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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6b01><colcolor=#fff> '''Hanwha Life Esports No.11 C Peanut''' | |
한왕호[1] (韓旺乎 | Han Wang-ho) | |
출생 | 1998년 2월 3일 ([age(1998-02-03)]세) |
서울특별시 강남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0cm, 53kg, A형[2] |
학력 | 서울아이티고등학교 (중퇴) |
병역 | 보충역 (고등학교 중퇴)[3] |
MBTI | ESTJ |
ID | XiaoHuaSheng7 #KR1 # kimoyi #KR1 # |
포지션 | 정글 |
경력 상금 | $655,283.72 USD (₩874,492,506.43)[4] |
데뷔 | 2015년 2월 25일 (데뷔일로부터 [dday(2015-02-24)]일째, [age(2015-02-25)]주년) |
소속 |
(2023.11.24 ~ 2025.11.17예정) |
국가대표 | (2018[7]])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부문 |
서명 |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의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 주장이자 정글러.2. 상세
2014년 12월 20일 나진 2차 팬미팅에서 입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팀에 합류했다. 솔로랭크에서 좋은 폼을 보여줬음에도 LCK 나이 규정상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1라운드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였으나, 2라운드가 되면서 만 17세를 넘어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2라운드 개막주차에 데뷔했다.본격적인 기량은 2016 시즌에 입단한 ROX에서부터 만개하기 시작했으며 이때 정규시즌을 2시즌 연속 1위를 달성하면서 세체정 후보로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이후 SKT에 입단한 2017 스프링에서 팀을 스프링 최초 정규시즌 1위로 올리며 LCK 정규시즌 3연속 1위라는 대기록과 함께 클템, 벵기의 뒤를 이은 LCK 3연속 결승 진출 정글러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서머에서도 와일드카드 전부터 시작된 도장깨기를 성공하며 4연속 결승 진출을 달성했고 팀을 킹존으로 다시 옮긴 2018 스프링에서도 통합 우승을 달성하면서 기록을 다시 한번 갱신했다.
기량을 만개한 2016 스프링부터 2018 서머까지 3년동안 두 번[8]을 제외한 모든 대회에 결승에 진출한 화려한 커리어를 기록했다. 또한 팀을 여러번 옮긴 저니맨이기도 한데, 이적할 때마다 우승컵을 들어올려 관계자들로부터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2022 서머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우승시키고 결승 MVP로 선정되면서 팀원들의 무관 탈출을 이끌었다. 2022 ~ 2023 시즌 젠지에서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정글러 최초 4천 어시스트와 리그 쓰리핏을 달성하였고, 한화생명에서 2024년 서머 우승까지 하면서 총 7회 우승으로 LCK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정글러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리그 전체를 통들어도 손에 꼽을 족적을 남긴 레전드 선수이다.
3. 플레이 스타일
피넛의 플레이 스타일은 큰 틀에서 나진에서 락스, SKT, 그리고 킹존 초기를 아우르는 커리어 전반, 그리고 농심부터 젠지 2기, 한화생명까지의 커리어 후반으로 각각 구분하여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9]. 커리어 전반의 경우 강력한 메카닉을 기반으로, 리신이나 엘리스, 니달리 등의 육식형 정글의 정점에 있었던 캐리형 정글러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커리어 후반의 경우 우수한 로지컬에 기반한 뛰어난 전황 파악 및 오더, 그리고 이니시에이팅을 통해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사령관형 정글러의 모습으로 스타일이 변모하였다.3.1. 2021년 이전
3.1.1. 장점
킹존, 락스 시절부터 육식형 정글러의 대표 주자로 꼽혔을 만큼, 피넛의 가장 큰 장점은 하이 리스크를 감수하는 공격성이다. 딜러형 정글 챔피언을 쥐어줬을 때 날아다니는 편인데 홀로 상대 미드와 탑과도 맞다이를 하고 그걸 또 킬과 어시로 바꿔낸다. 공격적인 아이템 트리와 동반되다 보니 뽑아내는 딜도 어마어마해서 피넛 이전의 캐리형 정글러 타이틀을 단 정글러들은 적극적인 라인 개입을 통해 적 라이너를 터뜨리고 아군 라이너를 키워서 캐리하자는 개념의 갱 위주의 캐리인 반면, 피넛은 그냥 정글 몹 먹고 자신이 성장해서 내 손으로 직접 캐리한다고 말하는 듯한 성장 위주의 캐리 플레이를 선보인다. 2016 시즌에 니달리, 그레이브즈, 킨드레드 같은 성장형 정글러가 대세였던 시절에 전성기를 맞았다는 것에서 피넛의 스타일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육식 정글러지만 갱킹보다 성장에 비중을 더 두는 타입.그렇다고 캐리와 성장에 정신이 팔려 갱을 잘 안 오는 것도 절대 아니다. 이미 공격적인 카정으로 상대 정글러의 동선을 파악해 놓고 먼저 갱킹을 가서 허를 찌르기도 한다. 논타겟 스킬의 적중률이 워낙에 좋아서 갱 성공률도 상당히 좋은 편. 심지어 비교적 평가가 덜 좋았던 탱커형 정글 챔피언을 플레이할 때도 그라가스로 스코어 못지 않은 토스를 보여주며 상당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성장만 좋았다면 크래쉬와 비슷한 유형이었을 텐데 갱도 워낙 잘하다 보니 그보다 몇 수 위인 타입이 된 것이다.
대회에서 나온 픽 중에서 피넛의 시그니처 픽은 니달리와 엘리스이다. 시그니처 픽답게 전적도 어마어마한데, 2018 시즌 종료 기준 니달리 24전 20승 4패(83.3%), 엘리스 39전 30승 9패(76.9%)라는 시그니처 픽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무시무시한 성적을 자랑한다. 전적이 쌓일수록 승률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전적이 꽤 쌓였음에도 80%대와 70%대라는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 논타겟 스킬 적중률과 갱킹 성공률이 높은 것도 엘리스의 고치 적중률, 니달리의 창 적중률이 한몫한다.[10] 엘리스는 스코어의 그라가스마냥 경악스러울 정도로 잘하며, 티어가 좀 내려간 2016 서머나 LCK에서도 혼자만 승률이 어마어마했다. 대체로 탱커로 운영했던 엘리스를 누커형으로 바꾼 장본인.[11] 리 신 또한 압도적인데, 더 이상 리 신이 1티어가 아니라고 공인을 받던 상황에서 리 신을 다시 부활시켰다. 초기에는 맵에 미치는 영향력 하나는 역시 피넛답지만 족족 맞추는 니달리의 창이나 자석이 달린 듯한 엘리스의 고치와는 대조되게 이상할 정도로 음파(Q)를 많이 미스하는 모습이 보여서 팀 감독의 포킹 리 신이 빙의한 것이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케스파 컵에서 창이나 고치 급으로 음파를 맞추고 딜을 빌드한 리 신으로 상대 딜러들을 원콤내고 팀을 우승시킨 것을 계기로 2017 스프링 및 MSI에서는 리 신으로 전승을 하는 등 리 신 운영 능력 역시 클래스에 걸맞게 되었다.
또한 스위프트나 윙드조차 가볍게 능가하는 강타 괴물이다. 오브젝트 강타 싸움 승률도 승률이지만 다른 정글러들이 해내기가 불가능해 보이는 스틸을 여러 번, 그것도 쉽게 해낸다는 것이 피넛의 무서움. 피넛의 장점인 메카닉적인 우수함과 말도 안 되게 빠른 순간 판단력이 시너지를 이루는 사례 중 하나다. 피넛의 강타가 더욱 말이 안 되는 이유는 중립 오브젝트 관련해서 선수들의 견제 플레이가 완벽한 2016 ~ 2017 시즌 LCK에서 그 마크를 뚫고 터져나오는 빈도가 심심찮기 때문. 물론 피넛도 ROX와 SKT라는 초강팀 소속이라서 이쪽 선수들도 스틸 판을 잘 깔기는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그리고 그 두 강팀이 설령 판을 깔아주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해도 불리한 확률을 홀로 너무 잘 뚫어낸다. 심지어 SKT 이적 이후 폼이 예전 같지 않을 때에도 바론 스틸이나 용 스틸을 가볍게 해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또 피넛의 육식성을 강조할 때 메카닉적인 부분만 강조한다면 절반만 보는 것이다. 단순히 국지적인 갱킹 센스가 좋고 정글 사냥 시 스킬 분배나 동체 시력, 반사 신경 등이 좋은 것만으로 육식의 정점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2018 시즌에 대다수 LCK 팬들이 의구심을 갖던 챔피언이자 손빨이 정말 안 받는 스카너로 캐리하는 것만 봐도 피넛의 공격성은 메카닉 외적 부분을 포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12] 괜히 2016 시즌에 김동준 해설이 피넛식 정글 캐리의 핵심은 합류전, 속도전에서 전황을 순간적으로 넓게 예측하고 판단하는 능력에 있다고 했던 것이 아니다. 커즈의 1인 정글 시절이었던 17 롱주보다 18 킹존이 팀적으로 더 치고 나갈 타이밍을 잘 잡는다는 평가 또한 이런 피넛의 장점이 반영되었다고 평할 만하다. 이것들은 부진했던 시기 차출되었던 당시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최우범에게 크게 어필되기도 했다. 이러한 면모를 바탕으로 피지컬과 공격성을 앞세워 게임을 폭파시키던 초창기 시절 이후의 부진을, 게임을 보다 지능적인 운영으로 풀어나가는 스타일로 바꿔서 부활할 수 있었다.
3.1.2. 단점
아군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이 단점으로 꼽히는데, 아군 선수들이 주도권을 가져서 능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때는 압도적인 메카닉을 바탕으로 게임을 캐리하는 선수이지만 반대로 아군 선수들의 주도권이 넘어가 수동적으로 플레이할 때에는 불안정해진다. 이 말은 선수들이 무조건 상대 선수를 CS나 솔킬로 찍어눌러줘야 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피넛에게 시야나 합류 속도 등을 활용해 선공권과 주도권을 쥐어줄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13] ROX는 쿠로가 자신의 단독 득점 기회를 포기해서라도 피넛의 득점 기회를 더 늘려주는 경향이 있었고, SKT도 피넛이 가장 잘 나갔던 시기, 그러니까 스프링 2라운드 ~ MSI를 보면 팀 단위에서 피넛에 대한 지원을 여러 측면에서 높이면서 피넛 본인과 팀이 동시에 절정의 폼을 보였다.이렇게 칼자루를 쥐어준 피넛은 LoL e스포츠 역사상 최상위권 캐리형 정글러이다. 클리어러브와 같은 반드시 자신의 챔피언 성장치를 높게 가져가야 하는 단선적 의미의 캐리형 정글러가 아니라, 직접적인 득점 찬스만 주면 누구보다 득점을 잘하는 정글러인 셈. 하지만 20년대 이전의 피넛은 벵기로 대표되는 라인전부터 선수들끼리의 격차를 안정적으로 더 벌려나가는 형식의 정글 운영에는 다른 LCK 최상급 정글러들에 비해서 크게 장점이 없었다.[14] 2017 시즌 후반에 피넛의 폼이 폭락한 것은 일단 초식 정글 메타가 오니까 본인의 폼이 떡락한 게 제일 크고, 팀적인 영향을 찾자면 SKT의 불안해진 초반과도 관계가 조금은 있다. SKT의 초반 라인전이 약화되면서 필연적으로 각 라인을 커버해야 되고, 그 과정에서 상대 정글에게 주도권이 넘어가게 되고 그러니 동선을 읽혀 자꾸 끊기는 장면이 나오면서 악순환이 생기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메카닉이 뛰어난 피넛의 강점이 반감된다.
