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능력시험 日本語能力試験 | Japanese Language Proficiency Test | |
시행일 | |
매년 7월, 12월 초순 일요일[1] (2회) | |
1차[2024] | 2024년 7월 7일 |
2차[2024] | 2024년 12월 1일 |
합격, 불합격 및 성적 통지일[4] | |
인터넷 통지 | 각 회차 시험 종료 약 1개월 후 (8월 말/1월 말) |
합격증 배송 | 각 회차 시험 종료 약 2개월 후 (9월 말/2월 말) |
공식 홈페이지 | |
일본어능력시험 공식 사이트(일어, 영어, 중국어 번체/간체) 서울권역(서울, 경기, 충청, 호남, 강원, 제주권) 홈페이지 부산권역(영남권)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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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어능력시험(日本語能力試験)은 일본 외무성 산하 독립행정법인[5] 국제교류기금(国際交流基金)[6]과 공익재단법인 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公益財団法人 日本国際教育支援協会)[7]에서 주최하는 공인 일본어 능력 시험이다. JLPT에서 취득한 능력은 국제교류기금이 보증하고, 일본의 정부기관인 외무성을 후견인으로 두어 국제상으로 인정되며, 한 번 취득한 급수는 평생 유효하다.[8] 일본어를 제1언어로 하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9]N1, N2, N3, N4, N5 중에서 N1이 최고급수이며, N1에 합격한 자는 '폭넓은 상황에서 쓰이는 일본어를 이해할 수 있는'[10]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사료된다. 실제로 JLPT N1 자격증은 일어일문학과 졸업자격, 국가정보원, 대한민국 국군, 외교부 외 일본 내 의사, 수의사 등 취업, BJT(비지니스일본어능력시험)와 함께 일본 고도인재 비자의 가산점이나 영주권, 귀화 심사의 공적 영역에서도 적극 활용된다.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매년 2회, 7월과 12월 첫째 주 일요일에 시행한다. JLPT의 연간 응모자 수는 2023년 기준 약 148만명이다.# 단 7월 시험은 한국, 일본 등을 포함한 20여개 정도의 나라에서만 시행하며, 12월에는 JLPT를 시행하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시행한다. 시험 결과 발표일은 실시 국가마다 다르다.[11]
JLPT는 일본 정부가 개발하였으나, 전세계인을 응시 대상으로 하므로 전세계 문제와 한국 문제는 동일하며, 한국인이 특히 자주 헷갈릴 소위 한국인 저격성 함정 문제를 출제하지 않는다. 따라서 한국인에게는 JLPT가 쉬울 수 있지만, 전세계적으로는 매우 어려운 시험이다.[12] 따라서 한국인은 N3 이상부터 응시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취업 스펙으로 사용하려면 최소 N2, 본인이 일본어에 굉장히 자신있어하거나 전문성을 보여줘야 한다면 무조건 N1(+ BJT, JPT 등등) 자격이 있어야 한다.
2. 급수
시험이 개편되어 2010년부터 가장 어려운 N1부터 가장 쉬운 N5까지의 5단계로 시행된다.참고로 네이버 사전 JLPT 등급별 단어 목록에서 권장하는 어휘 수는 아래와 같다.[13]
N1 | 7,709개 |
N2 | 4,972개 |
N3 | 2,703개 |
N4 | 1,394개 |
N5 | 512개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rowbgcolor=#e60021><rowcolor=#ffffff><width=2%> 급수 ||<width=40%> 인정기준[14] ||<width=58%> 보충 ||
<colbgcolor=#eee,#191919> N1 | 읽기 - 폭넓은 화제에 대한 신문 논설, 평론 등 논리적으로 다소 복잡한 글이나 추상도가 높은 글 등을 읽고, 글의 구성이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내용의 깊이가 있는 글을 읽고 이야기의 흐름이나 상세한 표현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 듣기 - 폭넓은 상황에 있어 자연스러운 속도의 회화나 뉴스, 강의를 듣고 이야기의 흐름이나 내용, 등장인물의 관계, 내용의 논리적 구성 등을 상세하게 이해하고 요지를 파악할 수 있다. | 어휘는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어휘뿐만 아니라 일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잘 쓰지 않거나 잘 모를 정도로 더 어려운 수준을 묻는데, 책이나 활자 매체 읽기를 게을리하면 전혀 접해 본 적이 없는 어휘[15]가 등장하기도 한다.[16] 문법은 N2와 크게 차이가 없지만, 더 헷갈리게 출제하는 편이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독해는 N2와 비교하면 상당히 차이가 있는 편이며[17], 추상적인 내용의 수필 및 추론 문제가 장문 독해에서 자주 나온다. 청해도 N2와 비교하면 속도도 더 빠르며 함정이 더 많아지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거기다가, 연도가 지날수록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견이 많으며 대다수 사람들이 N2와 N1의 격차가 N2와 N3의 격차보다 훨씬 크다고 평가한다. |
N2 | 읽기 - 신문이나 잡지 기사, 해설, 쉬운 평론 등 논지가 명확한 글을 읽고 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일반적인 화제의 글을 읽고 이야기의 흐름이나 표현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 듣기 - 일상적인 상황과 더불어, 다양한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속도의 회화나 뉴스를 듣고 이야기의 흐름이나 내용, 등장인물의 관계를 이해하거나 요지를 파악할 수 있다. | 어휘와 문법 모두 실생활에서 즐겨 쓰이는 표현 위주로 출제하며[18], 따라서 일본 생활 경험이 있거나 일본 애니/드라마/예능/게임 등의 콘텐츠를 알아들을 수 있다면 막힘없이 풀 수 있는 정도. 다만 한자가 다소 어려울 수 있다.[19] 독해 또한 일상적으로 접하는 안내문 및 정보성 글, 그리고 간단한 주제에 대한 수필 정도가 출제된다. |
N3 | 읽기 - 일상적인 화제에 대해 쓰인 구체적인 내용을 나타내는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신문 기사 제목 등에서 정보의 개요를 파악할 수 있다. 일상적인 상황에서 난이도가 약간 높은 글은, 다른 말로 바꿔 제시되면 요지를 이해할 수 있다. 듣기 - 일상적인 상황에서 자연스러움에 가까운 속도의 회화를 듣고 이야기의 구체적인 내용을 등장인물의 관계에 맞춰 거의 이해할 수 있다. | 개편 과정에서 신설된 등급이다. 다소 불완전해도 일상에서 의사소통이 제법 가능한 수준의 학습자를 상대로 하는 듯한 구성이다. 문법에서는 미묘한 어감의 차이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며, 일상 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문법은 오히려 N2와 N1에 비해 N3에서 중점적으로 많이 나온다. 어휘도 중급치고는 수준이 있는 편이다. 독해 지문 자체는 그리 간단하지 않지만 주어진 내용을 직역하면 거의 다 풀리며 추상적인 내용이나 추론을 요하는 문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N4 | 읽기 - 기본적인 어휘나 한자를 이용해서 쓰여진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화제의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듣기 - 일상적인 상황에서 다소 느리게 말하는 회화라면 내용을 거의 이해할 수 있다. | 까막눈은 면할 수준의 어휘 문제와, 적어도 제대로 갖춰진 문장을 만들 수 있을 수준의 문법 문제가 출제된다. 독해는 대략 단문 메시지를 통한 대화가 가능한 정도, 혹은 조금 시간을 들여 붙잡고 있으면 대충 해독이 가능한 수준으로 출제된다. |
N5 | 읽기 - 히라가나, 가타카나,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기본적인 한자로 쓰인 정형적인 어구나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 듣기 - 교실이나 주변 등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에서 천천히 말하는 짧은 회화라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한자는 천자문으로 치면 첫 장(章) 수준이고, 어휘 파트는 (한국인 기준으로) 쪽지 시험 급이다. 문법은 대략 조사, 어미, 간단한 형용사 및 동사 변화 등을 제대로 쓸 줄 아는가 정도를 묻고, 독해는 매우 기본적인 내용을 주고는 그 의미를 알았는가를 확인하는 수준으로 출제된다. |
- 2010년 7월 개정 이후 시험의 출제 경향
개정된 시험은 구JLPT보다 언어지식 문제는 줄고, 청해는 비슷한 수로 출제되었다. 일부에 한정되지 않고 전체에 널리 걸쳐 생활 내에서는 잘 쓰지 않는 표현이 많이 출제되는 편이라고 판단되던 N1(구 1급)에서도 실생활에 자주 쓰는 표현과 어휘가 눈에 띄게 많이 출제되었다. 개정 후 첫 시험이라서 그런지 난도는 전반에 걸쳐 쉬운 편이었다는 게 중론. N1은 구1급보다 어려우리라는 예상을 뒤엎었다. N1의 경우 그림이 붙은 청해 문제는 사라지고 토익의 part 2, 4와 같은 유형의 문제가 20문항 가량 출제되었는데 공식 모의고사 때와 비슷한 난도의 문제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난도는 꾸준히 상승하는 편. - 모의고사
난이도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비정기적으로 모의고사가 치러진다. 주로 신설된 N3 시험이 많이 치러졌으며, 기타 급수도 1~2회 정도 실시된 적이 있다. 다만 모의고사는 지정된 급수를 응시한 사람들만 응시가 가능하며, 모의고사를 치면 문화상품권 1만원 ~ 2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연습도 되고 응시장까지 거리가 너무 멀지만 않다면 차비보다는 대개 이득이니 여건이 가능하다면 응시해보는 것이 좋다. 일본 현지에서 볼 경우 앙케이트 시험 통지서가 함께 오며, 모의고사와 함께 마지막에는 앙케이트 설문을 해야한다. 끝까지 칠 경우 현금으로 5천엔을 밀봉된 봉투에 담아서 지급한다.
2.1. 개편 이전
개편 이전에는 급수가 4단계로 구분되었다.- 1급: 고도의 문법ㆍ한자(2,000자 정도)ㆍ어휘(10,000어 정도)를 습득하여 사회생활이 가능한 정도와 대학에서 학습, 연구가 가능한 종합된 일본어 능력 (일본어를 900시간 정도 학습한 수준)
- 2급: 약간 고도의 문법ㆍ한자(1,000자 정도)ㆍ어휘(6,000어 정도)를 습득하여 일부에 한정되지 않고 전체에 널리 걸치는 회화가 가능하면서 읽고 쓸 능력 (일본어를 600시간 정도 학습하고 중급 일본어 과정을 마친 수준) - 개편 이후의 N2와 거의 동일하다.
- 3급: 기본이 되는 문법ㆍ한자(300자 정도)ㆍ어휘(1,500어 정도)를 습득하여 특별하지 않고 날마다 접할 수 있는 회화가 가능하면서 간단한 문장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 (일본어를 300시간 정도 학습하고 초급 일본어 과정을 마친 수준) - 개편 이후의 N4와 거의 동일하다.
- 4급: 초보다운 문법ㆍ한자(100자 정도)ㆍ어휘(800어 정도)를 습득하여 특별하지 않고 날마다 접할 수 있는 회화가 가능하면서 간단한 문장을 읽고 쓸 수 있는 아주 기초적인 능력 (일본어를 100시간 정도 학습하고 완전 초급 수준의 일본어 과정을 마친 수준) - 개편 이후의 N5와 거의 동일하다.
