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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1:10

여자친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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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갖추고 있다면 수월한 요소들
2.1. 사회경제적 지위2.2. 외모 관리2.3. 유머 감각2.4. 높은 지능2.5. 리더십
3. 천생연분
3.1. 성격3.2. 화술 및 사회성
3.2.1. 적당한 주제 갖추기3.2.2. 경청과 추임새3.2.3. 매너3.2.4. 남자다움, 자신감
3.3. 다양한 탐색
3.3.1. 다양한 탐색의 중요성
3.4. 관심 분야를 통한 탐색
3.4.1. 운동3.4.2. 음악3.4.3. 미술3.4.4. 동호회 가입
4. 관계 형성
4.1. 만남의 자리를 찾자
5. 건전한 판단력 갖추기
5.1. 밀당고백5.2. 한 사람에게만 매달리는 경우5.3. 사회화 부족
6. 노력/개선이 필요한 경우
6.1. 연애 경쟁에서 뒤처진 경우6.2. 판단력이 흐려진 경우6.3. 도착증 등 일반적인 성적 취향과 거리가 매우 먼 성적 취향을 가진 경우
7. 여성과의 연애에 관심이 없는 경우8. 보편적인 매력 조건이 좋은데도 안 생기는 경우

1. 개요

이 문서는 연애 상대로서의 여자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권장되는지를 다루는 문서다. 단, 남자여자이성애를 나누는 연애에 주안점을 맞추었기에 레즈비언여자친구를 사귀기 위한 방법은 자세히 서술되어 있지 않을 수 있다.

2. 갖추고 있다면 수월한 요소들

여자친구를 사귀는 방법은 간단하게 말해서 상대 여성이 사귀고 싶은 남성이 되면 된다. 또한 상대 여성 입장에서 볼 때 특정 남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최소한 개인적인 일이나 취미생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더 의미 있다는 전제조건이 자연스럽게 마음속으로 충족되어야 한다.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있으면 당연히 여성들에게 관심을 끌게 된다.

'어필 요소'라는 건 사람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날 수도 있지만,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일반적인 여자들이 기피하는 조건들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 물론 사람마다 보완해야 할 점은 다 다르다. 모든 사람에게 '연애를 못하는 보편적인 이유는 OOO이다, 이것만 고치면 당신도 가능성이 있다' 같은 해결책은 없다. 이 때문에 자신의 장단점을 찾아보고 개선책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기 쓰여 있는 요소들만 갖춘다고 다 잘되는 것도 아니다. 실제 연애는 이 문서를 포함해 이론상으로 다루는 것보다 변수가 많고, 그 변수들이 특정 조건에서 무조건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만 작용하리라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문서는 단순한 가이드라인 정도로 생각하고 부담 없이 읽는 것이 좋다.

2.1. 사회경제적 지위

심리학, 사회학적인 측면에서 남성이 여자친구를 사귈 수 있는 가장 수월한 방법은 상대 여성보다 높은 사회경제적 지위를 갖추는 것이다. 소수 이견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학자들과 이론은 여성은 남성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가장 우선적으로 본다는 것에 동의한다.[1] 심지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소득 여성일수록 고소득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 강해졌다.[2]
Evolutionary theories have been used in numerous studies to successfully predict the mate selection preferences of both sexes. These studies have consistently shown that men throughout the world place a greater degree of emphasis on physical beauty while women place greater emphasis on financial prospects. Previous studies have also demonstrated that symbols designating resource accruement can be manipulated experimentally to enhance or diminish the attractiveness of a male in a controlled environment. Our study seeks to build upon this research by seeking to establish a linear,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a male's attractiveness as perceived by the opposite sex and resource accruement. We utilize the popular online dating/rating website HotOrNot.com whereby users rate the "hotness" of strangers. The website offers a platform to obtain high N values from a naturalistic setting that should confer high external reliability. We manipulated the resources of a target male by placing him in an identical position next to three cars of vastly different monetary values that implies ownership of each car. Our results generally support the hypothesis of a positive linear relationship between a male's attractiveness and the value of his resources.

진화론은 남녀의 배우자 선택 선호도를 성공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에서 사용되어 왔다. 그 수많은 연구들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남성은 여성의 신체적 아름다움을 더 중요시하는 반면, 여성은 남성의 경제적 전망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서도 자원 보유를 나타내는 기호를 실험적으로 조작하여 통제된 환경에서 남성의 매력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바 있다. 본 연구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여성이 인지하는 남성의 매력과 자원 보유 사이의 선형적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우리는 낯선 사람의 '섹시함'을 평가하는 인기 있는 온라인 데이트/평가 웹사이트 HotOrNot.com을 활용했다. 이 웹사이트는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높은 N값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외부 신뢰도가 높다. 우리는 평가 받는 남성의 경제력을 조작하여 각 자동차를 소유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기 위해 금전적 가치가 크게 다른 세 대의 자동차 옆 동일한 위치에 배치했다. 연구 결과는 일반적으로 남성의 매력과 경제력 사이에 양의 선형 관계가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
Gregory A Shuler 외 1인, Determinants of Male Attractiveness: "Hotness" Ratings as a Function of Perceived Resources, Western Carolina University, 2010.#
Manipulated prestige car ownership has been shown previously to enhance male attractiveness. In the current study the illusion of status-linked property ownership was achieved by presenting a target male and female (matched for attractiveness) adopting a casual posture standing in either a ‘high status’ (luxury apartment) or a ‘neutral status’ (standard apartment) context. A between-subjects design was used with the photographic stimuli presented amongst other masking stimuli and rated for attractiveness by opposite-sex university undergraduate participants (N = 102) on a scale of 1–10. The male model was rated significantly more attractive when presented to females in the high status compared to the neutral status context and was also adjudged to be significantly more attractive than the female target superimposed on an identical backgrou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female target models attractiveness ratings given by males across the two contexts. These results were obtained despite no sex-differences being found when separate participants were asked to rate the plausibility of each target model owning or renting the luxury property they were depicted in. These findings add to a growing body of work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contextual, evolutionarily relevant status cues in male attractiveness judgements.

이전에 조작된 고급 자동차 소유가 남성의 매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높은 지위'(고급 아파트) 또는 '중간 지위'(일반 아파트) 상황에서 캐주얼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남성과 여성(매력도 매칭)을 제시함으로써 지위와 관련된 부동산 소유의 환상을 달성했다. 다른 마스킹 자극과 함께 사진 자극을 제시하고 이성 대학생 참가자(N = 102)가 1~10점 척도로 매력을 평가하는 피험자 간 설계가 사용되었다. 남성 모델은 중간 지위일 때에 비해 높은 지위일 때 여성에게 훨씬 더 매력적으로 평가되었으며, 동일한 배경에 겹쳐진 (높은 지위의) 여성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되었다. 두 맥락에서 남성이 평가한 여성 타겟 모델의 매력도에는 (여성이 어떤 아파트를 소유한 것처럼 보이던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별도의 참가자에게 각 타겟 모델이 묘사된 고급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임대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을 평가하도록 요청했을 때 성별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얻어졌다. 이 연구 결과는 남성의 매력 판단에 있어 맥락적이고 진화적으로 관련성이 높은 지위 단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많은 연구들을 뒷받침한다.
Dr. Michael J. Dunn 외 1인, Manipulated luxury-apartment ownership enhances opposite-sex attraction in females but not males, Cardiff Metropolitan University, 2014.#
Previous studies have shown that male attractiveness can be enhanced by manipulation of status through, for example, the medium of costume. The present study experimentally manipulated status by seating the same target model (male and female matched for attractiveness) expressing identical facial expressions and posture in either a 'high status' (Silver Bentley Continental GT) or a 'neutral status' (Red Ford Fiesta ST) motor-car. A between-subjects design was used whereby the above photographic images were presented to male and female participants for attractiveness rating. Results showed that the male target model was rated as significantly more attractive on a rating scale of 1-10 when presented to female participants in the high compared to the neutral status context. Males were not influenced by status manipulation, a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attractiveness ratings for the female seated in the high compared to the neutral condition. It would appear that despite a noticeable increase in female ownership of prestige/luxury cars over recent years males, unlike females remain oblivious to such cues in matters pertaining to opposite-sex attraction. These findings support the results of previous status enhancement of attractiveness studies especially those espousing sex differences in mate preferences are due to sex-specific adaptations.

이전 연구에 따르면 의상을 매개로 지위를 조작하여 남성의 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대상 모델(매력도가 일치하는 남성과 여성)을 '높은 지위'(은색 벤틀리 컨티넨탈 GT) 또는 '중간 지위'(빨간색 포드 피에스타 ST) 자동차에 동일한 표정과 자세로 앉혀 지위를 실험적으로 조작했다. 위의 사진 이미지를 남성과 여성 참가자에게 제시하여 매력도를 평가하는 피험자 간 설계가 사용되었다. 그 결과, 높은 지위로 조작된 남성 모델은 중간 지위일 때에 비해 여성 참가자에게 1~10점 척도에서 훨씬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여성에 대한 지위 조작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중간 지위의 여성에 대한 평가와 비교할시 높은 지위에 앉은 여성에 대한 매력도 평가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여성의 프레스티지/고급 자동차 소유가 눈에 띄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은 여성과 달리 이성의 매력과 관련된 문제에서 그러한 단서에 대해 여전히 무감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특히 배우자 선호도의 성차가 성별에 따른 적응에 기인한다는 기존의 지위 향상 매력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
Michael J Dunn 외 1인, Effect of manipulated prestige-car ownership on both sex attractiveness ratings, University of Wales Institute, 2009.#
연구 기간 동안 연구 참여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답변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찾고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일단 스피드 데이트를 시작하고 난 후 참가자들은 남녀 모두 성별에 따라 일관된 방식을 따르는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성은 외모가 매력적인 여자를 찾은 반면 여성들은 남성의 재력과 안정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적으로 남성들은 데이트 한 여성 두 명당 한 명 꼴로 다시 데이트 하기를 원한 반면 여성들은 데이트 한 남성의 단 3분의 1만 다시 만나보기를 원했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막상 데이트 상대자를 고를 때 개인의 이상형과 타입을 바꾼다고 말했다.
Peter M. Todd 외 3인, Different cognitive processes underlie human mate choices and mate preferences, Indiana University, 2007.#, 인용문 출처:#
Previous studies indicate that economic status is indeed important in male attractiveness. However, no previous study has quantified and compared the impact of equivalent resources on male and female attractiveness. Annual salary is a direct way to evaluate economic status. Here, we combined images of male and female body shape with information on annual salary to elucidate the influence of economic status on the attractiveness ratings by opposite sex raters in American, Chinese and European populations. We found that ratings of attractiveness were around 1000 times more sensitive to salary for females rating males, compared to males rating female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higher economic status can offset lower physical attractiveness in men much more easily than in women. Neither raters' BMI nor age influenced this effect for females rating male attractiveness. This difference explains many features of human mating behavior and may pose a barrier for male engagement in low-consumption lifestyles.

이전 연구들에 따르면 경제적 지위가 남성의 매력에 실제로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동등한 자원 보유가 남성과 여성의 매력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하여 비교한 이전 연구는 없었다. 연봉은 경제적 지위를 평가하는 직접적인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남녀 체형 이미지와 연봉 정보를 결합하여 미국, 중국, 유럽 인구의 이성 평가자들이 평가한 매력도에 대한 경제적 지위의 영향을 규명했다. 그 결과, 남성이 여성을 평가할 때보다 여성이 남성을 평가할 때 연봉에 약 1000배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매력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높은 경제적 지위가 여성보다 남성의 낮은 신체적 매력을 훨씬 더 쉽게 상쇄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남성의 매력을 평가하는 여성의 경우 평가자의 BMI나 나이는 이러한 효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차이는 인간 짝짓기 행동의 많은 특징을 설명하며, 저소비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남성의 참여에 장벽이 될 수 있다.
Guanlin Wang 외 9인, Different impacts of resources on opposite sex ratings of physical attractiveness by males and females, University of Aberdeen, 2018.#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다른 매력들은 떨어지지만 경제적 능력 하나는 뛰어난 남성이 다른 매력들은 뛰어난데 경제적 능력 하나가 떨어지는 남성보다 여성에 대한 데이트 신청에 성공할 가능성(Likeliness to Date)이 더 높았다.[3]

미국 켄터키 대학에서 사람들이 지위가 높은 남성에게 우선적으로 주의를 기울인다는 가설을 테스트했는데, 실험 참가자들은 빠르게 제시된 배열에서 지위가 높은 남성의 빈도를 과대평가했고 시선 추적 연구에서는 지위가 높은 남성에게 시각적 주의를 집중했다. 반면 지위가 높은 여성에 대한 주의 집중은 없었다. 이 연구 결과는 지위가 높은 남성이 다른 남성에게는 강력한 짝짓기 경쟁자이면서 여성에게는 바람직한 짝짓기 파트너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증거와 일치한다.#

금전적인 여유가 부족한 상태에서 연애를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런 사람들의 경우에도 사랑을 위해 다른 것을 희생해 가는 한이 있더라도 데이트 비용을 모으기 마련인 것처럼 데이트에서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지가 매력의 요소 중 하나로 여겨지기 때문에 그것이 불가능한 남성은 기본적인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고 생각될 수 있다.

