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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 공화국 Bundesrepublik Deutschland Federal Republic of Germany | ||
국기 | ||
정부기 | 국장 | |
Einigkeit und Recht und Freiheit 통일과 정의와 자유 | ||
상징 | ||
국가 | 독일인의 노래 | |
1949년 5월 23일 ~ 현재[1] | ||
성립 이전 | 재통일 이후 | |
연합군 점령하 독일 | 독일연방공화국[2] | |
자르 보호령 | ||
역사 | ||
1945년 6월 5일 연합군의 점령 1949년 5월 23일 정부 수립 1990년 8월 31일 동서독 통일 조약 체결 1990년 9월 12일 독일 문제에 관한 최종 해결 조약(2+4조약) 체결 1990년 10월 3일 동독 5개주 흡수 | ||
지리 | ||
위치 | 중부유럽 | |
수도 | 서베를린(명목상) 본(사실상) | |
면적 | 248,577km2 | |
인문환경 | ||
인구 | 1950년 50,958,000명 1990년 63,726,000명 | |
언어 | 독일어 | |
종교 | 개신교, 가톨릭 | |
민족 | 독일인 | |
정치 | ||
정치체제 | 공화정, 연방제, 의원내각제 | |
국가원수 | 독일 대통령 | |
정부수반 | 독일 총리 | |
주요 수상 | 콘라트 아데나워 빌리 브란트 헬무트 슈미트 헬무트 콜 | |
경제 | ||
통화 | 서독 마르크 | |
외교 | ||
남북수교현황 | 대한민국: 1883년 11월 26일[3] 북한: 미수교[4] |
위치 |
■ 서독의 실효 지배 영역[5] ■ 서독 정부가 영유권을 주장하다가 훗날 실효 지배 하게 된 영역(동독) ■ 1990년 9월 12일 이전까지 영유권을 주장하다 포기한 지역[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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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연방공화국(獨逸聯邦共和國, Bundesrepublik Deutschland), 통칭 서독(西獨, Westdeutschland) 혹은 본 공화국은 1949년 5월 23일부터 1990년 10월 3일 이전, 즉 독일민주공화국(동독)이 있었던 시절 독일연방공화국의 통칭이다.2. 국가 상징
2.1. 명칭
독일어 | Westdeutschland / Bundesrepublik Deutschland / BRD |
영어 | West Germany / Federal Republic of Germany / FRG / 또는 Germany |
스페인어 | Alemania Occidental / República Federal de Alemania / RFA / 또는 Alemania |
프랑스어 | Allemagne de l'Ouest |
한국어 | 표준어: 서독, 독일연방공화국 / 문화어: 도이췰란드련방공화국, 서부 도이췰란드[7] 중국조선어: 독일련방공화국, 련방독일 |
중국어 | 德意志聯邦共和國 / 聯邦德國 / 西德 |
일본어 | 西ドイツ[8] |
서독은 어디까지나 통칭으로, 정식 명칭은 현대 독일과 같은 '독일연방공화국'(Bundesrepublik Deutschland)이다. 서독이라는 이름은 동북부에 위치한 독일민주공화국(동독)과 대조하는 표현으로 쓰인 것으로써, 서부독일이라고도 했다.
약자는 BRD. 그러나 서독 측에서는 자신들이 정통 독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이 표현을 회피했으며, 반면 독일민주공화국 측에서 서독을 지칭할 때에 주로 해당 약자를 사용했다.
역사학자들은 이 시대의 서독을 바이마르 공화국의 조어방식을 빌려 본 공화국(Bonner Republik)이라고도 한다.
2.2. 국기
국기는 현대 독일과 같은 흑적금 삼색기이다.현대 독일처럼 구 서독에서는 국가수리 국장을 붙인 흑적금 삼색기를 정부기로 사용하였다. 나무위키를 비롯한 여러 사이트들에서는 이 깃발을 통일 독일과 구분한다는 이유로 정부기를 서독 국기인 것처럼 쓰는 경우가 많으나 엄연히 잘못된 사용이다. 특히 스포츠 관련 문서에서 이 깃발이 자주 보이는데, 서독 선수단이 이 깃발을 들고 국제 대회에 참가한 적은 전혀 없다. 이것 때문에 동서독이 통일되면서 서로 가운데 문장을 빼서 단순 3색기로 바꾼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다.
