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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1:05:32

독일 육군(나치 독일)

파일:나치 독일 육군 엠블럼.svg 파일:나치 독일 공군 엠블럼.svg 파일:나치 독일 해군 엠블럼.svg
Heer
육군
Luftwaffe
공군
Kriegsmarine
전쟁해군
육군
Heer
파일:나치 독일 육군 엠블럼.svg
엠블럼
파일:나치 독일 육군기.svg 파일:발켄크로이츠.svg
<rowcolor=#ffffff> 육군기 표식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누적 병력 13,600,000명
해체 1946년
국가 나치 독일
최고사령관 베르너 폰 프리치
발터 폰 브라우히치
아돌프 히틀러
페르디난트 쇠르너
참여 전쟁 스페인 내전
제2차 세계 대전

1. 개요2. 역사3. 역대 최고사령관4. 편제
4.1. 보병대4.2. 기갑 군단
5. 현재6. 여담7. 매체에서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육군(, Heer)나치 독일육군이다.

2. 역사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독일은 베르사유 조약[1]으로 인해 사실상 비무장 국가가 되어야 했는데 윗선이 꼼수를 사용하여[2] 군대를 차근차근 개발 시켜갔고 아래의 "독일의 재무장"을 하는 데 엄청난 도움을 준다.

1935년 히틀러베르사유 조약 폐기를 선언하고 독일을 무제한으로 무장시켰다. 그리고 기존의 독일 국가육군의 병력을 대폭적으로 늘렸다. 그 결과 36개 사단을 보유하게 되었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육군력을 가지게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육군은 전차를 활용한 빠른 진군으로 유명했다.[3] 독소전쟁 이전까지 전 유럽을 제패하며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4] 그러나 전술, 전략적 실책과 한계에 달한 국력으로 결국 연합군에게 독일 본토가 함락당하면서 패전, 2차대전 패배 후 치안유지를 위해 헌병대 등이 남아있다가[5], 1년 뒤인 1946년에 해체된다.

3. 역대 최고사령관

이름 파일:Bundesarchiv_Bild_183-R16862,_Werner_von_Fritsch.jpg
베르너 폰 프리치 남작
Werner Freiherr von Fritsch
파일:external/media-2.web.britannica.com/134765-004-8D43525D.jpg
발터 폰 브라우히치
Walter Von Brauchitsch
파일:아돌프 히틀러 사진1.jpg
아돌프 히틀러
Adolf Hitler
파일:external/www.drugisvetski.com/schoerner.jpg
페르디난트 쇠르너
Ferdinand Schörner
계급 상급대장 원수 퓌러 원수
임기 1934년 02월 02일 -
1938년 02월 04일[6]
1938년 02월 04일 -
1941년 12월 19일[7]
1941년 12월 19일 -
1945년 04월 30일[8]
1945년 04월 30일 -
1945년 05월 08일

4. 편제

군단으로만 서술하였다. 독일 국방군/부대일람, 독일군/외인부대 항목도 참조.

4.1. 보병대

4.2. 기갑 군단

5. 현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독일 육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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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운용한 기갑 병기들에 동물 이름을 붙이는 일종의 전통(?)이 있었다. 대표적인 것만 나열해도 아래와 같다.
그야말로 동물원이 따로 없다. 일종의 규칙을 찾아보자면 전차는 고양잇과 맹수들, 대전차자주포는 대형 맹수, 자주포는 곤충의 이름을 붙였다. 마울티어는 트럭 중 동물 이름이 붙은 유일한 경우인데, 무언가를 수송한다는 트럭의 개념이 노새의 역할과 정확하게 맞아떨어져 이렇게 붙인 것으로 보인다. 마우스와 마르더는 이 규칙의 예외인 경우.

7. 매체에서

거의 모든 나라와 문화권에서 군대하면 육군을 떠올리는 덕분에[11] 여러 매체에선 독일 국방군 그 자체로 다뤄진다.

따라서 이들이 직접 등장한 작품만 해도 이 문서를 다 채울 정도로 많으며, 그만큼 매체마다 대접이 천차만별이다. 나치의 친위대와 다르게 오직 조국을 위해 싸웠던 용감한 병사들로 묘사될 때도 많고, 반대로 친위대 못지 않게 개차반인 전범 조직으로 묘사될 때도 드물지 않다.

특히 대체역사물에서 이런 편차가 심한데, 이는 히틀러에게 반기를 들어본 유일한 군 조직이라는 점 덕분에[12] '만약에?'라는 가정을 대입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케르베로스 사가처럼 히틀러를 몰아내고 자신들의 군정을 세운다거나, 울펜슈타인 시리즈처럼 포지션이 겹치는 무장 친위대에게 모든 걸 빼앗긴다는 극과 극인 대우를 받는다.

상술한 케르베로스 사가와 미니어쳐 게임인 DUST에선 육군이 일으킨 반 히틀러 쿠데타가 성공해서 독일에서 나치당이 축출되었단 설정이다. 그러나 나치즘의 빈자리를 이들의 프로이센 군국주의가 채워버리는 바람에(...), 2차 대전이 45년 이후에도 지속되었다.

