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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18:02:15

조선, 혁명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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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혁명의 시대
파일:조혁시4.jpg
장르 대체역사, 빙의
작가 태사령
출판사 JC미디어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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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1부: 2019. 06. 12. ~ 2020. 07. 15.
2부: 2020. 09. 29. ~ 2021. 09. 30.
3부: 2021. 12. 29. ~ 2023. 03. 10.
4부: 2024. 04. 03. ~ 연재 중[1]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등장인물6. 개변된 역사
6.1. 조선/대한제국6.2. 일본6.3. 중국6.4. 러시아 → 아무르 임시정부(→ 전러시아 국민국가)/소비에트 연방6.5. 중부 유럽6.6. 이탈리아 왕국6.7. 프랑스6.8. 독일6.9. 영국6.10. 미국
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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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대체역사 웹소설. 작가는 태사령.[2]

2. 줄거리

때는 19세기 말, 제국주의 시대.
강자가 약자를 병탄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약육강식과,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존재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여겼던 적자생존의 시대.
1880년, 완화군 이선이 된 미래의 역사학도.
"절대 죽지 않는다. 반드시 살아남는다. 나 이선도, 이 나라 조선도!"
32세 박사 과정 근대 한국 외교사학도였던 이선우고종의 장자이자 흥선대원군이 아꼈지만 요절한 완화군의 몸에 빙의하여, 제국주의 시대의 틈바구니 속에서 위기의 조선을 살리고 자주적인 강대국으로 만들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다.

총 4부작으로 1부 조선, 혁명의 시대(1880~1902)에 이어 2부 대한, 제국의 시대(1902~1918), 3부 대한, 국민의 시대(1918~1926), 4부 여명의 시대(1926~19XX)로 구성되어 있다.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19년 6월 12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020년 7월 15일 총 313화로 1부 연재가 종료되었다.

2020년 9월 25일 외전 5화가 동시 업로드된 이후 동년 9월 29일부터 2부 연재가 시작됐으며 2021년 9월 30일 총 261화로 2부 연재가 종료되었다.

2021년 12월 29일 외전을 시작으로 3부 연재를 시작했다. 2022년 6월 27일 3-1부 완결 후 휴식기를 가진 뒤 9월 27일부터 3-2부 연재를 시작하여 2023년 3월 10일 3-2부가 완결되었다. 이후 휴식기를 거친 뒤 3부와 4부 사이의 이야기가 2024년 3월에, 이어서 4부가 4월부터 연재를 시작한다.(프롤로그기준) 4부 본편은 5월16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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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표지 2차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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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표지 4차 표지 }}}}}}}}}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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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변된 역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조선/대한제국

6.2. 일본

6.3. 중국

6.4. 러시아 → 아무르 임시정부(→ 전러시아 국민국가)/소비에트 연방

회귀자인 이선이 힘을 얻기 위해서 처음으로 접촉한 열강으로, 조선의 자주독립과 근대화에 지대한 도움을 주었다. 큰 틀에서 원래 역사와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세부적으로는 조금씩 변화가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세계 역사를 변화시키는 나비효과를 불러온다.

6.5. 중부 유럽

6.6. 이탈리아 왕국

6.7. 프랑스

강대국이지만 독일과 영국, 러시아에게 밀려 그다지 큰 존재감을 보이진 못하지만 주요 열강으로서 모습을 확실히 보인다. 역사의 변화는 한국과 관련된것이 아니면 큰차이 없이 흘러간다.

6.8. 독일

이선이 집권한 초반기에는 영국에게 도전하는 패권국이자 빌헬름 2세라는 걷잡을 수 없는 황화론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1차 세계 대전 직전까지만 해도 역사적으로 큰변화는 없었으나 1차 세계 대전이 터지고 대한제국의 개입과 이로 인한 전후 나비효과로 역사가 크게 바뀌기 시작한다.

6.9. 영국

초반에는 그저 별 변화 없이 일본의 후원자로서 러시아랑 친한 이선을 갈구거나 일본을 이용하여 조선을 압박하는 당시 제국주의 초강대국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한국의 국력이 성장하고 역사의 변화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면서 영국역사에도 점점 변화가 생기고 영국이 초강대국이다 보니 세계사도 점점 변화하기 시작한다.