400점 만점이었으며, 문자·어휘(100점), 청해(100점), 독해·문법(200점) 3영역으로 나뉘었다. 1급은 280점을 넘기면 합격이고 2,3,4급은 240점을 넘기면 합격이었다. 그리고 개편 이전에는 과락 시스템이 없었기에 어느 한 영역에서 심하게 점수를 말아먹더라도 다른 영역에서 커버가 가능한 편이었다.[20][21]
개편 된 지 얼마 안 되던 시점인 2010년대 초반까지는 구 1급의 난이도가 높았다는 평이 존재했으나, 개편된 지 어느정도 시점이 지난 2019년 현재 시점에서는 현재의 JLPT와 개편 전의 JLPT를 비교 해 보았을때 현재의 개편된 JLPT가 더욱 어렵다는 평이 많다. 이는 개편 전의 JLPT는 완전한 절대평가였지만, 개편 후에는 과락 시스템의 도입과 득점등화와 같은 절충형 상대평가방식이 추가된 것에서 비롯된 듯 하다.
또한, 개편 이전에는 '빠른 점수 통지' 라는 것이 있었다. 시험을 접수할 때부터 빠른 통지와 일반 통지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빠른 통지의 경우가 비용이 조금 더 들었다. 다만, 빠른 점수 통지로 받은 성적은 단순한 제출용[22]으로만 사용이 가능했으며, 공인 자격증은 일반 통지와 동시에 발급되므로 각종 공인 자격으로서의 인증은 불가능했다.
3. JLPT에 대한 인식은?
- JLPT는 외국인이 일본에서 기본이 되는 생활을 영위 가능한지를 기준으로 한다. 또한 외국인을 상대로 한 언어 시험이 대개 그렇듯, 일본어의 보급 및 학습 장려 목적도 겸하는 시험이기에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된다. 너무 어렵게 출제하면 초급자들이 아예 언어 학습을 포기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또한 합격 커트라인도 전 문항 대비 50% 정도로 조정한다.
공식 급수 설명란에서 N1은 사회생활이나 대학교에서 연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쓰여있는데, 그저 일본의 고등학생 수준의 언어 능력은 갖췄다는 뜻이다.[23] 즉 JLPT N1 보유자라면 일본의 고등학생 정도라면 할 수 있는 일상생활과 간단한 업무, 그리고 일본 대학의 학사 과정에 진학 가능한 수준을 보증한다. 타 어학 능력 시험과 비교하자면 중국어 시험인 HSK 6급, 혹은 유럽언어기준 B2~C1 정도로 볼 수 있다. 이들 역시 '평범한 고졸 현지인' 수준의 능력을 보증한다.
물론 이를 역으로 말하자면 JLPT N1을 취득하였다고 해도 전문 비즈니스 통역이나 일본 전문서적 혹은 구어체나 사투리가 포함된 서적을 완벽하게 읽기에는 무리가 있다.[24] 때문에 일반인 수준 이상의, 우수한 원어민 대졸자와 대등한 실력을 증명하려면 일본어는 BJT 등의 시험에서 고득점해야 한다.
- JLPT를 외국인을 상대로 한 한국어 시험인 TOPIK과 거의 동등한 위치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잘못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외국인이 한국에 진입할 때 필요한 한국어 어학과 관련된 모든 자격을 TOPIK으로 일원화하였지만, 일본은 일본어 관련 자격들을 일원화하지 않았다. 따라서 JLPT만으로는 일본 취업이나 진학이 쉽지 않고 각 용도별로 시험들이 따로 운영된다. 예컨대 유학을 고려한다면 EJU나 국비 장학생 시험에 통과해야 하고, 일본 취업을 염두에 둔다면 BJT 점수를 제출하는 경우가 많다.
- JLPT 시험이 어렵지 않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한국인의 관점이다. 이는 한국이 한자문화권인데다가, 한국어가 일본어와 문법상으로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비 한자문화권 국가 출신 사람들에게는 JLPT는 정말 어려운 난이도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아무리 현재 한국에서 한자 사용이 과거만 못하다 하더라도, 한자문화권 이외의 국가들(유럽, 아프리카, 중동, 아메리카, 동남아시아[25])보다는 훨씬 익숙하다. 게다가 겹치는 한자어 어휘가 굉장히 많아 암기의 부담이 적다. 예를 들어 사회(社会)라는 일본어 단어를 배운 한국인은 회사(会社)라는 단어는 아예 안 외웠어도 유추해 낼 수 있으며, 안락사(安楽死) 같은 것도 따지고 보면 지엽적인 어휘이지만 한국인은 한자 조합과 발음의 유사성으로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이러다 보니 JLPT 장학금 등에서도 한자문화권 국가 사람들은 비한자권 국가 사람들보다 허들이 높다.
- 일본을 제외한 지역의 합격률은 N1의 경우 대략 25% ~ 35%, N2~N4의 경우 35% ~ 50%, N5의 경우 45% ~ 60% 정도이다. 이때 JLPT는 일정한 합격률을 유지하기 위해 문제 난이도를 조정하는데, 이 때문에 비 한자문화권 외국인들의 지원이 많은 N3까지는 한자문화권에 속한 한국인은 쉽게 합격 가능한 편이다. 그러나 N2부터는 한자문화권인 중국·한국·대만과 일본 유학생 응시자들이 대다수인지라 난이도와 응시 표본이 N3 이하 급수에 비해 큰 차이가 난다. 실제로 2013년 12월 응시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N1은 100,000명 중 96%, N2는 86,000명 중 86%가 일본 유학생 + 한국/중국/대만 응시자였다.
- JPT 같은 한국에서 만들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들은 한국인이 풀기 어렵도록, 즉 한국어 원어민이 틀리기 쉬운 부분을 골라서 맞춤 저격 문제를 많이 만드는데 비해, JLPT는 일본에서 만들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므로 한국인만 특히 헷갈릴만한 저격성 함정 문제를 내지는 않는다. 그래서 더 쉽게 느껴지는 것도 있다. 사실 JLPT의 난이도에 대한 인식은 JLPT 시험 자체의 난이도보다 한국인 기준에서 봤을 때 일본어라는 언어 자체의 난이도에 근거한 이야기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또한 JLPT는 합격 커트라인 점수가 다른 외국어 시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특정 영역에서는 과락을 면할 정도만 점수를 얻고 나머지 점수로 총점을 메꿔 합격하는 케이스도 많으므로, 같은 합격이라도 이런 점을 상대적으로 평가하여 비교하는 경우도 꽤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한국 기업에서 일본어 성적을 요구할 때는 유효 기간이 존재한다는 이유도 더해서 JPT 점수를 제출하는 경우가 많고 JLPT N1 ~ N2도 고득점이 아니면 인정을 안해주기도 한다.
4. 시험 구성
시험은 크게 언어지식(문자, 어휘, 문법)과 독해(읽기), 청해(듣기)로 나뉜다.등급별 시험 시간과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두 청해 전 20분의 휴식시간이 있고, N3~N5에서 문법으로 넘어 갈 때 5분의 준비시간이 있다.
당연히 아래 표에 표시되어 있는 시간은 수험상의 배려를 받지 않은 비장애인 기준이다. 수험상의 배려의 시간 연장을 받게 되면 시각 장애의 경우 언어지식, 독해 시간만 연장되며 시각장애를 제외한 모든 장애는 언어지식, 독해, 청해 모두 시간이 연장된다. 신체적 장애의 경우는 장애 유형에 따라 연장되는 시간이 다르며, 정신적 장애의 경우에는 장애 정도에 따라 1.3배[26] 또는 1.5배[27] 연장된다.
<rowcolor=#ffffff> 급수 | 시험 내용 | 시간 | 총 소요시간 | 비고 |
<colbgcolor=#eee,#1f2023> N1 | 언어지식(문자, 어휘, 문법) / 독해 | 110분 | 170분 | 일본 유학/취업시 권장 수준.[28] |
청해 | 60분 | |||
N2 | 언어지식(문자, 어휘, 문법) / 독해 | 105분 | 160분 | 일본 유학/취업시 최소 커트라인.[29] |
청해 | 55분 | |||
N3 | 언어지식(문자, 어휘) | 30분 | 145분 | [30] |
언어지식(문법) / 독해 | 70분 | |||
청해 | 45분 | |||
N4 | 언어지식(문자, 어휘) | 25분 | 120분 | |
언어지식(문법) / 독해 | 55분 | |||
청해 | 40분 | |||
N5 | 언어지식(문자, 어휘) | 20분 | 95분 | |
언어지식(문법) / 독해 | 40분 | |||
청해 | 35분 |
4.1. 언어지식(言語知識)
줄여서 "언지"라고 칭하기도 한다. 크게 문자, 어휘 영역과 문법 영역으로 나뉜다. N2부터는 동시에 치르지만, 탭 부분을 통해 어휘 문제와 문법 문제를 구분하고 있다.문자, 어휘에서는 한자 단어의 히라가나 표기법, 사용법, 부사의 활용을 묻는다. N1 및 N2는 유추를 어렵기 하기 위해 비슷한 한자들[31]을 출제한다.
문법에서는 한 문장에 빈 칸을 만들고 그 빈 칸에 들어갈 어휘나 구절을 고르는 문제가 나온다. 한 문장에 총 4개의 빈 칸을 만들어 보기로 제시하고 한 칸을 지정하여 그 칸에 들어갈 단어가 무엇인가를 묻는 문제도 출제된다.
독해는 지문에서 모르는 문장이 나와도 다른 부분의 문장으로 대략적으로 추측이 가능하지만 언어지식은 문장이 하나뿐이므로 어휘나 문법 자체를 모르면 거의 풀 수 없다. 그래서 그런지, 득점등화의 영향으로 청해와 독해는 정답률에 비해 점수가 비슷하거나 낮은데, 언어지식은 높게 나오는 편이다.
매년 양상은 조금씩 다르나 해외 응시자들이 일본 내 응시자들보다 점수가 대부분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한편 덕후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독해는 라이트 노벨이나 게임, 청해는 라디오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실력을 늘릴 수 있으나, 언어 지식 부분에 나오는 한자나 각종 표현은 덕질로 늘리기 힘들고, 결국 암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덕질로 일본어 실력을 늘린 사람들은 대부분 문법이나 종합 공부 책보단 단어장만 사서 죽어라 외우고 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단어 이외의 소양이 충분치 않다면 따로 공부를 더 해야겠지만.
이에 반해 일본어를 정석적으로 차례대로 공부해 오던 수험생이라면 청해나 독해보다 조금이나마 더 수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단, 매년 시험 출제 경향이나 규칙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시중 참고서들이 꽤 있는지라 출제 경향이나 출제 규칙도 잘 반영하지 못하는 수험서만 가지고 독학하는 것은 다소 리스크가 있어 이것저것 잘 따져보는 것이 좋다.
