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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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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정의
2.1. 혼동하기 쉬운 예
3. 현대 의학에서4. 목록5. 매체에서의 등장
5.1. 묘사 양상5.2. 등장 질병5.3. 매체 속 불치병 환자들
6. 여담7. 관련 문서

1. 개요

불치병()은 현대의학 기술로는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을 말한다.

2. 정의

불치병은 말 그대로 의학기술로 치료할 수 없는 질병으로, 위독한지 여부는 상관이 없다. 즉, 생명에 지장이 없어 평생 만성으로 달고 다니더라도 치료가 불가능하면 불치병이다. 물론 생명에 위협적인 불치병도 존재하며, 일반인이 떠올리는 대다수 불치병은 그러한 것들이다.

그런 이유로 아래 목록 문단에서도 보듯 불치병의 수는 생각보다 많다. 불치병으로 분류되었거나 분류될 가능성이 높은 질병들은 그 수만 최소 90여개를 넘는다. 상당수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병은 불치병일 때가 많다. 발견 자체가 늦어 연구가 최근에야 시작된 경우도 많고 환자가 적어 데이터를 축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위에서 말했듯 생명에 위협적이면서도 세간에 잘 알려진 불치병은 그렇게까지 아주 많지는 않다.

2.1. 혼동하기 쉬운 예

아래는 흔하거나, 증상이 비교적 약해 불치병이 아니라고 혼동하곤 하는 질병이다.
그밖에 구내염, 탈모, 당뇨병, 천식, 비염도 일반적으로는 완치가 안되므로 불치병이다.

3. 현대 의학에서

아래에서 보듯 매체에서는 불치병에 걸렸을 때 '치료도 안 되는 것을 치료한다고 병원에 갇혀있기보다는 죽기 직전까지 삶을 즐기다 죽겠다' 식으로 묘사하곤 하지만, 의학 계열 사람들은 그런 상황에도 끝까지 치료를 받는 게 좋다는 인식을 주로 공유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현대 의학계는 가급적이면 생명 연장을 모토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게 아니라면 어차피 죽을 목숨인 것, 안락사를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현 사회에서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실제로 오래 치료를 받다 보면 의학 기술의 발달로 치료법이 발달되곤 한다. 백혈병도 과거에 거의 불치병이었고 매체에서도 많이 나왔지만 오늘날에는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사망률의 앞자리 숫자부터 다를 정도이다.

다만 불치병까진 아니더라도 치료가 어려운 질병의 치료에는 이 많이 든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환자를 괴롭힌다. 그나마도 완치가 가능하다면 대체로 빚을 져서라도 치료를 하고 싶어하는 것이 사람의 주된 마음이지만, 완치가 어려운 불치병이라면 거액을 쓰고도 치료에 실패하느니 단념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환자들도 많다.

불치병에 걸렸을 때 현대 의학으로도 답이 없으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민간요법, 극단적으로는 주술적 행위 등에 의지하고 싶을 수 있다. 하지만 치료를 포기하고 요양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진심으로 병이 낫기를 원한다면 백혈병의 사례처럼 병원에서 장기적인 치료를 받으며 조금이라도 치료가 될 확률에 운을 걸어보는 것이 좋다.

4. 목록


5. 매체에서의 등장

5.1. 묘사 양상

시한부 인생을 묘사하기 위한 소재로 자주 쓰인다. 자신의 죽음을 혹은 상대의 죽음을 아는 인간의 행동이 상당히 눈시울을 자극하기 때문에 여러 작품에서 광범위하게 쓰인다. 특히 로맨스에서 한쪽만이 남는 전개를 위하여 자주 쓰이는 편이다.

주된 전개는 병에 걸려서 미래를 꿈꿀 수 없으니 죽기 직전까지 인생을 즐기겠다는 식이다. 이에 따라 평상시라면 하지 못할 도전적인 행동을 시도해보곤 한다.

다만 비판도 있다. 일단 너무 자주 쓰이다 보니 식상하다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 등장인물의 죽음이라는 소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불치병을 끌어온다는 것이 편의주의적일 수 있다. 특히나 가상의 질병을 만들어낸다면 작가의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질병의 증상과 효과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작가 편의적으로 이용해먹을 수 있다. 현실에서 불치병인 것은 누가 봐도 초췌해보이거나 거동이 불편해지는 것들이 많은데, 창작물에서는 그래서야 '아름다운 삶의 마지막'을 묘사하기 힘드니 '이 병은 죽기 직전까지 팔팔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 식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5.2. 등장 질병

보통은 구체적인 병명을 언급하진 않는다. 사실 실존하는 병을 다루면 현실을 잘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을 위험이 있고, 관련 질환 환자의 가족들이나 관련 단체에서 소송을 받을 수 있는 등 실익에 비해 부담만 크다.

