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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09:55:04

복학왕/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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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2. 기안대 학생
2.1. 09학번
2.1.1. 조기탈2.1.2. 오소리
2.2. 12학번2.3. 13학번
2.3.1. 김지노
2.4. 14학번
2.4.1. 박뿔테2.4.2. 김재현2.4.3. 윤미미2.4.4. 소심줄2.4.5. 이폰팔2.4.6. 최멸치2.4.7. 김유이2.4.8. 김이슬
2.5. 15학번2.6. 16학번
2.6.1. 김준열2.6.2. 채유기2.6.3. 최옷순(혜정)
2.7. 그 외 학생 및 졸업생
2.7.1. 김성우2.7.2. 김동원2.7.3. 문영래
3. 기안대 교수4. 외부인 및 단역
4.1. 기안고등학교 동창 및 前<패션왕> 등장인물4.2. <교생 실습> 에피소드
4.2.1. 성기4.2.2. 지숙
4.3. <공장왕> 에피소드
4.3.1. 주시은4.3.2. 김상겸4.3.3. 프라묵4.3.4. 진성락
4.4. <신년> 에피소드
5. <인생 봉지은> 에피소드
5.1. 기안초등학교 동창
5.1.1. 방우리5.1.2. 김준
5.2. 기안중학교5.3. 외부인
6. 장편 시리즈 <인생 김창주>
6.1. 기안초 네임드
7. 기안그룹8. 복학왕 게임

1. 주인공

1.1. 우기명

만화의 주인공. 아싸 생활을 하는 것도 모자라 사고만 여러번 치면서 되려 학우들 사이에서 비호감의 극치를 달렸던 전작과는 달리[1] 여기선 짬이 쌓인 복학생으로써 새로 입학한 후배들을 잘 이끌어가는 좋은 모습으로 나온다. 그러나 곧 학기마다 여자를 갈아치우는 심한 바람끼내로남불식의 이기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금세 비호감으로 전락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교생실습을 나가하는가 하면 옷만드는 일에 집중하는 등 개과천선의 의지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독자들로부터 꽃길을 걷게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작가도 이를 느꼈는지 오디션프로에 출연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승승장구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난데없이 봉지은이랑 헤어진 것도 모자라 헤어진 그녀에게 집착하는 찌질대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자세한 건 우기명 문서 참조.

2. 기안대 학생

2.1. 09학번

2.1.1. 조기탈

파일:attachment/복학왕/등장인물/earlybald.jpg

학회장으로, 학회비 안 냈다고 게시하는 인물이다. 이름의 유래는 조기탈모. 김성우 못지 않게 똥군기에 집착한다. 아무래도 내리갈굼으로 단련된 탓도 있겠지만. 김성우에게 원산폭격 당하고 비비탄을 맞은 뒤, 후배들을 대상으로 집합을 건다.[2] 카톡에서 "11학번 이하로 다 모이라"고 지시하는 걸로 보아 11학번으로 추정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8회에 따르면 25세 09학번이었다. 원산폭격을 하도 해서 조기 탈모가 왔다고.

성질이 더러워 봉지은과 함께 남겠다는 우기명을 막 팬다. 예전에 수원 짱이었다는 소문이 있어 과거에 일진이었던 김지노가 제지하지 못한다. 소문대로 힘은 센지 대걸레 손잡이를 바로 꺾어 김재현을 때리려고 했으나, 배달부 선배 김동원이 들어오자 깍듯이 인사했다. 그리고 김동원의 명령으로 집합을 끝낸다.

다음 날 페북 학력 프로필에 "호그와트 마법학교, 심심한대 뽀뽀나 할꽈"라고 쓴 후배들을 "학교가 창피하냐"고 갈군다. 스승의 날 각 학년 학회장들을 불러 "카네이션 사야 하니까 10만원씩 걷으라"고 명령한다.

반수한다고 휴학한 봉지은이 나타나지 않고 전화하니 반말로 대답해서 스트레스로 머리카락이 더 빠진다. 자퇴하기 위해 학교에 온 봉지은을 "애들한테 인사하고 가라"고 시험장으로 끌고 간다. 그리고 못생긴 학생들이 런웨이에 서자 갑자기 몰라보게 멋져보이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후로 뜬금없이 패션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고 진지한 자세를 보여주...기는 하는데 그것 때문에 봉지은이 현혹되는 장면 등을 보면 그다지 멋있게 연출하려고 한 거라기보다는 희화화인 듯...

개신교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기도도 하지만, 우기명[3]이나 다른 동아리원들처럼 간증할 때만 회개하는 듯 하면서 전혀 바뀐 게 없다. 최근 화에서 우기명의 뒷담을 까고 다니는 남학생 3인방을 호되게 혼내주자 많은 이들이 멋있다고 하고 있기는 한데, 이제까지 하는 짓 보면 아무리 봐도 멋지게 보이지는 않고, 그냥 선배를 까고 다니며 위계서열이 무너지는 게 싫은 것 같아 보인다. 차기 학회장으로 우기명을 찍고 있으니 더더욱 그런듯.

졸업하게 되어, 김지노를 차기 학회장으로 뽑는다. 술자리에서 갑자기 밖으로 나가 눈물을 흘린다. 교수에게 잘 보이고 학회장도 했지만 정작 남은건 3,000만원의 빚 뿐이고 갈 곳도 없다는 사실에 질질 짠 것. 성격 더럽고 카리스마나 잡는 찌질이로 묘사된 그 역시 결국 다른 기안대 학생들과 같은 평범한 젊은이이었다. 다만 조기탈뿐만 아니라 지잡대 학생들 대부분이 같은 처지라는 게...

졸업 후 김동원처럼 음식점 배달부로 근무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피자 배달하는 라이더를 담당한다. '개순이 2' 편에서 재등장. 다음 편인 개순이 3편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피자집을 직접 차린 것이었으며[4], 이후에 피잣집은 개순이 덕에 대박난다.

153화 '예비군 3화'편에서 동행한 예비군들이 적의 공격을 받아 모두 전사했을 때[5] 우기명과 단둘이[?] 생존자로 남게 된다. 우기명이 충격으로 넋이 나가 있을 즈음, 우기명을 닦달하며 근처 건물로 피신하게 하고 자신은 엄호 사격을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적의 공격에 전사하고 만다...였지만 우기명의 꿈이었다.

가게사장이 되고 나서는 철이 들었는지 자신의 가게에서 싸움판을 벌이는 박뿔테와 김유이를 보고도 똥군기를 시전하기는커녕 말리는 선에서 끝났다.

'복학왕 마무리' 에피소드에는 30살 넘은 우기명이 오랜만에 기안대 내부로 들어올 때 김치전을 굽고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우기명이 "축제 왔으면 애들 시키지 왜 형님이 해요?"라고 한마디 하자 "남은 애들이 있어야 시키지~ㅋ 그래도 옛날 생각 나고 좋잖아~ㅋ"라는 마지막 대사를 남겼다.

2.1.2. 오소리

<축제> 편에 등장했던 타 과 학회장으로 패션과와 타 과와 패싸움 났을 때 박뿔테를 관광시키려다 역관광당한다. '16학번 오티' 편에서 싸움을 말리려다 채유기한테 맞고 기절한다.

2.2. 12학번

파일:attachment/복학왕/등장인물/byung.jpg

2.3. 13학번

2.3.1. 김지노

파일:attachment/복학왕/등장인물/gino.jpg

24세 13학번. 랩퍼 빈지노의 오마쥬. 호텔조리학과였다가 과가 사라지는 바람에 모델학과에 들어왔다. 본래 후배 학번이어도 연장자면 존대하는 사회특성상 우기명이 형 대접을 해준다. 현재 성격은 괜찮지만 일진이었다고 한다.

두피가 극지성이라서 포마드 대신 머리 기름으로 머리를 고정한다. 자취방계의 꿀벌이라고 불리는데 개기름 포마드로 여학생들을 유혹한 후 눌러 산다고 한다. 여자를 자주 바꿔서 얘 때문에 자퇴하는 애들이 많다고 한다. 결국 젊은 나이에 아빠가 된다.

이후 우기명과 함께 취업계를 내지만, 기안대 출신답게 고졸도 기본 지능과 능력만 있으면 가능한 일만 소개받다가 결국 농사를 짓게 된다.

나이 때문인지 조기탈이 김지노를 학회장으로 뽑아줬고, 교수 앞에서 굽신거린다. 그러나 본인도 김동원 테크를 탈뻔 한데다[8] 조기탈이 당한 걸[9] 알고 있기 때문에 쉽게 넘어가진 않을 가능성이 높다.

'16학번 오티' 편에서 사회자로 진행할 때 신입생들이 어색해하자 엉뚱한 퀴즈를 내고 혼자 웃는데 신입생들은 잠을 잔다거나 휴대폰을 만진다거나 의기소침한 태도를 보이는 등 서먹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우기명, 김유이를 끌여들여 통제를 시도했으나 신입생들은 통제불능 상태에 놓이더니 채유기가 여장을 하고 장기자랑에 나서자 신입생들이 큰 호응을 보이고 그는 결국 학회장으로써 권위를 잃고 존재감을 상실한다.

채유기를 처음 만났을 때 "사회에서 깡패짓 하다 온 채유기 입니다.", ''사채업에 종사했습니다. 돈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라는 대사와 온몸에 그려진 문신 때문에 잔뜩 긴장한 나머지 진땀을 흘리고 기겁한다. 스케쥴을 짜는 사이 채유기가 먼저 신입생을 챙기고는 신입생을 찾으러 스키장을 가는데 봉지은을 찾더니 '축제' 편에 등장했던 최문과, 윤인환, 오소리[10] 등 기안대 권력자들과 또다시 마주치는데, 저녁 밤에 윤인환 등 졸업한 선배들을 이유없이 공격하는 채유기를 보고 "야!!! 돌 내려놔!!!"라고 외치며 통제하려 한다.

그러나 채유기가 말을 듣기는커녕 "지X하고 있네 병X들 ㅋㅋㅋ 늬들이 선배인 거랑 나랑 뭔 상관인데?! 무릎이라도 꿇어 줄까?! ㅋㅋ"라고 욕하면서 대들자 진땀을 흘리며 쩔쩔맨다. 오티가 끝나고 관광버스를 타려던 사이 1학년 신입생들이 뒷자리를 독점하자, 그는 채유기의 무개념 행동에 당황한 나머지 실망한 표정을 짓고 자존심을 잃고 만다.[11]

153화 '예비군 3화'편에서 우기명에게 편의점에 담배 사러 가자는 말을 하고, '편의점 문 열었...'이라는 말을 하는 중간, 머리에 적의 저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전사한다...였지만 우기명의 꿈이었다.

