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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41e42><colcolor=#fff> 롯데 자이언츠 No.34 | |||
김원중 金元中|Kim Won-jung | |||
출생 | 1993년 6월 14일 ([age(1993-06-14)]세) | ||
광주직할시 서구 (現 광주광역시 남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광주학강초 - 광주동성중 - 광주동성고 | ||
신체 | 192cm|96kg|B형 | ||
포지션 | 마무리 투수 | ||
투타 | 우투좌타[1] | ||
프로 입단 | 2012년 1라운드 (전체 5번, 롯데) | ||
소속팀 | 롯데 자이언츠 (2012~) |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제31보병사단 상근예비역 병장 소집해제 (2013년 6월 11일 ~ 2015년 3월 10일) | ||
계약 | 2025 - 2028 / 54억 원[계약내용] | ||
연봉 | 2025 / ?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
등장곡 | AC/DC - 〈Hells Bells〉[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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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아버지 김용빈, 어머니 배미화, 남동생 2명 | ||
MBTI | ENTJ | ||
소속사 | 리코스포츠에이전시 | ||
후원사 | 미즈노[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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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마무리 투수.
입단 당시 향후 롯데의 차세대 선발 투수가 될 재목으로 여겨졌고 군 복무 이후 수년간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심한 기복도 함께 보이며 부침을 겪었다. 이후 2019년 후반기부터 중간 계투로 좋은 모습을 보이자 2020년 마무리 투수로 전향했고 구단 최초로 개인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며 마무리 투수로 완전히 정착하였다.
2020년대 기준 구승민과 함께 롯데 불펜진의 핵심이자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선수이며 유망주가 많은 투수진의 리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6]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김원중/선수 경력 | |||
2012년 | 2013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 |||
2023년 | |||
아마추어 시절 |
2.1. 통산 세이브 일지
자세한 내용은 김원중/통산 세이브 일지 문서 참고하십시오.3. 플레이 스타일
<colbgcolor=#041e42><colcolor=#fff> 포심 패스트볼 |
스플리터 |
슬라이더 |
평균 147km/h, 최고 153km/h의 패스트볼과 커브, 스플리터, 슬라이더[7]를 구사하는 강속구 투수이다. 192cm의 큰 신장을 이용한 높은 릴리스 포인트와 좋은 수직 무브먼트가 조합된 강력한 구위의 패스트볼과 낙차 큰 스플리터가 주무기이다. 특히 포심의 회전수가 좋아,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측면에서 봐도 테일링이 보일 정도로 강력한 패스트볼을 구사한다.
우타자를 상대할 때는 커브나 슬라이더를, 좌타자를 상대할 때는 스플리터를 결정구로 주로 던진다. 여러 롯데 자이언츠 투수가 그렇듯 떨어지는 스플리터가 주무기이며[8] 슬라이더 역시 괜찮은 편이다. 2019 시즌에 들어서는 커브를 더 자주 사용하기 시작했다. 마무리 투수로 전업한 2020 시즌부터는 사실상 패스트볼-포크볼-커브를 던지는 중이다. 슬라이더는 2020년 초반까지는 꽤 자주 사용했으나 2021 시즌 들어서는 봉인했다시피 할 정도로 구사하지 않는다.[9] 대신 커브의 완성도가 꽤 좋은 편이라 패스트볼의 구위가 떨어지는 날이나 위기상황 시 커브로 카운트를 잡고 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역시 김원중의 주구종은 스플리터(포크볼)인데, 2017 시즌에 송승준에게서 전수받았다. 보통의 스플리터 그립보다 약간 그립을 좁게 쥐어 낙폭보다는 빠른 스피드로 떨어지는 유형의 스플리터지만, 김원중의 기본적인 피지컬과 타점이 좋은 덕분에 낙폭 또한 준수한 모습을 보인다. 2020 시즌에는 리그 스플리터 구종가치 1위를 기록한 바 있고, 2021 시즌에도 리그 스플리터 구종가치 4위를 기록했다.
단점으로 꾸준히 제구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물론 2018년을 기준으로 조금은 나아졌지만 이닝마다 기복을 타는 속칭 롤코성 피칭을 한다. 여러 젊은 투수의 고질병처럼 볼넷을 내보낸 후 주자를 의식하다 투구 밸런스가 무너지고 실투가 나오면 장타를 맞곤 한다. 실제로 주자가 생기면 몸쪽으로 실투가 많이 나온다. 이것 때문에 마무리로는 적합해도 중간 계투로써는 부적절하며, 이것이 극대화된 것이 바로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022 시즌 초반과 2024시즌 중반. 특히 2022 시즌 초반에는 부상 여파까지 겹쳐져서 스타트가 굉장히 나빴다.