2.2. 외모 관리

2012년 더블린 트리니티 대학에서 모두 같은 대학에 재학하여 사회경제적 지위가 서로 비슷한 남성들을 평가 받는 모델들로 삼고, 그들의 사진을 여성들에게 보여주고 호감도를 평가하게 하는 스피드 데이트 실험을 한 적이 있는데, 몇 초 동안 사진을 보고 내린 호감도 평가와 이후 직접 만나서 5분간 이야기를 나누고 내린 호감도 평가가 약 63% 정도 일치했다. 이는 다른 조건이 비슷하다면 외모가 주는 호감도를 무시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스피드 데이트 실험이 끝나고 난 후 실제 커플이 된 건 남녀 70쌍 중 10쌍 정도 뿐이었고, 남녀 참가자 모두 고만고만한 스펙을 가진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다른 조건이 다 비슷하다면 마음에 드는 외모를 가진 사람을 고를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결론 정도로 받아들이면 된다.[4]

잘생겼으면 여성에게 인기 있다는 말은 다른 조건을 어떻게 맞추냐에 따라 거짓말이 될 수도 있다. 잘생겼지만 성격파탄자라면 인기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잘생기면 여성에게 인기를 얻는 데 유리한 입장이다 같은 식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낫다. 유리한 조건을 많이 갖추면 연애할 확률이 올라갈 것이다.

여자친구를 사귀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달라지는 게 없거나, 매력을 키우려고 남들만큼 노력했는데 아무것도 달라지는 게 없거나, 노력해도 연애를 할 수 없는 사람이라거 생각하거나, 특이 체질 때문에 생긴 문제로 인해 연애를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한데, 단순히 방향이 잘못된 탓이니 노력 문서로 이동할 것.

깔끔히 면도하지 않은 지저분한 턱, 삐져나온 코털, 겨드랑이 털, 입 냄새, 옷에 쩔은 담배 냄새, 땀 냄새, 홀아비 냄새, 기름기 흐르는 떡진 머리, 새치가 보이는 지저분한 머리, 너무 말라서 뼈밖에 없는 몸매나 반대로 너무 뚱뚱한 몸매, 트러블 많은 지저분한 피부는 여자들에게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애초에 남자들도 싫어한다.

스타일을 가꾸라는 것은 모델이나 연예인처럼 잘 꾸밀 필요도 없이 최소 비호감 판정을 받지 않을 정도의 관리와 스타일링을 가꾸라는 것이다.[5] 보통 사람은 피부 관리, (안경을 쓰는 경우) 자신과 어울리는 안경테 고르기, 헤어스타일, 운동(다이어트/헬스)으로 관리하면 관리하지 않은 경우보다 나아질 수 있다.[6] 탈모로 인해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거나 하는 정도의 심각한 상황이 아닌 이상 누구든 노력하면 노력하지 않은 자신에 비해 나아질 수 있다. 만약 타고난 외모가 부족하고 노력해도 어렵다면 언급한 스타일링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자. 막 잘생기진 않더라도 잘 꾸미고, 스타일 좋은 남자에게 첫눈에 반하는 사례를 찾기는 어려울지언정 비호감으로 여기고 싫어하는 여자는 거의 없다. 바꿔 말하자면 대부분의(혹은 특정) 여성(들)이 생각하는 최소한의 외모 기준은 충족했다는 뜻.
외모라는 것은 트럼프 카드와도 같다. 카드 게임을 할 때, 우리는 주어진 패를 갖고 겨뤄야 하고 내 경우에는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좋은 패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좋은 패를 갖더라도 그 게임에서 패배할 수도, 좋지 못한 패를 받더라도 그 게임에서 승리할 수도 있다. 나는 그만큼 열심히 했을 뿐이다.
브래드 피트, 미국의 영화배우. 《트로이》 촬영 이후 인터뷰에서.

관리를 통해 기존 알고 지내던 이성들 사이에서도 작은 반향을 일으킬수도 있다. 실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헤어스타일을 자신에게 맞게 잘 바꾸고[7] 평소에 입고 다니는 옷 스타일도 깔끔하고 단정하게 꾸미는 노력 만으로 원래는 그냥 알고만 지내던 사이였던 여사친이 자신을 호감으로 대하는 인상 변화가 시작되어 마침내 둘이 사귀게 되고 결혼까지 한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도 저도 안 된다면 피부에 주력하자. 성형수술까지 할 필요는 전혀 없고, 잡티 제거나 여드름 관리 정도만 투자해도 연애 및 면접이나 직장의 이미지가 달라지는 수준의 개선이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외모 관리 문서로. 물론 21세기 과학과 의료 발전의 산물인 성형수술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여러 부작용과 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크기 때문. 또 미리 알아야 할 점은 성형이 잘된 사람들은 성형 전에도 나름 괜찮은 외모였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원판 불변의 법칙이라는 게 우스갯소리만은 아니다. 그런데 기어이 이 불변의 법칙을 깨겠다면 어느 한 부위가 아니라 눈, 코, 입 포함 얼굴의 모든 부위를 말 그대로 갈아엎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지나친 성형으로 인하여 인공미를 풍기고 오히려 성형 전보다 매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되는 일도 부지기수다. 심지어 얼굴형의 경우엔 수술로도 바꾸기가 정말 어렵다. 얼굴형을 건드리는 수술의 경우는 심할 경우 목숨까지 담보로 해야 하는 대수술로 평생 후유증을 갖고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사들도 잘 추천하지 않는다.

솔로들은 자신을 사랑할 것,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당신을 사랑하는 법이다. 자기 자신을 가꾸어라라는 조언을 듣는 경우가 많다. 나르시시즘에 빠진다고 갑자기 여자친구가 생기는 건 아니니 무슨 심오한 진리를 간직한 말은 아니다.[8][9] 이는 외모 관리에 돈도 쓰고 부지런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 의견에서 외모의 기준은 꼭 잘생겨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2.3. 유머 감각

"개그맨들의 아내는 모두 미녀다" 같은 속설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실제로 재미있는 남자는 언제 어디서든 여성에게 인기가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여학생은 잘 웃기는 남성을 선호했고, 남학생은 잘 웃어주는 여성을 선호했다.# 이는 유머 감각이 뛰어난 남성은 어떤 무리에 속하더라도 주도적인 그룹에 속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머 감각이 뛰어난 남성은 창의성과 높은 지능을 보유했기에 장래 성공 가능성이 더 높은 데다 그런 복잡한 인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뇌는 좋은 유전자로 간주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선호되는 것이라 한다.####

2.4. 높은 지능

여성은 똑똑한 남성을 선호한다. 명문대 출신 남성이 여성들에게 선호되는 건 장래성이 있기 때문도 있지만 결국 사회적으로 똑똑하다는 보증이 됐기 때문이다. 심리학적으로 여성이 똑똑한 남성을 선호하는 이유는 지적인 남성이 뛰어난 판단력과 의사 결정 능력을 가졌을 확률이 높기 때문인데, 그런 남성과 짝이 된다면 여성은 많은 이득을 얻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10]

미국 뉴멕시코 대학의 연구진은 높은 지능이 인간에게 좋은 유전자로 인지되어왔으며 대화, 음악 제작, 예술적 능력, 유머 등은 구애 과정에서 지능을 과시하기 위해 발달한 거라고 결론내린 바 있다.# 연구진은 "수컷 새가 노래를 더 잘 부르는 것처럼 동물들은 저마다 자신이 좋은 유전자를 가진 배우자라는 것을 알리는 방법들을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인간 남성도 여성의 선택을 받기 위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지능도 그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2.5. 리더십

여성은 사회적으로 지배적인 성격을 가진 남성, 즉 보스 기질이 있는 남성을 선호한다.## 아무리 작은 규모의 집단이라도 그곳에서 장을 맡고 있다면 여성에게 큰 매력 어필이 된다.

3. 천생연분

  1. 평소에 짝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2. 그렇게 만난 이성이 마음에 들고, 그녀도 내가 마음에 든다.
  3. 연애를 지속할 환경과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 (시간적 여유나 마음의 여유)
  4. 서로 트러블 없이 자연스레 친해지고, 자연스레 썸을 타며 서로를 좋아하게 되었다. 서로 고백을 하면 받아들이거나 사귈 생각이 있다.

완전경쟁시장만큼이나 이상적이고 까다로운 조건이지만, 다 후천적이거나 노력이 작용하는 요인이다. 가령 성격이나 매력 요소는 후천적인 노력과 개발로 바꿀 수 있다.

여자들 역시 취향은 다양하며, 다소 크게 느껴지는 결점이 있더라도 이러한 결점을 상쇄할 수 있는 더 큰 장점이 있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아래 사례들은 대부분 유명인이지만, 작정하고 찾아보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이런 사례는 의외로 드물지 않다. 재능이 그렇듯 이성에게 주는 매력도 모든 분야에서 완벽한 사람이나 반대로 모든 분야에서 무능한 사람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3.1. 성격

성격의 여러 특징들이 인기에 영향을 준다. 외관상 아무리 미형이라도 평소 성격에 문제가 있으면, 여자가 정말 어지간히 멍청하지 않은 이상은 아예 상종을 안 한다. 이에 대해 지인들이 지적을 할 때는 절대 부정하거나 흘려듣지 말도록 하자.

여기서 추가하자면 자신이 어떤 타입의 남자인지도 객관적으로 알아야 한다. 크게 두 분류로 나뉘어보면 자신이 여성적이고 순종적인 남자인지, 아니면 정말 남자다운 남자인지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며, 이렇게 해야 자신과 매칭될 가능성이 높은 여자가 어떤 그룹에 많이 분포해 있는지도 알게 되는 것이다.

여성적이고 순종적인 남자의 경우는 기회가 더욱 줄어든다. 이런 경우 자신보다 성격이 강한 연상녀나 혹은 동갑이나 연하 중에서도 기가 센 여자와 잘 매칭되는 경향이 있는데[22] 이런 남자가 앞서 말한 기 센 타입의 여자들과 잘 통하니까 자기가 세상 모든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착각하며 여성적인 연하 여자한테 구애했다가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남자다운 남자가 기 센 여자와 연애해도 서로 싸우게 되는 경우도 많다.

사실 성격은 본인이 어떤 타입의 여자와 매칭이 되는 건지가 결정되는 것이지, 연애 자체를 할 수 있냐 없냐의 가부성이 아니다. 흔히 조용해 보이는 남자들이 이별하더라도 환승 기간 짧게 여자친구를 바로 만드는 경우가 꽤 보이며, 소위 말하는 (동성 친구들이 봤을 때) 싸가지 없고 게으른 데다가 자기 자신만 챙기는 듯해 보이는 남자들도 여자친구 잘 만들고 다니는 경우를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이 그 사례이다.

만약 솔로인 본인이 주변 지인들과 연애 상담을 하면서 너 여자한테 인기 없지 정도는 농담으로 흘리기도 하니까 넘어가더라도, 진지하게 성격에 대해 문제 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면, 그것은 본인이 뭘 어째서가 아니라 당신이 여자에게 하는 말과 행동이 앞으로의 연애를 함에 있어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것이니 잘 준비하라는 뜻이다.