2.3. 국가
국가는 독일인의 노래이다. 이전 나치 독일이나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의 국가와 같으나, 국가주의 및 민족주의 색채가 옅은 3절만을 부른다.3. 행정구역
처음에는 11개 연방주였다가, 1952년 바덴, 뷔르템베르크바덴, 뷔르템베르크호엔촐레른 세 주를 합병하여 바덴뷔르템베르크를 설치하면서 9개 연방주가 되었고, 1957년 자를란트가 서독에 복귀하여 10개 연방주가 되었다. 서베를린은 서독 정부가 제한적으로나마 행정권을 행사하기는 했으나, 공식적으로는 서독의 연방주가 아닌 연합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3개국의 점령지였기 때문에[9] 서베를린은 공식적으로는 서독 당국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지역이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 니더작센
- 라인란트팔츠
- 바덴뷔르템베르크(1952년 설치)
- 바덴, 뷔르템베르크바덴, 뷔르템베르크호엔촐레른
- 바이에른
- 슐레스비히홀슈타인
- 자를란트(1957년 연방 복귀)
- 헤센
- 브레멘(도시주)
- 함부르크(도시주)
서독의 법적 수도는 베를린이었지만 실질적 수도는 본이었다. 베를린은 공식적으로 동/서독의 주권이 미치지 못하는 연합군 4개국의 관할지역이었던데다 그마저도 동독에 둘러싸인 월경지였기에 실질적으로 수도로서 기능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작은 도시 본에 정부 중앙기구들을 입지시켜 서독의 수도로서의 기능을 했다. 위키피디아를 비롯하여 많은 문서에서 서독의 수도를 본으로 표기하고 있다. 통일 이후에는 본에 있던 연방 기관들이 대거 베를린으로 이전했다.[10] 하지만 여전히 본에 일부 행정기관들이 잔류하여 서독의 수도였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4. 영역
나치 독일 멸망 후 분할된 연합군 점령하 독일 지도. 미국·영국·프랑스 관할 지역을 합쳐 서독이 되었다. 베를린은 본래 전역이 소련군 점령 지역이었으나 독일의 전통적 수도라는 상징성 때문에 미·영·프 3개국이 압력을 넣어서 분할한 결과 동독 영토 한 가운데에서 서독이 행정권을 행사하는 일종의 월경지가 되었다. 브레멘은 미군 점령지의 월경지로 영국군 점령지에 둘러싸여 있다.[11] 지도에서 프랑스군이 점령한 파란색 땅 서쪽으로 옅은 노란색(거의 흰색으로 보임)으로 칠해진 땅이 있는데 이곳은 오늘날의 자를란트주이다. 프랑스의 요구에 따라 1947년 독일 점령지에서 분리돼 프랑스의 보호를 받는 자르 보호령이 되었다가 1956년 서독으로 복귀해 자를란트주가 되었다. 참고로 동독보다 더 동쪽에 있던 지역들은 각각 폴란드와 소련[12] 영토로 합병됐다. 이 중 소련에 합병된 지역은 동프로이센 중 쾨니히스베르크를 위시로 한 북쪽 1/3 지역으로, 합병 이후 칼리닌그라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소련 붕괴 이후인 오늘날까지도 같은 이름으로 러시아에 속해 있다. 상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서독의 영역은 구 바이마르 공화국 영토의 53%를, 현 독일 영토의 69.6%를 차지하고 있었다.
1949년 당시 독일 지도. 동독(빨간색), 서독(파란색)과 서베를린(노란색), 자르 보호령(보라색)이 나타나 있다. 이 지도에서는 동·서독 각 주(Land, 복수형: Länder; 영어: state)[13]의 경계선을 그어놓았다. 원래 베를린은 공식적으로 동·서독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미/영/불/소 연합국 4개국의 관할지역이었기에 독일의 '주'가 아닌 연합국의 '특수지역'으로 간주되었으나, 1949년 동독 정권이 수립되자마자 동독 정부는 베를린의 소련군 관할지역이었던 동베를린을 자국의 수도로 선포하였고 소련과 공산권 국가들 역시 이를 인정하면서 동베를린은 서베를린과 달리 사실상 동독의 일부로 편입되었다.[14] 때문에 이 지도에서는 서베를린만 '구멍'이 나 있다. 동독 영토를 그릴 때에는 이렇게 서베를린 부분에 '구멍'이 나야 올바른 영토 표시가 되지만[15], 동독에서 자국 영토를 그릴 때는 종종 이걸 무시하기도 했다. 다만 반대로 서독까지 그려놓고 '독일민주공화국 전도'라고 하는 일은 없었는데 1970년대부터 동독은 통일 노선을 포기하고 자본주의 민족국가인 서독과는 별개의 사회주의 민족국가임을 주장했기 때문에 '외국'인 서독이나 서베를린은 자국 영토로 그릴 필요가 없었다.
