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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1:20:42

올림포스 가디언/원작과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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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
2.1. 전 화 공통2.2. 각 에피소드
2.2.1. 1화2.2.2. 2화2.2.3. 3화2.2.4. 4, 5화2.2.5. 6화2.2.6. 7화2.2.7. 8화2.2.8. 9화2.2.9. 10화2.2.10. 11화2.2.11. 12화2.2.12. 13, 14화2.2.13. 15화2.2.14. 16화2.2.15. 17화2.2.16. 18화2.2.17. 19화2.2.18. 20화2.2.19. 21화2.2.20. 22화2.2.21. 23, 24, 25화2.2.22. 26화2.2.23. 27, 28화2.2.24. 29화2.2.25. 30화2.2.26. 31, 32, 33화2.2.27. 34, 35화2.2.28. 36화2.2.29. 못 다한 이야기
2.2.29.1. 꽃 이야기2.2.29.2. 괴수 이야기2.2.29.3. 별자리 이야기

1. 개요

올림포스 가디언은 아동들이 주 타겟임에도 불구하고 신화 특유의 잔인하고 선정적인 부분들을 최대한 많이 집어넣었던 원작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달리, 이러한 내용을 코믹하게 각색하거나 삭제하였다.[1]

또한 39화짜리 애니메이션으로 방대한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루려다 보니 영웅들의 일대기, 아르고 호 원정, 트로이 전쟁, 오디세이아 등 대다수의 내용을 차지하며 대표적인 한 축을 담당하는 메이저급 에피소드들도 1~2화, 최대 3화만에 끝낼 수밖에 없었고, 소년만화스러운 포맷에 끼워맞추다 보니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이 외에도 에리식톤, 탄탈로스 이야기처럼 막장도 보통 막장이 아니어서 각색하기 애매한 에피소드[2] 신들에게 온갖 잔인한 꼴을 당하고 마지막까지 설욕도 행복을 누릴 수 없었던 불쌍한 님프이자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틀어 최대 피해자칼리스토의 이야기,[3][4][5] 니오베 이야기[6]처럼 신들의 잔인함과 그 신들의 잔혹함과 사악함에 피해를 받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인간의 고통이 절정으로 부각되는 이야기들은 통째로 생략되었다.

