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근 관련 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정수근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 |
1995 | 2001 |
2000 시드니 올림픽 야구 종목 동메달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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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도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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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조 | 김성관 ★ | 김용희 ☆ | 유두열 | 정학수 | |
1988 | <rowcolor=#ed1c24> 1989~1991 | 1992 | 1993~1994 | 1995 | |
김용철 | ?? | 한영준 ★ | 조성옥 | 한영준 ☆ | |
<rowcolor=#000> 1996 | 1997 | 1998 | 1999 | 2000 | |
김응국 | 이종운 | 공필성 | 박정태 ☆ | 강성우 | |
2001 | 2002 | <rowcolor=#fff> 2003 | 2004 | 2005 | |
강상수 | 조경환 | 박현승 | 김대익 | 염종석 | |
<rowcolor=#fff> 2006 | 2007 | 2008 | 2009~2010 | 2011 | |
손인호 | 손민한 | 정수근 → 조성환 | 조성환 | 홍성흔 | |
<rowcolor=#fff>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김사율 | 조성환 | 박준서 | 최준석 | 강민호 | |
2017~2018 | <rowcolor=#fff> 2019 | 2020 | 2021~2022 | 2023 | |
이대호 | 손아섭 → 민병헌 | 민병헌 | 전준우 | 안치홍 | |
<rowcolor=#fff> 2024 | |||||
전준우 | }}}}}}}}} |
OB/ 두산 베어스 등번호 8번 | ||||
곽연수 (1989~1992) | → | 정수근 (1995~2003) | → | 정원석 (2004) |
{{{#ffffff [[롯데 자이언츠|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8번}}} | ||||
엄정대 (2000~2003.7.12.) | → | 정수근 (2004~2009) | → | 전준우 (2010~2014) |
A대표팀 참가 경력 | |||||||||||||||||||||||||||||||||||||
|
정수근 鄭守根 | Jung Soo-Keun | |
출생 | 1977년 1월 20일 ([age(1977-01-20)]세) |
서울특별시 성동구[1] | |
거주지 | 경기도 남양주시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성동국민학교 (졸업)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졸업) 덕수상업고등학교[2] (졸업) 대불대학교 (전자공학 / 학사[3]) |
신체 | 178cm, 70kg[4] |
포지션 | 중견수, 좌익수[5]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 입단 | 1995년 고졸 연고구단 자유계약 (OB) |
소속팀 | OB-두산 베어스 (1995~2003) 롯데 자이언츠 (2004~2009) |
해설위원 | MBC ESPN 야구 해설위원 (2010) IS Sports 야구 해설위원 (2012) SBS CNBC 야구 해설위원 (2013) |
병역 | 예술체육요원 (2000 시드니 올림픽 야구 부문 동메달) |
응원가 | 롯데 시절: Little Eva - The Loco-Motion[6][7] |
가족 | 형[8], 동생 정수성, 아들 정호준[9] |
종교 | 불교 → 개신교[10] |
링크 | [11] |
[clearfix]
1. 개요
"야구에 만약이라는 건 없습니다. 만약이라는 걸 붙이면 다 우승하죠."[12]
전 OB/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소속 야구선수. 야구계에서 풍운아로 꼽히던 선수였다.
베어스 시절, 빠른 발과 준수한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까지 성장하였으며, 자이언츠 시절엔 준수한 활약과 동시에 특유의 매력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며 사실상의 프랜차이즈 대우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반복되는 자기관리 실패로 선수 시절 내내 잡음이 있었으며, 이것이 단초가 되어 결국 생각보다 이른 나이에 커리어를 접게 되었다. 실력은 좋지만 자기관리가 미흡했던 선수의 대표격으로 여겨진다.
2. 선수 경력
정수근의 선수 경력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통합 선수 경력: 정수근/선수 경력 | |
롯데 시절 |
3. 은퇴 후
3.1. 2010년~2011년
2010년 6월 MBC ESPN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해설가로 데뷔. 은퇴 이후 새 삶을 열어가는 듯 하였으나…. 2010년 6월 13일. 알콜농도 0.125% 상태의 음주운전으로 택시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엘루이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려고 했으나 방이 다 차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대리운전을 불렀으나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 직접 운전했다가 사고가 났다고 통키티비에서 밝혔다. 자신이 모델로 있는 대리운전 광고에서도 직접 얘기하며 깨알같은 셀프디스를 했다.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 근처의 실내포차를 한동안 운영했다. 야구팬들이 오면 기념사진도 함께 찍어주고, 싸인도 잘해준다는 목격담이 많았다.
3.2. 2012년
2012년 5월부터 IS Sports에서 다시 퓨처스리그 중계를 맡게 되었다. 특유의 입담으로 듣는 재미가 있긴 한데, 해설위원으로서의 분석력과 정보력은 별로라는 평. 해설 도중에 나온 자학개그가 술하면 정수근 아니겠어요(…)? 경찰청과 두산 경기 때는 경찰차를 보고는 저 차 안타보셨죠? 안타보셨음 말을 마세요~ 같은2012 포스트시즌부터 '정수근의 야구판독'이라는 막간 코너로 JTBC의 날씨&스포츠 뉴스 프로그램 쨍하고 공뜬날에서 활약중이다. 특유의 입담으로 야구팬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해주고 있는 중. 10월 24일에는 JTBC가 2013 WBC 독점 중계를 확정짓자 '사장님,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드립을 쳤다.
2012년 10월 19일부터 채널A에서 강병규(!)와 함께 '스포츠 베토벤'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다.
3.3. 2013년~2014년
2013년 4월부터 SBS CNBC에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객원 해설위원을 맡았는데, 해설 도중 뜬금없이 일본어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13] 이는 아마도 그의 선수 시절에는 일본식 용어나 해설이 주를 이어서, 썼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종합운동장역 지하상가에서 '강정이 기가막혀'라는 닭강정 프랜차이즈를 개업했으며, 자기가 직접 영업하고 있다.2013년 현재는 코리아볼닷컴 사사구에 출연하고 있다. 거기서 김진욱 감독을 비롯하여 두산 베어스의 문제점을 까고 있다. 인천의 그보다 더한 막장도 심심하면 까이는 편. 한편으로 LG 트윈스는 띄워주는 편인데 이에 대해서는 LG 트윈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야 자신의 닭강정 장사가 잘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는 해석이 있다.
