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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e4a71,#1e4a71><colcolor=#fff>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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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간 | 2025년 7월 2일 ~ 2025년 10월 29일 (예정)[1] |
특별검사 | 민중기 |
특별검사보[2] | 김형근, 박상진, 문홍주[3], 오정희[4] |
수사지원단장[5] | 홍지항[6] |
1. 개요2. 특검법 내용3. 배경4. 수사
4.1. 7월
5. 재판6. 논란 및 사건 사고7. 관련 문서8. 둘러보기4.1.1. 7월 2일4.1.2. 7월 3일4.1.3. 7월 4일4.1.4. 7월 5일4.1.5. 7월 6일4.1.6. 7월 7일4.1.7. 7월 8일4.1.8. 7월 9일4.1.9. 7월 10일4.1.10. 7월 11일4.1.11. 7월 12일4.1.12. 7월 13일4.1.13. 7월 14일4.1.14. 7월 15일4.1.15. 7월 16일4.1.16. 7월 17일4.1.17. 7월 18일4.1.18. 7월 19일4.1.19. 7월 20일4.1.20. 7월 21일4.1.21. 7월 22일4.1.22. 7월 23일4.1.23. 7월 24일4.1.24. 7월 25일4.1.25. 7월 26일4.1.26. 7월 27일4.1.27. 7월 28일4.1.28. 7월 29일4.1.29. 7월 30일4.1.30. 7월 31일
4.2. 8월4.2.1. 8월 1일
4.3. 9월4.2.1.1. 윤석열 3차 체포 시도
4.2.2. 8월 3일4.2.3. 8월 4일4.2.4. 8월 5일4.2.5. 8월 6일4.2.6. 8월 7일4.2.6.1. 윤석열 4차 체포 시도
4.2.7. 8월 8일4.2.8. 8월 11일4.2.9. 8월 12일4.2.9.1. 김건희 구속
4.2.10. 8월 13일4.2.11. 8월 14일4.2.12. 8월 15일4.2.13. 8월 17일4.2.14. 8월 18일4.2.15. 8월 19일4.2.16. 8월 20일4.2.17. 8월 21일4.2.18. 8월 22일4.2.19. 8월 25일4.2.20. 8월 26일4.2.21. 8월 27일4.2.22. 8월 28일4.2.23. 8월 29일4.2.23.1. 김건희 구속 기소
4.2.24. 8월 31일4.3.1. 9월 1일4.3.2. 9월 2일4.3.3. 9월 3일4.3.4. 9월 4일4.3.5. 9월 5일4.3.6. 9월 8일4.3.7. 9월 9일4.3.8. 9월 10일4.3.9. 9월 11일4.3.10. 9월 12일4.3.11. 9월 15일4.3.12. 9월 16일4.3.13. 9월 17일4.3.14. 9월 18일4.3.15. 9월 19일4.3.16. 9월 22일4.3.17. 9월 23일4.3.18. 9월 24일4.3.19. 9월 25일4.3.20. 9월 26일4.3.21. 9월 27일4.3.22. 9월 29일4.3.23. 9월 30일
4.4. 10월4.4.1. 10월 1일
1. 개요
김건희-명태균-건진법사 게이트 관련 수사를 담당하는 특별검사.2. 특검법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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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부분을
참고하십시오.① 이 법에 따른 특별검사의 수사대상은 다음 각 호의 사건 및 그와 관련된 사건에 한정한다.
1.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이하 "김건희"라 한다)가 주식회사 도이치모터스, 주식회사 삼부토건, 주식회사 우리기술 등 상장회사 및 비상장회사의 주식과 관련하여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거나, 정부 정책을 사적인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득하였다는 의혹 사건
2. 김건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관련 전시회에 기업들이 뇌물에 해당하는 협찬을 제공하였다는 의혹 사건
3. 김건희가 고가의 명품 가방,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금품 또는 향응을 수수하거나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은 의혹 사건
4. 김건희가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등 국가계약 관련 사안에 부당하게 개입하였다는 의혹 사건
5. 김건희와 그 일가, 명태균·건진법사 등의 국정개입 및 인사개입을 하였다는 의혹 사건
6. 김건희가 이종호 등을 매개로 하여 임성근, 조병노 등에 대한 구명 로비를 하는 등 국정에 부당하게 개입하였다는 의혹 사건
7. 김건희 및 그 일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양평 공흥지구 개발 관련 인허가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였다는 의혹 사건
8. 김건희 및 명태균·건진법사 등 민간인을 매개로 국가계약 및 국정운영 등에 관여하여, 민간인이 2022년 대우조선 파업 사태에 불법적으로 개입하거나, 창원 국가첨단산업단지(창원산단) 지정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국가기밀을 유출하고, 김건희 측근이 법적 근거 없이 국가업무를 수행하게 하는 등 국정을 농단하였다는 의혹 사건
9. 김건희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22년 재보궐선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하였다는 의혹 사건
10. 김건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명태균 등을 통하여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그 경선과정에서 불법 여론조사와 무상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그 대가로 공천개입 등을 통해 부정한 이익을 주고받았다는 의혹 사건
11. 김건희, 명태균, 건진법사 등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2021년 재보궐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22년 재보궐선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불법·허위 여론조사, 공천거래 등 선거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 사건
12.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중 김건희가 대통령의 지위 및 대통령실의 자원을 이용하여 사적 이익을 추구하였다는 의혹 사건
13. 윤석열 전 대통령 또는 김건희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전후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에 개입하였다는 의혹 사건
14. 제1호부터 제13호까지의 각 사건과 관련하여 공무원 등이 직무를 유기하거나 직권을 남용하는 등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은폐하거나 비호, 각 사건과 관련하여 증거를 인멸하거나 인멸을 교사하였다는 의혹 사건
15. 제1호부터 제13호까지의 각 사건에 대한 조사 및 수사를 윤석열 전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 등이 방해하였다는 의혹 사건
16. 제1호부터 제15호까지의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범죄행위 및 특별검사의 수사를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
1.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이하 "김건희"라 한다)가 주식회사 도이치모터스, 주식회사 삼부토건, 주식회사 우리기술 등 상장회사 및 비상장회사의 주식과 관련하여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거나, 정부 정책을 사적인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득하였다는 의혹 사건
2. 김건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관련 전시회에 기업들이 뇌물에 해당하는 협찬을 제공하였다는 의혹 사건
3. 김건희가 고가의 명품 가방,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금품 또는 향응을 수수하거나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은 의혹 사건
4. 김건희가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등 국가계약 관련 사안에 부당하게 개입하였다는 의혹 사건
5. 김건희와 그 일가, 명태균·건진법사 등의 국정개입 및 인사개입을 하였다는 의혹 사건
6. 김건희가 이종호 등을 매개로 하여 임성근, 조병노 등에 대한 구명 로비를 하는 등 국정에 부당하게 개입하였다는 의혹 사건
7. 김건희 및 그 일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양평 공흥지구 개발 관련 인허가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였다는 의혹 사건
8. 김건희 및 명태균·건진법사 등 민간인을 매개로 국가계약 및 국정운영 등에 관여하여, 민간인이 2022년 대우조선 파업 사태에 불법적으로 개입하거나, 창원 국가첨단산업단지(창원산단) 지정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국가기밀을 유출하고, 김건희 측근이 법적 근거 없이 국가업무를 수행하게 하는 등 국정을 농단하였다는 의혹 사건
9. 김건희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22년 재보궐선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하였다는 의혹 사건
10. 김건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명태균 등을 통하여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그 경선과정에서 불법 여론조사와 무상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그 대가로 공천개입 등을 통해 부정한 이익을 주고받았다는 의혹 사건
11. 김건희, 명태균, 건진법사 등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2021년 재보궐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22년 재보궐선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불법·허위 여론조사, 공천거래 등 선거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 사건
12.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중 김건희가 대통령의 지위 및 대통령실의 자원을 이용하여 사적 이익을 추구하였다는 의혹 사건
13. 윤석열 전 대통령 또는 김건희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전후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에 개입하였다는 의혹 사건
14. 제1호부터 제13호까지의 각 사건과 관련하여 공무원 등이 직무를 유기하거나 직권을 남용하는 등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은폐하거나 비호, 각 사건과 관련하여 증거를 인멸하거나 인멸을 교사하였다는 의혹 사건
15. 제1호부터 제13호까지의 각 사건에 대한 조사 및 수사를 윤석열 전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 등이 방해하였다는 의혹 사건
16. 제1호부터 제15호까지의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범죄행위 및 특별검사의 수사를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
3. 배경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의 과거 이력을 살펴보면 최초 특검법안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김건희가 연루되었다는 의혹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삼부토건 주가조작,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협찬, 명품가방 수수, 인사개입, 대통령 집무실 관저 이전 및 국가계약 개입, 채해병 사망 사건 및 세관마약 사건 구명 로비, 제8회 지방선거 및 보궐선거 개입,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입, 제20대 대통령 선거 불법여론조사 등 부정선거 개입,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국가기밀정보 유출, 김건희-명태균-건진법사 게이트 등 다양한 비리 의혹의 대두로 특별검사의 수사 여론이 높아지기 시작했다.3.1. 특별검사 선정 논의
특검법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별검사의 추천권을 가진다.2025년 6월 12일, 더불어민주당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조국혁신당은 심재철 전 서울남부지검장을 추천했다.
3.2. 특별검사 임명
2025년 6월 12일 23시 9분, 이재명 대통령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임명했다.#2025년 6월 13일, 민중기 특별검사는 본인의 사무실에서 취재진에게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이 된 사건은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제가 맡게 된 사건이 여론을 통해서 여러 의문이 제기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먼저 사실 관계와 쟁점을 파악하고 사무실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말했다. 민 특검은 특검보 인선, 사무실 구상 등에 대해 "아직 임명장도 받기 전"이라면서 "빨리 알아봐야 하고, 사무실은 여러 사람이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 교통이 불편하지 않은 곳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3.3. 준비기간
3.3.1. 특검보 인선
2025년 6월 16일, 민중기 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15일 오후 11시 무렵 대통령실에 특검보 8인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함께 임명된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세 특검 가운데 가장 먼저 특검보 임명 요청을 했다. 민 특검의 경우 수사 경험이 없는 판사 출신인 점에서 검찰 출신 특검보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기자들과 만나 특검보 추천과 관련해 "단기간 내에 수사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수사 능력을 고려했다"며 "여러 출신이 같이 일해야 하기 때문에 소통과 화합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명단에 대해서는 "얘기하기 곤란하다"면서도 '검사와 판사 출신이 적절히 섞여 있다고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특검으로 임명된 뒤 면담한 것으로 알려진 문홍주 변호사가 특검보 추천 명단에 포함돼 있느냐는 물음엔 "그것도 차차 알게 되실 것"이라고 했다. 특검보 4명이 정해지면 민 특검은 준비기간 동안 파견검사 40명, 파견공무원 80명, 특별수사관 80명 명단을 정리하고, 사무실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민중기 특검이 추천한 특검보 후보자 8명 중 부장판사 출신 문홍주 변호사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민 특검은 자신이 판사 출신인 것을 고려해 검사 출신 김형근·박상진·오정희 변호사도 특검보 후보자에 포함했다. 민 특검은 이번 주 중으로 행정 지원 인력 파견 요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민중기 특검은 12일 대통령실에서 발표를 하고 야간에 바로 전자문서로 공문서 형태로 (임명장을) 보냈다면서 출근 후 임명장을 수령했다고 말했다. 특검 관계자는 서울 서초구 소재 민 특검 소속 법무법인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통령실에 특별검사보를 추천했다며 문홍주 전 부장판사가 (특검보 추천 명단) 8명 안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문 전 부장판사가 특검보로 임명될 경우 언론 대응을 맡게 될 전망이다.#
2025년 6월 17일, 민중기 특검은 홍지항 인천지검 부천지청 총무과장(검찰 부이사관)이 오는 20일 명예퇴직하면 김건희 특검의 특별수사관 및 특검 수사지원단장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18일, 이재명 대통령은 민중기 특검이 추천한 특검보 후보자 8명 중 김형근[7], 박상진[8], 문홍주[9], 오정희[10] 변호사를 특검보로 임명했다.#
이날 민중기 특검은 임시 사무실에서 특검보들의 임명장 수여식 후 첫 기자단 상견례를 가졌다. 특수통 검사 출신 김형근 특검보는 "나눠서 맡기로 한 것까지는 협의가 됐고, 뭘 누가 맡는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수사도 다 나눠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변인 격인 공보 업무도 판사 출신 문홍주 특검보와 검사 출신 오정희 특검보가 주로 맡되 두 명의 특검보도 사건을 맡아 수사에 관여한다는 방침이다.#
3.3.2. 파견 인력 및 사무실 구성
3대 특검 인력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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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민 특검은 특검보들과 함께 박세현 서울고검장, 박승환 서울중앙지검장 직무대리(1차장검사), 신응석 서울남부지검장을 차례로 만나 검사들의 특검 파견 등을 논의했다. 이 논의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팀에 속한 한문혁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45·36기)을 비롯해 채희만 대검 반부패2과장(49·35기), 송봉준 대검 선거수사지원과장(45·36기), 인훈 울산지검 형사5부장(50·37기), 정선제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장(52·37기) 등의 파견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금융 및 선거범죄 수사 전문가로 알려졌다.#
2025년 6월 19일, 민중기 특검은 "오늘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중 국가 소유 부분에 대해 특검 사무실로 사용하도록 기획재정부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해당 건물의 13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민 특검은 다만 "입주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KT 광화문빌딩 웨스트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건물로, 대부분이 공실로 전해졌다.# 리모델링 막바지 작업 중인 해당 빌딩 건물의 12~14층은 리모델링 이전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각종 대통령 직속 위원회나 정부 산하 단체가 입주했던 경험이 있다. 해당 건물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아직 공실이 많아 특검팀이 입주할 조건에 맞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 입주 전까지는 서울 서초구 한 공유오피스에 마련한 임시 사무실에서 근무한다.#
이날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전날(18일) 대한변호사협회에 특별수사관[11] 모집공고문 게재 요청 공문을 보냈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다. 특검팀은 면담을 거쳐 특별수사관을 선발할 예정이며, 직무수행 예정기간은 특검법에 따른 준비기간을 포함해 이달(6월) 23일부터 올해 말(2025년 12월31일)까지로 정했다. 다만 특검팀은 "수사 또는 공소유지를 위한 기간 연장의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1시경 변협 홈페이지 유관기관 소식에 공고문이 게재되었다.
