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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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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삼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 |||||||||||||||||||||||||||||||||||
2011 | 2012 | 2013 | 2014 |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종목 금메달 |
2008 |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은메달 |
2009 |
아시아 시리즈 MVP |
2011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2561> | KBO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수상자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d0ad67>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황태환 OB 베어스 | 장명부 삼미 슈퍼스타즈 | 최동원 롯데 자이언츠 |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
<rowcolor=#d0ad67>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
<rowcolor=#d0ad67>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염종석 롯데 자이언츠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정명원 태평양 돌핀스 | 이상훈 LG 트윈스 | 구대성 한화 이글스 | |
<rowcolor=#d0ad67>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이대진 해태 타이거즈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임선동 현대 유니콘스 | 신윤호 LG 트윈스 | |
<rowcolor=#d0ad67>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송진우 한화 이글스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
<rowcolor=#d0ad67>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
리오스 두산 베어스 | 김광현 SK 와이번스 | 로페즈 KIA 타이거즈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윤석민 KIA 타이거즈 | |
<rowcolor=#d0ad67>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장원삼 삼성 라이온즈 | 손승락 넥센 히어로즈 | 밴헤켄 넥센 히어로즈 | 해커 NC 다이노스 | 니퍼트 두산 베어스 | |
<rowcolor=#d0ad67>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
양현종 KIA 타이거즈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알칸타라 두산 베어스 | 미란다 두산 베어스 | |
<rowcolor=#d0ad67> 2022 | 2023 | 2024 | |||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 페디 NC 다이노스 | 하트 NC 다이노스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002561> | KBO 리그 역대 다승 1위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fff>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박철순 OB 베어스 / 24승 | 장명부 삼미 슈퍼스타즈 / 30승 | 최동원 롯데 자이언츠 / 27승 | 김시진·김일융 삼성 라이온즈 / 25승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4승 | |
<rowcolor=#fff> 1987 | 1988 | 1989 | 1990 | 1991 | |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 23승 | 윤학길 롯데 자이언츠 / 18승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1승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2승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9승 | |
<rowcolor=#fff>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송진우 빙그레 / 19승 | 조계현 해태 타이거즈 / 17승 | 이상훈 LG 트윈스 / 18승 조계현 해태 타이거즈 / 18승 | 이상훈 LG 트윈스 / 20승 | 구대성 한화 이글스 / 18승 주형광 롯데 자이언츠 / 18승 | |
<rowcolor=#fff>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김현욱 쌍방울 레이더스 / 20승 | 김용수 LG 트윈스 / 18승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20승 | 김수경·임선동·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18승 |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15승 신윤호 LG 트윈스 / 15승 | |
<rowcolor=#fff>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
키퍼 KIA 타이거즈 / 18승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17승 | 레스 두산 베어스 / 17승 리오스 KIA 타이거즈 / 17승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17승 |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18승 | 류현진 한화 이글스 / 18승 | |
<rowcolor=#fff>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
리오스 두산 베어스 / 22승 | 김광현 SK 와이번스 / 16승 | 로페즈 KIA 타이거즈 / 14승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 14승 조정훈 롯데 자이언츠 / 14승 | 김광현 SK 와이번스 / 17승 | 윤석민 KIA 타이거즈 / 17승 | |
<rowcolor=#fff>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
장원삼 삼성 라이온즈 / 17승 |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14승 세든 SK 와이번스 / 14승 | 밴헤켄 넥센 히어로즈 / 20승 | 해커 NC 다이노스 / 19승 | 니퍼트 두산 베어스 / 22승 | |
<rowcolor=#fff>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
양현종·헥터 KIA 타이거즈 / 20승 | 후랭코프 두산 베어스 / 18승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20승 | 알칸타라 두산 베어스 / 20승 | 뷰캐넌 삼성 라이온즈 / 16승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 16승 | |
<rowcolor=#fff> 2022 | 2023 | 2024 | |||
켈리 LG 트윈스 / 16승 | 페디 NC 다이노스 / 20승 | 곽빈 두산 베어스 / 15승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 15승 |
2012 일구상 최고 투수상 |
