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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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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333><colcolor=#09539d,#eee> 투수 10 김대현 · 21 박세웅 · 26 장필준 · 27 장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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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동
金潤東|Kim Yun-Dong
출생 1993년 4월 1일 ([age(1993-04-01)]세)
대구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대구남도초 - 경상중 - 경북고
신체 186cm | 97kg
포지션 투수[1]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2년 4라운드 (전체 38번, KIA)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12~2021)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3년 12월 23일~2015년 9월 22일)
등장곡 짱구는 못말려》 오프닝[2]

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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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

2010년대 중반 KIA 타이거즈의 주축 불펜 투수로 활약했으며,[3] 한동안은 팀내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필승 불펜 투수였다.

김기태 감독 시절 2시즌 연속 순수 불펜 80이닝 이상 소화를 기록하며 혹사당했고 그 여파로 2019년 마운드 위에서 관절와순 손상 부상을 입으며 은퇴했다.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김윤동/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12년 2013년 군 복무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2017년

3. 피칭 스타일

평균 140km 중후반, 최고 152km까지 나오는 구위 좋은 포심을 주무기로 하는 우완 오버핸드 투수다. 포심 구사율이 60%가 넘어갈 정도로 불펜 투수 치고도 포심 구사율이 높다. 그 외에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와 우타자 기준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스플리터를 결정구로 쓴다. 커브는 4% 정도로 잊을만 하면 던지는 정도다.

전체적으로 2016~17시즌에는 직구-슬라이더 투피치 형 투수였으나 2018년에 들어서 서드 피치로 스플리터를 연구해서 쏠쏠하게 써먹고 있고 직구 구속도 전년도에 비해 2km나 상승해서 직구만으로도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었다. 제4의 구종으로 써먹는 커브도 허를 찌르는 용도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특히 2018시즌 들어서 주로 구사한 스플리터는 낙폭이 상당히 우수해서 타자들의 배트를 잘 이끌어냈다.

2016시즌부터 쭉 주력 구종으로 사용한 종슬라이더는 휘어지는 각도가 상당해서 타자들이 상대하는데 애를 먹었다. 기본적으로 패스트볼의 구위도 좋고, 긁히는 날에는 딱 전성기의 윤석민스러운 느낌. 물론 그렇지 않은 날에는 한승혁 못지않은 막장제구를 보여줬다. 마당쇠 역할을 한다면 모를까 마무리처럼 1이닝만을 믿고 맡기기에는 부적합한 투수. 2018시즌에도 마무리 보직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아 마무리를 맡을 멘탈은 아니었다.

2017시즌부터 계속 KIA의 마당쇠이자 노예로 굴려지고 있었음에도 야수 출신이라서 어깨가 싱싱한 것도 있겠지만 2년 연속으로 80이닝을 소화하게 생긴 것치고는 큰 구위 저하가 없었다. 오히려 구속이 전시즌에 비해 늘어났고, 자주 등판할수록 투구 내용이 더 좋아졌다. 4일 이상 쉬고 나오면 어김없이 두들겨 맞다가 주당 3~4회 이상 혹사 수준의 간격으로 등판하면 완벽에 가까운 투구내용을 보여줬다.[4] 본격적으로 투수로 뛴 기간이 짧기 때문에 꾸준히 등판해야 경기 감각이 유지된 모양.

김윤동의 투구 내용을 보면 변태스러운 면이 있다. 주자도 없고 아웃카운트도 없는 깨끗한 상황에서 등판하면 볼넷이든 안타든 주자를 쌓아놓고 본다. 아웃카운트는 2아웃까지 잘 잡아놓은 상황이고 볼카운트도 유리하게 가져가는데 꼭 이 상황에서 얻어맞는다. 종종 그냥 초구에 얻어맞는 모습도 보여줬다. 다만 이 문제는 2018시즌 들어서는 옛말이 되었다.

2018시즌 들어서 이전보다 훨씬 발전한 투구내용을 보였다. 특히 2018시즌 2사 득점권 피안타율이 .047, 득점권 피안타율이 .147이다! 이게 얼마나 무지막지한 수치인지 비교를 해보자면 두산의 함덕주가 2사 득점권 피안타율이 .171, 득점권 피안타율 .205고 한화 정우람이 2사 득점권 피안타율 .208, 득점권 피안타율 .256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김윤동은 득점권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강력했다. 2017시즌 멘탈문제 아니냐는 의견을 종식시켜버린 모습이다. 다만 잡히지 못한 제구가 관건인데, 구위로 제구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김기태의 임기 내내 엄청난 혹사를 당했고 결국 2019년 관절와순 파열 부상을 당하며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한 채 커리어가 너무 빠르게 끝난 비운의 투수다.

4. 여담


파일:으악 내 눈.jpg

5. 관련 문서


[1] 지명 당시에는 외야수였다.[2] 평소에 짱구를 좋아해서 등장곡으로 선택했다고 한다.[3] 2009년의 SKY 라인 이후 꾸준히 활약한 불펜 투수가 전무했다시피 했고, 심동섭 등의 유망주가 나왔으나 주축의 평가를 받기엔 모두 활약이 단발성이거나 부족했다.[4] 증거 기사.[5] 이름은 탄이[6] 임기영의 반려견 삼진이와 같은 애견 유치원에 다니며 친하다고 한다.[7] 참고로 임기영은 예쁜 회원 많냐고 보냈는데 문제는... 그리고 아내는 이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