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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8:09:15

김건희 캄보디아 환아 방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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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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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 논란3. 빈곤 포르노 논란4. 사진 조명 논란
4.1. 조명 미사용(대통령실) 4.2. 조명 사용(사진 분석)4.3. 장경태 김건희 조명 사용 근거 논란
5. 노마스크 논란6. 반응
6.1. 대통령실6.2. 더불어민주당6.3. 국민의힘6.4. 정의당6.5. 캄보디아 정부6.6. 기타6.7. 언론6.8. 외신

[clearfix]

1. 개요


2022년 11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중 김건희 여사가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1]에 참여하는 대신 비공개로 캄보디아 병원과 가정에 환아 방문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이다.

2.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 논란

김건희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국과 보건 협력을 맺는 헤브론.엉두엉 병원을 방문하여 병원의 의료진, 환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국내에서 생산된 의료 기기를 확인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헤브론 의료진으로부터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소년의 소식을 들은 김건희 여사는, 따로[2] 아이가 사는 가정을 방문해 1~2시간 정도 머물며 소년의 상태를 확인하고 위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몸이 불편한 아이를 안고 찍은 사진이 노골적으로 오드리 헵번의 사진을 따라한 듯한 모습이었기 때문에 화제가 되었다.
파일:김건희_오드리헵번_코스프레_01.png

당시 아프리카에서 수십년간 봉사활동을 했던 오드리 헵번과 김건희 여사를 촬영한 사진의 비교 사진이다.

오드리 헵번은 은퇴 이후 암 투병 중임에도 최빈국의 아이들을 방문하며 기아로 죽어가는 아이들의 고통을 전 세계에 호소하고 구호활동을 하여 전 세계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3] 하지만 김건희 여사는 아이의 고통에 공감을 하기 보다 그저 캄보디아의 아픈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 속 자신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는데 집중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앞서 헤브론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아이와 주먹 악수를 나눌때에도, 아이가 카메라를 바라보지 않자 두 번이나 다시 악수를 하며 아이에게 카메라를 바라볼 것을 재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파일:김건희_오드리헵번_코스프레_02.png

위의 사진은 오드리 헵번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파계(미국 영화)의 한 장면이며 아래의 사진은 김건희 여사가 헤브론 의료원에서 십자가를 선물받은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3. 빈곤 포르노 논란

11월 15일 국제개발협력 청년 커뮤니티 '공적인사적모임'은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실의 빈곤포르노를 규탄합니다'는 제목으로 서명을 진행하며 "영부인 자신이 주 피사체로서 14살이나 된 청소년을 마치 갓난아기 끌어안듯 한 부자연스러운 자세의 사진은 가난의 맥락이 부재한 채 어둡고 비극적인 인상을 연출했다"라고 비판했다.#원문 기사

[한겨레]김건희 여사 이 사진, ‘빈곤 포르노’와 무엇이 다른가
[오마이뉴스]"김건희 여사 행동, 빈곤 포르노 모든 요소 갖추고 있다"
[한겨레21]김건희 여사 ‘사진 한장’이 드러낸 사실

3.1. 장경태 빈곤 포르노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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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진 조명 논란

4.1. 조명 미사용(대통령실)

대통령실은 "김 여사 방문 당시 조명을 사용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공지했고, # 관계자는 "해당 영상과 사진에서 김 여사의 얼굴이 빛에 반사돼 보이는 건 캄보디아 환아의 집에 있는 전등 불빛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

4.2. 조명 사용(사진 분석)

파일:김건희_캄보디아_레딧.jpg
미국 커뮤니티인 레딧에 사진을 분석한 그림이 업로드 되었다. "카메라 플래쉬가 없는 상태에서 조명 3개를 이용해 연출한 사진으로, 김건희 여사의 오른쪽 팔에는 위에서 비춘 빛으로, 왼쪽 여자 아이의 뺨에는 오른쪽 빛으로 그림자가 생겼다."며 "김건희 여사의 얼굴에 유일하면서도 완벽하게 조명이 집중됐다"라고 사진을 분석하여 게시되었으나 장경태가 이를 외신 출처라 주장하며 인용한 이후 게시자에 의해 삭제된 상태이다.서울경제[4]
파일:김건희_캄보디아_작가.jpg
한 사진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빈민층의 집에 캘빈값이 높은 화이트 조명이 있을 리 없고, 이렇게 밝게 촬영됐다는 것 자체부터 현장에서 조명을 설치한 것"이라고 게시했다.강원일보 국민일보

YTN 라디오에서 김우성 앵커에게 "몇몇 사진작가들이 이런 분석을 했다"며 "사진을 봤더니 그 조도와 얼굴에 음영지지 않은 것들은, 이건 정말 광고 찍듯이 세팅해놓고 찍은 거다." "그러니까 진정한 아이를 돌보는 행태가 아니라 이건 정말 사진을 찍기 위해서 만든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문성호 국민의힘 대변인에게 묻기도 하였다.#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라디오에서 진행자 최경영 기자는 "아주 유명 사진작가가 저거는 조명을 어디에서 어떻게 쳤고 이런 것까지 쭉 이렇게 분석을 해놨더라"며 "그러면 이게 조명까지 다 들어갔다는 거다."라고 하고 해당 회차에 출연한 오마이뉴스의 장윤선 정치 전문기자는 "최소한 조명 3개 이상을 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건 거의 사진관에서 찍는 비슷한 사진이 되는 것이다."라며 "아동에게 물어봤을까요?"라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4.3. 장경태 김건희 조명 사용 근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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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노마스크 논란

11월 15일 노마스크로 캄보디아 병원 방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사 출신인 신현영 의원은 "김 여사가 비공개 일정으로 방문한 캄보디아 의료원에서 의료진과 참석자는 모두 마스크를 썼는데 김 여사만 쓰지 않았다"며 "그런데도 김 여사는 면역력이 취약한 소아 환자와 이야기하는 사진이 보인다"고 말하며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노마스크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의학적으로도 놀랄 일"이라며 "매우 부적절하고 비정상적인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캄보디아 병원을 방문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도 정상 부부는 행사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캄보디아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건희 여사, '노마스크' 논란에…대통령실 "현지 정부 방침"

6. 반응

6.1. 대통령실

11월 20일 대통령실은 "김 여사 방문 당시 조명을 사용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출입기자 공지를 냈다.# 또한 “명예훼손죄 혐의로 고발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짓 주장을 반복하며 국격과 국익을 훼손한 데 대해 장 최고위원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음을 분명하게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실측은 명예훼손 혐의의 형사고발 또는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되었고 # 명예훼손죄로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

6.2. 더불어민주당

6.3. 국민의힘

6.4. 정의당

6.5. 캄보디아 정부

6.6. 기타

6.7. 언론

6.8. 외신



[1] 캄보디아에서 각국 정상의 배우자들을 앙코르와트에 초청하였다.[2] 김건희 여사가 환아를 방문했던 당시, 캄보디아 측에서 영부인들을 위해 준비한 투어가 있었는데 이를 불참했다.[3] 이를 잘 나타내는 문구가 '우리가 가장 아름다운 오드리 헵번을 만난 것은 로마의 휴일이 아닌 아프리카에서였습니다.'[4] 게시자는 이에 대해 장경태에게 비겁하다고 힐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