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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9:32:53

더불어민주연합

더민련에서 넘어옴
대한민국의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당
(개별 합류)
더불어
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흡수 합당)
진보당
(개별 합류)
진보당
(개별 합류)
(개별 합류) (개별 합류)
파일:더불어민주연합 로고.svg파일:더불어민주연합 흰색 로고.svg
더불어민주연합
<colcolor=#1A2C7B,#fff> 등록 약칭 <colbgcolor=#fff,#1c1d1f>더민주연합
슬로건 정권심판! 민주승리! 민생회복!
등록일 2024년 3월 7일
해산일 2024년 5월 8일 (더불어민주당에 흡수 합당)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7
(여의도동, 더불어민주당 당사)
공동대표
윤영덕 / 초선 (21대)
백승아 / 초선 (22대)
원내대표 윤영덕 / 초선 (21대)
사무총장 강민정 / 초선 (21대)
정책위의장 이동주 / 초선 (21대)
당 색
파란색 (#1A2C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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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일 기준
1. 개요2. 역사3. 역대 지도부
3.1. 중앙당 지도부
3.1.1. 민주연합 추진단3.1.2. 민주연합 추진연석회의3.1.3. 창당준비위원회3.1.4. 초대 지도부
3.2. 시도당 지도부3.3. 선거 지도부
4. 소속 국회의원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5.1. 비례대표 후보 명부5.2. 선거에서의 유리한 점
5.2.1. 정의당 지지율 하락5.2.2. 투표용지 상단에 위치5.2.3. 더불어민주당의 홍보
5.3. 선거에서의 불리한 점
5.3.1. 연합 참여 정당에 대한 반감5.3.2. 닫힌비례 공천5.3.3. 강성 친민주 지지층의 조국혁신당 투표
6. 정당·단체별 참여 여부7. 비판 및 논란
7.1. 진보당 참여 관련 논란7.2. 연합정치시민회의 참여 논란7.3. 비례 공천 관련7.4. 용혜인 비례대표 재출마 특혜 논란7.5. 연합정당 관련
8. 다른 정당과의 관계9. 선거 결과10. 기타11.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더불어민주연합 창당대회.jpg
더불어민주연합 창당대회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정치개혁과 연합정치를 위한 시민회의(이하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여 결성한 비례위성정당.

2월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지난번에 이어 22대 총선도 대한민국식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치르겠다며 "위성정당 반칙[1]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인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거대야당이 선거제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유지한 것에 국민의힘이 반발하여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를 창당했는데, 이에 더불어민주당도 이로 인한 의석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따라 만든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이다.

비례대표뿐만 아니라 지역구에서도 야권 연합 취지로 연합 공천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나 확정되지 않았다. 박홍근 전 추진단장은 선거 대연합이라는 표현을 쓰며 해당 정당만을 떠나서 선거 전체에 연합이 어느 정도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2] 실제로 결국 녹색정의당은 시민들에게 선택할 권리를 주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며 비례위성정당 참여를 거절했다.[3]

선거가 끝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합쳐졌으며,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소속 당선자는 제명 형식으로 원래 정당으로 복귀하였다.

2. 역사

3. 역대 지도부

파일:더불어민주연합 흰색 로고 여백.svg 대표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fff;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초대
윤영덕
백승아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width: 50%; text-align: left" }}}}}}}}}
<rowcolor=#fff> 대수 이름 임기 비고
추진단장 박홍근 2024년 2월 6일 ~ 2024년 5월 8일
연석회의 공동의장 박홍근·윤희숙·용혜인·박석운 2024년 2월 13일 ~ 2024년 5월 8일
창당준비위원장 정을호 2024년 2월 16일 ~ 2024년 3월 3일
초대 윤영덕 2024년 3월 3일 ~ 2024년 5월 8일
백승아

3.1. 중앙당 지도부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min-height: 31px;"
{{{#!wiki style="margin: 0 -10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border: 0px solid; margin: -5px -1px;"
당대회
<colbgcolor=#1A2C7B><colcolor=#fff> 당대회 의장 김재형 <colbgcolor=#1A2C7B><colcolor=#fff>
당대회 부의장
집행기구 (최고위원회)
공동대표 윤영덕 · 백승아
원내대표 윤영덕 수석최고위원
최고위원 김다은 · 김성용 · 김영문 · 방용승 · 정은혜
사무처
사무총장 강민정
수석대변인 송창욱 선임대변인 전예현
대변인
강유정 · 서재헌 · 손솔 · 최혁진 · 한창민 · 이경은
독립기구
특별위원회
장애인권리특위
서미화
최혁진
의료개혁특위
김윤
임미애
전종덕
허소영
정책위원회
의장 이동주
파일:국회휘장.svg 원내기구 (의원총회)
원내대표 윤영덕 }}}}}}}}}}}}}}}

3.1.1. 민주연합 추진단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13] 추진단
(2024년 2월 6일 ~2024년 5월8일 )

3.1.2. 민주연합 추진연석회의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16] 추진연석회의
(2024년 2월 13일 ~2024년 5월8일 )


3.1.3. 창당준비위원회

2024년 2월 16일 - 3월 3일

3.1.4. 초대 지도부

2024년 3월 3일 - 2024년 5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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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정치시민회의 국민후보추천 심사위원회 (36인)
  • 심사위원장: 김상근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A]
  • 운영위원장(2인)[A]
    • 박석운 위원장
    • 조성우 위원장
  • 상임위원(10인)[A]
  • 심사위원(36인)[A]: 일부 공개[21]
    •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 김귀옥 한성대학교 교수[일부공개]
    • 김상근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일부공개]
    • 김인숙 민들레법률사무소 변호사
    • 김재민 노동인권실현을위한 노무사모임 전회장
    • 나원준 경북대학교 교수
    • 류태선 고양종교인평화회의 공동대표
    • 박병권 사랑의빛단기보호센터장(발달장애인기관)
    •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일부공개]
    • 박용석 전 민주노동연구원장
    • 박지인 부천YWCA 대학·청년Y협의회 회장
    • 서승희 성평등활동가
    • 송경용 생명안전 시민넷 공동대표
    • 신종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사
    • 신필균 복지국가여성연대 대표
    • 양춘승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 오빛나라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 위원
    • 윤금순 전 비아깜뻬시나 국제조정관
    • 이동혁 변호사
    • 이루다 사단법인 기본사회 사무국장
    • 이민지 전 한국외대 총학생회장, 전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제6기 의장, 국가교육위원회 비상임위원
    •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
    • 이슬아 공인노무사
    • 이양지 공인노무사
    • 이연지 청년협동조합 이사장
    • 이요상 동학실천시민행동 공동대표
    • 이윤주 법무법인 진성 변호사
    • 이은정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 이은정 전국여성연대 집행위원장
    • 이정은 대학YMCA전국연맹 회장
    • 이한솔 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장
    • 장진원 서울시립대 2학년
    • 조성우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공동대표[일부공개]
    • 조항아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사무처장
    • 주제준 한일역사정의공동행동 공동운영위원장
    • 최순영 전 국회의원

