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한화 이글스/선수단
{{{#ffffff [[한화 이글스/2018년|한화 이글스 2018 시즌]] 월별 정리 }}} | ||||
8월 | ← | 9~10월 | → | 2018년 포스트시즌 |
2018년 시즌 페넌트레이스 월별 진행 결과 |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포스트시즌 |
2018년도 팀 슬로건 | |||||
Break The Frame 판을 흔들어라 | |||||
시즌 성적 (10월 13일 기준) | |||||
순위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3 | 77 | 0 | 67 | 0.535 | 16.0 |
9~10월 성적 | 15 | 0 | 15 | 0.500 | , ,승패마진,, 0 |
엔트리 현황 (10월 13일 기준) 개막 엔트리 등록 이후 한번도 말소되지 않은 선수는 볼드체 처리 | |||||
포지션 | 이름 | 인원 | |||
감독 | 한용덕 | 1명 | |||
코치 | 장종훈 송진우 전형도 고동진 강인권 채종국 김해님 이양기 | 8명 | |||
투수 | 안영명 김성훈 이태양 김범수 권혁 김민우 장민재 헤일 샘슨 서균 김종수 임준섭 박상원 정우람 송은범 | 15명 | |||
포수 | 최재훈 지성준 | 2명 | |||
내야수 | 정근우 김태균 정은원 강경학 김태연 김회성 오선진 하주석 | 8명 | |||
외야수 | 이성열 최진행 장진혁 양성우 김민하 이용규 호잉 | 7명 | |||
합계 | 32명 (스태프 9명) | ||||
매직넘버 | |||||
잔여경기 | 0 | ||||
2위 트래직넘버(PO 직행) | 소멸[1] | ||||
3위 매직넘버(준PO 직행) | {{{+1 {{{#blue 소멸}}}}}}[2] | ||||
4위 매직넘버(WC 홈어드밴티지) | {{{+1 {{{#blue 소멸}}}}}}[3] | ||||
5위 매직넘버 | {{{+1 {{{#blue 소멸}}}}}}[4] |
1. 개요2. 9월 4일 ~ 9월 5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전) - 스윕3. 9월 6일 ~ 9월 7일 VS kt wiz (수원) - 동률 시리즈4. 9월 8일 ~ 9월 9일 VS LG 트윈스 (잠실) - 피스윕5. 9월 11일 ~ 9월 12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스윕6. 9월 13일 ~ 9월 14일 VS SK 와이번스 (청주) - 피스윕7. 9월 15일 ~ 9월 16일 VS LG 트윈스 (대전) - 동률 시리즈8. 9월 18일 ~ 9월 19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 동률 시리즈9. 9월 20일 ~ 9월 21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 동률 시리즈10. 9월 22일 ~ 9월 23일 VS KIA 타이거즈 (대전) - 동률 시리즈11. 9월 25일 ~ 9월 26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전) - 동률 시리즈12. 9월 27일 ~ 9월 28일 VS 두산 베어스 (대전) - 스윕13. 9월 29일 ~ 9월 30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피스윕14. 재편성 경기 목록15. 10월 3일 ~ 10월 4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전) - 동률 시리즈16. 10월 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 1패
16.1. 10월 6일
17. 10월 9일 VS kt wiz (수원) - 1승17.1. 10월 9일
18. 10월 10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1패18.1. 10월 10일
19. 10월 13일 VS NC 다이노스 (대전) - 1승19.1. 10월 13일
20. 9~10월 총평21. 페넌트레이스 총평1. 개요
한화 이글스의 9~10월 일정은 대전-수원-잠실-대구-청주[5]-대전-마산-문학-대전-대전-대전-광주[6]-대전[7]-사직-수원-광주-대전[8] 순으로 9월 30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10월 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9월 둘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2경기와 수원 kt와 잠실 LG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의 원정 2경기와 SK와 LG와의 홈 4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마산 NC와 문학 SK와의 원정 4경기 및 KIA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은 삼성과 두산과의 홈 4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2경기가 있다. 10월 첫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2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10월 둘째주 일정은 수원 kt와 광주 KIA와의 원정 2경기와 NC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13경기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경기는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나머지 1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9월 4일 ~ 9월 5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전) - 스윕
한화로썬 꼭 잡아야 하는 시리즈다. 그 이유는 그동안 롯데에게 잡혀버린 호구관계를 청산할 기회가 이 시리즈뿐이기 때문. 다만, 對 롯데의 승수를 모두 대전에서 벌었기에 기대해볼만한 시리즈이기도 하다.확대 엔트리에서 한화는 부상에서 회복한 송광민과 양성우, 선발, 불펜 모두 활용 가능한
참고로 이 경기 둘은 한화 이글스에게 참 의미 있는 경기이기도 한데, 왜냐하면 2008년의 포스트 시즌 탈락은 바로 롯데 자이언츠에게 패하면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2.1. 9월 4일
등록 현황 (9월 4일 기준) | |
IN | 송광민, 윤규진, 김재영, 양성우, 백창수 |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샘슨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김태균 | 이성열 | 지성준 | 하주석 | 강경학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포수 | 유격수 | 2루수 |
{{{#ffffff 9월 4일, 18:30 ~ 22:16 (3시간 4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7,28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레일리 | 0 | 0 | 2 | 0 | 0 | 0 | 2 | 0 | 0 | 4 | 6 | 1 | 8 |
한화 | 샘슨 | 0 | 0 | 0 | 4 | 0 | 1 | 0 | 1 | - | 6 | 11 | 1 | 7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강경학(4회 무사 1, 2루서 우익수 2루타) | ||||||||
홈런 | 김태균(4회말 1점, 레일리), 지성준(6회말 1점, 레일리) | ||||||||
2루타 | 강경학(4회말), 호잉(7회말) | ||||||||
실책 | 하주석(6회초), 번즈(6회말) | ||||||||
도루 | 강경학(6회말) | ||||||||
도루자 | 하주석(6회말), 송광민(8회말) | ||||||||
병살타 | 이대호(9회초) | ||||||||
포일 | 최재훈(7회초) | ||||||||
폭투 | 샘슨(2회초) | ||||||||
심판 | 박근영, 정종수, 문동균, 오훈규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샘슨 | 승리 | 13승 7패 | 25G | 6 | 108 | 4(0) | 3 / 11 | 2(2) | 4.22 |
박상원 | 3승 2패 6H | 52G | ⅓ | 13 | 1(0) | 1 / 1 | 2(1) | 2.23 | |
김범수 | 홀드 | 3승 3패 5H | 39G | ⅓ | 7 | 1(0) | 0 / 1 | 0(0) | 5.55 |
이태양 | 홀드 | 4승 2패 10H | 50G | 1⅓ | 25 | 0(0) | 2 / 1 | 0(0) | 2.70 |
정우람 | 세이브 | 4승 3패 32S | 46G | 1 | 15 | 0(0) | 2 / 0 | 0(0) | 2.70 |
캐스터 | 정병문 | 해설자 | 차명석 | 리포터 | 김희주 |
한화 킬러, 특히 한화 좌타자들의 킬러인 레일리[9]를 상대로 하위 타순인 하주석과 강경학이 적시타를 뽑아내며 5실점으로 무너트렸다.
3회 무사 1,2루 기회를 놓쳤지만 4회 김태균의 홈런을 시작으로 이성열의 안타, 지성준의 볼넷으로 누상을 채운 후 하주석의 동점 적시타와 강경학의 홈런에 가까운 큼지막한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샘슨의 영원한 도우미 지성준의 솔로 홈런으로 완전히 승기를 굳히나 했으나... 박상원의 볼질이 화근이 되어 1점차까지 따라잡히지만 다시 8회 송광민의 적시타로 2점차로 벌리지만 송광민의 주루 실책[10]으로 제대로 찬물을 끼얹으며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다.
마무리 정우람도 아직 여름 징크스와 아시안게임에서 좋지 못했던 컨디션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기 무너져내리는 시나리오 그대로 제구 자체가 잘 되지 않는 모습으로 1사 1,2루 상황의 위기를 자초했다. 그나마 이대호의
승리했지만 호잉의 수비 실책, 키스톤 콤비의 더블 플레이 처리 문제, 최재훈의 포일에 더블 스틸 실패를 가장한 주루사까지 정말 다사다난한 경기를 보여주며 샘슨의 11K 완벽투가 없었으면 자칫 대첩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 경기였다.
오늘 경기로 SK가 넥센에게 패배하면서 2위와 격차를 반 게임차로 줄였다. 4위 넥센과는 3게임 차다.
2.2. 9월 5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재영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김태균 | 이성열 | 최재훈 | 하주석 | 강경학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포수 | 유격수 | 2루수 |
{{{#ffffff 9월 5일, 18:30 ~ 22:36 (4시간 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7,91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듀브론트 | 1 | 0 | 0 | 0 | 1 | 2 | 1 | 0 | 0 | 5 | 12 | 1 | 8 |
한화 | 김재영 | 0 | 2 | 3 | 1 | 0 | 0 | 5 | 0 | - | 11 | 12 | 0 | 6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이용규(2회 2사 만루서 좌전 안타) | ||||||||
홈런 | 이성열(3회말 3점, 듀브론트), 전준우(6회초 2점, 서균), 번즈(7회초 1점, 권혁) 송광민(7회말 4점, 진명호) | ||||||||
2루타 | 이병규(5회초), 정근우(7회말) | ||||||||
실책 | 신본기(3회말) | ||||||||
도루 | 민병헌(7회초) | ||||||||
도루자 | 문규현(2회초) | ||||||||
보크 | 듀브론트(4회말) | ||||||||
심판 | 문동균, 오훈규, 전일수, 구명환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재영 | 6승 3패 1H | 23G | 2⅓ | 56 | 3(0) | 4 / 3 | 1(1) | 5.58 | |
안영명 | 승리 | 7승 2패 8H | 41G | 2⅔ | 47 | 3(0) | 2 / 2 | 1(1) | 5.33 |
서균 | 1승 1패 10H 1S | 50G | ⅓ | 9 | 2(1) | 0 / 0 | 2(2) | 4.67 | |
권혁 | 홀드 | 1H | 1G | ⅔ | 14 | 2(1) | 0 / 2 | 1(1) | 13.50 |
송은범 | 홀드 | 4승 3패 10H 1S | 55G | 1 | 20 | 1(0) | 1 / 1 | 0(0) | 2.20 |
김범수 | 3승 3패 5H | 40G | ⅔ | 13 | 1(0) | 1 / 1 | 0(0) | 5.45 | |
박상원 | 3승 2패 6H | 53G | ⅓ | 4 | 0(0) | 0 / 0 | 0(0) | 2.22 | |
장민재 | 4승 1패 1H | 27G | 1 | 16 | 0(0) | 0 / 2 | 0(0) | 4.38 |
캐스터 | 정병문 | 해설자 | 차명석 |
선발은 구위 문제로 시즌 중반 불펜으로 돌린 김재영을 예정했다. 당연히 팬들은 큰 기대를 거둔 지 오래다. 다만 롯데전을 상대로 좋긴 했었다. 시즌 2경기에 나와서 12.1이닝 2실점 1자책점으로 방어율 0점대. 하지만 혹시나가 역시나였고, 2⅓이닝 동안 볼질만 실컷 하다가 강판됐다[11].
송광민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5대 7로 앞선 상황에서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앞서 이성열의 3점 홈런 또한 오늘 경기의 기세를 한화로 가져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중심 타선이 활력을 얻자 전반적인 게임 분위기가 살아나는 등 5월의 좋았던 기운을 되살리고 있다.
다만 필승조에 비해 추격조 혹은 가비지 이닝 처리를 할 투수조의 실력 격차가 너무 벌어진 것이 흠이다. 타자들이 5:1로 초반 흐름을 크게 잡아줬지만 전반기 미스터 제로라고 불리며 올스타전까지 갔던 서균은 올라오자마자 투런 홈런을 맞아버리고, 미래의 선발 자원이 되어야 할 김범수도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전날 이태양에 이어 오늘은 송은범이 급한 불을 끄러 나와야했다. 쉬어 갈 타선이 없는 롯데의 강타선인 만큼 만루포로 후반 승기를 완전히 빼앗지 못했다면 뒤집혀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였다. 물론 이태양과 보직을 맞바꾼 안영명은 3이닝 가까이 책임져주며 롱릴리프로 초반 이닝을 잘 막아주면서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드디어 복귀한 권혁 역시 이대호를 직구 삼진으로 잡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며 절실했던 좌완 셋업맨을 볼 수 있을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수비에서도 세밀한 부분에서 균열이 보이는 것도 흠. 물론 긴 휴식기 후 이제 막 두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너무 비관적인 평가일 수도 있다.
한편 2위 SK 와이번스가 7점차나 역전하는 경기 끝에 승리를 했기 때문에, 승차는 0.5 게임을 유지했다.
3. 9월 6일 ~ 9월 7일 VS kt wiz (수원) - 동률 시리즈
남은 3경기(이번 시리즈 2 + 우천취소1)에서 1승이라도 거둘 경우 우세를 확정짓는다.3.1. 9월 6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헤일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김태균 | 이성열 | 하주석 | 최재훈 | 강경학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6일, 18:29 ~ 21:56 (3시간 27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7,26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헤일 | 1 | 1 | 0 | 3 | 2 | 1 | 0 | 1 | 0 | 9 | 23 | 0 | 2 |
kt | 금민철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6 | 3 | 2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호잉(1회 1사 1, 3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로하스(9회말 2점, 윤규진) | ||||||||
2루타 | 송광민(4회초), 강경학(5회초), 하주석(8회초), 강백호(8회말), 김창혁(9회초) 유한준(9회말) | ||||||||
실책 | 심재민(5회초), 로하스(6회초), 심우준(8회초) | ||||||||
도루 | 호잉(4회초), 오태곤(4회말), 정현(9회말) | ||||||||
도루자 | 강경학(5회초) | ||||||||
주루사 | 송광민(4회초) | ||||||||
병살타 | 하주석(3회초) | ||||||||
폭투 | 헤일(4회말) | ||||||||
심판 | 이용혁, 강광회, 원현식, 이계성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헤일 | 승리 | 2승 1패 | 6G | 7 | 104 | 2(0) | 2 / 4 | 0(0) | 2.45 |
윤규진 | 2승 5패 | 16G | 2 | 42 | 4(1) | 0 / 1 | 2(2) | 5.56 |
캐스터 | 박찬웅 | 해설자 | 민훈기 | 리포터 | 박서휘 |
오랜만에 헤일이 선발로 나섰다. 연이틀 경기에서 모든 불펜 투수를 다 내보냈기에 선발투수로서 이닝이터의 역할을 책임져야할 헤일의 어깨가 무거웠으나 7이닝 무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kt, 특히 로하스와 장성우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 이후 피드백이 잘 됐다는 것을 몸소 증명했다. 덕분에 한화는 윤규진만 쓰며 전 시리즈에 소모했던 불펜진들에게 모두 휴식을 줄 수 있었다.
호잉은 이날 도루를 추가하며 20-20 클럽에 가입했다. 또한, 한화는 이날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으며 송광민은 전날 만루 홈런에 이어 4회 초 만루 상황에서 싹쓸이 안타를 쳐내며 만루에 약했던 이미지를 깨부쉈다.
