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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1:46:20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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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テイルズ オブ シンフォニア
Tales Of Symphonia
파일:테일즈오브심포니아.jpg
제작 남코 테일즈 스튜디오
유통 NGC, PS2
남코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닌텐도
PC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CG / 애니메이션 제작 남코 테일즈 스튜디오
Production I.G
플랫폼 닌텐도 게임큐브 | PlayStation 2 | Nintendo Switch
Microsoft Windows[다운로드판]
ESD Steam
장르 RPG
발매 NGC
파일:일본 국기.svg 2003년 8월 29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4년 7월 13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4년 11월 19일
PS2
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11월 19일
PC
2016년 2월 2일
언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급 CERO A
ESRB T
PEGI 12
관련 사이트 NGC판 공식 홈페이지
북미판 공식 홈페이지 아카이브
PS2판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이식
2.1. PS22.2. PS3(유니서넌트 팩)2.3. 스팀판2.4. 리마스터2.5. 프레임 이슈
3. 주제가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판
5. 주요 캐릭터
5.1. 주인공 및 동료 측5.2. 축생5.3. 적, 또는 그 외 인물
6. 관련 설정7. 음악 일람
7.1. 디스크:17.2. 디스크:27.3. 디스크:37.4. 디스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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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3년 8월 29일 발매된 테일즈 오브 시리즈 제5작이자 최초의 풀 3D화 테일즈, 그리고 닌텐도 게임큐브로 발매된 유일한 테일즈 시리즈이기도 하다. 장르명은 그대와 함께 울려퍼지는 RPG.

여지껏 2D만으로 제작되었던 테일즈 오브 시리즈가 카툰 렌더링으로 풀 3D화 되어 출시된다고 발표되었을 때, 팬층에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으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평작 이상의 완성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서구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일부 팬층은 디 어비스 수준의 명작으로 여기기도 한다.

전투는 3D의 장점을 살려, 기존의 좌우 개념만 있었던 원 라인 리니어 모션 배틀을 진화, 멀티 라인 리니어 모션 배틀이 도입되어, 다양한 방향에서 공격이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양한 방향의 전투는, 방어가 소홀하면 사방에서의 구타를 면치 못하기에, 전투 난이도는 전작들에 비해 조금 높은 편이다. 동료들의 AI도 좀 구린 편이라, 어비스를 먼저 한 사람은 적응이 힘들 수도 있다.

볼륨은 게임큐브로도 디스크 2장으로 나왔을 정도로 스토리의 방대함을 자랑하며, 서브 이벤트 등도 만만치 않아, 플레이 시간이 꽤 긴 편이다. (일단 본편만 진행하면 클리어까지 40시간 정도가, 작정하고 숨겨진 요소를 다 뽑으려면 시간이 밑도 끝도 없이 늘어난다.)

스토리가 진행되어 갈수록, 시리즈 첫번째 작품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와 연관성이 발견되어 가는데, 후반부에 다다라서야 이 작품이 판타지아 세계관의 과거 이야기라는 것이 밝혀진다.
판타지아 자체로도 그다지 나무랄 것 없는 구성이어서, 심포니아로 설정을 늘려가는 것에 찬반이 갈라지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차차 인정하는 분위기인 듯.

스토리는 지금까지 테일즈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요소를 거의 그대로 차용하고 있다. 판타지아에서 만들어진 과학이 어느 정도 섞인 세계관, 숨겨진 진실이 밝혀짐에 따라 자기 나름대로 자신의 신념과 짊어져야 할 것이 있었던 것이 밝혀지는 최종 보스, 이터니아에서 사용했던 다른 종족 간의 차별과 갈등, 자기 나름대로 해야할 것이 있었던 동료의 어쩔 수 없는 배신 등.
다만 동료의 배신[2]이나 숨겨졌던 진실 같은 소재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은 단점. 정석적인 스토리지만, 나쁘게 말하면 뻔한 소재와 연출이라고도 할 수 있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또한 특이하게도 히로인 호감도 개념이 있어서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공략하는 것이 가능하기도 하다. 물론 공식은 콜레트가 히로인이고, 기본적으로 특정 이벤트를 하거나 해야 다른 캐릭을 공략 가능. 호감도에 따라서는 남자 캐릭터도 공략이 가능하다. 특히 특정 캐릭터들은 후반에 같이 특정 이벤트를 겪지 않으면, 이후 엔딩까지 동료로 삼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의외로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베스페리아부터 테일즈를 입문한 사람들에게 느껴질 때 정도로, 거의 모든 던전 파트에서 퍼즐을 이용해야 진행되는 구역이 있다. 이런 점은 하다 보면 이 심포니아가 판타지아랑 연관된 것을 느끼게 해준다.

