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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3:20:45

진급 상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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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계급에 따라3. 출신별로4. 경찰, 소방, 교정5. 외국 군대의 경우
5.1. 미군5.2. 독일군5.3. 중국군5.4. 프랑스 외인부대5.5. 자위대5.6. 소국의 군대5.7. 인종, 신분 등에 의한 제한이 있는 경우

1. 개요

군대에서 출신이나 병과에 따라 진급할 수 있는 상한선을 말한다. 출신에 관계 없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진급해야 하겠지만 여러 사회적 문제가 얽혀서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출신에 따라 어느 계급 이상으로는 진급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진급 상한선이기 때문에 그 출신이라도 모든 사람이 여기까지 올라가지는 못한다. 암묵적으로 정해진 경우도 있지만, 병과에 따른 계급제한처럼 직접적으로 정해진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경우 진급 상한선 및 진급속도는

1) 그 사람의 현재 신분이 무엇인가 (장교/부사관/병)
2) 그 사람의 출신이 무엇인가 (사관학교/3사관/ROTC/학사장교(OCS/장교양성 대학교), 부사관양성 고등학교/일반 부사관후보생 등.)
3) 그 사람의 병과가 해당 군의 주력병력 운용에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가

세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보통 장교에서 심한 편이다. 아직 군 내에 사관학교 출신을 맹목적으로 우대하는 악폐습이 여전히 존재하는지라,[1] 출신으로 인해 1차적으로 상한선이 생기고 병과로 인해 2차적으로 상한선이 또 생긴다. 예컨대 사관학교 출신자라도 특기가 행정이나 군사경찰같이 해당 군의 주력병력이 아닌 경우 해당 특기의 병과장(보통 준장/소장) 이상으로 올라가는 게 거의 불가능하며, 정말 힘이 약한 특기는 보통 병과장 TO가 준장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특기들 별 달아주느라 진급이 밀려서 병과장조차 별을 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부사관의 경우는, 병과에 따라 인사적체나 중요성 때문에 진급속도가 꽤 차이나기는 해도 장교처럼 특정 특기나 출신 때문에 진급길이 영영 막히는 경우는 드물다.

2. 계급에 따라

※ 정치적 배려에 의한 예외적인 조치는 제외합니다.
※ 본 항목은 대한민국 국군 기준입니다.

2.1. 장교

장교는 이론적으로 대장까지 진급이 가능하다. 각 병과에서 가장 최선임인 장교를 병과장이라고 한다. 아래 서열은 사관학교 출신을 기준으로 한다.

2.1.1. 대한민국 육군

2.1.2. 대한민국 해군

2.1.2.1. 대한민국 해병대

2.1.3. 대한민국 공군

공군 예하에서만 작성. 국직부대에서 공군 고정보직은 포함하되, 그 외의 국직부대는 제외.

2.1.4. 특수 병과

2.1.4.1. 전문 인력
별도의 병과는 아니지만[43], 일정 경력 이상 근무한 인원 중 희망자를 선발하여 별도의 인사관리를 하는 인원들이다.

2.2. 준사관

준위 단일 계급이기에 진급 자체가 없다.

2.3. 부사관

원사준사관후보생으로 신분전환시 준위까지 진급 가능하다. 병과에 따른 진급 제한은 없으나, 진급 속도는 차이가 난다.

특히 기술부사관과 행정부사관의 차이가 큰 공군에서 이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전역할 때까지 원사를 못 다는 행정부사관들이 많다. 많은 기술부사관이 만 나이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상사 달아버리고 40대 초중반에 원사를 단다.(약 10~15년전 이야기로 현재 근속진급 및 인원 과다로 인해 상사까지는 기술,행정부사관 구분없이 진급까지 걸리는 시간의 차이가 거의 없다 볼 수 있다. 또 원사진급을 30대 중후반이라고 기술되어 있으나, 현재 복무중인 원사분들은 대부분 40대 초반에 진급하여 정년까지 근무한다고 봐야한다. 이중에 준사관 임용으로 신분전환하는 경우는 극소수)

