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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EF4122>한자 명칭 | <colbgcolor=#fff,#1F2023>社會黨 |
| 영어 명칭 | Socialist Party of Korea |
| 창당일 | 1998년 11월 29일 (청년진보당, 1차) 2000년 10월 2일 (청년진보당, 2차) 2006년 4월 25일 (희망사회당) 2008년 8월 11일 (사회당) |
| 당명 변경 | 2001년 8월 26일 (사회당) 2006년 10월 30일 (한국사회당) |
| 해산일 | 2000년 4월 14일[7] 2004년 4월 20일[8] 2008년 4월 15일[9] 2012년 3월 14일 (진보신당으로 흡수합당) |
| 스펙트럼 | 좌익 |
| 해산 전 대표 | 안효상 |
| 당가 | 인터내셔널가 |
| 당 색 | 빨간색 (#EF4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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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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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청년진보당'으로 시작하여 2012년 초까지 존재했던 대한민국의 진보정당.
PD계열 학생운동 출신이 주축을 이룬 정당으로, 장애인 이동권 운동, 탈핵환경운동, 반전평화운동, 아르바이트 노동자 운동 등 소수자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현재 제22대 국회의 원내정당인 기본소득당이 이 당의 실질적 후신이다.
2. 역사
| 대한민국의 진보정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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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국민승리21 | 청년진보당 | 녹색평화당 | 민주사회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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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사회당 | 녹색사회민주당 | ||||||||
| 국민참여당 | 민주노동당 | 진보신당 | 한국사회당 | 정당등록취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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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진보당 | 희망사회당 | 한국사회당 |
민중당의 우경화를 비판하던 좌파그룹[10]이 주축으로 91년 결성된 '민중회의'의 청년그룹에서 부터 사회당계의 역사는 시작된다. 1992년 제14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백기완 후보 선거본부(소위 '백선본')에 참가한 민중회의는 백선본을 함께 했던 좌파 조직들[11]과 진보정당 결성을 추진하였으나 무산된다.
이후 PD계열 학생운동조직인 '전국학생연대(전학련)'과 청년단체 '우리청년회' 등을 결성하여 활동하던 이들은, 97년 대선을 앞두고 진보정치연합이 민주노총, 전국연합 등과 함께 건설국민승리21을 추진하자, NL그룹[12]의 참가에 반대하며 독자 청년정당 창당을 결정한다. #
1998년 11월 29일 청년진보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당대표는 최혁. 당시 기사 백기완 등이 창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기사
1999년 재보궐선거에서 최혁 당대표가 구로구 을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 청년좌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울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내어 평균 3% 정도의 득표율을 올리면서 나름 선전했으나, 이 당시에는 1인 1표제라서 의석을 한석도 얻지 못했다.
2001년 8월 26일 당명을 사회당으로 바꾸고 '반反 자본주의'와 '반反 조선노동당'을 공식 천명했다. 기사
2002년 지방선거에서 원용수 후보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면서, 토론회에서 민주노동당을 '종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13]
2002년 16대 대선에 김영규 후보가 출마하여 0.1%(2만 2천표) 득표하였고, 이후 1인 2표제가 시행된 17대 총선과 18대 총선에서도 0.2% 득표하는데 그쳤다.[14] 민주노총과의 연대로 경상남도 창원시 및 울산광역시 일대에서 한나라당과 맞설 정도의 기반은 있던 민주노동당과는 다르게, 사회당은 지역기반이 미약한데다가 민주노동당이 거물급 인물들을 입당시키거나[15] 노회찬, 심상정, 강기갑 등 나름대로 이름있는 정치인을 배출하는 동안 사회당은 유명 정치인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16대 총선에서 사회당에 투표했던 유권자들은 2002년 3회 지방선거와 16대 대선, 2004년 17대 총선에 걸쳐 대부분이 민주노동당으로 이동하는 결과를 낳았고, 2007년 대선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참패하는 분위기에서도 사회당 금민 [16]후보는 0.07%(1만8천) 득표에 그치게 된다.
이렇게 매 총선마다 득표 미달로 매번 정당등록이 취소되었다가[17] 재창당하는 방식으로 청년진보당 - 사회당(2001년) - 희망사회당(2006년) - 한국사회당(같은 해 10월)[18] - 사회당(2008년)까지 존속해왔다.
2010년 7월 은평구 을 재보선에서 민주노동당 이상규 후보의 사퇴로 자연스럽게 자칭 '진보대연합' 후보의 자리를 차지한 금민 후보가 단 458표, 단 0.55%로 1%가 안되는 득표율을 보여주었다.[19]
당세가 계속 줄어 고작 1,000명 가량의 당원으로 정당을 유지하는 것도 불가능한지라, 마침 통합진보당으로의 이탈이 나와 새롭게 당을 정비할 필요성이 있던 진보신당 잔류파와 2012년 3월 4일 19대 총선을 앞두고 합당하여 노동당을 결성한다. 이후 노동당의 당권을 잡은 사회당계는 기본소득운동에 집중하자며 노동당을 기본소득당으로 바꾸려고 하다 기존 노동당원들의 반대로 실패하자, 노동당을 집단 탈당하여 기본소득당을 결성한다. 이후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에 참여하게 되면서 사회당계 최초로 원내진출에 성공하게 되었고, 2024년 총선에서는 정의당이 원외정당이 되는 동안, 기본소득당은 원내정당의 자리를 유지하며, 2000년대~2010년대와 정반대의 처지가 되었다.
