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클리셰, 생존 플래그의 일종. 엄폐가 아니라 주인공(또는 히로인)이 어떤 이유로 물건을 가슴에 품고 있었는데 그 물건에 총알이나 화살이 절묘하게 맞아 박히거나 튕겨나가게 되어서 목숨을 구한다는 클리셰이다.2. 설명
보통 극적인 연출을 위해- 악당이 쏜 총알이나 화살이 가슴에 정확히 맞는다.
- 악당은 주인공(또는 히로인이나 동료)이 죽은 줄 알고 안심하고 돌아간다.
- 주변 인물 역시 주인공(또는 히로인이나 동료)이 죽은 줄 알고 슬퍼한다.
- 그러나 가슴에 품고 있던 물건에 맞아서 무사하다.
- 주인공(또는 히로인이나 동료)이 일어나서 그 사실을 설명해준다.
보통 가슴에 품고 있던 물건은 금속 등으로 된 단단한 물건이거나 성경이나 쿠란
이걸 역으로 비꼬면 소중한 선물을 갖고 있는 게 오히려 화가 되어서 죽었다거나[2], 첫 번째는 막았는데 두 번째를 못 막는다거나[3], 오히려 파편이 생겨서 죽었다던가 하는 상황이 튀어나온다. 이상혁의 《하르마탄》의 경우 히로인에게 비늘 하나가 구멍난 갑옷을 선물해 줬는데 히로인이 그거 믿고 날아다니다 망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실제 사례는 존 힝클리 주니어의 로널드 레이건 암살 미수 사건. 권총 여섯 발을 쏴서 직격을 당하진 않았지만 방탄차에 맞고 튄 탄환에 맞아 중상을 당했다. 그래도 사망을 피한 케이스.
은근히 비슷하면서도 다른 경우로, 반대로 달고 있는 한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는 시한폭탄 류의 장치가 웬 파편에 맞아서 무력화돼서 살아남는 경우도 있다. 문자 그대로 다른 의미로 물건에 맞아서 산 케이스.
3. 실제 사례
기본적으로는 과장된 클리셰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춘추전국시대의 제나라 환공은 관중이 쏜 화살이 허리띠 쇠에 맞아 살았다. 이 플래그의 원조 중 원조. 근데 제환공은 관중을 속이기 위해 그러고도 죽은 척을 했다.[4]
- 1910년대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존 트리켓 병장은 참호전에서 돌격하다 적의 총알에 맞았는데 맞은 부위에 있던 동전[5]이 막아주면서 살았다고 한다.#
- 시어도어 루스벨트 - 1912년 연설 중 괴한에게 가슴에 총격을 당했으나 안주머니에 있던 안경집과 두꺼운 종이가 충격을 흡수하여 치명상을 면했다.[6] 대단한건 그럼에도 바로 병원에 가는걸 거부하고 연설을 끝까지 마쳤다는것이다.
- 1960년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 소속 안드레즈 중사가 총탄에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가 가슴 주머니에 지포라이터가 들어있던 덕분에 살았다고 한다.[7]
- 한국전쟁 당시에도 한 종군기자에게 날아오는 총알을 카메라가 막아준 덕분에 산 경우가 있었다.
-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슬로바키아 병사가 주머니에 든 멀티툴 덕에 총상을 면했다.
- 미국의 어느 가슴 성형 수술을 받은 여성에게 전 남자친구가 앙심을 품고 총을 쐈는데 가슴에 넣은 실리콘 보정물에 총알이 박힌 덕에 살았다고 한다.
- 2013년에는 미국에서 HTC사의 스마트폰이 총알을 막아줘 살아난 일도 있었다.
- 스타트렉 드라마에서 몽고메리 스콧을 연기한 제임스 두언은 캐나다인으로, 2차대전 참전용사로 D데이에 상륙작전 중 기관단총 사격을 받았는데 가슴에 들어있던 은제 담배 케이스에 총알이 박혀 살아남았다. 사실 이는 가슴에 맞은 한 발만 막은 것이고, 나머지 다섯 발은 다리와 손에 그냥 맞았다.
- 2015년 11월 파리 테러에서는 아프리카계 프랑스 청년이 마침 삼성전자 갤럭시 S6 엣지를 포켓에 꽂아둔 덕택에 파편을 튕겨내서 목숨을 건졌다.
