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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경기 내용 관련3. 기자 관련4. 구단 관련
4.1. 쌍방울 레이더스 창단 반대 운동4.2. 해태 타이거즈 하와이 항명 사건4.3. 윤승균 입단 논란4.4. 선동열 감독 유임 관련 진통(안치홍 사태)4.5. KBO 리그 심판 최규순 금전요구 사건4.6. 구단 버스 리미터 해제 사건4.7. 2018년 김기태 감독 퇴진 시위 압박 및 팬 사찰 논란4.8. 구단 버스 교통사고 사건4.9. 5월 18일 플레이어데이 이벤트 논란4.10. 약물 복용 전과 외인 영입4.11. 고윤호 지명 논란4.12. 장정석 단장 박동원 상대 FA 협상 뒷돈 요구 사건4.13. 초청 행사에서의 응원 및 좌석 배치
5. 감독 및 코치 관련5.1. 조창수·유남호 코치 잠적 사건5.2. 김응용 감독 경기감독관 폭행 사건5.3. 김응용 감독 심판 폭행 사건5.4. 김응용 감독의 선배 코치 구타 사건5.5. 김봉연 코치 심판 폭행 사건5.6. 해태 코칭스태프들의 심판 폭행, 욕설 사건5.7. 유남호 코치 심판 폭행 사건5.8. 김성한 감독, 김지영 구타 사건5.9. 김종국 감독 계약 해지
6. 선수 관련6.1. 해태 타이거즈 불고기 항명 사건6.2. 홍현우, 양회열, 강대성 민간인 집단 폭행 사건6.3. 이종범, 장나라 시구 강타사건6.4. 빵 사건6.5. 김진우 임의탈퇴 사건6.6. 이용규 추파 사건6.7. 손영민과 아내 Y씨의 사생활 논란6.8. 서재응 한화 배트걸 하이파이브 사건6.9. 손동욱 페이스북 사건6.10. 윤완주 인스타그램 일베저장소 논란 사건6.11. 1군 후배 선수 집단 가혹행위 사건6.12. 유창식 성폭행 사건6.13. 1군 선수단 단체 팬 무시 사건 16.14. KIA 소속 상무 선수 성폭력 연루 사건6.15. 1군 선수단 단체 팬 무시 사건 26.16. 애런 브룩스 전자담배 대마초 성분 검출 및 퇴출6.17. 2023년 호랑이가족한마당 중 선수 부적절 발언
7. 팬 관련8. 구장 관련9. 기타9.1. 야구공 도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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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A 타이거즈 관련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2. 경기 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KIA 타이거즈/사건사고/경기 내용 관련 문서 참고하십시오.3. 기자 관련
기자들의 개입으로 사건의 규모가 커진 사례를 다루는 문단.3.1. 임준혁-이대형 태클 사건
2008년 5월 18일 발생. LG의 외야수 이대형이 빈볼시비 과정에서 벤치에 있던 KIA 투수 임준혁에게 가격당한 사건. 관련 영상
6회초 LG가 스코어 11:2로 리드하던 상황, KIA 투수 박경태의 초구가 이대형의 머리 쪽으로 날아오자 이대형이 피하면서 어깨를 맞았다. 화가 난 이대형은 1루로 걸어가면서도 분을 삭이지 못했지만 KIA 포수 이성우의 제지로 가까스로 충돌은 피하는 듯했다. 그런데 갑자기 KIA 덕아웃에서 선수들이 달려나왔고 선두에 있던 KIA 투수 임준혁이 이대형을 가격하여 넘어뜨렸다. 이에 LG 선수들도 격분하여 벤치에서 뛰쳐나왔고, 경기가 한동안 중단되었다. 홈관중이던 KIA팬들은 패색이 짙던 터에 몸싸움이 일어나자 피해구단이자 원정팀인 LG 덕아웃에 오물을 투척하고 그라운드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논란은 지속되었는데, 한국일보의 최 모 스포츠 기자는 이대형이 KIA의 사인을 스틸했고 이를 1루를 지키던 이종범이 보고 꾸중을 줬다는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이종범은 우익수로 출장하고 있었기에 이는 거짓된 내용이었고, 해당 기사는 네티즌의 집중포화를 받고 삭제되었다. 거짓 기사로 인해 죄 없는 이대형은 누명을 쓰고 인과응보라는 여론에 휩쓸려 역관광을 당하게 되었고, 이후 진실은 밝혀졌지만 아직도 이대형 관련 기사 댓글에선 이 기사가 사실인 줄 아는 KIA팬들이 이대형을 까는 댓글을 종종 달고 있다. 참고로 이 기사의 최 모 기자는 이런 대형 사건을 저지르고도 2009 WBC에 신문사 대표로 참여했으며, 2009 신인드래프트 네이버 문자중계도 하고 SBS 스포츠의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터치에도 종종 출몰했을 정도로 짬밥이 대단한 사람이다. 최 모 기자의 기사는 이대형이 사인 스틸을 했다는 임준혁 측의 입장만 적극 취한 것으로, 그것도 이종범에게 이대형이 사과를 했다는 내용 조작까지 포함되었다. 이틀 전 경기인 5월 16일 경기에서 2루에 있는 상황에서 이대형이 사인 스틸을 해서 임준혁의 투구 리듬을 망쳤고, 그로 인해 다음 회에 시비가 일자 가격했다는 주장. 하지만 실제 경기 중계를 보면 이대형이 사인 스틸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임준혁과 KIA 측은 사인 스틸 의혹에 대해 어떠한 어필도 하지 않았고, 단지 이대형에게 뜬금 없이 폭력을 가함으로써 사태를 해결하려 했을 뿐이다. 이대형 입장에선 죄도 없는데, 최 모 기자와 임준혁 측의 근거없는 주장에 억울한 누명이 씌인 격. 이대형과 LG 측은 사인 스틸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는 입장이다. 구타한 임준혁 측이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나오면서 감정이 상한 상태. 몸싸움서 감정싸움으로 '2라운드' 임준혁은 위 사건으로 KBO로부터 벌금 100만원과 자원봉사활동 16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그런데 이때 기자와 팬들에게 피해를 당한 이대형이 FA 자격을 얻어 2014년에 KIA 타이거즈로 오게 되었고, 비록 KIA에서의 시즌은 한 시즌 뿐이었지만 예상 외의 활약으로 혜자 FA라는 얘기가 나오는 등 KIA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3.2. 이범석-김태완 사구 사건
2008년 7월 10일 발생. 5회초 무사 1루에서 김태완은 이범석[1]의 142km짜리 직구에 안면을 정통으로 맞았다. 사건 영상 헌데 MBC ESPN의 중계진은 이걸 스쳤네요라고 표현하였으며 한 KIA팬 기자의 신문 기사에는 가해자 이범석의 부상소식을 함께 실으면서 사건을 축소시키려 했다.
김태완은 사과를 받지 못했다가 한화팬들이 이범석의 미니홈피를 털자 겨우 사과를 받게 되었고 “내가 롯데 선수였으면 이범석이 어쩔 뻔 했나”라고 인터뷰 하는데 2010년에 이 기사는 성지가 되었다. 사과 받은 김태완 "미니홈피 '팬심' 덕분"
3.3. 박경태-이대형 사구 사건
2010년 5월 26일 발생. 잠실 KIA-LG전은 LG가 단 1회만에 KIA의 에이스 윤석민을 강판시키고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5회말 이대형이 타석에 들어서자 당시 KIA 투수였던 박경태는 이대형에게 잇달아 위협구를 던졌다. 결국 심판은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박경태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경기가 끝난 뒤, 많은 기자들이 빈볼의 원인은 2회초 이대형의 도루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3.4. 제 2차 윤석민 사구 사건
2010년 8월 24일 발생. KIA 투수 윤석민이 사직구장에서 롯데 조성환의 머리를 맞춘 사건.