4.2. 독해(読解)
지문이 나오고 거기에 관한 문제가 유형에 따라 1~4개가 나오는 방식이다. 한자를 공부하지 않고 수험하면 반타작도 힘들다. 본문이 한자 투성이이며, 후리가나가 붙지 않기에 문제를 제대로 풀기는커녕 보기의 뜻도 모를 가능성이 존재한다. N1과 N2에서는 유추가 어렵도록 하기 위함인지 상대적으로 문제를 꼬아서 자주 낸다.그러나 이것은 한자를 아예 공부하지 않았을 때의 애로사항일 뿐이고, JLPT에 나오는 한자는 대체로 정해져 있으므로 교재를 사서 외우면 된다. 특히, N3 이하의 1교시 독해 부분은 한자와 부정형 어구, 몇몇 고유명사와 가타카나만 알면 문제와 보기만 읽어도 답을 대충 골라낼 수 있다.
단, 배경 지식으로 풀 수 있는 기술, 과학, 사회와 같은 영역 대신 수필, 철학처럼 정형화되어 있지 않거나 일본인의 정서에 기초한 기출 문제가 늘고 있다. 시중 참고서와의 난이도 차이도 커서 문제집을 적당히 풀 정도로 수험하러 온다면 시간 부족에 허덕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원서나 신문 기사 등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존재한다.[32]
N1 독해는 일본어판 수능 국어 영역이라는 농담도 존재하는데, 이 말이 영 틀린 말은 아니다. 지문의 내용과 논지는 파악했지만 문제와 보기가 이해가 안 돼서 못 푸는 경우도 있다는 것. 달리 생각하면 문해력이 뛰어나고, 한자를 많이 아는 사람은 청해나 언어지식보다 더 잘 푸는 경우도 있다.
일본 고등학생들이 보는 교과서, 참고서 등으로 공부하면 폭넓으면서도 학습에 최적화된 글을 접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종합과목(한국으로 치면 정치, 경제, 지리, 사회 교과목) 교재도 볼 만하다.
4.3. 청해(聴解)
청해 파트는 매체의 도움을 크게 받지 않고 일본어 교재와 수업 등을 이용해 정석대로 일본어를 학습한 사람들이 대개 가장 난감해하는 영역이다.독해와 언어 지식은 결국 단어와 문법 싸움이라 많이 공부할수록 성적이 꾸준히 상승하는 편이지만, 청해는 꼭 그런 편은 아니며, 이로 인해 다른 과목에서는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지만 청해에서 과락을 받아 불합격하는 수험자들도 의외로 꽤나 존재한다.
이와는 반대로, 덕후들에겐 가장 고마운 영역. 심지어 정석으로 하는 공부가 필요한 언어 지식 부분에서 과락을 받았는데 청해는 만점을 받는 케이스도 시험마다 한 두명씩은 꼭 나온다. 그래서 덕후들 사이에서는 '청해 만점 = 덕후 인증' 같은 인식이 존재하고 일본어 능력 시험을 덕후 능력 시험으로 농담삼아 부르기도 한다. 청해는 만점인데 독해 파트에서 과락받은 사례는 양반인 수준이며, 청해는 만점인데 독해가 "빵점"이 나온 사례도 있다. 덕후들이 가장 먼저 직접적으로 일본어를 접하게 되는 루트는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와 같은 영상매체이며, 이를 토대로 청각적 언어 학습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듣고 말하는 언어학습은 언어습득방식의 기초단계이나, 이후 문자학습을 통한 읽기 및 쓰기에 대한 학습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흔히 말하는 문맹 상태가 된다. 일본어를 별도의 교육기관이나 현지에서 모국어로 의무교육을 받을 경우 읽기와 쓰기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지기 때문에 문맹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지만, 취미나 독학으로 공부할 경우 읽기와 쓰기 학습이 소홀해져 청해는 N1수준인데 독해가 그에 한참 못 미치는 실질적 문맹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으로 청해는 만점이나 그외의 과목에서 과락을 받는것도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다.[33]
하지만 경지에 이를 정도로 덕질을 하지 않았다면, 결국 현지 체류보다는 못한 법. 청해 영역은 일본 내 응시자들의 점수가 해외 응시자의 점수를 압도하며[34], 시험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으나 응시자들의 평균이 20점 후반대에 형성되는 언어 지식과 독해의 평균점에 비하여 청해의 평균점은 한국의 경우에는 30점대 초반, 일본 현지의 경우에는 30점대 중반으로 보통 형성되며 세 영역 중에서 평균 점수가 가장 높다. 즉, 세 영역 중 정답률이 최고인 영역이다.
문제와 보기에 있는 한자는 모두 후리가나가 붙어 있고 방송에서 문제와 보기를 읽어 주며 기타 외국어 시험과는 달리 중간에 휴식시간도 준다. 단, 지문의 호흡이 매우 긴 편이라는 점을 항상 유의해야 하며 급수가 올라 갈수록 지문 내 반전이 많은 편이라 성급하게 문제를 풀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지막 문제를 다 들려주기 전에 재빨리 풀고 마킹을 끝내자. 왜냐하면 답안지 작성 시간이 별도로 주어지지 않으며 시험이 끝나는 순간 답안지와 시험지를 걷어가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출제자들이 난이도를 올리는 편이라서 문제들이 급격히 어려워지고 있고 출제 경향도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뀔 정도로 자주 바뀌는 편이라 언어지식과 마찬가지로 수험서만 가지고 독학으로 청해파트를 대비하는 것은 다소 리스크가 있다.
2019년 2회차 시험의 청해가 유난히 어려웠다는 평이 많다. 2020년 1회부터 응시할 계획이 있다면 시중의 JLPT 청해 교재 외에도 여러 듣기 자료들로 공부해 두자.
5. 합격 기준점과 채점 방식
JLPT가 개편되고서 시험 제도가 약간 복잡해졌다.이 부분에서는 개편된 JLPT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5.1. 합격 기준점
각 등급의 합격선은 다음과 같다.<rowcolor=#ffffff> 급수 | 총점 합격선 | 득점률 (%) | 영역별 합격선 (득점률은 모두 31.666%) | ||
<rowcolor=#ffffff> 언어지식 | 독해 | 청해 | |||
<colbgcolor=#eee,#1f2023> N1 | 100 / 180 | 55.555 | 19 / 60 | 19 / 60 | 19 / 60 |
N2 | 90 / 180 | 50.000 | 19 / 60 | 19 / 60 | 19 / 60 |
N3 | 95 / 180 | 52.777 | 19 / 60 | 19 / 60 | 19 / 60 |
N4 | 90 / 180 | 50.000 | 38 / 120 | 19 / 60 | |
N5 | 80 / 180 | 44.444 | 38 / 120 | 19 / 60 |
모든 급수 공통으로 3개 영역들 중 한 영역이라도 영역별 합격선에 미달하면 과락으로 불합격 처리되며, 모든 영역에서 과락을 면하더라도 총점이 총점 합격선에 미달하면 불합격한다.
단순히 점수 커트라인만 보면 절반 정도만 맞아도 합격하는 쉬운(?) 시험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구 JLPT보다 문제가 확실히 어려워졌으므로 그만큼 문제의 난도도 만만치 않은 데다가 과목별로 과락도 생겨서 N5를 제외한 모든 등급은 최소한 응시자의 절반 이상은 떨어지는 시험이다.
개편 후 JLPT가 상대평가로 합격점이 수시로 바뀐다는 소문이 존재하나 이것은 득점등화의 도입으로 발생한 오해이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합격선 자체는 변경되지 않았다. 현행 시험방식으로 변경된 지 얼마 되지 않던 2010년도에 나온 문제집에서 합격 점수는 매년 달라진다는 잘못된 정보를 실어 놓은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5.2. 척도 득점 누적 분포도와 배점과 합격률
일본어 능력 시험 공식 홈페이지의 통계 자료에서 尺度得点累積分布図(척도득점누적분포도)를 보면, N1에서 180점 만점을 받는 수험생은 수험자의 0.6%에서 0.7%정도로 나타나고 있다.2014년 7월에 시행된 N1은 응시자가 일본 국내외 모두 합하여 10만명 정도였는데 만점자는 0.9%, 175점에서 179점은 1.4%, 170점에서 174점은 2.1%, 165점에서 169점은 2.8%, 160점에서 164점은 3.7%이고 합격 점수인 100점은 35.2%였다. 2014年第1回(7月)データ-尺度得点累積分布図(PDF)
JLPT는 시험마다 정해진 합격률에 맞춰 조정한다. 통상 N1의 경우 합격자는 전체 응시자의 30%에서 35% 정도로 측정되고 있다. 즉, 합격선을 매년 바꾼다고 하기보다는 합격률에 맞춰 난도와 배점을 조정한다는 것.
한자문화권 수험생이라면 비 한자문화권 수험생에 비해 합격하는것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사실 한자문화권 수험생이라 할지라도 고득점은 만만하지 않으며 만점은 더욱 힘들다. 특히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점점 난이도가 상승하는 추세라 더더욱 힘들어졌다.
5.3. 등급
시험 성적표를 보면 대학교 학점처럼 A~C가 적힌 것이 있는데 이것은 각각 언어 지식에서 문자ㆍ어휘 파트와 문법 파트 각각의 정답률을 나타낸 것이다.정답률은 단순히 전체 문제 수에서 맞힌 문제 수의 비율만을 나타낸 것이라 득점등화가 적용되지 않고, JLPT에서 등급이 정해지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 A등급: 정답률이 67% 이상일 때 부여받는다. (매우 잘했음)
- B등급: 정답률이 34% 이상 67% 미만일 때 부여받는다. (잘했음)
- C등급: 정답률이 34% 미만일 때 부여받는다. (그다지 잘하지 못했음)
예컨대 문제가 30문제라면, 맞은 문항의 개수가 21문제 이상이면 A, 11문제에서 20문제는 B, 10문제 이하는 C다.
문제는 C인데 이것은 과락 위험이 존재한다는 의미로 간주하면 편하다. 가채점 시 정답률이 약 30% 이하로 떨어지면 사실상 과락이나 다름없다고 보면 된다.
물론 득점등화로 인해서 정답률이 30%가 안 돼도 과락 기준 이상의 점수가 나온다면 과락은 면할 수 있다.
5.4. 척도득점(尺度得點)
新 JLPT로 변경된 후 새로 생긴 채점 방식으로 예전에는 '득점등화'라 불렸다.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척도득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척도득점의 의도는 회차별 난도를 극복해 같은 실력이면 시험을 몇 번을 봐도 같은 점수가 나오게끔 하려는 것이다.2011년 9월의 1회차 시험 당시 국내의 몇몇 수험자가 가채점해서 독해 문제를 몇 개 맞았는데 정작 점수는 0점인 일이 일어난 적도 있으며, 실제로 어학원에 가 보면 N1의 독해에서 5개 넘게 틀린 응시자들이 만점을 받은 사례도 허다하게 볼 수 있다. 그래서 척도득점을 분석하는 여러 글이 나왔는데 첫번째로는
정답률이 심하게 낮은 문제는 아예 배점이 0점짜리 문제가 생길 수가 있으며[35] 심지어 문제를 몇 개를 틀려도 그 영역을 만점[36]을 받는 이상한 시스템이 되어 버렸다. 게다가, 정답률이 높은 문제를 틀릴 때 점수가 추락한다.[37]
라는 의견링크이 있었고 그 후 나왔던 의견링크으로는
기본으로 어려운 문제가 배점이 높은데 쉬운 문제를 틀리면 점수가 크게 떨어지지 않고 0점짜리 문제는 없다. 또한 합격률을 맞추고자 합격률이 목표치에 이르지 못할 때 점수 보정을 이용해 가산점을 주는 때가 존재하나 합격률이 목표치를 초과하였다고 하여 감점하지는 않는다.
