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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3:27:14

콰이 강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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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마 철도의 277번 다리2. 위의 다리를 주제로 한 프랑스 소설3. 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3.1. 개요3.2. 예고편3.3. 줄거리3.4. 등장인물3.5. 기타3.6. 관련 문서
4. 저도연륙교의 애칭

1. 버마 철도의 277번 다리

태국 서부 깐짜나부리에 있는 다리. 본디 매끌롱강[1]에 있지만 쾌노이(Khwae Noi) 계곡에도 걸쳐 건설되었기에 이 계곡을 흐르는 강의 널리 알려진 이름인 '콰이 강'의 다리로 알려졌다.

1942년 태평양 전쟁 중 일본군영국 육군 포로들을 이용해 병력과 물자를 수송하기 위한 철도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철교는 1943년 10월에 완공되었다. 태국이 이 다리를 죽음의 철도라는 기존에 잘 알려진 명칭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를 추진 중인데, 일본이 이 '죽음의 철도'라는 명칭에 항의하며 명칭 변경을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日침략전쟁 잔재 '죽음의 철도' 세계유산 추진…명칭 논란

2. 위의 다리를 주제로 한 프랑스 소설

혹성탈출의 원작자이기도 한 프랑스 작가 피에르 불(Pierre Boulle)이 버마 철도 건설 당시 일본군영국군 간에 있었던 갈등 등을 주제로 쓴 소설이다. 1952년 출간되었으며, 1954년 영국의 잰 필딩(Xan Fielding)이 번역한 후 인기를 얻어 1957년 영화화되었다.

프랑스인이 영국인을 소재로 했던터라 노골적인 영국인 디스가 심한 편이다, 그래서 원작소설 자체를 상당히 싫어하는 독자들도 많았고 영국 참전용사 측에서는 작가를 공개적으로 고발까지 했다. 영국 작가들의 전통있는 프랑스군 디스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사실 영국으로선 할 말이 없는 게 배경이 되는 말레이 전투에서 영국은 10만의 병력으로 제대로 싸움도 안 하고는 침공해 오는 3만 명의 일본군에게 항복.. 물론 자세히 따져보면 그럴 만도 하다만. 말레이 전투가 바로 그 배경이다. 니콜슨 대령과 같은 찌질이에[2] 적에게 부역하는 매국노는 없다는 의견이었다.[3]

나중에 아카데미 각색상을 피에르 불이 받았을 때 논란이 심했다. 영어도 못 하는 피에르 불이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것은 어른의 사정. 사실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매카시즘에 걸려서 공개적으로 이름을 밝히기 어려워 오스카상을 피에르 불에게 줄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소설판에서는 '가장 잔인했던 것은 고릴라 닮은 조선인 포로감시원'이라고 언급되고, 이어 '잔나비 닮은 조선인 포로감시원'이라는 문장도 나온다. 당시 포로수용소에 조선인들이 많았고 그중 18명이 무려 전범으로 기소되어 사형당했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문제는 이 조선인들이 본래 군속(군무원)으로 후방근무한다고 속여서 모집된 사람들이라는 것. 영어능력이 필요한 일본 정부가 조선인들을 쓰고 버리려고 고의로 속여서 모집한 인원들이라 전방으로 보내져 연합군 포로관리에 내몰린 후 이렇게 전범으로 처형당한 것이다.세계일보 링크

