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06:23:35

옥탑방 왕세자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fff;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2011~2015
파일:싸인 SBS 로고.png
(2011)
파일:49일 로고.png
(2011)
파일:시티헌터 SBS 로고.png
(2011)
파일:보스를 지켜라 로고.png
(2011)
파일:뿌리깊은 나무 SBS 로고.png
(2011)
파일:부탁해요 캡틴 로고.png
(2012)
파일:옥탑방 왕세자 로고.png
(2012)
파일:유령 SBS 로고.png
(2012)
파일:아름다운 그대에게 SBS 로고.png
(2012)
파일:대풍수 로고.png
(2012~2013)
파일:그 겨울 바람이 분다 로고.png
(2013)
파일:내 연애의 모든 것 로고.png
(2013)
파일:사건번호 113 로고.png
(2013)
파일:너의 목소리가 들려 로고.png
(2013)
파일:주군의 태양 로고.png
(2013)
파일:상속자들 로고.png
(2013)
파일:별에서 온 그대 로고(흑).png
(2013~2014)
파일:쓰리 데이즈 SBS 로고.png
(2014)
파일:너희들은 포위됐다 로고.png
(2014)
파일:괜찮아 사랑이야 로고(B).png
(2014)
파일: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로고.png
(2014)
파일:피노키오(드라마) 로고.png
(2014~2015)
파일:하이드 지킬 나 로고.png
(2015)
파일:냄새를 보는 소녀 로고.png
(2015)
파일:가면 SBS 로고.png
(2015)
파일:용팔이 로고.png
(2015)
파일: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로고.png
(2015)
파일:리멤버 아들의 전쟁 로고.png
(2015~2016)
}}}}}}}}} ||
SBS 드라마 스페셜
옥탑방 왕세자 (2012)
Rooftop Prince
파일:external/res.heraldm.com/20120406000114_1.jpg
<colbgcolor=#1f50b5><colcolor=#ffffff> 장르 로맨틱 코미디, 로맨스 판타지
방송 시간 수 · 목 / 오후 09:55 ~
방송 기간 2012년 3월 21일 ~ 2012년 5월 24일
방송 횟수 20부작
제작사 SBS Plus
채널 SBS


<colbgcolor=#1f50b5><colcolor=#ffffff> CP 손정현[1]
제작 김용진
연출 신윤섭, 안길호
극본 이희명
출연 박유천, 한지민, 이태성, 정유미
스트리밍 SBS |
[[Wavve|
Wavve
]]
,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차량 협찬 포드 모터 컴퍼니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기획의도3. 등장인물
3.1. 왕세자 이각과 그의 심복들3.2. 박하와 그 주변인물들3.3. 홈&쇼핑 관련인물들3.4. 조선시대 인물들
4. 방영 목록 및 시청률5. 탐구6. 수상

[clearfix]

1. 개요

2012년 3월 21일부터 2012년 5월 24일까지 방영한 SBS의 20부작 수목 드라마.

조선시대의 왕세자 이각과 신하 3인방이 세자빈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현대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2. 기획의도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을까? 라는 물음에 YES
라고 고민 없이 대답하는 이 시대의 남녀들에게 묻는다

당신이 말하는 ‘유효기간 붙은 사랑’은 얼마짜리인가?

사랑을 어떻게 계산하느냐고 반문하기 전에 생각해보라
유효기간을 정한 시점부터 당신은 이미 사랑을 계산하고 있다

그래서 이 드라마는 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을 증명해보려 한다

가슴보다 머리가 먼저 반응하는 자칭 쿨한 요즘 남녀들에게 결코 쿨할 수 없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왕세자 이각,

세자에게 세자빈은 오랜 동무이자 정치적 동료였다
또한 높고 차가운 담벼락 안의 유일한 벗이었다

동생의 자리를 꿰차고 세자빈이 된 여인 화용,

빼앗은 것이 아니라 내 것을 되찾은 것이라 믿었다

왕세자를 사랑한 여인 부용,

그녀의 눈빛과 음색이 戀慕之情[연모지정]을 말하고 있었지만
애써 戀君之情[연군지정]이라 믿었다
조선의 왕세자이며, 언니의 남자가 되어버린… 사랑해선 안 되는 단 한 사람이다