나리키리 던전 1편이나 서머너스 리니지, 라타토스크의 기사 등, 판타지아 세계관을 무대로 한 후속작들이 나오는걸 보면, 남코 측에서도 판타지아 쪽이 어지간히 맘에 드는 듯 하다.

개발에는 테일즈 팀이라는 표기가 그대로 되어있지만, 중심 인물들은 기존 테일즈 시리즈와는 다른 개발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후, 기존 개발팀이 2D 작품을, 심포니아의 제작팀이 디 어비스와 베스페리아로 이어지는 3D 작품을 개발하게 된다.

2. 이식

게임큐브로 처음 출시된 후, 여러 기종으로 이식되었다. 처음 이식된 것은 PlayStation 2이며, 이후 판본도 PS2판을 기반으로 이식되었다.

2.1. PS2

그래픽 적인 면에서는 게임큐브판 대비 하향이식되었다. 60 프레임에서 30 프레임으로 줄어들고, 로딩도 길어졌다. 그래픽도 심하게 하향되었는데, 3D 모델링 캐릭터 외곽선도 자글자글하고, 언뜻 봐도 텍스처 퀄리티가 심하게 하향되었다는 것을 단번에 체감할 수 있을 정도다. 다만, 이는 플스2가 게임큐브보다 성능 면에선 부족하기에 어쩔 수 없었던 부분도 있다.

그 대신으로 PS2 판에는 캐릭터 별 코스튬과 서브 이벤트가 추가됐다. 그리고 비오의가 없었던 캐릭터들에게 컷인과 비오의가 추가됐다. 그래픽을 추구한다면 게임큐브판이, 컨텐츠를 추구한다면 PS2판이나 이를 기반으로 한 이식판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 밖의 이슈로 블록의 잡기 판정이 제대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 만일, PS2 에뮬레이터로 플레이한다면 D 패드 키를 사용하면 되니 참조.

2.2. PS3(유니서넌트 팩)

파일:테일즈오브심포니아유니서넌트팩로고.jpg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유니서넌트 팩
テイルズ オブ シンフォニア ユニゾナントパック
Tales of Symphonia Chronicles
파일:테일즈오브심포니아유니선트팩.jpg
제작 남코 테일즈 스튜디오
이식 트라이크레센도
유통 반다이 남코 게임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NBPK, 인트라게임즈
플랫폼 PlayStation 3
장르 RPG
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10월 10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4년 2월 25일
파일:호주 국기.svg 2014년 2월 27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4년 2월 28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해외 등급 CERO B
ESRB T
PEGI 12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2013년, 10주년 기념으로,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유니서넌트 팩이란 이름으로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라타토스크의 기사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3로 이식됐다.

PS2판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그래픽이 HD화 되었고 해상도도 16:9로 확장되었다. 또한 비오의 컷인 추가. 캐릭터들의 다른 시리즈 코스튬 추가. 주제곡 두 곡(게임큐브판/PS2판) 모두 어레인지곡으로 새로 수록되는 점 등이 있다. 물론, PS2판의 추가 컨텐츠도 모두 들어있다.