민중기 특검은 18일 서울고검·서울중앙지검·서울남부지검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은 법무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잇달아 찾아 수사 인력 파견 협조를 요청했다. 법무부에는 금융·선거수사 경험이 있는 부장검사 5명의 파견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민 특검은 오후에는 경기남부경찰청을 찾아 이첩받을 사건에 대해 논의했다.# 민중기 특검 측은 정식 공문을 보낸 가운데, 특검의 재량에 달린 수사팀 내부 구성은 어떻게 될지 주목받고 있다.#
2025년 6월 20일, 이날부터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요청에 따라 파견된 검사들이 근무를 시작했다. 해당 검사들은 대검찰청 중간간부인 과장이나 일선 지검·지청 부장으로 일해온 부장검사 5명[12]이다.#
이날 오전,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법무부에 28명의 검사 파견을 추가로 요청하며 정광수 서울고검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4기)와 남철우 청주지검 부장검사(37기)를 명단에 포함했다. 어제 확정된 1차 파견을 거쳐 5명의 부장검사가 특검에 합류한 데 이어, 의혹별 각 수사를 지휘할 부장검사 규모만 7명이다. 서울고검 인천지부를 이끌어온 정 부장검사는 2020년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등 수사에 참여했고 청주지검 반부패 전담부인 형사3부의 남 부장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 공소 유지 과정 등에 참여했다.# 이날 특검팀은 처음에 두 부장검사 추가파견을 요청한 것 외에도 26명의 검사 파견도 요청하여 총 28명 검사 파견을 요청하였다. 26명 가운데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만 이정훈 조세범죄조사부 부부장검사(38기)를 포함해 9명에 달한다.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을 둔 검찰청이자, 건진법사 전성배 관련 김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소속 검사도 김효진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 부부장검사(38기) 등 8명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해 현재 서울고검 재수사팀 일원이자, 과거 정부 서울중앙지검에서 해당 사건 수사를 맡았던 검사 등이 명단에 들었다. 김건희 특검의 경우 파견 검사를 최대 40명까지 요청할 수 있는데, 2차 요청 명단도 모두 받아들여질 경우 현재 근무하는 5명 검사를 포함해 33명의 수사 검사 진용을 갖추게 된다.# #
2025년 6월 21일, 민중기 특검은 이날 오후 임시 사무실로 출근했다. 특검 측은 수사 연속성을 고려해 기존에 조사를 맡았던 인력을 파견받을 수 있는지와 자료 이첩 범위·시기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준비기간 20일을 모두 사용하고 수사에 돌입할지, 그 전에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지를 두고 내부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특검은 이날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특검이 곧바로 김 여사 소환을 시도하고, 체포영장도 청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에 관해서는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6월 23일, 민중기 특별검사가 특검법에서 규정한 상한인 검사 40명에 대한 파견 요청을 완료한 가운데 파견을 요청한 부장검사 8인을 중심으로 각 수사팀을 꾸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 관계자에 따르면 특검팀은 파견을 요청한 부장검사 8명을 중심으로 수사팀 8개를 꾸리고 김 여사 관련 16가지 의혹을 두 가지씩 나눠 맡을 예정이다.# 파견검사 정원을 모두 채워 파견 요청한 것인데 특검팀은 지난 19일과 20일에 각각 5명과 28명의 검사 파견을 요청한 바 있다. 지난 20일 법무부에 요청한 28명의 2차 파견 명단에는 정광수 서울고검 부장검사, 남철우 청주지검 형사3부장, 이정훈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 부부장검사, 김효진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 부부장검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증권범죄 수사 전문가인 윤재남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과장도 최근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날 특검팀은 검찰에 추가 요청한 파견 검사 명단에 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특검팀은 경찰에 1차로 총경 1명, 경정 2명 외 11명 총 14명의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 공수처에도 수사관 파견을 곧 요청할 예정이나, 공수처 파견 인원은 소수가 될 전망이다. 민 특검은 "계속해서 특별수사관 면접을 하고 있다"며 "25일(모집 공고 기한)까지라고 했으니 그 직후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날 민중기 특검은 "관련 기관인 한국거래소 2명, 예금보험공사 3명 등에 대한 파견 요청도 완료했다"고도 밝혔다. 민 특검은 취재진의 파견 검사들이 공간 문제로 7월1일부터 출근할 예정이 맞냐는 질문에 "확정된 게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르면 이번 주 사무실 입주가 가능하냐'고 묻자 "이번 주는 어렵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오는 7월 초 사무실 입주 예정지인 KT 광화문 웨스트 13층에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전 민 특검의 출근에 앞서 문홍주 특별검사보, 홍지항 지원단장 등이 먼저 출근했고, 뒤이어 다른 특검보들과 수사팀 파견이 확정된 채희만 대검찰청 반부패2과장 등 파견 인력들도 임시 사무실에 속속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가 28명의 2차 파견 요청에 대해 파견을 결정하면 민중기 특검팀은 특검법에 규정한 파견검사 40명 중 33명의 검사를 확보하게 된다.#
6월 24일, 민중기 특별검사는 금융감독원과 국세청에 각각 3명과 1명 인력 파견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서는 회계분석 전문 수사관과 자금추적 전문 수사관 5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김건희 특검법상 수사 대상에 경제범죄가 다수 포함됨에 따라 김건희 특검팀은 여러 기관에서 자금 추적에 능한 전문가들을 확보하고 있다. 특검팀은 현재 특검법에 정해진 파견 검사 정원 40명을 꽉 채워 요청하여 본격적인 수사 준비를 마쳤다. 파견검사 구성은 부장검사 8명과 평검사 32명이다.# 그 중 금감원 직원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에 관여한 인력으로서 다음달 초(7월)에 파견될 것으로 전해졌다.# 자금 추적과 회계 분석에 특화된 전문가 20여 명을 각 기관에서 대거 파견받을 전망인데, 국세청 파견 인력에는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소속 직원도 포함되었다고 한다.# 김 여사가 여전히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의 참고인 신분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민중기 특검팀은 남부지검 수사팀 검사를 파견받아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6월 25일, 민중기 특검팀은 한국거래소와 예금보험공사, 금융감독원, 국세청에 인력 파견을 요청하는 등 증권·금융범죄 관련 수사 인력도 다수 확보하는 중이며, 파견 공무원과 특별수사관 인력 구성에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인력은 1명 정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특검법상 공수처에서 1명 이상을 파견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12일 민 특검 임명 이후 20일의 준비기간 인적·물적 준비와 수사계획 수립을 모두 마치고 내달(7월) 2일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될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한다는 계획이다.#
6월 26일, 특검팀은 지난 23일 검사 40명의 파견을 요청하면서 파견검사 정원을 모두 채웠고 한국거래소 2명, 예금보험공사 3명, 금융감독원 3명, 국세청 1명 등 관계기관에도 파견을 요청해 둔 상태다. 아울러 경찰에 1차로 총경 1명, 경정 2명 외 11명, 총 14명의 경찰관 파견을 요청한 데 이어 전날(25일)에는 공수처 수사관 1명에 대한 파견을 요청했다. 여기에 당초 25일까지 모집을 공고한 특별수사관 정원 80명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추가 채용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특검팀은 파견검사 40명의 구성을 마무리했고, 파견공무원 80명은 각 기관과 미세 조정을 하고 있다. 부장검사급을 팀장으로 해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팀을 나눴다. 파견공무원에는 금융감독원, 국세청, 예금보험공사 등의 자금추적팀에 이어 법무부 교정직, 출입국관리본부 직원 등이 해당한다. 특검팀은 최대 205명까지 수사 인력을 꾸릴 수 있는데, 특별수사관은 파견공무원과 마찬가지로 80명 이내에서 임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까지 사법시험, 변호사시험을 합격한 법률가 20여명이 특별수사관으로 합류했다. 민 특검은 지난주부터 연일 파견수사관 면접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80명 정원을 채우지 못했는데, 이는 지원자 대부분이 형사 사건 경험이 많은 변호사인 만큼 대형로펌 근무 중인 경우 이해 상충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로 채용을 배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검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꾸려질 수사팀은 법으로 정한 205명 정원을 거의 채울 예정"이라며 "검사와 파견공무원까지는 거의 구성이 끝났지만, 특별수사관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다음 달 2일 수사 개시 시점까지 특별수사관 추천, 지원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이날 민중기 특검이 8개 수사팀을 이끌 팀장들을 확정 지은 것으로 전해져 사실상 수사 진용을 구축했단 의견이 나온다. 각 수사팀장은 정광수 서울고검 부장검사와 채희만 대검찰청 부장검사, 송봉준 대검 부장검사, 한문혁 동부지검 부장검사, 남철우 청주지검 부장검사, 인훈 울산지검 부장검사, 정선제 부산서부지청 부장검사, 이정훈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등이다.#
6월 27일, 공수처는 김건희 특검팀의 요청에 따라 수사관 1명을 7월 1일 자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날 김건희 특검팀이 내부 업무 분장을 완료하고 최대 12개 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검보 4명은 각 2~3개 팀을 나눠 맡을 예정이다. 파견검사 40명이 특검으로 출근하기 시작한 지 하루만이라고 하여 파견검사 정원이 모두 채워진 것이 전해졌다. 김건희 특검은 크게 주가조작 의혹과 건진법사 전성배씨 의혹, 공천개입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 등을 들여다보는 팀으로 나뉠 것으로 보인다. 수사 경험이 많은 김형근 특검보가 주가조작 사건을 맡고, 박상진 특검보가 건진법사 사건을, 오정희 특검보가 공천개입 사건을 맡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월 30일, 김건희 특검팀은 공식 출범을 앞두고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 국세청 등에서 금융·증권·세무 전문가 10여 명을 파견받아 수사팀을 꾸렸다. 전체 16개 사건은 2~3건씩 나눠 각 팀에 배정됐으며 특검보 1명이 2~3개 팀을 지휘하는 방식으로 업무 분장이 마무리됐다. 특검 1명, 특검보 4명, 파견 검사 40명, 파견 공무원 80명, 특별수사관 80명 등 최대 205명 규모로 조직이 구성된다.#
7월 2일, 오전 10시 민중기 특검과 김형근·박상진·문홍주·오정희 특검보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수사개시를 알렸다. 특검팀은 검사 40명을 파견받았고 이 중 부장검사가 8명으로, 각 부장검사가 수사팀을 맡아 2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돌입한다.# 특검보 4명이 수사를 분담해 각 2∼3개 수사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상진 특검보가 건진법사 의혹을, 김형근 특검보가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오정희 특검보가 명태균씨와 관련된 공천개입 의혹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금융감독원 3명, 국세청 1명, 한국거래소 2명, 예금보험공사 3명 등 자금흐름 추적 전문가들이 합류했고, 기존 검찰 내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 건진법사 사건 수사 인력들도 특검팀에 가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9월 24일, 특검법 개정에 따라 특검보 2명, 파견검사 30명, 파견공무원 60명이 각각 늘어난다. 이에 특검은 KT광화문빌딩웨스트 12층 일부를 쓰던 사무실을 해당 층 전체로 넓히는 한편 수사팀별로 파견 검사와 공무원 수요 조사를 벌여 증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3.3.3. 수사 관련
6월 24일, 특검팀은 대검·국수본·공수처에 관련 사건 이첩요청을 했다.#또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대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발사주 의혹 사건은 윤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4월 벌어졌다.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장)이 윤 당시 총장과 김 여사, 부산고검 차장이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범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대신 작성해 총선 출마를 준비하던 김웅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손 검사장이 김 전 의원에게 전달한 고발장에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내용이 여러 차례 언급된 것을 볼 때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하는 데는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특검법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이 수사대상으로 명시돼 있고, '(이러한)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범죄' 또한 수사가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 공수처는 특검 요청이 있을 경우 이 사건을 특검에 이첩할 방침이다.#
6월 25일, 박상진 특검보는 기자들과 만나 "세관 마약 수사를 한다기보다 조병노 씨 관련된 부분이 있다"며 "그 부분은 법적으로 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김건희 특검법(2조 6항)은 김 여사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을 매개로 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조병노 경무관 등에 대한 구명 로비를 하는 등 국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 사건을 수사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구명 로비 의혹을 받는 조 경무관은 이른바 '수사 외압' 의혹에도 연루돼있다.# 특검팀은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인천세관 마약밀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대검 합동수사팀에서 수사 진행 중이므로 수사 진행 경과를 고려해 이첩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6월 26일, 민중기 특검은 임시 사무실 앞에서 김 여사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 사건 이첩받기 전이라 내용을 좀 보고 여러 의견을 듣고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의 입원이 강제 구인에 영향을 줄 수 있냐는 질문에는 "아직 이야기하기에 이르다"고 말을 아꼈다. 김 여사 대면조사 시점에 대해서는 "차차 논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인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놓고는 대검 합동수사팀과 협의를 끝내고 이첩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진 특검보는 특검법에서 수사 대상으로 규정한 김 여사 관련 16가지 의혹 중 우선순위를 정했냐는 물음에 "계속해서 보고 있고 그중 어떤 건 무르익은 것이 있고 어떤 건 전혀 진행이 안 된 것이 있기 때문에 순서를 정해놓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무르익으면 구체적 액션이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형근 특검보도 이날 출근길에 "준비기간 내에는 대상 사건을 빠짐없이 꼼꼼히 다 살펴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료는 계속 이첩받고 있는 중이고 오는 자료들은 모두 오는 순서대로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6월 27일, 김건희 여사 측 변호인은 이날 김 여사가 11일만에 퇴원하고 특검팀의 정당한 소환 요청에는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다.# # 다만, 임시 사무실로 출근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아직 김 여사에 대한 소환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비공개 소환 여부를 논의한 적 없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민중기 특검팀은 이날 특검법상 수사대상인 삼부토건 사건 관련 자료를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이첩받았다고 밝혔다. 김 여사 주변 무속인 건진법사를 통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 간부가 청탁용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본부로부터 사건 자료 이첩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날 김건희특검팀은 "전날(26일) 공수처에게서 특검법상 수사 대상인 임성근과 조병노 등에 대한 구명로비 사건 관련 자료를 이첩받았다"고 밝혔다.#
6월 28일,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명씨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이날 입장문을 내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사건 모두 6월 27일자로 김건희 특검으로 이첩 처분됐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내달 2일 현판식을 목표로 주요 수사기관으로부터 사건 자료를 받아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
6월 29일, 이날 민중기 특별검사보다 앞서 출근한 김형근 특검보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 의혹 등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수사 자료를 넘겨받았고, 김건희 여사 소환 일정에 대해선 수사 개시 이후 차차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문홍주 특검보는 특검법상 수사 대상으로 명시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검찰과 경찰, 공수처 등으로부터 전부 이첩받았다고 설명했다.#
6월 30일, 김형근 특검보는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등 김건희 여사 관련 16건의 사건을 모두 관계 기관으로부터 이첩받아, 수사 개시를 앞두고 사건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검팀은 "7월 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2층에서 현판식을 열고 특검팀이 공식 출범한다"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이르면 사무실이 정비되는 다음 주부터 강제 수사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특검의 16가지 수사 대상 중 하나인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수사 개시를 앞둔 특검팀이 관련 계좌들을 광범위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이른바 '포괄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다.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관련해 금감원이 조사한 계좌는 200여 개. 특검은 최대 150일인 수사기간에 김 여사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영장으로 여러 개의 계좌를 보는 포괄 계좌 압수수색이 시급하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상한 계좌마다 하나씩 영장을 청구하다간 시간이 부족할 거라는 판단이다. 다만, 법원이 포괄 영장 발부에 엄격하기 때문에 핵심 인물과 시기를 최대한 특정하는 한편 사안의 중대성과 긴박함을 설득하는 것이 관건이다.#
7월 2일, 특검은 특히 특검법에 명시된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협찬' 의혹을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수사 지휘는 특별 수사 경험이 많은 김형근 특검보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수사가 윤 전 대통령이 현직이었을 때 최종 무혐의 처분된 만큼, 사건을 다시 수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정권이 바뀐 상황이어서 관련자 진술이 달라질 수 있고,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 수사 때 김 여사 대면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재수사가 불가피한 이유 중 하나로 꼽는다. 특검은 코바나컨텐츠가 주관한 전시회에 관여했던 한 언론사 간부가 윤석열 정부 때 공공기관 임원에 채용된 점도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사건은 김 여사가 기획한 르코르뷔지에전(2016~2017년), 알베르토 자코메티 특별전(2017~2018년), 야수파 걸작전(2019년)에 기업들이 대가성 혹은 청탁성 협찬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다. 세 전시회에는 각각 23개, 10개, 28개 기업(중복 포함)이 협찬했다. 김 여사가 주가 조작에 관여한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대기업, 금융사 등이 협찬사로 참여했다. 윤 전 대통령 내외가 입주했던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테리어 공사를 맡은 21그램도 협찬에 참여했다.#
4. 수사
4.1. 7월
4.1.1. 7월 2일
-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국 경찰에서 맡고 있던 명씨 관련 수사자료를 취합해 3일 특검팀에 넘길 방침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이 최근 "전국 경찰청 및 일선 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명태균 관련 사건 모두를 이첩해달라"는 공문을 보낸 데 따른 조치다.