3.2. 시도당 지도부

3.3. 선거 지도부

3.3.1. 22대 총선

2024년 3월 20일 - 2024년 4월 10일
{{{#!wiki style="margin: -7px -10px -10px"
{{{#!wiki style="margin: -6px 0px -1px; display: inline-table"
<tablebordercolor=#1A2C7B><tablebgcolor=#1A2C7B>
파일:더불어민주연합 흰색 로고.svg
}}} {{{#!wiki style="margin: -5px -2px; display: inline-table"<tablebordercolor=#1A2C7B><tablebgcolor=#1A2C7B>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31px"
<colbgcolor=#f5f5f5,#2d2f34>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윤영덕 · 백승아 · 김의겸 · 용혜인
공동선대위원장
권인숙 · 김경만 · 송재호 · 이동주 · 이용빈 · 이형석 · 양이원영 · 홍정민 · 김영문 · 정은혜 · 김다은 · 김성용 · 방용승
정권심판본부
총괄본부장 용혜인
조직본부
정책본부
총괄본부장 이동주
종합상황실
총괄본부장 강민정
대변인
송창욱(수석) · 전예현(선임) · 강유정 · 서재헌 · 손솔 · 최혁진 · 한창민 · 이경은


}}}}}}}}} ||

4. 소속 국회의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현역 의원들이 대부분 더불어민주당에서 당적을 옮겼다.[26]

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5.1. 비례대표 후보 명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후보자/더불어민주연합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2. 선거에서의 유리한 점

5.2.1. 정의당 지지율 하락

정의당의 지지율이 하락했다. 지난 총선에서 정의당을 지지했던표가, 같은 범야권인 더불어민주연합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20대 총선 비례 7.23%
7회 지선 비례 8.97%
21대 총선 비례 9.67%
8회 지선 비례 4.14%

5.2.2. 투표용지 상단에 위치

더불어민주연합은 기호 3번을 받아 투표 용지 첫 번째 칸에 배치되었다.# 더불어민주당과 동일하게 투표용지 제일 상단에 있어 이것도 저관여층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다.

5.2.3. 더불어민주당의 홍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말했듯이 비례정당은 유세차를 쓸 수 없고, 로고송을 쓸 수 없다. 유권자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선거운동원의 율동도 못한다. 마이크를 쓸 수도 없다. 또한 공개 장소에서의 연설이나 대담을 할 수도 없고 플래카드를 내걸 수도 없다. 쉽게 말해 오프라인 선거운동에 상당한 제약이 있다.#

더불어민주연합도 비례정당이긴하지만 더불어민주당에서 대신 마이크를 들고 몰빵론을 홍보하는등 우회적으로 선거법을 피해서 오프라인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마이크를 들고 몰빵론을 외치며 더불어민주연합을 홍보하기도 했다.# 다른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은 비례정당은 현장에서 마이크 조차도 사용이 불가능하기에 이것도 유리한 요소가 될수도 있다.

5.3. 선거에서의 불리한 점

5.3.1. 연합 참여 정당에 대한 반감

더불어민주연합에는 더불어민주당뿐만 아니라,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이 참여해있다. 민주당 지지층내에서 진보당, 새진보연합에 대한 비토가 적지 않다. #

5.3.2. 닫힌비례 공천

한국행정연구원의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62.8%가 비례대표 후보 공천과정의 민주성 부족을 문제라고 인식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 후보공천 과정에서 당원들이 참가하지 못하고 지도부가 공천을 진행했다. #

5.3.3. 강성 친민주 지지층의 조국혁신당 투표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연합보다 선명성이 있고, 정권에 대한 공격수를 자처하고 있다. 이에 매력을 느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비례 투표를 조국혁신당으로 결정하고 있다.# 3월 11일 나온 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33%가 비례에서 조국혁신당을 투표하겠다고 나왔다. 더불어민주연합은 46%이다. #

더불어민주연합이 조국혁신당에도 밀리는 여론조사가 나온것과는달리 실제 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이 근소 우위로 의석을 더 가져갔다.

6. 정당·단체별 참여 여부

더불어민주연합
플랫폼참여 정당중심 인물제안여부입장
민주개혁진보연합 <colbgcolor=#FFF,#1C1D1F> 더불어민주당 <colbgcolor=#FFF,#1C1D1F> 이재명, 박홍근 <colbgcolor=#FFF,#1C1D1F> 주도 세력 주도
진보당[27] 윤희숙, 강성희 1차 연합 제안 참여
연합정치시민회의(단체) 김상근, 박석운, 조성우
새진보연합[28]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정호진, 한창민
열린민주당 김상균
녹색정의당[29] 정의당 김준우 불참[30][31]
녹색당 김찬휘
기타 노동당 이백윤 미제안
한국농어민당[32] 김도건, 박웅두 참여 무산
소나무당 송영길 참여 배제
조국혁신당 조국

‘조국 신당’이나 ‘송영길 신당’과도 함께할 것이냐도 곤혹스러운 문제다. 민주당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데,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범야권 진영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으며 비주류 재선 의원은 익명을 요청한 언론 인터뷰에서 “설령 그쪽의 지지자들이 있더라도 연합정당의 구조에 편입시키긴 힘들 거다. 국민들이 납득해주겠나”라고 말했다고 한다. 조국은 2024.2.14. 박홍근의 발언에 대하여 "민주당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 제 갈 길 가겠다."라며 불참을 선언했다. #

이후 녹색정의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 원내 진보정당에 우선 공식적으로 참여를 제안했다.

이미 연합정치 시민회의, 원탁회의 등 시민단체에서는 야권 연합신당의 구성을 놓고 굵직한 틀을 만들어둔 상태다. 함세웅 신부, 이부영 전 의원 등 민주화 원로들로 구성된 이 단체들은 이미 앞서 이재명 대표를 만난 바가 있다. 이들은 각 정당에서 1명씩의 운영위원을 추천하고 시민단체에서 같은 수의 인원을 추천해 연합신당 추진체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각 정당이 비례대표 추천권을 갖지만, 후보들의 순번은 국민참여배심원단 투표로 정해 “정당 간 지분 싸움”이라는 비판을 넘어서야 한다고 보고 있다.

6.1. 참여한 정당

6.1.1. 더불어민주당

병립형비례대표제 회귀와 연동형비례대표제 유지 등 비례대표제 방식을 고민하다가 연동형 유지로 확정하며 비례위성정당 창당을 선언했다. 2월 5일 이재명 대표는 "정권 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추진하겠다”면서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해서 민주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를 이끌어내겠다. 민주개혁세력의 맏형으로서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그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녹색정의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을 향해 "원론적인 입장에 국한한 것이 아닌, 보다 과감하고 대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함께 해달라는 것을 촉구했다.

박홍근 추진단장은 '조국 신당', '송영길 신당' 등도 통합비례정당에 참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원내 의석을 가진, 국민 대표성을 최소한 지닌 정당들이라 먼저 논의에 착수하는 것"이라며 "나머지는 창당도 안 돼 있거나 원내 진입도 안 돼 있지 않느냐. 그런 정당들과의 논의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자당의 의원인 윤영덕 의원을 더불어민주연합의 당대표로 파견했다. 영입인재인 백승아 전 교사와 함께 공동 대표로 선출되었다.

6.1.2. 진보당

이쪽은 현재 상황에선 새진보연합보단 가능성이 낮지만, 다른 진보정당보단 가능성이 높다. 애당초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민주진보 최대연합을 주장한 적 있기 때문이다.[33] # 게다가 울산 북구전주시 을 두 선거구에서는 두 당 간의 단일화가 있어야 국민의힘의 어부지리 당선 가능성이 낮아지게 된다.[34]

다만 진보당 입장에선 이들을 배타적으로 지지하는 민주노총의 행보를 무시할 수 없는데, 이들 내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연대를 하는 진보정당에 대한 배타적 지지를 철회해야 된다"[35]는 의견이 # 주요하고 진보당 입장에선 사실상 지지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민주노총과 척을 질 순 없기에 말 그대로 딜레마에 놓인 것이다.[36]

여러 논의 끝에 2월 13일 연합정당에 합류를 선언하였다.