현실적으로 내향적인 사람보다 외향적인 사람이 연애하기 훨씬 쉬우니 어느 정도는 외향성을 갖추는 게 현실적이다. 물론 무조건 말을 많이 하라는 게 아니라 높은 사회성을 갖추면서 적극적인 성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23] 대부분의 상황에선 남자가 먼저 대쉬하게 되는데 내향적인 사람은 대쉬 자체를 못하지만 외향적인 사람은 차이는 한이 있어도 한번 대쉬를 해보는 경우가 많기에 100번중 95번을 실패해도 5번을 성공한다면 내향적인 사람보다 연애 횟수가 5번은 늘어나는 것이다. 역시 멘탈갑 사나이답다 또한 일반적으로 외향적인 사람이 연애를 하기 위해 더 노력하는 경향이 크며 다양한 놀거리, 맛집 장소 등 사회 문화에 대해 더 잘 알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외향적인 사람에게 남자다운 매력이 더 많을 확률이 높다.

외향적인 성격이 되고 싶다면 사회생활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 보통 귀차니즘과 비관론적 시각이 가장 큰 적이며 나에게 손해가 있을 거 같고 시간만 버리는 느낌이 들더라도 계속해서 사회생활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보아야 외향적 성격이 될 수 있다. 물론 타고난 성향을 바꾸는 것은 매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천성이 소심하다, MBTI가 극I다 같은 핑계를 계속 대다 보면 나이만 먹게 되고 더욱 어려워지므로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다양한 취미생활, 사회생활을 해야 한다. 다른 것들이 으레 그렇듯 실천하기 가장 빠른 때는 바로 지금이다.

3.2. 화술 및 사회성

여성과 대화할 때 턱턱 막히는 기분이 드는 케이스가 있다. 이는 이성과 제대로 된 대화를 할 줄 몰라서 그러는 경우가 많다.[24] 만나면 재미없고 답답한 남자와 사귀고 싶어하는 여자는 없다. 사회성이 낮은 경우 연애에서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된다.[25] 대화가 자꾸 끊기면 상대방은 말을 걸기도 싫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 비행 승무원 학원이나 말하기 학원, 면접 학원 등 화술을 향상시키는 과정이 있다. 돈을 많이 들일 수 없다면 TV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하여 유행에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해 보자. 혹은 주변에 사회성이 좋은 사람이 있으면 평소에 언행을 눈여겨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초면에 스스로에 대한 자조적이거나 비하적인 농담을 아무렇지도 않게 던지는 것은 상대방을 매우 난처하게 만드는 일이다. 비관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쉽다. 자학이란 게 온라인에서는 유머 감각이 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도 오프라인에서는 본인을 못나 보이게 만들어 관계를 단절당하게 만들기 쉽다.

아예 사람 앞에서 입을 떼는 것조차 못할 정도인 경우, 혼자 있을 때 일상생활에 가까운 영상 매체를 보며 나오는 문장을 국어 말하기 시험 보듯이 또박또박 따라해서 입을 뗄 수 있는 기초부터 다지는 게 좋다. 단, 이 경우 목소리 음량 조절이 중요하다. 중간 톤의 목소리를 잘 못내고 너무 작게 말하거나, 너무 크게 말할 수도 있으니 주의.

3.2.1. 적당한 주제 갖추기

대화 주제를 너무 심하게 못 골라도 안된다. 예를 들면, 군대 이야기, 축구&야구 이야기[26], 게임 이야기 등과 같은 이야기는 관심사가 잘 맞는다면 정말 좋겠지만 일반적으로 꺼려지는 소재들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거나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만남이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정치, 경제, 종교[27], 사회[28]와 같은 민감한 주제는 되도록 피하는 것을 권한다. 물론, 성향이 비슷하면 그 이야기를 통해 서로 간의 신뢰가 깊어지기는 하지만 위험성이 큰 편이다.

대화 주제를 고를 때는 나만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도 관심 있어 할 만한 것, 쉽게 동참하고 호응을 이끌 수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29] 예를 들면 여행[30], 맛집, 영화, 애완동물, 드라마, 예능, 운동[31], 커피, 영화 및 드라마, 요리 등의 주제이다. 여자들의 보편적인 관심사에 대해 알아두고 조금이라도 경험해 보는 게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데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 책이나 신문, 잡지 등도 가끔씩 읽어둠으로써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나 흥미로운 주제를 기억해 두면 공감대를 형성해 이야기가 잘 통하는 데 도움이 되니 가끔이라도 독서를 통한 지식 습득을 해놓는 것도 좋다. 그리고 어느 정도 대화가 이어진다면 남자 본인이 겪은 재미난 에피소드나 흥미로운 썰을 아껴뒀다가 한번 풀어서 여자들의 웃음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32]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상대방을 즐겁고 유쾌하게 해준다면 남녀를 불문하고 호감도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크다.[33]

상대가 대학원생이거나 직장인으로서 그 분야의 일을 매우 사랑하고 있는 사람일 경우, 그 분야의 이야기로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대학에서는 학과가 있는 케이스가 많으니 학과와 관련된 이야기도 추천. 물론 일자무식을 드러낸다면 초면에는 기분 나빠 할 수도 있기에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 주제로 말을 붙이려고 하면 안 된다.

웃기겠다고 친하지도 않은데 섹드립이나 화장실 개그 및 공대개그 같은 것을 치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서먹한 사이에 대놓고 저질 농담을 하는 경우 자체가 흔하지 않다. 그냥 자살행위라 봐도 좋다. 분위기가 약간 섹드립을 쳐도 괜찮을 정도로 만들어진다 해도 함부로 하는 건 절대 금물. 섹드립을 쳤는데 여자 측에서 맞장구를 쳐 주었다 하더라도 착각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엄청 개방적인 여자가 아닌 이상은[34] 정말 재밌고 좋아서 받아주는 게 아니라 예의상 '네네' 해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 친하지도 않고 깊은 사이도 아닌 남자가 치는 섹드립을 들은 여자의 속마음은 대개 '이 변태가 날 노리갯감으로 생각하는구나', '어휴 저질 앞으로 멀리해야겠다'가 대부분이고, 그렇게까지 생각하지 않더라도 당신을 보는 그녀의 호감도는 마이너스를 마구 찍게 될 것이다. 진짜로 무리수적인 섹드립을 치는 사람들은 진짜로 저렇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연을 끊는 게 최선이다. 섹드립은 동성에게서 좋은 대화 화제이지 이성에게 치는 건 자폭이다. 분위기 타서 너무 지나치게 받아쳤다간 말 그대로 그 주위의 여성들과의 관계가 다 끝장나고 엄청난 구설수를 받을 수도 있으니 그냥 받아칠 자신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흘려 넘기는 게 제일 좋다. 공대개그는 남자도 이공계 공부를 하지 않은 이상 이해를 못하기 때문에 상대가 이과가 아닌 이상 자제하는 게 좋다.

3.2.2. 경청과 추임새

경청의 기본은 듣고-생각하고-맞장구를 치면서-되받아치기의 네 단계가 있는데,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리듬이 매우 중요하고, 이는 많이 대화를 해 봐야 발전한다. 여자친구가 안 생기는 남성들의 경우 듣고 맞장구만 치는 패턴, 혹은 단답형 문항 질문만 해대는 호구조사형 패턴으로 대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여자를 상대로 한 맞장구를 제대로 치지 못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은데 꼭 기억하자. 여성의 뇌는 '공감형'이고 남성의 뇌는 '결론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여성을 대할 때는 감정 교류가 중요하다는 뜻이므로 여성이 말할 때는 경청하는 태도를 꼭 보여주고 적절히 공감을 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공감할 때는 여자의 말 속에 있는 키워드를 잡아내서 대화에 녹여내는 것이 좋다. 여성이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게 어렵다면 눈을 바로 보면서 감탄사나 되묻는 말만 잘해줘도 된다. 듣는 것만 잘해도 점수를 따는 법. 그와 반대로 '이렇게 이렇게 하면 해결될 겁니다.'같은 결론형 답안을 제시하는 것은 오히려 관계를 악화시킨다.[35]

단답형 호구조사형 질문은 나쁘다. 무턱대고 뭐 좋아하세요? 같은 질문이나 해놓고 대답하면 아, 네...로 끝나버리고 몇 번 반복 후 상대방은 고만해 미친놈아를 외치고 싶어지게 된다. 남성에게 호감을 가진 여성이라도, 남성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거나 편들어 주지 않으며 상대가 말하는 도중에 말을 자르거니 단답형 대답 등 엉뚱한 대꾸를 하면 호감이 사라진다.

언제나 응답은 상대의 스테이터스에 관심을 기울여서 할 것. 예를 들어 상대가 쓰고 있는 향수에 대해 물어보고 대답을 들었으면, 눈치를 잘 봐서 "향수 정말 어울려요. 백화점에서 사셨어요?" 산 곳을 답하면 그 다음은 "그럼 쇼핑은 주로 어디서 하세요? 저는 ㅇㅇ에서 하는데." 등으로 연계할 수 있다. 향수 같은 게 낯간지러우면 무난하게 머리나 옷의 스타일을 칭찬하는[36] 것도 나쁘지 않다.

3.2.3. 매너

남자들이 볼 때 돈 잘버는 것도 아니고 외모도 객관적으로 못생긴 남자가 연애를 여러번 하거나 여자들에게 호감 표현을 자주 받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그 사람이 매너가 좋을 가능성이 높다.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분위기나 매너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매너가 몸에 배어있는 남성은 호감을 받을 확률이 매우 높다. 다만 주의할 점으로는 여자들이 여러 여자한테 잘해주는 남자는 싫다고 하는 걸 듣고 좋아하는 여자 빼고는 인간말종이 되어야 한단 건 절대 아니다. 사귀는 여자가 있을 때조차 대놓고 그녀만 챙길 경우 평판이 떨어지는데 이런 짓은 절대 금지다. 위에서 말한 잘해 주는 것은 매너보다는 이 여자 저 여자 다 찔러보며 데이트하고 선물해 주는 소위 어장관리에 가까운 것을 얘기하는 것이고, 매너는 단지 그 사람이 불편하지 않게 배려해 주는 것이다. 오히려 매너남은 여자 집단 내에서도 굉장히 좋게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있다.

모태솔로 남성이 의외로 실수하기 쉬운 부분으로, 평소 비속어(욕설)를 빈번히 사용하더라도 상대 여성을 대할 때에는 절대 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속어를 섞어 가며 말하는 남자를 유쾌하다거나, 멋있다거나, 박력 있다고 생각하는 여자는 거의 없다. 반대로 여성이 당신에게 비속어를 쓰면서 대하면 호감이 가는 사람은 전술한 만큼 거의 없을 것이다.

3.2.4. 남자다움, 자신감

여자들은 나름대로 보호를 받고 싶어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상대방이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아이들을 잘 보호해 줄 수 있는 남자인지를 유심히 마음속으로 따지는 편이다. 따라서 폭력성이 아닌 남자다움과 자신감은 여자들의 본능을 자극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남자다움이 부족하고 거기다가 더해서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을 자주 드러내는 남자면 연애 권력에서 막대한 불이익을 받으며 소개팅에 나가도 깨질 확률이 대부분이다.[37] 특히 서구처럼 마초주의가 더욱 강한 사회일수록 용맹한 남성상을 젊은 세대들의 사회에서 더욱 모범으로 삼기 때문에 여성스러운 남자들한테는 상당히 괴로울 수도 있다.[38] 정치적인 올바름 문제로 서양에서도 학교나 회사 등의 단체에서 이 사항을 함부로 드러내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해서 그런 것이 전혀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지나친 간섭은 눈살을 찌푸리기 마련이니 상대가 굳이 싫다는 데도 억지로 나서지 않는 매너 또한 중요하다. 굳이 이성과의 관계만 아니라 사회 속에서의 적당히 리더십있는 모습은 보기 좋게 여겨진다.

3.3. 다양한 탐색

사람의 수는 매우 많고,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한두 가지 매력만으로 모든 여성에게 매력을 줄 수는 없다. 자신의 매력이 상대에게 먹힐 수 있는 집단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39]

여자를 너무 못 만나보고 그 경험이 지속된 경우, 특히 여성과 커뮤니케이션과 친분 관계를 쌓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직접 나서서 번호라도 따지 않든지 하면 근처에 여자가 안 모이고, 여자 인맥이 없어서 그냥 그 상태가 유지되는 것.... 유독 여자 앞에서 숫기가 부족해 조별과제, 동아리스터디 등에 들어가도 겉으로만 돌고 여자랑 친해지기가 어렵다.

