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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법률상으로는 죽음으로 인정되지 않으나, 의학계에서는 죽음의 기준으로 봄. | }}}}}}}}} |
1. 개요
돌연사(突然死, Sudden Death)란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을 하던 건강한 사람이 갑자기 또는 짧은 시간 내에 의식을 잃고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급사(急死)라고도 한다. 단 외부의 요인으로 인해 1초 내외에 사망하는 경우 즉사라고 한다.2. 원인
원인은 대부분 심뇌혈관 질환이다.- 심근에 이상이 생겨서 심근벽이 두꺼워지거나 얇아져 결과적으로는 심부전, 심정지를 유발하는 심근증, 판막 구멍이 좁아지고 너덜너덜 해지는 심장판막증, 태아일 때부터 생기는 선천성 심장병, 폐동맥이 혈전 등으로 막히는 폐색전증, 심박동이 어긋나는 부정맥 등등.
그 중에서도 동맥경화증에 의한 관상동맥 질환이 전체의 80~90% 이상을 차지하여 가장 중요한 원인 질환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로 뇌졸중, 뇌동맥류 등 뇌혈관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돌연사는 동맥경화의 위험이 많은 사람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 그런데 이건 보통 의식을 잃기 전에 무언가 이상증상이 있었을 확률이 높고, 큰 외상이나 주요 혈관의 출혈이 아닌 이상 증상이 나타난 후 의식을 잃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급사는 심혈관 질환인 것이다. 심혈관 질환이 아닌 다른 질병으로 돌연사가 발생하는 경우는 전체 돌연사 중 20% 정도이다.
노환으로 자연사할 때에도 심장마비로 사망하기 때문에 자다가 돌연사하는 경우도 많다. 잠에 든 상태에서는 심장박동이 느려지기 때문에 대부분 새벽에 깊이 잠든 상태에서 사망한다. 예컨대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또 다른 이름은 침대사망증후군이다. 이름에서 눈치채겠지만 침대에서 잠을 자는 도중 혈당수치가 떨어지는 과정을 거치며 마침내 극심한 저혈당으로 영면을 맞게 되는 것이다. 그나마 이 경우 고통은 거의 또는 전혀 없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는 평온한 죽음이며 자연사와 거의 같은 돌연사라고 할 수 있는데, 보통 80 이상 먹고도 고기를 뜯고 육체노동을 할 정도로 정정하던 노인이 이렇게 사망할 경우 호상으로 취급한다.
3. 예방법
-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할 것.
- 갑자기 심장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하지 말고 천천히 페이스를 늘려가면서 운동을 해야 한다. 안 그럼 과부하가 걸려 되려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의 확률이 높아진다.
- 카프 레이즈라는 종아리 운동이 심혈관계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준다.
- 정기 검진을 통하여 관상동맥 질환 등 심장병을 조기 발견으로 예방해야 한다. 정 하기 싫다면 동네 내과라도 가서 혈액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도록 하자. 혈액 검사는 비용도 얼마 안 한다.
- 한쪽 몸이 마비되거나 둔해지는 등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신속히 병원으로 가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가도 갑자기 심해지며 사망할 수도 있다.
- 코골이가 심하다 싶으면 한번 이비인후과에 가서 정밀검사를 해보자. 문제가 있을 시 치료 받는 걸 권장한다. 코골이가 없더라도, 수면무호흡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수면다원검사를 정기적으로 해봐야 한다.
- 과로하지 말고 스트레스는 그때 그때 풀자. 과로와 스트레스가 심장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잠은 최대한 일찍 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만약 이게 몸이 안 되어서 힘들 경우 먼저 불규칙적인 생활과 수면 패턴을 바꾸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
- 인스턴트나 튀긴 음식, 기름기 있는 음식, 패스트푸드,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등 지나치게 짜거나 단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체내 지질 농도와 혈당이 높아져 혈관이 막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4. 전조 증상
- 수분 이상 지속하거나 왔다 갔다 하는 가슴 가운데 부분의 갑작스런 압박감, 충만감,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나 통증
- 가슴 중앙부로부터 어깨, 목, 팔 등으로 전파되는 가슴의 통증
- 머리가 빈 느낌, 실신, 발한, 호흡곤란 등을 동반한 가슴의 불쾌감
- 육체 활동이나 정신적 흥분 등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고 휴식이나 안정에 의해 소실되는 가슴의 통증
- 심장이 매우 빨리 뛰거나 매우 느리게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경우[1]
- 혀 아래 정맥 혈관이 툭 튀어나온 경우
- 극심한 두통, 한쪽 몸[2] 마비, 얼굴 근육 마비, 어눌한 발음 등 뇌졸중 전조증상
- 체온이 36도 미만인 경우
혹시나 이러한 이유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만 한다.
5. 여담
대기업 임원이나 사장, 고위공무원이 사망할 경우 누군가의 암살이나 자살이 아니라는 음모론이 돌기도 하지만 직업적 특성상 과로사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복상사도 관계 중 갑자기 뇌혈관질환이나 심혈관질환으로 죽는 것이므로 돌연사의 일종이다.
아기들에게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아돌연사증후군 참조.
최근 코로나19 백신이 이런 확률을 높인다는 카더라가 날뛰지만 아직 논문으로 입증된 것은 없기 때문에 그에 대한 판단은 그냥 당신의 몫이다.
돌연사로 사망한 대표적인 인물은 2022년 자택 화장실에서 낙상한 송해이다.
바다에서 수영하고 심장마비나 혹은 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돌연사했던 사람들이 사실은 맹독성 상자해파리의 일종인 이루칸지에게 공격을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 특히 호주 북부 지역 해안일 경우 그 가능성은 더욱 더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