3. 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81818><tablebgcolor=#181818>
데이비드 린 감독 장편 연출 작품
,(편집 참여작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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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 강의 다리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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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1997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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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I 선정 100대 영화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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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colbgcolor=#fff,#1c1d1f>시민 케인
2위 대부
3위 카사블랑카
4위 레이징 불
5위 사랑은 비를 타고
6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7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8위 쉰들러 리스트
9위 현기증
10위 오즈의 마법사
11위 시티 라이트
12위 수색자
13위 스타워즈
14위 싸이코
15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16위 선셋 대로
17위 졸업
18위 제너럴
19위 워터프론트
20위 멋진 인생
21위 차이나타운
22위 뜨거운 것이 좋아
23위 분노의 포도
24위 E.T.
25위 앵무새 죽이기
26위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27위 하이 눈
28위 이브의 모든 것
29위 이중 배상
30위 지옥의 묵시록
31위 몰타의 매
32위 대부 2
33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34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35위 애니 홀
36위 콰이 강의 다리
37위 우리 생애 최고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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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40위 사운드 오브 뮤직
41위 킹콩
42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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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위 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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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위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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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위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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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위 록키
58위 황금광 시대
59위 내슈빌
60위 인 더 수프
61위 설리반의 여행
62위 청춘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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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위 시계태엽 오렌지
71위 라이언 일병 구하기
72위 쇼생크 탈출
73위 내일을 향해 쏴라
74위 양들의 침묵
75위 밤의 열기 속으로
76위 포레스트 검프
77위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78위 모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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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81위 스파르타쿠스
82위 선라이즈
83위 타이타닉
84위 이지 라이더
85위 오페라의 밤
86위 플래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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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위 베이비 길들이기
89위 식스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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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위 소피의 선택
92위 좋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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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위 펄프 픽션
95위 마지막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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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위 토이 스토리
100위 벤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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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I 선정 100대 영감을 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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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미국영화연구소는 역대 미국 영화 중 가장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또 그들의 정신을 고양시킨 100개의 영화를 선정했다.
<colcolor=#fff> 1위 멋진 인생
<colbgcolor=#a0522d> 2위 앵무새 죽이기
3위 쉰들러 리스트
4위 록키
5위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6위 E.T.
7위 분노의 포도
8위 브레이킹 어웨이
9위 34번가의 기적
10위 라이언 일병 구하기
11위 우리 생애 최고의 해
12위 아폴로 13
13위 후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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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위 안네의 일기
19위 필사의 도전
20위 필라델피아
21위 밤의 열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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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위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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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위 카사블랑카
33위 시티 라이트
34위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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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위 포레스트 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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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위 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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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위 12인의 성난 사람들
43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44위 스파르타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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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48위 아프리카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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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위 씨비스킷
51위 컬러 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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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위 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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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위 벤허
57위 요크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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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위 사운더
62위 브레이브 하트
63위 레인 맨
64위 검은 종마
65위 태양속의 건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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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위 폭력 탈옥
72위 어두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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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위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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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발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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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idge on the River Kw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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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전쟁
감독 데이비드 린
각본 마이클 윌슨
칼 포어맨
원작 피에르 불
제작 샘 스피겔
출연 윌리엄 홀든
알렉 기네스
하야카와 세슈
잭 호킨스 외
촬영 잭 힐드야드
편집 피터 테일러
음악 말콤 아놀드
제작사 호라이즌 픽처스
배급사 파일:컬럼비아 픽처스 로고.svg
개봉일 파일:영국 국기.svg 1957년 10월 2일[런던-프리미어]
파일:영국 국기.svg 1957년 10월 11일
파일:미국 국기.svg 1957년 12월 14일
상영시간 161 분
월드 박스오피스 $27,200,000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clearfix]
The Bridge on the River Kwai (1957)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5]·각색상·촬영상·편집상·음악상 수상, 남우조연상[6] 노미네이트.



2007년에 대한민국에서는 저작권이 만료되었다.

3.1. 개요

1942년 태평양 전쟁이 한창일 때, 일본은 남방작전의 일환으로 병력과 보급품을 수송하기 위한 죽음의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영국군 포로들을 투입한다. 하지만 포로 수용소장인 사이토 대좌(하야카와 세슈 분)가 장교들까지 노역에 투입하려들자, 영국 육군 중령 니콜슨(알렉 기네스 분)[7]제네바 협약을 들어 이를 거부하고, 사이토는 니콜슨을 독방[8]에 감금하는데…

니콜슨은 독방에 감금되면서도 저항하여 장교도 노역에 동원하려던 사이토의 의지를 꺾었지만, 정작 군기유지를 위해 니콜슨은 다리건설에 전력을 쏟다 자기가 나서서 병자와 장교도 노역에 동원한다. 한편, 포로로 붙잡힐 당시 더 나은 대우를 받고자 중령이라고 계급을 속인 미 해군 수병 쉬어즈(윌리엄 홀든 분)는 구사일생으로 탈출에 성공하지만, 계급을 속였던 사실이 발각되고[9] 길을 잘 아는 사람이라 억지로 워든(잭 호킨스 분) 미 육군 대령이 이끄는 특공대와 함께 콰이 강의 다리 폭파 임무에 투입된다. 정작 작전중에는 길이 막혀서 쉬어즈의 지식은 아무 쓸모가 없었다.

전쟁과 군대가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기행을 행하며 그 속에서 의미없이 움직이고 또 죽는 인간군상을 그려낸 영화이다.

3.2. 예고편

3.3.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니콜슨 대령이 이끄는 영국군 부대가 일본군에 항복하고 포로로 16수용소에 끌려온다. 이들은 콰이강 다리 건설현장에 투입되지만 니콜슨 대령은 "장교는 일하지 않는다"고 버티며 일본군에 맞서다 감옥에 갇혀버린다. 작업에 투입된 영국군은 태업으로 일관한다. 그 사이 먼저 포로로 와있던 미국 해군 중령 쉬얼스는 포로들과 함께 탈출을 시도하다 혼자서 살아 돌아간다.

