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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20:57:12

유민상(야구선수)

유민상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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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BO 퓨처스 북부리그 타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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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왕

두산 베어스 등번호 65번
김상훈
(2010~2011)
<colbgcolor=#ed1c24> 유민상
(2012)
송주영
(2013~2014)
두산 베어스 등번호 30번
볼스테드
(2014)
유민상
(2015~2016.5.13.)
고봉재
(2016.6.~2017)
kt wiz 등번호 36번
어윈
(2015)
유민상
(2016.5.14.~2017)
최건
(2018~2019)
KIA 타이거즈 등번호 30번
김현준
(2016~2017)
유민상
(2018~2021)
소크라테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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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柳旻相 | Yoo Min-Sang
출생 1989년 4월 13일 ([age(1989-04-13)]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윌리캐넌초 - 잠신중 - 서울고 - 연세대
신체 186cm, 93kg
포지션 1루수[1]
투타 우투좌타[2]
프로 입단 2012년 7라운드 (전체 65번,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12~2016)
kt wiz (2016~2017)
KIA 타이거즈 (2018~2021)
병역 경찰 야구단 (2012~2014)
응원가 kt wiz 시절: George Benson -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3][4]
KIA 타이거즈 시절: 구단 자체 제작곡[5]
종교 개신교
가족 아버지 유승안, 어머니 이금복(1955~1999)[6],
유원상, 여동생(이복)[7], 아내, 형수 김보경(1988~2022)
사촌 유재상, 유근상, 조카딸 유다온[8]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연도별 주요 성적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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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산 베어스, kt wiz, KIA 타이거즈야구선수. 야구 감독 유승안의 차남으로, 前 kt wiz투수 유원상의 친동생이다. 포지션은 1루수로, 연세대학교 시절 주전 1루수였다.

별명은 형 유원상의 별명인 전어에서 따와서 가을전어 유전어 동생 민어와 동명이인 코미디언 유민상의 별명인 이십끼형, 한입만[9] 등이 있다.

2. 선수 경력

유민상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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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수 경력 : 유민상(야구선수)/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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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4년 2015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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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

선구안과 콘택트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다. 2014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북부리그 타점왕과 10할의 OPS를 기록했고, 2017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남부리그 타격왕을 기록한 바 있다. 2016 시즌에는 주로 플래툰 시스템으로 타석에 들어섰는데, 표본이 적긴 하지만 좌완 투수를 상대로 더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

문제점은 1루수 치고 타격이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았다는 것. KBO에서 주로 1루수로 뛰는 선수들이 박병호 그리고 은퇴한 이승엽, 이대호 등 흔히 강타자 하면 생각나는 선수들인 것을 감안하면 유민상의 타격은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았고, 체격에 비해 장타력도 떨어졌다. 파워 자체는 나쁘지 않아서 이용규나 이대형 같은 극단적인 똑딱이 타자와는 달리 일단 멀리 뜨면 사직이나 광주의 중앙펜스도 충분히 넘어갔고 2020년에는 챔필 롯데전에서 우중간 비거리 139m의 타구를 칠 정도로 힘은 있는 타자였다. 잠실에서도 우측 관중석 중단에 홈런을 칠 정도였다. 문제는 그 멀리 뜨는 타구가 많이 안 나왔다는 점이다. 펜스 맞추는 타구 15개에 홈런 5개 vs 펜스 전혀 맞는 타구 없이 넘어가는 타구 10개, 외야수라면 갑론을박이 오가겠지만 문제는 이 친구가 1루수라는 점이었다.

이미 연세대학교 시절에도 컨택은 출중하지만 장타력에서 의심이 많다는 평을 받았고, 2019 시즌에 친 홈런이 5개인데 대학교에서 평가받은 것에 비해서는 발전한 것이다. 장타가 안 나오는 이유는 덩치에 비해 파워가 강하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타격 메커니즘 자체도 장타가 나오기 힘들기 때문이었다. 스윙은 교과서적이고 깔끔했지만 지나치게 교과서적이라 컨택에 맞춰진 레벨스윙을 주로 했는데, 이렇게 되면 발사각 자체가 낮아서 뜬공이 잘 안 나온다.[10] 반면 강한 땅볼에 의한 안타를 자주 만들어냈다.

어떻게 보면 타격 면에서는 LG 트윈스서용빈과 아주 판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서용빈도 거의 최하위픽까지 지명순번이 밀린 이유가 1루 수비가 뛰어나고 컨택이 탁월하지만 장타력이 너무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기 때문. 타격 이론도 서용빈이 LG 타격코치할 때 주구장창 밀어붙인 타격이론에 가장 부합한다.[11] 삼진을 많이 당하지 말고, 강한 라이너를 생산해내는 것에 주력하는 것. 홈런은 홈런을 노려서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 파워가 좋으면 나오는 덤과 같은 것이다. 어퍼스윙이 득세하기 이전까지는 이 타격방식이 주류였고 이 방식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닌 게, 어차피 홈런을 펑펑 칠 피지컬이 되지 않는 동양인의 경우 섣불리 어퍼스윙을 해 봤자 나오는 건 삼진과 뜬공뿐이다. 불가능한 것은 애초에 포기하고 안타에 집중하는 선택으로 이 당시 홈런을 노리는 어퍼스윙은 힘을 타고난 일부 거포들이나 하는 것이었는데[12], 21세기 들어 선수들이 피지컬이 좋아지고 웨이트로 파워를 늘리는 트레이닝 방식이 유행함에 따라 공을 띄워 홈런을 노려서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하며 풀히팅+어퍼스윙이 많이 퍼진 것으로 유민상은 2020년 현재 유행하는 스타일의 1루수는 아니지만 옛날 스타일의 고전적인 1루수로, 이 방식으로서는 완성도가 나쁘지 않은 타자다. 결과적으로 서용빈에게서 컨택 능력을 좀 열화시킨 대신 장타력을 약간 더 보완한 스타일. 근데 말 그대로 서용빈과 비교해서라 절대적으로 장타력이 좋다는 게 아니다. 한 시즌 5홈런 정도는 찍어낼 수 있다 정도.

