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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6 12:23:08

재능

파일:누구에게나 재능은 있다.jpg
<colcolor=#000> 언어별 명칭
<colbgcolor=#ddd> 한국어 <colbgcolor=#fff,#191919>재능
한자
영어 Talent, 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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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떤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재주능력. 사전적으로는 타고나는 능력과 훈련으로 획득한 능력을 아울러 지칭하는 단어이나, 맥락에 따라 '타고난 소질'을 뜻할 때가 많다. 인간 형성에 있어서 유전적, 환경적으로 타고나는 강점이나 장점들은 천부적 재능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2. 특징

사실 재능이란 건 지능과 마찬가지로 딱 떨어지게 판단할 수 없는 요소인데, 대개 어릴 때부터 특정 능력에 두각을 나타내면 재능이 충만하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 늦게 자신의 능력을 각성해 성과를 거두거나[1][2] 특정 분야는 확고하지만 다른 분야는 열등한 등[3], 재능이라는 지표는 함부로 내릴 수 없다. 특히 IQ가 밀리고 다중지능과 여러 성격 이론이 대세가 되면서 인간의 재능은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결론이 더 강해졌다. 심지어 평범함조차도 일종의 올라운더라는 재능일 수 있다.

또한 노력도 무시할 수 없다. 사람은 천재든 뭐든 모두가 사람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온갖 섬세한 스킬과 노하우와 경험이 필요한데, 당연히 이런 필요는 다 노력이다. 천재 캐릭터가 하나를 알자 나머지도 다 알아버리는 작품은 즐거움을 위한 연출일 뿐이다. "천재니까 그냥 다 해 버린다. 노력해 봐야 의미 없다." 같은 말은 사실 노력을 무시한 변명에 가깝다. 천재라는 인물들의 일화를 보면 자신의 전문 분야에 모든 일상을 쏟아붓는 일 중독자들이다.[4]

[5], 노력과 함께 사실상 인생의 방향과 성패를 결정짓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어느 분야에서 '최고'라고 인정받는 수준까지 가려면 재능이 없으면 불가능한데, 이는 가만 생각해 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 프로의 세계는 인생을 걸고 노력하는 걸 기본 전제로 깔고 가는 재능 있는 사람들이 누가 0.01%의 차이를 만들어낼 특별한 무언가를 갖고 있는지 겨루는 곳이다. 라이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능빨이라 평가받는 메시도 어릴 적부터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훈련 속에 하루에 드리블 연습만 몇 시간씩 했고 반대로 노력파라는 호날두도 웬만한 프로축구 선수들을 압살하는 재능을 타고난 선수다. 노력은 다들 그야말로 목숨 걸고 하는 게 당연하니 약간의 재능 차이가 최고를 가르는 것. 현실에는 노력 없이 재능만으로 성공하는 케이스는 없다. 노력은 재능 있는 사람을 포함해 모두가 하는 것이니 이미지 메이킹, 엔터테이닝을 위해 '노력 따윈 하지 않아도 되는 천재'같은 이미지를 만들었을 뿐이다. 실제로 천재급 재능을 가진 사람이 노력을 하지 않았을 때의 결과는 마이크 타이슨을 보면 알 수 있다. 복싱의 역사를 새로 쓸 만했던 인재가 고작 3년 만에 전성기가 끝장났다. 게다가 타이슨은 노력을 안 한 것도 아니고, 뼈를 깎는 노력을 하던 사람이 인생의 멘토를 잃은 다음부터 게을리한 건데도 저 정도다.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만 알고 보면 개개인별 방향과 차이가 있을 뿐이지 누구에게나 재능은 존재한다.[6] 자신의 재능을 찾는 데엔 다중지능이론이 도움이 된다. 다만 자신의 길을 찾았다고 엄청난 재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닌데, 재능의 급이 다른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7] 또한 재능이 있긴 하지만, 그 사람이 가진 여러가지 요인으로 그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평범하게 살다가, 노년기에 은퇴한 후 심심풀이로 찾은 일거리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사례도 있다. 그리고 모든 능력 측면에서 완벽한 사람[8]이나 반대로 모든 능력 측면에서 똑같이 불가능한 사람은 현재까지 관측되지 않았다. 각종 전문직 면허 및 자격증 혹은 학위 등을 타고나는 사람은 없다. 이런 것들은 어느 정도는 후천적 재능에 해당한다. 참고로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구사하거나, 을 쓰는 등 오른손잡이가 양손을 활용하는 데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학위나 자격증을 따는 것이나 언어를 배우거나 그 외 훈련을 받아들이는 능력과 속도는 사람마다 모두 각자 다르게 타고난다. 심지어 타고나는 정도에 따라 아예 능력상 불가능한 사람도 있다[9] 따라서 마냥 후천적인 부분에 속하지도 않는다.

