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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04:49:29

취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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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등장 인물
3.1. 취권 13.2. 취권 2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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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8년 첫 번째 시리즈가 개봉한 성룡 주연의 홍콩 영화.

문자 그대로 술에 진탕 취한 상태의 무술가가, 술에 취해 비척거리며 제정신으로는 예측이나 경계가 불가능할 정도의 타이밍과 각도로 적을 공격하는 동시에 방어 및 회피하는 무술 취권을 주재로 하는 영화다. 후속작에서는 음주 후 격앙된 감정과 마비된 통각 탓에 얻어 맞거나 다쳐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만취한 사람의 특징을 추가적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2. 특징

상당한 히트를 거둔 성룡의 전작 '사형도수'의 후속작으로 스태프나 출연진이 거의 그대로 나온 영화였다. 하지만 내용 상 사형도수와 이어지지는 않는다. 흥행 면에선 사형도수를 훨씬 능가했다. 이후 별도의 프렌차이즈로 분리된다. 오프닝.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며 성룡을 본격적으로 알린 작품이다. 자세하진 않지만 기록으론 1979년 9월 29일에 한국 개봉하여 서울에서 89만(Kobis 통계), 또는 98만(1980년대 영화월간지 통계, 로드쇼나 스크린)이라는 엄청난 관객을 모았다는 기록이 있다.

당시 서울에서는 국도극장에서 단관으로 상영을 하였는데, 단관 상영관 체제에서 이는 지금의 멀티플렉스 극장 1000만 관객 못지않은 엄청난 관객이다. 참고로 당시 외화, 한국 영화 통틀어 역대 흥행 1위 흥행이자 70년대 외화 흥행 1위었다. 더불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서울 90만 관객을 넘길 때까지 22년간 역대 비영어권 외국 영화[1] 서울 흥행 1위를 기록하였다.[2] 이후에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서울 151만), 스즈메의 문단속(서울 134만), 너의 이름은.(서울 113만), 하울의 움직이는 성(서울 98만)에 밀려 6위이다. 현재까지도 중화권 영화 중에서 이 기록을 깬 영화는 한 편도 없다.

유명한 장면으로는 술잔으로 물을 푸는 복근 수련, 적의 목 울대뼈를 호두를 까듯 박살낸 뒤 목을 꺾어버리는 장면이 있다.

청나라 말기의 어느 마을에서 늘 말썽만 일으키고 다니던 동네 건달 황비홍(성룡 분)이 괴짜 스승인 소화자(원소전 분)에게 수련을 받은 후에 심신을 가다듬어 마침내 아버지를 해치려는 암살객 염철심(황정리 분)을 물리친다는 줄거리다.

줄거리는 꽤 단순하면서도 액션씬과 함께 많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로 왠지 괴짜 스승과 비정한 암살객이 무협 영화의 단골 소재가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성룡의 액션 외에도 감독인 원화 평의 실력도 나쁘지 않거니와 그야말로 명조연이라 할 수 있는 원소전과 황정리의 강렬한 인상도 영화의 성공에 크게 기여하였다.

황비홍의 테마곡이 된 남아당자강도 훗날의 황비홍 시리즈에 앞서 이 작품에서 먼저 등장했다.원조 남아당자강[3]

작품명은 취권이지만 정작 이 기술이 처음 언급되기 시작하는 건 극 후반부로, 영화의 메인은 황비홍의 성장을 그린 이야기고, 소화자와의 수련 끝에 마지막으로 취권을 익히면서 황비홍이 비로소 한 명의 무술가로서 완성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드렁크 몽키 취권'이란 제목으로 개봉했으며 주제가를 아예 일본 Ver으로 새로 만들어 붙였는데, 팬 사이에선 영화에 잘 어울리는 선곡이라는 평을 받는다. 이시마루 히로야가 성룡을 연기한 일어 더빙도 평가가 높다. 아래의 포스터는 루팡 3세의 작가 몽키 펀치가 그렸으며, 사형도수에서도 몽키 펀치가 일본판 포스터를 담당했다.
파일:external/blog-imgs-46.fc2.com/20101121095555691.jpg
몽키 펀치가 그린 포스터

15년 만인 1993년에 역시 성룡을 주연으로 한 속편이 개봉했다. 이때는 전작의 킹왕짱 권법 대신 '취기로 통각을 마비시켜 일시적으로 전투력을 높이는 제 몸을 깎아 먹는 권법'이란 설정을 넣었다. 여기서 황비홍의 아버지인 황기영 역으로 출연한 것이 다름 아닌 적룡. 그리고 악당의 부하 역으로 나온 사람이 모탈 컴뱃에서 리우 캉의 모션 캡쳐 배우로 유명한 박호성.

