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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2 18:44:24

시트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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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한국의 시트콤
2.1. 한국 시트콤의 특징
3. 시트콤의 캐릭터성4. 한국 시트콤 목록
4.1. SBS4.2. MBC4.3. KBS 2TV4.4. OBS4.5. JTBC4.6. 채널A4.7. TV CHOSUN4.8. MBN4.9. iTV4.10. 케이블방송4.11. OTT 서비스4.12. 유튜브
5. 외국의 대표적인 시트콤6. 관련 배우7. 관련 문서

1. 개요

Sitcom

시추에이션 코미디(Situation Comedy)의 줄임말이며, 극의 분위기가 가볍고, 코믹한 요소를 극대화한 장르이다. 일반적인 정의는 "무대와 등장인물은 같지만, 매회 다른 이야기를 다루는 방송 코미디"이다. 시상식의 경우에는 2000년대 초반까지는 연기대상으로 분류되었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연예대상으로 바뀌었다.

일반적인 특징으로는 매회 이야기가 완료된다는 것을 들 수 있지만, 현재에는 대체로 크고 느슨한 줄거리의 틀 속에 매 회 거의 독립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를 추구하는 추세다. 다른 특징이라면 상황(situation) 코미디라는 이름답게 대부분의 촬영이 고정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항상 같은 집 1~2개, 카페, 직장만 주구장창 나오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러나 이 또한 요즘엔 점차 야외 촬영을 포함하여 다른 배경에서도 촬영 비율도 높아지는 추세다. 연출에 있어서도 다른 드라마 장르들에 비해 비교적 관대한 편인데, 정극이라면 절대 안 나올 딱 봐도 합성 티가 나는 허술한 CG나[1]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들도 시트콤에서는 대체로 용인된다.

배우 캐스팅 역시 강한 특징이 하나 있는데 유명 인사라면 가리지 않고 캐스팅한다는 점이다. 배우, 코미디언, 가수 등 가리지 않고 캐스팅한다. 아하 복동네에서는 가수주현미가 캐스팅 되기도 했는데 이게 현재까지 주현미의 거의 유일한 연기 이력이다. 또한 가수 김현정 역시 시트콤인 행진으로 처음 연기를 시작했다.

대부분 시청자의 웃음을 유도하기 위해 관객의 웃음을 방송에 삽입하는데, 이를 웃음 트랙 (Laugh Track), 또는 Canned Laughter라고 부른다. 미국의 경우는 전통적으로 세트에 실제 관객을 동원하여 등장인물들의 연기에 맞춰서 동시에 웃는 경우도 있었지만[2], 현재는 대부분 녹음된 웃음소리를 삽입하는 것으로 대체하고 있다. 미국 코미디의 유행이 오피스모던 패밀리로 대표되는 모큐멘터리나 드라마적 요소가 가미된 코미디가 유행하게 되면서 웃음소리가 삽입되지 않은 시트콤들이 더 많이 제작되고 있다. 최근 미국 시트콤 중 관객이 동원되며 웃음소리가 삽입되는 프로그램은 2 Broke Girls 정도이다. 우리나라는 딱히 그런 게 있어야 한다는 전통이 없어서 그냥 샘플링해서 집어넣는 거라 점점 옅어지는 특성이긴 하다.

참고로 코미디 시장이 큰 일본에서 있을만도 한데 의외로 일본에는 존재하지 않는 장르. 카토 챠시무라 켄 주연의 The Detective Story 등 비슷한 포메이션의 프로그램이 있기도 했지만 드라마처럼 꾸준히 이어나가진 않는다. 그냥 예능에서의 꽁트라고 봐야 할 듯하다.

2. 한국의 시트콤

한국에서는 시트콤과 비슷한 형식의 코믹드라마는 의외로 1960년대 초반부터 존재했다고 하며 이 때는 교양프로그램도 꽁트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본격적인 코믹드라마로는 1966년 사직동 구서방, 1967년 임자있었네 등이 편성되어 왔으며 1970년대와 80년대에도 코믹드라마의 편성이 간간히 이루어졌다. 다만 당시의 방송자료 보존이 제대로 안 되어 있었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접하기 힘든 작품이 많으며 웃음소리의 삽입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은 등 90년대 이후의 시트콤과는 형식상에서 차이가 나는 편이다.