179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대학원에 진학했다. 초반과 달리 많이 자라있는 김지노 2세는 덤.

235화에서는 우기명도 못알아볼 정도로 살찐 모습으로 등장했다.

293화에서 살이 빠져 예전의 모습으로 나왔지만 이전보다 초췌해졌다. 다시 농사를 짓기 시작해 이젠 완전히 농부가 다 되었다. 그러나 김설주는 애 데리고 집을 나갔다고. 가정도 파탄나고 다른 일 하는 것을 계속 회피하며 현실도피를 하다보니 기안대 주변을 떠나는 것을 두려워할 정도로 비참해졌다.

338화 우기명 결혼 3화에서는 기안대 학생들이 사람 하나 없이 텅텅 빈 예식장으로 찾아올 때 김설주와 같이 있는 모습이 나와 다시 같이 사는 모양이다.

2.4. 14학번

2.4.1. 박뿔테

파일:attachment/복학왕/등장인물/glasses.jpg

21세 14학번. 어딜가나 있을 것 같은 외모를 한 캐릭터며, 뿔테안경을 즐겨 쓴다. 호텔조리학과였다가 과가 사라지는 바람에 모델학과에 들어왔다.

처음엔 비중이 보통이었으나 24화부터 전용 에피소드가 생기면서 점점 불쌍해졌다. 우기명이 복학하기 전까진 유머넘치고 인기있는 정상인이었는데, 개그 욕심이 많은 선배 + 봉지은의 호의에 착각해버리는 도끼병 선배라는 기믹이 추가되었고, 마침내 찌질의 정점을 찍었다.

봉지은에게 차이고는 여중생[12] 박급식에게 관심 가지려고 했는데, 박급식과 사귀던 일진 중1 남학생 3명과 싸우다가 털렸다.[13] 그래도 우기명이 버리지는 않고 같이 술 마시고 비둘기에게 위로받는 신세로 전락.

그 뒤 정신을 차렸는지 봉지은으로 타겟을 옮긴다. 중1 일진들에게 능욕당하고 또다시 봉지은에게 버림받는 동네북으로 살다가 이웃 학교인 지잡리중학교[14]의 중3 여학생과 사귀게 된다. 4학년 올라가고 김이슬과 사귀는가 싶더니,

<예비군>편에서 처음에는 기명과 지은과 셋이서 차를 타고 다녔지만 기명이 자기 원룸 앞에 차를 세우더니 뿔테한테 차를 맡긴뒤 자신은 군복을 입고 예비군훈련장으로 가버렸다. 이때부터 지은과 둘이 다니게 되면서 가까워지게 됐다. 제일 먼저 배고하점으로 달려가 물과 라면을 비롯한 생필품들을 챙기던 중, 지은이 없어진걸 눈치채고 여기저기 찾아 다니다 창고 안에서 하지 말라고 소리치는 지은과 그녀를 덮치려는 남자와 옆에서 망을 보는 일행까지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내리쳐 살해했다. 그리고 지은이 알게된 어느 할머니와 손자와 넷이 다니자는 제안을 받았다.

처음에는 남돌볼 처지가 못된다는 이유로 두 사람과의 동행을 거부했지만 곧 아이를 업고 넷이서 두 사람이 사는 집까지 알게된다. 두 사람은 깊은 산속 다 쓰러져 가는 낡은 집에 살고 있어서 일차적으로 군인들의 습격을 받을 일은 없어서 안심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식량이었다. 가져온 식량이라고는 라면 한 박스가 전부였고 물도 계곡물을 떠와 끓여먹어야 하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말로는 "조금밖에 없어서 아껴먹어야 한다"고 했지만, 끓여진 라면을 보는 순간 이성이 나가버려 그 자리에서 12봉지나 먹어버렸다.

가져온 라면이 모두 동나자 먹을걸 구해오기 위해 길을 표시해두며 산 아래까지 내려갔다. 그리고 근처의 낡은 슈퍼에서 라면들을 챙겨왔지만 허구헌날 라면 달라고 온 동네가 떠나가라 떼를 쓰는 손자와 툭하면 라면 하나 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하는 할머니를 보자 짜증이 밀려왔다. 그리고 가져온걸 전부다 내주면 손자 입속에 넣어주는 꼴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을 하고 몇개는 숨겨놓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도 악마는 못되었기에 결국 남아있떤 라면을 모두 끓여왔다. 그런데 집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슈퍼에 내려갈때 썼던 지도와 가방도 사라져 있었다.

곧바로 두 사람이 산 아래로 내려갔다는걸 직감한 그는 다급히 지은을 깨워 산 아래로 내려갔다. 하지만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산길에서 마주한건 서로를 끌어안은채 쓰러져 있는 할머니와 손자였다. 할머니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채 죽어 있었고 손자는 운좋게 기절만 한 상태였다. 이후 아이를 들처업고 폐허가 된 도심을 돌아다니다. 북한군 병력수송대와 맞닥뜨린다. 다행히 치명상은 아니었지만 총알을 맞은지라 피가 철철 흐르는 상황. 도망치던 도중 1학년때 MT갔던 한강에 오게되고 앞길이 가로막히자 봉지은과 아이만 모터보트에 태워 피신시킨다. 그리고 자신은 지은의 눈앞에서 총에 맞아 죽었나 싶었는데....

10년후, 전쟁이 끝나고 봉지은과 결혼해서 그 폐가에서 살고있었고 그때 그 아이 역시 자신들이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예비군편 자체가 우기명의 꿈이었기에 없던 일이 됐다. 그리고 157화에서 군대를 갔다.

대학생 봉지은 편에서 봉지은에게 관심을 갖는 대학생으로 깨알같이 언급되는데, 정작 봉지은에게는 허세가 심해서 별로라고 까인다.

'인류의 미래' 편에서 김이슬과 같이 달팽이로 변했다. 기안대 텃밭에서 봉지은을 찾으려는 우기명을 윽박지르는데 우기명에 만진 손에 의해 쪼그라든다.[15]

'복학왕 마무리' 편에서 우기명과의 마지막 만남으로 잡초가 가득한 기안대 내부에 오게 되고 회사원이 된 우기명을 반갑게 맞이하지만 김유이와 티격태격 싸우더니, 맨 마지막 장면에는 김이슬과 같이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2.4.2. 김재현

파일:attachment/복학왕/등장인물/jhkim.jpg

21세 모델학과 14학번. 1화에서 봉지은의 언급과 이름이나 외모를 보아 모티브는 안재현. 과탑이고 돈 많고 조기탈을 비롯한 사람을 잘 끌어들이는 능력이 있는 엄친아. 엉성한 옷을 입고도 빛날 수 있는 실력의 모델인데, 중간고사 때문에 과로하느라 워킹 중간에 코피를 흘리고 다크서클이 목까지 내려온다. 지은은 그 모습을 보고 치열하기 짝이 없는 대기업 입사를 연상시킨다.

'헤어진 남자' 편에서는 윤미미의 남자친구가 된다. 질투심을 버리지 못한 우기명이 술취한 상태로 공격하려고 하자 무력으로 역관광시킨다. 그리고 결국 조기탈에게 맞았다.[16] 그리고 지나가다 김동원과 만나서 또 맞은 것 같다.[17]

'잘생긴 남자' 편 에서는 윤미미와 헤어졌고 본인의 독백에 의하면 한 여자랑은 오래 못 사귄다고[18]윤미미와 사겼을 당시에도 이미 질렸었고 우기명과 마주치면서 미안하다고 속으로 말했다. 잘생긴 외모와 튼튼한 몸매와는 달리 여성공포증이 심해 체육복을 갈아입을 때도 여학생들을 따돌리고 남자 화장실로 도피하려는 경우가 있다. 비슷한 외형을 가진 복제 캐릭터김원호가 있다.

이후 패션왕 대회에도 참여한다. 기안고 예선에서 최존잘을 패배시키지만, 이후 놀이공원에서는 결과적으로 최존잘과 큰 표차를 보이며 사실상 패배.[19] 이후 64강에서 압도적으로 1위로 통과한 강력 우승후보 민과 붙지만 갑작스런 부상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식물인간 상태로 기안대 근처 병원에 입원 중이다.

352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으나 우기명과의 마지막 만남으로 소주병 들고 눈물을 흘리며 재회하는데 "왜 억지로 참으면서 사는거지?! 사회는 싫은 일들 투성인데...", "고졸보다 못한 기안대 졸업장ㅋ 그딴거 상관없잖아."라는 직설적인 발언을 남긴다.

2.4.3. 윤미미

파일:윤미미.png
몸매 좋고 얼굴도 이쁜 기안대 복학생. 기안고등학교 시절 우기명의 팬이었다. 복학한 후 우기명을 만나게 된다. 우기명을 따라 열심히 공부해서 기안대를 왔다고 한다.

우기명과 같이 술을 마시고 모텔에서 하룻밤 잔 후 바로 사귀게 된다. 우기명에게 잘 보이려고 학교에서 맨날 노출도가 심한 옷을 입어 우기명을 늘 흥분하게 만든다. 덕분에 발기가 되어서 우기명은 발기명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어느날 조별과제를 같이 하기 위해 학과 아이들과 같이 우기명의 자취방으로 들어가는데, 우기명이 방에서 댄스 댄스 레볼루션을 하고 있는 걸 보게 된다! 그리고 결국... 이후 우기명의 "괜찮냐"는 카톡에 "당신이 소름끼치도록 싫습니다."라고 답장을 보낸 걸 보면 사이는 완전히 끝난 모양. 덕분에 우기명은 이 일로 깊은 우울증에 걸려 폐인처럼 지내게 된다.

42화에서의 독백으로 볼 때, 윤미미는 사람 대 사람으로 우기명을 '사랑'한 게 아니라, 어린 시절 우상같은 존재로서 '좋아'했던 걸로 보인다. 우기명을 진심으로 사랑한 것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빨리 관계가 끝난 게 장기적으로 봤을땐 우기명에게 좋게 된 일일 지도 모른다.

'헤어진 남자' 편에서는 김재현과 사귀게 된다. 그런데 김재현이 주인공인 '잘생긴 남자' 편에서는 이미 남친[20]이 있음에도 김재현 에게 호감을 가졌고 사귀다가 깨졌다.[21] 우기명한테 감정이 안좋아서 그런지 또 다시 김재현에게 접근한다. 우기명이 봉지은과 연애하자 뻘쭘한듯 무관심한 표정을 짓는다.