이날 경기 9회말에 롯데 조성환이 KIA 윤석민의 커브볼에 머리 부위를 맞고 쓰러진 뒤 그대로 병원에 실려갔다. 4강 경쟁의 윤곽이 슬슬 드러나기 시작한 시기였으며 윤석민이 롯데의 간판타자 중 하나인 홍성흔을 빈볼로 부상 입힌 전과가 있던 상황에서 실수의 유무를 떠나 또다시 윤석민에 의해 조성환까지 다치자 사직구장을 가득 채웠던 롯데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당시 관중들은 그라운드 안으로 먹던 음식물, 맥주캔, 물병 등 온갖 오물들을 집어던지고야 말았고[2] 사건의 원인인 윤석민을 향해 수많은 고성과 욕설들이 오갔다. 윤석민은 투구 직후 곧장 사과하였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사과는 받아질리 없었고 윤석민은 그대로 남은 아웃카운트를 모두 잡고 나서야 마운드를 내려갈 수 있었다.
더구나 KIA가 막판 8회와 9회 3득점 하면서 역전승을 거둔 탓에 경기가 끝나고도 롯데 팬들의 흥분은 가라앉을 줄 몰랐고 결국 숙소로 돌아가던 KIA 선수들에게까지 오물 투척과 욕설이 이어졌다. 특히 윤석민은 롯데 팬들에게 야구 글러브로 폭행을 당했고 김선빈은 어느 롯데 팬에게 걷어차이고, 야구 글러브로 왼쪽 어깨를 가격당했고, 김선빈을 보호하던 최희섭도 발가락에 피멍이 드는 불상사까지 일어났다.
윤석민의 고의 유무 판단이 어찌 됐건 윤석민에 의해 선수들이 다쳐 피해자 입장에 있던 롯데였지만 홈팬들의 그라운드 오물투척과 선수 폭행 사건[3]으로 오히려 언론의 성토를 받게 되었다. 사건 이후 사과 유무로도 팬들간의 논쟁이 오갔으나 윤석민은 전화로 윤석민의 부모님은 직접 조성환의 병실로 찾아가 사과했다고 하며, 다행히도 조성환은 이틀뒤인 26일 퇴원 예정이었으나 의사의 권유로 27일 퇴원하였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조성환은 후배인 윤석민을 먼저 생각하는 아주 대인배적인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고 한다.
3.5. 최희섭 아내 습격 조작 사건
2012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 요청으로 팀을 이탈했던 주포 최희섭에 대한 분노로 몰지각한 KIA 팬이 식당에서 만난 최희섭과 최희섭의 아내에게 의자를 던졌다고 한 사건. 그러나 진실은 장강훈의 소설이다. 전담 기자라는 사람이 일어나지도 않는 사건을 조작해서 기사화 한 것. 거기다 이 사람은 이전에도 선동열이 경기에 졌다고 선수들을 숙소까지 구보시켰다고 조작 기사를 올렸다가 거짓으로 드러나 망신당한 사람이다.
4. 구단 관련
KIA 타이거즈 프런트 등이 연관되어 있는 사건 사고.4.1. 쌍방울 레이더스 창단 반대 운동
KBO는 7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고 있던 당시 리그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제8구단의 창단을 적극 추진했다. 이에 마산을 중심으로 한 한일합섬[4]과 전주를 중심으로 한 미원(現 대상그룹)[5]-쌍방울[6]의 컨소시엄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하지만 전라북도에 제8구단을 창단하겠다는 KBO의 계획이 알려지자 전라도 지역 연고팀이었던 해태 타이거즈 구단은 물론 호남 지역팬이 격렬히 반발하며 들고 일어났다. 호남 지역민들은 쌍방울의 제8구단 계획은 영남 정권의 음모가 깔려 있다고 주장했다. 해태가 왕좌의 자리를 지키며 호남 사람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자 이를 꼴 사납게 여긴 영남 정권이 쌍방울을 창단하여 호남을 남북으로 분열하려 한다는 것이다. 해태 타이거즈와 호남 지역팬들은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정치권에 탄원하는 등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쌍방울의 창단을 저지하려고 했다. 호남 지역 여론이 들고 일어나자 정치권에서도 쌍방울 창단 반대에 발벗고 나서기 시작했다. 호남 지역 정치인들이 제8구단 창단을 저지하기 위해 KBO에 압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
당시 제8구단 창단을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던 이용일 KBO 사무총장은 호남 지역민들의 극심한 반대로 쌍방울 창단이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을 통해 김대중 평민당 총재에게 읍소했다. 이에 김대중 총재가 신생팀을 전라북도에 유치해도 좋다고 허락했고 이를 계기로 해태 구단과 호남 사람들의 반대가 수그러 들었다. 이후 쌍방울 레이더스의 창단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여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었다. 그들은 왜 무등구장에서 '김대중'을 외쳤는가-프레시안.
참고로 제8구단 창단에 대해 해태와 호남이 격렬하게 반대했던 것과 달리 제8구단의 또다른 유력한 후보지였던 마산에 대해서는 롯데 그룹이나 부산-경남의 지역 민심의 반발이 별로 크지 않았다. #
4.2. 해태 타이거즈 하와이 항명 사건
1996년 시즌 전 발생한 선수들의 항명 사건자세한 내용은 해태 타이거즈 하와이 항명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
4.3. 윤승균 입단 논란
前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윤승균이 KIA 타이거즈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던 논란. 윤승균에 대해서는 두산 베어스/사건 사고 항목 참조. 윤승균이 두산 베어스 시절인 2006년에 성범죄를 저질러 결국 임의탈퇴 공시된 전적이 있었기 때문이고, 아무리 시간이 지났다고 한들 성범죄자가 프로야구에 복귀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가에 대한 사안이 주요 쟁점이 되었다.
2011년 1월 21일 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의 호랑이 사랑방 지기가 테스트를 포기하고 퇴출을 통보했다는 글을 올렸다.