한편 팀이 23안타나 쳐내고 한자리대 점수에 머물렀다는 건 아쉬운 점이다. 1회부터 1사 만루의 기회에서 한 점밖에 내지 못하고, 여러 기회에서도 잘 맞은 타구들이 모두 야수 정면으로 가버리거나, 타자도 속고 금민철 자기도 속는 커브의 예리함에 의외로 타자들이 타이밍을 잡기 힘들었다.
여하튼 한화는 AG 브레이크 이후 3연승을 기록하며 47일 만에 SK를 누르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반에 교체된 이동훈, 백창수 등 백업 선수들도 호수비 쇼를 보여주며 용왕님의 용안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김창혁 역시 깔끔한 2루타로 오랜만에 1군 신고식을 치렀다.
여담으로 오늘 경기는 민훈기 해설이 언급하면 다 반대로 가는 우연이 많았는데, 헤일의 노히트를 언급하자 바로 내야안타가 나오고, 하주석이 이젠 유인구를 잘 참는다고 말하자마자 바로 흐엌을 하며 스윙 삼진, 강경학이 안타가 없다고 말하자 바로 2루타를 치는 장면이 나왔다.
3.2. 9월 7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민우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이성열 | 김태균 | 하주석 | 최재훈 | 강경학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포수 | 유격수 |
{{{#ffffff 9월 7일, 18:30 ~ 21:50 (3시간 20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9,93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민우 | 0 | 1 | 0 | 0 | 0 | 0 | 0 | 0 | 3 | 4 | 9 | 1 | 3 |
kt | 김민 | 3 | 0 | 0 | 4 | 1 | 3 | 0 | 1 | - | 12 | 12 | 1 | 5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유한준(1회 무사 1, 2루서 좌익수 2루타) | ||||||||
홈런 | 이성열(2회초 1점, 김민), 백창수(9회초 3점, 홍성용) | ||||||||
2루타 | 유한준(1회말), 호잉2(3회초, 5회초), 오태곤(4회말), 김지열(8회말), 정은원(9회초) | ||||||||
실책 | 장성우(4회초), 정근우(4회말) | ||||||||
도루 | 최재훈(4회초), 황재균(5회말) | ||||||||
폭투 | 김민(2회초), 권혁(4회말), 김범수(6회말), 장민재(6회말) | ||||||||
심판 | 원현식, 이계성, 권영철, 나광남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민우 | 패전 | 5승 7패 | 18G | 3⅓ | 65 | 7(0) | 1 / 5 | 7(5) | 6.64 |
권혁 | 1H | 2G | ⅔ | 14 | 0(0) | 1 / 0 | 1(1) | 13.50 | |
서균 | 1승 1패 10H 1S | 51G | 1 | 18 | 2(0) | 0 / 1 | 1(1) | 4.79 | |
김범수 | 3승 3패 5H | 41G | ⅓ | 11 | 0(0) | 1 / 1 | 1(1) | 5.65 | |
장민재 | 4승 1패 1H | 28G | 2⅔ | 39 | 3(0) | 2 / 1 | 2(2) | 4.54 |
캐스터 | 박찬웅 | 해설자 | 민훈기 | 리포터 | 박서휘 |
4. 9월 8일 ~ 9월 9일 VS LG 트윈스 (잠실) - 피스윕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 경기는 17시, 일요일 경기는 14시에 진행된다.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8 시즌 잠실 원정에서 펼치는 LG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참고로 LG와의 남은 4경기에서 최소 한 경기라도 승리할 경우 상대 전적 우세를 확정짓는다.
4.1. 9월 8일
등록-말소 현황 (9월 8일 기준) | |
IN | 송창식, 장진혁 |
OUT | 양성우, 김민우 |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성훈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이성열 | 김태균 | 하주석 | 최재훈 | 정은원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8일, 16:59 ~ 19:42 (2시간 4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2,90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성훈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5 | 1 | 0 |
LG | 소사 | 3 | 0 | 0 | 0 | 0 | 0 | 0 | 2 | - | 5 | 8 | 0 | 1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채은성(1회 1사 1, 3루서 우익수 2루타) | ||||||||
2루타 | 채은성(1회말), 이형종(5회말), 송광민(7회초), 이성열(7회초) | ||||||||
실책 | 이태양(8회말) | ||||||||
도루 | 최재훈(3회초) | ||||||||
주루사 | 이형종(5회말) | ||||||||
병살타 | 이천웅(3회말) | ||||||||
폭투 | 김성훈(1회말), 박상원(8회말) | ||||||||
심판 | 추평호, 이영재, 윤상원, 김익수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성훈 | 패전 | 1패 | 5G | 4⅓ | 85 | 6(0) | 1 / 4 | 3(3) | 3.00 |
권혁 | 1H | 3G | 1⅔ | 13 | 0(0) | 0 / 0 | 0(0) | 6.00 | |
송은범 | 4승 3패 10H 1S | 56G | 1 | 7 | 0(0) | 0 / 1 | 0(0) | 2.17 | |
이태양 | 4승 2패 10H | 51G | ⅓ | 11 | 1(0) | 0 / 0 | 2(0) | 2.69 | |
김범수 | 3승 3패 5H | 42G | ⅓ | 1 | 0(0) | 0 / 0 | 0(0) | 5.59 | |
박상원 | 3승 2패 6H | 54G | ⅓ | 8 | 1(0) | 0 / 1 | 0(0) | 2.20 |
캐스터 | 한명재 | 해설자 | 허구연 |
김성훈은 삼성전 대체 선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부진한 김민우 대신 선발 로테이션으로 올려줘야하는게 아니냐는 여론이 있었던만큼 가능성을 보여줘야 하는 매치업이다. 팀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한화와, 2011시즌 DTD를 뛰어넘는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LG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니 오늘 경기를 포함한 2연전 모두 총력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매번 불안한 LG의 불펜 사정보단 확실히 한화의 불펜이 위에 있는 만큼 소사가 몇 회까지 이닝을 책임져주냐에 따라서 승부가 결정될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23안타를 쳐내던 이틀 전이 무색할 정도로 소사에게 안타를 쳐내지 못하는 타격과 불펜의 불안정으로 인해 패배했다. 8회말에 정근우의 토스를 이태양이 받아서 아웃 시켰다면 끝까지 모르는 경기가 되었겠지만 그게 실책과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경기는 끝났다고 봐야한다. 타격 코치인 장종훈은 올 시즌까지 계속 데려갈 생각이니 그렇다쳐도, 투수쪽은 소수 에이스와 용병을 제외하면 신인들에게 맨투맨 지도를 하던지 새로운 선수들로 교체를 하던지 선택을 할 필요가 보여진다.
4.2. 9월 9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키버스 샘슨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이성열 | 김태균 | 하주석 | 지성준 | 강경학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9일, 14:00 ~ 17:25 (3시간 2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9,28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샘슨 | 0 | 0 | 1 | 1 | 0 | 0 | 0 | 3 | 0 | 5 | 6 | 1 | 3 |
LG | 차우찬 | 0 | 2 | 0 | 4 | 0 | 0 | 1 | 1 | - | 8 | 11 | 2 | 6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양석환(4회 무사 2루서 좌익수 2루타) | ||||||||
홈런 | 이성열(8회초 3점, 진해수) | ||||||||
2루타 | 유강남(4회말), 양석환(4회말) | ||||||||
실책 | 송광민(2회말), 유강남(3회초), 정주현(3회초) | ||||||||
도루 | 하주석(3회초) | ||||||||
주루사 | 지성준(3회초) | ||||||||
병살타 | 이천웅(3회말) | ||||||||
폭투 | 샘슨(2회말), 송창식(6회말), 김범수(8회말) | ||||||||
심판 | 윤상원, 김익수, 장준봉, 박기택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샘슨 | 패전 | 13승 8패 | 26G | 3⅔ | 96 | 7(0) | 4 / 4 | 6(6) | 4.48 |
안영명 | 7승 2패 8H | 42G | 1⅓ | 16 | 0(0) | 0 / 0 | 0(0) | 5.20 | |
송창식 | 1승 1H | 9G | 1 | 16 | 1(0) | 0 / 0 | 0(0) | 6.23 | |
박상원 | 3승 2패 6H | 55G | ⅓ | 15 | 1(0) | 1 / 0 | 1(1) | 2.38 | |
김재영 | 6승 3패 1H | 24G | ⅓ | 12 | 0(0) | 1 / 0 | 0(0) | 5.54 | |
서균 | 1승 1패 10H 1S | 52G | 0 | 6 | 1(0) | 0 / 0 | 1(1) | 5.05 | |
김범수 | 3승 3패 5H | 43G | 1 | 15 | 1(0) | 0 / 0 | 0(0) | 5.45 |
캐스터 | 한명재 | 해설자 | 허구연 | 리포터 | 장예인 |
샘슨이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기에 수비는 한숨 돌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역시나 문제는 타격이다. 그러나, AG 브레이크 이후의 세 경기를 보면 타격도 터질 때는 엄청나게 터지기에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샘슨이 결국 무너져버렸고 이로인한 원인으로 무리하게 너클커브를 유도한 지성준의 리드가 지목되고 있다.[12] 또한 며칠전의 '완전체 타선' 같은 장비어천가식 언플이 무색해질만큼 오늘도 팀배팅이 안되는 노답 타격이 이어졌다. 또한 송광민이 수비를 거의 포기한듯한 모습을 또다시 보여주었다. LG 타자들도 이를 눈치채고 모두 그쪽으로 공을 보낼 정도였다.
SK가 두산을 폭격하는 바람에 가뜩이나 SK와의 게임차만 더 벌어졌다. 또한 한화 이글스의 2018 시즌 잠실 원정이 종료되었다.
5. 9월 11일 ~ 9월 12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스윕
등록-말소 현황 (9월 10일 기준) | |
OUT | 김창혁 |
경기가 없던 월요일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고, 선수 10명이 지명받았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8 시즌 대구 원정에서 펼치는 삼성과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5.1. 9월 11일
등록-말소 현황 (9월 11일 기준) | |
IN | 박주홍, 임준섭 |
OUT | 샘슨 |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헤일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이성열 | 김태균 | 하주석 | 최재훈 | 강경학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11일, 18:30 ~ 22:50 (4시간 2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6,14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한화 | 헤일 | 0 | 0 | 0 | 0 | 4 | 0 | 3 | 0 | 0 | 0 | 0 | 1 | 8 | 12 | 0 | 4 |
삼성 | 아델만 | 0 | 4 | 0 | 1 | 0 | 2 | 0 | 0 | 0 | 0 | 0 | 0 | 7 | 12 | 1 | 3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호잉(12회 1사서 우월 홈런) | ||||||||
홈런 | 정근우(5회초 4점, 아델만), 손주인(6회말 2점, 헤일), 이성열(7회초 3점, 장필준) 호잉(12회초 1점, 이승현) | ||||||||
2루타 | 박해민(2회말) | ||||||||
실책 | 이원석(7회말) | ||||||||
도루 | 최재훈(6회초), 구자욱(9회말), 이성열(10회초) | ||||||||
도루자 | 하주석(6회초), 김성훈(10회초) | ||||||||
주루사 | 김태균(7회초) | ||||||||
폭투 | 헤일(2회말) | ||||||||
심판 | 이민호 김준희 송수근 김병주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헤일 | 2승 1패 | 7G | 5⅓ | 105 | 9(1) | 1 / 3 | 7(7) | 3.76 | |
김재영 | 6승 3패 1H | 25G | ⅓ | 6 | 0(0) | 0 / 0 | 0(0) | 5.52 | |
권혁 | 1H | 4G | ⅓ | 10 | 1(0) | 0 / 1 | 0(0) | 5.40 | |
이태양 | 4승 2패 10H | 52G | 2 | 25 | 0(0) | 0 / 1 | 0(0) | 2.61 | |
서균 | 1승 1패 10H 1S | 53G | ⅓ | 4 | 0(0) | 0 / 0 | 0(0) | 5.00 | |
송은범 | 4승 3패 10H 1S | 57G | 1⅔ | 34 | 2(0) | 2 / 1 | 0(0) | 2.12 | |
박상원 | 3승 2패 6H | 56G | ⅓ | 7 | 0(0) | 0 / 0 | 0(0) | 2.36 | |
정우람 | 승리 | 5승 3패 32S | 47G | 1⅔ | 23 | 0(0) | 0 / 3 | 0(0) | 2.60 |
캐스터 | 이준혁 | 해설자 | 민훈기 |
샘슨이 팔꿈치 피로 호소로 한 번 로테이션을 거른다고 한다. 그 자리에는 김범수가 들어간다고.
1회에는 헤일이 무난하게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지으면서 오늘은 쉽게 이길 줄 알았으나... 믿었던 헤일이 2회에 4실점을 해버리면서 단번에 점수차가 4점차로 벌어져버리고 4회에도 추가로 1실점을 해버리면서 5점차까지 벌어져버렸다. 그러나 한화도 물러서지 않고 5회에 3타자 연속출루 후 정근우의 만루홈런으로 단번에 1점차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헤일이 손주인에게 6회에 투런포를 맞으면서 또 실점을 하게 되었지만 바로 다음이닝인 7회에 이성열의 3점포로 홈런으로만 동점을 만들어 버렸다. 이후 연장 11회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다가 결국 12회초 호잉의 솔로포로 역전을 하였고 12회말은 정우람이 틀어막으면서 한화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놀라운 점은 오늘 한화의 8득점은 모두 홈런으로 나왔다는 점이다[13].
그러나 헤일과 샘슨의 갑작스러운 부진은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또한 며칠 째 이어지고 있는 김태균의 부진도 문제다. 지명타자임에도 12회가 되도록 안타는 커녕 볼넷 하나조차 얻어내지 못했다.
5.2. 9월 12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윤규진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제라드 호잉 | 이성열 | 김태균 | 하주석 | 최재훈 | 강경학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12일, 18:30 ~ 21:50 (3시간 2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8,67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윤규진 | 4 | 0 | 0 | 3 | 0 | 0 | 0 | 0 | 0 | 7 | 9 | 0 | 4 |
삼성 | 윤성환 | 3 | 0 | 0 | 0 | 0 | 0 | 0 | 0 | 0 | 3 | 6 | 1 | 5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호잉(1회 1사 1, 2루서 우월 홈런) | ||||||||
홈런 | 호잉(1회초 3점, 윤성환), 김태균(1회초 1점, 윤성환), 구자욱(1회말 3점, 윤규진) 정근우(4회초 3점, 윤성환) | ||||||||
2루타 | 김태균(4회초) | ||||||||
실책 | 김상수(1회초) | ||||||||
도루 | 박해민(2회말) | ||||||||
도루자 | 하주석(1회초) | ||||||||
병살타 | 김상수(2회말), 박해민(5회말), 강민호(6회말), 이원석(8회말) | ||||||||
심판 | 송수근, 김병주, 김성철, 김정국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윤규진 | 2승 5패 | 17G | 4 | 87 | 2(1) | 5 / 4 | 3(3) | 5.62 | |
임준섭 | 승리 | 1승 | 1G | 1 | 5 | 1(0) | 0 / 0 | 0(0) | 0.00 |
안영명 | 7승 2패 8H | 43G | 1⅔ | 25 | 2(0) | 0 / 1 | 0(0) | 5.04 | |
권혁 | 1H | 5G | ⅓ | 3 | 0(0) | 0 / 0 | 0(0) | 4.91 | |
박상원 | 3승 2패 6H | 57G | 2 | 20 | 1(0) | 0 / 1 | 0(0) | 2.27 |
캐스터 | 이준혁 | 해설자 | 민훈기 |
윤규진은 1회부터 3실점을 하며 제구가 전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회부터는 그래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사사구가 많은모습이 불안해 보였는지 5회에 임준섭과 교체된다. 윤규진이 5이닝을 채우지 못해 승리투수 요건을 만족하지 못했으므로 임준섭은 공을 5개만 던지고도 승리투수가 되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모든 점수가 홈런으로 나왔다. 심지어 이번 경기에서는 삼성도 홈런으로만 점수를 내면서 모든 점수가 홈런으로 나온 진기한 경기가 되었다.
