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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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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7대 죄악에서의 의미3. 스포츠에서 탐욕4. 관련 명언5. 대중문화에서 탐욕
5.1. 영화 탐욕5.2. 해당 성질을 가진 캐릭터
5.2.1. 관련 문서
5.3. 주식 용어(?)
5.3.1. 개요5.3.2. 오류5.3.3. 후폭풍
6. 관련 문서

1. 개요

/avarice, Covet

탐욕()은 7대 죄악 중 하나로 7대 주선절제의 반대 개념이다. 분노와 마찬가지로 삼독에도 들어간다.

탐욕은 말 그대로 소유를 더 가지고 싶은, 하고 싶은 죄로 그 때문에 밝은 행동 어두운 행동 가리지 않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제조건이 포함된다. 그리스도교에서는 돈을 더 벌고 소유물을 더 가지려는 것 때문에 하느님 에게서 멀어지는 것이 1차 죄악이며, 이 때문에 살인이나 절도십계명의 죄를 어기는 것이 2차 죄악이 된다.

보통 성경에서 탐욕을 말할 때 이는 자기가 가질 수 있는 것 이상을 가지려고 하는 것이되, 자기 자신의 정해진 위치조차도 옮기려고 하면서까지 가지려고 하는 것이다. 즉 권력의 남용이다.

사실 성경에서의 탐욕은 자신이 가진 재물을 쓰거나 남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발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에게 필요 이상의 재물을 탐하려고 하는 것이 식탐의 개념이고, 자신에게 있는 재물을 남들에게 쓰지 않고 "인색" 하게 구는 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탐욕의 정의다.

가톨릭과 진보파 개신교에서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는 교리적 근거이기도 하다.

2. 7대 죄악에서의 의미

일반 미디어에서는 Greed의 번역으로 흔히 '탐욕'이 쓰인다. 그런데 이는 중역의 폐해로, 7대 죄악 개념에서 한국어 '탐욕'에 대응하는 영단어는 오히려 Gluttony이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면 본래 라틴어 Avaritia는 남에게 베풀지 않고 재물 모으기에 급급하여 지나치게 인색함을 일컫는 말인데 이게 영단어 Greed로 번역되었고, 영단어를 통해서 탐욕으로 중역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지나치게 재물을 탐하는 '탐욕'의 의미에 더 가까운 것은 오히려 폭식으로 자주 통용되는 Gula이다. Gula는 1차적으로는 식탐에 대한 의미이지만 7대 죄악에 쓰일 때는 음식과 재물에 대한 지나친 욕심을 뜻한다. 그래서 가톨릭 교리서의 공식 한국어 번역에서는 Gula(Gluttony)가 탐욕, Avaritia(Greed)가 인색이다.

3. 스포츠에서 탐욕

유기적이고 조직적인 팀플레이가 중요한 단체 종목에서 팀워크를 무시하고 혼자 모든 걸 다 하려는 선수들이 탐욕이 심하다고 표현되기도 한다. 득점이나 승리를 이끌면 다행이지만, '탐욕'을 부린다고 비난받는 선수들은 아무래도 혼자 욕심부리다가 이도저도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축구에서 탐욕이 심하면 골 찬스를 그냥 날려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경계해야 되는 속성(?) 중 하나다. 오늘날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하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예나 지금이나 탐욕이 심해 팬들에게 욕을 얻어 먹었으며 나니 역시 탐욕이 심해 많은 비난을 들었다. 그런데 나니와 다르게 호날두는 득점에 대한 탐욕을 조금도 줄이지 않는 선수인데 문제는 이게 너무 지나쳐서 팀 동료의 득점 방해도 불사할 정도인데 대표적으로 레알시절 팀 동료였던 이과인의 득점찬스를 본인이 가로채려다 실패하고 득점기회도 날렸던 사건(레알 11/12시즌 리그 31라운드 오사수나 전)과 프리킥 성공률이 극악으로 낮아졌음에도 프리킥을 전담하여 다 날리는 건 기본에 무엇보다도 팀 동료가 득점을 하면 축하해주는 모습보다 시무룩해하는 모습(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스위스전에서 곤살로 하무스가 득점을 했을때 지은 표정이 그 예시)이 더 많이 잡힐 정도로 본인의 득점에 대한 탐욕을 동시대 어떤 선수들보다 노골적으로 보여주었다. 그리고 호날두 못지않게 끝까지 탐욕을 조금도 줄이지 않기로 악명높은 선수가 있는데 그가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바티스투타는 FIFA 월드컵 역사상 가장 탐욕이 심하기로 악명이 높았으며 이 때문에 요한 크루이프가 아예 대놓고 "바티스투타는 패스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고 노골적으로 깠다. 굳이 말하자면 패스를 아예 안 한다기 보다는 패스에는 영 서투르다고 보는 편이 맞다.[1] 그리고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선수 질에 비해 감독들의 능력이 심히 최악이라 바티스투타 몹지 않은 실력의 에르난 크레스포는 바티스투타의 현역 시절 동안 국대에서 출전하지 못했고, 극단적인 바티스투타 원톱 전술에 국대 경력을 날려야 했어서 바티스투타도 크레스포 자신도 이런 상황에 너무 아쉬워 했고, 오죽하면 디에고 마라도나"저 두 놈(바티와 크레스포)은 골방에 가둬놓고 한쪽이 숨질 때까지 서로에게 펀치를 날려야 한다."라고 디스. 요한 크루이프"크레스포는 2인자로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선수다. 특히 1인자가 바티스투타라면 더더욱"이란 말을 남겼다.