그녀의 애틋한 사랑이 어찌 오늘날 우리의 그것보다 덜하다 할 수 있을까

왕세자와 두 자매의 어긋나버린 사랑
그들의 사랑은 300년 후에도 끝나지 않은 지독한 운명으로 이어진다

21세기 대한민국, 여기 백마 탄 왕세자와 1톤 트럭을 탄 여자가 마주하고 있다

과연 그들은 서로의 사랑을 제대로 마주할 수 있을까
시간을 뛰어넘은 궁중 판타지 로맨스의 서막이 열린다

3. 등장인물

3.1. 왕세자 이각과 그의 심복들


3.2. 박하와 그 주변인물들

3.3. 홈&쇼핑 관련인물들

3.4. 조선시대 인물들

자신의 딸인 세자빈이 죽었는데도 실족사라고 생각한듯 수사를 중지시키라고 임금에게 간언한다. 그리하여 수사는 중지되었지만 시간과 정신의 방에서 수행을 하고 온 왕세자인 이각에게 사건의 전말이 모두 간파되어 파면되고 참수에 처해졌다. 그가 이각을 없애려 한 까닭은 홍만필이 이각의 어머니를 폐위시켰기 때문.
재미있는 점은 박하에게 전생의 아버지인 홍만필은 배우가 길용우이고, 현생의 친아버지 박인철은 배우가 맹상훈, 전생의 어머니 역할은 견미리, 현생의 친어머니는 나영희라서 결국 전생과 현생의 친부모가 둘 다 다르다는 건데, 전생과 현생의 딸은 완전히 복제인간처럼 똑같이 생겼다는 점이 특이하다는 것이다. 화용과 홍세나도 어차피 친아버지만 제대로 안 나올뿐 친어머니는 확실히 달라서 전생과 현생 부모의 외모가 다른데 똑같은 인간이 나왔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전말이 밝혀지자 이각의 바지춤을 부여잡은 채 살려달라고 찌질댄다. 그래도 현대에서 세나는 마지막에 회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세나와 비교하면 병신력이 돋보이는 정도.[31] 이각도 그녀를 보고 "너따위가 세자빈이라니 한심하다''고 일갈. 결국 어머니와 함께 유배당한다.[32]
그렇지만 아버지의 이각 독살 계획을 알아 챈 후 이 계획을 막기 위해 궁궐로 향해서 이각 대신 비소를 모두 먹는다. 왜 계획을 망쳤냐며 따라온 세자빈 화용에게 간신히 짜낸 비책을 전한다. 그 비책은 자신과 화용이 옷을 갈아입고 부용이 아닌 세자빈이 죽은척 하는 것. 옷을 갈아 입고 언니가 도망치자 왕세자 이각에게 남길 서찰을 병풍뒤에 숨긴채 부용지로 향하고 마지막으로 독살인 것을 감추기 위해 부용지로 뛰어든다. 이것이 이각과 언니, 그리고 자신의 가문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부용은 비소를 먹고도 몇시간이나 살아서 버틴 셈. 아무리 주인공 보정이라지만 이건 좀 심했다는 말도 있다. 이 정도 괴물이면 인두로 지져도 화상을 안 입었을 거 같은데