6.10. 미국

7.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58d3f7><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58d3f7> 파일:sosul_network_icon-removebg-preview.png ||
별점 3.91 / 5.0 | 참여자 208명 2023. 12. 25. 기준


명군이 되어보세!를 필두로 수준급의 대역물이 쏟아지기 시작한 2010년대 후반인 2019년에 연재가 시작되었다. 대역물로서는 평범한 소재와 스토리지만, 탄탄한 고증과 설정 구축, 그리고 현실적인 전개로 무난한 대역물 입문작으로 추천되곤 한다. 조선 독립전쟁을 다룬 파트에서는 일개 지휘관들도 조선왕조실록승정원일기를 뒤져서 실제 인물들의 이름을 넣을 정도이며, 이왜진스러운 에피소드들도 다 실제 역사에 바탕을 두고 있다.지구작가의 위엄 다만 스토리를 상세하게 쌓아올리는 전개가 웹소설의 호흡과는 맞지 않아서, 사이다를 원하는 웹소설 경향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전반적으로 리첼렌 작가 이전의 파격적인 역사개변으로 전개하는 대역물도 아니고 과도한 개발, 근대화와 무력에 기반한 국력 상승이 아닌 외교와 협상, 정치, 조약으로 해결하여 이득을 취하는 국가를 묘사한 작품이고 전쟁이나 근대화보다는 느리지만 확실하게 변해가며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대한제국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적당히 현실성 있는 전개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지지를 많이 받는다. 서술이 상세하기 때문에 다른 근대화 대역에서 어물적 넘어가기 쉬운 한국 기업과 민간의 발전상 또한 자세히 조명한다.

미래인 이선이라는 인물도 매력적인데 동시대 진보적이라고 생각된 서양인들보다 진보적인 동양의 전제군주라는 특이한 캐릭터 성과 자신이 21세기 역사학도 이선우인지, 19세기의 완화군 이선인지를 고민한다던가, 원래 역사에서 끔찍한 운명맞이하게 되는 인물들이 변화된 역사에서는 어떻게 행복하고 자신의 뜻을 펼치며 살아가는 모습에 행복을 느끼면서도 잠시도 편히 쉬지 않고 서슬 푸른 20세기를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죽기 전에 고종과 미래인이라는 자신의 정체와 원래 역사를 알려주면서 나눈 이야기, 그리고 김옥균에게 자신의 정체를 말하고 김옥균에게 감사인사를 받는 장면은 상당한 명장면.

그러나 역사 교양서적에 가까운 딱딱한 문체 때문에 일부 인물의 감정묘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특히 로맨스 전개가 나올 때마다 어색해졌는데 이영과 이서아 커플에서 두드러졌다.

또한 갈등 서술에 관해서도 문제가 있다. 갈등을 회피해서 작품이 지나치게 밋밋해졌다. 주인공 이선은 흥선대원군, 본처 아영, 맏아들 이진과 각각 대립할 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어물쩍 넘겼다. 특히 아버지와 사상이 다른 이진과의 갈등을 미루다가 4부에서 터뜨렸는데 그의 캐릭터적 호감이 너무 부족해 재미도 떨어졌고, 갈등 자체도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끝내버렸다.[25]

작가가 <여명의 세기> 작가인 청련과 동문이며 그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었다. 허나 3부 후기에서 태사령과 청련은 동일인물이라는 작가의 커밍아웃이 있었다.[26]

