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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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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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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12 정우준 · 18 최준용 · 21 박세웅 · 23 김도규
· 24 김상수 · 28 반즈 · 34 김원중 · 35 이인복
· 36 신정락 · 43 나균안 · 46 윌커슨 · 49 최이준
· 57 임준섭 · 61 전미르
2군
1 한현희 · 15 김진욱 · 19 김강현 · 22 구승민
· 26 진승현 · 31 진해수 · 37 정현수 · 38 홍민기
· 39 심재민 · 40 박진형 · 44 박진 · 45 최설우
· 54 이태연 · 56 정성종 · 59 송재영 · 62 이진하
육성선수
17 현도훈 · 30 이민석 · 47 이승헌 · 100 전하원
· 103 윤성빈 · 105 박준우 · 107 박성준 · 108 배세종
· 115 박영완 · 116 박재민 · 117 박명현 · 118 이병준
· 119 최우인
2024년 4월 17일 경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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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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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종목
금메달
2022

KBO 보유 기록
연속타석 삼진 8타석[1]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9번
강동관
(2016)
<colbgcolor=#dc0232><colcolor=#fff> 나종덕
(2017~2018)
서준원
(2019~2023.3.23.)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7번
박헌도
(2016~2018)
나균안
(2019~2020)
강태율
(2021)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43번
엄태호
(2020.4.~2020)
나균안
(2021~)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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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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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333><colcolor=#00022E,#ddd> 투수 1 문동주 · 11 장현석 · 16 정우영 · 17 김영규
18 원태인 · 19 고우석 · 21 박세웅 · 39 최지민
43 나균안 · 47 곽빈 · 60 박영현
포수 22 김동헌 · 25 김형준
내야수 2 박성한 · 3 김혜성 [[주장|
C
]] · 7 김주원 · 8 노시환
10 문보경 · 50 강백호 · 58 김지찬
외야수 9 김성윤 · 34 최원준 · 54 최지훈 · 91 윤동희
'''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5''' 류중일
타격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8 장종훈
투수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3 최일언
배터리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0 김동수
작전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6 류지현
수비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6 이종열
불펜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9 정대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역대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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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41e42><colcolor=#fff> 롯데 자이언츠 No.43
나균안[2]
羅畇雁|Na Gyun-An
출생 1998년 3월 16일 ([age(1998-03-16)]세)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3]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무학초 - 신월중 - 마산용마고
신체 186cm|109kg|A형
포지션 선발 투수[4]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7년 2차 1라운드 (전체 3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17~)
병역 예술체육요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
연봉 2024 / 2억 5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러브홀릭스 - 《Butterfly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5]
정보 더 보기{{{#!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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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41e42><colcolor=#fff> 가족 배우자 김예은(1997년생, 2020년 12월 12일 결혼 ~ 현재)[6]
딸 나리율(2021년 11월 11일생)
MBTI ISFP
응원가 구단 자작곡[가사][8]
에이전트 유니버스 스포츠 매니지먼트 }}}}}}}}}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포수3.2. 투수
4. 수상 경력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배우자 폭행 및 불륜 의혹
6. 여담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선발 투수.

프로에 입단할 때만 해도 강민호를 이을 대형 포수로 평가를 받았으나, 포텐을 터트리지 못하고 부상을 당한 후, 결국 입단 3년만에 투수로 전향했다. 투수로 전향한 후 2021년부터 1군 마운드 등판을 시작해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자리를 차지했고,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유니폼[9]을 입고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특례를 얻어 내는 등, 드라마틱한 야구 인생을 보내고 있다.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나균안/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모자 로고 3.svg
2023년

3. 플레이 스타일

3.1. 포수

과거 포수 시절의 나균안(당시 나종덕)의 주요 비판 요인은 타격이었다. 당시 나종덕의 타격 성적은 타격을 못하는 축에 드는 투수[10]들의 타격 성적과 비견됐었다. 하지만 후술할 내용은 일부 롯데팬들의 비난에 반박하는 내용들이다.