투수 마일스톤 기록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100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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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삼흠 (1985~1996) 1996년 / 106승 | 이강철 (1989~2005) 1996년 / 152승 | 조계현 (1989~2001) 1996년 / 126승 | 송진우 (1989~2009) 1997년 / 210승 | 김용수 (1985~2000) 1998년 / 126승 | |||||
정민철 (1992~2009) 1999년 / 161승 | 김상진 (1989~2003) 1999년 / 122승 | 이상군 (1986~2001) 2000년 / 100승 | 한용덕 (1987~2004) 2000년 / 120승 | 정민태 (1992~2008) 2000년 / 124승 | |||||
김원형 (1991~2011) 2005년 / 134승 | 임창용 (1995~2018) 2007년 / 130승 | 김수경 (1998~2012) 2007년 / 112승 | 이상목 (1990~2009) 2008년 / 100승 | 손민한 (1997~2015) 2009년 / 123승 | |||||
이대진 (1993~2012) 2009년 / 100승 | 박명환 (1996~2015) 2010년 / 103승 | 배영수 (2000~2019) 2012년 / 138승 | 장원삼 (2006~2020) 2015년 / 121승 | 윤성환 (2004~2020) 2016년 / 135승 | |||||
김광현 (2007~) 2016년 / 170승 | 장원준 (2004~2023) 2016년 / 132승 | 양현종 (2007~) 2017년 / 179승 | 송승준 (2007~2021) 2017년 / 109승 | 니퍼트 (2011~2018) 2018년 / 102승 | |||||
차우찬 (2006~2023) 2019년 / 112승 | 유희관 (2009~2021) 2021년 / 101승 | 류현진 (2006~) 2024년 / 108승 |
300세이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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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탈삼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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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KBO 리그 타자 마일스톤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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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의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현대 유니콘스 등번호 55번 | ||||
이대환 (2004~2005) | → | 장원삼 (2006~2007) | → | 팀 해체 | |
{{{#fff [[우리 히어로즈|우리]] / [[서울 히어로즈|서울 히어로즈]] 등번호 13번}}} | |||||
팀 창단 | → | 장원삼 (2008~2009) | → | 조재호 (2010) |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3번 | |||||
김동현 (2008~2009) | → | 장원삼 (2010~2018) | → | 맥과이어 (2019~2019.8.7.) | |
LG 트윈스 등번호 30번 | |||||
김영준 (2018) | → | 장원삼 (2019) | → | 이상영 (2020~2021) | |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9번 | |||||
홍성민 (2018~2019) | → | 장원삼 (2020) | → | 이호연 (2021) |
A대표팀 참가 경력 | ||||||||||||||||||||||||||||||||||||||||||||||||||||||||||||||||||||||||||||||||||||||||||||||||||||||||||
|
장원삼 張洹三|Jang Won-sam | |||
출생 | 1983년 6월 9일 ([age(1983-06-09)]세) |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사파초 - 신월중 - 마산용마고 - 경성대[1] | ||
신체 | 181cm|90kg|B형 | ||
포지션 | 투수 | ||
투타 | 좌투좌타 | ||
프로 입단 | 2002년 2차 11라운드 (전체 89번, 현대)[2] | ||
소속팀 | 현대 유니콘스 (2006~2007) 우리-서울 히어로즈 (2008~2009) 삼성 라이온즈 (2010~2018) LG 트윈스 (2019) 롯데 자이언츠 (2020) | ||
병역 | 예술체육요원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부문) | ||
링크 | |||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가족 | 배우자(2014년 12월 7일 결혼 ~ 현재) | |
MBTI | ESFP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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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마산용마고등학교[3] 3학년 때 현대 유니콘스의 2차 11순위 지명을 받았으나, 경성대학교 체육학과(02학번)에 진학했다.[4]
고교 시절에는 깡마른 체격에 구위도 그저 그런 선수였지만, 대학 입학 후 체격이 커지며 기량도 성장했다. 경성대학교 야구부 시절 통산 32승 4패 평균자책점 0.34에 2004년 세계 대학 선수권 대회에서 캐나다전 승리 투수, 이듬해 2005년엔 추계리그 우수 투수상과 대학리그 투수 MVP를 땄다. 동기생 우완투수 김기표와 함께 당시 좌원삼-우기표로 불릴 만 했다.
프로 데뷔 후에도 대학 시절의 위용을 보이며, 입단 시즌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자리하면서 리그 상위권의 성적을 내었고, 현대 유니콘스에서 히어로즈 시절까지 팀을 지탱하였다.[5] 삼성 라이온즈 이적 후엔 삼성 왕조의 선발 한축을 책임지는 주축 선발투수이자 정민태에 버금가는 빅게임 피처로 활약했다.[6] 기록상으론 현대, 히어로즈 시절보다 떨어졌지만, 든든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커리어의 황금기를 보냈다.
그러나 2013년 이후 FA로 60억을 받은 이후 크게 부진하며 먹튀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7][8] 장원삼의 FA 계약은 일반적으로 KBO 리그 역사상 최악의 투수 FA 계약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나, FA 계약 이전의 호성적으로 인하여 그나마 평가가 심하게 낮지는 않다. 이는 2018년을 앞두고 연봉이 7억 5천에서 5억 5천이나 삭감된 2억원에 재계약을 하게되는 원인이 되었고, 결국 2018년에도 부활하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 기간동안의 장원삼은 WAR 1당 31억원[9]을 기록하는 역사적 수준의 먹튀였으나, 서비스 타임에 왕조 시절을 지탱한 국내 선발진의 한 축이었던 공이 매우 컸고 본인의 이미지도 좋은 편이기에 현재까지 삼성 팬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소 이르다고 할 수 있는 2015년을 기점으로 노쇠화가 시작되었고 2019시즌 LG 트윈스로 이적했다가 2020시즌 롯데 자이언츠로 다시 이적하여 한 시즌을 보낸 뒤 재계약이 불발되며 은퇴하였다.[10]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장원삼/선수 경력 | ||||
2006~2007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2013년 |
아마추어 시절 |
3. 플레이 스타일
142km/h 포심[12] |
133km/h 슬라이더[13] |
현대에서 뛰었던 2006년 | 하락세의 시작점이었던 2015년[14] |
평균적인 구속과 다소 떨어지는 구위를 뛰어난 제구로 보완하는 전형적인 좌완 피네스 피처이다. 하락세 이전까지 속구 최고 구속은 147km/h에 평균 구속은 139km/h 좌완치고 느린 편은 아니지만 빠른 편도 아닌 딱 평균 수준의 구속이다.[15] 중요한 경기에서는 140 초반대까지 구속이 꾸준히 나와줬다. 다만 위에서 볼 수 있듯 구속이 느린 편은 아니어도 공이 다소 가볍다.
