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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21:27:43

최채흥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074ca1>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삼성 라이온즈
2024 시즌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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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0일 경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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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차 지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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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흥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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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9번
김대우
(2017)
<colbgcolor=#c0c0c0><colcolor=#074ca1> 최채흥
(2018)
정광운
(2019)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6번
이지영
(2012~2018)
최채흥
(2019~2021)
공민규
(2022)
공민규
(2022)
최채흥
(2023~)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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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74ca1><colcolor=#fff> 삼성 라이온즈 No.56
최채흥[1]
崔採興 | Choi Chae-Heung
출생 1995년 1월 22일 ([age(1995-01-22)]세)
경상북도 경주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동천초 - 대서중[2] - 대구상원고 - 한양대
신체 186cm, 97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18년 1차 지명 (삼성)[3]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8~)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1년 12월 13일~2023년 6월 12일)
연봉 2024 / 1억 5,000만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본관 경주 최씨[4]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5]
등장곡 세븐틴 - 《손오공[6]
가족 어머니[7], 여동생 최인혜(1996년생)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주요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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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더그아웃 매거진 최채흥.jpg

삼성 라이온즈 소속 좌완 투수. 2018년 1차 지명자들 중 유일한 대졸 출신이다.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최채흥/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군 복무 2023년 2024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팀 동료인 백정현과 마찬가지로 좌완 피네스 피처이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피네스 피처라기보다는 뉴트럴 피처로 평가받았으며 투수로써의 모든 툴이 평균 이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아마추어 시절 평균 패스트볼 140km/h 초중반, 최고 150km/h의 구속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프로에 입단한 이후부터는 완급 조절과 대학 시절 혹사 여파로 속구 구속이 평균 130km/h 후반 정도로 크게 하락하였으며[8] 2021년 이후로는 구속이 130km/h 중후반~중반 정도로 더 심하게 떨어져 현재는 대표적인 피네스 피처로 여겨지고 있다. 물론 구속이 전부는 아니고 구속이 하락해도 다른 장점으로 버텨낸 류현진[9]같은 투수들도 있기에 팬들의 우려가 크진 않지만, 구속 저하의 요인이 혹사라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우타자 상대로는 바깥쪽으로 흘러져 나가는 체인지업을 주로 구사하고, 그 외 110km/h대의 느린 커브와 120km/h 중반에서 130km/h 초반에 형성되는 슬라이더도 있다.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공의 무브먼트와 완급 조절을 적절히 사용해 타자를 제압하는 스타일. 다만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평정심을 잃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여기까지만 보면 팀 선배인 장원삼의 피칭 스타일과 비슷해 보이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으니 구위와 제구력. 구위로 맞춰 잡는 전형적인 뜬공형 투수였던 장원삼과 달리 구위가 좋지 않아 장타를 쉽게 허용하는 편이며, 공의 무브먼트는 좋지만 제구력의 기복이 어느 정도 있기에 사사구 비율이 보이는 것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겹쳐서 6이닝 이상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게 가장 큰 단점. 제구가 따라주는 경기엔 순조롭게 게임을 풀어가지만 제구력이 한 번 난조를 보이기 시작하면 급격히 무너져버린다.

2019년까지의 플레이 스타일을 요약하면 2013 시즌 이후의 구위와 제구가 무너진 장원삼과 비슷했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2020년 커리어 3년차에 본인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아직 전성기 시절 장원삼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토종 에이스'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또한 상술된 구위와 제구력 문제 또한 많이 극복하였다.[10] 20시즌은 K/9가 7.58로 우수한 편이었다.[11] 다만 제구력의 척도인 BB/9는 3.14로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들 중에는 하위권이지만 공이 날려 볼넷을 허용했다는 느낌보다는 승부를 어렵게 가져가다가 허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어려운 승부가 투구수를 늘려 6회 이전에 이미 100개 전후를 기록하는 경우가 제법 많았다는 건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다. 풀타임 선발 투수로서는 2020 시즌이 사실상 첫 해였기 때문에 갈수록 심해질 상대 타자들의 분석과 시즌 중반쯤에 보여줬던 기복을 줄일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2021년의 경우 제구는 문제가 없지만 평균구속이 137km/h로 조금 느려졌는데, 느려진 구속 이상으로 심각하게 난타당하고 있어 존 안에 들어오면 여지없이 장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12] 하지만 후반기에 그래도 안정화된 모습을 보여 ERA를 많이 낮췄다.[13] 선발투수로 등판할 때도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지만 선발 등판할 때보다 중간계투로 나올 때 활약이 더 좋았다.