우선 고교야구 타격기록은 스몰 샘플이기에 지표를 가지고 타격능력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불가능하다. 이전까지는 2018~2019년의 타격 성적 때문에 고교 시절에도 타격이 형편없었다는 낭설이 돌았지만 포수라는 포지션을 다른 팀 포수 유망주들의 1년차 퓨처스 성적을 비교해봐도 그렇게 밀리는 수준도 아니었다.[11] 오히려 퓨처스 1년차부터 엄청난 파워툴을 보여줬으며[12] 비록 컨택과 선구안은 아직 부족하긴 해도 경험이 쌓이고 발전해 나간다면 공격형 포수로 만개할 타격 잠재능력은 충분히 있었다.

그러나 팀 사정 상[13] 2018년부터 1군에서 주전 포수로 기용되기 시작했지만, 아직 1군 투수들의 구위에 대응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생산력 상으로 2018년 wRC+가 -15.1, 2019년 -4.2을 기록하면서[14] 조금 나아진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2019년은 전년에 비해 반발계수를 낮춰 리그 전반적으로 타격 성적이 하락한 시즌이므로 여전히 1군에서는 백업으로도 쓰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 과정에서 컨택과 선구안의 성장은 지지부진했고 사실상 파워툴 하나만으로 1군에 간신히 생존하는 수준이었다.

다른 스탯으로 보자면 나종덕의 wRC/27(이 선수로 1번부터 9번까지 세웠을 때 9이닝 27 아웃카운트 동안 몇 점을 낼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은 3년간 -0.49였다. 3년 중 그나마 나았던 2019년 wRC/27도 -0.16에 불과한데, 이는 21세기 규정타석의 30% 이상을 채운 타자들 중 뒤에서 6위이다. 참고로 바로 위에 2020년 정보근이 있고, 1등은 2018년의 나종덕 자신이었다. 김헌곤 유니버스가 만들어질 정도로 큰 악명을 얻고 KBO 40년 역사상 최악의 타자 단일 시즌 중 하나로 평가받은 김헌곤의 2022년 조차 wRC/27이 음수로 넘어가진 않았으니 정말 심각하긴 했었다. 물론 나종덕은 포수이니 그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수비 면에서는 고교 시절부터 괜찮은 평가를 받았었고, 위에서 언급했듯 어쩔 수 없이 1군에서 기용되기 시작한 2018년까지는 포수로 500이닝 이상 소화한 10명중 도루저지율 36.9%로 2위, 그리고 블로킹의 지표 중 하나인 Pass/9도 0.542로 6위를 기록했고, 이는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조급하게 1군에서 뛰기 시작한 것 치고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중에서 도루저지 능력은 2019년에도 500이닝 이상 수비한 포수중 1위를 기록하며 2019년에도 좋은 평가를 유지했으나, 블로킹 면에서 Pass/9가 0.825로 11명 중에서 11등을 기록하였고, 그 중 폭투를 무려 50개를 기록하며 평가가 크게 하락했다.

특이한 점은 9이닝 당 폭투의 경우 0.808로 500이닝 이상 수비한 포수 11명 중에서 11위로 최하위의 성적을 기록한 데 비해서 9이닝 당 포일은 0.0162로 500이닝 이상 소화한 포수 11명중 1위로 최상위의 성적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는 일정 범위 안으로 들어온 공에 대한 블로킹 능력은 괜찮지만 그 범위를 벗어난 공에 대한 블로킹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예로 들어 반대 투구나 땅볼 등에 대한 변칙적인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이 미흡하다는 소리로 롯데 자이언츠 투수진에는 낙차 큰 변화구를 주무기로 삼는 투수가 매우 많아 앞으로 보완해야 할 요소로 남았었다.

주력은 포수라는걸 감안했을 때 그렇게 느린 수준은 아니나, 빠르다고 보긴 힘들다.