그러나 이러한 구위를 제구력으로 커버한다. 스트라이크 존 구석을 찌르는 정교한 코너웍을 기반으로 슬라이더를 섞어 삼진을 많이 뽑아내는 뜬공 투수인데, 구위가 좋은 편이 아니다보니 피홈런이 많다. 대신 컨디션이 좋을 때는 웬만한 파이어볼러 이상으로 삼진을 양산해내는 능력이 있다. 통산 K/9도 6.41로 꽤 높은 편이다.
팀 동료인 윤성환과 제구형 투수라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다소 있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매우 다른 유형의 투수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장원삼은 구위와 구속은 그저 그렇지만, 스트라이크 존 구석을 찌르는 정교한 코너웍을 구사하면서 슬라이더를 섞어 타자를 현혹시키는 전형적인 로케이션형 좌완이다. 그러나 윤성환은 느리지만 의외로 포심의 구위가 좋고 빠른 공과 구속이 상당히 차이나는 변화구인 커브를 이용하여, 로케이션에 신경 쓰기 보다는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는 타입이다. 간단히 말해 구속은 다소 쳐지지만 우완 정통파인 셈.
그런데 이 서로 다른 타입의 두 투수가 통산 성적에서 유사한 부분이 몇몇 존재한다. 장원삼/윤성환 순서로 통산 ERA 4.28/4.23, K/9 6.41/6.38, FIP 4.43/4.38, HR/9 1.06/1.00 등. 차이점이라면 BB/9가 2.88-2.26으로 차이가 조금 있는 편이다. 상술했듯이 같은 제구형 투수라도 스트라이크 존에 걸쳐서 던지는 장원삼과 보다 안쪽으로 던져 스트라이크 존에 넣는 것을 우선시하는 윤성환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사도스키가 비교 대상으로 서술한 톰 글래빈도 제구력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투수이지만 통산 BB/9은 낮지 않다.
특이하게 좌투수임에도 투구 플레이트를 3루 쪽으로 밟는다. 대개 좌투수들은 1루쪽을 밟는 데다 특히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투수들은 슬라이더 각을 더 크게 보이도록 더욱 그렇게 하는데, 장원삼은 슬라이더가 주무기이면서도 3루 쪽을 밟는 것을 보면 정말 특이한 경우. 장원삼 본인도 1루 쪽을 밟으며 던지려고 했지만 본인에게 안 맞아 결국 포기하고 3루 쪽을 밟고 던진다. 2014 시즌에 1루 쪽을 밟겠다고 선언하고 한화 전에 출장해 1루를 밟고 던졌다 대판 깨지고 나선 다시 3루를 밟았다. 대신 3루를 밟는 것이 우타자와의 몸쪽 승부에선 유리하다고 한다. #
류현진과 김광현, 봉중근에 비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상대적으로 밀려 당대 좌완 넘버 4의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은 이들 못지 않은 우수한 투수로 특히 이닝 소화력이 우수하다. 뛰어나지만 아주 튀지는 않는 적당한 구위에 최고는 아니지만 좋은 제구력에 좋은 커맨드를 겸비해 S급, A+급은 아니어도 A급 소리 듣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선수. 현대 시절엔 계투의 방화, 히어로즈 시절엔 팀이 난장판이었던 것 때문에 승운이 없어 불운한 투수란 소리를 들었지만[16] 삼성 이적 후 승운이 오히려 따르기 시작하며 이미지가 급변한 묘한 케이스이기도 하다.
데뷔 시절부터 언급된 상체 위주의 피칭이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는 현대 시절 김시진 투수 코치에게 조련 받은 폼이다. 실제로 그의 투구폼을 보면 공이 떠나는 순간 상체의 회전력으로만 공을 던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구위에서 약점을 보인다. 제구력으로 구위를 메꾸지만 제구란 게 매번 잘될 수는 없기 때문에 안 풀리는 날에는 더럽게 안 풀린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2013년부터 안 그래도 좋지 않던 구위가 2016년에는 공의 구속까지 138km로 떨어지고 제구력까지 떨어지면서 통타를 당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노쇠화가 찾아오면서 상체 위주의 피칭에 한계가 찾아온 듯 하다.[17]
수첩을 들고 다니며 직접 상대 팀 타자들의 특징 및 장단점을 기록한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전력분석팀의 조언을 구하지 않거나 스스로 상대 팀에 대한 분석도 하지 않고 마운드에 오르는 투수도 많다.
아는 사람은 아는 짝수 년도 징크스가 있다. 홀수 년도에는 죽을 쑤고 1년을 푹 쉰 장원삼은 짝수 년도에 폭풍같이 스탯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데, 2012년에는 한 술 더 떠서 다승왕과 골든 글러브를 받았다. 2013년에는 비록 평균자책점이 4점대로 높았지만 데뷔 첫 홀수 년도에 두자리수 승리를 거두어 비교적 좋은 성적을 찍었는데, 드디어 징크스를 벗어났다는 평에서부터 FA로이드라는 평까지 분분하다. 그리고 15년에는 또다시 귀신같이 부진하면서 2군도 다녀왔고 간신히 10승을 채웠다.
