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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4:18:11

허니버터칩


파일:해태제과 로고.svg 해태제과의 제품/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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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Honey Butter Chip
파일:허니버터칩.jpg
<colbgcolor=#ffd441><colcolor=#4b2900> 식품유형 봉지 과자
출시일 2014년 8월
제조원 해태제과
제조지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영양성분표 (* % 영양소 기준치)
<rowcolor=#ffffff> 1회 제공량 총 제공량
중량 30 g 120 g
열량 175 kcal 700 kcal
나트륨 105 mg (5%) 420 mg (20%)
탄수화물 15 g (5%) 60 g (20%)
당류 1 g 4 g
지방 12 g (22%) 48 g (88%)
트랜스지방 0 g 0 g
포화지방 3.9 g (26%) 15.6 g (104%)
콜레스테롤 0 mg (0%) 0 mg (0%)
단백질 2 g (8%) 8 g (32%)

1. 개요2. 맛3. 출시 직후 인기4. 바리에이션5. 비판 및 문제점
5.1. 품귀현상5.2.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다
6. 유사품 및 자매품
6.1. 유사품6.2. 자매품
7. 기타

[clearfix]

1. 개요

해태제과와 일본의 제과업체인 가루비가 합작한 해태가루비에서 출시한 감자칩이다. 허니버터칩을 리뷰한 기사

파일:attachment/허니버터칩/honey3.jpg

허니버터칩 개발을 총괄한 해태제과의 정명교 연구소장. 인터뷰[1]

2.

모양과 질감은 포카칩과 유사하며, 포카칩에 꿀과 버터향이 더해진 단 맛의 감자칩이다. 머랭 맛을 더한 감자칩이라는 평가도 있다.[2]

명색이 허니버터칩이지만 실제 버터는 그리 많이 들어가 있지 않다. 그래서 생각보다 느끼한 맛이 없으며 이 때문에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 과자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3. 출시 직후 인기

파일:external/img.hani.co.kr/141741723121_20141202.jpg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이후 등장한 실제 파생상품 목록
허니버터칩 관련 온갖 짤을 볼 수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물론 비공식)

대한민국 음식 관련 산업 역사상 가장 강력한 단기 인기를 자랑한 상품이다.[3] 신드롬 이후에도 알음알음 보조 티어의 과자로서 팔리고 있다는 점에서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다. 제대로 된 광고 없이 내놓은 신제품이지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너도나도 한 번씩 먹어보기 시작하였고, 결국 불티나게 팔려나간 것이다. 그리고 허니버터칩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감자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들의 소득도 2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3대 편의점(CU, 세븐일레븐, GS25)에서 2014년 10월 과자 판매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다. 그 인기 때문에 공장을 풀가동하다가 보일러가 터져서 한동안 생산중지되었다는 소문도 돌았었다. 실제로는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하지만 11월 12일에 공급부족으로 일시적으로 발주가 중단되었다는 공문까지 떴다고 한다.

해태제과의 모기업인 크라운제과의 주가는 11월 한달 동안만 무려 50% 가까이 상승했다.[4]

GS25의 경우, 전국적인 인기로 발주량이 치솟은 탓인지 GS25 본사에도 보유중인 재고가 매우 적어서 점포 경영주 입장에서도 허니버터칩 받아내기가 엄청 힘들다. 심지어 각 편의점으로 보내지는 물류를 관리하는 매니저를 직접 통해서도 도저히 어떻게 되지 않는 품목.

파일:attachment/허니버터칩/honey.jpg
파일:attachment/허니버터칩/honey2.jpg

이러다보니 개인별 박스 단위 구매도 마찬가지로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 가는 상황이다. 한 달 가까이 되어서야 제품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다. 이 얘기도 그나마 11월때까지의 얘기고 12월 이후에는 시중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허니버터칩이 거의 절품처리되어 허니버터칩을 개인이 박스단위로 주문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심지어 중고나라허니버터칩이 시중가의 3배 이상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을 정도.