야구에서는 주로 타자쪽에서 선구안을 통한 눈야구가 되지 않고 영웅 스윙[2]을 하는 선수를 탐욕적인 선수로 본다. 특히 볼넷을 얻을수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스윙하여 삼진을 당했을때 탐욕이 가득한것으로 본다. 대표적으로 손아섭이 탐욕적인 선수로 뽑히기도 하는데, 한국야구가 유독 강조하긴 하지만 득점권 찬스에서는 투수들이 수세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득점권일수록 공을 기다리면서 치는 걸 주문하는 편이다. 그런데 손아섭은 상당히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배트가 잘 나오며 이 때문에 안타를 상당히 많이 치는 편이지만 출루율이 떨어지며[3] 가끔씩 거하게 삽질도 하는 편. 대표적으로 2011년 플레이오프 1차전 9회말 1사 만루상황에서 정우람의 초구를 건드려서 병살당한 장면이 있다.[4] 다만 이 부분은 여러가지 오해가 섞여 있는데 자세한건 손아섭 문서의 해당 문단으로.

농구에서는 특히 선수간 1:1 기량이나 득점력 차이가 좀 나는 편이기 때문에 탐욕 종자들이 꽤 많은 편이다. 서태웅의 탐욕모드를 보면 잘 알 것이고, NBA에서 난사,역귀 같은 별명이 붙으면 일단 탐욕종자다. 코난사라고 까이는 코비 브라이언트나 아역귀라고 까이던 앨런 아이버슨같은 선수가 한번 탐욕 부리기 시작하면... 현역 스타중에서는 러셀 웨스트브룩의 묻지마 풀업점퍼와 트리플 더블을 위한 스탯 탐욕이 악명높다. NBA를 좀 오래 아는 사람들이라면 NBA 역사상 최악의 탐욕으로 70~80년대에 뛰었던 가드 월드 B 프리를 최악으로 많이 꼽는다.

배구에서는 몰빵모드가 일상화되어서 탐욕이라는 말이 사라졌지만, 전성기 시절 이경수는 세터가 자기한테 토스 안 올리면 작전타임 중에도 세터에게 쌍욕을 퍼부었을 정도로 탐욕이 심했던 선수였다.