2. 내용

2.1. 전 화 공통

2.2. 각 에피소드

2.2.1. 1화

2.2.2. 2화

2.2.3. 3화

2.2.4. 4, 5화

2.2.5. 6화

2.2.6. 7화

2.2.7. 8화

2.2.8. 9화

2.2.9. 10화

2.2.10. 11화

2.2.11. 12화

2.2.12. 13, 14화

2.2.13. 15화

2.2.14. 16화

2.2.15. 17화

2.2.16. 18화

2.2.17. 19화

2.2.18. 20화

2.2.19. 21화

2.2.20. 22화

2.2.21. 23, 24, 25화

2.2.22. 26화

2.2.23. 27, 28화

2.2.24. 29화

2.2.25. 30화

2.2.26. 31, 32, 33화

2.2.27. 34, 35화

2.2.28. 36화

2.2.29. 못 다한 이야기

2.2.29.1. 꽃 이야기
2.2.29.2. 괴수 이야기
2.2.29.3. 별자리 이야기


[1] 이는 아무래도 원작보다 더욱 주 시청층인 아동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일부러 고증을 따르지 않는 경우라고 해석하는 게 옳다고 봐야할 듯하다.[2] 에리식톤의 이야기는 데메테르가 아끼는 참나무를 베었다가 데메테르의 노여움을 사서 배고픔의 신 리모스의 저주에 걸리는 바람에 끝내 자신의 몸통까지 먹어치우게 되었다는 엽기적인 이야기며, 탄탈로스의 이야기는 신들의 지혜를 시험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인 펠롭스를 요리하여 신들에게 바쳤다는 역시 엽기적이면서도 잔인한 이야기다. 만약 에리식톤 이야기가 순화되었다면 에리식톤의 딸이 데메테르나 리모스에게 저주를 풀어달라고 요청하며 시키는 건 뭐든 하겠다는 동시에 리모스의 저주를 풀어주고, 데메테르가 에리식톤에게 하나의 조건을 걸며 에리식톤이 개심했었을 것이다.[3] 아르테미스를 존경해서 순결서약까지 한 아름다운 님프 칼리스토가 사냥하던 중, 아르테미스로 둔갑해 스토킹해 온 제우스에게 걸려들어 끔찍하게 강간당해 원치 않은 아들을 임신해 버리고, 그토록 경애하던 순결의 여신과 신도들에 의해 무리에서 쫓겨나 되려 애먼 여성에게 강간죄를 지은 남편이 아닌 엄연한 강간 피해자에게 분풀이를 한 헤라에게 곰이 되었다(오비디우스가 쓴 변신 이야기에는 곰으로 변신당하는 과정에서 칼리스토는 헤라에게 미친 듯이 분노했다.). 이후 장성한 아들에게 살해당할 뻔하다 제우스에 의해 하늘로 올려져 큰곰자리, 작은곰자리로 되었다는 이야기다.[4] 칼리스토 본인은 자신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도 끝까지 반성하지 않은 원수 같은 신들(제우스, 아르테미스, 헤라)에게 복수하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누명도 못 벗고 명예 회복도 못하고 본모습으로도 돌아가지 못한 채 하늘에 박제되었으며 심지어 원치 않는 별자리가 되어 바닷물에 담그지도 못한 신세에 놓였다.(이는 칼리스토가 별자리가 된 것마저도 못마땅하게 여긴 헤라가 오케아노스에게 부탁해 칼리스토가 바다에 몸을 담그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칼리스토 에피소드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틀어 신들의 잔혹함과 2차 가해를 받은 나약한 인간의 고통이 가장 크게 부각된 이야기이다. 현대의 독자들도 읽으면서 신들의 악행과 참혹하기 짝이 없는 칼리스토의 상황에 분노했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가장 비참하고 뒷맛이 찝찝한 결말로 끝난 일화를 꼽자면 대부분 칼리스토 일화를 꼽는다.[5] 칼리스토 이야기의 경우 설령 나왔다고 해도 칼리스토와 제우스가 서로 사랑한 걸로 순화되었을 것이며, 이후 칼리스토가 당한 피해도 순화되어 나왔을 것이다.