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3595><tablebgcolor=#003595> | 주니치 드래곤즈 2025 시즌 코칭스태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감독 | 89 이노우에 카즈키 |
1군 | 76 오츠카 아키노리 (투수코치) · 83 야마이 다이스케 (투수코치) — 마츠나카 노부히코 (타격코치) · 80 오다 코헤이 (포수코치) 71 도노우에 나오미치 (내야수비·주루코치) · 79 오니시 다카유키 (외야수비·주루코치) | |
2군 | 오치아이 에이지 (2군감독) · 82 아사오 타쿠야 (투수코치) 78 모리노 마사히코 (타격코치) · 84 후쿠다 노부마사 (타격코치) · 72 오노 쇼타 (포수코치) 81 모리코시 유토 (내야수비·주루코치) · 87 나카무라 유타카 (외야수비·주루코치) · 85 와타나베 히로유키 (육성코치) |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외야수 | 육성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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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 2012 |
{{{#ffffff 1998년 센트럴리그 최우수 중간계투[1]릴리프 포인트(RP)라는, 당시 센트럴 리그에서만 독자적으로 사용한 중간계투 평가 수치였다. 릴리프 포인트에 관해선 홀드(야구)의 해당 항목 참고.]}}} | ||||
1997년 시마다 나오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24.75RP | → | 오치아이 에이지 (주니치 드래곤즈) 19.70RP | → | 1999년 이와세 히토키 (주니치 드래곤즈) 28.15RP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074ca1> | 삼성 라이온즈 2군 역대 감독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fff> 초대 | 2대 | 3대 | 4대 | |
박창용 (1984~1989) | 류영수 (1990~1991) | 박용진 (1992~1993) | 김충 (1994~1995) | 감독 대행 조창수 (1995) | |
<rowcolor=#fff> 5대 | 6대 | 7대 | 8대 | 9대 | |
정순명 (1996~1997) | 이철성 (1998) | 신용균 (1999) | 김성근 (2000) | 신용균 (2001~2004) | |
<rowcolor=#fff> 10대 | 11대 | 12대 | 13대 | ||
장태수 (2005~2009) | 장효조 (2010~2011) | 감독 대행 양일환 (2011) | 장태수 (2012~2016) | 성준 (2017~2019) | |
<rowcolor=#fff> 14대 | 15대 | 16대 | 17대 | ||
오치아이 (2020~2021) | 박진만 (2022) | 감독 대행 최태원 (2022) | 김재걸 (2023) | 정대현 (2024) | |
<rowcolor=#fff> 17대 | |||||
이병규 (2024~ ) |
주니치 드래곤즈 등번호 19번 | ||||
→ | <colbgcolor=#003570> 오치아이 에이지 (1992~1993) | → | 디온 제임스 (1994) | |
주니치 드래곤즈 등번호 71번 | ||||
→ | 오치아이 에이지 (1994) | → | ||
주니치 드래곤즈 등번호 25번 | ||||
→ | 오치아이 에이지 (1995) | → | ||
주니치 드래곤즈 등번호 26번 | ||||
→ | 오치아이 에이지 (1996~2006) | → |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88번 | ||||
하나마스 (2004~2009) | → | 오치아이 (2010~2012) | → | 카도쿠라 (2013~2015) |
치바 롯데 마린즈 등번호 88번 | ||||
→ | 오치아이 에이지 (2015~2017) | → | 토리고에 유스케 (2018~) |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88번 | ||||
조규제 (2016~2017) | → | 오치아이 (2018~2021) | → | 정현욱 (2022~) |
주니치 드래곤즈 등번호 77번 | ||||
→ | 오치아이 에이지 (20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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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595><colcolor=#ffffff> 주니치 드래곤즈 No.77 | |
오치아이 에이지 [ruby(落合 英二, ruby=おちあい えいじ)] | Eiji Ochiai | |
출생 | 1969년 7월 25일 ([age(1969-07-25)]세) |
