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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미타니 코키 [ruby(三谷, ruby=みたに)][ruby(幸喜, ruby=こうき)] | Mitani Kōki | |||
출생 | 1961년 7월 8일 ([age(1961-07-08)]세) | ||
도쿄도 세타가야구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니혼대학 예술학부 (연극학과 / 학사) | ||
직업 | 각본가, 영화감독, 연출가, 배우 | ||
활동 기간 | 1983년 – 현재 | ||
수훈 | 자수포장 (2017년 수여) | ||
서명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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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 아들(2014년생) | ||
신체 | 174.8cm, A형 | ||
소속사 | 시스 컴퍼니[5](2014~) | ||
역임 직위 | 도쿄 선샤인 보이즈[6] 주재[7](主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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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각본가, 영화감독, 연극 무대 연출가.일본의 드라마, 영화, 연극계를 대표하는 거장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민 각본가"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 특유의 스타일로 드라마, 영화, 연극 모두 성공을 거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대표작은 후루하타 닌자부로 시리즈, 임금님의 레스토랑, 신센구미!,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더 우쵸우텐 호텔, 사나다마루 등이 있다.
2. 생애
2.1. 데뷔 이전
1961년 7월 8일 도쿄 세타가야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후쿠오카시 나카스에서 클럽을 운영했을 정도로 집안 자체는 부자였다고 한다. 어머니와 미타니는 도쿄에 살고 있었고, 그의 아버지는 가끔 집에 묵으러 오는 이미지였다고 한다. 아버지가 스모광이었기 때문에 최연소 요코즈나가 된 스모 선수인 타이호 코키[8](大鵬幸喜)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그의 이름 코키(幸喜)는 ‘행복과 기쁨’을 의미한다. 아버지는 미타니의 어린 시절 일찍 세상을 떠나 미타니는 도쿄에서 어머니와 조부모, 더 나이 차이가 나는 삼촌과 이모, 7명에 둘러싸여 생활하고 있었다고 한다.미타니는 어린 시절부터 TV와 영화를 사랑한 덕후였다. 그는 NHK의 TV 드라마와 인형극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당시 , 인형 놀이에 열중하고 있던 미타니는, 어머니의 날의 서프라이즈로서 어머니에게 인형극을 선물한다. 그것은, 어머니의 방 가득에 인형을 배치해, 하나의 "무라"를 만들어 낸 세트로, 음악이나 조명을 구사하면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작품이었다. 이렇듯 어릴 때부터 재능이 돋보였다고 한다. 특히 그는 인형극 《신학켄덴》과 《상고쿠시》, 《텐카 고멘》, 《텐카 도도》를 좋아했다. 이러한 인형극에 대한 사랑은 2009년, 2014년 NHK에서 본인이 직접 인형극을 만들어 덕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대하 드라마에도 관심이 많았다.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대하 드라마는 1976년의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무지개와(風と雲と虹と)' 였다고 한다. 이런 대하 드라마에 대한 사랑으로 역덕후가 된다. 어렸을때부터 역사를 좋아해 이러한 그의 덕질은 후에 대하 드라마까지 맡게 되며 덕업일치를 이룬다. 에도막부 말기나 메이지 시대를 좋아했으며 특히 가마쿠라 시대 덕후로 알려져 있다. 중학생 때는 동급생이 역사 교과서의 에토 신페이의 사진과 흡사하다고 생각하자 그에게 사진과 똑같은 기모노를 입히고 사진을 찍은 이후 친구를 모델로 에도막부 말기 지사의 코스프레 사진을 계속 찍었다는 일화가 있다. 또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를 좋아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시절 |
그는 또한 어린 시절 추리 소설을 좋아했는데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셜록 홈즈 시리즈와 탐정으로서 사랑받는 셜록 홈즈를 포함하여 유명한 탐정(엘러리 퀸, 레이먼드 챈들러, 조르주 심농의 작품)들이 등장하는 작품들을 좋아하고 지금도 여전히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셜록 홈즈 관련 DVD 등 전 권의 소설을 가지고 있고, 기숙학교에 놓여 있는 인형극에 적응하기 전에 모든 소설을 다시 읽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 그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느슨하게 바탕으로 한 탐정이 나오는 영화를 제작하려고 계획했고, 비록 영화가 끝나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가나가와 에노시마로 장소를 옮겼다. 빌리 와일더 팬이기도 하다. 그는 빌리 와일더가 감독한 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과 공포의 보수 같은 많은 외국 영화들을 TV로 봤다고 한다. 그는 그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지만 최근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는 황금기만큼 재미있지 않고 일본 코미디가 더 좋다고 말했다. 미타니는 또한 외국 드라마를 엄청나게 좋아했고 형사 콜롬보의 열렬한 팬이다.[9] 미타니는 형사 콜롬보를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내 인생을 바꿔 놓은 드라마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러한 추리물에 대한 사랑은 이후에 후루하타 닌자부로 시리즈에서 빛을 발한다. 또한 찰리 채플린의 팬이어서 스위스에 있던 그의 집까지 찾아 간적이 있다. 미타니의 재능을 느끼고 있던 미타니의 어머니는, 아들이 당시 동경하고 있던 찰리 채플린을 만나기 위해, 둘이서 스위스까지 만나러 갔다고 한다. 미타니 본인이 그린 채플린 초상화를 그려 건네주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만나지는 못했고 채플린의 비서에게 전했다고 하며, 한 달뒤에 채플린의 친필 사인이 그려진 초상화가 택배로 전달됐다고 한다. 그 밖에도 후지코 F. 후지오의 작품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요괴 Q타로, 퍼맨, 도라에몽, 천재 바카본, 오소마츠 군을 좋아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니혼 대학 연극학과에 입부했다. 배우가 아닌 극작가의 길을 택한 이유는 "동료들에게 재미있는 대사나 역할을 하는 게 더 많은 사람을 웃게 해요. 그걸 깨닫고 저는 배우가 아닌 극작가로서 웃음의 세계로 살아가고자 했어요."라고 말했다.# 중학생 시절에는 처음은 자기 혼자서 친구를 웃게 하고 있었지만, 그 중 동료를 모집해 연극 형식으로 즐겁게 하는 매력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을 어떻게 끌어들여야 할지 생각해 왔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2.2. 커리어
대학 재학중의 1983년 극단 '도쿄 선샤인 보이즈'를 결성한다. 연극 초기에는 히토쓰바시 소타로라는 예명으로 배우도 직접 맡았다. 미타니는 도쿄 선샤인 보이즈를 창단해 중심 멤버였던 니시무라 마사히코, 카지와라 젠, 아이지마 카즈유키는 현재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창단 초기에는 전혀 손님이 들지 않아, 극단은 적자 운영이었다고 하고, 극단의 활동 자금을 얻기 위해서 미타니는 텔레비전의 방송 작가의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그러나 기획회의에서는 분위기에 익숙해지지 못해 적극적인 발언을 하지 못했다. 무직 상태에 빠진 미타니였지만, 그런 불우한 시기에 운명을 바꾸는 한 통의 전화가 온다. 그것은 '역시 고양이가 좋아' 각본의 오퍼였다. 미타니는, 이 작품을 계기로 크게 활약한다. 당시 후지는 심야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으로 젊은 사람을 등용해 나가려는 심야 정원의 개혁이 있었다. 그 때 발탁된 젊은 사람이 바로 미타니 코키다. 게다가 담당 작품에 도쿄 선샤인 보이즈의 극단원을 출연시키는 것으로, 극단 자체도 유명해져 갔다. 극단은 인기 절정의 1994년에 활동을 휴지. 활동중지 후, 각각의 필드에서 활약하고 있던 극단원들은, 활동중지로부터 8년 후에 바라지 않는 형태로 재집결하게 되었다. 계기가 된 것은, 미타니와 대학의 동기로, 극단안에서 가장 의지하고 있던 배우 이토 토시토의 사망이었다. 미타니는 2024년 '선샤인 보이스'의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 공언했다.이 시기에는 테레비 아사히의 심야 프로그램 우솝랜드에서 시청자 영상 작품을 모집하는 챌린지 비디오 코너에 자신이 제작한 작품을 투고해, 그것이 채용되어 방송되기도 했다. 또, 와타나베 프로덕션이 시작한 젊은 코미디 탤런트 그룹 'BIG THURSDAY' 제1기생에 작가 부문에서 합격해 참가를 하는 등 연예계에 진출한다. 당시 그는 어린 나이에 거침없이 연예계에 도전하는 등 니혼 대학 연극학과의 전설로 불렸다고 한다. 미타니의 후배인 오와라이 게닌 폭소문제의 오오타 히카리(太田光)[10]는 그를 '학생 때부터 대단한 인기인이었다. 일대의 영웅이었다. 나는 교수와 싸우거나 해 연극을 포기했기 때문에, 지금도 미타니씨에게는 컴플렉스가 있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 둘은 현재에도 굉장히 친한 친구 사이이며 영원한 짝사랑이라고 불릴정도로 오오타에게는 선망의 대상인듯 하다.# 졸업 후에는 극단과 방송계 작가도 겸임하며 '이아이게임', '흠동!, 코미디 만화도장'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또한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 사자에상의 각본을 4편을 담당한다. 이 당시, 카오스적인 내용을 써 프로듀서가 격노해 해고 당한 일이 자주 회자되고 있다.[11] 내용은 후구타 타라오가 근육 증강제로 근육을 키우고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스토리였다. 이것이 프로듀서의 역린을 건드려 해고당했다고 한다.# 198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드라마의 각본을 담당하며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다. 1992년에는 본인의 연극을 영화화한 '12명의 마음 약한 일본인[12]'의 각본을 담당했고 이 영화로 많은 상을 수상해 영화판에서도 이름을 알리게 된다.
대표작이자 형사 드라마 '후루하타 닌자부로 시리즈'(1994~2006) |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영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1997) |
1993년에는 이시구로 켄, 오다 유지 주연의 드라마 '뒤돌아보면 녀석이 있다'의 각본을 담당한다. 당시의 미타니는 무대를 중심으로 하고 있어, 후지측은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의뢰를 했다고 한다. 현재의 후지 사업 국장에 회상에 의하면 도쿄 나카노구에 있던 도쿄 선샤인 보이즈의 연습실에 찾아 갔고, 거기서 미타니에게 "실은 연속 드라마를 써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그러나 미타니는 이 드라마가 트렌디 드라마인줄 알고 "그런 드라마는 쓸 수 없어요."라고 말했고 의뢰를 한 스탭도 "나도 그런 걸 주문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미타니는 이 의뢰를 받아들여 커리어 최초로 연속 드라마 각본을 맡게 된다. 당시 미타니는 무명에 가까운 작가였고 제작진은 미타니의 장점인 유머러스함을 알아채지 못했고, 미타니가 제출한 코미디 각본은 수정되어 진지한 작품이 되어버렸다. 그와는 정반대 성향의 시리어스풍 드라마였지만 드라마 자체는 마지막화에 22.4%를 기록하며 신인 각본가로서 성공을 거뒀다.[13] 당시에 미타니의 각본이 현장에서 완전하게 수정되어 미타니는 쇼크를 받게 되었다. 이것은 미타니가 갑작스럽게 강판 한 다른 각본가의 대타였던 것도 영향이 있었다. 당시의 일화는 그의 영화 데뷔작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에 나온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성공을 거두며 미타니의 발언권이 늘어나게 된다. 다음해인 1994년에는 타무라 마사카즈 주연의 미스터리 드라마 '후루하타 닌자부로'의 각본을 다루게 된다.
후루하타 닌자부로는 미타니가 만들고 싶어했던 형사 콜롬보 같은 미스터리 드라마였다. 미타니는 1989년부터 시작된 콜롬보의 신 시리즈를 싫어했고 "내 손으로 직접 콜롬보같은 드라마를 만들자"고 생각했다고 한다. 후루하타 닌자부로 시리즈는 게스트 배우가 연기하는 범인에 의한 살인[14]의 알리바이나 트릭을 교묘한 화술과 탁월한 추리력으로 무너뜨려, 완벽하다고 생각되고 있던 범행의 진상을 해명해 나가는 추리물이다. 매 회 호화 게스트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유명해 일드팬들에게 잘 알려져있는 드라마다. 당시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범인으로 출연했으며, 대표적으로 당시 현역 메이저리거이자 국민적 스타 야구 선수 스즈키 이치로가 범인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15] 후루하타 닌자부로의 첫 시즌 평균 시청률은 12.15%로 높지 않았으나 재방송으로 재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면서 시즌2 이후 평균 시청률 20%, 스페셜 방송은 시청률 30%가 넘는 사회현상을 일으키는 인기 작품이 되어 미타니 코키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이 된다. 이 드라마 이후에 명실상부 1990년대의 인기 각본가 반열에 올라 많은 드라마의 작품을 쓴다. 이 시기 나온 대표적인 드라마가 바로 임금님의 레스토랑[16](王様のレストラン)'. 최고 시청률 20.4%, 평균 시청률 17.1%를 기록하며 평타를 쳤고 작품성도 훌륭하다고 평가받아 당시 드라마 시상식을 휩쓸어버렸다. 1997년에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로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원작은 드라마 "뒤돌아 보면 녀석이 있다" 집필 당시 종종 현장에서 지적 받고 다시 각본을 쓰게 된 본인의 실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한 본인의 무대다. 이 무대를 바탕으로 영화화했다. 이 작품은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당시 많은 영화상을 수상했다.