데드라인에 건설을 끝내지 못하면 할복할 위기에 처한 사이토 대령은 결국 니콜슨 대령을 풀어주게 되고, 니콜슨 대령은 '이렇게 된 바에야 후세에 길이 남을 다리를 건설하자' 하며 능동적으로 다리 건설을 지휘한다. 실론에서 요양중이던 쉬얼스는 영국군 특수부대 워든 소령, 조이스 중위 등과 함께 콰이강 다리 폭파 작전에 참여하게 된다.[10]

다리 건설이 끝나고 일본군의 수송열차가 다리를 처음으로 건너는 날이 오자, 니콜슨 대령은 '영국군이 만들고 니콜슨 대령이 지휘함'이라는 명패를 걸며 축하한다. 이에 연합군 특공대는 다리 폭파를 시도하지만 니콜슨 대령을 포함한 일본군에게 발각되어 하나 둘 죽임을 당한다. 하지만 박격포 사격에 의해 니콜슨 대령이 쓰러지면서 역설적으로 폭파 스위치를 누르게 되고, 다리는 성공적으로 폭파[11]된다.

3.4. 등장인물

3.5. 기타

3.6. 관련 문서

4. 저도연륙교의 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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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쾌야이(Khwae Yai)로 개칭.[2] 원작에서 니콜슨 대령은 말레이 반도에서 전세가 불리해지자 해상으로 탈출하자는 부하들의 만류를 저버리고 휘하 부대를 모은 다음 거창한 해산식을 하고 적에게 항복했다. 영화판을 봐도 앞뒤양옆상하가 다 꽉 막혀 있는 이 인간때문에 답답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3] 다만 매국노는 아니고 실제로 영국군 고위 장교 포로 중에 수용소 당국과 협의를 잘 해서 많은 부하들을 살린 사람은 있다. 이 사람은 존경받는 참전자이다.[런던-프리미어] [5] 알렉 기네스는 데이비드 린 감독의 차기작인 아라비아의 로렌스에도 출연했으며, 스타워즈 시리즈의 늙은 오비완 케노비 역할로도 잘 알려져 있다.[6] 하야카와 세슈[7] 번역자에 따라 사이토와 니콜슨 모두 대령으로 번역되기도 한다.[8] 함석으로 성인 한명이 간신히 들어갈만한 공간으로 오븐이라고 불린다![9] 정확히는 계급 뿐이 아니라 이름까지 바꾼 것이다. 전쟁터에서 죽어간 진짜 쉬어즈 중령을 옷을 입고 계속 쉬어즈 중령인 척 하였다. 쉬어즈는 탈출한 뒤에 스리랑카에서 탱자탱자 놀면서 자신이 포로 생활중에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고 제대하려고 했다. 문제는 쉬어즈가 계급을 속였던 것이 높으신 분에게 걸리는 바람에 특공대에 들어갈지, 아니면 군사재판에 회부되는지 결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미군 정보부가 탈출에 성공한 쉬어즈를 영웅으로 대접하려고 보았더니 사진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었던 것. 이미 영웅으로 알려진 사람을 군사재판에 데려가기도 껄끄러웠기 때문에 영국 136 특공대에 전출시킨 것이다. 영국 136 특공대에서는 지원 보상으로 소령 계급장을 바로 달아주었다.[10] 원래 쉬얼스는 수병 신분이었으나 같은 부대 중령의 신분으로 위장했다. 워든은 그 사실을 알고 쉬얼스에게 접근해 작전 참여를 권유했고 쉬어스도 사실을 고백한 뒤 자원한다. 대신 계급은 소령으로 강등됐다. 어차피 중령이나 소령이나 수병 입장에서는 승진이다[11] 실제로는 폭파되지 않고, 이후 연합군 폭격에 의해 파괴되었다.[12] 실제 계급은 일반병이지지만 같은 부대 중령을 사칭하다 적발된 죄로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에서는 소령으로 강등되어 참여한다.[미해군] [Force316] [영국] [영국] [Force316] [18] 영화에서는 폭파 작전 도중 사살 처리된다.[19] 그 부대의 철칙이 절대로 포로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포로가 되느니 차라리 동지의 손에 죽는 것.[20] 영화 내내 니콜슨의 당당함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 다리건설을 니콜슨이 맡자마자 자기가 지휘할때보다 훨씬 빠른 진척도를 보이니 겉으로는 '잘하네. 이대로 계속해봐'하고 쿨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자기방에서 혼자 질질짜는 모습까지 보인다.[21] 다만 겉으로는 당당한척 위엄있는척 행동하지만 뒤로는 섬세하고 소심한 모습덕에 악당두목이지만 입체적인 캐릭터로 평가받기도 한다. 흔히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첩보영화 등에 등장하는 비인간적이고 기계적인 나치 장교 등과 비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