KBO 리그에서 손꼽히는 빅 게임 플레이어 중 하나이다. 삼성 이적 직후 시즌인 2010년 단 한 해만 부진했을 뿐, 한국시리즈에서는 그야말로 언터처블이라 불릴 만한 투구 내용을 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2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의 승리투수가 되었다. 거기에 국제전에서도 출중한 활약을 펼쳤는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약체 팀 전문으로 등판했다고는 하나 2경기 13이닝을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2011년 아시아 시리즈에선 예선에선 부진했으나 정작 결승전이 되자 소뱅 상대로 호투를 선보이며 대회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3년 WBC에선 비록 1이닝이긴 해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유일하게 부진했던 국제전은 2009년 WBC지만 위에서 언급되었듯 태업 의혹이 있으니 이는 논외로 보는 게 타당하다. 이 같은 빅게임 플레이어 본능의 가장 무서운 점은 홀수 징크스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2015 KS에서 부진하긴 했지만, 이는 도박 의혹 사건으로 전반적으로 다운된 팀 분위기를 무시할 수 없다.
그래도 히어로즈 암흑기의 소년가장이자 삼성 왕조의 한 축을 담당한 한 시대를 풍미한 좌완투수임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사실이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숙취운전 사건
2024년 8월 17일 오후 1시경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소재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의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추돌 사고를 내 부산남부경찰서에 입건되었다. # 해명문에 따르면 술자리 후 8시간 이상 휴식을 취했으므로 괜찮겠다는 생각으로 차를 몰았다가 발생한 숙취운전 사고였다.이후 8월 18일 본인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으며 최강야구에서 자진 하차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보하듯이 자진 하차 하는 것은 아니고 장시원 PD와 김성근 감독과 면담을 통해 정중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일단 8월 11일 동의대전 직관 경기까지는 녹화가 치러진 상황이라서 하차하더라도 기존 출연 분량에 대한 통편집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만 등판을 한 경기가 있다면 경기 흐름에 따라 100% 통편집은 또 불가능한 상황이다.[18] 8월 26일 방영분에서는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는데 2실점을 했다는 언급으로 끝내며 경기 장면을 편집하는 강수를 뒀다.[19] 여담으로 시즌 3 1화에서 장원삼을 격려하기 위해 MVP를 받으면 연봉을 인상해준다는 그만의 인센티브 제안이 있었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불명예 하차하면서 휴지 조각이 되어버렸다.
8월 19일, 최강야구 하차가 최종 확정되었다. 제작진은 장원삼이 출연한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으며, 자진 하차 하겠다는 장원삼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당일 방영분에도 풀샷이나 아주 미세한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편집되었고 언급하는 내용 자체도 전부 편집되었다. 심지어 유튜브 컨텐츠인 선용만사에서도 철저히 편집된것은 덤.[20] 하지만 기존 업로드분은 내려가지 않으며, 사건 이전의 회차의 VOD와 재방송분 역시 그대로 나간다. 방영일 상으로는 10월 7일 방영분을 끝으로 더 이상 모습을 비추지 않게 됐다.
이후 그의 빈 자리에는 연세대 좌완 투수 강민구가 대신 합류했다.
사과문 전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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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어찌 됐건 술이 덜 깬 상태로 차를 운전한 것은 잘못된 일이다. 다만 음주 당일이 아닌 다음날 접촉 사고가 났고 본인이 스스로 잘못을 인정했으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는 점에서 삼성 시절 팀 선배였던 박한이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박한이가 2년 가까이 자숙하다가 삼성 코치로 복귀한 점을 고려한다면 장원삼도 짧게는 1~2년간 야구계 밖에서 자숙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 평소에 대리를 부르지 않았으며[21], 자고 일어났으니 깼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친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고액연봉자였음에도 운전도 안 좋아하다 보니 뚜벅이 생활이 워낙 길었고, 운전경력도 많지 않다 보니 아무래도 숙취운전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경각심이 높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렇다고 음주운전에 대해서 전혀 변명이 되어주진 않지만.
5. 여담
5.1. 별명
- 별명은 이름의 '삼'자가 석 삼(三)자인 것에서 착안해 3과 관련된 별명이 많다. 장one3, 원쓰리[22] 등등. 또한 三星 소속이기도 해서 '삼원삼', '장원삼성'이라는 별명도 있다. 2012년에는 17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하고 MVP 후보에까지 올랐으며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러나 다승 외의 지표가 다승왕이나 MVP 후보이자 골든 글러브 수상자에 걸맞지 않아 까이는 별명으로 장운삼으로 불렸다.[23] 코야마 진 트레이너의 오타에서 비롯된 징원심이라는 별명도 있다. 주로 엽기적인 사진을 두고 징원심이라 부르며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는 장원삼과 징원심은 별개의 인격으로 취급하는 중.[24] 야민정음으론 튽B.[25], 그리고는 삼적화의 원본으로 멕시코식 이름을 따서 원삼 가르시아이라고 한다.
- 윤희상이 타구에 급소를 맞은 사건과 관련, 류현진이 국내 선수 중에선 장원삼이 대표적으로 낭심 보호대를 찬다고 인터뷰하는 바람에 졸지에 낭심 또는 낭심 보호대와 관련된 별명도 생기고 있다. 다만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2012년까지는 착용하다 2013년부터 불편해서 낭심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별명은 장원삼이 술을 좋아한다는 데서 착안한 접두어 술- 이 들어간 별명. 못하면 술리대나 술션 등으로 불리고 잘하면 술리프 장이라든가, 후술할 한국시리즈에서의 맹활약 등으로 인한 술가너 등의 별명이 있다. 어쨌든 술 자로 시작하는 별명은 대부분 장원삼의 별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증언에 따르면 매일 다른 후배와 포장마차에서 대작을 하며 매일 같이 술을 그렇게 마셨다고. 그러나 결혼 후에는 술대신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루머로 인해 장레몬이라고 더 많이 불린다.