6. 9월 13일 ~ 9월 14일 VS SK 와이번스 (청주) - 피스윕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8 시즌 SK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다만 2연전에서 우천취소 경기가 발생하면 9월 30일 이후 경기는 대전구장으로 재편성된다. 참고로 대전 SK전은 6월 10일 경기로 이미 끝난 상황이다.9월 12일, 한화가 삼성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SK를 1.5 경기 차로 바짝 따라잡고 있다. 사실상 이 시리즈가 한화가 2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할 수 있을지의 여부를 가르게 된다. 한화로서는 적어도 1승을 반드시 챙겨야 하는 상황이다. 대체 선발로 등판하는 장민재와 김성훈이 얼마나 잘 던져주냐에 따라 SK와 펼치는 2연전의 행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의 2연전에서 연일 홈런을 터뜨린 타선의 좋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지의 여부도 주목해야 할 점이다.
홈 경기이지만 한화에게 불리한 상황이다. ‘한국의 쿠어스필드’ 청주구장에서 홈런을 제일 잘 만드는 SK 타선을 장민재, 김성훈이 상대해야 하며 이에 비해 SK의 선발 투수는 에이스 박종훈, 김광현이다.
금요일에는 우천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어 있다. 그러나 청주의 크고 아름다운 방수포를 생각하면...
6.1. 9월 13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장민재 | 정근우 | 이동훈 | 송광민 | 호잉 | 이성열 | 김태균 | 하주석 | 최재훈 | 정은원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13일, 18:30 ~ 21:41 (3시간 11분),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 9,45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K | 박종훈 | 0 | 0 | 1 | 0 | 0 | 1 | 0 | 0 | 0 | 2 | 8 | 0 | 2 |
한화 | 장민재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5 | 1 | 4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로맥(6회 무사서 중월 홈런) | ||||||||
홈런 | 송광민(1회말 1점, 박종훈), 로맥(6회초 1점, 장민재) | ||||||||
실책 | 송광민(9회초) | ||||||||
도루 | 노수광(3회초) | ||||||||
병살타 | 노수광(7회초), 정의윤(8회초) | ||||||||
심판 | 최수원, 배병두, 이기중, 우효동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장민재 | 패전 | 4승 2패 1H | 29G | 5 | 81 | 4(1) | 2 / 2 | 2(2) | 4.44 |
김재영 | 6승 3패 1H | 26G | 1⅓ | 20 | 2(0) | 0 / 1 | 0(0) | 5.45 | |
임준섭 | 1승 | 2G | ⅔ | 7 | 1(0) | 0 / 0 | 0(0) | 0.00 | |
이태양 | 4승 2패 10H | 53G | 2 | 24 | 1(0) | 0 / 1 | 0(0) | 2.54 |
캐스터 | 박찬웅 | 해설자 | 김경기 |
오늘 패배로 한화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SK전 열세가 확정되었다.
경기 전 한화 팬들은 토종 선발의 붕괴로 인해 대체 선발 장민재가 투입되기에 큰 점수 차로 패배할 것을 우려함과 동시에 SK 킬러였던 과거 장민재가 부활하기를 희망했다. 결과는 예상 외의 호투로 한화의 불펜진 낭비를 최소화해주었다. 그러나 6이닝이 시작되자마자 홈런을 맞은 것이 결승타가 되었기에 덕아웃에서 조금 더 빠른 투수 교체 타이밍을 가져와 불펜 싸움을 시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삼성과의 2연전에서 맹위를 떨쳤던 타선은 약점인 언더핸드 투수 박종훈 앞에 무릎을 꿇었다. 1회 말 송광민이 홈런을 날리며 기대를 갖게 했으나, 그 이후로 안타 자체도 잘 터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루상에 주자가 나가도 그 다음 타자들이 주자를 진루시키지 못하는 등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이 드러났다. 일례로 박종훈이 교체된 후 정영일에게 아무런 소득도 내지 못했고 이어서 올라온 마무리 신재웅에게서는 주자 1, 2루 상황까지 이끌어냈지만 결국 그대로 마무리 되었다. 이 고질적인 타격 문제 해결 없이는 포스트시즌에서 큰 소득 없이 시즌을 마무리 할 것이다.
여담으로, 한화는 3경기 연속으로 홈런으로만 점수를 냈다.
6.2. 9월 14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성훈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김태균 | 이성열 | 하주석 | 최재훈 | 강경학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14일, 18:39 ~ 21:56 (3시간 17분),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 8,38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K | 김광현 | 1 | 0 | 0 | 2 | 4 | 0 | 0 | 0 | 0 | 7 | 7 | 1 | 5 |
한화 | 김성훈 | 0 | 1 | 0 | 0 | 0 | 0 | 3 | 1 | 0 | 5 | 11 | 1 | 1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성현(4회 무사 2, 3루서 1루수 땅볼) | ||||||||
홈런 | 김강민(5회초 4점, 안영명), 하주석(7회말 3점, 윤희상) | ||||||||
2루타 | 노수광(1회초), 김성현(2회초), 김태균2(2회말, 8회말), 송광민(3회말), 김강민(4회초) 김회성(8회말) | ||||||||
실책 | 김성현(1회말), 지성준(7회초) | ||||||||
도루 | 김재현(4회초) | ||||||||
주루사 | 이용규(1회말), 백창수(9회말) | ||||||||
폭투 | 정영일(8회말) | ||||||||
심판 | 이기중, 우효동, 박종철, 윤태수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성훈 | 패전 | 2패 | 6G | 3 | 70 | 4(0) | 3 / 2 | 3(3) | 4.00 |
권혁 | 1H | 6G | 1⅓ | 18 | 0(0) | 0 / 3 | 0(0) | 3.60 | |
안영명 | 7승 2패 8H | 44G | ⅔ | 20 | 2(1) | 2 / 0 | 4(4) | 5.63 | |
박주홍 | 1승 1패 | 22G | 2 | 35 | 1(0) | 0 / 2 | 0(0) | 8.68 | |
송창식 | 1승 1H | 10G | 1 | 14 | 0(0) | 0 / 0 | 0(0) | 5.59 | |
임준섭 | 1승 | 3G | ⅓ | 5 | 0(0) | 0 / 1 | 0(0) | 0.00 | |
박상원 | 3승 2패 6H | 58G | ⅔ | 9 | 0(0) | 0 / 1 | 0(0) | 2.23 |
캐스터 | 박찬웅 | 해설자 | 김경기 |
이 경기를 끝으로 2018 시즌 한화 이글스는 SK와의 홈경기를 모두 마쳤다.[14] 참고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경우 6월 10일이 마지막 경기였다. SK와의 경기는 9월 20일 ~ 9월 21일 문학 2연전만이 남아 있다.
이로써 SK와의 두 경기를 다 패함으로써 리빌딩 첫 해 2위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울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해졌다.
7. 9월 15일 ~ 9월 16일 VS LG 트윈스 (대전) - 동률 시리즈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8 시즌 LG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7.1. 9월 15일
등록-말소 현황 (9월 15일 기준) | |
IN | 오선진 |
OUT | 이동훈 |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범수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김태균 | 이성열 | 최재훈 | 하주석 | 오선진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포수 | 유격수 | 2루수 |
{{{#ffffff 9월 15일, 17:00 ~ 20:07 (3시간 7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71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차우찬 | 0 | 0 | 7 | 2 | 3 | 0 | 0 | 0 | 0 | 12 | 10 | 0 | 8 |
한화 | 김범수 | 0 | 1 | 1 | 1 | 0 | 0 | 0 | 1 | 0 | 4 | 8 | 2 | 5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용택(3회 무사 1, 2루서 우중월 홈런) | ||||||||
홈런 | 이성열(2회말 1점, 차우찬), 박용택(3회초 3점, 김범수), 정주현(3회초 2점, 서균) 채은성(4회초 2점, 서균), 호잉(4회말 1점, 차우찬), 오지환(5회초 3점, 안영명) | ||||||||
2루타 | 정근우(3회말), 호잉(6회말) | ||||||||
실책 | 송광민(3회초), 하주석(5회초) | ||||||||
도루 | 채은성(3회말) | ||||||||
병살타 | 송광민(1회말), 윤진호(7회초) | ||||||||
폭투 | 김범수(3회초), 안영명(5회초) | ||||||||
심판 | 박기택, 장준영, 김익수, 이영재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범수 | 패전 | 3승 4패 5H | 44G | 2⅔ | 62 | 5(1) | 3 / 1 | 6(4) | 5.98 |
서균 | 1승 1패 10H 1S | 54G | 1 | 30 | 2(2) | 2 / 1 | 3(3) | 5.59 | |
안영명 | 7승 2패 8H | 45G | 1⅓ | 26 | 2(1) | 0 / 1 | 3(2) | 5.81 | |
김재영 | 6승 3패 1H | 27G | 2 | 14 | 0(0) | 1 / 0 | 0(0) | 5.35 | |
송창식 | 1승 1H | 11G | 2 | 34 | 1(0) | 2 / 2 | 0(0) | 4.63 |
캐스터 | 박찬웅 | 해설자 | 김재현 |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르는 샘슨의 대체선발로 김범수가 선발 출전한다.
투타 모두에서 총체적인 난국을 보여주며 털려도 처참하게 털렸다. 선발 김범수는 2회까지 잘 가나 싶더니 결국 3이닝 7실점으로 강판되었다. 만약 불펜이 어떻게든 막았더라면 좋았겠지만 안영명, 서균 모두 연달아 홈런을 얻어맍으면서 경기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넸다. 타선도 3연승을 이끌었던 그 타선이 정말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범수마저 무너지며 토종 선발진의 붕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다음은 9월의 토종 선발의 등판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 5일(승): 김재영 2.1이닝 56구 3피안타 4사사구 1실점
- 7일(패): 김민우 3.1이닝 65구 7피안타 1사사구 7실점(5자책)
- 8일(패): 김성훈 4.1이닝 85구 6피안타 1사사구 3실점
- 12일(승): 윤규진 4이닝 87구 2피안타 5사사구 3실점
- 13일(패): 장민재 5이닝 81구 4피안타 2사사구 2실점
- 14일(패): 김성훈 3이닝 70구 4피안타 3사사구 3실점
- 15일(패): 김범수 2.2이닝 62구 5피안타 3사사구 6실점(4자책)
토종 선발이 5이닝 이상 던진 경기가 13일 경기를 제외하면 없다. 게다가 투구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아무 문제 없이 멀쩡히 잘 던지고 있는 선발을 내린 경기는 단 하나도 없으며, 패한 경기 중 선발의 실점보다 경기의 총 득점이 많았던 경기는 5득점을 한 14일 경기가 유일하다. 차라리 감독의 조급증으로 인한 퀵후크 남발이 문제라면 그 부분을 피드백하여 개선하면 되지만 던지는 선발마다 무너지니 강제로 불펜 야구를 할 수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불펜의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그나마 타선이 9월 타율 3위, OPS 4위, 득점 4위(9월 15일 현재)로 지금까지에 비해서는 그나마 분발해 주고 있기 때문에 주간 승률 5할이라도 노려볼 수 있는 것이지, 저번 달까지처럼 하위권을 맴돌았으면 4할 승률도 힘들었을 공산이 높다.
어쩌면 2군 선수를 콜업해 보는 것이 답이 될 수도 있지만, 심수창이나 김경태가 그러했듯 현실적으로는 해결책이 아닌 그저 미봉책이 될 확률이 높다. 내년을 위해서 젊은 투수에게 선발 기회를 주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인데, 나오는 토종 선발마다 무너지니... 포스트시즌까지 생각하면 시급히 토종 선발진의 안정화가 요구된다.
7.2. 9월 16일
등록-말소 현황 (9월 16일 기준) | |
IN | 김진영 |
OUT | 서균 |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헤일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이성열 | 김태균 | 하주석 | 최재훈 | 강경학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16일, 14:00 ~ 17:06 (3시간 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01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김대현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8 | 0 | 4 |
한화 | 헤일 | 0 | 2 | 0 | 1 | 2 | 0 | 0 | 0 | - | 5 | 11 | 2 | 2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최재훈(2회 2사 2, 3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이성열(4회말 1점, 김대현) | ||||||||
2루타 | 하주석(2회말), 송광민2(3회말, 5회말), 홍창기(4회초), 최재훈(4회말), 호잉2(5회말, 7회말) 채은성(8회초) | ||||||||
실책 | 최재훈(1회초), 하주석(9회초) | ||||||||
도루 | 오지환(1회초) | ||||||||
도루자 | 이천웅(2회초) | ||||||||
주루사 | 정근우(3회말), 호잉(7회말) | ||||||||
병살타 | 박용택2(6회초, 8회초) | ||||||||
심판 | 김익수, 이영재, 윤상원, 황인태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헤일 | 승리 | 3승 1패 | 8G | 6⅔ | 100 | 5(0) | 3 / 7 | 1(1) | 3.40 |
송은범 | 4승 3패 10H 1S | 58G | ⅓ | 10 | 2(0) | 0 / 0 | 0(0) | 2.11 | |
권혁 | 1H | 7G | ⅔ | 3 | 0(0) | 0 / 0 | 0(0) | 3.18 | |
이태양 | 4승 2패 10H | 54G | ⅓ | 11 | 1(0) | 1 / 0 | 0(0) | 2.52 | |
정우람 | 5승 2패 32S | 48G | 1 | 17 | 0(0) | 0 / 1 | 0(0) | 2.54 |
캐스터 | 김민수 | 해설자 | 김재현 |
오늘의 승리로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한화를 나락으로 끌어내리려 했던 그가 유망주를 팔고 베테랑을 갈아 만든 기록인 68승을 벌써 따라잡게 되었다. 또한, 한화 이글스의 2018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LG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8. 9월 18일 ~ 9월 19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 동률 시리즈
말소 현황 (9월 17일 기준) | |
OUT | 오선진, 박주홍 |
만약 2연전에서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8 시즌 마산 원정에서 펼치는 NC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또한 이 원정은 한화의 마지막 마산 야구장 원정이다. 2019 시즌부터 NC의 홈구장은 창원 NC 파크로 변경된다.
선발 맞대결은 윤규진, 장민재 VS 왕웨이중, 김건태로 예상된다. 윤규진은 마산에서 인생투를 펼쳤고, 장민재는 지난 경기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에 반해 왕웨이중과 김건태는 한화 상대로 최악의 모습만 남겼으니, 3위 수성 및 2위 도약에서 데이터로만 보면 잘 풀어갈 수 있는 시리즈가 되겠으나, 역시 외인 선발을 제외하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지경이 되어 버린터라 경기가 끝나기 전까진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순 없다.