이런 경우는, 활발하고 적극적이고 밝은 스타일의 여성을 만나보거나, 정말 자기와 잘 맞고 잘 통할 (다소 긴장하고 실수하더라도, 포용해 줄 수 있는 마음씨 넓은) 여성이 나타날 때까지 찾고 노력하거나, 동호회나 알바 등 자연스럽게 일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사회적 만남의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한다. 동성 친구로 생각하고 가볍고 편안하게 대해라. 긴장할 필요 없다. 고백하는 것도 아닌데 뭐 부끄러워하는가?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로는 얼마 안 됐는데도, 친분이 그렇게 깊지 않은데도 얘가 날 좋아하나? 라는 오해는 접고 행동하라. 평범한 남녀 간의 친분 관계에 자꾸 로맨스를 끼워넣으면 안 된다. 그런 건 확 표시가 난다. 단순 호의를 착각하는 만큼 어색한 것도 없다. 원래 여자들은 동성끼리 표현과 터치가 자연스럽다. 만약 남자인 친구가 그 상황에서 똑같이 행동하고 말했다면 오해할 사항인가? 조석연애 경험이 없는 남자는 여자와 엮이기만 해도 로맨스를 생각한다라는 명언을 남긴 바 있다.

남성 A씨, B씨, C씨가 있다고 하자. A씨는 100명의 여성 중 80명에게 인기가 있다. B씨는 100명의 여성 중 50명에게 인기가 있다. C씨는 아주 인기가 없는 남자라서 100명의 여성 중 2명 정도밖에 인기가 없다. A, B, C씨가 각각 5명의 소개팅을 할 경우, 확률적으로 A씨와 B씨는 여자친구를 사귈 확률이 높으며 C씨는 5번 모두 차일 확률이 높다. 다만 이걸 가지고 포기를 해서는 안 된다. 만일 C씨가 50명의 여성을 알고 지낼 경우 확률적으로 한 번 정도는 자신이 좋다는 사람도 나올 수 있다. 100명의 여성과 알고 지낼 경우 두 명 정도는 자신이 좋다는 사람도 나올 수 있다. 여기 나온 수치로 낙담할 필요는 없다. 설령 100명 중 1명한테 인기가 있다고 해도 10,000명 중에는 100명이다.

사회성에 대해 생각해 보자. 아무리 사교성 좋은 남성이라도 100명의 여성과 알게 되면서 그들 모두에게 호감을 얻어낼 수는 없고 그들 모두와 친구가 되는 것도 불가능하다. 개중에는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관심사가 다른 사람도 있다. 마찬가지 이유로, 여성 중에서도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관심사가 일치하거나 말이 통하는 등의 특이 취향 때문에 쉽게 끌리는 경우도 생긴다.

대학생의 경우 많은 추천 수단으로 아르바이트와 동아리가 꼽힌다. 일단 친해지기 쉬운, 친해질 가능성이 높은 이성들이 분포되어 있고, 지속적인 만남의 기회, 같이 일이든 활동이든 무언가를 계속하면서 끊임없이 대화 주제가 생겨는나는 것, 비교적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상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탐색할 수 있다는 것 등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고 정하기 쉽도록 해준다. 다만 아르바이트의 경우 일처리 문제에서 트러블이 생기면 괜히 사이만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3.3.1. 다양한 탐색의 중요성

모솔일 경우, 특정 이성에게만 집중하는 것은 해롭다. 남성들이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듯, 여성들도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감성적인 면에서 이성으로써의 매력을 느끼는 사람을 사귀고자 하면 자신도 그에 맞춰야 하고, 반대로 논리적인 면에서 이성으로써의 매력을 느끼는 사람을 사귀고자 하면 그 기준에 맞춰야 한다. 음악인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을 사귀고자 한다면 음악을 배우거나, 최소한 음악에 관심을 갖는 등 본인의 가치관을 음악인스러움에 맞춰야 한다. 감성적 면모 위주로 남성을 평가하는 여성에게 철두철미함과 논리를 어필하거나, 논리적 면모 위주로 남성을 평가하는 여성에게 감정이나 감성을 어필한다면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한다.[40]

A라는 여성이 철학에 조예가 깊은 남성을 좋아하지만 B라는 남성은 철학과 자신, 인간, 사회에 대한 고찰 등에 재능이 없다고 치고, B남이 A녀에게 '내 스타일에 맞지 않는다,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다' 등의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하자. 이 상황에서 이 두 사람 사이에 연애가 이루어지려면 A녀가 연애관을 바꾸든지 B남이 A녀의 이상형에 맞도록 상황을 바꾸든지 하여야 한다. 물론 타인의 마음을 마음대로 바꾸는 것은 초능력에 해당하므로 불가능하고, 자신이 매력을 느끼는 분야인 철학에 재능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남성이 철학적인 조예를 갖추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다. 그래서 B남이 연애를 하고 싶다고 애원해 봤자 A녀 입장에서는 집착이나 스토킹 정도로 받아들여져 심한 혐오감을 유발하기 십상이고, B남 입장에서는 몇십 년을 애원해 봤자 하나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으니 혼자서 안달복달하면서 시간 낭비를 한 것에 불과하게 되는 것이다.

위에서 예시로 든 것이 아닌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여성이 있다 해서 쉽게 사귈 수 있는 게 아니며 그 여성 나름대로의 기준을 찾아서 거기 맞춰야 한다. 물론 그 기준은 천차만별이다.

3.4. 관심 분야를 통한 탐색

관심 분야를 통해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사람이 생각하는 바와 관심사가 비슷하면 비슷할수록 이야기도 잘 통하고 친해지기도 쉽다. 이 관심 분야라는 것은 보통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생뚱맞은 것일 수도 있다.

물리학과 청첩장
신경과학자 부부. - 같은 고등학교 커플로 시작해 학사(심리학과), 석사, 박사를 CC로 하다가 공동 연구를 통해 노벨상을 수상했다.

취미가 서로 맞는 경우 관계를 형성하기뿐만 아니라 지속하기도 수월하다. 서로 이야기할 거리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본인이 만약 덕후라면 그쪽 분야의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덕후들끼리의 만남도 굉장히 합리적인 선택이다.[41] 물론 남성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들기는 남성향 여자 덕후들의 수가 남자 덕후들보다 많이 부족한 편이라 싱글인 덕후들이 더 많다. 그렇다고 남자들에게 코덕이 되라고 할 순 없다 보통 여자를 사귀자니 본인의 성격을 많이 바꿔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렵고 신경 쓰이는 편이다.[42]

3.4.1. 운동

운동은 흔한 취미다. 여성도 운동을 즐기거나, 연애를 시작하기 위해서 운동 동호회에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 본인은 운동을 즐기지 않더라도 운동하는 남자를 선호하는 여성은 많다. 남자가 운동을 하면 근육량이 증가하여 섹시해지기 때문이다. 같이 운동을 하다 보면 유대감이 쌓이고 호감으로 발전할 수 있다. 쉬는 시간에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기에도 좋다. 여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종목으로는 러닝, 배드민턴, 테니스, 스포츠 클라이밍, 웨이트 트레이닝, 요가 등이 있다.

3.4.2. 음악

감성을 자극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들은, 노래나 악기 연주를 잘하는 남자를 대체적으로 좋아한다. 음악 전공자는 다른 조건이 평범하다면 연애 상대로 꽤 적합한 평을 받는다.[43] 다만,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한 여자 앞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할 기회를 갖는 것 자체가 이미 어느 정도 이상 인기가 있는 사람이어야 가능한 일이다. 즉, 아예 말을 붙일 기회가 없는 남자는 애초에 이런 취미를 가져도 쓸데가 없다는 것.

하지만 말을 붙일 기회가 있을 때 (동료, 선후배, 소개팅 자리 등) 이런 취미는 플러스 요소가 되면 되었지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는 않는다.

실용음악학원 등을 다니며 보컬트레이닝이나 기타[44] 등의 악기 레슨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목소리나 노래에 크게 자신이 없다면 악기를 권한다. 복잡해 보여도 악기는 대부분 마스터가 까다로워서 그렇지, 처음 익히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고,[45] 사실 취미로 악기 하나 배워두는 것은 연애나 결혼을 하지 않고 평생 독신으로 살더라도 정신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고 삶의 질을 높여 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일이다. 하지만 이것도 너무 깊게 빠진다면 오히려 부정적인 요소가 될 수도 있는데, 장비병에 걸리거나 지나치게 깊게 빠지면서 악기나 각종 장비에 수백만원 이상을 지속적으로[46] 쏟아붓는 단계가 되어 버리면 연애를 논하기 전에 자신의 재정적 상황에 엄청난 압박을 가하게 되며, 연애나 결혼에 있어서도 오히려 큰 걸림돌이 되어 버린다.

3.4.3. 미술

그림을 잘하는 남자를 대체적으로 좋아하는 여자들도 많다. 다만 음악에 비하면 그리 많지는 않다. 시간적인 예술인 음악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에 빠질 확률이 높지만, 공간적인 예술인 미술은 음악에 비하면 준비물도 매우 많고 공간이 필요한데다가 악기 연주보다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3.4.4. 동호회 가입

흔히 모태솔로들에게 여자친구 만들고 싶거든 동호회에 들어가라고 말한다. 요 말은 동호회에서 연애를 시작해 보라기보다는 동호회에서 여러 사람들한테 인기 많은 남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잘 보고 어깨 너머로 배우라는 것이다. 게다가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들을 접하게 되면서 자신의 위치가 어디쯤에 있는지도 대충 파악하게 되어 각종 자기관리의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자신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연애에 대해 직접 공부하거나 정보 수집을 할 수 있는 곳이 동호회다. 이럴 수가 있는 게 동호회란 곳이 대부분 그 동호회를 이끄는 사람들이 대부분 사회적인 기반이 있는 사람인데다가 사회성이나 자기관리 능력까지 남들보다 뛰어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모태솔로들은 이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흥미나 적성에 맞지 않는 동호회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게 함정. 괜히 동호회 가입하고는 금방 이성을 꼬시는 모습을 보여줬다가는 이성에게도 동성에게도 평판이 크게 하락한다. 가입 목적을 의심받을 수 있으며, 또 사귀려다가 실패해서 소문이 나면 동호회를 결국 나와야 한다. 특히 한 명으로 안 돼서 여러 명한테 작업 치다가 정말 안 좋은 소문이 나서 다시 얼굴 못 볼 사이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또 누군가를 만나겠다는 목적만으로 전혀 흥미 없는 집단에 들어가면 그 안에서 돋보일 수 없으니 효과가 없다. 관심 있거나 잘하는 분야에 가야 가능성이 높다.

기타, 사진, 자동차 등의 남초 동호회에는 가 봤자 연애 면에서는 이득 볼 것이 없으니 동호회 선택에 유의할 것. 이런 곳은 오히려 취미라는 강력한 열쇳말이 있기에 그냥 친구를 만들기에 좋다.

반대로 여자만 너무 많은 동호회를 가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데 있는 여자들은 이미 남자친구가 있거나 동호회 밖의 남자들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면 이런 모임은 여자 입장에서는 연애를 시작하기 어려워서 연애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주로 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자가 많다고 해서 꼭 거기에 당신이 사귀고 싶은 매력적인 여성이 존재하지는 않는다. 대신 여성 앞에서 긴장하는 경향이 있는 쑥맥이라면 이런 곳에서 대화 경험을 쌓아서 긴장감을 완화하는 데는 좋다.

다만 많은 직장인 동호회에서는 직장인 위주로만 받아주지 학생은 거부하며, 대학생 동아리에 나이 많은 선배가 끼려 하면 불쾌해하니 주의.

4. 관계 형성

어느 정도 조건을 갖추었다면 연애를 할 만한 기회를 만들어서 연애를 실제로 시도해야 한다.

소심하고 수줍음이 심한 남성의 경우 소개팅을 제외하면 연애가 어렵다. 사실 소개팅을 나가도 어렵다 이들은 고백하다 차일까 봐 두려워서 마음속으로 두고 있는 여성이 있어도 수줍어서 고백을 못하고 여자 쪽에서 먼저 다가와 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다. 소위 '숫기 없는 놈' 소리 듣는 남자들이 이런 부류다. 하지만 수줍음 많은 남자에게 먼저 말을 걸어와 주는 여자는 거의 없다. 이 수줍음 많은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노래가 바로 그 유명한 자자버스 안에서다. 이런 부류의 사람이 그대로 나이를 먹으면 짝사랑으로 괴로워하지 않기 위해 아예 이성을 마음 속에 두지 않는 법을 터득해서 '연애에 관심 자체가 없는 경우'로 진화하는 경우도 있다.