가 있다. 즉, 두 의견이 완전히 상충된다. 다만 대체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각 문항의 배점은 그 문항의 정답률에 따라서 달라진다. 특히 독해나 청해에서 단문의 점수가 꼭 낮으리라는, 반대로 장문의 점수가 높으리라는 보장이 없지만, 중국 가채점은 그런 것과 상관 없이 긴 문제일수록 배점이 높게 책정돼서 가채점과 실제 점수와의 차이가 발생된다.
- 이러한 척도득점으로 인해 총 점수 대비 합격선의 백분율보다 정답률이 높아야 합격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 N1의 경우 각 영역당 60 ~ 70% 이상은 맞아야 각 영역의 절반인 30점 이상을 받아 합격 여부를 예단 가능하다.
- 급수마다 합격률이 정해졌고 정해진 합격률에 맞춰서 각 영역, 문제별로 보정 점수를 부여한다. 실제로 정답률이 높은 독해/청해는 정답률보다 점수가 낮은 것, 언어 지식은 정답률보다 점수가 높은 것은 영역, 문제별 보정 점수에 의한 것이라는 추정도 가능하다.
그 외로 오답 차등 점수(오답의 차별화)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주장1, 주장2
이를테면 어떤 문제의 선택지가 ABCD가 있는데 A가 정답, B는 정답에 한없이 가까운 오답, CD는 아예 상관없는 오답이라고 하면, A는 원래대로 배점하고 B는 부분 점수인데 의외로 B 선택자가 많아질수록 척도득점에 의해 B의 점수가 A에의 배점에 한없이 가까워진다.
점수가 0점인 문제에는 해당 페이지의 맨 하단을 보면 일본어 능력 시험은 매회 시험의 난도를 관리하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평가하고자 득점에 가산되지 않는 문제를 포함 가능하다. 라고 되어 있다. 종합하여 짐작할 때 배점이 0점인 문제는 척도득점 때문이라기보다는 테스트 문제일 가능성이 크고 JLPT뿐만 아니라 여타 언어 시험에도 이러한 시스템을 운용하는 때가 존재한다.
6. 활용도
상술했듯이 기본적으로 한 번만 취득해도 평생 유효하지만, 한국에서는 기업이나 학교 등의 기관에서 2년 이내의 최근의 성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38]- N1
인서울 대학 문과에 지원할 때, 내신이 좋으면 160점, 내신을 반영하지 않을 때 170점부터 합격 가능하다.[39] 군입대 시 N1 150점 이상부터 어학병 지원 가능하다.[40] 가톨릭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국내의 일부 일어일문학과[41]FLEX만 인정한다. 타 언어과도 마찬가지. 단, 영어과는 예외적으로 TOEIC도 허용한다.] 졸업 조건이기도 하며 국가정보원 정기 공채에도 지원 가능하다. 또 이와는 별개로 공무원 채용 지원 시에도 JPT보다 유용하다.[42] 외국인이 일본에서 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간호사로서 활동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또한 대기업 취업 시 영어 스펙 외에 제2외국어 스펙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을 응시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이기도 하다.
- N2
외교관이 되려면 N2 150점 이상, 또는 N1을 필요로 한다. 의료 관광 병원 코디네이터도 N2 혹은 JPT 650점 이상을 요구한다. 대학 교환학생, 전문학교 진학도 이때부터 가능하다.[43] 일본 고등학교 조기 유학을 꿈꾼다면 여기까지는 따놓는 게 좋다. 국내에서는 보통 N2부터 취업 스펙으로 활용이 가능하다.[44] 보통 N2는 일본에서도 최소한 일반 대화 및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다는 레벨에 속하기에 일본 취업을 생각하는 경우에도 최소 N2 이상은 취득해야 원활하다.[45] JLPT 성적이 없거나 급수가 낮을 경우 취업비자 심사가 대단히 까다로워진다.
- N3
대한민국 국군의 장기복무 선발 시 N3부터 가산점이 인정된다.[46] 국내 대학교 입학 시 외국어장학금을 준다.[47] 큰 메리트는 대략 이정도뿐인데, 이는 한국과 같은 한자문화권에서 N3은 사실상 일본어 공부 시작단계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실제 일본어 수준도 일본의 초등학생 수준이다.
- N4 ~ N5
N3도 스펙으로 거의 쓰이지 못하는 마당인데 당연히 N4와 N5는 스펙으로써 쓰이지 못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대한민국 해군의 어학병 지원 시에는 N4 이상이면 지원 자격이 생기고, 군산대학교의 경우에는 외국어 특별전형으로 N4 이상 급수를 가진 자는 입학 지원이 가능한 것처럼 일부 하위권 지방대, 전문대의 특기자 전형 등에서 가산점을 주는 곳도 간혹 있긴 하다. 그러나 그런 곳에서도 정말 없는 것보다는 낫다 수준이지 큰 메리트는 없다. 따라서 국내의 경우 N4 이하의 자격증은 스펙 용도보다는 취미용이나 자신의 일본어 공부 성취도와 진척 단계가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 점검해보는 느낌으로 응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일본어 수준도 일본 유치원생 수준이기 때문에 일본인들과 의사소통 역시 매우 어렵다.
7. 다른 시험과의 차이
7.1. BJT와의 차이
- 국가 공인 시험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JLPT는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일본어를 시험본다면, BJT는 업무 면에서 활용되는 비지니스 일본어 구사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다.
- 비교적 더 토익에 가까운 시험이다. JLPT, JPT에 비해 다소 난이도가 있고, 비즈니스 면을 중점적으로 봐서인지 겸양어 등에 관한 내용이 많다.
- 점수는 JLPT와 마찬가지로 득점등화(得点等化)제를 적용 중이므로 0점이나 800점 만점은 나오기 어렵다.
- 레벨의 경우, JLPT는 N5, N4, N3, N2, N1이 있는 반면, BJT는 J4, J3, J2, J1, J1+로 되어 있다.
- 난이도의 경우, 일본 고도인재 외국인 대상 포인트 우대제도에 따르면 BJT 400점 이상(약 J3)이 JLPT N2 이상으로 간주되며, BJT 480점 이상(약 J2)이 JLPT N1으로 간주된다.[48]
▲ JLPT N2, N1과 BJT 점수의 상관관계
7.2. JPT와의 차이
- JLPT는 자격증이 나오고 JPT는 점수가 나온다.
- 두 시험의 난이도를 비교할 때 비공식적으로 통용되는 환산 점수대는 JLPT N1급 100점(합격선)이 JPT 750점, N1급 150점이 JPT 850점, N1급 170점이 JPT 900점이라고 한다. 시험의 경우 JLPT는 시간이 촉박하나 N1은 조금 더 여유롭기도 하고 JPT는 문법 문제가 많아서 JLPT보다 많이 노력해야 한다.
- JPT는 총 점수 990점 만점으로 보며 파트별 과락 점수가 없지만, JLPT는 합격에 파트별 과락 점수가 존재한다.
- JLPT는 시험이 1년에 2번밖에 없고 성적도 약 2개월 후에나 발표하는데 JPT는 매월 최소 1회 수험 가능하고 성적 발표도 10일 가량 밖에 걸리지 않는다.
- 일본 현지에 제출하는 경우, 또는 공공 기관이나 특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때라면 급수 체계로 구성된 JLPT를 우대하는 경향이 있지만, 일본어를 업무에 활용해야 하는 '한국 국내의 전문가' 채용 시에는 토익처럼 계량적인 JPT가 선호되며, 사기업이라면 JPT의 활용도가 더욱 높은 편이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일부 기업에서는 JLPT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단 JLPT는 어휘력, JPT는 유창성을 중심으로 측정하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 취업이 아닌 일본 취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JPT 자체는 별 필요가 없다. 일본 기업에서는 JPT가 무슨 시험인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JLPT, BJT같이 일본 정부관련기관에서 주관하는 시험이 아니면 큰 의미가 없다.
다만 출입국재류관리청에서는 JPT도 일본어능력을 증명하는 시험으로 인정해준다.
8. 접수와 응시
N4ㆍN5는 언어 지식에 독해 영역도 들어가며, N3ㆍN4ㆍN5는 3교시, N1ㆍN2는 2교시로 구성되어 있다. 각 교시별로 부여된 응시 시간 등은 앞의 3번 문단 참조.수험료는 2024년부터 N1~N3은 65,000원, N4~N5는 50,000원이며, 추가접수할 경우 10%가 가산되어 N1~N3 71,500원, N4~N5 55,000원이다.
수험표는 둘째치고 신분증[49]만큼은 꼭 가지고 가야한다. 시험 시작 전의 규정된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자는 퇴실하라는 방송은 신분증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시켜준다. 다른 건 몰라도[50] 신분증만큼은 무조건 꼭 가져가자. 신분증은 있는데 수험표를 두고왔다면 시험장 입장시에 관계자에게 말하면 알아서 해결해 준다.[51]
수험 접수 취소시 일반접수자와 추가접수자에 따라 환불 기간 및 환불되는 금액이 다르며, 이 기간은 매번 다르다.
8.1. 한국
한국에서의 응시자 수는 2023년 12월 기준 N1 10,952명, N2 10,638명, N3 10,744명, N4 4,064명, N5 1,961명, 합계 38,359명으로 조사되었다. 사이트 엑셀 파일 참조중국과 대만은 고급과 초급 응시자의 숫자가 비슷하고, 비한자권에서는 초급 응시자 수가 더욱 많은데 한국에서는 N4와 N5의 응시자가 다른 급수의 응시자에 비해 매우 적다 보니 시중의 문제집들은 대부분 N4와 N5를 묶어서 한권으로 출간한다.
2008년 이전에는 매년 한 번(12월 첫 주 일요일)밖에 시험이 없고, 결과가 나오려면 두 달은 걸리기에 절박한 사람들을 좌절하게 해서 돈을 더 내고 성적표를 더욱 빨리 발급하는 제도도 존재했었으나[52], 이것마저도 일정에 맞지 않을 때는 1년 먼저 따는 것 말고는 답이 없었다.
그런 불편함을 인정했는지 2009년부터는 반기별 7월과 12월 첫 번째 일요일, 연 2회에 걸쳐 시험이 실시되는데, 시험 시기가 또 대학이나 초·중·고등학교의 시험 기간과 겹쳐서 다소 불만을 표하는 학생 수험생들이 꽤 많다.