8. 기타


[1] 4-1부와 4-2부로 나뉘었으며 2024. 11. 01.에 4-1부는 완결했다.[2] 전작으로는 여명의 세기가 있으며 청련이란 필명으로 연재했다. 서로 동문 사이라고 했지만 사실 동일인물이었다고.[3] 신채호는 작중에서도 사민주의자이자 다문화주의자라서 현대적 의미의 파시스트라고 보기는 어렵다.[4] 2024년 기준 약 1890만 달러.[5] 대신 이선은 전러시아 임시정부가 맡겨둔 러시아 제국의 금괴 50톤을 꿀꺽했기 때문에 지참금이 거액임에도 전혀 아까워하지 않는다.[6] 분명히 이선의 공작이 시작이긴 했지만, 이게 야마가타를 테러하거나 작중 창작인 러일전쟁 참전군인이 쿠데타를 꾸미던 육군 고관들을 참살하는 사건으로 이어진 것까지는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이때 실제 역사를 보면 일본이 지구작가의 편애를 받은 것으로 보여서, 작중에서는 대한제국이 편애를 받는 것으로 썼다고 한다.[7] 이 두 지역은 원래 역사와 달리 미서전쟁에서 미국 편으로 참전해서 얻었다. 남양군도의 나머지 지역은 일본 본토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이 시점에서의 일본의 역량으로는 통치가 힘들었던 데다가 미크로네시아의 섬들에 눈독을 들이고 있던 독일의 눈치를 보아서 포기하고 후일을 기약했다가 제1차 세계 대전으로 획득했다.[8] 군부가 아니라도 어차피 다 제국주의자들인데다가, 영토를 확대하지 않으면 문민 정권이 무너지고 군부 정권이 들어서서 더 모험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영토 확장에 나설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9] 공식적으로는 이승만이 숫자를 뻥튀기해서 160명이 되었다.[10] 한국은 산둥반도를 반환하겠다고 약속했고 역사의 변화로 만주는 청국의 영토가 되어서 한국과 척질 일이 없다.[11] 청나라의 존재로 봉천 군벌 존재자체가 없다.[12] 전쟁을 지속하고, 사회개혁을 전후로 미루며, 만주와 몽골에서 영향력을 제거하라는 것.[13] 다만 그 성격이 달라져서 작중에서는 레닌이 속한 사회민주노동당이 다수당이기 때문에 '볼셰비키'는 사전 그대로의 의미가 되고, 사회혁명당 우파가 백군에 가담한 것을 명분으로 한 친위쿠데타에 가깝다.[14] 사회혁명당 우파는 사임한 뒤 백군에 가담하면서 자연스레 제외되었으며, 사회혁명당 좌파는 독단적으로 니콜라이 2세와 알렉산드라 황후를 살해하면서 결별, 아나키스트들은 모스크바의 지시를 거부한 끝에 제거되는데, 현실과의 차이라면 다당제를 파괴하려는 쪽이 레닌인게 아니라 그 반대인 경우가 더 많다.[15] 이선의 경우 아나키스트들과 공산주의자의 차이점을 명확히 인지해 대한제국의 전쟁 명분이 아나키스트들의 패악질을 공산주의자들한테 뒤집어씌운것임을 알면서도 현실적인 이유로 제한전을 개시한다.[16] 소련이 성립된 큰 이유가 우익의 쿠데타가 실패하면서 좌익이 큰 세력을 얻었기 때문이다.[17] 덕분에 샤를 드골이 포로로 잡히지 않앗다.[18] 러시아 혁명을 인정하는 대신 전쟁을 지속할 것을 요구했다.[19] 러시아, 미국, 영국, 프랑스, 대한제국, 체코군단[20] 서부전선의 상황을 모르는 동부전선 군인들은 자신들이 러시아에서 잘싸우고 있는데 갑자기 항복한 꼴이기 때문이다.[21] 베를린을 점령이라도 해본 강철군단 쿠데타와 달리 검은 제국군은 베를린 점령조차 못했다.[22] 단 소련과 완전히 결별한 것은 아니며, 레닌과 트로츠키가 시간이 지나 정신을 차리면 급진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23] 이 당시 친일 아시아주의자들의 적은 러시아인데 영국이 헛소리를 하는 바람에 친영적인 일본인들에 대한 반감이 생겨 오히려 친러여론이 늘어난다.[24] 실제로는 러시아로부터 총기 조금 지원받았을 뿐이었다.[25] 단, 대화를 나누면서 이선이 처음으로 후계자에게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놨다는 것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26] 후기 내용으로 보아 <여명의 세기>의 저작권을 되찾아 재출간하게 되면서 동일인임을 밝히게 된 것으로 보인다.[27] 김옥균은 바둑을 잘했다고 한다.[28] 돈바스 전쟁 당시 러시아 의용군들을 러시아가 예의 바른 청년들이라고 변명한 것을 비꼰 것이고 당하는 쪽도 러시아다.[29] 알릭세이 황태자의 혈우병비타민K가 좋다는 걸 안 이선이 해조류를 추천하면서 한 말이다.[30] Not Action Talk Only 라는 뜻으로 북대서양 조약기구가 행동 없이 말로만 안보를 수호한다는 드립이다. 여기서는 미국 없는 국제 연맹의 행태를 예견하면서 한 말이다.[31]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전쟁이 아니라 특수군사작전이라고 선포한 걸 비꼬는 것으로 여기서는 러시아의 조상인 소련이 당한다.[32] 이선이 소련과의 전쟁을 1920년으로 미루면서 한 말이고 영국과 프랑스는 한국과 소련의 전면전을 부추겼지만 이선은 1920년쯤에 힘을 길러서 전면전을 한다는 핑계로 전쟁을 미뤘고 1920년이 되자 열강들 역시 소련에 유화적이 되면서 흐지부지된다.[33] 팬들 사이에서는 마침 대한제국 내 파시즘 가능성을 다루던 연재 도중에 공약을 한지라 현실 대한민국이 소설 속 대한제국을 파시즘 국가로 만드는 걸 막았다는 농담이 있다.[34] 이강은 이를 위해 황위계승권을 포기할 생각도 가졌다.[35] 이선이 자기가 급사하면 황위를 이를 수 있는 개혁적인 인물이 이강뿐인데 만약 이강이 여배우랑 결혼하면 보수적인 조선의 특성상 황위에 못 오르니 무능한 고종이나 나이 어린 이영이 그 자리에 집권하고 그러면 조선은 망한다고 생각했다.[36] 처음에는 조선에 여의사가 부족해서 데려가는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결국 선을 넘는다.[37] 이선은 역사의 개변으로 자신도 모르는 인물이 등장했다고 받아들이면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하여 사직을 윤허하지 않을 생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