이후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37] 상임대표로 있는 새로운노동자정치운동추진모임은 지난 14일 입장문에서 “진보당 결정은 민주노총의 방침과 정면으로 충돌한다”며 “민주노총은 진보당에 대한 지지 철회와 진보당 소속 후보의 민주노총 후보 및 지지후보 자격을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진보당은 즉시 반박했다. #

엄길용 공공운수노조 위원장과 일부 지역본부장 등은 진보당이 민주당이 주도하는 통합비례정당에 들어가기로 했기 때문에 민주노총은 정치방침에 따라 진보당 지지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노총 내 정파그룹인 평등의길(중앙파)은 “민주당의 우산 밑에서 얻은 의석이 진보정당 운동의 역사에 길이 될 거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

진보당과 민주노총의 관계는 서로에게 딜레마인데, 당장 민주노총의 22대 총선 후보 21명 중 단 2명[38]을 제외한 19명이 모두 진보당 소속인 데다, 민주노총 내부에도 진보당 당원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민주노총이 진보당의 비례연합 참여를 비판하지 않으면 않는대로 이전에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한 기본소득당을 비판하고, 지지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모순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진보당이 민주개혁진보연합에 참여를 결정하고 난 후 언론, 보수정당에서 진보당의 그간의 행적들이 논란을 빚고 있다.[39] 대표적으로 북한에 대한 입장, 통합진보당 후신 논란 등이다. # 윤희숙 상임대표의 이전 행보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

6.1.3. 새진보연합

매우 적극적이다.

일찍이 윤석열 정권 심판과 진보적 정권교체 실현을 위한 민주진보 연합정당, 가칭 ‘개혁연합신당’을 제안했다. 2월 3일, 기본소득당의 주도로 사회민주당, 열린민주당과 함께 새진보연합을 출범했다. 2월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통합형 비례정당 추진 결정에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환영의사를 밝혔다.

2월 13일 참여를 확정지었으며, 2월 21일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 서명식을 통해 비례 3석을 보장받았다. 3월 3일 창당대회에 용혜인 상임대표를 비롯한 대표단과 선거대책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진보당의 이념 논란에 비해 덜 이야기되고 있긴 하지만,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두 정당의 비례 과대표성 문제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소수정당의 원내 진입 보장이라는 연합정당의 취지가 있긴 하지만 두 정당의 정당 지지율이 높진 않은 만큼 더불어민주당의 제안만큼 국민 대표성이 있냐는 것. 특히 새진보연합에 선거 이력이 없는 신생정당인 사회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6.2. 참여하지 않는 정당

6.2.1. 녹색정의당

비례위성정당에 부정적이었던 녹색정의당은 최종적으로 비례연합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준우 상임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정당을 선택할 권리를 주어야 하기에 비례연합 참여는 거부하지만, 지역구를 연대하며 윤석열 정권의 심판의 명분을 극대화하고 사표를 최소화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홍근 단장은“아쉽지만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정책연합, 지역구 후보 연대는 민주당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은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밝혔다며 “녹색정의당과의 정책연합, 지역구 후보 연대를 위한 협의에는 금일이라도 논의 테이블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하지만 심상정고양시 갑에서의 완주를 선언한 것에 대해 민주당은 특정 지역구는 뺀 채로 선거연대를 하기는 어렵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협상은 진전되지 않아 민주당은 남동구 을이나 창원 성산구 등 녹색정의당의 주요인사가 출마하는 지역구에 자당 후보를 공천하거나 당내경선을 예고했다.

2월 29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1석 줄이는 선거구 획정안을 통과시키자 녹색정의당은 이에 반발해 중앙당 차원에서 민주당과의 지역구 연대·정책협상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지역 차원의 개별적인 협의는 상호 존중하기로 했다. #, 하지만 이것도 비례 1석 감축으로 가능성이 소멸되었다.
6.2.1.1. 정의당
결국 비례대표 의석 확대라는 실리 대신 위성정당 반대, 연동형 비례대표제 수호라는 명분을 선택했다.

21대 총선부터 확고하게 위성정당을 반대해왔던 정의당으로서는 당연한 선택이었다.

21대 총선 당시 더불어시민당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참여정당들의 지지도 편차가 너무 심각해 힘의 균형이 전혀 없었고, 그 덕에 소수정당 배려라고 했지만 겨우 2석 양보에 그쳤다.[40] 아무리 정의당의 영향력이 이전보다 약해졌다지만, 민주당에 우호적인 새진보연합보단 지지율이 높고, 21대 총선 당시 위성정당에 가장 큰 피해를 본 정당이란 인식이 크며, 오랜 시간 제3정당으로 기능한 데다, 이들은 앞의 두 개 정당과 달리 불리한 요소도 생각보다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41], 게다가 고양시 갑, 창원시 성산구, 인천 연수구 을, 남동구 을[42] 등 진보정당의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으면서 단일화가 되어야 안정된 당선이 가능한 지역구가 많기에 민주당과 해당 녹색정의당의 관계는 서로 더더욱 중요하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정의당과 단일화를 안 한 덕분에 20대 대선에서 패배했으니[43] 민주당 입장에서도 경합 지역구에 정의당 후보가 출마하는 것은 불안요소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문재인 정부 시절 나빠질 대로 나빠졌던 정의당 등 진보 4당과의 관계 설정을 바꾸기 위해 어느 정도 액션을 취하고 있으며, 정의당 역시 이정미 대표 이후부터 김준우 대표 체제까지 야4당[44]을 강조하며 협조를 이으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야4당에 노동당, 녹색당 등이 들어가기도 했다. # 특히 당시 당대표였던 이정미는 오염수 단식 등을 같이 진행하기도 했으며 장혜영 등 비민주 성향 의원들도 반윤석열 기조를 강화하며 민주당과 어느 정도 협상 여지를 밝히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노란봉투법중대재해처벌법을 함께 통과시킨 것 역시 포함된다.

다만 문제는 정의당, 녹색당 내부 여론인데 더불어시민당 등 위성정당에 더해 중대재해처벌법, 차별금지법 등에 대해 견해가 차이나서 더불어민주당과 관계에 갈등이 있는 상태이고, 특히 정의당은 지난 2번의 당직선거 결과에서 보다시피 당내에서 선명성 있는 좌파를 원하고[45], 전술한 민주노총의 내부 의견 때문에 함부로 민주당과 연대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민주당의 준위성정당에 끼어서 의석을 얻으면 독자적인 진보노선을 유지할 명분이 사라질테니 진보정치를 믿고 지지해준 당원들이나 지지자들이 등을 돌릴 거라는 우려도 있으며 사실상 당의 정체성을 포기하는 거나 다름없다는 비판도 있다.[46]

정의당 내 좌파 그룹인 전환에서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장혜영 의원 또한 비판하는 내용을 SNS에 게시하면서 당 내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전환의 김윤기 전 부대표는 녹색정의당은 가치중심의 연합정당이라며, "기득권을 위한, 기득권에 의한 정권인 윤석열 국민의힘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는 말은 너무나 당연하다" 면서도 "그러나 지금 필요한 것은 반윤석열만을 넘어 한국사회 복합위기를 극복할 진보적 대개혁에 합의하는 연합이지, 정치개혁에 역행하는 준위성정당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라며 민주당 종속정당이 아닌 진보적 대개혁에 합의하는 연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영국 전 대표는 “비례위성정당을 고리로 한 반윤석열 선거연대는 적대적 양당 대결 구도를 더욱 고착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선 정의당 내 의견그룹 전환의 일원이기도 한 양경규 국회의원은 "녹색정의당은 꿋꿋한 길을 가야 한다"며 "위성정당은 일고의 가치가 없다" 비판했다.