자를란트의 서독 복귀 이후 동독(빨간색)과 서독(파란색·색)의 영역. 동독은 면적이 넓지도 않은 데다가 중앙집권형 국가가 되었기 때문에 주를 폐지하고 주보다 크기가 작은 '구(Bezirk)'를 최상위 행정구역으로 두었다. 그래서 이 지도에서는 동독의 주 경계선이 그어져 있지 않다. 참고로 동독의 주는 통일 직전에 부활했다.[16] 주로서의 실제 기능은 통일 이후에 회복되었다. 그리고 동베를린은 통일 후 서베를린과 통합, '도시주 베를린'이 되면서 연합국 점령지 취급에서 벗어나 정식으로 독일 영토가 되었다.
5. 경제
한때는 미국과 소련에 뒤이은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이었다. 경제 규모는 유럽에서 소련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국민 소득도 유럽을 통틀어서 최상위권을 자랑했다. 심지어 동독마저도 동유럽 공산권 국가들 중에서 국민소득이 소련을 포함하여 가장 높았다.동독과의 격차는 냉전이 한창 진행될 때부터 통일 직전까지는 인구로는 서독이 4배, 실질 기준으로 경제 규모로는 6배, 1인당 경제 규모는 1.5배 정도였다. 나중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것은 서독 마르크와 동독 마르크를 1:1로 환산한 고정 환율제의 결과였다. 실제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질 환율을 감안했을 경우 서독과 동독간 1인당 경제 규모 격차는 그보다는 늘어난다. 경제 수준이 별 차이가 없던 한국과 북한[17]과는 다르게 동서독은 시작부터 불평등한 상황이었다. 영국이 점령한 독일 최대의 항구이자 제2의 최대도시 함부르크, 제 1의 공업지대 루르와 미국이 점령해 엄청난 경제 지원으로 전후 복구를 재빨리 마치고 오히려 더 발전한 바이에른 등을 가진 서독과 달리 동독이 차지한 메클렌부르크, 포메른, 브란덴부르크 등은 융커들이 주도하는 농업 중심 경제를 유지해 서독에 비해 산업화가 뒤떨어진 지역이었다. 오히려 동독이 서독의 1인당 경제 규모를 이렇게까지 따라잡은 것도 중간은 했다고 봐야 한다. 사실 구 독일 제국부터 나치 독일 내에서도 가장 경제적으로 좋지 않았던 지역은 오데르-나이세 선 동쪽의 동부 독일이었지만 그곳은 신생 폴란드와 소련에 넘어갔다. 그리고 원래 중부 독일이었던 동독 지역은 동부 독일보다는 나았지만 동독 시절을 거치면서 서독 지역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되었다.
6. 군대
자세한 내용은 독일 연방군 문서 참고하십시오.미군과 함께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서독군 |
서독 육군 군가 |
서독 육군의 주 총기로는 HKG3 자동소총이나 MG3 다목적 기관총, H&K MP5 기관단총 같은 자국산 총기들을 운용하였지만 HKG3와 MP5를 개발, 운용하기 전에는 벨기에 FN FAL 자동소총과 이스라엘 UZI 기관단총을 G1, MP2라는 이름으로 운용하기도 했었다.
기갑 부분에서는 M1 에이브람스와 함께 한때는 현대 전차의 정점으로 평가받았던 레오파르트 전차 자매가 유명하다.
7. 외교
7.1. 동독과의 관계
자세한 내용은 서독-동독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냉전 시대에 서독과 동독은 정치적인 갈등이 많으면서도 교류가 많았다. 당시 서독과 동독은 남한과 북한과 달리 자유롭게 서독과 동독으로 가는게 가능했다.[20] 1990년 10월 3일 자정을 기해 서독과 동독은 통일을 이룩했다.
8. 기타
- 1969년 기준으로 서독 단독으로도 세계 10대 인구 대국이었다.
- 만화 스파이 패밀리에서는 직접적 배경은 아니지만, 웨스탈리스가 서독이 모티브다. 자세한 내용은 스파이 패밀리/설정/주요 국가 항목 참조.