그러다가 1993년 오박사네 사람들이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이래로 시트콤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90년대 SBSLA 아리랑, MBC남자셋 여자셋을 선두로, SBS에선 일일 가족시트콤이, MBC에선 청춘시트콤과 성인시트콤이 유행하였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으로 길이남을 SBS의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MBC의 세 친구 등이 엄청난 열풍을 일으켰고, 그들보다는 못했지만 KBS의 올드미스 다이어리도 꽤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2000년대 초~중반에 논스톱 시리즈[3] 등은 스타 양성소로 불리며 최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2004년 압구정 종갓집과 2005년 레인보우 로망스 이후부터 3사 모두 이렇다할 히트작을 내지 못하며 침체에 빠졌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안녕, 프란체스카[4], 하이킥 시리즈[5]의 초대박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전국민적인 큰 신드롬을 몰고 와 잠시나마 화려하게 부활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대개 흥행된 시트콤은 모두 보다시피 시트콤의 거장 김병욱 감독의 작품들이다.

연출기법의 경우 초창기는 정극처럼 CG를 많이 쓰진 않았으나, 1990년대 후반 일반 방송가의 CG수준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시트콤에서도 CG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상술했다시피 시트콤에서 사용되는 CG의 경향은 다소 과장되고 만화적인 경우가 많았다.[6]

일부 시트콤은 해외 시트콤에서 모티브를 따서 제작하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코스비 가족 만세를 벤치마킹한 오박사네 사람들, 순풍 산부인과 등이 있다.

이후에는 적은 제작비를 무기로 부침을 거듭하며 존속해왔으나, SBS는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을 끝으로 2012년 3월에 시트콤이 사라졌고 하이킥 시리즈가 한때 히트를 치기도 했던 MBC는 2012년 12월 엄마가 뭐길래를 시청률 저하라는 이유로 조기종영 시키면서[7] 시트콤의 대가 끊겼다. KBS는 2013년 8월 중순까지 일말의 순정을 방영하고 후속작으로 시트콤이 아닌 일일 드라마를 편성하기 시작하여 결국 지상파 3사에서 시트콤은 한동안 종언을 고했다. 종합편성채널중에서는 JTBC는 2개, 채널ATV조선은 1개, MBN은 3개밖에 나오지 못하고 전부 사라졌으며, 케이블 채널인 tvN에서도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 2014년 5월을 끝으로 종영했다.

시트콤이 사라진 이유로 꼽히는 것이 일단 시트콤의 기본은 웃음유발인데 우리나라 시트콤은 그런 분위기가 외국의 시트콤에 비해 적었다는 것이다. 툭하면 진지한 러브스토리를 억지로 집어넣어 시트콤 중후반에는 이게 시트콤인지 로맨스 드라마인지 헷갈리게 될 정도였다. 게다가 시청률 25%를 찍으며 성공한 지붕뚫고 하이킥은 교통사고로 주인공 커플이 사망한다는 끔찍한 결말로 막을 내리기도 했다. 그래서 러브스토리를 넣더라도 심각한 분위기는 만들지 않되 특유의 웃음유발에 충실했더라면 시트콤이라는 장르가 대한민국에서 크게 침체되진 않았을 것이다는 의견도 있다.

외부적 요인도 있는데 시트콤은 일단 제작비가 정극의 1/4 수준이다보니 캐스팅 과정, 소재 선정 등에서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정극과는 달리 해외 판매가 쉽지 않다는 특성 때문에 수익도 생각보다 높지가 않다.

시트콤이 자취를 감춘 2014년과 2015년 2년동안 일반 드라마에 예능국의 감각을 더한 예능형 드라마가 떴다는 분석이 있다. # 조금 이름있는 케이블TV 방송사업자에 불과했던 tvN을 지금의 지상파 방송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것도 모자라 위협하는 수준의 규모로 키우는 신호탄을 쏘아올렸던 것도 응답하라 시리즈였으며, 이후 이 방송사의 대표 드라마 라인업을 이루고 있는 금토드라마 라인업의 드라마는 예능적 요소를 많이 가미했다는 것이다.

tvN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방송된 지상파의 예능형 드라마들도 tvN, JTBC로 대표되는 유료채널의 급격한 성장으로 지상파 드라마 위기론이 나오는 상황속에서 꽤 의미있는 성공을 거두었는데, 대표적으로 KBS 드라마국과 예능국이 힘을 합쳐 만든 프로듀사는 모토부터 예능형 드라마를 표방하며 일종의 하이브리드를 추구하면서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곳에 출연한 아이유김수현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들의 필모그래피에 가치있는 족적을 남겼다. #

그래도 2016~2018년까지만 해도 간간히 방영이 되긴 했었다. KBS는 일말의 순정 이후 4년만에 마음의 소리를 방영했고 MBC와 SBS는 5년만에 각각 시트콤 보그맘초인가족을 방영했으며, 김병욱 PD의 시트콤인 너의 등짝에 스매싱이 TV조선에서 방영되었고 JTBC 역시 5년만에 시트콤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했다. 그러나 소수 작품을 제외하고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안 좋은 평가를 받았고 결국 2019년부터 모든 방송국들의 편성표에서 빠지게 되면서 사실상 역사속으로 사라질 뻔 하다가 2024년 KBS에서 방영 예정인 개소리 로 시트콤의 부활을 알린다.