다만, 기존 유저들이 기대했던 60 프레임은 이번에도 구현되지 못했다. PS2판은 성능문제로 그럴 수 있었다 하더라도 PS3에서도 프레임 문제가 해결되지 못할 줄은 몰랐던 것이다. 특히나 함께 수록된 라타토스크는 Wii 버전을 기반으로 하여 60 프레임이었기에 더욱 비교가 되었고, 성의없는 이식이라고 까였다.

2.3. 스팀판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PC판(스팀)의 예약 구입 특전으로 PC판 발매가 확정되었다.

다만, PS3 이식판이라는 사례를 통해 우려의 목소리가 발매전부터 있었고, 실제 발매 후 그 우려가 그대로 들어맞았다. 이번에도 30 프레임으로 이식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유저들은 40프레임까지 올라간다는 것을 보아서 소프트웨어적으로 막은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게임 도중 Alt + F4로 스팀 대쉬보드에 진입할 시 게임이 프리징되거나 비정상 종료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 이전엔 없었던 버그가 추가되었다.

현재 반남측에서 문제를 인지하고 패치 작업에 들어갔지만, 유저들의 평가는 상당히 부정적. 에뮬레이팅 수준의 이식에 PC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게임큐브 버전보다 못한 퀄리티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처럼 프레임 레이팅 고정을 푸는 유저 패치를 기대하는 것이 차라리 빠르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

참고로 PC판은 비공식 유저 한글패치가 제작되었다.

2.4. 리마스터


2022년 9월 13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리마스터판 출시가 발표되었다. 기종은 Nintendo Switch / PlayStation 4 / Xbox One. 이로써 구 심포니아 팀의 세 작품(심포니아, 어비스, 베스페리아) 중 두 작품을 현 세대기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리마스터 판은 PS3/스팀판을 베이스로 제작되었으며, 해상도도 FHD로 올라갔고 텍스처와 자막도 고해상도에 맞춰 수정되었기에 자막등을 비롯한 텍스트 기반의 간판이나 벽지 내용 등도 선명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영상이 출력된다.

컨텐츠 역시 PS3판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와 동등한 버전이며, 이전 판본까지 있었던 컨텐츠는 모두 적용되어 있다. 여기에 한국 한정으로는 공식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는 메리트도 생겼다. 언어나 기종 문제로 포기했던 유저들에겐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온 셈이다.

매 이식판마다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30 프레임 문제가 이번 판본에도 재현되었다. 하물며 이번 리마스터는 게임큐브, PS2보다 2세대나 위에 있는 게임기로 출시되는 것이니만큼 이번 결과물에 대해서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PS3판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고는 했지만, 심포니아의 속편이자 PS3판에 합본으로 제공되었던 '라타토스크의 기사'는 제외되었다는 점도 평가를 깍는 요인이 되었다. 하다못해 별도로 리마스터 판이 발매된다면 불행 중 다행이겠으나, 아직까진 별다른 소식이 없다.

한편, 스위치판 한정으로 타 기종대비 프레임 드랍이 극심하거나, 로딩 시간 관련으로 말이 많았다. 후자의 경우 전투를 마치고 월드맵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약 4~5초 정도된다. 아무리 스위치가 타 기종에 비해 스펙이 떨어진다한들 20년 전의 게임을 리마스터한 작품도 제대로 못 돌릴 정도는 아니다. 설령 정말 성능 문제 때문이라면 하다 못해 이식 순서를 성능이 낮은 스위치 판에 맞춰 최적화를 한 후 플스, 엑박으로 추가 이식하는 방법도 있었을 것이다.

스위치판 문제는 제작진도 심각하다고 여겼는지, 사과문을 올리고 업데이트를 통한 수정을 약속했으며, 반년 넘게 걸리긴 했으나 업데이트 파일이 제공되었다.

2.5. 프레임 이슈

PS2판 이후 버전 설명을 보면 공통적으로 30 프레임으로 묶여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고전 게임의 리마스터인데 너무 엄격한 반응이 아니냐고 할 수 있겠으나, 그럼에도 프레임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이유는 최초 발매 버전인 게임큐브판이 60 프레임을 지원했다는 것이고, 이후 판본에서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는 것 때문이다. 물론 PS2는 게임큐브보다 성능이 떨어지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훨씬 낮은 기종으로도 했던 것을, 성능으로 그냥 밀어부칠 수도 있을 것 같은 현세대 고성능 머신으로도 하지 못하는 것은 이상하다.