가채점이나 문제 유출은 불법인지라 일본에서는 문제 유출은커녕 가답안조차 적어 오지 못하는 때가 잦으나, 한국에서는 대개 가답안 정도는 적는 것은 허용되는 때가 잦아서[53], 이렇게 답을 적어 오면 중국의 일본어 학원이나 국내의 일본어 학원 카페에서 하루 안에 가답안을, 약 2주 안에 중국의 일본어 학원에서 N1부터 N3까지의 문제 대부분이 복원되어 가채점을 가능하게 된다. 단, 득점등화 제도와 장문에 무조건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중국 가채점 점수의 특성으로 말미암아 실제 점수는 최대 25점 차이까지 벌어지게 되고 응시자들의 분포는 합격점 기준 ±25점에 대다수의 인원이 몰려 있기에 사실상 합불 여부는 성적표가 나와 봐야 윤곽이 드러나는 수험생들이 많다.
다만, 이 시험은 성적표나 인증서 발송에 합격 이후 한 달 가량이 소요되는데 일본 응시자들은 2월 초에 성적표를 발송하나 외국은 일본에서 성적표를 제작하고 이것을 각지로 운송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7월 시험은 9월 말, 12월 시험은 다음 해 2월 말 쯤에 우체국 택배로 성적표나 인증서를 배송하는데, 2013년까지는 (주)김스어소시에이션[54]이라는 회사 명으로 보내다 보니 이상한 회사에서 우편물이 왔더라 하는 식의 오해를 사기도 했다. 2014년부터는 각지의 시험 주관 단체 명의로 보내기에 옛날이야기가 되었다.
이처럼 사지선다 객관식 시험 주제에 성적표를 받아 보기까지 3개월이나 되는 기간을 기다려야 되다 보니 평소에는 조용하던 일본어 커뮤니티들은 시험 당일과 성적 발표 당일에만 폭주하며 실검이 있던 시절에는 JLPT가 아침부터 오르곤 했다.
이러한 현상이 축제(祭り) 같다고 하여 이 날들을 일컬어 '즐피티 마츠리' 라고 부르기도 한다.
8.1.1. 결제 방법
8.1.2. 과거 응시 내역 조회
서울 JLPT | https://m.jlpt.or.kr:446/default.php |
부산 JLPT | JLPT 일본어능력시험 한국실시위원회(1544-9760) 문의 |
8.2. 일본
공식사이트시험 신청 페이지
1년에 두번 열리는 것은 한국과 똑같다.
수험비
~ 2020년 | 5,500엔 |
2021년 ~ 2022년 | 6,500엔 |
2023년~ | 7,500엔 |
8.2.1. 신청 및 시험
예전에는 우편으로만 신청이 가능해서 수험비 + 원서비 + 우편비로 6,500엔 가까이 소모됐지만, 시험이 개편되면서 인터넷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물론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수험료 5,500엔만 낸다. 인터넷으로 신청 시 지금까지 치른 시험 성적의 조회도 물론 가능하다. 시험 접수 기간은 한국보다 긴 편이다.[55]우편으로 신청하는 방법도 여전히 이용 가능하지만 인터넷으로 하는 것이 금전상으로나 시간상으로나 여러 가지로 유리하다. 원서는 대형 서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고 가격은 500엔이다.
일본에서는 시험 신청 시 수험자가 수험장을 고를 수 없고 권역을 지정하면 우편번호를 기준으로 집에서 가까운 수험장이 지정된다. 일본에서는 시험장이 중학교나 고등학교가 아닌 대학교인 때가 잦다. 가끔 도쿄 빅 사이트에 수 천 명씩 몰아넣고 시험을 보게 시키는 미친 경우도 있는데, 이 때 청해는 평소보다 점수가 하락한다고 생각해야 마음이 편하다. 소리가 쩌렁쩌렁하게 울려서 정말 힘들다. 화장실 이용도 배로 어려우니 주의할 것. 잘못하면 줄 서다가 쉬는 시간이 끝난다. 고토구나 츄오구에 살고 있어서 빅사이트가 걸릴 것 같으면 그냥 여행간다 생각하고 아예 다른 권역으로 신청해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신청 후 시간이 경과하면 수험표(엽서)가 집으로 우송되는데 반드시 잘 보관할 것. 분실하면 애로 사항이 꽃핀다. 분실했다면, 실시 기관에 연락해 지시에 따르고 또한 수험표가 집으로 배달되지 않으면, 실시 기관에 연락해야 한다.[56] 수험표가 없으면 수험 불능하다. 아니면 시험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임시 수험표를 만들어 준다.
시험 신청 후 이사했다면 우체국에 転居届け[57]를 제출하자. 그래야 이사한 주소로 수험표나 성적표가 도착한다. 자세한 건 우체국의 전송 서비스를 참고할 것. 시험 응시 이후에 홈페이지에서 주소를 변경해도 반영되지 않아 힘들어지는 때도 존재한다. 원한다면 한국 등 외국으로 성적표를 발송해 준다.(배송 방법은 일반 우편이라서 오래 걸린다.)
시험 진행 자체야 한국과 거의 유사하나 시험 관리는 더 엄격하다. 수험표도 확인하면 바로 가방 속에 넣게 하기 때문에 가답안 작성은 불가능하다. 특이한 점은 감독관이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를 갖고 있어서 부적절한 행위에는 카드를 제시하고 레드 카드가 나오면 바로 퇴장이라는 것.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가 나오는 것은 감독관에 따라 조금씩 달라서 안내할 때만 보고 다신 볼 일이 없는 케이스도 있고, 시도때도 없이 꺼내는 감독관도 있으니까 하지 말라는건 그냥 하지 않는게 속이 편하다. 재수 없으면 한 번에 바로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를 모두 꺼내고 바로 나가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시계 배치나 종료 5분전 예비령 안내 등이 일체 없기 때문에 수험생 본인이 아날로그 손목시계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8.2.2. 결과 통지
시험 후 성적표도 엽서로 우송된다. 물론 엽서가 도착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열람 가능하다. 한국처럼 등기우편으로 온다거나 하지 않으니 우체통이나 잘 확인하자. 일본은 우편 요금이 한국보다 2배 이상 비싼 국가다.실물 성적표 배송은 한국에 비해 빠른 편이다.[58] 진정한 초스피드는 성적증명서 속달 신청을 하면 볼 수 있는데, 성적 결과가 뜬 그 주에 바로 성적증명서가 배송된다. 인터넷 결과 발표도 한국은 오전 10시경 열어주는데, 일본은 자정에 오픈한다. 물론 서버는 엉망이라 뚫는데 한참 걸리니 정말 심각하게 궁금한 것 아니면 그냥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확인하는 것이 낫다. 어차피 합격했을 경우 필요한 성적증명서 신청도 성적 공개 다음날에나 받아주니 급하게 확인할 필요가 전혀 없다.
인증서와 성적증명서[59]를 함께 무료로 배송하는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성적증명서는 별도로 발급 신청을 해야 하며[60], 인증서도 한국에서처럼 그럴듯한 종이 형태로 오는게 아니라 그냥 엽서 쪼가리로 온다. 이 인증서만으로는 일본 국내에서 절대 효력이 발생하지 않고, 반드시 성적증명서가 필요하니 유의할 것.[61]
8.2.3. 결제
인터넷으로 수험 신청 시 결제 방법은 신용카드, 은행 결제(ペイジー), 편의점 결제 등 세 종류가 있다.- 신용카드
가장 편한 방법이다. 카드 정보 입력하고 결제하면 된다. 결제가 가능한 국제브랜드는 VISA, Mastercard, JCB, American Express, Diners Club이고 인터넷 본인 확인 서비스에 등록됐다면 인터넷용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4.受験料の支払いについて
카드 결제 시 일본 국외에서 발행된 신용(체크)카드로도 결제 가능하다.[62]
일본 국외 발행 카드로 결제하면 가맹점이 veritrans 라고 뜨지만 안심할 것. veritrans은 결제대행사 이름이다. 일본 국내 발행 카드로 결제하면 日本語能力試験이라고 가맹점이 뜬다.
- 은행 결제(ペイジー)
ペイジー 공식사이트
각 은행이 지원하는 은행 결제로 지불하는 방법
- 편의점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지불하는 방법.
9. 여담
- 성적 우수자 장학금
한국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성적 고득점자에게 주는 성적 우수자 장학금이 있다. 정식명칭은 JEES일본어교육보급장학금이다.
매달 50,000엔[63]에 최장 지급 기간 2년이라는 꿀 같은 장학금인데도 한국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응모자 조건이 우선 '일본 국내에서 JLPT N1을 수험하고 고득점한 자(비한자권 국가 130점 이상, 한자권 국가 170점 이상), 혹은 정규생으로 대학이나 대학원에 유학 비자로 재적하는 사비 외국인 유학생 중 '일본 문학이나 일본 어학을 전공하는 자'라는 조건이 붙기 때문. 이러한 어려운 조건들 때문에 한국에선 JLPT에 장학금 제도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수험생이 상당하다. 사실 이는 일본 문학이나 일본 어학을 전공으로 공부하는 학생들과 같이, JLPT N1의 고득점은 기본이고 고도의 일본어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한 국가지원이니 이렇게 높은 조건이 걸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문제는 JLPT는 1년에 딱 2번 치는 시험인데다 그 2번이 모두 한국 학생들의 시험 기간과 주로 겹친다. 그래서 정말 이 장학금 한 번 타겠다고 일본 가서 수험을 치르려고 한다면 하루를 빼먹든지, 휴일이 겹치든지, 전날 일정이 마치는 즉시 일본으로 날아가 하룻밤을 보낼 각오는 해야 한다.
- 듣기 파트의 시험 방송
어학 시험이 다 그렇듯, 청해 파트 시작 전에 제대로 스피커가 들리는 지 확인하고자 시험 삼아 방송하는데, JLPT는 몇 년간 한 번도 바꾸지 않고 ”天気がいいから散歩しましょう。”를 시험 멘션으로 내보낸다. 직역하면 "날씨가 좋으니 산책합시다."
가끔 청해 파트를 꽤 인지도 있는 성우가 녹음하기도 한다. 2010년 신 JLPT로 바뀌고부터 JLPT N1은, 남성 목소리로 나루토의 휴우가 네지 등으로 유명한 토오치카 코이치의 음성을 상당히 높은 빈도로 접할 수 있다. 여성 목소리는, 사와시로 미유키가 N1 청해를 맡기도 한다. 그 전엔 유키노 사츠키나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녹음한 적이 있다는 듯. 이렇다 보니 "성우 목소리 신경 쓰다가 문제 놓쳤어요 엉엉엉ㅠㅠㅠ"하는 성덕들의 후기가 종종 올라오기도 한다. N1 아래 급수는, 2014년 7월 시험에 N3 성우로 코시미즈 아미, 타카가키 아야히가 나왔다. 2017년 1회 시험에는 키타무라 에리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나왔다.[64] 2016년 1회 N2 청해에서도 이구치 유카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나왔으며 2017년 2회 시험의 N3 청해 부분의 남성 목소리로는 마츠오카 요시츠구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시 한 수험생의 말로는 평소 라디오의 진행 톤과 거의 일치했다고 한다.