대리운전 광고에 출연 하며[14], 인터넷에 홍보명함 사진이 돌고 있다. 창업 초기엔 김성근 감독의 핫초코 광고를 패러디한 영상을 만들어 홍보하기도 했고, 특히 사회인 야구단에서 여러 차례 이용시 팀레슨을 해주겠다는
현재는 일간스포츠에서 운영하는 야구웹진 베이스볼긱의 해설위원을 겸하면서 칼럼이나 인터뷰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기사의 내용과는 별개로 정수근의 이미지 때문에 많이 까이는 듯. 그래도 글 자체에 대해선 네티즌들의 평가가 상당히 좋다. 특히나 두산 선수와 인터뷰를 할 때는 김동주에게는 술 한잔 하고 싶은 형이라 하기도 하고, 오재원에게는 "왜 별명이 식빵이야?"라고 물으며, 정수빈에게는 노력 안한다고 혼내기도 하는 등 친분을 바탕으로 특유의 입담이 거침없이 살아나 두산팬들에게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선수 등록 마감일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페이스북에 "곧 김동주가 복귀한다"라는 글을 써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 kt wiz는 "김동주 영입 안한다" 라는 반응을 보였고, 정수근은 쌍으로 까였다.[15][16]
3.4. 2015년
2015년 3월 5일 뜬금없이 아프리카TV 석주일 방송에 출연하였다. 아프리카에서 KBO경기 해설로 모셔왔다고 한다. 일단 1주일에 3번 정도 방송하는 걸로 계약했다는 듯. 사사구 방송에서도 꽤나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줬기 때문에 아프리카에서 어떤2015시즌부터 아프리카TV에서 정수근의 쑤근쑤근TV라는 간판을 달고 중계를 하고 있다. 현역 시절 대스타였다 보니 초창기 진짜 정수근이 맞냐는 질문 등이 많이 올라왔다. 그리고 채팅창에 올라오는 각종 어그로성 질문도 피하지 않는다. 특히 강병철 감독을 어떻게 보느냐는 물음에 내가 싫어한다. 솔직히 1회부터 번트대는 감독 매력 없다.라는 솔직한 답변을 남겼다.
9월 3일 한화 이글스의 권용관이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넥센의 정수성 코치에게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정수근은 아프리카 TV에서 분노를(...) 표출했다.
10월 28일 프로야구 매니저 카드깡 방송에 출연해서 엄청난 대 활약을 펼치고 갔다. 방송 내내 비속어가 끊이지 않았으며...[17] GM을 협박하여 많은 보상을 타냈다. 그 중 최고는 역시 플래티넘 훈련권 6장... 방송이 끝날 때 쯤 GM의 얼굴은 울상+흙빛이 되어있었다...
11월 5일 슈퍼시리즈를 끝으로 15년 아프리카 방송을 마쳤으며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자가 2만명이나 입장하는등 내년 방송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슈퍼시리즈 방송 도중 00 시드니 올림픽 군면제 썰을 풀어 화제를 모았다.
3.5. 2016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프리카TV에서 前 SBS 스포츠시즌전에 아프리카 방송계정을 해킹을 당해서 팬클럽들이 대거 블랙리스트, 영구차단이 되고 즐겨찾기가 해제되는 등 악재를 겪었지만 작년과 변함없는 솔직한 입담과, 자신이 경기직전에 잠실야구장에 찾아가 선수들에게 받아낸 유니폼, 배트, 글러브 등을 경품으로 시청자에게 나눠주고, 주말방송에는 통키티비 아나운서들을 섭외하여 출연시키는 등의 노력으로 다시 시청자를 끌어모으고 있던 중 아프리카 고위층의 지침에 의해 중도 하차하게 되었다.
아프리카 측에서 화장실 흡연과 방송도중 딱 한 번 잔 것을 문제 삼아서 방송전날에 하차통보를 했다고 하는데 방송도중 잠깐 존 것은 전날 방송에서 새벽 호프집 단체 예약과 다음날 오전에 매니지먼트 관련 약속 때문에 잠잘 시간이 없어서 내일 방송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밝혔으나 방송을 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무리하게 그날 방송을 강행을 하다가 안쓰러운 시청자들이 잠깐 쉬세요. 라는 말을 듣고 양해를 구하며 6회에서 8회 사이 잠깐 존 것이다. 그리고 흡연 관련해서는 건물 내에 흡연공간이 없어서 1층까지 내려갔다 오고 하면 한이닝이 끝나기 때문에 방송시간을 맞추기 위해 잠시 클리닝 타임때 뛰어가서 화장실에서 흡연을 한 것인데 그것도 문제를 삼았다고 한다.[19]
아프리카 방송에 애정을 가지고 자신의 사비로 아나운서 등을 섭외하고 시청자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야구장에 직접 찾아가 선수들의 용품등을 받아오고, 자신의 썰과 야구계에 떠도는 풍문을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을 하며 자기소비를 하면서[20] 까지 방송을 진행하였는데 정수근 같은 대선수를 중계 전날[21] 아프리카 방송 측은 전화 달랑 한 통으로 계약조건을 위반하면서 하차 통보를 한다.[22]
3.6. 2018년
서울 송파구 석촌동 석촌호수 서호 남단에 있는 오피스텔 지하에 4억 2천여만원을 들여 '정수근의 야구놀이터'라는 야구연습장을 운영중이다. 단 사업자등록은 타인 명의인 것으로 보인다. 그전에 운영하던 호프집은 접은듯 하다. (...) 그리고 이 야구연습장도 얼마 안가서 닫았다고 한다...야구레슨장인데 자꾸 성인들이 스크린 야구장으로 오해하고 찾아왔다고...