그러나 정의당은 여론조사상 지지율이 2~3%에 머물러, 진지하게 봉쇄조항을 못 넘기고 원외정당으로 전락할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정계일각에서는 당내 좌파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선거연합에 합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 사실 진보정계에서 조직력과 이념적 선명성이 저평가받는데도 불구하고 정의당의 발언권이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정의당이 원내최대 진보정당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선명한 좌파를 요구하는 목소리 만큼이나 '원외로 떨어진 정의당에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크다.

박홍근 추진단장, 이재명 대표, 윤호중 등은 지역구에서의 대연합 등도 전제에 놓았다. 비례연합 참여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역구까지 이기는 후보를 단일화해 공천하자는 뜻. '이기는 후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비례 배분을 양보하되 지역구에서는 민주당 위주의 단일화를 요구할 것임을 암시한다. #

이러한 상황 속에 김준우 대표는 "다음 주 중으로 결론을 내야하지 않나" 며 "당 내에서도 팽팽하게 의견이 맞서는데 민주적인 발언 기회가 모두 주어지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이어 "조국, 송영길 신당을 받아주는 결정이 나오면 정의당은 함께 할 수 없을 것"이라 답하기도 했다.

만약 정의당이 선거연합에 합류한다면 정의당이 1월 말에 의결한 비례대표 순환제는 실현이 불가능하다.

관계자에 의하면 녹색정의당 내부는 원칙론과 현실론으로 갑론을박 중이며, 반대 의견을 표명한 장혜영·양경규 의원과는 달리 나머지 의원들과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직 명확한 의견을 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일단은 15일 상무위원회에서 얼개가 들어날 전망이다. #

2월 14일, 연합에 찬성하는 배진교 의원이 녹색당 지도부와 몇몇 반대 의원들로 인해 책임있는 논의가 이뤄지지 못한다며 원내대표직을 사퇴하는 등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참여 반대 의견이 너무 거세서 찬성측은 의견 표출조차 힘든 상황이라고 한다. 한편 녹색정의당이 지역구나 비례대표를 몇 석 요구했다는 식의 소문은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

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진보당녹색정의당의 참여를 호소하자 김준우 대표도 입장을 밝혔다. 김준우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는) 정권 심판 구도가 기본적으로 크게 깔려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개인적으로는 “입장이 서고 있다”고도 말했는데 그럼에도 “아직은 (개인 입장을 드러내지 않고) 토론을 좀 개방적으로 할 수 있게 열어두고 있다”고 답했다. 즉, 김 대표는 어느 정도 방향을 정하긴 했다는 뜻.

2월 15일, 브리핑을 통해 17일에 전국위원회를 열고 다수결을 통해 합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정의당 대 녹색당의 전국위원 비율이 52:48인데, 녹색당 전국위의 거부 입장 발표가 만장일치인 반면 정의당내의 의견은 분분한 상황이므로 다수결로 정하면 불참으로 결론지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 있다. #[47]

2월 16일, 비상은 치열한 토론을 거쳐 '민주당이 제안한 위성정당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환에 이어 배진교의원의 친정으로 알려진 인천연합까지 반대로 돌아선 상황이기에 사실상 불참은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다.[48]

2월 17일 오후 7시 해당 안건에 대해 투표한 결과 민주개혁진보연합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만장일치 결론을 내렸고, 결국 아래에 언급한 노동당과 같이 독자적인 노선을 편 건 물론이요, 노동당과 연대를 하기로 했다.
6.2.1.2. 녹색당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국민 대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원내진입 정당에 먼저 문호를 열 것이라고 밝혔고, 실제로 원외에 있는 노동당, 미래당 등이 제안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녹색당도 선제적으로 녹색정의당을 구성하지 못했다면 제안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나마 녹색당은 지도부의 의견과 달리 21대 총선 당시 당원투표에서 위성정당 참여가 훨씬 높게 나온 바 있다. 다만 당시 윤호중 원내대표의 성소수자 등 소모적 논쟁 발언으로 민주당 지도부와의 갈등이 심해져서 위성정당 참여를 결국 거절했었다.

녹색정의당 김찬휘 공동대표는 비례연합 정당 발표 이전에는 민주당과 정치적으로 서로 이용할수 있다는 입장이었으나, 위성정당 발표에는 우선 위성정당을 포기하라며 엄포를 놓았다. 이후 녹색당 전국위에서도 녹색정의당 지도부를 향해 비례연합정당 제안을 즉각 거부할 것을 요청하였다

전국위 수준에서 미리 거부를 표명한 상황이기에 만약 정의당이 선거연합 합류를 결정한다면 녹색당은 정의당과의 연대를 파기하고 독자적으로 비례대표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낮은 확률이지만 정의당이 합류한다면[49] 비례대표 선거에 독자 출마하는 진보정당이 녹색당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50] 민주당은 죽어도 찍기 싫은 진보파들의 표를 흡수하여 반사이익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51] 다만 현재 돌아가는 상황으로 보아 녹색정의당 전국위에서 결정되는데, 녹색당 지도부가 입당해 녹색정의당 시도당과 전국위원들이 이미 출범된 상태라 둘 모두 참여하거나, 둘 모두 불참하거나 할 가능성이 있다.[52]

그리고 2월 17일 오후 7시, 만장일치 결정으로 불참이 확정되어서 홀로서기가 확정되었고, 아래에 언급된 노동당과 연대에 성공했다.

6.2.2. 노동당

제안은 받지 못했지만, 울산 동구의 단일화 문제도 있기에 울산 정계에서 관심 있었던 정당이다. 하지만 위의 녹색정의당과 마찬가지로 자강을 주도했던 정당이기에 불참 가능성이 높았고, 사전부터 연대 자체를 거부하고 녹색정의당의 참여 반대를 주장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녹색정의당이 불참한 이후 이장우 후보는 녹색정의당 후보인 여영국,김영진와 같이 영남권 연대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하였다.

6.3. 참여 무산

6.3.1. 한국농어민당

한국농어민당은 과거 민주당과 일부 연대했던 민주노동당의 일부 인사들이 창당한 정당으로,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 창당이 불가피한 결정임을 존중하며, 참여 의사가 있다.”라며 참여를 시사했기 때문에 함께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민주개혁진보연합이 일차적으로 원내정당만 모아 선거정당을 구축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경제 분야 후보 몫에 지원하거나[53] 4자리인 국민후보 몫에 지원하여 기타 시민단체 등과 경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월 17일 확정되어 발표된 비례대표 후보 명부에서도 한국농어민당의 몫은 없었다.

6.4. 민주당 측의 배제

6.4.1. 조국혁신당

박홍근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장은 조국신당이 향후 창당되더라도 함께하기 어렵다고 밝혔고, 조국도 민주당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며 불참을 받아들였다.