- 경찰이 담당해온 사건으로는 우선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이 있다. 홍 전 시장 측이 2020년 4·15 총선부터 2022년 6·1 대선과 지방선거까지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에 10여차례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수천만원 상당의 비용을 측근들이 대신 냈다는 내용이다. 2022년 대구시장 후보를 뽑는 당 경선 과정에서 당시 홍준표 캠프가 당원 명부를 불법적으로 입수해 여론조사에 활용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 서울방배경찰서가 담당한 '조은희 공천개입 의혹' 사건 자료도 특검팀에 넘어가게 됐다. 이 의혹은 2022년 3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조 의원이 서울 서초갑 공천을 받는 과정에서 명씨가 당내 경선에 개입했다는 내용이다. 조 의원이 건넨 국민의힘 서초갑 책임당원 명부를 활용해 명씨 측이 불법 여론조사를 펼쳤다는 게 뼈대다.
- 경남경찰청은 명씨가 2022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파업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명씨는 파업이 한창이던 2022년 7월 대우조선해양을 찾아 사측에 파업 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윤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를 받는다.
- 이 외에 창원중부경찰서는 명씨가 작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은 혐의 수사도 맡아왔다.#
-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에 대해 출국금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특검팀은 수사 준비기간인 지난달 중순 김 여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새롭게 했다. 수사기관이 바뀌면서 특검팀에서 다시 출국금지 여부를 판단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윤석열 정부 시절 윤 전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했단 의혹이 계속해서 나왔지만, 대통령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해 왔다. 취재 결과, 감사원이 감사 과정에서 실제 스크린 골프장이 설치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걸로 파악됐다. 당시 경호처 간부가 건물을 시공한 현대건설 측에 '비용을 대신 내달라'는 요구까지 했다는데, 이런 진술 내용은 김건희 특검에게도 넘어간 걸로 파악됐다.#
4.1.2. 7월 3일
-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삼부토건 등 회사 및 피의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김 여사가 개입됐다는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삼부토건이 압수수색 사흘 전 회사 본사를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삼부토건이 지난달 30일에 기존 서울 중구의 삼부토건 본사를 종로구로 옮긴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6월) 30일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이 이른바 '수사대상 1호'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던 시기다. 특검팀은 사흘 전 급하게 이사를 한 경위와 증거인멸 여부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특검팀은 "삼부토건, 피의자 주거지 등 13곳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 유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샤넬백 청탁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받던 도중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면서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건희 여사 수행비서인 유씨는 건진법사 전성배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측에서 받은 샤넬백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당사자다. 김건희 특검팀은 샤넬백 교환 당시 유씨와 동행해 웃돈 300여만원을 대신 지불한 21그램 대표 부인과 관련 검찰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하고 있다.#
4.1.3. 7월 4일
- 김건희 특검이 "삼부토건 관련 회사 대표를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 대표는 삼부토건의 주가가 막 오르기 시작하던 시점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한 행사에 참석했는데, 그때 두 사람이 함께 촬영된 사진이 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양평고속도로 의혹, 이 두 가지 의혹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사람이 바로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다.
4.1.4. 7월 5일
- 양평고속도로 의혹과 관련한 양평군청 고위 공무원 3명을 출국 금지한 걸로 언론사 취재 결과 확인됐다.#
4.1.5. 7월 6일
- 양평군수 출신인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을 출국금지했다.김건희 여사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종점을 변경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과 함께 주요 수사 대상에 오른 것이다.#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이 김건희 여사 일가에 더 유리하게 변경되던 당시, 그 근거로 쓰였던 '타당성 조사'를 했던 경동엔지니어링 강 모 회장과 김 모 상무, 동해종합기술공사 이 모 부사장 등 두 업체 임직원들을 무더기 출국금지한 사실이 확인됐다.#
- 김건희 특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놓고 금융당국도 조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부토건 관련 기록을 넘겨받은 특검팀도 한국거래소의 이상거래 심리가 지연된 배경 등을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1.6. 7월 7일
- 문홍주 특검보는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삼부토건 직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고, 이날 오전에는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임원을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라시아경제인협회는 삼부토건과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곳으로, 삼부토건이 '우크라 재건 수혜주'로 묶여 주가가 급등한 계기를 제공했다. 전날 소환된 인물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추진할 당시 삼부토건 실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이어 오는 9일엔 정창래 삼부토건 전 대표를, 10일에는 이일준 대주주를 각각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검은 주요 인물의 소환 조사 외에도 압수물 분석, 계좌 추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를 피의자로 입건했다.#
4.1.7. 7월 8일
-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8일 JTBC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이날 김 전 부장검사의 자택을 포함한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최근 김 전 부장검사의 22대 총선 시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을 넘겨받은 걸로 확인됐다.#
-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의 첫 강제수사다.#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13] KBS 취재 결과 특검팀은 오늘 오전부터 윤 의원 자택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국회에도 수사 인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2022년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고위 간부 윤영호에게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YTN 인수 방법을 알아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각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씨가 또 다른 윤핵관인 이 의원에게도 청탁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윤씨는 전씨를 통해 YTN 인수대금을 4,000억 원으로 특정하였으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내부에서 모금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모금 단계에서 원로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7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전씨 관련 의혹 사건들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최근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전 씨와 윤 씨가 나눈 통화내역과 메시지 내용 등을 이첩받았다. 이첩된 자료엔 2022년 4~8월경 전씨가 윤씨에게 "YTN을 인수할 수 있도록 조치하려고 한다. 한전과 마사회 지분 가진 것 확인하고, 이철규 의원에게 인수방법을 알아보겠다"고 보낸 메시지도 포함됐다. 전씨가 윤씨에게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이 의원, 이기흥 전 대한체육회장과 점심 자리를 제안한 기록도 확인됐다.#
- 특검은 이날 오후 경찰청 범죄정보과와 치안정보국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은 공지를 통해 "업무협조 차원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받는 차원"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원정도박 의혹 관련 경찰 내부 자료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경찰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간부들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원정도박 의혹을 수사했지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핵심 간부인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 등의 도움을 받아 이를 무마했다는 의혹이다.#
- 삼부토건 지분 흐름을 꿰고 있는 핵심 인물인 신규철 전 대표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
- 김건희 일가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의 출국을 금지했다.#
4.1.8. 7월 9일
- 특검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관련 인물들을 전격 압수수색한 가운데 관련 영장에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은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정 전 실장이 김 여사 공천개입에 연루돼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지난달 정 전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 특검은 김건희 여사 집사가 대기업 등으로부터 수백억 원의 투자를 받은 배경과 코바나컨텐츠 관련 전시에 기업들이 뇌물성 협찬을 제공한 의혹을 전방위로 수사할 예정이다. 문홍주 특검보는 브리핑룸에서 "집사로 불리던 주 피의자 김예성이 언론 취재가 이뤄진 4월 해외로 출국해 지금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고 사무실과 가족들의 주소지를 이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 특검보는 "해외도피와 증거인멸 정황이 있다고 판단, 신속한 수사 진행이 필요하다고 보고 최근 수사에 착수했다"며 "관련자, 관련 회사들의 휴대전화와 자료 삭제 등 증거인멸 행위가 우려된다. 발견될 경우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검은 다만 김씨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밝혔다. 문 특검보는 "이 사건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기각됐다"며 "법원에 충분히 소명한 후 강제수사 역시 진행할 예정"이라며 영장 재청구 의지를 밝혔다. 문 특검보는 김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으며, 여권 무효화 조치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특검보는 "이 사건과 유사하게 코바나컨텐츠 관련 전시에 기업들이 뇌물성 협찬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고 했다.# - 김씨는 대선 직전인 지난 4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걸로 파악됐다.#
4.1.9. 7월 10일
- 특검팀이 지난 8일 실시한 윤상현 의원의 압수수색 영장에는 윤 의원뿐 아니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이름도 등장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에 의해 검찰에 고발당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주요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 공천개입 의혹의 제보자인 강혜경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한다. 강씨는 이날 명태균의 PC와 하드디스크, 휴대용 저장장치 등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특검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자료엔 명씨가 강씨를 비롯한 관련자들과 연락한 흔적 등이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4.1.10. 7월 11일
-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천공 의혹' 사건도 넘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무속인 천공의 대통령실 이전 개입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 사건이 김건희 특검팀으로 이첩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16시간(조서 열람 포함)가량 피의자 조사를 받고 밤늦게 귀가했다. 이 회장은 조사 후 취재진과 만나 김 여사·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관계에 대해 "(특검팀이) 다 물어보고 했는데, 맹세코 모르는 사람"이라며 "이거 잘못하면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다. 아까 보니까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보다 1시간 30분가량 일찍 조사를 마친 조성옥 전 회장도 취재진에 김 여사나 이종호 전 대표를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조 전 회장은 특검팀 조사에서도 김 여사, 이종호 전 대표와 연관성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과 조 전 회장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최고위 핵심 인사들이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의 배우자도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했다.#
- 특검은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과 당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김은혜 공보단장, 이양수 수석대변인, 최지현 대변인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이첩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4.1.11. 7월 12일
- 특별검사팀이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주최측으로부터 삼부토건의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혐의를 뒷받침하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장은 최근 특검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포럼은 가입비 100만원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나 삼부토건은 마치 협회 초청을 받아 참석한 것처럼 기사가 났다"며 "주가 관리를 위해 포장한다고 생각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라시아경제인협회는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주최했다. 삼부토건 측은 이 포럼 참석을 계기로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양 협회장은 삼부토건이 가입비 100만원을 내고 포럼에 참석한 여러 중소기업 중 하나였지만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을 따라 수행 온 대기업 초청에 포함된 것처럼 보도자료를 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나아가 삼부토건이 포럼에서 현지 지방자치단체 등과 체결한 업무협약(MOU)도 협회와는 무관하다고 항변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특검팀은 양 회장의 진술을 토대로 이후 잇따라 소환한 오일록 삼부토건 대표 등 전·현직 실질 사주들에게 시세조종 혐의를 추궁한 것으로 보인다.#
4.1.12. 7월 13일
-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현직 검사와 관련한 인사 청탁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씨가 윤석열 정부 초기 '브로커' A씨로부터 검사 B씨에 대한 인사 청탁성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받은 기록을 확보했다. 문자에는 B 검사의 이름, 생년월일, 당시 직책과 함께 "앙청 드립니다"라는 극존칭의 청탁 표현이 담겼다고 한다. 다만 B 검사가 A씨에게 직접 청탁을 부탁했다거나 전씨가 청탁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 정황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자는 앞서 건진법사 이권 개입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남부지검이 전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부지검은 포렌식 기록을 비롯한 전씨 관련 수사자료 일체를 특검팀에 넘겼다.#
- 특별검사팀이 13일 삼부토건의 관계사 웰바이오텍의 전·현직 경영진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웰바이오텍 회장이자 삼부토건 부회장인 이기훈과 웰바이오텍 전 대표 구세현을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사무실로 불러 조사에 착수했다. 두 사람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삼부토건과 웰바이오텍 주가 급등을 둘러싼 시세조종 행위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삼부토건과 웰바이오텍 측이 실제로는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이 없었음에도, 마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이고 시세를 띄운 정황이 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4.1.13. 7월 14일
- 특별검사팀이 14일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등 10여곳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세종시에 있는 국토교통부 장관실, 양평고속도로 사업 당시 용역을 맡았던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경동엔지니어링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내부 보고서와 결재 문건 등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했다.#
- 특검팀은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사모펀드를 통해 184억 원을 투자한 기관 및 회사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이번 주 진행한다"며 "한국증권금융과 HS효성, 카카오모빌리티, 키움증권 등에 소환을 통보하고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또한 속칭 '김건희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에 대해 "지금이라도 속히 귀국해 수사에 협조를 바라며, 김예성의 아내 역시 신속히 특검에 소재와 연락처를 밝히고 출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특검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로 이일준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 이기훈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 이응근 전 대표 등 삼부토건 주요 경영진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건희 특검이 청구한 첫 구속영장이다.#
- 법무부가 지난 11일 '윤석열 정부의 KT 인사 개입 의혹' 수사 관련 사건을 특검에 등기 우편으로 발송하려 했으나 불발되면서 이날 오후 특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4.1.14. 7월 15일
- 특검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과 사무실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 했다. 지난 2022년 대선 직후에 치러진 지방선거 공천에 전 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특검팀이 처음으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전 씨에게 공천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 즉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한 걸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 특검팀은 전성배가 국책은행과 수사기관의 인사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걸로 저희 취재 결과 파악됐다. 특검팀은 전 씨가, 김건희 여사를 통해 인사에 영향을 끼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4.1.15. 7월 16일
-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과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 이들이 주가조작으로 얻은 부당 이득을 369억 원으로 산정해 적시한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특검팀은 이들이 우크라이나 관련 호재성 정보를 허위로 유포하고 주가를 띄운 뒤 주식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얻었다고 보고 있다.#
- '명태균 게이트' 제보자인 강혜경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자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강씨 측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0대 대선 당시 생성한 여론조사에 조작 개연성이 발견됐고 비용 지급도 부당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으로부터 17일 출석 요구를 받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측이 16일 오전 특검 사무실을 방문해 김 창업자의 불출석 사유를 설명하고 다른 관계자가 대신 출석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4.1.16. 7월 17일
- 특검은 김씨의 지분을 위장 취득한 의혹을 받는 인물에 대해서도 출국을 금지하고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 특별검사팀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7일 오후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차례로 이일준 회장, 조성옥 전 회장, 이응근 전 대표이사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마찬가지로 심사가 예정된 이기훈 부회장은 제시간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연락을 끊고 도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들 4명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가 해외 도피 중이라며 신병 확보를 위한 적색수배 절차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즉시 지명수배했고, (이날) 외교부를 통한 여권 무효화와 경찰청을 통한 적색수배 절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문 특검보는 "베트남에서 3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보이는 김 씨는 즉시 귀국해 수사에 협조하기 바란다"며 "출국금지 (조처) 때문에 지난 달 20일 베트남 호찌민으로의 출국에 실패하고 강남 모처에 잠적 중인 것으로 보이는 김씨 처 역시 특검에 소재와 연락처를 밝히고 자진 출석해 조사받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특별검사팀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에게 참고인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의원은 서면 방식의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윤 의원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다. 이에 윤 의원은 특검팀이 지정한 날짜에 출석할 수 없다면서 "서면으로 충실히 조사받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참고인으로서 수사에 필요하면 서면이든 전화로든 답변하겠다"면서 "그럼에도 출석을 요구한다면 이는 인권 침해"라고 반발했다. 3선 중진 의원이자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의 대화 녹취가 공개된 후 명씨를 회유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 라임 사태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조원일의 아버지인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한 로비 의혹과 관련하여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특검팀은 조원일을 홍성교도소에서 서울남부구치소로 이감 요청하였다.