3.7. 2019년
3월경부터 통키티비가 망하고 승부사 온라인에서 운영하는 승부예측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본인 말에 따르면 여기서 야구선수들의 '자질과 보직'[25]을 얘기한다고 한다...5월 14일 아프리카 박명환야구TV에 출연하여 엄청난 입담을 보여주었다. 당시 편집본 영상들이 유튜브에 올라오자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그 반응을 본 정수근은 개인 인터넷 방송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6월 3일 박명환야구TV에 원래 나오기로 했던 게스트 김동주가 방송 1시간전 펑크를 내고 사과방송을 하는 박명환을 보자 이를 안타깝게 여긴 정수근이 방송도중 출연하여 또 다시 엄청난 입담을 보여주었다. 최근 방송에서 한 얘기들이 화제가 되어 야구관계자들한테 "괜찮겠냐?" 라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하나 시청자들이 즐겁다면 숨김없이 솔직하게 다 말해주겠다고 얘기하였다. 후에 구자운 편에도 출연하여 한국시리즈 우승팀 보너스 지급 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3.8. 2020년
2월 4일부터 트위치 인벤방송국에서 최광원 캐스터와 마구마구 마토브리그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카드를 설명할 때마다 선수 TMI가 쑥쑥 튀어나오고 매운맛 방송수위로 트위치 시청자들을 열광시키면서[26] 최광원 캐스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1화 다시보기승부사 온라인의 페이스북 광고 동영상에 무려 여장을 하고 등장했다. 심지어 광고내용도 스포츠 도박사이트에 배팅을 유도하는 내용이다. 일단 현금을 베팅하는 게 아니라 사이버머니를 구매해 게임내 돈을 베팅하는 쉽게 설명하면 일종의 스포츠도박 시뮬레이션 게임이라 합법이긴 하다. 해당 동영상의 댓글에는 "이게 한국스포츠업계의 현실이다", "내 어린시절 영웅이었던사람이 이렇게.." 등등 멘탈이 나가버린 댓글들이 달린다.
다만 정수근은 예전부터 예능 프로그램을 롯데 은퇴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말했고, 자신을 언론이 뭐라 하는것에 대해서 신경 안쓴다고 하는걸 보면, 본인은 개의치 않아 하는 것 같다.[27]
3.9. 2021년
NC 다이노스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으로 인해 2019년 박명환야구TV에 출연해 베일에 싸여있는 야구선수들의 유흥문화에 대해 솔직히 얘기한 것이 재조명되었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
자세한 내용은 정수근/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여담
- 가장 유명한 별명은 해담. 바다이야기를 한자(海談)로 쓴 것으로 롯데 암흑기 시절 바다이야기에 빠져 방탕한 삶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생긴 별명이다.[28] 잘할 때는 해담+신 = 해신. 문제의 오락실은 할리우드 게임랜드로 이후 리듬게임 위주로 개편되었다. 본인은 이걸로 큰 곤혹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개그, 썰 소재로 아주 잘 써먹는다.... 그리고 강원랜드도 꽤나 자주 다닌 걸로 보인다. 정수근이 나오는 방송에선 흔히 랜드로 지칭한다.
- 초등학교때부터 야구를 그만둘 때까지 등번호 8번을 계속 유지했다고 한다. 참고로 8번은 중견수 포지션 번호다.
- 1990년대 중반까지는 많은 선수들이 대학을 거쳐서 프로에 입단했는데 정수근은 고교 졸업후 프로로 직행했다. 아프리카TV에서 직접 이야기하기론 고교 졸업반 시절 고려대에선 계약금 6천만원에 차후 동생 정수성도 데려가겠다는 조건을 제시했고, 중앙대에선 계약금 8백만원에 동기생 3명 입학을 보장했다고 한다. 감독은 중앙대로 가라고 했지만, 본인은 고대로 가고 싶어해서 의견충돌이 벌어졌고,[29] 이럴 바엔 바로 프로로 가는게 낫겠다 싶어서 집에 찾아온 스카우터한테 반장난 식으로 '8천만 주면 프로가겠다'고 했는데[30] 곧바로 7700만원짜리 계약서를 들고와서 그냥 싸인하고 두산에 입단했다고 한다. 참고로 1990년대 중반에 7700만원이면 벤츠나 BMW같은 최신형 외제차 정도는 그냥 구입할 수 있는 거액이었다.[31] 대기업의 대졸 초임 월급이 120만원 정도였고 과자 한 봉지가 500원 정도였으니 그야말로 엄청난 돈이다.[32]
- 훗날 인터넷방송으로 밝히기로는 당시 계약은 부모님이 프로구단과 진행한 것이라고 한다. 정수근 역시 대학으로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나 이미 고3 1학기 때부터 부모님과 스카우터들의 이야기가 있었고 곧바로 거액의 돈이 입금되는 걸 보고 프로팀에 일찍 가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33] 동생 정수성이 그때 일을 크게 못 따지는 것도 부모님도 아는 계약이라 어쩔 수가 없었던 듯...
- 97년도 해태와 더블헤더 1차전 경기 도중 중계플레이할 때 송구가 낮았다는 이유로 선배 이명수에게 경기 중간 화장실에 불려가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아 열이 받은 정수근은 다음 타석부터 이치로 타격폼으로 경기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중계플레이를 할 때 일부러 땅볼로 굴렸다고 한다. 더 압권은 더블헤더 2차전 9회 2아웃까지 1:0으로 이기고 있었는데 해태 정회열의 외야 쪽 깊은 플라이를 담장 바로 앞에서 잡은 뒤 담장 너머로 일부러 빠뜨리는 기행을 벌였다고 한다. 결국 홈런이 되어 게임은 2:1로 패배... 참고로 이때 OB의 투수는 박명환이었다. 시합이 끝난 후 집합을 하여 엄청나게 혼이 났다고 한다. 커튼 친 채로 김태형한테 아구창을 신나게 털린 건 덤. 이 부분은 정수근이 억울한 게 맞는데, 훗날 박명환 야구 TV에 전 롯데 자이언츠 출신 이인구가 출연해 밝힌 바에 따르면 정작 정수근 본인도 이인구가 콜 플레이를 안했다는 이유로 이인구를 팼다고... 그런데 1997년 OB 베어스는 해태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경기를 하지 않았다.
- 프로 시절 노력을 안하고 재능 하나로 야구하는 선수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실제론 노력가였다고 한다. 경기 때에는 잡생각 없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하면서 경기 후 12시부터 3시까지 스윙을 500~700번씩 하고 상대 투수를 분석하고 기록한 뒤 잠에 들었다고. 그런데 이렇게 스윙연습을 해도 손바닥에 물집이 잡히지 않는 특이한 체질인데다가 특유의 능글함, 그리고 야구 외적으로 악동 이미지가 강해서 노력하는 선수라는 평은 거의 듣지 못했다고 한다. 본인도 이런 인식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하는 듯. 사실 여자를 밝히고 노는 이미지와 달리 학창시절에 이성교제를 안했었다고 한다. 오히려 고등학생 때까지 야구부 내에서는 모범생 이미지였다고.