피카소는 재빠르게 그려내는 재능을 지녔지만, 그런 재능을 얻기까지 들인 수고와 노력을 생각하면, 마냥 소질에 의한 것이라고만은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도 빠듯한 시간 안에 완성도 있게 그리는 건 소질에 의존하는 부분이 크다. 세밀하게 그리는 건 충분한 시간 및 자원이 보장되는 한 노력해서 달성할 수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정말로 짧은 시간 안에 제대로 그리기는 무리가 따르고, 이런 능력 차이는 살인적인 마감을 지키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그림계, 특히 만화계에서 도드라진다.[10]

지능의 경우에도 엄밀히 노력의 일부인 생각에 집중하는 과정 즉, 몰입하고 염두에 두는 추론과 구분하며 그 의지는 노력이라고 봐야 할 것이나, 그 지능으로서 이루어내는 생각의 결과나 결과를 이끌어내는 과정은 선천적인 사고력이 작용하는 소질의 부분이다. 지능이 다른 사람이 같은 시간 동안 같은 정도의 노력을 하며 집중을 하고 생각을 하면 당연히 결과와 성과는 다르게 나타난다.

생각과 사고는 재능과 노력을 모두 요한다. 예로부터 위대한 발명가들은 남들보다 창의력이나 지능에서 훨씬 더 우수했으면서 동시에 훨씬 더 열심히 머리를 굴렸다. 반면 발명가들만큼 머리를 굴렸어도 현대의 이름을 남긴 발명가들만 한 성과를 내지 못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소질의 차이이다. 즉 노력으로는 어려운 무언가가 당연히 존재한다는 것.

스포츠 선수들의 경우에도 지적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 물리적으로 부딪히는 키나 근력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극복할지 골똘하게 궁리하고, 계속된 수행으로 학습해야 운동선수로서 성공할 수 있다. 그 예로, 무술쿵푸의 원래 의미는 공부라는 단어에서 왔다. 하지만 지능도 재능 차이가 있어 누구나 아무리 노력한다고 똑같은 생각과 발상의 결과를 내지는 못한다. 그래서 운동선수 중에도 가장 탑급인 선수들은 이런 스포츠에 필요한 전략을 짜낼 수 있는 지능과 그걸 실행할 수 있는 근력을 모두 갖춘 인재들이고, 밑에 근력이 다소 떨어져도 어떻게든 전략으로 조금이나마 커버하는 선수들이 있으며, 두 가지 다 재능이 없는 선수들은 어떻게든 둘 중 하나나 둘 다 갖추려고 노력하게 되고 만약 이루지 못하면 하위권에 머물게 된다.

어중간한 재능은 차라리 재능이 없는 게 나을 정도로 재앙이라는 말도 있다. 잠깐 소질을 보여 해당 분야에 투신했으나 결국 자신의 재능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을 때 쓰이는 말이다.[11]

이 능력을 이상한(?) 곳에 사용하는 것을 재능낭비라고 한다. 예를 들면 영상 편집 및 제작에 재능을 보이고 충분히 밥벌이가 될 만한 기술을 가지고 개그(병맛)스러운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지만 딱히 그쪽으로 밀고 가려는 생각은 없고 취미로 즐긴다거나 하는 경우. 다만 놀리거나 비하의 의미는 아니고 웃자고 하는 농담이지만 그 사람의 재능을 높이 평가할 때 쓰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그쪽으로 밀고 가면 비교적 편하게 잘 먹고 살 수 있다고 돌려돌려 밀어주는 표현에 가깝다.

업계 또는 그 외 다양한 환경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은 의도치 않게 주위 사람들에게 상실감 같은 현타를 줄 수도 있다. 멘탈 강한 사람들은 오히려 동기부여를 얻고 더 열심히 노력하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시기와 질투를 받는다. 타고난 재능으로 인한 뛰어난 실력으로 주위 팀원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모습은 매체를 불문하고 널리 쓰이는 클리셰.