110화에서 박화석과 최백수 복학생 2명이 자신에게 치근덕거리더니 자신을 끌고가려는 복학생들에게 육두문자를 쓰며 저항하는데 우기명이 업어준다. 우기명과 대화하는 도중 "완전 쓰레기야 그 ㅅㄲ.. 나 만나면서도 바람피고... 여자 겁나 많어.."라고 뒷담을 하는데 김재현에 대한 미련을 버린다. 복잡하게 어질러진 자취방에서 들어오더니 잠을 자는 도중 우기명이 봉지은과 옆에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한다.

우기명이 패션왕 예선전에 통과하고 그 모습이 SNS로 떠돌자, 우기명에게 카톡으로 오빠, 자? 라고 톡을 보낸다.

206화에서는 봉지은이 스토커와 만나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자 "술집 같은데서 남자 만나지마~~"라고 제안한다.

이후 김유이와 함께 등장. 절친한 언니동생사이로 발전했다. 김유이는 윤미미를 보며 얼굴이 엄청 예뻐서 연예인이 될 줄 알았는데 외모가 뇌한테 진 케이스라고 평했다.

352화에서 30살 넘은 우기명과 오랜만에 마주쳤을 때 "사회 생활은 명문대 졸업생들이 열심히 하겠지!!! 우리는 더 놀아야 돼!!!"라는 마지막 대사를 끝으로 하차했다.

2.4.4. 소심줄

모델학과 27세 14학번. 중간 평가에서 잠깐 나왔다. 그 이후론 비중이 없다.

206화에서는 봉지은에 대한 집착을 갖고 있다.

212화에선 운석 충돌 후 백골인 상태에서 무능력 사피엔스 212X 멸종으로 박제되어 있다.

'인류의 미래' 에피소드에는 이폰팔과 같이 달팽이로 변신하는데 둘이서 윤미미를 겁탈한다. 그러나 이폰팔과 달팽이 상태로 합체진화했다.[22]

2.4.5. 이폰팔

모델학과 27세 14학번. 중간 평가에서 잠깐 나왔다. 그 이후론 비중이 없다.

2.4.6. 최멸치

파일:최멸치.png
모델학과 28세 14학번.

162cm에 52kg로, 체구가 작다. 이름 그대로 멸치남. 중간 평가에서 잠깐 나왔다. 진지하게 임하면 괜찮은 얼굴이 된다는 엑스트라.. 였다가 개구리 청년 에피소드에서 나온다.

작곡가가 되려다 실패하고 현실에 치이고 치이다 늦게 대학에 입학했다. 앙상한 외모와 많은 나이 때문에 아싸로 지내는지 여자들에게도 존재감이 없고 우기명이 가까워지려 해도 어색해한다.[23] 김이슬을 짝사랑 하고 있지만, 김이슬은 최멸치를 매우 싫어한다.

'축제' 편에서 김이슬을 데려오기 위해 예비군 무리를 제치고 무대 근처에 나서려고 하자 타 과 학회장인 최문과한테 얻어터지고, 패션학과 학생들과 타 과 학생들과 싸움났을 때 몽동이를 휘두르다가 총학회장 윤인환한테 얻어터진다. 28년 연속 아싸 인생을 살다가 슬픔을 감추지 못해 개구리로 변신한 상태에서 김이슬을 성추행하려고 시도하다가 김이슬한테 한 대 맞다가 또다시 성추행하려고 하자 우기명한테 얻어맞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 개구리 화는 기명의 눈에만 그렇게 보였다는 설정.

그래도 천성은 착하다는 건 학과 내에서도 인정하는 사실. 이걸 인정받았는지, 김이슬한테 차이고 난 후 패션학과에서 가장 못생긴 광순이와 사귀게 된다. '16학번 오티' 때 혼자 다니던 김준열을 붙잡아 오티 조로 배정하더니 나루토같은 만화에 집착하는 오덕후 같은 면을 보이고 혼자 신나는 모습을 보인다.
의외로 전직 DJ라서 수준급의 디제잉을 선보인다. 학교 축제때 DJ를 했다.

179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친구 2명과 보험팔이를 하고 있다.

212화에서 안경 쓴 자신의 유골이 찐따 에렉투스라는 멸종 동물로 박물관에 전시되는 장면이 나온다.

'복학왕 마무리' 에피소드에서 잡초 무성한 운동장에서 우기명과 만났을 때 짤막하게 등장했다.

2.4.7. 김유이

파일:김유이(복학왕).png
파일:미인_김유이(복학왕).png
21세. 172cm의 장신에 몸무게가 100kg가 나가는 거구의 여학생이다. 초반에는 '한채정' 이라는 이름의 같은 생김새를 지닌 캐릭터가 등장했으나, 작가가 헷갈렸는지 곧 한채정을 잊어버리면서 김유이만 남았다. 경호학과에서 전과했으며, 뚱뚱해 보이는 살이 사실은 전부 근육이다.

'박뿔테' 편에서 존재감을 상실한 채 봉지은을 잊지 못한 박뿔테가 우기명한테 불만을 토로하다가 방에 들어가라고 재촉하고 박뿔테를 무력으로 진압한다. 돼지라고 놀리는 박뿔테를 공격하다 싶더니... 16학번 OT가 끝나자 채유기와 신입생들이 뒷자리를 독점하자 앞자리로 쫒아내는 카리스마를 보인다. 첫 등장에서는 김이슬과 같이 다니는가 싶더니 뚱뚱한 외모 때문에 인맥이 좁다. 혼자서 자취를 한다.

패션학과이지만 전공 과목이 적성에 안 맞아 수업에 흥미를 없다. 그러나 수업이 끝나면 기운이 넘친다. 열심히 운동해도 100kg 그대로인 것도, 근력 운동에 시간을 투자한 나머지 쪘던 살들은 전부 근육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10kg 감량했으나 요요현상으로 또다시 120kg로 몸무게가 증가했다.

139화에서 우기명이 만든 타이즈를 입고 날씬한 체형으로 바뀌는데 1시간후 두꺼운 체지방 때문에 타이즈가 찢어지는데, 비만 체형으로 인한 열등감을 버리지 못해 과식 및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자기 방에 숨어 은둔 생활을 일삼는다. 140화에서 뷰티과 학회장이 VIP 패거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자 윤인환을 직접 응징하는데, 체력의 한계로 인해 집단 폭행을 막지 못해 부상당했다. 이를 계기로 뷰티과 학회장과 관계를 맺기 위해 체지방 감량을 하기로 결심한다. 결국 뷰티과 학회장과 연애를 하게 된다.
179화에서 기안공장에 취직했다. 그 와중에 사귀던 뷰티과 학회장이, 같은 공장에서 일하는 여자랑 바람나서 헤어진건 덤. 학회장이 "분이 풀릴 때까지 나를 때리라"고 하자 학회장의 강냉이 5개를 날려버렸다.

이후 빵공장에서 포장끈을 묶는 일을 한다고 나왔다. 졸업 후 미미와 친한 언니동생 사이로 발전했으며, 함께 클럽을 가서 김준을 만나게 된다. 김준이 자신이 좋다고 하자 의심하지만, 곧 얼마 안가 애교도 부리고 찐한 애정공세를 한다. 하지만 체급차가 있고 애초에 사귈 마음이 없었던 김준은 허우적댄다...그후 김유이의 격한 애정공세에 김유이의 구두가 망가지게 돼서 김준과 구찌 매장에 가고 김준이 명품 운동화를 사준다. 김유이가 부담스러워 해서 김준의 운동화를 사주려고 김준을 찾으나 김준이 친구들에게 전화로 자신을 불쌍하다고 뒷담화하는 걸 보고만다.

김준이 자신을 창피해하며 뒷담화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울며 김준이 사준 운동화를 돌려주며 역대 자신이 사귄 남자들 중 가장 쓰레기라 말하고 돌아선다. 하지만 김준이 매달리며 자신의 진짜 이상형이자 존경한다고 공개 프러포즈를 하며 마침내 결혼까지 한다.

이후 고층 아파트에서 시어머니인 김준의 엄마와 함께 신년파티를 하는 모습으로 오랜만에 등장. 김준의 엄마는 봉지은은 탐탁치 않아했었지만 김유이는 마음에 드는지 같이 팔짱도 끼는 등 사이는 좋아보인다.

의외로 남복이 있는 편이다. 학회장과 사귀다가 다음은 김준과 연애하고 결혼까지 했으니...심지어 김준이 먼저 대쉬한거다. 처음엔 김준도 동정심이라고 자기최면식으로 부정했었지만 사실은 자기가 좋아서 그런거다.

하지만 인류의 미래 에피소드에서는 김준과 함께 달팽이로 변해버렸고[24] 그 결과 다른 달팽이들을 마구 잡아먹고 김두치와 봉지은도 잡아먹으려다 우기명과 김원호 김창주의 제지로 실패한다.그리고 초거대 달팽이로 변해버린 최존잘에게 잡아먹힌다.

353화 결말에는 박뿔테와 티격태격 싸우는 장면을 끝으로 하차하다가 맨 마지막 장면 김준과 옆에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2.4.8. 김이슬

파일:김이슬(복학왕).png
21세. 키가 146cm밖에 안 된다. 초딩같은 성격이라 한다. 최멸치는 김이슬을 좋아하지만, 정작 김이슬 본인은 최멸치를 싫어하게 된다. 최멸치가 자신한테 관심을 보이자 "죄송해요..."라고 말하며 배척한다. 외로움을 감추지 못한 멸치가 김이슬의 이름을 외치자 겁을 먹고, 개구리로 변신한 멸치가 교미하려고 하자 한 대 때리고는 우기명이 구해준다. '헤어진 남자' 편에서는 조기탈과 사귀게 된다. 4학년 때는 남친이 박뿔테로 바뀐다.

17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네일아트 샵에서 일하고 있다.

'인류의 미래' 에피스드에서 기안대 졸업생들과 결혼식에 왔으나 박뿔테와 달팽이로 합체한다.

353화의 맨 마지막 장면에는 박뿔테와 옆에 있는 장면으로 나왔다.

2.5. 15학번


파일:신한나.png

2.5.1. 봉지은

15학번 과대표이자 본작의 여주인공.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시궁창같은 현실을 벗어나려는 현실적인 모습으로 나왔지만, 똥통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나서는 꼴통이 됐고 지금은 주위사람 여러명의 인생을 말아먹는 민폐덩어리가 되고 말았다. 우기명하고는 2년째 동거중이었지만 최근 전개를 보면 기명과 헤어지고 김준에게로 갈아탄것으로 드러났다. 그러자 독자들은 그냥 김준이랑 봉지은이랑 잇고 기명을 성공시키라고 한다.