- 2007년 올스타전 MVP 비화. 통상 올스타전에는 2타석 정도 게임을 하고 교체되는데, 같이 선발된 이우민이 부상[34]을 당하는 바람에 정수근은 어쩔 수 없이 계속 게임을 뛰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된 거 홈런쳐서 올스타전 MVP나 타게 그냥 크게 휘두르자는 심정으로 타석에 들어섰더니, 크게 휘두른 게 거짓말처럼 역전홈런이 돼서 미스터 올스타가 되었다고 한다. 그때 부상으로 받은 TV는 동생 정수성이 자기한테 달라고 졸라서 줬다나?[35]
- 2007년도 ESPN의 해설위원으로 거성이라는 별칭을 얻게 된 이순철이 제일 많이 깐 선수. 두 사람의 야구스타일이 똑같았기에 한 애정어린 질책이었으며 정수근은 인터뷰에서 이순철에게 감사하다는 멘트를 하기도 했다. 복귀후 인터뷰에서 이순철이 나름대로 애정을 가지고 팬들에게 이제는 잘 하겠다고 약속을 하라고 할 때만 해도 감동적이기까지 했지만 현실은….
- 2008년도 미디어데이 때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자율야구를 적극적으로 지지, 우리팀 선수들은 팀 훈련이 끝나도 개인훈련을 따로 열심히 했다고 발언했다. 이에 장성호가 "팀 훈련을 많이 하지 않으니 개인 연습을 많이 하는 것 아닌가"라고 핀잔을 주자 특정 팀을 겨냥한 발언인지는 모르겠지만 "모 선배가 밥만 먹고 야구만 한다고 야구가 잘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연습 많이 한 팀을 이기고 싶다"고 받아쳤다. 근데 당시에 누가 봐도 가장 훈련을 많이 한다고 소문난 팀은 SK 와이번스였다. 허구연이 한 강연에서 밝힌 썰에 의하면[36], 이 발언에 김성근 감독을 비롯 SK 전 선수단이 빡돌아서 롯데만 만나면 이를 갈면서 플레이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모든 롯데팬들이 알다시피, 로이스터 시절 롯데의 SK전 성적은 처참할 뿐이다. 추후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야구인생에서 김성근 감독님 안 만난 게 정말 다행이었다'(...)고 한다.
성실해져서 퐈 한번 더했을텐데 아깝다
- 아들인 정호준이 아버지의 모교인 덕수고등학교에서 뛰었다. 포지션은 외야수. 아버지와 삼촌을 닮았다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지도.
정확히는 아버지의 재능과 삼촌의 성품.하지만 아들이 생각하는 롤모델은 삼촌이라고 한다.아들이 잘 아네.그러나 프로에 지명받을 정도의 성적은 되지 않았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로 진학했다. 2023 신인 드래프트에 신청은 한 것으로 보이지만 지명은 받지 못했으며 졸업 유예를 해 1년 더 대학에서 뛰게 됐다.
- 아버지는 검도계의 원로로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정인재이다.[37]
- 2003년 FA로 정수근을 영입하였던 롯데 자이언츠의 사장은 롯데제과의 대히트작 빠다코코낫을 만들었던 사람이었으나[38], FA 영입 이후 정수근의 성적이 신통치 못하자 짤리는 수모를 겪기도 하였다.
- 이런 화려한 전과에 반해 부인은 굉장한 현모양처인데다 미인이었다고 한다.
두번째 아내 만나려고 이혼까지 했으니 착하긴 하겠지…. 근데 전처도 상당한 미인이다. 현모양처는 아니라지만.(…)[39] 그리고 프야매 썰전 출연 때 세번째 부인을 언급해 이혼만 2번으로 확인되었다(...)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40] 결혼 경력으로도 유추가 되듯, 선수시절 유흥 이미지의 대표선수였고 여자를 잘 꼬시는 걸로도 유명했다지만, 훗날 박명환TV에서 밝힌 바로는 중고등학생 때 연애를 하지 않았고 프로야구 선수가 된 성인이 되어서야 처음 연애[41]를 했다고 한다. 프로 2년차[42]때 야구장에서 본인에게 사인을 받은 연상의 여성과 교제[43]를 한 게 처음이라고 한다.그 후부터 연애와 유흥에 불이 붙었나
- 2012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초창기 때, 선수들 뿐만이 아니라 코치, 감독들도 오래 전부터 승부조작에 개입하였다는 제보를 하였다는 뉴스가 뜨면서 한 때 야구팬들을 패닉상태로 몰고갔으나, 후에 본인의 부정과 조사에 의해 그의 이름을 사칭한 어떤 사람이 거짓제보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44] 그야말로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셈. 이젠 야구계에 신경도 안 쓰고 있는데 왜 자기를 끌어들였는지 모르겠다면서 억울해하였다.
- 또 이런 자폭 개그광고를 찍었다. 신문 광고는 더 가관이다.
그냥 개그맨 하시죠
- 이숭용이 사사구에서 약물 고백을 했을 때 정수근이 옆에서 "이위원님. 제가 살면서 다른 건 다 해봤는데 약은 안해봤어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 라고 했다. 자폭개그와 입담은 정말 잘한다.
- 아프리카 별풍선 수익 전액을 정모때 회식비로 쓰겠다고 선언하고 자신의 가게에서 정모를 했는데 20명 남짓한 팬들이 모여 200만원 어치를 먹는 바람에 오히려 적자가 났다고 한다.
술좋아하는 선수의 팬답다정수근은 다음날 방송에서 차라리 그 돈이면 호텔 뷔페를 가는 게 싸게 치겠다고 말했다.[45]
- "야구에 만약이란 건 없습니다. 만약이란 걸 붙이면 다 우승하죠." 정수근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명언. 그를 싫어하는 야빠들조차도 종종 인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세 글자로 줄이면 '야만없'. 비단 야구에만 적용되는 얘기가 아닌지라 축만없, 농만없, 배만없 등 다양한 'O만없'(OO에 만약이란 건 없다) 배리에이션들이 있다.
