즈를 백인 노동자 계급의 완고하고 보수적인 가치관을 대변하는 인물로, 일라이어스를 다원적, 다인종적 이상주의와 리버럴리즘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발전시켰다.

11. 번역 문제

1986년작으로 국내에 1987년에 개봉한 작품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번역의 아쉬움이 있다. 미군이 장교와 부사관 및 병사를 분리해 호칭을 하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국내 정서상 사병이 부사관에게 반말로 번역한 부분은 많이 아쉽다. 그리고 한국 정서상 후임병이 선임병에게 반말하는 것도 너무 이질적. 민간인 학살 후 중대장에게 보고한 후 반즈 하사가 울프 중위에게 말할 때 아무리 Sir을 안 붙였다고 해도 동급 계급에게 말하는 것처럼 반말로 번역해놓았다.

2017년 재개봉에서도, 당시 필름을 디지털로 복붙한 듯 1987년 개봉 당시의 번역으로 그대로 번역해놓았다. 참고 자료가 넘치는 요즘 시대에서는 대차게 까여도 할 말 없을 듯하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더 퍼시픽 번역과 비교해보면 퀄리티 차이는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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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감독으로서 두 번째 작품은 아니다. 참고로 올리버 스톤 항목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1970년대 호러 영화들을 여럿 연출했다. 감독으로서 전념하여 만든 첫 번째 영화는 1985년작 《살바도르》.[2] 참고로 첫 번째는 《늑대와 춤을》로 1억 8450만 달러를 벌었다.[3] 이후 올리버 스톤의 다음 베트남전 영화 7월 4일생(1990)에도 미 해병대 모병관 역으로 우정출연했다. 극중 주인공(톰 크루즈)이 참전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4] 이미 분대원들이 거의 다 죽어 북베트남군들만 넘쳐나는 상황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전투가 끝난 후에 "나쁜 놈들이 나 혼자 싸우게 전부 미뤘다"고 거짓말하는 것은 문제가 크지만.[5] 해병대 출신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경력이 있다.[6] "또 나침반이 문제인가"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늦은 게 한두 번이 아닌 듯.[7] 나중에 출연한 베트남전 영화 전쟁의 사상자들에선 플래툰의 반스격인 미저브 중사(숀 펜)의 비행을 고발하려는 에릭슨 일병을 제지하는 정반대 역할의 중대장으로 나온다.[8] 본인은 나름 부하들과 친해지고 싶었는지 내무반에 들어가 병사들에게 말을 걸지만 병사들은 그를 소 닭 보듯 대하고 울프 중위는 쓸쓸하게 퇴장하는 장면이 그의 부대 내 입지를 보여준다.[9]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진짜라는 것을 알고는 "군대도 실수하네"라며 기뻐한다.[10] 1963~2011, 안소니 퀸의 아들로 플래툰이 영화 데뷔작이다. 마빈 해글러 주연의 영화 인간병기 인디오(1990)는 사실 프란체스코 퀸이 주연으로 포스터도 그의 얼굴만 크게 나왔다. 이게 실패하여 퀸은 하차하고 1991년에 나온 2편은 마빈 해글러가 단독 주연으로 나왔지만 이것도 실패하여 해글러는 영화 2편 출연하고 배우 생활을 접었다. 프란체스코는 아버지와 달리 그냥 조연 배우로 활동하다 2011년 심장마비로 죽었다.[11] 아이러니하게도 초반 이곳에서 함께 떠들썩하게 놀던 부대원들 중 다수(일라이어스도 있었다)가 죽거나 부상을 입고 나가버린 탓에 후반에는 썰렁할 정도로 사람이 줄어들었다. 일라이어스의 죽음으로 놀 분위기도 아니었다.[12] 내내 지휘도 엉망이고 반즈에게도 무시당해 열이 뻗쳐있던 소대장은 무시하고 억지로 일을 맡긴다. 이때 "나도 이제 질린다"며 자포자기하는 걸 보면 본인도 잘하고 싶지만 맘대로 안 돼서 답답한 듯하다.[13] 참고로 반즈 하사는 실제로는 주니어가 졸았다는 것을 어느 정도 눈치챘는지 테일러를 혼내면서도 동시에 주니어를 무섭게 노려보며 "또 한번 졸았다간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고 주니어에게 으름장 놓는다.[14] 전투 중 두번 이상 부상 입은 자는 제대시킨다.[15] 엔딩 크레딧에는 없고 IMDb에는 배역명이 이렇게 나온다.[16] 사실이다. 월맹 정규군이지 베트콩이 아니기 때문.[17] 끝부분에 주인공 크리스가 할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에 따르면 이들은 북베트남 정규군 141연대다.[18] 소대장인데 고문관에 경험이 떨어져, 병사들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상관 대접받고 싶은지 거의 혼자서 소대 지휘 역할을 맡은 반즈에게 지시만큼은 자기가 하겠다며 열폭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이 상실한 반즈의 표정이... 부사관들보다 능력이 떨어지다보니 병사들도 장교보다 반즈나 일라이어스에 의지하고 작중 민간인 학살 시에도 울프 중위가 반즈 하사를 통제하지 못해 학살을 묵인해버린다.