즉 아군이 최소 두 라인 이상 이기고 있을 때 주도적인 플레이로 게임을 터트린다[15]는 것인데, 사실 두 라인이 압도하고 있다는 것은 어떤 정글러라도 캐리가 가능한 수준의 격차이다. 선수들이 이겨줄 때 잘한다는 당연한 게 피넛만의 장점인지는 의문 부호가 항상 따라붙는 것. 애초에 말린 게임을 피넛 혼자서 풀라는 이야기도 아니고 여태 피넛이 몸담았던 팀들을 생각하면 최소한 미드와 같이 풀어나갈 수 있었다.[16] 그리고 선수들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망하기 전에 뒤를 봐주는 게 정글이 해야 하는 일이고, 그게 안 된다면 반대쪽에서라도 이득을 취해야 하는 게 정글러이다. 라인이 다 터져서 할 게 없다고 한다면 그렇게 될 때까지 정글러는 대체 뭐했냐고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만큼 터지기 전에는 라인이 불리하니 정글러가 할 게 없다고 한다면 이건 선수들이 라인전을 전부 이겨서 떠먹여줘야 승리를 챙길 수 있는 수준의 정글러라는 이야기밖에 안 된다.
또한 장점 부분에서 합류전과 속도전이 정말 좋다고 서술되어 있는 것에 비하면 정작 막상 진짜로 정글러의 역량이 중요해진 2018 시즌 후반기부터는 이러한 평가에 비해 장점조차 애매해져버린 폼을 보이고 있다. 반반 가주다 못 가주다 하는 선수들 데리고 적극적으로 팀을 쥐락펴락하며 주목받는 이승용, 김장겸, 김태민 같은 후배 정글러들이 많아졌는데, 피넛은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순간 판단력과 교전 개시 능력이 고평가를 받고 중요해진 메타에서 정작 그 장점을 잃어버리면서 정체되었던 것. 나이를 먹어서 폼이 떨어졌다고 하기도 뭐한 게 피넛은 워낙 데뷔를 빨리 했기 때문에 1998년생으로 한창 팔팔할 나이고, 팀에 적응하느라 불안했던 2017 스프링 1라운드나 본인 및 봇 듀오의 연습량 문제로 슬럼프를 겪었던 2017 서머와는 그 문제의 수위가 다르다는 우려가 높아지게 되었다.
이 때문에 피넛을 표현하는 말 중에는 안 써본 팀은 고평가하고, 써본 팀은 저평가한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ROX 팬들 정도를 제외하면 피넛이 몸담았던 SKT나 킹존의 팬들은 피넛이라고 하면 고개를 가로젓는다. 이 두 팀에서 공통적으로 피넛은 스프링 때 정말 잘하다가 서머 - 월즈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 계속해서 정신을 못 차리고 롤러코스터 급의 기복을 보여줬는데, 팀의 한 해 농사를 평가받는 서머와 월즈에서 이런 피넛의 기복 맛을 한 번 맛보면 고개를 젓게 되는 것. 어떻게 보면 가을에 귀신같이 폼이 올라오는 젠지 같은 면이 있는데, 재미있는 점은 그런 피넛이 2019 시즌에는 젠지에 몸을 담게 되었다는 것. 그런데 이상하게 젠지에서는 스프링부터 뭔가 삐걱대는 모습을 보여줘서 아직 1주차 밖에 안 끝났는데 젠지 팬들은 벌써 손사래를 치고 있다. 그리고 젠지에서 최악의 흑역사를 끝도 없이 갱신하며 이런 저평가에 쐐기가 박히고 있다. 어째 2016 시즌에 ROX에서 보여준 미친 폭발력과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2017 스프링과 MSI가 끝난 이후로는 점점 안 나오더니, 2018 스프링 때 다시 반짝하고서는 계속해서 폼과 커리어가 떨어지는 중이다. 피넛을 100%로 활용하려면 강한 라인전을 기반으로 피넛에게 카정을 하던 갱킹을 하던 운영을 하던 마음대로 하라는 식으로 프리롤을 줘야 한다.
그러나 LPL에 넘어가서는 탑과 미드가 라인전을 탈탈 털리는 것이 일상인 팀에서 비행기 좀 태우면 샤오롱바오, 카나비와 함께 LPL 3대 정글러라 볼 수 있을 정도로[17] 파괴적인 초반 갱킹과 스노우볼링을 보여주는 선수로 변하면서 피넛을 억제한 것은 팀 선수들이 아니라 코칭 스태프와 LCK라는 리그의 성향 아니냐는 목소리도 상당히 고개를 들고 있다.[18] 젠지가 2019 시즌에 아예 답도 없이 망하면서 피넛이 거쳐간 강팀 팬들에 의해서 이 문단도 끊임없이 부정적인 쪽으로 서술이 바뀌어 갔지만, 피넛이 부진한 시기에는 라인전을 반반 가는 것이 아니라 답도 없이 밀리는 멤버들이 항상 팀에 있었다.[19] 이 선수들이 원래 못했던 선수들이 아니라 하필 그 시기 기량 하락으로 라인전 폼만 최악이던 시기다 보니 타 라인의 저력과 이 선수들의 세탁력을 감안하면 피넛이 현 LPL에서 하고 있는 위험을 감수하는 선택을 적극적으로 하기 애매했을 수도 있다. 2020 시즌의 피넛은 말리면 세트를 날리지만, 풀리면 둘 다 LPL 17위인 탑과 미드를 동시에 버스 태우기도 한다. 사실상 ROX 시절의 막강한 공격력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으나 그걸 제대로 써먹는 팀이 LCK에 드물었던 셈. 이후 MSC에서 LCK가 LPL에게 완패하고 커즈, 클리드 등이 카사와 카나비 등에게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 주장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게다가 클리드도 SKT 시절까지는 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맹활약하던 정글러인데 LCK와서 공격력이 감퇴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다만 LPL에서도 결국 시즌 후반에 찾아오는 갑작스러운 기복 문제는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 LGD가 플레이오프에서 침묵한 것도 다른 라인의 부진도 있지만 피넛의 갑작스러운 기복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나마 선발전에서는 IG를 정글 차이로 때려잡고 월즈에 진출하기는 했으나 월즈에서도 기복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그룹 스테이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현재 피넛의 기술적인 단점이 2020, 2021 시즌 활약을 통해 완전히 반박된 상황[20]에서 진짜 아쉬운 것은 2019 시즌 말고 망한 적이 없는 시즌별 기복에 비해 아쉬운 시즌 내에서의 기복.[21] 이런 부분이 똑같이 MSI 우승이 커리어 하이이며 전성기가 매우 길었던 얀코스, 카사와 비교해서 피넛이 오히려 약간 아쉽게 평가받을 수도 있는 원인이다. 미키엑스를 만나기 전 얀코스의 기복이나 카사의 멘탈과 비교해도 이런 방면에서 피넛의 꾸준함은 분명 아쉽다는 평가다. 그나마 이후 농심, 이후 젠지로 이적한 후 어느 정도 희석됐다.
3.2. 2021년 이후
2021 시즌 LCK 복귀 이후로는 운영 능력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LGD에서 오더 능력을 습득하며 팀내에서 메인 오더 역할을 도맡고 있는데, 이 운영 능력 하나만으로도 미드가 빈약한 농심을 최상위권까지도 노려볼법한 팀으로 만들었다.2022 시즌 젠지 이적 이후에도 여전히 탁월한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피넛을 빼면 젠지라는 팀은 이전과 같이 체급만 무식하게 센 팀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크다.[22] 젠지 2기 이후로는 플레이 스타일이 조금 변했는데, 메카닉은 데뷔 초보다 크게 하락했지만[23] 메타를 선두하는 챔피언 폭, 감독인 스코어의 영향을 받은 기상천외한 동선 설계 능력을 습득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24]
챔프폭 역시 변화했는데, 농심 시절엔 당시 핫픽이였던 다이애나, 젠지 때는 세주아니와 마오카이를 자주 픽하고 있다. 특징이라면 초반은 조금 약하지만 고밸류이자 한타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다는 것으로, 본인 포지션이 많이 변화 됐다는 게 느껴진다. 종종 니달리, 엘리스, 리 신 같은 육식형 정글을 꺼내지만, 아무래도 메이킹과 운영 위주로 플레이하는 스타일 특성상 시너지가 잘 나지도 않고, 위에서 언급된 니달리 같은 경우엔 심각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22 시즌, 특히 서머부터는 개인의 폼도 좋은데 LCK내에서 최고로 변칙적이라 예상하기 매우 힘든 정글 동선에[25] 라인전, 한타를 지배하는 오더까지 2016 시즌을 넘어서는 폼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1시드로 월즈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월즈에서는 상술한 단점이 다시 터지며 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예전의 앰비션처럼 젠지의 운영에 있어서 피넛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피넛이 부진하면 팀 전체에 큰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 피넛 자신과 젠지의 큰 숙제가 되었다. 결국 2023 시즌에 와서도 LCK에서 스프링 서머를 모두 우승해놓고 정작 MSI, 월즈에서 그 숙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BLG에게 대패하여 탈락함으로써 절망적인 성적표를 받아들게 되었다. 특히나 라운드마다 메타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전에서 많이 상대해보지 못해 익숙하지 않은 팀과 메타 대한 대처가 좋지 못하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부각이 되며 커리어를 쌓을 적기라고 평가받았던 기회를 다 놓치는 바람에 피넛에 대한 평가도 많이 박해지게 되었다.
때문에 현재 피넛은 유리한 상황에서 확실한 오더와 초반 설계로 맹활약을 하지만 불리한 상황에서는 성장을 지향하는 오더가 역으로 독이 되어 침묵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대체적으로는 팀의 전반적인 운영과 초중반을 잡아주는 좋은 선수지만, 이 부분을 집중공략 당하거나 예상을 벗어난 조커 픽 및 변수 운영 등에 무력해지는 약점이 있는 선수라 볼 수 있다.[26][27] 이 점은 변칙적인 동선과 교전 설계에 매우 특화된 LPL 정글러들에게 고전하면서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피넛의 단점이다.
2024시즌 한화생명e스포츠에서는 기존의 도란+딜라이트와 더불어 제카-바이퍼라는 새로운 쌍포와 함께하게 됐다. 스프링, 서머 모두 시즌 극초반에는 영입 당시 체급 원툴이던 23시즌 한화생명에 브레인이 되어줄 것이란 기대치에는 다소 못 미치는 활약으로 불안감을 자아내기도 했으나 이는 기우였다는 듯 운영 면에서나 교전 설계면에서나 모두가 기대하던 총사령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챔프폭 면에서도 서머 시즌 극초반엔 캐리형 정글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우려를 샀지만 이내 완벽히 적응하면서 한화생명의 상승세를 이끄는 중이다. 특히 서머시즌 플레이오프에 접어들어서도 세주아니-마오카이-바이 3신기와 더불어 새로 장착한 자이라까지 완벽하게 활용하며 오너와 캐니언을 완벽히 압살하였고 결국 한화생명(구 락스)에 8년만의 우승컵을 다시 안겨주었다.
21년 이후의 피넛은 롤판에서 노련한 노장의 이상적인 커리어를 밟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정글러를 포함한 많은 포지션의 선수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노쇠화로 인해 피지컬이 떨어져 고전하는데, 피넛도 여기서 100%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피넛은 이를 받아들이고 이전부터 칭찬받아온 인게임 이해도와 오더, 수많은 실전 경험을 앞세워 팀의 운영과 초중반 설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령관형 정글러로 변신하는데 성공했고, 오히려 커리어 말년에 들어서 더욱 많은 트로피를 획득하고 평가도 높아지게 되었다.