- 작문 시험이 없는 어학 시험
JLPT에는 HSK, TOPIK 등 다른 어학 시험에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존재하는 작문 시험이 없다. 이것은 상술했듯이 일본 내에서 공식적으로 쓰이는 일본어 어학 자격들이 일원화되어있지 않고, JLPT는 기본 일본어 능력을 측정하는 보조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JLPT는 다른 어학 시험들에 비해 취미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 외에 다른 일본에서 만든 외국인을 상대로 한 일본어 관련 시험 중 작문이 존재하는 것은 EJU 일본어 영역이 유일하다.[65] 이런 점들로 인해 JLPT 성적만으로 일본의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들이 작문에서 어려움을 겪는 때가 잦다. 취업도 마찬가지로, 국내 대학에서 일본어 관련 전공을 하지 않고 JLPT와 BJT 만으로 회사에 취업한 사람은 초기에 서류 작성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JLPT N1을 취득해야만 받아주는 일본 대학, 대학원 과정에서도 유학생용 작문 수업이 교양필수로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 회화 능력
여느 어학 시험이나 비슷하지만, 시험을 잘 치는 것과 회화 능력은 별개의 문제다. 따라서 일상회화나 비즈니스 용어를 잘 쓰고 싶다면 현지에서 직접 생활해보거나, 학원에서 수업을 듣든지 해서 따로 실력을 키워야 한다. 원어민 일어강사들의 말에 의하면 N1을 땄지만 기초회화에서도 버벅거리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한다. 특히나 JLPT는 작문이나 스피킹 등 아웃풋을 전혀 평가하지 않아서[66] 이와 같은 현상이 특히 더 심하다.
- 노베이스
학습 수기를 참고할 때, 노베이스란 말을 절대 믿으면 안 된다. 일반적인 시험과는 달리 JLPT는 수험 이전에 이미 일본 문화나 컨텐츠, 하다못해 어릴 때 한자 학습 등을 통해 일본어에 충분히 익숙해지고 나서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 JLPT N1의 경우 최소 900시간 정도의 학습이 필요한데, 3개월만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는 식이면 노베이스가 아닐 확률이 99.9%다. 그래서 JLPT 마이너 갤러리의 경우 이런 경우를 노베이스라고 하지 않고 씹베이스라고 따로 분류한다.
- 한국 연예인들의 취득
일본 음악 시장의 비중이 커지면서, 연예인들도 취미, 혹은 비즈니스적으로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N3을 딴 강지영과 슈퍼주니어의 규현, 구 1급을 딴 이적 및 채연. N1을 딴 성시경 등.
9.1. 등급별 여담
들어가기에 앞서 착각하지 말아야할 것은, JLPT는 어디까지나 외국인들을 위한 일본어 어학 능력 시험이다. 즉, JLPT N1을 취득했다고 일본어를 마스터했다든지, 실제 현지인급 실력이라고 보기에는 큰 무리가 있고, 잘 쳐줘야 일본의 중고등학생 수준으로 보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로 유튜브 등지를 보면 1급을 땄음에도 일본 워홀을 갔다가 고생했다는 증언담이 심심찮게 있다. 특히나 JLPT는 어학 능력 시험들 중에서도 작문과 스피킹의 부재로 인해 그 괴리가 심한 편이니 이 사실을 필히 염두에 두어야 한다.뒤집어서 말하자면, 일본에 직접 몇 개월 이상을 생활하고 일상 회화가 가능한 수준이 된다면 JLPT 1급은 어렵지 않게 딸 수 있다. 한자 같은 경우도 눈치껏 맞추면 된다.
만일 아래 내용을 다 읽어 보고도 어떤 급수를 수험할지 결정하기가 어렵다면, 일본어능력시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기출문제 2회분을 참고해 보도록 하자. 2회분 모두 시험 개편이 이루어진 2010년 이후 실제 출제된 문제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에[67] 본인의 수준에 맞는 급수를 보다 객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 N5
N5는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일본어보다는 약간 어려운 수준이지만,[68][69] 언어지식과 독해는 일본인 유치원생 수준에 불과하며, 회화와 청해는 유치원생보다도 낮은 수준이다.[70] 특히 한자는 아예 모른다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JLPT N5에 합격했다면 중고등학교 일본어는 손쉽게 풀 수 있지만, 인사말과 유아 수준의 아주 간단한 의사표현밖에 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여행용으로도 큰 무리가 있다. 한국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응시자도 가끔 보이며, N5 응시자의 대부분은 자신의 일본어 실력을 알기 위해서나 상위 등급으로 가기위한 몸풀기용으로 응시하는 편이고 N5를 최종 목표로 공부하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N4
N4 취득자는 기초적인 일본어 회화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한자 정도는 읽을 수 있는 수준이다. 때문에 어느정도의 여행 감각이 있다면 큰 무리 없이 일본 여행이 가능하다. 물론 어떻게든 '읽을 수는 있다' 수준이지, 곤란한 상황에 빠져 기초 회화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다면 반드시 다른 사람이나 번역기의 도움이 필요하다. N4까지는 단어마다 띄어쓰기가 되어 있고 한자를 대부분 히라가나로 풀어 써주기 때문에 유아어 느낌이 강하다.[71]
N5와 N4는 내용도 쉽고 공부량도 많지 않기 때문에 따로 N5나 N4 수험서를 보지는 않고, 시중의 일본어 입문서로 대체하거나 N5 + N4 합본 수험서로 한번에 공부하는 편이다.
- N3
이 구간부터 공부량이 늘어나고 어려운 한자단어가 급격히 많아진다. N3는 보통 한국에서 일본어 공부의 시작이라고 취급받는다. 실제로 N3 취득자는 일본의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어학 능력이라고 평가받기도 하고, 사실 N4와 N5는 한자 문화권이 아닌 서양인들을 위한 시험으로 취급받기 때문이다. 때문에 한국, 중국, 대만 등 한자 문화권은 사실상 N3부터 치르는 편이 많고, 한국에서도 일본어를 공부한다 하면 대부분이 무난하게 시작하는 시험이다. 다만 첫 시험을 N3로 본다는 것이지, 진짜로 N3 책부터 보라는 것이 절대 아니다! N3 책은 당연히 이전 등급의 한자와 문법을 배우고 왔다는 전제 하에 진행되므로, 필히 첫걸음류 책이나 N4 수험서로 공부를 하고 들어가야 한다.
N3부터는 독해 배점이 60점이 되고 독해 과락이 생기기 시작한다. 특히 N3는 독해 문제가 16문제밖에 안 되는데 총 배점이 60점이기 때문에 한 문제씩 틀릴 때마다 점수가 확 까이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N3부터는 띄어쓰기도 없어지고, N4~N5처럼 한자를 히라가나로 풀어써주지도 않으며[72] 독해 파트에서도 장문 독해가 출제되기 시작하고 청해 파트에서도 개요이해라는 파트가 처음 출제되는데 독해의 장문 독해, 청해의 개요이해 둘 다 난이도가 매우 높은 파트이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N3와 N4의 격차가 N3와 N2의 격차보다 크다고 평가한다.
- N2
일반적으로 일본의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으로 평가되므로 높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으나, N2 정도면 생활에 있어 충분한 수준으로 간주된다. 또한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할 줄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최소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유학이나 교환학생을 꿈꾼다면 최소한 여기까지는 따야한다. 본인이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JPOP 등으로 일본 문화에 익숙하거나, 실제 일본어 교양 수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있다면 무난하게 시작 목표로 하는 시험이다. 실제로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일본 애니에 익숙한 초심자, 일명 '씹베'[73]가 몇 개월만에 땄다는 수기 글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 N1
N1은 일본에서 외국인으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자격증으로 평가받는다. 대부분의 대학 또는 회사에서 N1 이상의 일본어 어학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또한 JLPT N1급이면 어디서든 일본어 특기자 스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 문서의 처음에서 서술하였다시피, 자막 없이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본다거나, 시중 서점에서 여러 책들도 막힘없이 술술 읽어나가는 현지인급 실력을 기대한다면 큰 괴리감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N1 고득점인데 아직도 모르는 한자가 나온다는 한탄글이나 '일본어 공부는 N1 합격부터 시작이다.'라는 글도 쉽게 볼 수 있다. N1 취득자는 하루에 3~4시간씩 1년 이상 꾸준히 공부해서 합격했다는 수기가 많다. N3, N2까지는 노베이스 몇 개월만에 합격했다는 기만(?)글이 넘쳐나지만 N1은 그런 글이 현저히 적다. 물론 공부 시간이나 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으나, 타 어학 능력 시험과 비교해도 JLPT N1은 유럽언어기준 C1[74][75] 정도의 난이도이고, 게다가 일본어의 한국어와의 계통적 유사성 덕분에 더욱 쉽게 습득할 수 있으니, 그렇게까지 어려운 목표는 또 아니라는 것이다.
9.2. 일본 서브컬쳐를 다루는 문항
시험장에 오덕 포스를 과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출제자 중에도 오덕이 존재하는지 오덕스러운 소재가 종종 시험 문항으로 출제되곤 한다. 문제를 풀다가 시험장에서 조용히 킥킥대는 소리가 들린다면 오덕 네타를 알아보고 '이런 게 왜 여기 나오지'라며 웃는 경우가 대다수다.- 2009년 12월: 구 JLPT의 마지막 시험이라 아예 작정하고 낸 문제로 추정된다.
- 모빌파이터를 타고 출격하려는 아스카(1급)원판/자막+영상합성판
해당 회차의 청해파트 마지막 문제로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문항. 드라마속 대화라는 설정으로 거대 괴수니 뭐니 하는 심히 특촬물스러운 대화가 나온 데다가 '아스카'라는 여자의 이름 덕분에 뭘 봐도 에반게리온을 연상하게 하던 탓에 [76] 문제가 끝나자마자 오덕 계열 응시자들에 의해 웃음바다가 펼쳐져 화젯거리가 되었다. 비오덕인 중년 응시자들도 문제가 너무 기가 막힌지 피식거렸다. 게다가 대놓고 노린 문제라 그런지 문제도 너무 쉬웠다. - 게임 '드래곤 판타지'의 공략법(1급)[77]
- 미사에가 신쨩에게 강아지 시로를 산책하게 하는 이야기(3급)[78]
- 2010년 7월 4일: 개정 후 첫 시험.
- 2011년 7월 3일
- 철덕들의 유형과 특징을 다룬 지문(N2, 독해)
- 2011년 12월 4일
- 니코니코 앨범이 등장. 2010년 7월 4일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N4, 독해)
- 작품이나 소재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국적이 다른 5명이 노래방에 갔는데 부를 노래가 없었던 필자가 일본의 애니메이션 노래를 부르자 모두가 자기네 나라로 따라 부르고 이것을 계기로 친해졌다는 등등, 일본 애니메이션에 감사해 한다.(N3, 언어 지식)
- 2015년 7월 5일
- 슬램덩크의 명대사 "포기하면 거기서 시합 종료입니다."를 읽고 좌우명으로 삼은 사람의 이야기가 출제되었다.[79]
- 2017년 7월 2일
- 2018년 7월 1일
- 폐쇄 예정의 역에 모여든 철덕들을 다룬 지문(N2)
- 2019년 12월 1일
- N1 청해 마지막 문제로 15년전에 '욘렌쟈' 라는 가상의 슈퍼전대 시리즈 특촬물이 방영되었었고, 기존의 전대물의 등장인물 클리셰를 깨서(일례로 보통 레드는 정열적인 리더라는 클리셰지만 욘렌쟈에서는 겁많고 지능적인 스타일의 쿨한 캐릭터였다) 당시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의 방송이 나오고, 이후 남자와 여자가 이야기를 하며 자기들도 어렸을때 욘렌쟈를 즐겼고 각각 어느 색 대원을 좋아했는지 이야기를 한다. 방송에서는 '욘렌쟈에서는 XX색 대원은 XX한 특징을 가졌다' 라고 설명을 하고, 여자와 남자는 서로 'XX한 특징의 대원을 좋아했다'라고 말하고, 문제에서는 각각 남자와 여자가 어느색 대원을 좋아했는지 맞춰야 하는 문제였다.