2.6. 16학번

2.6.1. 김준열

'16학번 오티' 편에 등장하는 16학번 신입생으로 첫 등장. 캐릭터 외형은 배우 류준열에서 따온 듯. 연속적으로 대학교에 불합격해서 하는 수 없이 기안대로 진학했다. 서먹한 분위기에 혼자 다니는 습관 때문인지 최멸치에게 붙잡히고 최멸치와 같은 엠티 조로 걸린다. 불행하게도 여장까지 해야하는 신세다. 같은 방에서 4년 늦게 대학교 진학한 문신충 양아치와 부딪히는데... 채유기, 다른 신입생과 함께 여장을 한 민망한 옷차림으로 장기자랑을 한다. 장기자랑이 끝난 후 다른 신입생들은 채유기를 따라 모두 술마시러 가지만 김지노가 학회장이므로 혼자 강당에 남아 있다가 김지노와 마주친다. 휴게소에서도 김지노와 우기명을 보고 과의 실세라며 동경하기도 하는 등 이쪽 라인을 탈 가능성이 있다. 97화에서 김준열과 상당히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남성이 등장한다. 해당부분은 작가의 그림체상 비슷한 얼굴을 가진 캐릭터가 여럿 나오기 때문에, 단지 얼굴만 비슷한 인물일 수도 있다.

2.6.2. 채유기

파일:채유기(복학왕).png
이름은 네이버 웹툰 담당자이자 기안84를 담당하고 있는 실존인물 채유기 씨에게서 따왔다.[25] 16학번의 문신충 양아치로 24살. 처음에는 혼자다니거나 관광버스에 10분 늦게 탑승하더니 우기명한테 Sorry Sorry~ 식으로 엉뚱한 영어로 중얼대고 최멸치와 같은 방에 배정받아 존재감이 없는줄 알았는데 본인 스스로 장기자랑에 참여하려고 여장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학회장 못지않는 권력을 장악한다. 게다가 전 총학회장하고 시비가 붙다가 그 일행을 때려눕히기 까지한다.[26] 그 전에는 혼자 쇼파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들고 게임하고는 혼자서 술을 마시고 박뿔테한테는 무서운 표정으로 여학생을 데려오라고 강요한다. 김준열이 "혹시 대학교 놀러 오신 거면 자퇴해 주세요"라고 말 한마디 할 때마다 다짜고자 욕하는데 자신도 장기자랑을 하고 싶어서 그런지 주위에 남아 있는 신입생들에게 여장을 하라고 큰소리 치듯 권유한다. 김지노가 스케쥴을 짜는 사이 아침 일찍 신입생을 데리고 스키장으로 데려간다. 그의 과거는 가관이었다. 사회에서 매일 말썽을 부리는 불량아였다. 아무 죄없는 행인을 이유없이 폭행해 파출소로 불려갔다가 겨우 불구속 입건으로 사건은 종결되고, 그의 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엄마는 네가 그냥 대학이나 갔으면 좋겠다... 남들처럼 대학 나와서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라고 말했다. 그래서 또래 아이들보다 대학을 4년 늦게 진학한다. 싸움을 말리려던 최문과를 폭행해 기절시키고는 돌멩이로 위협하려는 잔인한 방식으로 공격하는데 김지노의 지시를 무시하고 적반하장으로 기어오르는데 "너도 선배 대접해줘?! 조용히 졸업장이나 따고 갈 테니까. 건들지마." 식으로 반항하자 통제불능 상태에 놓이게 된다. 과연 그의 운명은...[27] 게다가 인성도 사람인거 같지 않은데 소변 마렵다고 화장실까지 그 몇 m를 걸어가기 귀찮아서 싱크대에다 소변을 본다. 이름 미상의 금발머리 추녀[28]와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일단은' 졸업장 따는 게 목표인만큼 이후로는 자중하며 지내고 있을지도..?[29]
여담으로 프리드로우 189~190화에서 "안녕하세요! 저는 네이ㅂ 웹툰 담당자 채유기라고 합니다."라는 대사를 통해 이름이 언급되었으나 같은 이름의 다른 인물로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다.

2.6.3. 최옷순(혜정)

파일:최혜정(최옷순).png
'옷을 좋아하는 소녀'[30] 편에 나오는 16학번 신입생으로 자취방을 아파트로 잡을 정도로 금수저였는데 옷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있어 과소비가 심해 대부분의 예산을 옷에 투자한다. 우기명을 좋아해 관심을 보이지만 우기명의 프로필 사진이 비둘기다. 애교를 자주 부리거나 옷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 그런지 술마시러 갈 때나 OT 때나 화장을 하거나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시도시도 혜뎡이는 시도"라는 애교를 남길 때 우기명이 못마땅한 표정으로 욕설을 하자 실망한다. 신입생 대면식 때 슬픔을 감추지 못해 울음을 터뜨리고 그 후 그녀는 기숙사에 있는 수많은 옷들을 집으로 보내고 결국 자퇴한다.

2.7. 그 외 학생 및 졸업생


파일:오민경(복학왕).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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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김성우

파일:attachment/복학왕/등장인물/sungwoo.jpg
경호학과 08학번 복학생으로 패션학과 조교.[34] 제대 후 복학하려고 왔으나 자기 과가 사라지는 바람에 억지로 모델학과에 들어왔다. 선배들한테 깍듯이 대하고 잘 지내는 듯 했으나 후배들에게는 맨날 뭐라고 한다. 시덥지 않은 이유갈구고, 술 먹고 성질 나면 폭력을 휘두른다. 우기명의 회상으로 보건대 김성우가 오기 전에는 똥군기가 많지 않았던 듯. 안광현과 닮았다. 초반에는 나오고 이후에는 나오지 않았다. 몇번 사고치고 그냥 조용히 졸업한 듯.
채유기 외 몇몇 악역들 중 응징당하지 않고 비중없이 묻혔다.

2.7.2. 김동원

파일:attachment/복학왕/등장인물/delivery.jpg

전작 패션왕의 짜장면집 원빈처럼 '원'자를 이용한 작가의 장난기가 보이는 인물이다.

아무리 지잡대라도 보통 한 과에서 몇명은 구제해줄 능력이 있는 지잡대 교수들과 비교해서 기안대가 얼마나 똥통인지 보여주는 사례.

02학번 졸업생 선배로 07년도 학회장이었다. 중국집 강동원의 사장[35]으로 배달을 겸하고 있다. 눈이 사시다.[36]

학회장을 갈궈 집합을 끝내지만 마인드 자체는 학회장이랑 크게 다르지는 않다. 대화로 보건대 예전에 학부생이던 시절[37]에 학회장을 폭행했었다.[38][39] 하지만 현재에는 이런 행동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더이상 예전처럼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보인다. 기명과 지은에게 짜장면을 사 주었다. 29화에서 우기명에게 자퇴를 권하면서 시궁창스런 현실[40]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참고로 패션학과 교수에 따르면 기안대 역사상 일수법을 선보인 유일한 학생이라고 한다. 축제 에피소드에서는 유도부 학회장까지 때려잡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41] 그리고 나서 배달 음식이 불었다는 이유로 횡령한 학회비 뭉치를 자신이 슥 챙겨가는데, 잘 생각해보면 철가방 안에 배달음식이 얼마나 들었건간에 그 가격이 5만원 2장을 넘는일은 거의 없다. 즉, 마인드 자체는 총학생회장이랑 크게 다르지는 않다. '9급 공무원 2'에서 문영래와 카톡으로 대화하는 장면이 살짝 등장했다.

338화에서 재등장해 우기명의 결혼식을 축하해주려고 왔으나 341화에서 복학왕 연재 최초로 김두치에게 완력으로 압도당하며 완패했다. '인류의 미래' 에피소드에는 윤미미와 달팽이합체진화하는 모습으로 나온다.[42]

결말의 마지막 장면에는 반지하방 밖의 창문 쪽에 조기탈, 비둘기와 함께 나왔다.

여담으로 "지방대에서는 졸업생이 학교 근처에서 배달 일하고 있다"는 카더라는 복학왕 연재 이전부터 인터넷에서 많이 돌던 이야기다. 기안84가 거기서 모티브를 따와서 만든 캐릭터로 보인다.