연극 연출가로서도 대박을 거두는데 1994년에 공개된 NHK-FM 라디오 드라마 '웃음의 대학'을 새로 무대화해 1996년에 공개한다. 무대 판은 요미우리 연극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이후에도 1998년에 재공연되었고, 러시아어, 영어, 한국어 등으로 번역되어 해외에서도 개최되어 2004년에는 영화화 되었다. 2000년에는 미타니가 작사, 연출, 각본을 맡은 뮤지컬 '오케피'를 공개한다. 이야기의 무대는 오케스트라 피트(업계 용어로 오케피). 본래는 무대 아래에 있어야 할 세계가, 무대위에서 그려지는 하는 미타니 코키다운 작품으로, 뮤지컬의 매력을 뮤지컬의 뒤편에서 본다고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무대 위 오케피 아래에는 진짜 오케스트라 반주를 하는 오케피(악기)가 설치돼 그 이중구조가 신기한 감각을 자아낸다는 평이 많았다. 이 뮤지컬도 호평을 받으면서 각종 상을 수상한다. 미타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파르코 프로듀스에서 수 많은 연극, 뮤지컬 히트작을 만들어 내고 있는 스타 연극 연출가이기도 하다.
신선한 시도를 해 호평을 받은 대하 드라마 '신센구미!'(2004) |
미타니식 시트콤이자 일본 최초의 시트콤을 표방한 'HR'(2002) |
2000년대 이후부터는 인기 각본가에서 거물급 각본가, 감독으로 발돋움하게 되는 시기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은 바로 그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대하 드라마의 각본을 맡게 된 것이다. 2004년 그는 대하 드라마 '신센구미!'의 각본을 담당한다. 국민 아이돌 SMAP의 카토리 싱고가 주인공 곤도 이사미 역을 맡았고, 쿄토 수호직하의 경비 조직으로서 알려진 신선조가 소재였다. 기존의 역사 소설을 원작으로 하지 않는 오리지날 작품이었다.[17] 작품의 평가는 상당히 좋았다. 미타니 특유의 대사를 비롯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캐릭터와 그들의 인간관계가 정성스럽게 그려졌다. 각본에 관해서도, 에도막부 말기를 좋아하는 미타니의 지식과 연극인으로서의 구성력에 근거한 새로운 이야기 전개가 제시되고 있다. 다만 시청률은 부진했다. 첫 회 시청률은 26.3%였지만, 그것이 최고 시청률로 이후 시청률은 내려가, 평균 시청률은 17.4%로 부진했다.[18][19]한편으로 이 드라마를 극찬하는 의견도 적지 않아 찬반양론이 격렬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지금도 '좋아하는 대하 드라마 랭킹' 설문 조사를 하면 상위권에 들어가는 지지도가 굳건한 작품이다. 작품 종영 이후 지금까지 DVD로 만들어진 대하드라마 중 최고인 32,000장이 팔리며, 8억엔의 히트를 기록하는 등 젊은 세대로 팬층을 확장시켰다고 알려져 있다. 2006년에는 대하 드라마 최초의 스페셜 방송까지 등장했다.[20] 그래서 일본에서는 이 작품을 실패작이라고 평하지 않는다. 미타니에 회고에 의하면 "이 작품은 시대 고증이 엉망이라고 실컷 얻어 맞았다. 코미디 대하(大河)라고 깎아 내려졌다. 하지만 실제로 1년간 본 사람은 아무도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웃는 장면은 있어도 신센구미는 희극이 아니다. 희극이라면 개그가 너무 적어. 웃음은 덤이다. 나는 일년 내내 인간드라마를 그렸다고 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2003년에는 일본 최초의 시트콤인 학원물 'HR'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실험도 보여준다. 관객들 앞에서 30분정도 다이렉트로 NG없이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트콤[21]으로 심야 드라마 치고는 시청률도 잘나왔다. 이 작품에서 미타니는 각본뿐만 아니라 종합 연출로 감독도 겸하고있어 무대 각본을 많이 다루고 있는 미타니 특유의 연출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미타니는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시트콤"을 캐치 프레이즈로 사용했다. 2020년에는 이 작품과 개념을 공유하는 웹 드라마 '누군가가 보고있다'가 제작되었다.[22] 2000년대 중반부터는 그가 감독, 각본을 맡은 영화가 많이 개봉한다. 이때부터 그가 감독한 대부분의 영화를 흥행 시키는 등 엄청난 흥행 파워를 보여주며 일본을 대표하는 코미디 감독으로 등극한다. 대단한점은 모든 영화가 본인이 직접 쓴 오리지널 각본이라는 점이다.[23] 2006년에는 그가 감독한 영화 '더 우쵸우텐 호텔'이 개봉한다. 일본의 국민 배우 야쿠쇼 코지가 주연을 맡았다. 섣달 그믐날 밤 10시부터 연초까지 두 시간에 호텔 아반티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을 그린 그랜드 호텔 방식의 코미디 영화다. 이 영화는 그야말로 초대박을 기록하며 흥행 수입 60억엔을 기록하며 2006년 흥행 3위를 기록한다. 드라마 각본가로 유명한 그가 영화 감독으로도 입지를 굳힌 영화라고 볼 수 있다. 2008년에도 사토 코이치 주연의 '매직 아워'가 40억엔 히트를 기록한다. 2009년 11월에는 뉴욕의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그가 제작한 뮤지컬 'TALK LIKE SINGING'이 공연되며 세계 진출을 달성한다.[24] 일본의 오리지널 작품이 오프 브로드 웨이에서 초연 된 것은 처음있는 일이었다.
2010년에는 후지 테레비 개국 50주년 기념 드라마 작품인 '우리 집의 역사'의 각본을 담당한다. 총 3부작으로 '가족'을 테마로 해 미타니가 2006년부터 기획을 시작하여, 구상 4년, 방송까지 햇수로 5년이 소요된 작품이다. 쇼와 2년부터 쇼와 39년까지의 격동의 시대를 밝게 살아낸, 야메가문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타니 코키 각본에 의한 홈 드라마다. 주연은 시바사키 코우, 사토 코이치, 니시다 토시유키. 조연까지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 드라마다. 줄거리가 되는 부분은 허구이지만 당시의 풍속과 사건, 실존 인물 등이 8녀 가문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시각을 통해 다수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20%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좋은 평가를 받아 2010년도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 in TOKYO의 '단발 드라마 부문'에서 작품상 대상을 받았다. 50세가 된 2011년에는 ‘미타니 코키 대감사제’라는 이름의 페스티벌을 열었다. 1년간 연극 4편, 영화 1편, 드라마 1편, 소설 1편 등 총 7편의 신작을 선보인 것으로 일본 문화예술계 전체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작 연극 4편으로는 ‘변변치않은 다쿠보쿠’ ‘국민의 영화’ ‘뱃지 파든’ ‘90분’이 있고, 영화로는 ‘멋진 악몽’이 있다. 드라마로는 와우TV 개국 20주년 기념으로 ‘워킹 토킹’이 발표됐는데,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컷을 끊지 않는 원 컷으로 찍어 화제를 모았다. 또 소설로는 20년 전에 썼던 동명 작품을 새롭게 고쳐 쓴 ‘키요스’가 발표됐다. 이들 작품들은 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받으며 지난해 일본 문화예술계에 ‘미타니 열풍’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켰다. 이 해에는 후카츠 에리 주연의 '멋진 악몽'이 개봉한다. 이 영화도 42억엔이 넘는 흥행 수입을 보여주며 대박을 거둔다. 2013년에는 시대극 영화 기요스 회의가 개봉. 미타니 커리어 처음으로 시대극을 영화로 만들었다. 1582년에 실제로 있었던 사건인 기요스 회의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영화는 30억엔의 히트를 기록한다. 기요스 회의 이후 2015년에는 감독작이자 SF 영화 '갤럭시 가도'가 발표된다. 영화의 평은 미타니가 만든 작품 중 역대 최악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으며 상당히 좋지 않았다. 이전과는 다른 실험적인 연출로 미타니 특유의 코믹한 작풍의 익숙한 관객들에게 혼란을 줬다. 흥행 수입도 10억엔 초반이라는 미묘한 수입 얻어 그의 커리어 유일한 실패작이 된다. 흥행면에서 망했다고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다. 단지 미타니 코키 영화 기준으로 봤을 때 떨어지는 흥행이라고 볼 수 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한 영화 '더 우쵸우텐 호텔'(2006) |
호화 출연진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 '우리 집의 역사'(2010) |
대히트를 기록한 영화 '멋진 악몽'(2012) |
대하 드라마 '사나다마루'(2016) |
2016년에는 그의 두 번째 대하 드라마 사나다마루를 발표한다. 주연은 사카이 마사토가 맡았으며, 주인공은 대하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다뤄지는 사나다 노부시게다. 미타니 코키는 전작인 신센구미!에 비해 이야기성이 높은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사나다 노부시게가 이야기 속 30년간에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야기를 얼마나 갖게 할까 하는 장벽이 높았다고 말하고 있다. 극중 배경이나 다이묘의 세도 등에 사용하는 CG 기술을 이용하기도 했다.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인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로 유명한 코에이 테크모가 제공·감수를 실시했다. 평균 시청률은 16.6%를 기록했으며 2010년대의 대하 드라마 기준 3위에 해당하는 좋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다. 시청률 뿐만 아니라 BS 시청률도 호조를 보이며 높은 화제성을 보이기도 했다.
2015년, 2018년, 2021년에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스구로 타케루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죽음과의 약속[25]을 실사화했다. 스구로 타케루는 원작의 탐정 에르퀼 푸아로다. 오리지널 각본을 고집하는 미타니 코키이기에 원작이 있는 드라마를 맡게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연은 거물급[26] 배우 노무라 만사이가 맡았으며 미타니 코키 드라마답게 캐스팅도 엄청나게 화려하다. 추리 소설 덕후답게 원작의 고증도 상당히 잘했고 완성도도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7년에는 지금까지의 업적들을 인정받아 예술 분야에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 자수포장을 수상했다.# 수상 기자회견에서는 기자들에게 "뭔가 사죄하지 않으면 안 되는 느낌으로…….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장을 솔직하게 기뻐하며 먼저 말한 것은 스탭이나 배우들, 시청자, 관객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웃음은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 사람을 웃기는 것을 아주 좋아했다. 유년시절의 생각을 가슴에, 많은 희극을 세상에 내보내고 있다. '이건 해냈다'하는 작품은 아직 없다. 빨리 그런 것을 만들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대히트를 기록한 영화 '기억에 없습니다!'(2019) |
2019년에는 4년 만에 감독작 영화 '기억에 없습니다!'가 개봉한다. 정치 코미디 영화로 미타니풍의 영화로 다시 돌아왔다. 실패했던 '갤럭시 가도'와는 달리 이 영화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치 풍자 코미디 영화인지라 아베 신조 총리가 이 영화를 관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흥행도 대박을 쳤다. 10일만에 17억엔을 기록, 최종 흥행 수입도 36억엔을 기록하며 대히트를 기록한다. 중장년층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오래간만의 흥행한 영화라 일본의 언론은 미타니가 부활했다고 기사를 내보냈다.# 또 이 해, 2번째로 가부키 무대를 연출한다. 가부키좌 <로쿠츠다이카부키>의 밤무대에서 만화 <풍운아들>을 소재로 한 가부키 작품을 발표했다. 미타니의 가부키 작품이라고 하면, 2006년 3월에 PARCO 극장에서 상연된 PARCO 가부키 「결투! 타카다노바바」가 있다. 이번 작품은 미타니에게 있어 13년만의 2번째 신작 가부키로, 가부키자에서의 미타니 작품 상연은 처음이다. 소재로 하는 것은, 1979년부터 연재되고 있는 장편 역사 개그 만화, 미나모토 타로의 「풍운아들」이다. 미나모토의 팬을 자처하는 미타니는, 2019년 NHK 정월 사극 「풍운아들~난학혁명편」에서도, 이 작품을 다루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집에서 자가격리하는 사람에게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공하자'는 미타니의 발안으로, 미타니가 아사히 신문에 연재하고있는 '미타니 코키의 평범한 생활'에서 후루하타 닌자부로의 신작 '순간의 실수'가 소설로 총 4회에 게재 되기도 했다. 오래간만의 시리즈 부활이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2020년 6월에는 찌라시로 후루하타 닌자부로의 부활 프로젝트가 언급되기도 했다. 찌라시의 내용은 미타니가 프로젝트를 수락했으나 후루하타 역에, 타무라와 손색없는 배역을 캐스팅해 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타무라 마사카즈가 현재는 고령이고 은퇴 상태라 다른 배우로 캐스팅된다는 이야기이며 후루하타 역의 캐스트안으로서 아베 히로시와 오다기리 조가 현재 최종 후보라는 내용의 찌라시다.#
2020년 1월, 2022년 공개되는 대하 드라마 '가마쿠라도노의 13인'의 각본을 담당한다고 발표됐다. 무려 세 번째 대하 드라마 각본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헤이안 시대 말부터 가마쿠라 시대 전기를 무대로 하여 겐페이 전쟁에서 가마쿠라 막부가 탄생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권좌를 둘러싼 싸움을, 그 승리자가 되어 호조 집안의 분가격인 에마(江間) 집안의 초대 시조가 된 호조 요시토키를 주인공으로 그린다. 제목의 '13인'이란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사후 발족한 집단지도체제인 '13인의 합의제'를 구성한 가인들을 가리킨다.[27] 오구리 슌이 호조 요시토키를 연기하며 커리어 최초로 대하드라마 주연을 맡게 된다. 1월, 공식석상에 등장해 목표는 '최저 시청률을 갱신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며 역대급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이다텐을 간접 디스하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28]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에 걸쳐 미타니 본인이 캐스팅을 발표했다.#
5년 만에 메가폰은 잡은 영화 '스오미의 이야기를 하자'(2024) |
2023년 12월 13일, 2024년 도호 배급 작품 라인업 발표회에서 2024년 9월 13일 공개되는 영화 '스오미의 이야기를 하자'로 컴백하는 것이 발표됐다. 미타니가 각본과 감독을, 나가사와 마사미가 주연을 맡으며, 2019년에 공개된 '기억에 없습니다!' 이후 5년 만의 9번째 작품이 된다. 본작은 한 저택을 무대로 나가사와가 연기하는 대부호의 아내 스오미가 실종되고 남편이 사는 대저택에는 그녀를 사랑했던 다섯 남자가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코미디물이다. 미타니 작·연출의 무대 '무라사키 시키부 다이어리' 에서 주연을 맡고 대하드라마 '카마쿠라도노의 13인'에서는 내레이션을 담당한 나가사와에게, 미타니는 "언젠가 나가사와와 영화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오퍼하여, 본작에의 출연이 실현 되었다.