2.1. 한국 시트콤의 특징

한국 시트콤에서 연기자의 본명을 그대로 극중 인물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은 오박사네 사람들 시절부터 이어져 오는 유구한 관습이다.[8][9] 다만 서로 다른 성씨의 배우들을 형제나 부모자식 관계로 설정할 경우, 연장자의 성씨를 연하자가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0][11] 이는 의도의 여부와 무관하게, 인기 시트콤 출신 신인배우들이 빨리 스타가 되는데도 일조했다. 보통 배우들은 얼굴을 알아도 완전히 주연급으로 자리잡은 배우가 아니면 '아 그 드라마의 XXX(역할명)'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았고 일반인들이 본명이나 예명을 알기 어려웠지만 본명을 쓰면서 그들이 바로 시청자들에게 인식되어 친숙하게 다가가게 되기도 하고, 2000년대 초반 인터넷의 발달로 인터넷뉴스가 조금씩 퍼질때도 역할명으로 기사를 쓰다보니 본명의 검색량도 증가하게 되는 효과도 있었다.

3. 시트콤의 캐릭터성

해외에서는 시트콤의 유명세가 개그코드보다는 상황 설정과 캐릭터에 달린 경우가 많다. 특히 캐릭터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아무리 개그가 좋다고 해도 특이한 캐릭터를 만들지 않으면 절대로 오래갈 수가 없다. 시즌제로 진행되는 미국의 시트콤의 경우 3시즌쯤 찍으면 개그코드를 다 읽혀버려서 시청률이 떨어지기 딱 좋기 때문이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큰 인기를 끌며 미국 최고의 시트콤으로 자리잡힌 프렌즈사인펠드, 그리고 내 사랑 레이먼드 이후로는 정형화된 캐릭터가 등장하는 시트콤이 쏟아졌는데, 대부분이 "아이들에게 신경쓰지 않는 아빠, 아빠보다 훨씬 예쁘고 애들은 혼자서 다 기르는 엄마, 그리고 성격이 서로 상극을 달리는 딸내미 둘, 혹은 아들내미 둘 + 다른 성별의 아이 하나"로 이루어진 가족 시트콤들이었다. 당연히 3~4시즌을 넘기지 못하고 끝났다. 현재까지 이어진 추세를 보면 "특수"한 사람들을 주제로한 캐릭터를 사용하는 시트콤이 장기적인 히트를 보이고 있다. 두 남자와 1/2, 빅뱅 이론 등이 그 대표이고,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인생을 그리는 류의 시트콤으로는 That 70's show라든가 How I Met Your Mother가 있었다. 다만 My wife and Kids 등 가족 시트콤은 가족층을 노리는 ABC를 제외하면 멸망상태라고 볼수 있다. 아직까지 재방 틀어주는건 Everybody Loves Raymond 정도이다. 니켈로디언 채널에서는 대표적으로 아이칼리가 북미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빅토리어스가 그 뒤를 이어서 크게 인기를 끌었다. 디즈니채널에서는 한나 몬타나가 인기를 끌었다.

4. 한국 시트콤 목록

4.1. SBS

한국 최초의 시트콤으로 알려진 주병대 감독의 오박사네 사람들을 시작으로, 1990년대 중반 LA아리랑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김병욱 PD를 앞세워 가족 시트콤의 본산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순풍-웬만-똑살 트릴로지 이후에는 일일 시트콤을 폐지했다. 이 후에는 주 1회 시트콤으로 편성을 바꿨지만 2005년까지 방영하고 잠정 종영되었다. 2012년에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이 방영하면서 잠시 부활했지만 곧 없어졌고, 2017년에 초인가족으로 5년만에 다시 편성되었다.