해군 부사관은 사통, 음탐, 전탐, 유도, 병기, 전자전[44] 등의 직별에서 군생활 만 7년만에 상사로 진급하기도 한다.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함 승조원 전사자 중 최선임자였던 이창기 준위(추서계급)도 당시 39세의 전탐원사로, 준사관후보생으로 선발되어 입교 예정이었다. 갑판, 통신 등의 경우는 다른 승함직별에 비해 진급 속도가 조금 느린 편이나, 해군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빠른 편이다. 물론, 배를 타도 지원 업무만 맡는 2군 직별이나, 아예 배조차 안 타는 3군 직별[45]에는 나이 40넘은 중사들도 득시글거린다.

2.4.

일반적으로는 병장이 끝이다. 다만 임기제부사관에 지원하면 하사로 임관해 단기전환 후 계속 진급할 수 있으며, 부사관후보생 혹은 사관후보생 (육군3사관생도 포함) 등에 지원, 소정의 훈련 후 임관하면 부사관 또는 장교로 신분 전환하여 그 특기에 맞는 진급 상한선이 새로 부여된다. 그러나 굳이 병사로 복무하고 부사관으로 들어가는 것은 경력이 낭비가 되기에 처음부터 부사관으로 빨리들어와서 경력을 쌓는게 낫다. 3사관학교에 편입할 것이 아니라면 전문대 부사관과를 갈 필요가 없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빨리 부사관 임관해서 사이버대, 독학사, 학은제 등으로 학사학위, 관련 자격증, 어학 자격증 등을 취득하면 진급하는게 매우 유리하다. 사실 부사관을 하는 이유는 장교보다 장기 달기가 매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장기 심사를 통과하면 사고만 안치면 정년까지 다닐 수 있다.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1997년 외환위기 전이라 일자리가 많았기에 부사관들의 지원율이 바닥을 기었기에 반드시 이런 건 아니었다. 직업군인이 아닌데 병사 들이 하사로 진급하는 경우가 있었다. 군인 봉급 표에 그 잔재가 남아 있다. 일반하사란 제도로 1994년에 폐지되었다. 부서장이 적절히 지정한 인원을 복무 기간 내에 부사관학교로 보내 하사로 진급시켜 근무시켰다. 이들은 계급장은 하사지만 급여는 병과 다를 게 없었고 현재도 사관학교 중퇴자 중 군 복무기간을 채우지 못 한 인원을 지원에 의하지 아니한 하사로 복무시키고 있다.

임기제부사관의 경우 이등병으로 입대해 일반병들과 똑같이 18개월을 보낸 후 6개월~4년을 추가 복무하고 전역한다. 자신이 지원한 것이기 때문에, 전역 후 하사 계급의 정년인 40세까지 예비군에 편성되며 그 외 사항도 간부 예비군으로 간주된다.

그외 간혹 간첩을 잡는다거나 하는 등의 특출난 공을 세운 병장이 특진해서 하사가 되기도 한다. 이 경우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 하사로 간주되어 계급장만 바꿔 단 채로 병장 봉급을 받으며 복무하다가 본래의 전역 예정일에 전역하며, 예비군 관련 사항 역시 예비역 병과 동일하게 처리된다. 물론 영창과 같은 징계를 받거나, 군 병원 입원 등에 의해 전역이 미루어지는 경우, 혹은 의병 제대 등의 사유로 인해 전역이 앞당겨지는 경우는 변경된 전역일에 전역하게 된다. 전역일이 변경되더라도 예비군 관련 사항은 변동되지 않는다.[46]

반대로 진급누락으로 인해 상병으로 전역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어지간히 큰 사고를 쳐서 징계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병영부조리로 인한 자살자나 탈영자라도 한번 나오면 징계로 인해 소위 '말년 상병' 이라거나 '두자리 상병' 이라 불리는 진급누락자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웬만해서는 전역 직전에라도 병장 진급을 시켜 주는데 간부들이 깐깐하거나 어지간히 미운털이 박힌 경우라면 상병으로 전역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병장 티오가 있어서 참전용사들이 현지에서 병장까지 쾌속 진급[47]하는 바람에 상병 전역자가 많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같은 상병 전역자들을 위해서 30개월 이상 복무한 상등병 만기전역자의 특별진급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었다.