6.4.2. 소나무당

준연동형 유지를 환영했고,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중심으로 창당한 정당이기 때문에 함께 하려고 할 수 있다. 다만 일차적으로 원내정당만 모아 선거정당을 구축하겠다고 밝혀 불분명하나 “일차적으로”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연대할 가능성도 있다. 추가로 한국농어민당과 다르게 당 소속 인사에 따르면 “국회의원 5명의 입당이 확실시된다.”라는 말도 나와 한국농어민당보다 연대 가능성이 더 높다는 관측도 있다. 송영길이 자필 편지로 더불어민주당에 손편지를 보내 협상을 제안했다. #

하지만 송영길 전 대표부터가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된 상황이고, 여기에 합류하는 의원들도 이 사건에 얽힌 의원들이 합류할 가능성이 많은 만큼 중도층의 비토를 불러 올 수 있어 아래의 조국신당과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이 배제할 가능성도 크다. 게다가 사법 리스크도 만만치 않은게 국회의원이 직을 잃게 되는 범죄가 바로 돈봉투 사건의 핵심인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이다.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 이들과 연합을 했다가 비례의석을 의미없이 날릴 수도 있는 문제다.

송영길이 서신을 통해 3월 7일까지 협상을 개시하자고 하였는데 묵묵부답이었다고 밝혔다. 사실상 배제되었음을 소나무당 대표대행도 인정했다. #

7. 비판 및 논란

7.1. 진보당 참여 관련 논란

위헌정당으로 해산통합진보당의 실질적 후신인[54] 진보당이 참여해 논란이 일었다. 동아일보, 조선일보, 서울신문 현재 진보당은 민주당, 새진보연합과의 협상을 통해 당선권의 비례대표 2~3석을 보장받고[55], 지역구도 1석[56]을 양보받은 상황이라 원내 입성이 거의 확실해지는 것은 물론, 최소 3석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진보당은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에서 이어지는 진보정당의 가치와 정신을 일부 계승했을 뿐 통합진보당의 직접적인 후신이 아니며, 당원 대다수가 진보당이 첫 정당인 사람들"이라고 주장한다. #

그러나 당원 구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끊임없이 바뀌는 것이 국민의힘의 사례[57]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기에 설득력이 부족하고, 실질적으로 진보당의 이름을 달고 정치를 하는 정치인들의 면면을 살펴보았을 때 통합진보당의 후신으로 판단할 근거가 다양하다. 현 지도부를 기준으로 당대표 윤희숙, 원내대표 강성희, 사무총장 송영주, 정책위의장 정태흥 등 당직을 맡거나 실제 진보당 당적을 갖고 정치 활동을 하는 인물은 모두 통합진보당 당적이 확인된다.[58] 뿐만 아니라 일부 지역당 차원에서는 "박근혜가 해산시킨 통합진보당이 민중당으로 돌아왔습니다"와 같이 통합진보당을 계승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내걸기도 했고, 선거 유세 차량이나 선거운동정보에 민주노동당 → 통합진보당 → 민중당을 내건 후보도 확인된다. 이외에도 진보당 기관지 '너머'에서 역대 진보정당 득표율을 나타내면서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민중당-진보당만을 기술하며 자당이 통합진보당을 계승한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

사실 진보당이 공식적으로 통합진보당의 후신임을 부인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정당법 제40조에 따르면 헌재의 결정으로 해산된 정당과 강령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정당을 창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통진당의 후신임을 인정할 경우 진보당 역시 위헌정당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진보당의 문제는 강경한 반미·친북 노선과 친북·종북으로 비춰지는 인사의 활동 때문인데, 당장 진보당의 현 대표인 윤희숙 상임대표도 이석기의 석방을 주장한 인물인데다 천안함 피격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59] 게다가 이런 친북·종북적 행위는 과거형이 아니라 2023년 드러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60]사건인 민중자주통일전위 사건에서도 진보당 제주도당이 깊게 관여한 것으로 조사 중이다. 따라서 친북 논란이 있는 정당이 국회에 입성하는 것은 우려스럽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친북 스탠스를 갖는다고 국회의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은 그거야말로 자유민주주의에 배반되는 위헌적 생각이다. 워낙 반공 교육으로 사회문화가 바탕이 되어서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일본에서는 주요 정당이며, 심지어 미국도 무려 공산당이 있다.

그러나 북한과의 휴전상황이라는 한국의 특수한 경우 때문에 국민의힘2023년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강성희 의원이 국방위에 배치되는 것을 저지한적이 있다. # 그도 그럴 것이, 국방위에선 최전방의 상황부터 무기 상황 등 안보에 관련된 중요한 사항들을 보고 받을 수 있고, 요구 할 권리[61]가 있기에 안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후 진보당의 비례대표 추천 명부가 만들어지면서 문제가 된 부분이 예상대로 확인이 되었는데, 진보당 추천 비례대표 11번과 15번으로 추천된 전종덕, 손솔 후보도 이석기를 ‘양심수’라고 칭하며 사면복권을 적극 추진 해왔던 것이 알려졌다. 다만 국제엠네스티가 이석기를 양심수로 분류하고 있기는 하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등 해외 정치인과 지식인들도 이석기 석방을 요구했다. 또한 국보법 위반 논란이 있었던 장진숙 후보는 더불어민주연합 측의 요구로 교체됐다. #

7.2. 연합정치시민회의 참여 논란

창당을 공식 선언 한 뒤, 민주개혁진보연합의 참가 단체 중 하나인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재야의 종북·반미 성향을 가진 이력이 있는 인물들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일보 기사 중앙일보 기사 동아일보 기사

민주개혁진보연합의 참여 단체로 알려진 연합정치시민회의는 천안함 음모론, 사드 도입 적극 반대, 광우병 선동 등을 정면에서 내세웠던 박석운, 조성우, 진영종 등의 인사가 창당과 공천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이중 조성우씨는 1989년 국보법 위반으로 구속이 된 적도 있다. 이외에 과거 천안함 자폭 발언으로 혁신위원장 내정에서 낙마한 이래경 전 호이트 대표이사, 함세웅 신부 등도 포함 된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대해 민주개혁진보연합 창준위 측은 연합정치시민회의에서 인사를 공천하지 않을 계획이고, 공천 과정에 중재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국민후보 여성 1위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을 배정받은 전지예 후보는 ‘겨레하나’ 활동가 출신이다.[62] ‘겨레하나’의 이사장이 이적단체 범민련 간부 출신이라는 것이 드러나 논란이 불거졌다.[63] 겨레하나의 산하에 있는 대학생 겨레하나는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파기를 요구하는 성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전지예는 실제 겨레하나와 시위 현장에서 함께 활동하며 한미연합훈련 반대와 미군기지의 철수 등을 주장하기도 했고,# 일본의 유엔사 편입 이슈에서는 남북한간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며 유엔사 폐지를 요구하는 등# 친북/반미적인 행보를 보인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국민후보 여성 2위로 선출된 정영이 후보는 2023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에서 ‘통일 선봉대’ 라는 명목으로 사드 배치 반대 시위를 주도했다. #

결국 여권과 민주당 내부에서 비판이 커지자 더불어민주당이 연합정치시민회의 국민후보추천 심사위원회에 시민사회 몫의 비례대표 후보를 재추천하라고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11일 “특정 후보를 거론하진 않았다”면서도[64] “시민사회 몫으로 선출된 4명의 후보에 대해 재추천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은 국민후보추천 심사위에 경제 약자 추천을 요구했다고 밝혔는데, “애당초 우리는 심사위에 중소기업, 소상공인, 여성장애인 등 5가지 카테고리를 정해 후보를 선출해달라고 말했다"며 “어제 선출된 결과를 보고 민주당도 당황했다”고 밝혔다. #

또다른 민주당 관계자는 “더불어민주연합을 만들 때 합의 사항으로 ‘국민의 눈높이의 맞는 수준으로 검증한다’는 문구가 있다”며 “각 단체의 후보가 선출돼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넘어오면 후보 검증의 주체는 더불어민주연합이고 이를 통해 후보자 교체 등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와중에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민주연합 측에 교체 의견을 보낸 후에도 친북/반미 성향인 연합정치시민회의를 위시로 한 시민사회 측은 금융정의연대에서 활동한 전지예 후보는 자격이 있다며 옹호했다고 한다.