편의점에서 일해보면 느껴지는게 과자가 들어오지 않는 날에는 정오가 지난 이후부터는 구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며, 이 과자를 찾아서 온 편의점 사이를 도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하루에도 허니버터칩 다 나갔다는 안내를 열번 넘게 하게 된다. 안내만 할까, 왜 없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서도 똑같은 설명을 또 하고 또 하고 또 해야하기 때문에 편돌이들은 노이로제에 걸린다 카더라. 이쯤되면 2014년 12월 기준으로 이 물건을 시중의 마트에서 구하는 것 자체가 전생에 구국의 영웅이었다 말해도 좋을 수준이다. 과도한 수요로 일반 소규모 점포에는 1주일에 1박스는커녕 7~8봉지만 들어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나마도 편의점에 물건을 배송하는 배송기사의 증언에 따르면, 대도시 편의점의 경우 과자류 배송시간을 알고 있는 손님이 몰려와 대기줄이 생길 정도라고 하며, 다음 배송지까지 이동할 때 오토바이로 뒤따라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일반 점포에 물건이 안 들어오는 이유에 대해 매대에 풀리기도 전에 마케팅 목적으로 사재기를 하는 집단이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 12월 현재 현실적으로 일반인이 허니버터칩을 확실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대형마트 앞에서 매장 개점 전에 줄을 서서 그 날 들어온 허니버터칩을 받는 것이 전부일 정도이다. 그마저도 20-30분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은 예사이고 담뱃값 인상을 앞둔 시점의 담배처럼 1일 1인 1~2봉지로 구입량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매장 개장을 하자마자 거의 10분내로 그날 들어온 물량이 완판될 정도의 인기. #

그때문에 과자를 구하기 힘들어지자 다양하게 과자를 구할 수 있었는데, 그중 생생정보통에선 인형뽑기 기계에서 뽑았다. 아무래도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사기 힘들어져서 그러는 듯.

해태제과 측에 따르면 문막 공장 한 곳에서만 24시간 생산체제로 돌리고 있으며, 좀 더 시장의 반응을 지켜본 뒤 연후에야 생산 라인 증설을 검토해보겠다고 한다. 해태제과 입장에서는 생산 라인 증설에 필요한 비용이 한두푼이 아니라서 신중히 결정할 수밖에 없는 사항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11월 중 일부 편의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2+1 행사가 중단되면 판매량이 감소할 것이고, 그에 따라 소요총량이 대폭 감소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품귀 현상은 일시적이라는 평을 한 바 있지만, 2+1 판매행사가 조기종료된 이후에도 인기는 수그러들 기미가 없다. 업계 관계자들은 꼬꼬면의 전례로 볼 때 해태제과에서 공정 증설에 대해서 보수적으로 접근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당시 한국야쿠르트는 꼬꼬면의 폭발적인 초기 인기에 지나치게 편승해 라면 사업부를 아예 계열 분리해서 팔도라는 법인을 따로 만들고 당장의 수요충족이 급하다는 이유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역 부지에 생산 공장을 급하게 새로 지었다가 꼬꼬면의 인기가 사그러들자 낭패를 당하게 되었다. 이 때 한국아쿠르트의 장기 수요 오판으로 날린 돈은 2,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즉, 무턱대고 허니버터칩 생산 설비 증설을 했다간 팔도의 전철을 밟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결국 해태제과 측에서 투자 차원이 아닌 단순히 허니버터칩 증산을 위한 생산 설비 증설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았다.

또한 2개 먹고 중고나라에 허니버터칩을 파는 황당한 사례가 나오기도 하였다.

심지어는 허니버터칩을 다 먹고 밀봉하여 냄새를 파는(...) 어이없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5]

이처럼 인기가 극심해지자 이때다 싶은 마트에서는 인기없는 물건이나 급하게 처리해야하는 물건에 허니버터 칩을 붙여서 파는 행태를 보여 소비자들에게 욕을 실컷 먹었지만 욕하면서 보는 막장드라마처럼 다들 욕하면서도 기꺼이 구매하였다. 그래서 이 과자가 유행하던 당시에는 갱생을 시켜주는 아이콘 같은 존재였다.

얼마나 유명하냐면 말레이시아 항공사인 에어아시아CEO가 이 과자를 알고 있다. 물론 봉지로 제공할 것이며 소주와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마카다미아넛(견과류)을 접시에 담아 건네지 않고, 봉지째로 준 승무원의 서비스가 기내 규정에 어긋난다며 비행기를 램프리턴 시킨 행위를 비꼰 발언.

허니버터칩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해태제과도 결국 생산 공장을 증설하기로(생산 공장 가동은 2016년 2~3월경 예정) 결정하였다.연합뉴스 기사

달달한 감자칩 시장이 확고하다는 판단에 따라 해태제과에서 생산 공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한 것이다.노컷뉴스 기사

열풍 반년이 지난 2015년 5월에도 여전히 번호표를 뽑아야 허니버터칩을 구할 수 있는 모양이다. CNB뉴스 기사 하지만 2015년 여름부터 일부 편의점이나 특정 지역 마트를 중심으로 잔여 물량이 보이기 시작했고, 이후로 좀 크다 하는 마트에 가면 기존의 구매란에 비하면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허니버터칩 생산 공장 착공은 2015년 7월 예정이고, 생산 공장 완공은 2016년 4월 예정이다. 경향신문 기사

유행이 지난 현재는 다이소에서 1,000원으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대다수 편의점 이곳저곳에서도 흔하게 널려있다. 그렇지만 수많은 식품들이 이런 식으로 크게 유행하다가 아예 단종된 반면, 허니버터칩은 비록 예전같은 인기는 못 누리고 있지만 짭짤한 감자칩 뿐이던 과자 업계에서 달달한 감자칩으로써의 명성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계속해서 생산되고 있다.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어느 정도 이상사면 사은품으로 허니버터칩을 얹어 주기도 했다.