3. 출신별로

공식적으로는 출신에 따른 진급상한선은 없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비사관학교출신들은 준장진급이 매우 힘들다.

비공식적이지만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점으로는 비사관학교일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중령까지는 본인의 능력껏 달 수 있으며, 대령부터는 본인의 능력, 기수 운, 그리고 정치력 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맞물려야 달 수 있다.

비사관학교출신들은 정치적인 안배를 받더라도 사실상의 소장이 끝이라고 보며, 중장이나 대장이 비사관학교 출신일 경우에는 정치적인 안배를 넘어 무언가가 있다고 보면 편하다.

여군은 아직까지 중장에 올라간 사람이 없다. 사실상 소장이 진급 상한선인 셈이다.

4. 경찰, 소방, 교정

공식적으로는 진급 상한선이 존재하지 않는다. 순경, 소방사도 충분히 조직 최고 지휘관인 치안총감, 소방총감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안응모이철성 같은 전례도 이미 있다. 그러나 결코 흔한 경우라고 말한 순 없다. 경찰 고급 간부의 출신은 경위부터 시작하는 경찰대학경찰간부후보생, 경정부터 시작하는 고시 및 변호사 특채가 인원 수에 비례하여 승진 TO를 부여받고 출신별 비례 승진하여 대다수를 차지하나, 순경 채용 출신 역시 경무관 별자리로의 진급이 어려울 뿐 불가능한 것은 절대 아니다.[48]

소방관도 마찬가지로 소방위부터 시작하는 소방간부후보생이 고급 간부가 되는 경우가 훨씬 많으며 사관학교나 경찰대학 같은 시스템이 없고 간부후보생보다 높은 위치에서 시작할 수 있는 고시 출신자들이 상대적으로 특채 지원을 꺼리기에 간부후보생이 고급 간부 비중에서 더 높은 편이다. 간부후보생의 목적이 고급 지휘관의 양성이니 당연한 노릇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순경, 소방사의 실질적인 진급상한선은 경위, 소방위인 경우가 많고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근속승진 개편에 따라 제한적으로나마 경감, 소방경까지 상한이 올랐다. 능력이 엄청 좋다면 소방정까지도 간다. 90년대 이전에는 잘해야 경사, 소방장이 한계였고 순경, 소방사로 말년을 보내는 경우도 허다했다.

교도관의 경우 7급 공채 출신만 소장 이상 가능이라고 보면 된다. 9급의 경우 2010년 이전에서는 7급으로 정년 퇴직 했고, 이후 근속 승진제가 도입되며 6급으로 정년퇴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5급 고시 출신의 경우 매년 한자리 수 인원을 뽑을까말까한만큼 그 수가 워낙 적어서 7급 공채에 비해 딱히 고위직에 더 많다거나 하지 않는다. 참고로 과거 교정본부 승격 이전 전국 교정직공무원의 수장인 법무부 교정국장은 본래 초임 검사장(지검장)의 자리였다. 그러나 김대중 전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교정직 공무원들을 교정국장에 보임하기 시작했고, 참여정부에서 교정국이 법무부 교정본부로 독립할 때에 교정직 공무원만 보임되는 자리로 아예 정해버렸다.

