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在庫
말 그대로 창고에 남아 있는 것. 팔리지 않아 창고에 쌓아둔 것 외에도 추후 판매를 위해 창고에 미리 확보해둔 물품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구매한 물건의 상태 그대로인 원본 또는 순정 상태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DIY를 다루는 분야에서 무언가 변형하거나 수정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할 때 자주 사용된다.재고가 많이 쌓였다고 하면 장사가 잘 안 된다는 말과 거의 같은 말로 쓰인다. 그렇다고 아주 없어서도 안되는 것이 재고가 아예 없는 재고 고갈이 일어날 경우 고객이 원하는 물품을 제 때에 공급해 줄 수 없으니[1] 고객 서비스가 엉망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생산과 판매 쪽의 물류와 관련된 곳에서는 늘상 어느 정도 수준의 안전 재고를 반드시 마련해둔다. 사실 제품 가격도 다 안전 재고[2]를 위한 비용까지도 감안하여 책정한다. 다만 이 안전 재고의 양이 과다해지면 그만큼의 재고 비용(창고비용이나 관리비용, 감가상각비.. 심지어는 폐기비용까지 등)이 늘어나게 되므로 너무 과도한 양의 안전 재고는 곧 악성 재고로 연결된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재고란 양날의 검. 이 재고와 관련된 비용을 줄이고, 적정 수준의 안전 재고를 계산해 내는 것이 전통적 산업공학과와 물류 관련 학과들의 일이다.
특정 상품의 인기가 좋아 판매량이 생산량을 앞서는 경우에는 품귀현상이 발생한다.[3][4]
회계학에서는 재고자산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2. 再考
다시 생각해 본다는 뜻이다.2.1.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 Think Twice | |
한글판 명칭 | 재고 | |
마나비용 | {1}{U} | |
유형 | 순간마법 | |
카드 한 장을 뽑는다. 회상 {2}{U} (당신은 이 카드의 회상 비용을 지불해 이 카드를 무덤에서 발동할 수 있다. 그 후, 이 카드를 추방한다.) |
하지만 이 카드가 좋은 점은, 회상이 있어서 두 번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사실상 2장 드로의 순간마법. 합계 비용인 {3}{U}{U}은 한번에 2장을 뽑는 영감({3}{U})보다 비싸지만, 적은 마나로 2번에 걸쳐 분할납부(...)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카드에게만 있는 강점. 2턴째에 이걸 써주고 3턴째에 이 카드를 회상하면 간단히 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순간마법이기 때문에 상대의 행동에 맞춰 적당한 틈에 쓰기 편하다는 것도 매우 큰 장점. 이는 이론상 무한히 쓸 수 있지만 마나 소모가 막대한 뮤즈의 속삭임과 차별된다.
이니스트라드에 등장한 뒤에는 연구실의 미치광이 덱에 피니시용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기 덱을 밀어서 무덤에 있어도 마무리용으로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세트 | 블록 | 희귀도 |
Time Spiral | Time Spiral | 커먼 |
이니스트라드 | 이니스트라드 | |
포맷 | 사용가능 여부 | |
블럭컨스 | 사용가능 | |
모던 | ||
레가시 | ||
빈티지 | ||
EDH |
카드 배경담
세트 | 배경담 |
Time Spiral | "Great books are meant to be read, then read again backwards or upside down" —Ettovard, Tolarian archivist |
이니스트라드 | "난 이 상황에 필요한 주문을 알고 있고, 몰라도 곧 있으면 알게 될거야." |
[1] 대표적인 사례가 재고관리를 극단적으로 하는 JIT(just in time) 전략을 내세운 토요타가 동일본 대지진 때 심각한 물류 차질로 큰 손해를 보았던 경우다. 자동차 부품 재고관리를 극단적으로 효율화 했더니 정작 외부적 문제로 한 두 가지 부품만 수급이 원활치 못해도 자동차 생산라인 전체가 올스톱 되어 버리는 것이다.[2] 버퍼(buffer)라고 한다.[3] 대표적으로 품귀현상이 발생한 제품은 허니버터칩, 포켓몬빵, 마스크,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등이 있다.[4] 대부분의 품귀현상은 1~2개월 정도가 지나면 생산량이 판매량을 다시 앞서게 되어 마무리된다.[5] 정확히는 생명점 2점 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