4.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한왕호/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4.1. 대회 경력
-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6위
- 2015 네네치킨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League 2 3위
-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5위
- 2015 LoL KeSPA Cup 14강
-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 4강
- 2016 LoL KeSPA Cup 우승
-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포스트시즌 MVP
- 2017 Mid-Season Invitational 우승
- 2017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 2017 LoL KeSPA Cup 준우승
-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 2018 Mid-Season Invitational 준우승
-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은메달
-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4위
-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우승
-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 2018 LoL KeSPA Cup 준우승
- 2019 LoL Champions Korea Spring 7위
- 2019 LoL Champions Korea Summer 6위
-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우승
- Demacia Cup 2019 12강
-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15위
-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4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3위
- 2020 LoL KeSPA Cup ULSAN 준우승
-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6위
-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4위
-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정규시즌 MVP
-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파이널 MVP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4강
-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 2023 Mid-Season Invitational 4위
-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8강
- 2023 LCK 어워드 몬스터 에너지 베스트 몬스터 슬레이어 상
-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오프닝 우승
-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3위
-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8강
4.2. 주요 경력
e-스포츠 명예의 전당 | ||||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
LCK All-Pro Team 선정 |
2021 LCK SUMMER 1ST TEAM |
2022 LCK SPRING 3RD TEAM |
2022 LCK SUMMER 1ST TEAM |
2023 LCK SPRING 2ND TEAM |
2023 LCK SUMMER 2ND TEAM |
2024 LCK SPRING 3RD TEAM |
2024 LCK SUMMER 2ND TEAM |
LPL All-Pro Team 선정 |
2020 LPL SPRING 3RD TEAM[32] |
LCK 어워드 선정 |
2023 LCK 어워드 몬스터 에너지 베스트 몬스터 슬레이어 상 |
5. 논란 및 사건 사고
- 2016년 CJ 시절의 장용준선수가 솔로 랭크에서 한왕호 선수를 알아보지 못한 채 대리 아니냐고 만나기 싫다는 무례한 말을 남겼었는데 한왕호 선수는 하나같이 화난 기색 없이 귀여운 채팅을 치며 대응했다. 이후 장용준 선수가 이후 한왕호 선수를 알아보고 개인적으로 사과를 건넸다.
- 2017년 3월 19일 트위치 음주 방송 중 페이커를 험담하는 내용으로 구설수에 올랐다.이거 뺏고 나서 상혁이 ㅋ 아 상혁이 형이 이게... 크흡 마이크 잡으면 너무 심해요 그 형이 병이 너무 심해... 병이...진짜 너무 심해요 지독해 지독해 마이크 잡은 사람이 승리자라고... 그게 진짜 딱 그 형한테 어울리는 건데.그런 거 있자나 뭐 옛날에 그런 거 페이커 선수 그때 어땠어요? 음... 킬각이라고 들어갔어요 막 이딴 거! ㅋㅋㅋ 있자나 ㅋㅋㅋㅋ 그런 거 진짜 다 개 병이니까 그냥 ㅋㅋㅋ 무시하셔도 돼요.ㅋㅋㅋ 뭐... 진짜일 수도 아 그니까 진짜인 것도 있는데 그런 상황이 또 있는데에~ 대부분 병이에요.1세트는 준식이 형이 받았어야 했는 게 마땅하고.그 형이 하 ㅋㅋ 처음에 미드 2:2 진 거 있는데 와 그거 진짜 너무 쓰레기였어... 진짜 쓰레기 of 쓰레기였어 그건 진짜 너무 많이 실망했어 상혁이 형한테 그거 걍 이긴 건데 폭탄 하나 삑 내가지고... 어떻게 그걸 삑내지?.
직후 당황한 김정균 코치가 부랴부랴 달려와 방송을 종료하는 것으로 방송이 마무리된다.[33] 친하다고 해도 저런 발언은 무례했다는 의견과, 친한 사이에 장난을 친 것 뿐이고 페이커 본인과 경기 당일에 웃으면서 이야기했던 내용이니 별 문제는 아니라는 의견이 있었다.
- 2018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는 멸망한 킹존에서 프레이 - 고릴라 듀오와 함께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런데 이렇게 부진하는 와중에 인터뷰 태도 논란까지 겹쳤는데, 상대팀과의 경기 전 전의를 불태우거나 열정을 보이는 태도는 보여주지 않고 "(저번 경기에서 졌지만)딱히 분하지는 않다"거나,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고..."하는 식의 인터뷰를 해 프로 의식 논란이 일어났다.[34] # 다만 문맥상 멘탈 관리를 잘 하겠다는 의미에 가까웠는데 잘라놓고 보니 실언이 되었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 2019년 12월 20일 솔랭 중 피넛과 고리 사이에 사건이 있었다. # 아이러니 하게도 이 둘은 농심 레드포스라는 팀에서 같은 팀이 되었다.
- 2022년 한 여성 사생팬의 스토킹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트위터와 인스타으로 지속적으로 만남을 강요하고 있으며, 차단을 하자 같은 팀 동료들에게도 디엠을 보내는 등 악질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 이에 피넛은 9월 15일 방송을 통해 고소 관련해서 얘기 중이며 좀 아프신 분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는 입장을 냈다. # 같은 팀 동료인 룰러도 이 사생팬 때문에 밖에 나가기 무섭다고 해서 피해가 막심하다. # 이 사생팬은 과거 BTS의 팬이라고도 밝혔는데 빅히트, 방시혁, BTS 등에게 피넛 응원가를 만들어달라거나, BTS 멤버에게 비행기 티켓을 달라는 등의 어이없는 내용을 트윗하기도 했다.
6. 밈
6.1. 작전명 왕호야
도적왕
피넛이 바론이나 장로 드래곤을 스틸해도 놀라지 마세요. 피넛에게 있어서는, 그건 그냥 정글에서 벌어지는 평범한 일상입니다.
피넛은 유독 대형 오브젝트 스틸을 잘해서 해설진에 의해 작전명 왕호야, 대도 피넛 등의 별명이 붙었다. 해외 해설진은 King of Thieves(도적왕)라고도 한다.피넛이 바론이나 장로 드래곤을 스틸해도 놀라지 마세요. 피넛에게 있어서는, 그건 그냥 정글에서 벌어지는 평범한 일상입니다.
이하는 각종 대회에서 피넛의 대형 오브젝트 스틸 목록이다.[35]
- 공식 대회에서 대형 오브젝트 스틸 목록 [ 펼치기 · 접기 ]
- * 2016 LCK 스프링 2016.04.23. ROX vs SKT 4세트 26:42 드래곤(화염) / 그레이브즈
- 2016 LCK 스프링 2016.04.23. ROX vs SKT 4세트 46:36 드래곤(화염) / 그레이브즈
- 2016 LCK 서머 2016.07.09. ROX vs JAG 1세트 20:44 드래곤(대지) / 그라가스
- 2016 월즈(16강) 2016.10.02. ROX vs G2 23:16 바론 / 녹턴 [36]
- 2016 월즈(16강) 2016.10.07. ANX vs ROX 57:18 바론 / 리 신
- 2017 LCK 스프링 2017.01.24. SKT vs ROX 1세트 20:26 바론 / 카직스
- 2017 LCK 스프링 2017.02.05. MVP vs SKT 2세트 33:25 바론 / 렝가
- 2017 LCK 스프링 2017.02.16. SKT vs SSG 1세트 38:33 장로 / 리 신
- 2017 LCK 스프링 2017.02.16. SKT vs SSG 2세트 25:11 드래곤(바다) / 카직스
- 2017 LCK 스프링 2017.03.18 SKT vs bbq 1세트 40:52 바론 / 그레이브즈[37]
- 2017 LCK 스프링 2017.03.22. SKT vs LZ 2세트 42:00 바론 / 카직스
- 2017 MSI(그룹) 2017.05.12. WE vs SKT 23:18 바론 / 아이번
- 2017 LCK 서머 2017.06.14. MVP vs SKT 1세트 38:28 바론 / 그라가스
- 2017 LCK 서머 2017.07.02. MVP vs SKT 2세트 22:08 드래곤(화염) / 렉사이
- 2017 리프트 라이벌스 WE vs SKT 2세트 21:48 드래곤(화염) / 리 신
- 2017 LCK 서머 2017.07.28. SKT vs ROX 1세트 36:08 바론 / 자르반 4세
- 2017 LCK 서머 2017.08.03. SKT vs kt 1세트 16:47 드래곤(대지) / 자르반 4세
- 2017 LCK 서머(와일드카드전) 2017.08.12. AFs vs SKT 2세트 34:25 바론 / 그라가스
- 2017 월즈(그룹) 2017.10.07. SKT vs AHQ 38:12 장로 / 세주아니
- 2017 월즈(결승) 2017.11.04. SSG vs SKT 1세트 23:33 바론 / 그라가스
- 2018 LCK 스프링 2018.01.16. KZ vs KSV 1세트 20:14 드래곤(대지) / 니달리
- 2018 LCK 스프링 2018.03.03. KDM vs KZ 1세트 26:36 바론 / 올라프
- 2018 LCK 서머 2018.06.19. KT vs KZ 1세트 15:54 전령 / 녹턴
- 2018 LCK 서머 2018.07.26. KZ vs KT 1세트 10:55 전령 / 트런들
- 2018 월즈 선발전 2018.09.16. GEN vs KZ 2세트 21:57 바론 / 올라프
- 2018 케스파컵(결승) 2018.12.31. GEN vs GRF 1세트 34:46 바론 / 녹턴
- 2019 LCK 스프링 2019.03.17. GEN vs KZ 1세트 09:44 드래곤(바람) / 자르반 4세
- 2019 LCK 스프링 2019.03.22. AF vs GEN 1세트 28:28 바론 / 올라프
- 2019 LCK 서머 2019.06.26. GEN vs SB 1세트 36:27 바론 / 렉사이
- 2019 LCK 서머 2019.07.14. HLE vs GEN 1세트 48:48 바론 / 세주아니
- 2019 LCK 서머 2019.07.27. GEN vs KT 1세트 30:00 바론 / 리 신
- 2020 LPL 스프링 2020.03.15. LGD vs TES 2세트 21:08 바론 / 리 신
- 2020 LPL 스프링 2020.04.11. LGD vs OMG 2세트 23:47 드래곤(대지) / 리 신
- 2020 LPL 서머 2020.06.23. LGD vs IG 1세트 24:20 드래곤(대지) / 킨드레드
- 2020 LPL 서머 2020.07.29. FPX vs LGD 1세트 27:13 바론 / 세트
- 2020 LPL 서머 2020.07.29. FPX vs LGD 2세트 31:58 장로 / 리 신