[6] 테베의 왕비이자 탄탈로스의 딸, 펠롭스의 여동생인 니오베가 아폴론아르테미스의 어머니인 레토 여신을 숭배하는 축제를 즐기고 있던 백성들에게 자신은 자식이 아들과 딸이 각각 7명씩, 합쳐서 무려 14명이나 있는데 왜 여성적인 외모를 가진 아폴론과 남자처럼 다니는 아르테미스 남매만 있는 레토를 숭배하고 있느냐는 망언을 했다가 레토의 노여움을 사게 되었고 아들들은 아폴론, 딸들은 아르테미스에게 전원 죽임을 당했다. 이후 충격을 받은 남편 암피온은 자살했고 자신은 그대로 돌이 되어버렸다는 이야기.[7] 이제 반역을 꿈꾸는 놈들은 없냐는 크로노스의 질문에 남자 티탄 중 한 명이 최소한 자신의 관할인 바다에는 없다고 한 것으로 보아 남자 티탄 한 명은 바다의 신으로 추정된다.[8] 헤카톤케이레스는 특징 때문에 묘사가 어려워서 제외된 것으로 추정.[9] 아테나, 아레스, 아르테미스도 종종 신발을 신는 모습이 나올 때가 있다.[10] 사실 헤스티아는 원작에서도 출연 분량이 매우 적고 활약상도 매우 적다.[11] 아르고스는 염소뿔처럼 생겼지만 고양이과 동물의 두상을 갖고 있어 크람푸스같은 외형을 가졌다.[12] 대신 양쪽 손목에 한쪽은 염소, 양털로 보이는 하얀 털로 되어있고, 다른 한쪽은 주황색 뱀이 몸을 말아져 있다.[13] 1화에 잠깐 나온 과거 회상 장면에 크로노스가 아버지 우라노스를 몰아낼 때 크로노스의 부하들로 기가스가 등장한다. 이밖에도 크로노스의 명령으로 제우스 삼형제를 공격하다 털리며, 후술하겠지만 헤라클레스의 마지막 업적인 기간토마키아에서 헤라클레스에게 패한다.[14] 여기서 크로노스는 패배하여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소멸당한다.[15] 날개, 이빨, 털 등 동물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16] 헤르메스는 처세술을 주는 것으로 나온다.[17] 하지만 애니메이션 방영 시기에 발매된 카드 완구에는 부부라고 설명되어 있다.[18] 원전에서는 프시케가 에로스에게 버림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들이 에로스와 결혼하기 위해 에로스를 만나러 갔다가 제피로스에 의해 절벽에서 떨어져 추락사한다.[19] 우리(자신과 펠레우스)처럼 멋진 커플이 될 거라고 했는데 정작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킬레우스는 파리스와 헬레네의 사랑 때문에 일어난 전쟁에서 죽었다. 거기다 그 죽인 사람도 바로 파리스다... 축복이 아니라 저주를 줘도 뭐라 반박할 수 없다.[20] 판본마다 다르지만 원래 아테나 신전에서 신실하게 업무만 보던 신관이었는데, 흑심을 품은 포세이돈에게 강간당하고 아테나의 저주를 받아 괴물로 변했다고 나온다.[21] 원작에서는 아테나와 순수 베짜기 실력으로 대결을 벌여 아테나보다 약간 우위인 모습을 보였고 사실상 아라크네가 판정승을 거뒀는데, 분노한 아테나가 패배를 인정치 않고 다짜고짜 북으로 아라크네를 냅다 구타한 뒤 자살교사로 죽이고 거미로 만들었다.[22] 원작에서는 처음부터 대놓고 신들의 정사행각들을 새겼지만, 여기서는 멀쩡하게 아테나처럼 신들의 위엄있는 모습을 새기되 뒤에는 여자들과 둘러싸여 혼자서 시시덕거리는 표정을 짓는 제우스의 바람기를 조롱하는 그림을 짜넣었다.[23] 원작에서는 수치심에 목을 매어 자살했지만 여기서는 제우스가 벼락을 던져 죽였다.[24] 원작에서는 아프로디테아레스의 불륜 사건이 들통난 이후에 헤르메스는 자기도 아프로디테와 같이 자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면서 아프로디테와 관계를 가졌고, 이후 헤르마프로디토스가 태어나게 되는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25] 시합의 의도는 아탈란테가 결혼하면 불행해질 것이라는 자신의 운명을 막기 위함이었다.[26] 본인이 사용한다는 특제 화장품으로, 바르면 본인처럼 탱글탱글하고 예쁜 피부를 가질 수 있다나 뭐라나...