3. 작품의 특징
3.1. 테마 및 성향
내가 생각하는 희극은 인간이 인간을 보고 웃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인간을 표현하기 때문에 웃길 수 있지만, 한편으로 인간 존재는 슬프고 외롭기도 하니 그 측면도 담을 수밖에 없다.#
미타니 코키의 실력은 업계에서도 천재, 거장이라고 평가 받을 만큼 인정받고 있으며, 일본 정부에서 훈장까지 받았을 정도로 한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각본가 중 한 명이다. 대부분의 작품이 높은 화제성과 흥행도 기록하고 있어 히트메이커라고 평가받는다.[29]# 그의 작품에는 공통적인 형식에 공통적인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 한 두명의 주인공이 중심을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이 서로 엉키고 엉켜 해프닝을 일으킨 다는점이 가장 큰 공통점이다. 그는 보통 등장인물들과 가까운 배우들을 시각화하는 대본을 쓰고 있으며, 연극인 출신이라 그의 작품은 설정부터 공간 활용, 전개 방식까지 모든 부분에서 연극에 뿌리를 두고 있다. 작품은 기본적으로 코미디다. 코미디 이외의 장르를 다루는 경우에도 어딘가에 코믹한 요소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주된 요소는 코미디지만 장르의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은 작가다. 미스터리 추리물부터 휴먼 드라마물, 시트콤, 시대극, 시리어스 드라마, 정치 풍자물, 인형극까지 많은 장르를 섭렵한 작가다. 미타니 코키는 스스로도 본인을 희극 작가라고 말한바 있다.# 2019년 인터뷰에 의하면 미타니 본인은 아직까지도 자신을 작가라고 생각하고 있고, 각본가가 감독을 하고 있는 포지션이라고 설명했다.#[30][31]
대부분의 작품들이 특별한 상황 속에서 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해 끝없이 이어지는 사건이 펼쳐지는 군상극이 특징이다. 라디오 드라마의 제작과정('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호텔('더 우쵸우텐 호텔") 등 한정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것을 좋아한다.[32] 그러한 상황 속에서 미타니 코키 감독은 여러 명의 인물들을 등장시키면서 다층적인 플롯이 정교하게 얽혀가는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특히 '각본'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미타니 코키의 영화는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가다가 마지막에 화려하게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식이 많다. 그의 작품들을 관통하는 특징은 한마디로 따뜻한 소동극이라는 것이다. 그의 장점은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새로운 컨셉의 작품 만들기가 강점으로 평가 받는다. 철저하게 이치를 따지고 이야기를 엮는 한편, 매력적인 인물 묘사도 타 작가들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의 최대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등장인물들의 훌륭한 캐릭터성이다. 특징적으로는 재치있고 유머러스한 연출로 구성되는 뜨거운 인간 찬가가 많으며, 노골적인 사회 풍자나 그로테스크한 묘사, 감각적인 대사도 잘 쓴다. 황당한 상황에 처한 인물들이 서로 좌충우돌하는 내용이 주 스토리다. 또 등장인물의 인물묘사가 명확하고, 정성스럽게 플롯해 나간다는 점도 그의 장점이다. 말이나 표정을 굉장히 소중히 하며 이러한 요소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그의 작품 속 캐릭터들에선 디테일한 묘사와 인물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모두 인간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서 나온다. 그에게 작품의 기본은 사람에 대한 관심이다. 또 각각의 인간 관계에 생기는 상황을 굉장히 잘 묘사한다. 이러한 특징들은 그의 걸작 중 하나인 '임금님의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그의 모든 장르적 특징을 총망라한 드라마다. 꽤나 오래된 드라마지만 시대와 상관없이 볼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다. 또 그의 특징을 잘 볼 수 있는 영화로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가 있다. 이 영화는 라디오라는 저예산적 세계에서 상상과 목소리만으로 연기하는 데서 나오는 장대한 스케일의 스토리, 템포 좋은 전개, 절묘한 코미디로 인기를 누리며 각 상을 휩쓸었다.
미타니 코키의 대표적인 업적은 1990년대의 미국의 시트콤의 작법을 사용해, 종래의 일본의 텔레비전 드라마의 문법을 확장한 것이다. 그는 계속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일본풍의 시트콤을 만들고 싶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일본에서 정치, 풍자 문화의 차이 등 여러 가지가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작법이 통하지 않았다.[33] 그 대신 미타니는 작법을 변화시켜 "기본적으로 1회 완결의 옴니버스극" "무대 설정을 바꾸지 않는다"라고 하는 시트콤의 수법만을 부분적으로 도입해, 독자적인 작법을 확립해 나간다. 그 성과가 '뒤돌아보면 녀석이 있다(1993년)'같은 시리어스 드라마나 '후루하타 닌자부로 시리즈'같은 캐릭터 드라마에서 빛을 발한다. 그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임금님의 레스토랑(1995년)'은 일본 드라마 사상 불후의 명작 중 하나로서 지금도 평가가 굉장히 높은 드라마다. 이러한 그의 일본식 시트콤에 대한 집착은 2003년에 보여준다. 바로 일본 최초의 시트콤 'HR'을 만들어낸다. 연극처럼 관객을 불러놓고 하나의 세트에서 한번의 컷과 NG도 없이 진행되는 엄청난 실험이었다. 'HR’은 100명의 청중을 앞에 두고 30분간 카메라 7대로 논스톱 촬영을 하는 연극적 기법을 도입하기도 했다. 한 회 한 회 독특하며 재미있는 구성과 스토리로 재기발랄한 대사들과 캐릭터로 따뜻한 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비록 심야드라마라 시청률은 높지 않았으나 미타니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다. 2013년에도 스페셜 드라마 '대공항 2013'에서 무려 100분 간을 원씬, 원컷(one scene, one cut)으로 찍는 실험도 보여줬다. 철저한 계산과 완벽한 리허설로 이뤄낸 작품이며 편집도 없이 옥의 티도 보이지 않는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었다. 미타니 코키 철학의 응집판이라고 평가받는 작품도 있다. 바로 연극과 영화로도 만들어진 '웃음의 대학'이다. 내용은 코미디를 쓰고 싶은 작가와 코미디는 절대로 허가하지 않겠다는 검열관이 좁은 방에서 단둘이 두시간을 채워나가는 내용이다. 웃음이라고는 알지도 못하던 사람이 웃음을 찾아가며 서로 정 반대의 입장에 있던 사람들이 서로에게 애정을 가지게 된다. 웃음지상주의 미타니 코키의 철학과 센스가 가장 잘 보이는 작품이다.
미타니 코키의 대표적인 명작 드라마인 '임금님의 레스토랑(1995)' |
시트콤 'HR(2002)' |
드라마 '대공항 2013(2013)' |
그는 인터뷰에서 “사람이 무엇을 보고 웃는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결국 사람은 사람을 보고 웃어요. 사람이 하는 몸짓이나 말투나 사용하는 말을 통해서 웃게 돼요.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을 잘 관찰하고 접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어요.” 그는 대답을 끝내고 마치 사람을 관찰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겠다는 듯 앞에 앉은 여기자의 큰 귀걸이에 관심을 보였다. “그 귀걸이는 마치 지하철 손잡이 같군요. 사람들이 헷갈려 하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슬픈 장면을 쓴 적은 있지만 전체가 비극인 작품을 써본 적이 없다. 수영 선수가 달리기를 하지 않고 수영을 하는 것처럼 자기에게는 코미디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희극만을 쓴다고 한다. “제 생각에 사람이 슬픈 이유는 세 가지 정도밖에 없는데 기쁘거나 웃을 수 있는 이유는 굉장히 많아요. 작품을 만들 때도 정말로 즐겁고 보람을 느껴요.”# 항상 자신의 각본으로만 작업하는 것도 특징이다. 그는 "내가 쓴 대본으로 연출을 해야 정답을 알 수 있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야 배우나 스태프들에게 전달하기 쉽고, 현장에서 고민할 일이 적다. 물론 '내가 내리는 답이 정답일까?' '배우와 함께 고민하며 진행하는 과정이 있으면 나도 몰랐던 부분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있다. 그러나 남의 대본으로 영화 작업은 안 할거다. 나는 원래 각본가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업을 남에게 넘겨주기는 싫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영향을 받은 감독은 빌리 와일더를 꼽고 있다.[34] 그는 "각본가로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빌리 와일더고, 감독으로 일할 때 내 선생님은 우디 앨런이다. 각본이 가장 완벽하다고 여기는 영화는 빌리 와일더의 1960년작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다. 지금 봐도 설정은 참신하고 기발한데다 시니컬한 면까지 담고 있다.'고 밝혔다. 미타니는 코미디와 희극의 차이에 대한 명확한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내 안에서 코미디라고 할 때는 스토리나 대사가 모두 웃기려고 존재하고 결과적으로 웃지 못할 때도 있을지 모르지만 모든 것을 웃음으로 몰고 가기 위한 것을 그렇게 부른다. 희극은 좀 더 인간을 그리는 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니 코미디가 아니잖아요."#
두 시간 동안 계속 웃을 수 있는 영화는 없지만, 연극이라면 가능하다. 연극에서 표현할 수 있다면 영화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코미디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물론 실제 작업해보니 너무 어려웠다. (웃음) 연극은 관객이 바로 무대 앞에 있어 반응을 보면서 만들 수 있지만 영화는 1년 뒤의 관객을 예상하며 작업해야 한다. 내 목표는 영상을 통해 연극적인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웃음을 표현하기 위한 노력이다.#
영화감독으로서의 본인을 인터뷰에서 "제가 만드는 영화는 되게 특수한 것 같아요. 지금의 영화는 컷을 깨고 템포를 내는 것이 최선단 영화입니다. 저는 웬만하면 컷을 깨지 않는것을 생각을 해요. 영화의 가장 큰 포인트는 컷 분할이겠지만, 그런 걸 안 쓰고 만들려고 하는 게 저한테는 있어요. 옛날 할리우드 영화를 더 좋아하니까 그 느낌을 어떻게든 살리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죠. 하지만 절대 시류에 맞지 않구나 하고 스스로도 생각하고, 주변 영화 고수들이 '이런 구닥다리를 만들었구나'라고 보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에 늘 사로잡혀요. 물론 현장에서 스태프가 그런 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지만 마음속으로 생각했을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설명했다. 감독으로서의 본인의 스탠스는 "처음 찍은 영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때부터 제 감독으로서의 스탠스는 바뀌지 않았어요.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전에, 우선 스케줄을 지킨다, 예산내에 넣는다, 입니다. 제가 역사상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오무라 마스지로[35]라는 막말 조슈 번의 군사입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으로 우에노 전쟁에서 창의대를 궤멸할 때 그가 세운 작전은 완벽해서 창의대가 항복할 시간까지 모두 읽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계산이 다 딱 들어맞는 그런식으로 영화를 찍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케줄과 예산은 꼭 지키는것이 저의 가장 큰 목적이었습니다. 그걸 달성할 수 있어서 그게 저는 좋았죠. 물론 더 좋은 게 생기면 더 좋겠지만 저한테 그날 촬영 끝 시간이란 게 되게 소중해요. 영화에서는 새벽까지 촬영할 때도 많지만 저는 저녁 5시쯤에 끝나곤 해요. 스태프도 모두 좋아해 주고 미타니 구미(미타니 사단)는 좋다라고 말해주지만 더 시간을 들여서 찍어 달라고 사실은 생각하고 있지나 않을까 불안해지는 거죠. 제가 별로 타협하는 건 아니지만 속마음은 어떨까가 무척 궁금해요.단지, 저의 스탠스는 제 시간에 수습하고 싶다, 라는 것. 그것과 끈기 있게 버텨도 그렇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도 있습니다. 몇 테이크를 찍었지만, 편집에 사용하는 것은 1, 2 테이크째인 것이 대부분입니다. 배우들의 동기 부여도 1회차 하면 높고 집중력도 다르고 밀도가 달라요. 실수가 있을 때에는 한 테이크를 더 찍습니다만, 역시 처음이 가장 좋습니다. 배우 중에 '타협하면 안 돼요, 미타니 씨'라고 말해 주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타협이 아니에요. 이 이상 해도 절대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을 때 '할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스태프들은 버티면 되지 하는 생각을 할까봐 또 걱정하게 됩니다.그 반복이죠."라고 설명했다.