도치기현 시모츠케 군 이시바시 정 (現 시모츠케 시)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니혼대학 |
신체 | 178cm, 86kg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199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주니치) |
소속팀 | 주니치 드래곤즈 (1992~2006) |
지도자 | 삼성 라이온즈 연수코치 (2007) 삼성 라이온즈 1군 투수코치 (2010~2012) 치바 롯데 마린즈 1군 투수코치 (2015~2017) 삼성 라이온즈 1군 투수코치 (2018~2019)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 (2020~2021) 주니치 드래곤즈 1군 수석·투수코치 (2022~2024) 주니치 드래곤즈 2군 감독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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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주니치 드래곤즈의 투수이자 現 주니치 드래곤즈의 1군 수석코치 겸 투수코치.일본인이고 주니치 드랜곤즈 원 클럽 플레이어 출신이지만 첫 코치 경력을 한국에서 시작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오랜 기간 코치로 재직했기 때문에 한국 야구팬에게는 카도쿠라 켄과 마찬가지로 매우 친숙한 얼굴. 카도쿠라가 친숙하게 '가턱'이라고 불린다면 이쪽은 '오치아이'에서 '오'자만 똑떼서 '오'코치 또는 트위터에서의 행동들이 귀엽다고 '오치찡' 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선동열 시대부터 시작된 투수진 리빌딩을 이끈 인물로 2011년부터 시작된 왕조에 큰 공헌을 하였기에, 그를 데려온 선동열 전 감독과는 달리 대부분의 삼성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 2018-2019년에는 투수진 육성에 실패하였으나, 2017년 삼성이 역대 최악의 투수진 스탯을 찍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는 참작 가능하며 주니치로 복귀한 이후에는 준수한 선발투수진을 만들어내며 다시금 좋은 평을 받아, 현재 유일하게 찬사받는 주니치 코칭스태프진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2. 선수 경력
아마추어 시절에는 일본 국가대표팀의 에이스투수로 뛰면서 주목을 받았다.[2] 1991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주니치의 지명을 받았다.[3] 이러한 경력 때문에 주니치 시절 초기에는 야마모토 마사와 더불어 주니치의 에이스 후보로 기대가 컸으며 특히 오치아이 히로미츠와 성이 같아서 많은 주목을 받았었다. 여담으로 성이 같은 오치아이와는 선수시절에는 같은팀 동료로 말년에는 감독과 선수 즉 사부지간이었다.
그러나 프로에 적응이 쉽지 않아서 실패한 드래프트로 평가받는 분위기였다. 호시노가 부임하고 나서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되었고 그 이후로는 주로 중간계투로 뛰었으며, 1999년에는 이와세 히토키, 이상훈, 선동열과 함께 강력한 불펜진을 구축하기도 하였다. 통산 성적은 37승 45패 24세이브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현역시절엔 무려 1구 승리투수, 1구 패전투수, 1구 세이브, 1구 홀드, 0구 등판이란 진기록을 보유하기도 한 바 있다.참조
3. 지도자 경력
2006년 시즌 종료 후 은퇴했다. 이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주부닛폰 방송(CBC)에서 야구 해설위원을 맡았다.2007년 시즌 중 선동열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건너와 삼성 라이온즈에서 3개월간 지도자 연수를 받은 적 있다. 보통 한국의 코치들이 일본으로 지도자 연수를 많이 가는 것에 반해 오치아이의 경우 일본 야구인임에도 역으로 한국으로 건너와 코치 연수를 받은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에 속한다. 주니치 시절 선동열과 팀 메이트였고, 같이 불펜 필승조의 일원이었다 보니 이 때의 인연으로 삼성에서 코치 연수를 받을 수 있었던 듯 하다.
3.1. 삼성 라이온즈 코치 1기
2010년부터 삼성 라이온즈의 1군 투수코치로 부임했다. 타격코치로 영입한 타네다 히토시와 마찬가지로 코치 경험이 없어서 영입 초기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1시즌만에 일본으로 돌아간 타네다와는 달리 류중일 감독 체제로 바뀐 2011 시즌에도 1군 투수코치 자리를 유지했다.
