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롯데 자이언츠/2020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별 성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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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2020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 ||||||
연습경기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2020년도 팀 슬로건 | |||||
Drive to Win! | |||||
시즌 성적 (6월 최종)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7 / 10 | 23 | 0 | 23 | 8.5 | 0.500 |
6월 성적 | 12 | 0 | 11 | 8.5 | 0.522 |
시리즈 전적 | 우세 3 / 동률 0 / 열세 5 | ||||
시리즈 스윕 | 승리 2 / 패배 1 | ||||
최다 연승 | 6 | ||||
최다 연패 | 3 | ||||
누적 취소 경기 | 4 |
기록표 범례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휴식 |
롯데 자이언츠 6 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1 | 2 | 3 | 4 | 5 | 6 | 7 |
◀ 5월 휴식 | KIA 2:7 | KIA 2:11 | KIA 3:7 | kt 4:6 | kt 0:1 | kt 2:5 |
🚌 원정 | 🏠 홈 | |||||
8 | 9 | 10 | 11 | 12 | 13 | 14 |
휴식 | 한화 3:9 | 한화 2:12 | 한화 0:5 | LG 2:3 | LG 7:6 | LG 6:10 |
🏠 홈 | 🚌 원정 |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휴식 | 키움 7:5 | 키움 3:4 | 키움 2:3 | kt 8:9 | kt 8:0 | kt 2:3 |
🚌 원정 |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휴식 | KIA 2:3 | KIA 취소 | KIA 취소 | 삼성 6:4 | 삼성 6:1 | 삼성 3:7 |
KIA 취소 | ||||||
🏠 홈 | ||||||
29 | 7월 ▶ | |||||
휴식 |
1. 개요2. 작성 시 유의사항3. 6월 2일 ~ 6월 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피스윕4. 6월 5일 ~ 6월 7일 VS kt wiz (사직)○ 스윕5. 6월 9일 ~ 6월 11일 VS 한화 이글스 (사직)○ 스윕6. 6월 12일 ~ 6월 14일 VS LG 트윈스 (잠실)● 루징 시리즈7. 6월 16일 ~ 6월 18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8. 6월 19일 ~ 6월 21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9. 6월 23일 ~ 6월 25일 VS KIA 타이거즈 (사직)○ 1승10. 6월 26일 ~ 6월 28일 VS 삼성 라이온즈 (사직)○ 루징 시리즈11. 총평12. 번외 기록
1. 개요
롯데 자이언츠의 6월 일정은 광주-사직-사직-잠실-고척-수원-사직-사직 순으로 6월 첫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kt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6월 둘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3경기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6월 셋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 수원 kt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6월 넷째주 일정은 KIA와 삼성과의 홈 6경기가 있으며, 그 중 12경기가 사직 야구장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작성 시 유의사항
-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는 날에는 다음 표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n월 n일 자) | |
등록 | - |
말소 | - |
3. 6월 2일 ~ 6월 4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피스윕
2주 만에 다시 광주 원정 경기가 되었다. 지난번에는 처참하게 스윕패를 당했는데 이번에는 양현종과 브룩스를 만나게된다. 공교롭게도 지난 3차전 선발이었던 박세웅과 임기영은 4차전에서 다시 만나게된다. 다른 선발(스트레일리, 노경은, 서준원)은 초반에 비하여 안정된 반면 박세웅만 여전히 헤메고있다. 박세웅의 부활이 절실하다.5월 중반 들어 부진했던 타선도 5월 31일에 상대 실책이 있었지만 집중력을 발휘하여 간만에 터졌는데 그게 잠깐인지 아니면 SK나 삼성처럼 이번 계기로 제대로 반등할지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3.1. 6월 2일(화)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민병헌 (CF) | 손아섭 (RF) | 전준우 (LF) | 이대호 (1B) | 안치홍 (2B) | 한동희 (3B) | 김준태 (DH) | 정보근 (C) | 마차도 (SS) | 박세웅 |
6월 2일, 18:30 ~ 21:07 (2시간 3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0 | 1 | 1 | 0 | 0 | 0 | 2 | 7 | 0 | 2 |
KIA | 임기영 | 1 | 0 | 0 | 0 | 0 | 3 | 3 | 0 | - | 7 | 12 | 0 | 3 |
중계 방송사: ,[ESPN] 캐스터: 김민수 , 해설위원: 김재현 |
주요기록 | ||||||||||
결승타 | 유민상(6회 무사 23루서 우중월 홈런) | |||||||||
홈런 | 김호령(1회 1점 박세웅), 김준태(5회 1점 임기영), 이대호(6회 1점 임기영), 유민상(6회 3점 박세웅) | |||||||||
2루타 | 손아섭(1회), 나지완(6회) | |||||||||
주루사 | 전준우(3회) | |||||||||
병살타 | 전준우(8회/163), 김선빈(8회/463) | |||||||||
폭투 | 박세웅(2회) | |||||||||
심판 | 김익수, 나광남, 추평호, 구명환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L | 6 | 27 | 99 | 5 | 9 (홈런 2) | 0 | 4 | 6.00 | 1.50 |
오현택 | - | 0⅓ | 2 | 8 | 0 | 1 | 0 | 1 | 27.02 | 3.00 |
진명호 | - | 0⅓ | 3 | 13 | 0 | 0 | 2 | 2 | 54.05 | 6.00 |
이인복 | - | 0⅓ | 3 | 7 | 0 | 2 | 0 | 0 | 0.00 | 6.00 |
김대우 | - | 1 | 3 | 8 | 0 | 0 | 1 | 0 | 0.00 | 1.00 |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임기영 | W | 6 | 25 | 92 | 5 | 7 (홈런 2) | 1 | 2 | 3.00 | 1.33 |
박준표 | H | 1 | 3 | 8 | 1 | 0 | 0 | 0 | 0.00 | 0.00 |
전상현 | - | 1 | 3 | 11 | 1 | 0 | 1 | 0 | 0.00 | 1.00 |
홍상삼 | - | 1 | 3 | 8 | 1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2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유민상 | 0.370 | 4.19 | 4타수 4안타 1홈런 5타점 | 박세웅 | -0.282 | -0.67 | 투수기록 참조 |
이대호 | 0.142 | 0.75 |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 전준우 | -0.141 | -1.93 | 4타수 1안타 1병살 |
나지완 | 0.135 | 0.73 | 3타수 1안타 1볼넷 | 안치홍 | -0.091 | -1.16 | 4타수 0안타 2삼진 |
김준태 | 0.111 | 0.59 |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 이인복 | -0.086 | -2.19 | 투수기록 참조 |
손아섭 | 0.093 | 1.18 | 3타수 3안타 1볼넷 | 마차도 | -0.071 | -0.62 | 3타수 0안타 1삼진 |
박세웅이 1회 초구부터 홈런을 허용했다. 그나마 이번에는 6이닝 4실점을 기록.
타선은 이틀만에 다시 우리가 알던 수준으로 돌아갔는데 김준태와 이대호의 솔로포가 전부였다. 그나마 김준태는 동점 솔로포를 치면서 정보근보다는 낫다는 인상은 물론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6회 이대호가 역전 홈런을 날렸지만 바로 6회말에 5이닝까지 버틴 박세웅이 6회에 최형우-나지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흔들리더니 유민상에게 통한의 쓰리런을 맞고 패전을 면치못했다. 그래도 이후에는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않으면서 6이닝을 채우고 내려간것은 저번 경기보다는 분투했다. 이후 7회에 올라온 진명호가 두산전부터 불안한 모습이 노출되더니 결국 볼넷을 남발하여 만루를 만들고 이어서 올라온 이인복이 다시 유민상에게 2타점 적시타, 한승택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말았다.[2]
다시 한번 초보 감독과 외국 감독의 역량 차이가 드러나며 무너진 경기. 선수들은 딱히 잘못한것은 없고 감독이 고집을 꺾지않는한 상위권은 힘들어보인다. 다른 팀들은 부진한 선수를 가차없이 2군으로 내리는데 이 팀만 지금 라인업을 최소 30경기까지 끌고 갈 생각이다.
이대호가 자신의 3000루타를 역전 홈런으로 장식하면서 아직 죽지않은 클래스를 과시했지만 팀이 참패하면서 빛이 바래고 말았다.
삼성과 SK가 승리하는 바람에 자칫 잘못하면 작년처럼 조류동맹이 성사될 수 있다. 그나마 롯데는 작년보다는 실책이 줄고 수비가 괜찮은데 한화는 9연패까지 찍을 정도로 작년 롯데를 방불케하는 행복수비를 남발하고있기에 당장 꼴찌가능성은 한화가 크지만 그 한화에게도 루징을 당하는 등 공격이 제일 암울하고 감독 똥고집으로 망하는 경기가 많은 롯데도 남말할 처지 절대아니다.
- 감독이 공언한 30경기까지 앞으로 6경기, 승패마진 -7까지 앞으로 -5
3.2. 6월 3일(수)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3일 자) | |
등록 | 고효준, 오윤석 |
말소 | 진명호, 추재현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민병헌 (CF) | 손아섭 (RF) | 전준우 (LF) | 이대호 (1B) | 안치홍 (2B) | 오윤석 (DH) | 신본기 (3B) | 김준태 (C) | 마차도 (SS) | 샘슨 |
6월 3일, 18:29 ~ 21:26 (2시간 5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샘슨 | 1 | 0 | 0 | 0 | 0 | 0 | 0 | 0 | 1 | 2 | 3 | 2 | 3 |
KIA | 양현종 | 1 | 1 | 1 | 0 | 7 | 0 | 1 | 0 | - | 11 | 14 | 0 | 8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김민수 , 해설위원: 김재현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선빈(2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HBP) | |||||||||
홈런 | 터커(5회 3점 고효준), 허일(9회 1점 홍건희) | |||||||||
3루타 | 김호령(7회) | |||||||||
2루타 | 손아섭(1회) | |||||||||
실책 | 전준우(5회), 김동한(8회) | |||||||||
도루 | 김호령(1회) | |||||||||
병살타 | 터커(2회/123), 황윤호(3회/463) | |||||||||
심판 | 추평호, 구명환, 나광남, 이영재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샘슨 | L | 4⅓ | 25 | 84 | 3 | 9 | 5 (HBP 2) | 6 | 8.30 | 2.76 |
박시영 | - | 0⅓ | 4 | 13 | 1 | 2 | 1 | 3 | 81.08 | 9.00 |
고효준 | - | 0⅓ | 3 | 15 | 0 | 1 (홈런 1) | 1 | 1 | 27.02 | 6.00 |
송승준 | - | 2 | 9 | 30 | 0 | 2 | 1 | 1 | 4.50 | 1.50 |
김대우 | - | 1 | 4 | 17 | 2 | 0 | 0 | 0 | 0.00 | 0.00 |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양현종 | W | 6 | 22 | 84 | 4 | 2 | 2 (HBP 1) | 1 | 1.50 | 0.50 |
김명찬 | - | 1 | 4 | 19 | 2 | 0 | 1 | 0 | 0.00 | 1.00 |
고영창 | - | 1 | 3 | 9 | 0 | 0 | 0 | 0 | 0.00 | 0.00 |
홍건희 | - | 1 | 4 | 12 | 0 | 1 (홈런 1) | 0 | 1 | 9.0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3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백용환 | 0.210 | 2.53 |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 샘 슨 | -0.253 | -2.69 | 투수기록 참조 |
양현종 | 0.171 | 2.33 | 투수기록 참조 | 터 커 | -0.182 | 0.88 | 4타수 1안타 1홈런 1병살 |
김선빈 | 0.149 | 2.94 | 1타수 1안타 2타점 3볼넷 | 전준우 | -0.060 | -0.64 | 2타수 0안타 |
최형우 | 0.101 | 1.27 |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 박시영 | -0.057 | -2.07 | 투수기록 참조 |
이대호 | 0.072 | 0.48 | 3타수 1안타 1타점 | 마차도 | -0.054 | -0.51 | 2타수 0안타 1삼진 |
KNN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 종료후 자리 정리할 때 나온 넋두리대로 롯데는 그야말로 오뉴월에 개패듯이 맞았다. 샘슨이 제구력 흔들리면서[3] 멸망하고 터커의 쓰리런으로 무참히 박살났다. 그 와중에 타선은 쫓아갈 생각도 못 한다. 차라리 어제 이겼으면 오늘 양현종이니 원기옥 맞고 졌다고 하고 싶지만, 어제도 지면서 올 시즌 KIA 상대 5전 전패, 작년부터 8연패, 광주원정 8연패[4] 중이다.
이미 시체가 되어버린 타선. 오늘 경기도 전 구단에서 가장 안타와 점수가 낮은 게 롯데였고 두산도 2점이었지만 안타는 롯데보다 훨씬 많았다. 단 3안타, 그것도 1회 초 손아섭과 이대호의 안타로 얻은 점수 외에 9회까지 한번도 안타가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9회초 허일의 솔로홈런이 나왔지만 그게 끝이었다.
샘슨은 듀브론트-톰슨-다익손의 전철을 밟을 것 같고 샘슨이 강판되자 허문회는 이미 진 경기라 박시영을 내보냈고 보란듯이 쓰리런으로 보답받았다. 그런데 의외로 김대우는 이틀 연속 잘 막았고 송승준 역시 커브,포크볼을 잘 섞어 던지며 이닝을 끌어주었다.
너무나도 타격이 약해졌고 작년 롯데의 욕받이 였던 이대호, 손아섭은 그나마 본인의 역할을 하고 있고 완전히 살아난 모습이다. 그러나 작년에 욕을 거의 먹지 않았고 팬들의 찬사를 받은 민병헌, 전준우, 안치홍이 너무 부진하다. 민병헌은 리드오프를 맡았으면서 아웃카운트만 쌓아놓고 잘 치는 타자 앞에 주자가 없다.전준우 역시 나쁘지는 않지만 득점권 타율이 엉망이다. 안치홍은 KIA만 만나면 제대로 하질 못한다.하위타순 역시 그냥 투수들의 쉼터이니 잘될래야 될수가 없다. 지성준을 처음부터 반쪽 선수 안된다고 2군에 박아놨지만 정작 정보근, 김준태는 반쪽도 안된다. SK와 삼성이 살아난 비결도 타선의 힘이 크고 그 중심에는 용병의 역할도 상당하다. 다른 팀은 거포 용병을 데려왔는데 수비형을 데려온건 롯데가 유일할 것이다. 심지어 키움은 모터를 방출한 뒤에는 타선이 활기를 찾은 바람에 현재 타격을 가장 못하는 용병이 당연 마차도가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상대 선발 양현종이 6이닝 1실점 호투를 보이면서 롯데는 본인들의 연속 경기 상대 선발 퀵후크 실패 기록을 갈아치웠다.[5] 이게 무슨 뜻이냐면, 개막 후 모든 경기에서 상대 선발이 5이닝 이상 소화했다는 거다(...).
타격이 급격히 죽어버린데는 정훈의 공백 여파도 없지않다. 실제로 정훈은 롯데의 개막 5연승 기간에 가장 활약을 많이했다. 8경기 타율 3할6푼7리(30타수 11안타) 1홈런 7타점 7득점을 기록했는데 공교롭게도 정훈이 빠지면서 동시에 타선의 연결력이 떨어졌고 득점력도 하락하면서 고전하고 있다. 정훈의 회복이 빠르긴하지만 그가 실전에 복귀된들 전처럼 잘 칠지는 알 수 없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단언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지만 만약 변화가 없다면 롯데의 순위는 진짜로 9위를 할 수 도 있다. 롯데의 가장 큰 문제는 잔루가 심하다는 문제이다. 이 부분은 타순을 변경함으로써 해결 할 수 있다. 수비야 많이 좋아진 편이니 언급할 필요가 없지만.......출루율이 낮은 민병헌의 타순 불변, 계속되는 믿음의 야구, 내야 수비를 마차도에게 너무나 의지하는 부분 등이 개선되어야 할것이다. 타격코치또한 타격감이 좋았던 마차도에게 계속해서 코칭을 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롯데의 분위기 반전은 1회~4회까지에서의 득점 성공[6], 득점권에서의 약한 면모의 개선, 마차도의 부활이 있어야만 일어날 수 있다.
- 감독이 공언한 30경기까지 앞으로 5경기, 승패마진 -7까지 앞으로 -4
3.3. 6월 4일(목)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손아섭 (RF) | 전준우 (LF) | 안치홍 (2B) | 이대호 (1B) | 허일 (DH) | 민병헌 (CF) | 오윤석 (3B) | 김준태 (C) | 마차도 (SS) | 노경은 |
6월 4일, 18:29 ~ 21:24 (2시간 55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노경은 | 0 | 0 | 0 | 0 | 0 | 1 | 1 | 0 | 1 | 3 | 10 | 0 | 3 |
KIA | 브룩스 | 2 | 0 | 0 | 3 | 0 | 1 | 1 | 0 | - | 7 | 9 | 1 | 1 |
중계 방송사: ,[ESPN] 캐스터: 김민수 , 해설위원: 김재현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호령(1회 무사서 좌중월 홈런) | |||||||||
홈런 | 김호령(1회 1점 노경은), 터커(1회 1점 노경은), 최형우(6회 1점 노경은) | |||||||||
2루타 | 한승택(7회), 김준태(9회) | |||||||||
실책 | 브룩스(1회) | |||||||||
도루 | 안치홍(8회) | |||||||||
병살타 | 안치홍(1회/363), 마차도(5회/543) | |||||||||
심판 | 나광남, 이영재, 구명환, 김익수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노경은 | L | 5 | 22 | 94 | 1 | 6 (홈런 3) | 1 | 6 | 10.80 | 1.40 |
이인복 | - | 1⅔ | 7 | 25 | 1 | 2 | 0 | 1 | 5.40 | 1.20 |
김대우 | - | 1⅓ | 5 | 14 | 1 | 1 | 0 | 0 | 0.00 | 0.75 |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브룩스 | W | 6⅔ | 28 | 104 | 5 | 7 | 2 | 2 | 2.70 | 1.35 |
박준표 | - | 1⅓ | 5 | 18 | 1 | 1 | 0 | 0 | 0.00 | 0.75 |
홍상삼 | - | 0⅓ | 3 | 15 | 1 | 2 | 0 | 1 | 27.02 | 6.00 |
김명찬 | - | 0⅓ | 2 | 5 | 0 | 0 | 1 | 0 | 0.00 | 3.00 |
전상현 | S | 0⅓ | 1 | 3 | 0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4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브룩스 | 0.213 | 1.54 | 투수기록 참조 | 노경은 | -0.249 | -3.23 | 투수기록 참조 |
터 커 | 0.111 | 0.94 |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 안치홍 | -0.124 | -1.49 | 5타수 1안타 1삼진 1병살 |
손아섭 | 0.102 | 2.11 |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 이대호 | -0.092 | -1.60 | 4타수 0안타 |
김호령 | 0.080 | 0.18 |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 전준우 | -0.052 | -0.39 | 3타수 0안타 1삼진 2볼넷 |
나지완 | 0.045 | 0.45 | 4타수 1안타 1타점 | 유민상 | -0.040 | -0.91 | 4타수 1안타 |
결국 노경은도 6실점을 하며 광주연정 9연패 늪에 빠지고 말았고 아니나 다를까 브룩스에게도 승리를 대주었다. 그나마 오늘은 10안타를 쳤어도 여전히 잔루 자이언츠 답게 3점밖에 내지못했다. 그마저도 손아섭이 2점, 허일이 1점을 기록한 게 전부.
같은 시각 롯데와 올해도 꼴찌경쟁할 한화도 키움에게 7:3으로 패하고 그것도 1회에 2점 주고 시작했다는 점에서 작년 데자뷰의 그림자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있다.
더욱 씁쓸한건 롯데에서 키움으로 이적한 전병우가 오늘 투런을 날리며 준주전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다. 롯데에서 못하던 선수[8]가 타팀에서 빛을 보는 일이 또한번 현실이 되었다.
게다가 이 날 오후 3시 24분쯤 롯데의 내부 실정에 관한 기사가 올라왔다. 우려하던데로 성민규의 프로세스와 허문회의 철학이 서로 충돌하고 있고 둘 사이가 서로 불편하다는 기사가 떴다. 다만 '한 야구인에 의하면' 식의 근거없는 문구라서 신빙성은 의심된다.
4. 6월 5일 ~ 6월 7일 VS kt wiz (사직)○ 스윕
이 시리즈부터는 주말/공휴일에는 17시에 진행된다. 이 시리즈의 예상 로테이션은 서준원 - 스트레일리 - 박세웅 순으로 예상된다. 이 시리즈의 호재는 상대팀의 5일 등판예상으로 보이는 쿠에바스의 1달 부상아웃으로 인한 호재가 있으나, 롯데전 저승사자 배제성이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부상으로 빠졌던 또다른 저승사자 유한준도 복귀하고 강백호도 돌아오는건 시간문제다. 강백호, 유한준이 없더라도 배정대, 로하스, 심우준, 조용호, 박경수, 장성우 등이 날뛰고있다. 심지어 문상철, 강현우, 천성호 또한 타격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개막 시리즈때보다 공격력이 너무나도 암울한 롯데 입장에선 역시 험난한 시리즈가 될 것이다.[9]현 시점에서 감독이 공언한 30경기까지 앞으로 4경기, 승패마진 -7까지 앞으로 -3이다. 스윕패를 당하면 1경기를 남긴 시점에서 승패마진 -7로 떨어지며 올해도 한화와 꼴찌경쟁하다 자기들이 꼴찌로 끝나는 작년의 재림이 터질 가능성이 높다.