배우들의 움직임이나 연기로 주는 웃음도 있는데 내가 작가이다 보니 대사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웃음을 좋아해요. 인간이 가장 재미있는 경우가 거짓말을 했을 경우에요. 마음의 생각과 입으로 나오는 것이 완전히 다른 경우잖아요. 그런 상황이 굉장히 재미있어요. 그래서 배가 고픈 상황에서 ‘배고프다’라는 대사는 절대 쓰고 싶지 않아요. 배가 고픈 상황에서도 배 안 고프고 일할 수 있다고 해요. 그 차이에서 재미가 생겨요.#
단지, 다시 생각하면, 역시 가정의 행복과 일의 행복, 양쪽 모두를 내 것으로 해 무엇이 나쁜 것일까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은 사람으로서 당연하고, 가족을 소홀히 하고 남을 감동시키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녀석은 기분 나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로서 남이 즐길 수 있는, 기뻐할 수 있는 영화나 무대, 드라마를 만드는 인간은 가족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식으로 지금은 생각합니다.#
일개 작가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100%, 작품에 투영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연출하고 프로듀싱을 한다면 몰라도요. 각본가의 생각이 너무 강하면, 완성된 것은 어색해져 버릴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특유의 유머러스한 특징과 본인의 역사 지식이 더해져 대하 드라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타니의 대하 드라마는 대하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2021년 발표된 '2000년대 대하드라마 인기 투표'에서 '신센구미!'가 1,355표를 얻으며 1위를 기록했으며[36]#, 2021년 발표된 '2010년대 대하드라마 인기 투표' 설문조사에서도 '사나다마루'가 4,671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고#[37], 동년에 발표된 '당신이 뽑은 최고의 대하드라마' 설문조사에서는 '사나다마루'가 1위를, '신센구미!'가 4위를 기록했다.[38]# 이렇듯 각본가계의 스타라고 불릴정도로 팬들이 상당히 많지만, 개성이 상당히 강해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이다.[39] 그의 드라마, 영화에는 항상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있는데 그게 바로 작품들이 '연극적이다'라는 것이다. 연극인 출신이라 특유의 연극풍의 느낌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이건 본인도 알고 있는 반응이다.# 또한 그의 영화는 각본에 치중해 연출이 상대적으로 별로라는 의견도 있으며, 특유의 정신없는 연출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대하에서도 그의 코미디풍의 작풍이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며,「경박하고 콩트같은 "코미디 대하"」라고 까는 사람도 있다.# 또, 전투 씬이 많이 부각되는 대하드라마 특성 상 사나다마루에서의 클라이맥스 전투인 오사카 전투나 가마쿠라도노의 13인에서 최대의 합전인 이치노타니 전투 등에서 실망스러운 전투 씬을 자주 보여줘 이 점도 큰 비판을 받고 있다.
3.2. 배우
미타니 코키의 페르소나라고 불리는 사토 코이치(왼쪽) & 나카이 키이치(오른쪽) |
나에게 이상적인 배우란 작품을 할 때마다 ‘다음엔 이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배우다.#
나에게 있어서 배우는 어디까지나 업무상의 파트너에요. 현장에서는 물론 사이좋게 지내고 있지만, 그 이상은 파고들지 않습니다. 모처럼 좋은 배우인데 사적으로 서로의 싫은 면을 발견하고 어색하게 되어 버리면 아까우니까.
"흔한 생활5"#
"흔한 생활5"#
그의 작품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그 다양한 역할들을 위해 일본을 대표하거나 인지도가 높은 초호화 캐스팅도 그의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미타니 코키는 그의 작품에 많은 호화 배우들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 "추측해보건대 내가 배우들을 철저히 존경하고 그 배우에게 최대한 장점을 끌어내려고 하기 때문일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후카츠 에리는 “미타니 코키 감독의 영화들은 배우들이 연기함에 있어 조금이라도 거짓이 끼어 들면은 작품을 망치게 된다”면서 평소 진심 어린 연기를 강조하는 감독의 연출 스타일을 높이 평가했다.# 미리 배우를 결정하고 각본을 집필하는 스타일이다. 애드리브에 대해서는 "기본은 없어요.역시 한 장면 한 컷이면 굉장한 긴장감 속에서 하기 때문에, 갑자기 본방에서 다른 대사를 하면 주변이 곤란해서 리액션이 안되니까 하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카토리 싱고와 미타니 코키 |
미타니 감독은 '나는 배우를 아주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며, 항상 배우 지상주의인 것을 공언해 왔다. 그는 인터뷰에서 "저는 작가이긴 하지만 직접 무대 연출을 하고 배우들을 자주 접하니까 배우들에게 더 기댄 위치에 있는 감독으로 생각해요. 그것은 극단을 하고 있을 때, 12명의 극단원이 있었고, 매번 그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년에 2개 하는 무대를 매스컴을 포함해 다양한 사람들이 보시는 것은 그들에게도 찬스라고 생각했습니다. 애당초 띄워쓰기를 하는 것은 작가로서 왕도는 아닐지 모르지만 내 일은 배우가 빛나는 책을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도 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느낌이에요. 모처럼 내 작품에 참여 주시므로 이쪽도 뭔가 선물을 가지고 돌아 바라는 마음입니다. 필사적으로 생각 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나가사와 마사미와 미타니 코키 |
미타니 작품에 등장하는 배우들 및 이들에 의한 제작팀은 흔히 '미타니구미(우리나라로 따지면 미타니 사단)'라고 칭해지며, 극단 시절부터의 돈독한 동료였던 니시무라 마사히코를 필두로, 마음에 드는 배우와 신뢰할 수 있는 배우, 자신이 영향을 받은 배우를 몇번이나 기용하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으로 그의 연극 극단에 소속된 배우들인 아이지마 카즈유키, 카지와라 젠, 고바야시 타카시, 아난 켄지, 코모토 마사히로, 이토 토시, 미야치 마사코사토, 아야메 미치코, 사도 미노루, 시라이 아키라가 자주 등장한다. 또한 거물급 혹은 인기 배우로는 사토 코이치[40], 카토리 싱고[41], 니시다 토시유키, 야쿠쇼 코지, 이토 시로[42], 후지무라 슌지, 마츠카네 요네코, 카라사와 토시아키, 우메노 야스야스, 이노우에 준, 시미즈 미치코, 이치무라 마사치카, 스즈키 쿄카, 우치노 세이요, 오오이즈미 요, 츠마부키 사토시, 나가사와 마사미, 후카츠 에리, 다케우치 유코, 아야세 하루카, 아마미 유키가 있다. 미타니 작품에서의 연기를 극찬받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각광을 받은 배우도 많다. 그래서 일본 배우들은 그의 작품을 일순위로 출연하고 싶어한다. 대표적으로 토다 케이코, 다나카 나오키[43], 코히나타 후미요, 사카이 마사토, 야마모토 코지, 이마이 토모히코, 시노이 에이스케, 아사노 카즈유키, 오노 타케히코, 야마데라 코이치, 호리우치 케이코, 요시다 요, 야기 아키코, 나카하라 타케오, 나가노 사토미, 오다기리 조 등이 대표적이다.
나카이 키이치 & 스즈키 쿄카 |
또한 '미타니 유니버스', '미타니 월드'라고 불릴 정도로 같은 연출가나 각본가의 작품으로 출연자가 공통하는 것은 드물지 않지만, 미타니 작품의 경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어도 대사 등에 타 작품에서의 역할과 연결한 셀프 패러디를 하는 특징도 있다.
3.2.1. 미타니 사단
굵은 글씨는 각 작품의 주연. (2작품 이상)배우 | 출연 작품 |
<colbgcolor=#fff,#1f2023> 고바야시 타카시 | <colbgcolor=#fff,#1f2023> 뒤돌아 보면 녀석이있다(1993), 후루하타 닌자부로(1994~2006), 임금님의 레스토랑(1995), 료마에게 맡겨주세요!(1996), 신센구미!(2004), 멋진 악몽(2011), 사나다마루(2016),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살인 사건(2015), 풍운아들~난학혁명편~(2018), 기억에 없습니다!(2019), 가마쿠라도노의 13인(2022) |
나가사와 마사미 | 우리 집의 역사(2010), 무라사키 시키부 다이어리(2014), 사나다마루(2016), 가마쿠라도노의 13인(2022), 스오미의 이야기를 하자(2024) |
나마세 카츠히사 | HR(2002), 신센구미!(2004), 더 우쵸우텐 호텔(2006), 멋진 악몽(2011), 대공항(2013) |
나카가와 타이시 | 사나다마루(2016), 풍운아들~난학혁명편~(2018), 가마쿠라도노의 13인(2022) |
나카이 키이치 | 모두의 집(2001), 매직 아워(2008), 우리 집의 역사(2010), short cut(2011), 멋진 악몽(2011), 기억에 없습니다!(2019) |
노무라 만사이 |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살인 사건(2015), 쿠로이도 살인(2018), 죽음과의 약속(2021) |
니시다 토시유키 | 더 우쵸우텐 호텔(2006), 매직 아워(2008), 연속 인형 활극 신 삼총사[A](2009), 우리 집의 역사(2010), 멋진 악몽(2011), 기요스 회의(2013), 갤럭시 가도(2015),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살인 사건(2015), 누군가가 보고 있다[B](2020), 가마쿠라도노의 13인(2022) |
니시무라 마사히코 | 뒤돌아 보면 녀석이있다(1993), 후루하타 닌자부로(1994~2006), 임금님의 레스토랑(1995), 료마에게 맡겨주세요!(1996), 순경 이마이즈미 신타로(1996), 총리라고 부르지 마(1997),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1997), 오늘 밤 우주의 한구석에서(1998), 사나다마루(2016) |
다나카 나오키 | 모두의 집(2001), 더 우쵸우텐 호텔(2006) |
다케우치 유코 | 멋진 악몽(2012), 대공항(2013), 사나다마루(2016) |
사카이 마사토[46] | 신센구미!(2004), 사나다마루(2016) |
사토 지로 | 쿠로이도 살인(2018), 누군가가 보고 있다(2020), 가마쿠라도노의 13인(2022) |
사토 코이치 | 신센구미!(2004), 더 우쵸우텐 호텔(2006), 매직 아워(2008), 우리 집의 역사(2010), 멋진 악몽(2011), 기요스 회의(2013), 기억에 없습니다!(2019), 가마쿠라도노의 13인(2022) |
스즈키 쿄카 | 임금님의 레스토랑(1995),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1997), 암호는 용기(2000), 모두의 집(2001), 신센구미!(2004), 매직 아워(2008), short cut(2011), 기요스 회의(2013), 사나다마루(2016), 죽음과의 약속(2021), 가마쿠라도노의 13인(2022) |
시노하라 료코 | 암호는 용기(2000), HR(2002), 더 우쵸우텐 호텔(2006), 멋진 악몽(2011) |
아난 켄지 | 료마에게 맡겨주세요!(1996), 신센구미!(2004), 더 우쵸우텐 호텔(2006), 매직 아워(2008), 우리 집의 역사(2010), 멋진 악몽(2011), 기요스 회의(2013), 갤럭시 가도(2015), 사나다마루(2016), 풍운아들~난학혁명편~(2018), 죽음과의 약속(2021), 가마쿠라도노의 13인(2022) |
아마미 유키 | 매직 아워(2008), 우리 집의 역사(2010), 기요스 회의(2013), 기억에 없습니다![B](2019) |
아야세 하루카 | 매직 아워(2008), 갤럭시 가도(2015) |
야마모토 코지 | 신센구미!(2004), 히지카타 토시조 최후의 하루(2006), 매직 아워(2008), 우리 집의 역사(2010), 멋진 악몽(2011), 갤럭시 가도(2015), 사나다마루(2016), 풍운아들~난학혁명편~(2018), 죽음과의 약속(2021), 가마쿠라도노의 13인(2022) |