- 2020 LPL 서머 2020.07.31. LGD vs VG 1세트 35:08 드래곤(화염) / 니달리
- 2020 LPL 서머 2020.08.16. LGD vs IG 3세트 14:02 드래곤(바람) / 그레이브즈
- 2020 월즈 선발전 2020.08.30. LGD vs IG 1세트 20:16 드래곤(바람) / 그레이브즈
- 2020 월즈 선발전 2020.08.30. LGD vs IG 4세트 20:02 드래곤(바다) / 그레이브즈
- 2020 월즈(그룹) 2020.09.30. LGC vs LGD 2세트 27:04 드래곤(대지) / 니달리
- 2020 케스파컵(6강) 2020.12.25. NS vs LSB 3세트 29:49 바론 / 헤카림
- 2020 케스파컵(4강) 2020.12.27. KT vs NS 1세트 26:18 드래곤(바다) / 니달리
- 2021 LCK 스프링 2021.03.14. NS vs DK 2세트 16:07 전령 / 니달리
- 2021 LCK 스프링 2021.03.14. NS vs DK 2세트 31:53 드래곤(대지) / 니달리
- 2021 LCK 스프링 2021.03.27. NS vs BRO 1세트 21:35 드래곤(바다) / 우디르
- 2021 LCK 서머 2021.06.12. NS vs LSB 2세트 24:32 드래곤(대지) / 니달리
- 2021 LCK 서머 2021.06.18. NS vs GEN 1세트 29:38 드래곤(대지) / 우디르
- 2021 LCK 서머 2021.06.26. NS vs BRO 1세트 16:06 전령 / 럼블
- 2021 LCK 서머 2021.07.02. NS vs DK 3세트 19:05 드래곤(바람) / 리 신
- 2021 LCK 서머 2021.07.15. DK vs NS 1세트 09:32 전령 / 신 짜오
- 2021 LCK 서머 2021.07.15. DK vs NS 3세트 24:32 드래곤(화염) / 비에고
- 2021 LCK 서머 2021.07.18. NS vs KT 1세트 24:53 드래곤(대지) / 볼리베어
- 2021 LCK 서머 2021.07.18. NS vs KT 2세트 18:27 드래곤(대지) / 트런들
- 2021 LCK 서머 2021.07.30. NS vs LSB 3세트 38:53 바론 / 비에고
- 2021 LCK 서머 2021.08.07. NS vs AF 1세트 16:24 전령 / 리 신
- 2021 LCK 서머 2021.08.13. DRX vs NS 2세트 15:59 전령 / 리 신
- 2021 LCK 서머 2021.08.15. GEN vs NS 2세트 12:12 드래곤(화염) / 리 신
- 2022 LCK 스프링 2022.01.14. GEN vs DRX 2세트 12:00 드래곤(화학공학) / 리 신
- 2022 LCK 스프링 2022.01.29. KT vs GEN 1세트 29:48 드래곤(바람) / 뽀삐
- 2022 LCK 스프링 2022.04.02. T1 vs GEN 3세트 18:20 드래곤(바다) / 리 신
- 2022 LCK 스프링 2022.04.02. T1 vs GEN 3세트 30:20 바론 / 리 신
- 2022 LCK 서머 2022.07.02. GEN vs KDF 1세트 09:00 전령 / 뽀삐
- 2022 LCK 서머 2022.07.13. GEN vs LSB 1세트 05:55 드래곤(마법공학) / 오공
- 2022 LCK 서머 2022.07.24. HLE vs GEN 2세트 16:04 전령 / 자르반 4세
- 2022 LCK 서머 2022.07.28. GEN vs DRX 1세트 24:17 드래곤(바람) / 뽀삐
- 2022 LCK 서머 2022.08.13. KT vs GEN 2세트 08:33 전령 / 자르반 4세
- 2022 월즈(그룹) 2022.10.10. 100 thieves vs GEN 18:40 드래곤(대지) / 트런들
- 2022 월즈(8강) 2022.10.23. DK vs GEN 22:03 바론 / 세주아니
- 2023 LCK 스프링(결승) 2023.04.09. T1 vs GEN 1세트 36:30 바론 / 오공
- 2023 MSI(브래킷 스테이지/상위권) 2023.05.13. T1 vs GEN 19:01 드래곤(대지) / 오공
- 2023 LCK 서머 R2 2023.08.11. GEN vs HLE 2세트 29:10 바론 / 마오카이
- 2024 LCK 서머 R1 2024.06.27. GEN vs HLE 1세트 30:29 바론 / 니달리
- 2024 LCK 서머 R1 2024.07.12. HLE vs T1 1세트 40:27 드래곤(마법공학) / 뽀삐
- 2024 LCK 서머 R1 2024.07.12. HLE vs T1 2세트 13:08 드래곤(마법공학) / 뽀삐
- 2024 LCK 서머 3라운드 승자조 2024.08.31. HLE vs GEN 3세트 17:06 드래곤(화염) / 바이
- 2024 LCK 서머 결승진출전 2024.09.07. T1 vs HLE 4세트 30:06 바론 / 세주아니
6.2. 넛신
역대 소속팀 목록 | 팀 동료 | |
2015 | NaJin e-mFire | Duke Watch Ggoong TANK Ohq Zefa Cain Pure |
2016 | ROX Tigers | Smeb Kuro PraY GorillA Cry |
2017 | SK telecom T1 | Huni Profit Untara Blank Faker Sky Bang Wolf |
2018 | KING-ZONE DragonX | Khan Rascal Cuzz Bdd PraY GorillA |
2019 | Gen.G | CuVee Roach SeongHwan Fly Kuzan Rich Ruler Life Asper |
2020 | LGD Gaming | Lies Garvey Langx Yuuki xiye Kramer Killua Mark |
2021 | NongShim REDFORCE | Rich Juhan Bay Gori deokdam Wayne Kellin |
2022 2023 | Gen.G | Doran YoungJae Chovy Ruler Lehends Peyz Delight |
2024 2025 | Hanwha Life Esports | Doran Zeka Viper Delight Zeus |
워낙 많은 팀들에서 커리어를 쌓은 저니맨인지라 팀 관련 밈이 생겼다. 2019 스프링의 엄청난 부진으로 인하여 거의 모든 게임에서 정글 차이가 벌어지고 게임을 패배해 부정적인 여론이 계속 쌓였다. 그러다가 지금까지 피넛이 워낙 많은 팀들을 거쳤고, 젠지를 이긴 팀들은 사실 피넛이 과거에 몸 담았던 팀이었던지라 "팀은 져도 피넛은 패배하지 않는다"는 밈이 생겼다. 예를 들어 SKT에게 패배했다면 SKT 시절의 피넛의 사진을 올려놓고, 킹존에게 졌다면 킹존 시절의 피넛 사진을 올려놓고 "오늘도 우리팀이 이겼네!", "역시 우리팀!" 같은 게시물을 올리는 식이다.[38]
그래서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이라는 별명이 있었던 대영제국에 비유하여 대영제국형 정글러라는 말이 생겨났고, 피넛이 거쳐간 팀이 서로에게 도전하는 '넛카콜라'라는 별명도 생겨났다. 아시안게임 당시 찍은 파이팅 포즈 사진과 함께 올라오는 '지금부터 넛카콜라가 넛카콜라에게 기립박수 보낸다'가 포인트. 여기서 더 발전해서 전혀 관련이 없는 팀도 '역시 내년 우리팀'라고 하거나 피넛과 함께 했었던 선수가 그 팀에 있다면 그 팀도 자신의 팀에 속한다고 하는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생겼다.
서머에서도 경기력이 나아지지 않았고, 아직도 갤주급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어서 져본 적이 없다고 아예 '넛신'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졌다. 벵기의 더 정글 별명의 탄생 배경과 거의 같은 맥락. 넛신이라고 불리면서 비슷한 별명이 있던 김택용의 ㅇㅅㅌㅅ을 따 ㅇㅅㄴㅅ이라고 불리고 있다.
밈이 한창 뜬 2020 시즌 기준 그가 관련이 없는 팀은 시종일관 부진하기만 한 진에어[39]와 2020 스프링에 승격한 설해원 프린스 뿐인데, 둘 다 프랜차이즈 심사에서 탈락해 해체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심사를 통과한 팀은 하이프레시 블레이드인데 전 소속팀인 나진을 계승한 팀이라서 2021 시즌에는 모든 LCK 팀과 엮이게 되었다. 다만 2022 시즌에서는 리브 샌드박스에서 그와 관련있는 선수가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게 되면서 모든 LCK 팀과 엮이게 되지는 않았다.
2019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도 등판했는데 사유는 역시 우리팀 SKT와 킹존 그리고 IG에 '의진'과 전 팀 동료 듀크가 있는 것 때문.
극적인 강타 오브젝트 스틸을 보여줘서 붙었던 별명인 작전명 왕호야!가 다른 의미로도 쓰인다. 과거 동료들이 피넛을 상대팀에 보내서 X맨을 시킨다는 의미. 물론 순도 100% 농담이다.
하지만 폼이 점차 올라가면서 넛신이라는 별명이 정말 찬양의 의미로 되어가고 있다. 역빠체, 더 정글, 주님, 상남자와 같은 길을 걷는 중이다. 물론 다른 별명이 그렇듯 부진한다면 언제든지 비꼬는 의미로 되돌아갈 수 있다.
피넛 본인도 이 별명을 알고 있는지 칸의 개인 방송에서 ㅇㅅㄴㅅ이라는 채팅을 쳤다. 또한 최우범 감독도 피넛의 인스타에 ㅇㅅㄴㅅ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대회 경기 시작 전 픽창에서도 룰러와 같이 ㅇㅅㄴㅅ을 치는 등 젠지 팀원들도 즐기고 있는 듯.
2019 서머 2R 샌드박스전 승리 공식 인터뷰에서 이 별명이 등장했다. #
피넛이 LPL의 LGD로 떠난 2020 LCK 스프링 포스트시즌에도 리그 1, 2, 3위 모두 과거 소속팀인 젠지, T1, DRX여서 다시 한 번 ㅇㅅㄴㅅ이 울려 퍼지고 있다. 또한 LCK에서 13연패를 하고 있고 모든 리그에서도 성적이 신통치 않아서 함정 카드 취급 받고 있는 리 신을 거의 유일하게 캐리형 정글러로 잘 다루는 모습을 보이자 어떤 선수가 리 신을 픽하면 댓글창에 거의 ㅇㅅㄴㅅ으로 도배되어 계속 소환당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플레이오프 3세트 T1 vs DRX전에서 직접 울프의 생방에 찾아와 "우리 팀 화이팅"을 외치고 갔다. #
그리고 2020년 8월 31일은 넛신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나는 날이었는데 서머 플레이오프 DRX vs GEN의 경기에서 5꽉 풀 세트 경기가 나왔고 같은 시각 LPL 월즈 선발전에서도 LGD가 IG를 3:1로 누르고 월즈에 진출하면서 무려 9전 8승 6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1일 월즈 2진출을 만들어버렸다. 하지만 월즈 플레이인 1라운드 첫 경기에서부터 PSG Talon에게 지면서 드디어 패배하나 싶었지만, PSG팀의 주전 미드인 탱크와 나진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어 여기서도 승리를 챙겨가게 되었다.
2020년 스토브리그에서는 농심이 인수한 다이나믹스로 이적하며 ㅇㅅㄴㅅ(역시농심)으로 어레인지되었다. 프레딧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의 별명과 엮은 'ㅇㅅㄴㅅ(역시뇌신)'이라는 바리에이션도 등장.
2021 스프링 피넛이 속한 농심이 6위로 플옵 막차를 타면서 1위 담원을 제외한 2~6위인 젠지, 한화, T1, DRX, 농심으로 이루어진 담원원정대가 만들어졌으나 농심은 한화에게 2:3으로 패배, DRX는 T1에게 1:3으로 패배, 한화는 담원에게 0:3으로 패배, T1은 젠지에게 0:3 패배, 마지막 결승전에서도 젠지가 담원에게 0:3 패배를 당하면서 넛신의 담원 원정은 실패로 돌아갔다. 2021년 서머에도 농심이 담원에게 패하고 젠지와 T1의 경기가 남아있을 때 아직 나에겐 한 번의 기회가 남아있다며 SKT와 젠지 유니폼을 입은 피넛이 올라오기도 했다.
2022 시즌에 젠지에서의 2년 계약이 선수 생활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과연 2년을 꽉 채우고 은퇴할 것인지, 2년 후 이적하고 프로 생활을 계속할 지, 아니면 1년 후 나올 것인지 의문.
2022년 11월 21일 젠지와 +1 옵션을 실행하면서 최초로 2년 연속으로, 2019 시즌을 포함하면 총 3년을 같은 팀에서 뛰게 되었다. 그리고 2023 시즌에 젠지에서 LCK 3회연속 우승을 이뤄내면서 저니맨 이미지가 많이 희석되고 젠지의 레전드라는 인식이 강해졌다. 2023 월즈 종료 이후 재계약 대신 자신의 첫 우승을 함께한 구 락스가 전신인 한화생명으로 리턴하게 되면서 2024 시즌은 한화생명에서 뛰게 됐다. 구 락스 시절 이후 8년 만의 친정 복귀로, 이로서 젠지 이후 2번째로 한 팀에서 2년 이상 소화하게 됐다.