[27] 전승에 따라서는 아프로디테가 아탈란테 부부를 키벨레의 신전에서 사랑을 나누는 신성모독을 저지르게 만들었는데, 당연히 키벨레는 이에 굉장히 분노하였고, 결국 아탈란테 부부는 평생 키벨레의 마차를 끄는 사자가 되어버렸다는 결말도 있다.[28] 사실 만화판이 아닌 원전 신화로 따지자면 이게 맞긴 하다.[29] 헤르메스가 안경으로 거위의 마음을 들여다보는데 그건 바로 예쁜 암컷이었다.[30] 아폴론은 신탁을 통해 메두사의 정보를 전해줬고, 헤르메스는 그라이아이에게 가는 방향을 알려줬다. 문제는 아폴론은 너무 방대한 정보를 너무 빨리 전달한 탓에 여사제가 다 못 외워서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지도 못했고, 헤르메스는 위치만 알려주고 실질적인 도움은 못 줬다며, 결국 둘 다 제우스에게 까였다(...).[31] 이때 제우스가 아레스의 검이 아닌 라이트세이버를 건네주는 개그를 선보인다.[32] 작중에서 페르세우스와 케토스의 전투에서 본인 입으로 말하길, 내게 죄가 있다면 그건 바로 내 외모가 너무 아름답다는 것뿐이다라고 한다. 이 말을 듣고 어이가 털려 벙쪄버린 페르세우스와 케토스의 모습은 덤.[33] 하늘 높이 날아오르다가 태양의 열기에 의해 날개를 만들 때 쓰던 밀랍이 녹아버렸다.[34] 정확히는 이를 지켜보던 아테나가 죽게 내버려두기엔 재능이 아깝다며 탈로스를 메추라기로 만들었다.[35] 하지만 칼리스토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밤하늘에 박제된 것을 생각해 보면 그래도 이오는 제우스가 꽤 신경써 준 거다.[36] 아레스아테나는 원작에서도 항상 그랬듯이 아테나의 압승. 포세이돈이 해일을 일으키자 데메테르가 섬 규모의 땅을 끌어올려 막아주었으며, 아폴론아르테미스에게 농락당한다. 제우스도 마지막에는 헤라에게 털리는 것은 덤.[37] 아폴론은 카드모스를 막기 위해 소를 따라 도시를 세우고 테베라 이름 지으면 에우로페와 만날 것이라는 엉터리 신탁을 내리는데, 카드모스가 정말 테베를 번듯하게 세워버리자 의도야 어쨌든 신탁을 내렸던 아폴론은 에우로페와 만나게 해 줄 수밖에 없었다.[38] 원작에서는 카드모스 일행이 우연히 소를 발견하게 되는 것은 같지만, 카드모스 일행이 발견한 소는 누가 보냈는지 나오지 않는다. 어쨌거나 카드모스 일행은 누가 보냈는지 모르니 아마 신들이 자신들을 위해 보내준 것이라고 생각하며 소가 주저앉은 장소에서 테베를 세우는데 여기까지는 비슷한 것 같지만, 소가 주저앉은 장소에서 테베를 세우기 전부터 에우로페 찾기를 포기한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39] 아폴론은 새 마차, 아테나는 제우스의 방패, 아르테미스는 제우스의 활, 아레스는 카드모스에 의해 죽임을 당한 자신의 용 살려주기사실 제우스의 명으로 보냈다가 죽은 거니 제우스가 살려주는 게 맞기는 하다. 유일하게 신들 중 나름 정당한(?) 요구, 데메테르는 새 신전 등등... 헤르메스는 요구하려다가 제우스가 화를 내는 탓에 무엇을 요구하려 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40] 사실 이보다 더하게 각색된 애니메이션은 그리스 로마 신화 : 전설의 수호자들이다. 여담 참조.[41] 이 이야기와 관련은 없겠지만, 메아리는 산보다 동굴에서 더 잘 울린다.[42] 다만 원전의 네메시스는 복수에 굶주린 냉혈한보다는 응징이나 정당한 보복을 가하는 수호자에 가깝다. 냉혈한 이미지는 근대 이후에 생긴 것이다.[43] 능력을 거두기 위해 디오니소스 신전에 가던 와중에 딸을 황금동상으로 착각하고 훔치려던 도적 떼에게 도망치려 고생도 했고, 길을 가던 중 주변에 가난한 걸인 한 사람을 발견하자 돌을 황금으로 만들어 건네주고 가기도 했다.[44] 판의 연주를 들었을 때 자기 딸에 관한 추억을 떠올리고는 대성통곡하였다.