8.1. 9월 18일
등록-말소 현황 (9월 18일 기준) | |
IN | 양성우, 김민하 |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윤규진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김태균 | 이성열 | 하주석 | 지성준 | 강경학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18일, 18:30 ~ 21:34 (3시간 4분), [[마산 야구장|마산 야구장]] 4,43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윤규진 | 0 | 2 | 0 | 0 | 1 | 0 | 0 | 0 | 0 | 3 | 11 | 2 | 2 |
NC | 왕웨이중 | 5 | 0 | 0 | 2 | 0 | 2 | 0 | 1 | - | 10 | 13 | 0 | 5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2루타 | 하주석(2회초), 정근우(3회초) | ||||||||
실책 | 하주석(1회말), 송창식(8회말) | ||||||||
도루 | 박민우(4회말) | ||||||||
도루자 | 나성범(4회말), 하주석(6회초) | ||||||||
주루사 | 스크럭스(7회초) | ||||||||
병살타 | 강경학(2회초), 모창민(2회말), 정근우(5회초), 나성범(6회말), 양성우(7회초) | ||||||||
폭투 | 윤규진(1회말), 왕웨이중(2회초), 송창식(8회말) | ||||||||
심판 | 문동균, 문승훈, 박근영, 오훈규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윤규진 | 패전 | 2승 6패 | 18G | ⅔ | 25 | 3(0) | 3 / 0 | 5(3) | 5.89 |
김진영 | 2G | 4⅔ | 67 | 5(0) | 1 / 6 | 4(4) | 5.79 | ||
임준섭 | 1승 | 4G | ⅔ | 15 | 1(0) | 1 / 0 | 0(0) | 0.00 | |
안영명 | 7승 2패 8H | 46G | 1 | 11 | 2(0) | 0 / 0 | 0(0) | 5.71 | |
송창식 | 1승 1H | 12G | 1 | 26 | 2(0) | 0 / 1 | 1(1) | 4.97 |
캐스터 | 이준혁 | 해설자 | 김경기 |
윤규진은 1회부터 신나게 피안타를 허용하며 ⅔이닝 5실점으로 강판되었다. 1회 선발투수 교체는 팀에서도 올해 처음있는 일이다. 5회초 1아웃 시점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은 했으나 정작 점수가 난 2회와 5회에는 병살타로 엇박이 났고, 경기 전체를 통틀어 더블플레이를 4번이나 당했다.
윤규진에 이어 등판해 사실상 선발처럼 던진 김진영의 기록은 4.2이닝 4실점으로 썩 좋지 못하지만 그 중 2점은 임준섭의 분식회계이며, 5회까지는 4.1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다른 토종 선발진에 비해서 제법 안정적으로 잘 던진 편이었다. 9월 들어 토종 선발진이 완전히 붕괴한 상황이라 잔여 경기에서 선발 역할을 부여받을 가능성이 있다.
SK가 kt에게 패하며 2위와의 경기 차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넥센이 이날 두산에게 7:10으로 승리하면서 2.5G 차로 바짝 붙기 시작했다. 다시 격차를 벌리기 위해선 다시 한 번 박차를 가해야 하는데, 기존의 토종 선발은 무너졌지만 장민재나 김진영 같은 새로운 토종 선발감이 발견되면서 희망을 놓긴 이른 상황이다.
8.2. 9월 19일
등록-말소 현황 (9월 19일 기준) | |
IN | 김종수, 김민우 |
OUT | 송창식, 윤규진 |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재영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이성열 | 김태균 | 하주석 | 최재훈 | 정은원 |
1루수 | 2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19일, 18:30 ~ 22:04 (3시간 34분), [[마산 야구장|마산 야구장]] 4,55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재영 | 2 | 1 | 0 | 1 | 0 | 0 | 0 | 0 | 3 | 7 | 13 | 1 | 3 |
NC | 김건태 | 2 | 0 | 0 | 0 | 0 | 1 | 1 | 0 | 0 | 4 | 9 | 2 | 1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태균(9회 2사 만루서 3루수 안타) | ||||||||
홈런 | 송광민(1회말 2점, 김건태) | ||||||||
2루타 | 정근우2(1회초, 6회초), 이성열(1회초), 박민우2(1회말, 7회말), 나성범2(1회말, 6회말) 이우성(4회말) | ||||||||
실책 | 박진우(7회초), 하주석(8회말), 지석훈(9회초) | ||||||||
도루 | 이용규(9회초) | ||||||||
견제사 | 이재율(8회말) | ||||||||
주루사 | 권희동(7회말) | ||||||||
병살타 | 박민우(2회말), 이성열(7회초) | ||||||||
폭투 | 김건태(1회초) | ||||||||
심판 | 박근영, 오훈규, 정종수, 전일수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재영 | 6승 3패 1H | 28G | 5 | 74 | 6(0) | 1 / 1 | 3(3) | 5.35 | |
박상원 | 홀드 | 3승 2패 7H | 59G | 1 | 16 | 1(0) | 0 / 0 | 0(0) | 2.19 |
송은범 | 4승 3패 10H 1S | 59G | 1 | 15 | 2(0) | 0 / 1 | 1(1) | 2.21 | |
김범수 | 승리 | 4승 4패 5H | 45G | 1 | 13 | 0(0) | 0 / 1 | 0(0) | 5.83 |
정우람 | 세이브 | 5승 3패 33S | 49G | 1 | 16 | 0(0) | 0 / 3 | 0(0) | 2.49 |
캐스터 | 이준혁 | 해설자 | 김경기 |
김재영은 1회부터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2실점을 했으나, 2회부터 5회까지 안타 2개만을 허용하며 9월달에 불을 뿜던 NC 타선을 잘 막아냈다. 5회까지 투구수가 불과 69구에 불과했기 때문에 6회에도 등판했으나 선두타자 나성범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강판되었고, 박상원이 책임주자를 불러들여 최종적으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7회까지 삼자범퇴 없이 그 나름대로 분전했으나 연속안타가 많이 나오지 않았고, 7회초 결정적인 무사 1, 2루 추가점 기회도 병살타로 놓치며 7회까지 4점에 그쳤다. 7회말 등판한 송은범이 송광민의 아쉬운 수비로 2루타를 허용하고 권희동에게도 안타를 맞으며 동점을 내줬으나 2루에서 보살을 잡아내며 그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다.
8회 김범수가 등판했는데 하주석이 실책으로 모창민을 내보냈으나 대주자 이재율이 바로 견제사를 당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마쳤고, 9회초 이용규, 송광민, 호잉의 연속 출루로 만들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 김태균이 내야안타를 치며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상대 대수비 3루수 지석훈의 실책성 플레이가 겹친 내야안타로, 기록상은 1타점 내야안타 이후 실책으로 2점 득점.특히 오늘은 각팀 마무리들이 게임을 다 터트리는 와중에 9회말 등판한 정우람이 삼진 세 개로 이닝을 깔끔히 막아내며 승리했다.
여담으로 이날 4회초에 1사 1, 2루 상황에서 이용규가 내야 땅볼을 쳤으나 상대 투수가 홈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지 않았고, 2루 주자 정은원이 그대로 홈으로 내달리며 2루 주자가 내야 땅볼로 득점하는 희귀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또한 중계 방송사였던 스포티비의 송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무려 3번이나 방송사고를 냈다.[15]
2위 SK와 4위 넥센이 모두 승리하며 경기 차는 유지되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한화 이글스의 마산 야구장 원정경기는 모두 끝났다.
9. 9월 20일 ~ 9월 21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 동률 시리즈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8 시즌 문학 원정에서 펼치는 SK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2위 도전의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볼 수 있는 문학 SK전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그나마 한화의 긍정적 요소는 한화전 악마인 박종훈이 선발로 등판하지 않는다는 점 정도이다.
이번 SK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한다면 2위 탈환의 가능성이 이전보다는 높아진다. 그러나 지면 넥센에게 3위를 빼앗길 수도 있다.
9.1. 9월 20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장민재 | 정근우 | 정은원 | 송광민 | 호잉 | 김태균 | 지성준 | 최진행 | 김민하 | 하주석 |
1루수 | 2루수 | 3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포수 | 좌익수 | 중견수 | 유격수 |
{{{#ffffff 9월 20일, 18:31 ~ 21:26 (2시간 55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인천SK행복드림구장]] 12,16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장민재 | 2 | 0 | 0 | 1 | 0 | 0 | 3 | 2 | 0 | 8 | 10 | 0 | 3 |
SK | 김광현 | 0 | 0 | 0 | 0 | 0 | 1 | 0 | 1 | 0 | 2 | 10 | 3 | 0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호잉(1회 2사 2루서 좌중간 안타) | ||||||||
홈런 | 최진행(4회초 1점, 김광현), 지성준(7회초 1점, 김광현), 정근우(7회초 2점, 채병용) | ||||||||
2루타 | 김강민(5회말), 이재원(8회말) | ||||||||
실책 | 이재원(1회초). 강승호(7회초), 김성현(7회초) | ||||||||
도루 | 호잉(1회초), 정근우(9회초) | ||||||||
주루사 | 강승호(5회말), 김강민(5회말) | ||||||||
병살타 | 정근우(5회초), 하주석(8회초) | ||||||||
폭투 | 이승진(9회초) | ||||||||
심판 | 김성철, 김정국, 김준희, 이민호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장민재 | 승리 | 5승 2패 1H | 30G | 5⅔ | 72 | 7(0) | 0 / 4 | 1(1) | 4.13 |
박상원 | 홀드 | 3승 2패 8H | 60G | ⅔ | 9 | 1(0) | 0 / 1 | 0(0) | 2.16 |
권혁 | 1H | 8G | ⅔ | 6 | 0(0) | 0 / 1 | 0(0) | 2.84 | |
이태양 | 4승 2패 10H | 55G | 1 | 8 | 2(0) | 0 / 0 | 1(1) | 2.61 | |
안영명 | 7승 2패 8H | 47G | 1 | 15 | 0(0) | 0 / 1 | 0(0) | 5.61 |
캐스터 | 윤성호 | 해설자 | 안경현 | 리포터 | 김세희 |
전날 홈런 6방을 치며 18득점을 한 SK 타선을 상대로 장민재가 5.2이닝 72구 1실점 호투하며 직전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SK 킬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5회말 무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홈 보살 두 번과 삼진으로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것은 이날의 백미. 그새 타선은 1회 호잉과 김태균의 적시타, 4회 최진행의 솔로 홈런으로 김광현에게 3점을 뽑아냈다. 장민재는 6회말 누상에 주자를 2명 내보낸 채 2아웃까지 잡고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한 채 내려왔는데, 투구수는 많지 않았지만 다음 타자 강승호가 전타석 안타를 때려내며 장민재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기에 교체한 것으로 추측된다. 바뀐 투수 박상원이 강승호에게 텍사스성 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은 했으나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3:1의 불안한 리드가 이어지고 있었으나, 7회에도 올라온 김광현을 상대로 지성준이 솔로 홈런을 치고 하주석이 강승호의 실책으로 출루하며 결국 김광현을 강판시켰고, 바뀐 투수 채병용을 상대로 정근우가 5회의 병살타를 만회하는 투런 홈런을 치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8회에도 대타 이성열이 2타점 적시타로 쐐기점을 박으며 무난히 승리했다.
장민재가 선발승을 거두며 70승 고지에 올라섬과 동시에 7월 20일 김민우의 승리 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토종 선발이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2000년대 첫 70승이다. 마지막 70승은 99년도였다. 다만, 그 당시엔 경기 수가 144경기가 아니긴 했다.
여담으로 오늘 승리로 인해 산술적으로 남아있던 10위 및 9위 가능성이 완전히 소멸했다.(KT 현 52승 + 잔여 17경기 전승시 69승, NC 현 55승 + 잔여 14경기 전승시 69승) 또한 창단 후 처음으로 NC 다이노스보다 상위 순위를 확정지었다.
9.2. 9월 21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성훈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이성열 | 김태균 | 하주석 | 지성준 | 정은원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21일, 18:29 ~ 22:03 (3시간 34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인천SK행복드림구장]] 17,15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성훈 | 0 | 0 | 1 | 0 | 0 | 0 | 2 | 0 | 1 | 4 | 11 | 2 | 3 |
SK | 켈리 | 0 | 0 | 2 | 0 | 1 | 0 | 2 | 0 | - | 5 | 9 | 1 | 4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로맥(7회 2사 1루서 좌월 홈런) | ||||||||
홈런 | 한동민(5회말 1점, 김성훈), 정근우(7회초 2점, 켈리), 로맥(7회말 2점, 권혁) | ||||||||
2루타 | 정은원(3회초) | ||||||||
실책 | 최재훈(7회말), 로맥(8회초), 정은원(8회말) | ||||||||
도루 | 노수광(3회말), 김성현(8회말) | ||||||||
도루자 | 김강민(6회말) | ||||||||
주루사 | 정근우2(3회초, 9회초) | ||||||||
병살타 | 송광민(1회초) | ||||||||
폭투 | 김태훈(8회초) | ||||||||
심판 | 김준희, 이민호, 김병주, 송수근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성훈 | 2패 | 7G | 6 | 89 | 6(1) | 3 / 5 | 3(3) | 4.13 | |
김민우 | 5승 7패 | 19G | ⅓ | 8 | 0(0) | 0 / 0 | 0(0) | 6.62 | |
권혁 | 패전 | 1패 1H | 9G | ⅓ | 15 | 1(1) | 1 / 0 | 2(2) | 5.40 |
송은범 | 4승 3패 10H 1S | 60G | 1 | 17 | 2(0) | 0 / 1 | 0(0) | 2.18 | |
임준섭 | 1승 | 5G | ⅓ | 5 | 0(0) | 0 / 0 | 0(0) | 0.00 |
캐스터 | 윤성호 | 해설자 | 안경현 | 리포터 | 김세희 |
오늘 타자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는데 8회 초 1사 2,3루에서 삼진 퍼레이드를 보여준 김태균과
김성훈은 심각하게 들쭉날쭉한 제구 난조를 보였지만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송진우 코치가 사구에 대해 황급히 팔로 X를 그리며 고의성이 없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하였다.
10. 9월 22일 ~ 9월 23일 VS KIA 타이거즈 (대전) - 동률 시리즈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8 시즌 KIA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최소 1승 이상 거둘 경우 2008년 이후 10년만에 상대전적 우세 확정 및 포스트시즌 매직넘버를 3개나 줄일 수 있다.10.1. 9월 22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헤일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이성열 | 김태균 | 하주석 | 최재훈 | 정은원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22일, 17:01 ~ 20:42 (3시간 4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3,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헥터 | 4 | 0 | 2 | 0 | 0 | 1 | 4 | 0 | 0 | 11 | 16 | 0 | 9 |
한화 | 헤일 | 0 | 0 | 0 | 0 | 0 | 3 | 0 | 2 | 0 | 5 | 6 | 1 | 3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최형우(1회 무사 1, 2루서 좌중간 안타) | ||||||||
홈런 | 이용규(6회말 3점, 헥터) | ||||||||
2루타 | 한승택2(3회초, 7회초), 안치홍(6회초), 지성준(8회말), 장진혁(8회말) | ||||||||
실책 | 최재훈(6회초) | ||||||||
도루 | 버나디나(6회초) | ||||||||
도루자 | 이성열(2회말), 박준태(3회초) | ||||||||
주루사 | 장진혁(8회말) | ||||||||
병살타 | 김주찬(1회초), 최형우(2회초), 최원준(7회초) | ||||||||
폭투 | 김범수(7회초) | ||||||||
심판 | 오훈규, 박근영, 전일수, 정종수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헤일 | 패전 | 3승 2패 | 9G | 5 | 100 | 11(0) | 4 / 4 | 6(6) | 4.14 |
임준섭 | 1승 | 5G | ⅔ | 29 | 2(0) | 2 / 1 | 1(1) | 2.45 | |
안영명 | 7승 2패 8H | 47G | ⅓ | 8 | 1(0) | 0 / 0 | 1(1) | 5.73 | |
김범수 | 4승 4패 5H | 45G | ⅓ | 19 | 1(0) | 2 / 0 | 3(3) | 6.43 | |
박상원 | 3승 2패 8H | 60G | ⅔ | 19 | 1(0) | 1 / 0 | 0(0) | 2.13 | |
김종수 | 1G | 2 | 23 | 0(0) | 0 / 0 | 0(0) | 0.00 |
캐스터 | 정우영 | 해설자 | 이순철 | 리포터 | 홍재경 |
헤일이 선발로 등판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대패했다.