4.1.17. 7월 18일
-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이사가 주가조작 혐의로 1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등 혐의로 이 회장과 이 전 대표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발부 사유로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다만 같은 혐의를 받는 조성옥 전 회장의 구속영장은 "사기적 부정거래 범행에 대한 구체적인 역할 및 가담 내용, 실행행위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고 이에 따라 피의자에게 방어권 보장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기각했다.#
-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가평과 서울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시설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거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18일 오전 가평 설악면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본부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 본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거주하는 '천정궁'과 김 여사를 향한 청탁 의혹에 등장하는 윤모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의 자택도 포함됐다. 특검팀은 이날 확보한 물증을 토대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부정한 청탁을 넣었다는 의혹을 파헤칠 전망이다. 전씨는 2022년 4∼8월께 윤씨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과 교단 현안 청탁을 받은 후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해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청탁 내용에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거론됐다.#
-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국회의원실 및 지역구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권 의원은 전씨와 윤씨가 2023년 3월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에 등장한다. 전씨와 윤씨가 권 의원을 당대표로 밀기 위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했다는 것이다. 당시 윤씨는 문자메시지로 전씨에게 "윤심은 정확히 무엇입니까", "전당대회에 어느 정도 규모로 필요한가요"라고 물었고, 전씨는 "윤심은 변함없이 권"이라며 권 의원을 지목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지도부의 '해외 도박 수사무마 의혹'에 관한 단서도 확보할 계획이다.#
- 특별검사팀이 카카오모빌리티 등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된 투자사들을 줄소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소환 일정 등을 조율 중이던 카카오에 대해서는 여러 사정을 감안해 다음 주 월요일(21일) 오전 10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밖에 투자회사에 대해서는 다음 주 수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소환조사해 다음 주 내 투자회사들에 대한 1차 조사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특별검사팀은 오후 3시경 브리핑에서 양평고속도로 관련 증거 자료 수집 및 압수수색을 하던 중 윤석열 정부 측 요인들과 협조한 국토부 직원과 원희룡 의원의 보좌관들이 압수수색 방해 및 증거 인멸 시도를 했음을 밝히며 만일 이런 식으로 수사를 방해하려 할 시 증거인멸죄 등의 엄중처벌로 법적조치를 할 것을 경고했다.#
- 특별검사팀이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의 조직적인 수사 방해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오정희 특검보는 18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관련 의혹 사건을 조사하던 중 국토부 직원들의 조직적인 수사 상황 공유와 대처 행위가 포착됐다"며 전날 관련 사무관을 소환해 경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특히 국토부 A 과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수사와 관련해 말을 맞추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특검보는 이런 행위가 특검의 직무를 방해한다고 판단될 경우 엄중한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검팀은 아울러 양평 특혜 의혹의 주요 당사자 중 한 명인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 아님에도 보좌관을 통해 특검팀에 수사 상황을 공유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선 보좌관 등에 '수사 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또 특검 수사가 본격화하던 이달 초 국토해양부 2차관을 지낸 국민의힘 김희국 전 의원이 국토부 도로정책과 직원을 불러 모은 사실도 확인하고 그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
4.1.18. 7월 19일
- 특별검사팀이 집행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권 의원을 '피의자'로 적시하면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특검팀은 지난 18일 권 의원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과 강원 강릉 지역구 사무실, 권 의원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이 같은 신분과 혐의를 기재했다. 특검팀은 권 의원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관련 행사 등에 힘을 실어주고 유·무형의 이익을 얻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 의원은 지난해 6월22일 윤모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이 주도한 '코리아 드리머 페스티벌, 청춘뉴런 2024'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윤 전 본부장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023년 1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교인들을 입당시켜 권 의원을 지원하려 시도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있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11월쯤 전씨에게 "윤심은 정확히 무엇입니까"고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전씨는 "윤심은 변함없이 권(성동)"이라고 답했다. 다만 권 의원은 당시 당 대표에 출마하지 않았다. 권 의원은 압수수색이 진행된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위 말하는 건진법사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관계자와의 금품 수수의 사실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고 관여하거나 개입한 바가 없다"며 "특검이 정치적 목적으로 야당을 탄압하기 위해 사무실뿐 아니라 주거지까지 압수수색한 건 전형적 직권 남용이다"라고 말했다.#
-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에 연루돼 김건희 특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도주한 이기훈 삼부토건 전 부회장이 서울을 벗어나 밀항을 시도한다는 첩보가 전날(18일) 접수돼 경찰과 해경 등 수사기관이 추적에 나섰다고 SBS가 단독 보도하였다. 이에 경찰과 해경은 전국 항구와 포구의 순찰을 강화하고 평소와 다른 의심 움직임을 보이는 선박에 대한 경비활동을 강화한 상태라고 전해진다.#
4.1.19. 7월 20일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핵심 관련자끼리 '김 여사를 통한 재판 개입'을 명목으로 돈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 전성배(건진)의 청탁 의혹과 관련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3년치 회계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 김 여사 집사 김예성 씨 관련 렌터카 업체에 대한 투자를 주도한 인물로 지목된 전직 카카오모빌리티 고위 임원을 소환했다.#
4.1.20. 7월 21일
- 특별검사팀이 오는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다음 달 6일 김건희 여사를 차례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특검은 오늘 오전 윤 전 대통령에 대해 7월 29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수사 협조 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송부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에게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됐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내달 6일 오전 10시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주거지로 우편 송부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의 출석요구서에는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건진법사 청탁,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등 여러 주요 의혹에 관한 혐의사실이 포함됐다. 윤 전 대통령의 출석요구서에는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관련 혐의가 적시됐다.#
- 특별검사팀이 21일 기획재정부·외교부·한국수출입은행·희림종합건축사무소(희림) 등을 동시다발로 압수수색했다. 윤석열 전 정부의 캄보디아 경제협력 기금 의혹을 규명하고자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선 것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정부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측은 이 사업 수주 등을 위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거쳐 김 여사에게 6천만원 상당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1천만원 상당 샤넬가방 각 2개 등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다. 당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핵심 간부였던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청탁 내용에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4.1.21. 7월 22일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구속 수감된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이사를 23일 불러 조사한다. 지난 18일 이 회장과 이 전 대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닷새만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 회장과 이 전 대표를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설치된 사무실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이 회장, 이 전 대표, 조성옥 전 회장, 이기훈 부회장은 2023년 5∼6월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총 369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본부를 압수수색하며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영수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쪽은 김 여사 청탁 의혹이 전직 고위 간부의 '개인 일탈'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교단 차원의 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겨레 취재 결과, 특검팀은 지난 18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본부 등 광범위하게 진행된 압수수색을 통해 그라프 목걸이 구매 내역이 담긴 영수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아무개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이 2022년 4∼8월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김 여사에게 전달해달라'며 6천만원대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 2개를 전달했는데, 김 여사 선물용으로 구매한 다이아몬드 목걸이 영수증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압수수색을 통해서 발견된 것이다. 윤 전 본부장은 전씨에게 '김 여사에게 줄 선물'을 건네며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대통령 취임식 초청 △와이티엔(YTN) 인수 등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현안을 부탁했다는 게 검찰의 조사 결과였다. 윤 전 본부장 쪽은 이런 내용을 '윗선'에 보고하고 실행했다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차원의 청탁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는 '윤 전 본부장의 일탈'이라고 선을 그었다.#
- 김건희 여사가 공천을 주려 했다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출국금지했다. 특검은 공천개입 의혹뿐 아니라 김 전 부장검사가 코인사기범 '존버킴'으로부터 선거용 카니발 리스비용 4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도 수사 중이다.#
- 20대 대선 당시 토론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부인하며 이렇게 주장했다. 특검은 대선토론 때 이 발언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걸로 확인됐다.#
- 특검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최승준 전 대통령실 비서관을 소환 조사했다.#
4.1.22. 7월 23일
- 2022년 나토 순방에 김 여사 수행팀으로 민간인이 1호기에 탑승했던 사건을 수사 중으로 나타났다.#
- 2023년 나토 순방 중 김건희 여사가 이렇게 수행원들을 데리고 명품 매장에 간 사태에 대해 특검은 김 여사가 물건을 샀는지 개인적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 국고가 쓰였는지 확인하고 있다.#
- 특검은 다이아목걸이와 샤넬백을 전달한 간부를 조사하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 어떻게 문제가 될 명품을 사들이는지 그 방식에 대한 구체적 진술도 확보했다. 일단 사비로 결제한 뒤 나중에 비용을 정산받는 식인데 특검은 김 여사에게 주려고 사들인 총 8200만원어치 명품선물에 대한 정산 내용이 적힌 품의서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본부에서 압수했다.#
4.1.23. 7월 24일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하는 '집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해외 체류 중인 김예성 씨가 배우자 정O연의 출국금지가 풀리면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정 씨는 전날 특검팀 조사에서 김씨까지 출석하면 베트남에 있는 자녀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다며 이러한 김씨의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가 베트남으로 들어와 자녀 돌봄 문제가 해결되면 귀국해 조사에 응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특검팀은 정 씨의 출국금지를 풀어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김 씨도 아직 구체적인 귀국 일정을 잡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전날 정 씨를 상대로 김 씨 부부가 제주도에 마련한 자택의 보증금 출처를 요구하는 등 김씨에게 흘러간 것으로 의심되는 '46억 원'의 행방과 용처를 확인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보증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등을 확인하고자 금융정보 제공 동의를 요구했으나 정 씨는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김 씨 측은 거래 내역 등의 입증 자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특검이 외교부를 동원해 공직에 있지 않은 김 여사에게 실버마크가 부여된 경위를 조사하는 걸로 확인됐다.#
4.1.24. 7월 25일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과 관련해 최은순(김건희 친모), 김진우(김건희 오빠),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잇따라 압수수색하고 있다.
-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25일 윤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씨는 2022년 4~8월께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백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청탁 내용에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거론됐다.#
- 특별검사팀이 25일 지난 정부 시절 김 여사를 가까이서 보좌한 이른바 '문고리' 인사들을 잇달아 소환했다. 이날 김 여사 일가와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 압수수색을 벌인 특검팀은 미신고 의혹이 불거진 목걸이 추정품까지 확보해 김 여사를 겨냥한 수사망을 빠르게 좁혀가는 형국이다. 특검팀은 이날 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했다. 정 전 행정관은 전씨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건희2'라는 이름으로 저장한 연락처의 실제 사용자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는 유경옥 전 행정관이 출석해 조사받았다. 유 전 행정관은 전씨 지시로 샤넬백을 같은 브랜드 다른 제품으로 직접 교환해준 인물이다. 그는 '젊은 사람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바꿔달라'는 전씨 심부름을 들어줬을 뿐 김 여사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주장해왔다. 특검팀은 앞서 '문고리 3인방' 중 나머지 한 명인 조연경 전 행정관도 지난 23일 불러 김 여사의 해외 순방과 고가 장신구와 관련된 의혹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의 외가 쪽 6촌 친척으로 대통령실 부속실에서 김 여사를 보좌했던 최승준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1비서관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실 선임 행정관으로 임명된 최 전 비서관은 한남동 관저를 보좌하는 이른바 '관저팀' 팀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4.1.25. 7월 26일
-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 수억원의 대가성 협찬을 한 의혹을 받는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을 소환했다.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송 의장은 '김 여사와 아는 사이냐', '김 여사 측에서 전시회 후원 요청이 있었나'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송 의장의 컴투스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열린 코바나컨텐츠 주관 전시회에 총 2억2천만원가량을 협찬했다. 이 시기는 윤 전 대통령의 서울중앙지검장 재임 기간과 일부 겹친다. 당시 송 의장의 형사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서 무혐의 처분되면서 대가성 후원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지난 25일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참고인 신분으로 함 원장을 불러 2022년 4월 28일 명태균과 나눈 문자에 대한 사실관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명태균 의혹을 수사한 검찰은 당시 함 원장이 명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확보했다. 명씨는 "형수에게 보낸 문자"라며 김 여사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를 함 원장에게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메시지에는 "사모님, 창원시 의창구 출마한 김영선 의원을 지켜달라. 대통령님과 사모님의 충복이 되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4.1.26. 7월 27일
-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 통보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면조사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오는 29일로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첫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의해 지난 10일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윤 전 대통령은 최근 거동이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그동안 내란특검팀 출정 조사와 내란 재판에도 계속 불응하면서 그 이유로 건강 악화를 내세웠다.#
- 특별검사팀이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혐의 공범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업무방해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 그는 사무실로 들어가기에 앞서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조사에서 진지하게 진실하게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해야 한다고 직접 연락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조사에) 가서 말하겠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2022년 지방선거 등의 공천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4.1.27.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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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이준석의 상계동 자택에 붙여놓은 압수장소 봉인지 |
-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은 이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이 대표를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오늘(28일) 오전부터 이 대표의 노원구 상계동·경기 화성시 자택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 대표가 한미의원연맹 소속으로 미국에서 귀국한 지 이틀 만이다. 이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 대표가 2022년 6·1 지방 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 시절 윤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공천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업무방해 혐의)가 적시됐다.#
- 이 대표는 지선 및 재보궐선거 의혹과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이며 총선 의혹과 관련해선 참고인 신분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날 확보한 물증을 토대로 이 대표가 총선을 앞둔 2월 29일 명씨, 김 전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경남 하동군 칠불사에서 만나 논의한 내용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칠불사 회동'에서 김 전 의원은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기록, 텔레그램 메시지 등을 보여주며 총선 공천 개입을 폭로하는 대가로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 공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4·10 총선에서 김 전 의원의 선거구인 경남 창원 의창 지역구에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출마시키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온 최호 전 국민의힘 경기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평택시 지산동의 야산에서 최 전 도의원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다. 앞서 그의 가족들은 오전 2시께 최 전 도의원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27일 오후 5시께 집을 나선 뒤 산으로 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 김건희 특검팀은 최호 전 의원과 관련한 일체의 접촉이 없었다고 밝혔다.
-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는 30일 결정된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윤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25일 윤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씨는 2022년 4 ~ 8월께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백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청탁 내용에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거론됐다. 윤씨는 물품과 청탁을 건넨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등 윗선의 결재·허가를 받고 한 일이라고 주장해왔다. 특검팀은 윤씨와 전씨가 2023년 3월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권성동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한 의심 정황도 포착했다. 특검팀은 지난 18일 윤씨 자택과 경기 가평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본부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지난 22일 윤영호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 외에도 이인선 의원의 대구 수성을 지역구[14] 공천에도 불법 개입했다는 정황이 한겨레21 단독 보도로 제기되었다. 당시 문재인 정부의 2022년 신년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박근혜 전 대통령은 4월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최측근 인사인 유영하 변호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고, 유 변호사는 이후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낙선한 뒤 방향을 바꿔 대구 수성을 지역구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당시 윤석열 당선인의 관심사는 대통령 취임식에 박영수 특검에서 본인이 직접 구속했던 박근혜를 초대하는 문제였는데,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최종 결정일이 공교롭게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5월 10일로 맞춰진 까닭도 여기에 있다고 입을 모았다. 윤석열은 박근혜를 취임식에 초대하기 위해 유 변호사를 공천할 것처럼 시간을 끌다가, 결국 박근혜가 취임식에 참석한 직후 이인선 의원을 공천한 것.[15][16] 김건희 특검도 이미 공천 개입에 주목해서 7월 8일 윤상현 당시 공관위원장의 사무실과 집 등을 압수수색했고, 2024년 총선에서 김상민 전 검사를 공천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가 움직였다는 사실 등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4.1.28. 7월 29일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현안 청탁 의혹과 관련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고위층 인사 A씨가 2022년 7월쯤 김건희 여사와 통화했고, 이후 "김 여사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코인왕 존버킴'으로 불린 박모 씨를 조사했다.#
4.1.29. 7월 30일
- 이준석 의원의 여의도 국회의원 사무실을 2차 압수수색했다. 당시 마무리하지 못한 압수수색을 이날 이어 하며 디지털 자료 등을 추가로 확보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및 김건희 여사 등과 공모해 공천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했다는 혐의(업무방해죄)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검이 청구한 윤영호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건진법사 게이트와 관련하여 특검이 청구한 이성재 씨[17]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
4.1.30. 7월 31일
-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발부했다. # 특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이며, 8월에 서울구치소로 찾아가 영장을 집행할 예정이다.