제대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2023 시즌에는 구속과 구위의 발전이 없었으며 동시에 이를 보완할 제구력마저 입대 이전에 비해 크게 감소해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다. 가장 좋을 때 보여주는 수싸움도 없이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을 집어넣기 바쁜 모습이라 BB/9는 오히려 더 낮아졌으나 피안타율과 피장타율이 극단적으로 나빠졌다. 부상 여파를 극복하고 밸런스를 찾지 못한다면 투수 버전 배영섭, 좌완 정인욱,[14] 삼성판 에덴 아자르라는 오명[15]을 쓰게 될 지도 모른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최채흥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8 삼성 8 4 1 0 0 28 3.21 30 5 8 1 25 1.36 165.0 0.78
2019 28 6 6 0 2 106⅔ 4.81 127 10 36 1 89 1.53 90.2 0.32
2020 26 11 6 0 0 146 3.58 131 12 51 7 123 1.25 137.2 3.35
2021 26 5 9 0 2 122⅓ 4.56 143 16 37 2 82 1.47 99.0 1.55
2022 군 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3 15 1 7 0 0 63⅓ 6.68 90 9 16 3 33 1.67 63.4 -0.79
KBO 통산
(5시즌)
103 27 29 0 4 466⅓ 4.52 521 52 148 14 352 1.44 103.3 5.21
완투, 완봉기록
연도 완투 완봉
2020년 1완투 1완봉
2021년 1완투 0완봉
통산 2완투 1완봉

5. 여담

하지만 2018 시즌 중반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의 도움으로 투구폼을 수정하며 당시 팀 선배 장원삼의 폼과 비슷한 형태가 되었다.
파일:최채흥_수정후.gif

6. 관련 문서


[1] 흔한 이름은 아닌데, 2017년 6월 30일 네이버 라디오볼과의 인터뷰에서 이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열심히 일해야 흥이 나게 살 수 있다'는 뜻에서 할아버지가 지어줬다고 말했다.[2] 경주중, 포항중에서 전학. 원래 대서중은 야구부가 없는 학교지만 상원고 진학을 위해 대구에 있는 대서중으로 전학을 오고 대서중학교에서 중학교 졸업을 하였다. (북일고 같은 전국단위 모집 학교의 경우에는 타지역 학생 입학이 가능하지만, 상원고는 전국단위 모집이 아니다.) 그러나 포항중 출신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3] 빠른 1995년생으로, 1994년생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 하지만 중학교 시절 경주중에서 포항중으로 전학하면서 1년 유급.[4] 사성공파 32세 채(採) 재(在) 재(裁) 규(圭) 항렬. 아버지 최병조는 31세 병(炳) 환(煥) 항렬.[5] 에이전시 & 선수 매니지먼트.[6] 이전 등장곡은 Imagine Dragons의 Natural, Sam ryder의 tiny riot이다.[7] 아버지는 2019년 7월 4일 별세하셨다.[8] 삼성 입단 후 기록한 최고 구속은 148km/h.[9]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KBO나 MLB나 거의 같지만 평균 구속이 MLB 시절에 조금 더 올라갔다. 그러나 MLB는 평균 구속 자체가 압도적으로 빠르기에, KBO에서 류현진은 파워 피처로 평가받았으나 MLB에서는 대표적인 피네스 피처로 분류되고 있다.[10] 사실 구위나 제구력을 논하기에는 19시즌까지의 134⅔이닝이란 표본은 다소 부족했다 볼 수 있다. 더군다나 19시즌은 시즌 초반에 순항했지만 중반을 향해가던 시점에서 부친상을 겪어 퍼포먼스를 유지하기 어려웠을 것임을 참작해줄 만 하다.[11] 같은 팀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의 6.24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12] 실제로 경기당 볼넷 수는 이전 시즌들과 비슷하거나 더 적지만 피안타율이 매우 높다.[13] 그러나 구속은 전반기 137km/h보다도 더 느려져 135km/h를 기록하고 있다. 이 구속은 백정현보다도 느린 수준이다.[14] 두 선수 모두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았지만 군복무(배영섭-경찰 야구단, 정인욱-상무) 이후 기량이 급격하게 떨어져 결국 애증의 존재로 몰락한 선수들인데, 최채흥 또한 이 슬럼프를 극복해내지 못한다면 똑같은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배영섭의 경우에는 사구 후유증과 전역 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기량이 하락했고, 정인욱의 경우 상무 1년차에 148⅓이닝으로 입대 전에 비해 급격히 늘어난 이닝 소화로 인해 어깨와 허리 부상으로 2년차에는 54이닝만 소화했고 전역 후 첫 시즌인 2015년에도 허리 부상의 여파가 지속되며 3개월 가량 결장했는데, 그에 비해 최채흥은 상무 2년간 77이닝으로 정인욱의 상무 시절과 비교했을 때 철저히 관리를 받았다.[15] 아자르가 몰락한 나이와 최채흥이 못하기 시작한 나이가 만 28세 시즌으로 같다. 다만, 리그 종목/환경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망한 시기가 비슷하고 불량한 워크 에식과 부상이 겹치며 망했다는 점을 제외하면 몰락 이전 커리어는 한때 EPL 탑 윙어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아자르의 압도 우위이다.[16] 그래서인지 인터뷰 때 여동생에게 차를 사주겠다고 했고, 결국 프로 입단 이후 기아 니로를 풀옵션으로 뽑아줬다고 한다.[17] 연세대학교 야구부, 고려대학교 야구부, 한양대학교 야구부[18] 삼성의 대표적인 성골라인 학교기도 하다. 장효조, 김시진, 이만수, 성준, 류중일 등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배출했으며 이승엽도 입학직전까지 갔었다. 또한 대구출신은 아니지만 박해민도 한양대 출신이다.[19] 여자배구의 경우, 7개 팀 중 4개의 팀이 수도권에 있기 때문에 비수도권에 거주하지만 수도권 팀을 응원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최채흥도 이러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