이렇게 저니맨 기질이 강하다보니 2023 시즌 전까지 2년 연속 같은 팀인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 2022 시즌에는 농심에 잔류하여 그 기록을 깨나 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죄다 이적했고 피넛 본인 또한 젠지로 트레이드되어 나가며 진기록이 유지되었다. 젠지의 새 멤버들 또한 농심 출신은 없어서 매년 합을 새로 맞추는 수준이다. 그나마 2년 이상 같이 합을 맞춰본 선수로는 프레이, 고릴라, 룰러, 리치 등이 있다. 그러다 2023 시즌에는 젠지에 잔류하면서 도란과 쵸비가 처음으로 2년 연속 같이 생활한 선수가 되었다.[40] 이후 2024 시즌에 젠지를 떠나 한화생명으로 이적했지만, 23 젠지의 팀 동료이던 도란, 딜라이트도 함께 이적했다. 도란은 피넛의 커리어에서 최초로 3년 연속으로 함께 합을 맞추게 된다. 아예 한화생명이 자체 AI 제작한 응원가 제목으로도 써먹었다.
2024년 현 시점에서 각 팀들과 피넛과 연관성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LCK팀 중에는 리브 샌드박스가 코치진, 선수들과 유일하게 연관이 없는 팀이다.[41]
- 브리온: 2015 시즌 소속 팀이었던 나진을 계승한 팀이다. 19 젠지 시절 연습생이자 2023~2024시즌에 피넛과 호흡을 맞춘 딜라이트, SKT 시절 연습생이던 에포트가 거쳐갔다. 현재 선수단 가운데는 19 젠지 연습생이던 카리스가 뛰고 있다. 아울러 젠지 시절 감독이었던 최우범 감독이 현직 브리온 감독이며, 나진 시절 감독이었던 박정석이 현재 단장이다.
- 한화생명: 2016, 2024 시즌 소속 팀. 2016 시즌은 인수 전 ROX일 때 뛰었고, 2024 시즌을 앞두고 8년 만에 복귀했다. 구 ROX 시절에 식사를 책임지셨던 '한전드' 백종순 여사와도 8년 만의 재회. 전 젠지 동료였던 쿠잔과 성환, 라이프(이상 19 젠지), 리헨즈, 영재(이상 22 젠지). 쵸비(23 젠지)가 이곳을 거쳐갔다.
- T1: 2017 시즌 소속 팀. SKT 시절 동료였던 페이커와 킹존 시절 연습생이던 케리아가 뛰고 있다. 킹존 시절 동료 칸과 커즈, 젠지 시절 로치와 에스퍼도 T1을 거쳐갔으며, 현 한화생명 동료 딜라이트도 데뷔 직전 시즌인 2020 시즌에 연습생으로 소속되어있었다.[42] 또한 21농심 시절 미드-정글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베이가 T1 CL에서 잠시 뛰기도 했다.
- DRX: 2018 시즌 소속 팀이었던 킹존 DragonX의 후신. 킹존 시절 동료 라스칼이 현재 몸담고 있고. 농심 시절 동료 주한이 소속돼 있었으며, SKT 시절 감독이었던 최병훈이 단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 외에 ROX 시절 코치였던 쏭이 감독으로, 젠지 시절 코치였던 무성이 코치로 이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으며, 선수 가운데는 농심 시절 동료인 덕담, 한화생명(당시 ROX) 시절 동료 프레이-고릴라 듀오, 현 24 한화생명 동료인 도란 & 제카가 이 팀을 거쳐갔다.
- 젠지: 2019, 2022~2023 시즌 소속 팀으로 피넛이 가장 오랜 시간 몸담은 팀이다. 22~23 2년간 동료였던 쵸비와 22 젠지 동료 리헨즈, 23 젠지 동료 페이즈가 뛰고 있다. 그 외에 농심 시절 동료 리치, 켈린과 킹존 시절 동료 라스칼과 비디디가 이 팀에 소속돼있었으며, 나진 시절 동료였던 꿍도 코치로 있었다. 2022시즌을 끝으로 lpl로 떠난 룰러가 마지막으로 함께한 동료이기도 하다. 18 AG 국대 동료였던 기인이 이 팀에서 현재 뛰고 있는 중이다.
- LGD: 2020 시즌 소속 팀.
- 농심: 2021 시즌 소속 팀. 2021시즌 당시 2군으로 뛰고 있었던 멤버 대부분이 1군에 올라왔거나 1군을 거쳐갔었다.[43] 19 젠지 시절 동료였던 리치와 2021 시즌에 재회한 팀이며, 킹존 시절 동료인 비디디와 SKT 시절 연습생인 에포트도 있었다.
- 아프리카(광동): 나진 시절 동료였던 카인이 감독으로 있었으며 아시안 게임에서의 국가대표 탑 솔러인 기인이 있었다. 또한 ROX 시절 동료 쿠로와 17 SKT 동료 뱅과 19 젠지 동료 플라이, 20 LGD 동료 크레이머, 그리고 22 젠지 동료 리헨즈가 2021 시즌에 이 팀에 있었다. 현재는 22 젠지 시절 동료 영재가 소속되어있다. 2024시즌부턴 킹존 시절 정글 주전 경쟁을 벌였던 커즈가 이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 디플러스 기아: 농심 시절 동료 켈린이 뛰고 있으며, 나진 시절 동료였던 제파가 감독직을 맡고 있다. SKT 시절 코치였던 김정균이 담원 시절 총감독을 맡은 바 있고, 킹존에서 한솥밥을 먹은 칸이 은퇴 시즌에 이 팀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 바 있다. 마찬가지로 킹존 동료였던 고릴라도 23 시즌에 코치를 맡았다.
- KT: 킹존 시절 동료인 비디디와 감독이었던 강동훈 감독, 젠지 시절 코치였던 무성이 현재 kt 소속이다. 그 외에 킹존 시절 동료 라스칼, 커즈, ROX 시절 동료 스멥, 쿠로, ROX와 킹존에서 함께 뛴 프레이, 17 SKT 동료 블랭크, 19 젠지 동료 라이프, 22 젠지 동료 리헨즈도 kt를 거쳐갔으며, 현재 한화생명에서 함께 뛰는 도란도 kt에서 뛰었었다. 젠지 2기 시절 감독이던 스코어가 현역 시절을 보낸 팀이기도 하다.
- 피어엑스: 2025시즌 기준 농심 시절 동료 켈린이 현재 피어엑스 소속이다.
6.3. 롤드컵 우승판독기
- 2016 | ROX Tigers - 진출, SK Telecom T1 우승 (LCK)
- 2017 | SK telecom T1 - 진출, Samsung Galaxy 우승 (LCK)
- 2018 | KING-ZONE DragonX - 진출 실패, Invictus Gaming 우승 (LPL)
- 2019 | Gen.G - 진출 실패, FunPlus Pheonix 우승 (LPL)
- 2020 | LGD Gaming - 진출, DAMWON Gaming 우승 (LCK)
- 2021 | Nongshim RedForce - 진출 실패, Edward Gaming 우승 (LPL)
- 2022 | Gen.G - 진출, DRX 우승 (LCK)
- 2023 | Gen.G - 진출, T1 우승 (LCK)
- 2024 | Hanwha Life Esports - 진출, T1 우승 (LCK)
- 2025 | Hanwha Life Esports - ?, ? 우승 (L??)
롤드컵에 ‘넛신’ 뜨면 늘 LCK가 웃었다
피넛이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한 해의 롤드컵은 LPL이 우승하고, 진출하면 피넛이 소속된 팀 이외의 LCK 팀이 우승한다는 징크스가 있다. 16년 데뷔 이후 무려 9년 동안 단 한번도 깨지지 않은 징크스이다.
우승을 노릴 실력이 없는 선수라면 아쉽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피넛은 충분히 월즈에서 활약 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선수이며, 팀운도 좋아서 LCK 3연속 우승에 MSI 우승, 월즈 준우승도 경험해봤고, 페이커조차도 해내지 못한 3연속 1시드 진출이라는[44] 진기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실력과 경험을 둘 다 지닌 선수이지만 이상하게도 월즈 우승 문턱에서 안타깝게 좌절 당하는 아픔을 지니고 있어 이 징크스가 더더욱 부각되고 있다.
슬슬 에이징 커브를 걱정해야 할 나이에도 깨지지 않은 징크스이다 보니 이 징크스가 깨질 수 있을지, 아니면 곧 다가오는 군입대로 인한 강제 은퇴를 할 때까지 깨지지 않아 불멸의 징크스로 남을지는 슬슬 장담 할 수 없게 되었다.
6.4. 넛바나
2024 LCK 서머 7주차 KT와의 경기 에서 보여준 가히 충격적인 쉬바나 플레이로 인해 붙어버린 밈. 피넛은 캐리형 정글러라기보다는 든든하게 제2선을 받쳐주는 뇌지컬 정글러로 명성이 높은데, 그 피넛이 무슨 헛바람이 들었는지 고혈 꼴픽 RPG정글의 대명사인 쉬바나를 픽했고, 정작 경기에서는 팀의 고혈은 고혈대로 다 빨아먹고, 똥은 똥대로 싸는 어마어마한 역캐리 임팩트를 남긴 경기가 되었다. 당시 2위팀이었던 HLE가 플레이오프 당락의 경계선에서 헤메던 KT에게 참패를 당하며 치열했던 플레이오프 경쟁을 혼돈의 구렁텅이에 빠트린 것은 덤.
당시 쉬바나는 기발+쇼진 빌드로 솔랭에서도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타 리그, 특히 LPL에서도 크로코가 꺼내 승리하며 주목받기도 하는 등, 나름 괜찮은 픽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그러나 유독 솔랭 고혈픽이 활약하지 못하는 LCK의 문턱을 넘지 못했는지, 피넛을 시작으로 그 주차 내내 나오면서 성적은 고작 1승 5패에 불과한 패귀픽으로써 자리잡고야 말았다. 심지어 이 경기는 정말 주옥같은 명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상대 KT가 베릴 + 표식 + 퍼펙트를 보내 도란을 CC 연계로 집단구타하는 바람에 1분 가량 내리 두드려 맞고만 있는데 옆에서 모른 척하고 두꺼비를 챙기는 장면이나[45], 15분 이전 갱킹 0 & 딜량 0 + 종료 결과 딜량 1등을 하던 전형적인 솔랭 꼴픽 정글러같은 수치에다가, 쉬바나의 성장을 기대하는 전용준 캐스터와 달리 쉬바나는 큰다고 마냥 좋은 게 아니라고 냉정하게 말하며[46] 이후 CS를 269개 챙겼는데 아직 쉬바나는 아기라고 외치는 클템 등
문제는 피넛이 이전부터 쉬바나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는지 "대쉬바나 시대가 도래했다." 라며 솔랭 방송에서도 자주 기용했고,참패 이후에도 잘 준비했는데 아쉽다 라며 아쉬움을 대놓고 드러내며, 인터뷰에서도 쉬바나 찬양을 이어가며 미련을 못 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 황당한 점은 상대편이었던 표식도 쉬바나 픽을 부러워 했다고(...)
단 2경기 기용했을 뿐이지만, 그 2경기가 너무너무 임팩트가 큰데다가, 본인도 이 사태의 영향을 잘 알고 있는지 가끔씩 밴픽창에 쉬바나를 올려두며 팬덤의 환호와 야유를 불러 일으키는 용도로 쓰곤 한다. 덕분에 피넛은 말년에 꼴픽쟁이 + 싸이코패스 밈이 추가 되었으며, 이 밈은 다른 선수들에게까지 퍼져서 훗날 디플러스 기아로 복귀한 베릴이 인터뷰 회고록에서 "한화생명전은 쉬바나를 픽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지지 않았을까"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7. 여담
- 실력적으로도 커리어 면에서도 S급 플레이어이지만 그 이상으로 많은 팬을 거느린 슈퍼스타로, 화려한 플레이스타일과 귀여운 외모 덕에 가는 팀마다 수많은 여성팬들을 몰고 다닌다. 실제로 2016 월즈 4강전 아쉬운 역전패 후 관객들이 연호한 것은 SKT도 ROX도 아닌 피넛이었다. 어린 시절 피넛
- 전호진 선수의 열혈팬이었다.