2012년 시즌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의 감독이 된 선동열로부터 KIA의 투수코치로 와달라는 제안이 왔었다고 하나, 삼성 라이온즈에 남기로 결정하고 거절했다고 한다. 트위터에 이런 글을 적어서 수많은 삼성팬들을 감동시켰다. "내년에도 삼성 라이온즈 코치로 뛰게 되었습니다! (선동열 감독님의) 초대는 거절했습니다. 이 아이들을 도저히 적으로 돌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아이들이) 뒤쳐진 모습을 보고 좋아라 할 수 없었습니다. 아직 (이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트위터 발언으로 미루어 볼 때, 2010년도는 투수코치임에도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없었으나[4] 2011년 류중일 체제 들어 전권을 위임받았고, 안정권KO를 5명 모두 풀가동 시키는데 성공했다,
2011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 트위터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삼성에 와서 이런 투수진과 만났고, 이렇게 멋진 투수진을 맡을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전에도 썼지만 정말 저는 아무 것도 한 게 없습니다. 이 투수진이면 그 누가 투수코치를 한다 해도 괜찮을겁니다. 작년에는 보기만 했을 뿐입니다. 로테이션도 교대로 마운드에 올라가는 것도……. 올해는 (류감독님이) 모든 걸 맡겨주셨습니다."
이렇듯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진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강했고, 또한 2006년 이후 다소 퇴색되어가던 삼성의 투수왕국 부활을 다시 이끌어낸 장본인.[5] 하지만 아쉽게도 2012년을 마지막으로 재계약하지 않고 일본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사실 2011 시즌 후에도 부인의 병환으로 귀국하겠다는 걸 류중일 감독이 잡아서 1년을 더 함께하게 했다.
일본으로 돌아간 후 트위터를 보면 안지만의 뼛조각 수술이 자신 탓인것 같아 미안한 듯 하며 자신이 현역 때부터 다니던 담당 의사에게 수술을 부탁해뒀다고. 그리고 안지만을 데리고 나고야 이곳저곳 관광을 시켜준 모양이다. 그리고 12월 2일 야구교실 가는데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가겠다고 했다(...).
강속구 투수인 차우찬에게 제구력 향상을 이유로 식이요법을 지시했다가 2012년 차우찬이 부진하면서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 등에서 까이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 잘못 알려진 것이다. 차우찬이 FA로 이적한 후 인터뷰에서 이에 관해서 언급했는데, 본인이 원해서 다이어트를 했고 투구 폼도 바꿨는데 힘도 떨어지고 투구 밸런스도 좋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오치아이 코치는 원하면 해보되, 시즌 중에 분명히 안 좋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2013년 들어 그를 대신하여 투수코치가 된 김태한이 영 신통치 않은 투수운용을 보여주면서 오치아이를 그리워하는 삼성 팬들이 많아졌다. 오히려 릭 밴덴헐크의 밸런스를 제대로 손봐준 카도쿠라 켄 당시 인스트럭터가 더 나은 평가를 받을 정도.
3.2. 치바 롯데 마린즈 코치
일본 복귀 후 CBC를 비롯해 TV 아이치, 도카이 라디오방송 등에서 야구 해설을 맡았고, 2015년부터는 치바 롯데 마린즈의 1군 투수코치를 맡았다.2017 시즌 후 성적 부진을 이유로 치바 롯데에서 사퇴하기로 했다.[6] 한편 치바 롯데 코치직에서 물러났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그의 거취가 주목받았는데, 삼성 코치 시절 평가가 좋았기 때문에 그를 영입하려는 KBO 팀들이 많을 듯 하다.