전작 분위기와 다르게 열강 영국에게 문화재를 팔아 치우는 매국노와 싸우는 내용이다. 배경은 초반에 청천백일만지홍기가 등장한다는 점과, 영국 영사관에 조지 5세의 초상화가 걸려 있는 점으로 보아 신해혁명 이후인 듯. 또한 배경이 배경이다 보니 종종 코미디도 들어가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상당히 어둡다.

원래 1탄 감독은 유명한 원화평으로, 실제 무술의 정확한 구현보다 보이는 재미에 치중한다. 반면 2탄 감독은 황비홍의 직계 제자로 유명한 유가량이라, 아크로바틱한 동작보다 정석 액션에 더 공을 들였다.

이런 이유로 작품을 제작하면서 1편의 스타일을 고수했던 성룡과 유가량의 불화가 끊이질 않았고, 더구나 쿵후 영화 붐이 지나도 한참 지난 시기에 나온 작품이라 흥행에 회의적인 여론이 많았다. 하지만 이 영화 역시 홍콩과 미국에서 호평을 받으며 대박을 친다.

한국에서도 1편보단 못 해도 당시 서울 45만 관객이 관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당시로서는 이례적으로 한국 개봉 당시 주연 배우인 성룡과 노혜광이 방한해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 같은 버라이어티에 적극적으로 출연, 영화를 홍보하기도 했다.

결국 쿵후 영화로서 완성도는 높지만, 취권이란 문화 아이콘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점에서는 전작보다 미진한 측면이 있다.

또한 성룡 본인이 직접 불렀던 2편의 OST 역시 평가가 굉장히 좋고 대중적으로도 유명해서 남아당자강과 함께 쿵푸의 신비로움을 상징하는 노래인 동시에 한국 예능에서도 간간히 이 노래가 나올 정도다.

후반 액션 장면은 IGN 선정 아시아 영화 최고의 액션씬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때 불화로 유가량이 감독 자리에서 나가고 성룡이 남은 씬들을 감독했다고 한다. 이후 유가량이 유덕화를 주연으로 취권 3편을 제작했지만, 별 반향을 얻지 못하고 혹평만 받은 채 끝났다. 취권 2가 네이버 평점 9점대에 4,100만 홍콩 달러에 달하는 흥행수입을 기록한 반면에 취권 3은 고작 700만 홍콩 달러의 수입에 그쳤으며 네이버 평점도 고작 3점대에 그쳤다. 또한 유가량 감독의 커리어마저 크게 타격을 받아 유가량 감독은 취권 3을 찍은 후 다시 메가폰을 잡기까지 9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한국에서도 케이블 영화 채널을 통해 자주 방송을 해주곤 한다. 아쉽게도 마스터 필름이 오랜 세월로 인해 음성 트랙 부분이 손상되어서 중간중간마다 영어로 더빙 된 땜질판이 방영되고 있다.이것도 원본이 맞긴 하다. 중국 반환 전까지의 홍콩의 영화는 영어판, 광둥어판으로 나눠 영화를 개봉하는 일이 흔했다.

채널 CGV에서는 영화가 시작된 직후, 오리지널 필름의 손상으로 인해 일부 원어음성이 영어로 대체되어 방송됨을 자막을 통해 사전 고지하였다. 채널CGV 담당자의 답변에 의하면 제대로 보존된 다른 필름을 찾으면 그걸로 대체하겠다고 하는데 오래된 영화라 찾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국내 발매 DVD도 같은 소스가 사용되었다.

그리고 2014년 4월 현재 케이블 방송의 슈퍼 액션 채널 등에서 방영되는 버전은 그냥 전편 영어로 더빙 되고, 엔딩도 편집된 미국판이 방영되고 있다. 어차피 보는데 지장 없으니 그냥 포기한 듯.