4.4. 선동열 감독 유임 관련 진통(안치홍 사태)
2014년 10월 시즌 후, 3년간 부임하면서 가을야구 진출은 커녕 2년 연속 8위라는 처참한 성적을 냈던 선동열 감독이 팬들의 예상을 깨고 3년 유임이 확정되면서 팬덤 층과 지역 여론의 비난이 거셌다. 선 감독의 3년간 성적에 책임지지 않는듯한 무책임한 행동과 프런트의 알 수 없는 유임 배경에 팬들은 프런트와 기아자동차 본사쪽으로 선 감독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프런트의 반성을 촉구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허영택 단장은 리빌딩의 적임자라며 선 감독을 믿어달라는 원론적인 반응만 했을 뿐이며, 여기에 선동열 감독이 호랑이 사랑방에 올린 사과문은 팬들의 여론을 잠재우기는 커녕 오히려 화를 돋우는 역효과를 일으켰다.이 때문에 KIA 구단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고, 호사방 회원들이 선 감독의 반성문을 신고(...)하여 글을 내리기에 이른다. 이에 KIA 구단 홈페이지 관리자가 신고 기능을 차단하고 사과문을 다시 복구시켰지만 호사방 아재들은 인터넷 주소로 신고 기능을 부활시켜(...) 다시 공략하기에 이른다. 일부 KIA 팬은 선 감독 유임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직접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던 와중, 팬들의 불만에 기름을 끼얹는 기사가 하나 올라왔다. 윤석민이 2011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요청했으나 선 감독의 요청에 따라 2년 더 KIA에 잔류했고, FA 마지막 시즌에 쇼케이스 기회를 주지 않아 해외 진출 방법을 수정해야 했다. 결정적으로 안치홍의 군 입대 의사에 임의탈퇴를 내세우며 협박에 가까운 반대를 내밀었던 것. 임의탈퇴 상태에서는 군 팀에서 뛸 수 없다. 즉 안치홍 선수가 강제로 다음 시즌을 뛰어야한다는 소리. 결국 윤석민은 FA 자격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진출했지만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안치홍은 겨겨우 설득 끝에 군입대 의사를 밝히고 경찰 야구단에 원서를 쓰기는 했지만 선수단과 선 감독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부분은 그나마 남아있던 선 감독의 동정 여론마저 없어지게 만들었다. 한편 이 광주일보 기사를 인용한 매일경제 기사#는 한때 네이버 야구 섹션 메인에 살짝 올라왔다 몇 분만에 헤드라인에서 없어지며 KIA 프런트에서 손 쓴 것이 아니냐는 비난도 받았다.
결과적으로 팬들의 신임을 두텁게 받는 안치홍에게 했던 경솔한 발언이 도화선이 되어 선동열 감독은 자진사퇴를 택했다. 안치홍이 선 감독에게 적극적으로 항변한 것은 아니었지만, 선동열 감독의 안치홍에게 한 발언이 결과적으로는 자진사퇴의 도화선이 되었다.
4.5. KBO 리그 심판 최규순 금전요구 사건
구단이 심판과 불법적 거래를 한 정황이 드러난 초대형 스캔들이다. 2012, 2013년에 각각 한차례씩 100만원을 송금했다고 한다.자세한 내용은 KBO 리그 심판 최규순 금전요구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
4.6. 구단 버스 리미터 해제 사건
2016년 불법으로 스피드 리미터를 해제한 대형트럭과 버스가 적발되었을 때, KIA 타이거즈 구단 버스 세 대가 리미터를 해제한 상태로 운행해온 것이 적발되었다. 이 사건으로 리미터 해제업자와 KIA 타이거즈 구단 관계자 등 관련자가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되었다. 선수단 버스 3대는 구단의 묵인 하에 2014년 3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6차례에 걸쳐 스피드 리미터를 조작해서 운행했으나,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최고 속도를 다시 제한한 것이 밝혀졌다. 리미터 해제 작업을 벌인 곳은 다름 아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주차장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KIA 구단 버스의 속도 리미터 해제 사실은 KIA 타이거즈 구단 관계자들도 인지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경기에 늦지 않도록 움직이기 위해 리미터 해제를 했다. 추월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차량의 속도 제한을 푼 부분이 있다.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해명했다. #
4.7. 2018년 김기태 감독 퇴진 시위 압박 및 팬 사찰 논란
2018년 들어 김기태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팀 운영으로 팬들의 분노가 폭발[7], 8월 9일 챔필 근처 도로에서 김기태 감독 퇴진 1인 시위가 벌어졌다. 당일 올라온 예고글 당일 올라온 시위진행자들이 작성한 관련 글시위자들이 서로 20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여 법에 저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큐리티들이 1인 시위가 불법이라며 시위자들을 이동시키고 판넬을 돌리게 하는 등의 충돌이 있었다. 평소에 선수들 사진을 즐겨 찍던 한 기아팬(이하 이 단락에서 A로 칭함)이 이를 보고 경찰에 신고하였고, 이 과정을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 중계하였다[8].이후 경찰이 1인 시위가 합법이라며 중재하여 상황이 마무리되는 듯 하였다.
그러나 시큐리티 측은 A의 차번을 임의로 수집한 다음, 8월 14일, A가 직관을 목적으로 챔필에 나타나자 다짜고짜 차 번호를 언급하며 "저 새끼 잡아"라는 무전을 했다! 이후 A가 항의하자 시큐리티 측은 VIP의 차로 알았다는 어처구니없는 변명을 하기까지 했다. 당시 A와 시큐리티가 나눈 대화 녹취본[9] 8월 14일 상황 정리글
4.8. 구단 버스 교통사고 사건
2020년 6월 5일 새벽 1시 35분 경 원정 숙소 근처에서 구단 버스 1대가 승용차에 충돌했다. # 이 버스에는 마크 위더마이어 수석코치와 투수진들을 포함해 약 20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목적지에 거의 도착해 신호를 받고 유턴을 하던 중 맞은 편에 오는 승용차가 구단 버스의 우측 면을 들이받았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이후 해당 버스를 수리하는 동안 기아자동차 본사에 연락하여 직원 출근용 통근버스 1대를 제공받았다.4.9. 5월 18일 플레이어데이 이벤트 논란
2021년 5월 18일 이의리가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 있던 날 플레이어데이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었다.#하지만 날짜 선정부터 잘못 됐고[10] 고졸 1년차 신인 투수에게 주어진 과도한 부담감이 지워졌으며 이벤트 자체의 조잡한 퀄리티 등 복잡한 이유로 팬들에게 엄청난 반감을 샀다.
KIA는 5.18의 상처가 도시 곳곳에 여전히 남아있는 광주광역시를 메인 연고지로 두고 있으면서[11] 최소한의 성의조차 보여주지 않았던 것이다. 심지어 이의리가 다른 지역도 아니고 광주광역시 출신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애초부터 구단 프런트가 아무 생각 없이 이벤트 계획을 짰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팀의 에이스급 투수도 본인이 선발로 등판하는 날에 플레이어데이를 진행하는 경우는 없다. 어떤 정도냐면 팬서비스 정신이 아무리 투철한 선수라도 본인의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선발 등판 당일에는 팬들의 대면 사인까지도 거절하는 것이 사실상의 관행이다. 무엇보다 대투수라는 칭호가 내려졌던 로컬 보이 양현종에게도 플레이어데이 이벤트가 없었던 팀이 급작스럽게 신인 투수의 선발 등판일에 이벤트를 걸었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이 경악했다.
더쿠, 트위터 등의 여초 사이트는 말할 것도 없고,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도 프런트를 비판하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즉 남초, 여초를 가리지 않고 반응이 같다는 것.[12]
SNS 등지에서는 조계현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진의 사퇴를 촉구하는 글이 쏟아졌고, 결국 플레이어데이는 연기되었다. 그리고 16일 NC전에서 등판 예정이였던 다니엘 멩덴이 이틀 연속 우천취소로 인해 18일 선발로 바뀌면서, 이의리 본인의 선발 등판도 다음날로 미뤄졌다.
광주MBC 유튜브 채널 전설의 타이거즈에서는 왜 5월 18일에 광주에서 경기가 열리지 않고 있었는가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구단 레전드 선수 김봉연, 김종모, 김정수, 장채근 선수가[13]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겪은 그 날의 아픈 기억을 진술하였다. 그리고, 방수원 선수의 일화도 10월 공개되었다.