4.1. 만남의 자리를 찾자

여성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그래야 이성과의 대화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을 만날 가능성이 생긴다. 대개의 경우를 보면 주로 여자 사람 친구가 연인으로 발전하거나, 조별과제, 헌팅 등으로 만난다. 혹은 소개팅, 맞선, 결혼정보회사 등 소개를 통해 만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여자들과 친해지고 주변에 여자가 많은 남자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방법이다. 이 경우 여자 대하는 방법을 어깨너머로 배울 수 있다. 또한 그중에 한 명도 잡지 못한다 하더라도, 의외로 친구의 친구의 친구 같은 식으로 별 관계 없을 것 같은 이성을 소개받았는데 마음이 맞아 사귀다가 결혼까지 골인 하는 경우도 있다.

5. 건전한 판단력 갖추기

왜 여성이 내 마음을 거절했을까? 충분히 친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내 마음을 들켰기 때문이다. 왜 충분히 친해지지 않았는가? 자연스럽게 대화할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변에 다가가고 집단에 참여하는 등 마주칠 기회를 억지로라도 늘려야 한다.
읽씹이나 단답으로 대화를 끊김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선연락이 안 오는 걸 알고 있더라도, 먼저 연락해서 계속 말을 붙임으로서 관계를 유지하고 개선해야 한다. 그 상황에서 내쪽에서 포기해 버리면 다시는 인연이 이어지지 않을 것이다.
진심은 언젠가는 통하는 법이다. 지금 잠시 거절당하더라도 방법이 잘못되어서일 뿐 방법만 고치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더라. 쉽게 포기하면 어떠한 일에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포기하면 패배하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기회는 온다.
혹시 위와 같은 생각 중 하나라도 든다면 스토커로 보이는 지름길이니 멈추는 게 좋다.

5.1. 밀당고백

실제 연애 관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생긴다면 다음을 주의해야 한다.

5.2. 한 사람에게만 매달리는 경우

상대방을 좋아하고 있어도 섣불리 고백을 하지 못하고 거절을 당할까 봐 두려워하면서 상사병에 걸리는 것처럼 애가 타는 사람들도 하늘의 별만큼 많다. 그렇게 참아왔다가 더 이상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용기를 내서 고백했다가 거절당하게 되면 고백하기 이전보다 사이가 더욱 어색해지면서 그나마 친했던 사이까지 멀어지게 되고 덤으로 이별의 실연까지 당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몇 십배 이상으로 돌려받는 씁쓸한 경우도 많다.[54]

이런 경우는 짝사랑이 대부분이고 간혹 철벽녀인 경우도 있다. 짝사랑으로 괴로워할 때 상대방과 사귈 수 있는지 냉정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실패하고 이불 뻥뻥 차더라도 안 하는 것보다는 백 배 낫다. 자기 자신이 그녀가 선택할 수 있는 남자친구 후보 중 최고로 매력적인 남자라면 후회하지 말고 한 번쯤 을 시도하는 게 좋다.

만일 그 상황이 아니라면, 가장 현명한 해결책은 다른 여자친구를 최대한 빨리 사귀고 상대방을 포기하는 것이 더 낫다. 짝사랑의 대상이 될 정도의 여자라면 굉장히 매력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매력 있는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줄을 설 정도로 매우 많기 때문에 그 여자에게 선택권이 있기 때문이다. 적당히 포기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더 이롭다

상대 여자 입장에서 볼 때, 매력 있는 A 남자와 매력이 없는 B 남자가 동시에 자신을 비슷한 정도로 헌신적으로 사랑한다면 굳이 B 남자를 선택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렇다고 거절을 당했다고 해서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쳐서 자기 자신을 괴롭힐 필요도 전혀 없고 스스로 자책할 필요도 없다. 스스로 자책하면 오히려 더 매력없어 보인다
  1. '자신과 사귀었다면 정말 행복하게 해주었을 텐데'하는 원망을 할 필요도 전혀 없다. 왜냐하면 그녀 스스로 선택한 결과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자신이 끌리는 남자와 연애하고 알콩달콩 잘 살고 헤어지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다른 남자친구로 바꿔나가면서 살 것이기 때문이다.
  2. 심리적인 박탈감 (잃었다, 빼앗겼다)을 느낄 필요도 전혀 없다. 애초에 그 사람의 남자친구였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3. O개월째, X년째 그녀 한 사람만을 생각해 왔다며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도 전혀 없다. 입장을 바꿔서 그녀가 'X년째 한 사람의 짝사랑을 받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일반적인 여자라면 일일이 세어보지도 않을뿐더러 아무런 관심을 보이려고 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싫어할 가능성이 더 높다.
  4. "내가 이렇게 노력했는데 알아주지 않다니 원망스럽다" 같은 자학을 할 필요는 전혀 없다.
  5. "내가 OOO만큼 노력하면 그녀와 사귈 수 있을까요?" 같은 보장을 누군가에게 받으려고 할 필요도 없다. 선택은 그 사람이 하는 것이며 인터넷상의 답변자들이 하는 게 아니다.
  6. "OOOO 상황인데 호감이 있는 걸까요?" 선톡이 안 오고 사적인 약속을 마음대로 잡을 수도 없다면 상대의 이성적인 관심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그냥 포기하는 것이 낫다.
  7.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짚신도 짝이 있는 법이다. 지금 당장 눈에 안 보여서 찾을 수가 없더라도, 이 세상의 절반[55]이 여자가 아니라고 해도 어딘가에 분명히 당신만을 사랑해 줄 여자가 어딘가에 꼭 있을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상위 문서에 보다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그러니까 가능성이 없다면 한 사람에게만 매달리지 말고 빨리 포기하도록 하자.(이 문장이 굉장히 중요하다. 천생연분은 존재한다. 꼭 명심하길 바란다.)
연애에 대해 경험이 전무한 솔로들은 이런 말을 듣고 "내가 너무 착해서 그런가 봐, 나는 나쁜 남자가 되어야 하나 봐."하고 착각하고 나쁜 남자를 흉내내고 다녀야 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흉내내는 나쁜 남자는 여자들이 원하는 '나쁜 남자'가 아닌 '그냥 병신 같은 놈'에 가깝다. 사실 이 말은 흔한 관용어구로, 완곡하게 돌려 말한 것이나 다름없다. 실제 의미는... 당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당신에게는 이성의 매력이 전혀 없다. 내 이상형은 당신보다 훨씬 매력적인 남자다. 당신은 별로다. 절대 사귀고 싶지 않다. 딱히 이유 같은 건 없고 그냥 네가 싫다. 그러니까 눈치껏 좀 꺼져라.라고 보는 것이 맞다.[56]

'과분하다'는 말은 상황에 따라 여성이 '진짜로 당신은 내게 너무 과분하다, 분에 넘친다'고 생각해서 거절하는 경우도 있겠지만[57] 보통은 내가 너에게 너무 과분해라는 의미다. 다른 멘트는 거의 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한다고 보면 된다.

저 위의 글들이 잘 실감이 안난다면, 심리학에서 흔히 치료법으로 언급되는 거울효과(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의 행동을 보며 자신의 현재 모습을 체감하는 방법)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일례를 들자면, 짱구는 못말려에 나오는 훈이수지에 대한 행동을 보자. 링크에 관련 에피소드가 많이 나오니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다. 내용은 만화답게 다소 과장된 면이 있지만, 이 글을 보는 본인이 현재 짝사랑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내용을 허구적으로만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훈이가 수지에게 하는 행동과 생각들이나 수지가 훈이에게 하는 말과 행동이 현재 본인의 처지와 딱 하나라도 겹치는 게 있다면, 당장이라도 그 여자에 대한 마음을 접고 다른 사람을 찾기를 추천한다. 그러면 최소한 아무것도 하지 않아 영원히 고통받는 훈이보다는 더 행복할 수 있다. 댓글도 꼭 읽어볼 것.

5.3. 사회화 부족

연애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여성들의 사회통념과 동떨어진 성장환경에서 자라나면서 어떻게 노력하고 뭘 시도해야 연애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념이 왜곡된 경우이다. 스토커도 넓게 보면 여기 속한다. 이런 문제를 겪는 사람들 중에는 여자어나쁜 남자 등 연애에 관한 견해들을 ''그럴 리가 없다, 극단적인 소수의 의견일 뿐이다, 공격적이고 반사회적인 차별적인 말들이다."라면서 부정하기도 한다. 반대로 여성이 큰 매력을 느끼는 요소와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요소를 혼동해서, 픽업 아티스트에게 수백만원을 갖다바치는 등 사기를 당하고도 연애를 못 하고 좌절하는 경우도 있다.

연애는 남자가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가 서로 함께 마음이 맞아서 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연애를 하고 싶은 대상이 있더라도, 그 대상이 되는 여성에게도 연애 가치관이라는 것이 있을 것이고, 예외의 경우가 있기는 하더라도 확률적으로는 여성들의 사회통념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사회통념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이와 같은 사회화 작업은 윗 문단에서 설명하는 극단적인 사례가 아닌, 평범한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이다.

이런 부분은 정규 교육으로는 전혀 배울 수 없고, 대중매체를 통해서 알게 되는 것도 제한적이다. 즉, 사회화가 생각만큼 잘 이뤄지기가 어려운 영역이다. 왜냐하면 이는 이론적으로 몇 가지 예를 들어 설명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는 세부적인 변수가 훨씬 많아 맞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경제적 차이가 연애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를 이루므로, 저소득자가 연애를 하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는 말은 황금만능주의자는 물론 염세주의나 패배주의 성향이 짙은 곳에서의 단골 떡밥이지만 막상 실제로는 어지간한 저소득자라도 연애를 하는 사례가 드물지 않고, 반대로 엄청난 고소득자라도 연애를 기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공적인 영역(공교육, 지상파 방송 등)에서는 연애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핵심부품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연애에 대한 일반적 가치관과, 이를 실제 연애에 대입했을 때의 무한에 가까운 변수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는 데에는 한계가 있게 된다.

그러므로 연애를 왜 못 하는지 스스로 잘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 연애와 사회통념에 관한 지식을 어느정도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또한 주변에 연애하는 친구들이나 경험이 있는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경험자의 연애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중요한 것은 연애 경험자들이 해주는 조언과 충고가 잘 납득이 안된다고 해서 무조건 흘려 듣거나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물론 그 충고가 이성적으로 따져보았을 때에는 틀린 말일 수 있다. 하지만 당장 연애초보자의 목표는 그 사람들을 설득시키는 토론이 아닌, 당장 어울리는 연애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일단은 경험자들의 경험이 일반적인 연애 가치관과 가까울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도 한 번쯤은 해볼 필요가 있다. 연애초보자가 주변에서 백번 충고를 해도 듣질 않고 발전이 없다면 연애하기 힘들어진다. 본인의 지식과 고집대로 연애를 해서 실패를 거듭한다면 자신의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유경험자들의 조언을 새겨듣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교통수단으로 비유하자면 네비게이션, 관제사, 도선사 등의 도움을 받는 것과 같은 셈이다.