- 야구계에 존재하는 스폰서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얘기한 적이 있다. [정수근의 뒷담화] 악마의 유혹, 스폰서
- 2015년 1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근황을 남겼는데[46] 김인식 전 두산 & 한화 감독과 김동주와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을 인증샷으로 남겼다. 헌데 선수시절의 정수근을 기억하는 팬들은 충공깽으로 받아들이는중. 이젠 몸집이 김동주보다 훨씬 커졌다.(...) 일단 김동주야 당뇨병이 있는지라 과거보다 체중이 많이 줄었고 정수근은 선수생활 그만둔지 오래된데다 나잇살도 있긴 하다지만 정수근의 선수시절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역변도 이런 역변이 없다.(...) 한때 94kg까지 나갔다가 현재는 어느 정도 빼서 84kg라고 한다.
- 원체 사고뭉치, 악동, 개차반 인성 이미지가 강한 정수근이지만, 동생만큼은 잘 챙겨주는 의외의 면모가 있다. 선수 시절 현대 유니콘스 상대로 경기를 할 때, 중견수 수비 중에 상대 타자로 정수성이 나오자, 뭔가 간절한 표정을 짓다가(...), 정수성이 삼진으로 물러나자 고개를 푹 숙이는(.....) 장면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그 날 스포츠뉴스 엔딩이었음..정수성이 무명이던 시절 잘나가던 정수근이 동생의 생활비를 보태주기도 했으며, 9월 3일 아프리카TV에서 넥센과 한화의 경기를 중계하던 중,코 큰 쉐끼권용관이 정수성에게 인상을 쓰며 뭐라고 하자 "코를 잘라버리겠다", "대전가서 뺑소니로 받아버리겠다"는 드립을 쳤다...[47]
- 아프리카TV에서 야구중계를 하면서 짜장면 먹방을 하던 도중 금니가 빠지는 엽기적인 해프닝을 보여줬다. 빠진 금니를 클로즈업해서 인증까지 한 후에,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나머지 짜장면을 흡입.
- 출발드림팀에서 두산 베어스와 드림팀의 샌드백잡기 경기가 있었는데 정수근이 드림팀에 붙자 선수들이 왜 그러냐는 질문에 나는 겨울이면 방송인이다라고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48] 그리고 드림팀에서도 안 받아주자 스태프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근데 정작 방송인으로 데뷔한 사람은 정수근이 아니라 같이 나왔던 그 분...
- KBO FA제도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FA 대상자가 되었다. 만 27세가 되기도 전에 FA가 되었는데, 빠른 생일 + 고졸 출신으로 입단 + 군 면제 + 1년차부터 풀타임이 모두 겹친 케이스. 최정과 김현수가 빠른 생일 + 고졸 출신 + 예술체육요원이 모두 겹치긴 했는데 1년차 풀타임을 못채웠고, 이후 이 조건을 채울 선수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빠른 생일은 2009년부터 사라졌기 때문에 2003년생 이후로는 불가능하고, 2010년대 이후 고교 졸업 후 즉시 풀타임으로 뛰는 선수는 소수일 정도로 신인들이 바로 리그에 진입하기 어려워졌다는 걸 감안하면 FA가 9년에서 8년으로 줄어도 갱신하는건 당분간 보기 어려울 듯 하다.
조기 입학 + 고교 졸업후 바로 풀타임 1군 + 군 면제 + FA 연수 하락이 다 겹쳐야 정수근 기록을 깬다야구도 축구처럼 준프로계약 제도가 생겨야...
- 신용불량자였다. 예전에 손민한과 같이 바다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강원랜드와 나이트클럽을 자주 다니고 술을 워낙 좋아하여 돈을 탕진한 이력이 있는 점 등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하지만 전성기 때는 수 십억을 가지고 있었다.
- 차덕후이다. 신인 시절에는 현대 아반떼를 타다가 이후 현대 그랜저 XG로 바꿨고, 렉서스 300, 렉서스 430[49], 아우디 A6, BMW 650[50], 벤츠 CLS 500, 폭스바겐 골프, 포드 익스플로러 순으로 바꿨다.
- 2019년 5월 박명환의 개인방송인 박명환야구TV <야구썰전>에 출연하여
아프리카TV 직원 16만원 외상값 독촉 및 롯데 자이언츠[51], 강병철, 김성근 디스, 찰진 욕설 및 FA 40억 다 날린 썰과 함께빵빵 터지는 썰을 풀었다.[52] 그러나 심각한 이야기도 했는데 경기 도중 선배에 의해 구타당하기도 했던 슬픈 이야기[53]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본인도 후배를 때린 썰을 또 풀기도 했다. 그리고 돈이 다 떨어지면 야구계의 비밀을 폭로하는 책을 쓰고 미국으로 튄다는 농담도 꺼냈다.아프리카가 싫으면 동남아가 아니고 트위치로 오셔야...[54] 하이라이트 1편 2편 3편 덧붙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중 어디를 더 좋아하냐는 질문에서는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이라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대신했으며, 일부 프로야구 코치들의 질 떨어지는 코칭과 정치질에 대해 비판하면서 동생인 SK 와이번스의 정수성 코치를 칭찬하기도 했다. 본인이 코치는못안 하신다는 듯. 김태형 현 두산 감독이 공격적인 피칭을 좋아한다고 밝혔다.맞기도 많이 맞았고[55] 3번의 출연을 통해 시청자들과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자신과 야구계에 대한 썰을 많이 풀어놓았다.
- 가장 좋아했던 선배, 닮고싶었던 선배는 이종범이었다고 한다. 개인방송에서도 야구 진짜 멋있게 하던 형이라고 표현할 정도.
- 김인식, 로이스터 감독을 좋아한다. 둘 다 자율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스타일인데 놀기 좋아하고 야구 할 때만큼은 집중해서 하는 본인의 성향에 꽤나 잘 맞았던 걸로 보인다.[57] 물론 성향상 상극이니 만큼, "김성근 감독을 만났으면 큰일 났을 거다." 또는 "김성근 감독을 안만나서 다행이다."는 말도 잊지 않고 한다.
- 아들 정호준의 주력과 자신의 주력에 대한 비교를 하는 질문에는, 발은 자기를 닮지 않았다고...
- 2020년 마토브리그 마구마구편에서 1995년, 2001년 우승반지의 행방을 물었으나, 당시 보관하시던 아버지가 사고로 인해 돌아가시면서 행방이 묘연하단다.