4.10. 약물 복용 전과 외인 영입
현재 세계 야구팬들을 비롯한 KBO팬 들은 약물 복용 선수를 달가워 하지도 않고, 약물로 효과를 보았든 보지 못 했든, 상당히 나쁘게 보는데 기아 구단은 약물 복용 전과가 있는 외인을 뽑은 적이 상대적으로 많다. 2016~2018시즌 헥터 노에시를 비롯하여, 2022시즌엔 소크라테스 브리토, 토마스 파노니를 뽑은 적이 있다.기사 또한 가장 최근 기아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애런 브룩스가 대마초 성분이 함유된 전자담배 반입 때문에 방출되었던 사건도 있었다.4.11. 고윤호 지명 논란
2023 신인드래프트 마지막 11라운드에서 고윤호를 지명하였는데, 그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음주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다행히(?) 두산이 과거 학교폭력 논란으로 2년 전 지명철회를 당한 김유성을 지명한 것에 묻혀 고윤호 논란은 크게 이슈화되지 않았고, 결국 고윤호가 대학진학을 선택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되었다.4.12. 장정석 단장 박동원 상대 FA 협상 뒷돈 요구 사건
자세한 내용은 장정석 문서 참고하십시오.이 사건으로 인해 2023년 3월 29일 KIA 타이거즈 구단이 징계위원회를 열어 장정석에게 해임 처분을 내렸다. 장정석 해임 확정
4.13. 초청 행사에서의 응원 및 좌석 배치
2022년과 2023년 군 장병 및 지역 주민을 초청하는 행사를 했는데, 문제는 이 위치가 원정 응원단상 바로 앞인 데다가 KIA의 응원도구까지 배급하는 괴랄한 운영을 2년 연속으로 선 보였다. 홈 방향인 3루 좌석을 구하지 못한 KIA 팬들이 1루 좌석을 구매 후, KIA의 공격 때 원정응원구역에서 KIA 응원에 합세하고 원정 구단의 공격 때는 응원을 방해하는 것도 원정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많은데, 이제는 구단이 직접 원정 팬 응원 방해를 한다는 논란을 불러왔다. 5층 K3석을 주면 될 일을 구단 관계자는 이 악물고 모른 척하고 있다.5. 감독 및 코치 관련
5.1. 조창수·유남호 코치 잠적 사건
원년 초대 감독인 김동엽 감독의 최대 흑역사. 자신에 맘에 안든다는 이유와 술에 취해 계속하여 조창수 코치와 유남호 코치를 괴롭혔고, 이에 참다 못한 두 코치는 잠적해버리고 만다. 결국 김동엽 감독이 경질되고 잔여 시즌을 조창수 감독대행으로 치르게 된다.5.2. 김응용 감독 경기감독관 폭행 사건
1983년 김응용 감독이 해태 감독으로 부임한 첫해 경기감독관을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에는 심판 폭행으로 와전되어 널리 알려졌으나 엄밀히는 심판이 아니라 경기감독관이었다.5.3. 김응용 감독 심판 폭행 사건
1983년 6월 14일[14] 대전구장에서 열린 OB-해태전이 끝난 직후 10시 10분경 김응용 감독이 심판실 문을 박차고 쳐들어가 김옥경 주심의 멱살을 틀어쥐고 흔들면서 철제의자를 던지고 집기를 부수는 등의 행패를 부렸다. 이 사건으로 김응용 감독은 대전경찰서에 연행, 조사를 받고 유치장에 수감되기에 이르렀다. 당시 김응용 감독의 난동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OB 구단 관계자가 경찰에 이를 신고했고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되었다. 검찰은 6월 19일에 김응룡 감독을 벌금 50만 원에 약식기소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자체 상벌위원회를 열고 제재금 50만 원과 3게임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5.4. 김응용 감독의 선배 코치 구타 사건
1986년 7월 3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해태-롯데 전에서 김응용 감독은 8회초 방수원을 김용남으로 교체하려 하였으나 방수원이 이에 순순히 응하지 않자 김 감독은 방수원을 덕아웃 뒤로 끌고가 심하게 매질했다. 이후 방수원이 사과하러 찾아오자 김응용 감독은 다시 방수원을 구타했다. 박정일 코치가 이를 말리자 김 감독은 박 코치의 얼굴을 여러차례 주먹으로 때렸다.이번 사건이 큰 파장을 몰고 온 이유는 박정일 코치가 비록 하급자였지만 김응용 감독보다 나이가 많았고 실업야구 한일은행 시절 3년 선배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많은 야구인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분개했다. 일부 야구인들은 김응용 감독의 투수 운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안타 하나 맞으면 바로 교체에 들어가는 김응용 감독의 문책성 투수 교체로 투수들이 기록 관리를 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감독은 자기 연봉을 위해 이기려 하는데, 투수들은 자기 연봉을 위해 기록 관리를 할 수 없다는 말이냐"는 항변도 나왔다. #[15]
5.5. 김봉연 코치 심판 폭행 사건
1990년 9월 1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OB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김봉연 해태 코치가 허운 구심에게 폭행 및 손찌검을 가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KBO로부터 30경기 출장금지 및 200만원의 벌금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1-5로 OB에게 뒤지고 있던 7회말 2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해태 이순철이 삼진 아웃을 당한 후 방망이를 강하게 내팽겨치고 구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에 김응용 해태 감독이 나와 구심과 실랑이를 벌였다. 그런데 이때 1루 코치 박스에서 뛰어온 김봉연 코치가 허운 구심에게 달려들면서 구심의 오른쪽 뺨을 후려쳤다.다음 날 KBO 관계자는 "이번 심판 구타 사건은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될 수 없는 명백한 폭력 행위"라고 비판하면서 엄중히 다스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13일 KBO는 긴급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봉연 코치에게 30경기 출장금지와 200만원 벌금의 중징계를 내렸다. # #
한편 15일 광주북부경찰서는 김봉연 코치의 심판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김봉연 코치, 이순철 선수, 허운 구심 등 4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발부하여, 사건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
5.6. 해태 코칭스태프들의 심판 폭행, 욕설 사건
1999년 4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해태전에서 김응용 감독을 비롯한 해태 타이거즈 코치진들이 심판에게 폭행, 욕설 등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 경기 이전부터 문승훈과 조장 장진범이 속한 심판조와 해태 코칭스태프 사이의 마찰이 유독 잦았는데 이 사건과 후술할 유남호 폭행 사건으로 제대로 터져버렸다.
사건의 발단은 해태 포수 최해식이 3루심의 노스윙 판정에 불만을 품고 마스크를 땅에 내팽겨치면서 반말로 "퇴장시켜봐"라고 말한 것에서 시작했다.[16] 이에 옆에 있던 문승훈[17] 구심과 최해식이 말싸움을 하게 되었고 최해식이 반복해서 반말로 "퇴장시키려면 시켜봐"라고 말하자 문 주심은 최해식의 퇴장을 선언했다. 그러자 김응용 감독이 덕아웃을 뛰쳐나와 강하게 어필했다. 문 주심과 김 감독 간에 수차례 언쟁이 오간 후 김응용 감독이 문 구심의 가슴을 밀치며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문 주심은 김 감독의 퇴장을 선언했다. 이에 장채근 해태 코치가 문 구심에게 욕설을 했고 이에 장 코치도 퇴장 명령을 받았다. 그러자 해태 코치진들이 달려들어 심판진들과 뒤엉켜 버렸다. 김성한, 이상윤 코치가 문 주심의 멱살을 잡았고, 유남호 코치가 팔꿈치로 문 구심의 가슴을 3~4회 가격했다. 이 상황은 주변의 만류로 제지되었다. 이어 4심 합의 끝에 김성한, 이상윤, 유남호 코치에게도 퇴장이 선언되었다.
