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기능성 위장관 질환 機能性胃腸管疾患 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1] | |
<colbgcolor=#3c6,#272727> 이명 | <colcolor=#000,#ddd><colbgcolor=#fff,#121212>기능성 위장관 장애 뇌-위장관 질환[2] |
국제질병분류기호 (ICD-10)[3] | K21(위식도 역류 질환)[4] K30(기능성 소화불량증) K58(과민성 대장 증후군) 외 |
의학주제표목 (MeSH) | D005767 |
진료과 | 가정의학과 소화기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5] |
질병 원인 | 상세불명의 원인에 의한 위장관 기능의 저하, 스트레스 등 |
관련 증상 | 가슴쓰림, 흉통, 속쓰림, 더부룩함, 구토, 복통, 복부 팽만감, 변비, 위경련, 설사, 가스 과다 등 |
관련 질병 |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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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능성 위장관 질환(기능성 위장관 장애)는 상부위장관과 하부위장관의 기능적 문제에 의한 여러 가지 질병의 총칭이다. 뇌-위장관 질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20년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기능성 위장관 장애 유병률은 39%이다.보통은 기능성 위장 장애(기능성 소화불량), 위식도 역류 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이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중 하나만 걸리는 경우도 있고 2개 이상의 질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각종 검사를 하면 정상에 가깝게 나오거나 질병이 있어도 증상에 비해 가볍게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약을 먹어도 잘 듣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으며 특히 심한 기능성 소화불량증과 위식도 역류질환에 시달리는 경우 소화기계 부작용 때문에 약을 먹는 것을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환자 뿐만 아니라 의사도 괴로워하는 질환이다.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라 지금도 연구 중이다. 그렇다보니 처음에는 기능적 질환이라고 봤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기질적인 특성도 있다고 밝혀지기도 하고 기존 질병과 구분하기 위해 이전과 달리 분류가 좀 더 세분화되기도 하며 지침도 바뀐다.
2. 종류
로마기준 IV에 따르면 종류는 아래와 같다.- A. 식도 장애(기능성 흉통, 기능성 가슴쓰림, 역류과민증, 인두구, 기능성 삼킴 곤란)[7]
- B. 위십이지장 장애(기능성 위장 장애 등)
- C. 장(창자) 장애(과민성 대장 증후군, 기능성 설사, 기능성 변비 등)[8]
- D. 위장관 통증의 중추신경계 매개 장애(중추신경계 매개 복통 증후군[9] 등)
- E. 담낭과 오디괄약근 장애
- F. 직장항문 장애
- G. 소아 기능성 위장관 장애(영유아)
- H. 소아 청소년 기능성 위장관 장애
3. 치료
원인(스트레스)을 제거할 수 있으면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현대의 한국인들은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원인 제거가 어렵다. 스트레스를 해소 혹은 대처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도 좋은 치료방법 중 하나이다. 의학적으로는 보통 아래의 방법을 쓴다.공통적으로 처음에는 증상을 개선하는 약을 처방한다. 해당하는 처방이 듣지 않는 경우 최종적으로는 삼환계 신경조절제(TCA) 등의 약을 처방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소화기 내과 의사가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를 권유하는 경우도 있다. 약물치료 뿐 아니라 생활습관의 개선을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4. 참고 자료
- 환자도 의사도 답답하고 괴로운 병, 기능성 위장관 질환 - 메디게이트 뉴스
- "복합적 기능성위장질환 우울증도 심해져" - 메디컬 옵저버
- 난치성 기능성 소화불량증: '레트로' 삼환계 항우울제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 - 메디게이트 뉴스
5. 관련 문서
[1] 줄여서 FGID.[2] Disorders of gut–brain interaction(뇌-위장관 상호작용 장애). 약칭은 DGBI. 정신증상이 위장관 증상을 유발한다고 해서 붙은 이명이다.[3] ICD-11에는 FGID 분류가 있으나, ICD-10에는 FGID에 해당하는 분류가 없다. 그래서 FGID와 관계 있는 코드를 적었다.[4] 정확히는 식도염을 동반하지 않은 위-식도 역류 질환(K21.9)[5] 보통 배가 아프면 소화기 내과를 먼저 찾기 때문에 진단은 소화기 내과에서 하지만 종합병원 이상의 병원의 소화기 내과에서 기능성 위장 장애 진단을 받으면 지금 쓰는 약이 듣지 않는 경우 정신건강의학과로 가보라고 권유한다.[6] 자세한 내용은 종류문단 참고.[7] 참고 자료. 증상, 내시경 소견, PPI 반응 여부 등으로 GERD를 배제한 기능성 식도 장애만 분류하였다. 기능성 흉통, 기능성 가슴쓰림 같은 기능성 식도 장애가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 질환과 다른 점은 병적인 역류가 없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 질환(NERD)으로 봤던 것들이지만 개정을 거듭하여 NERD와 다른 기능성 질환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기능성 질환은 병적인 역류가 없는데 GERD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이므로 항역류 수술을 해도 의미가 없다.[8] 기능성 설사와 기능성 변비는 설사형 IBS나 변비형 IBS와 비슷해보이지만 약간 다르다.[9] 복통이 있긴 한데 기존의 기능성 위장관 장애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경우 의사가 진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