4. 바리에이션

파일:해태 허니버터칩.jpg파일:해태 허니버터칩 캐나다메이플시럽맛.jpg
오리지널 (프랑스 고메버터맛)메이플시럽맛
2014년 8월에 출시한 종류로 오리지널이다. 3년만에 나온 신제품으로 2017년 9월 25일에 출시했다. 출시 한달만에 115만 봉지가 팔렸다고 한다. 한국경제 기사
파일:해태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맛.jpg파일:해태 허니버터칩 아몬드카라멜맛.jpg
체리블라썸맛아몬드카라멜맛
2018년 3월 20일에 출시했다. 봄시즌 한정판으로 진짜 벚꽃을 갈아 넣었다고 한다. 경상북도 칠곡군의 야산에서 채취한 벚꽃이 들어간다고 한다. 2018년 3월부터 4월까지 단 140만 봉지만 생산했다. 메일경제 기사 2018년 12월 5일에 출시했다. 겨울시즌 한정판으로 2019년 2월까지 총 3개월동안 판매한다고 한다. 일반 카라멜보다 2배 진하게 농축한 ‘노아(NOIR)카라멜'을 사용했다.조선
파일:해태 허니버터칩 라벤더&블루베리맛.jpg파일:8801019609619_1_640.jpg
라벤더&블루베리맛슈크림&메이플맛
2019년 5월 20일에 출시했다. 여름시즌 한정판이라고 한다.
맛 자체는 기존 허니버터칩과 다를 바 없지만, 처음 씹을 때 진한 풀 내음을 느낄 수 있다.
구체적인 출시 날짜 언급은 없지만 2019년 9월쯤 아무 기사 없이 조용히 출시했다.
슈크림+메이플 냄새가 나며 맛은 기존 허니버터칩에 달콤한 맛이 더 강해졌다.
파일:허니버터칩 프로마쥬블랑.jpg파일:해태 허니버터칩 웨딩케이크맛.jpg
프로마쥬블랑맛웨딩케이크맛
2020년 1월에 출시했다.
기존 허니버터칩 맛에 프로마쥬블랑 치즈, 까망베르 치즈가 추가로 함유되어 있다.
2020년 2월에 출시했다.
웨딩케이크맛 시즈닝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파일:해태 허니버터칩 둘세데레체맛.jpg파일:해태 허니버터칩 바닐라레몬맛.png
둘세데레체맛바닐라레몬맛
2021년 5월에 출시했다. 우유 카라멜맛으로, 전체적으로 굉장히 달고 느끼하다. 2022년 7월에 출시했다. 바닐라 레몬이라는 굉장히 생소하면서 안 어울릴 것 같은 조합으로 별로일 것 같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으나 먹어본 사람들의 말로는 허니버터칩에 레몬크림케이크를 같이 먹는 듯한 맛으로, 의외로 괜찮다고 한다.
우유크림맛 콰트로치즈맛
2023년 여름한정판. 2023년 10월 출시.

5. 비판 및 문제점

아카시아꿀과 프랑스산 고메 버터를 썼다는 등 고급 제품인것처럼 마케팅하지만 함량은 고작 0.000006%이며, 60g 한봉지 기준 360μg[6]이 들어있다.

히트 이유는 맛보다는 단지 허니버터칩을 먹지 못해 그 맛을 모르는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끼면서 허니버터칩에 대한 집착과 구매욕이 점점 커져서라는 의견도 있다. 맛 자체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달달한 감자칩이라는 점은 분명 참신하고 중독성 있지만, 기존의 짭짤한 맛을 베이스로 한 감자칩을 선호하는 이들 상당수에게는 그저 괴식으로 느껴진다는 것. 특유의 인공 버터향을 거북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으며 개인에 따라서는 냄새도 맡기 싫다는 부류도 있다. "먹다보면 질린다", "자리는 잡겠지만 지금의 열풍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것." 등의 냉정한 평가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허니버터칩이 유행되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질소과자, 창렬 논란으로 전국이 들썩이며 마치 과자시장을 뒤집을 듯한 기세로 분노했는데도 불구하고 얼마되지 않아 같은 질소과자라 해도 할 말 없는 허니버터칩이 뜬 것을 보고 한국인의 냄비근성이라며 비판하는 여론도 커지고 있다. 딱히 광고 없이도 한국인 스스로가 질소과자를 선택한 것에 대해 실망하는 여론 또한 상당하다. "이로 인해 과자시장이 반성하지 않고 이미테이션 과자나 내놓을 생각을 하지 않을까?"라는 시선도 있었는데 실제로 비슷한 이름의 과자가 조명을 받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미칩 허니 머스타드가 허니버터칩의 수량부족으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과자가지고 사진을 찍거나 SNS를 통해 자랑을 하는 행동들을 대중 전체가 관심병에 걸린 것이라고 말하는 과격한 비판도 존재한다.