- 2016 스프링부터 2018 스프링까지 5회 연속으로 LCK 결승전에 진출한 진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는 LCK에서도 21~24 T1 멤버들과 쵸비, 그리고 피넛 본인만 가지고 있는 진기록이다.[47]
- 비슷하게 2017 MSI부터 2018 MSI까지 3회 연속으로 라이엇 주관의 국제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기록과 2017 LCK 스프링부터 2018 MSI까지 6회 연속 라이엇 주관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기록이 있다. 특히 후자는 LCK 소속 선수 중 페이커, 뱅, 울프[48], 캐니언, 쇼메이커, 고스트, 베릴[49]과 함께 최장 기록 타이이다.
- LCK 통산 14번째이자 순혈 정글러 최초로 1,000킬을 달성하였다. 기존의 1,000킬 달성 정글러로는 스코어 선수와 앰비션 선수가 있는데 앰비션의 경우 미드와 정글러로서의 기록을 합산한 것이고, 스코어의 경우 정글러로서의 기록만으로도 1,000킬을 달성하였으나 탑 라이너로 데뷔해 원거리 딜러부터 정글러까지 여러 번의 포지션 변경이 있었다.
- 2014 시즌에 QueeN Ho[50] 아이디로 챌린저 최상위권에 혜성처럼 등장해 페이커를 농락하는 모습이 인게임에 보였다. 그 이후 3주 연속 챌린저 1위를 차지했었다. 팀원들의 반응은 거품이라고.
- 원래 오뀨 선수보다 키가 약간 작았다고 한다. 원래 소환사명을 이름의 '왕'을 따서 '킹'으로 하려고 했으나, 김대웅 코치가 피넛을 추천해줬다고. 물론 키가 작기 때문이었다. 인터넷 방송 도중 168이라고 했지만 믿거나 말거나. 이제 키가 커서 오뀨 선수는 앞질렀는데 와치 선수는 신발 때문에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인기 아프리카 비제이 이아린은 실제로 본 결과 와치가 피넛보다 키가 크다고 한다.
- 어린 나이와 패기 넘치는 공격적인 플레이 때문에 멘탈이 약하다는 오해를 사기도 하는데, 오히려 상당한 멘탈갑이다. 실제 경기에서 패배해도 웃으면서 팀의 분위기를 살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솔랭 방송 중 니달리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피넛을 알아보지 못한 CJ의 장용준 선수가[51] 피넛을 향해 "대리 받았느냐", "사람이 제대로 안 돼 있다"라는 폭언을 퍼붓자 "담에 만나면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사과하며 게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둘은 서로 화해한 상태. 비슷하게도 고리가 연습생이던 2019년 12월경 마찰이 있기도 했지만 현재는 농심 레드포스에서 같이 뛰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 ROX 시절, 기량에 비해 큰 경기에서 약한 게 아니냐는 평가를 받았었지만, 2017 스프링, MSI를 씹어먹으며 이런 평가를 불식시켰다. 아무래도 당시 상대팀이 너무 강했기에 그런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듯 하다.
- 前 같은 나진 소속이었던 카인 코치와는 무려 11살 차이. 거의 조카뻘이다. 비교적 수명이 짧은 프로게이머끼리 11살 차이가 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 2016년 설 연휴 도중 스멥과 함께 한 인터뷰가 나왔다.
- PTL Korea 1화 전화 인터뷰에서 2016 스프링 1라운드 가성비 1위로 뽑혔다.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이 팀에서 가장 적게 받고 있다고 인증했으며, 현재 폼이라면 연봉이 얼마나 뛸 것 같냐는 질문에 "한국에서 뛴다면 2~3배는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 전 소속팀인 구 ROX 내에서 유일한 미성년자였다. 그래서 팀원들이 자주 피넛을 '급식' 혹은 '급식충'이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롤챔스가 할 때쯤 OGN 트위치 채널의 채팅을 보면 '급식이'라고도 많이 부른다. ROX의 선수들이 모두 은퇴한 지금은 피넛만 현역으로 남아있고 어느덧 베테랑 선수가 되었다.
- 2016년 4월 말경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성을 바꿨다. 본래는 윤씨였지만 이제는 한씨.
- 유독 대형 오브젝트 스틸 관련으로 조명을 많이 받는 선수다. 구 ROX 시절부터 팀원들이 "왕호야 스틸해 줄 거지?"라고 말하는 오프 더 레코드가 나간 게 시초로, 부담이 많은 상태에서 바론 스틸을 4번이나 하는 진기명기도 보여주는 등 상대팀의 실수를 캐치하는 능력이 좋아서 중계진이 자주 밀어준다. 전용준 캐스터는 이를 "작전명 왕호야!"라고 부른다.
- 2016월 10월 16일 피넛 인터뷰를 일어로 번역한 번역가가 피넛이 일본을 좋아하니 일본 팬이 늘어나면 피넛 선수도 기뻐할 것이라는 트윗이 있었고 이로 인해 일본의 LoL 유저들의 피넛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했다고 한다.
- 2016월 11월 2일 트위치 시험 방송을 했는데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시청을 했다. 영어가 서툰 모습이 귀여웠다고. 다음 날엔 2만이 몰리면서 18시간 가까이 방송을 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거의 매일 트위치에서 스트리밍을 하면서 언제나 최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2017년 1월 말부터 SKT 소속 선수들이 도유 TV, 트위치에서 방송을 하게 되어 다시 트위치 송출 재개.
- 2016 월즈 4강 SKT전이 끝나고 미국을 둘러보고 있었을 때, 흑인한테 납치당할 뻔했다고 한다. 그 분이 검은 봉투를 가지고 있었는데 좀 크게 치고 지나갔다고 한다. 그 분이 일부러 떨군 건지, 아니면 피넛 때문에 떨어진 건지 구분을 하지 못해서 결국은 돈을 주고 풀려나왔다고 한다.
- SKT 이적 후 한국 서버 계정 닉네임을 바꾸려고 했는데 이미 2016년 초에 닉 선점을 당했다. 닉네임을 선점한 사람에게 원소술사 럭스 스킨을 주고 닉을 받기로 합의했지만, 선점한 사람이 인벤에 진행 상황을 생중계하는 바람에[52] 스틸을 당하고 말았다. 이후 가로챈 사람이 닉을 스틸한 걸 롤갤에 인증까지 했다. 선점했던 사람과 인증한 사람은 이후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이후 원소술사 스킨을 돌려주네 마네 했지만 피넛이 그러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 이후 2018년 스토브리그로 인해 젠지로 이적했을 때도 또 한번 본인의 닉네임을 선점 당하였다. 그 때문에 이적 오피셜이 나온 뒤 켠 트위치 방송에서 자신의 아이디를 Gen G Peanutt이라고 일단 바꾼건 덤.
- 페이커와 친해지고 싶어하는 것 같다. 나진 시절에도 페이커한테 레드 안 주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고 ROX 시절에도 아프리카TV에서 말을 걸기 위해 떡국 드립을 쳤다. 한 팀이 된 2017 시즌에는 리 신 미드 빵도 하고 서로 친하게 지내는 모습. 덤으로 개인 방송에서 시청자가 떡국 건에 대해 질문하자 "이제 떡국 얘기는 그만"이라고 약간은 흑역사 취급을 했다.
- 하스스톤도 수준급 실력. 하스스톤 프로게이머인 따효니와 히오스빵을 해서 이긴 적이 있다. 첫 판에 하스 파마 나올 때쯤 접었다고 구라를 쳐서 따효니가 핸디캡으로 사냥꾼 + 덱 30장 중 10장은 자동 완성으로 나온 카드로 하기로 하고 본인은 쓰랄을 꺼내오는 좀 비겁한 방법으로 이겼다. 본인 말로는 하스스톤 1급 유저라고 한다. 철면수심과도 승부해서 접전을 펼쳤다.
- 2017년 3월 12일 11시 12분 기준으로 솔랭 1424점. 2등과 약 270점 차이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트위치 방송 중 노래를 틀고 방송하는데 노래 취향이 상당히 아재스럽다. 10~15년 지난 노래들을 듣는 걸 흔히 볼 수 있다.
- 2017년 10월 13일 중국 서버 1등을 달성했다. 트위터
- 월즈 기간 중 부진을 하자 전 ROX 멤버들의 복수를 위해 페이커를 탈락시키려는 흑막 '블랙넛'이라는 밈이 돌았다. # 그런데 이후 그가 몸담았다가 나간 나진, ROX, SKT, 킹존이 모두 몰락하거나 해체되는 등 파국을 맞고, 젠지에서는 시즌 초부터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아예 팀 해체분석기 취급을 받고 있다. 덤으로 프레딧(前 나진), 한화생명(前 ROX), T1(前 SKT), DRX(前 킹존), 젠지 모두 2021 시즌 기준으로 대격변급 리빌딩을 한번씩 시도했다.
- 2017 시즌 4개 대회에서 4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순서대로 리프트 라이벌즈, LCK 서머, 월즈, 케스파컵. 이후 2018 스프링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기록했지만 2018 MSI와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아시안 게임까지 준우승을 기록하며 1년만에 7준 달성!
- 개인 방송에서 축구를 많이 본다고 했었는데 커뮤니티에서 맨유팬이라는 소문이 돌자 즉각 해명을 하며 맨유팬이 아니라고 억울하다며 트위치 피드에 글을 남겼다.
- 빠른 생일이라 97년생 라인(후니, 라스칼)들과 친구로 지내며, 실제 같은 나이인 98년생 선수들(리헨즈, 룰러)과도 말을 놓고 친구로 지낸다.
- 원래 피넛 유튜브에서(킹존 들어오고 나서) 편집자를 구하고 영상도 몇개 올렸는데 현재 영상이 전부 없어져있다.
- 다데처럼 피넛도 유독 봄에 강해진다. 데뷔 시즌은 제쳐두고 2016, 2017, 2018, 2020 시즌 모두 스프링에는 한체정급 포스를 보여주다가 서머에는 주춤하는 경향이 있다.[53][54] 유일한 예외가 2019 시즌이었는데, 이때는 스프링 개막전때부터 최악의 부진을 보여줬다. 다만 서머에 들어 계속해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플레이오프 및 월즈 진출에는 실패했다.
- SKT 시절 부진의 원인을 뜬금없이 코치였던 김정균 때문이라고 몰아가는 여론이 절대다수였다. 분명 위에서도 나오듯이 배그 역병으로 인한 연습량 걱정까지 했으면서도 개인 팬이 많아서 그런지 원인을 코치에게서 찾는 것이 포인트. 사실 말도 안 되는 남탓이었고 2018 시즌의 부진으로 인해 김정균 탓은 아니라고 판명이 났다. 자세한 내용은 김정균 문서의 비판 문단 참조.
- G100s 마우스를 오래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Razer Viper 마우스로 교체했다.
-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오너이다.
- 어째 2017 MSI 이후 스타일이 크게 변화했다. 이전까지는 성장력과 캐리력, 메카닉과 게임 센스를 바탕으로 게임을 쥐고 흔드는 전형적인 크랙이었는데, 2017 시즌 후반기에 슬럼프를 겪더니 잡식형으로 변모할 조짐을 보였고, 2018 시즌에 폼이 급락한 이후에는 완전히 초식 쪽으로 바뀐 모습. 다만 피넛의 게임 지능은 공격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보니 ROX와 SKT 초창기에 게임을 장악하던 파괴적인 모습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 하지만 2020 시즌에 LPL에 진출하자 다시 호전적인 스타일로 돌아왔다. 2022 시즌부터는 메인 오더를 맡고 메카닉 노화가 오면서 초식 스타일로 변하였다.