- 영화 국제시장에서 주인공 윤덕수가 서독의 광부로 파견되어 일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1] '서독'은 통일 이전 독일연방공화국과 오늘날의 통일된 독일연방공화국을 구분하기 위한 편의상의 역사적 명칭으로, 국명과 국체는 분단 시절부터 통일 이후까지 변함없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통일신라나 동로마 제국이 그 나라의 공식적인 이름은 아니었지만 쭉 이어진 국가를 시대별로 구분하기 위해 편의상 만들어진 명칭인 것과 비슷하다.[2] 동독의 구 5개 주가 연방에 가입하는 형태로 통일이 이루어져 서독과 현재의 독일은 동일한 국체이기에 서독도 현재의 독일도 모두 '독일연방공화국'이다.[3] 음력 10월 27일. 조선 시절 조독수호통상조약(조덕수호통상조약)을 기준으로 한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상호 국가승인은 1955년 12월 1일에 이루어졌다.[4] 통일 이후인 2001년 3월 1일에 수교.[5] 동독 가운데 진한 점은 서베를린이다.[6] 실제로는 동방 정책의 일환으로 1970년 12월 7일, 서독과 폴란드가 외교 관계를 수립하는 바르샤바 조약을 체결하면서, 오데르-나이세 선을 잠정적인 국경으로 승인한 상태였다. 그러나 서독 정부는 해당 영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고, 바르샤바 조약의 국경 관련 조항에 대해서도 "포츠담 회담의 최종 선언이 해당 영토를 폴란드나 소련에 양도하지 않았으므로, 포츠담 협정에 규정된 대로 독일과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승전한 연합국 간의 최종 평화 조약이 체결되면 독일의 영토가 변경될 수 있다"는 모순되는 입장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다. 결국 독일 재통일 과정에서 1990년 9월 12일, '독일 문제에 관한 최종 해결 조약'(일명 '2+4조약')을 연합국과 체결하면서 모든 영유권을 포기했다.[7] 1998년까지는 남한과 동일하게 독일련방공화국, 서독이라 썼다.[8] 또는 西獨逸/西独逸(모두 니시도이쯔(にしドイツ)), 약칭 西獨/西独(せいどく, 세이도쿠)[9] 반면 동베를린은 소련이 동독 정권 수립과 동시에 동베를린의 행정권과 주권 모두 동독에 넘긴 상태였다.[10] 물론 베를린이 동독의 수도였던만큼 정부청사로 쓸 건물은 있었지만 상징성 문제와 건물 자체의 노후화, 안전성 문제 등이 겹쳤기 때문에 건물을 새로 지었다.[11] 미국의 점령지는 바다와 접하지 않은 내륙 지역이었기 때문에 항구가 필요했고 그래서 선택된 곳이 브레멘이었다. 브레멘주 자체도 월경지(브레멘시와 브레머하펜)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도에 둘로 찢어져서 칠해져 있다. 프랑스군 점령지도 내륙에 위치하고 있지만 여기는 프랑스 본토와 직접 접한 곳이니 항구가 없어도 상관없었다.[12] 그 중에서도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13]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새로 그은 것이라 그 이전과 차이가 있다.[14] 반면 미/영/불을 위시로 한 서방 국가들은 동독의 동베를린 통치를 동독 정부의 월권으로 여겨 동베를린을 동독의 수도로 인정하지 않았다. 나중에 가면 대사관을 동베를린에 설치하는 등 사실상 현실을 인정하게 되지만 어쨌거나 서방 국가들은 동독이 서독에 흡수통일되어 소멸하는 그날까지 정식으로 '동독의 수도는 동베를린'이라고 인정하지 않았다.[15] 1988년에 동독에서 나온 한 지도를 보면 실제로 이렇게 되어 있다. #[16]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그어졌던 5개 주 그대로 부활했으나, 분단 이전의 행정관할에 따라 경계선은 변화했다.[17] 원래 북한이 상대적으로 조금 나았다고도 하지만 6.25 전쟁으로 국토가 파괴되며 역전되었다.[18] 아닌 게 아니라 현재 독일 연방군의 군사력 실태는 육해공을 가리지 않고 심각한 문제가 있는 편이다. 자세한 건 독일 연방군 문서로.[19] 냉전시절 세계에서 3번째로 군사력이 높았다는 소리는 헛소리다. 영국과 프랑스만 하더라도 독일보다 훨씬 강한 군대와 그리고 결정적으로 핵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두나라를 제치고 군사력 3위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으며, 냉전 시절 기준으로 6-7위 정도로 보면 된다. 현대의 대한민국 국군의 위치와 비슷한 셈.[20] 물론 수많은 제약이 있었다. 예를 들면 서독 국적기는 절대 동독으로 갈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