의도치 않은 삼성의 마케팅 효과 - 영화감독 베르너 헤어초크도 2006년 BBC와 인터뷰 중에 이동중인 차량에서 날아온 고성능 공기총탄을 맞고도 소지품이 총탄을 막아 신고를 하지 않고 조용히 넘겼다는 얘기가 있다.
- 러시아 황실의 아나스타샤 공주는 일설에 의하면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고 가족들과 함께 살해당할때 총알이 코르셋에 박힌 다이아몬드[8]에 맞아서 살았는데, 정작 그 이후 고통을 못 버티고 소리를 내는 바람에 확인사살당했다고 한다.[9]
-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피탄당했는데 삼성전자의 휴대폰에 박혀 살았다.[10]
또 삼성[11] - 미국의 어느 주유소 알바생 - 이 알바생은 총기로 무장한 도둑들이 총을 쐈는데 맞은곳이 심장부위라 사망할줄 알았더니 어느 회사의 스마트폰 배터리가 총알을 막아 사망을 면했다.
4. 이 클리셰가 적용되는 예
- UNDERVERSE - 샌즈: 0.3에서 X-차라의 공격을 맞았는데 0.1에서 줬던 프리스크의 케찹통이 막아줬다.[12]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 사와다 츠나요시는 미래편 최후반 뱌쿠란과의 싸움에서 심장 쪽에 직격을 맞았으나 바리아편에서 란치아가 준 링이 막아서 살아난다.
- 건담 시리즈
- 기동전사 건담 - 샤아 아즈나블: 대사도 하필이면 헬멧이 아니었으면 즉사했다.
-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 아이나 사하린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가엘리오 보드윈: 맥길리스를 쏠 때 맥길리스도 발악으로 가엘리오에게 총을 쐈는데 당시 가엘리오는 복수자로서 자신의 의지를 나타내기 위한 것인지 정체를 숨겼던 시절에 썼던 가면을 다시 쓰고 있었는데 맥길리스가 쏜 총탄이 그 가면의 미간에 막혀 도탄되어 살았다.
-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 아라시야마 호토리가 콘 후타바가 아라시야마네 집에 놓고 간 반지를 돌려주려 자신의 손에 끼우고 콘네 집으로 가는 도중, 아이가 식당 문 틈에 손을 집어넣으려고 하자 아이를 구하러 손을 뻗었으나 되려 자신의 손이 끼어버리고 말았는데, 마침 반지를 착용한 쪽이 끼어서 호토리 손이 무사할 수 있었다.
- 괴도 조커 - 조커: 칼이 발사되는 거라(...) 맞았는데 석류 주스 통 덕분에 살았다. 거기다가 석류 주스 덕분에 속이는 것과 암호 가리기도 가능했다. 근데 이거 다 계산한거다!
보고서 이게 과연 만화일까 체념한다 - 다이아몬드 퀸: 이젠에 실버 하트가 준 목걸이가 대신 독바늘에 맞고 자신은 살해당할 위기를 넘겨 동료를 살렸다.
- 귀멸의 칼날 - 코테츠: 상현 5 굣코의 분신인 물고기 도깨비에게 공격당했을 때 명치를 찔렸으나, 이전에 카마도 탄지로가 맡겼던 렌고쿠 쿄쥬로의 코등이를 품 속에 넣어놨었고, 공격이 그 코등이에 맞은 덕에 무사했다.
- 노빈손 시리즈 - 카이사로 집정관[13]: 브루투스에게 칼을 맞았지만, 노빈손의 조언으로 토가 안에 갑옷을 입은 상태라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 놈놈놈 - 윤태구: 중반에 박창이 일당과 시장에서 총격전을 벌였을 때,잠수모를 쓰고 총에 맞았으나 무사했고, 극 후반엔 가슴에 철판을 숨겨놔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아이언맨?[14] - 단간론파 시리즈 - 단간론파 3 절망편에서 코마에다 나기토는 흑막을 만나 총을 겨누고 쏘려하나 불발해 오히려 죽을뻔 했으나 가슴에 있던 전자학생수첩으로 극적으로 산다.