3.1. 선발 투수로서
7회를 제외한[10] 모든 이닝의 피OPS가 높지만, 특히 3회와 6회의 피OPS가 극단적으로 높으며[11] 5회 피장타율도 0.530으로 상당히 높다. 이로 인해 3회가 끝난 후 강판되거나 6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는 경우가 많아 3회와 4회, 5회와 6회의 타석 차이가 크다. 또 잘 던지는 날에는 타선의 지원이 적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고 시작하면 스스로 게임을 던진다.기대치와 가진 무기에 비해 성장이 더디지만[12] 반대로 그 눈에 보이는 화려한 가능성 때문에 롯데 자이언츠가 안고 죽어야 할 투수로 평가받았다.
3.2. 마무리 투수로서
2020년부터 마무리 투수로 전환했고 8월까지 무려 1.69의 평균자책점으로 특급 마무리 투수의 위용을 보였으나# 9월부터 여러 차례 두들겨맞으며 평균자책점이 3점대 후반으로 크게 상승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30구 이상부터 피OPS가 높아지며 패스트볼 중심의 볼배합으로 가다 피장타율이 늘어났으나 커브, 스플리터 등 변화구를 섞으며 경기를 운영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다만 구위는 뛰어나다.[13]2021 시즌부터 초구 패스트볼만 던지면 계속 두들겨 맞고 있다. 초구 패스트볼의 피OPS만 2.000을 넘어가는데 김원중이 나왔다 싶으면 상대 타자들은 무조건 초구 패스트볼만 노리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도 자기 공을 믿는 지 시즌 초반엔 두들겨 맞아도 초구 패스트볼을 계속 던졌지만 피드백이 됐는지 시즌 중반부터는 초구에 커브와 스플리터를 골고루 섞어 팀의 승리를 지키고 있다. 패스트볼 구위가 과거 오승환이나 19 시즌 이후 고우석 같은 수준이 아니기에 변화구를 섞어 던져야 한다.
이후 패스트볼 난타의 원인이 드러났는데 바로 회전수의 기복이다. 원래 투수라면 에이징 커브가 오거나 부상을 당하지 않는 이상 회전수가 급격히 떨어지기가 쉽지 않은데 김원중은 경기마다 회전수가 100rpm이 올라갔다 내려갔다하고 있다. 2400rpm 중반의 강력한 패스트볼을 던지다가도 어느날에는 2300rpm 밖에 안 되는 밋밋한 패스트볼을 던지면서 그게 난타당하는 상황이다. 특히 김원중의 패스트볼은 상당히 수직 무브먼트가 뛰어난 속칭 볼 끝이 더러운 공을 던지는게 아닌 상당히 깨끗한, 안 좋게 말하면 작대기 직구인 상황인지라 오로지 패스트볼의 회전수에 나오는 강력한 구위로 찍어눌러야하는데 매 경기마다 널뛰기 하는 회전수 때문에 난타당하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는 점이다. 8월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폼이 올라간 점을 감안하면 이 들쭉날쭉한 구위의 원인은 딱히 꼽기 어렵다.
원래 특급선수와 아닌 선수의 차이가 꾸준함이기 때문이다. 2024년 현재는 평균 2600rpm 중후반대의 회전수로 KBO 최정상급 회전수를 기록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패스트볼 구위의 차이는 중계화면으로 봐도 인지할 정도로 커서 그날 초구의 구위와 선수 본인의 표정만 봐도 세이브 여부를 예측할 수 있을 정도이다.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던질 때와 아닐 때의 기복이 엄청나다. 그나마 2021 시즌 후반기에 들어선 구위가 떨어졌을 때도 어떻게든 막아내는 등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2022시즌에는 그동안 없었던 부상을 당했다. 5월에야 복귀할 수 있었고 그마저도 7월까지 정신을 못차리고 헤맸다. 이 석달간 회전수나 구속에는 별 이상이 없지만 존 안에 들어오는 패스트볼은 맞아나가고 존에 빠지는 공은 크게 빠져서 스플리터의 위력도 줄어들어 추격조도 버거운 폼을 보여 팀 투수운용 전체가 흔들리게 만들었다. 그래도 8월 코로나19 감염으로 한 차례 말소된 뒤에야 컨디션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이전까지의 부진은 부상의 여파였던 것으로 보인다.
2023년 8월 16일 롯데구단 역사상 최초로 10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됨으로서 팀의 믿음직한 마무리로서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2024년부터 확연하게 보이는 단점은 다름아닌 인터벌. 속칭 긁히는 날에는 그런거 없이 순식간에 던지지만 반대로 영 좋지 않은 날에는 공 하나 던지는데에도 피치 클락 위반 경고를 2번씩 받을 정도로 인터벌이 늘어진다. 팬들도 다음해부터 피치클락이 완전 적용되는 때를 걱정하는 중.
또한 ‘탭댄스’라고 불리며 일종의 밈이 된 긴 인터벌 동작 이후 멈춤동작 거의 없이 빠르게 키킹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대팀 감독이나 해설위원에게 지적받고 있다. 내년에는 반드시 고쳐야 하는 지점인데 나아질 기미가 안보인다.