야마데라 코이치 | 암호는 용기(2000), 모두의 집(2001), 더 우쵸우텐 호텔[A](2006), 연속 인형 활극 신 삼총사[A](2009), 멋진 악몽[A](2011), 기요스 회의[A](2013), 셜록 홈즈[A](2014), 갤럭시 가도[A](2015),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살인 사건(2015), 기억에 없습니다![A](2019), 누군가가 보고 있다[A](2020) |
야쿠쇼 코지 | 암호는 용기(2000), 웃음의 대학(2004), 더 우쵸우텐 호텔(2006), 우리 집의 역사(2010), 기요스 회의(2013), 갤럭시 가도(2015) |
오구리 슌 | 우리 집의 역사(2010), 갤럭시 가도(2015), 가마쿠라도노의 13인(2022) |
오노 타케히코 | 후루하타 닌자부로(1994~2006), 임금님의 레스토랑(1995),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1997), HR(2002), 신센구미!(2004), 매직 아워(2008) |
오다기리 조 | 신센구미!(2004), 히지카타 토시조 최후의 하루(2006), 더 우쵸우텐 호텔(2006), 대공항(2013) |
오오이즈미 요 | 우리 집의 역사(2010), 멋진 악몽(2011), 기요스 회의(2013), 사나다마루(2016), 가마쿠라도노의 13인(2022) |
요시다 요 | 사나다마루(2016), 쿠로이도 살인(2018), 기억에 없습니다!(2019) |
우치노 세이요 | 우리 집의 역사(2010), 사나다마루(2016) |
이마이 토모히코 | 우리 집의 역사(2010), 사나다마루(2016) |
이이지마 카즈유키 | 12명의 마음약한 일본인(1991), 후루하타 닌자부로(1994~2006), 료마에게 맡겨주세요!(1996), HR(2002), 신센구미!(2004), 더 우쵸우텐 호텔(2006), 멋진 악몽(2011) |
이치무라 마사치카 | 후루하타 닌자부로(1994~2006), HR(2002), 멋진 악몽(2011), 셜록 홈즈[A](2014) |
이케마츠 소스케 | 연속 인형 활극 신 삼총사[A](2009), 대공항(2013), 셜록 홈즈[A](2014),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살인 사건(2015) |
이토 도시히토 | 뒤돌아 보면 녀석이있다(1993), 후루하타 닌자부로(1994~2006), 임금님의 레스토랑(1995), 료마에게 맡겨주세요!(1996), 암호는 용기(2000) |
이토 시로 | 료마에게 맡겨주세요!(1996), HR(2002), 신센구미!(2004), 우리 집의 역사(2010) |
츠마부키 사토시 | 매직 아워(2008), 기요스 회의(2013), 셜록 홈즈[A](2014) |
카라사와 토시아키 | 후루하타 닌자부로(1994~2006),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1997), 총리라고 부르지 마(1997), 암호는 용기(2000), 모두의 집(2001), 더 우쵸우텐 호텔(2006), 매직 아워(2008), 멋진 악몽(2011) |
카지와라 젠 | 12명의 마음약한 일본인(1991), 후루하타 닌자부로(1994~2006), 임금님의 레스토랑(1995), 료마에게 맡겨주세요!(1996),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1997), 암호는 용기(2000), 모두의 집(2001), 더 우쵸우텐 호텔(2006), 매직 아워(2008), 우리 집의 역사(2010), 멋진 악몽(2011), short cut(2011), 기요스 회의(2013), 대공항(2013), 셜록 홈즈[A](2014), 갤럭시 가도(2015), 기억에 없습니다!(2019), 가마쿠라도노의 13인(2022) |
카타오카 아이노스케[61] | 히지카타 토시조 최후의 하루(2006), 사나다마루(2016), 풍운아들~난학혁명편~(2018), 가마쿠라도노의 13인(2022) |
카토리 싱고 | 후루하타 닌자부로(1994~2006), 암호는 용기(2000), 모두의 집(2001), HR(2002), 신센구미!(2004), 더 우쵸우텐 호텔(2006), 매직 아워(2008), 갤럭시 가도(2015), 누군가가 보고 있다(2020) |
코이케 에이코 | 기억에 없습니다!(2019), 누군가가 보고 있다[B](2020), 가마쿠라도노의 13인(2022) |
코히나타 후미요 | 후루하타 닌자부로(1994~2006), 모두의 집(2001), HR(2002), 신센구미!(2004), 매직 아워(2008), 우리 집의 역사(2010), 멋진 악몽(2011), 기요스 회의(2013), 사나다마루(2016), 풍운아들~난학혁명편~(2018), 누군가가 보고 있다[B](2020) |
콘도 요시마사 | 12명의 마음약한 일본인(1991), 후루하타 닌자부로(1994~2006), 임금님의 레스토랑(1995), 총리라고 부르지 마(1997),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1997), 모두의 집(2001), 더 우쵸우텐 호텔(2006), 매직 아워(2008), 우리 집의 역사(2010), 멋진 악몽(2011), 기요스 회의(2013), 사나다마루(2016), 풍운아들~난학혁명편~(2018), 누군가가 보고 있다[B](2020) |
키무라 요시노 | 사나다마루(2016), 기억에 없습니다!(2019) |
타무라 마사카즈 | 후루하타 닌자부로(1994~2006), 총리라고 부르지 마(1997) |
타카기 와타루 | 연속 인형 활극 신 삼총사[A](2009), 셜록 홈즈[A](2014) |
테라지마 스스무 | 더 우쵸우텐 호텔(2006), 매직 아워(2008), 우리 집의 역사(2010), 기요스 회의, 사나다마루(2016), 기억에 없습니다!(2019), 누군가가 보고 있다[B](2020) |
토다 케이코 | 후루하타 닌자부로(1994~2006),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1997), 모두의 집(2001), HR(2002), 신센구미!(2004), 더 우쵸우텐 호텔(2006), 매직 아워(2008), 연속 인형 활극 신 삼총사[A](2009), 우리 집의 역사(2010), 멋진 악몽(2012), 기요스 회의(2013), 셜록 홈즈[A](2014), 누군가가 보고 있다[A](2020) |
후지와라 타츠야 | 후루하타 닌자부로(1994~2006), 신센구미!(2004), 우리 집의 역사(2010), 셜록 홈즈[A](2014) |
후카츠 에리 | 매직 아워(2008), 멋진 악몽(2012) |
4. 필모그래피
4.1. 드라마
연도 | 방송사 | 제목 | 담당 | 비고 |
<colbgcolor=#ffffff,#1f2023> 1986년 | <colbgcolor=#ffffff,#1f2023> 후지 테레비 | <colbgcolor=#ffffff,#1f2023> 초소녀! 하루히 원더사랑 超少女!はるひワンダー愛 | <colbgcolor=#ffffff,#1f2023> 각본 | <colbgcolor=#ffffff,#1f2023> 드라마 데뷔작 |
1988년 | 역시 고양이가 좋아 제1시리즈[72] やっぱり猫が好き 第1シリーズ | 심야드라마 | ||
1989년 | 도쿄 스토리즈 '대재난의 거리 도쿄 편' 東京ストーリーズ | 단편 | ||
1990년 | 역시 고양이가 좋아 살인사건 やっぱり猫が好き殺人事件 | 스페셜 | ||
아이를 갖고 싶네 子供、ほしいね | 심야 드라마 | |||
여자 쥐꼬리녀석 나쁜 짓이야! 오오에도 마라톤 도박 지옥 女ねずみ小僧 いけないことだぞ!大江戸マラソンばくち地獄 | 심야 드라마 | |||
역시 고양이가 좋아 제2시리즈 やっぱり猫が好き 第1シリーズ | ||||
1991년 | 기묘한 이야기 '아들이 돌아오다 편' 世にも奇妙な物語『息子帰る』 | 단편 | ||
천국에서 북쪽으로 3킬로미터 天国から北へ3キロ | 본인의 연극 원작 | |||
1992년 | 너희들이 있어 내가 있어 君たちがいて僕がいる | 금요 드라마 극장 2편 방영 | ||
총무과장 전쟁터에 나가! 総務課長戦場を行く! | 1994년 방송 | |||
1993년 | 뒤돌아보면 녀석이 있다 振り返れば奴がいる | 첫 연속 드라마 평균 시청률 16.8% 최고 시청률 22.7% | ||
비트 타케시의 만드는 방법 대가족주의 / 호리 키리 집 사람들 ビートたけしのつくり方『大家族主義/堀切家の人々』 | 단편 | |||
1994년 | 경부보 후루하타 닌자부로 제1시리즈 警部補・古畑任三郎 第1シリーズ | 평균 시청률 14.2% 최고 시청률 16.6% | ||
여자 쥐꼬리 노렸던 카라크리성 사상 최악의 다이하드 女ねずみ小僧 狙われたからくり城・史上最悪のダイハード | 스페셜 | |||
1995년 | 임금님의 레스토랑 王様のレストラン | 평균 시청률 17.1% 최고 시청률 20.4% | ||
후루하타 닌자부로 스페셜 古畑任三郎スペシャル | 스페셜 시청률 18.8% | |||
1996년 | 후루하타 닌자부로 제2시리즈 古畑任三郎 第2シリーズ | 평균 시청률 25.3% 최고 시청률 27.8% | ||
총집편 사라진 후루하타 닌자부로 総集編 消えた古畑任三郎 | 시청률 22.6% | |||
닛폰 테레비[73] | 료마에게 맡겨주세요! 竜馬におまかせ! | 평균 시청률 13.3% 최고 시청률 14.9% | ||
후지 테레비 | 3번 테이블 손님 3番テーブルの客 | 심야드라마 | ||
순경 이마이즈미 신타로 巡査・今泉慎太郎 | 후루하타 닌자부로 시리즈 스핀오프 | |||
스페셜 후루하타 닌자부로 スペシャル古畑任三郎 | 시청률 34.4% | |||
1997년 | 총리라고 부르지 마 総理と呼ばないで | 평균 시청률 14.4% 최고 시청률 22.6% | ||
1998년 | 오늘 밤 우주의 한구석에서[74] 今夜、宇宙の片隅で | 평균 시청률 11.5% 최고 시청률 16.9% | ||
1999년 | 후루하타 닌자부로 제3시리즈 古畑任三郎 第3シリーズ | 평균 시청률 25.1% 최고 시청률 28.3% | ||
후루하타 닌자부로 VS SMAP 古畑任三郎 VS SMAP | 시청률 32.3% | |||
후루하타 닌자부로 쿠로이와 박사의 공포 古畑任三郎 黒岩博士の恐怖 | 시청률 25.6% | |||
2000년 | 암호는 용기 合い言葉は勇気 | 평균 시청률 11.2% 최고 시청률 15.9% | ||
2002년 | HR[75] | 심야 드라마 평균 시청률 9.4% 최고 시청률 11.0% | ||
2003년 | NHK | 강 언젠가 바다로 6개의 사랑이야기 川、いつか海へ 6つの愛の物語 | 2, 4화만 담당 | |
2004년 | 신센구미! 新選組! | 첫 대하 드라마 평균 시청률 17.4% 최고 시청률 26.3% | ||
후지 테레비 | 후루하타 닌자부로 전부 각하의 소행 古畑任三郎 すべて閣下の仕業 | 후루하타 닌자부로 시리즈 마지막 스페셜 시청률 20.0% 후루하타 닌자부로 시리즈 스페셜 평균 시청률 26.2% | ||
2006년 | 후루하타 닌자부로 FINAL 古畑任三郎FINAL | 후루하타 닌자부로 최종 시리즈 평균 시청률 26.0% 최고 시청률 29.6% | ||
NHK | 히지카타 토시조 최후의 하루 新選組!! 土方歳三 最期の一日 | 대하 드라마 사상 최초의 속편 | ||
2008년 | 후지 테레비 | 후루하타 중학생 古畑中学生 | 후루하타 닌자부로 시리즈 단편 스핀오프 시청률 13.3% | |
2009년 | NHK | 연속 인형 활극 신 삼총사 連続人形活劇 新・三銃士 |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 인형극 | |
2010년 | 후지 테레비 | 우리 집의 역사 わが家の歴史 | 평균 시청률 20.3% 최고 시청률 21.2% | |
2011년 | WOWOW | short cut | 스페셜 드라마 | |
2013년 | 미타니 코키 대공항 2013[76] 三谷幸喜「大空港2013」 | 스페셜 드라마[77] | ||
2014년 | NHK | 셜록 홈즈 シャーロックホームズ | 아서 코난 도일 원작 인형극 | |
TBS | 아버지의 허리 おやじの背中 最終話 | 최종화만 집필 | ||
2015년 | 후지 테레비 |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살인 사건 オリエント急行殺人事件 | 애거서 크리스티 원작 스구로 타케루[78] 시리즈 1부 시청률 16.1% 2부 시청률 15.9% | |
2016년 | NHK | 사나다마루 真田丸 | 두번째 대하 드라마 평균 시청률 16.6%[79] 최고 시청률 20.1% | |
2018년 | 풍운아들~난학혁명편~ 風雲児たち~蘭学革命篇~ | 스페셜 드라마 | ||
후지 테레비 | 쿠로이도 살인 黒井戸殺し | 애거서 크리스티 원작 스구로 타케루 시리즈 | ||
2020년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 누군가가 보고 있다[80] 誰かが、見ている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트콤[81] | |
2021년 | 후지 테레비 | 죽음과의 약속 死との約束 | 애거서 크리스티 원작 스구로 타케루 시리즈 | |
2022년 | NHK | 가마쿠라도노의 13인 鎌倉殿の13人 | 세번째 대하 드라마 |
4.2. 영화
미타니 코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TV 드라마 제외),
,(TV 드라마 제외),
- [ 펼치기 · 접기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bgcolor=#F1DD38><width=200>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1997) ||<bgcolor=#FF8C00><width=200>
모두의 집
(2001) ||<width=200>
웃음의 대학
(2004) ||
더 우쵸우텐 호텔
(2006)
매직 아워
(2008)
멋진 악몽
(2011)
기요스 회의
(2013)
갤럭시 가도
(2015)
기억에 없습니다!