참고로 일제강점기 때는 경찰의 경우 고등문관시험 행정과에 합격하여 경시로 시작하였고, 형무관의 경우 고등문관시험 사법과에 합격하여 소장(전옥보)으로 시작하였다. 다시 말해서 말단이나 보통문관시험 합격으로 시작했으면 그 이하 계급인 경찰은 경부, 형무관은 간수장이 진급한계선이다. 예를들어 간수장이 진급하려면 심사 승진하기보다는 고등문관시험에 합격하여 다시 전옥보로 1년간 교육 받고 소장으로 근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5. 외국 군대의 경우

외국군은 대한민국 국군과는 달리 병과 부사관이 동일한 신분이라서 이등병으로 입대하면 진급 상한선은 무조건 원사 내지는 준위[49]이며 보직 상한선 역시 주임관[50]이다. 단, 프랑스 외인부대자위대처럼 병이고 장교고 제한없이 그냥 쭉 진급하는 게 가능한 군대일 경우 진급상한선은 출신이나 자격이 아닌 나이로 제한되는데[51] 이런 경우 이등병으로 입대했으면 진급 상한선이 대체로 대위 또는 소령 정도 된다.

5.1. 미군

군 규모가 큰 관계로 진급 상한선이 대단히 높은 편이다.

참고로 육해공의 이런 특기 분류는 국군식의 분류라서 실제 미군 특기 분류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미 공군의 주요 4성보직에 속하는 우주 사령부는 조종이나 군수와는 전혀 다른 우주전/핵무기/사이버전 조직이며 2014년 임명된 사령관은 조종사 경력이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21세기 들어서는 파일럿 경력이 사령관 선임에 있어 큰 요소를 차지하지 않는다. 그런 병과는 공군에 없으며 공군의 특기 분류에 억지로 끼워 넣을 수도 없다. 굳이 때려 넣자면 육군의 포병에 넣을 수는 있겠으나 또한 미 해병대가 해군에게 맡기는 병과의 수와 종류도 한국 해군과 해병대의 관계랑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애초에 각 나라 각 군마다 성향이 판이 하게 다른 마당에 특기 분류를 한국식으로만 번역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물론 여기도 병과별로 진급률의 차이가 없지는 않다. 일례로 2022년 기준 미군의 10개 현역 사단의 사단장 중 보병 출신이 7명, 기갑 출신이 3명이며 타 병과는 없다.

합리와 실전을 중시하는 선진군대답게 특정 출신을 성골마냥 우대하는 모 국가 군대와는 달리 출신 별로 정말 모든 출신들이 대장을 배출했으며, 진급에서 비공식적으로라도 조금의 차별 혹은 우대도 존재하지 않는다. 사관학교, ROTC, 학사사관, 간부사관, 심지어 세계대전기 사병으로 구르다가 현지임관을 하더니 훗날 합참의장까지 올라서 레알 군생활 만렙을 찍은 존 베시 같은 사례도 잊을만 하면 나온다. 또한 여군에 대한 차별도 점점 줄고 있어서 육해공이 모두 여군 4성을 배출했다. 다만 최고위 계급인 대장의 70% 정도는 사관학교 졸업자로 채워진다.[58] 사관학교의 인원배출도 연간 3천명에 달할 정도로 큰 편이기도 하고.

게다가 미군은 부사관을 따로 뽑지 않고 병 출신 대상자들에게만 부사관을 선발하기 때문에 병의 진급 상한선이 원사다.

5.2. 독일군

장교를 두 가지로 따로 선발하는 독일군의 특성 상 지휘자 장교는 대위가 사실상의 진급 상한선이다. 소대장 - 중대장 딱 여기가지이며 진짜 특출난 극소수의 인원에 한해서 특별 사례로 소령으로 진급하며 보직도 대대장이 된다. 지휘자 장교는 아무리 잘 올라가봐야 소령이고 대부분 대위가 진급상한선이다.

반면 참모 장교의 경우 대장까지 진급이 가능하다.

5.3. 중국군

군 규모가 큰 관계로 진급 상한선이 대단히 높은 편이다.

전반적으로 미군과 비슷하다.