4.2. MBC

1995년 가을개편 때 시작한 가족시트콤 두 아빠로 일일시트콤을 신설했으나 1년을 넘기지 못한 채 조기종영되었으며 <두 아빠> 이후 거침없이 하이킥 이전까지 한동안 일일 가족시트콤을 편성하지 않았다. 그 후, 남자셋 여자셋논스톱 시리즈[18] 대학생활을 소재로 한 청춘 시트콤이 연달아 대박을 터뜨렸으나 레인보우 로망스를 끝으로 논스톱 시리즈는 종말을 고했다.[19] 그리고 하이킥으로 새롭게 시작을 하며 대박을 친다.[20]

마침 이때 초록뱀미디어와 김병욱 PD가 합작하여 만든 거침없이 하이킥이 대박나면서 가족 시트콤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하이킥 시리즈 말고는 히트작이 없었고 그나마 하이킥도 시즌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시청률은 10%대로 나왔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다.[21]결국 얼마 못 가 MBC 시트콤 자체가 없어졌다가 2016년 '예능 드라마'라는 이름으로 마이 리틀 베이비가 방영되었다.

4.3. KBS 2TV

뒤늦게 1997년부터 시트콤을 편성했는데, 이전 방송사들의 흐름을 따라가는 식이어서 크게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23] 대신 2000년대 중반부터는 중장년층, 주부들의 삶을 주 소재로 한 가족 시트콤이라는 틈새 시장을 공략하였고 그 결과 '옘병 땀병에 갈아버릴 속병에 걸려가지고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이나 까라'라는 필수요소를 남긴 올드 미스 다이어리라는 히트작을 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별 성과가 없었고, 2000년부터는 주간 시트콤 대신 일일 가족 시트콤만 한 편씩 내보내다가 2008년을 끝으로 완전히 시트콤을 잠정 중단했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잠시 일일 시트콤이 부활했지만 이 역시 히트에 실패하고 완전히 종영되었다가 웹툰 마음의 소리를 웹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주간 시트콤 형식으로 12월에 방영했다. 이 때문에 MBC, SBS와 달리 시트콤으로는 잘 부각되지 않으며 <달려라 울엄마>,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제외한 작품들은 큰 인지도가 없다. 그러다가 2024년 하반기에 빌런의 나라로 11년만에 시트콤이 방영될 예정이다.

