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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20:35:08

블랙 프라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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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블랙 프라이데이까지
D-day
1. 미국의 할인 행사
1.1. 명칭의 유래1.2. 미국 이외 지역의 블랙 프라이데이
1.2.1. 대한민국1.2.2. 멕시코1.2.3. 호주1.2.4. 일본1.2.5. 튀르키예1.2.6. 중국
1.3. 창작물1.4. 기타
2. 미 해병대 훈련대 입소 첫날의 속칭3. 13일의 금요일: 더 파이널 챕터의 한국 개봉명

1. 미국의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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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1]
Black Friday
미국에서 추수감사절(매년 11월 네번째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크리스마스·새해 시즌(홀리데이(Holiday) 시즌) 및 그 시기에 벌어지는 경제현상. 줄여서 흔히 블프라고도 한다. 마트나 회사는 1년치 물건을 재고떨이하는 날이며, 미국인들이 그 동안 아끼면서 닫았던 지갑을 열어 펑펑 쓰는 날이기도 하다.

생산자가 아닌 유통업체가 재고관리를 모두 하는 미국의 소매유통 특성상 연말에 다음해로 재고를 남겨 창고비용과 '추가 유통비용을 지출하느니 차라리 떨이로 팔아서 비워버리자'라는 유통업자의 심리와[2], 드넓은 미국 땅에 살면서 두둑한 연말 보너스를 받아서 겨우내 생필품은 물론 1년 동안 기다렸던 상품을 사서 집안에 가득 채우고 싶은 소비자의 구매욕이 맞물려서 벌어진다.

한국에도 추석 대목, 대목이란 말이 있듯, 미국은 추수감사절크리스마스와 함께 가장 큰 명절이다. 통상적으로 추수감사절 이전에 소비가 많아지고 이에 따라 소매업체측에서는 해당 특수를 위해서 재고를 확충한다. 그러나 이러한 재고를 제때 다 팔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들을 할인하여 판매하는 시즌이 바로 블랙 프라이데이다.[3] 이때 온라인 쇼핑몰이나 할인점 등지에서 제품 처분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을 적용하며, 원가에 가까운 낮은 가격(최대 90% 할인)으로 팔아치우기 때문에 전국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싼값에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며 아예 줄을 서야 하는 시간도 아깝다며 그 전날부터 텐트 치고 대기타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이때는 거의 한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이기 때문에 추위가 빨리 찾아오는 미국 북동부 같은 경우는 밤 기온이 거의 초겨울이다.[4] 이런 추위를 무릅쓰고 희망하는 상품을 사기 위해 아예 전날 밤 상점 앞에서 밤을 지새우는 거다. 아예 가족 단위로 동원되는 경우는 가족끼리 문자를 주고받아 현장중계까지 할 정도.[5]

이때의 소비는 미국 연간 소비의 약 20%를 차지하고, 매출이 1년 중 가장 많은 약 70%를 차지한다고 한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 시기에 나온 매출액으로 연말 매출 추이를 정산한다. 블랙 프라이데이의 존재로 인해 매출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기업들이 많아서, 각 기업마다 해당 시즌의 현황을 관측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와 미래의 경기를 예측한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11월의 네번째 주 목요일이므로 곧 주말까지 연결되는 날이다. 목요일에는 놀았다가 금요일만 정상적으로 가자고 하기도 뭣하니 아예 목·금·토·일의 황금연휴를 갖게 되는 셈이다.

본고장 미국에 가서 도시의 마트에 이 날에 가보면 사람들이 담을 수 있는 만큼, 들 수 있는 만큼, 심지어 어린 아이도 동원해 한 가득 품에 들고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특정 물품을 들고 두 장정이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시기에 미국 관광을 가 본다면 반드시 봐야 하는 이벤트 중 하나[6]. 만일 돈이 어느 정도 된다면 직접 참여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이에 맞게 계산 대기줄도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계산 대기 중인 사람들과 쇼핑 중인 사람들이 뒤얽혀서 난장판이 되기도 하고, 매장에 따라서는 계산 대기 시간이 몇 십분 정도가 아니라 1시간 혹은 그 이상까지 가기도 한다.

의류나 패션 아이템 쇼핑몰도 난장판이 되는건 마찬가지다. 특히 백화점이나 아울렛을 방문해보면 쇼핑은 둘째치고 주차할 자리 찾는것부터가 난관이다. 그리고 차를 가까스로 주차해서 안으로 들어가보면 엄청난 인파는 기본에, 만약 고른 옷을 입어보려고 할 경우 탈의실 앞에 긴 줄, 계산하려고 하면 계산대 앞에 어마어마하게 긴 줄 등 어딜 가나 줄을 서야 할 정도다. 그리고 명품 매장들의 경우 당연하다는 듯이 매장 입구에 엄청나게 긴 대기 줄이 있다. 괜히 사람들이 텐트를 치면서까지 기다리는 게 아니다.