5.4. 프랑스 외인부대

프랑스 외인부대(Légion étrangère)의 경우 자위대와 마찬가지로 원사에서 준위를 거쳐 소위로 진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등병부터 차례대로 진급하면 정말 잘 진급해도 중령 정도에서 연령정년이 된다. 이 때문에 외인부대는 출신별 차별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등병부터 올라간 장교는 나이 때문에 중령이 진급 상한선이 되고 만다. 중령에 진급하면 이미 50대 후반~60대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건 빨리 진급한 게 이렇고 진급이 느리면 50살에 소위로 진급하게 되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국 각 계급당 복무연한과 나이 제한 때문에 이등병부터 시작하면 대령에 진급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대령 이상의 계급을 가진 장교들은 전원 프랑스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될 수 밖에 없다.

5.5. 자위대

출신별로 볼 때 1990년대 이후로 방위대학교 출신이 아닌 장교는 이 한계이다.

조사(曺士) 출신 장교[59]의 경우엔 1좌가 한계이나 장까지 진급한 사례가 일부 있다.[60] 사병 출신 장성을 볼 것.

항공학생[61] 등 애초에 기술파일럿을 위한 과정은 지휘관, 참모 업무를 덜 맡게 하기 위해 대령 이상으로 진급을 거의 안 시킨다.

직종별로 보면 육상자위대에서는 보통과(보병), 기갑, 특과(포병) 줄여서 보특기(普特機)가 아니면 육상막료장까지 진급이 힘들다.[62] 해상자위대의 경우에는 항해나 조종장교가 해상막료장까지 올라가며 항공자위대에서는 조종과 고사특과(방공포병)가 항공막료장까지 올라간다.

5.6. 소국의 군대

작은 나라의 경우 군대 규모도 작다. 군대식 계급을 채택한 준군사조직도 함께 기술.

5.7. 인종, 신분 등에 의한 제한이 있는 경우

이스라엘군의 경우 유대인은 최대치인 중장까지 진급할 수 있다. 하지만 아랍인 유대교도는 장성, 베두인은 대령, 이스라엘 아랍인은 소령이 한계다.

조선인 일본군의 경우 이은홍사익이 중장, 김석원이 대좌까지 진급했다.