- 달수 이야기 - 박화수는 연희에게 복부에 칼빵을 맞을 뻔하다 자몽이 대신 찔려 산다.
- 대털 - 공중전화번호책 참고: 다만 공중전화번호책은 교강용이 작정하고 개나리를 죽이려고 몸에 묶고간 것이라 우연히 지니고 있던 물건이 치명상을 막아주는 예는 아니다. 공중전화번호책으로 칼침은 막았어도 결국 머리에 빠따를 맞아서 잠시나마 쓰러지기도 했고.
- 데드풀 2 - 데드풀은 케이블이 쏜 총으로부터 파이어피스트=러셀을 지키고 심장에 총알을 맞아 죽었어야 했지만 그 행동이 파이어피스트가 죄책감을 가지면서 케이블의 가족이 살아있는 미래가 만들어졌고, 이 행동에 감명받은 케이블이 과거로 회귀, 데드풀이 총을 맞을 위치에 바네사가 데드풀에게 선물했던 오락실 코인을 넣어두어서 생존했다.
- 드래곤볼 - 손오공은 최초로 자신을 압도한 상대 타오파이파이의 도돔파를 심장 부위에 직격당했으나, 마침 타이밍 좋게 가슴에 넣어둔 4성구가 막아주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드래곤볼 끝날 뻔 했다. - 라스트 갓파더 - 영구가 자신의 생부인 카리니를 쏘려는 저격수를 막기위해 영구가 직접 프렌드 쉴드를 시전한다. 결국 그대로 죽은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숨을 쉬길래 확인해본 결과 자기 부모 사진이 담긴 로켓에 총알이 박혔다.
- 러시 아워 2 - 극 후반에 크리스 터커가 장쯔이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왼쪽 가슴을 칼에 찔리는데, 안 주머니에 달러 뭉치를 넣어둬 무사했다.몸싸움에서 승리한 후 프랭클린에게 고맙다며 키스하는 것은 덤.
- 럭키짱 - 강건마: 옷 속에 럭키짱 만화책을 숨겼다. 가슴에 야구방망이로 맞았음에도 만화책 덕에 살았다.
- 마루마 - 폰 비레페르트 경 볼프람은 화살에 맞았지만 품 속에 둔 책 덕분에 살았다. 근데 그 책이...
자기 책 손상시켰다고 마루타로 만들어버릴 기세 마음의 소리 - 1144화- 매직 카이토 - 쿠로바 카이토: 형사가 쏜 총에 맞았는데 안에 다이아몬드가 있었고 조직의 사람이 쏜 총에 맞았는데 블루 버스데이에 맞았다.
- 메트로 엑소더스 - 아르티옴: 모스크바로 들어온 외부인을 처형하려고 하는 한자 동맹의 군인을 아르티옴이 저지하려고하지만 아르티옴은 도리어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진다. 하지만 아르티옴은 헌터의 인식표(군번줄)이 기적적으로 총알을 막아 살아남는다.
- 멤피스 벨 - 잭: 하모니카
- 명탐정 코난
- 에도가와 코난: 핫토리 헤이지가 빌려준 부적[15]에 식칼이 맞아서 살았다. 그리고 부적을 빌려준 본인은 부적이 걸려 있어야 했던 곳에 총을 맞았다. 다행히 죽진 않고 병원행으로 끝났다.
또 총알을 맞은 안경이 방탄유리라서 살았다뭐 여러 사람 구하느라 등장할 때마다 다쳐서 웬만하면 괜찮을 것 같다 - 타카기 와타루: 증거품으로 넣어뒀던 마작패가 범인이 쏜 총에 맞아서 살았다. 참고로 타카기 형사는 이 전에 연인과 여행을 가기로 했다는 말을 해서 '그거 사망 플래그'라는 소리를 들었었다.(...) 그리고 실제로 총을 맞아 코난 일행과 사토 형사가 병원에 찾아갔더니 마중 나온 시라토리 형사가 '영화에 흔히 있을 법한 일이 일어났다' 고 하는 바람에 일행은 정말로 사망 플래그 달성인가 하고 슬퍼했지만 다행히 이쪽 클리셰였다.