당연히 온라인 판매업체도 예외가 아니라서 스팀 같은 ESD 업체도 이 때가 되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스팀의 가을 세일이 바로 이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하는 세일이다. 때문에 안 그래도 저렴한 게임값이 더욱 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2016년 블프 하루 전에 스팀이 조용하다 했지만 역시나 가을 세일을 한국 시간 기준 11월 30일 새벽 3시까지 진행했다.트위터 링크) 사실 실물을 거래하는게 아닌 ESD의 특성상 구태여 이런 '재고 털기' 목적의 행사에 참여할 이유는 없긴 하나 기왕이면 사람들의 소비 심리가 증폭된 시기에 발맞춰 판매하는게 훨씬 더 이득이라 참여하는 경우이다. 오프라인에서 싸게 구입해서 소비자들이 무언가 이득을 보았다는 생각에 소비에 좀 더 관대해지는 심리를 이용하는 것.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이 크게 증가한 덕분에 쇼핑 뿐만 아니라 다른 업계에서도 이 날 매출이 크게 오른다. 이는 해당 특수를 노리고 입장한 소비자들이 파격세일 제품에 대하여 구매를 못 하면 일반 세일 제품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하기 때문에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한 뉴스에 보면 극성적인 소비자가 먼저 나오는 이유이다. 극장 박스오피스 수입도 연휴 첫날인 수요일과 목요일에 잠시 줄었다가, 금요일만 되면 대부분 오른다.

미국 외에서도 이러한 시기에 주목해서 외국인들이 해당 시즌에 맞춰 원하는 제품을 주문·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서 해외 직구를 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물량 적체는 각오해야 하며, USPS로 배송해 주는 곳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7]

대부분의 쇼핑몰들은 개장 시간이 오전 4시에서 5시로 일찍 문을 연다. 목요일 저녁에 열어 금요일 저녁까지 24시간 영업하는 매장도 많다. 새벽에 여는 쇼핑몰은 카트를 아주 간신히 끌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좋아하는 물건을 집으려면 되도록이면 카트는 삼가고 큰 비닐봉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타깃은 그나마 월마트보다는 사람이 적지만 그래도 수많은 카트들로 난장판이 되는건 마찬가지다. 월마트는 지점마다 파는 물건이 다르다. 예를 들면 주택가 근처에선 주로 식품을 판매한다. 괜히 아무데나 가서 피 보지 말고 전날에 어떤 코너에 무슨 제품을 파는지 알아보고 뛰어갈 노선과 빠져나갈 노선을 준비하는 게 좋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것이 어차피 가격 떨어질 제품에 대한 눈속임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타겟, 베스트바이 등지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이틀 동안(또는 사이버 먼데이까지 이틀 더) 그 해 9월에 발표된 따끈한 아이패드를 무려 100달러까지도 할인하지만, 그 후에는 칼같이 정상가로 돌아간다.[8] 당일이 가까워지면 미국 언론 상당수가 어디에서 무엇을 얼마에 판매하는지에 대한 정보들을 쏟아낸다.

참고로 사람들이 집어가는 그 많은 물품들이 다 팔리는 건 절대 아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일단 맘에 드는 건 보이는 대로 다 집어간 후 나중에 일부 물품들을 환불 받으러 오는 식으로 쇼핑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에는 사람이 많아서 정신 없으니 망설이지 말고 일단 집어간 후, 집에서 차근차근 생각해 보고 어떤게 진짜로 필요한지 정하는 것이다. 장시간 매장 앞에 줄을 서서 구매한 물품은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그 외의 평범한 물건들은 이런 식으로 나중에 다시 환불을 받아가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2010년대에 들어서 마리화나가 합법화하는 곳이 늘자 대마초 업계도 할인 행사를 한다.#

서로 시비가 붙어 총격 난투 사건이 꽤 많이 발생하는데 2016년에도 미국 전국에서 많은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의 대형마트백화점은 대부분 직접 제품을 도매로 떼다가 파는 형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남은 재고들을 연말에 떨이로 팔아치우는 것이다. 한국은 대부분 가맹형태로 수수료를 내고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입점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하기 어렵다.

1.1. 명칭의 유래

최초로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것은 1869년 9월 24일로, 지금도 증시 폭락을 지칭할 때 흔히 사용되는 표현인 “검은 X요일”이란 의미였다. 이 날 미국의 두 투기꾼이 금 시세를 조작하는 바람에 미국 증시가 20% 폭락했으며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었다.

물론 오늘날에 블랙 프라이데이라 하면 이런 의미가 아니다. 오늘날 말하는 블랙 프라이데이의 어원이나 유래는 주로 두 가지가 있다.