[19] 얼굴에 상처가 있는 매우 흉악하게 생긴 군인으로, 7번이나 총을 맞고도 죽지 않은 백전노장이라고 한다. 일라이어스파의 병사들조차도 반즈를 죽일 수 있는 건 그 자신뿐이라고 할 정도.[20] 반스처럼 베테랑이지만 호전적인 반스와는 달리 매우 사려깊고 신중한 스타일이다. 크리스가 군 생활에 적응할 수 있던 것도 전부 일라이어스 덕분이다.[21] 교활하게도 중요한 기밀 문서를 상자에 넣고 거기에 함정을 깔았다.[22] 캄보디아-베트남 국경에 있는 마을인데, 당시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관통하는 호치민 루트를 통해 침투한 북베트남군의 영향력 아래에 있던 것 같다.[23] 외다리 지체장애인을 개머리판으로 머리통을 박살내 죽이고, 반즈 하사는 병사들이 (그중에 버니가) 화풀이로 돼지를 죽이자, 돼지를 죽이면 어떡하냐며 따지는 할머니를 태연하게 총으로 머리를 쏴 죽이고 죽인 할머니의 손녀로 보이는 아이까지 죽이려 하는 잔악한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는 마을 사람들이 베트콩과 관계있다는 핑계로 병사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여자애들을 집단으로 강간하려 했다.[24] 주민들을 전부 다 학살하진 않았다. 주월미군 장병들의 어깨나 등에 업혀 마을을 강제로 떠난 어린이들의 모습이 잠깐 나온다. 그렇지만 카메라에 시체로 가득찬 집이 잠깐 스쳐지나가는 걸로 보아 적지 않은 주민들이 살해당한 것 같다.[25] 다만 반즈가 전우도 민간인도 함부로 죽이는 나쁜놈인건 맞지만 싸이코 같은 악인은 아니다. 극중에서도 그를 일방적인 악역으로 묘사하지 않는다. 일단 능력도 있고 군인으로서의 할 일을 확실히 하기에 많은 부하 병사들이 그를 따르며(크리스조차도 일라이어스가 그에게 살해당하기 전까지는 일라이어스 만큼이나 반즈를 존경했다) 부비트랩에 걸려 죽은 부하들을 보고 충격 받은 듯 그답지 않게 멍때리거나 울프 중위의 삽질로 폭탄 파편에 맞아 살이 타는 부하 병사를 구하려고 맨손으로 파편을 꺼내다 손에 화상을 입는 모습도 보이는 등 완전히 인간성을 상실한 사람으로 묘사되지 않는다. 전쟁에 찌들어 무도덕해진 것으로 보이는데 애초에 반즈가 이렇게 폭주하게 된 이유도 부하 병사들이 베트콩에게 살해 당한 것을 연이어 보게 되어 분노가 극에 달했기 때문이었다. 영화 말미에도 크리스의 독백을 통해 반스를 아버지, 일라이어스를 어머니에 비유하기도 하며 이 영화 자체가 전쟁의 잔인함과 아픔을 묘사하지 등장인물을 단순한 선악 이분구도로 그린 작품이 아니다.[26] 설상가상으로 오폭 때문에 사상자가 나오는 와중에도 울프 중위는 포격 중지가 아니라 좌표 수정을 요청하는 한심한 짓거리를 해 소대는 계속 위기 상황에 빠져버린다. 이런 울프 중위의 삽질에 빡친 반즈가 울프 중위를 무전기 수화기로 후려치며 "멍청한 병신새끼! 너 때문에 몇 명이나 죽은 줄 알아?!"라고 윽박지른 뒤 포격 중지를 요청한다.[27] 일라이어스의 고발로 반스는 살인죄로 군사재판에 회부되어 본국 송환은 물론 최소 교도소행이 예약된 상태였다. 이 일로 앙심을 품은 것이다. 참고로 작전 수행 전 쉬는 시간에 반즈 파벌 소속 군인 버니도 죽이라고 부추겼다.[28] 마지막 헬기를 향해 구원의 손길을 펼치는 장면은 영화계에 길이 남을 명장면 중 하나이다.[29] 이때 반스가 일라이어스를 죽였다며 파벌이 험담하는 가운데, 슬쩍 들어와 분위기를 잡는데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준다.[30] 마지막 순간까지도 싸울 생각은 안 하고 퇴각 요청만 하다 결국 후퇴하던 중 눈을 다치고 죽음을 맞는다.[31] 주니어는 참호에서 도망가다 나무에 부딪쳐 반쯤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총검에 찔려 죽고, 버니는 주니어에게 참호로 돌아오라고 소리치다 총 맞아 죽는다. 지휘본부 천막에서 북베트남군 병사의 자폭 공격으로 의무병, 소대장, 중대장을 포함하여 중간 집계된 부상자만 122명이다.[32] 알아봤을 가능성도 있다. 애초에 반즈가 극 중반부에 일라이어스에게 행한 짓, 후반에 크리스가 반즈를 뭘로 봤는지 생각해 보면...[33] 의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프래깅할 때 크리스 본인의 무장인 5.56mm M16 소총이 아니라 북베트남군 시체에서 노획한 7.62mm 56식 자동소총을 사용한다. 사용하는 탄환의 구경이 명백히 다르고 목격자가 사실상 없다는 점에서, 나중에 반즈의 시체가 발견되도 AK 계열의 7.62mm탄에 당했기 때문에 단순 전사로 처리됐을 것이다.[34] 피투성이로 다 죽어가던 반즈는, 처음엔 의무병을 데려와달라고 하다 그가 자신을 죽이려는 걸 알자 더 이상 살려 달라는 말은 일절 하지 않고 "어서 죽여라!(Do it!)"고 으르렁거린다.[35] 참전 상이군인이 주인공인 《7월 4일생》과 베트남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하늘과 땅》. 헌데 《7월 4일생》은 꽤 명작급으로 평가받은 것과는 달리 《하늘과 땅》은 올리버 스톤의 최악의 작품으로 악평을 받았다.[36] 세르지오 레오네옛날 옛적 서부에서도 이와 같은 캐스팅으로 논란이 많았다. 악역을 주로 맡던 찰스 브론슨이 선역, 선역만 주로 맡아 미국을 대표하던 배우 헨리 폰다가 악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