2.7.3. 문영래

파일:문영래.png
작가의 전작 중 의무경찰 소재의 노병가에서 이어지는 캐릭터. 해당 작품의 주인공인 윤희철의 838기 동기로 폐급이었다. 04학번 졸업생으로 기안대를 졸업하고 나이 30이 될 때까지 취업이 안 돼 실업 위기에 처하자 수년간 도서관 열람실에 박혀있어 9급 공무원 시험(정확히는 경찰공무원 순경시험)에 몰입하는 장수생.
머리가 나쁜 건 아니고 사람도 괜찮은데 공부하다가 빈 시간에 온라인 게임, TV 스포츠 경기, 인터넷 뉴스에 시간을 들이다가 공부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을 할 때마다 악플 세례를 받아 분노해 컴퓨터를 부수기까지 한다. 동영상 강의를 볼때마다 다소 지루함을 느끼거나 자신의 친구들이 공시에 합격해서 일찍 취직하는 것에 대해 질투심을 느끼기도 한다.
그의 머릿속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서 경찰직에 오르는 상상을 하는데 메모지에 '지금 이 순간에도 적들의 책장은 넘어가고 있다.' 라는 글귀를 적고 벽에 붙이는고 공부를 하기로 결심하는데... 참고로 SNS에 나오는 군대 동기들이 노병가에 나오는 이준희 안광현... 이준희는 진급하였고, 안광현은 금수저 또는 스스로의 힘으로 대기업에 입사했거나 사업에 성공했는지 BMW 5시리즈를 끌고 다닌다[43]...
1화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2화에서 문영래라 불리며 노병가의 등장인물 문영래임이 확정. 스스로 공시 학원에 등록해 한국사 강의를 들으러 오지만 대부분 수험생들이 탈주를 하는 사이 자신은 합격을 위해 지루함을 견뎌내고 끝까지 강의를 듣는다. 밤을 새워가며 공부하고 합격선에 맞출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갖추지만[44] 이번에도 떨어지는 불운을 겪는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픽미를 떠올리고 불합격의 설움을 참지 못하자 청춘이라 아프다 책을 찢어 열람실에서 통곡하고 주위 수험생들로부터 질타를 당하다 싶더니 우연히 곽은진과 마주친다. 같은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곽은진에게 남녀 간의 인생은 불공평하다며 불평불만을 토하다가 왜 매사에 부정적이냐며 안경을 벗고 외모가 확 달라진 곽은진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그 후 반드시 합격해 곽은진과 함께 9급 커플로 이어지겠다고 결심한다.
4년 동안의 공부가 효과가 있었는지 문제를 보기만 해도 답이 보이는 경지까지 올랐으나 그 해에도 또 불합격. 6개월 공부한 곽은진은 합격한 걸 보고 배알이 꼴려서 화를 내면서 관계를 끊어버린다. 이후 그녀와의 관계를 끊어버리고 학원에 재수강을 신청했지만 학원측은 머리도 식힐겸 여행이라도 다녀오라며 받아주지 않았다. 말은 권고였지만 실상은 쫓겨난 것이었다. 합격을 못하고 계속 재시를 반복하는 장수생들이 많아질 경우 학원의 이미지가 나빠지기 때문.
그러나 초기 공부 안 하던 시절과 달리 충분히 공부를 하고 성적도 어느 정도 내던 상황에서 포기하기는 아까웠는지 마지막으로 1년을 더 공부했고, 시험을 치러 가던 날 키우던 선인장은 땅에 심어준다. 결말은 우기명의 '그 날 이후... 영래 선배는 도서관에서 다시는 볼 수 없었다'라는 독백과 수험 공부에 대한 고증을 통해 유추해야 한다.[45]
보통은 합격을 하면 사람들 앞에 다시 나타나게 되어 있다. 그런데 문영래는 아예 종적을 감춰 버렸다. 또한 장수생 대부분이 맞는 참혹한 결말과 '다시는 오지 않았다'가 아닌 '다시는 볼 수 없었다'라는 독백 내용을 고려한다면 아마 안 좋은 선택을 했을 공산도 있다. 시험은 쉬운 과목, 쉬운 문제부터 풀어 나가는 게 정석인데, 문영래는 나름대로 열심히 한 과목이라는 이유로 제일 어려운 영어 과목을 먼저 골라잡았으며 그러고서 한 문제도 못 풀었다. 결국 이렇게 생각하면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보자고 마음 먹었던 최후의 시험에서도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공부를 3년이나 해 놓고서 뗀석기와 간석기를 헷갈렸다. 4수(=3년차)에 들어서면 학원을 다니는데, 처음 배우는 내용이라는 듯한 표정이다. 기본서를 5번 정독해서 통째로 외웠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나서 떨어졌다. 문제를 풀었어야지 5수(=4년차)에는 곽은진을 만난다. 모르는 문제가 없어서 곽은진을 감탄하게 하지만 시험에는 떨어진다. 그리고 6수(=5년차)에 우기명과 마주치고 선인장을 땅에 심는다.
그렇다면 문영래는 실력이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3수 때는 하루종일 시간만 때우는 대단히 한심한 모습이었지만, 스마트폰을 피처폰으로 바꾸고 게임도 끊고 주거지를 옮기고 도서관에 매일 나와서 공부하는 등 스스로 환경을 조금씩 개선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결국 5수 때는 곽은진으로부터 실력 인증을, 6수 때는 우기명으로부터 성실성 인증을 받았다. 실력도 있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셈이다.
그러나 방법적으로 보면 문제는 풀지 않고 교재 암기만 계속하고 있었으며 그 공부법을 본인은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현실적으로도 문제를 풀지 않으면 객관식 시험을 잘 보기 어렵다. 곽은진을 놀라게 한 5수 때도 이미 떨어졌던 걸 보면, 공부법을 바꾸지 않은 6수 때도 달라질 것은 없어 보인다. 선인장이 터전을 옮겨서 꽃이 피는 것은 그런 결말 뒤에서도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 정도로 해석하는 게 합리적일 것이다.
사실 6수라고 해도 처음 3년은 아무것도 안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영어는 30점, 평균 60점이라 하니 나머지는 68점 대. 경찰공무원 시험이 일반행정직보다는 점수대가 낮은 편이라지만, 이건 공부를 좀 하는 사람들 얘기다. 6개월 공부해서 붙었다는 사람들은 국어, 영어, 한국사는 (고등학교때) 이미 해둬서 평균 90에서 시작하고 몇달동안 전공과목 2개만 외우는 이들이다. '최소' 평균 90은 되어야 하는 일반행정은 이렇게 원래 잘하던 이들이 2년쯤 해서 붙는다. 다만 문영래는 기안대학교를 나왔고 영어 30점인걸 보면 국어와 한국사 성적도 낮고, 당연히 살면서 볼 일이 없는 경찰학 등은 그보다 더 낮다. 즉 사실상 베이스 없는 상태에서 3년을 공부한 것이다. 게다가 실력은 나름 갖춰진 상황에서도 문제를 다 읽지 않고 넘어가는 등 매너리즘에 빠진 모습이 보인다. 5급 고시나 7급 공시를 보면 1-2년차 20대 초반 합격생들이 가장 많은데, 공부 오래하면 노화되는 머리, 스트레스와 매너리즘 등으로 공부한 것도 잊어버리기 등 악재가 겹치며 점점 합격률이 낮아진다.
반대로 시험에 합격했다는 해석도 있다. 일단 작중 정확한 결말은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다. 합격을 했다고 해석하는 경우 선인장에 꽃이 핀 것을 오랜 수헙 생활 끝에 '합격했다'라고 해석될 수도 있으며,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 것은 본인이 그토록 가고 싶어하던 고향으로 잠깐 내려갔거나, 중앙경찰학교에서 합격 후 34주 동안 교육받고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위에서는 문영래가 시험에 합격할 수 없었던 여러가지 지표들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마지막 시험에서 합격했다고 볼 수 있는 지표도 몇 가지가 보인다.
첫째로 많은 수험생들이 저지르는 실수는 기본서에만 너무 치중하는 게 아니라 정 반대로 기본서는 무시하고 객관식 문제집에만 집중한다는 점이다. 당장 교수들이나 학원 강사들도 이 점을 꼬집으며 '제발 시간 부족하다고 문제만 풀지 말고 기본서를 봐라'라고 권장할 정도로 시간이 촉박한 수험생 입장에서 가장 하기 쉬운 실수가 객관식 문제만 푸는 것이다. 헌데 문영래는 정 반대로 기본서를 통째로 외워버릴 정도로 기본서에 충실했는데 이전 시험에 떨어진 것은 어디까지나 본인이 공부법을 모르고 있었던 것과 지나치게 객관식 문제를 등한시 했다는 것이다. 헌데 이것도 초기에 한 실수이지 후기에도 이 실수가 지속되었다는 작중 근거는 없다. 그럼에도 문영래가 시험에서 어째서 떨어졌느냐 하면 오히려 공부를 너무 많이하는 바람에 자기가 아는 문제라고 생각하여 특정 주제를 등한시했거나 시험장에서 문제가 보인다는 착각으로 초반 지문에서 답을 고르고 나중 지문을 보지 않았거나[46] 본인이 시험볼 때 긴장을 너무 안한 나머지 문제에 있는 함정을 알아보는 능력이 극도로 떨어졌거나 하다못해 당시 입결 컷이 지나치게 높은데 하필이면 실수가 잦아 안타깝게 떨어졌다는 둥의 이유로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특히 한두문제만 틀려도 합격이 상당히 난해해지는 순경직 필기에 경우에는 그런 경향이 더 심할 수 있다.
둘째로 마지막 시험을 볼 때 문영래가 모든 점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수험생들 중에 시험에 합격할 때가 언제였냐는 말을 할 때 많이 나오는 대답이 슬슬 합격을 포기해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도전했는데 합격했다... 라는 증언을 자주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작중 문영래는 2수까지는 시험을 매우 가볍게 여겼고 3수까지도 자기가 합격해서 남들 앞에서 우월감을 나타내거나 지금 합격해도 기안대 역사상 최고의 천재라는 자뻑을 하는 편이었고 5수에는 그나마 공부를 열심히하긴 했는데 이 경우는 본인이 경찰이 되고 싶다거나 시험을 잘 봐야겠다는 목적 그 자체보다 그저 곽은진에게 잘 보이려는 목적이 더 컸다. 그런데 진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보자 하는 시험에서는 정반대로 자기가 애지중지하던 선인장마저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만일 모든 것을 포기했을 때 합격을 하더라 하는 말을 기안 84 작가가 들었더라면 이걸 상정하고 일부러 연출을 이렇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문영래가 그럼 시험을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주변인에게 알리지 않았느냐? 하는 문제인데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이 시험에 합격을 했을 때 주변인에게 알리는 건 맞다. 그런데 문영래의 경우를 보면 설령 합격을 했다고 가정하더라도 6수다. 6년간 공부만 한 거다.[47] 그리고 이렇게 오랜시간, 아니 이거의 절반인 3년이라도 공부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 정도로 공부를 하면 꽤 많은 사람이 떨어져 나간다. 본인의 마음이 멀어지는 것도 있고 주변인들도 무신경해지는데다 심하면 대인기피가 생기거나 지금까지 쌓은 인간관계에 회의적이 될 수도 있다. 또한 6수씩이나 해서 시험을 합격했으면 본인 스스로도 그다지 내세울 게 없다고 생각해서 자랑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당장 1년만에 합격을 한 사람이라면 대부분의 사람에게 알리는 편이지만 3~4년 만에 합격한 사람은 자기가 힘들거나 할 때 도움을 주거나 진짜 중요했던 인맥에게만 연락하는 경우가 많고 그보다 더 공부를 오래했음 극단적으로 아주 극소수에게만 알리는 게 이상한 것도 아니다.[48] 그리고 순수하게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 해당 화 자체가 이미 열린 결말로 끝난 화인데 만약 문영래가 시험 결과를 작중 알린다고 하면 이 의미가 퇴색되어 버린다. 이렇게까지 열심히 했는데 떨어졌다고 하면 너무 절망적이고 이렇게까지 열심히해서 붙었다고 하면 그건 또 그거 나름대로 뭔가 사회비판적이고 씁쓸한 뒷맛을 남기는 해당 작품의 특성과 안 맞는다. 그렇다보니 이렇게 애매한 결말을 낸 것이고 자연스레 연락을 안 하는 쪽으로 마무리를 한거지 연락을 안 했으니 이건 떨어졌다는 증거라 생각하는 건 다소 무리가 있다.
결론은 문영래가 합격을 했다고 생각하든 떨어졌다고 생각하든 심각하게 생각해서 삶에 절망해서 극단적으로 자살을 했다고 생각하든 그건 독자의 마음이다. 작가의 의도도 그런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도 독자들도 제각기 자기가 원하는대로 다르게 생각하는 편.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합격했다/안 했다 를 일방적 주장으로 서술하는 것 자체가 열린 결말에 맞지 않는다. 판단은 결국 각자의 몫.

