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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8-24 21:48:14

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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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중매체

1. 개요

말법 사상(末法思想)은 불교의 역사관 중의 하나로, 정법시(正法時) · 상법시(像法時) · 말법시(末法時)의 3시(三時) 중 마지막 1만 년간의 말법 시대에 대한 사상이다.

이 역사관에 따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생의 근기와 이해력이 점점 쇠퇴하고, 기존의 수행법은 효험이 없어지며, 부처의 올바른 가르침은 와전된 끝에 점점 잊히게 된다고 여긴다.

정법시는 부처가 열반에 든 직후 500년 혹은 1000년간이며, 가르침과 행함, 깨달음 모두 살아있는 황금시대라 한다. 정법시에서 500년 혹은 1000년간 이어지는 상법시에서는 깨달음은 사라졌으나 가르침과 행함은 그대로 남아 있다. 상법시 이후 1만 년 간의 말법 시대에서는 가르침이라는 형식만 겉치레로 남아 있을 뿐 행함도 깨달음도 없다. 2025년은 불멸기원 2569년이므로, 어느 설을 따르건 현재는 말법 시대다.

쉽게 말해 종말로 향하는 시대를 의미하며, 힌두교에서 말하는 칼리 유가와도 상통한다. 이 말법 시대가 끝나면 부처의 가르침이 완전히 끊긴 법멸(法滅)의 시대가 온다고 한다.

정토종에서는 이처럼 저하하는 중생의 근기에 맞추어, 염불 정진과 극락왕생의 믿음을 통해 수행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러한 경향은 센고쿠 시대의 혼란기를 거치면서 말법에 대한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된 일본 불교계에서 특히 강하다.

한국에서는 신라 말기부터 고려 중기까지는 말법 사상의 영향력이 컸으나, 지눌과 같은 선종 승려들이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심성은 변하지 않거늘, 법과 도를 흥하고 쇠한다고 보는 것은 대승의 이치를 모르는 어리석은 소견"이라는 반박과 함께 참선을 널리 퍼트렸기 때문에, 일본에서만큼 말법 사상이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고려식 정토교학이 선종에 흡수되어버린 것도 고려 중기부터였고, 여기에 염불선을 주창한 법안종 소속 영명연수(永明延壽, 904~975) 선사의 영향까지 더해져서 한국에서는 염불을 참선의 일환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주류가 되었다.

2.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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