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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
|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2번 | ||||
| 김주찬 (2007~2012) | → | <colcolor=#fff> 박진형 (2013) | → | 김민하 (2014~2017) |
|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40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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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대표팀 참가 경력 | |||||||||||||||||||
| |||||||||||||||||||
| <colbgcolor=#041e42><colcolor=#fff> 롯데 자이언츠 No.40 | ||||
| 박진형 朴晋亨｜Park Jin-Hyung | ||||
| 출생 | 1994년 6월 10일 ([age(1994-06-10)]세) | |||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1]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 학력 | 영랑초 - 경포중 - 강릉고 | |||
| 신체 | 181cm｜77kg | |||
| 포지션 | 중간 계투 | |||
| 투타 | 우투우타 | |||
| 프로 입단 | 2013년 2라운드 (전체 13번, 롯데) | |||
| 소속팀 | 롯데 자이언츠 (2013~) | |||
| 병역 |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2022년 2월 17일 ~ 2023년 11월 16일) | |||
| 연봉 | 2024 / 8,6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
| 등장곡 | Lil Nas X - STAR WALK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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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2. 선수 경력
| 통합 선수 경력: 박진형/선수 경력 | ||||
| | ||||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4년 |
| | ||||
| 2017년 | ||||
| 아마추어 시절 | ||||
3. 플레이 스타일
평균 140km 초반, 최고 150km/h의 움직임 좋은 패스트볼과 포크볼(스플리터)의 조합을 주로 사용하는 투수이다. 슬라이더, 커브도 구사하지만 패스트볼+포크볼 구사율이 80%를 차지하며, 낙폭과 위력이 뛰어난 이 포크볼을 40%에 가깝게 많이 던진다. 이는 2017~19 3년간 100이닝 이상 투수 중 리그 4번째로 많은 비중이다.#[2] 특히 2017~21년까지 스플리터의 구종가치 순위는 리그 TOP10에 들어갈 정도로 그 위력 역시 뛰어나다.그 덕인지 탈삼진을 잘 뽑아낸다. 2017 시즌엔 9이닝당 9.72개에 이르렀고 2019년 기준 통산 8.59개로 준수하다. 다만 전체적인 제구력에 기복이 있다. 주무기인 포크볼이 가운데로 몰리는 날이면 살얼음판. 그래도 구속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피해가지 않고 로케이션을 하려는 강심장 또한 가지고 있는 투수라 기대를 받고 있다.
다만 포크볼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에 대한 우려도 있는 편이다. 패스트볼 구위가 안 나올수록 포크볼에 의존하여 비율이 1:1에 가깝게 되어버리곤 한다. 물론 포크볼의 이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투구 메커니즘 특성상 남발할 경우 패스트볼 구속도 같이 떨어지기가 쉽다.[3]
한동안 선발과 불펜을 시즌 중에도 계속 오가며 어디가 체질이냐 말이 많았다. 선발로 나왔을 때의 제일 큰 문제는 체력과 경기 운영 부분에서 드러나는데, 1회 피안타율이 1할대에 그치는데 반해 5회의 피안타율이 거의 4할에 육박한다. 물론 대부분의 투수들이 이닝이 흐를수록 피안타율은 높아지지만 박진형은 그 정도가 좀 심한 편. 그래서 선발로 나올 경우 5이닝을 잘 넘기지를 못하는 편이다.
결국 2017 시즌에 선발 등판 경기마다 불쇼를 선보인 반면, 불펜 전환 후 (특히 9월 이후에) 거의 무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필승조로 자리매김했다. 시행착오는 끝났고 이제는 부상 복귀 후에도 당연하게 불펜 투수로 자리잡는 것으로 보인다.[4]
2020 시즌에는 원래 좋던 스플리터의 완성도가 더 높아져서 카운트 잡는 용도로 존에 집어넣는 스플리터와 타자 헛스윙을 유도하기 위해 존에서 떨어지는 스플리터, 2가지 스플리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면서 좋은 활약상을 보여주는 중. 스플리터의 구사율을 50% 전후로 구사하며 나머지 50%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던졌다. 그러면서도 패스트볼 구속은 더 올라와 시즌 초반이지만 구종가치에서 양수값을 기록할 정도로 구위가 좋아져 팀의 셋업맨을 맡았다가 후반기부터 관리를 해줘도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필승조에서 탈락되었다. 체력을 더 키워야 할 듯.