다만 단순히 관심을 받고 싶은 사람들 때문에 인기가 커졌다면 유사품이 성공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단순히 관심을 받기 위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도 있지만 일반적인 감자칩과 다른 달콤한 맛이 과연 어떤 맛인지 상상만으로는 잘 가늠이 되지 않기에 그저 맛을 보고 싶어서 사람들이 유사품까지 구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파일:attachment/허니버터칩/nitrohoney.jpg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과자가 질소과자가 아닌 것도 아니다. 60g에 1,500원으로 가격이 절대 싸지 않다. 지극히 평범한(?) 질소과자 중 하나라 볼 수 있을 정도로 양적인 측면에서는 다를 것이 없다. 질소과자에 대한 문제가 크게 일었음에도 단순 호기심과 관심을 원해서 여론이 파도처럼 쉽게 휩쓸리니 이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 않을 리가 없다. 맛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 다를지 모르지만 이런 이중적인 행태는 확실히 문제가 된다. 물론 질소과자 논란에 모든 국민들이 탑승했던 것은 아니지만 시장의 불합리함을 질소과자 논란이 깨뜨려주길 바라던 사람들이 이번 현상에 대해 크게 실망한 것은 당연하다.[7]

5.1. 품귀현상

인기가 이렇다 보니 시중엔 품귀현상이 벌어져 각 마트마다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에 들어갔으며, 각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한박스를 웃돈을 올려 파는 현상도 생기고 있다. "동네 슈퍼에 여러봉지가 쌓여 있는데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맞느냐"는 게시글이 종종 올라오기도 하지만, 이건 아주 드문 현상이고 실상은 그냥 시궁창. 거의 십중팔구 매번 없어서 못판다고 할 지경.. 물론 이런 과정에서 매번 사기로 인한 피해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봉지를 뜯어서 하나 먹고는 중고나라 올리는 병맛넘치는 거래도 이뤄지고 있는 실정..

한편 마트 점장과 편의점 매니저들은 바쁜시간에 사람들이 와서 허니버터칩없냐고 시도때도 없이 묻기 때문에 매우 귀찮아했다. 이러다 보니 처음에는 친절하게 응대하던 직원도 바쁘다보니 신경질적으로 대하다가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계산 기다리던 다른 손님과 멱살잡이를 한 사건도 있었다. 그쪽 업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유행 끝나니까 다 악성재고 되던데 뭘 그리 미친듯이 찾으러 왔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품귀현상의 원인으로 해태제과 직원이 의도적으로 물량을 빼돌리고 있음이 뉴스에 보도가 되었다. 이렇게 빼돌려진 허니버터칩의 일부는 오픈마켓에서 정가의 4배가 넘는 6,200원 정도의 가격에 팔아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허니버터칩을 이용해 폭리를 취하는 판매자의 정보를 보면 한결같이 모두 사업자등록번호가 없다. 통신판매 신고조차 안했다. 다시 말해 정상적인 루트로 판매되는 상품이 아니라는 소리다. 굳이 해태 직원까지 가지 않아도 상당수의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하루 한박스 수준으로 들여오고 있는 것을 일부러 따로 쟁여놓고 지인이나 거래처 등에 몰래 넘기는 경우도 부지기수인지라 일반 소비자가 허니버터칩을 구하는 난이도가 더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이를 원하는 유통업체의 로비를 받고 이런일을 벌인것으로 풀이된다. 아무튼 과자 하나로 온 나라가 난리인 지경인 사태이다. 링크

그러나 이러한 품귀현상도 해태 입장에서 마냥 좋게 생각할 수 없는게 물량이 없는 사이 수미칩에 밀렸다고 한다. 매출자체는 허니버터칩보다 수미칩이 월등하게 높다고 한다.

허니버터칩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해태제과도 결국 생산 공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하였다.연합뉴스 기사

2015년 7월에 허니버터칩 생산 공장을 착공하였고, 2016년 4월에 완공하였다.경향신문 기사

5.2.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다

수많은 돌풍을 일으켰던 허니버터칩은 출시 당시에 비하면 열풍은 사그라들었지만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아서 무난하게 팔리는 해태제과의 과자 중 하나가 되었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을 출시한 2014년까지만해도 매출실적이 저조해, 한번 상장폐지를 당했던 적도 있는 기업이었는데, 허니버터칩의 대 히트로 2015년에는 전년 비 영업이익은 90.6% 늘은 469억원을 기록하는 기사회생에 성공했고, 그 덕분에 주식시장에 재상장되기도 하였다. 즉, 허니버터칩은 2015년 1년동안에는 해태제과 매출을 혼자서 이끌었다고 봐도 될 정도의 대히트를 기록했다.