6. 노력/개선이 필요한 경우

어떻게 보면 실제 솔로들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자발적인 솔로일 경우 어차피 연애 자체에 흥미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를 보더라도 그냥 웃어넘길 뿐이고, 비자발적인 솔로라도 자신이 어느 부분이 부족하고 어느 부분이 강점이며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하고 고쳐야 하는지를 스스로 명확히 알고 있지 않은 이상 혼자서 해결해 나가기는 쉽지 않지만,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58]

연애를 못 하거나 안 하는 남자들도 상당히 여러 종류가 있다. 사실 아래에 언급된 포인트 중 딱 하나에 해당되기보다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무난하게 연애를 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59] 스스로가 솔로를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만큼은 최소한 가지고 있을 경우 자기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경우에 따라서 매력을 드높이기 위해 노력하거나 그게 안 됨에도 정 연애를 하려면 자신의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60] 특히나 본인 스스로가 스펙이 그리 뛰어나지 않을 경우 적어도 스펙을 높이기 전까지는 사회에서 인기 많은 미녀와 사귀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는 말자.[61] 참고로 사회에서 인기가 많은 미녀들의 경우 본인 스스로가 연애권력을 충분히 기르지 않으면 제대로 사귀어 보기 어려우며, 그냥 지인 수준에서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62] 따라서 연애권력이 부족한 남자들 중에 일부는 젊은시절 스스로의 자격지심과 패배의식으로 마음속에 응어리가 져서[63] 연애를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거나, 돈을 주고 미녀와 관계가 가능한 유흥가를 가기도 하며, 여기에 제대로 맛들릴 경우 결혼은 물론이고 연애를 하기도 어려워진다.[64] 물론 자유민주주의에 연애결혼이 보편화된 현대사회에서 당연히 마음에, 눈에 차지 않는 상대에 대한 돌려 말하기 식 거절의 자유는 누구한테든지 평등하게 있으므로 사실상 본인이 이상형한테 거절을 당하는 아픔은 연애권력이 매우 빼어난 극히 일부 남자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남자들이 살아생전 누구나 경험하는 고난이라고 할 수 있다.[65] 한가지의 조건만 원한다고 해서 쉽게 연애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니며 상대방의 눈높이에도 본인을 맞추어야 한다.

안 그럴 경우 평생 외톨이 인생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 물론 스스로가 연애, 결혼보다 더 우선시하는 것이 있거나 연애, 결혼에 가치를 두지 않아서 그냥 외톨이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현대 사회 자체가 즐길 걸 포함해서 굳이 결혼이나 연애 말고도 할 수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일. 물론 세계적으로 볼때 보수 성향이 강한 이슬람교, 기독교인[66] 사회는 아직도 혼인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유교에서 비롯된 가부장적 관습이 남아있는 한국의 흔한 기성세대들도[67]예외는 아니다.

연애하기 위한 조건을 맞추기는 여자 쪽이 더 쉬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돈으로 평가 받고, 여자는 외모로 평가 받는데 아무래도 취업난이 심각한 대한민국에서 남자가 최소한 벌어먹을 정도의 직장 하나 구하는 게 어렵기 때문. 남자가 빼어난 경제력(또는 경제력 갖출 것을 예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을 갖추는 건 의사 라이센스를 얻는 의대에 들어가거나, 로스쿨을 성공적으로 졸업하거나, 고시에 합격하거나, 아니면 일부 극소수의 연봉이 높은 직장[68]에 들어가거나, 물려 받거나 자영업을 해서 잘 나가지 않는 이상 어렵고 대부분은 적당히 두 사람이 살아갈 만한 수입 근처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다만, 외모는 아무리 미용 시술을 받고 성형을 하더라도 일정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과하면 인공적인 느낌 때문에 역효과가 날 수 있지만, 남자의 돈은 자기 노력과 운에 따라 고점이 무한정 열려있다.

6.1. 연애 경쟁에서 뒤처진 경우

비혼주의자라면 굳이 연애를 하기보다는 그냥 독신으로 본인 취미생활을 즐겨가면서 주말에 쉬엄쉬엄 하는 것이 인생의 낭만일 것이다. 하지만 비자발적 솔로의 경우 일부는 결국 현실을 받아들이고 독신을 선택하여 남은 삶을 쥐죽은 듯이 혼자 조용히 사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경제력도 하위권이고 딱히 그렇다고 할 다른 스펙이 없으면서 설상가상으로 여자 앞에서 자신감까지 떨어지는 남자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하지만 완전히 모든 스펙이 부족해서 이 지경에 이르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의 경우 보이는 것이든 그렇지 않은 것이든 강점 하나는 있기 마련이므로 아래 '판단력이 흐려진 경우'로 이동하면 좋다.

6.2. 판단력이 흐려진 경우

일반적인 연애시장의 현실에서 벗어난 경우로, 가장 보편적이고 흔한 케이스다.

6.3. 도착증 등 일반적인 성적 취향과 거리가 매우 먼 성적 취향을 가진 경우

이성에 대해 다소 호감 까지는 있더라도 그게 성행위까지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연인으로는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 이 경향은 그 사람이 도착증이 있을 때 나타나기 쉽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흔히 말하는 페티시를 매우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며 내부로 숨기고 있는 도착증 성향이 일반인들에 비해 상당히 강한 부류라고 할 수 있다. 변태적인 페티시 욕구 자체가 아무 곳에서나 발설을 할 경우 갈등을 조장할 수도 있고 심지어 여자친구나, 결혼 후에 배우자 한테 말을 하기에도 상당히 꺼려지는 분야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페티시 클럽 문서로. 이런 사람들은 성인 동영상을 봐도 일반적인 섹스는 잘 보지 않는 편이다. 가장 일반적인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발이나 아니면 특정 의류 페티시.

이런 사람들은 여친을 사귀어도 상대가 본인의 취향을 만족시켜주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처럼 서로간에 거리가 좁혀지지 않으며 결국 잠깐 사귀다가 헤어지는 경우도 많다.

7. 여성과의 연애에 관심이 없는 경우

여자사람과 친분을 쌓고 친구가 되는 것에 대한 관심과 별개로, 상대가 호감이 있다고 해서 호감을 받아들이거나 썸을 타서 본격적으로 연애를 할 마음은 없는 상태. 한마디로 자발적인 솔로에 더 가깝다. 여기 해당하는 경우 연애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연애를 위한 노력도 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본인의 취향 문제이므로 주변에서 이상하게 볼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대개는 이상하게 보며[94], 초식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고 싶어도 못 하는 부류와 달리 이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은 할 수 있더라도 안 하는 것에 가까워 경우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이런 경우도 상대방에게 완전히 한눈에 반하거나, 상대방 쪽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해 오고 이러한 모습을 보며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이상[95] 연애를 할 가망이 거의 없는 경우에 들어간다. 그도 그럴 것이 애초에 본인이 할 마음이 없으니 가능성 자체가 극히 낮을 수밖에 없다.

