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배틀 기준으로 물리기에 의한 대미지를 ½로 줄인다. 더블 및 트리플 배틀인 경우 우리 편 전체의 대미지를 ⅔로 줄인다. 비슷한 효과를 지닌 기술로 특수기의 위력을 줄이는 빛의장막이 있다. 물리기가 적어서인지, 빛의장막보다는 PP가 적다. 물론 4세대부터는 물리기 입지가 대상승을 이루었고, 이 기술의 범용성도 커졌다.
깨트리기나 사이코팽, 레이징불에 맞으면 없어진다. 또한 안개제거에도 사라진다. "빛의점토"를 장착하고 시전하면 지속시간이 8턴으로 늘어난다. 급소에 맞을 경우 리플렉터의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틈새포착 특성인 포켓몬은 리플렉터를 무시하고 온전히 대미지를 줄 수 있다.
1세대와 버추얼 콘솔에서는 모든 1세대 스타팅이 배우는 등 못 배우는 포켓몬보다 배우는 포켓몬이 훨씬 많을 정도였지만, 3세대부터는 손에 꼽힐 정도로 줄어들었다. 예를 들어 1세대산 럭키도 배울 수 있는데, 럭키의 유일한 치명적 약점인 물리내구를 단숨에 보강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지만, 문제는 럭키가 그거 깔 시간에 할 수 있는 다른 일들이 너무 많다. 2세대에서는 1세대에서 리플렉터를 배우고 넘어온 붐볼이 유일하게 빛의장막-리플렉터-전기자석파-대폭발이 가능한 서포터로 이름을 날렸지만 역시 3세대부터는 압수당했다.[1]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이 기술을 배울 수 있지만 나중에 나온 게임인 소드실드에서는 이 기술을 못 배우는 포켓몬들이 매우 많다. 관동 스타팅 포켓몬, 나인테일, 윈디, 잠만보 등등... 1세대의 사양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기술의 특수 버전인 빛의장막은 그런 거 없이 레츠고에서 배울 수 있으면 소드실드에서도 배울 수 있다.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같은 효력을 지닌 펜던트가 등장하며, 도감 소유자인 그린과 그의 누나인 남나리도 걸고 다닌다. 그린은 이것 덕분에 칼바람을 막아내 치명상을 막아냈다.[2]
[1] 이후 나온 히스이 붐볼이 리플렉터를 배울 수 있다. 그런데 이쪽은 반대로 빛의장막을 못 배운다.[2] 1세대 때는 노말 타입 기술은 물리기였기에, 그 당시 기준으로는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