매 이식판마다 같은 문제가 반복적으로 지적되면서 팬들의 불만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데, 문제는 이 안좋은 여론으로 인해 몇 차례 이식판이 나왔음에도 신규 유저가 입문을 주저하게 된다는 점이다. 프레임 문제는 아쉬운 점이지 치명적인 문제는 아니며, 최신 판본인 리마스터 판으로도 충분히 본 작품을 즐기는데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60 프레임이 주는 체감은 특별하며, 60 프레임이 아닌 게임은 도저히 못해먹겠다고 말하는 이가 적지 않은 것도 사실. 이에 목마른 양덕이 자체적으로 패치를 만들고자, 스팀판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파해쳤고, 그 결과 어떤 사실을 밝혀냈다.

3D 모션 애니메이션이 프레임 속도와 연동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30 프레임을 60 프레임으로 올릴 경우 게임 속도가 2배가 되고, 캐릭터나 오브젝트 등의 조형이 뒤틀리거나 움직임이 기괴하게 변한다. 같은 이유로 90 프레임이면 동일 현상이 3배, 120 프레임이면 4배가 될 것이다.

이 조치는 PS2판을 제작할 때부터 적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 덕분에 PS2판은 그나마 30 프레임으로 움직일 수 있었지만, 이식판에서는 오히려 족쇄가 되어버린 것이다. 매 이식판 마다 프레임을 올리지 못하는 것은 이와 관련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즉, 본 작품의 프레임 문제는 단순히 고정시켜둔 걸 푸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아예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게 아닌 이상 적어도 프레임 문제만큼은 해결책이 없을 듯 하다.

3. 주제가

NGC판 OP - Starry Heavens
작사 misono[3]
작곡 스즈키 다이스케[4]
편곡 이가라시 미츠루,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
노래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
PS2판 OP -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작사 이가라시 미츠루
작곡 스즈키 다이스케
편곡 이가라시 미츠루,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
노래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

주제가는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가 맡았고, 판본마다 주제가가 달라서 게임큐브판은 'Starry Heavens', 플레이스테이션 2판은 'そして僕にできるコト'(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취향마다 선호가 갈리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둘 다 좋은 평이다. 영상의 차이점은 없다.

참고로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는 후일 테일즈 오브 시리즈 주제가 전담 가수 중 하나로 이름을 굳히는 misono(미소노)가 보컬로 있었던 그룹이다. 2005년 해체. 미소노는 코다 쿠미의 여동생으로도 유명한데, dat 해체 이후로는 그저 그런 가수로 활동하다가 런던 하츠 류의 연예오락 방송에 나오는 방송인으로 사실상 전업한 상태이다. 전 남친과의 관계를 폭로한다든지, 가수 일이 돈이 안 돼서 화류계로 전업하겠다는 등의 망발을 하는 등 비호감 연예인으로 찍혔다. 또 퀴즈 헥사곤 2에서 바보 캐릭터로도 유명.

4. 미디어 믹스

트레이딩 카드 게임과 수많은 코믹스판이 존재한다.

3편으로 구성된 a long time ago와 2편으로 구성된 로데오 라이드 투어의 2종류의 드라마 CD가 있다. a long time ago는 1,2편은 시이나, 세이지 남매, 리갈, 프레세아의 과거 이야기가 실려 있으며, 3편에는 익스피어를 회수중인 로이드와 콜렛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로데오 라이드 투어는 시이나와 젤로스가 함께 여행을 다니는 내용이다.