선발 투수로서 성공한 현재는 앞에 서술한 언급들이 거의 의미가 없어진 상태이나 전향 당시 어린 나이였고 포수라는 포지션 특성 상 오랜 기간 육성이 이젠 거의 필수로 여겨지고 있기에 조금만 더 지켜본 다음 해도 늦지 않았을 텐데 투수 전향을 한 시기가 이른 감도 적지 않아 있었다.[15][16]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기준이긴 하지만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애들리 러치맨을 보더라도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대학 최고의 포수라 평가받았지만 2년 반 정도를 마이너에서 경험을 쌓게 한 뒤 빅리그에 데뷔시켰고 같은 해 데뷔한 조이 바트도 러치맨이 지명되기 1년 전 전체 1순위 후보이자 전체 2순위로 지명된 대학 최고의 포수였지만 버스터 포지가 은퇴하고 난 2022년 갑작스럽게 주전 마스크를 끼자 크게 부진하면서 SF 팬들에게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 일본으로 내려와도 형제팀인 치바 롯데 마린즈가 1라운드로 지명한 고졸 포수 마츠카와 코를 1년차인 2022년부터 주전으로 내보냈지만 타격이 도저히 1군에서 쓰기 어려운 수준이었고 이듬해 새 감독 요시이 마사토 체제에서는 전력 구상에서 후순위로 밀려났고 시즌 초반부터 2군으로 내려가 육성 루트를 다시 밟고 있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역시 1라운드 지명자인 고졸 포수 마츠오 시온을 2군 공식전만 출전시키고 1군 경기는 뛰게 하지 않으면서 천천히 키워나가고 있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는 주전 포수 모리 토모야의 FA 이적으로 인해 2년차 대졸 포수인 코가 유토에게 포수 자리를 맡겼으나 공수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인 탓에 츠게 세나, 후루이치 타케루와 마스크를 나눠 썼고 셋 다 부진을 면치 못하며 세이부의 포수 고민을 더욱 가중시켰다.

야만없인 부분이지만 만약 강민호가 잔류했다면 주전 포수로서의 육성이 더욱 수월했을 수도 있었기에 그야말로 최악의 시기에 주전 포수로 데뷔했고 최악의 모습을 보이다 보니, 포수로서의 잠재력이 폄하당하고 쫓겨나듯 투수로 전향하게 되었다.

밀어주니까 갑자기 터진 강민호와 군 제대 이후 첫 풀타임 시즌 때 20홈런과 함께 신인상을 탄 양의지가 대단했던 것일 뿐 나종덕의 성적이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는 결과는 아니었다고 할 수 있으나, 당시 혼란스러웠던 팀의 상황과 롯데 팬들의 기대치, 그리고 그에 따른 엄청난 비난은 아직 군대를 가지 않은 어린 2~3년차 포수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웠다는 의견이 있다.

3.2. 투수

뛰어난 구위와 제구력을 바탕으로 탈삼진을 양산해내는[17] 우완 정통파 투수이다. 포수 출신 이다보니 어깨가 굉장히 강한 편이며 SSG 랜더스하재훈, 前 NC 다이노스신진호 등 여타 야수 출신 투수들처럼 특유의 짧은 백스윙을 이용한 투구폼이 보이며, 공이 매우 묵직하고 강하다고 포수들이 증언할 정도로 좋은 구위의 공을 던진다. 또한 평균 140km/h 초반, 최대 152km/h이 나오는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 구사능력이 강점이다.[18] 구종의 경우 투심,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적절히 섞어서 던진다.21시즌까지는 체인지업까지 던졌으나 22시즌으로 넘어오며 구사하지 않고, 대신 선발로 전향하면서 커브 구사율을 올림과 시작함과 동시에 커터까지 장착하면서 현재 구사하는 구종이 6개나 된다.[19] 거기에 패스트볼의 수직 무브먼트가 31.8cm[20]로 팀 내 1위이다.

다만 투수 전향 초기엔 패스트볼 구속의 기복이 매우 심한 편인데다[21] 포크볼 외의 결정구가 뚜렷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 투수 본인의 제구력 또한 수준급이 아니었던 탓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 포크볼이 긁히지 않는 날엔 타자들이 무한 커트를 보여주다가 스스로 볼넷으로 자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2]

2022년의 경우 8월까진 경기 상황과 관계 없이 여차하면 등판하는 마당쇠 롤을 맡았으나 김진욱이 선발로서 자리잡지 못하자 김진욱을 대신해 4선발로 자리잡았다. 선발로 자리잡은 8월 말부터 박세웅에게 전수받은 커브를 던지기 시작했는데, 9월 1일 두산전에서는 비중을 17%까지 훅 끌어올렸다. 그리고 커브를 본격적으로 던진 3경기 동안 20이닝 23K ERA 0.90 피OPS 0.470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내었다.[23]

2023년의 경우 시즌 전부터 4선발로 낙점되었고, 시즌 초 팀의 선발 투수들이 모두 부진하는 와중에 월간 MVP를 차지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9경기 등판 기준 득점권 피안타율이 1할대로, 포수 시절부터 단련된 멘탈 덕에 위기가 오더라도 연타를 맞는 모습은 잘 보여주지 않는다.