3.3. 삼성 라이온즈 코치 2기
2017년 10월 20일, 삼성 라이온즈의 코치로 영입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5년 만에 삼성으로 복귀했다. 항간에서는 류중일이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LG 트윈스의 투수코치로 갈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류중일이 기존의 강상수 코치를 유임하기로 하면서 LG행은 소문으로만 끝났다.대신 삼성 시절 코칭스태프로 함께했던 김한수의 부름을 받아 다시 한 번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한편 삼성 팬들은 과거 투수코치를 맡던 시절 평가가 좋았던 데다가 2017년 팀 평균자책점(5.88)이 최하위였기 때문에 오치아이 코치의 영입을 반기는 중.
3.3.1. 2018년
자세한 내용은 오치아이 에이지/2018년 문서 참고하십시오.3.3.2. 2019년
자세한 내용은 오치아이 에이지/2019년 문서 참고하십시오.3.3.3. 2020년
2군 감독으로 보직을 변경하였다.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원래 김한수 감독이 유임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함께 팀 성적에 책임을 지고 사퇴할 생각이었으나, 구단 수뇌부에서 오치아이만은 만류했다고 한다. 2019년 8월 삼성 2군이 청소년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1대4로 대패하자[7] 구단 수뇌부가 2군부터 바꿔야하겠다는 생각으로 오치아이에게 2군 감독직을 맡기면서 오치아이 이후로도 2군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 주길 부탁했다고. 같은 남부리그 소속의 롯데 자이언츠 또한 2군 감독으로 외국인인 래리 서튼을 임명하면서 1군, 2군을 통틀어 KBO 최초로 외국인 감독끼리의 경기가 성사될 예정이다.현재는 2군 성적이 좋을 뿐더러 1, 2군 투수들이 대거 구속 상승을 보여 팬들에게 호감이다.
박해민이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을 때 "몇 년 간 네 유니폼이 너무 깨끗하다"라는 한마디로 깊은 울림을 안겨줬다고 한다. 박해민은 오치아이 감독의 말에 큰 깨달음을 얻고 1군에 복귀한 뒤 매 경기 유니폼을 더럽히는 맹활약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벌투 논란으로 인해 일부 팬들에게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7월 31일 KIA 2군전에서 선발로 등판한 김성한이 1회에만 7실점을 하자 계속 등판시켜, 5⅔이닝 139구를 던지게 하고 교체했다. 21일 이후 계속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투수가 부족한 상황도 아니었다. 2군 감독으로 좋은 성과를 보이며 차기 1군 감독 감으로 거론되던 그였기에 더욱 충격적이다.
3.3.4. 2021년
9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2010년대 이후 삼성 2군 최고승률[8]을 경신할 수도 있었지만 뎁스의 한계 때문에[9] 9월 중순 이후로 연패를 하며 41승 41패 6무 승률 0.500으로 NC 다이노스 2군과 남부리그 공동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막판 연패로 승률이 하락했다고는 하지만 삼성 2군이 5할 승률을 기록한 건 2013년 이후 8년만이었다.10월 10일 올 시즌까지만 삼성 2군 감독을 맡고 내년부터는 친정팀 주니치 드래곤즈의 1군 수석 및 투수코치로 컴백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주니치 시절 팀메이트이자 동갑내기인 타츠나미 카즈요시가 신임 감독으로 취임하자 오치아이에게 투수코치 자리를 제시했고, 이를 수락하였다고 한다.[10]
한편 2군 감독 시절 평가가 좋았기 때문에 오치아이가 떠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삼성 팬들은 내년 시즌 2군 성적 및 투수들의 기량이 걱정된다고 우려하고 있다.
현재는 오치아이의 삼성 2기 시절은 대체로 실패로 평가받고 있으나, 후임 정현욱이 투수들을 망쳐놓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억까당한다는 의견 역시 적지 않은 편이다. 어쨌든 삼성 라이온즈 팬덤에게 이미지가 좋고 이 기간동안 삼성의 투수 육성 시스템 자체가 좋지 않아서 후임 정현욱과 비슷하게 오치아이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는 옹호 의견이 우세하다.