-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내일(8월 1일) 오전 9시 특별검사보가 검사, 수사관과 함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특검보가 검사 1명, 수사관 1명과 함께 직접 구치소를 방문해 지휘하고 집행은 교도관[18]이 할 예정이다. 문 특검보는 구치소에 도착해 우선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을 권유하고 이에 불응하면 수용실 앞까지 직접 가서 교도관을 지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체포영장이 성공적으로 집행될 경우 윤 전 대통령은 호송차를 타고 특검팀 사무실로 이동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여러 기저 질환으로 수사에 응하기 어렵다며 서울구치소에 진단서와 소견서, 의무기록 사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 지난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조직적으로 입당시키려 한 정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MBC가 입수했다.#
4.2. 8월
4.2.1. 8월 1일
-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렌터카 플랫폼 업체 IMS모빌리티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IMS모빌리티 사무실과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S효성과 관련자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
- 이날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김건희 특검팀에 변호인 선임계를 우편 발송할 예정으로 전해졌다.김홍일·배보윤 변호사가 선임계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4.2.1.1. 윤석열 3차 체포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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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김건희 특검의 문홍주 특검보와 검사 1명, 수사관 1명이 서울구치소에 도착하여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치 2시간 만에 철수함에 따라 1차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되었다. 체포영장 유효기간이 오는 7일까지인 만큼 특검팀이 이른 시일 내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수의를 벗고 민소매와 사각팬티만 입은 채 바닥에 누워 완강히 저항했다"라며 체포 실패의 이유를 밝혔다.#1 #2 #3
4.2.2. 8월 3일
- 김건희 특검팀은 채 상병 특검팀이 최근 확보한 김 여사의 비화폰 실물의 통신 내역 등 기록을 제공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특검팀은 수사 대상이 광범위한 만큼 조회하는 통신 기록 기간을 대폭 늘려 확인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특검팀은 이날 오후 3시쯤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를 특검팀 사무실에 소환하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사건 수사 과정에서 김씨의 주식 거래 정황을 포착했고, 그 과정에서 김 여사가 김씨에게 주가조작 사실을 공유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4.2.3. 8월 4일
- 이날 오전 HS효성 조현상 부회장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에 피의자로 출석했다.# 집사 게이트는 김건희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가 투자를 받을 때 "민원이 있으면 김 여사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정부와 관계가 좋아서 신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는 의혹이다.#
- 김건희 특검팀은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우크라이나 순방 당시 외교부장관이었던 박진 전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였다. 이번 조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3년 7월 15일 예정에 없던 우크라이나 순방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기 위함으로, 2023년 5월 초 1000원대에 머물던 삼부토건 주가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우크라이나 방문 직후인 7월 17일 5010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하였다.# #
- 김건희 특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이사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건희 특검이 수사를 개시한 후 첫 기소이다.#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2인자 다이어리 내용 중 권성동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보이는 날짜와 시간, 장소가 자세히 적혀 있다. 시점은 대선 두 달 전인 2022년 1월 5일이었고, 장소는 여의도의 최고급 중식당이었다.#
- 김영선 전 의원이 특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김 전 의원과 명태균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3억1800만원 상당의 대선 관련 여론조사 68건을 무료로 제공했고, 그 대가로 김 전 의원이 공천을 받은 것으로 의심한다.
- 2022년 나토 순방 당시 1호기에도 탔던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의 부인 신지연이 출국 금지됐다.# 특검은 신지연이 대표였던 회사의 90억원 비자금 의혹도 출국금지의 사유로 꼽았다.#
- 문홍주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아직도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선임계를 제출 후 사무실 직원에게 확인 전화까지 완료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4.2.4. 8월 5일
-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선임서가 접수됐다"며 "변호인과 소환조사 일정,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므로 오늘(5일), 내일(6일) 중으로는 체포영장 집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에선 배보윤(사법연수원 20기) 변호사가 선임계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 특검팀은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IMS모빌리티 경영지원실장 A씨(46)를 이날 오전 10시쯤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은 "김 여사에 대한 특검 수사는 크나큰 충격을 줄 것"이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국정농단 사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 서울중앙지법이 김건희의 최측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민중기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4.2.5.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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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에 출석하는 김건희 |
- 김건희는 오전 10시 13분 특검 사무실이 위치한 KT 광화문 빌딩에 출석했다. 역대 영부인 중 최초로 수사기관에 공개 소환되어 포토라인에 선 케이스이다. 김건희는 포토라인에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19]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20] #
- 김건희는 특검 조사에서 2022년 나토 순방 때 착용한 반클리프 목걸이에 대해 "어머니 최은순 씨에게 선물한 목걸이를 순방 때 다시 빌려 착용한 것"이라는 취지로 답했다. 나토 순방 직후의 "지인에게 빌린 것", 올해 5월의 "가품을 구매한 것"에 이어 또 다시 바뀐 해명이다. #
- 김건희 특검은 김건희에 대한 피의자 조사가 약 7시간 20분 만인 오후 5시 46분에 종료됐다고 알렸다. 특검팀은 휴식 시간을 포함해 이날 오전 10시 23분부터 오후 5시 46분까지 김 여사를 조사했다. #
- 김건희 특검이 오늘 조사를 마치고 일단 김건희를 귀가시킨 뒤 내일 곧바로 김건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 윤영호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이 특검 조사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2022년 2~3월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기거하는 경기도 가평 천정궁을 두 차례 방문해 쇼핑백을 받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4.2.6. 8월 7일
- 김건희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의 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전달받은 샤넬 가방으로 바꾼 신발이 유럽 기준 39사이즈의 샤넬 샌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팀은 전날 김 여사를 조사하면서 해당 샌들의 전달 여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고 한다. 김 여사 쪽은 유럽 39사이즈는 김 여사의 다른 신발보다 작은 치수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이 김 여사의 집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를 압수수색 했을 때 발견한 샤넬 신발의 크기는 유럽 기준 39의 1/2·40·41이었다. 유 전 행정관이 김 여사를 위해 물품을 교환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다.#
- 김건희 여사가 전날 특검팀 조사에서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연락을 주고받았던 이른바 ‘건희2’ 휴대폰을 사용한 것은 자신을 수행하던 정아무개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희2 전화를 관리하는 것은 정 전 행정관이며,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하기 부담스러운 인물들에게 해당 연락처를 알려줬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건진법사 전씨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건희2로 저장된 번호로 각종 청탁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인사 불만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특검팀은 해당 휴대폰 사용자가 김 여사라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건희2 휴대폰으로 전씨의 민원 등을 직접 챙겼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건희 여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날 첫 특검 조사를 받으면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가운데,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서 'PNR 업체를 잘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가 명태균씨 의뢰를 받아 여론조사를 해온 것으로 지목된 "여론조사업체 PNR을 언론사로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 의혹에 대해 “주가조작이 이뤄진 2010~2012년은 서울대 경영전문석사(eMBA) 과정이 진행 중일 때라 하루 종일 수업을 듣고 과제하느라 주식에 신경 쓸 겨를조차 없었고, 주가조작에 관여한 바 없다”는 취지로 부인했다고 한다. 또 권오수 전 회장 등 조작 세력과 공모했다는 데 대해선 “권 전 회장을 통해 주가조작에 관여한 ‘선수’들을 소개받은 건 맞지만, 비전문가이고 이상한 사람이라 투자하며 손해만 봤다”며 “증권사를 미래에셋·DS증권 등으로 옮겨 다닌 것 역시 계속 손실이 쌓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과 관련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통화를 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특검팀 조사에서 ‘윤 의원과 통화해 김 전 의원의 전략공천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냐’라는 특검팀의 질문에 김 여사는 “윤 의원과 통화를 한 일이 없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 특검팀은 전날 김건희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면서 윤영호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본부장과 김 여사의 2022년 7월 통화 녹취록을 제시했다고 한다. 녹취에는 김 여사가 윤 전 본부장에게 ‘인삼차가 좋더라’라는 취지로 말한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해당 통화는 김 여사가 먼저 윤 전 본부장에게 전화를 걸면서 이루어졌다.#
- 권성동 의원 측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2인자 윤씨 쪽에 전화를 건 사실이 확인됐는데, 수사 상황을 알려달라는 내용이었다. JTBC가 특이한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 김건희 특검이 소환조사 하루만에 김건희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구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및 공천개입(정치자금법 위반), 건진법사 청탁(알선수재) 등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대통령 영부인 구속, 최초의 전·현직 대통령과 영부인 동시 구속이다. #
-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로 정해졌으며, 오는 12일 오전 10시 10분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의 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정 부장판사는 지난 1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공모'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하여 내란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 20쪽 분량의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범죄가 중대하고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고 적시됐고, 특히 특검은 김건희 여사를 공천개입에 있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범이라고 지목했다.특검은 김 여사의 신병을 우선 확보한 뒤 양평고속도로와 공흥지구 특혜 의혹, 집사 게이트 의혹 등 남은 조사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김 여사 측은 "증거 없는 무리한 영장 청구" 라고 반발하며 김 여사가 심사에 출석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 오빠의 장모 집에서 이우환 화백의 그림이 발견된 것이 증거 은닉 정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명품 목걸이 출처에 대한 해명이 계속 바뀌는 것도 마찬가지다. 전날 그림의 실소유주를 묻는 특검 조사에 김 여사는 "나라면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2022년 나토 순방 때 김 여사가 착용한 뒤 논란이 불거진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관련해서도 증거 인멸 정황이 짙다고 보고 있다. 김 여사가 홍콩 노점에서 모조품을 구매했다는 시점과 해당 목걸이의 디자인 출시일이 들어맞지 않는 정황이 일부 파악됐기 때문이다.#
4.2.6.1. 윤석열 4차 체포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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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4.2.7. 8월 8일
- 특검팀은 이날 천무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최상위 행정조직) 부원장인 정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특검팀은 정씨를 비롯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수뇌부를 잇따라 불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교단 차원의 개입 의혹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권성동 의원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정치권 로비에 연루됐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 참고인 신분으로 순직해병특검의 압수수색을 받았던 전직 해병 이관형 씨가 이날 압수물을 확보한 김건희 특검팀을 상대로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준항고를 제기했다. 그는 김건희 특검팀 측으로부터 압수수색 집행을 통보받고 영장 제시를 요구했으나 '특검 사무실에 오면 보여주겠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지적했다.#
- 문홍주 특별검사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에 관하여 "집행 불능으로 인해 체포영장의 효력은 어제 끝났다"며 "체포영장이 필요하다면 다시 청구해야 하는 문제가 남았다"고 말했다. 다만 "진행 부분에서 여러 논점이 나와서 그런 부분을 두루 살피며 체포영장을 청구할 건지 고민 중에 있다"며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재청구 방침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조사 없이 기소하는 방안에 관해서도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로 고려 중에 있다"며 열린 태도를 보였다.#
- 특검이 김건희 여사의 구속영장에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내용 등을 적시하며 증거인멸 우려를 강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지난달(7월) 2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인 아크로비스타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김 여사가 사용한 휴대전화를 확보한 바 있는데, 김 여사가 해당 기기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문제 삼는 것으로 보인다.#
-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2-1부(곽정한, 강희석, 조은아 부장판사)는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청구한 구속적부심사 심문에서 "특검법이 규정한 특검팀의 수사 범위는 '관련 사건'이 아닌 '관련 범죄'"라면서 특검팀에 "본 사건이 특검법이 정한 사건이 맞는지 법조인의 관점에서 의견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이 전 대표 측도 이날 오후 5시까지 재판부에 관련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이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2시 20분에 이 전 대표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시작했는데, 이 전 대표 측은 “본 건 변호사법 위반 사건은 김건희 특검법이 정한 수사 범위를 벗어났다”며 “특검법이 정한 수사 대상은 한정적으로 규정돼 있으므로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재판부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관련 재판을 갔다가 나가는 길에 누군가를 폭행하면 그 사건도 특검팀의 수사 대상이냐”고 특검팀을 지적했다고 한다. 특검 측은 “너무 극단적인 상정”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재판부는 특검팀에 “오후 5시까지 본 사건이 특검법이 정한 사건이 맞는지 법조인의 관점에서 의견서를 제출하라”고 보강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 전 대표 측도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의견서를 제출했다.#
-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는 이날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다.#
- 김건희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통화 녹취와 김 여사 계좌에서 2억 7천만원을 인출한 내역 등 물증을 찾았다고 전해졌다. 2011년 1월 13일, 김 여사는 미래에셋 증권사 직원과 통화하며 "6대 4로 나누면 저쪽에 얼마를 줘야 하는 것이냐"며 "2억 7천만원 줘야 하는 것 같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건희 특검은 '저쪽'은 블랙펄인베스트로 판단했다. 블랙펄이 계좌를 맡아 주가조작을 해 돈을 벌게 해 준 대가로 수익 40%를 떼어 주기로 했다고 본 것이다. 특히, 특검은 증권사 직원과 통화한 바로 그날 김 여사가 은행 계좌에서 2억7천만원을 수표로 인출한 사실도 확인했다. 증권사 직원에게 말한 금액과 정확하게 일치하는데, 단순히 말만 한 게 아니라 수익 배분을 실행하려 한 단서까지 나온 것이다.# #
-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인 이종호 씨는 김건희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불렸는데, 실제 블랙펄에서 김 여사의 계좌 내역과 잔고 등이 담긴 '김건희 엑셀파일'이 발견됐다. 김 여사는 계좌만 맡겼다며 모르쇠로 일관해 왔다. 그런데, 증권사 직원과의 통화 육성에는 '김건희 엑셀파일'에 적힌 계좌 잔고를 그대로 말하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심지어 1원 단위까지 정확히 읊었다. 특히, 통화에서 김 여사는 무엇인가를 보고 있는 듯 "여기 적혀 있는 걸 보니까"라고도 말하는데, 이는 김 여사가 블랙펄로부터 받은 엑셀파일을 보면서 증권사와 통화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이다. 특검은 주가조작 일당과의 긴밀한 자료 공유 정황으로 보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서 김 여사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및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등과 공모해 2010년 10월 ~ 2012년 12월 도이치모터스 주가 시세조종 행위에 참여했다고 적시하며 이같이 판단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해당 기간 동안 약 8억 1,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의심한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권오수 전 회장을 통해 1차, 2차 작전 시기 주포를 소개받고, 조작 세력이 김 여사의 계좌를 일임매매 등의 형식으로 직접 관리했으며, ‘김 여사에게 손실보장을 약정했다’는 취지의 관계자 진술을 확보한 점 등을 바탕으로 김 여사를 공범으로 판단했다. 특검은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김 여사와 증권사 직원과의 녹취록, 수표 인출 내역 등을 주요 물증으로 제시하며 구속 필요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4.2.8. 8월 11일
-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서희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서희건설 측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를 선물하면서 인사 청탁을 했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목걸이는 김 여사가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회의 참석차 해외 순방길에 올랐을 때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제품으로, 재산 신고 내역에서 뺐다는 의혹이 일었다. 특검팀은 서희건설 회장의 사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순방 직전인 2022년 6월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사실을 파악했다.#
-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서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김 여사에게 보낸 ‘보안유지’ 메신저를 ‘무상 여론조사 수수’의 근거로 특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구서에는 “김 여사가 명씨로부터 ‘보안유지’ 당부를 받으면서 여론조사를 받은 대화내역과 명씨와 김 여사,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각 통화녹음 등에 비춰보면 여론조사 자료를 무상으로 수수한 사실은 명백하게 인정된다”고 적시했다.#
-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 장모 집에서 발견한 고가 시계 상자와 관련해, 시계의 구매자를 찾아내 소환 조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최고급 시계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의 시계 상자와 정품 보증서를 발견했는데, 수천만 원 상당의 여성용 모델이었는데 시계는 발견하지 못했다. 특검팀은 보증서를 바탕으로 한 보수 성향 남성 유튜버이자 사업가 서성빈이 시계를 구매한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 8일 불러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 유튜버를 상대로 왜 여성용 시계를 산 것인지, 김 여사나 김 여사 일가와 어떤 관계인지, 시계를 김 여사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구매한 건 아닌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특검팀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휴가 중 해군 함정에서 ‘해상 술 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 준비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김건희 특검은 해군 함정 항박일지 등 해군 내 비공개 문건 리스트를 확보하고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특검은 해군의 비공개 문건과 제보 내용들을 토대로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이 군 자산을 유용했던 것인지, 제보가 신빙성이 있는지 따져본 후 본격 수사에 착수할지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지난 목요일 572쪽 분량의 구속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한 데 이어, 오늘 오전 276쪽 분량의 의견서를 추가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구치소 측의 요청으로 김건희 여사를 구금 및 유치할 장소를 서울구치소에서 서울남부구치소로 변경하는 내용의 요청서도 법원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다음날 영장실질심사에 특검보는 참석하지 않고 한문혁 부장검사 등 8명이 참석 예정이라고 밝혔다.#