4.1. 6월 5일(금)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손아섭 (RF) | 전준우 (LF) | 안치홍 (2B) | 이대호 (DH) | 허일 (CF) | 오윤석 (3B) | 한동희 (1B) | 정보근 (C) | 마차도 (SS) | 서준원 |
6월 5일, 18:29 ~ 21:21 (2시간 52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김민수 | 0 | 0 | 0 | 2 | 0 | 1 | 1 | 0 | 0 | 4 | 9 | 0 | 3 |
롯데 | 서준원 | 0 | 2 | 1 | 0 | 0 | 0 | 3 | 0 | - | 6 | 10 | 0 | 2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권성욱, 해설위원: 안치용, 리포터: 김가현 |
주요기록 | ||||||||||
결승타 | 이대호(7회 2사 1,3루서 중월 홈런) | |||||||||
홈런 | 안치홍(3회 1점 김민수), 로하스(4회 2점 서준원), 박경수(6회 1점 서준원), 문상철(7회 1점 구승민), 이대호(7회 3점 주권) | |||||||||
2루타 | 오윤석(2회), 한동희(6회) | |||||||||
도루 | 황재균(2회), 김동한(8회) | |||||||||
주루사 | 조용호(5회), 김민혁(5회) | |||||||||
병살타 | 조용호(1회/443) | |||||||||
심판 | 박기택, 오훈규, 이계성, 문승훈 | |||||||||
kt wiz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민수 | - | 3⅓ | 17 | 59 | 2 | 5 (홈런 1) | 2 | 3 | 8.10 | 2.10 |
손동현 | - | 1⅔ | 5 | 24 | 2 | 0 | 0 | 0 | 0.00 | 0.00 |
전유수 | - | 1 | 5 | 17 | 1 | 2 | 0 | 1 | 9.00 | 2.00 |
주권 | L | 1 | 5 | 17 | 1 | 2 (홈런 1) | 0 | 2 | 18.00 | 2.00 |
유원상 | - | 1 | 4 | 11 | 1 | 1 | 0 | 0 | 0.00 | 1.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서준원 | - | 6 | 26 | 85 | 3 | 8 (홈런 2) | 2 (HBP 1) | 3 | 4.50 | 1.50 |
구승민 | W | 1 | 4 | 12 | 1 | 1 (홈런 1) | 0 | 1 | 9.00 | 1.00 |
박진형 | H | 1 | 4 | 29 | 3 | 0 | 1 | 0 | 0.00 | 1.00 |
김원중 | S | 1 | 3 | 11 | 1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5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대호 | 0.529 | 2.68 |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 주 권 | -0.430 | -2.05 | 투수기록 참조 |
박경수 | 0.241 | 1.49 |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 조용호 | -0.220 | -1.76 | 4타수 1안타 1삼진 1병살 |
문상철 | 0.214 | 0.92 |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 김민수 | -0.169 | -1.35 | 투수기록 참조 |
오윤석 | 0.097 | 1.05 | 3타수 1안타 1타점 | 손아섭 | -0.150 | -1.43 | 4타수 0안타 |
손동현 | 0.096 | 1.13 | 투수기록 참조 | 구승민 | -0.140 | -0.45 | 투수기록 참조 |
다행히 홈에서 일단 연패를 끝낼 수 있었다.
2회초 이대호의 볼넷과 연이은 허일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맞은 롯데는 오윤석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내는데 성공했다.그리고 한동희의 땅볼로 2점을 앞서나간다.그리고 3회초 부진했던 안치홍이 달아나는 솔로 홈런으로 롯데는 3점을 앞서나간다.
한편 서준원이 호투하는 가운데 하위 타선의 각성에 힘입어 4회까지 0:3 리드를 잡고 있다가 4회초 조용호가 안타로 출루하자 로하스가 투런 홈런을 날려 3:2로 쫓아갔고, 6회초에는 박경수가 동점 홈런을 날리면서 3:3 동점이 되었다. 결국 7회초 롯데는 필승조인 구승민을 올렸지만 문상철에게 역전 홈런을 맞아 4:3으로 뒤지게 된다.
운명의 7회말, 마차도의 안타로 주자가 나갔지만 손아섭의 땅볼로 마차도가 아웃, 전준우의 안타로 1사 1,2루 상황이 되었는데 안치홍의 땅볼[10]로 전준우가 아웃된 가운데 2사 1,3루 1볼 상황, 이대호가 역전 쓰리런을 날리며 롯데는 6:4로 역전한다.[11] 이후 8회초에는 박진형이 박경수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3K로 막았고[12] 9회초에는 김원중이 뜬공 2개와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압도적으로 막아내 승리를 거두었다.
오늘 경기의 소득은 일단 서준원이 홈런을 맞았지만 6이닝 3실점 QS를 기록했고 구승민이 1실점 하긴 했지만 박진형-김원중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또한 정보근이 4타수 2안타 데뷔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제발 이런 모습만 보여주기를 팬들은 바라고 있다. 무엇보다도 롯데가 시즌 처음으로 선발 투수를 5회 이전으로 강판 시켰다는 것이다.[13] 이대호는 길었던 홈런 침묵을 끝내기 무섭게 역전포를 가동하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불펜 필승조와 마무리도 아직 건재함을 입증했다. 또 상대 선발 김민수를 3 ⅓이닝 만에 끌어내리면서 불명예 기록도 끊었다.
그리고 이 승리로 팀 통산 2200승을 달성했다.[14]
- 감독이 공언한 30경기까지 앞으로 3경기, 승패마진 -7까지 앞으로 -4
4.2. 6월 6일(토)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6일 자) | |
등록 | 김재유 |
말소 | 민병헌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손아섭 (RF) | 전준우 (LF) | 안치홍 (2B) | 이대호 (DH) | 허일 (CF) | 오윤석 (1B) | 한동희 (3B) | 정보근 (C) | 마차도 (SS) | 스트레일리 |
6월 6일, 17:00 ~ 19:35 (2시간 35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배제성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0 | 0 |
롯데 | 스트레일리 | 0 | 0 | 0 | 0 | 0 | 0 | 0 | 0 | 1X | 1 | 5 | 0 | 4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권성욱, 해설위원: 안치용 |
주요기록 | ||||||||||
결승타 | 강로한(9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 |||||||||
도루 | 김민혁(6회) | |||||||||
주루사 | 김민혁(4회), 허일(5회) | |||||||||
병살타 | 허일(2회/663) | |||||||||
심판 | 이계성, 문승훈, 오훈규, 정종수 | |||||||||
kt wiz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배제성 | - | 8 | 28 | 111 | 4 | 3 | 3 | 0 | 0.00 | 0.75 |
김재윤 | L | 0⅓ | 4 | 11 | 0 | 2 | 1 | 1 | 27.00 | 6.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스트레일리 | - | 7 | 25 | 107 | 6 | 5 | 0 | 0 | 0.00 | 0.71 |
박진형 | - | 1 | 4 | 17 | 2 | 1 | 0 | 0 | 0.00 | 1.00 |
김원중 | W | 1 | 3 | 11 | 0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6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배제성 | 0.549 | 4.44 | 투수기록 참조 | 김재윤 | -0.363 | -1.42 | 투수기록 참조 |
스트레일리 | 0.443 | 3.88 | 투수기록 참조 | 조용호 | -0.149 | -1.01 | 4타수 0안타 2삼진 |
강로한 | 0.292 | 1.00 | 1타수 1안타 1타점 | 로하스 | -0.129 | -0.90 | 4타수 0안타 |
김원중 | 0.137 | 0.55 | 투수기록 참조 | 문상철 | -0.118 | -0.82 | 3타수 0안타 2삼진 |
박진형 | 0.107 | 0.56 | 투수기록 참조 | 한동희 | -0.091 | -0.75 | 3타수 0안타 1삼진 |
오늘 경기를 요약하자면 국보급 투수전, 그리고
마차도가 비록 안타는 못쳤지만 환상적인 수비를 오늘도 보여주었다. 최고의 투수 스트레일리는 덤. 투수 용병술도 오늘처럼 한다면 비교적 성공적었다고 할 수 있다.
단, 여전히 KT에게 조공한 배제성이 오늘도 8이닝 111구 3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엄청난 호투를 펼치게 만든 것에 대한 책임은 묻고 가지 않을 수가 없다. 그나마 9회에 김원중이 잘 막아내고 김재윤을 공략해서 이겼기에 망정이지.... 경기가 끝나기 전 배제성이 1이닝 더 올라와서 완투[15]를 노리는 게 유일하게 KT가 이기는 방법이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로 퍼포먼스는 압도적이었다. 즉, 김원중이 9회초에 실점했다면 배제성은 1이닝 더 올라왔을 가능성까지 있었을 것이고, 그랬다면 지난 해 9월에 이어서 배제성에게만 2번째 완봉패를 내줄뻔 했다.
한편 이 날의 역귀는 허일로, 2회에 이대호를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어 흔들리는 배제성을 상대로 허일이 3-2 풀카운트까지 끌고 갔지만 6구 높은 볼을 건드려 파울이 되고 7구째에 병살을 쳐 찬물을 끼얹었다. 그 다음 오윤석이 볼넷을 얻어 무사 만루가 될 것을 2사 1루로 만들어버려 아쉬움을 남겼다. 허일은 5회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쳤는데 후속타자 오윤석의 안타 때 3루로 달리다 아웃되는 등 그야말로 경기를 지배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논란이 벌어졌는데, 전준우가 홈에 대쉬하는 과정에서 KT의 교체 포수였던 강현우가 로하스로부터 포구를 할 시에 홈 플레이트를 막은 채로 전준우의 목을 눌러버리는 듯한 모션을 취하면서[16] 양 팀 팬들 간에 설전이 벌어졌다. 일단 전준우의 홈 슬라이딩 시에 플레이트를 먼저 쓸어버리는 모션이 잡히면서 판정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 감독이 공언한 30경기까지 앞으로 2경기, 승패마진 -7까지 앞으로 -5. 이로서 일단은 30경기까지는 승패마진 -7로 떨어질 확률은 0이 되었다.[17]
4.3. 6월 7일(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7일 자) | |
등록 | 신용수 |
말소 | 허일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손아섭 (RF) | 강로한 (LF) | 안치홍 (2B) | 이대호 (DH) | 오윤석 (1B) | 김준태 (C) | 마차도 (SS) | 한동희 (3B) | 김재유 (CF) | 박세웅 |
6월 7일, 16:59 ~ 20:00 (3시간 1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데스파이네 | 1 | 0 | 0 | 0 | 0 | 0 | 0 | 1 | 0 | 2 | 8 | 0 | 1 |
롯데 | 박세웅 | 3 | 0 | 0 | 0 | 1 | 0 | 0 | 1 | - | 5 | 9 | 0 | 3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이준혁 , 해설위원: 김경기 |
주요기록 | ||||||||||
결승타 | 오윤석(1회 1사 1,3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김민혁 3호(1회1점 박세웅) | |||||||||
2루타 | 마차도(4회), 손아섭(5회), 이대호(5회), 장성우(8회) | |||||||||
도루 | 김동한(8회) | |||||||||
도루자 | 안치홍(1회) | |||||||||
주루사 | 김준태(8회) | |||||||||
심판 | 오훈규, 정종수, 문승훈, 박기택 | |||||||||
kt wiz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데스파이네 | L | 5 | 24 | 104 | 4 | 7 | 3 | 4 | 7.20 | 2.00 |
손동현 | - | 1 | 3 | 9 | 0 | 0 | 0 | 0 | 0.00 | 0.00 |
주권 | - | 1 | 3 | 15 | 2 | 0 | 0 | 0 | 0.00 | 0.00 |
전유수 | - | 0⅔ | 3 | 13 | 1 | 2 | 0 | 1 | 13.50 | 3.00 |
김재윤 | - | 0⅓ | 1 | 2 | 0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W | 6 | 22 | 92 | 7 | 3 | 1 | 1 | 1.50 | 0.67 |
오현택 | H | 1 | 3 | 13 | 2 | 0 | 0 | 0 | 0.00 | 0.00 |
구승민 | - | 0⅓ | 5 | 20 | 1 | 4 | 0 | 1 | 27.00 | 12.00 |
박진형 | H | 0⅔ | 2 | 7 | 0 | 0 | 0 | 0 | 0.00 | 0.00 |
김원중 | S | 1 | 4 | 12 | 0 | 1 | 0 | 0 | 0.0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7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박진형 | 0.258 | 1.65 | 투수기록 참조 | 구승민 | -0.249 | -2.09 | 투수기록 참조 |
박세웅 | 0.210 | 2.33 | 투수기록 참조 | 데스파이네 | -0.204 | -1.22 | 투수기록 참조 |
김민혁 | 0.151 | 1.43 |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 로하스 | -0.191 | -1.59 | 4타수 0안타 2삼진 |
배정대 | 0.116 | 0.83 | 3타수 2안타 1볼넷 | 유한준 | -0.161 | -1.19 | 4타수 1안타 1삼진 |
마차도 | 0.103 | 0.98 | 4타수 2안타 1타점 | 심우준 | -0.142 | -1.36 | 4타수 0안타 3삼진 |
롯데가 KT를 상대로 천적 관계를 만들었다. 오늘도 스윕하며 상대전적 6승 0패로 현재 두산 > KIA > 롯데 > KT > 두산으로 물고 물리는 관계가 형성되었다. 최근 안 좋던 박세웅은 6이닝 1실점 QS를 기록하여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 경기의 긍정적인 요소는 마차도의 멀티히트(1타점)와 김준태의 적시타[18][19], 그리고 오랜만에 1군에 돌아온 오윤석이 안타 2개를 치면서 오랜만에 하위타선에서 힘을 내준 덕분에 더 수월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또한 8회초에 구승민이 장작을 쌓게 되자, 1사 만루에서 올라온 박진형은 로하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유한준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오늘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박세웅의 시즌 첫 QS는 덤.
반면 한동희와 김재유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동희의 타율이 다시 커리어 평균에 수렴하기 시작했고, 오래간만에 콜업된 김재유는…… 예나 지금이나 팔만 움직이는
경기가 끝난 뒤에는 또 다시 양 팀 팬들의 신경전이 벌어졌는데, 이번에는 문상철이 9회초 김원중을 상대할 시에 3차례나 타임을 불렀고,[20] 오훈규 구심[21]은 모두 받아들였다. 이것으로 인해서 또 다시 롯데 팬 내에서는 반KT여론이 폭발했다.
- 감독이 공언한 30경기까지 앞으로 1경기, 승패마진 -7까지 앞으로 -6.
5. 6월 9일 ~ 6월 11일 VS 한화 이글스 (사직)○ 스윕
이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강수 예보가 있다. 우천취소될 경우 10월 2일 ~ 4일 사이 경기에 더블헤더가 있을 예정이다. 예상 선발진은 샘슨-노경은-서준원 순이다.6월 7일 현재 한화는 팀 단일 시즌 최다 연패(14연패) 신기록을 경신하였으며, 결국 이 여파로 1군 코치들이 3군(육성군)으로 쫓겨나고 반대급부로 2군(퓨처스) 코치들이 1군으로 올라왔다. 게다가 이 날 결국 한용덕 감독이 자진사퇴하면서 한화의 모멘텀은 내핵으로 추락했다.[22] 이렇게까지 무너진 한화로서는 이번 사직 3연전을 연패를 끊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 시리즈에서 1승이라도 얻지 못한다면, 앞으로 만날 상대는 현 시점 3-2-1위인 두산(대전)-LG(대전)-NC(창원)로 이어지기 때문이다.[23][24][25]
더욱이 한화는 8일 대규모 엔트리 개편을 단행했다.
말소 | 콜업 |
투수 : 장시환 이태양 안영명 김이환 포수 : 이해창 내야수 : 송광민 이성열 김회성 외야수 : 최진행 김문호 | 투수 : 윤호솔 문동욱 황영국 강재민 포수 : 박상언 내야수 : 박한결 박정현 외야수 : 장운호 최인호 |
보다시피 신인 선수들이 많이 콜업되었는데, 이 중 주목할 선수는 NC에 전체 1순위 지명되었다가 몸관리의 실패로 무너져 정범모와 트레이드된 윤호솔(윤형배), 2018년 2차 드랲으로 한화로 건너간 문동욱, 그리고 2014년 한화의 홈 최종전에서 헤드샷을 맞고 부상으로 아웃된 장운호 정도가 있다.
롯데로서는 이번 3연전이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다. 마차도와 샘슨의 부활[26]도 꾀할 수도 있다. 다만 '이겨야 본전' 이란 분위기가 형성이 되어버리면서(...) 가장 큰 적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의 방심이나 지나친 긴장이 될 것이다. 만약 이 시리즈에서 스윕을 따내지 못한다면(즉, 한화의 연패 브레이커 역할을 해버린다면), 위닝을 딴다해도 9개구단 팬들로부터 어떤 식으로든 십자포화를 맞을 것이 명약관화이며, 혹여나 루징이나 피스윕을 당한다면 그냥 말 안해도 알기에..
5.1. 6월 9일(화)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9일 자) | |
등록 | 허일 |
말소 | 신용수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손아섭 (RF) | 전준우 (LF) | 안치홍 (2B) | 이대호 (1B) | 오윤석 (3B) | 김준태 (C) | 마차도 (SS) | 허일 (DH) | 강로한 (CF) | 샘슨 |
6월 9일, 18:30 ~ 21:21 (2시간 51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서폴드 | 0 | 0 | 0 | 0 | 0 | 0 | 3 | 0 | 0 | 3 | 10 | 0 | 4 |
롯데 | 샘슨 | 0 | 0 | 0 | 4 | 3 | 1 | 0 | 1 | - | 9 | 16 | 1 | 1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권성욱, 해설위원: 봉중근, 리포터: 김가현 |
주요기록 | ||||||||||
결승타 | 오윤석(4회 무사 1,3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이대호 4호(5회2점 서폴드), 호잉 4호(7회1점 샘슨) | |||||||||
3루타 | 김준태(4회) | |||||||||
2루타 | 안치홍(5회), 오윤석(5회), 전준우(6회), 손아섭(8회), 이용규(9회) | |||||||||
실책 | 강로한(6회) | |||||||||
도루 | 강로한(8회) | |||||||||
견제사 | 강로한(3회) | |||||||||
병살타 | 허일(2회/463), 이용규(3회/643), 노시환(4회/643) | |||||||||
폭투 | 송승준(8회) | |||||||||
심판 | 김병주 유덕형 윤태수 김성철 | |||||||||
한화 이글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서폴드 | L | 5 | 26 | 87 | 4 | 13 | 0 | 7 | 12.60 | 2.60 |
문동욱 | - | 1 | 5 | 16 | 0 | 2 | 0 | 1 | 9.00 | 2.00 |
황영국 | - | 1 | 3 | 12 | 2 | 0 | 0 | 0 | 0.00 | 0.00 |
윤호솔 | - | 1 | 5 | 23 | 1 | 1 | 1 | 1 | 9.00 | 2.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샘슨 | W | 6 ⅔ | 29 | 96 | 3 | 9 | 2 | 3 | 4.05 | 1.65 |
송승준 | - | 1 ⅓ | 6 | 28 | 3 | 0 | 2 | 0 | 0.00 | 0.75 |
이인복 | - | 1 | 4 | 8 | 0 | 1 | 0 | 0 | 0.0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9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샘 슨 | 0.230 | 0.35 | 투수기록 참조 | 서폴드 | -0.239 | -4.23 | 투수기록 참조 |
김준태 | 0.193 | 1.97 | 4타수 2안타 2타점 | 허 일 | -0.126 | -1.98 | 3타수 0안타 2삼진 1병살 |
이대호 | 0.123 | 1.93 |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 노시환 | -0.101 | -1.72 | 4타수 0안타 1삼진 1병살 |
오윤석 | 0.098 | 1.24 | 4타수 3안타 1타점 | 이용규 | -0.069 | 0.15 | 4타수 2안타 1볼넷 1병살 |
김태균 | 0.040 | 1.01 | 2타수 2안타 1볼넷 | 박상언 | -0.056 | -1.37 | 4타수 0안타 1삼진 |
만약에 이 경기가 취소되지 않는다면 이 경기로서 허문회 감독이 공언한 30경기에 도달한다.
저번 KIA전에서 상당히 부진했던 아드리안 샘슨이 선발로 나선다. 상대는 현재 14연패를 달성한 한화 이글스를 상대한다.
과연... 샘슨은 롯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투구를 보여줄 것인가...
4회까지 팽팽하게 이어지던 투수전이 4회 말 안치홍을 시작으로 이어진 5연속 안타로 순식간에 4득점을 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5회 말에는 이대호가 시즌 4호 투런포를 쏘는 등 점수를 0:7까지 벌렸고 샘슨도 6회까지 무실점으로 QS를 달성하였지만,
7회 초 선두 타자 제라드 호잉에게 선제 솔로포를 맞으면서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만루에 몰렸고, 정은원에게 안타를 맞아 추가로 2실점 하여 도합 3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금일 주전으로 나온 한화 2군 타자들 은 대체로 잘 막아냈으나 1군 주전 선수들에게는 약간 고전하는 아쉬운 피칭을 보이며 이닝의 끝맺음을 송승준에게 넘긴다. 송승준은 1.1이닝을 소화하며 두 차례의 실점 위기를 아슬아슬하게 무실점으로 막았고, 샘슨의 첫 승과 더불어 첫 QS까지 지켜준다. 그 와중에 타선은 1점을 추가하며 3:9로 오랜만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4연승에 성공했다. 9회 초, 이인복이 올라와 이용규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이후 타자들을 내리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마쳤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는 손아섭과 마차도, 그리고 오윤석이었다. 손아섭은 3안타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고, 마차도와 오윤석은 안정감 있는 수비와 클러치 히트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김준태는 폭투가 있긴 했지만 4회 말 귀중한 3루타를 치며 타격이 좋았던 2016년 모드로 돌아오기 시작했다는 것도 고무적이었다.
반면 이날의 역귀는 역시 ㅎ1. 희생번트 성공을 제외하고 병살과 삼진 1개씩을 적립하면서 팬들의 어이를 폭발시켰다. 이 외에 강로한은 타석에서는 좋았지만 수비 실책+견제사로 집중력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를 자칫 내줄 뻔 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오랜만에 연승을 계속해서 이어나갔고, 한화에게 15연패를 선사하면서 백골퍼 강점기의 후반부였던 03롯데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했다.