3.4. 주니치 드래곤즈 코치
2022년 타츠나미 카즈요시 감독의 부름을 받고 친정 팀 주니치 드래곤즈의 수석코치 겸 투수코치로 부임하면서, 지난 2006년 은퇴 이후 무려 16년만에 친정팀 주니치로 복귀하게 되었다.주니치에서는 투수는 잘 키우는데, 본인 관할이 아닌 타자들[11]이 삽을 푸면서 고통받고 있다.
2023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인 오가사와라 신노스케에게 7.2이닝 동안 무려 145구를 던지게 하는 혹사를 자행해 논란이 일고있다. 심지어 신노스케는 결국 7회에 역전 적시타를 허용하고 강판된 후 덕아웃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다행히 팀은 9회 대역전극을 선보이며 6대 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적으로 주니치 시절 투수코치로써는 평가가 좋으나, 가끔 시키는 벌투 관련해서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그가 키워낸 투수들은 막장 타선과 중일본제국 소리 듣는 감독으로 인하여 속속들이 윤석민상급 성적을 찍고 있다.
결국, 2024 시즌에도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고 자진 사퇴를 선언한 타츠나미 및 몇몇 코치들과 함께 사퇴를 선언하고 주니치를 떠났다.
그런데 시즌 종료 후 두산 베어스로 갈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으나, 두산 팬들은 오치아이의 코칭능력은 인정하지만 능력있는 코치들을 자르고 부임하는 건 도리가 아니라며 반대하고 있다. 게다가 두산의 투수 팜은 2군 투수코치인 아사오 타쿠야 주도로 타카하시 히로토, 오가사와라 신노스케 등을 키워낸 주니치보다 안 좋다.
10월 28일 이노우에 신임감독의 끈질긴 설득 끝에 주니치 2군감독으로 복직했다.
4. 이야깃거리
호시노 센이치 前 주니치 감독과는 사제지간이면서도 서로 얘기도 안 할 정도로 견원지간이라고 한다. 선수 시절 호시노 감독에게 상당히 심하게 갈굼을 당했다는 듯.본인 스스로 영감이 뛰어나다고 하는데,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 시합 중에 타이호 야스아키(대만 출신 선수)에게 배트를 주면서 "이 배트를 쓰면 칠 수 있다."라고 예언한 뒤, 타이호는 홈런을 쳤다.
- 1996년에는 야마사키 타케시에게도 배트를 줬는데 그 해에 야마사키는 홈런왕이 되었다.
- 1999년에는 한 아침방송에 출연, 어느 구장에서 우승을 결정짓는가 묻자 "불펜이 밖에 있는 구장에서 호시노 감독을 헹가래 하는 장면이 보인다고 예언. 실제로 불펜이 밖에 있는 진구구장에서 우승을 결정지었다.
- 2009년 6월 30일 주니치와 한신전 때는 6회말 1사 만루에 홈런타자도 아니고 만루에서 타율도 떨어지는 후지이 아츠시가 타석에 선 순간 "후지이가 씩씩하게 베이스를 도는 모습이 보인다"라고 예언. 그리고 후지이는 역전 프로 첫 만루홈런을 쳤다.
부인 오치아이 미키[12]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아사다 마오와 안도 미키의 초등학교 시절, 이들에게 피겨를 가르쳤다고 한다.
치바 롯데 투수코치로 있을 당시 이대은을 지도하면서 그에게 혹독한 평가를 내린 바 있다. 결국 이대은과는 2019년에 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인터뷰에서 최충연에게 자나 깨나 야구 생각만 해야 하는데, 야구 외적으로만 신경 쓰는 거 같아 너무 걱정이라고 한다. 전에는 정인욱이 문제였는데, 이번에 와서 보니까 최충연이 문제라는 말을 한 듯. 그리고, 2020년 1월 24일. 최충연은 정말 음주운전이라는 대형 사고를 쳤다.