경기 후 이날 퇴장 당한 해태의 코칭스태프 5명과 최해식 선수는 KBO로부터 50만원의 벌금과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5.7. 유남호 코치 심판 폭행 사건
위의 집단 퇴장 사건의 앙금이 남아있었는지 1999년 5월 29일 해태-삼성 전 경기 도중 유남호 해태 타이거즈 코치가 심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날 경기 3회에 장진범 주심의 볼 판정에 대해 해태 쪽에서 야유가 쏟아졌고 김응용 감독과 심판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후 장진범 주심이 5회가 끝나고 해태 덕아웃을 지나며 "볼판정에 일일이 항의를 하면 어떻게 경기를 하느냐"로 말하자[18] 김응용 감독이 갑자기 덕아웃에서 나와 장진범 주심의 허리를 잡고 흔들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유남호 코치가 장진범 주심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장진범 주심이 전설의 타이거즈에서 직접 푼 썰.
다음날인 30일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유남호 코치에게 20경기 출장금지 및 벌금 300만원을, 폭행 동기를 유발한 김응용 감독에게 12경기 출장금지 및 2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
후일담으로 장진범과 문승훈이 김응용에게 일련의 사건에 대해 사과를 했고 김응용도 경기를 하다보면 서로 부딪칠 수도 있다며 사과를 받아들였다.
5.8. 김성한 감독, 김지영 구타 사건
2002년 8월 17일 김성한 KIA 감독이 2군 포수 김지영을 구타한 사건. 자세한 내용은 김성한 구타 사건 항목 참고. 이 사건은 일차적으로 감독과 선수 사이에 일어난 사건이었지만 사건의 뒷처리를 두고 구단의 대응도 포함되어 있다.5.9. 김종국 감독 계약 해지
자세한 내용은 김종국(야구) 문서의 배임수재 혐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024년 1월 28일 보도. 상세 내용 해당 문서 참고.
6. 선수 관련
주로 선수 개인이 벌인 사건들을 위주로 서술한다. 다만 해태, 기아시절 이종범이 직, 간접적으로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항목이 개설되었으니 이종범/사건사고 항목 참고. 물론 빵 사건은 예외.은퇴 뒤 이루어진 이호성 사건은 이호성 살인 사건 문서 참조. 사실 은퇴 후 벌어진 사건이기에 구단이 이 사건에 엮이게 된 건 억울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6.1. 해태 타이거즈 불고기 항명 사건
자세한 내용은 해태 타이거즈 불고기 항명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6.2. 홍현우, 양회열, 강대성 민간인 집단 폭행 사건
해태 타이거즈 소속 선수 홍현우, 양회열, 강대성 3명이 1995년 7월 10일 광주 시내에서 사소한 시비 끝에 민간인 2명을 집단 폭행하여 경찰로부터 구속영장이 신청된 사건.해태 구단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홍현우에게 300만원, 양회열과 강대성에게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
6.3. 이종범, 장나라 시구 강타사건
2002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개최된 올스타전에서 장나라의 시구를 시타자 이종범이 받아쳐 타구에 시구자 장나라가 거의 맞을 뻔한 위험한 상황이 나왔다. 게다가 이종범은 이 사건 이후 제대로 사과를 하지 않고, 오히려 "결혼했는데 (장나라가 다쳤으면) 데리고 살아야 하나"라는 발언으로 빈축을 샀다. 이종범/사건사고 문서 참조6.4. 빵 사건
2004년 플레이오프 패배 후 KIA 락커룸에서 고참 선수 하나가 빵을 먹었다고 하여 문제된 사건.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해 왈가왈부가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물론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건이라기에는 기담에 가깝다.
6.5. 김진우 임의탈퇴 사건
KIA의 촉망받던 투수였던 김진우는 2007 시즌에 들어서 엄청난 부진에 시달리게 되었다. 2군에 있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그는 잦은 숙소 이탈과 불성실한 훈련 태도를 보여주었고, 구단은 그에게 임의탈퇴라는 중징계를 가하였다. 이후 구단은 그의 복귀를 위해 여러 차례 도움을 줬지만, 그는 그때마다 구단의 성의를 무시하였고 심지어 연락을 끊고 잠적하기까지 하였다.다행히 2010년 일본 독립리그 구단인 코리아 해치 입단을 계기로 그는 다시 야구계로 복귀할 준비를 시작했고, 코리아 해치가 해체 소동을 겪는 과정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전념하였다. 결국 구단은 그의 변화된 태도를 보고 복귀를 결정했으며, 8월 30일 광주구장에서 고참들에게 사과를 표시한 것을 계기로 김진우는 KIA 3군에 복귀하게 되었다. 김진우 "다시 뛰게 해줘요" … 서재응 "말 대신 행동 보여라"
이후 그는 2011 시즌부터 다시 1군에서 뛰게 되었으며, 2012 시즌에는 KIA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차츰 부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황하면서 느낀 게 있는지 멘탈 측면에서도 성숙한 모습.
6.6. 이용규 추파 사건
2009년 8월 31일 발생. KIA의 외야수 이용규가 모 스포츠 기자의 여자친구에게 추파를 던졌다는 구설에 휘말린 사건. KIA 이용규 남의 여자친구에 ‘추파’?김 모 기자의 여자친구가 미니홈피를 통해 이용규에게 일촌 신청을 먼저 했고, 이용규 선수는 일촌 신청을 받고 나서 쪽지를 통해 대화를 신청하여 서로의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남자친구 김 모 기자가 미니홈피 방명록을 통해 이용규에게 불만을 표시하면서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게 되었다. 결국 김 모 기자와 이용규가 서로 사과하면서 사건은 흐지부지되었지만 이용규는 여답규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6.7. 손영민과 아내 Y씨의 사생활 논란
2012년 6월 28일 발생. 손영민의 아내 Y씨가 손영민의 불륜을 SNS에서 주장했던 일을 시작으로, 손영민의 음주운전 사건에 이어 손영민의 증거가 담긴 해명글이 올라오면서 말 그대로 한 편의 막장 드라마를 만든 사건. 자세한 상황은 손영민 사생활 논란 항목 참고.결국 손영민은 2012년 9월 21일 음주운전으로 임의탈퇴됐다가 5년 후에 다시 복귀했다.