결국 3월 12일, 논란이 된 전지예 후보와 정영이 후보는 비례대표 입후보를 포기하고 사퇴를 선언했다. ##

사퇴 선언 직후, 전지예 후보와 정영이 후보가 이미 진보당에 몸담았던 적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애초부터 민주당은 진보당과의 연대에서 비례대표 3석, 지역구 1곳의 입성을 도와줬음에도 불구, 명목상으로만 진보당을 탈당하고 사실상 우회상장을 해서 의석을 더 털어먹을 생각이 아니었냐며 민주당 내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전지예 후보와 정영이 후보는 사실상 진보당 몫으로 나와야 하는 후보들이였다.” 라는 이야기를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 것으로 밝혀졌다. #

민주당은 시민사회 측이 또 논란이 있는 인물을 추천할 경우 더불어민주연합 차원의 검증을 거쳐서라도 배제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지도부 소속 한 의원은 “부적절한 인물을 추천할 경우 최종 공천 권한을 가진 더불어민주연합 지도부가 공천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비례후보 자격 검증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연합정치시민회 양 세력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양상을 보였다. # 3월 15일 연합정치시민회의는 입장문을 통해 “김상근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10명 전원이 직위를 내려놓겠다”면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

7.3. 비례 공천 관련

시민사회후보는 문자투표 방식의 국민투표를 도입했으나, 20%밖에 반영되지 않았다. 국민투표에서 높은 득표를 받은 후보가 배심원단 투표에 의해 뒤로 밀렸다. 논란 이후 국민투표에서 높은 득표를 받은 후보로 바뀌었다.

결국 더불어민주당 추천 후보는 당원 경선없이 지도부에서 결정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열린공천은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당시 합의한 조건이었다.#

또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로 추천되었지만 석연치 않은 사유로 컷오프 된것도 논란 거리다. 임태훈은 당이 양심적 병역 거부를 병역 기피로 규정했다며 이의 신청을 제기했으나, 이의제기 마감시각으로부터 정확히 1시간만에 기각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이를 두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임 소장은 인권 사각지대에 있던 군 인권 문제에 거의 인생을 다 바친 분, 상징적 의미를 내세우고 공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주연합의 시민사회 심사위원단은 3월 15일 임태훈 전 소장의 재공천을 요구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측에서 5시간 만에 재차 컷오프 의사에 변화없음을 표명했고, 이에 반발한 연합정치 시민사회 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전원이 사퇴했다.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대표는 "충분히 존증 하지만, 논의는 이미 종결됐다."고 선을 그었다. '연합 정치 파기' 비판에 대해서는 "그렇게 해석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공천 절차에 대해서는 "추천 단위가 사라졌으니 후속 절차는 종료"라며 당에서 시민단체와 논의 없이 공천 절차를 계속할 수 있음을 밝혔다.

사실상 '병역 기피'는 단순 명분일 뿐이고 실질적인 이유는 동성애자인 임태훈의 성 정체성으로 인한 대체로 보수적인 개신교계의 반발을 우려해 공천에서 배제했을것이다는 추측이 많다.#

병역을 사유로하여 컷오프 되었다는 민주당의 의견 제시에 반해, 중앙일보는 대조적으로 박규환 후보가[65] 병역기피 전과[66]가 있음에도 공천을 그대로 받았다는 사실이 있음 확인하는 비판논조의 기사를 제기하였다.#

이처럼 몇몇 후보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컷오프 되며 향후 비례대표 후보 명부 순번관련 갈등이 있을 수 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1번에 국민후보를 배치한다는 기존 합의를 번복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연합 관계자는 통화에서 “협상에 참여한 제 단위들과 재합의가 가능하다면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다만 비례대표 1번에 국민후보로 출마했던 서미화 후보가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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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용혜인 비례대표 재출마 특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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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연합정당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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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비례연합 관련 제도가 없으므로, 유권자들은 참여정당 각각에 투표할 수 없다. 또한, 참여정당의 의석비율과 순번을, 여론조사나 연합경선없이 지도부에서 자의적으로 정했다.

8. 다른 정당과의 관계

8.1. 국민의미래

실제 진보당이나 기존의 민주당과 다른 성향 인사들이 민주연합에 많이 합류하였지만, 창당을 주도한 민주당의 인프라와 당직자들을 활용하였기 때문에, 민주당 - 국민의힘 관계와 크게 다르지 않아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다. 두 정당은 거대양당의 비례위성정당으로써 비례대표 득표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8.2. 조국혁신당

창준위 당시에도 민주연합 측에서는 연대가 불가능하다고 밝혀, 두 정당간의 직접적 교류는 없으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체적인 선거에서 협력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국 대표도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직접적인 경쟁을 피하고 있다.

영입인재 1호로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신장식 대변인도 '지역구는 민주당-비례는 조국혁신당'[67] 이른바 "지민비조론"을 주장하고 있다. #

이는 과거 열린민주당, 정의당[68]의 사례처럼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고 비례대표는 다른 소수정당에 교차 투표하던 더불어민주당의 강성 지지층을 틈새공략 하는 포지션을 취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재명 대표는 조국혁신당과의 협력과는 별개로, 민주당과 민주연합에 이른바 ‘몰빵’하자는 의견을 밝히며, 교차투표보다는 민주연합에 직접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를 보이며 비례대표에서는 경쟁관계가 되어가고 있다.[69]

8.3. 기타 정당

애초부터 비례위성정당으로 급조된 정당이기에 국민의미래와 마찬가지로 다른 정당과의 직접적인 교류관계는 없는 편이다. 또 합류를 선언한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은 이미 독자적 세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각 정당 문서를 참조.

9. 선거 결과

여론조사상으로 조국혁신당에 밀리며[70] 상당히 전망이 어두워보였지만, 막상 개표를 해보니 26.7%의 득표율을 보이며 14명이 당선되었다. 여론조사에서 밀리던 조국혁신당보다도 2석을 더 많이 가져갔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연합이 조국혁신당보다 우세했던 층은 연령으로는 2030, 지역으로는 수도권이었다. 20대 여성에서는 유일하게 50%를 넘기기도 했으며, 30대 여성에서도 넉넉히 앞섰다. 한편 민주당의 우세가 두드러지는 4050층과 호남 지역의 경우 민주연합보다 조국혁신당을 더 많이 찍어 '지민비조'[71]가 주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40대 여성인 경우는 더불어민주연합에 살짝 표를 더 줬다는 것이 드러났다.

중년 민주당 지지층이 여론조사에 적극적이었던 반면 청년 민주당 지지층이 잘 응답하지 않았기에 개표가 여론조사보다 잘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중년 지지층의 민주연합 지지도도 생각보다는 높았는데, 막판에 뉴스공장강유정, 한창민이 출연한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을 수 있다.

참고로 이로 인해 진보당은 2석을 더 늘렸으며, 사회민주당이 원내로 진출했고, 기본소득당은 2연속으로 비례에 입성하는 진기록을 만들어냈다.[72], 그리고 민주당과의 위성정당 연합에 거부했던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은 원외정당이 되었다.