1.2. 미국 이외 지역의 블랙 프라이데이

1.2.1.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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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멕시코

멕시코 혁명 관련 대체휴일이 있는 연휴인 "Buen Fin"이 블랙 프라이데이와 비슷하다. 그러나 Buen Fin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며, 멕시코 아요트시나파 사범대학교 학생 실종사건처럼 국가적 중대사안이 걸릴 경우 보이콧 운동까지 일어나기도 한다.

1.2.3. 호주

일단 호주에서는 추수감사절이 공휴일이 아니며 딱히 따로 기념하는 사람도 찾기 어렵다. 그래서 2020년 이전까지만 해도 블랙 프라이데이 시기에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곳을 찾기 어려웠다. 같은 역할을 하는 박싱 데이가 있었기 때문. 이 날에는 명품매장이나 백화점 등이 평소보다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소동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날 시내에 나가보면 명품샵마다 매우 길게 늘어선 줄을 볼 수 있다.

그래도 미국의 이벤트가 워낙 유명하니 문화적 영향을 받은 호주에서도 이를 이용한 마케팅 시도가 있어왔는데, 일례로 온라인에서는 '클릭 프렌지'라는 업체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와 비슷한 일정으로 파격 할인판매를 시도했다가 잦은 서버 다운과 생각보다 평범한 할인율로 빈축을 산 적도 있었다.

그러나 꾸준한 온라인 거래 활성화와, 2020년 이후 전세계를 강타한 COVID-19로 인한 소비 패턴 변화는 호주 시장도 크게 바꿔놓았다. 이베이와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때 호주 로컬 시장에서도 비슷한 행사를 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로컬 기업들에게도 번져서 2021년 기준으로 이제는 명실상부한 최대 세일 기간으로 완벽하게 자리잡은 모습. 이제는 박싱 데이마저도 별 것 없어 보일 지경이다. 다만 전통의 명품샵이나 귀금속 가게들은 박싱 데이쪽을 여전히 선호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블랙 프라이데이가 전국적인 세일 기간으로 확실히 자리잡으면서, 리테일 업체에서는 상품권 할인판매까지 동원해서 블랙 프라이데이 때 최대한 매출을 올리려고 안간힘을 쓰며, 블랙 프라이데이 때 아무 것도 안 하고 그냥 넘어가는 브랜드 자체를 찾기가 어렵다.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에는 대형 쇼핑몰 입점 가게들이 저녁 9시까지 영업하기도 한다.[9] 그래서 살 것이 있으면 가급적 일년 내내 참았다가 블랙 프라이데이 때 상품권을 대량으로 할인 구매한 뒤 한꺼번에 지르는 사람이 많아져, 이 기간 동안 상점에 가보면 상품권을 수십개씩 들고 일일이 동전으로 긁는[10] 진풍경이 벌어진다. 그래서 이로 인해 버려지는 플라스틱 카드가 크게 늘어나는데 여기에는 다들 별 관심이 없는 모양.

그러나 이렇게 해서 아무리 할인을 받아봤자 미국 직구로 단련된 한국인들에게는 여전히 전혀 매력없는 가격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호주의 할인행사에 대해 그다지 신경쓰는 사람이 없다. 관광객이나 임시거주자들이 박싱 데이 때 시내의 명품샵이나 백화점 등에 줄을 서서 고가품을 사는 정도인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일이니 며칠 정도 머무는 여행자라면 그 시간에 그냥 다른 관광을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그런데 호주에는 사실 원조 블랙 프라이데이가 있었다. 1939년 빅토리아 주를 거의 초토화시킨 산불이 공교롭게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려온 것. 다만 워낙 오래 전 자연재해이고, 위 할인행사가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기에 이제는 호주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 하면 누구나 할인행사를 먼저 떠올린다.

1.2.4. 일본

파일:external/www.meti.go.jp/20161212001-a.jpg
경제산업성이 지정한 홍보 마크
2017년 2월 24일부터 일본에서는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퇴근 시간을 오후 3시로 당겨서 쇼핑·외식·여행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쇼핑 행사가 도입되었다.

첫 프리미엄 프라이데이에 아베 신조 총리는 조기 퇴근해 도쿄 야나카에 있는 사원 젠쇼안을 찾아 좌선한 뒤 국립서양미술관의 미니 콘서트와 도쿄국립박물관 특별전을 잇달아 관람했다. 음식점과 백화점·호텔·여행업체는 프리미엄 프라이데이 특별상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JR 서일본에서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1.2.5. 튀르키예

튀르키예는 추수감사절과는 아무래도 상관 없는 이슬람 문화권이지만 서구화의 영향으로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한다. 주로 인터넷 쇼핑몰이나 대형마트·백화점에서 행사를 하는데 터키 우체국 및 택배회사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호황을 이룬다. 하지만 독실한 무슬림들은 금요일 앞에 '검은'이라는 나쁜 표현을 쓴다며 반발하고[11] 블랙 프라이데이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고 시위하는 사람들도 있다. 금요일은 평일이지만 점심시간에 예배가 진행되기 때문에 안식일로 인식되기 때문에,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표현이 성스러운 금요일을 모독하기 위한 이슬라모포비아에서 비롯된 서구인들의 장난이라며 분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 때문인지 2019년부터는 Kara cuma 대신 Efsane cuma(전설의 금요일), Harika cuma(멋진 금요일)이라는 이름을 쓰거나 영어 그대로 Black friday로 할인행사를 하는 업체가 늘었다.