(2019)
스오미의 이야기를 하자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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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 제목 | 담당 | 비고 |
<colbgcolor=#ffffff,#1f2023> 1992년 | <colbgcolor=#ffffff,#1f2023> 12명의 마음 약한 일본인 12人の優しい日本人 | <colbgcolor=#ffffff,#1f2023> 원작, 각본 | <colbgcolor=#ffffff,#1f2023> 감독 나카하라 슌 연극을 영화화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각본상 |
1997년 |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ラヂオの時間 | 원작, 감독, 각본 | 감독 데뷔작 일본 아카데미상,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각본상 흥행 수입 4억엔 |
마루타이의 여자 マルタイの女 | 기획, 협력 | 감독 이타미 주조[82] | |
2000년 | 료마의 처 그녀의 두번째 남편과 정부 竜馬の妻とその夫と愛人 | 원작, 각본 | 감독 이치카와 준 연극을 영화화 |
기묘한 이야기 영화 특별편 世にも奇妙な物語 映画の特別編 | 각본 | 감독 스즈키 마사유키 만담가 부분의 각본만 담당 | |
2001년 | 모두의 집 みんなのいえ | 감독, 각본 | 흥행 수입 12억 5,000만엔(2001년 흥행 37위) |
2004년 | 웃음의 대학 笑の大学 | 원작, 각본 | 감독 호시 마모루 연극을 영화화 |
2006년 | 더 우쵸우텐 호텔 THE 有頂天ホテル | 감독, 각본 | 흥행 수입 60억 8,000만엔(2006년 흥행 6위[83]) |
2008년 | 매직 아워 ザ・マジックアワー | 흥행 수입 39억 2,000만엔(2008년 흥행 11위[84]) | |
2011년 | 멋진 악몽 ステキな金縛り | 흥행 수입 42억 8,000만엔(2011년 흥행 6위[85]) | |
2013년 | 기요스 회의 清須会議 | 원작, 감독, 각본 | 흥행 수입 29억 6,000만엔(2013년 흥행 15위[86]) |
2015년 | 갤럭시 가도 ギャラクシー街道 | 감독, 각본 | 흥행 수입 13억 2,000만엔(2015년 흥행 45위) |
2019년 | 기억에 없습니다! 記憶にございません! | 흥행 수입 36억 4,000만엔(2019년 흥행 15위[87]) | |
2024년 | 스오미의 이야기를 하자 スオミの話をしよう | 5년 만의 연출작, 개봉 예정 |
4.3. 무대
모든 작품의 각본과 연출을 담당했다.연도 | 제목 | 비고 |
<colbgcolor=#ffffff,#1f2023> 1989년 | <colbgcolor=#ffffff,#1f2023> 천국에서 북쪽으로 3 킬로미터 天国から北へ3キロ | <colbgcolor=#ffffff,#1f2023> 1991년 드라마화 |
1990년 | 12명의 마음약한 일본인 12人の優しい日本人 | 1992년 영화화 |
후카자버전 너구리 저택 深沢版狸御殿 | ||
히코마[88]가 가다 彦馬がゆく | ||
1991년 | 쇼 머스트 고 온 ショウ・マスト・ゴー・オン | |
얄미운 앙큼한 놈 にくいあんちくしょう | ||
1992년 | Vamp Show | |
임시변통의 사나이들 その場しのぎの男たち | ||
1993년 | 다아!다아!다아! ダア!ダア!ダア! | |
1994년 | 음악극 사자에상 音楽劇 サザエさん | |
출구 없음 出口なし! | ||
1995년 | 당신과 함께라면 君となら | |
이멜다 イメルダ | ||
음악극 사자에상 音楽劇 サザエさん | 재연(再演) | |
1996년 | 웃음의 대학 笑の大学 | 대표작 요미우리 연극 대상 최우수상 2004년 영화화 국내에서도 공연됨 |
아파치 성채의 공방 アパッチ砦の攻防 | ||
1997년 | 바이 마이셀프 バイ・マイセルフ | |
당신과 함께라면 アパッチ砦の攻防 | 재연(再演) | |
1998년 | 아파치 성채의 공방 결정판 アパッチ砦の攻防 決定版 | 재연(再演) |
1999년 | 바이 마이셀프 バイ・マイセルフ | |
마트료시카 マトリョーシカ | ||
2000년 | 오케피 オケピ! | 대표작 뮤지컬 기시다 쿠니오 희극상 국내에서도 공연됨 |
료마의 처 그녀의 두번째 남편과 정부 竜馬の妻とその夫と愛人 | 2000년 영화화 | |
2001년 | Vamp Show | 재연(再演) |
배드 뉴스☆굿 타이밍 バッド・ニュース☆グッド・タイミング | ||
2002년 | 히코마가 가다 彦馬がゆく | 재연(再演) |
You Are The Top / 오늘 밤의 그대 You Are The Top/今宵の君 | ||
2003년 | 오케피 オケピ! | 재연(再演) |
2004년 | 나니와 버터플라이 なにわバタフライ | |
2005년 | 12명의 마음약한 일본인 12人の優しい日本人 | 재연(再演) |
2006년 | 결투! 타카다노바바 決闘! 高田馬場 | 가부키 |
엑스트라 エキストラ | ||
2007년 | 컨피던트・정 コンフィダント・絆 | 대표작 요미우리 연극 대상 우수상 요미우리 문학상, 희곡, 시나리오상 아사히 무대 예술상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상 |
사장방랑기 社長放浪記 | ||
두려움을 모르는 카와카미 오토지로 일좌 恐れを知らぬ川上音二郎一座 | 아사히 무대 예술상 | |
2008년 | 굿나잇 슬립타이트 グッドナイト スリイプタイト | |
2010년 | 나니와 버터플라이 N.V なにわバタフライ N.V | |
2011년[89] | 변변치 못한 딱따구리 ろくでなし啄木 | |
국민의 영화 国民の映画 | ||
베지 퍼든 ベッジ・パードン | ||
90 미닛 90ミニッツ | ||
2012년 | 기례성심중 其礼成心中 | |
나니와 버터플라이 N.V なにわバタフライ N.V | ||
벚꽃 동산 桜の園 | 안톤 체호프 원작 | |
2013년 | 기례성심중 其礼成心中 | 재연(再演) |
호로비츠와의 대화 ホロヴィッツとの対話 | 와타나베 켄 주연[90] | |
자신 나폴레옹 おのれナポレオン | ||
목소리 声 | 장 콕토 원작 | |
드레서 ドレッサー | 닐 사이먼[91] 원작 | |
2014년 | 국민의 영화 国民の映画 | 재연(再演) |
술과 눈물과 지킬과 하이드 酒と涙とジキルとハイド | 국내에서도 공연됨 | |
기례성심중 其礼成心中 | 재연(再演) | |
당신과 함께라면 君となら | ||
쇼걸 ショーガール | 뮤지컬 | |
무라사키 시키부 다이어리 紫式部ダイアリー | ||
키라입니다만, 뭔가? 吉良ですが、なにか? | ||
빈틈없는 과부 抜目のない未亡人 | 카를로 골도니[92] 원작 | |
2015년 | 타모신가의 일족 田茂神家の一族 | |
burst!~위험한 두사람 burst!〜危険なふたり | ||
2016년 | 쇼걸~ 이런 만남도 나쁘지 않아~ ショーガール〜こんな出会いも悪くない〜 | 재연(再演) |
에노케소 일대기 エノケソ一代記 | ||
2017년 | 불신~그녀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 不信~彼女が嘘をつく理由 | |
아이의 사정 子供の事情 | ||
2018년 | 쇼걸 vol.2 ショーガール vol.2 | |
에도는 불타고 있는가 江戸は燃えているか | ||
술과 눈물과 지킬과 하이드 酒と涙とジキルとハイド | 재연(再演) | |
무지개 조각~또 다른 쥬디 虹のかけら~もうひとりのジュディ | ||
일본의 역사 日本の歴史 | ||
2019년 | 미타니카부키 三谷かぶき | 가부키 |
사랑과 슬픔의 셜록 홈즈 愛と哀しみのシャーロック・ホームズ | ||
2020년 | 대지 大地 | |
23층의 웃음 23階の笑い | 닐 사이먼 원작 |
5. 수상 경력
자수 포장 수상 소감 |
연도 | 수상 |
1991년 | <colbgcolor=#fff,#1f2023> 제46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각본상 '12명의 마음 약한 일본인' |
제65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각본상 '12명의 마음 약한 일본인' | |
1992년 | 제27회 키노쿠니야 연극상 단상 '도쿄 선샤인 보이즈에 대해' |
1994년 | 제1회 더 텔레비젼 드라마 아카데미상 각본상 '후루하타 닌자부로' |
1995년 | 제5회 더 텔레비젼 드라마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각본상 '임금님의 레스토랑' |
1996년 | 제8회 더 텔레비젼 드라마 아카데미상 각본상 '후루하타 닌자부로' |
1997년 | 제71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각본상·일본 영화 3위·독자 선출 일본 영화 3위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
제21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각본상·우수 작품상·우수 감독상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 |
제52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각본상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 |
제35회 골든애로상 신인상 영화부문 | |
제40회 블루리본상 신인상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 |
제19회 요코하마 영화제 신인감독상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 |
제22회 호치영화상 작품상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 |
베를린 국제 영화제 돈키호테상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 |
1999년 | 제71회 츠루야 난보 희곡상 '마트' |
제21회 더 텔레비젼 드라마 아카데미상 각본상 '후루하타 닌자부로' | |
2000년 | 제45회 기시다 쿠니오 희곡상 '오케피' |
제26회 더 텔레비젼 드라마 아카데미상 각본상 '암호는 용기' | |
2000년 | 제45회 기시다 쿠니오 희곡상 '오케피' |
제26회 더 텔레비젼 드라마 아카데미상 각본상 '암호는 용기' | |
2001년 | 제75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독자 선출 일본 영화 7위 '모두의 집' |
2004년 | 제1회 희극인대상 대상[93] |
제43회 더 텔레비젼 드라마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각본상 '신센구미!' | |
2006년 | 제30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작품상·우수 감독상·우수 각본상 '더 우쵸우텐 호텔' |
제80회 키네마 준보 독자 선출 일본 영화 9위 '더 우쵸우텐 호텔' | |
2007년 | 제1회 일예상 |
제7회 아사히무대예술상 아키마츠상 '컨피던트・정, 두려움을 모르는 카와카미 오토지로 일좌' | |
제58회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상 '컨피던트・정' | |
2008년 | 제30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작품상·우수 감독상·우수 각본상 '매직 아워' |
2009년 | GQ Men of the Year 2009 |
2010년 | 국제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10 단막극 부문 그랑프리 '우리집의 역사' |
2011년 | 제46회 기노쿠니야 연극상 '변변치 못한 딱따구리, 국민의 영화, 베지 퍼든' |
제37회 기쿠타 카즈오 연극상 대상 '국민의 영화, 베지 퍼든, 90 미닛' | |
제35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작품상·우수 감독상·우수 각본상 '멋진 악몽' | |
제85회 키네마 준보 독자 선출 일본 영화 6위 '멋진 악몽' | |
2012년 | 마츠오 예능상 |
2014년 | 제27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감독상·우수 각본상 '기요스 회의' |
2015년 | 국제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15 단막극 부문 그랑프리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살인 사건' |
2016년 | 제91회 더 텔레비젼 드라마 아카데미상 각본상 '사나다마루' |
2017년 | 자수포장 |
국제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17 연속극 부문 우수상 '사나다마루' | |
2018년 | 국제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18 단막극 부문 우수상 '쿠로이도 살인' |
2019년 | 오오타니 타케지로상 '달빛 이슬 침로 일본 풍운아들' |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각본상 '기억에 없습니다!' |
6. 여담
- 또 다른 업계의 중진들인 쿠도 칸쿠로, 후쿠다 유이치와 친한 사이다. 셋 다 연극인 출신으로 드라마, 영화 모두 성공을 거둔 인물들이다. 경력은 미타니가 이들보다 훨씬 긴 선배다. 쿠도 칸쿠로의 대하 드라마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에도 카메오로 우정 출연하기도 했으며, 이다텐에 대한 칼럼도 썼다.# 후쿠다 감독은 우스갯소리로 쿠도칸과 미타니가 좋은 작품을 만들때 열받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천재성을 발휘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었다고 본인은 알기 쉬운 누가 봐도 아 웃으면 되는구나 하는 영화 찍는데 저 둘은 고급스러운 유머를 구사한다고 짜증을 내며 농담한 적이 있다.
- 미타니는 아사히신문 주간 칼럼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글쓰기 과정, 함께 작업한 배우들에 대해 자주 논한다.
- 1990년대부터 드라마 업계의 탑급으로 올라 비슷한 연배에 노지마 신지와 자주 비교됐다. 노지마 신지는 1990년대에는 미타니와는 비교가 안 될정도로 그야말로 시대를 평정한 각본가였지만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돌연 갑자기 추락해버렸다. 노지마의 하락세 이후로는 미타니가 드라마, 영화 할 거 없이 흥행을 기록했으며 30년 가까이 업계 최정상에서 롱런중이기에 노지마와의 격차는 더 벌어져 위상이 역전된 상태다.