8. 보편적인 매력 조건이 좋은데도 안 생기는 경우

누가 봐도 여자들이 줄을 설 사람인데 연애로 인해 고민하는 남자들이 있다. 이름 있는 대학 출신이고, 좋은 직업을 가졌으며, 준수한 외모인데다, 여성들이 감동할 정도의 배려심에 다정한 성격이고, 어딜 가나 회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십 있으며 사교성이 뛰어나고, 여성들의 관심사를 꿰고 있어서 여자들과 몇 시간 수다를 떠는 것도 가능하면서도 상식이 풍부한 데다가, 웬만한 여자들보다도 요리를 잘 할 정도로 가정적인데다 피아노나 기타 같은 악기 연주에 일가견이 있고, 도저히 흠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사람인데 연애 고민을 하거나 여친이 없더라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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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시) "Most sociological theories that predict a relationship between power and sexiness argue that the connection will involve men of high status being sexier—or at least more attractive as partners—to women than will men of low status." = "권력과 섹시함의 관계를 예측하는 "대부분의 사회학 이론은 지위가 높은 남성이 지위가 낮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섹시하거나 적어도 파트너로서 더 매력적일 것이라고 본다."#[2] 출처: 데이비드 버스, 욕망의 진화, 2007, 사이언스북스#[3] 여성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할 때 매력보다는 재정 상태가 더 중요하며, 재정 상태가 높고 매력도가 높은 프로필이 인지된 매력도와 데이트 호감도에서 가장 높게 평가되는 반면, 재정 상태가 낮고 매력도가 낮은 프로필이 가장 낮게 평가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다만, 해당 연구는 이전 연구 결과들과는 달리 남성의 경제력과 매력 사이의 유의미한 상호작용은 발견하지 못했다. 그저 매력은 떨어지지만 경제적 능력이 뛰어난 남성이 매력은 높지만 경제적 능력은 떨어지는 남성보다 데이트 성공 확률이 높다는 결과만 나왔을 뿐이다. #[4] 신문기사, 논문[5] 다만, 현실에서 그 최소한의 비호감 판정을 받지 않을 정도의 외모의 기준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높을 수 있다.[6] 사실 남자의 경우 이 정도만 해도 관리하는 남자라는 인식을 주기 쉽고, 정말 외모에 심각한 하자가 있지 않은 이상, 적어도 못 생겨서 비호감으로 전락할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취향이 확고하거나 남자를 볼 때 외모가 1순위인 여자들을 제외한다면, 웬만하면 적어도 남자로 보일 정도의 외모를 갖추었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많다. 또한 오히려 취향이 확고한 여자라면, 남자의 외모가 객관적으로 평범하거나 못생긴 축에 들더라도 본인 취향의 얼굴이라서 좋아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도 많이. 의외로 쉽게 간과하는 사실인데 타인의 외모를 보는 기준은 전 세계 70억명의 사람들 모두가 다르다. 즉, 매우 주관적이라는 것이다. 누군가에겐 못생긴 사람이 누군가에겐 이상형일 수 있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고 가꾸자[7] 즉 남들이 보기에도 잘 어울린다고 평가할 정도다.[8] 물론 나르시시즘이나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나은데 특히 유혹을 하고 재밌는 말을 하며 상대방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된다. 또한 수동적이고 수줍은 성격인 사람들은 배우면 좋은 성격이다. 허나 사람마다 다른 기본적인 성향 차이로 인해 갖추는 게 힘들다면 내현적 자기애라도 가저야 한다. 그래야 구질구질하게 끌려다니며 의존하지 않고 자신을 최대한 방어하며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한 독선적인 행동이 가능하다.[9]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고 남에게 사랑받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남이 먼저 사랑해줄 수는 없는 건 맞다.[10] 출처: 데이비드 버스, 욕망의 진화, 2007, 사이언스북스, 83p.#[11] 다만 본인의 범죄 경력을 숨기고 결혼할 경우 이혼 사유로 인정받을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곽한구의 전과는 TV에 송출될 정도로 유명했으므로, 법원에서 숨겼다고 인정할 가능성은 낮다.[12] 단 이창호의 경우 35세의 비교적 늦은 나이에 결혼하기 전까지는 지극히 폐쇄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였으며, 연하 아내를 얻었다는 점이 놀랍다기보다는 오히려 그런 넘사벽급 능력남이 여성관계가 별로 없었다는 게 더 놀라운 사실이다. 물론 능력남들이라도 자신과 잘 맞는 상대를 찾기 어려울 수 있고, 무엇보다 이창호는 어릴 때부터 바둑 외에 다른 것에는 관심 없어하는 무뚝뚝한 성격이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더불어 이창호 기사의 아내 또한 바둑인이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소개받아서 만났지만 부인 또한 기원 연구생 출신이며 아마 급수가 상당한 바둑 방송인이다. 집에 바둑 연구실이 있어서 여유가 있을 때 같이 연습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성격 탓에 늦게 만났을 뿐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과 만난 것이다.[13] 다만 윤석열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출신에 사법고시를 합격해 검사로 근무했고 검찰총장까지 역임하고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을 하는 사회적으로 엄청난 엘리트라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14] 특히 서태지의 경우 윤석열 따위 저리가라 할 정도로 굉장히 심한 나이 차를 무시할 만큼 서태지가 동안이라서 나이 따위 장식에 불과하다.[15]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람, 신중하고 듬직한 사람[16] 방정맞고 언행이 가벼운 사람, 음침하고 폐쇄적인 사람[17] 당연히 호구가 되라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모든 것에 논리로만 응대하는 사람보다는 보다 인간적인 사람이, 비관주의와 패배주의에 매몰되어 있는 사람보다는 다소 엉뚱할지라도 희망을 찾는 사람이 인기가 있는 것은 두말할 것 없다.[18] 여기서 말하는 긍정적인 사람이란 문제 해결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말하기도 한다.[19] 화낼 만할 때만 화내더라도 상대방, 심지어 제 3자를 크게 다치게 하거나 아예 목숨을 빼앗는다면 법의 처벌 이전에 누구에게나 환영받기 어려울 것이다.[20] 힘없는 평화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는 것은 여기에서도 통한다. 자신감이라는 것도 결국 힘이 있을 때 나오는 부산물이기 때문이다.[21] 단 눈치가 너무 빠르면 일부러 없는 척을 하기도 하기에 구별이 어렵다.[22] 연예인 중에서 씨스타 멤버들(특히 효린), 이효리, 송지효, 현아, 홍진영 등과 같은 타입의 성격을 생각해 보면 된다.[23] 진중한가, 말이 많은가의 문제가 아니다.[24] 특히 남중-남고-공대 테크를 밟은 경우와 그렇지는 않아도 여성과 전혀 어울리지 않은 경우[25] 여자들의 심리는 대체적으로 남자들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미묘한 경우가 많은데 사회성이 없는 남자들은 이런 여자들의 마음을 알아채는 데도 당연히 둔감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매우 논리적이고 당연한 현상이다.[26] 다만 최근에는 야구에 대한 인기 자체가 증가하면서 젊은 여성 야구팬들도 많이 늘어난 상황이고, 꼭 야구팬이 아니라도 야구장에 한번이라도 놀러간 경험이 있는 여성도 많이 생겼다. 축구도 마찬가지. 손흥민, 이강인 등의 활약으로 여자 팬들이 엄청 많아졌다. 이러한 것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때는 헤비한 주제로 대화하기보다는 상대의 수준에 맞춰 국가대표팀이나 인기선수 위주로 이야기하는 것을 추천한다.[27] 교회 커플이나 성당 커플 같은 케이스는 종교 이야기로 더 가까워질 수도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추천되지는 않는 편.[28] 2010년대의 사회적 이슈 상당수가 페미니즘과 연결된 이성 간 갈등이 매우 큰 이슈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언급하지 않는 편이 낫다.[29] 물론 너무 대화 주제를 상대에만 맞추는 것도 너무 쉽고 만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들게 할 수 있으므로 역시 주의해야 한다.[30] 보통 국내 중에서도 젊은 층에서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해외여행이 적합하다. 중장년층 이상이 자주 가는 곳을 들르는 것도 역효과가 날 수 있다.[31] 2020년대에는 여성도 한 가지 이상의 종목을 시도해 본 사람들이 많다. 필라테스, 요가, 웨이트 트레이닝, 러닝[32] 이런 실생활 에피소드는 얻고 싶다고 얻어지는 게 아니라 살아가다 보면 엮이는 일들이기에 늘상은 아니더라도 가능한 적극적으로 돌아다니고, 쉬는 날이나 평소에도 너무 집에만 있지 말고 경험을 위해 여행, 산책, 스포츠, 쇼핑등 활동적인 생활을 종종 해야 한다.[33] 실제로 어느 동호회 남녀들이 정모를 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만난지 얼마 안 되어 좀 서먹했던 분위기에서 한 남자가 웃긴 에피소드를 풀어서 한번 빵 터뜨리자 그때까지 어색했던 분위기도 많이 사라지고 여자 쪽에서도 즐겁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분위기 반전이 크게 일어난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그 에피소드 주인공은 이후로도 여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아 모임이 있을 때마다 여자들이 부르라고 요청했다고 한다.[34] 물론 아무리 털털한 여자여도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섹드립을 들으면 깜짝 놀랄 수 있다. 저질스럽고 재미도 없다면 더더욱.[35] 이는 남자끼리에 대화에서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남자라면, 간단하게 당신이 시험을 망쳤다고 예를 들어보자. 두 명의 친구에게 자신의 설움을 털어놓았는데 '그러게 공부 좀 하지 그랬냐 머저리야' 같은 답을 원하는가, '괜찮아, 운이 좀 없을 수도 있지. 이번에 공부한 게 시험에 나오지 않았더라도 다음번엔 괜찮을 거야.' 같은 답을 원하는가? 남자든 여자든 아플 때 해결책을 말하는 사람보단 공감해 주는 사람을 선호하는 건 당연하다.[36] 위키에 써진 곧이 곧대로 "어이쿠, 옷 스타일이 참 좋으시네요~"라고 하라는 게 아니라, 포인트를 찝어서 칭찬하는 게 좋다. 상의면 상의, 액세서리면 액세서리, 머리면 머리, 색깔이면 색깔.[37] 운이 좋아서 우선 성공한다고 해도 너무 자신 없는 성격은 여자한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며 결국에는 이런 저런 잔소리로 이어지게 되고 마음이 가난한 남자 입장에서 그걸 받아들이는 데도 한계가 있다.[38] 괜히 여성스러운 남자들이 독신률이 더 높은 게 아니다. 또한 여성스러운 남자일수록 여자들의 잔소리를 다루기 더 어려워한다.[39] 사실 애초에 아무리 매력과 장점이 많은 사람이라도, 모든 사람으로부터 매력을 얻을 수는 없다.[40] 연애나 결혼 자체가 한마디로 기브 앤 테이크다. 무엇을 받을지를 드러내며 먼저 표현하기 보다는, 상대가 원하는 요소 중에 무엇을 본인이 상대한테 과연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그런 생각이 없거나 아니면 줄 수 있는 것도 없다면 설령 연애를 해도 오래 못 갈 것이다.[41] 이런 스타일의 남자라면 일반적인 남자다움과 사회성을 중요한 조건으로 거는 여자들과는 잘 연결이 되기 어렵다.[42] 성격을 완전히 바꾸는 것은 정말 불편하기도 할뿐더러 그야말로 고역이다. 보통은 바꾼다 해도 울며 겨자 먹기가 되는 경우가 보통이다.[43] 하지만 그에 반해 전업 음악인의 수입은 여타 직업에 비해 매우 낮다는 인식이 강해, 결혼 상대로서는 최악이라는 평을 받는다. 그나마 음악교사 정도가 안정된 직업으로 간주되어 결혼 대상으로도 좋은 인상을 주는 정도.[44] 다만 피아노는 개인차가 있으니 여기에는 주석으로만 추가한다.[45] 물론 대중적으로 많이 배우는 악기들에 한정되는 것이며, 금전적인 부분이든 악기 자체의 연주 난이도 문제이든 입문 장벽부터가 어마어마한 악기들도 당연히 존재한다.[46] 필요에 의한 단발적인 지출이라면 본인의 자금 사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이상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47] 레벨이 너무 높은 영어회화 반은 영어를 진지하게 공부하러 온 여자들이 대부분이라 건수 만들기가 어려울 수 있다.[48] 물론 이 경우는 수치가 너무 극단적이어서 참고 이상의 의미는 없지만,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남자가 10년간 1명의 여자를 만났으면 아직 그 여자를 못 잊을 가능성이 높으니 여자들 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이고 본인도 모르게 옛 여친을 견제하기 시작. 반대로 남자는 여자가 연애를 많이 하면 그 여성과 자신과의 연애도 신뢰하기가 어렵다는 생각. 다른 이유로는 이미 연애를 많이 경험해 본 여성은 연애에 굳이 미련이 없어서 똑같이 미련이 없는 남성을 찾는 것이고, 남성은 당연히 연애에 미련이 없는 여성이 마음에 들 리 없으니 연애 횟수가 적은 여성을 찾게 되는데 여성 모태솔로의 경우 자발적인 경우가 많아 한 연애를 오래 한 여성을 선호하게 된다.[49] 지인/동생/친구/오빠/점원-단골[50] 싫어하는 이유가 정말 이유같지도 않거나, 누가봐도 합당하지 않은 이유라고 해도 상관없다. 많은 사람한테 유능하고 본받을 점이 많은 칭찬을 계속 듣고 다니는 사람도 누군가한테는 무능하고 본받을 점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굳이 이런 사람한테 접근해서 상처만 받을 필요가 없다.[51] 실제로 저 돈이면 외제 중형차를 살 수 있을 정도로 큰 돈이다. 그리고 2024년 기준 최신 아이폰으로 저런 프러포즈를 했다면 더 좋은 차도 살 수 있는 큰 돈이 든다.[52] 이 사례의 경우 남성이 준비한 선물의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편으로는 고가의 선물 이전에 공개 이벤트 방식으로 고백한 시점에서 이미 실패가 예견되었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고백을 받은 해당 여성이 상당히 심적으로 부담을 느꼈는지 스트레스 때문에 이 남성을 거절했고, 그 후에도 결국 남성의 구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53] 대표적으로, 키가 작은 남자들은 자신보다 키가 큰 여자들에게 접근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있어서 설령 그 여자를 좋아한다고 해도 키가 작은 자신을 싫어할까봐 다가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클리셰를 잘 다룬 작품이 러브 콤플렉스다. 키 말고도 학벌, 집안, 직장 차이 역시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54] 이게 너무 심해지면 자살 시도까지 하기도 한다.[55] 만약 세계 인구를 100명으로 친다면 100명 중 52명이 여자, 48명이 남자다.[56] 사람을 싫어하는 데 딱히 명확한 이유가 없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그냥 마음이 안 가서 싫은 것이지 굳이 이유를 찾으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57]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데, 소개팅을 시켜줬더니 여자 쪽에서 남성의 사회적 지위나 현재의 직업, 기본적인 가정의 경제적 상황 등이 너무 차이가 나는 바람에 과분하고 부담스럽다고 거절한 사례가 실제로도 존재한다. 사람 대 사람으로는 서로를 마음에 들어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장 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는 시퀀스를 연상해보자. 드라마에서야 '그래도 사랑이야'라고 억지 춘향을 만들어내지만, 현실은...