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와 IGTC는 2025년부터 인터컨티넨탈 GT 챌린지의 일환으로 재개될 예정인 스즈카 1000km[1]를 개최하여 GT300 클래스 차량의 레이스 참가를 허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스즈카 서킷에서 열리는 5라운드와 스즈카 1000km 레이스에 연속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양측은 2026년 이후 규정을 조율할 예정이지만, 올해는 규정에 따라 FIA GT3 규정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 시즌에 사용된 통합 예선 시스템을 폐지하고 약간의 조정을 거쳐 2023년의 형식으로 복귀한다. Q1에서 Q2로 진출하는 차량은 GT500의 경우 상위 10개팀이고, GT300은 상위 18개팀[2]이며, 폴 포지션에서는 보너스 포인트 1점이 주어진다.
기존의 포인트 시스템이 대폭 수정되었다. 2024년에는 예선 포인트가 1위 3점, 2위 2점, 3위 1점에서 각 차급 예선 1~3위를 통과한 대회 차량의 예선 드라이버(조)로 변경된다. 2023년과 마찬가지로 폴 포지션은 1점으로 변경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GT300 클래스에서 나왔다. 지금까지는 GT500과 GT300 클래스 모두 우승자부터 10위까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었지만, 2025년부터는 우승자부터 15위까지 드라이버 포인트와 팀 포인트를 모두 적립할 수 있게 된다. GT500 클래스에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1위부터 10위까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변경된 GT300 클래스의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챔피언십 우승
2위
3위
4위
5위
6위
7위
8위
9위
10위
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25
20
16
13
11
10
9
8
7
6
5
4
3
2
1
팀은 300km 경주를 위해 4세트의 드라이 타이어와 6세트의 웨트 타이어를 가져올 수 있으며, 새로운 사항으로 1세트의 웨트 타이어는 폭우 시 정상 작동해야 한다. 2라운드부터는 작년에 레이스에서 우승하지 못한 GT500 클래스의 타이어 제조업체가 추가 드라이 세트 1개를 가져올 수 있다.
포메이션 랩 동안 앞차와의 거리는 차량 5대 길이 이내여야 하며, 여러 방향으로 퍼져나가는 출발을 피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사항으로 그리드에 주행할 때 연료를 절약을 목적으로 서행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최소 80km/h 이상의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페널티 시스템이 조정되었다. 작년까지 레이스 컨트롤은 드라이브스루 페널티와 페널티 스탑만 부과할 수 있었다. 2025년부터는 타임 페널티도 부과할 수 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F1의 타임 페널티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한다.
새로운 FIA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이번 시즌부터 탄소 헬멧이 의무화되며 헬멧에는 GTA 스티커가 부착된다. 그러나 개막전에서 헬멧을 구할 수 없는 드라이버에게는 유예 기간이 주어진다. 츠카코시 코다이는 이번 달 테스트에서 이미 헬멧을 착용하였다.
2025년 1월 10일, 팀 업개러지가 공식적으로 혼다 NSX GT3 EVO22에서 메르세데스-AMG GT3 EVO로 차량을 변경한다고 발표하였다. 드라이버로는 코바야시 타카시는 그대로 유지되고, GT500으로 승격된 코이데 슌을 대체하여 F4 일본 챔피언십에서 활동하였던 노무라 유토가 그의 자리를 대체할 예정이다.#
스바루 또한 25년 1월 10일, 도쿄 오토살롱을 통해 모든 팀들 중 먼저 실차와 리버리 및 드라이버 라인업을 공개하였다. 라인업은 작년과 동일한 이구치 타쿠토 선수와 야마우치 히데키 선수로 결정되었으며, 이 둘은 올해로 10년째 함께하게 된다.#
포르쉐 카레라 컵 재팬 팀 세븐 X 세븐 레이싱이 포르쉐 911 GT3 R (992) 차량으로 이번 시즌 슈퍼 GT에 데뷔한다. 두 차례 GT500 챔피언을 차지한 후지나미 키요토가 팀 마하에서 합류했으며, 전 레이스 우승자 콘도 츠바사가 포르쉐 센터 오카자키 소속으로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에 출전한 후 시리즈에 복귀하게 된다. 또한, 2021년 포르쉐 911을 사용한 츠치야 엔지니어링 이후로 4년만에 911이 슈퍼 GT에 등장한다.