제구력이 구종을 가리지 않고 보더라인에 공을 꽂을 수 있을 정도로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몸쪽 승부를 좋아한다고 본인이 인터뷰에서 집접 언급할 정도로 타자 몸 쪽으로 꽂아넣는 능력이 좋아 칭찬이 박한 편인 이순철 해설위원도 경기 내내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

4. 수상 경력

<rowcolor=#ffffff> 수상 연도 시상식명 수상 부문 비고
2013년 제60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감투상
2023년 KBO 리그 월간 MVP 4월 MVP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남자 금메달 예술체육요원 자격 획득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배우자 폭행 및 불륜 의혹


2024년 2월 2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륜설이 제기되었고, 본인 인스타는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나균안의 배우자가 인스타에서 직접 라이브 방송을 켜서 관련 내용을 직접 폭로하며 인정하였다. #1, #2, #3 해당 내용에 따르면,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여성과 바람이 났으며, 여성으로부터 용돈을 꼬박 받고 있었으나 돈이 없다는 이유로 애를 키우고 있던 자신에게 양육비를 단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24] 작년 10월에 집을 나간 이후 나균안이 한 번도 집에 들어온 적이 없었으며, 장인(자신의 부친)이 사준 차량의 블랙박스를 끄고 차 안에서 여성과 애정행각을 벌이고, 외도를 들키자 뻔뻔하게 이혼을 요구하고 자신의 머리를 밀쳐 기절시키는 폭행을 저지른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폭행 당시 경찰이 출동했고 119도 불러 경찰이 나균안을 알아봤었다고 하며, #4, #5 여성이 나균안의 경기를 보러 사직 야구장에 직접 직관온 적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내도 경기장에 갈 때마다 상간녀(여친)가 오면 경기에서 이기고, 아내가 오면 경기에서 진다는 말을 했었다고 주장했다.

결국 의혹이 제기된지 하루만에 기사화되었다. "나균안, 업소녀와 불륜…장인이 사준 車 블박 끄고 했다" 아내 폭로 그러나 해당 논란에도 불구하고 선수 본인은 이 기사가 뜬 날인 2월 27일 삼성전 연습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기사화가 된 이후 같은 날 롯데 구단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나균안의 폭행은 결코 사실이 아니며, 해당 여성과는 친구와의 만남에 동석해서 알게 된 사이일 뿐 내연 관계도 아니라는 입장”이라고 밝혀 부인했다. #

일단 배우자의 발언 중 나균안이 확실히 인정한 부분은 현재 별거 중이며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다. 나균안은 다음날 구단을 통해 다시 한 번 해당 내용을 부인하면서 배우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또한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스럽습니다. 무엇보다 응원해 주시는 롯데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

그러자 배우자 쪽에서 다시 불륜녀로 언급되는 여성과의 DM 내용, 나균안이 그 여성과 길을 걷다 팬을 만나자 그 여성을 부인으로 소개했다는 사실까지 언급하면서 다시 폭로를 이어나가고 있다. #, # 또한 과거 아내가 나균안에게 꽃다발을 받았다고 자랑했었는데, 알고 보니 나균안이 팬한테 받은 걸 재활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KBO 측은 "불륜 문제는 분명 프로야구 선수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일이지만 법적으로 처벌하기는 어렵다. 민사상으로도 문제를 삼을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뒤 "그러나 가정폭력은 경우가 다르다. 엄중하게 다뤄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현행 규정상에도 폭력이나 폭행은 상벌위원회 상정 사안으로 분류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에게 폭력을 가했다는 것은 더욱 큰 문제로 다뤄질 수 밖에 없다.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아내에 대한 폭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KBO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참고로 KBO 조항에는 불륜 즉, 외도에 관한 처벌 조항은 없다. 다만 폭행 내용이 사실이라면 KBO가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50경기 출전 정지를 내릴 수 있다.

그리고 29일, 나균안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 다음은 나균안의 법률대리인 입장 전문이다.
나균안 법률대리인 입장 전문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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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 선수(이하 "의뢰인"이라고 합니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우리의 박성우 변호사입니다.