실제 병을 언급하는 경우, 가장 만만한 백혈병 등의 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암도 요즘은 종류와 발견 시기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것도 있는 등 모든 암=불치병은 아니다. 백혈병도 90년대 드라마들의 단골소재였지만 요즘은 골수만 찾으면 완치율 65%기 때문에 의사들이 나서서 그만 좀 써먹으라 한다.(너는 내 운명이 나왔을 때의 기사) 골수이식 방식이 워낙에 좋아져서 요즘 골수이식으로 나을 수 있는 병들은 골수만 있다면 난치병에 가깝다.

정신과 계열의 병은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불치병이 자주 나온다.

불치병 외에도 난치병도 종종 나온다. 다만 난치병이 나오는 경우 주로 대개는 치료가 된다는 점이 다르다.

5.3. 매체 속 불치병 환자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 여담

7. 관련 문서


[1] 굳이 말하자면 하얗게 변한 부분이 그렇지 않은 부위에 비해 자외선에 의한 일광 화상에 취약해지는 정도가 있다. 멜라닌 색소 자체가 자외선을 막아 주는 역할임을 생각하면 사실 당연한 부분.[2] 2형 당뇨는 여러 원인이 있으나, 최종적으로 췌장 기능이 약화되며 당 조절이 안되는 병이라 과학 발전으로 췌장을 회복시키거나 그와 비슷한 효과를 지닌 유전치료가 가능해지는 날 비로소 완치될 것이다.[3] 참고로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또 다른 말은 침대사망증후군이다. 이름의 유래는 침대에서 잠을 평온히 자는 도중 당수치가 계속 낮아지며 고통마저 별로 없는 자연사에 가까운 돌연사를 맞이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나마 고통이 없다는 게 한 가지 위안이다.[4] 사실 감기는 한 번 걸리면 그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거의 100%에 가까운 면역을 획득하지만, 문제는 감기 바이러스의 종류가 수백 종이 넘어가기 때문에 재발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5] 감기약은 흔해 빠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감기 자체를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그 증상를 없애거나 완화 시키는 약이다. 그래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천식 등도 감기약과 상당히 일치한다.[6] 엄연히 치료되는 병이 아니라 광견병이 뇌까지 올라가는데 속도가 느린 것, 즉 잠복기가 긴 것을 이용해 약화된 광견병 백신을 놓아 항체를 생기게 해서 면역 체계가 광견병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법이다. 만약 늦어서 뇌까지 도달해 발병기가 시작되면 거의 확실하게 사망한다. 이 단계에서의 생존자는 전 세계에서 단 16명밖에 없다.[7] 처음에는 위-식도 역류 질환으로 분류되었지만 로마기준 IV에서는 일반적인 위-식도 역류질환과 기능성 질환을 따로 보고 있다. ICD-11에서도 기능성 위장관 질환 부분에 어느정도 반영되어 있다.[8] 의외로 뇌간이 손상되었으나 의식을 유지한 사람이 있다.[9] 이 사례로 유명한 인물이 대표적으로 세실 켈리, 루이스 슬로틴 그리고 오우치 히사시, 시노하라 마사토 등이 있다.[10] 그러나 심장 자체의 손상이 아닌 외부적 소인으로 인한 급성 심부전일 경우 원인 질병만 제거하면 치료는 쉬운 편이다[11] 면역력 저하로 인한 잔병치레 증가, 전반적인 기운 감소 등[12] 특히 염증성 여드름은 대부분 흉터를 남기는데, 한번 흉터가 생기면 원상복구하는 건 현대의학으로 절대 불가능하다. 그나마 피부과 시술을 통해 어느정도 개선은 기대할 수 있으나, 비용이 매우 비싸며 효과도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중증 여드름 환자들은 증세가 완화되어도 평생 여드름 흉터를 안고 외모 콤플렉스를 느끼며 살아야 한다.[13] 2023년 현재보다 병원균이 훨씬 악랄했던 코로나 초기에도 20대 사망률이 0%에 가깝게 집계되었다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그렇다는 것이지, 치료조차 받거나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생긴다. 거기에 치료 거부와 비슷한 원리로 자폐증 환자들은 왜 건강을 증진·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하므로, 규칙적인 자기관리에도 애로사항이 크기 때문에 자폐증 환자들의 경우 정상인들보다 신체적으로 매우 허약한 경우가 많으니 이상한 건 아니다.