외전 소설로 발매된 단죄의 크라토스는 심포니아-어비스-베스페리아의 시나리오 담당자인 미야지마 타쿠미가 직접 쓴 소설로 게임 본편에서 밝혀지지 않는 숨겨진 설정[5]과 해당 외전 소설의 주인공인 크라토스의 상세한 속사정 그리고 크라토스가 어째서 안나를 잃고 로이드와 생이별을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이 상세하게 등장한다. 이 소설로 심포니아가 완성되었다고 하는 유저도 있을정도다.

4.1. 애니메이션판

파일:attachment/123_15.jpg

OVA 시리즈로 1기인 〈실버란트 편〉은 2007년 6월 8일부터 30분 분량의 OVA 4화가 제작되었다. 일단 '천사화' 이야기가 나오는 시점까지 진행.

그리고 2010년 3월부터 2기인 〈테세알라 편〉이 제작되었다.(#) 2기는 40분 4화의 OVA로 완결되었다.

이후 3부인 〈세계통합 편〉이 40분 3화로 완결되어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완결지어졌다.

인기 애니메이터 마츠시마 아키라가 시리즈 내내 참여했고 오랜기간 공을 들여 나온 OVA라 작화 퀄리티는 호평받지만 지루한 연출이 발목을 잡았다.

먼저 화면 시점과 각도가 수시로 기울어지고, 중요한 대화시 배경이나 파티 전체 위주로 시점을 계속 큼지막하게 잡는게 작화자랑 수준으로 심했다. 인물의 감정이나 대화, 스토리에 몰입감을 느끼기 좀처럼 힘들다. 반면 성우들의 베테랑 연기는 좋았으며 감동을 느낄만한 중요 스토리는 최대한 담아냈다. 또한 테일즈 전통의 오프닝의 역동성을 백분 발휘한 액션씬과 이전 테일즈 애니에 비해 전체적으로 많이 진일보하여 테일즈 시리즈 애니메이션 중에는 호평받는 축에 속한다.

역으로 말하면 연출에 신경써서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감정만 잘 표현했으면 평타 이상은 쳤을 작품.

결론적으로 판매량도 평균 7500장 정도로 괜찮게 집계되었다.

작화나 액션을 좋아하고 마츠시마 아키라의 인기가 높은 서양에선 꽤 인정받는 작품이며 덕분에 게임을 하지 않는 양덕후 애니메이션 팬들에겐 테일즈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 되었다.

그리고 심포니아 본편만이 아니라 팬디스크 작품 테일즈 오브 팬덤 vol 2의 내용도 약간 들어갔다. 4천년 전의 4용사의 오제트 감기 자원봉사는 본래 팬덤에서 나온 크라토스의 과거 이야기인데 OVA에 수록되었다.

ED 영상 연출이 상당히 독특한데 실버란트 편은 클레이 연출 테세알라 편은 클레이 연출과 토르소 컬렉션(이것도 전편과 후편이 부분적으로 다르다.)과 인물들의 아르누보가 일부가 들어갔고 세계통합 편은 1화와 2화는 크레딧으로 하다가 마지막 화인 3화에서는 등장 인물들의 완전한 아르누보 연출과 함께 그 동안의 장면을 보여주며 곡이 바뀐다.