[1] 육군의 육사 출신 우대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해군(해병대)과 공군 역시 당연히 자군 사관학교 출신 우대가 심하다. 다만 공군은 조금 상황이 다른데, 공사 외의 출신들의 경우 조종특기들은 민항으로 빠지는 경우가 절대 다수고, 다른 특기들은 애초에 단기복무만 하고 나갈사람이 천지여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 그리고 애초에 비조종 특기 자체가 2스타 이상 올라갈 수가 없으며 이것도 특기 별로 병과장급 한 두 명, 게다가 방공포병을 제외한 비전투 특기들은 특기 전체를 통틀어서 별이 하나 있으면 많은 편이다. 중령까지는 속도의 차이는 다소 있더라도 어지간하면 진급이 되니 크게 해당 사항이 없고… 조종 특기의 경우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항공업계가 어려움에 처하면서 공사 출신이나 비공사 출신이나 군대에 남으려고 하는 바람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게 되었다.[2] 보병 다음으로 대장 진급자가 많이 나온다. 물론 보병 대장의 수가 넘사벽으로 수가 많기 때문에 포병은 상대적으로 숫자가 떨어진다. 육사 19기 윤용남 前 합참의장, 25기 서종표 前 3군사령관, 28기 김병관 前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29기 김태영 前 합참의장, 40기 김병주 前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있다.[3] 정보 병과의 병과장은 합참 정보본부장 겸 국방정보본부장으로 보면 된다. 정보본부장 자리를 박근혜 정부 이후론 육군이 고정적으로 맡고 있기 때문이다. 가끔씩 공군에서 정보본부장도 나온 적도 있는데, 이 때는 소장 계급인 국군정보사령관, 777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정보부장 중 기수가 가장 높은 소장이 병과장이 된다.[4] 정보 병과 출신으로 대장에 오른 인물은 황의돈 전 육군참모총장밖에 없다. 심지어 그조차도 원래는 보병이었다가 나중에 병과를 바꾼 것이다.[5] 다만 박찬주 중장(육사 37기)이 기갑병과 출신 최초의 대장으로 진급. 물론 그 과정과 박찬주의 행적을 보면….[6] 이 때문에 기갑 병과에서 대장이 나오기 어렵다고 보는 견해도 있는데, 사실 보병이나 포병에 비해서 기갑 병과의 쪽수가 상당히 적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7] 보통 육군 공병 병과는 소장이 2명 배출된다. 국직부대장인 국방시설본부장과 육군본부 공병실장 혹은 육군공병학교장 중 1자리가 소장이 된다. 가끔씩 인사가 꼬이면 셋 중에서 1자리만 소장이고 나머지 2자리가 준장인 경우도 있으며,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장성 수 감축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그렇게 돌아간 사례도 있었다. 이 경우 계급이 높은 쪽이 병과장이 된다.[8]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1자리는 소장 보직이며, 육군 정보통신병과장을 겸한다.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 사이버지휘통신부장도 원래 소장 자리이나, 최근에는 준장 위주로 보임되는 추세.[9] 보통 육군 항공 병과는 소장이 1명 배출된다. 예전에는 아주 드물게 소장이 아예 나오지 않는 사태도 일어났는데,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자리를 군단장을 끝낸 중장이 와서 차지하는 일도 있기 때문. 다만 문재인 정부 이후로, 이런 양상이 개선되어 육군항공사령관은 반드시 항공 병과 소장(임기제 진급자)가 임명되는 자리로 바뀌었다.[10] 윤석열 정부에서는 육군 항공 병과 소장이 2명으로 늘어났는데, 국직부대인 드론작전사령부 신설 이후에는 소장 1명(드론작전사령관) + 준장 3명(육군항공사령관 직무대리, 육군항공학교장, 방위산업청 헬기사업부장)으로 바뀌었다가 아예 2024년 상반기 인사에서 드론작전사령관과 육군항공사령관을 육군 항공 병과 소장 몫으로 바꿔버렸다. 