2011년에는 소걸아-취권의 창시자라는 영화가 개봉하기도 했다. 그런데 한국에선 듣보잡으로 취급되어 개봉한 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이 영화는 감독이 취권 1 감독 원화평임에도 불구하고 뜬금없는 전개와 형편없는 스토리의 영화이다. 중반부에 산에 있는 무술의 달인인 신선과 자주 대련했는데 알고 보니 소걸아가 정신이 오락가락했던 때의 허상이었다든가, 중반부에 나오는 악당이 독사의 독을 몸에 주입해(...) 권법을 쓴다든가, 후반부에는 벽도 부수고 벽을 타고 다니며 경공까지 쓰던 중반부까지의 무협적인 모습은 어디 가고, 서양인과 싸울 땐 그냥 범인의 모습으로 너프되어 버린다.

심지어 서양인과의 대련에서 나오는 취권의 모습이 취권이 아닌 흡사 비보이의 브레이크 댄스(...)를 연상시키는 모습 등... 일반적인 취권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본다면 크게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일종의 프리퀄로 생각해야 한다. 주인공이 우리가 아는 소화자가 되기까지, 시작을 그린 것이다. 당연히 취권이 우리가 아는 형태가 되기 전 탄생하는 과정을 그리므로 다를 수밖에 없다.

헌데 이 작품이 취권 1과 이어지는 진짜 프리퀄이라면 소화자란 인물은 복잡미묘한데, 좋은 집안에서 결혼도 하고 자식도 봤지만 배신 당해 폐인이 됐다가 무공을 연마해 복수하고 아내를 잃은 뒤 아들과 거지처럼 떠돌다가 서양인과의 대결에서 우리가 아는 소화자와 비슷한 취기 어린 무술인이 된다. 이걸 생각하면 한 인생에서 말끔한 사람이었다가 거지가 되고 훗날 무술대가가 되는 셈이다.

더 놀라운 건 아들인 봉아가 번창해서 집안을 일으키기라도 했는지 황기영이나 비홍이 꽤나 으리으리하게 산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비홍에게 인정을 보여주는 모습이 나오긴 하지만 코가 시뻘건 코믹한 모습이 기본인 소화자가 젊을 적 가족들을 위해 피토하며 분투하는 모습은 참가장이자 근사함(멋) 그 자체.


참고로 성룡의 맛깔나는 밥 먹는 씬으로도 유명한데 새벽 2시에 공복인 상태에서 들어간 촬영이었다고 한다. 기름진 음식을 쉴 새 없이 폭풍 흡입 하는데, 본인이 소식가인 관계로 과식을 못 하는터라 억지로 먹었다가 촬영이 끝나자 다 토했다고.

2편은 영화감독 제임스 건이 좋아하는 작품이다 #

3. 등장 인물

3.1. 취권 1

※ 캐릭터 이름 옆은 중국 촬영 배우 / 한국어 더빙 성우 / 일본어 더빙 성우 순으로 표기.

3.2. 취권 2

※ 캐릭터 이름 옆은 담당 배우 / 한국어 더빙 성우(SBS 방영판 & 재더빙판) / 일본어 더빙 성우(영상 소프트판 & 후지테레비 더빙판) 순으로 표기.