4. 방영 목록 및 시청률

회차 (방영일) 대한민국(전국) 변동 서울(수도권) 변동
1회 (2012.03.21) 9.8% - 11.3% -
2회 (2012.03.22) 10.5% 0.7%▲ 11.7% 0.4%▲
3회 (2012.03.28) 11.2% 0.7%▲ 12.3% 0.6%▲
4회 (2012.03.29) 11.4% 0.2%▲ 12.7% 0.4%▲
5회 (2012.04.04) 11.2% 0.2%▼ 12.5% 0.2%▼
6회 (2012.04.05) 12.5% 1.3%▲ 14.0% 1.5%▲
7회 (2012.04.11) 12.5% - 14.2% 0.2%▲
8회 (2012.04.12) 11.4% 1.1%▼ 12.2% 2.0%▼
9회 (2012.04.18) 12.0% 0.6%▲ 13.4% 1.2%▲
10회 (2012.04.19) 10.4% 1.6%▼ 11.9% 1.5%▼
11회 (2012.04.25) 10.6% 0.2%▲ 11.4% 0.5%▼
12회 (2012.04.26) 11.3% 0.7%▲ 12.4% 1.0%▲
13회 (2012.05.02) 10.3% 1.0%▼ 11.1% 1.3%▼
14회 (2012.05.03) 11.6% 1.3%▲ 12.5% 1.4%▲
15회 (2012.05.09) 11.6% - 13.0% 0.5%▲
16회 (2012.05.10) 12.5% 0.9%▲ 13.8% 0.8%▲
17회 (2012.05.16) 11.8% 0.7%▼ 12.7% 1.1%▼
18회 (2012.05.17) 12.1% 0.3%▲ 12.9% 0.2%▲
19회 (2012.05.23) 12.8% 0.7%▲ 13.8% 0.9%▲
20회 (2012.05.24) 14.8% 2.0%▲ 15.7% 1.9%▲
당초 문채원을 캐스팅하려 했으나, 본인의 이미지가 사극 이미지로 굳어버릴까봐 고사하였으나 본작 대신 같은 해에 착한남자대박. 캐스팅도 경쟁작들에 비해 화제성이나 스타성이 모자랐다.[34] 덕분에 시청률해를 품은 달 후광효과까지 입은 MBC더킹 투하츠에게 첫회부터 더블스코어 수준으로 밀렸고, KBS 적도의 남자와 치열한 2위 경쟁을 했다. 6화에서는 더킹 투하츠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가 2012년 4월 19일 기준으로는 초반부터 쭉 꼴찌였던 적도의 남자에게 1위를 뺏겼다. 그러다가 마지막화 시청률은 옥탑방 왕세자가 14.8%를 기록하며 적도의 남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 와중에 더킹 투하츠는 DTD...

정유미 발음논란 - 극중 홍세나 역을 맡은 정유미가 상대역 이태성을 언급하며 극중 이름인 ‘용태무’가 아닌 박유천의 역할인 ‘용태용’으로 불러서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제작진의 실수를 지적하는 글과 함께 정유미의 발음 문제를 제기하는 의견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에 제작진들이 직접 사과하고 재방송분을 새로 더빙하여 내보내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5. 탐구

처음에는 단순한 개그물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평행이론에 가까운 수사극에 가까워지고 있다.

극중 '홈&쇼핑'이라는 홈쇼핑 회사가 등장하는데, 실제 존재하는 회사다. 다시 말해 간접광고.

마지막화에 공원 표지판과 가로등이 찍히는 실수가 있었다.

아무리 가상의 인물들만 나온다고 해도, 조선이 건국된 지 50여 년밖에 안되었을 때 훈민정음(한글)이 창제되었는데도 조선시대에서 왔다는 왕세자와 신하들이 훈민정음(한글)을 모른다는 설정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그리 부자연스러운 설정은 아닌 게, 조선시대에서 쓰는 한글은 주시경을 거쳐서 만들어진 현대 한글과는 사뭇 다른 초기의 한글인 훈민정음이고, 훈민정음 자체가 조선시대 고위층에게 취급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현대로 넘어온 왕세자 일행들이 현대에서 쓰는 한글을 모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6.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수상자
2012년 SBS 연기대상 남자 우수상 박유천
10대 스타상
베스트커플상 (with 한지민)
시청자 인기상
여자 최우수상 한지민
10대 스타상
베스트커플상 (with 박유천)
여자 우수상 정유미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스타상 박유천, 한지민
최우수작품상 옥탑방왕세자