항간에 삼성 내에서 김한수 다음으로 유력한 감독 후보였지만 현직 단장과 관련된 알력다툼으로 인해 허삼영 감독이 단장이 아닌 감독으로 밀려나면서 감독선임이 안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현직 해설위원이 허삼영 감독의 감독 부임을 단장으로 가야할 사람이 감독으로 왔다면서 현직 단장에 대한 비판을 넌지시 하기도 했을정도.
4.1. 류중일과의 일화
2013년,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과의 만화 같은 이야기를 트위터에 남겼다.대단한 감독입니다. 작년 헤어질 때 들었던 말을 잊을 수 없습니다. 내년에도 필사적으로 이기러 간다. 새로운 투수코치를 지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것 만큼은 잊지 마라! 내년에도 우승을 한다면 에이지, 당신 덕분이다. 당신의 2년이 있었기 때문에 이길 수 있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
4.2. 오타쿠
특촬 오타쿠로 유명하며, 최형우와 박석민에게 가면라이더 피규어를 선물[13]했다. 그리고 가면라이더 피규어를 받은 둘은 가면라이더 세레머니를 했다.또한 상당한 건덕후&프라모델 덕후로 보인다.
건담베이스 대구점 앞에서(...)
<출처 - 카턱형님 블로그>
휴식일에는 사우나에 가거나 프라모델 조립을 한다고. 또한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의 조공품에 건프라가 들어있었을 정도. 상당히 기뻐했다는 후문이 있다.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모은 컬렉션은 KBO 전 구단 버스 모형차 + 운전기사 싸인. 그것도 모자라서 NC 버스+싸인은 차우찬에게 부탁했다.
2011년에는 티아라의 지연을 매우 맘에 들어하시는 듯.[14] 야구모자에 사인 받아놓은 거 인증샷도 올리셨다. 투수 교체 타이밍때 속으로 "지연님, 정현욱을 올릴까요, 안지만을 올릴까요? "라고 속으로 되뇌어 본다고 한다. 교체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라고. 게다가 SK 축승회 때 티아라가 온 걸 매우 부러워 하셨다. 구단이 만약 이번 시즌 우승하면 티아라 섭외했으면 한다고.
2018년에는 인스타그램에 마마무 노래를 추천하시는 것으로 보아, 마마무도 좋아하시는 것 같다.
후술할 다큐멘터리에서 대구 집 거실에 트와이스 달력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4.3. 여담
- 2018년 8월 5일 닛폰 테레비의 나고야, 도카이 지방 계열국인 츄쿄TV에서 오치아이 코치의 한국 지도자 생활을 취재한 다큐멘터리를 방송했다. # 팀 동료였던 타츠나미 카즈요시, 이노우에 카즈키도 같이 방문했다.
- 황제성을 좀 닮았다.
- 삼성 코치 시절에는 출퇴근할 때 자가용 대신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해 야구장으로 출근했다.
- 집 책상엔 이토 쓰토무 전 롯데 마린스 감독 및 전 두산 베어스 코치의 말이 적혀 있다고 한다.
- 상술한 벌투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간 쌓아왔던 호감형 이미지가 더 강하기 때문에 삼성 팬들 사이에서 평가가 매우 좋은 편이다. 허삼영이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이 분을 1군 감독으로 올려 보라는 의견이 많을 정도로 차기 감독 후보 중 한명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다만 몇몇 팬들은 오치아이의 육성, 분석능력을 매우 높히 평가해 운영 중심의 1군 감독보단 육성 중심의 2군 감독이 제격이라는 의견이 많다.
- 선수들에게 팩트폭력을 잘한다. 애증(?) 관계인 정인욱에게 "야구를 못하면 그만두게 하는 것도 나의 일" 발언이라든지 낚시하는 사진을 올린 투수에게 "야구도 못하고 낚시도 못한다", "운동 그만두고 어부할 생각이냐" 등등. 박해민에게는 유니폼이 몇년간 깨끗하다고 지적해 큰 울림을 줬다.#[15] 최충연과도 인스타그램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자주 보여 삼성 팬들 사이에선 아예 '악플러'로 통한다.