공병 병과와 비슷한 상황이 된 셈.[11] 보통 방공 병과는 준장이 병과장이고, 2명이 배출된다. 1자리는 수도방위사령부 제1방공여단장이며, 다른 1자리는 육군 방공 병과장인 육군방공학교장이다. 인사 동향을 보면 1방공여단장을 역임한 후 방공학교장을 역임하고 전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12] 보통 화학 병과는 준장이 병과장이고, 2명이 배출된다. 1자리는 육군 화학 병과장인 육군화생방학교장이며, 다른 1자리는 국직부대장인 국군화생방방호사령관이다. 방공 병과와 유사하다.[13] 2014년도에 병기, 병참, 수송병과가 통합되어 새로이 신설된 병과. 이론상 군수사령관.[14] 그러나 아직 병과 통합을 한 지 얼마 안 되어 오리지널 군수 병과로 준장 배출까지 20여 년은 기다려야 하고, 군수사령관의 경우 보병병과 출신 군수직능 중장이 계속 맡아왔으면 맡아왔지, 군수 계열에게 중장 자리까지 줄지는 미지수다.[15] 보통 군사경찰(헌병)병과는 소장이 1명 배출되며, 인사 동향도 육군본부 군사경찰(헌병) 병과장을 겸하는 육군본부 군사경찰실장(준장)이나 국방부 조사본부 범죄정보실장(지금은 대령 보직)을 마치고 소장 진급 후에 국직 부대장인 국방부 조사본부장으로 영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16] 다만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장성수를 감축하면서 비전투 병과인 군사경찰도 피해를 보았는데, 국방부 조사본부장을 준장으로, 국방부 조사본부 범죄정보실장을 대령으로 격하했으며, 진급 상한선을 준장으로 낮췄다.[17] 보통 인사(부관) 병과는 준장이 1명 배출되며, 보통 육군인사사령부 인사행정처장(병과장)이다. 비전투 병과에다가 숫자가 워낙 적기 때문. 게다가 인사라는 이름이 들어가도, 상당수 자리를 다른 병과의 인사 직능들이 밀고 들어가는 터라 진급도 늦고, 갈 수 있는 자리도 제한적이다.[18] 예외적으로 전계청 장군이 육군종합행정학교장을 맡던 시절에는 해당 병과에서 준장이 2명 있었다. 보통 행정학교장 자리는 다른 병과의 말년 소장들이 거치는 자리였던 점을 감안하면 예외적인 경우. 이는 앞으로의 인사 동향을 통해서 더 지켜보아야 할 부분이다.[19] 육군 의무 병과는 현재로서 준장이 2명 배출된다. 국직부대장인 국군의무사령관과 육군 의무 병과장인 육군본부 의무실장이다. 보통 의무실장을 하다가 의무사령관으로 이동한 후 전역한다.[20] 원래 육군 의무 병과의 진급 상한선은 제5공화국 시절까지 준장이었다. 그러던 것이 1980년대에 의무사령관 보직을 소장으로 격상시키면서 병과 상한선도 같이 올라갔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에 다시 준장으로 격하되었다. 참여정부 시절의 김록권 전 사령관(예비역 중장)은 예외적인 경우여서 논외.[21] 가능성인 이유는 국방정보본부를 비롯한 국군 정보기관은 보통 선발보직에다가 특수케이스이기 때문이다. 그럴 거면 애초에 늦어도 소·중령쯤에서 관련 부대 선발시험을 통과하거나 인사를 국방부 즉 국직부대로 넘어가 인원관리를 국방부에서 받아야 한다. 보통 해양정보단장 다음 보직은 전역이다.[22] 공중급유기, 항공통제기 등 포함.[23] 민간항공사에서는 고정익 그리고 조종 시간만을 보기 때문에, 조종사여도 헬리콥터이거나, 고정익(전투기나 수송기)여도 직접 조종하는 역할이 아니라 후방석(전투기)이거나 동승조종사(수송기)이면 그 비행시간은 민간항공사에서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헬리콥터의 경우는 고등과정까지 고정익으로 동일하게 훈련 받고 수료한 인원이기에, 고정익 항공기인 KT-100으로 운영되는 입문(초등)과정 교관(공군사관학교 55전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이때 선발된 경우 본인의 입문+기본+고등 과정에서의 고정익 비행시간과 고정익 교관으로 근무한 비행시간을 합쳐서 전역 후 민간항공사 이직이 가능하다. 그 외의 전투기 후방석이나 수송기 동승조종사 등은 민간항공사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고정익 조종 시간을 채우려면 사비와 개인 시간을 써서 민간 비행교육기관을 다녀야 한다.