- 사토 미와코: 결혼식장에서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타카기 와타루와 함께 결혼식을 치르는 커플로 위장한 상태에서 범인에게 칼을 찔렸지만, 웨딩드레스의 틀을 잡아주는 보정옷이 워낙에 단단해서 상처를 입지 않았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 - 츠키노 우사기는 치바 마모루를 성검으로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려 하나, 본인은 마모루가 가지고 있던 시계에 칼이 맞아서, 마모루는 사천왕의 영혼이 봉인되어 있던 돌들에 칼이 맞아서 정신만 잃고 살아남았다.
그런데 사실 뭔가 어색하다. 이럴 거면 내행성 전사들이 자신들의 목숨을 던져 가면서 고생해준 덕분에 부활할 수 있었다고 하는 게 나았을지도 - 백 투 더 퓨처 1편: 브라운 박사와 마티가 1955년으로 가기 직전, 브라운 박사는 돌연 나타난 테러리스트가 쏜 총에 맞아 쓰러진다. 마티는 박사가 죽은 것으로 알고 절망하지만 시간이 촉박하여 혼자 과거로 간다.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오기 직전에 마티는 브라운 박사에게 미래의 사고를 대비할 것을 충고하는 편지를 남기지만 박사는 그 편지를 마티 앞에서 그냥 찢어 버린다.(...) 역시나 절망감을 안고 현재로 돌아오는 마티는 시간을 조금 앞당겨 미리 도착하여 박사를 보호하려 한다. 그러나 결국 막지 못하고... 쓰러져 있는 브라운 박사 앞에서 흐느끼는데 문득 박사가 눈을 뜬다. 그리고는 방탄 조끼를 입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 마티가 의아해 하자, 30년 전에 마티가 건넸던 편지를 보여준다. 찢었던 편지를 다시 붙인 후 보관해 왔고, 당일에 미리 방탄 조끼를 입고 있었던 것이다.
- 뱅! - 장착형 소비 카드 '철판'과 '성서'가 이 클리셰를 반영한 것이다.
- 범죄도시 - 황춘식: 장첸에게 칼을 찔렸는데, 마석도가 미리 귀띔해준 덕에 방검복을 입은 상태라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 베르세르크 - 그리피스: 율리유스 백작이 보낸 암살자가 쏜 독 화살이 품 안의 베헤리트에 맞아 목숨을 건졌다.[16]
- 블리치 - 쿠로사키 이치고: 적이 죽이려고 일격을 날렸는데 알고보니 호로 가면에 맞아 운좋게 버틴적이 여러차례 나온다.[17]
- 사슴 아이 어슬렁어슬렁 호시탐탐 - 시카노코 노코: 코시 안코가 던진 쿠나이가 가슴에 맞았으나 품 속에 넣어 둔 사슴전병(...) 덕에 무사했다.
- 사랑의 학교(이원복판) - 갱단 두목 제임스는 매일 행운의 사과를 사과장수 아주머니로부터 샀는데 적이 그의 얼굴로 던진 나이프를 이 사과가 막아주었다. 사실 이 클리셰 중에서 가장 특이한 경우로 이때 제임스는 이 사과를 한손으로 위로 던졌다가 받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즉, 여기 나오는 사례 중에서도 드문, 움직이던 물체에 맞은 경우다.
- 삼총사(영화) - 아라미스: 엄청 신앙심이 깊은 기독교 신자라는 설정이 있고 항상 성경책을 갖고 다니는데 전투 도중 총에 맞아 쓰러졌으나 총알이 성경책에 박혀서 살았다.
- 선덕여왕 - 김덕만: 미실이 쏜 화살에 맞았지만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소엽도에 맞아 살아남았다.
- 소드 아트 온라인 - 키리가야 카즈토: GGO 에피소드 마지막에 신카와 쿄지에게 주사기로 석시닐콜린을 주입받았는데 카즈토가 급하게 뛰어오느라 실수로 못 떼고 온 심전도 측정 장치의 전극 하나에 바늘이 명중해 석시닐콜린이 체내에 들어가지 않았다.[18]
- 슈퍼전대 시리즈
- 광전대 마스크맨 - 타케루: 지제수에 의해 만들어진 가짜 미오의 총격을 심장에 맞고 죽을 뻔했는데, 옷 안에 넣어둔 미오의 펜던트의 철판부분이 총알을 막아주었고, 타케루는 펜던트의 잔해를 치우고 철판에서 총알을 뽑아 가짜 미오에게 던져 가짜 미오를 원래상태로 되돌려 놓았다.