넥센이 승리하면서 이제 넥센과는 1.5G까지 좁혀졌다. 잘못하면 3위를 넘겨줄수있는 상황.
10.2. 9월 23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진영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이성열 | 양성우 | 하주석 | 강경학 | 최재훈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유격수 | 2루수 | 포수 |
{{{#ffffff 9월 23일, 13:59 ~ 18:11 (4시간 12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0,12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임창용 | 0 | 4 | 0 | 0 | 1 | 0 | 0 | 0 | 1 | 6 | 11 | 0 | 7 |
한화 | 김진영 | 1 | 0 | 0 | 3 | 0 | 4 | 0 | 0 | - | 8 | 12 | 1 | 5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송광민(6회 2사 만루서 우월 홈런) | ||||||||
홈런 | 이범호(2회초 3점, 김진영), 강경학(4회말 2점, 임창용), 송광민(6회말 4점, 팻딘) | ||||||||
2루타 | 이용규(1회말), 이명기(2회초), 양성우(4회말), 안치홍(5회초), 하주석(7회말), 백창수(8회말) | ||||||||
실책 | 김민우(5회초) | ||||||||
도루 | 최원준(2회초), 호잉(4회말), 이명기(6회초) | ||||||||
주루사 | 이명기(2회초) | ||||||||
견제사 | 버나디나(2회초) | ||||||||
병살타 | 이범호(3회초) | ||||||||
심판 | 전일수, 정종수, 문동균, 문승훈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진영 | 3G | 1 | 24 | 2(1) | 2 / 0 | 4(4) | 8.71 | ||
김민우 | 5승 7패 | 20G | 4⅓ | 82 | 5(0) | 2 / 4 | 1(1) | 6.39 | |
권혁 | 1패 1H | 10G | ⅓ | 16 | 0(0) | 2 / 0 | 0(0) | 5.14 | |
송은범 | 승리 | 5승 3패 10H 1S | 61G | 1⅓ | 16 | 0(0) | 0 / 2 | 0(0) | 2.13 |
이태양 | 4승 2패 10H | 56G | ⅔ | 17 | 2(0) | 0 / 0 | 0(0) | 2.59 | |
정우람 | 세이브 | 5승 3패 34S | 50G | 1⅓ | 29 | 2(0) | 1 / 2 | 1(1) | 2.61 |
캐스터 | 정우영 | 해설자 | 이순철 | 리포터 | 홍재경 |
선발 김진영은 1회는 공 7개로 깔끔하게 막았으나 2회 갑자기 제구가 흔들리더니 볼넷을 내리 2개 내주자마자 이범호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김진영은 최원준에게도 안타를 허용하고 강판되었고, 김민우가 뒤를 이어 사실상의 선발처럼 던졌다. 김민우는 중간중간 제구 난조를 보이기도 했으나 4.1이닝 5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5회 1사까지 KIA 타선을 막아 내며 팀이 추격할 때까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타격은 1회말 무사 2, 3루에서 호잉의 땅볼로 1점밖에 내지 못하며 아쉽게 시작했지만 4회 양성우의 적시타 이후 후반기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던 강경학이 2점 홈런을 쳐 내며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5회초 김민우가 1점을 내주어 5:4로 다시 벌어진 이후 5회말 정근우, 이용규, 이성열이 출루하며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는데, 여기서 양성우의 대타로 나온 김태균이 머리 높이로 들어오는 공에 어이없는 헛스윙을 하며 득점 없이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다. 김태균은 9월 23일 현재 작년에 비해 타석당 삼진 비율은 40% 정도 증가했고, 볼넷 비율은 절반 이하로 떨어지며 확연한 노쇠화 증세를 보이고 있는데, 세월 앞에는 그 김태균도 장사가 아니었음을 보여 팬들의 슬픔을 불러온다.
6회말 하주석, 강경학의 출루와 정근우의 고의사구로 다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대타 백창수가 허무하게 삼진으로 물러나며 2이닝 연속 잔루만루의 악몽이 눈앞에 어른거리던 찰나, 송광민이 팻 딘의 바깥쪽 높은 공을 밀어내어 만루 홈런을 치며 드디어 5:8로 역전에 성공한다. 이번 시즌에만 3번째 만루홈런.
7회를 송은범이, 8회를 이태양이 실점 없이 막아냈고, 8회말 2사만루에서 이성열의 잘 맞은 타구가 안치홍에게 잡히며 또 잔루만루를 당했지만, 9회초 등판한 정우람이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채우면서도 간신히 1실점으로 막아 내며 매우 불안하게 세이브를 거뒀다. 오늘 승리로 3주 연속 주간 5할 승률을 달성함과 동시에 2008년 이후 10년만에 KIA에게 상대전적 우위를 확정지었다.
이 승리로 두산, SK가 모두 패배하고 SK와의 게임차는 1.5게임 차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한화와 넥센의 차도 1.5게임 차이기에 이제는 SK, 한화, 넥센이 진흙탕 싸움을 벌이게 되었다.
한화 이글스의 2018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KIA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1. 9월 25일 ~ 9월 26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전) - 동률 시리즈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8 시즌 삼성과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2경기 연속으로 우천취소가 되지 않으면 2016년에 기록했던 660,472명을 넘은 한화 이글스 사상 최다 관중수를 기록하게 된다.
11.1. 9월 25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재영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김태균 | 이성열 | 하주석 | 최재훈 | 강경학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25일, 14:00 ~ 16:56 (2시간 5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3,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4 | 0 | 0 | 1 | 1 | 1 | 0 | 1 | 0 | 8 | 10 | 0 | 7 |
한화 | 김재영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6 | 0 | 2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해민(1회 무사서 우월 홈런) | ||||||||
홈런 | 박해민(1회초 1점, 김재영), 박한이2(4회초 1점, 임준섭/6회초 1점, 김종수) 이성열(6회말 1점, 최채흥) | ||||||||
2루타 | 김상수(1회초), 박해민(5회초) | ||||||||
도루 | 이용규(3회말), 김상수(5회초) | ||||||||
병살타 | 박한이(1회초), 이원석(3회초), 이용규(5회말), 최진행(9회말) | ||||||||
폭투 | 안영명(8회초) | ||||||||
심판 | 우효동, 윤태수, 장준영, 박종철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재영 | 패전 | 6승 4패 1H | 29G | ⅓ | 21 | 2(1) | 2 / 0 | 4(4) | 5.66 |
임준섭 | 1승 | 7G | 3⅔ | 59 | 3(1) | 2 / 2 | 2(2) | 3.68 | |
김종수 | 2G | 2 | 37 | 2(1) | 0 / 1 | 1(1) | 2.25 | ||
김범수 | 4승 4패 5H | 47G | 1 | 17 | 0(0) | 2 / 0 | 0(0) | 6.28 | |
안영명 | 7승 2패 8H | 49G | 1 | 18 | 1(0) | 1 / 0 | 1(1) | 5.79 | |
김진영 | 4G | 1 | 11 | 2(0) | 0 / 0 | 0(0) | 7.94 |
캐스터 | 정우영 | 해설자 | 이종열 | 리포터 | 진달래 |
김재영은 올라와서 박해민에게 장외 홈런, 다음 타자들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더니 강민호에게 희생타를 허용하였고, 이후에도 볼질을 멈추지 못하자 임준섭으로 교체되었다. 김재영은 오늘 기록은 0.1이닝 4실점으로, 엄청난 최악투로 만원 관중에게 추석 선물로 빅엿을 선사했다.
타선은 이성열의 솔로 홈런을 제외하면 점수를 낼 만한 상황이 마땅히 없었다. 김태균이나 호잉이 출루하지 못하니 타선의 위력은 0이나 마찬가지였다. 결국 신인인 최재흥에게 퀄리티스타트까지 헌납했다.
수비 면에서는 엄청난 기록을 하나 세웠는데, 시즌 2호이자 역대 71번째 삼중살을 기록했다. 송광민의 땅볼 캐치 이후 실점을 막기 위해 안전한 홈을 택하기보다 2루로 송구하는 것을 택했고, 이후 1루까지 안정적으로 송구되어 삼성의 추가 득점을 저지했다. 최근 수비에서 아쉬운 면을 많이 보였던 송광민의 선택이 삼중살 성공을 불러왔기에 팬들의 환호를 불러왔다. 다만, 이것이 삼성 쪽으로 넘어간 분위기를 되찾아오진 못했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오늘 경기에서 SK가 LG에 승리하고, 두산도 넥센을 제물로 추석맞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2위와의 승차는 2.5G로 벌어지고, 4위와의 승차는 1.5G로 유지되었다.
11.2. 9월 26일
등록-말소 현황 (9월 26일 기준) | |
IN | 샘슨 |
OUT | 김진영 |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샘슨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이성열 | 양성우 | 하주석 | 지성준 | 강경학 |
지명타자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26일, 14:00 ~ 17:30 (3시간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1,63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양창섭 | 0 | 1 | 0 | 1 | 0 | 0 | 0 | 0 | 2 | 4 | 9 | 1 | 5 |
한화 | 샘슨 | 0 | 2 | 2 | 0 | 1 | 0 | 1 | 2 | - | 8 | 9 | 0 | 1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하주석(2회 2사 1루서 우중월 홈런) | ||||||||
홈런 | 하주석(2회말 2점, 양창섭), 송광민(5회말 1점, 양창섭), 정은원(7회말 1점, 심창민) 이성열(8회말 1점, 정인욱), 김민하(8회말 1점, 안성무), 구자욱(9회초 2점, 정우람) | ||||||||
3루타 | 김성훈(2회초) | ||||||||
2루타 | 박해민(9회초) | ||||||||
실책 | 이원석(3회말) | ||||||||
도루 | 구자욱(1회초), 러프(3회초) | ||||||||
도루자 | 김민하(6회말) | ||||||||
견제사 | 러프(3회초) | ||||||||
심판 | 장준영, 박종철, 최수원, 배병두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샘슨 | 13승 8패 | 27G | 3⅔ | 87 | 4(0) | 4 / 2 | 2(2) | 4.49 | |
권혁 | 홀드 | 1패 2H | 11G | ⅔ | 11 | 1(0) | 0 / 0 | 0(0) | 4.70 |
박상원 | 홀드 | 3승 2패 9H | 62G | 1 | 25 | 2(0) | 1 / 0 | 0(0) | 2.09 |
김범수 | 홀드 | 4승 4패 6H | 48G | ⅓ | 5 | 0(0) | 0 / 1 | 0(0) | 6.23 |
송은범 | 승리 | 6승 3패 10H 1S | 62G | 1⅓ | 21 | 0(0) | 0 / 0 | 0(0) | 2.10 |
이태양 | 4승 2패 10H | 57G | 1 | 13 | 0(0) | 0 / 2 | 0(0) | 2.55 | |
정우람 | 5승 3패 34S | 51G | 1 | 10 | 2(1) | 0 / 0 | 2(2) | 2.92 |
캐스터 | 정우영 | 해설자 | 이종열 | 리포터 | 진달래 |
샘슨이 복귀전을 치른다. 아직 100%의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3⅔이닝 87구만 던지고 내려왔다.
오늘 경기를 승리하며 대망의 72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암흑기의 시작이었던 2008년 0.508 이래 최초의 5할 승률이 확정되었다. 이제 잔여경기를 설령 전패하더라도 한화는 4할 대 승률을 갖지 않게 된다.
오늘 경기에서 나온 8점중 6점이 홈런이었고, 아시안게임 이후 득점이 대부분 홈런으로 나오고 있는게 특이 사항. 8회엔 이성열과 김민하가 백투백을 때려내기도 했다. 이러한 특징을 꾸준히 이끌어낼 수만 있다면 전성기 시절 한화의 팀 컬러였던 다이너마이트 타선이라는 칭호를 되찾을 수도 있다.
다른 구장의 결과도 좋다. 두산이 박건우의 끝내기 안타로 넥센에 9대 8로 승리를 거두며, 4위와의 거리를 벌릴 수 있게 되었다. 5위 자리를 두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LG와 KIA 또한 나란히 패하며 한화의 가을야구 매직넘버가 착실히 줄어들고 있다. 비록 2위 SK가 함께 승리하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지만, 한용덕 감독은 2위 욕심을 내기보다 3위 자리를 수성하는데 집중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 과정에서 운이 따라준다면 2위 자리까지 따라올 수 있기에 무리할 필요는 없다.
한화 이글스의 2018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삼성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2. 9월 27일 ~ 9월 28일 VS 두산 베어스 (대전) - 스윕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8 시즌 두산과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두산은 넥센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다. 이번 대전 시리즈에서 좀 설렁설렁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우승 확정 후 감독 인터뷰에서 '하던대로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고, 당장 다음 선발예정인 유희관의 10승 달성 여부가 걸려있기에 쉽게 넘어갈 수 없다는 사실은 자명한 상황.