1.2.6.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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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블랙 프라이데이가 있다면, 중국에는 광군제가 있다.

1.3. 창작물

1.4. 기타

2. 미 해병대 훈련대 입소 첫날의 속칭

미 해병대에서 훈련병들이 훈련대로 배속된 첫날의 속칭이다.

보충대에서 훈련소 입소절차를 마치고 훈련대로 배속되는 첫날이 금요일인 데다 훈련병에게는 충격과 공포가 기다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훈련대에 배속되면 대대장이 나와 일종의 환영인사를 하고 이후 주임원사교관들을 소개하는데 이때가 클라이맥스. 훈련교관들이 훈련병 앞으로 나오는 모습이 마치 로봇을 연상시켜 훈련병들을 긴장시키는 데다 움직임도 절도가 있다보니 상당히 무섭게 느껴진다. 이후 대대장이 '훈련교관 선서'를 주제하고 이후 "교관들! 이들 훈련병을 해병대원으로 육성하도록!"이라는 말과 함께 선임교관이 매서운 말투로 이들 훈련병에게 훈련 기간 동안 지켜야 할 규율들과 교관들이나 훈련병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부당한 처우에 대처하는 법을 설명하고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웬만한 훈련병이라면 '내가 지금 뭔 짓을 한 건가?'라고 생각이 들 정도의 시간.

3. 13일의 금요일: 더 파이널 챕터의 한국 개봉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13일의 금요일: 더 파이널 챕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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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더 파이널 챕터를 정확히는 랙·라이데이라고 쓴다. 아마도 17인의 푸로펫쇼날처럼 일본 개봉명을 그대로 쓴 사례인 듯.
[1] 지금은 인터넷으로 동시 판매를 진행하는 곳도 있어, 예전보단 매장에 달려드는 손님이 많이 줄어든 편이다. 인터넷 상거래가 발달한 시대답게 요즘은 베스트 바이같은 리테일 상점은 인터넷으로 구매를 마친 후 적정 시간에 맞춰 가서 픽업만 할 수 있도록 고객들을 배려하는 경향이 대세이다.[2] 비디오 게임 패키지의 경우, 과거의 대박 히트작을 염가로 구매할 수 있는 횡재도 경험할 수 있다.[3]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12월 25일 크리스마스나 1월 1일에 끝난다. 영 연방의 경우는 이 자리에 박싱 데이가 들어간다.[4] 지중해성 기후로 인해 12월에도 기온이 좀처럼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서부는 그나마 나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5] 때때로 가족 일원이 와서 담요나 휴대용 난방기같은 같은 것들을 전달하고 격려차(?) 방문하기도 한다(…).[6] 미국의 실물경제를 직접 체험하는 것이기에 좋은 경험이 된다.[7] 농담이 아니라 USPS 탁송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미국 기업체는 중요서류들을 다룰 때 전부 페덱스DHL을 이용하고, 우정공사로 건네는 서류들은 여유롭게 보내도 상관없는 것들이다. 하다못해 주 정부에서 자격시험을 치를 때 요구되는 응시자 신청서의 운송에는 죄다 페덱스를 쓴다. 만에 하나 미 우정국 탁송을 이용하려고 한다면 거의 헬게이트 개방을 선택했다고 봐도 무난하다. 그럼에도 USPS를 이용하는 건 순전히 저렴하기 때문이다.[8] 국내에서처럼 50% 할인권을 주고, 원가격을 2배로 올리는 조삼모사 행위가 아니다.[9] 한국 기준으로 저녁9시는 초저녁 수준이지만 호주 가게들은 오후 4-5시면 닫기 시작한다. 일부 대형 수퍼나 술집 정도만 예외.[10] 호주 상품권들은 도용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스크래치 방식의 비밀번호를 알아야 결제를 할 수 있다.[11] 튀르키예어로 번역해서 'Kara cuma(카라 주마)'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으로 kara는 나쁜 의미로 쓰인다.[12] 블랙 프라이데이 기념 연설에서 쇼핑몰 개장을 질질 끌면서 자기 바지 벗고 성기 자랑을 하다가 열 받은 고객이 잘라버렸다[13] 정황상 할인을 노려서 대량으로 산 후 비싼 값에 되파는 전매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