의뢰인은 최근 사생활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무차별적으로 배포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입장을 설명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설명을 드리기에 앞서 먼저 야구 팬들과 동료 선수들 및 롯데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의뢰인은 2020년에 결혼한 이후 단 한 번도 배우자를 폭행한 사실이 없습니다. 지난 2023년 10월에 의뢰인이 배우자를 폭행하였다거나 배우자가 머리부터 떨어져 호흡곤란이 와서 경찰과 119 구급대원이 함께 왔다는 취지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배우자가 망치로 문을 부수고, 칼을 들고 자해를 시도하며 의뢰인을 협박하고, 의뢰인에게 달려들어 폭행하여 의뢰인의 신고로 경찰과 구급대원이 출동한 것이 당시의 실제 사실관계입니다.

의뢰인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 여성 분이 동석하였고, 그 분과 몇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있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닙니다. 의뢰인이 그 분을 경기장에 초대한 사실 자체가 없고, 당연히 배우자와 같은 날 경기장에 초대한 사실도 없습니다. 대리인 측은 해당 여성이 경기관람을 위하여 직접 티켓을 구매하고 돈을 이체한 내역까지 확인하였습니다. 어찌되었든, 배우자가 오해하고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는 점에 깊이 반성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처신을 바르게 하겠습니다. 관련하여 온라인 상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더 이상 무분별하게 유포되지 않도록 당부드립니다.

혼인기간 동안 배우자는 의뢰인이 구단으로부터 받는 돈이 입금되는 계좌를 관리하고 그 계좌에 연결된 카드를 사용해왔는 바, 의뢰인은 가족에 대한 부양의무를 소홀히 한 사실도 없습니다. 비시즌 기간인 12월과 1월에는 구단에서 지급되는 수입이 없고 의뢰인은 야구 외에 일체의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데, 시즌기간 중 지급받은 수입을 모두 소비한 이유로 잔고가 부족하게 되는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의뢰인은 별거중이던 배우자의 허락을 받고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하원시켜 장난감을 사주러 가는 길에 배우자가 경찰에 신고한 일이 있을 뿐 아이를 몰래 데려간 사실도 결코 없습니다.

이 외에도 의뢰인이 배우자에게 "인생 망하기 싫으면 입닫고 이혼서류에 도장찍어라"라는 취지로 말한 사실도 당연히 없습니다. 평소 배우자와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말투와 표현을 보면 의뢰인이 폭언이나 욕설, 막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뢰인은 현재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하여 가족의 도움을 받아 배우자와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바, 더 이상 야구팬들과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 분들 및 주변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야구 외적인 부분에서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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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균안은 시즌 개막을 눈앞에 두고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배우자가 오해하고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일차적인 책임을 반성한다. 더는 야구팬과 구단 관계자들 및 주변을 불편하게 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사과했다. #

이후 롯데는 나균안을 계획대로 4선발로 생각하고 간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번 건은 나균안의 개인적인 일"이라며 "4선발로 시즌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

그러나 롯데그룹 측에서 이번 불륜 사태에 당혹스러워 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나균안의 입지가 다시 불투명하게 되었다.#

한편 KBS에서는 스프링캠프를 끝낸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의 입국 현장에서 이번 나균안 관련 논란에 대해 같은 팀 김원중에게 물어보는 민폐를 끼치며 대차게 욕먹었다.

결국 이 논란 때문인지 3월 7일 서울 시리즈 스페셜게임에 출전할 '팀 코리아' 최종 명단 35명에서 빠졌다. #

6. 여담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23년 4월 KBO 리그 월간 MVP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나균안
(롯데 자이언츠)
박동원
(LG 트윈스)