5. 주요 캐릭터

5.1. 주인공 및 동료 측

5.2. 축생

5.3. 적, 또는 그 외 인물

크루시스 기관
디자이언 오성인
레니게이드
실버란트
테세알라
정령
기타
* 안나 어빙
본편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로이드의 어머니이자 크라토스의 아내 생전에는 인간목장의 익스피어 실험체였으나 크라토스와 만나고 크라토스와 함께 실버란트로 도망친다. 그러나 그로 인해 크루시스와 디자이안에게 쫓기게 되어 추적당하는 동안에 태어난 아들 로이드를 쫓기면서도 겨우겨우 키웠으나 끝내 크발에게 붙잡혀 요소의 문장이 없었던 안나는 익스피어의 독으로 인해 괴물이 되고 괴물이 되어 버려 이성을 잃은 안나는 로이드를 해칠 뻔했으나 노이쉐가 로이드를 지키고 잠깐 이성을 되찾은 안나는 크라토스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고 했고 그뒤 또다시 이성을 잃고 폭주한 안나는 로이드를 죽이려고 했으나 결국 크라토스는 안나의 부탁대로 죽였다. 그러나 그 뒤에 크발이 덮쳐와 로이드와 노이슈와 함께 절벽에서 떨어졌고 그 뒤에 크발 일행은 절벽 밑에 내려갔으나 현장에는 괴물이 된 안나에게 잡아먹혀 산산조각 난 디자이안의 시체만이 남았었고 가족을 잃고 절망하여 모든것이 허무해진 크라토스는 크루시스로 돌아갔다. 유품으로 크라토스와 아기 시절의 로이드와 함께 그려진 초상화가 든 팬던트를 가지고 있었는데 안나의 죽음 이후 크라토스가 가지고 있었고 크라토스 루트에서 로이드에게 넘어간다.[16][17]
작중에서 이미 고인이다보니 게임 본편에서는 언급만 되며 코믹스판과 애니판인 OVA 역시 코믹스판에서는 크라토스의 과거 회상에서 인간목장에서 실험체로 있을때 크라토스와 만났을때의 뒷모습이 나오며 OVA에서는 세계통합편 OP에서 얼굴의 하관만 나오며 세계통합편 마지막 화의 크라토스와의 이별 씬에서 로이드가 떠올린 기억속에 생전의 모습이 뒷모습으로 나온다. 코믹스판과 OVA 공통으로 보브컷의 단발의 성인 여성이다. 의외로 생전에 크라토스를 꽉 잡았던 모양이다. 코믹스판 외전 속표지 만화에서 크라토스가 어린 로이드를 높이높이 하는데 크라토스가 깜박 잊고 익스피어를 안떼는 바람에 로이드를 너무 높이 던졌고 이 뒤에 안나에게 엄청 혼났다는 모양이다. 그리고 크라토스 루트 한정 스킷에서 크라토스가 밝히길 안나는 생전에 인간목장에서 익스피어 실험체로 이용당한 일 때문인지 모든 생명이 평등하게 대우받는 세상을 바랬다고 언급했다. 이 부분은 크라토스의 동료이자 유안의 약혼녀였던 마텔의 유언과 제법 비슷하다.
참고로 판타지아의 클레스의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테일즈 시리즈 주인공 부모들의 이름이 모두 밝혀진 유이한 케이스이다. 다른 테일즈 시리즈 주인공 부모들은 나오지 않거나 나오더라도 한쪽의 이름만 밝혀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리고 작중에서 이미 고인이고 상세한 정보는 일체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주인공 부모로서는 드문 케이스이다.

6. 관련 설정

7. 음악 일람

7.1. 디스크:1

  1. TALES OF SYMPHONIA
  2. a prologue
  3. Old familiar scent of Iselia
  4. Lloyd
  5. Collet
  6. Genius
  7. Refill
  8. Kratos
  9. Unsatisfied desire
  10. Standing the pain
  11. Overcome
  12. Dike,I’m home
  13. Talk about Sylvarant
  14. The land of Sylvarant
  15. Full force
  16. Won the battle
  17. Rest of the heart
  18. Desert flower
  19. The struggle to survive
  20. Rovers
  21. Along the beach
  22. Harbor town
  23. Town of a wind and ruins
  24. Untold despair
  25. Water symphony
  26. Water symphony ~despair~
  27. Have a sweat dream

7.2. 디스크:2

  1. Romany caravan
  2. Venturers’colony
  3. Search a seal ~Sylvarant~
  4. escape from enemy base
  5. Lloyd ~ocarina ver.~
  6. Collet ~It is sad~
  7. Refill ~Relical Mode!~
  8. The tower
  9. Confusion
  10. An appealance
  11. Delightful day
  12. Behind us
  13. In the ashs
  14. Deep fear
  15. On the very edge!
  16. Off-key
  17. Moonlight
  18. A wood carving star
  19. Shining dew
  20. The grudge
  21. Fatalize
  22. On the tight rope
  23. New one world
  24. On the hill the night
  25. Floating in the air