- 큐베에게 씹덕 소리를 들었으나 타격이 없다한다. # 큐베와 베릴이 LoL 프로게이머계의 덕후 양대 산맥의 이미지가 있으나, 실제로는 하루가 훨씬 덕력이 강하며, 그 하루를 따위로 만드는 것이 피넛의 덕력이라고 한다. 최근엔 역내청 라노벨을 즐겨보는 듯 하며 부캐 닉네임마저 Yukinosh1ta이다. 농심에 온 뒤로는 팬미팅 선물로 5등분의 신부의 주연 캐릭터들이 데코레이션된 케이크를 받기도 했다. 2023년에는 LCK 스프링 우승 후 덴덴타운에서 페이즈를 데리고 다니며 오락실 투어를 하던 목격담이 팬들 사이에서 돌기도 했다.
- 왕호라는 이름을 따 닉네임을 KingHo, KING으로 하려고 했으나, 모쿠자와 쏭이 땅콩이 어울려 피넛이라는 닉네임을 추천 해주었다.
- 서머 5주차가 끝난 이후 SNL에 리치와 함께 참여하였다. 리치와 함께 뛰어난 입담을 보여주고 각종 밈들도 직접 설명하는 등 넛신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 농심 입단 이후로는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 #
- 상당한 트수로, 트위치에서는 시즌중에 울프 방송에 놀러오기도 한다. 비시즌엔 종합게임 스트리머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2021 서머 종료 후엔 레드 데드 리뎀션 2를 플레이하기도 했다. 아프리카TV와의 플랫폼 계약 후에는 개인 방송 시간 외에 울프의 트위치 채팅창에 나타나기도 하며, 무려 t1esports와 함께 채팅 관리자를 맡고 있다.
- 던파 유저이다. 그것도 테디처럼 방송 중 손풀기 용으로 결투장을 가볍게 하는 것이 아닌 진또배기 하드 유저다. 계정 모험단명은 끠넛. 당장에 저 시점에서 피넛 본인이 '저거 좀 아쉬운데?'라고 말하는 쿠노이치 캐릭터가 비록 인구수가 적은 비인기 직업이긴 해도 API 사이트 기준으로 6위 를 기록할 정도로 하드하게 게임을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시즌 중에 게임을 저렇게 하드하게 할 수는 없으니 시즌 중에는 부주를 구해서 시즌이 끝나고 휴가 기간에 즐길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어놓는다고 한다. 2022년 던파로 ON 당시 트위치 던파 공식 방송에 나타나선 쿠노 좀 살려달라고 채팅을 치기도 했다.[55] 쵸비의 방송 중 쵸비에게 던파를 권유하는 모습까지 보여 재차 인증. 거기에 2022 시즌 종료 후 일본 여행을 5일 일정으로 잡은 이유가 바칼 레이드 뛰기 위해서라고 한다.
- 시계를 차고 경기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경기를 하는 데 있어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않는다고.
- 고가의 손목시계를 수집하는 취미도 생겨서 사석에서는 상당한 가격의 시계를 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경기를 할 때에만 안경을 착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56] 귀여우면서도 성숙한 이미지때문에 안경을 써도 잘 어울리는 이미지. 젠지로 다시 합류할 때 착용하던 안경은 정치인들이 자주 착용하고 같은 팀 동료였던 운타라, 블랭크도 착용하는 유명 브랜드 린드버그이다. 이후 2024시즌을 앞두고 한화로 이적함과 동시에 시력교정수술을 하며 안경 없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현재 피넛의 커리어는 LCK 7회 우승과 MSI 우승,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등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인데[57] 월드 챔피언십만 우승하게 된다면 벵기에 이어 제2의 역체정 후보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58][59] 또 다른 제2의 역체정으로 거론되는 캐니언(LCK 4회, 월즈 1회 우승 및 1회 준우승, MSI 1회 우승 및 1회 준우승)과, 2021 서머부터 극강의 폼으로 활약하여 2022 스프링 우승, 2023 월즈 우승에 성공한 T1의 차세대 정글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은 오너와의 경쟁도 흥미롭게 지켜볼 상황.
- 상술했듯이 과거 콩라인으로 대표되던 스코어나 쵸비, 아직도 롤판 콩라인계의 수장으로 남아있는 기인과 달리 우승 커리어가 결코 없는 선수가 아니나, 2022년에 젠지로 이적하기 직전까지는 콩넛이라는 묘한 별명이 있었다. 이는 크게 두 가지 요소 때문인데 첫째는 피넛의 우승 커리어보다 준우승 커리어가 더 많기 때문이고[60], 둘째는 피넛이 워낙 상위권 정글로 오래 군림해서 대회 종류를 가리지 않고 워낙 많은 대회를 참전했기 때문이다.[61][62] 이후 2022년 젠지로 이적한 후에도 스프링 시즌 준우승을 달성하며 통산 준우승 횟수가 기어이 두 자릿수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젠지에서만 리그 쓰리핏을 달성하며 통산 우승횟수도 8회로 늘렸기에 현재로서는 콩넛이라는 별명이 잘 사용되지 않는다.
- 2022년 3월 12일, 통산 1,200킬을 달성했다. #
- TWICE 사나의 팬인 것으로 보인다. '사나없이사나마나'와 같은 별칭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덕질을 한 것으로 보이고, 실제 공식 방송에서도 '유료 팬'이라고 표현했다.[63] 다만 하드 팬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
- 인게임중 긴박한 상황이 오면 몸을 부르르 떠는 버릇이 있다. 근데 또 키보드를 매우 빠르고 강하게 광클해서 캠이 흔딜리는 거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FC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으로 내한했을 때 소속팀 젠지와 맨시티의 협업으로 초청받아 맨시티의 수비수 네이선 아케와 피파 온라인 4를 플레이했다. 해당 장면 풀영상
- 2023 스프링을 우승한 후 '땅콩불패' 라는 제목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
- 2023년 8월 20일, 2023 서머 결승전 3세트에서 정글러 최초 4,000어시를 달성하였다.
- 잠자리에 굉장히 예민하다고 한다. 젠지 2기 시절에도 혼자서 방을 썼다고 하며, 2023 서머 결승전을 위해 대전에 내려왔을 때 호텔에 암막 커튼이 없어서 3일 내내 잠을 못잤다고... 컨디션 관리를 위해 여름 내내 한 번도 냉방기기를 켜 놓고 잔 적이 없다고 한다. 유독 국제전에서 부진한 이유를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닌가 하는 시선도 있다.
- 월즈에 처음 진출한 2016년 이래로 피넛이 월즈에 진출한 시즌은 LCK가, 진출에 실패한 시즌은 LPL이 우승하는 징크스가 생겼다.[64] 정작 본인은 아직 월즈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 2023 스토브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보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껴 한화생명e스포츠로 가게 되었다.
- 게 알러지가 있다.
하필 한화입단후 워크샵에서 회식장소가 대게집인 바람에 혼자 라면을 먹기도 했다.
- 2024 시즌 오프닝 중, 정글과 서폿팀과의 경기에서 서포터가 갱을 어떻게 피해라는 희대의 문장을 탄생시켰다.
- 2024 시즌, 시즌 오프닝과 스프링 개막전 DRX와의 경기에서 안경을 쓰지 않은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GS안과에서 시력교정수술(라식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3년에 제카와 라이프가 팀 광고 차원에서 라식 수술을 받은 것의 여파로 보인다.
- 치지직 닉네임이 '끠넛'이다.
- 이미 구락스 시절부터 팀의 막내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7년만에 돌아온 2024년에 한화생명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2942일만에 다시 한화생명에게 우승컵을 안겨주며 저니맨임에도 불구하고 한화생명의 레전드가 되었다. 현재 피넛이 한화생명과 2025년까지 계약기간이며, 특히 구락스 시절을 거쳐 한화생명까지 총 LCK 2회 우승에 성공하는데 있어서 피넛이 함께 있으며 팀 우승에 기여한 매우 뜻깊은 기록까지 있기 때문에 추후 군 문제로 인해 프로게이머를 은퇴할 경우 레전드 대우가 좋은 한화그룹 특성상 상윤처럼 은퇴식 기회를 받을 확률이 매우 높다.