-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 긴: 34화에서 기네칸의 총에 맞아서 쓰러졌지만 긴이 슬쩍해둔 몬자야키의 주걱에 맞아서 다행이 살았다.
-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VS 고온저 은막 BANG!! - 시바 타케루와 에스미 소스케가 서로에게 총을 겨누었으나 타케루는 동전, 소스케는 防의 모지카라 덕분에 살았다. 이 모든 것은 적을 속이기 위한 것이었다.
- 해적전대 고카이쟈 - 캡틴 마벨러스: 바스코 타 조로키아 와의 1:1 결투에서. 바스코가 배신한 우주 원숭이 사리의 목에 걸려 있던 장신구가 가슴에 들어 있었고. 이것이 총탄을 막아 줘서 살아남는다. 얄궂게도 이 장신구는 바스코가 직접 행운의 선물이라며 사리에게 걸어 준 것.
- 스틸레인(웹툰) - 김기봉: 북한군 정찰여단 병사와 교전을 벌이다 가슴을 칼에 찔렸으나, 귀대 전에 어머니가 줬던 지폐뭉치가 막아줘서 살아남았다.
- 슬리피 할로우 - 이카보드 크레인: 마녀인 레이디 반 타셀의 총에 맞고 쓰러지지만 여주인공 카트리나가 준 마법책을 가슴에 품고 있어서 다행히 총알이 몸을 관통하지 못했다.
- 아카메가 벤다! - 타츠미: 작품 초반에 적으로 싸우던 아카메의 일격에 가슴을 당하나, 여행을 떠나기 전에 마을에서 받은 안녕도의 신상을 가슴에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살 수 있었다.
- 신세계에서 - 와타나베 사키: 슌을 만나러 가던 중 부정고양이의 습격을 받지만 슌이 준 목걸이가 부정고양이가 경동맥을 절단하는 것을 방지해 살아났다.
- 에빌리오스 시리즈 - 카일 마론: 바니카 콘치타의 모습으로 악마화한 네이 프타피에가 프림 마론을 칼로 찔러 죽인 후 어머니를 죽인 게 너라며 카일에게 달려들어 카일을 칼로 찔렀는데[19], 그 칼이 미카엘라가 준 조개 껍데기 목걸이를 찔러 살았다.
- 언차티드 1 - 빅터 설리번 - 적이 갑자기 발포해서 그 충격으로 쓰러지고 네이선 드레이크도 그가 죽은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네이선 드레이크가 준 일지에 맞아서 살았다.
- 오늘부터 우리는!! - 미츠하시 타카시: 3부에서 아케히사 부하가 방망이로 미츠하시 배를 쳤는데 소화기덕분에 살아남았서 아케히사 부하를 공격할 수 있었다.
- 옥탑방 왕세자 - 이각: 조선시대로 돌아와서 무창군에게 쏜 화살에 맞지만 그 화살이 현대에 있을 때 박하에게 선물받은 목걸이에 정확히 날아가서 살았다. 그리고 무창군은 역모죄로 참수크리.
- 용과 같이 4 - 아키야마 슌: 최종장에서 무나카타 세이시로가 발악으로 가슴팍에 쏜 총탄이 지폐뭉치에 막혀서 생존. 이 지폐뭉치는 이후 용과 같이 5의 전작 데이터 연동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 용자경찰 제이데커 - 토모나가 유우타: 노이바 포르초이크가 쏜 총에 심장을 맞지만 주머니에 있던 경찰 수첩 때문에 살았다.
- 육룡이 나르샤 - 무휼: 길선미와의 최후의 전투에서 칼로 가슴을 찔리지만 벽조목이 대신 맞게 되면서 살았다. 이후 길선미의 목을 칼로 베면서 승리.
- 원피스 - 아키스: 의형 보르도를 구하기 위해 총을 대신 맞아주고 추락했다. 하지만 추락할 때 낙하산을 전개했고, 몸에 방탄판을 넣어놔서 생존했다.