6.8. 서재응 한화 배트걸 하이파이브 사건
2013 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는 대전구장에 야심차게 배트걸을 도입하여 인기몰이에 나섰다. 특히 1루 홈팀 담당 배트걸은 미모로 인기를 끌었다.4월 3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 한화-KIA전에서 9회초 무사 만루에서 KIA 신종길의 우전 2타점 적시타를 때리자 덕아웃에서 환호하던 서재응이 3루측 한화 배트걸에게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때문에 한화 이글스 팬덤이 뒤집어졌다. 당시 한화는 개막 후 연패 중이었고, 이날도 큰 점수 차이로 지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일부 한화 팬들은 이기고 있는 상대팀과 하이파이브를 한 배트걸은 물론이고, 아직 일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어리버리한 상대팀 배트걸에게 하이파이브를 시도한 서재응을 비난했다. 그러자 일부 KIA 팬들이 배트걸과 하이파이브를 한 것이 뭐가 잘못된 일이냐고 하면서 오히려 별거 아닌 일을 크게 만들고 있다고 한화팬들을 비난하며 인터넷에서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사건 직후 한화 구단은 배트걸들을 모두 해고했다. 하이파이브 당사자인 3루 배트걸은 물론이고, 미모로 인기를 끌던 1루 배트걸까지 동시에 잘렸다. 배트걸을 도입한지 불과 4일만에 모두 해고한 한화는 이후 일체 배트걸을 쓰지 않고 있다. 일부 팬들은 한화 구단이 배트걸을 해고한 것은 서재응 하이파이브 사건 때문이 아니고 배트걸이 김응용 감독의 작전을 가렸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당시 한화 1루 배트걸이었던 당사자가 맥심 코리아 2013년 7월호에서 당시 잘린 이유가 같이 배트걸하던 동생(3루측 배트걸)이 상대팀 선수(서재응)와 하이파이브를 했기 때문에 잘렸다고 말했다.
6.9. 손동욱 페이스북 사건
2013년 7월 2일 손동욱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6월 28일 삼성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삼성의 정병곤을 칭찬하는 글을 올렸다가 KIA 팬으로부터 질타를 받았다.#6.10. 윤완주 인스타그램 일베저장소 논란 사건
2015년 4월 8일 윤완주가 인스타그램 댓글에 노무노무 일동차렷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이 두단어의 "노무노무"는 일베저장소라는 사이트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는 발언이고 "일동차렷" 역시 일베저장소에서 사용하는 5.18 민주화운동을 야기한 전두환 전 대통령을 미화시킨 말이다.[19]심지어 윤완주는 노무현의 고등학교 부산상고(현 개성고)의 후배다.이 특정 두 단어를 쓴 윤완주는 "정말 그런 내용인지 몰랐고 죄송하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지만 다른팀도 아닌 5.18 민주화운동 현장이었던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KIA 타이거즈 팬들한테는 분노와 실망은 사그러지지 않았고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4월 9일 KIA 타이거즈의 공식입장을 밝혔는데 내용은 "물의을 빚어 죄송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단에 교육을 시키겠다. 이어 구단은 상벌 위원회를 열어 해당 선수와 관련해 제재를 취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표했고 이후 기아는 상벌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을 발표했다. KIA "'SNS 논란' 윤완주, 자격정지 3개월 징계"를 내렸다. 자숙기간을 마치고 7월 30일 1군에 등록되었다.
6.11. 1군 후배 선수 집단 가혹행위 사건
2015년 9월 12일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단체로 머리를 박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올라왔다. 최초 작성자는 기아 타이거즈 갤러리의 갤러로 사진을 올린후 바로 삭제하였다.하지만 이미 다른 사이트에 퍼진 후였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두고 기합이다, 저런 공개된 장소에서 기합을 줄리가 있느냐 요가 스트레칭(...)이다, 등등 갑론을박을 벌이다 구단 측의 얼차려를 줬다기보다는 10초 정도 잠시 과거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며 이렇게 하고 싶으냐고 예를 든 것이라는 해명이 나오며 머리를 박은 게 맞다고 사실상 인정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851288&code=61161211&cp=nv
MLB파크 등에서는 이미 감독까지 문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 한두명이 아니라 10여 명의 1군 후배선수들이 한꺼번에 가혹행위를 당한 것이기 때문에 감독이 책임을 면할 방법이 없다. 사안의 심각성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언론에서 다루어지지 않는 사건 사고이다. 2015시즌이 다 끝나도록 위의 국민일보 보도 외에는 기사화된 일도 없고, 팬들도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건으로 가볍게 취급하는 분위기다.
6.12. 유창식 성폭행 사건
유창식 선수가 2017년 1월 12일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를 성폭행하여 그해 11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은 사건이다. # 승부조작에 대한 징계는 1월 25일에 나왔고 보류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로 저니맨 외인구단에서 활동을 하다가 법정구속되어 야구계에서 퇴출되었다. #6.13. 1군 선수단 단체 팬 무시 사건 1
기아 타이거즈 선수단의 형편없는 팬 서비스를 보여준 사건이며, 이후 다른 구단이나 한국야구의 팬서비스 문제까지 계속 나오고 있다.
2018년 4월 30일 보도된 기사로 비가오는 날에도 구장 앞에서 선수단을 기다리며 싸인을 요청하는 팬들을 기아 선수단이 무시하며 그냥 지나친 일이 KBS에 보도됐다. 어린이 팬들이 공과 굿즈에 싸인을 해달라고했지만, 그 중 누구도 싸인을 해주는 이는 없었다. 기아타이거즈 팬서비스가 씹노답이라는 증거 특히 일부 선수들의 싸인 거부 장면은 심각한 편이었는데, 어린이들이 펜과 종이를 내밀며 싸인해달라고 쫒아오는 것을 짜증내며 뿌리치는 나지완, 어린 팬들이 달려오는데 비키라면서 눈길도 안주고 가 버리는 이범호 등 고참이고 프랜차이즈고 할 것 없이 답이 없는 인성을 보여줬다. 엠엘비파크와 기아 타이거즈 갤러리등에서는 그야말로 폭발하며, 이제껏 기아 선수단의 팬서비스 실태에 대해 성토하며 선수들을 까댔지만 포털 사이트에서는 KBS의 최초 보도 이후 관련 기사는 눈 씻고 찾아볼 수가 없다.
6.14. KIA 소속 상무 선수 성폭력 연루 사건
2017시즌이 끝나고 상무에 입대한 기아 소속 A 선수가 성폭력 혐의로 고소된 사건.초기에는 명문구단 소속의 A 선수라고만 알려져있어 2017 시즌이 끝다고 입대한 KIA, 롯데, SK, NC, 한화, KT, 넥센 선수 중 한명이라고 추측되었고 이후 6월 22일 KBC 광주방송의 기사에서 KIA 타이거즈 소속 선수임이 밝혀졌다.
사건이 처음으로 알려진건 2018년 6월 기사를 통해서 알려졌으며 기사에 따르면 훈련소에 있던 2018년 1월 여성 두 명이 A 선수에게 입대 전 성폭력을 당했다며 고소를 했고 군인 신분이기에 군 검찰로 이관되어 5월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A 선수는 여성 두 명 모두 "전 여자친구였다"며 성폭력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성폭력 관련하여 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으면서도 똑같이 성폭력 혐의로 참가활동정지 처분을 받은 박동원, 조상우와는 달리 퓨처스리그에 정상적으로 출전하고 있었고 이에 대해 KBO 측에서는 "군 소속 선수이기 때문에 출전 여부는 상무에서 판단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상무 측 관계자는 "KBO나 구단 측에서 입대 전 벌어진 사건에 대해서 아무런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 뒤늦게 사실을 파악했는데도 상무에 책임을 떠넘긴다"라고 말했다. KIA 구단이 이 사실을 인지한 것은 입대 일주일 전으로 고소인인 여성들이 구단에 먼저 연락하였기에 구단에서는 "증거가 있으면 보여달라"고 했지만 그 이후로 연락이 없었고 A 선수가 "문제없다. 잘 마무리되었다"라고 말했기에 선수를 믿고 그냥 입대시켰다고 한다.