그리고 진짜로 음주운전으로 나락행
- 2013년 FA 계약을 맺을 때, 이미 계약을 맺었음에도, 하루 뒤에 계약 소식이 알려졌으며, 정말 순수하게 가치를 알아보고 싶었다는 인터뷰를 함으로서 수많은 삼성 팬들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등의 행동 등으로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는 '장똑띠', '장순수', '장조련' 등의 별명이 추가되었다.
- 2016년에는 60억 장짬뽕으로 불리고 있다.[26][27] 공교롭게 2020시즌 장원삼이 송승준이 있는 롯데로 이적해 잠시 팀동료가 되었고 둘 다 은퇴 후 최강야구에 출연해 다시 동료가 되었다.
- 2019년 LG 트윈스로 이적하면서 등번호 30번을 부여받아 3의 이미지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5.2. 어린이날
어린이날 경기에 굉장히 강하다. 통산 5경기 5승 무패 5QS 1QS+ 31⅔이닝 8실점 20K ERA 2.27로 엄청난 수준. 특히 2018년 한화전은 초반 상승세의 기점이 되었다.[28]
5.3. 삼적화
삼적화. 역변해버린 모습.
과거엔 미남 선수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삼적화의 대명사가 되었다. 경산 베이스볼 파크 밥이 맛있어서 많이 먹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장원삼은 예전부터 술을 엄청 좋아했다. 경산 밥 때문이라기보다는 술 때문에 생긴 삼적화라고 보면 된다. 그래도 면도만 깔끔하게 하면 현대 시절 만큼은 아니어도 좀 낫다.
본인도 알고 있지만, 자신이 연예인도 아니고 외모에 크게 신경 쓸 나이도 지났기 때문에 별 신경 안 쓴다고 한다.
5.4. 미담
삼성 시절 투수 장원삼은 욕먹는 경우가 있어도 인간 장원삼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은 없었다. 2013년 FA 이후 자신의 모교를 돌며 1억 7천만 원을 쾌척하여 세간을 놀라게 했다. 기사에 의하면 그 전부터 자발적으로 출신학교에 기부를 해 왔다고 한다. 모교의 야구부가 해체되지 않고 유지돼 온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그 밖에도 병원 도우미, 재능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펼쳤다.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논란 이후 이러한 사실이 부각되면서 연루된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과 비교해 장원삼을 칭송하는 삼성팬들이 늘어났다. 특히나 잘하면 마르고 닳도록 빨아주고 못하면 죽어라 까는 경향이 짙은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는 초반에 죽어라 깐 것에 대한 일종의 보상[29]과 앞서 말했던 원정 도박 논란 투수들에 대한 실망이 겹치면서 거의 삼갤의 아이돌이 되었다.
몇몇 네티즌들은 야구계의 유재석이라는 찬사를 보낼 정도였다. 같은 팀이었던 차우찬 역시 원래부터 선한 성품과 기부로 유명해서 두 투수를 같이 묶어서 칭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재국 기자의 페이스북 글이 재발굴되기도 하는 등 점점 좋은 쪽으로 이미지가 굳어지기도 했다.
국민일보 기사에서 공식적으로 파도미가 언급되었다.
2020년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와중에도 코로나19의 피해지역인 대구에 파견된 의료진들을 위해 도시락을 후원해주거나 김해에 있는 자기 소유 건물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등 선행을 이어나갔다.
5.5. 그 외
- 굉장히 소탈하고 욕심 없는 선수로 유명하다. 심지어 2009년 전까지는 운전면허증도 없었다. 그래서 야구장에 갈 때 택시를 타고 가거나 동료 차를 같이 타고 다녔다.[30] 한 번은 방송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면서 돈도 많이 벌었는데 이젠 자가용 안 모냐고 물으니까, '이젠 모범택시만 타고 다닌다'고 답한 적도 있다. 2013년 FA 대박 이후에도 집이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바로 뒤라서 차를 사지 않겠다고 한다. 그래도 결혼하고 난 후 차를 샀다.[31]
- 고액 연봉자인데다 나이도 제법 차서 따로 집을 구할 법도 하지만 2012년까지 경산 볼파크에서 숙소생활을 했다. 누가 계속 숙소생활을 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공짜로 밥 주고 재워 주고 심심하면 떠들 상대도 있는데 왜 나가냐고 역으로 되물었다고. 히어로즈에 있던 시절에는 팀에서 숙소를 나가라고 하면 그 앞에 텐트라도 치겠다고 했다.[32] 삼성 라이온즈에 와서도 기숙사 생활을 했던 건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33] 2013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근처에 아파트를 구하면서 독립했다.