이시카와 케이시는 5시즌 동안 팀을 위해 경쟁한 후 게이너를 떠났다. 슈퍼 다이큐 ST-Z에서 나니와 덴소 임풀의 드라이버로 활동중인 오키 카즈키(大木一輝)[9]가 팀에 합류했다.
콘도 레이싱에는 두 번의 GT500 챔피언에 오른 히라테 코헤이가 헬름 모터스포츠에서 20위를 차지한 후 GT500에 출전했던 팀으로 복귀했다.
HELM 모터스포츠는 콘도 레이싱 소속 히라테가 떠나고 세 번째 드라이버였던 히라키 레이지로 교체하고 풀타임 드라이버로 올라섰다.
BMW M 팀 스터디는 2020년에 두 번째로 복귀한 이후 5년 동안 경쟁한 후,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집중하기 위해 시리즈를 떠났다. 아라 세이지는 5년 동안 함께한 팀을 떠났고, 니클라스 크루텐도 첫 시즌을 보낸 후 팀을 떠났다. 브루노 슈펭글러는 부가티의 공식 드라이버로 합류하면서 팀을 떠났다.
前 요기보 레이싱 팀 디렉터였던 하가 미사토가 공석인 7번 자리를 이어받았으며, MKS 레이싱이라는 팀으로 출전 예정이다.#
• 슈퍼 GT를 개최중인 GT 협회는 3월 27일자 2025 GTA 게시판 No.009-S에서 2025 슈퍼 GT 스포츠 규정 일부 개정을 발표했다. 제23조의 석세스 밸러스트 제도가 변경되며, GT300 클래스에 새로운 '석세스 급유 리스트럭터'가 도입될 예정이다.
• 작년까지 GT500 클래스는 최대 성공 중량이 100kg이었고, 50kg을 초과하면 엔진 출력을 줄이는 '연료 흐름 제한 장치'를 사용하여 엔진 출력을 줄였고, GT300 클래스의 경우 최대 중량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는 80kg, 4라운드부터는 50kg이었다.
• 이번 일부 개정에서는 GT300 클래스의 상한도 100kg으로 변경되어 부과된 성공 중량이 50kg을 초과하면 '석세스 급유 리스트럭터'라고 불리는 '급유 유량 리스트럭터'의 직경이 조정되며, 이에따라 GT500 클래스와 달리 급유 시 유량이 줄어든다.
• 이번 변경으로 최대 석세스 밸러스트는 두 클래스 모두 100kg으로 통일되며, GT300 클래스는 피트 스톱의 주유 시간에 따라 부과되는 석세스 밸러스트를 조정하게 된다. 성공 급유 리스트럭터의 직경은 각 차량의 BoP에 명시된 유량 리스트럭터의 직경에 따라 결정된다.
• 누적된 석세스 밸러스트는 시즌 폐막을 앞둔 오토폴리스전에서 모든 차량의 밸러스트가 절반으로 깎이며 시즌 파이널인 모테기전에는 석세스 밸러스트가 모두 삭제된다.
[1] 9/ 12~14[2] 2개 조로 나눌 경우 각 조 상위 9명[3] 아르나주 레이싱과 협업 관계였으나 2025년부터 아르나주 레이싱과 결별[4] 첫 두 경기는 브라질 스톡카로 인해 결장 예정[5] 일본 최초의 셀프 호스피탈리티 호텔 브랜드[6] 팀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7] 포뮬러 리저널 유로피언 챔피언십[8] 우라베 카즈히사의 아버지는 세루모와 인깅 모터스포트의 오너이자 토요타 코롤라 야마구치의 회장인 우라베 하루히사. 우라베 하루히사 본인도 인터 프로토 시리즈에 출전한 이력이 있으며, 카즈히사 본인은 2019년 당시 젠트 세루모가 우승한 것을 보고 레이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9] 2022~2023 포뮬러 리저널 재패니즈 챔피언십 참전. 시즌 일정이 없을 때에는 호시노 임풀에서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재직 중이다.[10] 15일 테스트[11] 16일 테스트[12] 15일 테스트[13] 16일 테스트[리저브][리저브][리저브][리저브][리저브][19] 15일 테스트[20] 16일 테스트[참조] 이 수치는 Krontec 88K SL을 사용할 때의 수치를 보여주며, 다른 Krontec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 27.4mm를 사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