[1]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 연출.[2] 몸살난 박하의 팔을 진맥하고 도내관에게 한약방에서 재료를 구해 오도록 시켜서 치료약을 만들어 먹였다. 박하가 약먹은지 얼마 안 되어 기운이 들만큼 꽤 효과를 보았을 정도.[3] 특히 서예로는 단순히 왕자라서 기본으로 잘 쓰는 수준을 넘어 조선 최고의 명필로 공인받았다고 한다. 현대에 왔을때도 한자로 된 노인정 간판을 구경하다가 만져보려고 하는데, 재수없게 만지려는 순간 간판이 떨어져 깨지는 바람에 간판에 써야할 글을 대신 썼다가, 그 동네 명필의 아들이던 동네 이장이 엄청난 명필이라고 인정하는 바람에 동네 어르신들 전체의 호감을 샀을 정도. 그 대가로 같은 시각에 그 동네에서 일하던 박하의 딸기 따는 일을, 박하가 명필 청년(이각)의 일행이라는 이유로 동네사람들 10명 가량이 나서서 도와줘 목표치만큼의 딸기를 쉽게 확보하게 된다. 맨날 일은 부하들만 시키고 뺀질대던 이각이 처음으로 박하에게 큰 도움을 준 에피소드다. 이 장면 이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뒷짐지는 장면이 압권.[4] 뭐 심복들도 비슷하게 배운것 같지만.. 현대에 맞춰 살기 위해 머리 자르는 결심을 이각이 한 걸 제외하면 사실 송만보가 더 빨랐다.[5] 이각이 타임슬립한 이유는 세자빈의 시해 사건을 조사하는 것. 그리고 이루지 못했던 부용(박하)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한 것. 이 두 가지라 할 수 있다. 극중에서 타임슬립한 이각과 심복들의 몸이 현세에서 사라지기 시작한 것은 이각과 박하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순간 - 처음으로 키스를 나눴던 순간이고, 결혼으로서 두 사람의 사랑은 완성되었다. 때문에 그 타이밍에 사라지는 것이 억지스럽다고까지 할 만한 것은 아닐 것이다. 물론 드라마의 극적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한 목적이 더 클 수도 있겠지만.[6] 토마토를 으깨서 케찹까지 만든다..토마토 자체는 임진왜란 이후에 조선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니 아주 이상한 건 아니지만. 그보다는 임금이 하사품으로 쓸 정도로 귀했던 설탕을 어떻게 공수해왔는지가 의문. 케첩에는 토마토가 들어간 만큼의 설탕도 들어간다... 꿀로 만들면 될지도 모르지만, 시대에는 꿀이라 해서 저렴했던 것이 결코 아니다. 어디까지나 설탕에 비해서 저렴했을 뿐...[7] 홍시 독살 이야기가 나온 걸 보면 이 세자는 경종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지만 이 때 드라마는 세자이고 죽지 않았으나 실제 경종은 그 시절 왕이었고 비록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훗날 영조가 되는 연잉군이 올린 게장과 홍시의 상극에 죽고 말았다.[8] 당시에는 본명인 이민호로 활동. 그리고 방영하기 며칠전에 종영했던 해를 품은 달에서 왕족으로 나왔었다.[9] 처음 조선 4인방이 박하 집에 왔을 때 서로 좌충우돌하다가 박하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지구대에 버리고 가 버렸는데, 아라비아 숫자도 모르는 송만보가 박하의 자동차를 탈때 봤던 번호판을 완전히 기억해내서 그대로 그려 버리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자 경찰이 그 번호판을 검색하여, 박하의 집을 찾아서 4인방을 죄다 데려다 주고 가 버렸다. 사실 그의 기억력이 아니었다면 그들이 집을 못 찾고 있다가 국정원 같은 곳에 끌려가서 드라마는 초반에 그냥 끝나버렸을 수도 있다.작가가 다른 설정으로 찾게 해 버리면 그만이지만[10] 우용술 정도로 티를 낸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박하에게 관심이 있었을지도 모른다.[11] 물론 이것도 세자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투로, 자신과 같은 급이거나 급이 낮은 사람에게 쓰는 말투지만 나머지 두 사람에 비하면 너무 약했다.[12] 그러나 결국 이각의 눈치를 보다가 큰소리로 험담을 했는데 하필 그 시점에 박하가 뒤에 나타나서 다 들어버리고 분노폭발했다.