7.3. 디스크:3

  1. Far from our world
  2. The Kingdom City of Meltokio
  3. Darkside of Meltokio
  4. A selfish want
  5. Tethe Alla Castle
  6. Presea
  7. Zelos
  8. Walking on Tethe Alla
  9. Like a glint of light
  10. Academic city
  11. Secret from the blue sky
  12. Regal
  13. Trip on the ship
  14. Shihna
  15. SHINOBI life
  16. Anchoret
  17. Underground Passage
  18. Dry trail
  19. In a shadowy woods
  20. Deepest woods
  21. Dance in the sunshine
  22. A snow light
  23. AVIATORS ~Rhea-bird~
  24. Rest of the heart ~Sanctuary~
  25. Serenade of elves
  26. Forest of the Treant
  27. Fireing
  28. A break down
  29. Zelos ~serious arrange~
  30. Mitos
  31. Encount with Renegade
  32. Eternal oath

7.4. 디스크:4

  1. Judgement of MANA
  2. Spirits whisper
  3. Fun with idol!
  4. Fighting of the spirit
  5. Search a seal ~Tethe Alla~
  6. The law of the battle
  7. The end of a thought
  8. Keep your guard up!
  9. Beat the angel
  10. The edge of nowhere
  11. A sign
  12. Be invoked
  13. Derris-Kharlan ~appear~
  14. Derris-Kharlan ~fear~
  15. Derris-Kharlan ~shrine~
  16. Derris-Kharlan ~requiem~
  17. Keen-edged blade
  18. Last battle ~will~
  19. Last battle ~Decision~
  20. Hidden sorrow
  21. It can waver and fight
  22. Final destination
  23. Harmony
  24. Revival
  25. Ending staff roll
  26. Thank for all