12.1. 9월 27일
등록-말소 현황 (9월 27일 기준) | |
IN | 서균 |
OUT | 김재영 |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장민재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이성열 | 하주석 | 김민하 | 지성준 | 정은원 |
지명타자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1루수 | 유격수 | 좌익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27일, 18:30 ~ 21:51 (3시간 2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8,10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유희관 | 0 | 4 | 0 | 0 | 0 | 0 | 1 | 0 | 1 | 6 | 10 | 2 | 2 |
한화 | 장민재 | 0 | 1 | 2 | 0 | 1 | 4 | 0 | 1 | 0 | 9 | 13 | 0 | 5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정은원(6회 무사 만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허경민(2회초 3점, 장민재), 호잉(2회말 1점, 유희관), 정은원(3회말 1점, 유희관) 박건우(7회초 1점, 안영명) | ||||||||
2루타 | 송광민(3회말), 최주환(5회초), 허경민(9회초) | ||||||||
실책 | 허경민(6회초), 정수빈(6회초) | ||||||||
도루자 | 정근우(3회말) | ||||||||
병살타 | 송광민(1회말), 김태균(4회말) | ||||||||
심판 | 이용혁, 강광회, 나광남, 이계성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장민재 | 5승 2패 1H | 31G | 5 | 91 | 7(1) | 2 / 5 | 3(3) | 4.40 | |
권혁 | 승리 | 1승 1패 2H | 12G | 1 | 11 | 0(0) | 0 / 2 | 0(0) | 4.15 |
안영명 | 7승 2패 8H | 50G | 1 | 14 | 1(1) | 0 / 1 | 1(1) | 5.84 | |
이태양 | 홀드 | 4승 2패 11H | 58G | 1 | 13 | 0(0) | 0 / 3 | 0(0) | 2.52 |
정우람 | 5승 3패 34S | 52G | 1 | 25 | 2(0) | 0 / 3 | 1(1) | 3.04 |
캐스터 | 윤성호 | 해설자 | 이순철 | 리포터 | 김세연 |
김재영이 무릎 통증을 호소하면서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직전 등판 이후 통증을 호소했고, 상태를 보다가 결국 안될 것 같아서 내렸다고 한다. 결국 시즌아웃을 통보했다. 원래 오늘(27일) 장민재 뒤에 김성훈을 1+1으로 붙일 계획이 있었지만, 김재영이 선발에서 빠지게 돼서 그 자리를 김성훈이 메워야 하기 때문에 오늘 장민재의 호투가 절실하다고 한용덕 감독이 말했다.#
선발 장민재가 2회초 2아웃 이후 3연속 안타 직후 쓰리런 홈런을 허용해 4점을 내주며 따라가는 전개로 시작되었다. 2회말 호잉이 솔로 홈런을 치며 바로 점수 차를 3점으로 좁혔으며, 3회말 정은원의 솔로 홈런과 송광민의 적시타로 1점 차로 바짝 추격했고, 5회말 지성준과 정은원의 출루 후 이용규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호잉이
이어진 6회초 권혁이 두산 타선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고, 하주석의 번트 안타와 양성우의 볼넷 출루, 최재훈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 기회에서 정은원이 초구를 때려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 냈고, 두산 중견수 정수빈의 실책이 겹치며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3루까지 진루한 정은원이 이용규의 희생플라이로 홈에 들어오며 5이닝만에 4점 차로 뒤지던 경기를 4점 차로 앞서는 경기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7회초 안영명이 등판해 솔로 홈런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1이닝을 막아 냈고, 8회초에는 이태양이 두산의 최주환-김재호-오재원을 3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완벽하게 돌려세웠다. 8회말 최재훈과 정은원의 안타 출루 이후 이용규의 적시타로 1점이 더 나 점수 차는 다시 4점이 되었고, 9회초 등판한 정우람이 허경민과 정수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 했으나 추가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세이브 상황이 아니어서 세이브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한편 정은원은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7월 26일 KIA전에 이어 시즌 2번째 4출루 경기를 기록했다.
오늘 경기로, 잔여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시즌 최종순위에서 삼성, LG보다 앞서게 되어 최소 6위를 확보했다.(한화 : 잔여경기 전패시 73승 71패, 승률 0.506 / 삼성 : 잔여경기 전승시 71승 3무 70패, 승률 0.503 / LG : 잔여경기 전승시 72승 1무 71패, 승률 0.503) 물론 최소 6위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산술적인 수치이고, 오늘의 승리로 가을야구는 바로 문턱까지 다가왔다. 롯데와 기아의 잔여경기가 많아 가을야구 확정은 아직이나 오늘 승리로 가을야구 매직넘버는 3으로 줄었다. 롯데가 패해야 매직넘버 감소폭이 빨라지겠지만 대신 오늘 넥센을 이겨주었기에 4위와의 격차는 3.5경기차로 벌어졌다.
호잉은 오늘 홈런으로 KBO 역대 72번째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12.2. 9월 28일 - 마침내 10년의 기다림이 끝나다!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헤일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이성열 | 양성우 | 하주석 | 최재훈 | 정은원 |
1루수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28일, 18:29 ~ 22:35 (4시간 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0,70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두산 | 장원준 | 1 | 1 | 0 | 0 | 0 | 2 | 0 | 0 | 0 | 0 | 4 | 9 | 1 | 5 |
한화 | 헤일 | 1 | 0 | 0 | 0 | 3 | 0 | 0 | 0 | 0 | 1X | 5 | 10 | 0 | 8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정근우(10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오재일(6회초 2점, 헤일) | ||||||||
2루타 | 정근우(1회말), 오재일(2회초), 오재원(2회초), 양성우(10회말) | ||||||||
실책 | 강동연(5회말) | ||||||||
도루 | 정수빈(1회초), 정근우(1회말), 하주석2(2회말, 10회말), 호잉(5회말) | ||||||||
병살타 | 양의지(1회초), 최재훈(8회말)[16] | ||||||||
폭투 | 박신지(4회말), 최대성(9회말), 유재유(10회말) | ||||||||
심판 | 나광남, 이계성, 권영철, 구명환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헤일 | 3승 2패 | 10G | 6 | 112 | 8(1) | 2 / 3 | 4 / 4 | 4.34 | |
김범수 | 4승 4패 6H | 49G | 1 | 17 | 0(0) | 1 / 1 | 0(0) | 6.09 | |
박상원 | 3승 2패 9H | 63G | 1 | 23 | 0(0) | 2 / 1 | 0(0) | 2.05 | |
권혁 | 1승 1패 2H | 13G | 1 | 15 | 1(0) | 0 / 1 | 0(0) | 3.72 | |
송은범 | 승리 | 7승 3패 10H 1S | 63G | 1 | 10 | 0(0) | 0 / 1 | 0(0) | 2.07 |
캐스터 | 윤성호 | 해설자 | 이순철 | 리포터 | 김세연 |
원래는 로테이션상 린드블럼이 예정되어있었지만, 휴식을 주고 후반 점검을 위해 장원준을 선발로 내겠다고 예고했다.
헤일은 1회부터 1사 이후 3연속 출루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양의지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다행히 1실점으로 막아 냈고, 1회말 정근우의 2루타와 도루 이후 송광민의 땅볼로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2회초 오재일과 오재원에게 연속 2루타를 맞으며 1점을 빼앗겨 다시 한 점차로 뒤지는 상황이 되었다. 3회말 땅볼을 치고 걷는 듯 주루하는 모습을 보인 송광민이 발가락 부상이 의심되어 선수보호차 4회초 김회성으로 교체되었다.
두산 선발 장원준은 4회말 최재훈에게 안타를 허용한 이후 강판되었고, 최재훈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장원준의 뒤를 이어 등판한 5회말 정근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었고, 바뀐 투수 강동연을 상대로 이용규가 안타를 치며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김회성이 번트를 댔는데, 투수 앞으로 굴러가 강동연이 3루를 노렸으나 공이 크게 빠지며 정근우와 이용규가 모두 득점, 김회성은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호잉이 안타를 치며 한 점을 더 보태고 도루까지 했으나 이후 타선이 9구만에 삼진과 범타로 물러나며 더 이상의 득점은 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6회초 바로 양의지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오재일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점수는 다시 동점이 되었다. 헤일은 6회를 마무리한 후 4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7회초 김범수가 두산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8회초 김범수가 볼넷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간 후 박상원이 올라왔는데, 박건우와 박세혁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의 큰 위기를 맞았으나 류지혁이 친 타구가 투수 앞으로 굴러가 1-2-5 병살이 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마쳤다. 9회초 권혁이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았고, 이어진 9회말, 정근우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이용규가 출루하고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하며 1사 2루의 끝내기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김회성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호잉의 고의사구 이후 이성열의 타구가 담장 근처에서 잡히며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10회초 등판한 송은범이 10구만에 두산 타선을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10회말 선두타자 양성우가 유재유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귀중한 2루타를 때려 내며 절호의 끝내기 기회를 잡았다. 1구만에 폭투로 장진혁이 3루까지 진루하여 무사 3루로 바뀐 상황에서 하주석이 볼넷[20], 최재훈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되었고, 정은원이 내야 땅볼을 치며[21] 1사 만루가 되었으나 이번 시즌 만루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던 정근우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며 경기를 끝냈다. 5회말과 9회말 1사 2루 기회를 놓친 것, 8회말 번트 병살타 등 경기력 면에서 아쉬운 장면도 여럿 있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3연승에 성공하며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두산과의 상대 전적도 동률로 맞추는 데 성공했다.
사실 이번 시리즈의 경우 두산이 우승을 확정한 뒤에 만난 덕을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있다. 두산은 화요일 우승을 확정한 뒤 그 이후 경기에서는 승패를 신경쓰기보다는 선수들의 상태를 점검하는 식의 운용을 하고 있고 이날도 예외는 아니었다.[22] 덕분에 냉정하게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장에 들어서는 비교적 무난히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아무튼 이날 롯데가 넥센에 패하면서 포스트시즌 매직넘버가 산술적으로 포시 매직넘버가 1이 되었지만 실질적 매직넘버는 소멸했다. 이 말인즉슨 롯데가 한화를 뒤집기 위해서는 한화가 전패, 롯데가 전승하는 경우밖에 없다는 뜻인데, 롯데가 기아와 네 경기가 남아 있어서 기아가 최소한 4패를 안게 되므로 이 경우에는 KIA가 최대 73승밖에 거두지 못하게 되어 한화가 전패를 하더라도 KIA를 앞서게 된다. 따라서 한화는 어떠한 경우에도 5위 아래로 내려갈 일이 없게 되어 5강이 확정되었고, 이로써 11년만에 가을야구 진출이 확정되었다.
한화 이글스의 2018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두산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3. 9월 29일 ~ 9월 30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피스윕
2018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13.1. 9월 29일
등록-말소 현황 (9월 29일 기준) | |
IN | 김창혁 |
OUT | 김태균 |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민우 | 정근우 | 이용규 | 호잉 | 이성열 | 양성우 | 하주석 | 정은원 | 최재훈 | 김회성 |
1루수 | 중견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유격수 | 2루수 | 포수 | 3루수 |
{{{#ffffff 9월 29일, 16:59 ~ 19:36 (2시간 3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7,81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민우 | 0 | 0 | 0 | 0 | 0 | 0 | 0 | 0 | 3 | 3 | 4 | 0 | 2 |
KIA | 임창용 | 1 | 0 | 0 | 0 | 0 | 3 | 0 | 0 | - | 4 | 8 | 1 | 3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안치홍(1회 1사 1,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홈런 | 안치홍(6회말 2점, 김민우), 이성열(9회초 3점, 팻딘) | ||||||||
2루타 | 김주찬(6회말) | ||||||||
실책 | 김주찬(2회초) | ||||||||
병살타 | 김민식(2회말) | ||||||||
포일 | 최재훈(6회말) | ||||||||
폭투 | 김민우(6회말) | ||||||||
심판 | 박종철, 장준영, 윤태수, 우효동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민우 | 패전 | 5승 8패 | 21G | 6 | 90 | 7(1) | 3 / 4 | 4(3) | 6.27 |
임준섭 | 1승 | 8G | 1 | 10 | 0(0) | 0 / 2 | 0(0) | 3.24 | |
김종수 | 3G | 1 | 12 | 1(0) | 0 / 0 | 0(0) | 1.80 |
캐스터 | 이기호 | 해설자 | 이용철 | 리포터 | 조은지 |
김태균이 등 근육 통증으로 2군으로 내려갔고, 대신 김창혁이 콜업됐다. 송광민이 발가락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되면서 호잉와 이성열의 타순이 당겨졌다.
오늘 한화의 타자는 임창용을 상대로 퀄리티 스타트에 승리투수까지 허용하였다. 8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하고 9회 초 대타 송광민과 호잉이 무사 1,2루를 만들고 이성열이 쓰리런 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바뀐 투수 윤석민을 상대로 백창수는 2구 파울플라이 아웃, 하주석은 헛스윙 삼진을 만들었고, 강경학은 2루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경기를 끝내버렸다.
김민우는 초반 1실점 이후에 잘 막았지만 6회 안치홍의 투런 홈런과 1이닝 2폭투로 1실점을 더 내주었다. 다만 병살유도는 꽤나 잘한 편이었고 득점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이전보단 나아졌다. 그리고 두 번째 폭투가 포일로 인정되면서 6이닝 4실점 3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였다.
13.2. 9월 30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성훈 | 정근우 | 이용규 | 송광민 | 호잉 | 이성열 | 양성우 | 하주석 | 최재훈 | 정은원 |
지명타자 | 중견수 | 3루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9월 30일, 13:59 ~ 17:32 (3시간 3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6,13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성훈 | 0 | 1 | 3 | 0 | 0 | 0 | 0 | 0 | 0 | 4 | 9 | 1 | 3 |
KIA | 한승혁 | 0 | 1 | 0 | 0 | 3 | 0 | 0 | 2 | - | 6 | 15 | 1 | 1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버나디나(8회 2사 2, 3루서 우전 안타) | ||||||||
2루타 | 호잉(3회초), 버나디나(5회말), 안치홍(5회말) | ||||||||
실책 | 김성훈(2회말), 김선빈(3회초) | ||||||||
도루 | 이용규(1회초), 하주석(2회초) | ||||||||
도루자 | 버나디나(1회말), 정근우(6회초) | ||||||||
주루사 | 황윤호(8회말) | ||||||||
병살타 | 송광민(4회초), 최형우(5회말) | ||||||||
폭투 | 박상원(5회말), 송은범(8회말), 이태양(8회말) | ||||||||
심판 | 윤태수, 최수원, 우효동, 배병두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성훈 | 2패 | 8G | 2 | 36 | 3(0) | 1 / 0 | 1(0) | 3.81 | |
김범수 | 홀드 | 4승 4패 7H | 50G | 1⅓ | 23 | 2(0) | 0 / 2 | 0(0) | 5.91 |
안영명 | 7승 2패 8H | 51G | ⅔ | 12 | 1(0) | 0 / 0 | 1(1) | 5.92 | |
권혁 | 홀드 | 1승 1패 3H | 14G | ⅔ | 11 | 2(0) | 0 / 0 | 1(1) | 4.35 |
박상원 | 3승 2패 9H | 64G | 1 | 24 | 3(0) | 0 / 2 | 1(1) | 2.18 | |
송은범 | 패전 | 7승 4패 10H 1S | 64G | 1⅔ | 25 | 3(0) | 0 / 1 | 2(2) | 2.26 |
이태양 | 4승 2패 11H | 59G | ⅔ | 14 | 1(0) | 0 / 0 | 0(0) | 2.50 |
캐스터 | 이기호 | 해설자 | 이용철, 대니얼 킴 | 리포터 | 조은지 |
처음에만 반짝했을 뿐, 안타 통계에서 드러나듯이 현저히 밀리는 타격을 보였다. 감독이야 투수 출신이라서 타격에 전문적이지 않은데다가 총괄해야 하는 요소가 한두가지가 아니니 그렇다쳐도, 공격 전술을 담당하는 타격코치인 장종훈은 심각하게 전술을 재고해야 할 것이다. 전날 경기만 하더라도 경기 종료후 미흡한 타격 방식에 대해 오히려 선수들끼리 논의하는 모습이 보였을 뿐[23], 정작 코치는 아무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흐름을 망치는데 크게 일조한 건 송광민이었다. 송광민은 1사 만루에서 초구 병살타로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고, 다음 타석에서 초구 뜬공으로 사이클링 아웃을 달성하였다. 정근우는 5타수 4안타로 맹활약했고, 호잉은 KBO 최다 2루타 신기록까지 단 한 개를 남겨둔 상황이었다. 그러나 경기를 역전패 당하면서 오늘의 활약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투수 운용은 초반 점수를 내자 템파베이식 오프너 전략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타격과 수비가 이를 돕지 않아 결과적으로는 실패하였다. 결정적인 부분은 오늘 매 타석마다 안타를 치던 버나디다를 고의사구로 거르지 않고 승부한 부분이었다. 이것은 덕아웃의 미스로 보는 것이 더 합당하다.