[13] 짐을 나른다는 의미의 '하'자이지만 연잎이라는 뜻도 있다. 전생인 부용(연꽃이라는 뜻)과의 연계를 위해 후생의 이름을 지은 듯. 대신 고대에는 큰 연잎에 짐을 올려놓고 그걸 묶어 옮기기도 했기에 그런 짐 나르기용 연잎을 뜻하는 것이라 무식할 정도로 큰 연을 의미하는 단어. 같은 연꽃이라도 부용과는 쓰임새가 다르고, 실제로 수하물의 하처럼 짐, 짐을 나른다는 뜻 외에 연이나 연잎이라는 뜻으로는 자주 쓰이지 않았던 글자다.[14] 이각이 옷 갈아입을 것이니 얼굴을 가리고 있으라고 할때, 얼굴을 가린 동안 이각이 자신에게 선물을 주며 사랑고백하는 망상을 가지기도 한다. 그러나 현시창이었다[15] 원래는 이각수하 통칭 비글 세마리와 같이 할 예정이었으나.. 그들이 먼저 조선으로 돌아갔다.[16] 이 목걸이 덕분에 화살을 맞고도 살 수 있었다. 부용이 비상을 대신 먹어 이각의 목숨을 한번 살리고, 다음에는 박하가 이각의 목숨을 살린 셈이다. 이각에게 박하가 사랑스러울 수 밖에 없는 이유.[17] 극 중 박하가 조선왕조실록을 보고난 뒤 우는 장면이 있는데 이 사건과 관련된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8] 박하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ㅌ.ㅇ.이라는 이니셜(?)이 박혀있었다.[19] 실제로는 정유미가 한지민보다 2살 어리다.[20] 어린 박하가 길가에 세워놓은 트럭 짐칸에 숨어 있었는데 트럭이 그것을 모르고 출발하는데도 박하를 꺼내주지 않았다.[21] 물류창고에 박하를 감금 후 불을 질렀다. 엄연히 명백한 살인미수와 감금 현주 구조물 방화혐의에 대한 가중처벌로 콩밥먹기 합당한 범죄이다.[22] 근데 눈을 계속 뜨고 있다. 이건 사실 식물인간도 아니고 의식 불명도 아닌 이상한 상태.[23] 사실 용태용은 단 것을 싫어해서 쥬스를 평소에 안 마셨지만 이각과 그의 심복들이 번 돈으로 박하에게 차려준 가게에 와서 사과쥬스를 달라고 했었다.[24] 어차피 이각은 중반부터 미국에서 용태용이 박하에게 호감이 있어서 그림을 남겨 준 것도 모자라 만나려 했고, 용태무가 저지른 일이 아니었으면 뉴욕에서 두사람이 만날 수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25] 이희명 작가는 악역을 지독하게 잘쓰기로 악명높다. 미스터Q의 황주리(송윤아) , 토마토 의 윤세라(김지영), 명랑소녀 성공기의 윤나희(한다감), 야왕의 주다해(수애) 냄새를 보는 소녀의 권재희(남궁민), 미녀 공심이의 염태철(김병옥) 다시만난 세계 박동석(강성민), 3인칭 복수의 기오성 등등 이희명 작가가 작정하고 만든 끝판왕이다.[26] 용태용(이각)에게 전화를 걸은 상태로 태무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서 갈 장소와 시간을 누설시켰다[27] 이희명 작가의 1999년작 토마토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28] 이각과 신하들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밝힌 시점에서 이미 진짜 용태용은 혼수상태에 빠져있다는 것까지 알고 있었다. 정보력이 굉장한듯.[29] 이각이 실제로 경종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라면 이 국왕은 숙종이 되는 것이다.[30] 고의인지 실수인지는 애매하다. 부용을 질투해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어도 부용에게 악의를 품은 모습은 안보였기 때문. 어쨌든 세간에는 화용이 고의로 부용에게 화상을 입혔다는 소문도 있다고 하고, 전체적으로 전생의 성향과 현생의 성향이 비슷하다는 이 드라마의 기본설정상 고의라고 간주할 여지가 더 크다.[31] 웹툰에서는 이각이 부용을 사랑한 탓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하는 뻔뻔함을 보여준다.[32] 원래대로라면 왕을 살해하려 했으니 참수형이지만 이각이 부용의 뜻을 헤아려 목숨만은 살려준 것이다.[33] 그런데 이산에서는 한지민과 고부지간이었다.[34] 당장 언론의 관심은 1박 2일 브라더스 이승기 vs 엄태웅의 대결에 쏠려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