- 특검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감시국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해 필요한 자료 제출을 받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앞서 공정위는 집사 게이트와 연루된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의 각종 의혹 등에 대해 조사했었는데 특검팀은 이들 기업들이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를 통해 대가성 투자를 한 것이 아니냐고 보고 수사 중이다.#
-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서 차명 거래를 직접 언급하는 육성 통화 파일을 특검이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여사는 통화에서 특정 계좌를 언급하며 "3억원을 넣었다", "내가 차명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계좌의 명의자는 지난 주 특검에 소환된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로 드러났다.#
-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구매 추적을 보면 현금으로 수천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구매한 뒤, 이걸 다시 '롯데상품권'으로 바꿔서 결제했고, 구매자 명의도 비서실장의 어머니로 했다는 것이다.#
- 특검은 윤상현 의원이 윤 전 대통령뿐 아니라 김 여사와도 통화를 한 정황을 나왔다. 명태균 씨는 윤상현 의원이 "형수가 두 번 전화 왔다"라고 말하는 것을 직접 들었다고 특검에서 진술했다.#
4.2.9. 8월 12일
- 김건희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오전 10시 10분쯤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21]에서 시작돼 4시간 25분 만인 오후 2시 25분쯤 종료됐다. 김건희 본인도 5분 정도 직접 발언했다고 한다. # # 김건희는 심사 종료 후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했으며, 심사 결과는 이날 늦은 밤이나 13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 김건희 특검이 지난 8일 시계를 구입한 사업가 서성빈에게서 "김건희 여사 요청으로 5,000만 원대 명품 시계를 구입해 직접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 김건희 특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이른바 '7초 매도'와 관련해 '김건희가 통정매매를 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앞서 검찰이 김씨를 불기소 처분하면서 "합리적 거래"라고 내린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 #
- 김건희에게 6,000만 원 상당의 반클리프 목걸이를 상납한 의혹으로 특검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특검에 "반클리프 목걸이를 김건희에게 전달했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제출했다. # 특검은 서희건설이 김건희에게 교부했다가 돌려받은 목걸이 진품 실물을 임의로 제출받아 압수했다고 밝혔다.#
- 특검은 이날 법원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위와 같은 목걸이 확보 경과를 설명하고, 앞서 수사 과정에서 발견한 목걸이 가품과 진품을 모두 법정에 제출했다. #
- 김건희 특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22] 수사를 피하기 위해 지난 4월 베트남으로 도주한 김건희 집사 김예성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 김예성은 여권 만료를 앞두고 베트남항공 402편을 타고 17시 10분쯤 인천공항 탑승동 121번 게이트로 도착했으며 귀국해 내리자마자 특검팀에 의해 체포됐다. #
- 특검팀은 이날 김팔수 서희건설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김팔수 대표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김건희 여사에게 건넸다고 밝힌 목걸이와 브로치, 귀걸이 등의 구매 과정과 회삿돈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2.9.1. 김건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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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3시 53분, 서울중앙지법이 김건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최초의 전직 영부인 구속이자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 구속된 최초의 사례이다.#
4.2.10. 8월 13일
- 김건희 특검이 건진법사 전성배의 청탁 로비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측에서 야당 탄압이라며 거세게 반발한 탓에 15시간 동안 대치한 끝에 본래 목표로 했던 당원 명부는 확보하지 못한 채 철수하였다. #
- 김건희 특검이 박창욱 경북도의원을 소환조사했다.#
- 특검팀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21그램 본사 및 대표 자택 등을 비롯해 제주 소재의 원담종합건설 사무실과 이 회사 대표 자택, 실제 공사를 진행한 서울 서초구의 에스오이디자인과 회사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 ‘대통령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감사를 진행한 감사원을 압수수색했다.#
- 김건희 여사에게 5,000만원대 명품 시계를 전달했다는 사업가 서성빈이 시계 대금 3,000만원을 아직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영부인 할인’을 받아 3,500만원에 시계를 사서 줬는데 김 여사가 500만원만 줬다는 것이다.#
-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김건희 여사에게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 외에도 같은 브랜드 브로치와 귀걸이까지 구매해 2022년 3~4월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목걸이와 브로치는 2023년 말 김 여사가 서희건설 측에 반납했지만 귀걸이는 돌려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 김건희 특검이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의 아내 조 모 씨를 지난 주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조 씨는 지난 2022년 7월 김 여사의 수행비서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샤넬 매장에서 가방을 교환할 당시 동행한 인물이다. 특검은 유 전 행정관이 해당 가방을 통일교 측의 청탁을 받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건네받아 김 여사를 위해 교환한 것인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당시 상황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 씨는 자신이 샤넬 최우수 고객이라 교환 당시 동행한 것일 뿐이고, 대신 내준 웃돈은 추후 돌려받았다고 앞선 검찰 조사 때와 비슷한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4.2.11. 8월 14일
- 특검은 이날 오전 9시 56분부터 김건희 여사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밤 구속된 뒤 첫 대면 조사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남부구치소를 출발했다. 수갑을 차고, 수용자복 대신 구속영장 실질심사 때 입었던 검은색 투피스 정장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 특검은 이날 조사가 오전 9시 56분경 시작해 오전 11시 27분경 마쳤고, 오후 1시 32분경 재개해 오후 2시 10분경 오후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휴식 시간을 제외하면 실제 조사 시간은 2시간 10분가량이다. 문홍주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특검은 오늘 피의자 김건희 씨를 상대로 부당 선거 개입, 공천개입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며 “피의자는 대부분의 피의사실에 대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18일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여사는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했지만, 혐의 사실보단 자신의 소회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영장 청구 전에는 수사돼 있던 차원이었다면, 신병 확보 후 수사는 구체적으로 보는 과정이냐는 질문에 문홍주 특검보는 “그렇다. 이제는 혐의를 구체적으로 다져가는 과정이다. 전체적인 면은 흔들리지 않고 내용이 더 풍부해지고 자세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 김건희 특검은 이날 공지에서 "어제 국민의힘에 대하여 전산 자료 제출 협조 차원에서 압수수색영장의 집행을 개시하였으나, 국민의힘 측의 완강한 거부로 인하여 금일 00:43경 압수수색을 중단하였다"라며 "국민의힘 당원 명부 전체를 요구하였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금번 자료 협조 요청은 특정 명단의 당원 가입 여부를 시기를 특정하여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특검은 "자료 제출과 관련하여, 기술적, 효율적 방안 및 제출 방식을 국민의힘 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당원 명부와 통일교 신도 명단과 대조한다는 것이 당원 명부 전체를 전제로 하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힘 주장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의에 "압수수색 영장이지만 임의제출을 이미 요청했고 엑셀 형식으로 매칭하는 방식이 있다고 한다"라며 "기술적으로 프로그램을 돌리면 500만 당원을 전부 확인 못 해도 매칭 할 수 있는 걸로 안다"라고 답했다.#
- 김건희 특검이 김건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적용 혐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이다.#
- 특검은 김예성씨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김예성의 횡령 금액을 33억 8000만원으로 특정하여 적시했다. 특검팀은 김씨의 차명 회사로 의심받는 이노베스트코리아를 통해 김씨가 조영탁 아이엠에스(IMS)모빌리티 대표에게 빌려준 약 24억원에 대해 특정경제 가중처벌법의 횡령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특검팀은 아이엠에스모빌리티의 전신인 비마이카가 이노베스트코리아에 용역비 명목으로 지급한 약 1억5000만원도 횡령 액수에 포함했다. 이노베스트코리아가 용역을 수행할 능력이 없는데도 허위 용역비를 지급했다는 게 특검팀의 판단이다. 그러나 김씨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김건희 여사 이름은 등장하지 않았다고 한다. 앞서 특검팀이 아이엠에스모빌리티와 에이치에스(HS)효성 등을 압수수색하며 적용했던 배임 혐의도 이번 구속영장에는 담기지 않았다. 이에 김씨 쪽은 ‘특검팀이 별건 수사를 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김씨 쪽 변호인은 “특검팀이 아예 대놓고 본건 수사를 위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하는데, 이는 명백한 위법 수사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의 영장실질심사는 1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시계를 구매해 전달한 사업가 서성빈이 김 여사와 사주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조언도 했다고 주장했다.#
- 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의 지역별 지구장들[23]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직전인 2022년 3월 국민의힘에 현금 2억여 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이다. 구속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특검 조사에서 "현금을 나눠준 지구장들에게서 '국민의힘 시도당 위원장을 만나 전달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본부장은 지역별 책임자인 지구장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통일교 쪽은 "정치권에 불법적인 후원을 한 바 없다"고 해명하였다.#
4.2.12. 8월 15일
- 김건희에게 3,500만 원짜리 시계를 전달한 사업가 서성빈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겐 1,000만원의 후원금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서성빈은 특검 조사에서 "대선 전 김건희 씨가 전화해서 후원금을 모아 달라고 했다"며 "이재명 후보보다 빨리 모아야 한다는 말도 했다"고 진술했다. #
- 서울중앙지법이 "증거 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며 김예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4.2.13. 8월 17일
- 김건희가 목걸이 청탁 1년 뒤에도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과 휴대폰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4.2.14. 8월 18일
- 김건희 특검팀은 18일 "금일 김건희 씨에 대한 조사는 오후 4시 2분에 종료됐다"며 "조서 열람 후 4시 37분에 퇴실했다"고 밝혔다. 김건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 42분까지 공천개입, 선거 개입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조서 열람을 시작해 마치고, 오후에는 도이치모터스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받았다. 특검보는 이날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김건희는 오전 조사에서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며 "간혹 모른다, 기억이 안 난다는 진술과 함께였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오후 조사에서도 오전과 동일하게 대부분 질문에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특검 측은 "일부는 기억나지 않거나 잘 모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김 여사에게 3차 소환 조사를 통보한 상황이다.#
- '큰 거 1장 Support'라고 메모에 적힌 그 날짜에 권 의원의 점심식사 자리에 함께 있었던 통일교 원로가 소환했다.#
- 7월 16일에 이우환 그림이 김건희 씨 오빠 집에서 오빠의 장모의 집으로 옮겨진 사실을 특검이 확인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으로 김건희 씨 일가가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받은 이틀 뒤였다.#
- 김건희 씨의 모친 최은순 씨가 개인 비리 혐의로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되던 날, 김건희 씨가 직접 대통령실 비서관들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다.#
- 특검이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을 구속기소하였다.# 이성재도 구속기소하였다.#
4.2.15. 8월 19일
- ‘관저 이전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을 2차 압수수색했다. 감사원이 이 사건에 대해 진행한 감사·재감사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 통일교 전직 고위 간부로부터 “건진법사와 함께 통일교 교인 집단 입당 등을 통해 김기현 의원의 당 대표 당선을 도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 현대건설의 공사비 무상·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종철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출국금지되었다.#
- 김건희의 조사에서 대체로 진술을 거부하면서 일부 질문에만 답변을 했다. 지난해 총선 당시 검사 출신 인사 공천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면서, "챙기려고 했으면 더 챙길 다른 검사도 많았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4.2.16. 8월 20일
- 김건희는 20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자필 사유서를 내고 불출석하기로 했다. 김씨가 특검팀 소환에 불응하기로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측은 이날 건강 악화로 조사받기가 어렵다는 사유서를 직접 써서 서울남부구치소를 통해 특검팀에 제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특검 수사를 받자, 휴대전화를 부순 뒤 버렸는데, KBS가 취재해 보니 특검이 이 실물을 확보했다.#
- 김건희의 구속기간을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했다.#
- 김건희가 오는 21일 오후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세 번째 소환 조사를 하여 출석해 조사받는다.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김건희 씨에 대한 소환조사 일정은 21일 오후 2시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특검의 검사와 수사대상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걸로 확인됐다. 파견 검사를 40명에서 60명으로 늘리고, 최근 새롭게 추가된 의혹인 이른바 '집사 게이트' 등으로 까지 수사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다.#
- 소위 김건희 라인으로 알려지며 이른바 '한남동 7인방'들과 통화 한 사실이 확인됐다.#
- 강승규 당시 시민사회수석을 비롯해,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극우 유튜버들과 소통해 왔다는 복수의 증언을 확보했다. 대통령 취임 1주년 때, 극우 유튜버들과 기자회견을 하는 걸 검토하기도 했다.#
4.2.17. 8월 21일
- 웰바이오텍이 지난 2023년 주가 급등 시기에 맞춰 진행한 대규모 전환사채(CB) 매각 과정에서 특검이 압수수색했다.#
- 특검팀은 21일 오후 2시 12분에 시작된 조사가 오후 5시 30분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서 열람은 오후 5시 58분에 시작해 6시 24분에 마쳤다. 특검팀은 이날 김건희를 상대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연결고리였던 통일교 청탁 의혹을 집중 추궁하려고 했다. 특검팀이 이날 준비한 질문지는 100여장 분량이었지만 김건희는 지난 조사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진술을 거부했다. 특검팀은 “오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김건희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중앙지법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건진법사 전성배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의 특혜 정황을 포착하고 김 여사 모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충식의 주거지와 개인창고 등을 압수수색했다.#
4.2.18. 8월 22일
- '멋쟁해병' 단톡방 멤버의 진술·녹취를 통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김건희와의 친분을 과시하고 다른 멤버의 '임성근·조병노 인사청탁'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양평군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 '통일교 청탁·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 방침을 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 김건희가 23일 오전 예정된 김건희 특검팀의 소환 조사에 불출석한다. 특검은 22일 공지를 통해 “23일 오전 10시에 소환한 김건희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기에 25일 오전 10시로 재소환통보했다”고 밝혔다.#
4.2.19. 8월 25일
-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통일교가 교인들의 입당 독려 목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 정황을 특검팀이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가 2022년 비공개로 진행된 서울-양평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 당일 양평군에 있는 자신의 토지 정보를 열람한 정황을 포착했다.#
- 김건희는 25일 오전 9시 36분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내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조사는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3시 45분까지 6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조서 열람을 마친 뒤 4시 40분께 퇴실했다. 이날은 네 번째 소환 조사였다. 특검은 김건희에게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김건희가 2022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선물과 함께 각종 현안 청탁을 받은 혐의가 핵심이다.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는 교단 사업 지원과 YTN 인수, 취임식 초청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건희는 관련 질문에 대부분 답변을 거부했다. 또한 특검은 통일교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의혹, 이른바 ‘건희2’라는 연락처의 실체 등을 따져 물었다. 김건희는 “그게 가능합니까”라며 반문하거나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
- 김건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7일 김건희 측에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이번 조사가 기소 전 마지막 조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특검팀은 “김건희씨를 8월 27일 오전 10시에 소환했다”고 밝혔다. 구속 후 다섯 번째 소환 통보다.#
4.2.20. 8월 26일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출국금지했다.#
- 김건희가 오는 27일 자신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하기로 했다. 대신 28일에는 출석하겠다는 입장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측은 26일 건강 문제로 조사받기가 어렵다는 사유서를 서울남부구치소를 통해 특검팀에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김건희 여사 모친 최은순 씨의 ‘집사’로 알려진 김충식 씨와 통일교 사이의 연관성이 의심되는 문서가 발견됐다. 이 문서엔 통일교 현안 사업인 한국 내 유엔 제5사무국 유치와 관련된 사업계획안이 담겨있다.#
4.2.21. 8월 27일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 건진법사 전성배에게서 인사 청탁 이력서를 받은 오을섭 전 국민의힘 대선 네트워크본부 위원장으로부터 “전 씨에게 부탁받은 것은 맞지만 (이력서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전달하진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쪽에서 1억원을 받은 의혹을 뒷받침할 결정적인 정황 증거가 나왔다. 특검이 '현금 상자' 사진을 확보했다. '큰 거 1장 Support'라고 적힌 그날의 만남, 두 시간 전 통일교 측이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 종이 상자엔 네다섯 개의 현금 뭉치가 담겨 있었다고 한다.#
- 김충식의 창고를 압수수색한 결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의 흔적이 다수 발견되었다.#
4.2.22. 8월 28일
-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사위인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주거지와 서성빈 드론돔 대표 주거지와 회사를 압수수색했다.#
-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출국금지했다.#
- 특검팀은 오전 10시 14분부터 오후 3시 24분까지 김건희를 조사했다. 점심시간과 휴식 시간을 포함해 조사 시간은 총 5시간 30분가량이다. 조서 열람을 마친 김건희는 오후 4시 42분께 서울남부구치소로 복귀했다. 이번 조사는 구속 후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조사다. 구속 상태로 넘겨지기 전 마지막 조사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진술을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김건희는 대부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특검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통일교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역대 특검 중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최초이다. 국회의원은 헌법 44조의 불체포 특권 때문에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되어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가능하다. #
-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
4.2.23. 8월 29일
- '집사 게이트'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김예성을 4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 '집사 게이트' 와 관련하여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에 대해 특경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모재용 IMS모빌리티 경영지원실 이사를 증거은닉 혐의로, 민경민 오아시스EP 대표 특경법상 배임에 대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남세진 영장전담판사에 배정하고 13시 20분경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체포동의 요구서를 송부하였다고 밝혔다.#
4.2.23.1. 김건희 구속 기소
- 8월 29일, 특검팀이 김건희를 구속 기소했다.#
- 기소된 혐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따른 자본시장법위반 혐의, 김건희-명태균-건진법사 게이트 중 명태균으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제공받은 정치자금법위반 혐의,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알선수재 혐의이다.