[45]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원인은 언급되지는 않지만, 원작에 따르면 이노가 자신의 아들을 왕위에 올리기 위해 프릭소스와 헬레를 거짓 신탁으로 죽이려고 했던 죄로 신들이 벌을 내린 것으로 나온다.[46] 제작진 중에는 이 역에 에로스와 프시케의 딸 헤도네를 넣자고 제안한 쪽도 있었지만 기각되고 오리지널 캐릭터로 넣기로 결정했다고 한다.[47]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가 뛰다가 근처에서 낮잠자고 있던 독사를 모르고 밟아버려서 독사가 화가 난 것이다.[48] 원전이나 원작에서는 디오니소스 축제를 즐기던 광신도(마이나데스)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적당히 순화한 것으로 보인다.[49] 더빙에선 이아코스로 나온다...[50] 페르세포네가 먹은 석류알 개수에 따라 페르세포네를 저승에서 지내도록 하자는 제우스의 절충안을 하데스가 반발하며 '이렇게 할 거면 나는 올림포스 신들과 인연을 끊어버리겠다'고 하자 제우스는 자기 절충안을 무시했다고 크게 화를 내었고, 아폴론은 하데스가 정말로 우리와 등을 돌리면 올림포스와 지하 세계 사이에서 전쟁이 발발할 것을 우려했다. 지하 세계에서는 올림포스를 쓸어버리고 남을 괴물들이 득실거린다는 말은 덤.[51] 아프로디테가 조심스레 권했지만 도리어 불난 집에 부채질한 꼴이 될 정도로 화를 냈다.[52] 원작에서는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결혼하여 낳은 자식은 자신의 아버지보다 더 위대해진다'는 것으로 기간토마키아와는 별개의 일이다.[53] 원작 만화에서는 피였다.[54] 원작에서 이 장면은 지나치게 자세한 묘사로 인하여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 혐오성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55] 다만 이 가설에 따르면 오리온이 왜 타르타로스로 가지 않고 별자리, 그것도 밝은 별자리가 된 건지 설명하기 힘들다. 단순히 후대에 대한 경고라고 보기엔 저지른 죄 치고는 가벼운 처벌이니.[56] 이 때 "짧고 나약한 인간의 목숨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줘."라고 말하는데 이는 신들에 대해 인간의 입장을 대변하는 말이라는 평이 많다.[57] 원작에서는 이아손과 메데이아 두 사람만 황금 양털이 있는 곳에 가고, 용은 메데이아가 뿌린 마법의 약으로 인해 잠들어 버린다.[58] 원작에서는 양의 머리와 다리가 붙어있는 털가죽으로 묘사되었지만 여기서는 그냥 털뭉치로 나왔다.[59] 원전에서도 압시르토스를 바다에 내던지고 도망가지만, 그냥 내던진 게 아니라 토막살인하여 내던져 버렸다. 원작에서는 살짝 순화시켜 메데이아가 압시트로스를 죽이는 것은 같지만 시체를 토막내지는 않고 그대로 바다에 떨어트리는 것으로 나온다.[60] 비록 고의는 아니었지만 딸들의 손으로 아버지를 삶아 죽였으니 끔찍한 비극인 셈.[61] 다만 메데이아의 입장에서 보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게, 일국의 공주로서 살아오던 그녀가 아버지와 가족, 그리고 조국까지 배신하고 오직 이아손만을 보고 따라왔는데 이아손이 무언가 적극적으로 왕위를 되찾거나 그러려는 의지가 없으니 그녀의 입장에서는 답답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동안 공주로서 호강하던 신세에서 식객으로 눈치 보고 고생하는 신세인 건 덤 특히 이아손의 숙부가 자신의 왕권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이아손을 언제까지나 살려둘 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그리 될 경우 메데이아 자신도 끝이다. 그런 불안감과 강박관념으로 무리수로 저런 행동을 벌인 것일 수도 있다. 