4. 여담

무한도전 TV에서 패러디한 적이 있다. 박명수성룡, 유재석이 소화자, 정준하가 쩌리, 노홍철, , 전진황정리를 비롯한 악당 3인방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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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권 외국영화로 서울 흥행으로 이 기록을 깬 것은 미국이 아닌 바로 영국 영화였다. 킬링필드(영화)가 거둔 서울 92만 5천 관객. 하지만 반공정책으로 학교 단체 관람이 이뤄진 것도 컸다. 1993년에서야 미국 할리우드 영화인 클리프행어가 111만 서울 관객을 기록하며 비공식적인 취권 98만 흥행기록도 깼다. 덤으로 이 해에 쥬라기공원도 서울 106만, 서편제가 103만으로 서울 100만을 넘긴 영화가 3편이나 개봉했다. 참고로 터미네이터2도 92만 관객으로 서울 100만을 넘기지 못했다.[2] 한국 영화는 1993년 서편제가 103만 관객을 동원하여 깨버렸고 이후에 쉬리공동경비구역 JSA 등등등 여러 영화들이 연이어 깼다. 영어권, 즉 할리우드 미국 영화는[3] 사실 이 음악은 1976년작 소림사 18동인에서 더 먼저 사용되었다.[4] 황비홍 외전 철계투오공에서 발에 부상을 입어 통증을 잊기 위해 아버지와의 맹세를 깨고 술을 마신 후 취권을 쓰는 장면이 나오는 걸 봐선 젊은 시절 술때문에 고생했다가, 이후 아주 빡세게 술을 끊고 무술가로서 대성했다고 볼 수도 있다.[5] 이만호는 비홍이 아무 이유도 없는 무고한 자기 아들을 구타했다고 황기영에게 거짓 사실을 항의했다. 상황을 설명했다면 황기영이 화를 내지 않았겠지만, 비홍은 굳이 변명을 하려 하지 않았다.[6] TV에서 방영하는 자막본에서는 큰아버지로 번역됐는데 황기영이 사고만 치는 황비홍을 큰아버지에게만 보낸다고 했지, 그게 자기 큰아버지인지 황비홍의 큰아버지인지는 자막만 봐선 알 수 없다.[7] 2003년 7월 15일 패혈증으로 별세[8] SBS에서도 더빙 방영된 적이 있었는데, 프로그램 시작과 끝에 엉뚱하게도 (방송사 음향팀의 귀카피 자체 제작으로 추정되는) 포청천 오프닝 곡의 보컬 오프 버전이 브금으로 흘렀다.[9] 아버지의 외삼촌으로 친할머니의 친정 남자 형제를 말한다. 따라서 아버지의 외가이자 친할머니의 친정은 진외가이며, 어머니의 외가이자 외할머니의 친정은 외외가.[10] 여담이지만, 비홍의 남다름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소화자의 손바닥 안에서는 날고 기어도 벗어나지 못할 듯할 분위기를 앞전에 풍겼건만, 직후 운 없게 염철실에게 당하긴 했으나 끝끝내 비홍 만의 기지를 발휘해 소화자에게서 벗어난다. 쿨하고 매사 여유로워 보이던 소화자도 이 사건에서는 좀 충격을 받았는지, 제 발로 자신을 다시 찾아온 비홍을 잠시나마 외면하며 비홍 역시 매우 송구스러워한다,[11] 서경천 역시 나름 무술의 달인이라 소화자의 이름을 듣자마자 기겁하고 곧바로 돌아가려 했다. 하지만 그를 데려왔던 건달이 "진짜 소화자라면 저렇게 손을 부들부들 떨겠어요?"라고 하자 소화자를 가짜라고 생각하고 덤비게 된다.[12] 소화자의 말로는 이것이 평생 첫 패배였다고 한다. 무술의 고수로써 굉장히 치명적인 굴욕을 당한 것.[13] 기본적으로 모든 상대를 깔보는 염철심이 갑자기 등장한 소화자를 보자마자 살짝 당황하며 "댁과는 관계없으니 끼어들지 마"라고 경계하고 소화자 본인도 "너 따위 한놈 상대하는 대에 굳이 내가 나설 필요도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소화자의 실력은 확실히 염철심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비홍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염철심을 스스로의 손으로 꺾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제자의 성장을 확인할 겸 해서 개입하지 않고 내버려 둔 듯하다.[14] 사실 처음에 사용한 여동빈, 철괴리, 남채화, 한종리는 취팔선의 오의들을 잔뜩 피로하며 염철심에게 유효타를 입히는데 성공했지만 한상자, 장과로, 조국구는 귀매무영수에 막혀 모조리 실패했다.[15] 사형도수에서 엄청난 식성을 가진 마을 억장 아들로 나왔다.[16] 원소전의 조카이다.[17] 일본어 더빙판은 서경천(서하)와 중복[18] 일본어 더빙판에서는 아예 킹콩이라고 불리운다.