6.15. 1군 선수단 단체 팬 무시 사건 2
2020년 10월 31일, 2020 정규시즌 마지막 144번째 경기인 KIA 타이거즈 vs NC 다이노스전에서 9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둔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경기 후 마지막 경기까지 자신들을 응원해 준 팬들을 기만하는 행동을 했다는 논란이 커졌다. 구단 측은 스피커가 관중석을 향하고 있어서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프로선수는 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원에 먹고 사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더욱이 2020 시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다가 시즌 종반에 겨우 조심스럽게 관중을 입장시켰다는 점에서 KIA 선수들이 조심스럽게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듯하다.6.16. 애런 브룩스 전자담배 대마초 성분 검출 및 퇴출
자세한 내용은 애런 브룩스 문서 참고하십시오.6.17. 2023년 호랑이가족한마당 중 선수 부적절 발언
자세한 내용은 호랑이가족한마당 문서의 2023 시즌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참여 선수들 중 일부가 행사 중 부적절한 발언을 해 심재학 단장 명의의 사과문이 발표되었다.# 스포츠조선 편집국장 취재에 의하면 구단 고위급에서 극대노했으며, 내부에서 자체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한다. 김기훈, 홍원빈, 나용기, 이태규 등 몇몇 선수들은 하이파이브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도중 팬들 앞에서 "(팬한테) 플러팅 해?", "예쁜 사람한테만 세게 친다" 등의 발언을 하는가 하면 팬이 지나간 후 "방금 봤어?", "여신이네" 등의 발언을 해 뭇매를 맞았다.#
7. 팬 관련
자세한 내용은 KIA 타이거즈/사건사고/팬 관련 문서 참고하십시오.8. 구장 관련
2013 시즌까지 열악하기로는 톱을 달리는 무등야구장을 홈으로 쓰다 보니 뭔가 상상하기도 힘든 일들이 가끔 벌어졌던 것이 특징. KIA 타이거즈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 홈구장이니만큼 기술한다. 그리고 2014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의 경우에는 모기업인 기아자동차에서 장기임대하여 관리하기 때문에 해당 관련 내용도 같이 서술.8.1. 무등야구장 물방개 사건
2003년 7월 20일 무등야구장의 관리문제를 지적한 기사로부터 시작된 일. 친환경 구장으로 이름 높던 무등야구장이 이 일로 인해 더욱 위험한 곳으로 변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8.2. 무등야구장 마운드 벽돌 출토 사건
2010년 6월 22일 무등야구장 마운드에서 벽돌이 출토된 사건.
KIA가 한창 연패에 빠지던 중, 무등야구장에서 넥센과 맞붙게 되었다. 그런데 이날 넥센의 선발이었던 고원준은 투구동작 중 발에 이상한 감촉을 느끼게 되었다. 마운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고원준은 흙을 발로 파헤치면서 그 원인을 찾아보려 했지만 찾지 못했고, 심판에게 주의를 받기도 했다. 이후 8회에 구원 등판한 투수 송신영이 연습투구 중 고원준과 똑같은 감촉을 느끼고 경기 중단을 요청했다. 결국 마운드 흙을 살짝 파내자 벽돌 조각이 드러났고, 더 파내자 상당한 양의 벽돌이 드러났다. 급히 벽돌을 제거하고 흙을 덮었지만 이미 무등야구장의 실태는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었다. KIA와 광주시 측은 고교야구대회가 지난 주에 열린 탓에 보수공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변명했지만, 상당수의 팬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이후 KIA의 연패가 초장기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묻혀졌다. 향간에 떠도는 소문으로는 KIA의 연패가 장기화된 원인이 벽돌의 저주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파냈던 벽돌을 다시 묻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8.3.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련
오랜만의 1군 메인 야구장 신축 사례였기 때문에 타이거즈 팬 뿐만이 아닌 모든 야구 팀의 팬덤이 시공부터 완공까지 관심을 쏟았던 구장이었다. 완공이 다가오면서 실체가 드러나자 일부 관람의 불편이 초래될 수 있는 부분들이 지적되는 것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구장 건립 자체에 시샘하여 오히려 다른 구장에 빗대어 깎아내리는 부적절한 반응도 적지 않게 나오기 시작했다.한국 야구장 최초로 명명권이 걸려있는 구장, 그리고 구단주 기업이 구장 내 수익시설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구장으로 건설된 챔피언스 필드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념 부족으로 오는 문제, 그리고 수익시설에 따른 골목상권에 대한 분쟁이 끊임없이 오갔고 이 중 일부는 현재 진행형이기도 하다.
8.3.1. 명명권과 운영권 문제
광주 신축 야구장 이름 부여 문제에 있어서 KIA라는 이름이 들어가고 광주나 타이거즈를 부각시키는 구장명이 아닌 것에 대한 지역민들의 여론이 부정적이었다. 실제로 이름에서 보듯이 광주라는 지명은 들어가 있지만 기업의 이름이 구장 이름에 부각되는 것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이 있었다. 다만 이는 명명권에 대한 지역민들의 개념이 아직 성립되어있지 않았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미국의 메이저리그 야구장에서는 제법 발견할 수 있는 기업 이름이 들어간 야구장의 개념이 국내에서 처음 도입된 것이기 때문. 심지어 미국 구장에서는 지역명이 빠져있는 경우도 매우 많다.25년 간 운영권을 기아자동차에서 가져갈 수 있는 상황에서 매점 및 수익시설, 광고계약에 있어서도 광주시, 시민단체와 마찰이 있었다. 당초 기아차 구단 측에서는 입찰조건에 있어서 지역제한을 두지 않고 전국적으로 문호를 열 계획이었지만 광주시에서는 지역안배를 우려하였고 시민단체 측에서는 예상된 일이었다며 이를 두고 광주시를 매우 비난하였다. 결국 기아 구단 측과 광주시는 매점 운영 입찰 대상에 지역제한을 두면서 문제를 해결하였고 광고계약도 30% 가량 지역업체 의무 기용을 하는 것으로 일단락...되는가 싶더니 정작 낙찰된 곳이 광주에 지점을 차린 서울 연고의 업체가 되면서 또 논란이 되었다. 본래 야구장에 극장이나 레스토랑 등의 수익시설을 고려하던 차에 영화관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추측이 나오면서 미니 슈퍼마켓 & 아울렛을 들여오는 것도 고려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에 주변 슈퍼마켓 영업주들은 대기업 자본의 골목상권 침해라고 반발. 그러나 실제로 기아 구단 측에서는 매점과의 간섭문제로 들여올 생각이 없다고 한다.
구단 측에서는 야구장을 25년동안 운영할 경우 18억원의 손해가 난다고 주장했고,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감사원의 조사결과 이는 사실과 많이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역시 비슷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 둘을 엮은 기사도 있다.