오늘 넥센이 이기면서 다시 넥센과 1.5경기차로 좁혀졌으며, 2위는 3경기 이상 차이나며 사실상 물건너갔다. 또한 3위 수성에 적신호가 켜진건 덤. 넥센은 잔여경기가 어제오늘 보면 알겠지만 전력상 압도하고도 남을법한 NC(9승 6패)와 더블헤더를 치른 이후 다음날의 kt(10승 5패) 그리고 최종전은 삼성(11승 4패)과 한다. 일정도 넉넉해서 이 세경기를 넥센이 모두 잡을경우 한화는 남은 잔여경기 6경기를 3승3패하고도 4위로 추락할 수 있다. 물론 넥센이 3경기를 다 이긴다는 보장은 없지만, 전력상 모두 우위에 있는건 확실. 한화는 이제 6경기 중 4승을 하기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14. 재편성 경기 목록
9월 17일에 발표된 재편성 일정은 다음과 같다. 단, 5월 6일에 우천취소된 대구 삼성전은 8월 16일에 재편성으로 치렀기 때문에 잔여경기 편성에 포함되지 않는다.취소일 | 경기장 | 상대팀 | 취소사유 | 재편성일 |
4월 5일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10월 3일 |
4월 6일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kt wiz | 우천취소 | 10월 9일 |
4월 24일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 우천취소 | 10월 10일 |
5월 12일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10월 13일 |
7월 1일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10월 4일 |
8월 15일 | 사직 야구장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10월 6일 |
15. 10월 3일 ~ 10월 4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전) - 동률 시리즈
등록-말소 현황 (10월 1일 기준) | |
OUT | 백창수 |
10월 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잔여경기 일정으로 진행된다.
4월 5일과 7월 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롯데와의 홈경기는 종료되며, 잔여일정 첫번째 경기는 14시 경기인데, 상대인 롯데가 전날 저녁 경기+연장전을 치르고 오는지라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3연전 로테이션은 샘슨 - 헤일 - 김민우 VS 송승준 - 레일리 - (노경은/두산전) - 박세웅으로 예상.
넥센이 턱밑까지 추격해온 상황에서 자력으로 3위를 확정을 짓기 위해 이번 롯데와의 3연전에서 최소 2승은 챙겨야 한다. 현재 롯데가 상승세여서 쉽지 않은 승부가 될 전망.
15.1. 10월 3일
등록-말소 현황 (10월 3일 기준) | |
IN | 오선진, 김태연 |
OUT | 송광민 |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샘슨 | 정근우 | 이용규 | 호잉 | 이성열 | 양성우 | 지성준 | 하주석 | 정은원 | 김회성 |
지명타자 | 중견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포수 | 유격수 | 2루수 | 3루수 |
{{{#ffffff 10월 3일, 13:59 ~ 17:35 (3시간 3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3,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송승준 | 0 | 0 | 0 | 0 | 5 | 0 | 0 | 0 | 1 | 6 | 9 | 1 | 6 |
한화 | 샘슨 | 2 | 0 | 0 | 0 | 0 | 0 | 5 | 0 | - | 7 | 9 | 0 | 5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최진행(7회 1사 1, 2루서 좌중월 홈런) | ||||||||
홈런 | 최진행(7회말 3점, 구승민) | ||||||||
2루타 | 손아섭(5회초), 지성준(6회말), 민병헌(9회초), 전준우(9회초) | ||||||||
실책 | 채태인(1회말) | ||||||||
도루 | 전병우(6회초) | ||||||||
병살타 | 정근우(2회말), 정훈(8회초) | ||||||||
폭투 | 송승준(1회말) | ||||||||
심판 | 문동균, 문승훈, 박근영, 정종수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샘슨 | 13승 8패 | 28G | 5 | 92 | 5(0) | 3 / 5 | 5(5) | 4.63 | |
서균 | 1승 1패 10H 1S | 55G | ⅓ | 6 | 0(0) | 1 / 0 | 0(0) | 5.54 | |
박상원 | 3승 2패 9H | 65G | ⅔ | 14 | 0(0) | 1 / 0 | 0(0) | 2.15 | |
김범수 | 4승 4패 7H | 51G | ⅓ | 7 | 0(0) | 0 / 1 | 0(0) | 5.87 | |
장민재 | 승리 | 6승 2패 1H | 32G | ⅔ | 4 | 0(0) | 0 / 0 | 0(0) | 4.34 |
이태양 | 홀드 | 4승 2패 12H | 60G | 1⅓ | 13 | 1(0) | 0 / 1 | 0(0) | 2.45 |
정우람 | 세이브 | 5승 3패 35S | 53G | ⅔ | 20 | 3(0) | 1 / 2 | 1(1) | 3.18 |
캐스터 | 윤영주 | 해설자 | 민훈기 |
캐스터 | 최두영 | 해설자 | 김경기 |
오늘 경기는 2:0으로 리드하던 경기를 5회 샘슨의 5실점으로 역전당했지만 7회 최진행의 재역전 쓰리런 홈런으로 승리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특히 정우람의 부진이 눈에 띄었는데, 9월 19일 NC전 1이닝 3K 세이브 이후로 출전한 4경기에서 4이닝 9피안타 5실점 방어율 11.25를 기록했다. 2.49로 매우 낮았던 방어율도 어느새 3.18까지 치솓았다. 전반기부터는 물론 템파베이식 오프너 전략을 사용하는 9월까지도 한용덕 감독의 꾸준한 관리와 휴식을 보장받았음에도[24] 구위하락과 잦은 피안타가 나오고 있다. 포스트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큰 우려가 되는 점이다.
타선 쪽에서는 한용덕 감독의 결단으로 송광민을 2군으로 내려보낸 첫 경기였음에도 타선의 집중력이 끝까지 유지되어 재역전에 성공하였고, 대체 3루수로 출전한 김회성은 볼넷 두 개를 골라 출루하며 상위타선으로 배턴을 남겨주는 등 나쁘지 않았다. 해이해진 기강을 일벌백계한 감독의 의도가 제대로 먹혀들어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오늘의 승리로 SK와의 경기 차를 2.5게임으로 되돌려놓고[25], 넥센과의 경기 차를 2게임으로 벌리며 일단 3위 수성의 급한 불은 끄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오늘 결과로 4위 매직 넘버가 소멸하였다. 한화가 전패하고 5위 KIA가 전승을 하면 승률은 동률이 돠지만 상대전적에서 한화가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KIA가 역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15.2. 10월 4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헤일 | 정근우 | 오선진 | 최진행 | 호잉 | 이성열 | 김회성 | 최재훈 | 김민하 | 하주석 |
1루수 | 2루수 | 좌익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3루수 | 포수 | 중견수 | 유격수 |
{{{#ffffff 10월 4일, 18:29 ~ 21:47 (3시간 18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9,55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레일리 | 0 | 0 | 2 | 0 | 2 | 0 | 0 | 1 | 2 | 7 | 13 | 1 | 5 |
한화 | 헤일 | 0 | 0 | 0 | 0 | 0 | 0 | 0 | 2 | 0 | 2 | 5 | 3 | 3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이대호(3회 2사 2루서 좌월 홈런) | ||||||||
홈런 | 이대호(3회초 2점, 헤일), 손아섭(5회초 2점, 헤일), 민병헌(7회초 1점, 안영명) 양성우(8회말 2점, 오현택) | ||||||||
2루타 | 민병헌(6회초) | ||||||||
실책 | 최진행(3회초), 하주석(4회초), 번즈(8회말), 이용규(9회초) | ||||||||
도루자 | 민병헌(3회초) | ||||||||
병살타 | 전준우(6회초), 신본기(9회초) | ||||||||
심판 | 박근영, 정종수, 장준영, 전일수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헤일 | 패전 | 3승 3패 | 11G | 5 | 109 | 7(2) | 3 / 8 | 4(2) | 4.28 |
장민재 | 6승 2패 1H | 33G | ⅓ | 5 | 1(0) | 0 / 0 | 0(0) | 4.32 | |
임준섭 | 1승 | 9G | 0 | 5 | 0(0) | 1 / 0 | 0(0) | 3.24 | |
박상원 | 3승 2패 9H | 66G | 1⅓ | 19 | 1(0) | 0 / 1 | 0(0) | 2.10 | |
안영명 | 7승 2패 8H | 52G | 1⅓ | 30 | 1(1) | 0 / 2 | 1(1) | 5.94 | |
송은범 | 7승 4패 10H 1S | 65G | ⅓ | 20 | 3(0) | 1 / 1 | 2(2) | 2.49 | |
김성훈 | 2패 | 9G | ⅔ | 1 | 0(0) | 0 / 0 | 0(0) | 3.71 |
캐스터 | 윤영주 | 해설자 | 민훈기 |
캐스터 | 김민수 | 해설자 | 서용빈 |
캐스터 | 정용검 | 해설자 | 정민철 |
한화 이글스의 2018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롯데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6. 10월 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 1패
8월 1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사직 원정과 롯데와의 일정은 종료되며, 롯데 3연전 중 2경기는 대전에서 펼쳤고 이 경기는 사직에서 진행된다. 다만 남부지방 비 예보가 있는데 이 경기가 우천취소될 경우 10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26]16.1. 10월 6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민우 | 정근우 | 이용규 | 호잉 | 이성열 | 양성우 | 하주석 | 최재훈 | 정은원 | 오선진 |
1루수 | 중견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3루수 |
{{{#ffffff 10월 6일, 16:59 ~ 20:08 (3시간 9분), [[사직 야구장|사직 야구장]] 9,44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민우 | 0 | 1 | 2 | 0 | 0 | 2 | 0 | 0 | 0 | 5 | 9 | 0 | 2 |
롯데 | 노경은 | 3 | 0 | 0 | 1 | 3 | 1 | 0 | 0 | 0 | 8 | 9 | 0 | 7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전병우(4회 무사서 좌월 홈런) | ||||||||
홈런 | 이대호(1회말 3점, 김민우), 이성열(2회초 1점, 노경은), 정은원(3회초 1점, 노경은) 전병우(4회말 1점, 김민우) | ||||||||
2루타 | 정근우(3회초), 전병우2(5회말, 7회말) | ||||||||
도루 | 손아섭(5회말) | ||||||||
병살타 | 최재훈(2회초), 양성우(8회초) | ||||||||
심판 | 김익수, 추평호, 윤상원, 박기택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민우 | 패전 | 5승 9패 | 22G | 4 | 61 | 5(2) | 2 / 3 | 4(4) | 6.39 |
임준섭 | 1승 | 10 | 0 | 4 | 0(0) | 1 / 0 | 1(1) | 4.32 | |
장민재 | 6승 2패 1H | 34 | 1⅓ | 33 | 2(0) | 2 / 2 | 3(3) | 4.68 | |
김범수 | 4승 4패 7H | 52 | 0 | 5 | 0(0) | 1 / 0 | 0(0) | 5.87 | |
박상원 | 3승 2패 9H | 67 | 1⅓ | 24 | 2(0) | 1 / 2 | 0(0) | 2.05 | |
이태양 | 4승 2패 12H | 61 | 1⅓ | 10 | 0(0) | 0 / 1 | 0(0) | 2.41 |
캐스터 | 한명재 | 해설자 | 박재홍 | 리포터 | 최은지 |
예고했던 로테이션대로 김민우가 선발투수로 출전한다.
이용규의 부상, 부진한 불펜의 실책 끝에 결국 5:8로 패배하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넥센이 NC에게 패배한 덕분에 매직넘버를 2로 줄임으로서 간신히 3위를 수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남은 경기에서 분발하지 못한다면 3위는 물건너가기 때문에, 나머지 경기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날 SK가 기아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한화의 2위 트래직넘버는 1로 줄었다. 동시에 넥센에게 0.5게임 차로 쫓길 위기에 처했지만 넥센이 같은 날 NC와의 경기에서 9회말 모창민에게 끝내기 쓰리런 홈런을 맞고 경기를 내줘
17. 10월 9일 VS kt wiz (수원) - 1승
4월 6일에 미세먼지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수원 원정과 kt와의 일정은 종료된다.17.1. 10월 9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샘슨 | 정근우 | 이용규 | 호잉 | 이성열 | 최진행 | 지성준 | 김회성 | 오선진 | 하주석 |
1루수 | 중견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포수 | 3루수 | 2루수 | 유격수 |
{{{#ffffff 10월 9일, 14:00 ~ 17:45 (3시간 45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20,51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샘슨 | 0 | 2 | 3 | 1 | 0 | 0 | 2 | 2 | 0 | 10 | 16 | 2 | 2 |
kt | 피어밴드 | 0 | 1 | 0 | 0 | 0 | 0 | 1 | 4 | 0 | 6 | 11 | 0 | 5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회성(2회 2사 2루서 좌월 홈런) | ||||||||
홈런 | 김회성(2회초 2점, 피어밴드), 최진행(3회초 2점, 피어밴드), 이성열(7회초 2점, 홍성용) 강백호(8회말 3점, 이태양) | ||||||||
2루타 | 로하스(1회말), 지성준(2회초), 정근우(3회초), 이용규2(3회초, 8회초), 김회성(4회초) | ||||||||
실책 | 강경학(7회말), 호잉(7회말) | ||||||||
도루 | 오태곤(2회말) | ||||||||
도루자 | 하주석(2회초) | ||||||||
견제사 | 로하스(7회말) | ||||||||
병살타 | 윤석민(3회말) | ||||||||
심판 | 우효동, 배병두, 최수원, 이기중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샘슨 | 13승 8패 | 29G | 2 | 60 | 4(0) | 3 / 0 | 1(1) | 4.63 | |
안영명 | 승리 | 8승 2패 8H | 53G | 2⅓ | 44 | 1(0) | 1 / 3 | 0(0) | 5.73 |
권혁 | 1승 1패 3H | 15G | ⅓ | 5 | 0(0) | 0 / 1 | 0(0) | 4.22 | |
박상원 | 3승 2패 9H | 68G | 1 | 21 | 1(0) | 1 / 2 | 0(0) | 2.02 | |
김범수 | 4승 4패 7H | 53G | ⅓ | 5 | 0(0) | 0 / 1 | 0(0) | 5.83 | |
송은범 | 7승 4패 10H 1S | 66G | 1 | 15 | 1(0) | 0 / 2 | 1(0) | 2.45 | |
서균 | 1승 1패 10H 1S | 56G | 0 | 1 | 1(0) | 0 / 0 | 1(1) | 5.79 | |
이태양 | 4승 2패 12H | 62G | 1 | 20 | 3(1) | 0 / 2 | 3(3) | 2.72 | |
정우람 | 5승 3패 35S | 54G | 1 | 18 | 0(0) | 0 / 3 | 0(0) | 3.12 |
캐스터 | 이호근 | 해설자 | 안치용 | 리포터 | 조은지 | ||||||||||||||||||
캐스터 | 윤성호 | 해설자 | 안경현, 최원호 |
선발인 샘슨이 1회 투구 이후 허리를 삐끗한 탓에 투구내용이 좋지 않았다. 1회와 2회에 연속된 볼질로 만루의 위기를 자초하였지만 다행히 1실점으로 꾸역꾸역 막아냈다. 2회 이후 올라온 안영명이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급한 불은 껐다. 이후 불펜들이 총출동해서 리드를 잃지않고 잘 막아냈다. 다만 이태양이 8회 강백호에게 3점 홈런을 맞은 것은 이 경기의 옥에 티가 되었다.
타격에서는 2회 김회성의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만들면서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 3회에서 이용규의 1타점 2루타와 최진행의 투런으로 점수차를 더 만들어냈고, 4회 정근우의 적시타와 7회 이성열의 투런, 8회 이용규의 2타점 2루타로 리드를 굳혔다.