2014년 후반 당시의 열풍은 마케팅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봐도 될 정도인데, 이후에 신드롬을 일으키는 식품, 음료, 주류는 ~~계의 허니버터칩이라는 수식어가 여전히 달릴 정도였다. 특히 초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그 중에서도 과자를 좋아하는 아이들 특성상 초등학생에게 엄청난 열풍이 불었다. 당시 초등학생들은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 과자가 입고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하교 이후 수차례 편의점, 슈퍼에 방문할 정도로 허니버터칩의 인기는 대단했다.

허나 허니버터칩은 얼마안가 누구나 과자를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유행이 금방 끝나 포켓몬빵과 비교하면 짧고 굵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포켓몬빵 대란보다는 임팩트가 많이 약하다. 일단 포켓몬빵이 아이들 사이에서 열풍이 불었던 1999년에는 초등학생[8]만 유행했고, 용돈 수입이 적은 편이면서 학부모의 자녀교육이 허니버터칩 시절과 달리 보수적이고 엄격해서 자유롭게 구매하지 못했기에 제한되었다. 또한 스마트폰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고, 인터넷도 극초창기때라 허니버터칩 시절처럼 관련제품을 쉽게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포켓몬을 보기 위해서는 TV 본방송으로 밖에 볼 수 없었다. 하지만 허니버터칩은 2014년에 초등학생[9]들은 물론이고 미취학 아동이나 중고등학생 에게도 허니버터칩이 유행해서 연령층도 다양했고, 포켓몬 시절 청소년 및 초등생과 비교하면 용돈 수입도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학부모의 자녀교육도 비교적 자유롭게 바뀌었기에 부담없이 구매했을 것이다. 또한 2014년 당시는 청소년 이상은 물론 초등학생도 스마트폰을 가진 학생들이 급격히 많아졌고, 스마트폰이 아니라도 컴퓨터 등 SNS을 통해 쉽게 허니버터칩 판매 장소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기 때문에 포켓몬빵 시절과 다르게 크게 회자되지는 않고 있다.[10][11]

2015년 4월 들어서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좀 사그라들고 유사상품들이 범람하다 보니 허니버터칩의 품귀현상도 끝나가기 시작했다. 대형마트에서도 구하기 힘들었던 게 지금은 동네슈퍼에서도 묶음판매 등으로 나와있고, 편의점에서도 흔히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허니통통은 그야말로 재고가 넘쳐나는 수준으로, 허니버터칩인가 하고 다가가보면 99% 허니통통이었다.

2015년 11월부터는 아예 안 보이던 과거와 달리 진열대에서 자주 혹은 항상 보였다. 하지만 다른 과자들처럼 거의 모든 매장에서 항상 진열돼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즉, 물량은 그대로인데 소비가 줄어든 것. 이후로는 동네 슈퍼에 허니버터칩이 진열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배치한 제품들이 며칠 동안 그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2016년 9월~10월 기점으로 외국의 한인마트에서도 보이기 시작했다. 물량에 여유가 생기니 수출까지 하는 모양인데, 외국에 사느라 허니버터칩 소문만 듣고 아직 못 먹어본 사람들이 호기심에 한두개씩 집어가기는 하지만 큰 인기라고 할 수준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허니버터칩 출시 후 허니버터맛을 내는 상품들이 범람하면서 이미 사람들이 허니버터맛에 익숙해진 탓인 듯하다. 미국 같은 경우 허니버터칩 대신 일본산 행복버터칩을 이미 대량 들여와서 판 적이 있으며, 그 옆자리에 허니버터칩이 진열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이후 인기가 줄어들긴 했지만 예전 만큼의 광풍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태 가루비의 주력 상품으로 2017년 전체 과자 판매순위 7위에 오를 정도로 감자칩 시장의 선두주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또한, 저 그래프에서 주목할 점은 허니버터칩만 가장 최근에 출시된 과자라는 사실이다. 나머지는 출시년도가 30년이 지났을 정도로 스테디셀러만큼 장수하는 과자라는 점을 생각하면 허니버터칩이 7등을 한것은 굉장한 성과다.

2021년 10위권 밖으로 밀려날 때까지꾸준히 팔렸고, 한인마트에서도 2022년 현재까지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해태제과의 주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이다.기사

즉, '한 철만 반짝 하다가 망한 과자'라는 평가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물론, 예전만큼의 붐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과자 정도의 위치는 계속 유지하고 있는 편이다.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맛'도 어느 정도 있고 비슷한 단짠 감자칩이 동종업계에 없다는 점도 한몫한다고 볼 수 있다.

