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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선수의 이적 · 은퇴로 인해 사장(해체)된 통칭(콤비네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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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초반에는 전장정을 많이 사용했으나 점차 JJJ 라인으로 칭하는 빈도가 늘어났다. 현재는 JJJ 라인, 'JJJ 트리오', 'JJJ 필승조 (트리오)', '3J' 등으로도 부른다.
2. 유래
직전의 박전문처럼 제도권 언론에서 관심을 가지고 기사에 사용하며 별명이 굳어졌다.3. 역사
3.1. 2021 시즌
전상현은 부상이 재발하여 개막 이후 오랫동안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고, 박준표는 제구가 흔들리며 2군으로 내려감에 따라 시즌 전반기에는 박전문중 아무도 1군에 남지 않게 되었다.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전상현은 9월 말에 1군에 올라왔고, 박준표는 여전히 맛이 가있는데[1] 후에 부상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문경찬은 6월 이후로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이런 상황이다 보니 기아는 불펜진 공사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할 상황에 놓였었는데, 기존 계획은 지난 시즌 마무리였던 전상현이 복귀하기 전까지는 불펜 경험이 많은 박준표가 마무리 역할을 대행하는 것이었으나 여기도 상태가 안좋았던지라 결국 개막하자마자 곧바로 집단마무리 선언을 해버리게 되었다... 근데 집단 마무리 첫 주자였던 정해영이 생각 외로 잘 던지자 곧바로 집단마무리 계획을 접어버리고 정해영을 마무리로 박아버렸다.[2] 셋업맨의 경우도 선발 수업을 받고 있던 장현식이 팀의 처참한 불펜진 사정 상 먼저 불펜으로 투입되었다가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자 말뚝박은 케이스.
이렇게 박전문 중에서 전의 자리(셋업맨)에는 장현식이, 문(전업 클로저)의 자리에는 정해영이 차지했지만 박준표의 자리는 시즌 말까지 딱히 대체되었다 보기 어려운 상태에 있다가[3] 전상현이 복귀한 이후 이 자리를 대체하게 되었다. 오히려 감독이나 팀이 맛이 가 있으니 전상현과 박준표가 정상이 아니라는게 다행일지도.[4]
시즌 후 문경찬은 손아섭의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NC에서 롯데로 다시 한 번 팀을 옮기게 되었다.
3.2. 2022 시즌
박준표는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아 5월이 넘어야 복귀 예정이고, 우선은 전상현만 4월 현재 있는 상황이다. 이기는 경기의 8회 9회는 거의 장정 고정이다 보니 전상현은 그 앞에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다.[5] 다만, 몇 번은 전상현이 먼저 이후 장현식-정해영으로 나온 때도 있었고 정해영이 연투를 하거나 특수한 상황인 때는 장현식, 전상현이 세이브를 먹은 적도 있다.7월 현재는 박준표 역시 돌아온 상황이다. 하지만, 7월 말~8월 초에 장현식, 전상현이 부상으로 모두 이탈하는 위기가 발생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해영 앞에서 다른 투수들이 버텨줘여 하는 처지가 되었다. 하지만, 기존 JJJ 라인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이후 이준영을 포함한 또다른 JJJ가 줄곧 잘 버텨 줬다.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이들의 부상 복귀 이후 나름 잘 던져주면서 KIA는 4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3.3. 2023 시즌
시즌 초반에는 장현식의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로 인해 이탈하였고, 전상현, 이준영, 정해영이 필승조를 맡게 되었지만 전상현과 정해영은 제 상태가 아니었다. 이후 4월에 장현식이 복귀했지만 이준영을 제외하면 전부 다 제 상태가 아니여서 불펜이 상당히 불안해졌다. 5월에는 새로운 J인 최지민이 합류해 불펜 상황이 좀 개선되었지만 정해영과 전상현의 상태가 아직도 좋지 않았다. 덕분에 6월 한달 동안은 불펜진 체계가 완전히 무너져버리기도 했다. 이후 전상현이 먼저 1군으로 복귀하였고 잔류군에서 서재응이 집중 마크하며 밸런스 회복에 집중한 정해영도 7월이 되자마자 1군으로 합류하며 재가동될 수 있는 희망을 보여주었으며 이후 편안한 상황에서 경기력 점검을 마친 정해영을 마무리로 복귀시키며 조금 많이 늦긴 했으나 JJJ라인이 다시 가동되게 되었다. 다만 이번에는 장현식의 경기력이 오락가락하고 있어서[6] 여차하면 또다시 일시적으로 해체될 수 있다.이후 전상현이 완벽히 부활했고, 정해영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임기영과 최지민이 예상보다 덜 갈려나가게 되었다.