- 감독이 공언한 30경기, 승패마진 0, 5할 승률.
못할땐 신나게 카운트하더니 잘하니까 안하네?
5.2. 6월 10일(수)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손아섭 (DH) | 전준우 (LF) | 안치홍 (2B) | 이대호 (1B) | 오윤석 (3B) | 김준태 (C) | 마차도 (SS) | 김재유 (RF) | 강로한 (CF) | 노경은 |
6월 10일, 18:29 ~ 21:33 (3시간 4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민우 | 0 | 1 | 0 | 0 | 1 | 0 | 0 | 0 | 0 | 2 | 6 | 2 | 0 |
롯데 | 노경은 | 0 | 5 | 1 | 1 | 1 | 0 | 4 | 0 | - | 12 | 14 | 1 | 6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권성욱, 해설위원: 봉중근 |
주요기록 | ||||||||||
결승타 | 손아섭(2회 2사 1,2루서 우중월 홈런) | |||||||||
홈런 | 손아섭 2호(2회3점 김민우), 전준우 5호(2회1점 김민우) | |||||||||
3루타 | 마차도(7회) | |||||||||
2루타 | 마차도(2회), 정진호(5회), 전준우(7회) | |||||||||
실책 | 오윤석(2회), 조한민2(3회) | |||||||||
도루 | 강로한(4회), 마차도(5회) | |||||||||
주루사 | 김준태(3회) | |||||||||
폭투 | 노경은(2회) | |||||||||
심판 | 윤태수, 김성철, 우효동, 송수근 | |||||||||
한화 이글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민우 | L | 2 ⅓ | 16 | 65 | 1 | 6 | 1 | 6[27] | 19.29 | 3.00 |
이현호 | - | 1 ⅔ | 7 | 29 | 2 | 2 | 1 | 1 | 5.40 | 1.80 |
김진영 | - | 1 | 6 | 26 | 2 | 2 | 1 | 1 | 9.00 | 3.00 |
김범수 | - | 1 | 4 | 18 | 2 | 0 | 1 | 0 | 0.00 | 1.00 |
박상원 | - | 0 ⅓ | 6 | 21 | 0 | 4 | 1 | 4 | 108.00 | 12.00 |
강재민 | - | 1 ⅔ | 6 | 28 | 2 | 0 | 1 | 0 | 0.00 | 0.6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노경은 | W | 7 | 27 | 103 | 5 | 5 | 0 | 2[28] | 1.29 | 0.71 |
박시영 | - | 1 | 3 | 7 | 0 | 0 | 0 | 0 | 0.00 | 0.00 |
고효준 | - | 1 | 4 | 16 | 0 | 1 | 0 | 0 | 0.0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10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손아섭 | 0.250 | 4.00 | 5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 김민우 | -0.420 | -5.31 | 투수기록 참조 |
김재유 | 0.090 | -0.05 | 4타수 1안타 1타점 | 정은원 | -0.048 | -0.98 | 4타수 0안타 1삼진 |
전준우 | 0.078 | 1.62 |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 최인호 | -0.043 | -0.96 | 4타수 0안타 |
노경은 | 0.067 | 1.88 | 투수기록 참조 | 노시환 | -0.038 | -0.95 | 4타수 0안타 1삼진 |
호 잉 | 0.058 | 0.32 | 4타수 2안타 | 박한결 | -0.029 | -0.78 | 2타수 0안타 1삼진 |
5연승을 이어갔다.
2회 초 오윤석의 송구 미스[29]와 김준태의 폭투로 인해 1점을 주고 시작한 롯데, 그러나 2사 후 마차도가 홈런성 2루타로 출루한 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김재유가 깨끗한 1타점 우익수 쪽 안타를 치며 동점을 만들었고,[30] 강로한이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손아섭이 2-2 카운트에서 3점포를 가동하고[31], 뒤이어 전준우가 백투백 솔로포를 치며 곧바로 5득점으로 카운터 펀치를 날렸다![32] 이후 롯데는 3, 4, 5회에 모두 1득점씩을 추가하면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지었다. 노경은이 5회에 이용규의 안타로 1점을 내줬지만, 7회 전준우와 손아섭의 1타점, 그리고 안치홍이 끈질긴 11구 승부 끝에 2타점 적시타까지 날리면서 그야말로 한화 마운드에 융단폭격을 가했다. 이후 8회 박시영, 9회는 고효준이 합작 단 1안타만 내주며 깨끗하고 시원한 승리를 얻었다.
무엇보다도 오늘 경기에는 딱히 역귀라고 부를 수 있었던 선수들이 없었다는 것이 특이점이다.[33] 폭발한 타선 중 마차도는 홈런을 제외하고 안타, 2루타, 3루타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타석에서 아쉽게 땅볼을 치면서 사이클링 히트는 기록하지 못했다.[34] 또 무사사구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을 통틀어서 가장 완벽한 경기를 했고 피타고리안 승률도 제대로 세탁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이제 내일 경기에서만 방심하지 않으면 될 것이다. 여기에 최인호를 상대로 극단적인 시프트를 걸었는데 놀랍게도 모두 성공했다. 아무래도 신인이다 보니 밀어치기가 안 되는 것을 2군 기록을 분석하고 대비한 것으로 추측된다.
반면 한화는 롯데의 승리로 인해 우용득~백골퍼 강점기 시절 02 롯데와 조범현 감독 시절의 10 기아가 기록한 16연패와 타이를 이루게 되었으며, 역대 단일 시즌 연패 순위 3위로 올라가게 되었다. 한화 입장에서는 연패 신기록을 피하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기회에서, 그나마 믿었던 김민우가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일찌감치 경기를 던져버렸다.[35][36] 지난 대전 맞대결에서 기합 소리로 이슈를 낳았던 박상원은 7회 등판하여 0.1이닝 만에 4실점을 내주면서 그야말로 불난 집에 기름을 부어버리며 추격의 의지를 상실하게 했다.
5.3. 6월 11일(목)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11일 자) | |
등록 | 지성준 |
말소 | 정보근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손아섭 (RF) | 전준우 (DH) | 안치홍 (2B) | 이대호 (1B) | 오윤석 (3B) | 지성준 (C) | 마차도 (SS) | 김재유 (LF) | 강로한 (CF) | 서준원 |
6월 11일, 18:28 ~ 21:46 (3시간 18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장민재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0 | 6 |
롯데 | 서준원 | 2 | 0 | 0 | 1 | 1 | 0 | 0 | 1 | - | 5 | 10 | 1 | 5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권성욱, 해설위원: 장정석 |
주요기록 | ||||||||||
결승타 | 안치홍(1회 1사 2루서 좌익수 2루타) | |||||||||
2루타 | 전준우(1회) 안치홍2(1,5회) | |||||||||
실책 | 김준태(7회) | |||||||||
도루자 | 김재유(2회) | |||||||||
병살타 | 박상언(9회) | |||||||||
심판 | 우효동,송수근,유덕형,김병주 | |||||||||
한화 이글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장민재 | L | 2 ⅓ | 10 | 40 | 1 | 4 | 0 | 2 | 7.71 | 1.71 |
김범수 | - | 2 ⅓ | 14 | 65 | 3 | 2 | 5 | 2 | 7.71 | 3.00 |
박상원 | - | 0 ⅓ | 1 | 1 | 0 | 0 | 0 | 0 | 0.00 | 0.00 |
황영국 | - | 0 ⅔ | 4 | 18 | 1 | 2 | 0 | 0 | 0.00 | 3.00 |
정우람 | - | 1 ⅓ | 4 | 20 | 1 | 0 | 0 | 0 | 0.00 | 0.00 |
윤대경 | - | 1 | 5 | 16 | 0 | 2 | 0 | 1 | 9.00 | 2.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서준원 | W | 5 | 23 | 74 | 4 | 4 | 5 | 0 | 0.00 | 1.80 |
오현택 | - | 1 | 4 | 7 | 0 | 1 | 0 | 0 | 0.00 | 1.00 |
구승민 | - | 1 | 3 | 16 | 1 | 0 | 0 | 0 | 0.00 | 0.00 |
박진형 | - | 1 | 3 | 13 | 3 | 0 | 0 | 0 | 0.00 | 0.00 |
박시영 | - | 1 | 3 | 16 | 0 | 0 | 1 | 0 | 0.0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11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서준원 | 0.252 | 2.77 | 투수기록 참조 | 정진호 | -0.213 | -2.04 | 3타수 0안타 1삼진 1볼넷 |
오윤석 | 0.127 | 1.70 |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 이용규 | -0.109 | -1.30 | 3타수 0안타 |
최재훈 | 0.115 | 1.19 | 2타수 1안타 | 장민재 | -0.103 | -0.63 | 투수기록 참조 |
정은원 | 0.106 | 1.00 | 2타수 1안타 2볼넷 | 최인호 | -0.099 | -1.13 | 3타수 0안타 0삼진 |
안치홍 | 0.091 | 0.64 | 4타수 2안타 1타점 | 김범수 | -0.083 | -1.41 | 투수기록 참조 |
경기 전 한화 역시 쉽게 죽지는 않겠다는 듯 최원호 감독은 총력전을 선언했으며, 선발 서준원의 공략을 위해 좌타자로 스타팅 라인업을 도배하였다.
위기는 1회 초부터 현실화되었다. 선발 서준원이 정은원에게 안타를, 정진호에게 볼넷을 내준 데 이어 이용규가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고, 호잉에게마저 사사구를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최인호에게 삼진을 따내고 노시환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첫 번째 위기를 탈출했다.
2회 초에도 위기는 이어졌다. 노태형이 안타를 치며 출루했고, 최재훈에게는 몸에 맞는 볼, 박한결의 번트 실패로 1사 1, 2루에서 정은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정진호에게 투수 땅볼을, 이용규는 9구 승부 끝에 파울 지역 1루 뜬공을 유도하며 두 번째 위기를 탈출했다.
4회 초에도 위기는
정진호가 친 초구가 1루수에게 향하며 홈 송구를 받은 지성준이 3루 주자를 잡아낸 뒤, 1루에 뿌렸는데. 여기서 정진호가 3피트 룰을 위반(수비 방해)하면서 병살타가 되어버렸다![37]
그 사이 타선은 1회 말 안치홍과 오윤석의 1타점 적시타와 4회 말 마차도의 희생 플라이, 그리고 5회 말 지성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4:0을 만들며 우위를 잡았다. 한편 한화 투수진은 실제로 2.1이닝 만에 선발 장민재가 패대기 공을(...) 던지고 내려가고
이후 롯데는 이틀 쉰 오현택, 구승민, 박진형의 필승조를 내보내며 한화 공격은 완전히 식어버렸고, 9회 박시영이 볼넷 하나를 내주었지만 박상언에게 병살타를 엮어내며 결국 5:0, 팀 완봉승을 거두었다.
타선의 찬스에서 최소한이라도 점수를 얻어내고, 반대로 투수진의 위기에서 득점을 차단한 것이 이날 승패를 가르는 요소가 됐다. 롯데는 두 번의 만루 기회에서 희생플라이와 밀어내기로 최소한 1점이라도 점수를 뽑아냈고, 서준원은 세 차례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극복해내며 승리까지 얻어냈다.
다만 오늘 경기에서 반성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강속구 투수에 대한 대처가 될 것이다. 롯데는 10개의 잔루를 남겼는데, 특히 강로한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2번째 타석인 김범수와의 득점권 상황 맞대결에서(2사 1, 3루) 마지막 152km짜리 낮은 직구를 참지 못하며 삼진을 당하는 등 오늘 야수진 중에서는 제일 부진했다.
2020 시즌 첫 1군 데뷔전을 치른 지성준은 초반 염려했던 배터리와의 호흡 면에서 서준원과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이 보였다. 다만 이날은 서준원의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수비에서도 제구가 되지 않은 서준원의 폭투를 완벽히 블로킹하는 등 기대 이상의 능력을 보여 주었으며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볼넷 2개를 골라내며 꽤 괜찮은 데뷔전을 치렀다.
6. 6월 12일 ~ 6월 14일 VS LG 트윈스 (잠실)● 루징 시리즈
6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상위권 도약의 최고 분수령인 수도권 9연전이 진행된다. 작년 절대적으로 약했던 수도권 원정경기에서 얼마나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이번 시즌 첫 엘 꼴라시코다. LG는 6월10일 SK와의 경기가 우천취소되면서 11일에 더블헤더를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LG가 더블헤더를 모두 잡으면서 기세가 올랐기에 LG 마운드를 어떻게 공략을 해야 할 것인지 관건.
5월 중반~6월 첫 시리즈인 KIA전까지만 해도 타격저하로 지지부진했으나 KT전부터 징조를 보이다 승점자판기 한화전에서 오랜만에 장타가 터졌는데 과연 이게 상대가 더 못해서 돋보였던 것뿐인지 아니면 진짜 타격폼이 돌아온 것인지 이번 시리즈가 시험대가 될 것이다. LG도 한때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으나 최근 들어 약해지는데다가 구원진이 흔들리면서 위기 상황이 되었다.
선발 로테대로라면 2018년부터 지겹게 보아온 타일러 윌슨과 차우찬을 만난다. 그러나 이쪽도 폼이 돌아온 스트레일리-박세웅-샘슨 순의 로테이션이다.
토요일인 13일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38]
현재 감독이 공언한 승패마진 -7까지 -9, 5할 승률에 +2.
6.1. 6월 12일(금)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12일 자) | |
등록 | 민병헌 |
말소 | 고효준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손아섭 (RF) | 전준우 (LF) | 안치홍 (2B) | 이대호 (DH) | 마차도 (SS) | 지성준 (C) | 오윤석 (1B) | 한동희 (3B) | 민병헌 (CF) | 스트레일리 |
6월 12일, 18:30 ~ 21:49 (3시간 1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롯데 | 스트레일리 | 1 | 0 | 1 | 0 | 0 | 0 | 0 | 0 | 0 | 0 | 2 | 9 | 1 | 7 |
LG | 윌슨 | 0 | 0 | 1 | 0 | 0 | 0 | 0 | 1 | 0 | 1X | 3 | 4 | 0 | 3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한명재, 해설위원: 허구연, 리포터: 김희주 |
주요기록 | ||||||||||
결승타 | 정근우(10회 1사 1,3루서 우중간 안타) | |||||||||
2루타 | 채은성(10회) | |||||||||
실책 | 안치홍(3회) | |||||||||
도루 | 정근우(8회), 전준우(9회) | |||||||||
도루사 | 민병헌(6회), 김용의(8회) | |||||||||
주루사 | 박용택(4회) | |||||||||
병살타 | 이대호(7회) | |||||||||
폭투 | 스트레일리2(3,8회) | |||||||||
심판 | 이영재 추평호 김익수 나광남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스트레일리 | - | 7⅓ | 26 | 98 | 7 | 2 | 2 | 2(1자책) | 1.23 | 0.55 |
구승민 | - | 1 ⅔ | 4 | 19 | 0 | 0 | 0 | 0 | 0.00 | 0.00 |
박진형 | L | 0 ⅓ | 4 | 16 | 0 | 2 | 1 | 1 | 27.00 | 9.00 |
LG 트윈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윌슨 | - | 5 | 25 | 101 | 4 | 5 | 5 | 2 | 3.60 | 2.00 |
최동환 | - | 2 | 7 | 20 | 0 | 2 | 1 | 0 | 0.00 | 1.50 |
김대현 | - | 1 | 3 | 10 | 2 | 0 | 0 | 0 | 0.00 | 0.00 |
정우영 | - | 1 | 5 | 19 | 1 | 1 | 1 | 0 | 0.00 | 2.00 |
송은범 | W | 1 | 4 | 10 | 1 | 1 | 0 | 0 | 0.00 | 2.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12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정근우 | 0.430 | 1.87 | 3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 | 박진형 | -0.363 | -1.42 | 투수기록 참조 |
구승민 | 0.245 | 1.13 | 투수기록 참조 | 이대호 | -0.279 | -2.28 | 5타수 1안타 2삼진 1병살 |
유강남 | 0.185 | 0.86 |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 민병헌 | -0.138 | -1.16 | 4타수 1안타 |
정우영 | 0.137 | 0.55 | 투수기록 참조 | 박용택 | -0.125 | -0.75 | 4타수 1안타 |
송은범 | 0.137 | 0.55 | 투수기록 참조 | 이천웅 | -0.122 | -0.82 | 3타수 0안타 1타점 |
롯데는 또다시 7연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1. 잔루
스트레일리는 7.1이닝동안 2피안타, 2사사구라는 말도 안되는 호투를 보여줬지만[39] 타선은 무려 13개의 잔루를 남겼다. 결국 한번의 수비 실수가 연장으로 게임을 끌고 가게 만들었고 지게 되었다. 이대호는 4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성급하다 삼진을 당했고 7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병살타, 9회 2사 1, 2루 상황에서 3구 삼진을 당했다.[40]
2. 지성준
어쩌면 오늘 문단의 핵심이다. 스트레일리의 커브를 안정적으로 블로킹을 해내지 못해내는 등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8회에 결정적 폭투를 저지르며 동점을 내줬다.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정보근이 회복된 후 1군 콜업은 기대하기 힘들지도. 다만 타격은 이제 막 1군에 콜업한지 이틀밖에 안되었지만 일단 정보근보다는 괜찮은 편이다.
3. 잠실 끝내기 징크스
1년 전 이 날은 롯데로서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아니 영원히 기억해야할 KBO 최초 낫아웃 끝내기 폭투가 나왔던 날이다. 공교롭게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상대는 엘지, 장소는 잠실, 중계방송사는 엠스플이었다...[41] 결국 역사는 반복되었다. 이번에는 폭투로 동점을 주고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민병헌이 복귀를 했지만 4회 수비에서 뚝떨어지는 안타를 내주었고[42] 이대호는 찬스마다 삽을 들면서 잔루를 쌓았으며, 안치홍 역시 4회 초 1사 만루 기회를 놓치고 말공에서 실책을 저지르며 출루를 허용했고, 결국 스트레일리의 붕괴까지 이어지는 나비효과로 이어졌다.
사실, 7연승이 어디 쉽냐고, 6연승만 해도 잘한거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롯데는 연장 승부에서 끝내기를 맞은 뒤로 흐름을 반전시킨 적이 손에 꼽을 만큼[43][44] 다음 경기도 걱정되는 부분이다. 후 새드... 팬들이 우려하는 상황이 나오지 않으려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은 오늘 경기를 철저히 복기할 필요가 있다. 다만 막장 상황이었던 작년 이맘때에 비해서는 상황은 비교가 안 될만큼 좋아졌다. 특히 실책 10위였던 수비 면에서는 대단히 발전한 상황. 단지 타격의 중심인 라모스도 없고 윌슨도 이날 부진했던 LG에게 진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게다가 9안타 7볼넷(=16)을 내고 4안타 3볼넷(=7)에게 진거니까...[45]
여담으로 한화는 이 날도 두산에게 패배하면서 85 삼미 슈퍼스타즈의 18연패와 단일 시즌 최다연패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경기 전, 정보근이 다행스럽게도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46]
- 감독이 공언한 승패마진 -7까지 -8, 5할 승률에 +1.
6.2. 6월 13일(토)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민병헌 (CF) | 전준우 (LF) | 손아섭 (RF) | 이대호 (DH) | 김동한 (3B) | 지성준 (C) | 오윤석 (2B) | 마차도 (SS) | 한동희 (1B) | 박세웅 |
6월 13일, 17:00 ~ 20:43 (3시간 4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2 | 0 | 0 | 0 | 1 | 0 | 4 | 0 | 0 | 7 | 8 | 0 | 8 |
LG | 차우찬 | 1 | 0 | 0 | 4 | 0 | 1 | 0 | 0 | 0 | 6 | 10 | 2 | 2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한명재, 해설위원: 허구연, 리포터: 김희주 |
주요기록 | ||||||||||
결승타 | 없음[47] | |||||||||
홈런 | 전준우 6호(1회2점 차우찬), 구본혁 1호(4회3점 박세웅) | |||||||||
2루타 | 이천웅(1회) | |||||||||
실책 | 오지환(4회), 구본혁(7회) | |||||||||
도루 | 오지환(6회) | |||||||||
병살타 | 오윤석(4회) | |||||||||
폭투 | 박세웅(1회) | |||||||||
심판 | 김익수 나광남 추평호 구명환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 | 5 | 23 | 107 | 7 | 7 | 1 | 5 | 9.00 | 1.60 |
송승준 | W | 1 | 5 | 16 | 0 | 1 | 1 | 1 | 9.00 | 2.00 |
박시영 | H | 0 ⅔ | 2 | 7 | 2 | 0 | 0 | 0 | 0.00 | 0.00 |
오현택 | H | 0 ⅔ | 2 | 5 | 0 | 0 | 0 | 0 | 0.00 | 0.00 |
박진형 | H | 0 ⅔ | 2 | 10 | 1 | 0 | 0 | 0 | 0.00 | 0.00 |
김원중 | S | 1 | 5 | 11 | 1 | 2 | 0 | 0 | 0.00 | 2.00 |
LG 트윈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차우찬 | - | 6 | 26 | 113 | 5 | 3 | 5 | 3 | 4.50 | 1.33 |
여건욱 | L | 0 ⅔ | 6 | 31 | 0 | 2 | 2 | 4(3자책) | 40.48 | 6.00 |
최동환 | - | 1 | 6 | 19 | 1 | 2 | 1 | 0 | 0.00 | 3.00 |
최성훈 | - | 1 ⅓ | 5 | 22 | 2 | 1 | 0 | 0 | 0.00 | 0.75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13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구본혁 | 0.404 | 2.92 |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 최동환 | -0.320 | -1.23 | 투수기록 참조 |
이천웅 | 0.278 | 0.65 | 5타수 2안타 | 박세웅 | -0.316 | -2.23 | 투수기록 참조 |
김원중 | 0.200 | 0.55 | 투수기록 참조 | 박용택 | -0.259 | -0.70 | 1타수 0안타 1삼진 |
오윤석 | 0.199 | -0.01 | 5타수 1안타 1타점 | 김현수 | -0.234 | -0.87 | 5타수 1안타 1삼진 |
안치홍 | 0.151 | 1.65 | 1타수 1안타 2타점 | 여건욱 | -0.190 | -1.91 | 투수기록 참조 |
1회 초 전준우가 차우찬의 속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2:0으로 앞서갔지만, 곧바로 1회 말 박세웅이 이천웅에게 2루타를 내줬고, 지성준의 블로킹 미스로 이천웅을 3루까지 보냈다. 이어서 타석에 있던 홍창기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실점했다. 4회 말, 유강남-김호은의 연속 안타와 정근우의 강한 바운드성 타구를 마차도가 막긴 했으나 완벽히 포구하지 못하여[48] 결국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구본혁에게 생각지도 못한 쓰리런을 맞아 점수는 2:5까지 벌어진다.