- 은하철도 999 - 2화 화성의 붉은 바람 편에서 제로니모가 쏜 총이 철이의 가슴에 맞았지만 가슴속에 있던 돈주머니에 맞는 바람에 살았다.
- 익시온 사가 DT - 바리아시온이 콘 일행을 암살하기 위해 총을 쐈는데,각자 야한책,가슴패드,경찰뱃지에 맞아서 안죽었다.
- 일상 - 나가노하라 미오: 자판기에서 눈이 뒤집혀 뽑은 도마
?!가 나카노조 츠요시가 실수로 날린 못을 막았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쿠죠 죠타로: DIO가 시간을 정지한 상태에서 전방위로 나이프를 투척했으나 옷과 모자(...) 속에 넣어 둔 잡지 덕분에 치명상은 면했다. 이쪽은 일부러 공격을 막기 위해 물건을 넣어둔 케이스.
- 키라 요시카게: 카와지리 하야토가 스트레이 캣을 이용해 발사한 공기탄[20]에 맞지만 품 안에 넣어둔 손목시계 덕분에 살았다.
- 진삼국무쌍 7 - 오나라 스토리 모드의 양양 전투에서 if 조건을 만족할 경우 적병이 손견에게 쏜 화살이 품 속에 있던 옥새에 맞는 바람에 살아남는다.
-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 - 쿠루루기 스자쿠: 1화에서 상관의 총에 맞고 쓰러지지만 품 속의 시계만 부서지고 본인은 경미한 부상에 그쳤다.
- 코믹 메이플스토리 - 슈미: 9권에서 마왕에게 세뇌당한 바우가 슈미에게 화살을 쏘았는데 그게 도도가 준 목걸이에 맞아서 살았다. (정확히는 도도가 준 '귀걸이'인 캣츠 아이였으나, 슈미의 귓볼이 작아 줄을 매달아 귀가 아닌 목에 건 것.)
- 쾌걸 조로리 - 아서: 요괴가 쏜 성게를 맞을 뻔했는데 그게 차고 있던 팬던트에 맞아서 살았다.
- 크레용 신짱 극장판 14기-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 재클린 피니: 아미고 스즈키와의 삼바 대결 중 아미고의 부하 치코에게 총을 맞아 정신을 잃어서 다들 죽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탄환이 목에 걸고 있던 삼바 휘슬에 맞아서 살았다.[21]
- 탐정학원Q - 단 모리히코: 명왕성이 망하면서 Sir 카론이 단 모리히코에게 총을 쐈지만 탐정 인증 메달에 맞아서 살았다. 맞으면서 메달이 마침 5개로 쪼개져서 Q반 5명에게 나누어주었다.
-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 로이드 어빙: 중후반부에 로이드와 호감도가 높은 4명이 차례대로 로이드를 찾아오는[22] 이벤트가 있는데 이 이벤트에서 코렛트나 크라토스를 선택할 경우 특정한 아이템을 받게 되는데 이 특정한 아이템이 코렛트를 구하기 위해 미토스에게 찾아갈 때 화살이 날아오는 이벤트에서 로이드 대신 맞아서 로이드를 지켜냈다.[23]
- 퇴마록
- 이현암: 말세편에서 메소포타미아 예언석을 얻기 위해 간 성당기사단 본부에서 그곳에 이미 난입했던 깔끼파 고수들과 격전 중 여성이 날린 추에 가슴팍을 맞을 뻔했으나 윗주머니 속 지포라이터가 이를 막아주며 위기를 모면한다. 이 지포라이터는 혼세편에서 승희가 생일선물로 현암에게 준 생일선물이다.
- 백호: 현암과 접선중 검은 편지 결사의 습격을 받아 왼쪽 가슴에 독침[24]을 맞으나 주머니에 들어있던 지포라이터 덕에 찔리지 않고 구사일생으로 생존
- 투가이즈 - 극 중 후반부에 박중훈이 중국 삼합회 소속의 악명 높은 킬러에게 칼에 찔렸으나 찔린 자리에 계산기가 들어 있어서 생존
- 파 크라이 3 - 제이슨 브로디: 게임 중반부 바스에 의해 가슴에 총을 맞았지만 지포가 총알을 막아주어 살았다.[25]
- 페르소나 3 포터블 - 아라가키 신지로: 여주인공 스토리에서 커뮤니티 MAX를 달성시 사망 이벤트가 일어날 때 이전에 돌려준 회중시계에 탄환이 맞아서 식물인간상태로 생존. 이후 조건 달성시 엔딩에서 깨어나나 이미 여주인공은...