3. 어록

재능 있는 사람이 이따금 무능하게 되는 것은 성격이 우유부단하기 때문이다. 망설이기보다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12]
버트런드 러셀
사실, 재능은 재능을 살리는 방법을 발전시키기 전까지는 발견할 수 없는 것이다.
앤드류 루미스
재능은 추구하는 관심사입니다. 다시 말해서, 당신이 기꺼이 연습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밥 로스
너의 재능을 따라가면 성공은 뒤따라올 것이다.[13]
영화 '세 얼간이'의 란초다스
나의 재능을 나를 위해 쓰는 것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쓸 때 무한대가 발휘된다.
강호동[14]
대부분의 사람들의 재능은 나중에는 하나의 결점이 되고 만다. 노인이 됨에 따라 이 결점은 점점 두드러진다.
생트 뵈브(프랑스시인, 소설가, 문예 평론가)
재능 있는 자는 빨리 쇠퇴한다. 물맛이 좋은 우물이 쉬 마르듯이.
장자
빨리 성장하는 것은 쉬 시들고, 서서히 성장하는 것은 영원히 존재한다.
호란드(미국의 작가)
99퍼센트까지는 노력-1퍼센트가 재능-이 1퍼센트가 좋으면 잘 되어간다.
찰리 채플린
재능은 조용함 속에서 만들어지고, 성격은 세상의 격류(激流) 속에서 만들어진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훌륭한 능력도 기회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숨겨진 재능은 이름을 팔지 않는다.
에라스뮈스
재능이란 자기 자신을, 자기의 힘을 믿는 일이다.
막심 고리키
재능은 오랜 도덕의 선물이다.
플로베르(프랑스의 작가)
大器晩成(대기만성 :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짐)
노자
남이 어렵다고 보는 것을 쉽게 해내는 것. 그것이 재능이다.
아미엘(스위스사상가)
우리들의 가장 확실한 보호자는 우리의 재능이다.
보브나르그(프랑스의 모럴리스트)
기자: (축구 선수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노력입니까, 재능입니까?[15]
재능이죠. 재능이 없다면... 단념하세요. 재능이 근간이에요. 재능이 없으면 그 어떤 노력을 한들 절대로 훌륭한 선수는 될 수 없어요.(Talent. If you don't have talent... forget it. The talent is the main work. If you don't have talent, you can work whatever you want - you're never gonna be a great player.)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6]

4. 관련 문서

5. 픽션

재능에 가려졌으나 그도 노력을 했다.
- 렉슬러[17]
그러나 대부분의 소년만화에서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노력에게 패배한다.[18] 이는 어떤 면에선 당연한 것으로 안 그래도 현실에선 대부분이 재능이 승리하는데 픽션에서까지 그러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19] 독자나 관객이 엄청난 노력으로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던 재능을 이기는 걸 보는건 일종의 대리만족이라 볼 수 있다. 현실에서 성공한 사람 중에 재능보다 노력이 더 부각되는 사람이 찬사를 많이 받는 이유도 이런 것에 있다. 이 경우 노력에 패배하는 주 패턴은 재능으로 인해 오만해져 방심하거나 재능만 믿고 노력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자리 걸음만 하다가 노력에게 따라잡혀 패배하는 클리셰가 많다. 즉 토끼와 거북이 경주에서 거북이가 이기는 것.

또 굳이 현실이 아닌 창작물이라해도 소년 만화 계열을 조금만 벗어나면 노력하면서 발버둥치는 주인공을 재능만 있는 천재가 개발살내버리는 묘사도 흔하다. 대표적인 예가 아마데우스.