머신 게임즈가 제작한 울펜슈타인 시리즈 세계관에선 발키리 작전의 대실패로 육군 전체가 히틀러의 눈 밖에 나고, 결국 무장 친위대에게 모든 권한을 이양하고 주방위군 정도로 격하되었다는 설정이다. 다만 시리즈 메인 빌런인 빌헬름 슈트라세가 육군 원수 군복을 입고 있는 것을 보면, 최소한의 권위 정도는 유지한 모양.[13]

Hearts of Iron IV에서는 히틀러를 축출하는 루트가 있는데, 이때 “히틀러에게 도전한 국방군 장교단“이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말할 것도 없이, 육군이 주도한 발키리 작전이 일어난 것. 때문에 해당 장교단 주요 인물 대부분이 육군 소속이고, 동원하는 병력도 육군이다.

2차 대전 타이틀의 콜 오브 듀티 작품에선 당연히 주요 적군으로 나온다. 초중반까진 주인공 일행과 독자적으로 맞서다가, 후반부턴 타군 부대와 합동 작전을 시도하는 게 시리즈 전통. 월드앳워WWII에선 친위대와[14], 뱅가드에선 강하엽병과 함께 주인공 일행과 맞선다.

8. 관련 문서



[1] 내용을 대강 요약하면 10cm 이상의 총열 사용금지, 연사가능한 무기 모두 사용 금지부터 전함, 전차, 항공기 등의 병기 개발 금지 등 모든 요소에서 독일이 전쟁을 못 하게 막는 내용이었다. 사실상 1차 대전 시기부터 두각을 나타내던 모든 신무기 종류 개발 금지. 당연히 독일 수뇌부는 이에 대해 격노했고 후술할 꼼수를 활용하여 어떻게든 군사 훈련과 신무기 개발을 해냈다.[2] 기관권총은 시위진압용으로 써야한다며 빼돌렸고, 잠수함과 무기들은 외국에 유령회사를 만들어 비밀리에 설계도를 개발하였고 일본 같은 데에 팔았다. 전차 훈련은 옆동네 소련에게 무기와 설계도 판매로 번 돈을 주어 소련 전차병들이 훈련을 할 때 독일군들도 같이 시켰다. 이 밖에도 끝도 없이 많다. 이렇듯 베르사유 조약은 가장 큰 교전국인 프랑스에서도 반대파가 많을만큼 어마어마한 배상금을 부과하여 독일 군부의 이런 꼼수질과 복수의 칼날을 가는 군비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다만 프랑스가 1대전 시기에 치른 희생과 피해 역시 어마어마했고, 이런게 과한 배상금을 부과했음에도 프랑스 정계와 국제적 정치판도와는 다르게 프랑스 민중의 여론은 배상금이 너무 적다!였고 결국 이 때문에 베르사유 조약을 주도한 협상국 대표인 조르주 클레망소 내각은 실각하고 프랑스 정계를 은퇴하게 되고, 1대전의 후유증까지 겹처서 후일 나치 독일의 군사적 행동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나비효과를 가져오게 된다.[3] 특히 프랑스 침공 당시 각성제까지 사용하며 72시간 동안이나 쉬지 않고 달리기도 하였다.[4] 물론 연합국의 초반 뻘짓들이 있지만 역사적으로 유럽 육군 강대국이었던 프랑스를 빠르게 항복시키고 섬나라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저항중인 영국과 몇몇 중립국을 제외한 전 유럽을 평정했으며 독소전쟁 개전 초반에는 소련에게 웬만한 나라였으면 바로 항복했을 정도의 막대한 피해를 주며 패전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유럽사 전체를 통틀어 이와 동등한 위상을 가진 군대는 팍스 로마나 시기의 로마군나폴레옹 보나파르트대육군 정도 말고는 없다.[5] 이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나오는데, 헌병대원이 검문소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을 미군들이 지나갈 때 서로 인사하고 간다.[6] 블롬베르크-프리치 사건으로 인해 해임.[7] 모스크바 공방전의 패배로 인해 해임.[8] 임기 중 자살.[9] 이쪽은 원래는 메머드라고 이름붙여질 예정이었는데 초중전차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일부로 작은 동물의 대명사인 쥐로 이름이 바뀌었다.[10] 이 쪽은 정식 명칭이 아닌, 병사들이 자체적으로 붙인 별명이다.[11] 인류 문명 자체와 탄생을 함께한 군종이라 그런 것도 있고, 바다나 큰 강을 접해야만 볼 수 있는 해군, 활주로와 관제소가 필수라 육지에서의 활동이 제한적인 공군과 달리 주둔에 비교적 제약이 없어, 민간인이 살면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군대라는 것 때문이 크다.[12] 해군은 과잉 충성은 안 했지만은 배신은 안 했고, 공군과 친위대는 애초부터 나치가 창설한 조직이었다.[13] 현실에서도 카이텔처럼 확실하게 히틀러를 믿었던 이도 있었고, 만슈타인이나 구데리안처럼 나치와 견해가 맞았던 이들도 많았기에, 나치는 육군이 아무리 거슬려도 이들을 무시할 수 없었다.[14] 전자는 친위대 의장부대, 후자는 무장친위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