9.3. 시험 중지 및 환불 사례
- 2018년 7월 시험 (일본 오키나와현)
2018년 7월 1일에 상륙한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해 오키나와 지역 한정으로 시험이 중지되었다. 2018年第1回日本語能力試験 沖縄県試験会場の試験中止について(PDF)
원칙 상으론 시험 접수기간이 지나면 어떠한 이유가 있어도 환불이 안되지만, 안전을 우선하는 주최 측 판단으로 시험이 중지된 만큼 수험료는 전액 환불되었다고 한다. 다만, 재시험은 없다고 단단히 일러두었다.
- 2020년 7월 시험
2020년 7월 5일에 실시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1회 JLPT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 시험도 모두 중지되었다. 수험료는 전액 환불. 日本語能力試験2020年度7月試験の中止について(2020.05.19)
- 2020년 12월 시험 (일본 나가노현)
2020년 12월 6일에 실시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2회 JLPT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일본 국내 시험중 나가노현 지역 한정으로 시험이 중지되었다. 수험료는 전액 환불. #
- 2020년 12월 시험 (대한민국 일부 지역)
2020년 12월 6일에 실시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2회 JLPT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유행으로 인해 12월 1일자로 서울관할지역[80]을 대상으로 중지가 결정되었다. 부산관할지역[81]과 제주관할지역[82]은 예정대로 실시된다. 이로써 부산과 제주 권역을 제외한 대한민국 대부분의 지역은 사상 처음으로 1년동안의 모든 시험이 취소되는 말도 안되게 형평성이 어긋난 사태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이번 해엔 대학교 내에서 일본 어학연수, 교환학생 등에 필요한 JLPT 자격 취득이 사실상 불가능해져서 현장에서 모든 자격을 갖추었음에도 서울관할지역[83]사람들'만' 이 시험 하나를 놓치는 바람에 취업 및 어학연수 관련 활동을 전부 탈락하는 사태를 보게 되었다.
- 2021년 7월 시험 (경상남도 양산시)
2021년 7월 4일 실시한 제1회 JLPT 일본어능력시험 양산지역 시험장 물금고등학교의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사용이 불가하게 되어 양산지역 접수자 전원 (N1~N4)의 시험장소가 양산시 웅상고등학교로 변경되었다. 시험응시 일주일 전 기습적으로 물금고등학교 수험장을 선택한 수험자들에게 JLPT 부산권 사무국에서 문자메세지와 홈페이지에 시험장 변경안내 공지를 했지만, 이미 시험장 변경기간이 지난 시점이라 개별 시험장 변경은 불가능했다. 부산과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고, 교통편이 나름 편리한 물금고등학교에 접수한 일부 부산 응시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는데, 물금고등학교와 버스로 1시간 정도 걸리는 정 반대편에 위치한 웅상고등학교는 지리적 위치만 양산시일 뿐이지 버스나 교통편이 매우 열악했다. 그 결과 물금고등학교 응시를 생각했던 자차가 없는 수험생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게 되었다.(당시 한 수험생이 JLPT 부산 사무국에 문의해본 결과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으로 물금고등학교 측에서 시험장소 취소요청이 있었다는 정보가 있다.)
10. 수험상의 배려
시험을 볼 때 애로사항을 만들 수 있는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 필요한 배려를 신청할 수 있다.정신적 장애(LD, ADHD,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의 경우는 시험 시간 1.3배 연장, 시험 시간 1.5배 연장, 해답의 전기, 답안지 확대(A4에서 A3로 확대) 중에서 필요한 배려를 받을 수 있다. 시험 시간 1.3배 연장은 장애 등급으로 3급 정도[84]면 받을 수 있지만, 시험 시간 1.5배 연장의 경우 장애 등급으로 2급 정도[85]여야 받을 수 있다.
청각 장애의 경우는 보청기 허용, 헤드폰 사용, 좌석을 스피커 가까이 배치, 청해시험면제중에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청해시험면제는 청력이 얼마나 손실되었는지 증명할 수 있는 청력 역치 dB이 기재된 의사의 진단서 또는 청력도 등을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60dB 이상이어야만 가능하다.
시각 장애의 경우는 점자 사용자와 약시인 사람과 받을 수 있는 배려가 조금 다르다. 점자 사용자의 경우 문제, 문제 용지와 해답 용지를 일본어 점자로 해주며 점자기 등 시험을 보기 위한 보조도구 사용이 가능하다. 시험 시간 연장은 언어지식/독해 시간에 한해서 연장되며 청해 시간은 연장 해주지 않는다. 반면에 약시의 경우 확대경 사용, 전기 스탠드 사용, 답안지 확대(A4에서 A3로 확대), 시험시간 연장, 답안 대필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배려를 선택 가능하다. 시각 장애의 경우 응시 레벨에 따라 연장되는 시험시간이 모두 다르다.
운동 장애의 경우는 하지 장애라면 휠체어 사용, 별실에서 수험이 가능하며 상지 또는 그 밖의 운동 장애라면 휠체어 사용, 답안지 확대(A4에서 A3로 확대), 시험 시간 1.3배 연장, 답안 대필 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배려를 선택할 수 있다.
수험상의 배려를 신청할 경우 자신이 수험장을 직접 정할 수 없으며 자신이 선택한 지역에서 랜덤으로 배정된다는 단점이 있다.
JLPT 일본어 능력시험 시험관리 규정 - 제16조
受験上の配慮について
[1] 한국어판 시험관리규정에서는 시험일자를 매년 7월과 12월 첫째 일요일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일본어판 가이드북에서는 '초순 일요일'이라 안내한다.[2024] 2024년 기준[2024] 2024년 기준[4] 단, 이는 통상적인 예정일로, 우편 배송 환경이나 운영 측 상황 등에 따라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2~3주 정도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5] 행정법인은 중앙정부에서 사무를 위임받아 국가의 감독 아래 공공의 행정을 맡아보는 기관으로서 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존립 목적을 부여하고, 그 목적을 달성하려는 공권력을 인정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조합, 영조물 법인 따위가 존재한다. 한국의 ○○공사 등과 유사하다.[6] 대만을 포함한 해외 지역 주관[7] 일본 국내와 대만 주관.[8] 비슷하게 일본 문부과학성의 후원을 받는 국가공인시험인 BJT도 역시 유효기간이 없다. 그러나 한국 취업시장에서는 토익과 마찬가지로 2년 이내의 어학성적을 공식으로 인정하는 경향이 많다. JLPT를 주관하는 측에서는 유효기간은 평생이지만 국내기업마다 요구사항이 다르니 확인하고 지원하라고 하며 2년이 지나고 관련 취업공고에 지원하면 지원자 현황서 집계조차 되지 않는다.[9] 따라서 해외에 장기거주한 일본인이나 귀국자녀 등도 응시할 수 있다.[10] 幅広い場面で使われる日本語を理解することができる。#[11] 일본에서 수험 시 7월 시험 결과는 8월 마지막 주의 그 전 주 수요일, 12월 시험 결과는 다음 해 1월 마지막 주의 전 주 수요일에 발표된다. 2017년 7월 시험 결과는 8월 23일 (水) 오전 9시부터 발표되었다. 한국에서 수험 시 7월 시험 결과는 통상적으로 8월 말에서 9월 초에 발표되는 편이다.[12] JLPT 시험 및 자격 취득이 어렵지 않다는 것은 한자문화권이며 문법상 다수의 유사성이 있는 한국인 기준이다. 비 한자문화권의 국가 출신 사람들에게 JLPT는 굉장히 어렵다. 한국에서 한자 사용이 격감한 것을 감안해도, 한국인은 한자 공부를 시작하면 한자문화권 이외의 영미권, 유럽, 아프리카, 중동, 남아메리카, 일부 동남아시아 출신들보다 습득 속도가 훨씬 빠르다. 게다가 일본어와 한국어는 겹치는 한자어 어휘 및 각종 표현이 굉장히 많아 암기의 부담이 매우 적다.[13] 다만, 네이버 사전에 수록된 어휘 중에는 N4, N3에 해당되는 어휘가 N2, N1으로 배정된 경우가 있어서 일부 오류가 있다.[14] 출처: JLPT [일본어능력시험] 인정기준[15] 구어체가 아닌 문어체가 주로 이에 해당하며 일상생활에 쓰이는 어휘가 아닌 학술 용어 및 전문 직종에서 사용되는 단어들도 포함된다.[16] 그래도 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는 게 너무 어렵다 싶은 경우에는 밑에 일일사전의 형식을 사용한 각주로 풀어서 써 주며 뜻도 설명해줄 때가 있다. 물론 가끔 각주로 뜻을 알려준 단어는 아는데 다른 단어를 몰라서 헤매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N1을 볼 정도의 실력이면 마이너한 단어를 접할 일도 종종 있다 보니 일어나는 일.[17] 대다수 N1 응시자들이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이다.[18] 어디까지나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자주 쓰이는 표현이며 외국인들이 접했을때는 낯선 어휘가 제법 있기에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19] 단, 한자는 어문회 기준으로 1급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한자에 많이 친숙한 경우) 약자와 일본 한자의 유사성을 쉽게 파악할 수는 있다.[20] 물론 이와 같은 방식으로 개편 이후에도 합격할 수는 있지만 과락의 존재 유무가 은근히 차이가 크다.[21] 중국어에서의 HSK가 현재는 이 방법으로 합격이 가능하다.[22] 예를 들어 대학교의 교내 인증용 등[23] 실제로 N1에서 요구하는 한자는 2000자 정도인데, 일본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상용한자 개수와 거의 비슷하다. 상용한자 2136자, 좀 더 상세히 말하자면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기초한자 1006자를 배우고,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1130자를 배운다.[24] 한국어는 기본 어미가 비슷한 경우가 많아서 그나마 쉽지만 일본은 무조건 어려운 한자인데다가 사투리가 표준어와 엄청나게 동떨어진 경우가 많다.[25]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베트남과 싱가포르는 한자문화권으로 볼 수 있으나, 베트남은 사회적으로 한자를 일절 교육하지 않고,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다른 비한자권 사람들처럼 한자를 매우 생소해 한다. 싱가포르는 중국계 화교가 건국한 도시국가이기 때문에 표준 중국어가 공용어 중 하나이기 때문에 베트남보다는 한자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을 수 있으나, 결국 두 국가 모두 일본어와는 문법상 차이가 큰 언어들이 공용어이다.[26] 경증[27] 중증[28] N2는 그야말로 최소 기준이고, 현실적으로는 N1을 취득한 오타쿠가 상당히 있기 때문에 인력을 찾기 힘든 분야의 전문가 수준이 아니라면 N2는 서류에서 떨어지거나, 면접을 볼 때 N1이 아닌 이유에 대해 물어볼 가능성이 제법 높다.