- 상당히 엉뚱한 인물로 유명하며 일명 '괴짜'라고 불린다. 국내의 인터뷰중에 본인의 성격을 ‘지금은 인터뷰니까 대답을 하기 위해 말을 하는 것이지만 평소에는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바 있다. 인터뷰어가 한국에서 작품의 아이디어를 받은 것이 없냐고 하자 오래 머물지 않아 아이디어로 삼을 만한 기회가 없었다고 하면서, 갑자기 주머니에서 비비빅 아이스크림 빈 봉지와 소시지 비닐을 꺼내놓았다. 인터뷰 시간보다 먼저 도착한 그는 편의점에 들렀는데 다들 비비빅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었다고 한다. 너무 달아서 먹을 수가 없어 다시 들어가 소시지를 샀다고 한다. 그런데 소시지는 너무 맛이 없어 다시 비비빅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을 지경이었는데 이것이 꼭 코미디의 한 장면 같지 않냐며 웃었다고 한다.#
-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의 감독 우에다 신이치로가 좋아하는 일본 감독이다.# 실제로 일본에서도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가 미타니의 영향을 받았다고 평한 사람들도 있다.# 우에다 감독은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를 자신이 영향을 받은 영화라고 설명했다.#
- 대하 드라마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의 시청률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자 주연 나카무라 칸쿠로에게 "숫자(시청률)는 절대 신경 쓰지 않는 편이 좋아"라고 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 데뷔부터 지금까지 후지 테레비에서 엄청나게 많은 작품을 집필했다. 1990년대에는 후지 테레비 전담 작가라 불릴 정도로 후지 테레비 소속 작가라고 불렸다. 이후 대하 드라마나 wowow 드라마를 쓰기도 했다. 현재에도 후지 테레비에서 스페셜 드라마를 쓰고 있으며, 미타니의 영화는 모두 후지 테레비에서 제작되고 있다. 그래서 그의 영화는 후지에서 재방송되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1년 1월에는 기억에 없습니다!가 후지 테레비에서 재방송되어 시청률 12%를 기록했다.
- 업계에서는 천재, 거장, 스승으로 불리는 인물이지만, 미디어 출연이 제법 잦아서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은편이다. 기본적으로 입담도 좋아 예능 프로그램에 단골로 불리는 인물이기도 하다. 작품 홍보에는 자신이 앞장서서 예능 프로그램 등에도 자주 출연한다. 어디까지나 시작자인 것을 좋아하고 자신이 화제의 중심이 되는 것을 싫어하지만, 메인 게스트로서 불렸을 경우에는 여러가지 기행을 저지르는 일도 종종 있다. 남을 웃기는걸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본인을 우스꽝스럽게 변장해 남을 웃기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밑에 있는 오구리 슌과의 이상한 인터뷰가 그러하다. 오오이즈미 요는 "본인의 우상[94], 아버지같은 분이라 제발 이런 짓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예능 프로에서 말하기도 했다.
예능 출연 모습 |
* 그 기행의 대표적인 예로 2013년 FNS 가요제에 등장해 AKB48과 함께 노래 Beginner의 라이브를 부르며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했던 사건도 있다.
문제의 그 라이브. |
- 나카모리 아키나의 광팬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후루하타 닌자부로 시리즈 1기 1화의 게스트 배우를 맡게 했다.
이 드라마 재미있냐고 묻자 카토리 씨는 이렇게 대답했어요. "전 이런 건 솔직히 말하는 편인데 이번 드라마는 너무 재밌어요" 이런 한마디가 작가들의 의욕을 북돋아줍니다.#
- 카토리 싱고는 그의 페르소나, 뮤즈라고 불릴 정도로 미타니의 작품에 상당히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미타니는 카토리 싱고의 연기력을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미타니 본인도 카토리를 굉장히 아끼는듯 하다. 미타니는 카토리를 "희극 배우로서 저는 전폭적인 신뢰를두 고있다."라고 칭찬했다. 카토리도 "미타니 씨와 함께 할 때는 각본을 읽기 전부터 두근거리는 것부터 시작됩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돈독한 사이지만 카토리 싱고가 아직도 번호를 주지 않았다고 한다.[95]
- 미타니는 대하드라마를 쓰는 것에 대해서는 "이런 일은 또 없다", "나의 일 중에서도 빅 프로젝트이고 각본가인 이상 모두 대하드라마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 마감 임박까지 대본이 완성되지 않는 느린 집필로 유명하다. 한 일화로 대본의 지연으로 인해 공연 첫날이 연기되게 되어, 사사키 코지로역의 진나이 타카노리가 강판한 일화가 있다. 이 때에 미타니는 '향후, 이런 일을 키며 붓을 부러트리겠다'라고 말하며 절필 선언을 한 바 있다. 그래서 진나이 타카노리와 미타니 코키의 사이는 굉장히 좋지 않다. 배우들도 이런 부분에서 싫증을 내지만 막상 결과물을 너무 훌륭해 불평을 못한다고 한다.
- 부정적인 역사 인물을 다룰 때에 대해서도 말했다. "「괴벨스는 저런 광기에 빠진 인간이지만, 유쾌한 부분도 있구나」라고 그리는 것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이런 유쾌한 인간이지만, 광기에 빠졌다니까」라는 식으로 그리는 방식이 아니면 안 됩니다."#
- 30대 초반 연속 드라마 임금님의 식당을 쓸 무렵, 정말 못 써 내일 아침까지 못 쓰면 녹화가 안 되고 방송이 안 되는 데까지 절박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룻밤 고민해도 쓸 수 없어 아침이 되었다고 하며 미타니는"어떻게 책임질까? 이건 이제 죽는 수밖에 없는 건가. 거기까지 내몰린 적이 있었어요."라고 말한바 있다. 거기서 우연히 켜놓은 TV로 영국 코미디 프로그램 미스터 빈을 하고 있었다.이렇게 우울한데 그때 웃고 말았으며 웃다 보니 마음이 편해지고 긍정적인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그는 "참 운이 좋았죠. 그때 미스터 빈을 했으니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영화 같은 걸 하면 죽었겠죠. 희극은 사람을 격려하는 것, 기운을 북돋는 것이라고 다시 생각했고 이 세계로 나아가길 잘했다, 이 길을 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 영감은 어떻게 내려오냐는 질문에는 "즐겨 각본을 쓰는 것 같지만 짜내듯 필사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고민하는 동안에는 생각이 안 나죠. 그럴 때는 샤워를 합니다. 맞은 뒤 몸을 닦다가 순간 머리가 공백이 될 때 아이디어가 들어옵니다. 막힐 때는 하루 5, 6회 샤워를 하다 보니 청결감이 넘칩니다."라고 답했다.#
- 오와라이 콤비 톤네루즈의 키나시 노리타케와 어린 시절 축구 교실에 같이 다녔다고 한다. 10년 정도 같이 했다고. 키나시는 1군이었고 본인은 실력이 별로라 13군이었다고 한다. 미타니는 톤네루즈의 예능 프로그램 '톤네루즈의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의 꽁트 각본을 담당하기도 했다.
- 엄청난 워커홀릭에 다작 각본가로 유명하다. 그는 어떤 라이프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일 이외에는 할 일이 없습니다. 취미도 없어서 강아지랑 놀고있을 정도인가요? 여행도 가지 않고, 영화나 무대도 일 때문에 보게 되니까 순수하게 즐길 수 없어요. 지금까지는 휴식처로서 역사책이나 자료, 화보집등을 보았지만, 최근 그것도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쓴웃음). 하지만 일을 하면서, 숨을 빼고 있는 부분도 있고, 실제로, 그렇게 숨이 막히는 느낌도 들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 연출도 한 지 20년 이상 되니까 배우를 대하는 방식의 노하우가 생겼다고 한다. "어떤 말을 해야 이 배우가 가장 이해할지 찾을 수 있게 됐어요.예를 들어 처음 함께 일하는 사람의 경우 어떤 말투를 써야 하는지, 세세하게 움직여야 하는지, 더 대충 말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는 겁니다. 그 사람의 본업이 뮤지션이라면 첫 대사 시작 음을 좀 더, 세 번 더 올려줄 수 있어요. 그 사람 그 사람에게 맞는 연출 방법, 말을 찾아내는 방법 같은 것도 수를 소화해내다 보면 점점 보이는 부분이 있네요."#
- 대학 시절에 무대 아마데우스를 보고 거기에 나오는 궁정 작곡가 살리에리가 정말 좋아했다고 한다. 연극에서 살리에리는 "나는 신에게 선택받지 못한 인간이지만 동시에 그런 사람들의 수호신이 되겠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물론 살리에리도 굉장한 작곡가이긴 하지만 당시의 미타니는 앞으로의 인생이 불안투성이로 자신의 재능에 의문을 갖고 있기도 해서, 살리에리의 말에 매우 격려를 받았다고 한다.
- 전국 시대에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패배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타케다 카츠요리도 그에게는 영웅이고, 이시다 미츠나리가 사나다마루에서 중반의 주역이 된 것도 필연이었다고 생각하고, 도요토미 히데츠구의 파멸을 정중하게 그린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고 싶은 일이었다고 한다.
- 애착이 있는 작품으로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를 꼽았다. "'이것은 해냈다'.라고 생각하는 작품은 아직 없습니다. 빨리 만들었으면 좋겠는데요. 하지만 자신감을 키운 건 처음 감독한 영화 웰컴 투 맥도날드입니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작은 극장에서 상영하고 저는 제일 뒤에서 보고 있었는데 일본과 같은 공기 속, 일본과 같은 곳에서 관객이 웃고 있었죠. 상영 후 밝아져 자신을 소개하자 돌아본 손님은 모두 독일인, 베를린에 있다는 것을 잊을 만큼 분위기 좋았어요. 웃음소리는 일본인이나 독일인이나 다르지 않다. 그 감동, 기쁨은 큰 것이었습니다."#
- 본인은 남 위에 서는 사람이 못된다고 한다. 곁에 있어 어드바이스를 하는, 객관적으로 여러가지 것을 보고, 적확한 어드바이스를 한다고 하는 포지션이 '제일 멋있다'라고 초등학교 때부터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학생회장은 되지 않았지만 부회장은 됐다고. 학창시절에 극단을 만들었을 때 단장은 절대로 되고 싶지 않았고, 흐름에 따라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몇 년인가 했다고 한다. 하지만 다시 태어난다면 절대 극단 좌장이 되고 싶지 않구나라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다고 한다. 극단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극단원들끼리 싸우기도 하고 연애관계가 꼬이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 인간 관계도 귀찮았다고 한다. "인간관계를 엮는 데는 좋지만 너와 네가 이 사람을 서로 빼앗고 있었는지, 나는 왜 안 들어갔어? 기분 나쁜 놈들이구나 하고 속으로 생각하곤 했어요."#
- 본인이 리더가 되는 것이 싫은 이유로 그의 아버지를 꼽았다. 미타니의 어린 시절에 돌아가셔서 그다지 인상은 없지만, 몇 안 되는 기억 중의 하나로, 항상 집에서 회사로 전화를 해서 부하를 꾸짖는 광경이 있었다고 한다. 그 목소리도 기억하지만 화를 많이 냈다고. "그것을 보고 있으면, 제 부친의 기억의 8할은 화난 모습이 되었습니다만, 무엇인가 그것이 몹시 어린 마음에게도 싫었습니다. 아버지께 말씀드린 적이 있어요. 왜 항상 그렇게 화를 내느냐고. 아버지가 그것에 대해 뭐라고 대답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운전 기사나 회사 사람은 저도 놀아 준 적이 있고, 그러한 친숙한 사람들이 혼나고 있는 것은 정말 싫었기 때문에 항의했습니다. 그때의 인상 때문인지 남 위에 선다는 것의 괴로움, 괴로움이 내 안에 인풋된 것이었구나 하는 건 느껴집니다."# 미타니 본인은 아버지의 이런 모습을 보고 반면교사 삼아 남에게 화를 잘 내지 않는다고 한다.
- 개인주의 성향이라 사람들을 데리고 술 마시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한다. 본인은 개를 좋아해서 집단이 싫다고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극단끼리 신주쿠 등에 술 마시러 가는데, 첫 번째 집이 끝나고 2차 갈까 하고 무리 지어 다니는 것이 정말 싫어서 잠깐 한 번 자취를 감췄다가 뒤늦게 다음 가게로 가곤 했습니다. 나란히 걷는 것도 싫었죠."# 회식에 관해서도 감독이 오지 않으면 건배도 시작하지 않고, 테이블에 생선회 큰 접시가 나와 있어도 아무도 먹지 않는다는것도 싫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권위주의를 싫어하는 인물인듯 하다.
- 책임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책임 없는 재미요? 왜 남의 인생을 책임져야 하나 하는 마음이 있어요. 예를 들어 제가 쓴 글을 본 사람이 인생이 바뀌었다고 하면 정말 그만해라고 생각해요. 임금님의 레스토랑이라는 TV 드라마 각본을 20년 이상 전에 했는데 우연히 들어온 가게 주인이나 요리사가 저걸 보고 '이 일에 들어왔습니다'라고 하면 정말 죄송하다며 책임감을 느끼게 돼요. 만약 가게가 망하거나 할 때 그 작품 때문이야 하는 건 싫지 않아요? 극단 배우들이라 믿기도 하지만 저들이라 이분들의 인생을 내가 나중에 책임지고 살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정말 용서해주셨으면 했어요."#
- 2013년 기요스회의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는 "나는 기본은 영화팬이기 때문에 내가 보고 싶은 영화, 보고 싶은 장르를 만들어 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영화팬의 극치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하고 싶은 것은 많다. 뮤지컬도 SF[96]도 해보고 싶고, 사극도 어딘지 모르게 노하우를 알게 되어 또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기본적으로 인터넷은 안본다고 한다. 극단 시절부터 공연의 앙케이트는 읽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하나라도 나쁜 평가를 들으면 그것밖에 머리에 남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SNS는 가급적 보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사나다마루 집필 당시 블로그 등에서 제대로 분석해서 적어 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그러한 것은 가끔 보고 힘을 얻었다고 한다.