하지만 탐욕 자체가 너무 없어도 곤란한데, 대부분의 프로스포츠들은 일단 아무리 팀플레이일지라도 누군가는 득점을 해야 이길 수 있는 스포츠기 때문이다. 즉, 탐욕 자체는 가지되 그 탐욕을 잘 조절해서 적당히 써먹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4. 관련 명언

지옥과 저승은 아무리 들어가도 한이 없듯이 사람의 욕심도 끝이 없다. - 성경 잠언 27장 20절(공동번역)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느니라. - 성경 야고보서 1장 15절
욕심은 수많은 고통을 부르는 나팔이다.- 팔만대장경
욕망은 우리를 자꾸자꾸 끌고 간다. 도달할 수 없는 곳으로 끌고 간다. 우리의 불행은 거기에 있다. - 장 자크 루소
삶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첫째도 욕망, 둘째도 욕망, 셋째도 욕망이다. - 스탠리 쿠니츠
왜 굳이 의미를 찾으려 하는가? 인생은 욕망이지 의미가 아니다. - 찰리 채플린
여러분의 의무 가운데 하나로 부를 추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탐욕은 위대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목표를 높이 설정할 경우 부를 확보해야 이 땅덩어리에서 여러분의 꿈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 허시 골드버그
탐욕은,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 이렇게 말하지만, 좋은 것입니다. 탐욕은 옳은 것입니다. 탐욕은 효과가 납니다. 탐욕은 명료하게 하고, 헤치고 나가게 하며, 전진하는 정신의 진수(眞髓)를 북돋웁니다. 탐욕, 그 모든 것들 중에서 인생, 돈, 사랑, 지식에 대한 탐욕은 인류를 도약시켰습니다. 탐욕은 텔다 페이퍼를 살릴 뿐만 아니라 미국이라고 불리는, 또다른 삐걱거리는 기업도 구해낼 것입니다.
- 영화 월 스트리트고든 게코
탐욕은 항상 만족에 도달하지 못하고 끝까지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무한한 노력 속에서 개인을 탕진시키는 바닥 없는 항아리이다. - 에리히 프롬
인생에는 두 가지의 비극이 있다. 하나는 자기 마음의 욕망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그것을 하는 것이다. - 조지 버나드 쇼
참된 욕구 없이는 진정한 만족은 없다. - 볼테르
욕망은 어떤 사람을 장님으로 만들고, 또 어떤 사람의 눈을 뜨게도 한다. - 라 로쉬푸코(프랑스의 모럴리스트)
욕망이 없는 곳에 근면도 없다. - 존 로크
식욕은 먹을수록 자란다. - 프랑수아 라블레(프랑스의 작가)
모든 동물에 있어서 가장 큰 욕망은 육욕과 기아이다. - 애디슨(영국의 수필가)
욕망을 버려라. 그리하면 그때는 평안을 누리리라. - 포마스 아 켐피스(독일의 신학자)

5. 대중문화에서 탐욕

서브컬처에서도 자신이 마음에 드는 것을 가지려고 폭력을 쓰는 악당이 많으며 탐욕은 대부분의 악당이 가진 필수소양(?)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다만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경우로 묘사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유능한 사람을 자기 곁에 모아두거나 자기 밑의 부하들을 불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 받아들이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된다.

단테신곡에서 생에 탐욕의 죄를 지은 죄인들은 지옥(지옥편)에서는 무거운 재물을 굴리고 다니는 벌을, 연옥(연옥편)에서는 땅에 납작하게 엎드려 있는 벌을 받는다.

5.1. 영화 탐욕

파일:미국 국립영화등기부 로고.svg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1991년 등재