-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후에도 꿋꿋하게 피처폰을 썼다.# 결국 2013년 7월에 스마트폰을 개통했는데, 새로 기기를 산 게 아니라 2012년 우승 기념으로 받은 갤럭시 S3를 이제서야 쓰게 된 듯하다.#
- 윤희상 급소 부상 사고에 관한 류현진의 코멘트에 의하면 급소 보호대를 착용하고 등판한다. 하지만 본인이 밝히기로는 데뷔 후 5년 동안 아무 일이 없었기 때문에 2012년부터는 그냥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고 한다.
- 황재균[34], 이택근 등의 예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히어로즈 출신들은 타 팀에 이적하더라도 친정팀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강해서 그것을 넌지시 어필했다가 쌍욕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장원삼은 특이하게도 현대/히어로즈 출신인데다가 김시진에게 직접 조련까지 받았는데도 별다른 애정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삼성에 대하여 강한 애착과 충성심을 보이고 있어서 넥센 팬들을 꽤 허탈하게 하였다. 이장석 대표도 장원삼의 이적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제는 삼성에서 뛴 기간이 다른 팀에서 뛴 기간보다 거의 두 배는 더 길기 때문에 이적에 관해서는 별로 언급될 일도 없다.
- 2010년부터 짝수해 어린이날마다 등판해 모두 승리했다. 5전 5승. 2018시즌에도 선발로 나와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여 또 승리했다.
- 2018년 2월 1일 조모상을 당하였다. #
- 안지만이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논란의 영향으로 집에 칩거하던 시절 안지만을 도와준 지인 중 한 명이라고 한다. 당시 장원삼이 현금 100만원과 소주 10병, 안주를 사들고 안지만의 집을 찾아가 안지만을 위로했다고 안지만이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술회했다.[35]
- 현역 시절, 그리고 은퇴 이후에도 야구계에서 알아주는 주당으로 유명하지만 [37] 선수 시절에는 술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전혀 없는 인물이었다. 원래 운전하는 것을 안좋아했고, 2009년까지는 운전면허도 없었다. 삼성 시절 선동열 감독에게 "너는 술 좋아하니까, 숙소 생활을 해라" 소리를 들었다. 장원삼 본인 말로는 셔틀버스도 있고, 밥도 주고, 사우나도 무료니까 숙소생활이 편했다고 한다. 결혼 후 차를 산 이후에도 대리 부르기 귀찮아서 대구 시내 술집에 택시타고 다니면서 술을 마셨다고 한다. 또한 둥글둥글하고 순진한 성격 탓에 다른 사람들과 부딪힐 일도 없었기에 주취 폭행 등의 일은 더 없었으며 주정을 부리면서 자택에 들어가는 일도 거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은퇴 후 수년이 지난 2024년 8월 17일 숙취운전을 하다 추돌 사고를 냈다.
- 소문난 애주가답게, 대구 수성못 근처에 그늘집이라는 한식 술집을 오픈했다.# 직접적인 가게 운영은 그의 와이프가 한다고 한다.# 운이 좋으면 가서 장원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픈 기념으로 가게에서 식사를 하면 장원삼 선수의 싸인볼을 증정하고 있다.
- 최강야구 창단 멤버지만 나이에 따른 노쇠화가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활약은 부족하였으며[38] 특히 2023시즌에는 2022시즌에 들어와서 2023에 제대로도 활약을 펼치는 이대은, 트라이아웃으로 들어온 신재영같은 젊은 전 프로 투수들에 밀려 덕아웃을 지키고 있어서 일부 팬들에게 아쉬움을 사고 있고, 격한 팬들은 이기는 야구를 하려고 장원삼, 송승준, 유희관 같은 노쇠한 선수를 안쓰는 김성근 감독을 비하하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김성근 감독을 욕할 수는 없는 게 최강야구는 7할 승률 미달성시 발생하는 패널티[39]가 매우 큰 프로이며 특히 2023 시즌은 2022시즌에 비해 팀들의 난이도가 더욱 높아진 탓에[40] 장원삼 같은 선수가 괜히 나갔다가 패배할 경우에는 심할 경우 프로그램 유지까지 위태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원삼 본인은 몸을 유지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서 동국대 1차전 패전처리를 하러 올라왔을 때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해냈으며[41] 중앙대 2차전에서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하였으며 경상도 특유[42]의 찰진 입담에서 나오는 덕아웃 및 라커룸 토크를 통해 안 그래도 2023시즌 들어서 부족해지는 예능적인 요소를 유지시켜주고, 정현수같이 아마추어 출신 투수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줘서 기량을 올릴 수 있게 만드는 만큼 프로그램 전체 비중에서는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후 24시즌에 들어서면서는 6월 9일 방영 기준 네 경기를 했는데, 그 중 장충고와의 재대결 1차전과 1이닝 서울고 2차전 1이닝 총 2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초반임에도 지난 시즌 던졌던 4이닝의 절반을 던져 장원삼 본인조차도 혹사 논란이라고 농담삼아 얘기할 정도로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43]