3. 기안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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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과목은 초등 영어.
기안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교수. 엉뚱한 영문법을 가르치는 것으로 보아 영미권 국가에서 살던 교수가 아닌 필리핀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49] 다만 일상 영어를 할 때는 문법이 좀 틀려도 알아듣는 데는 별 문제가 없긴 하다.[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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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과목은 패션 마케팅. Marketing 을 Makating으로 표기하고 수업시간에 전화가 올 때마다 나가며[51] 수업을 전혀 중요치 않게 생각하는 교수들의 클리셰를 보여주는 캐릭터.

파일:attachment/복학왕/등장인물/noteeth.jpg과목이 나와있지 않기에 이름을 예상하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등장이 잦아 전공 필수 의류디자인 과목의 김무능일 가능성이 높다.
열심히 수업을 하고 싶어하지만, 학생들이 너무 따라주지 않아서 결국은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던 캐릭터. 기안대 졸업장 따도 취업 못한다면서 수업 안들을 사람들은 그냥 나가라고 한다.[52][53]

여담으로 이 교수의 나가란 말을 듣고 진짜 나간 학생이 거의 90% 수준이다. 그것도 웃으면서. 이미 나이 먹을대로 먹은 기안대의 학생 인성 수준이 얼마나 글러먹었는지를 알려주는 장면이다. 이해가 안 가면 초, 중,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나가란다고 진짜 나가는 학생이 몇이나 되었던지 생각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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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과목은 모델 워킹.
시종일관 시크하게 학생들을 평가했지만 우기명의 열정을 보고서 새로운 시각에 눈을 뜬 캐릭터.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인 김난도 교수의 패러디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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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대 교목. 담당 과목은 채플.
우기명이 F를 안 받게 하려고 간증 기도를 허락한 목사. 기안대는 개신교 미션스쿨이라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새롭게 영입된 캐릭터다. 간증까지 했지만 성적표를 보면 F를 줘버렸다.
247화에서 김원호가 기절한 상태에서 장례식을 치르다가 완치되자 부활로 간주하여 간증 집회를 열었다.

4. 외부인 및 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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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화에는 "덕분에 겨울에 배달 안하고... 운동장 뛰고 있습니다~!"라는 대사로 살짝 등장했다.
외모지상주의에도 등장한다. 오토바이를 뺏긴 이후의 모습.
338화에는 오토바이 일행들과 같이 우기명의 결혼 소식[60]을 듣고 "기안대를 나와서 장가를 가다니!!! 역시 대단해!!!"라는 대사로 마지막 모습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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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홍살인(복학왕).png
파일:홍청순.jpg심지어 몸에 때도 안 탄다!
‘순수’를 주제로 한 본인의 멋과 반대되는 ‘타락’의 멋을 가진 우기명과 막상막하로 싸운다.[75] 하지만 우기명이 홍청순의 청순을 4,029대 3,221로 기명한테 패배하고 마지막에 때가 탔다. 201화에서 블랙홀과 마주친다. 반격을 시도하지만 블랙홀에게 먹혔다.[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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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
'판매왕' 에피소드의 보라색 머리. 운전 실력은 거칠며 10년 전에 전여친들과 드라이브 한 적이 있으나 차인 이후 운전에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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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기안고등학교 동창 및 前<패션왕>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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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곽은진

4.1.2. 김두치

4.1.3. 김원호

4.1.4. 김창주

4.1.5.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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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전작 패션왕의 여주인공. 복학왕 초반에도 잠깐 나왔었는데, 다른 남자와 교제를 하고 있었고 우기명과 김원호와의 관계는 이미 패션왕에서 모두 끝난지라 두 사람을 친구로만 대한다. 그래서 새로운 여주인공 봉지은은 박혜진의 임팩트 때문에 묻혀버릴뻔 했지만, 그녀가 퇴장하고 만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점차 주인공으로써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그렇게 한동안 잊혀졌다가 '결혼식' 편에서 근황이 알려졌다. 속도위반으로 12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리는데, 그가 중소기업 사장 아들이라는 스펙도 좋고 잘생기기까지 해서 하객으로 참석한 우기명에게 본의 아니게 열등감을 안긴다. 이후 난데없이 갑톡튀한 야상을 보고 경악했고 기명과는 단체사진 찍을 때 마주치자 어색해했다.우기명의 인사를 식당에선 지나쳐버렸지만, 나중에 마지막으로 헤어지기 전에 와줘서 고마웠다고 인사하는 모습을 봐선 우기명을 옛 친구 정도로 생각하긴 하는 듯.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때 김원호가 PTJ 소속의 모델이 되기 위해 기안고를 자퇴하려고 하자, 자신은 못마땅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김원호를 때려눕힌다.[91] 저속한 대사로 보아 욕데레 속성을 지닌다. 여담으로 머리스타일 면에서 옆동네하늘과 닮았다.[92]

217화에서 다른 아파트로 이사와 자기 아들을 키우는 모습으로 등장. 크면서 철이 들었는지 대사나 행동도 많이 얌전해졌고, 동네 아줌마들의 남편 자랑 배틀에 끼었다가 '남편은 제가 아니잖아요' 라는 사이다 발언을 하며, 예전의 철부지에서 완전히 벗어난다. 그리고 동사무소에서 일하는 곽은진과 만났는데, 사고를 쳐서 너무 일찍 결혼한 탓에 자기 꿈도 이루지 못하고, 제대로 취업이나 사회생활 한 번 못해 본 채 주부로만 사는 자신에 비해 커리어우먼으로서 직장생활을 하는 그녀를 부러워했다. 하지만 직장생활로 연애를 포기한 곽은진은 일찍이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한 혜진을 부러워 했다.

4.2. <교생 실습> 에피소드

4.2.1. 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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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유기에 빗대어 채성기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성씨는 불명. '교생 실습' 편에 등장하는 기안디고 2학년 10반의 일진 짱으로 분노조절장애또한 심해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버럭 소리지르고 문신 돼지에게 화풀이한다. 김두치가 아무리 설득시켜도 말을 듣기는커녕 자신과 친한 일진 학생들과 잡담하고 스마트폰 게임에 의존해 불량한 태도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온몸에 문신이 그려져 있고 폭력적인 성향에 분노 조절을 못해 성격도 상당히 삐뚤어진 편이다. 다른 학생이 잠 깨우려고 하지 다짜고자 욕을 퍼붓고 교실 바닥에 아무렇게나 침을 벹고 복도에 서는 사이 자기 맘대로 조퇴하고 우기명이나 김두치를 선생님으로 보지 않고 아니꼽게 본다. 김두치가 직접 혼내려고 하자 옷 벗고 무차별 공격을 가하는데... 을 싫어한 탓에 밭맛나를 집어던지고 꾸꾸콘을 집었던 안경 남학생한테 폭력을 휘두른다. 역시 세계관 최강자인 김두치를 이기는 건 불가능했고, 오히려 개같이 두들겨 맞고 그 이후로는 개념을 찾은 정도가 아니라, 김두치만 보면 쫄아서 빌빌 기게 된다. 2학년 5반 교실로 들어오자마자 5반 학생들로부터 비난 세례를 당하자 열폭하는데 10반 학생들이 만류하고 자신은 분노조절장애를 삭히지 못하고 있다. 108화에서 김두치가 교생실습을 마치고 기안디고를 떠나자 "사람으로 만들어 주셔셔 감사합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을 남긴다.

4.2.2. 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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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디자인고등학교 여학생으로 우기명교생을 맡은 반의 반장이다.[97] 여자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다가[98] 느닷없이 여자 화장실로 들어온 두치에게 주먹으로 맞으나 추가 폭행의 위험에서는 기명이 막아준다. 자신의 아버지한테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 집에 가지않고 남자친구와 동침하게 되나, 뜬금없이 기명의 등장으로 아무 일 없이 끝난다.[99] 그렇게 하루 밤을 보내고 기명이랑 같이 등교하는데 자신에게 버스 자리를 양보해주고 어젯밤 기명이가 자신을 지켜준 것을 계기로 기명이에게 반한다.
등교하여 헌혈하러 가려던 순간 기안디고로 갑툭튀한 아빠에게 무차별 폭행 당했으나 주위 학생들은 혼자 중얼대기만 하고 구하지 않자 우기명이 직접 구하기까지 한다.
지숙이 아빠를 피해 가출을 시도하는 것도 어릴적 부터 이혼 후 친모를 잃고[100] 열악한 환경에 알코올 중독과 정신분열증이 있는 친부 밑에서 성장해 중학교 때부터 가출을 시도하는 생활을 해왔기 때문이었다.
다른 가출팸들과 같이 유흥업소로 도피하려고 하지만 고등학생인 게 들통나고 봉지은[101]을 잘못만나 운없이 쫒겨나게 되지만 우기명의 도움으로 낙오될 위기를 모면한다. 기명이네 집에서 임시로 합숙하게 되지만 아무 말도 없이 집을 나가게 되고 우기명이 만원짜리 지폐를 건네는 순간 수 년간의 가출 생활과 엄마 잃은 슬픔을 감추지 못한채 질질 짠다.
108화에서 우기명이 1개월간의 교생실습을 마치고 기안대학교로 떠나자 케이크를 전달하고 스승의 은혜를 부르며 마지막 포옹을 한다.
그렇게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복학왕 마지막 에피소드 353화에서 나온다. 작중시간대는 10년 후로 기명과 결혼을 앞두게 된다!!

4.3. <공장왕> 에피소드

4.3.1. 주시은

파일:복학왕_주시은.jpg
기안공장에서 일하는 여직원. 나이많은 아저씨 아줌마와 외국인이 대부분인 공장 안에서 우기명과 김상겸을 제외하고는 유일한 젊은 내국인 청년층. 청각장애를 앓고 있어서 청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며 발음도 어눌한 편이다[102]. 대신 독순술을 이용해 다른 사람과 대화가 가능하지만 이건 상대의 입을 보고 있어야 가능하므로 일상적 대화에는 좀 제약이 있다.
회식때도 기명하고 같이 술을 마시는가 하면 술에 취한 자신을 집에서 재워준 그에게 감사를 인사하는 등 유독 기명하고 많이 얽히는 편이라 봉지은을 잇는 새로운 히로인이 될 가능성이 높았었다.