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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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BBC는 62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미국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시민 케인
<colbgcolor=#a0522d> 2위 대부
3위 현기증
4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5위 수색자
6위 선라이즈
7위 사랑은 비를 타고
8위 싸이코
9위 카사블랑카
10위 대부 2
11위 위대한 앰버슨가
12위 차이나타운
13위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14위 내쉬빌
15위 우리 생애 최고의 해
16위 맥케이브와 밀러 부인
17위 황금광 시대
18위 시티 라이트
19위 택시 드라이버
20위 좋은 친구들
2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22위 탐욕
23위 애니 홀
24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25위 똑바로 살아라
26위 양 도살자
27위 배리 린든
28위 펄프 픽션
29위 분노의 주먹
30위 뜨거운 것이 좋아
31위 영향 아래 있는 여자
32위 레이디 이브
33위 컨버세이션
34위 오즈의 마법사
35위 이중 배상
36위 스타워즈
37위 슬픔은 그대 가슴에
38위 죠스
39위 국가의 탄생
40위 오후의 올가미
41위 리오 브라보
42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43위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
44위 셜록 주니어
45위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46위 멋진 인생
47위 마니
48위 젊은이의 양지
49위 천국의 나날들
50위 그의 연인 프라이데이
51위 악의 손길
52위 와일드 번치
53위 그레이 가든스
54위 선셋 대로
55위 졸업
56위 백 투 더 퓨처
57위 범죄와 비행
58위 모퉁이 가게
59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60위 블루 벨벳
61위 아이즈 와이드 셧
62위 샤이닝
63위 사랑의 행로
64위 쟈니 기타
65위 필사의 도전
66위 붉은 강
67위 모던 타임즈
68위 오명
69위 코야니스카시
70위 밴드 웨곤
71위 사랑의 블랙홀
72위 상하이 제스처
73위 네트워크
74위 포레스트 검프
75위 미지와의 조우
76위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77위 역마차
78위 쉰들러 리스트
79위 트리 오브 라이프
80위 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요
81위 델마와 루이스
82위 레이더스
83위 베이비 길들이기
84위 서바이벌 게임
85위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86위 라이온 킹
87위 이터널 선샤인
88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89위 고독한 영혼
90위 지옥의 묵시록
91위 E.T.
92위 사냥꾼의 밤
93위 비열한 거리
94위 25시
95위 식은 죽 먹기
96위 다크 나이트
97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98위 천국의 문
99위 노예 12년
100위 비장의 술수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Greed3.jpg
파일:Greed_1924_ZaSu_Pitts.jpg
원제는 Greed. 1924년 미국 무성영화로 에리히 폰 슈트로하임(1885~1957)이 감독했다. 요절한 비운의 작가 프랭크 노러스(1870~1902)의 소설 ‘맥티그(McTeague)’를 영화화했다. 복권에 당첨되어 제법 큰 돈을 번 남녀가 돈 때문에 탐욕에 찌들어가며 파멸해가는 과정을 천천히 그린 걸작이다. 깁슨 가울런드, 세이주 피츠, 진 허숄트가 세 중심인물들을 연기한다.

무려 7시간 42분이 넘는 영화였으나 제작자 및 배급사인 MGM에서 흥행성을 이유로 전체의 90%를 삭제해서 103분 정도로 자르면서 개봉, 당연히 뭐가 뭔지 모르게 된 줄거리로 쫄딱 망하며(제작비는 66만 달러인데 27만 달러를 버는데 그침) 개봉하자마자 파묻혀버렸다. 무려 30년이 흐른 1950년대 초반에 들어서야 재평가 받아 감독이 죽기 직전에 호평을 받았으나 삭제된 필름은 매우 오래전에 폐기처분당해 가장 긴 버전조차도 240분 수준에 지나지 않아 영원히 완전판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참고로 완전판을 평론가 12명 앞에서 선보인적이 있었는데, 이들 모두 호평하였다고 한다. 동시에 이들은 완전판을 본 최초이자 마지막 사람들이 되었다.

5.2. 해당 성질을 가진 캐릭터

5.2.1. 관련 문서

5.3. 주식 용어(?)

5.3.1. 개요

2008년 10월 17일 MBC 100분 토론에 패널로 참여했던 미래에셋증권(구) 당시 부회장이었던 한상춘이 "지금 펀드 대란이 나서 너님들의 펀드 자산이 전부 반토막이 된 건 우리가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끼고 작년부터 미리 경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말 안 듣고 개인의 탐욕 때문에 제때 환매를 안한 너님들의 잘못임요"라는 발언을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5.3.2. 오류

하지만 정작 해당 증권사는 이미 한 달 전인 9월 22일, 모 일간지에 "순간의 위기에 흔들리지 말고 멀리 보는 장기투자를 하세요. 지금 위기 이거 다 한때야. 세상에 리스크 없는 투자가 어딨나? 우리 믿잖아? 우리 같은 전문가들 입장에서는 생각에 가장 이상적인 투자 방식은 장기투자야. 장기투자."라며 징징대는 광고를 실었었다.

당연히 펀드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지금 돈 빼시면 손해만 보시고 빠지는 거예요. 패 하나만 더 까보면 장땡이 나올거 같은데조금만 더 기다려보면 이익보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면서 환매하지 말 것을 권유했을 것은 뻔하다.