5회 초, 손아섭의 희생 플라이로 한점 따라붙었으나, 6회 말 김호은의 사구와 오지환의 안타로 1사 2, 3루 상황에서 구본혁의 안타성 타구를 마차도가 몸을 날려 잡아내며 그야말로 환상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비록 1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2점을 내줄 수 있는 상황에서 점수를 지켜낸 마차도의 이 수비는 한 점차 승부가 된 이날 경기에서 결과적으로 롯데가 추격 의지를 꺾이지 않게 해준 핵심 요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오랜만에 약속의 7회, 2사 이후 전준우의 볼넷과 손아섭의 안타, 이대호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맞게 된다. 오늘 경기를 햄스트링 통증으로 벤치에서 시작한 안치홍이 대타로 들어섰다. 7구 승부 끝에 2-유간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점수차를 1점차로 줄이며 턱 밑까지 따라붙는다. 다음타자 지성준이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다시 만루가 되었다. 이후 오윤석의 3루 깊은 타구를 구본혁이 잘 걷어서 송구를 했지만, 이 송구가 약간 빠지면서 1루수 김용의가 포구하지 못하고 공을 빠트렸고, 그사이 두 점을 내며 7:6으로 역전하게 된다.
9회말, 마무리 김원중이 등판했다. 첫 타자 오지환을 초구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웠지만, 구본혁-이천웅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 위기를 맞는다. 그러나 김원중은 침착하게 박용택을 삼진 처리하고, 이어서 김현수를 1루 땅볼로 돌려세우며 6세이브를 챙겼다. 이로써 롯데는 어제의 끝내기 패배를 역전승으로 되갚아줬다.
오늘 경기의 승리 요인은 잔루는 많았으나, 어제에 비해서 찬스를 잘 살린 부분이었다. 오늘도 선발로 출장한 지성준은 여전히 블로킹이나 포구, 프레이밍 등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타격에서는 2타점을 올리고 볼넷도 고르는 등 양호했다. 불펜은 부진했던 박시영이 시즌 기록에 걸맞게 좌타자를 상대로 등판[49]해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낸 뒤 오현택이 등판해 채은성을 잡아냈고, 박진형은 어제와 달리 평상시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원중은 연속 안타를 맞긴 했으나 흔들리지 않고 무실점으로 뒷문을 걸어 잠궜다. 다만 박세웅은 또다시 5이닝 5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진지하게 2군에서 정비를 받고 와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경기 중 논란거리가 될 장면이 있었다. 8회 말 정근우가 박진형의 몸쪽 볼에 민감하게 반응해 노려 보았고 김준태에게도 뭐라고 하는 게 포착된 것. 그때는 한 점차 상황이었으며, 주자를 내보내면 안되는 상황인데다 전날 끝내기만 내줬다뿐이지 비신사적인 행동을 야기할 이유도 없었던지라 고의성은 절대 없는 부분이었다.
- 감독이 공언한 승패마진 -7까지 -9, 5할 승률에 +2
6.3. 6월 14일(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14일 자) | |
등록 | 정보근 |
말소 | 지성준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민병헌 (CF) | 손아섭 (RF) | 전준우 (LF) | 이대호 (1B) | 신본기 (2B) | 김준태 (C) | 오윤석 (DH) | 한동희 (3B) | 마차도 (SS) | 샘슨 |
6월 14일, 17:00 ~ 20:12 (3시간 1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샘슨 | 2 | 0 | 0 | 2 | 0 | 0 | 2 | 0 | 0 | 6 | 16 | 1 | 1 |
LG | 켈리 | 0 | 0 | 0 | 0 | 4 | 6 | 0 | 0 | - | 10 | 14 | 2 | 3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한명재, 해설위원: 허구연, 리포터: 김희주 |
주요기록 | ||||||||||
결승타 | 유강남(6회 1사 만루서 우중간 안타) | |||||||||
홈런 | 이대호(1회 2점 켈리) | |||||||||
2루타 | 김준태(4회), 김준태(6회), 김호은(6회), 오지환(6회), 김현수(6회), 채은성(6회) | |||||||||
실책 | 정근우(2회), 손아섭(5회), 구본혁(9회) | |||||||||
도루 | 오윤석(4회), 김재유(8회) | |||||||||
주루사 | 김준태(6회), 이천웅(8회) | |||||||||
병살타 | 박용택(1회), 김호은(2회), 마차도(2회/463), 이대호(3회/643), 이대호(5회/643) | |||||||||
포일 | 유강남(6회) | |||||||||
심판 | 추평호, 구명환, 나광남, 이영재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샘슨 | L | 5⅓ | 24 | 86 | 4 | 10 | 0 | 6 | 10.12 | 1.87 |
오현택 | - | 0 | 2 | 2 | 0 | 1 | 1 | 2 | INF | INF |
박시영 | - | 0⅔ | 6 | 27 | 0 | 3 | 1 | 2 | 27.02 | 6.00 |
이인복 | - | 1 | 3 | 11 | 1 | 0 | 0 | 0 | 0.00 | 0.00 |
김대우 | - | 1 | 3 | 11 | 0 | 0 | 1 | 0 | 0.00 | 1.00 |
LG 트윈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겔리 | W | 6 | 26 | 94 | 1 | 11 (홈런 1) | 0 | 4 | 6.00 | 1.83 |
김대현 | - | 0 | 2 | 5 | 0 | 2 | 0 | 2 | INF | INF |
진해수 | - | 1 | 5 | 16 | 1 | 2 | 0 | 0 | 0.00 | 2.00 |
송은범 | - | 1 | 4 | 15 | 0 | 0 | 1 | 0 | 0.00 | 1.00 |
정우영 | - | 1 | 5 | 17 | 1 | 1 | 0 | 0 | 0.0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14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유강남 | 0.279 | 2.91 | 4타수 2안타 4타점 | 샘슨 | -0.312 | -2.14 | 투수기록 참조 |
이천웅 | 0.259 | 1.95 | 3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 | 오현택 | -0.185 | -1.78 | 투수기록 참조 |
김준태 | 0.160 | 1.10 | 3타수 2안타 | 박용택 | -0.125 | -1.11 | 3타수 0안타 1볼넷 1병살 |
김호은 | 0.105 | 0.72 | 3타수 2안타 | 오윤석 | -0.116 | -0.35 | 4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 |
오지환 | 0.095 | 1.23 | 4타수 2안타 1타점 | 켈리 | -0.110 | -0.67 | 투수기록 참조 |
롯데는 1회 초 이대호의 투런 홈런으로 2:0으로 앞서나갔고 4회 초 오윤석, 한동희의 연속 적시타로 4:0으로 앞서나간다. 샘슨도 4회 말까지 완벽으로 막아내며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샘슨은 5회 말 채은성에게 안타를 내준 후 급격히 무너져 안타 5개를 내리 내주며 4실점 해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6회, 김준태가 2루타+포일로 무사 상황에서 3루에 안착했고 오윤석이 짧은 우익수 플라이를 쳤는데,
여기서 김준태가 채은성에게 홈에서 저격당해버리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LG로 기울게 되었다.[50]
끝내 샘슨은 6회 말 연속 안타를 맞은 후 강판당해 오현택으로 교체되었다. 여기서 허문회 감독이 미스를 저지르는데, 홍창기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유강남과 승부 했으나 되려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역전을 내주고 결국 롯데는 좌타자에게 강한 박시영을 올렸는데 오지환에게 2루타를 허용한 것을 시작으로 난타당하면서 4실점 하며 무너지고 4:10까지 벌어졌다. 롯데는 7회 초 이대호, 신본기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었으나 그게 끝이었고 결국 패배했다.
오늘 롯데가 패배한 이유를 정리해보면
1. 잔루
이번 주 3번의 LG전에서 모두 문제로 지적되었던 부분이다. 오늘 롯데는 무려 17안타를 치고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2회 초 1사 1, 2루 상황에서 마차도의 병살타, 3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이대호의 병살타, 5회 초의 무사 1, 2루 상황에서 이대호의 두번째 병살타로 3개의 병살타를 기록하며 흐름이 족족 끊겼고 6회초 무사 3루 상황에서 오윤석의 플라이 때 김준태가 홈에서 아웃돼 또 기회를 놓쳤다. 롯데가 이 병살타가 하나라도 안타로 이어졌으면 경기가 이렇게 흘러가진 않았을 것이다.[51]
2. 감독의 선수 운용 능력에서의 아쉬움
6회 말, 중요한 상황에서 아무리 좌타자에 강했던 터라 해도 제구가 불안한 박시영을 올려 완전히 무너져 점수 차가 벌어지게 되었다. 7회 말 이인복이 올라와 삼자범퇴시킨 것을 생각하면 등판 순서 면에서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 또 7회 초 연속 적시타가 나와 2점을 낸 상황에서 타격감이 상태적으로 괜찮은 김준태의 타석에 대타로 나온 안치홍은 2루로 큰 바운드의 타구를 만들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 질주가 어려웠던 안치홍은 어려운 타구였음에도 아웃되고 만다. 결국 9회 초 찬스가 왔을 때 신본기 타석에 허일을 써야 했으며 허일은 안타를 쳤지만 정보근 타석에 강로한을 써야 했다. 만약 그때 김준태를 그냥 쓰고 이때 대타를 써야 했으면 어떨까 싶지만... 야구에 만약은 없는 법이다.
3. 결론
야구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양 팀 모두 호쾌한 장타쇼가 펼쳐졌지만, 롯데는 점수를 낼 수 있는 기회에서 더 달아나지 못하면서 분위기가 넘어가 버렸고 그것을 놓치지 않은 LG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을 만들었다. 더 우려되는 것은 LG 타선의 핵인 라모스가 없는 상태에서 루징을 당했다는 점. 다음에 만날때는 라모스가 포함된 타선을 만나게 될 것이므로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 것이다.[52]
그렇게 하루만에 꼴갤은 다시 한번 멸망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는 편하게 잡고, 질 수 있는 경기라도 어렵게라도 잡아내는 것이 강팀의 조건인데, 오늘의 경기는 이와 반대되는 경기였다. 애드리안 샘슨은 자가격리 이후 만족할 만한 투구내용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대체할 선발이 딱히 없는 상황에서 샘슨 스스로가 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행히 다음 등판 경기가 이번 시즌 전적에서 롯데가 절대 우위인 KT전이긴 하지만.[53]
- 감독이 공언한 승패마진 -7까지 -8, 5할 승률에 +1
7. 6월 16일 ~ 6월 18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15일 자) | |
등록 | 김민수, 배성근 |
말소 | 안치홍, 오윤석 |
지난 시즌 전패의 굴욕을 맛 본 이후 2020년 첫 고척 원정경기다.
16일 경기는 미국 ESPN의 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7.1. 6월 16일(화)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김동한 (2B) | 전준우 (LF) | 손아섭 (RF) | 이대호 (1B) | 마차도 (DH) | 김민수 (3B) | 배성근 (SS) | 김준태 (C) | 민병헌 (CF) | 노경은 |
6월 16일, 18:30 ~ 21:32 (3시간 2분), 고척 스카이돔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노경은 | 0 | 2 | 0 | 1 | 1 | 0 | 0 | 3 | 0 | 7 | 10 | 1 | 3 |
키움 | 요키시 | 0 | 1 | 0 | 0 | 2 | 0 | 0 | 1 | 1 | 5 | 6 | 3 | 4 |
중계 방송사: ,[ESPN] 캐스터: 이준혁, 해설위원: 민훈기 |
주요기록 | ||||||||||
결승타 | 없음[55] | |||||||||
홈런 | 박동원(2회 1점, 노경은), 이대호(4회 1점, 요키시), 허정협(5회 2점, 노경은) | |||||||||
2루타 | 민병헌(5회), 이정후(6회), 전병우(9회) | |||||||||
실책 | 박동원(2회), 박준태(2회), 이지영(5회), 신본기(8회) | |||||||||
도루 | 김민수(2회), 마차도(2회), 김동한(5회) | |||||||||
주루사 | 김동한(3회) | |||||||||
병살타 | 이정후(4회) | |||||||||
폭투 | 요키시(5회) | |||||||||
심판 | 권영철 문동균 박종철 배병두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노경은 | W | 6 | 23 | 87 | 5 | 3 (홈런 2) | 3 | 3 | 4.50 | 1.00 |
박진형 | H | 1 | 4 | 19 | 1 | 1 | 0 | 0 | 0.00 | 1.00 |
구승민 | - | 1 | 6 | 29 | 1 | 1 | 1 | 1 (비자책 1) | 0.00 | 2.00 |
김원중 | S | 1 | 4 | 21 | 1 | 1 | 0 | 1 | 9.00 | 1.00 |
키움 히어로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요키시 | L | 6 | 25 | 97 | 1 | 6 (홈런 1) | 2 (HBP 1) | 4 (비자책 2) | 3.00 | 1.16 |
양현 | - | 1 | 3 | 13 | 0 | 0 | 0 | 0 | 0.00 | 0.00 |
김태훈 | - | 0⅓ | 6 | 19 | 0 | 4 | 1 | 3 | 81.08 | 15.01 |
조덕길 | - | 1⅔ | 5 | 20 | 2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16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마차도 | 0.230 | 2.16 | 4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 | 김태훈 | -0.222 | -3.42 | 투수기록 참조 |
허정협 | 0.151 | 1.54 |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 요키시 | -0.139 | -1.67 | 투수기록 참조 |
김민수 | 0.118 | 1.50 | 4타수 2안타 1도루 | 서건창 | -0.105 | -1.01 | 5타수 0안타 3삼진 |
박진형 | 0.108 | 0.55 | 투수기록 참조 | 김혜성 | -0.090 | -0.70 | 3타수 0안타 1삼진 1볼넷 |
박동원 | 0.103 | 1.00 | 1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 배성근 | -0.090 | -1.01 | 3타수 0안타 1삼진 |
2회부터 상대의 연속 실책으로 2점을 얻고 시작한 롯데는 홈런과 안타로 추가점을 얻으며 경기 중반까지 4점을 얻어냈다. 노경은은 너클볼을 선보이며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제역할을 다 해냈다.
오늘 경기의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는 딕슨 마차도. 4타수 3안타를 기록했으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타석에서도 요키시에게 투구수 10개를 이끌어내며 용규놀이를 하는 등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것은 8회였다. 8회 초, 마차도의 적시타로 1점을 얻어낸 뒤 김민수의 안타로 1사 만루가 되자 롯데는 오늘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배성근을 빼고 대타로 10타수 2안타의 김재유를 올리는 강수를 둔다. 뜻밖에도 김재유는 투수 키를 살짝 넘기는 깨끗한 안타로 2타점을 기록한다.
8회 말, 구승민은 2아웃을 잡아낸 뒤 갑작스럽게 흔들려 이정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다. 롯데 벤치는 수비를 보강해 투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인지 지명타자 마차도를 유격수로, 유격수 신본기를 3루로 이동시키는데, 신본기가 3루에서 제대로 사고를 친다. 김하성의 쉬운 3루 땅볼을 놓쳐 끝날 이닝을 2사 2, 3루로 만들어버린 것으로도 모자라, 다음 타자 이지영의 3유간 땅볼을 본인이 잡았으면 아웃시킬 수 있었는데도 갑자기 속도를 늦춰 뒤쪽에 있던 마차도에게 공을 양보하는 바람에 깊은 내야안타로 만들어주는 실책성 플레이를 선보인 것. 다행히 구승민은 김혜성의 투수 강습 타구를 라인드라이브로 받아내어 추가적인 실점은 막는다.
9회 말, 마무리 김원중은 오늘 하루종일 부진했던 전병우에게 선두타자 2루타를 내준다. 키움은 연속 외야 플라이로 전병우를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여담으로 이 경기의 승리로 롯데는 고척돔 9연패를 끊어냈다. 지난해의 키움전 승수를 단 4경기 만에 채웠다. 6이닝 3실점으로 잘 던진 노경은은 무려 2,815일. 약 8년 만에 히어로즈 상대로 선발승을 거뒀다.
- 감독이 공언한 승패마진 -7까지 -9, 5할 승률에 +2
7.2. 6월 17일(수)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17일 자) | |
등록 | 정훈 |
말소 | 배성근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DH) | 손아섭 (RF) | 전준우 (LF) | 이대호 (1B) | 마차도 (SS) | 김민수 (3B) | 김재유 (CF) | 정보근 (C) | 김동한 (2B) | 서준원 |
6월 17일, 18:30 ~ 21:51 (3시간 21분), 고척 스카이돔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서준원 | 1 | 0 | 2 | 0 | 0 | 0 | 0 | 0 | 0 | 3 | 9 | 0 | 2 |
키움 | 최원태 | 0 | 0 | 0 | 2 | 0 | 0 | 0 | 1 | 1X | 4 | 9 | 0 | 8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정병문, 해설위원: 심재학, 리포터: 김희주 |
주요기록 | ||||||||||
결승타 | 이정후(9회 1사 12루서 좌익수 2루타, 끝내기) | |||||||||
홈런 | 전준우(3회 2점 최원태) | |||||||||
2루타 | 손아섭(1회), 정훈(3회), 김혜성(8회), 이정후2(8회, 9회) | |||||||||
도루 | 마차도(3회) | |||||||||
도루자 | 강로한(7회) | |||||||||
주루사 | 김하성(8회) | |||||||||
병살타 | 정보근(2회/564/번트병살타), 전준우(5회/643), 김수환(6회/643), 서건창(7회/663) | |||||||||
폭투 | 최원태2(1회, 4회), 박진형(8회) | |||||||||
심판 | 박종철, 배병두, 김선수, 전일수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서준원 | - | 5 | 22 | 91 | 4 | 4 | 3 | 2 | 3.60 | 1.40 |
송승준 | H | 0⅓ | 3 | 12 | 0 | 0 | 2 | 0 | 0.00 | 6.00 |
구승민 | H | 1⅔ | 4 | 19 | 1 | 0 | 1 | 0 | 0.00 | 0.60 |
박진형 | - | 1 | 6 | 22 | 1 | 3 | 1 | 1 | 9.00 | 4.00 |
이인복 | L | 0⅓ | 4 | 13 | 0 | 2 | 1 | 1 | 27.02 | 9.00 |
키움 히어로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최원태 | - | 6⅔ | 28 | 101 | 5 | 9 (홈런 1) | 2 (HBP 1) | 3 | 4.05 | 1.50 |
이영준 | - | 0⅓ | 1 | 4 | 0 | 0 | 0 | 0 | 0.00 | 0.00 |
김상수 | - | 1 | 3 | 15 | 2 | 0 | 0 | 0 | 0.00 | 0.00 |
양현 | W | 1 | 3 | 14 | 0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17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정후 | 0.683 | 3.46 | 4타수 4안타 1타점 1볼넷 | 이인복 | -0.363 | -1.91 | 투수기록 참조 |
구승민 | 0.263 | 1.53 | 투수기록 참조 | 김수환 | -0.324 | -2.16 | 4타수 0안타 2삼진 1병살 |
이지영 | 0.233 | 2.05 | 2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 | 박진형 | -0.196 | -0.44 | 투수기록 참조 |
박준태 | 0.189 | 1.01 | 2타수 1안타 2볼넷 | 전병우 | -0.149 | -0.82 | 4타수 0안타 3삼진 1볼넷 |
양현 | 0.137 | 0.55 | 투수기록 참조 | 박정음 | -0.144 | -0.84 | 1타수 0안타 |
말 그대로 12일 LG전의 재림이었다.
롯데는 1회초 손아섭의 2루타와 폭투와 전준우의 땅볼로 선취점을 따낸다. 그리고 3회초 전준우의 투런 홈런으로 3:0으로 앞서나간다. 그러나 서준원은 4회부터 흔들리기 시작해 이지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3:2 까지 추격을 허용했고 타선은 3회 이후 최원태와 키움 불펜에게 완벽히 공략당했다. 결국 8회말 박진형이 이정후에게 2루타와 김하성의 적시타로 동점을 허용했다. 그나마 무사 1루 상황에서 박정음의 번트 때 김준태가 몸을 날리는 호수비로[56]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김재유의 만세 수비가 나오면서 2사 2루 역전 위기에 놓였으나 간신히 탈출했다.
그러나 9회말 이인복이 올라와 박준태에게 볼넷, 서건창에게 번트성 내야안타로 무사 1,2루 상황을 맞게 된다. 그리고 트레이드 된 전병우가 타석에 들어서 번트를 댔는데, 이 타구가 빨랐고 이인복은 바로 3루로 던져 아웃을 잡아냈다. 그러나 충분히 1루로 송구해 더블 플레이를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3루수 신본기가 던지지 않았고 어제에 이어 허무한 수비를 보여줬다.[57] 결국 이날 맹타를 휘두르던 이정후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말았다. 사실 오늘 박종철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도 좋지 않았지만 투수들 제구도 엉망이었다.