정작 이아손은 나라를 버리고 떠나는 메데이아의 기대와 어긋나는 행동을 했지만. 그리고 새로이 정착한 나라에서 공주에게 호감을 가진 건 물론 이아손 자신은 그저 아이들이 잘 지내고 즐거워하니 다행이다라는 식의 표현일지라도, 메데이아의 입장에서는 그가 자신을 버리고 공주에게 붙으려는 거 아니냐는 오해를 해도 이상하지는 않다. 게다가 아이들도 그녀를 잘 따르고 있으니 만약 공주가 새엄마가 된다고 해도 찬성할 거라고 여길 수도 있다. 즉, 자기 자신이 모두에게 버림받는다는 생각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거라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62] 제우스가 그런 신탁을 내렸냐고 아폴론에게 물었을 때 아폴론이 고개를 절레절레 휘두르면서 확인사살. 이후 아폴론이 직접 아이게우스 왕을 찾아와 자신은 그런 신탁을 내린 적도 없고, 메데이아가 델포이를 찾아온 적도 없다며 메데이아의 거짓말을 폭로한다.[63] 원작에선 테세우스 일행이 고향으로 귀국하는 길에 디오니소스의 개입으로 테세우스가 아리아드네를 포기하게되고 디오니소스에의해 아리아드네가 테세우스에 관한 기억을 모두 잃고 디오니소스와 결혼하게 되었는데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테세우스고 괴물을 무찌르고 공주와 탈출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해피엔딩 전개에 갑자기 제3자가 나타나서 공주를 데려가버리는 개연성이 없는 결말인지라(...) 빠져버린듯하다.[64] 그런데 이후 방영된 '못 다한 이야기-별자리' 편에서는 원작대로 테세우스 일행이 고향으로 귀국하는 길에 디오니소스에 의해 아리아드네가 테세우스에 관한 기억을 모두 잃고 디오니소스와 결혼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추가로 나오는 충돌이 있는데, 아무래도 제작진의 실수인듯.[65] 미노타우로스를 쓰러뜨린 테세우스가 디오니소스에 의해 아리아드네를 잃은 슬픔에 '살아있으면 흰색 돛으로 바꿔 달고 귀향하겠다'는 아버지와의 약속을 잊고, 출항했을 때의 모습 그대로 죽었다는 의미의 검은색 돛을 달고 오는 바람에 아이게우스는 그대로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하고, 그 바다를 아이게우스의 이름을 따서 '에게 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66] 6화, 31~33화, 34~35화. 이 때문에 트로이 전쟁의 경위는 헤라와 헤르메스를 통해 두 번이나 설명된다.[67] 여기서는 '포리페이모스'로 나온다.[68] 물론 원작처럼 이로 인해 포세이돈의 분노를 샀다.[69] 일단 상황을 보면 일시적으로 눈을 못 뜨게 한 걸로 보이니 포세이돈이 돕지 않았어도 결국은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을 듯 하다.[70] 오디세우스가 폴리페무스의 눈을 멀게 한 이유는 폴리페무스가 먼저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을 돌로 만들었기 때문인데, 이는 정당방위이며 폴리페무스의 눈은 포세이돈이 낫게 해 주었으니 돌이 된 부하들을 되돌려 주는 것이 맞다는 의견.[71] 일반적으로 개의 평균 수명은 15년 남짓인 걸 생각하면 장수한 셈. 게다가 원작에서 오디세우스가 어린 시절부터 키웠다는 말이 있고 트로이 전쟁에 참여했을 당시 성견인 것을 감안한다면 오디세우스가 귀향했을 당시 아르고스의 나이는 거의 30살이다.[72] 고작 4명이다. 원작에서는 100명도 넘었는데. 물론 100명 전부를 그리기는 힘든 것은 예산과 러닝타임, 프레임 문제 등으로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아무리 그래도 4명은 너무 적었다는 평이 많다. 최소한 10명으로 끝내야 긴장감이 유지되었을 것이다.