10. 기타

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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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의힘국민의미래를 말한다.[2] 실제로 노동당의 울산 동구나 녹색정의당의 경기 고양시 갑,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인천 남동구 을, 진보당의 전북 전주시 을 등은 민주당 현역의원이 없기에 이들과 연합 공천을 하고 대신 몇 %차로 표가 갈리는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해당 정당들이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하는 방안 등을 고려 중이다.[3] 다만 녹색정의당은 선거 결과에서 지역구 0석, 봉쇄조항 3% 미만 득표로 원외정당으로 전락하며 불참여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된다.[4] 다만 둘 사이의 험악한 관계를 감안하면 지역구 연대는 안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5] 전주시 을에서 현역 진보당 강성희 후보와 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맞붙을 전망이다.[6] 다만, 대구는 각 시당에서 자체적으로 단일화 후보를 결정했다.[7] 소수정당의 3석은 양당의 위성정당이 존재한다고 가정할 때 비례득표 5~6%를 얻어내야 가능한 의석이다. 21대 총선에서 5~6%를 득표한 국민의당열린민주당이 각각 3석씩 확보한 전례가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소수정당 배려를 목적으로 크게 배분한 의석이지만, 군소정당에게는 과대표성 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수준이다. 다만 두 정당 모두 일부 여론조사에서 녹색정의당보다 앞서는 경우도 있으며, 진보당의 경우 일부 지역구에서는 유의미한 지지율을 보이기도 한다. 새진보연합의 경우 지역 기반은 약하지만 용혜인의 인지도를 중심으로 지지를 모으고 있고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10%까지 지지도를 보인바 있다.[8] 더불어시민당 당시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은 대부분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해서, 연합정당을 표방했지만 사실상 소수정당 2석 배분에 그쳤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9] 사회민주당-열린민주당 공동 후보[10] 이 중 용혜인 의원은 비례 재선이라서 논란을 부를 예정이다.[11] 다만, 대구와 경북 경산시에서는 각 시당에서 자체적으로 단일화 후보를 결정했다.[12] 고등법원 판례는 흡수합당의 법률상의 효과가 발생하는 것은 합당 신청시가 아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수리시라고 한다.[13] 약칭 민주연합.[14] 이상 정책 담당.[15] 이상 지역구 단일화·비례연합 정당 창당 담당.[16] 약칭 민주연합.[A] 임태훈 공천 갈등으로 김상근 심사위원장 포함 상임위원 10인 사퇴 #[A] [A] [A] [21] 후보자 확정 이전에는 "청탁 가능성 우려 등으로 이 중 4명만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 후보자 확정 이후 공개되었다. #[일부공개] 후보자 확정 이전에 일부 공개된 심사위원 4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일부공개] [일부공개] [일부공개] [26] 전부 다 민주당에서 온건 아니고 김남국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있다가 민주연합으로 들어온 것이고 용혜인 의원은 원래 새진보연합 소속이었다.[27] 진보당은 전북 전주시 을과 울산 북구 등에서 지역구 단일화를 얻어내려하거나 민주당과 단일화를 할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 과거에도 위성정당에 참여하려고 했는데다 민주진보 연합을 주장한 적이 있었고, 여기에 더해 과거 강성희 의원은 민주당 계파인 처럼회에 참여한 적도 있기 때문에 연대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 일단 공식적인 진보당의 입장은 민주당이 제안해오면 논의해볼 수 있다 정도의 유보적 입장이었으나, 2024년 2월 13일 공식적으로 참여를 선언했다.[28] 새진보연합은 함께하자는 의사를 표하며 지역구 단일화를 같이 추진하자고 밝혔다. 그리고 결국 확정되었다. #[2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위성정당을 비판해왔었던 만큼, 위성정당에 비판적인 입장이다. 때문에 지역구(고양시 갑, 창원시 성산구 등)도 연합공천 등으로 연합정당의 여부가 있어야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녹색정의당은 민주당이 제안해오면 논의해볼 수 있다는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다만 당내 여론이 진보당보다 더 연합정당에 부정적이다.[30] 2월 15일 상무위원회에서 17일 전국위 투표에서 다수결로 하는데, 정의+녹색 전부 합산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녹색당은 전원 반대에다가, 정의당도 당내 주요 정파인 전환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기본적으로 반대의견이 과반은 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정의당 내 최대 정파인 인천연합 역시 내부 논쟁 끝에 반대의견으로 선회했고, 2월 17일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불참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31] 노동당의 경우는 앞의 녹색정의당에게 불참을 언급할 정도로 양당에 대한 반감이 큰 정당으로 일찍부터 불참을 확정했다.[32]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창당이 불가피한 결정임을 존중하며,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 다만 민주당이 원내 정당들만 모아 선거연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합류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33] 참고로 2020년 즉 민중당 시절에도 위성정당 참여를 원했으나, 통진당의 여진과 NL에 대한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거절한 바 있다. 정의당이 주도하던 혁신재창당 또한 최대연합을 주장하며 불참했다.[34] 울산 북구는 영남이니 그렇다 쳐도 전주시 을은 민주당 텃밭인데 왜 그렇냐 할 수 있는데, 국민의힘에서 타 후보 대비 비교적 지지세가 높은 정운천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주시 을의 경우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운천이 국민의당과 민주당의 표분산 때문에 어부지리 입성을 한 바 있다. 다만 전주시 을의 경우 최근 민주당과 진보정당의 단일화 없이도 보수정당 후보가 국회의원이 당선되지 못할 정도로 민주-진보세력의 지지율 파이가 커서 별달리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해서 단일화가 마냥 순조롭지는 않을 것이다. # 2월 19일, 강성희 의원이 독자 완주를 선언했다. #[35] 반면 함께 양대 노총을 담당하는 한국노총은 민주당에 우호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노동계와는 친분이 적은 국민의힘에도 한노총 출신 국회의원이 있는 등 양당에 접점이 많지만, 민주노총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로 늘 정부와 마찰을 빚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김용균법 등을 놓고 양당과 갈등이 심해 진보정당끼리의 연대는 몰라도 민주당과의 연대는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다. 물론 더불어민주당을 당내 진보파인 이재명계가 잡은 이후엔 비교적 많은 사람이 이재명에 우호적기도 하거니와, # 이전보단 호의적일 가능성이 생겼긴 하지만 아직은 간극이 완전히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다.[36] 비슷하게 기본소득당이 민주노총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다른 진보 4당(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노동당)의 단일화 및 정책연대 구도에서 자주 빠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기본소득당이 다른 진보정당과 교류할 때는 그나마 원내의 진보정당이기 때문인 정도. 