왜 신본기가 문규현에 밀리고 한동희에게마저 밀려 백업으로 출전하는지 충분히 알수 있는 경기가 되었다. 어제와 같이 똑같이 수비에서 안일한 판단이 나오며 팀은 패배하게 되었다.[58] 이렇게 되면 신본기보다는 차라리 1-2군급 멘도사 라인에 있는 배성근/신용수/한동희에게 기회를 주는 게 더 낫다.
비록 지기는 했지만 8회말 김준태의 2루 저격은 명품 수비로 인정 받을만 했었다. 선수들은 오늘 경기를 잊고 내일 경기에 대해서 더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오늘 승리하고 NC가 KIA를 잡는다면 4위까지 오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NC가 패하면서 물건너갔다. 그런데 두산이 오늘도 삼성에게 지며 4연패에 빠지며 ~
- 감독이 공언한 승패마진 -7까지 -8, 5할 승률에 +1
7.3. 6월 18일(목)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18일 자) | |
등록 | 안치홍 |
말소 | 김민수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민병헌 (CF) | 전준우 (LF) | 손아섭 (RF) | 이대호 (DH) | 정훈 (1B) | 마차도 (SS) | 안치홍 (2B) | 정보근 (C) | 김동한 (3B) | 스트레일리 |
6월 18일, 18:30 ~ 21:39 (3시간 9분), 고척 스카이돔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롯데 | 스트레일리 | 0 | 0 | 0 | 0 | 0 | 1 | 0 | 0 | 1 | 0 | 2 | 10 | 1 | 1 |
키움 | 이승호 | 0 | 2 | 0 | 0 | 0 | 0 | 0 | 0 | 0 | 1X | 3 | 5 | 1 | 1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정병문, 해설위원: 심재학, 리포터: 김희주 |
주요기록 | ||||||||||
결승타 | 주효상(10회 1사 1루서 우익수 2루타, 끝내기) | |||||||||
2루타 | 마차도(9회), 안치홍(9회), 주효상(10회) | |||||||||
실책 | 전병우(6회), 안치홍(9회) | |||||||||
도루 | 민병헌(6회), 박정음(8회) | |||||||||
병살타 | 김동한(3회/663), 이대호(4회/663), 손아섭(8회/163) | |||||||||
폭투 | 스트레일리(2회) | |||||||||
보크 | 이승호(2회) | |||||||||
심판 | 김선수, 전일수, 문동균, 권영철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스트레일리 | - | 8 | 27 | 114 | 12 | 3 | 0 | 2 | 2.25 | 0.37 |
송승준 | - | 0 | 1 | 7 | 0 | 0 | 1 | 0 | 0.00 | INF |
박시영 | - | 0⅔ | 3 | 12 | 1 | 0 | 0 | 0 | 0.00 | 0.00 |
오현택 | L | 0⅔ | 4 | 17 | 0 | 2 | 0 | 1 | 13.51 | 3.00 |
키움 히어로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이승호 | - | 7 | 27 | 95 | 4 | 7 | 0 | 1 (비자책 1) | 0.00 | 1.00 |
이영준 | H | 1 | 3 | 11 | 0 | 1 | 0 | 0 | 0.00 | 1.00 |
김상수 | - | 1 | 5 | 11 | 0 | 2 | 0 | 1 | 9.00 | 2.00 |
임규빈 | - | 0⅓ | 2 | 7 | 0 | 0 | 1 | 0 | 0.00 | 3.00 |
문성현 | W | 0⅔ | 2 | 8 | 0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18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주효상 | 0.365 | 1.15 | 1타수 1안타 1타점 | 오현택 | -0.251 | -0.70 | 투수기록 참조 |
이승호 | 0.323 | 2.88 | 투수기록 참조 | 김상수 | -0.200 | -0.44 | 투수기록 참조 |
안치홍 | 0.318 | 0.56 | 4타수 2안타 1타점 | 김동한 | -0.198 | -1.56 | 3타수 0안타 1병살 |
문성현 | 0.196 | 0.73 | 투수기록 참조 | 이대호 | -0.194 | -1.34 | 4타수 0안타 1병살 |
이영준 | 0.121 | 0.56 | 투수기록 참조 | 정훈 | -0.142 | -0.88 | 4타수 0안타 1삼진 |
말 그대로 어제 경기의 재림이었고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또 패배하고 말았다. 타선은 키움 선발 이승호에게 7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혔으며 롯데의 불운한 에이스 스트레일리는 8이닝 2실점 12K 호투를 보였지만 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9회초 2아웃까지 잡힌 상황에서 마차도의 2루타, 연이은 안치홍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드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10회초 김준태의 볼넷과 민병헌의 번트로 만들어진 1사 2루 상황에서 전준우, 손아섭의 잘 맞은 타구가 모두 중견수 박정음에게 잡히며 역전을 위한 점수는 내지 못했다. 그리고 여기서 또 허문회 감독의 투수 운용의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9회말에 김원중이 아닌 송승준을 올렸는데 서건창을 볼넷으로 내주고 시간을 끌고 박시영이 올라왔는데 김혜성을 삼진을 잡고 이정후의 평범한 땅볼을 2루수 안치홍의 실책으로 1사 1,2루 위기를 맞는데 여기서 우타자 김하성이 나오는데 좌타자에게 강하고 우타자에게 약한 박시영을 그대로 밀고 가서 끝날 뻔했다. 다행히 전준우의 호수비로 위기를 넘겼고 오현택으로 교체되고 허정협의 큰 타구를 민병헌의 호수비로 위기를 넘긴다. 그리고 10회말 여기서 또 아쉬운 투수 운용이 보였다. 이지영을 땅볼로 아웃시키고 좌타자 박정음에게 안타를 맞고 대타로 좌타자 주효상을 상대로 좌타자에게 약한 사이드암 오현택을 그대로 밀고 가 2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시간이 갈수록 감독의 잘못된 선수 운용, 여러 면에서 활약하던 김민수를 2군으로 보내고 반대로 2군급 플레이를 보이는 송승준, 신본기, 정보근, 김동한, 김대우 등은 명확한 이유 없이 그냥 놔두는 선수 편애, 잘못된 작전 타이밍 등으로 내준 경기가 쌓여가고 있다.정보근이 타선에서 간만에 기록한 안타 1개는 자신의 포일로 1점을 내주며 빛이 바랬고 손아섭 또한 타점을 하나 기록했지만 다시 수비로 1점을 내주었다. 작년에 비해 나아졌다는 기록이 창피할 만큼 투수의 호투를 날려먹는 실책과 득점 지원이 아쉬운 경기였다.
끝내기 패배가 벌써 5번이나 나왔다. (두산 1, 한화 1(보크), LG 1, 키움 2) 이쯤되면 정말 원정 경기만 되면 끝내기 공포증이 느껴질 수도 있다.
스트레일리의 5월의 부진은 그냥 크보에 적응하기도 전에 샘슨 역할까지 하느라 그런거였다.
8. 6월 19일 ~ 6월 21일 VS kt wiz (수원)● 루징 시리즈
이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 이상을 거둘 경우, 열세불가가 확정되며, 스윕시, 우세마감이 확정된다. 예상 로테이션은 박세웅 - 샘슨 - 노경은 순이며, 상대팀인 kt의 예상 로테이션은 배제성-소형준-김민 순으로 예상된다. 현재 kt전 압도적인 6전 전승을을 달리고 있는 롯데지만 이전 키움과의 고척 시리즈에서 연장전까지 겹친 2연끝을 얻어맞고 피로도와 불펜 소모만 잔뜩 쌓인 채로 수원 원정을 나서기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여전히 아리송한 상태의 박세웅과 80구만 넘기면 무너지는 샘슨이 1,2차전을 맡게 되었고, 그 상대는 꼴나쌩 회장 배제성과 살짝 주춤했지만 여전히 신인왕 후보인 소형준이다. 이틀 동안 5개의 병살타를 구워낸 타선 또한 암울 그자체. 그나마 다행인건 배제성과 맞붙을 박세웅이 지난 2경기에서 사사구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 부활을 시작하고 있다는 점이 희망이다.그런데 일요일에는 김민이 아직 1군 복귀 안 한 관계로 부상에서 돌아온 쿠에바스가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8.1. 6월 19일(금)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손아섭 (RF) | 정훈 (DH) | 전준우 (LF) | 이대호 (1B) | 마차도 (SS) | 안치홍 (2B) | 김준태 (C) | 한동희 (3B) | 민병헌 (CF) | 박세웅 |
6월 19일, 18:31 ~ 21:59 (3시간 28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7 | 0 | 1 | 0 | 0 | 0 | 0 | 0 | 0 | 0 | 8 | 14 | 0 | 4 |
kt | 배제성 | 0 | 0 | 1 | 2 | 1 | 4 | 0 | 0 | 0 | 1X | 9 | 15 | 1 | 4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정우영, 해설위원: 안경현 |
주요기록 | ||||||||||
결승타 | 오태곤(10회 2사 2루서 2루수 안타, 끝내기) | |||||||||
홈런 | 전준우(1회 3점 배제성), 이대호(1회 1점 배제성), 한동희(1회 3점 배제성) 로하스(3회 1점 박세웅), 심우준(6회 1점 오현택), 배정대(6회 1점 오현택) | |||||||||
2루타 | 손아섭3(1회, 1회, 3회), 심우준(2회), 강백호(5회), 황재균(6회) | |||||||||
실책 | 천성호(3회) | |||||||||
도루 | 민병헌(5회) | |||||||||
주루사 | 민병헌(3회) | |||||||||
병살타 | 황재균(5회/643) | |||||||||
심판 | 이민호, 이용혁, 김한상, 강광회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 | 5 | 26 | 75 | 3 | 9 (홈런 1) | 3 | 4 | 7.20 | 2.40 |
오현택 | - | 0 | 2 | 11 | 0 | 2 (홈런 2) | 0 | 2 | INF | INF |
박시영 | - | 0⅓ | 3 | 11 | 0 | 1 | 1 | 2 | 54.05 | 6.00 |
박진형 | - | 0⅔ | 3 | 17 | 2 | 1 | 0 | 0 | 0.00 | 1.50 |
구승민 | - | 2 | 6 | 25 | 2 | 0 | 0 | 0 | 0.00 | 0.00 |
이인복 | L | 1⅔ | 7 | 27 | 2 | 2 | 0 | 1 | 5.40 | 1.20 |
kt wiz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배제성 | - | 3 | 21 | 67 | 0 | 9 (홈런 3) | 2 | 8 | 24.00 | 3.66 |
이보근 | - | 2 | 8 | 24 | 0 | 2 | 0 | 0 | 0.00 | 1.00 |
이상화 | - | 1⅔ | 6 | 21 | 0 | 0 | 1 | 0 | 0.00 | 0.60 |
조현우 | - | 1⅓ | 6 | 17 | 0 | 2 | 0 | 0 | 0.00 | 1.50 |
손동현 | - | 0⅓ | 2 | 3 | 0 | 1 | 0 | 0 | 0.00 | 3.00 |
주권 | W | 1⅔ | 6 | 14 | 2 | 0 | 1 | 0 | 0.00 | 0.6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19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오태곤 | 0.392 | 0.91 | 1타수 1안타 1타점 | 배제성 | -0.441 | -6.33 | 투수기록 참조 |
주권 | 0.333 | 1.28 | 투수기록 참조 | 이인복 | -0.225 | -0.14 | 투수기록 참조 |
구승민 | 0.194 | 1.11 | 투수기록 참조 | 오현택 | -0.160 | -2.00 | 투수기록 참조 |
조현우 | 0.148 | 0.81 | 투수기록 참조 | 박시영 | -0.142 | -1.02 | 투수기록 참조 |
전준우 | 0.119 | 1.21 | 6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 박진형 | -0.103 | -0.43 | 투수기록 참조 |
로나쌩이라 불리던 배제성이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배제성 등판 경기 2번에서 모두 승리를 얻어냈다. 이번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59]
만약 오늘 경기 박세웅이 로나쌩 회장 배제성을 상대로 선발승을 거둔다면 최동원-염종석 계보로 이어지는 안경 우완 에이스의 자격을 다시 물려받을수 있다. 비갈 기질이 보이던 김재윤이 전날 3연투로 인해 올라올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라 볼 수 있다.
초반에 웬일로 시작하자마자 연속 5안타, 그것도 전준우와 이대호의 백투백를 포함하여 7점으로 처음으로 배제성을 완벽하게 털었다. 어이없이 역전패하지만 않는다면 진짜 배제성에게 처음으로 패전을 안길 수 있게 되었다! 어제 터져야할 타선이 오늘에서야 터질줄 누가 알았을까. 결국 배제성은 3이닝 8실점을 하고 내려갔다.
그러나 선발로 나온 박세웅 은 8점차라는 점수차에도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충분한 득점 지원에도 5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가게 되었다. 이것도 마차도를 비롯한 야수들의 수비 지원이 있어서 이 정도인 것이지 사실상 더 실점할 가능성은 충분했을 좋지 못한 투구 내용. 그리고 6회말부터 대재앙이 시작되었다.
어제에 이어서 올라온 오현택이 심우준 - 배정대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2점차까지 따라잡히더니 그 다음 올라온 박시영도 2실점하며 결국 동점이 되었다. 그나마도 민병헌이 2루타성 타구를 잡아내지 못했으면 6회에 역전이 될 뻔 했다. 물론 4점차로 앞선 6회에 필승조를 올릴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결과적으로 박진형, 구승민까지 올려가며 8회까지를 책임졌다.
그 뒤에 나온 이인복이 9회까지 잘 막아내고 연장 상황에서도 등판했지만..... 10회말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희생번트 이후 배정대를 잡아내면서 2사 2루가 되었고, 이상황에서 오태곤의 끝내기 중전 안타성 타구를 김동한이 잡아내었다. 그런데...
이 볼을 3루로 던졌는데, 3루수 한동희의 송구가 늦은데다가 벗어나는 바람에 세이프가 되었다.[60][61] 결국 한동희는 쓰리런을 치고도 욕을 먹게 되었다.
결국 오늘 경기 패배로 또 한가지 굴욕적인 기록이 생겼다. 2016년 황재균이 삼연끝을[62] 치면서 리그에서 처음으로 삼성 라이온즈에게 3연끝의 제물이 되게 했는데,[63] 불과 4년만에 3연끝을 당하면서 역사가 반복되었다.[64] 한편, 어제 롯데를 상대로 끝내기를 친 주효상은 오늘도 끝내기를 치며 개인 통산 두연끝 그리고, 팀 통산 삼연끝을 완성했다.
허문회 감독의 선수 운용도 어제에 이어 문제가 많다고 지적받고 있다.
아무리 김원중이 마무리 보직이라지만 세이브 상황이 아니란 이유로 지나치게 아끼며 승부처에 대응하지 못한 점, 반대로 관리야구를 표방하면서 정작 구승민-박진형은 지속적으로 연투를 하며 계속 구르고 있다는 것. 이전 등판에서도 좋지 못했던 박세웅이 8점이라는 큰 득점 지원을 받고도 또다시 무너진 것, 그리고 김동한-한동희의 합작 끝내기 야수선택까지.
롯데의 필승조가 리그에서도 최상위로 평가받고는 있지만, 체력적인 이유 등으로도 해당 필승조들이 언제까지 잘 던져줄수도 없는 것이고 또 반쪽짜리 선수가 되면 안된다면서 2군으로 내린 선수들보다 과연 지금 1군 엔트리에 들어있는, 더군다나 출전도 잘안하는 몇몇 선수들은 무슨 이유에서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지, 이 선수들을 내리고 2군서 투수들 을 올려 필승조들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허문회 감독의 엔트리운용은 계속해 도마 위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이런 경기력을 바꿔내지 못한다면 이 팀은 작년의 성적으로 추락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한 번은 불운이고, 두 번은 실력이지만, 세 번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니 어찌 미래가 암울하게 보이지 않을 수가 없겠는가.[65] 앞선 두 경기보다도 8:0 이라는, 큰 점수차에서 패한 경기기에 더욱 충격이 크다.[66]
- 감독이 공언한 승패마진 -7까지 -6, 5할 승률에 -1
8.2. 6월 20일(토)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20일 자) | |
등록 | 진명호 |
말소 | 강로한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1B) | 전준우 (LF) | 손아섭 (RF) | 이대호 (DH) | 민병헌 (CF) | 마차도 (SS) | 안치홍 (2B) | 김준태 (C) | 한동희 (3B) | 샘슨 |
6월 20일, 17:01 ~ 20:03 (3시간 2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샘슨 | 2 | 0 | 0 | 0 | 0 | 0 | 5 | 0 | 1 | 8 | 14 | 0 | 5 |
kt | 소형준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1 | 3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정우영, 해설위원: 안경현 |
주요기록 | ||||||||||
결승타 | 손아섭(1회 1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 |||||||||
2루타 | 손아섭2(1회, 5회), 정훈(7회), 마차도(7회), 김준태(7회), 로하스(9회) | |||||||||
실책 | 심우준(6회) | |||||||||
도루 | 조용호(1회) | |||||||||
주루사 | 마차도(9회) | |||||||||
병살타 | 김민혁(8회/463) | |||||||||
폭투 | 소형준(4회), 샘슨2(4회,6회), 이상동(9회) | |||||||||
심판 | 김한상, 강광회, 박근영, 김정국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샘슨 | W | 6 | 23 | 95 | 7 | 3 | 2 | 0 | 0.00 | 0.83 |
진명호 | - | 1 | 3 | 12 | 3 | 0 | 0 | 0 | 0.00 | 0.00 |
김대우 | - | 2 | 8 | 22 | 1 | 2 | 1 | 0 | 0.00 | 1.50 |
kt wiz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소형준 | L | 5 | 22 | 89 | 5 | 5 | 2 | 2 | 3.60 | 1.40 |
이보근 | - | 1⅔ | 10 | 28 | 0 | 3 | 1 | 4 | 21.60 | 2.40 |
이상동 | - | 2⅓ | 14 | 45 | 1 | 6 | 2 | 2 | 7.71 | 3.42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20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샘슨 | 0.360 | 3.33 | 투수기록 참조 | 강백호 | -0.109 | -0.97 | 3타수 0안타 |
마차도 | 0.170 | 3.72 |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 | 유한준 | -0.089 | -0.31 | 3타수 1안타 1볼넷 |
정훈 | 0.107 | 0.79 | 5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 | 이보근 | -0.085 | -1.36 | 투수기록 참조 |
손아섭 | 0.102 | 0.92 | 5타수 3안타 1타점 | 황재균 | -0.081 | -1.49 | 4타수 0안타 1삼진 |
로하스 | 0.079 | 1.11 | 3타수 2안타 1볼넷 | 전준우 | -0.081 | -1.45 | 5타수 0안타 1삼진 |
다행히도 4연끝은 없었다.
간만에 깔끔한 경기가 나왔다. 롯데는 3경기 연속 끝내기 패배로 침체된 분위기를 올리려 초반부터 노력했고 1회초 정훈의 볼넷과 손아섭의 2루타로 선취점, 마차도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냈다. 샘슨 역시 완벽한 호투로 KT 타선을 막아내고 있었다.
그러나 또 달아나는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고 4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한동희의 타구가 황재균의 호수비에 막히고 5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이대호의 강한 타구가 강백호에게 막히는 등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그리고 6회말에는 KT에게 2사 2-3루의 동점 찬스를 내줬지만, 마차도의 침착한 수비로 샘슨이 위기에 빠졌을 때 유한준의 안타성 타구를 막아내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롯데 쪽으로 가져왔다.
7회초 한동희의 안타와 정훈의 적시 2루타로 추가 점수를 낸 롯데는 민병헌, 마차도, 김준태의 연이은 적시타로 4점을 냈고, 9회초 김동한의 적시타로 8:0으로 경기를 잡아냈다.
오늘 경기에서 본 희망적인 부분이라면 롯데 팬들을 뒷목 잡게 했던 진명호가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재작년~작년의 철벽다운 모습을 보여줬고 김대우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정말 기쁜것은 마차도가 타격감을 되찾았다는 것으로,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대활약 했다.[67] 손아섭 역시 2경기 5개의 2루타를 때려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무엇보다도 샘슨이 6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어 정상 궤도 진입을 알렸다.
여담으로 마차도가 홈으로 달리다 아웃되며[68] 전 타석까지 5타수 무안타를 보이던 전준우가 타석에 들어서지 못하게 되어 비더레로 전준우을 찍은 사람들의 기대를 날려버렸다.
- 감독이 공언한 승패마진 -7까지 -7, 5할 승률에 0
8.3. 6월 21일(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DH) | 전준우 (LF) | 민병헌 (CF) | 이대호 (1B) | 마차도 (SS) | 안치홍 (2B) | 김재유 (RF) | 한동희 (3B) | 김준태 (C) | 노경은 |
6월 21일, 17:01 ~ 19:33 (2시간 32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노경은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9 | 0 | 1 |
kt | 쿠에바스 | 2 | 0 | 0 | 0 | 0 | 1 | 0 | 0 | - | 3 | 6 | 0 | 0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정우영, 해설위원: 안경현 |
주요기록 | ||||||||||
결승타 | 강백호(1회 2사 1루서 좌중월 홈런) | |||||||||
홈런 | 강백호2(1회 2점, 6회 1점 노경은) | |||||||||
도루 | 심우준(5회) | |||||||||
병살타 | 조용호(3회), 정훈(3회/643) | |||||||||
심판 | 박근영→이용혁, 김정국, 이용혁→김한상, 이민호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노경은 | L | 6 | 23 | 86 | 4 | 6 (2HR) | 0 | 3 | 4.50 | 1.00 |
진명호 | - | 1 | 3 | 10 | 0 | 0 | 0 | 0 | 0.00 | 0.00 |
이인복 | - | 0⅔ | 2 | 10 | 0 | 0 | 0 | 0 | 0.00 | 0.00 |
박시영 | - | 0⅓ | 1 | 3 | 0 | 0 | 0 | 0 | 0.00 | 0.00 |
kt wiz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쿠에바스 | W | 7 | 25 | 85 | 5 | 5 | 0 | 0 | 0.00 | 0.71 |
주권 | H | 1 | 4 | 17 | 1 | 0 | 1 | 0 | 0.00 | 1.00 |
김재윤 | S | 1 | 7 | 28 | 1 | 4 | 0 | 2 | 18.00 | 4.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21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쿠에바스 | 0.377 | 3.88 | 투수기록 참조 | 정훈 | -0.197 | -2.00 | 4타수 0안타 1삼진 1병살 |
강백호 | 0.250 | 2.69 | 3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 김재유 | -0.137 | -1.38 | 4타수 0안타 2삼진 |
한동희 | 0.070 | 0.68 | 2타수 1안타 1볼넷 | 김준태 | -0.137 | -0.33 | 4타수 1안타 1삼진 |
손아섭 | 0.063 | 1.65 | 1타수 1안타 2타점 | 노경은 | -0.066 | 0.33 | 투수기록 참조 |
주권 | 0.043 | 0.56 | 투수기록 참조 | 민병헌 | -0.064 | -0.63 | 4타수 1안타 |
수원 쿠에바스를 상대로는 지금까지 천적이던 롯데였지만 오늘따라 쿠에바스에게 꽁꽁 묶이고 강백호에게만 홈런 2방을 맞아 3대 0으로 끌려다니다 9회 마무리 김재윤에게서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금일 옆구리 통증으로 스타팅에서 빠진 손아섭이 대타로 대기하고있어 당연히 바로 나올줄 알았지만 허문회 감독은 또다시 이해하기 힘든 판단을 보이며 1사 만루 상황에서 금일 대타로 대기하던 손아섭 대신 선발로 출전한 김재유를 그대로 밀고 나갔다.