3.4. 2024 시즌
- 장현식 : 17경기 3,4월 15.1이닝 7실점 5자책 5홀드를 기록하며 스타트를 끊었다. 5월에는 12이닝 13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고 6월과 7월, 23.1이닝 13실점 2승 3홀드로 다소 페이스를 찾았다. 8월, 7경기 10이닝 8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다시 반등에 성공해, 타선의 힘이 떨어진 팀에 큰 힘을 주고 있다.
- 전상현 : 전상현 역시 장현식과 비슷하게 3,4월 16경기 14.1이닝 9실점 2승 2패 7홀드를 기록했다. 정해영이 부상으로 이탈한 7월에는 임시 마무리를 맡아 2승 1패 4세이브를 기록하여 정해영의 빈자리를 잘 채워주었다. 8월부터 9월 8일까지 17경기 동안 단 3실점만 허용하며 시즌 평균자책점도 3.95까지 내려갔다.
- 정해영 : 8월 14일 기준, 36경기 35.2이닝 2승 2패 22세이브 3블론 ERA 2.02 WHIP 1.35를 기록하며 믿을맨 마무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월을 부상으로 거의 1달 가량 쉬었음에도 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고 체력을 잘 관리하여 가을 야구가 유력한 팀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월 복귀하였고, 9월 8일 시즌 30세이브를 기록했다.
KIA의 2024 페넌트레이스 우승엔 JJJ 세 선수의 공이 컸다. 시즌 내내 선발진이 줄부상을 당했고, 지난 해 갈린 임기영과 최지민도 부진에 빠진 상황에서 JJJ마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면 KIA는 그대로 2023년의 전철을 밟았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2년차 신인 곽도규가 좌완 필승조로 성장해 우완 JJJ와 훌륭한 조합을 이뤘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JJJ는 언터쳐블급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2차전부터 전상현의 구위가 조금씩 틀어지며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장현식은 5경기 모두 출장에 방어율 0이라는 기가막히는 활약에 정해영도 5차전 8회말 2사 만루부터 등판했어도 9회까지 깔끔하게 막아내는 피칭을 보여주며 기아 불펜 핵심다운 활약을 보였다.
이후 장현식이 FA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하면서 해체되며 JJ라인이 되었다. 그렇다고 新 JJJ라인처럼 다른 투수들이 각성한다면 계속 이어갈 수도 있을 듯하다.
4. 新JJJ 라인
5. 여담
[1] 후반기 ERA가 8월 27일 기준으로 0점이지만 볼넷 갯수가 벌써 2개다.. 19~20의 박준표를 생각해보면 완전히 딴판[2] 이전까지 정해영은 장기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야할 자원으로 여겨졌고 정해영 본인도 선발 보직을 원했었다.[3] 그나마 유사한게 박진태 정도. 9월 이후 박진태가 부진하자 홍상삼이 등판하는 경우도 여러 번 있었다.[4] 하위권 팀들의 특징중 하나가 이기고 있거나 이길 것 같은 날이 드물어서 불펜을 미친듯이 갈아마신다는 특징이 있다. 당장 과거 한화 이글스나 09년 이전 KIA 타이거즈를 생각해본다면...[5] 이들을 전장정, JJJ 라인, J 트리오 등으로 부르긴 하지만, 박전문 시절에 비해 가끔 혹은 엄청 불안할 때가 없잖아 있다.[6] 사실 이번 시즌 들어서 장현식의 기복이 꽤 심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