2024년에는 출시 10주년을 맞이한다.

6. 유사품 및 자매품

6.1. 유사품

발매 이후 해태든 다른 회사든 별의 별 제품에다 전부 꿀이랑 버터를 바르기 시작하면서 말도 안 되는 제품들을 내놓기 시작한 탓에, 만악의 근원 취급을 받기도 한다. 정말 허니버터, 혹은 벌꿀(허니)맛으로 나오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진 것을 보면 허니버터가 하나의 컨텐츠가 되어가는 중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으며 여태까지 '허니버터' 혹은 '허니'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제품들을 나열해보면 이렇다.

12월 16일, 농심그룹에서 웨이브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를 출시하며, 가장 먼저 허니버터칩 견제에 나서기 시작했다. '허니버터'가 아니라 '허니머스타드'인게 다르다. 달콤한 맛보다는 겨자의 알싸한 뒷맛을 세일즈 포인트로 강조하고 있는 제품이긴 하지만 일반 대중은 미투제품이라고 평가하는 편.

오리온에서도 허니버터칩을 견제하기 위해 스윗치즈가 들어간 포카칩 스윗치즈를 출시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포카칩 스윗치즈의 최초발매는 2014년 8월로 허니버터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스윗치즈맛은 대체재로 밀어주는 편이다. 오히려 오리온의 미투제품은 '오!감자 허니밀크'다. 그리고 롯데는 꼬깔콘 허니버터맛이 새로 나왔으며, 꿀먹은 감자칩이라는 상품 역시 출시한 상태. 심지어는 과자의 대명사인 쌀로별까지 허니버터맛이 등장하고야 말았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도 이름은 아닌척하면서도 허니버터칩을 따라한 제품을 출시했다. 케틀칩 허니버터맛이 그 주인공이다. # 맛도 완전히 다른 게 함정이다.[16] 또한 홈플러스에는 과자 말고도 허니버터번이라는 빵도 있다.#

편의점 업계에서도 다양한 허니버터 관련 제품들을 내놓았는데, CU에서는 자체 PB 과자로 '허니샤워 팝콘', '허니버터 감자스틱'으로 모자라 팔도와 손 잡고 자체 PB 라면으로 '허니 불타는 볶음면' 이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이 쯤 되면 너나 할 것 없이 허니버터라는 빅 웨이브에 탑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식기 그리고 세븐일레븐에서 '부드러운 허니크림치즈라떼' 라는 우유를 내놓은 상태...

도리토스도 이 유행에 맞춰 2015년에 허니칠리맛을 출시했다.

제빵업체인 삼립 역시 '허니버터식빵'이라는 비슷한 제품을 내놓았다. 식빵이 좀 노랗긴 하지만 그렇게 꿀맛이나 버터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게 함정. 또 허니버터 식빵과 함께 허니버터 러스크라는 제품도 출시했다.

맥도날드에서는 2015년 2월 27일부터 10일간 '허니버터 프렌치프라이'를 한정판매했다. 롯데리아 양념감자처럼 감자튀김에 허니버터 양념가루를 뿌려먹는 것인데, 허니버터칩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뷔페 애슐리에서도 허니버터감자 메뉴가 있다(!) 오리지널 허니버터칩에서 조금 더 꿀맛이 강하다. 물론 지역마다 다를수가 있다.

오죽하면 일부 학교급식에도 "허니버터치킨" 이 있을 정도. 후라이드에 꿀을 발라놓거나 허니버터맛 가루를 발라놓는 식으로 만들어놓는데 맛은 학생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6.2. 자매품

농심과 오리온의 견제를 극복하기 위해 해태는 허니버터 계열의 상품을 2종류 더 출시했다. 허니통통과 자가비 허니마일드가 그 주인공들인데, 허니통통은 허니버터칩에서 단맛을 높였으며, 자가비 허니마일드는 감자맛을 높였다. 이 두 제품은 '단맛 감자칩' 열풍에 편승하여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 하였다고 한다.#

자매품들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허니통통의 경우 봉지 디자인이 비슷하고, 맛도 비슷하다. 그러나 모양은 조금 다른데, 허니통통은 벌집핏자처럼 생겼고 당연히 식감도 다르다. 대형마트에선 대부분 품절이지만 허니버터칩보다는 공급이 원활한지 가끔 SSM에서 찾아볼 수 있다.그리고 중학교 매점에서 구한 사례도 몇몇 있다 카더라. 양은 65g, 130g 두 종류로 가격은 동일한데 미묘하게 많다. 한때 허니버터칩 못지않게 품귀현상이 벌어지고는 하였던 허니통통이었으나.... 허니열풍도 어느정도 거품이 빠져가는지 2015년 4월 경부터 대구의 편의점들에서 점점 보기 흔한 과자가 되어가는 중이다.[17] 제주에서도 웬만한 편의점 어느 곳을 가든 재고가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중학교 매점에서도 판매중. 4월 중순 이후로 품절되는 걸 본 자가 아무도 없다고 한다. 6월즈음엔 세븐일레븐에 쌓아놓고 파는중. 7월쯤 되니 이젠 아예 쌓아놨다. 슬슬 거품이 빠지는듯.