2021년에는 작년 진명호가 그랬듯 데드암 증세가 나타난 건지 패스트볼 구속이 130km/h 중후반 대를 머물고 있다. 스플리터 역시 120km/h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그 각은 상당해 이전까지 패스트볼과 스플리터를 반반으로 구사하던 거와는 달리 패스트볼 구사율을 줄이고 스플리터를 49.6%까지 끌어올린 결과 삼진율은 8월 28일 기준 13.85로 상당한 수준이다. 투피치로 인한 한계도 최근 다시 슬라이더를 섞어던지면서 문제를 타파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끝끝내 가장 중요한 구속이 올라오지 않으며 이대로는 도저히 중용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2016년부터 누적되어 있는 혹사 때문에 그동안 가지고 있던 빠른 속구는 사실상 잃어버렸는데 과거 비슷한 케이스로 조정훈을 잃어버린 아픔이 있었기에 지금이라도 어느 정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선수이기도 하다.
4. 수상 경력
| <rowcolor=#ffffff> 수상 연도 | 시상식명 | 수상 부문 | 비고 |
| 2017년 |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 은메달 |
5. 여담
- 2016 시즌 전 전지훈련에서 박세웅, 김원중, 안중열, 차재용과 윷놀이를 했는데 전승을 거두었다. 이게 16 시즌 잘 되리라는 징조였을지도...?
- 2016시 즌 8월 5일 두산전에서 수훈선수로 뽑혀 인터뷰를 하던 중 박시영과 김유영에게 물폭탄 세례를 제대로 맞았다.
-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로도 유명하다. 2017년 인천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팀 승리 후 환히 웃으면서 선수단 버스 근처에 있던 롯데 팬들과 모두 하이파이브를 했다. 팬 서비스에 응해주는 야구 선수들은 있지만 본인이 밝은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해주는 경우는 드물기에 더욱 빛나는 순간이었다.
5.1. 별명
- 박씨 성을 가진 투수들이 대개 그렇듯 기본 별명은 팩진형.
- 관중을 대상으로 벤츠를 주는 이벤트를 보고 자기도 벤츠를 가지고 싶다 했는데 조쉬 린드블럼이 선발 첫 승을 하면 사주겠다고 했고 2016년 5월 22일 두산전 선발 첫 승을 하자 벤츠 모형을 사줬다. 그 이후 벤츠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부진하면 '구루마박', '폐차박'까지 강등된다.
6. 관련 문서
[1] 출생 당시 강원도 속초시.[2] 같은 팀에서 나이대와 성장세가 비슷해 쌍박으로 묶이곤 하는 박세웅도 포크볼이 뛰어나지만 결정구로 슬라이더 구사율도 비등하게 높은 반면, 박진형의 경우 전체적으로 포크볼에 더 많이 의존한다.[3] 또한 삼진을 잡는 것보다는 투구수를 관리하며 이닝을 끌어가는게 중요한 선발 투수로서는 문제가 된다. 이러한 선발 투수의 포크볼 남용의 단점에 대해서는 포크볼 장인인 정명원 투수 코치가 두산 시절에 지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완전히 불펜투수라...[4] 비슷한 예로 웨이드 데이비스가 있다. 웨데는 선발투수일 때 다양한 구종은 있었으나 압도적인 구위가 없어서 투수 구장인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도 ERA 5점대로 고전했지만, 불펜 전환 후 구속이 3.5마일(약 5.6km/h) 이상 오르고 구종도 간소화 하면서 메이저리그 불펜 신드롬을 일으켰다. 박진형 역시 선발로 뛰면 138km을 겨우 넘는 똥볼러인데 반해 구원 투수로 나오면 리그 평균 이상 구속인 142km/h를 가볍게 찍는다. 물론 박진형이 웨데처럼 풀타임 선발 기회를 받은 적은 없고 찔끔찔끔 왔다리 갔다리 했기 때문에 아주 동일선상 비교는 힘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