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는 1987년의 연극「달라진 저승」으로 29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했다.[3] 연극계 베테랑 중 하나로 2012년에 여보여보백작이시용 역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1996년 서울연극제 대상, 1997년 한국연극협회 최우수 남자 연기자상 등 굵직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우스꽝스러운 개그 캐릭터부터 진중한 역, 사악하기 짝이 없는 악역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할 정도로 연기 스펙트럼이 넓다.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다음날 봉하마을로 내려가 빈소앞에서 펑펑 울었을 정도로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했다는데, 그날 이후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갑자기 마약복용혐의로 영장을 든 채 찾아와 강제로 머리카락 300모를 뽑히고 휴대전화 통화내역, 통장 사용내역들을 추적당했다고 한다.[11]
*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라는 오디오북에서 채만식의 '레디메이드 인생'을 읽었다.
외모가 여러 인물들을 닮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국내에선 KCM과 닮은 꼴이며, 해외에선 덴마크의 국민 배우 매즈 미켈슨과 닮았다.
주연보단 조연으로 많이 활동하는 배우이며, 아주 많이 출연해서인지 별명이 수도꼭지[12]이다. 이 별명이 소름돋는 것이 그만큼 그 어떤 캐릭터라 해도 소화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2018년 11월 24일자 불후의 명곡 닮은 꼴 스타 특집에 KCM과 동반 출연하였다. 무대 전에 딸이 단 1승만이라도 하면 가문의 영광이겠다고 전하며 걱정을 하곤 했으나, 막상 무대에서는 수준급의 가창력과 무대를 즐기는 등의 여유를 보여주며, 결국 3연승으로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트로피를 받아갔다.
[1]#[2]#[3] 이보다 늦게 데뷔한 사람은 윤상현 정도. 지금이야 윤상현보다도 늦게 데뷔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매년 나오긴 하지만, 이 당시에는 상당히 늦은 나이였다.[4] 축구하다 죽은 귀신이다. 이때 처음으로 TV 드라마 경력 기준 조연 중에서도 비중도 있고 코믹한 매력의 단역을 맡으면서 대중 인지도를 크게 올렸다. 드라마가 지나치게 무섭다는 평도 받은 드라마라 어두운 분위기 속 코믹 감초 역할 귀신이 더 주목받을 수 있었다.[5] 후에 경부로 승진한다.[6] 신윤복의 아버지.[7] 금잔디의 아버지.[8] 자상한 어르신으로 가장해, 아들을 천연두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한 인두법의 임상실험을 고아들에게 자행하여 죽게 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 캐릭터였다.[9]길다란의 아버지.[10] 첫 예능.[11] 2010년 6월 10일자 경향신문 23면 문화 면에 게재된 기사. 현재 온라인 기사는 안석환 관련 내용만 삭제된 상태이고 지면보기 서비스 등을 통해 원문 확인 가능. 중앙일보 기사는 여기[12] TV를 틀면 어디서든 나온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