자가비 허니마일드는 마일드 답지 않게 맛은 허니버터칩과 매우 유사한 편, 60g 봉지와 18g 5개로 구성되는 박스형 제품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봉지형 60g은 2,600원, 박스형은 2,880원[18]으로 봉지형은 편의점에서, 박스형은 대형 마트에서 판매 중이다. 대체적인 평은 그냥 허니버터칩맛 나는 자가비. 그리고 자가비를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자가비답게 양이 심하게 창렬. 게다가 가격도 무지 비싸다. 비싸서 그런지 잘 팔리지는 않는 편. 허니버터칩을 구하지 못했다면 자가비로 사전체험(?)을 해 보는 것도 좋다.

2015년 7월 말에 허니통통의 신메뉴로 콘 포타주 맛과 사과맛이 나왔다. 콘포타주맛은 크게 호불호가 없으나 사과맛은 취향 차이가 나는 편. 싫어하는 사람은 후르츠 치킨급이라며 까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한다. 처음과 중간맛의 꿀+사과 조합은 괜찮지만, 마지막의 인공 느낌이 짙은 사과풍미가 문제라나. 콘포타주 맛은 적당히 짭짤한 맛에 풍미가 좋은 편이나 단맛이 거의 없다.

2015년 8월 중순에는 허니통통 딸기맛, 바나나 먹은 감자칩, 감귤먹은새우(새우깡 감귤맛) 이 등장하고야 말았다. 리큐르 소주의 과일맛이 잘 팔리던걸 보고 무언가 영감을 얻은 듯하다. 모두 인공적인 향미가 너무 강하다. 먹고나서 몸 안에서 올라오는 인공향료의 맛과 짠 맛의 느낌. 또한 허니버터칩 열풍당시 TV광고등은 하지 않겠다던 말을 번복하고 10~11월부터 허니통통에 한하여 안하던 TV광고도 하고있다.

2016년 9월 허니버터칩보다 두께가 더 굵은 허니더블칩이 나왔다. 하지만 인기는 없었다.

2017년 9월말~10월초 쯤에 메이플시럽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맛은 기존 허니버터칩에서는 버터맛과 짭짤한 맛이 어느정도 있었다고 하면, 메이플시럽 맛은 메이플시럽 맛과 향이 강해 기존 맛이 거의 없다 느껴질 정도이다.

2018년 3월, 봄 시즌에 맞춰서 체리블라썸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맛은 그냥 홍차 섞인 허니버터칩맛. 벚꽃이라곤 하는데 그냥 차맛이 난다.

2018년 11월, 겨울 시즌에 맞춰서 아몬드 카라멜이 출시되었다. 향은 크라운 제품인 카라멜콘 땅콩 냄새와 비슷하고 맛도 단짠단짠하면서 달달한 맛이 난다.