3. 성향
'반자본주의, 반북한'노선으로 정리된다. 사회당 강령PD 계열이 전체적으로 자본주의 반대, NL의 주체사상 반대 하는 것은 동일했으나, 사회당계의 경우 극단적으로 NL세력과 얽히는 것을 반대하였다. 청년진보당 창당부터가 국민승리21에 NL세력이 참가한다는 이유로 독자 창당을 하게 된 것.[20]
PD계열 내에서도 소수정파에서 독자적으로 창당되었기에 규모도 작았으며 특히 학생운동 시기부터 노동운동에 대한 의존을 '노동자주의'라고 비판하며 학생운동의 독자적인 활동을 강조하고 타 학생운동 정파의 조직원을 빼내오는 등 노동운동과 학생운동 양자에서 적을 만드는 행보를 걸었기에 시작부터 고립적이었다. 이후 좌파노동자회라는 독자적인 노동운동 조직을 만들기는 했지만 의미있는 세력은 되지 못했으며,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운동계의 배타적 지지를 받던 민주노동당이 신경 쓰지 못하는 장애인 이동권이나 양심적 병역거부 운동 등에 활동을 집중하였다.
사회당의 성격에 대해서는 민주노동당의 우경화를 견제하고 가장 진보적인 가치를 끊임없이 환기시킨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정당 활동의 성격이 제도 정치에 맞지 않고 소수자 운동과 장외 투쟁에만 집중한다는 비판도 있었다.
17대 대선을 앞두고는 '사회적 공화주의'를 표방하며 보편적 복지를 주장하며 사회민주주의에 가까운 형태의 노선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며[21], 이때부터 기본소득운동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4. 역대 주요 선거 결과
| 대통령 선거 | ||||
| 연도 | 선거명 | 대통령 후보 | 득표수(득표율) | 결과 |
| 2002년 | 제16대 대통령 선거 | 김영규 | 22,063 (0.1%) | 낙선 |
| 2007년 | 제17대 대통령 선거 | 금민 | 18,223 (0.07%) | 낙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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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김영규 후보 선거벽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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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김영규 후보 선거벽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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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사회당 비례대표 선거벽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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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금민 후보 선거벽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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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재보궐선거 서울 은평구 을 금민 후보 선거벽보 |
5. 출신 인물
6. 사건사고
- 당 내에 덕후위원회가 실존했다. 덕후위원회에 대한 불만으로 인하여 당을 탈당한 경우도 있는 등 사회당의 이미지에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닌듯. [22]
- 진보신당과 합당을 앞두고는 '탈당위원회'도 결성되었다. 출범선언문 합당 과정에서 생긴 부당한 일들[23]에 대한 반발로 생겼다. 합당과정에서 당원들의 강력한 반발이 구체적으로 보이고 있는 점 때문에 진보신당과 통합 과정에서 사회당 지도부의 발언권이 더 강해질 수 있게 되었다.
- 사회당 당원이었던 박정근이 우리민족끼리 트위터 계정 멘션을 리트윗하고 북한정권에 대한 조롱성 게시물을 올렸다가 국보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건으로 잠깐 수면 위로 올라오기도 했다.
- 사회당계가 노동당의 당권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다. 특히 노동당과 알바연대 대표를 지낸 구교현 위원장의 이른바 '비선실세 사건' 이후로는 그 논란의 상당부분이 사실로 드러났다.
7. 관련항목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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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해산 후 재창당[A] [A] [A] [A] [A] [7]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득표율 미달로 해산.[8]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득표율 미달로 해산.[9]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득표율 미달로 해산.[10] 사회당계의 실질적 리더로 알려진 김길오와 청년진보당 초대 대표 최혁 등이 이때 민중당 당권파에 의해 당에서 제명된다.[11] 노회찬 등 인민노련 출신들이 중심이 된 진보정당추진위와, 사노맹 출신의 사회당추진위 등[12] 건설국민승리 21에 참가한 전국연합은 NL계열이다. 사회당계는 일관되게 조선노동당 추종 세력과는 선을 그어왔다.[13] 종북이란 단어는 이 때부터 만들어진 것이다. 다만 당세가 워낙 미약해서 금방 묻혀버렸고 이를 다시 발굴해서 마타도어급으로 퍼뜨리고 다닌 건 원용수가 아닌 조승수[14] 17대 총선에서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양쪽 모두 후보를 냈고, 18대 총선에서는 비례대표에서만 후보를 냈다.[15] 봉준호, 박찬욱, 하리수, 홍석천, 문소리 등 연예인 당원도 많았다.[16] 당시 역대급 최연소 후보인 45세. # 당시 인터뷰[17] 2%는 넘겨야 정당 등록이 유지되었다. 지금은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이 내려져 이 규정이 폐지되었다.[18] 희망사회당-한국사회당 시절에는 사회당이 아닌 우회 명칭으로 등록했는데, 이는 당시 총선에서 득표율 미달로 해산된 경우 그 당명을 4년간 쓰지 못하게 하는 규정이 있었기 때문. 이후 득표율 미달 정당 해산 규정과 함께 폐지.[19] 이마저도 민주노동당 당직자들이 개인적으로 선거운동을 도와주어서 그만큼이라도 나온 것이라고 한다.[20] 사회당계 학생운동 조직인 전국학생연대(전학련)-전국학생회협의회(전학협)도 주류 NL 학생운동인 한총련에 대항하고자 만들어졌다.[21] 일각에서는 우경화 되는 것 아니냐는 내부의 비판이 일기도 했다.[22] 이에 영향을 받아서 진보신당 오덕위원회를 만들자는 움직임도 있었으니 친목 동호회로 변질돼서 망했다.[23] 절차적 문제, 기본소득 강령의 문제, 진보신당에 대한 문제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