덧붙여서 지금 팔면 돈 좀 될 텐데 하며 마무리..
- 2020년 2월 18일 인벤방송국의 마구마구방송인 마토브리그에서 정수근과 옆에 있던 최광원 캐스터와 함께 이 항목을 읽었다.
- 2020년 11월 18일 오랜만에 박명환야구TV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13살 연하의 여성과 또다시 결혼을 했다고 한다. 2019년에 비해 살이 많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한때 90kg가 넘게 나갔다가 현재는 살을 많이 빼고 운동을 통해 체중 관리를 시작했다고 한다. 동시에 재혼 후 개신교로 개종했고, 덕분에 요즘 교회를 열심히 다닌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그리고 4억 5000만원을 들여 오픈한 야구연습장은 망했다고...
- 현역때는 이런 저런 구설수와 사고로 인해 악동 이미지가 강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서비스는 매우 좋았다. KBO선수들의 팬서비스 관련 아쉬움을 토로하는 유튜브 영상에는 늘 팬들의 댓글이 달리는데, 정수근의 팬서비스에 대한 추억을 남기는 팬들이 많다. "사고를 많이 쳤지만 나는 정수근 선수의 ~한 팬서비스 일화 덕에 아직까지 응원하고 있다." 는 식. 쾌락지향적 성격이지만 그만큼 "좋은게 좋은 것." 이라는 마인드인듯. 그래서 싸인요청에도 늘 응해왔고 경기 전 몸 풀면서도 외야석에 공을 던져주고, 목욕탕에서 만나도 걸걸한 입담과 함께 싸인 + 바나나우유를 사주었다는 미담이 꽤 있다.
- 2021년 8월, 둘째를 득남하였다. 이름은 정영광이다.
- 현역시절 벌었던 수십억의 연봉을 전부 이혼소송과 유흥에 빠져 다 날렸다.[59] 거기에 잦은 사업실패로 개인회생도 안될정도로 빚더미에 앉았다고 하지만, 그러면서도 돈은 굉장히 잘 버는 타입이다. 아프리카 방송을 하던 시절에는 별풍만으로 월수익 3천만원은 찍었다고 하며[60], 새 결혼을 하고, 대기업 사장님들이나 평소 후원하시던 분들이 모두 오셔서 축의금만 수억대를 벌었다고 한다. 첫째 FA 때 삼성에서 60억 오퍼가 왔는데 사직구장의 열기를 되살리고 싶다는 생각에 20억이 적은 40억 롯데행을 선택할 정도였다. 세상은 돈이 전부가 아니라 생각하며, 그야말로 돈이란 건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긴다는 마인드로 살아간다.
- 박명환야구TV에 출연해 선수 시절 본인의 직업에서 즐거움을 찾으며 야구를 했다고 한다. KBO 최고의 대도로 발전한 데는 이유가 있는 모양이다.
-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168cm 67kg이었다고 한다. 이 정도면 운동선수 중에서는 하위급의 신체 조건이지만 프로에서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살을 불리다 보니 키도 커지고 체격도 좋아졌다고 한다. 본인의 말로는 프로 2년차인 96년도부터 방망이가 돌아가기 시작했다고..[61]
- 과거 아프리카TV에서 방송했을 때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고교야구가 돈이 그렇게 많이 들진 않아요~ 제 모교 덕수고가 그래요~"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실제로 덕수고등학교의 경우 과거 전국 최고의 명문 상고였던 덕수상고 시절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고[62] 이 분들이 모교 야구부에도 애정이 높아 졸업하고도 동문회를 통해 금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금까지도 많은 지원을 한다. 정수근의 발언도 이것의 연장선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정수근의 말은 적당히 걸러들어야 하는 것이, 이 설명대로 덕수고가 특출난 수준으로 선배 동문들의 지원이 좋은 것이지 이 정도의 역사나 동문회 파워가 없는 적잖은 고교 야구부와는 관계 없는 이야기다.
6.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1995 | OB | 117 | 154 | .214 | 33 | 3 | 1 | 0 | 10 | 34 | 25 | 21 | .247 | .309 |
1996 | 126 | 490 | .253 | 124 | 20 | 6 (2위) | 1 | 26 | 69 | 43 (2위) | 48 | .324 | .319 | |
1997 | 103 | 377 | .263 | 99 | 9 | 2 | 2 | 34 | 59 | 50 (2위) | 51 | .313 | .349 | |
1998 | 125 | 480 | .288 | 138 | 19 | 11 (1위) | 1 | 36 | 88 (3위) | 44 (1위) | 57 | .379 | .362 | |
1999 | 두산 | 129 | 505 | .325 | 164 | 28 | 8 (3위) | 2 | 55 | 100 (5위) | 57 (1위) | 74 | .424 | .408 |
2000 | 127 | 502 | .277 | 139 | 23 | 3 | 3 | 50 | 82 | 47 (1위) | 52 | .353 | .341 | |
2001 | 122 | 467 | .306 | 143 | 21 | 9 (1위) | 2 | 53 | 95 (4위) | 52 (1위) | 72 | .403 | .395 | |
2002 | 122 | 426 | .235 | 100 | 9 | 2 | 3 | 22 | 58 | 40 (2위) | 47 | .286 | .310 | |
2003 | 89 | 262 | .321 | 84 | 11 | 3 | 0 | 17 | 32 | 15 | 28 | .385 | .384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2004 | 롯데 | 92 | 292 | .257 | 75 | 11 | 1 | 3 | 29 | 37 | 24 (5위) | 41 | .332 | .347 |
2005 | 109 | 370 | .286 | 106 | 21 | 2 | 0 | 29 | 63 | 21 | 53 | .354 | .374 | |