4.2.24. 8월 31일
- mbc 스트레이트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지 불과 19일 만에 국토부가 김건희 씨 일가의 땅이 있는 강상면 쪽으로의 노선 변경에 착수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 관련자가 계속하여 구속기소되는 바람에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형사합의부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중법정 신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4.3. 9월
4.3.1. 9월 1일
-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권성동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통일교는 윤석열 후보를 돕겠다’라는 취지의 말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
-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가 통일교 관련 청탁을 하면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김건희 여사를 ‘투트랙’으로 활용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 법무부가 권성동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과 관련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의 체포동의 요구에 따라 국회에 체포동의요구서를 제출하였다.#
- 윤석열 구치소 CCTV 영상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
4.3.2. 9월 2일
- 서울중앙지방법원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10시 30분부터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 모재용 경영지원실 이사, 민경민 오아시스PE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다. 이 날 특검팀에서는 반영기·장현구·박윤상·박현 4명의 검사가 영장심사에 참여한다.#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돕기 위해 통일교가 교인 집단 입당을 시도한 배경에 김건희 여사의 직접적인 요청이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 김모 국토교통부 서기관에 대해 재직중인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관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김 서기관은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을 맡으며, 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담당한 인물이다.#
4.3.3. 9월 3일
-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4시 30분 장고 끝에 조영탁 IMS 대표와 IMS 경영지원실 A이사, 민경민 오아시스 대표 등 3명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박 부장판사는 “구속 필요성이나 도주, 증거인멸의 염려에 대한 소명 부족”을 기각 사유라고 밝혔다.#
- 이에 대해 특검 측은 "법원이 적시한 '구속 필요성'이란, 혐의 (자체의) 소명이 아닌 혐의의 중대성이 구속될 정도로 소명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선례가 없다"고 밝히며 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라고 공지했다.#
- 통일교 신자들이 특검 건물 앞 릴레이 시위를 가졌다.#
4.3.4. 9월 4일
-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김씨 측에 팔찌 등 최소 2종의 다른 귀금속을 추가로 건넨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포착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것이다.#
- 통일교와 권성동 의원의 만남을 주선한 인물이 윤정로 전 세계일보 부회장으로 윤 전 부회장은 윤석열 대선 캠프의 조직단장에 위촉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4.3.5. 9월 5일
4.3.6. 9월 8일
- 건진법사 전성배를 구속 기소했다.#
- 대통령경호처로부터 김성훈 전 차장의 징계 의결서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 김상민 전 검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총선 공천의 대가로 건넸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우환 작가 그림이 ‘가짜’라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특검의 소환 통보에 불응하였다.
4.3.7. 9월 9일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해당 사건을 '정치권력과 종교단체가 결탁해 대한민국의 국정을 농단하고 선거에 개입하여 사법 질서를 교란한 사건'으로 규정했다.#
- 김건희 씨 일가가 운영하는 요양원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고가의 '롤렉스 시계'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 김 여사의 '종묘 차담회'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 김건희에게 전달된 것으로 의심되는 7종의 장신구를 모두 서희건설 법인 자금으로 사들이 정황도, 특검이 파악했다. 회사 임원 가족의 카드로 결제한 뒤에 같은 액수를 서희건설이 입금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 건진법사 전성배가 김건희의 후원사로 알려진 희림건축 인사와 당시 국세청장, 그리고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 간의 만남을 주선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 특검의 줄기소에 중앙지법이 형사합의부를 풀가동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형사합의25·22부·35부에는 당분간 신건 배당을 중지했고, 지난해 겨울에는 민사 법정 2곳을 형사 법정으로 개조했다. 또 지난 2월 형사합의부 2곳을 신설해 16개로 늘렸다. 지난달부터는 형사합의부 사건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보이스피싱 사건을 내년 2월 정기 법관인사 때까지 형사항소부에서 맡도록 조정했다. 현재 법정 1곳을 추가 신설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형사합의부 증설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4.3.8. 9월 10일
- 도주 55일 만에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이 18시 14분 경 목포에서 체포되었다. # 체포 뒤 특검은 곧바로 서울구치소에 인치하였다. 도피하며 가평-목포-울진-충남-하동 펜션을 전전하다가 목표에 단기 임대 계약을 맺고 은신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도피 과정 중 휴대전화 5대, 휴대용 와이파이 기기 8대, 데이터 전용 유심 7개 등을 번갈아 사용하였으며 조력자는 가족 외에도 8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검은 이들 모두를 출국금지 조치하였다. 김형근 특검보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도피를 도운 자들의 죄상을 밝혀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4.3.9. 9월 11일
- 통일교 산하 단체인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들을 압수수색했다.#
- 통일교 세계본부 5개 지구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였다.#
- 이기훈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19시 42분 경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특검의 소환 통보에 불응하였다.
- 김건희의 오빠인 김진우에게 이날 13시 30분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하였으나 출석 요구에 불응하였다.#
-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총 투표수 177표 가운데 찬성 173표, 반대 1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2212585] 국회의원(권성동) 체포동의안(정부) # 법무부는 오후 5시 20분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통지공문을 국회 사무처로부터 접수 받아 특검에 보냈다. 이에 특검은 공문을 전달받아 법원으로 가결통지공문을 보냈다.#
4.3.10. 9월 12일
- 건진법사 전성배 고소장에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밀접히 개입했다고 판단했다.# 전성배의 딸도 전 씨와 김건희 씨 친분을 이용해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의혹이 드러났다.#
-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전날 이야기한 것처럼 12일로 예정된 특검의 소환 통보에 불응하였다.#
- 건진법사 전성배가 한 기업의 행사에 고위공무원을 초청해 주는 대가로 거액을 받아 챙긴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파악됐다.#
- 이기훈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15시 30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기훈이 포기하였다. 결국 심사는 5분 만에 종료되었고 이정재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 #
- 김상민 전 검사에 대해 특검이 청탁금지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9월 17일 오후 2시 30분에 열 예정이다. 영장전담판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박정호 부장판사이다. #
- 박창욱 경북도의원에 대해 특검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 브로커 김모씨 또한 같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 둘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9월 15일 오후 2시와 3시20분에 각각 열 예정이다. 영장전담판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정재욱 부장판사이다.#
-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권성동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9월 16일 14시로 잡혔다. 영장전담판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남세진 부장판사이다.#
4.3.11. 9월 15일
-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로부터 '김건희 씨에게 건네기 위한 목적으로 고가의 명품 등을 구매할 때 현금이나 배우자의 개인카드를 사용한 이유는 배임 등을 우려한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지시 때문이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특검의 소환 통보에 불응하였다. 이번에 세번째이다. 특검은 "한 총재 측이 매번 직전에 일방적인 불출석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수사팀은 3회 소환 불응 처리하고 향후 대책은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 김상민 전 검사 영장에 이우환 그림을 2023년 2월초 주었다고 적시했다.#
- 윤 대통령 부부에 김상민 검사가 '쥴리' 수사 현황을 실시간 보고했다.#
-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박창욱 경북도의원과 브로커 김모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박창욱 의원에 대한 영장은 기각, 브로커에 대한 영장은 발부하였다. 박창욱 경북도의원에 대해서 기각 사유로 "본건 혐의사실의 금품을 받은 사람이 정치자금법상 '그 밖에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에 해당하는지에 대하여 사실관계 및 법리적인 면에서 다툴 여지가 있는 점, 광범위한 압수수색 및 다수 관련자 조사를 통해 확보된 증거, 수사 진행 경과, 가족 및 사회적 유대관계, 수사기관 및 심문 과정에서의 출석 상황 등 종합하면 현 단계에서 구속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을 들었다. 브로커에 대해서는 증거인멸의 염려를 들어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 구속된 브로커의 경우 금융권 인사와 경찰·검찰 인사 등에도 개입을 시도한 정황을 특검이 포착했다.#
- 특검이 서울양평고속도로 사건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 실무자였던 김모 서기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미 특검은 7월 서기관의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였으며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주거지 등을 지난 2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총 3,6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를 적용하였으며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열린다.# 영장전담판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남세진 부장판사이다.
- 윤영호 통일교 본부장이 “권성동에 신뢰 수준의 지원했다”고 보낸 메세지를 특검이 증거로 제시하기로 결정했다.#
- [단독] 명태균 "박완수, 尹에 공천 약속 받고 충성 맹세해"...박 지사 측 "전혀 사실무근" 기사에 대해 명태균은 박완수 차기 도지사 공천약속·충성맹세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 경호처에서 실제로 영빈관 공사를 현대건설에 맞기려 한 정황을 포착하며 관련자의 진술을 확보하였다.#
- 김건희 여사의 ‘종묘 차담회’에 해외 화가 자녀·문고리 3인방이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4.3.12. 9월 16일
- 특검이 이기훈을 소환조사했다. 구속 후 첫 소환조사이다.#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지원을 받아 총선에 출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검사의 국민의힘 입당 추천인으로 박완수 경남지사 측근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오전 10시부터 소환조사하였다.#
- 특검이 국민의힘 광역시도당 등에 흘러 들어간 통일교 자금이 2억 1,000만원이라고 보고 있다.#
- 한학자 총재가 "17일 오전 10시에 특검에 출석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특검은 "피의자 측의 자진 출석 의사와 상관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 일정을 검토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면서도 "우리가 필요한 조사가 있었던 것은 사실인 만큼 (실제로 출석한다면) 조사를 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 권성동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4시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 남세진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4시간 37분이 지난 18시 37분에 영장심사가 마무리되었으며 이후 서울구치소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대기하게 되었다.# 특검 측에서는 160여 쪽의 의견서와 130여 쪽 프레젠테이션(PPT) 자료를 제출하였으며 검사 4명이 출석하여 구속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권성동 의원은 통일교 쇼핑백에 담긴 건 넥타이라며 본인은 결백하다며 이것은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하였다.#
- 특검이 '한국은행 관봉권' 형태로 1억원을 전달한 단서를 잡아 재판부에 제출하였다. 통일교 본부장 측이 사진을 찍어놓은 것 또한 제출하였다.# 또한 "후보님 위한 대승적 결단에 큰 찬사를 드린다", "그날 권에게 신뢰할 수준으로 지원했다"는 문자 메세지를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하였다.#
4.3.13. 9월 17일
- 서울중앙지방법원 남세진 영장전담부장판사가 특검이 청구한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발부 사유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권성동 의원은 수용동으로 옮겨져 정식 수감됐다.# 1999년 특별검사 제도가 출범한 이후 현역 의원 구속은 처음이다.# 신병을 확보한 특검팀은 권성동 의원의 다른 의혹 등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 서울양평고속도로 사건과 관련한 국토교통부 서기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서울중앙지방법원 남세진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오전 10시 30분 열린다.# 14시 30분에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상민 전 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 특검팀이 서울양평고속도로와 관련하여 '노선 변경'을 강요한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하였다. 도로정책과 김모 소속 서기관이 양평고속도로의 종점을 바꾸는 일에 대해 "인수위 관심 사안"이라며 재차 검토를 요청하였다는 증언이 확보되었다. 또한 해당 서기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결과, 수백만원 상당의 돈다발이 발견되어 사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게 되었다.#
- 김상민 전 검사가 도박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받은 돈으로 그림을 샀다는 진술을 특검이 확보한 걸로 확인됐다.#
- 서울중앙지방법원 남세진 영장전담부장판사가 특검이 청구한 서울양평고속도로 사건과 관련한 국토교통부 서기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사유는 도망갈 염려이다.#
- 특검이 정례 브리핑에서 "향후 이 사건을 법에 정해진 원칙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3.14. 9월 18일
- 서울중앙지방법원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특검이 청구한 김상민 전 검사의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사유는 증거인멸우려.#
- 구세현 웰바이오텍 대표를 오전 10시 소환하였다.#
-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재발부받아 오전 10시 15분경부터 압수수색을 시도하였다.# 특검 측은 통일교 측이 2022년 11월 초순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에게 요청하여 2023년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성동 의원을 당대표로 밀기 위해 교인들을 대거 입당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정당법 제54조(입당강요죄 등)를 적용하여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국민의힘 측은 송언석 원내대표가 "당원 명부 수호를 위해 의원들께서는 속히 전원 중앙당사 1층으로 모여주길 요청드린다"고 알림을 보내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저항하였다.# 이에 지도부와 의원 40~50명이 당사 지하에 집결하였다.# 이날 특검은 당원명부 데이터베이스 관리업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관을 보냈다.#
- 중앙당사에서 특검과 국민의힘 측의 대치가 7시간 이상 이어지자 특검팀은 수사 절차에 따라 당원명부 데이터베이스 관리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뒤 오후 5시 35분경 집행에 착수했다.# 이를 막기 위해 일부 국민의힘 지도부 인사들도 해당 업체로 향했으나# 특검 측은 프로그래밍을 통해 당원 가입 데이터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영장을 집행하였다.#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의 입회하에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이날 약 4시간 32분간 압수수색한 끝에 통일교 교인으로 간주되는 12만 명의 국민의힘 당원 명단을 확보했다.# 이 과정은 통일교 교인 명부 120만명과 500만명 상당의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비교·대조하여 나온 수치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국민의힘 유착 의혹 참고할 것.