성격은 착하고 성실한 편으로,[103] 자기에게 툭하면 폭행을 시전했던 전 남친 김상겸과 지낼 때도 자기 때문에 쫓겨났으니까 힘들거다라고 그를 이해하며 성실하게 그를 돌봤다.[104] 참고로 청각장애인이라는 특성상 대화하는 것이 필요한 알바는 하는게 매우 힘들어서,[105] 많은 대화가 필요 없는 식품공장 일을 골랐다고.
허나 김상겸은 주시은의 정성을 가볍게 여겼는지 금세 새 여자를 끌어들여서 몰래 놀고 있었는데, 주시은이 그만 그걸 보고 만다. 결국 빡친 주시은은 밥상 뒤집기까지 시전할 정도로 김상겸에게 크게 화를 낸 후 결별하고 만다. 김상겸은 나중에 크게 반성하고 주시은의 식품공장으로 들어가서 일까지 하고 2년만에 대리직에 올랐지만, 주시은과의 관계는 결국 가까워지지 않은 듯. 그리고 현재는 우기명과 김상겸이 서로 시비붙는 이유가 되고 말았다.

한동안은 우기명과 사귀고 있었으나, 김상겸이 사고를 당한 이후에는 다시 김상겸과 사귀는 사이로 돌아갔다(김상겸 항목 참고).이 에피소드에서 김대리와 재결합한것 때문에 욕을 많이 먹은 인물로, 우기명이 자신에게 집적대던 김대리로부터 지켜주고 호의를 베풀어줬는데 손을 크게 다친 김대리에게 동정심을 느껴서 기명을 차버리고 갈아탄것이 원인인듯. 여담으로 밥상이나 식판으로 김상겸을 때릴때 표정이 좀 귀여우면서도 무섭다.

김원호가 잠시 김치공장에 일했을 땐 다른 여직원들과 함께 김원호의 외모에 혹한듯한 모습이 나와 김상겸의 질투를 자극했으며, 김원호가 더 이상 공장에 안 다니게 된 이후에도 김원호를 찾는 등 은근 마음이 콩밭에 간듯한 묘사가 있다.

4.3.2. 김상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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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동안_김상겸.png
기안식품의 직원으로 직급은 대리이다. 한때 기획사에서 연습생을 했다고 한다. 손버릇이 안 좋으며, 조선족 불량배들이랑 같이 어울리는 노안인 청년이다. 주시은을 짝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다른 남직원들에겐 대리님이라 부르라고 하지만 시은에게는 오빠호칭을 강조한다. 또 고급차까지 뽑아서 그녀를 집까지 태워주려 했다지만 당연히 시은은 이런 그를 철저하게 '대리님'이라 부르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날마다 주시은과 얽히는 우기명을 보고 질투심이 폭발해 그를 폭행해버렸고 창사 20주년 기념 회식자리에서 한껏 빼입은 시은을 보며 우기명한테 잘보이려 하냐며 그녀를 희롱했다가 분노한 우기명에게 폭행당했다. 더군다나 평소에는 온갖 허세를 다 부리고 다니지만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사실 초등학교때 이후 싸움은 한번도 안해봤다고 한다. 여기에 고된 노가다로 단련된 기명의 힘까지 더해졌으니 묵사발이 됐다.

그런데 주시은 편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사실 시은의 옛 남친이었다. 본래 편의점을 물려받을 정도로 잘 사는 종가집 아들이었지만[106] 자신의 편의점에서 알바하던 주시은이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하는 바람에 영업정지 처분을 먹었다.[107] 설상가상으로 동생의 결혼식날 주시은이 찾아오자[108] 부모님하고도 크게 다툰다. 결국 집을 나와 시은과 동거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금세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기 시작했고 이를 본 주시은은 분노가 폭발해 식탁으로 그를 폭행했고 갈라선다. 헤어지면 남남이라고 말했지만 주시은을 잃을 수 없던 모양이었다.
이후 기안공장에서 주시은을 만났지만 이미 상경을 남으로 여기고 있었던탓에 철저하게 대리로만 대할 뿐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런 마당에 우기명이 나타났으니 당연히 기명을 질투할 수밖에 없었던 것. 원래는 팔팔한 20대 청년답게 말끔한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고된 일을 오래 한데다 흡연까지 더해지는 바람에 지금의 노안이 되어버렸다.[109] 여담으로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독자들은 하나같이 식스센스급 반전이라며 감탄을 표했다.
이후, 계속 우기명과 갈등을 겪다가 단체로 싸움이 일어난 이후, 기명과의 갈등도 풀고 자신이 그토록 집착하던 주시은을 놓아준다.그러자 노안이었던 그의 모습도 다시 연습생 시절의 잘생긴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사장의 신임을 받고 김치 공장을 운영하나 싶었지만, 배추 절단기의 고장으로 인해 그 안으로 들어가 고치려던 순간 기계가 작동하는 바람에 손을 다치고 만다. 진성락이 필사의 노력으로 김상겸을 업고 병원까지 갔지만 다친 손을 원래대로 돌리지는 못했다.[110] 이후 간병하는 주시은에게 주시은이 자신의 곁에 있어줬으면 하는 심정을 토로했고, 결국 주시은과 다시 잘 되었다. 최근에는 외모가 향상되고 주시은과도 사이가 좋아져서 오히려 우기명에게 질투를 산다. 신년 편에도 등장하는데, 고딩들에게 삥뜯기는 우기명을 도와주려는 척 하다가 도망가 버린다.
이후 김창주의 삽질로 공장이 문을 닫은 뒤 재등장, 얼굴이 다시 첫 등장 때로 돌아가 버리는듯 싶더니....... 역시나 다시 원래의 미남형 외모로 돌아온다. 나중엔 주시은과 결혼하지만... 주시은과 부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찌검을 시전하는 버릇은 여전하다.

4.3.3. 프라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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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로, 처자식이 있는 유부남이다. 이름을 봐선 쁘아까오 포 프라묵이 모티브인 듯하다. 외지주 무에타이 챔피언 패왕 쁘랙딱과도 비슷한 캐릭터인데 다만 이쪽은 전적이 조금 더 현실적이다.
4화에서 중소기업에서 봉지은과 같이 면접볼 때 그가 합격할 때나[111] 78화에서 연말에 택배 상자를 옮기는 중 추노를 발견할 때 등장한다. 말 끝에 캅[112]을 붙이는 게 특징인데 어떨 때는 끝말마다 캅 자를 붙한다. 우기명과 같은 김치 공장에서 일한다. 평소엔 사람좋고 싹싹한 성격이지만 왕년의 무에타이 챔피언답게 실력 행사할땐 엄청 강한데, 221화에서 김상겸의 부하 조선족들이 우기명을 위협하자 무에타이로 탁자의 다리를 박살내 위협했고, 이후에 우기명이 김상겸과 몇몇 조선족 불량배와 싸우고 다른 건장한 불량배가 우기명에게 싸움을 걸려는 찰나 우기명도 이미 많이 지친 상태라며 제지한다. 김상겸의 언급으로는 프라묵이 몽콘를 썼으면 조선족들은 한 방에 끝장났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김두치에게 한 방에 나가떨어지기도 했다. 최존잘과 싸웠으나 턱선에 찔려 정강이에 성처가 났다. 휴게소에서 펀치 머신을 한방에 박살내는 전투력을 자랑하지만, 전국장을 상대로 이겼다.
우기명과 주시은을 연결하는데 도움을 준 조력자이기도 하며, 김상겸의 앞머리는 쁘라묵이 발끝으로 잘라버려 현재의 앞머리가 된 것이다.
과거에는 관중들 앞에서 악어와 싸우다가 자기 얼굴이 악어에게 물려 트라우마가 있는데 악어 그림[113]만 봐도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330~331화에서는 진성락과 같이 국회 안에 무단침입하여 수십명의 경호원을들 괴롭히는데 진성락을 통제하려는 한 애꾸눈 경호원의 다리를 부러뜨리더니 육두자를 쓰며 갈군다. 우기명의 결혼식에 갑툭튀 나온 김두치와 마주치자 진성락과 같이 코피 흘리며 기겁한다.

4.3.4. 진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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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겸과 어울려 다니는 건장한 근육질의 조선족 청년. 중국에서 밀항불법체류자 신분이다. 모티브는 <범죄도시>의 위성락. 경찰한테 쫓기다 김상겸을 만나 현재의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조선족에 불법체류자인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해준 김상겸에게 언제나 감사하고 있다.[114]

작중에서는 김두치를 넘어서는 싸움실력을 자랑하지만, 프로 무도가인 쁘라묵만큼은 만만하게 여기지 못하는 모양. 하지만 자신을 도발하는 김창주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에 두치가 그를 제압해버린다. 매니저 2명을 상대로 이겼으나 미세먼지 쉐도우를 이용해도 최존잘에게 밀렸다. 구내 식당이 PTJ 직원들에게 독점하자 돌 던져 식당 유리창을 깨는 위엄을 보여줬다.

330~331화에서 쁘라묵과 같이 국회 안에 무단침입하여 경호원들을 괴롭히는데 밀가루 포대를 던져 국회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죽더라도 원망은 말라~"라고 섬뜩한 경고를 내리며 자신을 통제하려는 애꾸는 경호원을 괴롭힌다. 결혼식장에서 난입한 김두치와 마주치자 식겁한다.

4.4. <신년> 에피소드

5. <인생 봉지은> 에피소드

5.1. 기안초등학교 동창

5.1.1. 방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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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초의 최장신이자 비공식 여자 짱이다. 우유 급식 주번으로 활동하며, 체형은 키 168cm, 몸무게 70kg로 성인 남성만한 덩치에 중학생 버금가는 강한 체력을 자랑한다. 자신을 놀리던 김용을 힘으로 응징하지만 김영길한테 패배하는 굴욕을 당한다.[116]
프리드로우 91화에 사이코 안주형을 응징할 때 등장했으며, 외모지상주의의 '유기견 이누' 편에서 봉지은의 단짝 친구인 안경 여학생과 함께 재원고등학교 학생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 특히 비만 최수정에게 생선을 넘기는 장면까지
체육왕에는 투포환 특기생으로 개불대에 조기 입학을 한다. 자신보다 예쁜 학생들에게 체벌을 가하고 자신이랑 비슷한 외모의 학생들을 편애하는 이중잣대를 보이지만 한혜령한테 얼차려시키다 조성민에게 들켰다.
체지방 감량 이전에는 투포환 특기생에 집채만한 덩치 때문에 인간흉기로 묘사되는 장면이 있었으나 191화에서는 동창회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옛친구인 봉지은도 못 알아볼 정도로 살이 빠져 예뻐졌다.