[24] 학군단(항공대)+수송기 동승조종사라는 두 가지 핸디캡을 가지고도 임기제로 준장 진급에 성공한 김구회 예비역 준장이 최근 사례이다.[25] 관제사령관은 조종이다.[순환제] 비조종 병과들이 순환하면서 임기제 준장을 배출한다.[27] 실제로는 조종 특기가 주로 맡는다.[28] 기존 공군군수사령부 항공지원관리단장 자리는 2023년부터 2급 군무원 자리로 바뀌었다.[순환제] [순환제] [순환제] [32]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소장)은 조종 특기 자리이다.[순환제] [순환제] [35] 정보 특기 준장이 없을 때는 조종 특기 준장이 단장에 보임한다.[순환제] [순환제] [순환제] [39] 공군은 군악특기가 없고 장교는 공보정훈으로 들어가있다. 부사관은 군악특기가 있다.[40] 3개 종파에서 돌아가면서 진급하되, 머릿수가 많은 기독교가 연달아 두 번 진급하고 천주교와 불교가 각각 한 번씩 진급하는 경우가 많다.[41] 다만 각군본부 직제에 따라 각군본부 의무실장에 장성급 장교를 보임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육본 해본 공본 장성 정원이 컸던 과거에는 공군에서도 민태형, 정기영 준장 등 임기제 준장을 배출하여 국군의무학교장 등에 보임시켰다.[42] 다만 해군본부 및 공군본부 직제에 따라 각군본부 법무실장에 장성급 장교를 보임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해본 공본 공군의 경우 전익수 준장이 임기제진급하여 법무실장을 역임한 것을 보아 여타 비조종병과와 함께 순환제로 임기제 준장을 배출하는 것으로 보인다.[43] 행정상으로 원래의 병과, 특기가 유지된다. 본인의 희망 혹은 상부의 결정으로 전문 인력에서 해제되어 야전으로 원상복귀하게 되면 전문 인력 선발 이전 병과의 보직에 보임한다.[44] 해군 최고의 꿀직별로 유명하다. 전자전 장비 자체가 작은 배엔 없으니 PCC 이상의 함정에 탑승하고 장비실에 따로 지내며 훈련, 점검때 장비만 제대로 돌리면 간섭할 사람도 없어 무척 자유롭다. 그 대신 TO가 적고 장기가 힘들어 1등만이 살아남는 직별이다.[45] 항공은 배 탈 일이 거의 없지만, 일단 전투직별이라 진급 속도가 1군보다는 느리고 2군보다는 빠르다.[46] 단, 전역일 변경에 의해 전역 연도가 달라지는 경우라면 예비군 연차수에 영향이 간다.[47] 실제 전공으로 진급한 경우보다는, 급여를 미군에서 국군의 급여에 비해 훨씬 많이 지급하고, 거의 반에 가까운 돈을 세금으로 뜯어갔기 때문에, 세수를 늘리려고 상병~병장을 잔뜩 만드는 꼼수를 부렸다.[48] 물론 순경이 되고 101경비단 같은 곳에서 승진누락 없이 고속승진해야지 가능하다. 이철성 전 경찰청장이 이런 식으로 하위 계급을 패스했다.[49] 주임준위를 운영하는 군대에만 해당.[50] 주임상사, 주임원사, 주임준위의 통칭이다. 즉 뒤에 계급이 붙고 앞에 주임이 붙는 모든 보직을 일컫는다.[51] 어느 나라 군대이든 만 60살을 넘어가면 몸으로 뛰는 보직이 어려워지며 만 70살이 넘어서도 군복무를 하는 경우는 진짜 희귀하다.[52] 공병 출신 사단장도 다수 배출되므로 공병 출신 대장도 가끔씩 나오기는 한다. 프랭크 그래스가 사례.[53] 미군 역사상 가장 유명한 대장 한명이 공병 출신이다. 그의 이름은 바로 더글라스 맥아더[54] 꼭 조종사가 아니라 승무원도 올라간다. 해리 해리스가 대표적.[55] 폭격기나 전투기가 주류지만 수송기 등 다목적기와 헬기도 올라간다.[56] 군의관간호장교 포함. 예외적으로 연방공공보건서비스부대에서는 한동안 의무 출신 4성제독이 나오기도 했다.[57] 예외적으로 래리 스펜서는 재정장교로 대장에 올랐다.[58] 다만 현재 기준으로는 ROTC 출신이 더 많다.[59] 젊은 부사관을 소위로 임관시키는 내부자 간부후보생과 중년의 원사, 준위 등을 소위로 임관하는 막차 3위후보자 과정이 있다. 그 외에 육자대에서 현직 부사관을 항공장교로 임관시키는 육조항공조종학생이 있다.[60] 자위대생도를 거쳐 방위대학교로 입학한 인물들은 애초에 방대 출신이 되어버리니까 크게 의미는 없지만 부사관 과정으로 일하며 통신과정으로 학사를 따 장교가 된 뒤 장까지 진급한 인물이 몇 있다.[61] 병과 부사관 신분으로 교육을 시킨 뒤에 조종장교로 임관.[62] 통신병과에서 진급한 사례가 있긴 하다. 나가노 육막장이 통신 병과 출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