- 2024년 1월 인터넷에서 장원삼과 관련한 한 미담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었었는데, 네티즌들의 확인 결과 주작으로 밝혀졌다.[44] #
6. 관련 문서
[1] 체육학과 02학번.[2] 경성대 진학으로 실제 입단은 2006년.[3] 김주열 열사의 모교로 유명한 그 마산상업고등학교가 전신이다. 2001년에 실업계 반을 전부 타 고교로 이관 후 인문계로 전환.[4] 당시에는 지명받은 후 대학을 가도 지명권이 남아 있었다. 2004년부터 폐지.[5] 특히 짝수년에 ERA 5위를 2차례 기록하였고, 짝수해 징크스는 삼성 시절까지 이어진다.[6]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하게 아시아 시리즈 MVP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7] 류중일의 그 유명한 돈 내놔라 먹튀야 발언이 장원삼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8] 이는 2017년부터 삼성으로 FA 이적한 우규민도 장원삼한테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인데, 트레이드로 온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네 시즌 동안 51승 29패에 술쟁이 새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2015년을 기점으론 WAR이 0 내외를 왔다갔다하였고, 2016~17년에는 2년 동안 겨우 145⅔이닝에 9승 13패 8홀드에 그쳤다. 내구성도 급격히 약화되어 FA 계약 후 4년 동안 한 번도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다.[9] 2014-2018년동안 삼성에서 받은 돈이 62억원이기 때문이다.[10] 2020년 말 웨이버 공시된 후 여전히 현역 연장을 희망했으나 나이도 그렇고 현격한 구위 저하의 모습을 보였기에 재취업은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였고 결국 2021시즌 KBO 리그 내 어떤 팀과도 계약하지 못하면서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았고, 2021년 12월 19일 자로 팬들과 은퇴식을 가지면서 확실하게 마침표를 찍었다.[11] 빠르지 않은 구속, 좋은 제구력에 보더라인 피칭을 즐기며 각각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라는 점이 다르지만 확실한 결정구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렇게 평가한 듯. 투구폼도 살짝 비슷한 면이 있다.[12] 타자는 박재상, 이날 장원삼은 선발 등판하여 6이닝 84구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13] 타자는 조인성.[14]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포수 미트에 정확하게 꽂을 정도로 제구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사실 은퇴 직전까지도 제구력이 나빴던 적은 없다. 평균적인 구속, 평균보다 살짝 이하의 구위를 가지고 있었는데 노쇠화로 인해 구속은 평균 이하, 구위는 처참한 수준이 되니 살아남기 힘들어진 것.[15] 장원삼의 입단 시기를 고려하면 대충 현 시점에서는 평균구속 143km/h에 최고구속 151km/h 정도로, 대략 KBO 2기 시절 류현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이 정도면 피네스 피처는 맞지만, 구속이 전형적인 좌완 피네스 피처 중에서는 다소 빠른 축에 속한다.[16] 2009년 히어로즈의 타선은 리그에서 상위권의 파워, 그리고 상위권의 스피드를 보여준 힘이 넘치는 타선이었지만, 정작 그때는 자기가 죽쒔다.[17] 이 영향인지 최강야구에서 한시즌 통으로 날렸다가 24시즌에 투구폼을 수정했다.[18] 장원삼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치면 그냥 통째로 날려도 상관없지만 실점을 한다면 해당 이닝은 점수가 일어났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흐름 때문에라도 편집할 수 없다. 또한 9이닝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짓는다면 이때도 경기 종료를 알려야하기 때문에 이때는 실점 여부 관계없이 편집할 수 없다.[19] 심지어 이 등판은 장원삼 본인이 그렇게 염원하던 직관 경기 첫 등판이였는데, 사건으로 인해 등판하는 장면은 결국 TV로 송출되지 못했다. 살짝만 보이던 이름, 등번호, 얼굴 정도만 비춰지고, 직접 언급이 된것도 이 2실점 후 전광판의 이름이 전부였다. 또한 이 이후에는 등판하지 않으면서 졸지에 이 경기가 최강야구 마지막 경기가 됐다.[20] 공교롭게도 사고 직후 공개분에서는 투수조가 전원 등장하는 회차였는데 혼자만 짤려버렸다.[21] 음주운전을 상습적으로 했는데도 안 걸렸다는 것이 아니라 워낙 애주가라서 실수할까봐 술자리에서는 차를 그냥 집에 두고 다닌다고 한다. 즉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음주 후에 이용하다 보니 대리운전을 부른 적이 거의 없었거나 아예 없다는 뜻이다. 사실 장원삼만 이러는 것이 아니라 애주가들 중에서는 몇몇 사람들이 이러므로 특이한 건 아니고 되려 모범적인 사례이다.[22] 애초에 등번호부터가 13번이다. 단, 현대 시절에는 등번호가 55번이었다.[23] 사실 운 나쁘게 류현진과 같은 2006년에 데뷔하는 바람에 다른 해였으면 신인왕급이었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도 신인왕은커녕 관심조차 미미했던 것을 생각하면, 마냥 운빨로 흥한 선수라고 까이기는 좀 억울한 면도 있다.