김재유는 제구도 안되는 김재윤의 빠지는 볼과 높은 볼을 골라내기는 커녕 죄다 커트하며 불리한 볼카운트를 만들더니 결국 삼진을 먹고 돌아갔다. 다음 타석이 오늘 안타도 있는, 김재유에 비해서 상태적으로 타격감이 올라왔던 한동희였지만 거기서 손아섭을 대타로 낸것이다. 손아섭은 클래스를 증명하듯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1점차로 점수를 좁혀 놨으나 다음 타자 김준태의 타구가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히며 아쉽게 경기는 종료되었다. 손아섭을 김재유의 타석에서 빨리 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만일 한동희 역시 적시타를 쳤다면 다음 타자였던 김준태 역시 타격 면에서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지성준, 김민수가 1군에 있었으면 이런 상황에 대타를 쓸수도 있었다.
중계하던 해설도 경기가 종료되면서 좀더 여유있는 아웃카운트 에서 손아섭 을 대타로 내는 것이 옳지 않았을까하며 허문회 감독의 안일한 판단에 의문을 내비치었다.
근데 김재유를 빼면 허리가 안 좋은 손아섭이 수비를 봐야하는 상황이었기에 마냥 비판만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이 경기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수차례 노출되던 불안요소이지만 유난히도 부각이 안 되고 있는, 김준태의 단조로운 볼배합도 승부에 상당한 치명타를 날렸다. 이날만 하더라도 강백호에게 맞은 홈런 2개가 전부 똑같은 패턴으로 승부하다가 맞은 것이었다. 특히 샘슨과의 호흡은 가히 최악인데, 김준태의 사인을 거절하면서 불만을 드러내는 장면을 여러차례 보이는가 하면 서로간의 사인이 맞지 않아 마운드에 올라가는 장면도 숱하게 보여줬다. 투수들이 김준태의 포수 수비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상징적인 장면이라 볼 수 있다.
결국 수도권 9연전을 3승 6패라는 꽤나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 짓게되었다.[69] 사실 오늘 경기는 굉장히 불운했다고 쳐도 금요일에 어처구니없이 역전패 당하지 않았어도 위닝이었는데 감독의 안일함 때문에 패하는 경기만 계속 늘어나고 있다.[70]
한편 6월 21일 경기가 끝난 현재, 5강(NC-두산-LG-키움-기아), 3중(롯데-삼성-KT), 2약(SK-한화) 구도로 재편되면서 잠시 상위권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 만큼 허문회 감독 역시 좋은 판단을 보일 필요가 있다.[71]
- 감독이 공언한 승패마진 -7까지 -6, 5할 승률에 -1
9. 6월 23일 ~ 6월 25일 VS KIA 타이거즈 (사직)○ 1승
원정 9연전을 마치고 홈 6연전이며 유니폼 위크가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사직 홈에서만 강하고 수도권 가면 부진하단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지난 수도권 9연전에서 3승 6패라는 찝찝한 성적을 거둔 터라, 분위기 전환이 시급한 1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 시리즈에서 루징 시리즈 이하를 거둘 경우, 우세불가가 확정되며, 피스윕시, 열세마감이 확정된다. 더 큰 문제는 브룩스, 이민우, 가뇽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 예상 선발 로테이션은 서준원-스트레일리-박세웅이다.
다행스럽게도 예보에 따르면, 수~목은 강수로 인한 우천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두경기 다 취소 될 경우 수요일 경기는 9월 4일에 더블헤더가 있으며[72], 목요일 경기는 10월 1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73]
한편, 현재 감독이 공언한 사직 6연전 전승 이후 수도권 9연전에서 3승 6패로 마무리하며 승패마진 -7까지 -6, 5할 승률에 -1로 롤백이 된 가운데, 이번 6연전이 가장 중요해졌다. 만약에 여기서 6연패를 당하게 될 경우, 허문회가 발언한 승패마진 -7은 단 47경기만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스윕을 당하게 될 경우 8위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것은 그나마 SK와 한화가 너무나 못해서(...) 그렇게 된 것이고, 그래도 수비가 튼튼한 이 팀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최소 8위가 마지노선이다. 삼성이 현재 꼴찌인 한화를 상대하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KT는 1위 NC를 상대하므로 NC가 KT를 잡아주기를 기도해야할 것이다.
9.1. 6월 23일(화)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손아섭 (RF) | 허일 (DH) | 전준우 (LF) | 이대호 (1B) | 마차도 (SS) | 한동희 (3B) | 안치홍 (2B) | 정보근 (C) | 민병헌 (CF) | 서준원 |
6월 23일, 18:30 ~ 21:22 (2시간 52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브룩스 | 0 | 0 | 0 | 2 | 0 | 1 | 0 | 0 | 0 | 3 | 11 | 1 | 2 |
롯데 | 서준원 | 0 | 0 | 0 | 0 | 0 | 0 | 0 | 1 | 3X | 4 | 8 | 0 | 4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강성철, 해설위원: 봉중근, 리포터: 김가현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준태(9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최형우 7호(4회2점 서준원) | |||||||||
2루타 | 유민상(4회), 안치홍(5회) 마차도(9회) | |||||||||
실책 | 나주환(3회) | |||||||||
도루 | 김호령(6회) | |||||||||
도루자 | 민병헌(8회) | |||||||||
주루사 | 안치홍(5회) | |||||||||
병살타 | 한승택(2회/643), 허일(3회/543), 터커(7회/463), 오선우(8회/543) | |||||||||
심판 | 구명환 추평호 이영재 차정구 | |||||||||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브룩스 | - | 7 | 24 | 92 | 6 | 1 | 3 | 0 | 0.00 | 0.57 |
전상현 | H | 1 | 5 | 14 | 2 | 3 | 0 | 1 | 9.00 | 3.00 |
문경찬 | L | 0⅔ | 6 | 23 | 0 | 4 | 1 | 3 | 40.54 | 15.01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서준원 | - | 5 | 19 | 69 | 1 | 5(1HR) | 0 | 3 | 5.40 | 1.00 |
박시영 | - | 0⅓ | 2 | 12 | 1 | 1 | 0 | 0 | 0.00 | 3.00 |
이인복 | - | 0⅔ | 3 | 9 | 0 | 0 | 1 | 0 | 0.00 | 1.50 |
송승준 | - | 1 | 5 | 10 | 0 | 3 | 0 | 0 | 0.00 | 3.00 |
김대우 | - | 1 | 3 | 17 | 1 | 0 | 1 | 0 | 0.00 | 1.00 |
오현택 | W | 1 | 5 | 18 | 1 | 2 | 0 | 0 | 0.00 | 2.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23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김준태 | 0.528 | 1.84 | 2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 문경찬 | -0.909 | -3.42 | 투수기록 참조 |
브룩스 | 0.391 | 3.88 | 투수기록 참조 | 한동희 | -0.246 | -1.22 | 4타수 0안타 1삼진 |
마차도 | 0.327 | 0.72 | 4타수 1안타 1타점 | 터 커 | -0.136 | -2.59 | 4타수 0안타 1삼진 1병살 |
최형우 | 0.281 | 2.85 |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 민병헌 | -0.113 | -0.64 | 3타수 1안타 |
이대호 | 0.105 | 0.30 | 3타수 1안타 1볼넷 | 오선우 | -0.094 | -1.77 | 4타수 0안타 1삼진 1병살 |
끝내기의 후유증과 기아포비아를 모두 털어낸 경기였다.
1회초, 선발 등판한 서준원이 삼자범퇴로 기아타선을 돌려세우며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곧바로 공격에서 직전까지 9이닝당 볼넷을 고작 1.5개만 내주던 브룩스에게 볼넷을 2개나 얻었지만 득점으로 이어가진 못했다. 2회초, 선두타자 유민상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한승택을 상대로 병살을 만들며 3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3회말, 민병헌이 3루수 나주환의 포구 미스와 이를 백업한 박찬호의 송구 미스까지 더해지며 출루에 성공한다.[74] 그러나 손아섭이 뜬공으로 물러나고, 거기에 허일이 병살타를 치며 찬물을 끼얹었다.
4회초, 무사 1루에서 터커가 우익수 방면으로 큰 타구를 날렸으나 손아섭이 슈퍼캐치로 잡아냈다. 그러나 다음타자 최형우를 풀카운트 승부까지 끌고 갔으나 하필이면 승부구로 집어넣은 속구를 최형우가 받아쳐 중앙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맞게 되었다. 이어서 유민상에게도 중앙 펜스 상단 철조망에 맞는 홈런성 2루타를 맞았으나 이어서 들어온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당시 바람이 조금 불었고, 사직의 펜스가 높아서 망정이지 타 구장이었으면 그대로 백투백투백 홈런을 맞을 뻔도 한 상황이었다. 5회말, 안치홍이 오랜만에 친정을 상대로 2루타를 뽑아낸다. 이어서 정보근 타석에 김준태를 대타로 세웠고, 볼넷을 얻으며 1사 1,2루가 된다. 다음 타자
7회초, 삼봉선생이 올라와 3연타를 맞았으나 터커를 상대로 병살을 이끌어내며 스스로 자초한 위기를 넘겼다. 8회초, 김대우가 등판해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며 출루를 허용했으나 후속 타자들을 삼진과 병살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8회말, 안치홍은 삼진으로 물러나고 김준태, 민병헌의 연속안타가 터졌다. 이어서 타석엔 손아섭이 들어섰고 우중간 안타를 뽑아내며 지난 KT전에 이어
이어서 9회말, 롯데시네마가 문을 열었다. 앞선 이닝 본헤드 플레이로 타석에 서지 못한 월드스타가 우중간 안타를 치며 선두타자가 출루했다. 이어진 이대호까지 빗맞은 타구가 안타로 이어지며 무사 1,2루 찬스를 맞게되고 타석엔 지난주 25타수 14안타를 치며 뜨거운 활약을 펼친 마차도가 들어선다. 이를 증명하다시피 마차도는 2루타를 때려냈고 전준우가 득점한다. 그러나 타구가 꽤 깊이 날아갔었기에 이대호가 득점하지 못한 것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에 감독은 한동희 타석에서 대주자로 급히 김동한을 투입한다. 한동희가 중월 플라이를 날렸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안치홍을 고의사구같은 볼넷으로 거르고 문경찬-한승택 배터리는
이로서 기아전 6연패를 끊게 되었고, 직전까지 10세이브를 거두며 최고의 피칭을 하던 문경찬에게 첫 블론세이브를 선사했다.
그리고 김원중은 오늘도 등판하지 못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허문회의 이해 할 수 없는 경기 운용이 또 나타났다.[76] 8회 1사 12루 풀카운트에서 주자들에게 런앤히트를 지시해 더블아웃을 당하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이어 9회말에는 이대호가 안타를 친 상황에서 대주자로 교체하지 않아 후속 마차도의 적시 2루타 때 3루에 멈춰서면서 동점을 만들지 못해 롯데팬들의 속을 태웠다. 그리고 한동희의 타석에서야 교체를 하였는데 늘 한 발 늦는 모습을 보이며 욕을 먹는 중.[77] 김준태가 끝내기 안타를 치지 못했다면 졌어도 할 말 없었던 경기였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애런 브룩스의 공을 또 공략하지 못하면서 징크스가 유지 되었다. 또한 끝내기 전까지 2차례 더 득점권 위기를 허용했는데 잘 넘어간 덕에 이기긴 했지만, 피안타 관리가 절실해졌다.
김준태가 브룩스와의 승부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가고 결승타를 만들어내면서 컨택 및 타격 능력이 점점 발전하는 것은 큰 수확이다. 정보근과 지성준이 꾸준히 못하는 상황[78]이라 출전하고 있는 김준태가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 감독이 공언한 승패마진 -7까지 -7, 5할 승률에 0. 이로서 6월 역시 승패마진 -7로 떨어질 확률은 0이 되었다.
9.2. 6월 24일(수, 우천취소)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24일 자) | |
등록 | 박명현 |
말소 | 서준원 |
6월 24일, 18:30, 사직 야구장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 경기전 우천취소 | ||||||||||||
롯데 | |
장마비로 인해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6월 25일 목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9.3. 6월 25일(목, 우천취소) DH1
6월 25일, 15:00, 사직 야구장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 경기전 우천취소 | ||||||||||||
롯데 | |
6월 2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6월 25일 목요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다. 그러나 부산에 여전히 비가 많이 내려서 1차전이 우천취소되었다. 결국 이 경기는 동일 대진 2연전이 있는 9월 4일 금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9.4. 6월 25일(목, 우천취소) DH2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25일 자) | |
등록 | 추재현(DH) |
말소 | - |
6월 25일, 18:30, 사직 야구장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 경기전 우천취소 | ||||||||||||
롯데 | |
이 경기도 우천취소 되면서 2경기는 10월 1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이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가 치러졌는데 KT는 NC 상대로 1승 1패를 거뒀지만 그 1승이 구창모 경기인 DH2차전에서 거두었고 삼성은 전날 한화에게 역전승을 거두었지만 오늘은 난타당했다.
한편 LG가 키움에게까지 스윕당하여 6연패를 당해 DTD모드를 가동하면서 남은 경기에 따라 LG를 끌어내릴수도있다는 희망을 가져볼 수도있다.
그리고, 인천에서는 염경엽 감독이 실신하여 병원에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10. 6월 26일 ~ 6월 28일 VS 삼성 라이온즈 (사직)○ 루징 시리즈
일요일과 월요일에 우천 예보가 있으며, 우천취소시에 월요일이지만 월요일 취소시 9월 11일에 더블헤더가 있을 예정이다.이 시리즈는 앞으로 5강 경쟁에 상당한 영향을 갖게 될텐데 우선적으로 현재 삼성과 단 반 게임 차이의 6위를 유지 중에 있고, 5위 KIA는 8연승으로 미쳐날뛰는 키움과 3연전을, 4위 LG는 아예 DTD의 조짐이 보이는 등 이번 시리즈의 향방이 차기 5강 달성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3게임차인 8위 KT도 전날 구창모가 나온 NC를 19점으로 난타하고 최하위 한화를 만나는 것도 부담스러운 부분.
이틀간 장맛비로 인한 휴식이 과연 재충전이 되었을지 아니면 독이 되었을지는 경기를 봐야 알 것이다. 그나마 삼성은 한화와 3연전을 다 치르고 수요일은 한화의 자멸로 가까스로 역전승을 거뒀지만 목요일에는 박살났고 이쪽은 1경기부터 스트레일리가 등판하기때문에 타선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한편, 롯데에게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 들려왔는데 성민규 단장이 야심차게 데려온 지성준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된 것에 대해 무기한 출전정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그러나 대다수 야구팬들에게는 대체로 잘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으로 현재 KBO의 핫한 남자가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복귀할 수도 있었던 선례를 줄뻔 했는데 그걸 끊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79]
다만 앞으로 포수 문제는 더 험난해졌다. 만약 김준태와 정보근이 모두 부상 혹은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가게 되면, 현재 남아있는 2군 포수진이 강태율, 나균안[80], 조현수, 한지운 이렇게 4명인데, 그나마 조현수가 3할을 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수비 쪽에서 이들이 얼만큼 해주냐도 미지수라는 것.. 이들 중 그나마 빨리 두각을 나타내는 자가 제 3포수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10.1. 6월 26일(금)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6월 26일 자) | |
등록 | - |
말소 | 추재현(DH)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1B) | 손아섭 (RF) | 전준우 (LF) | 이대호 (DH) | 마차도 (SS) | 한동희 (3B) | 안치홍 (2B) | 정보근 (C) | 민병헌 (CF) | 스트레일리 |
6월 26일, 18:29 ~ 21:43 (3시간 14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0 | 2 | 0 | 2 | 0 | 2 | 6 | 13 | 0 | 3 |
롯데 | 스트레일리 | 0 | 0 | 0 | 0 | 0 | 1 | 0 | 3 | 0 | 0 | 4 | 9 | 1 | 2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한명재, 해설위원: 허구연, 리포터: 김희주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상수(10회 2사 2루서 좌익수 2루타) | |||||||||
홈런 | 이성곤(6회 1점 스트레일리), 전준우(6회 1점 원태인) | |||||||||
2루타 | 정훈(3회), 손아섭(8회), 이학주(10회), 김상수(10회), 김동엽(10회) | |||||||||
실책 | 스트레일리(8회) | |||||||||
도루 | 이학주(5회), 민병헌(5회), 안치홍(7회) | |||||||||
주루사 | 이학주(5회), 이원석(8회) | |||||||||
폭투 | 박명현(10회) | |||||||||
심판 | 함지웅, 강광회, 박근영, 김정국 | |||||||||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원태인 | - | 6⅔ | 26 | 90 | 3 | 5 (홈런 1) | 1 | 1 | 1.35 | 0.90 |
최지광 | - | 0⅔ | 5 | 12 | 0 | 2 | 1 | 3 | 40.54 | 4.50 |
우규민 | W | 1⅔ | 7 | 20 | 0 | 2 | 0 | 0 | 0.00 | 1.20 |
오승환 | S | 1 | 3 | 14 | 1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스트레일리 | - | 7⅓ | 31 | 95 | 3 | 8 (홈런 1) | 2 (HBP 1) | 4 | 4.90 | 1.22 |
이인복 | - | 0⅔ | 2 | 5 | 0 | 1 | 0 | 0 | 0.00 | 1.50 |
김원중 | - | 1 | 4 | 9 | 0 | 1 | 0 | 0 | 0.00 | 1.00 |
박진형 | L | 0⅔ | 5 | 20 | 1 | 3 | 0 | 2 | 27.02 | 4.50 |
박명현 | - | 0⅓ | 2 | 10 | 0 | 0 | 1 | 0 | 0.00 | 3.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26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김상수 | 0.362 | 1.00 | 1타수 1안타 1타점 | 박진형 | -0.422 | -1.79 | 투수기록 참조 |
원태인 | 0.286 | 2.63 | 투수기록 참조 | 이원석 | -0.178 | -1.70 | 4타수 1안타 |
김재유 | 0.266 | 1.00 | 1타수 1안타 1타점 | 최지광 | -0.174 | -1.77 | 투수기록 참조 |
이학주 | 0.192 | 1.24 | 5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 | 김준태 | -0.150 | -0.79 | 2타수 0안타 |
이성곤 | 0.151 | 0.88 |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 민병헌 | -0.118 | -0.55 | 4타수 1안타 1도루 |
사소한 실수가 결정적인 순간에 나오면 어떤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나오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 주었던 경기였다. 8회초 스트레일리의 송구실책과[81] 10회초 박진형의 3연속 2루타는 그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연장 승부에서 2승5패로 승률이 극도로 저조한 것 또한 롯데가 박빙 상황에서 집중력이 극도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데이터 활용능력과 거기에 기반한 선수기용에서 허문회는 허삼영을 비롯한 다른 팀 감독들과의 지략싸움에서 영원히 이길 수 없는 이유 또한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특히 투수교체가 심각했다.
결국 스트레일리는 7.1이닝 4실점, 그리고 ND로 마치면서 오늘도 승수를 챙기지 못했다. 그나마 8회말 제구 난조에 시달리던 최지광 상대로 난타를 먹인 끝에 동점까지는 성공했지만... 박진형이 2사까지 잘 잡고 이학주-김상수-김동엽에게 3연속 2루타를 맞으며 그대로 Game set이 되고 말았다. 이성곤 데뷔 첫 홈런, 최종보스 오승환의 280세이브를 대준것은 덤.
오늘 경기의 참패로 인해 0.5의 간당간당한 게임차가 오늘 역전당해 7위로 내려앉았다. 스트레일리가 등판하는 날은 타자들이 일을 하기 싫은 건지 원태인의 체인지업에 대충 스윙하다 말았다. 이날 8연승을 달리면서 미쳐 날뛰던 2위 키움은 정작 KIA에게 홈에서 패배하며 KIA의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그나마 kt가 한화에게 패한 게 위안. 그리고 LG가 7연패에 빠져있기때문에 이대로 LG가 롯데 밑으로 내려올 가능성도 없지않다.는 LG가 7연패를 끊었기 때문에 다음 7연패 차례는 롯데일수도 있다.
그리고 박진형이 갑자기 6월 들어 혹사의 탓인지 구위와 포크볼이 자꾸 몰려서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졌다.김원중은 그렇게 아끼면서 박진형은 그토록 굴린 댓가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문제.