이제 한화, 넥센 모두 두 경기씩을 남고 있다. 이 경기를 한화가 잡으면서 한화의 전패, 넥센의 전승 말고 한화가 준플옵 실패하는 경우는 사라졌다. 또 오늘 2위 트래직 넘버가 모두 소멸될 뻔 했지만 SK가 8,9회에만 8점을 내주는 네이팜탄 수준의 불펜 방화를 저지르면서 다행히도 트래직 넘버 1이 남았다.
18. 10월 10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1패
4월 2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광주 원정과 KIA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KIA 상대로 상대전적 우세를 취하고 있으나 저번 경기에서 루징한 걸 생각하면 만만찮은 상대다. 뭣보다 이 경기에서 이길 시 한화는 최종 3위 확정이므로 여기서 승리를 취하지 못하면 시즌 최종일까지 넥센과 순위 경쟁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만다. KT 전에서 볼펜 투수 소모가 심했던 만큼 선발이 중요한 경기인데 이건 한화, KIA 둘 다 마찬가지, 서로 9일날 경기를 위해 투수를 총 9명씩 쓰고 말았다. 즉 선발이 얼마나 더 잘 던지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다.참고로 이는 두 팀에게 모두 중요한 경기인데, 바로 한화의 3위 확정이냐, 아니면 KIA의 5위 수성이냐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18.1. 10월 10일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헤일 | 정근우 | 이용규 | 호잉 | 이성열 | 양성우 | 김회성 | 하주석 | 최재훈 | 정은원 |
지명타자 | 중견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ffffff 10월 10일, 18:29 ~ 21:32 (3시간 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6,13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헤일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5 | 1 | 4 |
KIA | 한승혁 | 0 | 0 | 0 | 0 | 1 | 2 | 3 | 0 | - | 6 | 10 | 0 | 3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유민상(5회 1사 2루서 우중간 안타) | ||||||||
홈런 | 나지완(7회말 3점, 이태양), 이성열(9회초 1점, 이민우) | ||||||||
2루타 | 호잉(4회초)[27], 최원준(5회말) | ||||||||
실책 | 호잉(2회말) | ||||||||
도루자 | 호잉(1회초), 버나디나(3회말), 김민식(5회말), 정근우(6회초) | ||||||||
병살타 | 이범호(2회말), 정근우(8회초) | ||||||||
폭투 | 임기준(6회초) | ||||||||
심판 | 문승훈, 정종수, 오훈규, 박근영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헤일 | 패전 | 3승 4패 | 12G | 5⅓ | 97 | 6(0) | 3 / 5 | 3(3) | 4.34 |
송은범 | 7승 4패 10H 1S | 67G | ⅔ | 6 | 1(0) | 0 / 0 | 1(1) | 2.55 | |
권혁 | 1승 1패 3H | 16G | ⅓ | 8 | 1(0) | 0 / 0 | 1(1) | 4.91 | |
이태양 | 4승 2패 12H | 63G | 0 | 2 | 1(1) | 0 / 0 | 1(1) | 2.84 | |
김범수 | 4승 4패 7H | 54G | ⅔ | 14 | 1(0) | 0 / 1 | 0(0) | 5.74 | |
김성훈 | 2패 | 10G | 1 | 13 | 0(0) | 0 / 1 | 0(0) | 3.58 |
캐스터 | 한명재 | 해설자 | 박재홍 | 리포터 | 김희주 |
헤일은 5.1이닝 3실점으로 그럭저럭 해줬지만, 전날 강백호에게 홈런을 맞았던 이태양이 올라와서 나지완에게 홈런을 맞으며 패색을 짙게 만들었다.
오늘도 타자들은 제구가 불안한 한승혁에게 묶이면서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성열 타석에서 2사 1,3루 상황이었음에도 무리한 주루로 홈스틸을 시도하다 찬스를 날려먹고 병살까지 덤으로 친 정근우는 오늘 경기의 역적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19. 10월 13일 VS NC 다이노스 (대전) - 1승
5월 12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NC와의 홈경기 포함, 2018 시즌이 종료된다. 공교롭게도 NC와 한화는 2년 연속으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18 시즌 최종전을 갖는다. 참고로 2017 시즌 당시 8:8 무승부로 마무리. 또한, 넥센과 삼성도 동일하게 2년 연속으로 양 팀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최종전이다.이 경기에서 패배만 하지 않으면 한화는 처음으로 NC 다이노스 상대로 시즌 상대 전적 우세를 기록하게 된다. 똑같이 NC에 우세를 한 번도 점하지 못한 SK와 kt도 이번 시즌에 드디어 우세를 기록했으니... 다만 kt와 탈꼴찌 경쟁을 노리는 NC의 저항도 만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kt가 넥센에게 10대5로 패하면서 아직 3 ,4위와 9, 10위의 순위가 결정나지 않았다.
한편 10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최종전 티켓 예매가 오픈되었는데 오픈 시간 오전 11시가 되자마자, 약 2분 만에 모든 티켓이 매진되었다.[28] 이로써 2018 시즌 20번째 매진이 확실시 되었다.[29]
한화는 이번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를 기록하면 자력 3위가 가능하다. 또한 한화가 설령 이 경기를 진다고해도 넥센이 삼성과의 경기에서 지거나 비기면 한화는 3위를 거둘 수 있다. 하지만 한화가 NC에게 지고 넥센이 삼성을 이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넥센이 3위로 올라서고 한화는 4위로 떨어짐과 동시에, 5위 KIA와 함께 다음주 10월 16일 화요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순위도 걸려있는 데다 마지막 홈경기이고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이니만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가득 채울 홈팬들을 위해서라도 이 경기 만큼은 모든 것을 걸고 꼭 이겨야한다.
19.1. 10월 13일
등록-말소 현황 (10월 13일 기준) | |
IN | 김태균 |
OUT | 김창혁 |
라인업 | |||||||||
선발투수 | 1번타자 | 2번타자 | 3번타자 | 4번타자 | 5번타자 | 6번타자 | 7번타자 | 8번타자 | 9번타자 |
김민우 | 정근우 | 이용규 | 호잉 | 이성열 | 양성우 | 하주석 | 김회성 | 정은원 | 최재훈 |
1루수 | 중견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유격수 | 3루수 | 2루수 | 포수 |
{{{#ffffff 10월 13일, 16:59 ~ 20:36 (3시간 37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3,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베렛 | 2 | 0 | 2 | 0 | 1 | 0 | 1 | 0 | 2 | 8 | 8 | 1 | 6 |
한화 | 김민우 | 0 | 0 | 2 | 2 | 6 | 0 | 0 | 0 | - | 10 | 11 | 0 | 4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태균(5회 2사 1, 2루서 좌중간 2루타) | ||||||||
홈런 | 노진혁(3회초 2점, 샘슨), 김회성(4회말 2점, 베렛) 모창민2(5회초 1점, 박상원/9회초 2점, 정우람) | ||||||||
2루타 | 권희동(1회초), 하주석(4회말), 김태균(5회말) | ||||||||
실책 | 김태진(8회말) | ||||||||
병살타 | 최진행(6회말) | ||||||||
포일 | 김형준(5회말) | ||||||||
폭투 | 샘슨(3회초), 정수민(5회말) | ||||||||
심판 | 윤태수, 박종철, 이기중, 우효동 | ||||||||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시즌기록 | 출장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K | 실점 (자책) | ERA |
김민우 | 5승 9패 | 23G | ⅔ | 40 | 2(0) | 2 / 2 | 2(2) | 6.52 | |
샘슨 | 13승 8패 | 30G | 2⅓ | 37 | 1(1) | 2 / 1 | 2(2) | 4.68 | |
박상원 | 승리 | 4승 2패 9H | 69G | 2 | 29 | 2(1) | 0 / 2 | 1(1) | 2.10 |
김범수 | 4승 4패 7H | 55G | 1⅓ | 36 | 1(0) | 1 / 3 | 1(1) | 5.77 | |
송은범 | 7승 4패 10H 1S | 68G | 1⅔ | 21 | 0(0) | 1 / 2 | 0(0) | 2.50 | |
정우람 | 5승 3패 35S | 55G | 1 | 22 | 2(1) | 0 / 1 | 2(2) | 3.40 |
캐스터 | 한명재 | 해설자 | 이종범 | 리포터 | 최은지 |
스윙! 경기 종료! 지난 11년 동안 한화 팬들이 가장 듣고 싶었던 이야기! 2018 가을, 한화 이글스가 암흑기를 끝냅니다.
ㅡ한명재 캐스터의 최종전 승리멘트
ㅡ한명재 캐스터의 최종전 승리멘트
2018 시즌은 5월 이후 정말 매순간이 분수령이었고 한화는 기대이상의 약진을 보여주기도 하고 꾸역꾸역 5할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말 시즌 마지막 경기가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까지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삼성이 넥센을 상대로 1승 혹은 무승부만 기록해도 한화의 3위는 확정된다.
넥센과 삼성의 매치업은 안우진과 아델만으로 삼성이 우위에 있긴하다. 그러나 그 전 경기인 KT대 넥센에서 땜빵선발 이승호가 넥센킬러 금민철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기에 섵부른 기대는 금물. 게다가 안우진은 삼성에 유일한 선발승이 있다.하지만 가을야구에서의 기대를 위해서라도 모든 팬과 선수 그리고 코칭스태프 전부 마지막 1승을 원할 것이다.
NC는 자력으로 탈꼴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역시 승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예상대로 전력을 다했다. 선발 김민우가 1회도 못 끝낸 채 내려갔고, 구원 등판한 샘슨마저 부진한 피칭으로 4점을 먼저 내준 채 불안하게 시작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구에서는 일단 초반에
이날 마지막 경기 승리로 한화는 3위로 2018 시즌을 마쳤다.
한화 이글스의 2018 시즌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홈경기 중 NC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참고로 한화는 이 경기 끝나고 PS 출정식 행사를 가졌는데, 한화 답게 엄청난 규모의 불꽃놀이 쇼를 보여 주었다.
20. 9~10월 총평
21. 페넌트레이스 총평
[1] 10월 10일 한화가 패배 / SK가 승리하면서 확정[2] 10월 13일 마지막 경기에서 소멸. 넥센이 삼성에게 지면서 그날 승패 여부와 관계 없이 자동으로 3위가 확정됐다.[3] 10월 3일 소멸. 기아가 전승해도 상대전적에서 한화에 열세이기 때문에 순위를 뒤집을 수 없다.[4] 9월 28일 소멸. 9월 28일 기준으로 롯데가 전승, 한화가 전패할 경우 한화에 게임 차 없이 승률로 앞서지만, 롯데가 KIA와 네 번의 잔여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롯데가 전승할 경우에는 한화가 전패를 하더라도 KIA를 앞서게 된다.[5] 대전이 아닌 청주에서 2경기가 진행된다.[6] 이 경기까지 2연전[7]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8]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9] 레일리의 좌타자 피안타율은 오늘 경기 이전까지 0.174였으며, 호잉에겐 오늘도 무안타로 잡아내며 9타수 무안타다.[10] 해설자도 이용규가 투수의 퀵모션을 캐치한 단독 도루로 해석했으며, 한용덕 감독의 "뭐 하는 거야..." 하는 한숨으로 제대로 확인사살.[11] 아이러니 한 것은 오늘 경기 조차도 결과만 놓고 보면 결국 2⅓ 이닝 1자책으로 나쁘지 않았다는 것. 이로써 올 시즌 롯데전 성적은 3경기 14.2이닝 3실점 2자책점 방어율 1.23이 되었다. 근데 단순 산수로 나눠봐도 평균 5이닝도 안된다. 선발 맞냐?[12] 사실 포수 리드에 관해서 무용론이 나오는등 굉장히 논란이 많은 부분이긴 하다.[13] 정근우의 만루 홈런, 이성열의 쓰리런 홈런, 호잉의 솔로 홈런.[14] 홈경기 전체로 따지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15] 비가 많이와서 날씨가 좋지않아 생긴일 같다.[16] 번트 병살타.[17] 놀랍게도 두산의 다음 상대가 상대전적 13경기 전승 및 15연승 중인 LG이다. 한마디로 느그프와 동급이 된 너네프를 시전하고 있다.[18] 그러나 두산은 정작 LG전에도 외인 원투펀치를 선발로 내세우지 않고, 박치국마저 1군에서 말소시켰다. 그냥 우승 확정도 지었으니 컨디션 점검 및 남은 코시 엔트리 정하기 모드로 들어간 듯. 마침 첫날 LG의 선발이 두산전 성적이 노답인 김대현, 임찬규라... 게다가 다음날 LG는 1.5군급 라인업을 내세운 두산에 패했다.[19] 한 감독의 시즌 운용 원칙은 정우람은 웬만하면 9회에만 쓰며, 3연투를 할 때는 2일간 합계 투구수 40개 이하, 직전경기 투구수 30개 이하라고 이전에 인터뷰를 통하여 밝혔던 바가 있다. 정우람의 이틀간 투구수는 10개-25개로 이 조건은 만족하긴 한다. 하지만 세이브 1위는 사실상 확정이고 한용덕 감독 본인이 무리하게 2위를 노리지는 않겠다고 한 점을 고려하면, 시즌 초반처럼 세이브 기록 도전 페이스도 아닌지라 웬만하면 아껴둘 가능성이 높다.[20] 만루까지 채울 요량으로 유재유는 한참 빠지는 바깥쪽 공만 던졌으나, 택도없는 공에 세번이나 스윙이 나갔는데 끝내기 욕심, 세번째 스윙이 판독 끝에 파울로 인정되었고, 결국 우여곡절끝에 걸어나갔다.[21] 2루수 허경민이 잡으면서 넘어진덕에 주자가 홈에서만 잡히며 병살만 피했다.[22] 전날과 달리 주전들이 스타팅으로 나오긴 했지만 빠른 시점에 교체되었고, 접전상황임에도 필승조는 한 명도 올라오지 않았다. 무엇보다 당장 선발투수부터가...[23] 이용규가 하주석의 타격 방식을 지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24] 10월 3일까지 정우람이 소화한 이닝은 51이닝이다. 128경기체제시 불펜투수의 정석적인 풀타임 이닝이 65이닝 144경기체제시 75이닝을 감안하면 아무리 마무리 투수라지만 70이닝 후반대의 이태양과 송은범, 이제야 처음으로 풀타임 불펜 투수를 치르는 박상원도 54이닝이기에 안그래도 연투와 누적이닝을 관리한 2018시즌 한화 불펜 중에서 정우람은 특히나 혹사 논란의 여지가 있을 상황조차 아니다.[25] 잔여경기 수는 한화가 많다고 해도 이것과는 별개로 2위를 탈환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한화가 롯데 3연전을 스윕하고 기아가 SK 3연전을 스윕해도 경기 차는 0이지만 승률에서 SK가 앞선다. 더군다나 SK가 LG처럼 약팀으로 전락한것도 아니고, 연패를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26] KBO 원칙상 일주일에 8연전을 치르지 못하는데 롯데가 이미 더블해더 포함 7연전하게 되므로 10월 8일 예비일에 경기를 치를 수가 없다.[27] 이 2루타로 KBO 역대 1시즌 내 최다 2루타 달성[28] 일명 얼리이글스라는 사전 예매 프로모션에 가입된 사람들이 미리 예매를 했는데 이때 응원석과 내야석 웬만한 자리들이 모두 매진 되었다.[29] 암표로 인해 경기 직전 꽤 많은 표들이 풀리기 때문에 매진이 확실하다고 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