- 오치아이를 겪은 삼성 투수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약속을 잘 지킨다', '공평하다'는 것이다. 안지만은 유튜브에서 오치아이가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섬세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투수들과 성적으로 돈 내기도 곧잘 한 듯 싶다(...).
- 2022년, 주니치로 돌아간 후에도 삼성 스프링캠프 현장에 와 선수들과 교류하는 모습이 잡혔다. # 구자욱에게 주니치에 데려오고 싶었는데 삼성과 계약을 빨리 했다고 농담하기도. 이때 오치아이 코치는 펑고 배트 10여 자루를 “코치들이 계속 달라고 해서 챙겨 왔다”며 선물했고, 박진만은 오치아이의 차에 라면과 김을 가득 실었다. 평소 오치아이 코치가 면 종류를 좋아했다고. 또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고가의 글러브도 함께 선물해 훈훈한 광경을 만들었다.
5. 관련 문서
[1] 이때의 수상기준은 지금의 홀드가 아닌(이 당시엔 퍼시픽 리그에서만 사용중이었다)[2] 1990년 북경 아시안게임 한국전에서 선발등판했다.[3] 원래는 사이토 타카시를 1순위로 지명했으나 요코하마 타이요 훼일즈와의 경합에서 지면서 놓치게 되었고, 이에 대체 1순위로 오치아이를 지명했다. 여담으로 당시 주니치는 스즈키 이치로도 하위 순번에서 지명할 계획을 가졌었으나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4순위에서 이치로를 지명하면서 이쪽도 놓치게 된다.[4] 이 부분은 코치 첫해라는 점에, 선동열 감독 자신이 명투수 출신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5] 선동열 전 감독이 불펜을 무지막지하게 굴린 것과는 달리 오치아이 코치는 선발 중심의 투수 운용을 주장하였다. 덕분에 삼성 선발진의 투구 이닝이 크게 개선되었고, 삼성 불펜진도 위력은 유지하되 이닝 소화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안지만의 투구폼을 교정하여 2010년 이후 안지만의 포텐이 터지게 한 것도 바로 이 분의 작품.[6] 2020년 현재 롯데 1군 투수코치인 요시이 마사토가 선수기용 문제로 까일 때 만만치 않게 나오는 댓글이 오치아이보단 낫다(...)인 걸 보면 롯데 시절 팬들의 여론이 상당히 좋지 않았던 것 같다.[7] 1회에만 8실점을 한데다 5회까지 삼성 타자들은 1안타 밖에 못 쳤다.[8] 2013년 0.522.[9] 외야수가 없어서 내야수인 김선우나 안주형 등이 외야수로 출전했다.[10] 타츠나미 카즈요시와는 1969년생 동갑내기 팀메이트 출신으로 친분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오치아이에게 '언젠가 친정팀 주니치에서 함께 지도자 생활을 하자' 고 약속했고, 타츠나미가 1군 감독으로 취임하자 부름을 받은 걸로 보인다.[11] 참고로 타격코치는 하루 토시오. 주니치 타선을 망치는 데에 일조하고 시즌 종료 후 오릭스 육성군으로 이적했다.[12] 결혼 전에는 오키타 미키.[13] 전지훈련 갔을 때 최형우와 박석민이 휴식시간을 이용해 파칭코를 했는데, 마침 그 기계가 가면라이더 캐릭터가 나오는 기계였고, 오치아이 코치가 그걸 보고 재미로 피규어를 선물한 것.[14] 공교롭게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하였다.[15] 선수들이 주루를 열심히 하다 보면 자연스레 흙 묻은 유니폼이 된다. 박해민은 더군다나 타격보다는 수비, 주루에 특화돼 있는데 유니폼이 깨끗하다는 건 할 일을 하고 있지 않으니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