8.3.2. 미술품 논란
건축 관련 법에 의거하여 구장 주변에 미술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8월부터 전개된 미술품 공모 공고에서 부조는 적절한 당선작이 나오지 않아 재선정에 들어갈 예정이고, 환조 작품으로는 2013년 10월 16일에 조각가 배현의 '광주 사람들'이 구장의 상징 조형물로 선정되어 14년 2월까지 설치되도록 계획이 잡혔다.하지만 그 모양이 괴상쩍다는 반응이 나와서 논란이 되었다. 사람들을 공 모양으로 뭉쳐놓은 모양에 작품명도 '광주 사람들'이라 명명하는 등 함축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는 하나 호오가 심히 엇갈릴법한 형태라는 점에서 갖가지 반응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화강석으로 된 야구글러브와 그 앞에 사람들이 모여 야구공을 이루는 형상의 청동 조형물이 놓인 것이 한 세트인 작품으로, 이 설명만 본다면 야구를 통해서 하나되는 광주 시민들을 의도한 것으로 보이지만 보기에 따라 흉측하게도 보인다는 점에서 반대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 와중에 일각에서는 조형물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단 구성이 적절치 못했다거나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에 등장하는 몬스터 레기온의 형상을 표절했다는 등의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관련기사 그러나 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조형물은 표절이 아니다라는 평을 내리면서 조형물에 대한 설치는 문제 없이 진행될 것으로 확정. 다만 너무 어둡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야구공을 감싸는 60명의 모습을 30명이 공을 받치는 모습으로 수정되고 야구공 실밥이 보이는 쪽으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모양은 다음과 같다. 은색 모양을 황동으로 바꾸고 인원을 줄이면서 실제로 보았을 땐 흉물스럽지 않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굳이 저런 조형물을 설치해야 했는가'라는 반응. 이와는 별도로 부조물은 별 문제없이 설치되었다.
8.3.3. 소음 피해
2015년 7월말경 챔피언스 필드 인근에서 사는 광주광역시 북구 A 아파트 입주민들이 챔피언스필드에서 발생하는 확성기, 응원소리 등 소음 때문에 수면방해 및 피해를 보고 있고 또한 입주민들의 주장에 따르면 주차 문제에 대한 피해도 호소하고 있다. 야구장에 경기가 있는 날이면 외부차량에 의해 해당 아파트에서 주차전쟁이 벌어져 피해를 보고있어 광주광역시와 KIA 타이거즈구단에 집단소송을 하여 피해보상을 받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아직까지 소송의 결과는 어떻게 끝날지 모르지만 광주광역시와 기아타이거즈가 재판에서 패소한다면 막대한 피해배상을 해야한다는게 현실이다. 이후 2015년 9월 2일 광주광역시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그 이후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고 2015년 시즌이 끝나 증거를 모을수 없어 소송은 증거가 확보되는 2016년 시즌이 시작되는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프로야구 소음피해 소송 내년으로
그러나 1, 2심 모두 ‘용인할 수 있는 피해’, ‘입주 당시 이러한 사정을 알았다’는 이유로 원고(입주자) 패소 판결이 나왔다. 상고 없이 판결이 확정된 듯 하다.
소송이 진행되던 시기(2016~2018년)에 기아 타이거즈가 가을야구는 물론, 우승(2017년)까지 경험했던데 비춰보면 의외라고 할 수도 있다.
8.3.4. 기타 사건 사고
- 개장 후 처음 맞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무등구장의 물방개에 이은 날벌레 문제가 나타났다. 구장의 밝은 조명에 옆 용봉천에서 벌레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 이전까지 벌레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경기 진행에 방해가 될정도는 아니었는데, 5월 30일 경기에서는 화면상으로도 확연히 그 수가 불어났음을 체감 할 정도로 개체 수가 증가하였다. 선수들의 투구와 타격에 방해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9. 기타
9.1. 야구공 도난 사건
지난 2010년 10월부터 무등경기장 창고에 침입, 야구공 2000개를 훔쳐 2000원에 팔아온 고교생 4명이 붙잡힌 사건. KIA 타이거즈 야구공 2천개 훔친 10대 4명 검거[1] 바로 직전 등판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할 뻔했다.[2] 일부 오물은 이용규와 박기남 등 KIA 선수들이 맞을 뻔하기도 했다.[3] 홈 구단은 원정팀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다.[4] 마산 지역에 연고가 있던 기업.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앞의 아파트가 과거 이 회사의 공장 부지였다.[5] 창업주가 정읍시 출신으로 전라북도에만 2개의 공장을 가동하는 등 전북과 인연이 깊은 기업이다.[6] 익산시를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오래 전부터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그 속옷 회사 맞다. 지금도 익산시에 공장이 있다.[7] 시위 진행자들의 시위 진행 이유(08.17)[8] 현재 A의 중계글은 시큐리티 측의 요청으로 삭제된 상태이다. A가 시큐리티의 요청으로 재작성한 요약글[9] A의 반말에 대해 지적이 있었는데, 이에 A가 밝힌 입장이다.[10] 해태 타이거즈 시절이던 1999년까지는 아예 5월 18일에 광주 경기가 배정되지도 않았다. 전두환 정부는 아예 5월 18일 즈음에 광주에서 야구 경기를 열지 못하도록 공문까지 내려보냈을 정도. 2000년대 이후에도 5월 18일에 홈경기가 잡힐 경우 응원단 없이 진행했다. 참고로 5.18 민주화운동 20주년인 2000년에야 타이거즈는 광주에서 5월 18일에 경기할 수 있었는데, 바로 이 경기에서 송진우에게 노히트 노런의 수모를 당했다.[11] 무엇보다 KIA가 홈경기를 치르는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는 5.18 당시 분노한 운전기사들의 차량시위 집결지 역할을 하면서 5.18 사적지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챔필 건립 과정에서 축구장을 허물 때 무등경기장 정문만큼은 그대로 보존한 이유도 그 땅이 5.18 사적지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정 응원단을 매 경기 파견하기 시작했을 때도 이날 경기는 파견을 안 한다.[12] 참고로 5월 14일 경기 종료 후 공식 트위터 계정에 매 경기마다 올라오던 경기 결과가 아예 올라오지 않았는데, 플레이어데이 관련 차가운 여론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많았다. 다음 날인 15일에는 경기 결과 트윗이 정상적으로 올라왔다.[13] 이중에서 전북 군산 출신인 김봉연을 뺀 3명은 모두 광주 출신이었고 김정수와 장채근은 고등학생 시절 5.18을 현장에서 간접 경험했다.[14] 삼미 슈퍼스타즈 김진영 감독이 판정에 불만을 품고 난동을 부려 경찰에 연행된 지 불과 2주 남짓 지난 후였다. 공교롭게도 이로 인해 가장 이득을 본 팀이 바로 김응용 감독이 이끈 해태 타이거즈였다.[15] 전설의 타이거즈에 출연한 방수원과 송유석이 술회하길 안타나 볼넷을 내주면 투수들은 자연히 덕아웃을 쳐다보게 되고 상대 타자와의 싸움 뿐만 아니라 행여나 언제 교체되는지 불안해지면서 자기팀의 감독과 투수코치의 눈치도 봐야하는 이중고를 겪는다고 하였다.[16] 이미 최해식은 1996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주심의 볼 판정에 헬멧과 포수마스크까지 벗어던지며 거칠게 항의했다가 한국시리즈 사상 최초로 퇴장당한 적이 있었다.[17] 훗날 홍성흔에게 배치기를 당하는 그 심판 맞다.[18] 사실 그냥 지나치면 넘어갈 일이었지만 장진범 주심이 욱한 나머지 말해서 일이 커진 거라고 한다.[19] 잘못 알려져 있는데 일베에서 전두환을 찬양하며 5.18을 비꼴 때 쓰는 용어는 '부대 열중쉬어' 이다. 노무노무는 노무현을 비꼴 때 쓰는 용어는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