리드를 다시 허용한 이후기는 했지만, 박명현의 투구 내용은 오늘이 1군 첫 등판이었던 것을 감안해도 처참했다. 3-2 상황에서 김준태도 잡을 수 없었던 헤드샷성 업슛을 던지면서 1-2루가 될걸 1-3루로 만들어버렸다. 그나마 김응민이 2루 땅볼을 쳐서 망정이었지, 별다르게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아도 될 만큼의 투구내용이었다.
10.2. 6월 27일(토)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1B) | 전준우 (LF) | 손아섭 (RF) | 이대호 (DH) | 한동희 (3B) | 마차도 (SS) | 안치홍 (2B) | 김준태 (C) | 민병헌 (CF) | 샘슨 |
6월 27일, 16:59 ~ 20:03 (3시간 4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1 | 1 | 0 | 0 | 2 | 0 | 2 | 0 | 6 | 12 | 0 | 1 |
롯데 | 샘슨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6 | 0 | 4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한명재, 해설위원: 허구연, 리포터: 김희주 |
주요기록 | ||||||||||
결승타 | 이성곤(2회 무사서 중월 홈런) | |||||||||
홈런 | 이성곤(2회 1점 샘슨) | |||||||||
2루타 | 이성곤(6회), 강민호(8회) | |||||||||
도루 | 박해민(3회), 김지찬(4회), 박승규(8회), 김동엽(8회) | |||||||||
도루자 | 한동희(7회) | |||||||||
주루사 | 마차도(4회) | |||||||||
병살타 | 전준우(1회/463) | |||||||||
폭투 | 장지훈(9회) | |||||||||
심판 | 박근영, 김정국, 이용혁, 이민호 | |||||||||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백정현 | W | 6 | 22 | 100 | 6 | 3 | 3 | 0 | 0.00 | 1.00 |
김윤수 | - | 1 | 3 | 16 | 1 | 1 | 0 | 0 | 0.00 | 1.00 |
노성호 | - | 1 | 3 | 12 | 1 | 0 | 0 | 0 | 0.00 | 0.00 |
장지훈 | - | 1 | 6 | 22 | 1 | 2 | 1 | 1 | 9.00 | 3.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샘슨 | L | 5 | 24 | 90 | 3 | 8 (홈런 1) | 1 | 4 | 7.20 | 1.80 |
이인복 | - | 0⅓ | 2 | 5 | 0 | 1 | 0 | 0 | 0.00 | 3.00 |
박시영 | - | 1⅔ | 5 | 11 | 0 | 0 | 0 | 0 | 0.00 | 0.00 |
박명현 | - | 0⅓ | 4 | 21 | 0 | 3 | 0 | 2 | 54.05 | 9.00 |
진명호 | - | 0⅔ | 2 | 6 | 1 | 0 | 0 | 0 | 0.00 | 0.00 |
김대우 | - | 1 | 3 | 10 | 1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27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백정현 | 0.324 | 3.33 | 투수기록 참조 | 전준우 | -0.099 | -0.81 | 4타수 1안타 1병살 |
이성곤 | 0.250 | 2.38 |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 샘 슨 | -0.096 | -0.62 | 투수기록 참조 |
김윤수 | 0.034 | 0.55 | 투수기록 참조 | 김상수 | -0.083 | -1.59 | 5타수 0안타 1삼진 |
김헌곤 | 0.013 | 0.64 | 3타수 2안타 1타점 | 김준태 | -0.079 | -0.72 | 2타수 0안타 1삼진 |
김지찬 | 0.013 | -0.26 | 3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 | 손아섭 | -0.055 | -0.93 | 4타수 0안타 1삼진 |
어제에 이은 실수 하나, 결국 승부를 가르다.
4회말, 2사 1-2루 안치홍의 안타로 인한 찬스에서 보인 마차도의 주루사와 이대호의 느린 발로 인한 득점이 무산되는 사태가 벌어지며 결국 여기서 승부는 갈렸다.[82] 이후 삼성은 여유 있게 4점을 추가한 반면, 롯데는 퇴근 모드로 접어들면서 오늘도 여유 있게 패배하고 말았다. 다른 경기들은 어제 패배한 팀들 모두 어제 승리한 팀에게 설욕에 성공했지만 롯데만은 설욕에 실패했고 KT와는 단 2게임차다. 이러다 8위로 내려앉는건 정말 시간문제다. 그나마 SK와 한화와 게임차가 뒤집을 수 없을 정도로 격차가 커서 이들의 반등없이는 그 이상 내려가지않겠지만..
한편 오늘 경기에서 박승호 부산 MBC 해설위원은 롯데 타자들에게 "밀어치는 타격을 너무 많이 한다."고 지적했는데, 결국 이는 강민호의 리드에 모조리 삭제당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백정현을 못터는 라인업이 아닌데도 이렇게 플레이하는 것은 안된다며 BQ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 타자들이 스몰볼 전술로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서 결국 롯데 야수들을 조급하게 만든 부분이 성공으로 이어진 셈.
이와는 별개로 ~
10.3. 6월 28일(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김재유 (CF) | 손아섭 (RF) | 전준우 (LF) | 이대호 (1B) | 김준태 (C) | 신본기 (3B) | 안치홍 (2B) | 마차도 (SS) | 정훈 (DH) | 박세웅 |
6월 28일, 17:00 ~ 19:46 (2시간 46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김대우 | 1 | 0 | 0 | 0 | 0 | 2 | 0 | 0 | 0 | 3 | 5 | 1 | 0 |
롯데 | 박세웅 | 0 | 0 | 2 | 2 | 0 | 3 | 0 | 0 | - | 7 | 10 | 0 | 3 |
중계 방송사: , 캐스터: 한명재, 해설위원: 허구연, 리포터: 김희주 |
주요기록 | ||||||||||
결승타 | 이대호(3회 2사 1,3루서 좌중간 2루타) | |||||||||
홈런 | 구자욱(6회 2점 박세웅), 손아섭(6회 2점 임현준) | |||||||||
2루타 | 정훈(3회), 이대호2(3회, 7회), 안치홍(6회) | |||||||||
실책 | 김호재(8회) | |||||||||
도루 | 박해민(1회), 김재유(1회), 마차도(6회) | |||||||||
심판 | 이용혁, 이민호, 강광회, 함지웅 | |||||||||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대우 | L | 4 | 21 | 85 | 3 | 7 | 2 (HBP 1) | 4 | 9.00 | 2.00 |
장지훈 | - | 1 | 3 | 12 | 1 | 0 | 0 | 0 | 0.00 | 0.00 |
권오준 | - | 0⅓ | 3 | 20 | 0 | 1 | 1 | 2 | 54.05 | 6.00 |
임현준 | - | 0⅓ | 2 | 7 | 0 | 1 (홈런 1) | 0 | 1 | 27.02 | 3.00 |
김윤수 | - | 1⅓ | 5 | 25 | 1 | 1 | 0 | 0 | 0.00 | 0.75 |
홍정우 | - | 1 | 4 | 15 | 0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W | 6 | 22 | 68 | 2 | 4 (홈런 1) | 0 | 3 | 4.50 | 0.66 |
구승민 | - | 1 | 3 | 11 | 0 | 0 | 0 | 0 | 0.00 | 0.00 |
박진형 | - | 1 | 4 | 6 | 0 | 1 | 0 | 0 | 0.00 | 1.00 |
김원중 | - | 1 | 3 | 13 | 1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28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대호 | 0.174 | 1.68 | 4타수 2안타 2타점 | 김대우 | -0.239 | -1.78 | 투수기록 참조 |
손아섭 | 0.111 | 1.88 |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 임현준 | -0.139 | -1.87 | 투수기록 참조 |
김재유 | 0.106 | 1.09 | 3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 | 김준태 | -0.083 | -1.20 | 4타수 0안타 |
구자욱 | 0.100 | 1.01 |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 김상수 | -0.068 | -0.94 | 4타수 0안타 1삼진 |
안치홍 | 0.058 | 0.34 | 4타수 2안타 | 권오준 | -0.064 | -0.69 | 투수기록 참조 |
결국은 2연패의 굴레를 끊어버렸던 경기다.
다음 경기가 NC임을 감안하면 롯데는 이 경기에 모든걸 걸어야 한다. 타자들의 득점지원과 타격[83] 그리고 박세웅의 부활이 가장 절실하다. 박세웅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이전까지의 안좋은 모습을 만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불펜소모 없이 박세웅이 홀로 7이닝~8이닝까지 아주 잘 막아줘야 한다. 롯데의 불펜 중 김원중을 제외한 필승조를 올리는 건 NC전을 포기하겠다는 뜻인 만큼 한때 최동원의 후계자로 불린 박세웅이 정말 자신의 진가를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박세웅은 결국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인터뷰에서 그동안 가지고 있던 삼진에 대한 욕심을 버리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하니 앞으로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무사사구로 6이닝을 던졌다는 것이 아주 주목할 만하며 6이닝 동안 68구[84]밖에 던지지 않았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날 롯데는 상대 김대우의 특징을 감안하여 김재유를 1번, 김준태와 신본기를 5, 6번에 배치하는 초강수를 두었고 김준태와 신본기는 답이 없는 타격을 보였으나 김재유의 1번 배치는 완전 성공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도루를 하고 4회말 추가점이 필요할 때 적시타를 치는 등 좋은 활약을 했다.박세웅이 6이닝 3실점과 박진형, 구승민과 마무리 김원중으로 이어진 탄탄한 불펜진, 추가점이 필요할 때 내준 타선 덕분에 승리한 경기였다.
11. 총평
STATIZ 집계 6월 BEST & WORST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대호 | 1.38 | 박진형 | -0.78 |
김원중 | 0.75 | 민병헌 | -0.65 |
손아섭 | 0.62 | 한동희 | -0.60 |
안치홍 | 0.56 | 이인복 | -0.56 |
스트레일리 | 0.54 | 정 훈 | -0.42 |
- BEST 최다선정자 : 이대호(7회)
손아섭(6회) - WORST 최다선정자 : 박진형·전준우(각 5회)
김준태·민병헌(각 4회)
항상 그래왔듯이 많은 꼴빠들의 억장을 무너뜨린 경기들이 참 많았지만 어쨋거나 6월 한달동안 5할승률을 지켜내는데 성공했고 남은경기수가 두자리수로 떨어진, 98경기가 남은 지금 5할로 유지 하고 있다.
하지만 승률로 안심할 수 없는 것이 저 밑에 깔아주는 두팀 덕분에 중위권 위의 팀들은 벌써부터 승률인플레가 일어나고 있으며[85] 승차가 5할임에도 불구하고 7위라는 자리에 머물고 있으니 5할 방어로 막상 기뻐하면 안되는 상황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5위와도 겨우 1.5게임차 인데다가 아직 시즌 초반인만큼 낮은 순위에 연연하지 말아야 함과 동시에 바로 밑 8위와도 단 3게임차밖에 나지않는만큼 시즌 극초반과는 다르게 떨어진 팀타율과 불안해진 불펜진이 하루빨리 다시 살아나길 바라야 한다.
다만 불팬진, 좌완 불펜은 전무하고 특히 박진형과 오현택, 구승민이 혹사당한 나머지 위험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단점[86]
그리고 가장 다행스러운건 박세웅이 부활한 것이다. 박세웅의 부활은 롯데에게 아주 큰 의미이며 5강 진출에 큰 힘이 될것이다. 박세웅의 부활은 롯데 불펜진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가장 긍정적인 것은 추격조가 어느 정도 각이 잡혔다는 것이다.진명호가 2군에 다녀와서 작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김대우가 6월 들어 8경기 1실점이라는 호투를 보여 귀신 같이 살아났고 이인복은 2점대 방어율로 추격조의 희망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박시영은 좌타킬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송승준은 그나마 선발이 빨리 무너졌을 때 길게 이닝을 끌어주는 롱릴리프 역할을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다.
12. 번외 기록
12.1. 피홈런 기록
경기일 | 투수 | 타순 / 상대 타자 | 상황 | 볼카운트 | 실점 | 결정구 (km/h) | 타구 (m) |
6.2 (화) VS KIA (패) | 박세웅 | 1 김호령 | 1말 / 무사 / 주자 없음 | H | 1점 | 직구 (145) | 좌익수 뒤 (115) |
〃 | 6 유민상 | 6말 / 무사 / 23루 | H | 3점 | 슬라이더 (136) | 우중간 (120) | |
6.3 (수) VS KIA (패) | 고효준 | 3 터 커 | 5말 / 2사 / 13루 | FBBBH | 3점 | 직구 (143) | 우익수 뒤 (110) |
6.4 (목) VS KIA (패) | 노경은 | 1 김호령 | 1말 / 무사 / 주자 없음 | FWBBFH | 1점 | 슬라이더 (130) | 좌중간 (125) |
〃 | 3 터 커 | 1말 / 1사 / 주자 없음 | FBBBWH | 1점 | 투심 (144) | 우익수 뒤 (115) | |
〃 | 4 최형우 | 6말 / 무사 / 주자 없음 | BBFH | 1점 | 직구 (137) | 우익수 뒤 (115) | |
6.5 (금) VS kt (승) | 서준원 | 4 로하스 | 4초/ 무사 / 1루 | BWH | 2점 | 체인지업 (128) | 우중간 (120) |
〃 | 5 박경수 | 6초 / 1사 / 주자 없음 | FH | 1점 | 커브 (113) | 좌익수 뒤 (115) | |
〃 | 구승민 | 2 문상철 | 7초 / 2사 / 주자 없음 | BSH | 1점 | 슬라이더 (126) | 우익수 뒤 (105) |
6.7 (일) VS kt (승) | 박세웅 | 2 김민혁 | 1초 / 1사 / 주자 없음 | BBH | 1점 | 직구 (144) | 좌익수 뒤 (105) |
6.9 (화) VS 한화 (승) | 샘 슨 | 5 호 잉 | 7초 / 무사 / 주자 없음 | BBSBH | 1점 | 직구 (144) | 우익수 뒤 (125) |
6.13 (토) VS LG (승) | 박세웅 | 9 구본혁 | 4말 / 1사 / 12루 | FH | 3점 | 슬라이더 (135) | 좌익수 뒤 (120) |
6.16 (화) VS 키움 (승) | 노경은 | 5 박동원 | 2말 / 1사 / 주자 없음 | BH | 1점 | 직구 (142) | 좌중간 (125) |
〃 | 8 허정협 | 5말 / 2사 / 1루 | FSH | 2점 | 직구 (140) | 좌익수 뒤 (110) | |
6.19 (금) VS kt (패) | 박세웅 | 3 로하스 | 3말 / 1사 / 주자 없음 | SH | 1점 | 커브 (119) | 중견수 뒤 (130) |
〃 | 오현택 | 9 심우준 | 6말 / 무사 / 주자 없음 | BSH | 1점 | 직구 (133) | 좌중간 (120) |
〃 | 1 배정대 | 6말 / 무사 / 주자 없음 | SBSFBFFH | 1점 | 슬라이더 (124) | 좌익수 뒤 (110) | |
6.21 (일) VS kt (패) | 노경은 | 4 강백호 | 1말 / 2사 / 1루 | BBH | 2점 | 슬라이더 (132) | 좌중간 (120) |
〃 | 6말 / 2사 / 주자 없음 | BBWH | 1점 | 직구 (136) | 중견수 뒤 (130) | ||
6.23 (화) VS KIA (승) | 서준원 | 3 최형우 | 4초 / 1사 / 1루 | BBBSSH | 2점 | 직구 (146) | 중견수 뒤 (125) |
6.26 (금) VS 삼성 (패) | 스트레일리 | 7 이성곤 | 6초 / 무사 / 주자 없음 | H | 1점 | 슬라이더 (137) | 우중간 (120) |
6.27 (토) VS 삼성 (패) | 샘 슨 | 5 이성곤 | 2초 / 무사 / 주자 없음 | H | 1점 | 직구 (148) | 중견수 뒤 (120) |
6.28 (일) VS 삼성 (승) | 박세웅 | 3 구자욱 | 6초 / 2사 / 1루 | H | 2점 | 직구 (144) | 중견수 뒤 (130) |
6.30 (화) VS NC (승) | 구승민 | 6 알테어 | 6말 / 1사 / 1루 | SWH | 2점 | 포크볼 (131) | 중견수 뒤 (130) |
〃 | 2 권희동 | 7말 / 2사 / 주자 없음 | BWH | 1점 | 포크볼 (130) | 좌익수 뒤 (110) | |
〃 | 박진형 | 5 박석민 | 8말 / 무사 / 1루 | SBBH | 2점 | 슬라이더 (128) | 좌익수 뒤 (120) |
12.2. 대타 기록
- 대타로 들어온 타자의 첫 타석만 인정하며, 그 이외의 경우(대타로 들어온 타자의 2번째 이후 타선, 대주자 및 대수비가 타석으로 들어온 경우)는 제외.