4.4. OBS

4.5. JTBC

4.6. 채널A

4.7. TV CHOSUN

4.8. MBN

4.9. iTV

4.10. 케이블방송

4.11. OTT 서비스

4.12. 유튜브

5. 외국의 대표적인 시트콤

6. 관련 배우

시트콤에 많이 출연했던 배우들

7. 관련 문서


[1] 물론 신기생뎐 같은 예외도 있긴 하다. 하지만 그쪽은 작가부터가.[2] 대표적인 경우가 프렌즈. 메이킹 필름에 나오다시피 단순히 웃음소리만 위해 동원될 뿐 아니라 작중 개그가 웃기지 않을 경우(웃음소리가 작을 경우) 관객들의 의견을 묻거나 즉석에서 회의를 통해 장면을 수정하는 식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프렌즈 쇼"는 매번 촬영 전에 캐스트가 한명씩 나와 소개되고, 진행자가 있어 촬영 중간중간에 재밌는 멘트를 하거나 상품을 전달하는 등 단순 공개방송이 아닌 그 자체만으로 공연에 가까운 특색을 갖고 있는 걸로 유명했다.[3] 시즌 2, 3, 4 한정[4] 시즌 1~2 한정[5] 시즌 1, 2 한정[6] 이 때 한국 시트콤에서 CG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작품 중 하나라면 SBS에서 1998년에 방영한 정상훈, 최창민, 송혜교 주연의 <나 어때>가 있다.[7] 뉴스데스크가 9시에서 8시로 편성이 변경됐기 때문에 시청률이 떨어졌다는 설도 있다.[8] 처음에 왜 연기자의 본명을 극중 인물 이름으로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배우의 본명을 인물명으로 쓰던 한국 코미디 영화에서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른다.[9] 비단 한국의 경우 뿐 아니라 미국 시트콤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NBC의 사인펠드.[10] 대개의 경우 연기자의 나이와 극중 나이도 일치시킨다.[11] 단 스토리상 중심이 되는 배우에 따라 유동적인데, 대표적으로 2001년에 방송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는 신구노주현보다 한참 연장자임에도 아들 역의 노주현 성을 따라 노구로 분했고, 세 친구에선 반효정박상면보다 연장자임에도 동생 역의 박상면 성을 따라 박효정으로 분했다.[12] <대박가족>은 옮기기 전 18.5%대를 유지하던 시청률이 6시 30분으로 이동하면서 10% 초반으로 떨어졌으며 급기야 예전과 차별성 없는 출연자와 상황설정, 아이디어의 부재, 과장된 웃음, 간접광고 등의 이유 탓인지 2002년 최악의 연예오락 프로그램선정 100인 위원회가 선정한 '11월 최악의 연예오락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아야 했고 <대박가족> 후속으로 2003년 3월 3일 시작된 청춘드라마 <스무살>은 대부분 배우들이 신인이라 연기력 부족으로 비난을 샀으며 급기야 <대박가족> 중후반부 때 그랬던 것처럼 <매직키드 마수리> 때문에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자 40회(2003년 5월 7일) 만에 조기종영되었고 이 같은 충격 탓인지 SBS는 그 이후 일일 가족시트콤을 1년 중복 편성하지 않았다. 게다가 대박가족도 최소한 조기종영은 안했다.[13] 여담으로 2002년 MBC의 뉴논스톱이 역대 시트콤중 가장높은 시청률인 39.3%를 기록했던것과 달리 같은해에 후속작으로 방영한 논스톱3는 초반한정으허 시청률이 5%내외였다. 더군다나 그렇게 욕먹던 대박가족도 시청률이 10%미만까지 간적이 없었다.[14] 순풍산부인과의 뼈대가 되는 작품으로 드라마 부분을 총괄하는 TV제작국 제작 1부에서 제작을 담당했다.[15] 대박가족의 시청률 부진으로 조기방영된 작품이다.[16] 2003년 7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7시부터 피스컵 축구 중계가 편성되어 8시에 방송되어 온 SBS 8 뉴스가 8시 55분으로 이동함에 따라 4일간 9시 30분에 방영됐고 이 과정에서 일일극 연인은 결방됐다.[17]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주간 시트콤으로 편성되었다.[18] 시즌 2,3,4때가 제일 인기많았고 시청률은 시즌 2, 4때가 높았다.[19] 간판만 안달았을뿐 실제로는 논스톱6다.[20] 거침킥 방영초반인 2006년에는 그냥 그럭저럭이었지만 해를 넘긴 2007년에는 대박을 치며 다시 전성기를 맞게된다.[21] 그럴수밖에 없는게 하이킥1, 2때는 대부분 에피소드가 시청률 20%대를 유지하던거와는 다르게 하이킥 시즌3는 시청률 15%를 한번도 못 넘겼다. 최종시청률도 거침킥(18.0), 지붕킥(22.4), 하이킥3(9.9%)로 10%를 못넘겼다.[22] 사실 논스톱 1은 가족 시트콤이었다.[23] 다만 장르상 시트콤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분명 있었다. 1990년대 초반에 '쓰리랑부부'를 시트콤 형식으로 바꿔 방영한 적이 있었는데 남편 김한국과 순악질여사 김미화가 콩트 개그 때 그대로 나오긴 했지만, 모든 스타일이 시트콤과 유사했다.[24] 시즌 1 출연진에 속한 이휘재 남희석 유재석 등을 보유했던 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 측이 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소속 개그맨들을 출연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2001년 봄 개편부터 해당 제목으로 변경시킨 한편 시간대도 9시 20분에서 7시 30분으로 변경됐다.[25] '멋진 친구들'이 2001년 봄 개편부터 7시 30분으로 이동한 동시에 제목도 '멋진 친구들 2'로 옮기면서 이 프로그램 자리(9시 20분)에 신설되었는데 '멋진 친구들 II'가 그랬던 것처럼 시트콤에 대한 인식부재 등의 이유 탓인지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으며 KBS는 그 이후 1년에 일일시트콤을 중복편성하지 않았다.[26] OBS에서 제작한 처음이자 마지막인 시트콤. 또한 배우 오지명은 사실상 해당 시트콤을 끝으로 연예계에서 은퇴했다.[27] 이쪽은 코미디 프로그램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의 코너 중 하나였으나 인기가 좋아서 독립편성되었다.[28] 디즈니에서 만든 시트콤 드라마[29] 위 작품의 인기로 인해 제작된 속편[30] 미국 시트콤 사상 최고의 인기를 끌어모은 시트콤의 걸작.[31] 무려 8년동안 방영했으며 마지막 에피소드는 무려[32] 팬들 사이에선 사실상 수사물의 탈을 쓴 시트콤, 개그수사대라 불리는 듯.[33] TV 가이드 선정 가장 위대한 시트콤 1위.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90년대를 상징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금도 팬들이 많다.[34] 위의 오박사네 사람들과 순풍 산부인과는 이 작품을 벤치마킹해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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