7. 기타

파일:/image/011/2015/01/05/leesky20150105175140_O_01_C_1_99_20150105202303.jpg
파일:/content/image/2015/01/05/20150105082020520130.jpg* 해태직원이 허니버터칩을 빼돌려 폭리를 취해 해태가 조사에 나섰다. 기사
파일:external/down.humoruniv.org/hu_1434466616_3034023801.png* 내꿈은 정규직에서 퇴직 사유 '질소과자'에서 허니버터칩 비슷한 것이 나온다.
파일:external/cphoto.asiae.co.kr/2014121114540689559_1.jpg* 한창 허니버터칩 열풍이 절정이던 2014년 12월[21] 당시 한 마트에서 꽈배기버터, 포테토를 묶어 놓고[22] '허니버터칩'이라고 우기는 마케팅을 펼쳐, 당시 유행하던 창조경제 드립과 엮이는 등 네티즌들의 실소를 자아내게 만들기도 했다. 짤방의 임팩트가 사뭇 대단했는지 야갤 등지에서는 아예 반 꾸준글로 굳어진 상황. 처음 인터넷에 올라온 지 3년이 되어가는 2017년에도 잊을 만 하면 허니버터칩 근황.jpg란 이름으로 꾸준히 짤이 올라왔다. 그리고 이걸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이라도 한 건지 몇 달 후 LG전자에서는 이와 유사한 맥+북+에어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1] 여담으로, 허니버터칩이 품귀 현상을 겪고 있을 때 저 사진이 올라온 덕분에, 자기는 많이 쌓아두면서 소비자한테는 왜 안푸냐며 졸지에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은 적도 있었다. 물론 대부분은 장난이었다. 그래서, "얘. 봄에는 허니버터칩이 맛있단다. 니들은 이거 없지? ㅋㅋㅋㅋㅋ" 라고 밈이 되기도 했다.[2] 실제로 누네띠네의 머랭 부분만 떼어서 감자칩에 버무려서 먹으면 허니버터칩과 유사한 맛이 난다고 한다. 관련 블로그[3] 2014년 이후로도 까르보불닭, 먹태깡, 마라탕과 탕후루,두바이 초콜릿 등 여러 신드롬급 인기를 가진 음식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허니버터칩의 발끝조차 따라가지 못했다.[4] 이는 불닭볶음면을 개발해 판매했던 삼양식품도 비슷했다.[5] 물론 단순한 개그성 판매글이므로 실제 구매는 불가능하다.[6] 0.36mg[7] 국내의 감자칩들과 달리 해외에서 판다는 빵빵한 감자칩들은 훨씬 두꺼워 맛과 식감이 별개의 제품군 수준으로 다르고 과대포장은 이런 얇은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것이 국내 감자칩들의 불합리한 가격을 정당화해 주지는 못한다.[8] 1987~1992년생. 또한 1999년 인기리에 방영한 순풍산부인과에서도 포켓몬빵 소재가 등장했고, 미달, 의찬이가 극중 초등학생이었던 1992년생이었다.영상[9] 2002~2007년생.[10] 허니버터칩 이후로 이와 비슷한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제품으로는 곰표맥주, 꼬북칩, 먹태깡 정도를 들 수 있다.[11] 여담이지만 1999년에 초등생들은 유튜버와 현재의 스마트폰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고, 인터넷도 있긴 했지만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기이기 때문에 텔레비전이나 비디오 시청, 외부에서 뛰어노는 것과 독서 외에는 딱히 할 것이 없어 비교적 순수하게 자랐다. 하지만 2014년에 초등생들은 굳이 놀이터에서 놀거나 텔레비전, 독서 외에도 스마트폰 게임이나 인기 유튜버를 볼 수 있어 15년간 시대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2022년 들어 포켓몬빵은 새롭게 다시 유행했지만 1999년 열풍과 비교하면 역시나 시대 차이가 많이 났고, 반면 2014년 허니버터칩 시절과는 1999년 만큼의 위화감은 발생하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다.[12] 2014년 들어 건강에 좋다고 주목받은 렌틸콩을 함께 버무린 허니 렌틸콩 우유출시되었다.[13] 포스트 허니오즈[14] 이건 다른 미투제품들과 달리 해태에서 만든 것이다. 물론 아이스크림이므로 버터는 들어가지 않았다. 땅콩이 같이 들어가있는데 맛의 조합이 오묘해서 호불호가 제법 갈리는 편이었다.[15] 심지어 이름이 "허니버터폰"이다.[16] 케틀칩은 다른 맛들도 있는데 다른 맛들도 식감이 딱딱한 편이다.원래 케틀칩은 식감이 딱딱하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해외 브랜드 케틀칩을 참조바람.#[17] 2018년 기준으론 웬만해선 거의 모든 마트에서 보이지 않는다.[18] 코레일 유통 스토리웨이 기준으로 소비자원가는 3,600원이다.[19] 또 2015년 1월 4일 방송된 10년 후에서는 브로커 복장을 한 송준근이 돈다발 뭉치를 건내주고 대가로 권재관이 007가방에 허니버터칩 2봉지를 건내주는 장면이 나온다. 한사람에게 2개나 주면 어떡하냐고 묻는 허안나는 덤이었다.[20] 실제 과자 공장의 경우에는 과자의 맛이 일정한지를 알기 위해 생산직이 라인에서 과자를 꺼내 먹어보는 것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손으로 더럽게 꺼내 먹는 것이 아니라 도구를 이용해 생산된 물건을 꺼내 따로 맛을 보는 것이니 오해하지 말자.[21] 12월 11일 해당 사진이 처음으로 올라온 트위터[22] 버터링을 뺀 두 상품은 농심의 제품이다.[23] 정말로 구매자가 있긴 했나보다. 후에 판매자는 수량이 6개 남았다고 말했다.[24] 2015년 출간[25] 한창 때는 한국 관광객이 많은 도쿄 도심 등지에서 품절이 속출했다. 소매점에서도 '어째선가 갑자기 인기' 식의 POP을 붙이기도 했다.[26] HONEY BUTTER C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