일자 | 상황 | 대타 (교체 대상) | 상대 투수 | 승부과정 | 결과 | 비고 | |
× | 6.2 (화) VS KIA (패) | 7초 / 무사 / 주자 없음 | 8 허 일 (정보근) | 박준표 | BBH | 2루수 땅볼 | [87] |
○ | 6.3 (수) VS KIA (패) | 6초 / 무사 / 주자 없음 | 1 강로한 (민병헌) | 최원준 | WBB | 몸에 맞는 공 | |
× | 〃 | 6초 / 1사 / 1루 | 3 허 일 (전준우) | BSH | 중견수 플라이 | ||
× | 6.6 (토) VS kt (승) | 8말 / 무사 / 주자 없음 | 8 김준태 (정보근) | 배제성 | SSBH | 유격수 땅볼 | |
○ | 6.10 (수) VS 한화 (승) | 7말 / 2사 / 1루 | 5 신본기 (오윤석) | 강재민 | BBBB | 볼넷 | [88] |
× | 〃 | 7말 / 2사 / 12루 | 6 정보근 (김준태) | 강재민 | FWBW | 삼진(스윙) | |
○ | 6.13 (토) VS LG (승) | 7초 / 2사 / 만루 | 5 안치홍 (김동한) | 여건욱 | SFFBFFH | 중견수 앞 1루타 | [89] |
× | 6.14 (일) VS LG (패) | 7초 / 2사 / 12루 | 6 안치홍 (김준태) | 진해수 | BSH | 2루수 땅볼 | |
○ | 〃 | 8초 / 1사 / 주자 없음 | 8 김재유 (한동희) | 송은범 | SBBBB | 볼넷 | |
○ | 〃 | 9초 / 2사 / 1루 | 5 허 일 (신본기) | 정우영 | SFBBH | 중견수 앞 1루타 | [90] |
× | 〃 | 9초 / 2사 / 12루 | 6 강로한 (정보근) | SBBBSS | 삼진(루킹) | 경기종료[91] | |
○ | 6.16 (화) VS 키움 (승) | 8초 / 1사 / 만루 | 7 김재유 (배성근) | 김태훈 | BFFBH | 중견수 앞 1루타 | [92] |
× | 6.17 (수) VS 키움 (패) | 9초 / 무사 / 주자 없음 | 6 신본기 (김민수) | 양 현 | SFBH | 2루수 땅볼 | |
× | 〃 | 9초 / 1사 / 주자 없음 | 7 민병헌 (김재유) | SSBH | 유격수 땅볼 | ||
○ | 6.18 (목) VS 키움 (패) | 7초 / 2사 / 1루 | 8 한동희 (정보근) | 이승호 | SBH | 중견수 오른쪽 1루타 | [93] |
× | 6.20 (토) VS kt (승) | 9초 / 1사 / 12루 | 8 허 일 (김준태) | 이상동 | BWFH | 좌익수 플라이 | |
○ | 6.21 (일) VS kt (패) | 9초 / 2사 / 만루 | 8 손아섭 (한동희) | 김재윤 | BH | 좌익수 앞 1루타 | [94] |
○ | 6.23 (화) VS KIA (승) | 5말 / 1사 / 2루 | 8 김준태 (정보근) | 브룩스 | WWBBBFFB | 볼넷 | |
× | 〃 | 8말 / 1사 / 12루 | 2 정 훈 (허 일) | 전상현 | SBFBBW | 삼진(스윙) | [95] |
× | 6.26 (금) VS 삼성 (패) | 7말 / 1사 / 1루 | 8 김준태 (정보근) | 원태인 | BBSSH | 좌익수 플라이 | |
○ | 〃 | 8말 / 1사 / 12루 | 6 김재유 (한동희) | 우규민 | SFFH | 중견수 앞 1루타 | [96] |
× | 6.27 (토) VS 삼성 (패) | 8말 / 무사 / 주자 없음 | 8 신본기 (김준태) | 노성호 | BBSSS | 삼진(루킹) | |
× | 〃 | 9말 / 2사 / 12루 | 7 허 일 (정보근) | 장지훈 | SFB[97]W | 삼진(스윙) | 경기종료 |
○ | 6.28 (일) VS 삼성 (승) | 6말 / 1사 / 13루 | 1 민병헌 (김재유) | 임현준 | SH | 좌익수 희생플라이 | [98] |
○ | 6.30 (화) VS NC (승) | 10초 / 무사 / 주자 없음 | 8 김재유 (김동한) | 원종현 | BBBBSB | 볼넷 |
[ESPN] ESPN 생중계[2] 사실 이인복이 잘못한 게 아니라 허문회가 진명호를 기용한 게 결정적 패인이었고 더군다나 이인복은 저번 두산전에서 3이닝을 투구했다.[3] KNN 허형범 캐스터와 이광길 해설위원은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출혈이 있다고 보았다.[4] 마지막 광주원정 승리가 2019년 7월 18일이며 이 승리가 2019 시즌 유일한 광주 원정 승리다.[5] 종전 24경기.(1997년 6월 12일 ~ 7월 22일)[6] 이부분이 왜 중요하냐고? 롯데 투수 스트레일리는 샘슨과 다르게 준수한 피칭을 보임에도 타자들의 침묵으로 승리를 1개 밖에 못가져갔다. 던질맛이 나겠는가?[ESPN] [8] 전병우, 배제성, 그보다 더 올드한 쪽으로 올라가면 문동환, 임재철, 최준석, 이원석, 박석진, 등은 그 대표적인 예시고, 김주찬은 롯데에서도 잘했지만 기아에서는 장타 툴까지 터지며 골글+우승반지까지 받았고, 린드블럼은 롯데에서 15, 17 시즌 당시 좋은 활약을 했지만 금지어의 삽질로 두산에서 우승반지+MVP마저 얻었기에 역시 탈꼴에 해당한다.[9] 참고로 6월 3일 기준 kt wiz의 타선은 팀 득점 1위, 팀 wRC+ 1위의 막강한 기록을 자랑하고 있다. 강백호와 유한준이 빠진 상태에서 그 수치를 기록한 것. 정작 롯데는 팀 득점 9위를 기록하면서 타선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10] 사실 이 타구가 1루로 가는 병살타성 타구였다. 만약에 여기서 KT 수비진이 병살 처리에 성공했더라면 그 이후 어쩔 수 없이 추격조가 올라와 또 다시 방화를 저지르며 패했을지도 모른다.[11] 이 장면은 7월 현재까지 모든 롯데의 타석 중 가장 추가한 WPA가 높은, 쉽게 말하자면 올해 가장 극적인 타석이었다.[12] 이 과정에서 이강철 감독이 이닝 종료 후, 황재균을 상대할 시에 9구 바깥쪽 볼의 스트라이크 판정, 그리고 장성우를 상대할 시에 6구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항의했다.[13] 김민수는 화요일 두산전에 등판했기 때문에 5,6이닝 긴 이닝소화가 어려워 사실상 확정된 사실이긴 하다. 평자가 14.14인데 오래 버틸 수도 없었고[14] 역대 5호[15] 9이닝 안에 승부가 나야 완봉이 된다.[16] 당연히 이는 홈 충돌 방지 규정으로 인해서 1개의 베이스가 더 주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끝내기 이후 강현우가 사과 없이 덕아웃으로 들어가게 되자, 타 팀 팬들로부터 인성 부분에서 지적받은 것은 덤이다. 그런데 이 문제를 지적하는 기사는 한 건도 없었다.[17] 하지만 공언 30경기지만 요즘들어 작전도 조금씩 내면서 완전 방치하고만 있지는 않는다.[18] 물론, 이 과정에서 주루사를 당해서 조금 아쉽게 되었지만.[19] 1루에서 중계플레이 과정을 보고 조금 늦게 뛰는 바람에 2루에서 잡혔다.[20] 결과는 5구 째에서 3루수 앞 땅볼을 기록했고, 선행주자가 2루에서 아웃되고 본인은 1루에서 세이프되었다.[21] 5월 14일 두산전에서 정보근에게 최주환의 타구에 대하여 바운드 여부를 물었던 그 심판이다.[22] 한편 이에 대해서 정민철 단장이 한용덕 감독 사퇴에 대한 자세한 이유에 대해 함구하자 한화 팬들은 조속한 해명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다 새벽 2시 경 한화 프런트가 2군 감독인 최원호를 잔여기간 동안 감독 대행으로 맡기기로 결정했다는 기사가 나게 되었다.[23] 심지어 작년에 롯데가 막장이었을 때도 두 자릿 수 연패는 없었으며, 일부 악질 팬들과 전 감독의 홍위병들은 이 참에 농구에서 기록한 1998-99 시즌 대구 동양의 32연패를 깨보자는 저주도 퍼붓는 중이다.[24] 그러나 한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이 당시 대구 동양의 32연패를 끊어준 팀이 다름 아닌 부산 kt 소닉붐의 전신이었던 광주 나산 플라망스였다는 것이다. 일종의 기분 좋지 않은 징크스와 만나게 된 셈인데, 당시 나산의 황유하 감독은 시즌 이 경기를 치르기 그 전날 백투백 경기를 하고 온 탓에 선수들이 지쳐있을까봐 "적당히 플레이해라(...)"는 발언을 했고, 실제로 베스트 5가 아닌 타 선수들 역시 골고루 이용하는 바람에 이것이 연패를 끊는 도화선이 되어버렸다. 물론 이후 동양은 남은 경기를 전패하면서 3승 42패라는 전설을 썼다. 그렇지만 현재 롯데의 상황이 성적을 제대로 낼 수 없었던 나산과는 다르다. 당시 나산은 IMF로 인한 모기업 재정 문제가 있었기에, 그 해 느그프를 보이며 멸망한 동양을 제외하면 사실상 꼴지였다.[25] 참고로 KBO 단일시즌 최다연패는 프로 원년인 82년도 삼미가 기록하고 있는 18연패이며, 롯데가 이번 시리즈를 스윕할 경우 한화의 연패는 역대 2위인 17연패까지 늘어난다. 또한 만약에 롯데가 스윕에 성공하여 한화를 17연패로 몰아넣는다면, 그 다음 두산과의 첫 경기에서 한화가 마주할 선발은 무려 플렉센이기에 18연패를 예약하게 되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어진다! 그렇지만 두산이 대체선발을 둘 넣는다면 의외로 두산전이 고비가 될수도.[26] 지난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리면서 부활의 신호를 알렸다. 마차도의 마지막 홈런이 한화전이기도 하다.[27] 5자책[28] 1자책[29] 다행스럽게도 안치홍이 포구를 잘해줘서 공이 우익수쪽으로는 가지 않았다.[30] 이 활약 뿐만 아니라 5회에는 외야 플라이를 잡아낸 뒤 빨랫줄 송구로 3루 주자를 묶어두는데 성공했다. 어떻게 보면 오늘 경기의 숨은 공신.[31] 이후 안타 2개를 더 기록하며 5타수 3안타 2타점 맹활약 하였고 2경기 연속 3안타로 폭발했다.[32] 이는 약 2년만에 나온 백투백 홈런이었다. 당시 타자는 정훈-문규현으로, 상대는 NC였는데 이 경기가 마산구장의 마지막 경기였다.[33] 굳이 아쉬운 선수가 있다면 오윤석인데, 오늘 경기 안타가 없었고 실책이 있었다. 꼭 역귀를 찾아야만 하냐...[34] 사실 2루타는 사직만 아니었으면 홈런도 충분히 가능한 타구였다.. 라기엔 사직은 펜스가 높은 대신 거리는 짧아서, 안넘어갈 구장도 많다.[35] 게다가 내일도 질 경우(장시환이 말소되어 대체 선발을 등판시켜야 한다. 하지만 누구든 장시환보단 나을거란게 한화팬들의 중론...) 다음 3연전 상대는 두산이기에 더 암울해졌다. 그나마 한화 입장에서는 다행인 것이 두산이 타구에 맞아 통증이 남아있는 플렉센을 말소하고 홍건희를 대체 선발이자 오프너로 내세웠다가. 홍건희가 오늘 경기에서 1이닝을 투구하는 바람에 최원준이 등판하게 된다. 그에 따른 두산팬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한화 잡는데는 유희관도 아깝다"는 반응.[36] 여담으로 오늘 경기의 패배로 이용규와 안영명은 2개의 구단에서 동시에 16연패를 경험한 2번째 선수들이 되었다. 참고로 이 기록의 최초 보유자는 윤재국으로, 99 쌍방울에서 17연패, 02-03 롯데에서 각각 16연패와 15연패를 당했다.[37] 지성준이 1루로 던진 송구가 3피트 안쪽으로 달리던 타자 주자 정진호에게 맞으며 빠졌다. 이걸 본 1루수 이대호가 곧바로 1루심에게 어필했고, 아웃 판정이 나왔다. 이대호는 2014년 일본시리즈에서 니시오카 츠요시가 저지른 같은 상황으로 우승반지를 손에 넣었기 때문에 바로 3피트 룰 위반이라는 걸 알아차렸을지도 모른다.[38] LG가 11일 더블헤더를 치른 규정에 의거, 취소시 9/17~9/18일 시리즈때 더블헤더로 치러지거나 10월 18일 이후 재편성될 예정이다.[39] 박용택의 화려한 조명에 의한 안타를 제외하면 유강남에게 안타를 맞기 전까지 노히터를 할뻔 했다.[40] 다만 마지막 3구는 바깥쪽으로 완전히 빠진 공을 심판이 잡아준 것으로 이대호가 잘 칠수 없는 코스였다.[41] 다른 점이라면 작년은 정병문-이상훈, 양준혁이 해설진으로 나왔고 포수가 금지어 1, 상무 입대자였는데 이번에는 한명재-허구연 콤비이며 포수도 김준태-지성준 체제로 바뀌었다는 것. 다만 김희주 아나운서는 작년에도 있었다.[42] 지난 시즌에는 손아섭이 주장직을 받으면서 먹튀 소리를 들었는데 그나마 이마저도 2할대 중후반이었지만 올해 주장 민병헌은 2할 4푼대를 치며 완전히 혈을 막고 있다. 차라리 현 상황에서는 김재유나 강로한을 계속 돌려쓰는 게 나을 정도.[43] 당장 15시즌은 개막장 계투진 때문에 끝내기가 계속 터지며 말아먹었고, 16시즌은 수원구장 원정에서 손승락이 끝내기를 맞고 족발게이트를 일으켜 그 뒤 급격히 몰락했으며, 17시즌도 8월 초 LG전에서 끝내기를 맞고 시리즈 피스윕까지 허용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19시즌이야 6월에 세 차례나(한화전, 그리고 1년전의 오늘과 내일 경기) 끝내기를 맞으며 마지막 반등의 불씨를 꺼버린 끝에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올해는 얼마 전 김대우의 어이 없는 끝내기 보크 사건 이후 4승 8패로 주춤했으니 이런 걱정이 안들 수는 없다.[44] 하지만 반대로 보면 기아에게 스윕 당한 뒤 키움전 위닝, 케이티전 스윕을 했을만큼 올해는 털고 일어나는 능력도 발군이다.[45] 여담으로 롯데:LG와 거의 같은 타이밍에 키움:NC 창원 경기도 10회말에 끝났는데 똑같이 3:2 스코어였고 원정팀 키움이 NC 박민우의 실책에 승리당한 경기였다. NC가 롯데와 마찬가지로 더럽게 장타가 안나오기도 하였고. NC 항목보면 알겠지만 이날 NC도 나성범이 4삼진을 당하는등 전체적으로 부진한 타격이었다. 여러모로 꼭 닮아있는 경기라고 할 수 있겠다.[46] 그러나 음성 판정 이후 뒤늦게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뜰 수도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47] 7회초 3루수 구본혁의 실책으로 2루 주자 신본기 득점.[48]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기록되었다. 그 와중에 바운드된 타구를 바로 잡고 2루수 쪽으로 백토스를 하는 좋은 수비 센스로 팬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49] 이 날 경기 전까지 시즌 기록에서 좌타자 상대로 피OPS 0.242를 기록했다.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 이 기록은 0.224까지 하락했다.[50] 송구가 치우쳐서 온바람에 김준태 의 느린 주력으로도 충분히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슬라이딩을 할 때 손으로 베이스를 쓸어서 터치하려고 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태그가 되었다. 다른 방식으로 슬라이딩하였다면 충분히 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사실 그 이전에 윤재국 작전코치가 무리하게 돌린 탓도 있다.[51] 오늘 두산이 치른 더블헤더 1차전도 마찬가지, 두산은 4회/7회에 만루기회 2번을 모두 놓친 끝에 노태형에게 끝내기를 맞으며 멸망했고 더블헤더 2차전마저 내주면서 두산은 8개 구단으로부터 조리돌림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리그 유일의 무연패 기록이 깨진 것도 덤.[52] 사직이 잠실에 비해 타자친화적인 것도 라모스를 더욱 경계해야 할 부분. 롯데 투수진의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53] 한편 이 날 구덕으로 떠난 축구팀도 광주 원정에서 전반까지 1:0으로 앞서다가 후반에만 내리 3골을 헌납하며 완패하는 대참사가 벌어지며 강등 탈출권과의 승차가 1경기 더 늘어버렸다.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 부산 연고팀인 롯데나 아이파크 모두 광주 연고팀인 KIA와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여러모로 롯데나 아이파크나 이 날은 역전패로 인한 가슴이 쓰라릴 수 밖에 없었던 경기를 했다.[ESPN] [55] 2회초 1사 1,2루 배성근 타석에서 더블스틸 때(배성근은 삼진아웃) 포수(박동원)와 중견수(박준태)의 연속 실책으로 2루 주자 마차도, 1루 주자 김민수 득점.[56] 박정음이 번트 미스 타구가 뒤쪽으로 높이 뜬 걸 펜스에 몸을 부딛쳐가며 허슬 플레이로 잡아내고 곧장 송구해 1루에서 2루로 태그업을 시도하던 김하성까지 잡아냈다. 해설진이 극찬할 정도의 환상적이었던 수비.[57] 결과론적이지만 만약 던져서 아웃이 됐다면 다음 타자 이정후를 거를수도 있었다. 이날 김하성이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상태. 또는 그 다음 타자 박정음을 상대할 수도.[58] 팬들과 해설자 반응은 자신감을 잃은 것 같다는 반응. 그러나 신본기는 조원우가 18시즌부터 수비 위치를 자주 바꿔버리면서 수비에 대한 감을 잃기 시작하더니 19시즌부터 수비력이 최하위권 수준으로 무너지면서 사실상 움직이는 화약고인 공필성이 생각날 정도로 불안해졌다.[59] 물론 두번 다 배제성 뒤의 불펜을 털어서 이겼고 정작 배제성에게서는 2점만 따내긴 했지만...[60] 참고로 2루주자였던 문상철이 홈으로 가던 플레이는 본헤드 플레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김동한이 볼을 잡았을 때 김동한이 홈 송구를 바로 하거나 몰고가서 런다운 플레이를 했어야 하였다. 문상철 의 금일경기 인터뷰에서 주루코치가 막았지만 멈출수가 없어서 그냥 뛰었다고 하였다 세잎이 안되었다면 미스플레이임이 분명한것이다.[61] 만약 당시 상황이 경기 초중반 정규이닝이었다면 김동한의 3루송구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시는 끝내기 위기라 최대한 안전한 선택, 즉 홈을 먼저 사수해야한다.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김동한의 선택이 살짝 아쉬운 순간이었다.[62] 당시는 정확하게 문규현 두연끝 - 황재균 끝내기 홈런[63] 참고로 삼성은 이 3연끝 대첩 이후 꼴성까지 추락했다가 KT의 DTD로 간신히 10위가 되는 굴욕은 피했다. 그러나 그 뒤 상승세를 탔던 롯데도 족발게이트가 터지고 옆집 동생에게만 오리탕 15그릇을 헌납한 끝에 삼성과 1게임차 8위에 그치면서 제대로 멸망해버렸다.[64] 그나마 다행인건, 이것이 삼성을 제외한 최초의 기록은 아니다. kt도 올 시즌 한차례 3연끝 피폭을 당하긴 했다.[65] 종목은 다르지만 3년전 옆집 농구팀의 반례를 기억해야 한다. 당시 리그 초반에 4쿼터 뒷심 부족으로 인한 연이은 대역전패를 당하면서 시즌 분위기 자체가 추락해버렸고, 이후 드래프트에서 농구 대통령 MK.2와 차세대 신성 스몰포워드를 얻고도 트레이드로 보낸 주전 슈팅가드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반등하지 못하면서 5라운드에서 조기에 꼴찌를 확정지버리며 부산 농구팬들에게 악몽을 선사했다. 전자랜드, SK, KCC, 오리온 상대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한 굴욕적인 기록은 덤이다. 그 외는 LG와 DB 상대 1승, 인삼공사 상대 2승, 삼성과 현대모비스 상대로 3승이 전부였고, 그마저도 DB와의 경기는 시즌 마지막 경기였고, 이미 정규리그 우승+4강 PO 직행권을 확정지은 DB가 체력안배 차원에서 사실상 져주기 게임을 한 것이었기에, 이것마저도 아니었다면 KBL 역사상 3번째로 단일 시즌 10승 미만을 기록할 뻔 했다.[66] 1년 뒤 8월 24일에 SSG 대 삼성전에서 SSG가 1회에 6점을 따놓고 9회말 8:5에서 8:9로 끝내기를 당하는 비슷한 사례가 나왔다. 다만 이건 삼성이 kt처럼 야금야금 추격하다가 kt는 결국 동점을 만들어 판세를 뒤집은 뒤 1점 끝내기를 친 것이고 삼성은 8회 2점을 추가로 허용한 뒤 9회 4점을 몰아치며 제대로 엿을 먹였다는 점.[67] 사실 마차도는 팀이 3연끝을 당하던 중에서도 최근 5G 0.571라는 놀라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었다. 1할대로 떨어졌던 타율도 어느새 다시 0.279까지 상승.[68] 다만 이 아웃에 대해서는 비디오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매우 크다. 마차도의 발이 홈플레이트에 닿을 때 포수 허도환의 미트가 약간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이프이던 원심을 비디오판독 센터에서 뒤집어버린 것. 이 판독 때문에 정훈의 타점과 전준우의 타석이 날아갔다.[69] 그 와중에 끝내기 패가 4번, 즉,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조금만 더 집중했더라면 반타작은 할 수 있었는데 이마저도 되지 않은 게 더더욱 슬픈 부분이다.[70] 점수차가 타이트한 상황에 김원중을 아끼다가 피를 제대로 본 6/17, 18일 키움전이 대표적인 예다.[71] 반면 오늘 구덕의 축구팀은 오늘 인천 원정에서 국대 수비수의 원더골로 마침내 8경기만에 승리하며 리그 첫 승을 거두었다. 오늘 경기에서 대구 원정 6:0 대참사를 포함하여 내리 5연패한 FC 서울을 11위로 밀어내고 10위로 상승한 것도 좋은 부분이다.[72] 7월 31일 ~ 8월 2일에 양팀의 사직 3연전이 있으나 혹서기에는 더블헤더를 하지 않는다.[73] 9연전이 금지 되는 규정에 의거, 2경기 다 취소 될 경우 한 경기는 10월 18일 이후 재편성 할 수 밖에 없다.[74] 공식 기록은 3루수 실책[75] 69개[76] 이전 이 문서에는 6회 서준원의 이른 강판과 뒤이어 불안한 추격조들이 등판한 것에 대해서 감독을 비판하는 내용이 있었다. 그러나, 우선 서준원을 투구수가 적음에도 내린 것은 점수를 더 주면 경기가 힘들어진다는 판단 하에 뛰어난 좌타자 둘을 앞두고 좌타자에 약한 서준원 대신 극강의 박시영을 올린 것이었다. 또한 경기를 석 점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필승조를 올리기에는 불펜의 과부하가 걱정되는 상황이었기에 추격조가 등판한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그렇지만 과연 박시영이 추격조 급에 들어갈수나 있는지 의문, 그리고 좌우놀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듯 하다.[77] 연장을 생각하면 이대호를 계속 쓸 수도 있겠지만 이 경우라면 아예 안 쓰고 말 것이지 뒤늦은 대주자 기용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78] 지성준은 왜 2군에 있을 수 밖에 없는지 오늘 퓨처스 경기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타격보다 수비에서 뒤떨어지는 편.[79] 참고로 이 사건은 부산 kt 소닉붐의 ~김기윤~이 생각나는 부분이기도 한다. 18-19 시즌 시작 전 당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박철호~와 동승했는데 19-20 시즌 시작 전 둘 다 임의탈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더군다나 이 두 명 모두 시즌 전 5년 동안 FA 계약을 맺었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먹튀가 된건 덤이다.[80] 투수겸업[81] 스트레일리가 박해민의 번트타구를 잡기 전에 발라당 미끄러진 건 냉정하게 말해 번트에 대비를 전혀 하지 않아서 벌어진 참사였고, 이것이 2실점의 빌미가 됐다. 이것은 운이 없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자업자득이다.[82] 한편 이 본헤드 플레이가 나온 1시간 뒤 구덕에서는 박준강의 전반전 초반 어이 없는 수비 실책으로 인해 1점을 주게 되면서 경기가 어려워졌는데 호물로가 후반 중반에 간신히 동점을 만들면서 2명이나 퇴장당한 성남을 결국 이기지 못하며 비기고 말았다.[83] 클러치 히터들은 좀 당겨치기하고 해야하는데 이젠 죄다 밀어치기를 하니...[84] 보통 투구수 관리를 효율적으로 했다고 평가받는 투구수는 1이닝당 15구이다. 오늘 박세웅은 이닝당 투구수가 겨우 11.3구이다.[85] 실제로 6할을 넘기는 팀만 3팀에, 5할을 넘기는 팀은 무려 7팀[86] 그러나 6월 30일 기준으로 박세웅이 자신의 전성기때로 돌아올 기미를 보여 불펜진 혹사가 다소 적어질 것으로 보인다.[87] 포수를 보던 정보근이 교체되면서 지명타자였던 김준태가 포수로 들어갔다.[88] 1루 주자(김동한) 2루 진루.[89] 3루 주자(전준우), 2루 주자(손아섭) 득점, 1루 주자(이대호) 2루 진루.[90] 1루 주자(전준우) 2루 진루.[91] 몸쪽에 바짝 붙는 공이었는데(강로한은 바깥으로 몸을 피했다) 추평호 구심이 삼진을 선언하는 바람에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하도 어이가 없었는지 강로한은 한동한 타석을 떠나지 못했다.[92] 3루 주자(이대호), 2루 주자(마차도) 득점, 1루 주자(김민수) 2루 진루.[93] 1루 주자(안치홍) 2루 진루.[94] 3루 주자(이대호), 2루 주자(마차도) 득점, 1루 주자(안치홍) 2루 진루.[95] 2루 주자(민병헌) 이중도루시 3루 태그아웃.[96] 2루 주자(김동한) 득점, 1루 주자(마차도) 2루 진루.[97] 폭투로 2루 주자(이대호) 3루 진루, 1루 주자(한동희) 2루 진루.[98] 3루 주자(안치홍) 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