[19] 이 때 비홍과 취권을 조롱하듯이 "취권지왕=취권의 왕"이라고 적힌 헝겊 자락 만을 아랫도리에 두른 채로 내 걸렸는데, 이 장면 역시 많은 작품에서 패러디 된다.[20] 취해도 너무 취했던데다, 결정적으로 이 때 싸운 상대가 바로 최종보스 존(노혜광)이었다. 소매치기 일당 중 한 명이 존의 부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비홍은 아버지에게 쫓겨나 상심한 탓에 싸울 마음이 전혀 없었다. 작중 모습을 보면 싸운다 기보다는 그냥 자포자기하고 맞아준다고 보는 게 맞다.[21] 비홍이 존의 공격을 받아 불이 붙은 석탄 더미에 내팽겨치고 그 위에서 발버둥 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성룡은 실제로 손에 큰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 NG장면을 보면 진짜 불이라서 스태프들이 소화기로 꺼주는 장면이 나온다.[22] 참고로 CG가 아닌 진짜 불이라 상대 배우가 굉장히 고통스러워 한다. 매우 위험하니 절대로 따라하지 말자.[23] 처음에는 공업용 알코올을 마셨기에 당연히 엄청 괴로워하며 켁켁 거리며 뱉으려고 하지만 존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비홍을 두들겨 패는 데 이게 오히려 공업용 알코올의 취기(?)가 오르게 만들게 한건지 갑자기 힘과 맷집이 대략 상승해서 존의 부하를 단숨에 때려 눕혀 버린다. 이때 비홍은 어차피 싸움에서 지면 죽을 처지였기 때문에 이것저것 따질 상황은 아니었던데다가 마셔 버린 공업용 알코올에 취해버려 아예 술 대신 섭취해 자신의 비기인 취권을 활용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죽을 위험을 안고 공업용 알코올을 들이켜서 잠시 장님이 되는 손상을 입었지만 악당들도 모조리 때려 눕히고 목숨까지 건졌으니 승부수가 통했다고 볼 수 있다.[24] 전작인 사제출마에서도 비슷한 스토리가 있다. 최종보스인 황인식옹에게 그야말로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쳐맞던 중 옆에있던 다른악역이 성룡이 지면 자기도 망하기 때문에 물을 달라는 성룡에게 이판사판으로 담뱃물을 멋였는데 그걸 먹고는 마취라도 됐는지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서 살을 주고 뼈를 깍는 방식으로 최종보스를 물리친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전신에 붕대를 감고 의자에 않아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등장.[25] 처음엔 문병을 온 손님들에게 황기영이 비홍이 눈이 잠시 멀었다고 설명해 주는데 성룡을 치료한 의사가 돌팔이라서 아예 정신장애까지 일으켜서 바보 같은 몸짓과 행동을 하고 있었다(...)[26] 실제 일반인이었으면 공업용 알콜을 저 정도 퍼마시면 버프는 커녕 당연히 싸우지도 못한 채 죽거나 적어도 장애인 행이다. 황비홍같은 판타지적 요소가 큰 무공의 고수들은 일반인과 다르다는 것을 묘사하는 연출이며 예전엔 현실적인 고증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연출이 흔했다.[27] 예를 들어 실제로는 굉장히 위험한 사고인 감전을 당하는 캐릭터를 우스꽝스러운 몸짓과 번개머리, 여기저리 탄 얼굴 등으로 우습게 희화화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해당 장면 역시 제대로 된 술이 아닌 알코올을 퍼마신 비홍이 부작용을 보이는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희화화한 거라고 보면 된다. 공업용 알코올의 위험성도 당시에는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었기에 웃고 넘길 수 있었던 것이다.[28] 아버지와 아들 역할이지만 성룡과 적룡의 나이 차이는 단 8살이다(..).[29] 영웅본색에서 적룡이 연기한 송자호 역을 맡았다.[30] 실제로도 황비홍 역을 맡은 성룡은 황부인 역을 맡은 매염방보다도 무려 9살이나 많다. 게다가 작 중에서도 황부인 입장에서는 계모지만 황비홍이 연상으로 나온다.[31] 한국계 미국인이다. 실제 무술 경력이 있으며 스턴트맨, 배우, 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격투게임 모탈컴뱃 1편에서 리우 캉의 모션 모델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