수비 능력은 피지컬은 좋아서 정면으로 오는 타구의 포구나 점프캐치는 괜찮은 편이었지만, 수비 범위가 좁아 측면으로 빠지는 타구에 대한 포구가 상당히 불안했으며 더불어 송구가 불안해서 전반적으로 좋다고 말할 수는 없는 수준이었다. 2016 시즌에는 447이닝을 1루수로 출장했는데 그 동안 실책 5개, 수비율 0.989를 기록했다. 1루수가 송구를 크게 요구하는 포지션이 아니긴 해도 송구 문제가 심한 편이라서 2019 시즌에는 도루를 시도하다 투수 견제에 걸린 주자를 불안한 송구로 못 잡을 때가 많이 보였다. 강습 타구 등 포구가 전혀 되지 않았으며 바운드공, 심지어 정면으로 날아오는 공조차도 포구가 안 됐다.

2020 시즌에서는 고교야구에서도 보지 못할 포구와 수비범위를 보였다. 8, 9월에는 수비실책을 훨씬 자주 했다. 답이 없는 수비 범위에도 불구하고 정면 포구 조차 하지 못해서 실책한 경기가 많았다. 발목 방향으로 공을 막으려 하거나 공이 글러브를 타고 그대로 뜨거나 BQ가 딸리는 행동을 하는 등 지명타자 수준을 보였다.

주루는 많이 느리며, 전력질주를 하더라도 몸이 잘 안 나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느리다. 이 부분이 단타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하위타순에서 체감이 많이 된다. 체감상으로는 KIA 내에서 최형우나지완보다 훨씬 느리고 한승택과 비슷해 보인다.[13]

4. 여담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2 두산 1군 기록 없음
2013 군복무(경찰 야구단)
2014
2015 15 38 .263 10 1 0 1 6 5 1 6 .368 .356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6 kt 95 213 .282 60 12 1 4 37 30 1 34 .404 .375
2017 15 30 .233 7 1 0 1 2 4 1 3 .367 .303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사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8 KIA 31 48 .271 13 2 1 3 14 9 0 8 .542 .362
2019 61 175 .291 51 15 0 5 26 23 0 27 .463 .386
2020 126 391 .246 96 23 0 8 65 38 0 53 .366 .341
2021 24 60 .233 14 2 0 1 6 7 0 14 .317 .378
KBO 통산
(6시즌)
367 954 .263 251 56 2 23 156 116 3 151 .398 .360

6. 관련 문서



[1] KIA 이적 후 좌익수 포지션 연습도 했으나 1군에서는 1루수로만 출장했다.[2]유원상과 달리 우투좌타이다.[3] kt의 유민상 안!타~ kt의 유민상 워어어어~ kt 승~리 위해 유민상 날려 버려x2 (변조)kt의 유민상 안타 kt의 유민상 워어어어 kt 승리위해 유민상 날려버려 안! 타! 유민상[4] 현재는 김준태가 사용중이다.[5] 오~ 오~ 오~ 오~ 타이거즈 유민상 빰바바밤빰빠~ (HEY) 시원하게 날려라 빰바바밤빰빠~ (HEY) 타이거즈 유민상 빰바바밤빰빠 (HEY) 유쾌하게 날려라 빰바바밤빠빠 (HEY)[6] 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한 배우다.[7] 아버지 유승안이 재혼 후 얻은 딸이다. 이름은 불명. 여담으로 유원상과 유민상은 이금복을, 유승안의 딸은 유승안을 닮았다.[8] 2015년생.[9] 서한국 응원단장의 스팟 방송에서는 이놈아저씨라 불릴 때도 있다.[10] 연세대-해태(기아) 선배인 김봉연은 레벨-업 스윙을 구사했고 특히 공의 아래부분에 스핀을 거는 기술이 뛰어나 많은 문샷 홈런을 양산했다.[11] 그런데 1994 LG가 리그를 씹어먹은 걸 보면 역시 유지현, 김재현이 너무 서포트를 많이 해줬다. 그리고 후로도 팀내 테이블세터가 팀내 홈런 1,2위를 차지하는 경우는 없다. 요즘 프레스턴 터커같이 강한 2번을 내세우면서 2번 타자를 홈런 타자로 쓰는 경우는 있다.[12] 대표적으로 최준석, 1루수는 아니지만 두산 1기 시절 홍성흔. 둘 다 이런 라이너 위주의 타격 방식을 가져갔으나 선천적으로 타고난 힘으로 홈런을 10개~20개씩 곁들이는 타자였다. 반대로 공을 의도적으로 띄우는 타입은 임팩트 순간 손목의 힘을 이용하여 공을 띄우는 재주를 타고났던 이승엽이나 타구발사각도가 높은 박병호.[13] 의외(?)일지는 모르겠지만 나지완은 덩치에 비해 주루는 상당한 편에 속한다.[14] 2020년 6월 23일 롯데전에서는 심지어 달리면서도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8월 11일 LG전에서는 런다운에 걸린 와중에도 웃고 있는 것이 찍히기까지 했다.[15] 2020년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에서 대다수 기아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은 문제가 있긴 하지만, 유민상의 평균적인 팬서비스는 무난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