[58] 주로 어려서부터 아예 못살지는 않는 집안에서 태어나 나름대로 풍족하게 자랐지만, 사회성을 비롯해 스스로 현실적으로 결점이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자존심 때문에 스스로 철판을 깔고 성격을 바꾸는 걸 더욱 어려워하는 편이다.[59] 감정적인 연애와 그냥 친구로 지내는 여사친은 당연히 다른 개념이다.[60] 눈을 낮춰서 연애라도 한 두 번 해보라는 소리지 절대로 원치 않는 사람과 억지로 결혼하라는 소리가 아니다.[61] 다만 아름다운 여자를 원하는 것은 남자들의 본능이므로 한 번쯤 그냥 편하게 접근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물론 집착은 절대 금물이다.[62] 제대로 사귀고 싶다면 스스로 자기관리를 하고, 인기 많은 일상생활 주제에 대한 상식부터 만들어 잠재적인 대화의 주제거리를 스스로 기르는 게 생명이다. 이는 어느 정도 연애권력이 있는 사람은 물론 연애권력이 평균 근처인 과반수 이상의 평범한 남자들의 경우도 이런 노력들을 시도라도 해 보는 것이 꼭 연애뿐 아니라 인간관계에 전반적으로 도움이 된다.[63] 이런경우 그냥 주변에 몇몇 친구들 하고만 관계를 유지하며 굳이 여자를 만나려고 아예 밖에 나가는 일이 없다. 어차피 원하는 여자가 걸리지 않으므로, 아니면 그런 여자가 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연애 권력이 딸리는 자기 자신이 미워서 쉬는날에 방 안에서 게임만 하면서 하루를 보내기도 한다.[64] 다만 본인 스스로가 결혼에 관심이 없으며, 어장관리를 당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고, 99명의 미녀한테 거절당해도 1명의 미녀한테 다가갈 용기가 있다면 가끔 만나서 잠시 노는 수준의 미녀 한 명 정도는 확보 해 놓는 것이 쏠쏠한 행복감을 줄 수가 있어 제법 좋다.[65] 그 시대 때는 절대적 박탈감은 컸을지언정 상대적 박탈감은 없었다. 자신뿐만 아니라 남도 강압적으로 혼인을 해왔기 때문이다.[66] 물론 기독교도 20세기 이후로는 세속화가 많이 진행되어 기독교, 천주교인들중에 독신도 간간히 볼 수는 있다.[67] 다만 살아생전 부부관계가 안 좋았던 기성세대 분들의 경우 의외로 자식이나 손주들의 결혼에 별로 조바심을 내지 않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68] IB, 3대 컨설팅펌 등 세전 초봉 1억이 넘는 등 누가 봐도 글로벌급 슈퍼 엘리트가 되는 경우. 이들 직업에 해당되면서 세계공용어인 영어까지 유창하게 잘하고 상대방 국가 문화를 수용하는 대인배 기질을 갖추고 있다면 한국을 넘어 외국인 여자친구와도 연애를 할 수 있으며, 여기에다가 상대방 언어까지 유럽언어기준 B2급 이상으로 구사할 수 있다면 외국인 여성과 국제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다.[69] 이런 남자가 소위 말하는 인기있는 여자와 사귀려면 자기관리는 물론이고 센스있는 유머감각을 연습하는 등 엄청난 노력을 해야 된다. 물론 그게 아니라면 블루 오션을 찾아내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도 다른 남자가 안 가진 특징을 가져야하기 때문에 전자만큼은 아니지만 마음고생이 심하다.[70] 지인, 친구관계가 연애와는 다르듯이 여사친과 여친은 당연히 서로 다른 개념이다. 간혹 본인 주변에 여사친들이 그냥 있어서 본인이 연애도 손쉽게 할 수 있을 거처럼 무턱대고 생각하고 했다가 본인의 서투른 연애 능력에 처음에 피를보는 쑥맥 남자들도 있다. 특히나 집안에 누나나, 여동생도 없이 자라 온 경우 여자를 너무 가까이 사적으로 접해 본 적이 없어 더욱 그렇게 될 수 있다.[71] 대학 진학률이 높아 학사 학위의 매리트가 다소 옅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많은 직장에서 학사 학위는 기본 스펙으로 치는 경우가 많다.[72] 구직 단념이나 알바만 전전하는 것처럼 비유가 아닌 진짜로 입에 풀칠하기도 바쁜 상태(돈이 그래도 조금이나마 들어오는 진짜 직장이 있으면 결혼에 성공하는 사례는 그리 적지 않다)를 말한다.[73] 가난한 사람이 배가 고파서 빵집에 들어가도 누가 빵하나 공짜로 주지 않듯, 스펙이 매우 낮은 남자가 아무리 다가가도 거저 연인으로 사귀어주거나 결혼해주는 스펙 좋은 여자는 세상에 없다. 그리고 스펙 좋은 여자 입장에서는 본인의 디테일한 성격을 받아줄 정도로 다가오는 남자가 사회성을 비롯한 그릇이 딱히 안 되어보여도 살짝 거절하므로 그리 좌절할 상황은 아니다. 연애라는 거 자체가, 특히나 남자 입장에서 정신적인 에너지가 소모되는 활동이다. 연애를 인생에서 최소한 한번 짧게라도 해본 남자라면 알 것이다.[74] 간혹 IQ 150 이상으로 매우 지능이 높으면서 행동양식이 특이한 고지능자 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75] 발 빠른 행동과 눈치, 철처한 자기관리가 요구되는 치열한 일반적인 직장생활이 조금 힘든 사람들도 신분이 보장되는 일부 직업(이론시험만 통과하면 입사가 가능한 공무원, 대학부설 기관. 아니면 가족이나 친척들의 인맥을 통해 회사나 가게에 입사해서 일하는 경우.)에서는 나름대로 등용되어있는 경우도있다. 물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만큼 지능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경우에 한해서다.[76] 특이나 취업률이 저조해지는 불황 시기다.[77] 여성도 음주,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담배와 술은 단순히 취향 차이에 불과하다.[78] 시청각 장애인, 범죄 피해/사고로 인한 신체 절단 등. 당연하지만 이런 경우는 누구든 이렇게 전락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조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79] 비단 인류 역사를 통틀어 봐도, 장애인 남성이 정형인 남성 못지않게 연애와 결혼이 수월했던 시기는 대부분의 남자가 죽어나가고 그나마 살아남은 사람들도 대부분 불구가 되어 돌아왔던 독소전쟁 직후의 소련밖에 없었다.[80] 눈치도 은근히 체력소모가 많은 활동이다.[81] 흔히 말하는 엠자탈모는 잘하면 커버가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정수리부터 벗겨지는 원형탈모라면 답이 없다.[82] 특히 자상이나 화상 흉터. 자상은 사람에 따라 난폭한 인상으로 보이기 쉽고 화상은 피부 조직이 괴사해 옅은 자국부터 살이 녹은 끔찍한 흔적까지 다양한 흉터를 남길 수 있다.[83] 이런 유형의 사람은 좀 재미나거나 특이한 사람, 좀 심해 봐야 찐따 취급 이상 받는 일은 없다. 거꾸로 말하면 언행에 주의를 기울이고 스스로 말하지 않는 이상 거의 정형인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다.[84] 음주와 흡연은 케바케다. 상대 여성이 이것들을 좋아할 수도, 자신의 취향과는 관계없이 아무렇지도 않아할 수도, 연인(후보)가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85] 성병 특히 성매개 감염이나 성 기능 장애의 경우, 연애 중 이걸로 인해 깨지거나 할 가능성이 있지만 웬만해선 겉으로 잘 드러나는 증상이 없으며 또 연애 전에 보균/투병/장애 사실을 대놓고 말하는 경우도 거의 없으니 언급은 하되 각주에서 그친다.[86] 사기 등을 당한 경우는 그래도 동정의 여지가 있는 편이지만, 사회에 대해 너무 몰라서 남에게 이용당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우 역시 적지 않으며, 애초에 범죄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 자체를 떳떳하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사실 이유에 상관없이 가난하면 연애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87] 알파고와 같이 특정 부분에서 인간을 뛰어넘는 로봇은 많이 나왔지만 완전히 사람처럼 사고와 생활이 가능한 로봇은 언제쯤 만들어질지가 미지수.[88] 여자 농구나 배구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유명인 중에서는 192cm인 배구선수 김연경이 있다.[89] 초등학교 고학년 평균보다 작은 키다. 한국의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평균 키가 150cm 정도.[90]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을 쟁취하려는 더 보수적인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때 쉽게 뭔가를 얻기위해 일탈행동을 하는 모습은 그리 곱게 보일리가 없다. 또한 사람들 중에 예쁜 여자와 사귀는 건 돈 잘 버는 사나이들의 특권이라는 인식이 머리속에 짱박혀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과 논쟁을 굳이 해봐야 피곤하기만 하다.[91]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값비싼 전자제품과 게임은 물론이고 옷도 비싼걸로 사주시고 용돈도 많이 주시는 등 거의 아기때 부모님이 은수저로 캐비아와 프랑스산 푸딩을 떠먹였을법한 남자애들.[92] 일부 사람들은 이런 자제들을 부모님한테 좋은것만 받고 오냐오냐 자라서 자기 주제를 모르고 성격이 XX같이 되었다며 뒷담화를 하지만, 사실 좋은걸 많이 먹고, 입고 자란 자제들인만큼 이성을 볼때 마음속으로 요구하는 기준이 까다롭고 높은것은 당연하다. 보통 이런 남자들은 착하고 모델급 외모를 가진 여성을 원하거나, 아니면 본인을 하나부터 열까지 잘 봐주는 시녀 스타일의 여성을 원하며, 성격부터 시작해서 아주 디테일한 본인의 기준을 세운다. 자수성가한 사람들도 눈이 높다지만 그들은 그래도 현실성은 제법 있는 편이며 머릿속으로 이상형에 대해 "황자/왕자, 황녀/왕녀 소설"을 쓰는 수준까지는 아니다.[93] 싱글 남자들은 많은수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면 세상에 본인 혼자 남기 때문에 외로움을 제법 많이 탈 수 있으며 설령 결혼까지는 아니더라도 중간중간 마음에 드는 젊은 여자하고 놀러다니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다.[94] 이미 이 항목에서도 연애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대부분이 스펙이 낮기에 매력적인 여자들이 다가오지도 않는다는 의미도 없는 비아냥글을 대놓고 써놓았다가 삭제 된 일이 있었다. 남자는 연애를 당연히 해야한다는 편견이 가득한 사람의 시각이 얼마나 터무니 없이 비뚤어져 있는지 잘 보여주는 예시이자 연애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그저 네가 못나서 못하는 것이라고 몰아가는 전형적인 매도이다. 사실 나이가 많은 보수적인 기성 세대들의 꼰대지만 문제는 생각보다 많은 젊은 세대들이 그런 꼰대를 싫어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꼰대를 은근히 닮는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95] 물론 본인의 기준에서 호감을 표현해 오는 상대방에 대한 느낌이 나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96] 특히 이러한 점은 대기업 등의 사원이나 고등고시 합격자들에게서 나타나는데, 대기업의 경우 40대, 아니 요즘은 30대 중반만 되어도 회사에서 정리해고명예퇴직구조조정으로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고, 게다가 최근 모 대기업 계열사의 경우처럼 심지어 20대의 신입사원도 명예퇴직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오늘은 깔끔하고 쫙 빠진 정장을 입은 대기업 사원이라도 내일은 다 늘어난 츄리닝 입은 백수가 될지 모르는 불안에 떨고 있는 게 현실이다. 고등고시의 경우도 요즘은 합격해도 앞날이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러한 사람들 중에는 연애나 결혼을 깨끗이 포기하고 취미생활이나 노후 준비 쪽에 더 투자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삶의 가치를 연애나 결혼보다 무한경쟁 사회에서 살아남아 먹고 살 길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을 뿐이다.[97] 오타쿠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대체적인 사회적 시선이 장애인보다도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다만 30대 이상의 성인일 경우 불필요한 싸움이나 분쟁을 피하기 위해서 보통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만 끼치지 않는다면 겉으로 드러내면서 혐오하지만 않을 뿐이다. 물론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사회적 인식과 전혀 별개로 오히려 사교활동의 메카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98] 실제로 게임 속에서 만나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고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도 제법 많이 존재한다.[99] 예를 들어서, 애니메이션 감상의 경우 보통은 사회적으로 인식이 좋지 못한 대표적인 취미이지만, 만약 남성과 여성 양쪽이 모두 오타쿠라면 서로에게 재미있는 작품을 추천해 준다던지, 특정 작품에 대한 자신 나름의 평가나 해석, 좋아하는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 등 애니메이션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이러한 활동을 함께 공유하며 함께 덕질을 하면서 오히려 사이가 더 가까워질 수도 있는 것이다.[100] 물론 누구나 젊었을 때 돈이 부족한 건 당연하기에 저렴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경우도 많지만 이러한 시간의 소요만은 어쩔 도리가 없다. 게다가 아르바이트를 빼고서 만나는 경우라면 기회비용이 더 늘어난다.[101] 인간관계를 맺는 것 자체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인간관계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감정의 교류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인간관계라는 것이 모두 감정의 교류를 동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무적이고 드라이한 인간관계에만 익숙한 사람이라면 감정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어려워 할 수도 있다.[102] 겉 표현 속에 숨겨진 진짜 뜻을 매번 생각해야 하는 것은 사람에 따라서 굉장한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일이 될 수 있다.[103] 이 경우는 미혼임에도 정관수술을 받아 혼전임신의 리스크를 없애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104] 자신이 매진하는 일에 예전처럼 몰두할 수 없게 되는 것이나, 취미생활을 예전처럼 마음껏 즐기기 어려워지는 것, 금전적인 지출이 많아지는 것 등을 모두 생활 방식이 변하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105] 보통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인간관계의 마지노선을 부모나 형재자매와 같은 피붙이를 제외한다면 대개 '친한 친구' 정도의 거리감 정도로 잡고, 이보다 가까워 질 경우 부담감과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즉, 인간 관계의 거리감을 가까운 순서대로 '헌신-사랑-친밀함-지인-모르는 사람-불편한 사람-적대적'으로 나눌 경우 '친밀함'까지를 거리감의 한계치로 여기는 것이다.[106] 한 마디로 말하자면, 회피형 애착 유형을 가진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된다.[107] 이 부류의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연애를 싫어하고 거부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연애에 대해서 초연해진 것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108] 여기에다가 직장까지 남초 직장이면 금상첨화가 된다. 대표적인 예시를 들자면 직업군인이나 교정직 공무원, 대중교통이나 화물차 운전기사나 철도 기관사 등의 운수업 계열이 여기 속한다. 제조업 계열의 기업도 남성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대부분의 연구직종 역시 전형적인 남초 사회다.[109] 특히 또래 여학생이나 일진한테 당한 경우[110] 상대방과 크게 싸우고 결별한 경우라던지, 잠수이별이나 환승이별과 같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일절 없는 방식으로 헤어진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111] 즉, 마음을 가지고 장난을 당한 경우이다.[112] 중고등학교를 남녀공학이지만 분반으로 나온 이들도 해당된다[113] 친남매끼리는 드물지만 사촌 정도로 가까운 친척간의 근친은 생각보다 많다.[114] 대한민국 기준으로 개신교, 가톨릭, 불교, 원불교.[115] 반일감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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