-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정원주 비서실장에 대해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 한학자 총재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등 5개 혐의를 적용하였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2025년 9월 22일 13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319호 법정에서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한다.# 정원주 비서실장의 경우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같은 날 16시에 진행한다.#
- 권성동 의원이 구속 후 첫 소환조사를 받았다.# 첫 소환조사는 세 시간 만에 종료되었으며 내일 재소환하겠다고 밝혔다.#
- 한학자 측이 권성동 의원에 쇼핑백을 전달했다고 진술하였고 금품을 전달한 것은 부인하였다.# 특검 측은 관봉권이 든 상자 포장지에 '王'자가 새겨진 사실을 파악하고, 2022년 2∼3월 자신을 찾아온 권 의원에게 금품이 든 쇼핑백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한학자 측이 조사에서 본인은 독생녀라며 통일교 교리를 설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4.3.15. 9월 19일
-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사업 부탁을 받자마자 관련 사업을 진행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하였다.#
- 특검이 김상민 전 검사를 상대로 국정원 인사 과정을 수사할 방침을 세웠다.#
- 특검이 김건희의 오빠 김진우를 9시 30분부터 소환하여 조사한다.#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측이 통일교인 당원 12만명이 통계학적으로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국민의힘 유착 의혹 참고할 것.
4.3.16. 9월 22일
- 권성동 의원뿐 아니라 출마를 준비했던 국민의힘 유력 정치인들이 통일교 측에 지원을 요청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 한학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특검 측은 검사 8명과 420쪽 분량의 의견서, 220여 쪽 분량의 파워포인트(PPT) 자료로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사팀장 2명을 포함해 검사 8명이 출석하였고 6명의 검사가 영장 심사에 참여하였다.# 통일교 측은 14명의 변호인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였다. 법무법인(유) 태평양, LKB평산 법무법인 등에서 변호인을 꾸렸으며 법무법인(유) 태평양에서 7명의 변호인이 출석하였다.#
- 특검 측은 “자금 관련해 (경찰이) 수사 중이고 압수수색이 나올 것”이라는 메모를 확보해 재판부에 제출하였다.#
- 특검 측이 김건희 여사를 25일 소환하였다.#
- 김상민 전 검사 측이 2023년 9월 5일 오전 9시쯤 김 여사와 3분가량 통화하면서 김 전 구청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때 김건희 여사가 김태우에 대한 세평을 물었다고 진술하였다.#
- 김건희 여사 측이 본인의 재판에 대해 재판 공개를 막아달라고 19일 의견서를 제출하였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하고 재판 공개를 허용하였다.#
- 통일교 지구장들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참어머님께서 진두 지휘해주셨기에 하늘이 축복한 후보 당선", "최고지도자 선택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주셔 감사드립니다", "20만 축복 조직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선 결과 0.8% 차 보며 깨우쳤다", "잠실 롯데호텔에서 주신 참어머님 말씀 노트에 적어 2300여명 지구 공직자에 전했다", "다음날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 기자회견을 보았고 참어머님 축복받은 후보가 천운이 함께한다고 느꼈다", "대선 며칠 앞두고 긴급 내리신 하늘명령을 활동 전선까지 하달해 신속하게 사명 수행했다", "하나의 조직, 단결, 행동 강조하며 식구들에게 전달했고 순종" 등이 적힌 문건을 한학자에게 보고하였다.#
4.3.17. 9월 23일
-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한학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였다. 비서실장 정원주의 구속영장은 기각되었다. 한학자는 곧바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다.# 서울구치소 독방으로 배정받았다.#
- 특검 측이 감사원의 관저 공사와 관련하여 은폐 의혹에 대한 정황을 포착하였다.#
- 김상민 전 검사가 구속 후 첫 특검에 소환 조사를 받는다.#
- 한학자 총재가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지 이틀 뒤, 통일교가 국민의힘 시도당위원회에 자금을 할당한 내역도 파악됐다. 1지구부터 4지구는 4천, 5지구는 5천. 이렇게 총 2억1천만원을 나누어 후원한 정황을 특검이 수사 중이다.#
- 통일교 측이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건네고 통일교 현안을 전달했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고한 사실을 특검이 포착하였다.#
- 통일교 측이 22대 총선 당시 통일교 지지하는 의인 찾아 투표하라는 문건을 만든 사실을 특검이 포착하였다.#
- 특검 측이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 학교폭력 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공식 착수하였다.#
- 특검 측이 통일교의 국힘 광역시도당 지원금 중 100만원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흘러들어간 것으로 확인하였다.#
- 특검 측이 김상민 전 검사 그림과 관련하여 윤석열 전 대통령도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수사하기로 결정하였다.#
4.3.18. 9월 24일
- 특검이 한학자와 권성동을 소환하였다.#
- 김상민 전 검사가 본인은 그림을 대리구매했다고 밝혀 특검 측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대금을 조달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하였다.#
- 특검 측이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9조 3항에 따라 30일간 수사 기간 연장을 결정하였다.#
- 2022년 대선 직전 한학자 총재의 '특별지시 프로젝트'란 명목으로 100억원대 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확인됐다.#
4.3.19. 9월 25일
- 특검 측이 김상민 전 검사 그림과 관련하여 김건희 여사를 소환하였다.#
- 김 여사와 가까운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가 '여사가 좋아할 그림'으로 이우환 화백 그림을 추천했단 진술을 확보했다.#
4.3.20. 9월 26일
- 김건희 전 여사가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종묘 차담회가 "바이든 전 대통령 배우자 질 바이든 여사가 소개한 손님이었다"며 외교행사였다는 입장인 걸로 파악됐다.#
- 해당 정황을 인정한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렀다.#
4.3.21. 9월 27일
- 2023년 10월에도 공사 상황을 보고받겠다며 종묘에 갔고, 그곳에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과 차담회를 했던 걸로 드러났다.#
4.3.22. 9월 29일
- 민간인 신분으로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했던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부인 신지연을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적용된 혐의는 특경법상 횡령 및 배임혐의이다.#
신지연에 대해 특검은 2020년 초부터 대선이 끝난 2022년 중순까지 가족 회사들끼리 돈을 빌려주고 안 갚는 방식으로 125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정진기언론문화재단 이사장인 정 모 씨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 '양평 공흥지구 개발 의혹'과 관련해 양평군청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했다.#
- 특검은 한방자생병원이 과거 '윤석열 인수위'에 강남 논현동의 비공식 사무실까지 제공했던 것에 특혜 의심이 있다.#
- 특검은 자생병원 측이 90억원대 자금을 회계장부에서 제거한 것으로 보고 대선자금에서 쓰였을 가능성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 또한 병원 측 건물에 윤석열의 인수위 사무실이 있던 사실을 포착하였다. #
- 권성동 의원이 특검에 소환되었다.#
- 한학자 총재와 전성배도 소환되었다.#
- 권성동 의원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하였다.#
- 한학자 총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하였다.#
4.3.23. 9월 30일
-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등이 예비타당성조사 원안(양평군 양서면)이 아닌 대안(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을 이미 확정한 뒤 전문가 의견을 구한 정황이 포착됐다.#
- 윤영호에 대한 보석 심문이 열렸다.#
- 김상민 전 검사 측이 계속해서 휴대폰을 바꾼 것으로 파악되었다.#
- 해군의 항박 일지와 내역 등을 MBC가 입수해 해군 항만수송정 1대가 저도를 출발해 진해 군항에 도착한 8월 6일 오전 10시 30분에 함정의 항박 일지에 기록된 탑승자는 'V2 지인', 단 한 명뿐이라는 사실을 보도하였다.#
- 특검은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 금요일 김 여사에 대한 바셰론 콘스탄틴 공여 의혹 관련 서성빈 씨와 총판 계약을 통해 대통령실 경호처 로봇개를 임대한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 주거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월 1일 공현웅 전 대표를 소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4.4. 10월
4.4.1. 10월 1일
-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부장판사 최진숙 차승환 최해일)는 14시 10분 권성동 의원이 29일 청구한 구속적부심 심리를 진행한다.#
-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부장판사 최진숙 차승환 최해일)는 16시 한학자 총재가 29일 청구한 구속적부심 심리를 진행한다.#
- 공현웅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 전 대표가 특검에 출석하였다.#
5. 재판
<rowcolor=#FFF>주요 혐의 | 피고인 | 1심 | 항소심 | 상고심 |
<colbgcolor=#b8c8dc,#192048> 삼부토건 사건 자본시장법 위반 | <colbgcolor=#ededed,#121212> 이일준 | 2025고합1109 | ||
이응근 | 2025고합1109 | |||
이기훈 | 2025고합1338 | |||
통일교 관련 청탁금지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 | 윤영호 | 2025고합1167 | ||
건진법사 관련 특가법 알선수재 | 이성재 | 2025고합1168 | ||
도이치모터스 관련 변호사법 위반 | 이종호 | 2025고합1194 | ||
집사게이트 관련 특경법 횡령 | 김예성 | 2025고합1218 | ||
도이치모터스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가법 알선수재 | 김건희 | 2025고합1223 | ||
통일교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특가법 알선수재 | 전성배 | 2025고합1254 | ||
건진법사 공천 청탁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변호사법 위반 | 박창욱 | 2025고합???? | ||
김○○ | 2025고합???? |
6. 논란 및 사건 사고
6.1. 통일교 측 변호인 간 차담
2025년 9월 3일 KBS의 단독보도로 김건희 특검의 수사를 받고 있는 한학자 총재의 변호인인 이 모 변호사가 김건희 특검의 수장인 민중기 특별검사를 따로 만났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 모 변호사는 민중기 특별검사의 배석판사를 한 적이 있어 친분이 있는데 KBS가 확보한 통일교 내부 문건에는 이 모 변호사가 민중기와 만나 25분 동안 방문 변론을 진행했다고 적혀있다고 한다. 또한 이 문건에는 한학자와 증언이 충돌하고 있는 윤영호 본부장의 진술까지 일부 포함되어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만남은 전관예우의 전형적인 방식으로 관련 문제가 계속되자 2016부터 검찰에선 방문 변론 자체는 허용하되 방문 변론을 할 경우 반드시 기록을 남기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고 한다.KBS의 자문 변호사 또한 "근무인연이 있는 책임 지휘자를 변호사가 만나는 건 다소 부적절한 태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후 특검 측은 차담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안부 인사만 나누었으며 해당 변호인이 통일교 사건을 수임했는지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
6.2. 파견검사들의 원대복귀 요청
2025년 9월 30일, 김건희 특검에 파견된 검사 전원이 원대복귀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사유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음에도 특별검사팀에 투입된 검찰이 직접 수사 기능을 담당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 차원이라고 한다. 또한 김건희 특검팀에 파견된 검사들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검 파견 검사들의 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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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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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대 180일까지 수사 가능하다. 2025년 12월 28일까지.[2] 특별검사를 보좌하는 직책이다.[3] 공보 담당 보좌.[4] 공보 담당 보좌.[5] 특별수사관이 임명되는 보직이다.[6]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총무과장,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 직무대리,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총괄과 조사관(파견) 역임. 검찰부이사관 명예퇴임.[7] 부산지검과 인천지검에서 특수부장검사를 지냈으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광장에서 변호사로 일해왔다.[8] 서울중앙지검 특수2·3부를 거쳐 대구지검 김천지청 특수전담 부장검사, 창원지검 특수부장검사를 역임했다. 2009년 검찰총장으로부터 '모범검사상'을 받기도 한 그는 2022년 7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 중앙N남부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9] 4명 중 유일한 법관 출신으로, 2008년 창원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판사, 대전지법 부장판사, 수원가정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2023년 2월 법복을 벗고 법무법인 인성의 대표변호사로 활동중이었다.[10]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공판송무부장 등을 경험했으며 창원지검 통영지청장을 역임했다. 법무법인 티와이로이어스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해왔다.[11] 김건희 특검법상 최대 80명을 모집할 수 있다.[12] 채희만(사법연수원 35기) 대검찰청 반부패2과장, 한문혁(36기)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 송봉준(36기) 대검 선거수사지원과장, 인훈(37기) 울산지검 형사5부장, 정선제(37기)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장[13] 윤상현 의원이 이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14] 대구 수성을에서는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준표 당시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재보궐선거가 열리게 됐다.[15]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와 윤상현 위원장은 들러리 역할만 하며 윤석열의 결정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고, 당초 취임식 초청 명단에 없던 박근혜에게 박주선 취임식 준비위원장이 직접 초청장을 전달하는 모양새만 갖추고 취임식에 참석시켰다.[16] 박근혜는 취임식 종료 뒤 신라호텔에서 열린 만찬 등에는 참석하지 않고 바로 대구로 돌아갔다. 이에 대해 당시 사정을 잘 아는 또 다른 관계자는 "공천되는 줄 알았던 유영하가 취임식 도중에 안 되는 걸 알고 끝나자마자 (박근혜를) 데리고 가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영하 의원은 "당시 이인선 공천 경위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재보궐선거라 당에서 전략공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공천에서 떨어진 것을 안 것은 대구 도착 이후인 (2022년 5월 10일) 오후 4시 이후였다"고 말했다.[17] 건진법사의 측근 브로커.[18] 형사소송법 제200조의2(영장에 의한 체포) 및 제200조의6(준용규정)에 따라 제81조 제3항(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있는 피고인에 대하여 발부된 구속영장은 검사의 지휘에 의하여 교도관이 집행한다) 규정이 체포영장의 집행에도 준용되기 때문이다.[19] 여담으로 외신들은 이 '아무것도 아닌'이라는 표현을 '하찮은(insignificant)', '보잘것없는(a nobody)', '중요하지 않은(no importance)' 등으로 번역했다고 한다.#[20] 여담으로 김건희가 이번 특검 출석 때 들고 나온 가방은 15만 원짜리 토트백이다.#[21]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 심사를 받았던 곳이다.[22] 김예성이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증권금융, HS효성 계열사들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고, 김예성이 이 가운데 차명회사를 통해 46억원어치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 투자를 받을 당시 IMS모빌리티는 자본 잠식 상태였다.[23] 지역별 책임자인 지구장들은 1지구장이 서울·인천, 2지구장이 경기·강원, 3지구장이 충청, 4지구장이 전라, 5지구장이 경상 지역을 맡으며, 윤 전 본부장은 이런 지구장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