5.1. 우에키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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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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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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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경이 받쳐주지 않아 재능을 깨닫지 못한 경우가 이렇다. 야나세 타카시는 소일거리를 전전하다 80세의 고령에 호빵맨을 그리기 시작했다. 편집자들은 호빵맨에 질색팔색했으나 정작 아이들에겐 엄청난 호응을 얻어 동화 작가의 능력을 각성한 셈.[2] 또한 고령의 여성들에게도 흔히 보이는 현상인데 아줌마할머니가 엄청 그림을 잘 그린다든가 하는 케이스가 이렇다. 고령의 여성들은 시대 환경상 성차별에 노출되어 자신의 재능을 깨닫지도 못하거나 발휘할 수 없었다.[3] 이 경우엔 반대로 환경이 부담스럽게 재능을 밀어줘 다른 것은 신경 못 쓰게 한 케이스. 스티브 잡스는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공감 능력이 개차반인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엔 일론 머스크가 이런 부류를 갖고 있다.[4] 일론 머스크는 한 주에 120시간 이상을 일하고 이걸 직원들에게 강요하는 미친놈으로 유명하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하루 3시간 자고 다시 출근하는 극한직업을 5년간 반복해 왔다.[5] 재능도 운의 범주에 들어가나 일단 태어난 후에, 복권 당첨이나 예상치 못하게 우연으로 맺은 인맥 등 자신의 생물학적 유전과는 상관 없는 운을 뜻한다.[6] 세상엔 정말 많은 사람이 있으니 당연히 재능도 그만큼 있을 수밖에 없다. 그 중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7] 예시: 프로 스포츠에서 데뷔한 후 단 몇 경기만 뛰고 사라져 버리는 무수한 선수들조차도 보통 사람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신체 능력의 소유자들이다. 바로 사라지지 않고 1군과 2군을 오가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는 선수급이라면 더더욱 그렇다.[8] 예를 들어 리처드 파인만은 천재로 유명했지만 지독한 몸치였고, 토머스 에디슨발명가로 유명하지만 수학을 잘하지 못하여 복잡한 계산은 친분 있는 수학자들의 도움을 받았다.[9] 학력으로 예를 들면 타고난 게 다른 모든 사람이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전부가 다 같은 학위를 따지는 못한다.[10] 시나리오 작법과 연출 등, 만화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거의 모두 갖추었어도 완성도 있는 그림을 지속적으로 마감 시간 이내에 그리지 못해서 퍼지는 사례는 정말 무수하다. 그림 재능과 체력을 모두 겸비한 유명 만화가들도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사례까지 넓히면 더욱 많다. 물론 정기적인 마감이 불가능한 고퀄리티로 연재하는 작가들은 예외다.[11] 분야에 따라 체감되는 정도가 다를 수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많이 필요로 하는 공학기술 분야라면 상위 20% 정도의 재능만 있어도 충분히 밥 벌어먹고 살겠지만 1%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잊히는 예체능 분야라면 뼈가 저릴 수 있는 말이다.[12] 기권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일단 부딪쳐서 실패하라는 의미다. 즉 재능 있는 사람의 결단력과 노력이 중요함을 역설하는 말이다.[13] 특히 이 명언은 작품의 배경을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더욱 다가오게 된다. 인도의 특성상 대학을 가서 공학을 배우는 게 곧 먹고 사는 길이고 나머지는 전혀 좋은 취급을 못 받는다. 이런 배경 덕분에 인도는 현실에서도 IT 강국이지만(대부분의 해외 전자 제품은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인도인영어로 받는 경우가 아주 많다) 란초다스의 친구인 파르한은 사진 작가가 되고 싶음에도 부모님의 의지로 공학도가 되는 것을 강요받고 있었고 끝내 부모님을 설득하고 본인의 열정과 재능을 따라 유명한 사진 작가가 된다. 란초다스의 다른 친구인 라주는 위에 언급된 러셀의 말처럼 공학에 열정과 재능이 있었지만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인해 처음에는 죽만 쑤나, 우유부단함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으며 취업에 성공한다. 주인공인 란초다스는 천재 공학가답게 말할 것도 없이 아이들이 몸으로 즐기며 배우는 공학 학교를 세웠다.[14] 1박 2일 안동편에서 했던 말이지만, 이래놓고 야외 취침에 당첨된 멤버를 구제하지 못하고 야외 취침에 당첨되었고, 바로 재도전하고 실패하며 야야 취침에 당첨되었다(...).[15] Hard work, or talent?[16] 이 발언의 임팩트가 큰 것이, 호날두는 축구계에서 노력과 자기관리의 대명사급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 경우는 프로 스포츠라는 극악의 경쟁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문자 그대로 대다수 일반인들의 진로에 대입하기는 무리다. 무수한 유망주들 중에서 프로 무대에서 주전은커녕 입단 자체도 극소수고, 데뷔를 한다고 해도 단 10경기를 채우는 선수들도 결코 흔하지 않다. 즉, 프로 무대 데뷔조차도 이토록 바늘구멍인 판에 성공이라는 전제 자체가 재능 없이는 결코 성립이 되질 않는다.[17] 더 크리체에서 검의 신인 다리우스 재능을 갖고도 주인공 일행에게 밀리는 것을 의아해한 가스터에게 렉슬러 말한 대답.[18] 애초에 소년만화의 원탑이라 할만한 점프는 "노력, 우정, 승리"를 중요시 한다.[19] 하지만 소년만화의 주인공이 100% 노력빨인 경우는 거의 없다. 슬램덩크의 경우 강백호가 진짜로 천재로 묘사되며, 혈통부터 넘사벽원피스의 경우나, 아예 환생 드립을 치는 나루토 등. 그나마 드래곤볼의 경우 손오공사이어인 하급전사이긴 하지만, 애당초 사이어인이라는 것 자체가 지구인에 비해서는 큰 메리트다.[20] 바다를 가르고 섬을 띄우는 수준의 염력과 투시 능력, 텔레포트 능력을 나면서부터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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