[1] 본래 본명은 윤왕호(尹旺乎)로, 가정사로 인해 성씨가 한씨로 환성되었다.[2] 출처[3] 2021년 병역법 개전 이전 학력미달 사유로 보충역을 이미 판정받은 경우 불소급 원칙에 따라 병역법 개정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검정고시 등으로 학력이 상향되지 않는 이상 현역으로 병역을 이행하지 않는다.[4] #[5] 팀명 변경: Longzhu Gaming → KING-ZONE DragonX, 2018년 1월 8일[6] 팀명 변경: Team Dynamics → Nongshim RedForce, 2020년 12월 17일[7] 시범 종[8] 2016 월즈와 2018 서머.[9] 젠지 1기의 경우 단점들 위주로 부각된 본인 커리어 최악의 시기로서 평가되며, LGD는 전자와 후자 사이의 과도기적인 구간으로 볼 수 있다.[10] 2016 스프링 1라운드 스베누전에서는 상대 정글 버프 몹까지 모조리 독식해서 적 챔피언들이 게임 내내 단 한 번도 버프를 먹지 못하는 14버프 컨트롤을 시전하기도 했다. 그 경기에서 딜을 다 넣고도 마지막에 꽂힌 창 한 방 때문에 버프를 수도 없이 뺏긴 플로리스의 그라가스가 고통받으며 도망가는 장면은 LCK 역사상 가장 가슴 아픈 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한다. 니달리가 밴이 되지 않았을 때 바로 칼픽하고 박수치며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다.[11] 피넛 이전까지의 엘리스는 딜은 어느 정도 보장되니 생존력을 기르고 지속적으로 딜이나 CC기를 지원하며 상대를 괴롭히기 위해 탱템을 두르고 딜템이라고 해봐야 2코어 정도이기 마련이었데 피넛은 그 자리에 그냥 딜템을 우겨넣었다. 방템이라고 해봐야 어그로를 뺄 수 있는 수호천사나 존야 정도. 때문에 피넛의 엘리스는 상대를 암살하고 다닌다.[12] 스카너를 처음 꺼낸 선수가 2014 시즌에 피넛의 프로토타입이었던 스피릿이라는 점은 묘하다. 물론 LCK 복귀 후의 스피릿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피넛보다도 기복이 더 큰 피넛의 하위 호환에 가까운 폼을 보여주고 있다.[13] 2016 시즌의 쿠로, 2017 시즌의 페이커, 2018 시즌의 비디디, 2022, 2023 시즌의 쵸비를 떠올린다면 이해가 쉬울 수도 있다. 세 선수 모두 해당 시즌 라인전 능력과 함께 기가 막힌 합류와 맵 전반을 아우르는 킬 관여율을 보여준 바가 있다.[14] 이렇게 한 발 거리를 두고 간접적으로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의 정글 운영을 팀적으로 시도할 때는 블랭크나 커즈와 같은 식스맨 경쟁자들이 피넛을 보완하는 모습이 많았다.[15] 이는 벵기와 비슷하면서 다른데, 벵기는 두 라인 이상 이기고 있을 때 커버 능력으로 아군의 캐리력을 극대화한다면 피넛은 더 공격적으로 상대 정글을 말리게 만들고 자신의 캐리력을 극대화한다.[16] 피넛이 2018 시즌까지 있었던 팀들의 미드는 해당 년도에서 세체미라고 하는 전세계 원탑급 기량의 미드 혹은 최고는 아니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미드들이었다.[17] 샤오롱바오가 떡락하고 티안이 정신을 차리는 시점에서도 카나비와 함께 한결같은 정글 캐리를 보여줘서 비행기를 태울 것도 없게 되었다.[18] 실제로 농심 / 젠지 2기 이후 피넛은 인터뷰에서 LPL에서의 코칭이 많이 도움이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19] 뱅은 최악의 번아웃을 겪었고, 플라이는 치명적인 노쇠화가 왔으며, 프레이는 사실상 두 가지를 섞어 겪었다고 봐도 반론이 없을 정도였다.[20] 2017 서머, 2018 서머의 부진과 2019 시즌의 먹튀짓이 어느 정도 당시 본인의 한계냐 아니면 팀과의 상호작용 문제냐에 대한 이견은 있겠지만 그러한 한계가 실존했다 해도 20~21 피넛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21] 이 부분은 SKT 시절 동료였던 후니와 매우 유사하다. 전성기를 처음 맞은 2016 시즌을 제외하면 꾸준했던 해가 없는데, 데뷔시즌인 2015 시즌 빼고 기복 없이 넘긴 해가 없는 후니와 거의 동급.[22] 당장에 역체후보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축했던 17 슈퍼팀 체제의 kt, 기존 바텀 라인과 새로운 선수들을 조합하면서 황금기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평가받았던 20~21 반지원정대의 젠지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확실한 오더의 존재 유무 차이였는데, 당시 슈퍼팀 체제의 kt는 데프트를 제외하고 서로 오더가 되는 플레이어이다 보니 서로간의 오더 충돌로 인하여 한타에서 문제점을 극복하기 못하였고 2017 스프링 준우승 - 서머 3위를 모두 T1을 상대로 기록하여 리그 우승 실패 및 월즈를 진출하지 못하는 대참사를 기록하였다. 20~21 반지원정대의 젠지는 선수들의 폼은 다 매섭지만 메인 오더를 맡을 선수가 없고 병사형 스타일이다 보니 2년간 스프링 준우승 - 서머 3위의 데자뷰 성적을 보여 주었고 월즈에서도 기대치에 맞지 못한 성적을 보여주었기에 확실한 메인 오더가 가능한 피넛의 합류가 더더욱 호재인 셈이다.[23] 2022 서머, 2023 스프링 우승 과정에서는 논란이 크지 않았으나, 2023 MSI에서는 니달리를 기용했을 때 명백한 메카닉 저하가 확인되었다. 16 ROX 시절 피넛의 니달리는 압도적이기로 정평이 자자했던 적이 있던만큼 체감이 된다.[24] 피넛이 아직 어린 신인으로 평가받고, 스코어의 기량이 정점에 달했다고 평가받는 2016 시즌에는 정작 둘의 성향이 각각 초공격적인 피지컬 위주의 정글러 - 변칙 동선과 운영에 특히 강세를 보이는 뇌지컬 정글러로 양극으로 평가받았는데, 2022 시즌에는 피넛이 당시의 스코어만큼의 나이와 경력을 쌓기도 했고, 스코어 본인이 감독으로 함께하게 되어서 장점을 닮아가게 된게 재미있는 점이다.[25] 뽀삐로 드래곤 둥지 벽을 쿨하게 점멸을 쓰고 넘어가 예상하기 힘든 위치에서 갱을 들어가기까지 했다.[26] 이러한 피넛의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당시 17 SKT에서는 블랭크, 18 킹존에서는 커즈가 교체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2, 23의 젠지는 정글에 마땅한 교체 선수가 없었다.[27] 실제 2022 월즈를 우승한 표식이 김민교 방송에 게스트로 나와서 4강 젠지전에 대하여 언급하기로 "모글리 코치가 피넛은 자기 과다. 본인이 설계된 구조로 경기가 진행이 되면 정말 잘하지만 변칙적인 운영과 같은 변수에 의외로 약점이 커서 킨드레드를 추천해주었는데 그게 잘 먹혀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28] 2017 SKT, kt, SSG, MVP[29] 2018 KZ, AFs, KT, SKT[30] 2019 IG, JDG, FPX, TES[31] 시범종목[32] 팀 정규시즌 15위[33] 방송 중간에 김정균 코치에게 전화가 왔을 때 피넛이 코치님도 오시겠냐고 해서 코치가 가기로 했었다고 한다.[34] 다만 프로 선수가 졌으면 화를 내야 한다는 건 편견일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개인별로 멘탈을 관리하는 방식은 다 다른 법이다. 야구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불리는 마리아노 리베라는 월드 시리즈에서 끝내기 안타를 맞아 팀이 준우승을 했는데도 태연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집에 가는 선수였다. 패배를 분노로 승화시켜 열중하는 선수가 있는 반면, 패배는 빨리 잊고 다시 출발하는 선수도 있는 게 당연하다.[35] 여담으로 스코어가 바론 체력 '2'를 남기고 스틸당한 그 통한의 스틸은 피넛이 아닌 스멥이 갱플랭크의 포탄 세례로 빼앗은 것이다. (2016 서머 결승 ROX vs kt)[36] 피넛이 SNL에 출연하여 밝히길 이때부터 본인이 강타를 좀 잘 쓴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37] 마법의 수정화살을 앞점멸로 피하고 바론을 스틸한 그 유명한 장면. 이 많은 피넛의 스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스틸이며, 피넛의 매드 무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피넛 본인도 SNL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이라고 언급하였다.[38] 칸이나 플라이 등의 선수도 저니맨으로 유명하나, 이 선수들이 여러 해외팀에 몸 담은 것과는 달리 피넛은 LGD를 제외하면 국내팀에서만 뛰었기에 이런 저니맨 이미지가 강해졌다.[39] 만약 진에어가 엮인다면 올스타전에서 만난 한상용 감독과 엮일 것이다. 아니면 다른 게임의 같은 국가대표였던 조성주하고 엮일수도 있다.[40] 이 둘도 롤판에서 이름난 저니맨이라는 게 포인트. 달리 말하면 그만큼 2022 스토브리그가 암울했다는 뜻이기도 하다.[41] 과거 선수들도 넣는다면 SKT 시절 연습생으로 있던 에포트, 락스와 킹존에서 합을 맞췄던 고릴라가 거쳐갔다.[42] 당시 닉네임 Crescent.[43] 든든, 실비, 피에스타, 바이탈, 피터가 이에 속한다. 지우와 콜미는 당시 없었으므로 제외.[44] 2022, 2023, 2024 전부 소속 팀의 서머 우승으로 1시드 진출을 확정지었다.[45] 사실 무시하는게 맞는 판단이라 더 큰 웃음을 주었다. 만약 같이 싸워줬다면 당시 성장이 제대로 되지 않은 쉬바나가 참전해봤자 교전이 할만해지기는 커녕 쉬바나까지 역으로 쓸려서 게임이 아예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46] 아니나 다를까 KT가 CC 연계를 쉬바나에 집중하는 바람에 제일 잘 큰 쉬바나가 가장 먼저 터졌고, 그나마 제카 & 바이퍼가 어찌저찌 빡딜을 넣어가며 도란의 아트록스가 다 쓸어담을 판을 깔아주는 듯 했으나 하도 망하는 바람에 350골짜리 롱 소드 하나가 없어서 쓸어담기는 커녕 역공당해 죽고 말았다.[47] 3회는 12 아주부 프로스트, 다데, 15~16 SKT, 스맵, 18~19 그리핀, 19~20 SKT, 20~21 담원 멤버 등 꽤나 있는 편.[48] 2015 LCK 스프링 ~ 2016 MSI.[49] 2020 LCK 서머 ~ 2021 월즈.[50] 호진 선수의 아이디가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나진 연습생 피넛으로 밝혀졌다.[51] 당시 피넛은 부캐로 솔랭을 돌리고 있었다.[52] 대화본을 올렸는데 대략적인 거래 시점을 노출했다.[53] 피넛의 LCK 우승 커리어 3회 중 2회가 스프링이었다. 그중 2017 스프링은 포시 MVP까지 수상했다.[54] LPL로 이적했던 2020 스프링에서는 최하위권 팀에서 LPL All-Pro Team 서드팀에 등극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팀은 탑 랑싱, 미드 시예를 데려오는 나름 수준급인 상체를 데리고 왔으나, 서머에는 최상위권 상대로는 뭔가 아쉬운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다가, 월즈 선발전때 캐리를 하며 한숨 돌릴줄 알았는데, 월즈 플레이인에서 부진의 원인이 되기도 할 정도로 폼이 떨어졌다.[55] 2022년 5월 말에 진행된 쿠노이치 리워크는 다운그레이드라는 평이 압도적이었고 이후 2차 리워크를 받아서 숨통이 트였다.[56] 다만 가끔씩 인터뷰를 할 때에도 안경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57] 국내 현역 선수 중 MSI는 우승했지만 월즈는 들지 못했던 유일한 선수였으나 2023년 카나비가 MSI 우승 후 월즈 4강에서 탈락하며 이 라인업에 합류하였다.[58] 여기서 벵기는 분명 월드 챔피언십은 주전으로서 3회 우승을 기록한 부정할 수 없는 대업적을 기록했지만 MSI는 블랭크에게 밀려 서브로 우승했고 심지어 무출전이었으므로 우승으로 크게 인정받지 못한다는 여론도 적지 않다.[59] 물론 2016 시즌에 SKT에 합류하여 LCK, MSI, 월드 챔피언십을 모두 우승한 블랭크도 있지 않느냐는 반론도 있을 수 있겠으나, 주전으로 출전하여 우승에 성공한 2016 스프링, 2016 MSI와 달리 2016 월드 챔피언십의 경우 8강 RNG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수치상 벵기와 절반씩 경기를 출전했지만(벵기 10경기, 블랭크 10경기) 4강 - 결승 다전제에서 투입된 모든 게임에서 세트 1승도 거두지 못했고, 반대로 벵기가 구원 투수로서 워낙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그 존재감에 밀리는 편이며 사실상 월드 챔피언십은 서브로 우승을 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60] 2022년 이전까지 피넛의 우승 커리어는 총 5회(16 서머, 16 케스파컵, 17 스프링, 17 MSI, 18 스프링)로 준수하지만 준우승 커리어는 9회(16 스프링, 17 리라, 17 서머, 17 월즈, 18 MSI, 18 리라, 18 아시안게임, 18 케스파컵, 20 케스파컵)로 거진 2배에 육박한다.[61] 당장 T1 소속을 제외하고 MSI에 출전해 본 경험이 있는 팀은 18 킹존, 21 담원, 23 젠지가 전부다. 9년이라는 MSI 역사 동안 비T1 출신 선수들 중 고작 15명만 MSI 무대에 발이라도 담가본 셈.[62] 게다가 피넛은 카나비와 더불어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본 단 둘 뿐인 한국 정글러기 때문에 아시안 게임을 포함한 출전 가능한 모든 대회에서 준우승 기록이 있다.(리그-MSI-월즈-케스파컵-아시안 게임) 이 점은 18년도에 같이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 페이커도 보유한 기록이었으나, 페이커는 2023년 아시안 게임에도 출전하여 우승을 하며 최초로 5개 대회 모두 우승-준우승 기록을 보유한 선수가 되었다.[63] Dear U bubble을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방송에서 가입 후 결제를 바로 했다고 한다.[64] 2016 ROX(1시드) -> SKT 우승, 2017 SKT(2시드) -> SSG 우승, 2020 LGD(4시드) -> DWG 우승, 2022 GEN(1시드) -> DRX 우승, 2023 GEN(1시드) -> T1 우승, 2024 HLE(1시드 -> ??? / 2018 KZ(선발전 탈락) -> IG 우승, 2019 GEN(선발전도 X) -> FPX 우승, 2021 NS(선발전 탈락) -> EDG 우승, 2022 GEN(1시드) -> DRX 우승, 2023 GEN(1시드) -> T1 우승, 2024 HLE(1시드) 8강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