2006 | 83 | 295 | .285 | 84 | 14 | 1 | 2 | 21 | 44 | 19 | 27 | .359 | .344 | |
2007 | 105 | 341 | .293 | 100 | 25 | 1 | 4 | 36 | 45 | 10 | 43 | .408 | .370 | |
2008 | 80 | 309 | .291 | 90 | 16 | 0 | 0 | 25 | 51 | 24 | 51 | .343 | .392 | |
2009 | 15 | 59 | .237 | 14 | 0 | 0 | 1 | 7 | 9 | 3 | 5 | .288 | .292 | |
KBO 통산 (15시즌) | 1544 | 5329 | .280 | 1493 | 230 | 50 | 24 | 450 | 866 | 474 (4위) | 672 | .356 | .356 |
7. 관련 문서
[1] 現 서울특별시 광진구[2] 現 덕수고등학교[3] 대학에 입학한 사유는 군 입대를 연기하기 위한 수단이었는데, 지방 대학들은 이렇게 군 입대 연기가 필요한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에게 학적 장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헌데 정수근의 경우 프로에서 뛰고 있는 중이었음에도 레포트도 꼬박꼬박 제출하고 중간 · 기말고사도 참석하는 등 의외로(?) 모범적인 대학 생활을 했다고 한다. 롯데에서 활약하던 2007년 8월, 한 신문 기사에서 대불대 재학 당시 학생들과 교수님들한테 잘 보이려고 스타 선수들 사인볼을 받아서 나눠주기도 했다고 밝혔다.[4] 현역 시절 프로필 기준. 은퇴 후 살이 불어 95kg까지 나갔으나 최근 다이어트로 10kg 감량했다고 박명환tv에서 밝혔다. 현재는 80~85kg 정도로 추정.[5] 롯데 자이언츠 이적 이후 수비 범위가 좁아지며 좌익수로 많이 출장하였다.[6] 자이언츠 날쌘돌이 정수근~ 안! 타! 정수근! X4[7] 손아섭이 물려받아 잠깐 사용했었다.[8] 3형제 중 형님만 프로 야구 선수가 아니라고 밝혔다.[9] 문예대에서 야구를 하고 있다.[10] 원래는 불자였으나, 재혼 후 교회를 열심히 다닌다고 박명환야구tv에 출연해 밝혔다. 자신의 이름을 정영광이라고 하고 성불 하세요를 싫어하고 찬양을 좋아한다며 찬송가를 부르기도 하였다. 처음에는 드립이라 생각하고 모두 웃었으나, 실제로 개신교로 개종했다고 한다.[11] 3개 인스타 아이디인데 2개는 관리를 안하는 듯하다.[12] 2007년 12월 28일에 MBC ESPN에서 방송된 2007 프로야구 결산 특집 프로그램 <야구를 향한 상상 '꿈'>에 출연해서 한 발언이다. 프로 스포츠에서 선수들의 치열한 주전경쟁과 냉정한 승부의 세계를 단번에 보여주는 표현이며, 본인의 야구 인생에도 비유 가능한 표현이다.[13] 이대호의 2호 홈런 순간 오오키! 오오키!(크다! 크다!)라든가 일본프로야구를 니폰프로야구로 말함.[14] 형이 운영중이라고 한다.[15] 2014년, 정수근이 김동주와 한 인터뷰에서 정수근이 김동주에게 "형 감독하셔야죠." 라고 하자 김동주가 "그럼 너 코치시켜준다." 라는 인터뷰를 했는데 지금 와서 둘다 김치국을 드럼통으로 퍼마신다고 까였다.[16] 참고로 둘다 사생활은 나쁜편으로, 정수근은 술과 도박으로 인해 선수생활이 끝났고, 김동주는 간통사건으로 인해 사생활이 좋지 못하다는 평을 받는다.[17] 하이라이트 급 장면이 너무 많아서 저 영상에는 하이라이트로 올라가지 못 했지만, 방송 초반에 강병규 카드가 너무 많이 나오자 MC 허준이 "우리가 위시 친구를 강병규로 했어야 돼!"라고 아쉬워하자 정수근이 "야! 왜 그럼 옆에다가 신정환도 붙여넣지 XX!"이라고 역정을 낸다. 그러자 허준이 수습하려다가 "아니 저기요... 얌마!"라고 폭발한다.[18] 신천역 4번출구에서 '그린라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10시 이후로 가면 자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카운터는 부인이 보고 있다고 한다.[19] 보통 해설위원이 흡연을 한다면 방송 부스 근처에 따로 흡연부스를 만든다.[20] 특히 한국 야구계 같은 경우에는 몇 안되는 좁은 인맥으로 뭉쳐있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하기가 힘들다. 더군다나 정수근은 현역시절 대단한 활약을 했고 야구계의 지인들이 많아 더욱 쉽지 않으나 시청자를 위해 다 얘기 해주었다.[21] 정수근은 그 날도 아프리카 방송을 위해 시청자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고 방송에 출연할 가수를 섭외를 했었다고 한다.[22] 마지막 방송에서 슬픈 표정보다는 당황한 기색이 엿보였다. "현역 은퇴 후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하차를 했으나 이런 식의 하차통보는 처음 받아본다." 라는 뉘앙스의 얘기를 했다. 얼마나 갑작스러웠으면 이승륜 아나운서와 남은 계약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얘기를 나눴다.[23] 이 이후 아프리카TV는 2017년 국정감사로 가게 되었다.[24] 강세련 아나운서와 프로야구중계 방송도 했으나 인터넷 방송최초로 정규방송 관계로 중계를 중단하는 병크를 저질렀다.[25] 사실 이건 통키티비에서 2016년 경 이야기한 건데, 당시 이유라 아나운서가 빵빵 터졌다. # 전문용어로 방송을 하는데 웃어?[26] 사실 두산 베어스 현역선수 중에서는 오재원,오재일이 SBS 모바일 24에 출연하면서 트위치 시청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은 적이 있다.[27] 이미 마토브리그, 박명환TV, 승부사 온라인등에서 자신은 롯데에서 술문제로 스캔들이 있을때 더 이상 야구계에 미련이 없어서, 전부 자신 탓이라 생각하고 야구계에서 떠난 이후에도 인터넷 방송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28] 거주지인 수영 롯데캐슬 앞 오락실에 주로 게임을 했다고 한다. 당시 오락실을 운영하던 사장님이 정수근 개인방송에 들어와서 얘기를 해 밝혀졌다. 