그러나 민주노총 후보 21명 중 19명이 진보당이고 (나머지 2명은 울산 동구의 노동당 이장우, 창원 성산의 녹색정의당 여영국) 양경수 집행부 2기는 지역본부의 과반도 진보당 계열이기 때문에 경쟁 정파의 비판 성명 이외에는 내부 분열 수준의 반발은 크게 없다. 게다가 녹색정의당의 플랫폼 정당은 민주노총의 총선 방침을 사실상 무시한 것이기 때문에 명분도 없는 상황.[37] 참고로 한상균 전 위원장은 정년 퇴임 후 중고차 딜러로 근무 중이다. 현직 조합원은 아니다.[38] 노동당울산 북구 이장우 후보, 녹색정의당창원시 성산구 여영국 후보.[39] 이런 문제를 고려해서 21대 총선 당시 더불어시민당은 당시 참여를 희망하던 민중당을 당 차원에서 발빠르게 거절한 바 있다. 사실 그 이후로도 이 문제들이 해결된 적은 없었으나, 그간 민중당-진보당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던 만큼 잊혀졌던 문제들이다.[40] 심상정 의원이 나중에 밝힌 바로는 당시 이해찬 대표가 더불어시민당 참여로 제안한 의석이 10석이었다고. 실제로 더불어시민당은 비례 앞순번 10석을 시민단체 + 소수정당 몫으로 배분했었다. 힘의 균형이 전혀 없었던 탓에 참여를 타진하던 녹색당, 미래당 등이 패싱당하기도 했다.[41] 진보당은 지역기반은 탄탄하지만 NLPDR 색채 때문에 이미지가 부정적이고, 기본소득당은 그나마 진보당에 비해선 무난하지만, 문제는 위에 언급한 사민당과 열린민주당 정도로 진보정당 지지자와 사이가 엄청 안 좋기에 전략적 투표를 받기 힘들다.[42] 인천 남동구 을은 원래는 민주당이 자력 당선이 가능한 지역이였지만, 윤관석 의원의 돈봉투 논란 때문에 지지세가 많이 낮아졌기에 단일화가 필요한 지역이 되었다. 공교롭게도 이 지역은 정의당의 원내대표인 배진교의 지역 기반으로, 정의당 정치인 중 몇 갖고 있지 않은 지역기반으로 꼽힌다.[43] 당시 심상정 후보가 완고하게 단일화를 부정하긴 했지만 이재명 후보측에서도 단일화를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 박원석의 증언에 의하면 윤석열-안철수 단일화가 성사되자 위기감을 느낀 이재명 후보측이 우리공화당에까지 전화를 했을 정도로 닥치는대로 단일화 제의를 했는데 그 소식을 들은 정의당측에서는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어떻게 조원진같은 강성 친박 세력에게까지 손을 내미냐'며 노발대발해서는 민주당에서 오는 전화를 아예 안 받기로 했다고 한다. #[44]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45] 여전히 당내 영향력이 큰 인천연합은 상대적으로 민주당에 덜 적대적이고 비교적 유한 스탠스이긴 하지만, 당원들의 대다수가 선명성 있는 좌파를 원하는 데다, 역시 당내 영향력이 강한 전환 쪽에서 민주당에 대해 강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기에 평균적으로 유하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정의당의 경우 21대 총선 때 위성정당 때문에 매우 크게 부진했던 데다, 전술했듯이 총선 이전부터 중대재해처벌법과 차별금지법에 대한 이견 차이 등으로 민주당과 척을 졌기에 더더욱 그렇다.[46] 실제로 정의당 당내에선 민주당과 연대해서 3~4석을 얻는 것보다, 원외나 1석만 건지는 한이 있더라도 민주당과 연대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다수였다.[47] 정의당내 계파는 현재 인천연합,함께서울 등 연성 NL계열, 통연계, 전환 등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는데 인천연합은 찬성에 가까울 것으로 추측되며, 심상정의 통연계는 별다른 의사표현 없이 중립이지만 이전과 달리 찬성 의사가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대로 당내 좌파인 전환은 자강론을 주장 중. 하지만 정의당내에서 인천연합과 통연, 함께서울 등이 비례연합에 찬성한다해도 전환 + 녹색당측 전국위원들이 반대를 표명하고 있기 때문에 과반을 넘기기 쉽지 않을 것이다.[48] 인천연합은 참고로 전환과 같이 정의당 내부 최대 계파다.[49] 진보당의 경우는 합류 가능성이 정의당보다 높았고 실제로 합류했다.[50] 진보 4당 중 하나인 노동당의 경우 비례 후보를 내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51] 만약 이렇게 된다면 지역구에서는 노동당이 이득을 볼 수도 있다.[52] 김준우 녹색정의당 공동대표 또한 방송인터뷰에서 아직 혼인신고서에 잉크도 마르지 않았다고 현 상황을 비유한 바 있다.[53] 경제 분야에 농축산 및 기후에너지 분야도 포함된다.[54] 진보당은 진보정의당 분당 이후에도 통합진보당에 잔류하여 위헌정당 해산 당시에도 통진당 당적을 갖고 있던 경기동부연합, 전남연합, 울산연합 등의 정파가 창당한 정당이다. 다만 당원 대부분은 진보당이 첫 정당이다. 법적으로는 후신정당이 아니다.[55] 조국혁신당이 부상함에 따라 확실한 당선권 범위가 줄어들었다.[56] 울산 북구 윤종오 후보.[57] 미래통합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변경한 이후 1차 전당대회20대 대선, 8대 지선을 거치며 당원 구성의 80%가 바뀌었다. # 그렇다고 국민의힘이 미래통합당의 후신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58] 당명 변경 전 민중당에서부터 지도부 인원 대다수가 통합진보당 출신이었다.[59] 참고로 더불어민주당의 박용진도 이석기와 한총련의 석방시위에 참가한 전적이 있다.[60] 2024년 3월 기준 판결이 나지 않았다[61] 국방위에서 활동하는 의원들은 국방부를 감사하기 위해 자료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 이때, 국방부와 국방위는 평등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자료 요청을 거부하기 힘들다.[62] 일각에선 전 후보가 ‘겨레하나’ 소속으로 활동하기 보다 ‘금융정의연대’라는 시민단체에서 주로 활동하며 금융소비자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더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보도에 의하면 주로 은행, 증권사 등 금융회사들의 부당한 행위들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였다고. # 본인의 이력을 소개할때도 금융정의연대 경력을 맨 먼저 서술한다. 하지만 겨레하나에서 활동한 이력 또한 적지 않다. 직접 피켓을 들고 여러 차례 시위활동에 참가했고, 윤석열 대통령 규탄 집회에 참가해 공개적으로 반미 발언을 한것을 보면 이쪽에도 깊이 몸담았다고도 볼 수 있다.[63] 겨레하나라는 사단법인 자체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중배 전 MBC 사장이 자문위원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따라서 겨레하나 자체가 반국가단체로 지정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니나,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게시글로 미루어 보아 친북, 나아가 종북단체라고 볼 여지가 충분히 있다.[64]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언론에서는 사실상 전지예 후보와 정영이 후보를 겨냥한 대책이라고 보도되었다.[65] 영주-영양-봉화 지역구[66] 본인 해명에 따르면 노동운동을 하느라 입영통지서를 수령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갖은 수단으로 입영을 연기하다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되었다.[67] 원조는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 때 쓰였던 "아빠는 신한민주당, 엄마는 민주한국당"이라는 구호였다.[68] 엄밀히는 2016년 ~ 2020년까지의 정의당을 말한다.[69] 이재명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계양구 을 선거구에서 출마하는 당사자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다른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공개지지하는 발언을 하기 어렵다.[70] 심하게는 조국혁신당이 30%를 육박하고 민주연합이 16%에 그친다는 조사도 있었다. 이렇게 되면 8~9명밖에 당선되지 못하는 것이다.[71]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72] 사실 비례대표로 입성했더라도 그 이후 지역구로 진출해서 도전하는 게 관례였는데, 용혜인 후보는 2번 모두 비례로 입성한 것이다. 참고로 반대편에도 김예지 후보가 2번 연속으로 비례에 입성하게 됨으로써, 제22대 국회에선 총 2명이 2연속으로 비례에 입성하는 진기록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