[1] 1993년 태평양 돌핀스 구윤, 2002년 LG 트윈스 박연수, 2013년 넥센 히어로즈 허도환, 2018년 SK 와이번스 최승준이 기록한 8연타석 삼진과 타이 기록.[2] 개명 전 이름은 나종덕(羅種德).[3] 출생 당시 경상남도 마산시 합포구.[4] 본래 포수였지만 2020년부터 투수로 전향하였다.[5] 현재 비공개 상태.[6]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가사] 롯데 나종~덕~ 롯데 나종~덕~ 롯데 나종~덕~ 오오오오~ (×2)[8] 투수로 전향 및 개명하면서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9]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는 류중일호에 첫 발탁.[10]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 기준. 물론 리그 수준 차가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KBO 리그로 치면, 2023년 브라이언 오그레디가 2017-2019년 나종덕과 비슷한 스탯이면서 근소하게 더 못하는 타격 성적을 기록했다.[11] 나종덕 .211 12홈런 OPS .720, 손성빈 .199 3홈런 OPS .600, 김형준 .232 1홈런 OPS .650.[12] 순장타율이 무려 .215이다. 웬만한 홈런타자들의 수치와 맞먹는 수준의 지표를 데뷔 1년차 퓨처스에서 기록한 것이다.[13] FA로 풀린 강민호를 놓치고, 김준태는 군 복무, 안중열은 부상, 김사훈은 그냥 못했다.[14] 참고로 나종덕 이후 롯데 최약의 공격력을 가진 포수 정보근의 커리어로우인 2020년 wRC+가 -3.9다.[15] 특히 강현우, 김형준처럼 드래프트 당시 포수 최대어 평가를 받던 선수들이 1군에서 부진해도 팀에서 포수 유망주로 대접받고 현재는 군 문제를 해결하러 입대하는 상황에서 나종덕은 1군 데뷔 2년만에 타자 불가능 판정을 받고 전향한 점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다. 어찌보면 장성우, 양의지라는 확고한 주전 포수가 있는 두 팀과는 다르게 강민호 이탈 이후 황폐화되고 현재까지도 무한경쟁의 장이 되버린 롯데 포수진에 휩쓸린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16] 거기에 다음 해 행크 콩거 배터리코치 부임 이후 블로킹에서 비판을 받던 김준태가 많이 안정화되었기에, 나종덕 역시 제대로 교정을 받았으면 잘하지 않았을까 의견도 있다.[17] 이 탈삼진 능력이 극대화된 22시즌의 경우 K/9가 안우진, 구창모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9.41이었다.[18] 투수로 전향한 2020년 이래로 구속이 계속해서 우상향하여 23시즌 기준 평균 구속 142~3km/h, 최고 구속 또한 2023년 5월에 150km/h를 넘겼다.[19] 포심, 투심, 슬라이더, 포크, 커브, 커터[20] 전성기 시절 클레이튼 커쇼의 포심 수직 무브먼트와 비슷하다! 물론 공인구가 다르므로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다.[21] 어떤 날에는 147km/h까지 기록하지만 같은 경기에서 130km/h대 중반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빈번했다.[22] 이 제구력 문제는 2023 시즌에 보더라인 피칭이 자유롭게 가능할 정도로 크게 개선되었다.[23] 해당기간(8.20~9.1) ERA 4위, 피OPS 1위.[24] 아내는 "나균안이 선발 경기에서 1승할 때마다 장인으로부터 100만원을 지급받았고, 과거 메르세데스 벤츠를 구입했었다"고 폭로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양육비를 지급할 경제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고의적으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25] NC가 1군 경기에 처음으로 진입한 시점이다. 나균안 본인의 중학교 3학년 시절.[26] 사실 운동선수들이 일반인들보다 결혼을 일찍 하는 축에 들기는 한다.[27] 대졸까지 포함하면 두산 베어스의 1차 지명자였던 최원준이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는 등 선발투수로 안착하고 있다.[28] 사족으로 나균안이 용마고에 있었을 때 당시 등번호가 22번이었다. 당연히 그 때 이름은 개명 전 이름인 나종덕.[29] 2023년 시즌 전 기준 2018년 172일, 2019년 183일, 2022년 190일로 3시즌을 145일 이상 등록되었고, 2017년 55일+2021년 90일 등록으로 2시즌을 합쳐 딱 145일이 등록되어 현재 FA 자격요건인 8 정규시즌 중 4 정규시즌이 인정된 상황이다.[30] 승선할 시 10일이 인정, 우승할 시 25일이 인정된다.[31] 통산 전적 11경기(5선발) 0승 4패 1홀 ERA 8.58.[32] 2023 WBC에서는 이름-성으로 이니셜이 나왔으나 이번에는 '이름-성'이 아닌 '성-이름'으로 나왔다. 이름-성으로 나왔으면 G A NA가나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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