[24] 여기서 나온 것이 은퇴드립. 우리가 아는 장원삼은 2014년에 은퇴했고 지금은 징원심이 뛰고 있다고 말한다. 비슷한 예시로 첼시의 에덴 아자르는 실종되었고 지금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선수는 이든 해저드라는 드립이 있다.[25] 튽은 長(장), B는 1과 3을 합친 모양을 본뜬 것이다.[26] 롯데 자이언츠에 40억 송짬뽕이 있다면 삼성엔 장짬뽕이가 있다. 둘이 수염기르는 것도 똑같다.[27] 둘 다 거액의 FA계약을 맺어 놓고는 못해서 저런 별명이 붙은 모양인데 송짬뽕이 어떻게 붙은 별명인지 구글에 검색해보면 장원삼한테 모욕을 넘어 고소를 당해도 할 말 없다.[28] 2018 시즌은 장원삼이 삼성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이며, 8경기에 나와 방어율 6.16을 올려 시즌 초반에만 반짝하고 후반부터는 아예 잊혀진 시즌이다. 그런데도 어린이날 선발로 나와 7이닝 3실점이라는 역투를 선보인 것.[29] 참고로 시즌 후반기까지 삼갤에서는 장원삼이 또 속냐?를 외치는 자짤을 사용했다.[30] 본인이 운전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31] 최강야구에 합류하면서 대구에서 수도권 구장을 오가며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 한 번 집을 나오면 5~6일을 밖에서 지내기 때문에 차가 지저분해졌다고 한다.[32] 일본프로야구의 기인으로 유명했던 이가와 케이도 이런 에피소드가 있다.[33] 사실 인터뷰에서 '에이, 심심하게 어떻게 술을 혼자 마셔요'라고 공식적으로 부정했지만 그러면 숙소에서 애들 모아서 마시는 거냐고 아무도 믿지 않는다.[34] 넥센은 가족, 롯데는 직장이라는 글을 sns에다가 쓴 적이 있다.[35] 이 때 안지만을 도운 다른 지인은 같은 사건에 연루됐던 팀 선배 오승환인데 미국에 있던 시절 지인을 통해 현금 1,000만원을 줬다고 한다.[36] 현대 유니콘스 시절에는 노란색, 삼성 시절에는 파란색, LG와 롯데 시절에는 검은색으로 만든 시그니처 글러브를 주로 착용했는데 최강야구에서는 팀 컬러가 파란색이어서 인지 삼성 시절에 가장 많이 착용하던 파란색 글러브를 착용하고 출연했다.[37] 선발 전날 맥주 한 캔 정도를 먹고 자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38] 창단 멤버 중 유일하게 MVP를 받은 적이 없으며, 최강야구가 총 8번의 직관이 있었는데, 투수조 중 유일하게 직관 출전이 없다. 오죽하면 2023 시즌 U-18 국가대표팀과의 직관경기 당시, 시구자로 나선 배우 정성일에게 자기보다 먼저 직관 등판을 해 부럽다고 얘기한 것이 밝혀졌을 정도였으며 이후 한일장신대학교 야구부와의 재대결 당시 이 사실이 언급되자, 시구라도 시켜달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으며 이후 스페셜 매치인 단국대학교 야구부와의 경기 당시 슬레이트를 치게 되면서 이렇게나마 직관에 데뷔를 하게 되었다.[39] 10경기마다 7할 미달성시 선수방출, 한 시즌 전체 승률 7할 미달성시 프로그램 폐지가 걸려 있다.[40] 당장 2022시즌에는 독립구단을 3개나 연이어 하였는데 A급인재는 이미 드래프트로 다 빠진 독립구단인 만큼 고교나 대학에 비해 더 쉽게 경기가 가능하다 실제로 2022시즌에도 쉽게 승리를 거뒀으며, 2023시즌에는 이들중 베스트만을 뽑아 올스타로 팀을 구성해서 경기했음에도 불구하고 11대 7로 승리하였으며 7점 역시 육성선수인 선성권이 올라와서 긴장감에 사사구로 만루까지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발생한 점수인만큼 사실상 2023시즌 최강야구 팀 전력으로 독립구단은 보너스 게임에 불과할 정도라 일부러 제외할 정도다.[41] 이점도 간과할 수 없는 게 당시 동국대 1차전은 8회 강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었으나, 최강야구는 강우 콜드룰은 없으며 무조건 서스펜디드 게임인데 동국대는 연전이라 2주 뒤 이어서 해야 했다. 장원삼은 서스펜디드 이전에 올라와서 이후 이어진 게임까지 마무리를 해준 건데 그 덕에 나머지 투수진이 체력을 유지할수 있어 나머지 투수들이 2차전 준비할 때 문제가 없게 만들어주었다. 실제 2차전때 알바로 올라온 김민주가 불질을 해댄 걸 제외하면 나머지 투수들은 제몫을 하였다. 특히 동국대 2차전은 20경기째이고 패배시에는 7할 미달성시 방출자가 나올 정도로 위태한 상황이었기 때문이 이날 장원삼의 공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42] 말투를 들어보면 고향은 창원이지만 대구에서 선수 생활을 오랫동안 했던 영향으로 대구 말씨가 짙음을 알 수 있다.[43] 이후 장충고 리매치 2차전을 앞두고 촬영한 선용만사 당시 정용검이 김성근 감독이 24시즌 투수조는 송승준, 장원삼, 유희관 이 셋을 주축으로 쓰겠다고 언급한 사실을 공개했다. 실제로 이 세 사람은 24시즌 들어서 이전해에 눈에 띄는 활약상을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장원삼은 24시즌 들어 합류 이후 처음으로 MVP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르기도 했다.[44] 창원 출신에 대구에서 선수생활을 오래 해 동남 방언이 말투에 물씬 풍기는 장원삼임에도, 해당 미담 속 장원삼의 말에 사투리가 전혀 쓰이지 않았다는 점, 작성자의 다른 댓글에 자신이 과거 배우 이동욱과 동창이라며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했는데, 이동욱과 장원삼의 나이차이는 불과 2살 차이인데다가, 장원삼 미담에서는 본인을 대학 야구선수로 소개해 나이가 오락가락 한 점 마지막으로 술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