[29] 일본 대학과 기업에서는 한자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에 대해서 입학/채용 시, 대부분 N2 이상의 급수를 취득할 것을 요구한다. 대학 학부생 대상 현지 인턴십 정도는 N3도 받아준다. 비한자권 국가 출신인 경우 N3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한국은 한자권 국가이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30] N3~N5에서 문자, 어휘 파트와 문법 파트를 따로 치는 이유는 내용이 적어서 서로 참고할 만한 내용이 출제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31] 예) 緑, 線, 録[32] 단 활자로 된 소설이나 신문 기사는, 한자마다 대부분 후리가나가 붙기 때문에 언어 지식 공부할 때도 유용한데 미연시나 인터넷 뉴스 등 전자 매체에서는 후리가나가 많이 달리지 않아서 한자만 보고 뜻을 알아내야 하므로 공부하기 불편할 수도 있다.[33] 특히 일본어는 한자의 영향으로 표기 심도가 깊어지는 면이 있어서 가나 공부와 듣기 만으로 읽기와 쓰기가 커버되지 못하는 면이 있다.[34] N1 기준으로 약 5점가량 차이나는데 5점이면 총 응시자의 5% 가량의 당락이 결정되는 점수이다.[35] 물론, 이 척도득점을 역으로 이용하여 심하게 어려울 듯한 문제는 나중에 해결하고 쉬운 문제부터 신중히 해결하는 방법도 존재한다.[36] JLPT는 N1 N2 N3 기준으로 각 영역의 만점은 60점이다.[37] 심하면 한 문제 틀렸는데도 10점 넘게 추락하는 때도 존재한다. 진짜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해결 불능할 듯하면 해결 가능한 쉬운 문제부터 해결해 나아가자.[38] 일본계 회사에서는 JLPT 자격증을 내세우면 지원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한국은 TOEIC의 영향이 매우 크다. 토익의 성적 유효기간은 2년이고 2년이 지나면 이 공식 성적은 허공으로 날아가는데 모든 회사들이 토익처럼 잣대를 내세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39] 외국어 특기자 전형이라고 부르며 어학성적과 내신만을 고려하여(비율은 학교 재량)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입학전형이다. 다만 최근 들어 대다수의 대학교들이 이 전형을 없애거나 극소수의 정원만 받고있는 실정이다.[40] 2024년 1월 기준 대한민국 육군 모집안내, 취득일은 무관.[41]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일어일문학과라는 명칭을 쓰지 않고 서울캠퍼스 일본학대학 일본언어문화학부, 융합일본지역학부, 글로벌캠퍼스 통번역대학 일본어통번역학과 셋으로 나뉘는데, 세 학과 모두 JLPT도 JPT도 불허하고 무조건 한국외대 주관 언어시험인[42] 일본어 특기자를 채용할 때 JLPT와 JPT를 둘 다 인정하는 곳의 경우 N1을 요구하는 곳은 JPT 800점 이상을 요구하는 곳이 많은데,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전자가 후자보다 취득하기 쉽다고 여겨진다.[43] 그 때문에 일본 전문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일본의 어학원에서 1년간 배우는 때가 잦다. 물론 쌩으로 제일 아랫반부터 하는 수준이거나, 공부를 불성실하게 하거나, 눈에 띄게 어학적 재능이 떨어지거나, 한자문화권에서 살지 않았거나 살았어도 관심을 전혀 안 가져서 한자에 대한 지식이 문외한이거나 하는 경우는 1년 반에서 2년 배워서 겨우 N2를 따는 경우도 있다. 만약 일본에서 전문학교나 대학교를 갈 생각으로 어학원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유의하자.[44] 물론 N3도 취업스펙으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N1, N2 취득자도 많아 큰 메리트가 없어 최소한 N2 이상을 취득하는게 좋다.[45] 최소 N2 이상인 것이지, N1을 요구하는 기업이 훨씬 더 많다. 특히 한자권 국가의 경우 일본취업시 N1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단, 일본 현지에서 문서화가 적은 업종이라면 N3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일자리가 워낙 부족한 업종은 N3라도 그냥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46] 공군의 경우 N4 이상[47] 금액은 대학마다 다르며 급수가 높을수록 금액이 더 많아진다.[48] 실제로 JLPT N1을 만점으로 합격한 수험자가 BJT는 J2 등급을 받았다고 증언하기도 하였다.#[49]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휴가 나온 군인의 경우 휴가증으로도 대체 가능하며,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학생증으로도 대체 가능하다, 단, 대학교 학생증은 규정 신분증이 아니어서 인정해주지 않는다.[50] 하다못해 연필이나 지우개는 두고왔다 해도 주변 수험생들에게 빌릴 수라도 있고 공부할 자료를 두고왔다면 안보고 시험보면 그만이다. 그러나 신분증이 없으면 시험 응시 자체가 안 된다.[51] 수험표는 필수까지는 아니고 신분증 검사 시에도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만약을 대비해 가져가는 게 좋기는 하나 없어도 지장은 없다.[52] 폐지되었다가 최근 복구됨.[53] 단, 가답안을 적는 것도 엄연한 불법이고 지역과 감독관에 따라 복불복이 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눈치를 봐 가면서 적어 와야 한다. 부정행위로 인한 탈락을 우려한다면 가답안을 적지 않아야 이롭다. 가답안을 적을 때는, 일반으로 답안지 위의 꽁다리 종이나 자신이 휴대한 수험표 후면에 적는다.[54] 이 회사는 JLPT 서울실시위원회의 주관 사업자다.링크 또한 이 회사의 사장이 김연기라는 사람인데 JLPT 서울실시위원회의 대표이사도 김연기라고 표기되어 있다.[55] 2017년 1회 시험의 경우, 접수 기간이 한국은 4월1일- 23일, 일본은 3월 29일에서 4월 28일이었다.[56] 2016년 기준으로 수험표가 오지 않았으면, 그냥 인쇄해서 들고 오라는 안내가 홈페이지에 나와 있으니 인쇄해서 갖고 가도 문제 될 것은 없다.[57] 이사한 주소로 1년 간 우편물을 전송해 주는 서비스.[58] 2017년 1회 시험의 경우, 인터넷 접수 결과통지는 8월 23일(水), 통지서를 9월 4일(月)에 발송한다고 홈페이지에 쓰여 있다.[59] 정식 명칭은 '인정결과 및 성적에 관한 증명'이다.[60] 매번 발급받아야 하는 비용 부담을 생각해서인지, 서류의 형식과 원본 여부를 그렇게 따지는 일본에서조차 성적증명서는 사본으로 갈음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즉, 분실하지 않는 이상 한 번만 발급받으면 큰 문제가 없다.[61] 이 점은 한국에서 본 JLPT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서, 일본에 도일할 예정이 있고 JLPT를 따 놨다면 성적증명서를 잘 보관했다가 도일할 때 갖고 와야 한다. 덜렁 인증서만 들고 오면 안 된다. 또 성적증명서를 같이 발급하기 시작한 것은 2017년부터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 JLPT를 따 놓은 것이라면 미리 성적증명서를 발급 받고 도일하는 것이 좋다. 일본에서 응시한 JLPT의 경우 성적증명서의 국외 배송이 가능하지만, 한국에서 응시한 성적증명서를 일본에서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62] 어떤 국가든지 인터넷에서는 국내 발행 카드가 아니면 사용이 제한되는 때가 잦다.[63] 2024년 1월 엔화 환율 900 기준 45만원 정도[64] NEW GAME!의 하즈키 시즈쿠와 목소리가 상당히 비슷하다.[65] 국내에서 개발한 시험 중에서는 FLEX 일본어 시험에 작문 영역이 있기는 하다.[66] 옵션이긴 해도, 토익도 말하기와 쓰기 시험이 있다.[67] 다만 영역별 문항 수나 독해 과목의 본문 수는 사소하게 변동이 있을 수 있다.[68] 단, 수능 선택과목 일본어 수준은 아니다. 수능 일본어는 N4와 N3 사이 정도 수준은 된다.[69] 그러나 이것은 수능일본어 시험이 변별력을 위해 시험문제를 심하게 꼬아낸다는 것을 고려하여 판정한 것이고 단어 수준만 봤을 때는 N4보다 낮다. 즉, 수능 일본어에서 요구하는 일본어 능력은 N5와 N4 사이 수준이지만 괴랄한 시험 문제 난이도 때문에 실질적인 체감 난이도는 N4와 N3 사이 정도로 느껴지는 것이다. 수능일본어에서 요구하는 어휘는 EBS 수능특강에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이것으로 수능 일본어를 완전히 커버할 수 있지만 JLPT N4 수준의 어휘량을 커버하지는 못한다.(N5는 무난하게 커버한다.) 그러나 어휘량과는 별개로 수능 일본어의 괴랄한 문제 유형은 N3 수준의 체감 난이도를 보여준다.[70] N5 시험의 난이도가 일본인 유치원생 수준보다 조금 낮다.[71] 일본에서도 유아들에게는 한자를 대부분 히라가나로 풀어써주고, 단어 구분을 쉽게 하라는 의미로 띄어쓰기도 해주는 경우가 많다. JLPT N4나 일본인 유치원생이나 일본어 초보이기 때문에.[72] 물론 어려운 한자는 후리가나를 달아준다.[73] 씹덕 + 노베이스[74] 까다롭고 긴 텍스트를 광범위하게 이해하고 암시적인 의미를 인식할 수 있다. 굳이 표현을 찾아 헤맬 필요 없이 유창하고 즉흥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사회적, 학문적, 직업적 목적을 위해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 복잡한 주제에 대해 명확하고 체계적이며 자세한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으며 조직 패턴, 커넥터 및 응집력 있는 장치의 통제된 사용을 보여준다.[75] 다만 박하게 치는 사람들은 B2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응시하고 와서도 합격을 장담 못 하고 턱걸이로 붙는 수준이면 C1 수준이라고 하기 어렵다.[76] 대장이 "내가 가겠다!"고 하는 드립에선 겟타로보의 향기도..[77] 위 문제가 너무 강해서 묻혔지만 이 문제도 만만치 않았다.[78] 이 또한 1급에서 나온 문제들이 임팩트가 너무도 큰 나머지 묻혔다.[79] N3 독해 및 N1 청해 부문에서 출제되었다.[80]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고양시, 부천시, 전라북도 전주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천안시, 충청북도 청주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 원주시.[81]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82] 제주도[83]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고양시, 부천시, 전라북도 전주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천안시, 충청북도 청주시, 강원도 춘천시[84] 또는 시험을 볼 때 불편함이 있는 경우[85] 정신적 장애 1급은 JLPT를 볼 일이 없으므로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