그렇다고 경고를 안했다는 건 아니다. 당연히 작년에 경고도 했을 것이다. 아마도 이런 식으로.

당연히 이런 말은 동네 점쟁이도 할 수 있다.(...)

게다가 정작 펀드를 가입한 사람들의 많은 수는 "주식? 그런 거 잘 모르는데 그냥 수익률이 좋다니까 통장처럼 돈 넣어놓고 배당금 받으려고 그러죠 뭐. 저희가 아나요. 전문가님들이니까 잘 해주시겠지유"의 수준에 불과하다. 그런 흐름을 다 알고 투자할 것 같으면 뭐하러 펀드에 투자하나. 직접 투자하지.(...) 그런 사람들에게 전문가라는 자신들이 장기투자 하라면서 환매를 말려놓고 막상 더 큰 손해가 벌어지니 한다는 말이 "왜 안뺐음? 님 탐욕 쩌네요" (...) 사람들이 당연히 화날 만하다. 피같은 돈들이 날아갔는데.

5.3.3. 후폭풍

해당 발언을 한 증권사 임원은 파문이 일자 다음 날 바로 부회장직에서 직위해제 되었다.

주식 투자가들 사이에서 유행어가 되어버리며 한동안 디시인사이드 (구)주식 갤러리의 이름이 탐욕 갤러리로 바뀐채 유지되었다. 자세한 것은 (구)주식 갤러리/역사 항목 참고.

6. 관련 문서



[1] 이는 바티스투타가 어릴 때는 다른 운동을 하다가 10대 초반에야 축구를 시작했다. 축구를 시작한 시점을 생각하면 그 정도 공격수가 된 것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2] 다른 말로 탐욕 스윙이라고도 한다.[3] 본래 손아섭은 롯데 타자들중에서 눈야구를 하는 선수였으나 상위타선에 기용되면서 장타를 의식해서인지 타율 대비 출루율이 상당히 떨어졌다.[4] 그 후 10회초 정상호의 솔로홈런으로 역전당하고 결국 1차전은 SK의 승리로 끝나버렸다.[5] 이미 키라 야마토의 연인인 라크스 클라인을 탐내려 했다. 하지만 그 탐욕이 오르페의 죽음을 재촉하고야 말았다.[6] 물론 XRD 중반 까지만.[7] 무려 이 탐욕만으로 기생충의 지배에서 벗어난 인물이다.[8] 본래는 토마스 호지의 절친인 경찰이었으나, 경찰로서의 삶에 회의감을 느끼다가 아브렐라의 회유로 기간테스로 개조했다. 이후에는 돈을 위해서 살인청부업자가 되었다.[9] 이놈은 전대 전사임에도 불구하고, 제 아내에 대한 독점욕과 집착 때문에 극단적이고 감정적으로 나왔으며 격주귀, 태양귀, 백수귀로 각성했다. 마지막에 반성했지만, 그의 독점욕과 집착은 두고두고 회자된다.[10] 초력귀로 각성한 미즈노 유키노, 동물귀로 각성한 키리타 후카, 오노 미노루 등의 일부는 예외. 미즈노와 키리타는 선랑하지만 그것이 안 좋게 이어진 비참한 경우. 미노루는 악인이라기 보다는 반동인물에 가깝고, 어머니와 사이좋게 지내는 면모가 있다.[11] 취소선이 그어진 이유는 해당 항목 참조.[12] 희란을 상대로 겁탈하여 강제결혼한 이후 그녀를 아예 성욕의 대상으로만 보고 있다. 막판에 희란이 말하길, "당신은 고등학생인 나를 상대로 욕심채운 사람이에요! 아버지를 잃은 어린아이의 다리를 강제로 벌리는 게 당신이 말하는 사랑이에요?"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위의 오르페 람 타오와 비슷한 사례.[13] 오죽하면 자기가 창조한 광물의 이름을 '탐욕'이라고 지었다.[14] 칠죄종 중 탐욕을 관장하는 악마이다.[15] 팔걸집에 들어간 이유가 돈 때문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있다.[16] 소속된 군단인 오렌지 랜턴 자체가 탐욕을 상징한다. 탐욕 그 자체라서 군단을 제거하고 혼자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