- 자신을 정의로운 인물이라고 평한다.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인터넷은 집필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고 창작력을 감퇴시킨다는 이유로 거의 보지 않는다고 밝힌바 있다. 까다로운 일면을 드러내는 예로, 좀처럼 다른 사람을 집에 들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의 영화에도 출연한 개그맨 코코리코의 다나카 나오키에게 삼국지 피규어 컬렉션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는데 미타니의 집에 온 다나카를 현관 밖에서 응대해 안에는 초대하지 않은 일화가 있다.#
- 국내에서도 그의 연극이 공연 된 바 있으며 후카츠 에리와 함께 내한도 했다.# 대표적으로 '웃음의 대학', '오케피',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가 그렇다. 오케피는 배우 황정민이 연출하기도 했다. 국내 연극판에서 인지도있고 유명한 연출가다.#
- 1995년 그가 각본을 맡은 드라마 '역시 고양이가 좋아'의 출연한 배우 고바야시 사토미와 결혼했다. 업무상의 인연은 오로지 연출·극본가와 여배우로서이며, 배우로서의 공동 출연은 '열쇠사 3'에서 한 번뿐이었다. 이후 2011년 이혼했으며 둘 사이에 아이는 없었다. 2013년 7월 19세 연하의 전 여배우 yuma와 재혼했고, 2014년 6월에는 첫아이가 태어났다. 고양이 3마리, 개 2마리도 기르고 있다.
전 부인 고바야시 사치코와의 결혼 시절 |
- 2013년 그가 연출한 연극 <오노레 나폴레옹>에서 야마모토 코지의 상대역인 아마미 유키가 심근경색으로 공연 기간 도중 하차하게 된다. 미야자와 리에가 대역을 맡게 되는데 미야자와와 제일 얽힘이 많았던 야마모토는 3일 밤을 새며 그녀와 연습을 맞춰주고 무대에 올랐다. "미타니 상, 아무 걱정마세요. 저, 이런 일도 있을 거 같아서 알빈의 대사 전부 외워왔어요. 미야자와 상이 실전에서 막혀도 내가 완벽하게 커버해 보일 테니 괜찮아" 갑작스러운 사태에 모두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미타니는 이런 야마모토의 말에 큰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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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를 볼 때 어디를 제일 먼저 보냐는 질문에 "내 바지 자크가 잘 잠겨있는지."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 국내의 그와 비슷한 포지션의 인물로 장진이 있다. 그러나 연극계 출신 감독, 각본가라는 포지션이 비슷하다는 거지 업계의 위상이나 작품의 특징부터가 완전히 다르다. 일단 흥행 파워부터가 장진이랑은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미타니가 압도적이다.
- 2019년 미타니가 감독한 영화 기억에 없습니다! 개봉 당시 아베 신조와 만나 대담하기도 했다.# 아베는 미타니의 영화는 비교적 보고 있다고 대담에서 이야기했고, '더 우쵸우텐 호텔', '기요스 회의', '멋진 악몽'을 봤다고 한다.#
- 본업은 아니지만 배우일도 가끔씩 한다, 대하 드라마 '공명의 갈림길'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아시카가 요시아키를 연기했다. 그는 '공명의 갈림길'에서 그가 연기한 아시카가 요시아키를 '나라 훔친 이야기'에서 요시아키를 연기한 이타미 주조의 서투른 성대모사라고 밝히기도 했다.
- 본인의 근원이 되는 작품으로 NHK의 1971년 시대극 '텐카코멘(天下御免)'을 꼽았다. 이 드라마는 당시 평균 시청률 30%를 넘은 인기작으로 미타니는 언젠가는 이런 작품을 쓰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우라사와 나오키와도 친해 대담을 한 적이 있다.# 둘다 도쿄 태생에, 동세대로 우라사와가 2학년 위의 선배다. 미타니는 우라사와를 존경한다고 대담에서 밝혔다. 20세기 소년을 인상깊게 읽었다고 한다. 우라사와도 미타니의 기요스 회의를 인상깊게 봤다고 말했으며 미타니를 평화주의자라고 평했다.
- 시청률에 대해서는 "정직하게 말하면, 별로 나는 숫자에 구애받지 않는다. 재밌는 걸 만드는 게 저희의 사명이기 때문에 단지, 아무리 우리들이 힘써 만들어도, 만약 아무도 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2021년 일본인 5,000명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미타니 코키 작품 순위에서 후루하타 닌자부로가 1,065표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임금님의 레스토랑(252표).
-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대하드라마로는 황금의 나날(1978년)과 사자의 시대(1980년)를 꼽았다. 지금도 각본이 막히면 다시 본다고.#
- 2022년 NHK 대하드라마 가마쿠라도노의 13인 대본 집필이 확정되었을 당시 원래 미타니는 기존의 대하드라마와 색다르게 나라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을 쓰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로 NHK 간부들에게까지 사정을 해보았으나 NHK 측으로부터 “센고쿠시대나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만들면 기존의 만들어놓은 소품들을 재활용할 수 있지만, 희소한 나라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만들면 처음부터 소품과 의상을 새로 만들어야하는데 우리 방송국은 그만큼의 돈이 없다”라는 답변을 받으며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그 옛날에 극강의 고증을 선보였던 <쇼토쿠태자>를 방영한 방송국이 맞는지 싶을 정도
- 미타니 코키가 집필한 작품에서 '붉은 세면기의 남자(赤い洗面器の男)'라는 이야기가 가끔씩 나온다. 내용은 길을 걷던 중 머리에 붉은 세면대를 이고 있는 남자를 만났는데 왜 붉은 세면대를 머리에 이고 있냐고 물어봤다는 이야기로 그 다음을 얘기하려는 꼭 무슨 일이 생겨서 이야기가 끊긴다. 보통 뒷이야기는 나오지 않지만 미타니 코키의 말에 따르면 결말이 존재한다고 한다. 어째선지 한국에선 이 이야기가 나폴리탄 괴담으로 와전되었다.
7. 관련 문서
8. 외부 링크
[1] 한국인 각본가다. 영화 피와 뼈의 각본도 담당했다. 2014년 자수포장 수훈.[2] 한국에서도 영화로 만들어진 아사다 지로의 소설 러브레터를 원작으로 한 영화.[3] 카모메 식당의 주연으로 나온 유명 배우. 슬로우 무비 전문 배우라는 별명이 있다.[4] 전직 배우.[5] 츠츠미 신이치, 노무라 만사이, 스즈키 코스케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 미타니 사단으로 유명한 카지와라 젠, 오노 타케히코도 여기 소속 배우다.[6] 현재는 휴단 상태다.[7] 우리나라로 따지면 주장. 대표라는 뜻이다.[8] 국민영예상을 받을 정도로 당대의 국민적인 스포츠 스타였다.[9] 콜롬보는 일본에서도 엄청나게 성공을 거둔 드라마기도 하다.[10] 일본의 탑급 게닌이다. 현재는 수 많은 인기 방송을 진행중이다.[11] 사자에상은 건전한 애니메이션의 상징인 국민 작품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후에 배우로서 사자에상의 TV 드라마판에서 이사사카 선생님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리벤지라고 할 수 있다.[12] 시드니 루멧의 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의영감을 얻어 ‘일본에도 배심원 제도가 있다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 기초한 패러디물이다.[13] 이 드라마의 주제가인 CHAGE and ASKA의 YAH YAH YAH는 240만장의 판매량을 보이며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14] 살인이 아닌 에피소드도 있다.[15] 이치로는 이 드라마의 광팬으로 유명했다. 연기도 상당히 잘했다.[16] 주연은 마츠 다카코의 아버지 마츠모토 하쿠오 2대.[17] 이후에도 미타니의 대하 드라마는 계속해서 오리지널로 쓰고 있다. 대하드라마 각본가 중 오리지널 각본을 가장 많이 쓴 각본가 공동 1위다. 다른 한 명은 하시다 스가코.#[18] 작품평이 굉장히 안좋았던 이전작인 '무사시(시청률 16%)'보다는 높게 나왔다.[19] 사카이 마사토가 연기했던 야마나미 케이스케의 할복 씬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 드라마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사카이 마사토는 인지도가 급상승하여 지금의 탑급 배우가 되었다. 사카이 마사토는 이 당시 미타니 코키와의 인연으로 12년 뒤 사나다마루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다시 한번 미타니 코키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20] NHK 대하드라마에서 유일하게 후속작이 있는 작품이다.[21] 이러한 실험적인 방식으로 여기에 나오는 게스트들은 우스갯소리로 '다시는 나오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22] HR과 비슷한 연극 형식의 시트콤이다. 주연은 역시 카토리 싱고.[23] 일본에서 흥행하는 실사 영화는 대부분 원작이 있거나 드라마를 극장판으로 개봉하는 영화밖에 없다.[24] 카토리 싱고가 주연으로 발탁됐다.[25] 푸아로 작품 중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26]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쿄겐배우다.[27] NHK 대하드라마에서 제목에 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하는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28] 쿠도칸과 미타니는 선후배 사이로 상당히 친한 사이다. 미타니의 연극에 쿠도칸이 배우로 출연할 정도.[29] 특히 그의 드라마와 영화는 본인이 쓴 오리지널 각본이기 때문에 더 대단하다고 평가받는다. 현재 일본의 히트 드라마나 히트 영화는 대부분이 원작(소설, 애니메이션)이 있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미타니의 흥행력이 대단하다고 평가받는 것이다.[30] 자신을 "영화 감독 미타니 코키"라고 소개하면 부끄럽다고 말하기도 했다.#[31] 본인이 아주 좋아하는 미국의 감독이자 각본가인 빌리 와일더도 평생 자신은 각본가다라고 말해 거기에 영향을 받은듯이 이야기했다.[32] 상술되어 있듯 밀폐된 공간에서 여러 등장인물들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경향이 여기에 영향을 준듯하다.[33] 그래서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미타니 코키의 드라마 중에 꽤 실패작이 많다.[34] 와일더의 말년인 2001년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35] 일본 근대 군대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인물.[36] 2위는 아츠히메, 3위는 풍림화산.[37] 2위는 료마전, 3위에는 여자 성주 나오토라가 랭크했다. 꼴찌는 꽃 타오르다였다.[38] 2위는 료마전, 3위는 아츠히메.[39] 본인의 후배이자 친구인 쿠도 칸쿠로도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40] 2020년 자수포장을 수상한 일본의 대표적인 배우.[41] 일본에서 그의 페르소나라고 불리기도 한다.[42] 오싱의 주연 배우.[43] 가키노츠카이의 그 개그맨 맞다.[A] 목소리 출연[B] 카메오[46] 미타니 코키의 연극에도 출연했다.[B] [A] [A] [A] [A] [A] [A] [A] [A] [A] [A] [A] [A] [A] [61] 한자와 나오키의 쿠로사키 슌이치를 분한 배우.[B] [B] [B] [A] [A] [B] [A] [A] [A] [A] [72] 제1시즌 후반부터 미타니 코키가 메인 작가가 되었다.[73] 미타니가 닛테레에서 각본을 쓴 드라마는 이 작품이 유일하다.[74] 미타니가 자신의 드라마 중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다. "참고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내 드라마는 오늘 밤 우주의 한구석에서 입니다. 그렇지만, 시청률이 나빴기 때문인지, 조금도 재방송되지 않아요. DVD로도 나오지않아요.(비디오로는 나오지만) 하지만 난 꽤 맘에들어요.#[75] 종합 연출도 담당.[76] 원씬 원컷으로 이루어진 드라마. 한 시간동안 한 대의 카메라로 100분간 쉬지 않고 찍은 드라마다. 주연은 다케우치 유코.[77] 러닝 타임 105분으로 사실상 TV 영화다.[78] 노무라 만사이 주연. 원작의 에르퀼 푸아로에 해당한다.[79] 2010년대 대하 드라마 시청률 3위.[80] 연출도 담당했다.[81] 국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도 볼 수 있다.[82] 이타미 감독의 유작이다.[83] 2006년 일본 실사영화 흥행 2위[84] 2008년 일본 실사영화 흥행 6위[85] 2011년 일본 실사영화 흥행 1위[86] 2013년 일본 실사영화 흥행 5위[87] 2019년 일본 실사영화 흥행 4위[88] 우에노 히코마[89] 50살이 된 기념으로 미타니 코키 대감사제를 열어 1년간 연극 4편을 선보였다.[90] 12년만에 연극 무대 복귀[91] 미타니가 가장 존경하는 극작가[92] 이탈리아 극작가[93] 일본희극인(게닌)협회에서 시상하는 상이다.[94] 대학 시절부터 미타니의 팬이었다고 한다. 미타니와 같이 작업하면서 미타니가 보낸 칭찬 메일은 보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95] 카토리는 일본 연예계에서 번호 안주기로 유명한 인물이다.[96] 실제로 만들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97] 배우 일도 가끔 한다.[98] 현재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영화 프로모션 기간 중에만 사용한다.[99]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현재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