- 포켓몬스터 SPECIAL - 그린: 단행본 3권에서 독수의 골뱃의 칼바람 공격을 맞았으나 오박사가 준 펜던트에 맞았다. 리플렉터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 푸른 뇌정 건볼트 - 건볼트: 베드엔딩에서는 아시모프의 배신으로 인해 총을 맞고 살해당하지만 진엔딩에서는 시안이 만들어준 펜던트 덕분에 살아남는다.
- 풀 메탈 패닉! - 가우룽: 과거 부상으로 머리에 티타늄을 덧대어 소스케의 저격에서 살아남았다.
- 피를 마시는 새 - 틸러 달비: 도깨비 감투를 쓰고 몸을 숨긴 스카리 빌파가 정우를 죽이려 하자 정우를 가리며 대신 칼을 맞았지만 품속의 정우의 비녀 때문에 살았다.
- 피터 팬 - 웬디 달링: 피터 팬이 선물로 준 도토리 단추를 목에 걸고 있었는데, 나중에 네버랜드의 고아들이 오해[26]로 네버랜드에 갓 도착한 웬디를 공격했을 때[27] 이 도토리 단추에 화살이 맞아 무사했다. 피터 팬이 1904년 작품이란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오래된 클리셰란 걸 알 수 있다.
-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 클로디아 엔필드: 자신의 무기인 판=도라가 가진 미래 예지 능력에서 자신이 죽는 미래를 봤지만 운명을 거스르지 않으려고 스스로 사망 플래그를 쌓았지만 자신이 사랑했으며, 마지막에 자신을 품에 안고 임종을 지켜주는 모습으로 나왔던 아마기리 아야토가 준 부적이 수리검을 막아주면서 판=도라가 보여준 사망하는 미래가 빗나가며 생존.
- 해리 포터 시리즈 - 해리 포터
- 화이트 하우스 다운 - 제임스 소이어 대통령: 결국 총을 맞고 죽은 듯했으나, 아내가 선물로 준 에이브러햄 링컨의 회중시계가 총알을 막아주어 생존.
- 회색정원 - 프로즈: 요사파이어가 찾아준 회중시계가 에말프가 심장에 찌른 나이프를 막아줘서 생존.
5. 이 클리셰가 적용되지 않은 예
- 라이언 일병 구하기: 엑스트라 중 한 명이 총에 맞았으나 헬멧에 맞아 튕겨나가서 산다. 하지만 철모를 벗고 신기해하다가 두 번째 총알에 맞아서 사망한다.(...)
- 베르세르크 - 모즈구스: 온 몸의 비늘이 철갑 수준인지라 가츠의 참격도 튕겨냈지만, 가슴에 성경을 넣어둔 부분이 틈이 되어 결국 몸을 꿰뚫리고 성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 아저씨 - 만석: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 앞유리가 방탄유리였으나, 태식이 연이어 총을 쏘아 유리가 뚫려 맞아 죽는다.[28]
- 우투리: 볶은 콩 99,999개로 만든 갑옷이 화살 99,999개를 막아줬지만, 어머니가 콩을 볶던 도중 배고파서 하나를 집어먹는 바람에 메꾸지 못했던 겨드랑이 부위에 화살 하나가 관통해서 사망했다.