현재 그 사장님은 아직도 몰래몰래 빈건물을 빌려 오락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29] 고대가 중앙대에서 제시한 계약금보다 7배 넘게 높은 계약금을 제시했고 또한 정수근이 평소 동생을 엄청 아끼는 성격이기 때문에 동생 입학을 보장한 고려대를 가고 싶어하는 게 당연했을 것이다.[30] 절친한 1년 후배 박명환도 비슷한 상황을 겪으며 프로에 진출했는데, 집에 대학교와 프로 스카우터들이 하도 많이 찾아오자 박명환의 모친이 '우리 아들 데려가고 싶으면 3억 주고 데려가쇼'라고 말했고, 정말로 OB에서 계약금 3억을 주면서 바로 프로에 진출한다.[31] 딜러사를 통해 소량만 수입되던 시기라 지금보다 오히려 수입차 가격이 비쌀 때였다.[32] 그러나 감독 지시에 항명했다는 식으로 비춰져서 대신 동생 정수성의 야구인생이 끝장날 뻔 했다. 뭐 의도야 어쨌든 항명이 맞기는 하고...정수성은 우여곡절 끝에 야구를 계속 할 수 있었다.[33] 정수근이 언급한 중앙대나 고려대 모두 당시에 구타와 똥군기가 심해서 자기가 그때 대학 갔다면 정말 많이 맞았을 거라고 웃어넘겼다.[34] 실제로 올스타전 이전에 부상을 당하면 다른 선수가 대체선발 되어야 하나, 이우민은 올스타전 첫 출전이어서 첫 타석에서 스트라이크 하나 먹고 다른 선수로 교체되었다.[35] 2020년 2월 4일 인벤 방송에서 푼 썰에 의하면 거의 정수성 코치가 일방적으로 가져간 수준이다.[36] 이 강연으로 추정되는데 졸지에 정수근 본인은 연습량으로 차범근, 이만수와 비교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김성근의 한화 이글스 시절 암흑군주 행적 때문에 허구연이 강연에서 언급한 김성근의 식초야구는 흑역사가 되었다.[37] 1946~2013. 생전 송파구 가락동에서 운암검도장을 운영했다. 육사 출신으로 정수근의 회고에 의하면 굉장히 엄하시고 칼같은 사람이라 그만큼 정수근을 어르고 달랬지만 정수근은 한술 더 떴다고 한다. 아버지의 육사 인맥이 엄청나서 정수근이 여자도 소개받고이런저런 혜택을 많이 보았다. 그리고 피는 못 속였는지 아버지도 생전에 말술을 들이킨 주당이었다고.[38] 오리지널 제품은 아니다. 원조는 일본이다.[39] 그런데 6월 음주운전 교통사고 낸 차에는 부인이 아닌 다른 여자가 타고 있었다고 기사가 났다.[40] 3번째 여자친구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헤어지고 현재는 솔로라고 한다.[41] 근데 이게 일반적인 의미의 그 첫 연애인지 첫 육체적 관계를 말하는 것인지 애매하다. 이 케이스는 둘다에 해당하므로, 학창시절에는 육체적 관계 없는 연애를 했다는 것일 수도 있다.[42] 이미지상 1년차때는 했을 것 같고, 그것도 부족하게 고등학교때 그랬을 것 같지만 그의 부모님은 엄한 편이셨고, 본인도 나름 야구밖에 모르는 야구 모범생(?)이었다고 한다.[43] 벤치에서 같이 술을 먹고 데이트를 하다가 결국 밤을 같이 보내게 되었다는데, 자세한 설명은 생략했다.[44] 그 사칭범은 전화 통화 인터뷰에서 사투리를 쓰고 있어서 사실 알만한 사람들에겐 바로 뽀록이 났다.[45]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신라, 롯데, 조선 호텔 뷔페가 저녁시간에 약 10만원 정도 하는데 거긴 술이 비싸다.[46] 여기서 예의 김동주 복귀드립을 쳤다.[47] 아무리 권용관이 정수성보다 나이가 많아도, 정수성은 상대팀 코치이다. 경기중 타 팀 선수에게 불만이 있으면 선수들끼리 풀어야 하는 부분. 게다가 해담선생이 예전부터 동생만큼은 잘 챙겨줬다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저럴 만 하다. 그리고 정수근이 빠른 나이라서 그렇지, 실제로는 권용관과 동갑이나 다름 없는 사이기도 하다.[48] 그리고 이후 1999년 12월 22일에 가족오락관의 게스트로 출연했다.[49] 롯데 이적과 함께 새로 뽑은 차였다고 한다.[50] 지인에게 빌려줬다가 사고가 나서 폐차시켰다고 한다. 출고가는 2억 정도였었다고....[51] 롯데에 대해 어두워요라는 말로 설명을 대신했다. 노경은을 안 잡은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기도.[52] 섹드립도 시전했으나, 방송에서 고백한 행적 중 2019년 기준으로는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행위도 있었다.[53] 과거에도 OB 출신 선수의 폭로로 밝혀진 바가 있는 이야기로, 이명수가 당시 2년차이던 정수근이 중계플레이를 할 때 공이 낮게 온다고 경기 도중에 화장실에서 구타를 했다고 한다.[54] 그런데 2020년 진짜로 왔다(...).[55] 김태형 감독은 정수근이 언급한 것 외에도 2017년 경기 승리 후 이용찬에게 뺨을 친 행위로 인해 논란이 되었다. 이후 1차 지명 우완 유망주인 이영하나 주전 2루수 오재원을 때리는 장면도 포착되어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56] 박명환야구TV에서의 표현은 "드러운 타구"[57] 게다가 김인식은 소위 말하는 덕장에 가까운 지도자였다.[58] 지금은 불법이지만 당시에는 유료 회원제나 유료 머니만으로 운영되는 웹보드게임이 꽤 있었다.[59] 본인은 방송 썰에서 부산일대의 유흥 여성들에게 넘긴거니 나름대로의 사회환원이다. 라고 드립을 쳤지만, 그냥 젊은시절 놀며 펑펑 쓴거다.[60] 안지만이 야구하던 시절에 비해 방송 한번에 30만원 번다니, 그러면 지금의 너는 30만원 인생이고, 나는 3천만원 인생으로 여겨지는거다.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61] 실제로 정수근은 데뷔 년도인 95년에는 주로 대타, 대주자로 나서다가 이듬해부터 주전 중견수로 기용되기 시작한다. 1995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는 대타로 나와서 역전 적시타를 쳐서 우승에 공헌한 바 있다.[62] 상고라는 특성 상 금융계로 많이 진출해 있다. 지금도 금융계 대기업들의 고위직 임원들 중 덕수상고 출신들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