[14] 각종 신경통(자율신경실조에 의한 신경통은 부위를 가리지 않아 늑간신경통부터 관절염까지 수많은 병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 편두통, 비염, 불면증, 콜린성 두드러기, 심장부정맥,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방광증후군, 기능성 위장장애, 저혈당 쇼크, 다한증, 기립성 빈맥증후군, 만성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 이래서 진단이 어려운 거군.[15] 쉽게 이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는 경우를 몇 가지만 적어보자면 공복인데 갑자기 체할 때, 여름에 추위를 타는 등 온도를 느끼는 감각이 비정상일 때,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전력질주를 한 것처럼 심장이 뛰고 숨이 찰 때, 청각 및 후각, 미각이 평소보다 몇 배나 예민해질 때, 카페인을 섭취한 적이 없는데 계속 각성 상태일 때 등등이 있다.[16] 항우울제가 효과가 있는 건 베타차단 기전이 신경의 폭주를 강제로 억누르기 때문인데, 당연히 치료가 되는 건 아니다. 또한 증상의 양상과 아픈 부위에 따라서 항우울증제의 효과도 케바케다. 가령 복통엔 통하는데 두통은 못 잡는 식.[17] 이 병도 치사율이 매우 높지 않지만, 고압 산소 챔버 장비를 갖추고 있는 병원이 매우 적고, 빠르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은 무서운 속도로 높아진다.[18] 통칭 허리디스크.[19] 유전이 원인인 남성형 탈모는 탈모약을 꾸준히 복용하여 진행을 최대한 늦추다가 숱이 줄어든 부분을 모발 이식으로 채우는 것이 최선으로, 아직 이를 완전히 치료할 방법은 없다.[20] 뇌에 발병하여 모든 뇌세포를 사멸시키는 변형프리온의 특성상 사망률이 100%이다.[21] 그나마 다행이라면 잠복기가 매우 길어 감염에서 10~20년 후에 증상이 발병한다는 점이다.[22] 1건밖에 없다.[23] 2012년 기준 발병 환자 15명, 환자 평균 연령 44.3세 평균 투병 기간 5.8년, 평균 사망 연령 53.2세[24] 다운 증후군[25] 둘 다 병이 아닌 다른 이유로 사망했다.(로저는 해군에 의한 처형, 히루루크는 폭사) 다만 불치병이 이러한 죽음의 계기가 되긴 했다. 로저는 불치병에 걸렸단 사실을 알고 화려한 최후를 맞이하기 위해 해군에게 자수했고 히루루크 역시 불치병을 시작으로 종국에는 쵸파를 위해 선택한 결과였다.[26] 캐릭터 설정의 전체적인 변화로 인해 타카탄족 전체가 타캇이라는 전염병 환자로 바뀜. 바라카가 "죽는 것만이 해방되는 유일한 길"이라 이야기한 것을 토대로 보면 아웃월드 사람들 사이에서 불치병으로 여겨진듯하다.[27] 133화~134화에서 나온 원작에 없던 오리지널 캐릭터 그리고 셋쇼마루를 사랑한 여인이라고 한다.[28] 하지만 불치병도 맞긴 한데, 전염병까지 걸리게 되고 마는 비운의 여인이다.[29] 다만 완전한 당뇨는 아니고 2형당뇨의 바로 직전단계인 내당능장애를 앓고있다.[30] GC가 되기 전 유년기 시절 한정으로, 치료받은 후에는 멀쩡하게 돌아다닌다.[31] 췌장암[32] 전두측두엽 치매. 다만 코마에다는 실제론 키보가미네 학원에 입학한 이래 2년 이상 멀쩡히 살아있던 셈이니 또 뭔가 행운이 작용해서 병의 진행이 멈췄던 걸지도 모른다.[33] 1형 당뇨병[34] 정확히 말하자면 치료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었으나,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병을 치료할 시기를 놓친 바람에 죽어가고 있는 상태였다. 소설판에서는 치매에 걸린다.[35] 참고로 딸인 오카자키 우시오 역시도 같은 병에 걸린다. 다만 이는 우시오 루트 한정[36] 일반적인 질병이 아니라 질병을 매개로 한 카오스의 축복에 가깝다.[37] 오만함을 감지하는 능력이 그 부작용이기 때문.[38] 병 목록이 엄청나다.[39] 가장 유명한 실력파 의사이다. 티오보단 아니지만 거의 동일[40] 경우에 따라서 좀비 바이러스 치료제가 나오긴 하지만 이미 감염이 크게 진행되어 좀비가 된 사람을 인간으로 되돌리는 것은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 아예 신체변이가 좀비보다는 네크로모프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진행된다면 치료제가 있다고 회복될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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