- 칼 이야기 - 마니와 테후테후: 가슴 속에 마니와 카마키리의 연지수정 조각을 넣었으나 야스리 나나미의 공격에 뚫려 사망.[29]
[1] 왜 '생각될' 정도로 단단하거나 두껍다는 표현인가 하면 실제론 저런거 둘러봤자 1800년대 후반 이후의 소총탄은 못 막는다. 다만 권총탄의 경우 백과사전급의 두꺼운 책에 막히는 경우가 꽤 많긴 하며 아래 예시처럼 원래는 전혀 총탄을 막을 수 있는 물품이 아니지만 우연의 극치(도탄이거나 유효 사거리 밖에서 날아와서 탄의 에너지가 크게 줄어있는 상태로 맞았다든가)로 생존하는 사례가 있긴 하다.[2] 이영도의 《피를 마시는 새》에서는 연인이 전쟁에서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한 질긴 가죽목걸이 때문에 목이 졸려 죽은 병사가 나온다.[3]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상륙 작전 중 엑스트라가 머리에 총탄을 맞았지만 철모가 막았다. 그런데 철모를 벗고 신기해하다가 그만 다시 날아온 총탄에 죽고 만다.[4] 화살이 허리띠에 맞는 것을 알자마자 기지를 발휘해서 혀를 깨물어 화살에 맞아 피를 뿜은 것처럼 가장하여 관중의 눈을 속였다고 한다.[5] 무늬가 없는 페니 동전. 해당 동전은 피탄의 충격으로 심하게 우그러들었고 병사도 피탄의 충격으로 쓰러져 후방으로 이송되었지만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6] 그러나 이 때문인지 불과 7년 뒤인 1919년 심혈관질환으로 불과 60세의 나이에 급사했다.[7] Mythbusters에서도 나왔지만 원래 지포라이터는 소총탄은커녕 권총탄도 못 막는다. 흔하디 흔한 .38구경조차. 아마 유효 사거리를 넘어서 속도와 파괴력이 약해진 도비탄이었을 확률이 크다.[8] 다만 문서에 따르면 러시아 황족들이 사치스러워서 괜히 코르셋에 다이아몬드를 박은 게 아니라 유배되면서 몰래 챙겨온 황실 보석들을 숨길 곳을 찾다가 코르셋에 숨기기로 한 거라고 한다.[9] 사실 소리를 내지 않았어도 확인사살은 기본이고, 시체를 처리한 방식이 옷을 모두 벗겨 기름을 뿌린 후 불에 태우는 것이었기 때문에 죽음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10]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20419050900017[11] 반대로 한 러시아 군인은 맥북을 방탄에 썼다가 전사했다.[12] 어쩌면 프리스크가 샌즈가 죽는걸 보고 리셋을 해서 돌아와 공격을 막을 케찹통을 줬을수도 있다.[13] 오타가 아니고 작중에서 이름이 카이사로 맞다.[14] 방탄 철판 숨기기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서부영화 황야의 무법자 패러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 2와 3에도 등장한다[15] 안에 쇠사슬이 들어있어 칼 끝에 쇠사슬이 걸려서 살았다. 자세한 내용은 토야마 카즈하 문서 참조.[16] 사실 그리피스는 고도 핸드가 될 운명이었기에, 뭘 해도 의식의 날까지는 죽지 않았다.[17] 사실 이치고 몸 안의 호로가 이치고를 지켜준 거라고 한다.[18] 이 전극은 이후에 시논이 부적처럼 만들어 가지고 다닌다.[19] 이때 네이는 완전히 미쳐있었기 때문에 프림을 죽인 게 자신이라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20] 공기탄이라고 해서 우습게 보이지만, 전화번호부를 뚫어버릴 수 있는 위력을 지녔다.[21] 정확히는 아미고의 명령에 따라서 쏜 것이 아니었고 치코 본인이 멋대로 행동한 것이다.[22] 예외로 크라토스는 밖에서 로이드의 이름을 부른다.[23] 코렛트와 크라토스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의 경우 뭔가를 주지 않기 때문에 화살을 피하는 것으로 바뀐다.[24] 얼음으로 된 독이다. 독을 그대로 얼려서 침으로 한 것.[25] 그런데 이 지포 바스가 제이슨과 리자를 불태워 죽이려고 할때 망가졌다고 제이슨에게 저승길 선물로 준 지포다.[26] 팅커벨의 농간이 끼어 있긴 했다.[27] 그리고 그 직후에 피터 팬은 아이들을 혼내면서 "너희들 엄마를 데려왔는데 이게 무슨 짓이야?!" 라고 하자 아이들이 "큰일났어! 우리가 엄마를 죽였어!!!"라고 울면서 한동안 대소동이 일어났다.[28] 이 때 남긴 명대사가 "아직 한 발 남았다"이다.[29] 사실 뚫린 직후에는 살아있었지만, 직후 바들바들 떨며 뒤로 기어가는 걸 발로 밟고 손톱으로 목을 날린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