[73] 원전 기준으로 헤라클레스는 트로이 성 정도는 단신의 힘으로도 함락할 수 있으며, 인간들끼리의 전쟁이 아니라 신들도 함부로 처리하지 못한 괴수들과 놀던 대영웅으로서 아킬레우스 정도는 따위로 치부할 수 있다.[74] 당시 헬레네의 구혼자 중 한 명이었던 오디세우스는 이기든 지든 다른 뛰어난 경쟁자들과 골치 아픈 싸움을 하게 되는 것이 싫어서 헬레네 대신 그녀의 사촌이었던 페넬로페라도 얻기 위해, 헬레네의 아버지 틴다레오스[95][96]에게 '"선택에 이의를 제기하지 말고, 만약 누군가가 결혼을 방해하면 힘을 합쳐 싸우자"'는 맹세를 받아내는 것이 어떻겠냐고 조언하였다.[75] 그런데 막상 참전하고 나서는 열심히 싸웠다. 특히 아킬레우스가 아가멤논과의 다툼으로 전선을 이탈했을 때 아이아스, 디오메데스와 함께 선두에서 그리스 군을 이끌었다.[76] 물론 여기서는 병역기피 장면이 생략되기는 했다.[77] 그래도 아가멤논의 입을 빌려 아킬레우스조차도 정면 대결하기는 껄끄러워하는 상대라는 평을 듣긴 했다.[78] 아킬레우스: 너쯤 되는 녀석이 왜 어리석은 동생을 편드는 거지?! 헥토르: 흥, 그게 내 운명이니까.[79] 만화판에서는 딱히 늙어서 미워한다거나 하진 않았지만 사실 이게 더 원전에 가깝다.[80] 원전에서는 매미다. 그것도 유언이 아니라 가둬놓고 꿀로 연명시키다가 결국 매미로 변한 것.[81] 사실 이 부분은 생략될 수밖에 없는 게, 해당 에피소드에서 아르테미스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하는 티토노스에게 신의 생명을 주려는 에오스에게 충고를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엔디미온 이야기의 결말이 드러나면 동생한텐 잔소리하면서 본인도 똑같은 실수를 저지른 셈이니 캐붕이나 다름없다.[82] 올림포스 소멸의 핵심. 예수의 복음은 근동의 종교들을 전부 날려버렸다.[83] 이슬람교도 기독교와 같은 뿌리의 종교이기에 마찬가지로 다른국가를 침략할때도 근동의 종교들을 전부 날려버렸다.[84] 담당 영역이 없어지면서 회의할 안건이 사라졌다.[85]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을 헤르메스가 끼어있다(...).[86] 다만 애초에 프리지아는 근대에 들어서야 발견되어 명명된 꽃이기에 그리스 신화 스토리가 있는 거 자체가 고증오류거나 새로이 만들어진 신화일 가능성이 높다[87] 한낱 인간이 감히 신의 황금사과를 훔칠 거란 생각을 하지 않았는지 대부분 신들이 캄파뉼라의 행보를 문제로 치부하거나 비웃었기 때문.[88] 우라노스로 추정된다.[89] 타르타로스에 갇힌 채 까마득한 세월이 지나버린 나머지 티폰을 제외한 나머지 괴수들은 괴수라기엔 어딘가 부족한 바보가 되었다. 네메아의 사자는 스스로 강아지인지 사자인지 구분도 못 하고, 키마이라자폐증 환자가 되어버렸다.[90] 이 두 번째 문제는 원전에서 아침에는 4발, 점심에는 2발, 저녁에는 3발로 걷는 동물에 대한 수수께끼 대신 나온 문제이기도 하다.[91] 문제의 정답은 그림자. 태어날 때인 아침에는 가장 크고 가장 원기왕성한 한낮에는 크기가 작고 하루의 마지막인 저녁에는 다시 커지기 때문.[92] 참고로 오이디푸스가 정답을 맞출 수 있었던 것에는 스핑크스의 자충수도 있었는데, 스핑크스가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고 구름이 걷히기 전까지 문제를 맞추지 못하면 자신의 승리라며 여유를 부리던 중 구름이 걷히고 해가 비친 순간 오이디푸스가 스핑크스의 그림자를 보고 정답을 눈치챘기 때문이다.[93] 스테노와 에우리알레는 사실상 괴물이 되고 완전히 혼자가 된 메두사의 곁을 끝까지 지켜준 유일한 가족들이다.[94] 어찌 된 건지 돌고래들 중 리더를 제외하면 사람 말을 못한다. 때문에 리더 돌고래가 설득했다. 거기에 아틀라스의 설득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