시즌 들어서 꼭 마무리답지 않게 흔들리는 기간이 존재한다. 흔들리는 기간은 시즌마다 달라서 시즌 초반에 흔들리기도 하고, 반대로 중반 이후 흔들리기도 하는데 2024년에는 이게 극심해져서 7월달에는 아예 마무리로 나올 수 없을 정도의 공을 던지며 블론 세이브만 기록한 적이 있을 정도로, 이런 특징 때문에 시즌 전체로 따져보면 리그에서 중위권은 가는 마무리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은 없고 불안하다는 이미지만 박혀 있다. 저 7월달에 크게 깎아먹은 탓에 구원율이 각팀 마무리투수(임시 포함) 중 가장 낮기 때문이다.
4. 여담
자세한 내용은 김원중/여담 문서 참고하십시오.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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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는 왼손잡이. 야구 입문을 내야수로 시작하였기 때문에 우투가 되었다. 필기는 오른손으로 한다.[계약내용] 보장금액 44억 원 / 옵션 10억 원[3] 그 유명한 트레버 호프먼의 등장곡이다. 본인이 직접 정한 것은 아니고 조지훈 응원단장이 골라 준 것이라고 한다.[4] 39세손 중(김○중(中)) 항렬.[5] 미즈노 코리아 후원.[6] 구승민이 나이는 많지만 대졸이기 때문에 김원중이 현역 투수 중 롯데 유니폼을 가장 오래 입은 선수다. 야수까지 포함하면 전준우, 정훈 다음 세 번째로 롯데에서의 경력이 긴 선수다.[7] 밑에 서술되어 있지만 마무리 전환 이후에는 거의 구사하지 않는다.[8] 롯데 자이언츠는 팀 차원에서 이 스플리터, 포크볼을 주무기로 가르치는 듯 보인다. 자체 신인 선수도, 이적해 온 선수도 스플리터를 새로이 장착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그러나 박세웅 이후 많이 사라진 모습이다. 이승헌, 서준원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고 최준용 역시 슬라이더를 많이 던진다.[9] 이후 인터뷰에서 슬라이더도 언제든 구사할 수 있지만, 힘으로 윽박질러야 하는 짧은 이닝에서는 패스트볼과 스플리터 위주의 피칭 디자인을 선호하며, 향후 긴 이닝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올 시 슬라이더도 다시 던질 수 있다고 밝혔다.영상[10] 김원중이 7회 투구를 하는 날은 소위 긁히는 날이기 때문에 7회 피OPS가 0.463으로 매우 낮다.TV로 중계를 보는 팬들은 1회 초구 직구구위만 보고도 그날의 승패를 가늠 할 수 있을정도로 기복이 있었다.[11] 이를 그대로 보여주는 경기가 2018년 6월 19일 kt wiz전이다. 7점의 지원을 받으며 6회 2사까지 5⅔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목전에 두고 있었으나, 이후 볼넷과 연속 안타로 만루를 채운 뒤 황재균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며 강판되었다. 뒤이어 올라온 송승준이 7회에 1실점을 하며 승리요건마저 날아갔다. 이 날 기록은 5⅔이닝 8피안타 2볼넷 6실점.[12] ERA 5점대 아래로 내려가본 시즌이 마무리로 전향한 2020년 이전까지 없었다.[13] 비슷한 경력을 가진 선수를 찾아보면 앤드류 밀러가 있는데 당시 2m가 넘는 장신 좌완 선호 붐으로 입단 첫 해부터 마이너를 패스하고 선발로 데뷔했지만, 선발로는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6시즌 동안 3팀을 전전했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불펜으로 전향한 이후 기량이 눈에 띄게 상승하며 리그 상위권 불펜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이는 다른 시각에서 볼 수도 있다. 김원중은 롯데 자이언츠 입단 전부터 연투 능력에 의문부호가 붙어서 선발투수로 육성이 필요하다고 현장과 스카우터진 모두 입을 모아 불펜으로의 육성에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 대퇴골 분리증으로 다리에 나사만 세 차례를 박는 대수술을 겪었기 때문에 텀을 주면서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유형의 선수이니 이러한 고려는 어찌 보면 롯데 자이언츠가 아닌 어느 팀에 픽되었더라도 당연하게 했을 문제였다. 또한 처음부터 불펜 전문 요원으로 육성되는 투수 유망주는 그렇게 많지 않다. 오승환이나 최준용처럼 패스트볼 구위가 좋고 변화구 구사 능력이 떨어져 전문 마무리나 셋업맨으로 키우려고 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불펜 투수들은 선발 투수로 나오다 나이가 들며 기량이 하락하는 투수 또는 선발 투수 경쟁에서 탈락한 투수 유망주들의 자리이며, 특히나 김원중은 부상 경력도 경력이지만 투수로서 아주 좋은 피지컬을 가졌기 때문에 이러한 투수에게 선발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불펜 투수보다 선발 투수의 육성이 훨씬 어려우며 비슷한 강속구 투수인 조상우나 한현희도 히어로즈 시절 선발로 키울지 불펜으로 키울지 구단에서 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