[다운로드판] 다운로드판만 지원[2] 3번.[3]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의 보컬, 작사 담당[4]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의 키보드, 작곡 담당[5] 선대 실버란트 마나의 신관은 콜레트의 큰 할머니라든가 요소의 문장에는 하이 익스피어용과 일반 익스피어용이 나눠져있다든가 유안이 어째서 안나와 로이드를 알고 있었는가 여러가지 뒷설정이 나와있다.[6] 작중 콜레트 브루넬을 연기한 성우.[7]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의 보컬.[8] 파티 캐릭터인 리필과 중복.[9] TOF2에서 루크의 가방 주머니에서 튀어나온 뮤를 보고는 개라고 한걸 보면 정체불명의 생명체는 그냥 모두 개로 통일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참고로 콜레트가 좋아하는 동물도 개다.[10] 단죄의 크라토스에서 나온 프로토존의 특성은 마음이 맑고 순수하고 솔직한 생명체라고 한다.[11] 크라토스 루트 한정 서브 이벤트에 따르면 4천년전 미토스와 여행을 하다가 다친 노이쉐를 발견했고 그때부터 사실상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정황상 고대대전에 끌려가서 다친 상태로 크라토스들과 만나게 된 모양이다. 코믹스판 컬러 일러스트에서 크라토스옆에서 얌전히 자고 있는걸 보면 크라토스를 주인으로 여기고 따라다닌 듯 하다.[12] 고대영웅들과 아는 사이긴한데 관계가 좋았는지가 불명이나 외전소설에서 프로토존은 기본적으로 마음이 맑은 순수한 생명체라고 하고 테일즈 오브 아스테리아 9주년 일러스트에서 지니어스와 미토스를 탄 노이쉐가 그려져 있는걸 보면 사이는 괜찮았던걸로 보인다.[13] 그래서 초반에 노이쉐가 마을안에 들어오려고 한 이유도 이러한데 노이슈가 마을에 들어오려는 타이밍이 크라토스가 마을에 들어온 타이밍이다. 노이쉐는 크라토스를 알아보고 마을에 들어오려고 한 것.[14] 4000년 전부터 크라토스와 함께 하면서 그 사이에 진화를 한 모양인지 크라토스 루트의 한정 스킷에서 노이쉐에게 로이드를 부탁하며 그 다음 진화때는 너의 곁에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스포일러] 크라토스가 미토스를 배신한 후 안나와 만나는 동안에도 함께 했으며, 몬스터를 무서워 하는 것도 익스피어의 독으로 괴물이 된 안나로부터 어린 로이드를 지키다가 트라우마가 생긴 게 원인이다. 크라토스가 주인공인 단죄의 크라토스에서 더 자세하게 밝혀지길 크발의 추적대가 자신과 안나의 거처를 알아냈고 아직 어린 로이드를 위해 한곳에 너무 오래 있었던것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인간목장과 불가침 조약이 되어있는 이세리아에 가는 도중 이세리아를 눈앞에 두고 레지스탕스 동료들이 한발 앞서 구원의 탑에 들어섰다는 정보가 들어와 안나와 로이드를 노이슈에 태워 이세리아에 먼저 가게 하고 구원의 탑에 서둘러서 갔으나 이게 자신과 안나를 떨어뜨리려는 크발의 함정인것을 유안이 가세했을때 깨닫고 서둘러서 안나와 로이드에게 갔지만 현장에서는 이미 크발에게 익스피어를 떼어내져 괴물화가 된 안나와 눈앞에서 엄마가 괴물이 되어 버린것을 보고 울고있던 로이드였고 노이쉐는 괴물화가 된 안나로부터 어린 로이드를 지키려다가 대신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크발에게서 떼어내진 안나의 익스피어는 괴물이 되어 버린 안나가 날뛰는 통에 떨어뜨려 크발들이 익스피어를 찾는 틈을 타서 로이드가 오른손에 꽉 쥐고 있었고 로이드가 익스피어를 쥐고 있단걸 눈치챈 크발이 절벽에서 로이드를 흔들며 뺏어가려 하자 노이쉐가 사력을 다해 크발의 어깨를 물어뜯고 크발이 놓친 안나의 익스피어를 로이드가 엄마를 부르며 되찾았다. 그 뒤에 크라토스와 크발이 동시에 움직여 로이드를 탈취하려 했을때 노이쉐가 한순간 빠르게 로이드를 물고 달아났으나 뒤로 크발의 라이트닝 마법의 습격으로 이어졌고 노이쉐는 크발의 마법으로부터 로이드를 보호하려고 몸을 비틀어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16] 이 당시의 모습은 코믹스판에 나와 있는데 노이쉐가 괴물이 된 안나로부터 로이드를 지키려고 부상을 당한 당시가 나오며 그 뒤 안나는 간신히 이성을 조금이나마 붙잡아가며 자신의 이성이 있을때 자신을 죽여달라고 크라토스에게 애원하였고(이 때 크라토스의 표정은 말 그대로 멘탈아 붕괴한 모습이었다.) 그 뒤 크라토스가 자신의 손으로 안나를 죽였다고 언급하며 크발의 습격으로 절벽 밑에 떨어진 안나와 로이드 노이쉐를 찾으러 간 크라토스를 기다리고 있던건 산산조각 난 디자이언의 시체와 떨어진 어린 로이드의 신발 한짝이었고(이 부분은 OVA 세계통합편 OP에도 나온다.) 이로 인해 안나뿐만이 아니라 로이드와 노이쉐가 죽었다고 절망해 주저앉은 크라토스가 나온다.[17] 코믹스판 외전에 의하면 다이크가 현장을 발견한 당시 안나는 잠깐 동안 살아있었지만 잠시뿐이었고 죽어가면서도 현장을 발견한 다이크에게 익스피어와 로이드를 맡겼고 자신이 아이의 어머니라고 밝히고 죽었다. 그리고 당시의 충격으로 엄마가 괴물이 되어 버린 현장을 잊어버린 어린 로이드도 숲에서 부모를 찾을때 늑대에게 습격당할 뻔했을때 겨우 기억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