5.1.2. 김준

파일:김준(복학왕).png
봉지은이 좋아하는 남학생으로 기안초 짱으로 등장한다. 첫 등장에서는 봉지은을 스토킹하는 장애 학생을 향해 공 던지며 제압한다. 미술 시간 때 봉지은을 울렸던 김용이 피해의식을 갖고 눈 아프다며 꾀병을 부리자 반박한다. 봉지은을 괴롭히는 기안2인조 김영길, 김용을 힘으로 응징한다. 5학년 짱인 김영길과 싸울 땐 깡으로 제압시키고, 자신의 엄마를 모욕하는 김용도 함께 응징. 이후 봉지은에게 고백을 했고 사귀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지은을 집으로 초대해 엄마에게 소개시킨적이 있는데 그뒤로는 지은의 연락도 피하고 그녀를 멀리하더니 급기야는 "너 공부 못한다고 만나지 말래"라며 차버렸다. 이에 설움이 폭발한 지은은 뛰쳐나가버렸고 본인 역시 지은이 사라지자 "미안해... 나중에 대학생 돼서 꼭 다시 만나자."라며 먼 훗날을 다짐한다. 사실 준은 정말로 그녀가 싫어서 찬게 아니라 엄마 때문에 찬것이었다. 이날 준의 엄마는 말로는 친구처럼 사이좋게 지내라며 그녀를 매우 상냥하게 대했지만 속으로는 술집여자처럼 진한 화장을 한 지은을 발랑까진 아이라고 여기며 못마땅하게 여겼기 때문이다.[117]

그러다 기안중학교에 입학한 뒤 중학교 입학 때 컵라면을 뺏어먹는 기안중 짱인 김도봉을 제압시킨다. 그 후 장애 학생의 시주로 남자 화장실에서 김두치와 만난다. 교사가 없는 과학 동아리에서 봉지은을 다시 만나게 됐고 2번째 연애를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빠한테 잔소리 듣고 충동적으로 집을 나온 지은을 따라 얼떨결에 같이 가출을 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처음에는 피시방을 전전하며 살았지만 곧 돈이 다 떨어지는 바람에 길거리에서 노숙을 하게된다. 오랜 가출생활에 지쳐 이제 그만하고 돌아가자고 했지만 지은은 막무가내였다. 결국 지은을 버려두고 혼자 가려 했지만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하다하다 가출팸까지 알아보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는 들어가기만 해보라며 불같이 화를 낸다. 하지만 지은의 땡깡에 못 이겨 결국 찜질방에서 자고있던 두 남자의 휴대폰을 훔쳐버리는 범죄까지 저지르고 만다. 그런데 하필 그 남자는...김남정과 윤혁수였다. 이후, 휴대폰 판 돈으로 고시원을 얻는다. 처음에는 범죄로 얻은 돈으로 방을 얻었단 사실에 무척이나 불안해했지만 봉지은이가 고집을 꺾지 못해 "진작 말하던가!!! 벌써 훔쳐버렸잖아!!!"라고 말하며 뒤늦게 후회한다.

그러다 기지국으로 전화기 위치추적을 하며 휴대폰을 찾고있던 남정과 혁수에게 딱 걸려 곧바로 경찰서 행. 경찰들은 벌금을 물거나 소년원을 가거나 하나 해야한다고 했고 이 말을 들은 그는 단박에 학교 교무실에서처럼 봐주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걸 깨닫고는 싹싹 빌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다행히 나중에 달려온 지은의 아버지가 무릎까지 꿇고 합의를 해준 덕분에 무사히 풀려났다. 그리고 고깃집에 가서 고기를 먹고있는데 고깃집까지 쫓아온 엄마에게 붙잡혀 끌려나갔다. 이후 운좋게 퇴학을 당하는 대신 강제전학 처분을 받았고, 팔사중학교[118] 전학간다. 기안중학교에서의 마지막 날. 학교를 마치고 신호등 앞에서 지은과 만난 그는 아무일 없던것처럼 지은에게 장난을 걸며 애교를 부렸지만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는 말에 서운해한다. 그런데 인생 봉지은 마지막화를 보면 갑자기 '김준희'로 이름이 바뀌어있다.
그리고 만화에서 사라졌다가 <동창회>편에서 재등장. 초등학교 시절의 간지가 한층 강해졌다. 184cm라는 큰 키에 김수현 버금가는 미모, 의대라는 화려한 스펙까지. 그야말로 엄친아가 되어있었다. 이후 봉지은과 매일 카톡을 했고 그녀가 만나는 우기명에게 악감정을 품고 헤어지라는 저주를 퍼붓는가 하면 그녀가 혼자 있다는 말에 자취방까지 찾아가는 등 여전히 설레임 가득한 모습이었다. [119] 201화에서 봉지은이 설사와 복통에 걸리자 자신이 근무중인 기안대 근처 병원에 입원시킨다. 이때부터 이유없이 우기명을 쓰레기로 보면서 개패고 싶다는 생각을 품는 등 인간쓰레기의 면모를 보인다. 봉지은과 가까워지더니 최근 연재분에서는 지은이 기명을 차버리고 김준에게로 갈아탄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김준은 매일 봉지은에게 치근거리는 우기명을 매우 싫어한다. 그러다가 봉지은을 찾아온 우기명을 폭행하는데 파이프 들고 복수를 시도하려는 우기명을 무차별 폭행하다가[120] 이를 목격한 김두치에게 반말을 쓰며 일갈하는 하극상을 보이는데[121] 일침을 가하며 폭력을 휘두르다가 오히려 참교육 당했다.

자신이 옳은듯 일갈한다거나 상대방의 얼굴을 때리는 등 우기명을 괴롭히는데, 이로써 등장 초반에 개념인이였다가 폭력 시그널로 변절하는데 강제전학 이후 인연을 끊었던 봉지은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해 타락을 떠나 완전 천하의 개쌍놈이 되었다.[122] 그 후 봉지은이 주워담은 치아 4개를 이식하고 자신이 근무 중인 병원에서 치아 접합 수술을 받았다. 202화에서 기안대 근처 자취방에서 봉지은과 마주치지만 봉지은이 외박를 거절하자 "와~!!! 진짜 너무한다!!! 아무리 그래도 차에서 자라니~~누가 잡아먹는데??"라고 반박하다가 차에서 자야하는 처량한 신세가 된다. 그후 김유이의 언급에 의하면 봉지은과 결국 헤어졌다고 한다. 그 후 엄마를 닮은 김유이에게 호감을 가져 썸을 타게 되나 사실 사귈 마음는 없었고 쓰레기처럼 보이기 싫어서 그냥 가지고 노는 정도다. 봉지은도 갖고놀기 좋은 정도로 봐서 사귄걸로 밝혀졌다. 하지만 진심인 줄 아는 김유이의 애정공세에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인다. 전화로 김유이를 뒷담화하다가 유이의 자신이 사귄 남자 중 가장 쓰레기였다고 말하자, 자존심에 금이 가버리고 매달린다. 자기 엄마처럼 유일하게 자신을 휘어잡을 수 있는 유이에게 호감을 가진 건 맞았던 거였고 공개 프러포즈를 하며 결혼까지 하게 된다.

결말에는 김유이와 옆에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5.2. 기안중학교

5.3. 외부인

6. 장편 시리즈 <인생 김창주>


파일:김소라.png

6.1. 기안초 네임드

7. 기안그룹

파일:창주아빠 김회장.png
이후 김창주에게 김치공장 대표를 맡겼는데 이후 예상 매출액의 1000% 실적을 달성한 김창주를 보고 놀란다.
청약 대회에서 아파트 경비원으로 변장에 자신을 훈계하려는 한 남성을 곤봉으로 가격하더니 그들의 비난과 야유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법원에 가서 심문하는 과정에서 오만한 태도를 보이더니 "췌에!!!!소오오옹함다!!!!" 식의 거짓 눈물로 반성하는 시늉을 하며 박치기로 판사를 공격하는 등 수많은 악행에도 처벌받지 않은채 여전히 갑질을 하더니 정치인들을 굴복시키기에 이른다. 자신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 판사에게 얼차려 시키고 괴롭히자 이에 열폭한 판사는 수십명의 경호원들을 부르지만 아무렇지 않는 듯 썩소를 짓는데 자신의 친위대장으로 고용한 진성락, 프라묵 둘이서 밀가루를 뿌리며 구타하는 등 수십명의 경호원들을 괴롭힐 때 김창주가 "개미는 밟혀 죽어도 상관 없단 말인가요?"라고 미심쩍은 반응을 보이자 "니가 천하를 배신할지 언정, 천하가 너를 배신하게 두지 마라!!!"라고 직설적인 발언을 남긴다. 밀가루로 난장판이 된 틈을 이용해 담배를 피우는 척 라이터를 켜 국회 건물을 폭파시킨다. 결말에는 작중 10년 후 기안 그룹 명예 회장님 칠순 잔치를 치르는 과정에서 70세를 넘겼다. 본사로 오라고 권유하며 우기명을 속여 양아치들이 가득한 중고차 판매지사로 보내고, 주택 청약 과정을 위험한 레이스로 하는등 복학왕 세계관에 걸맞은 막장 인물이지만, 말단중의 말단 사원인 우기명에게 기회를 주고, 결혼식장에 찾아와 '넌 내 아들 같은 놈이다'라고 해주는 등 따듯한 면도 지닌 양면적인 인물.
파일:김십장.png
파일:김유통.png
파일:김전자.png

8. 복학왕 게임

원작에 등장하지 않은 단역 캐릭터는 굵은 글씨로 표기


[1] 후기 때는 축제 패션대회에 나가서 예전 우기명의 명성 회복해 인싸가 된다.[2] 집합할 때 우기명이 당황한 걸로 봐선 성격은 더러워도 김성우에게 당하기 전까지는 집합은 별로 하지 않은듯 하다.[3] F 빼준다고 한번 간증하고 왔다. 근데 정작 목사채플 F를 안 바꿔줬다.[4] 3,000만원 빚이 있다는데, 이때 우기명이 '또 무슨 빚을 지는 거냐'고 속으로 생각한다.[5] 이 때 김지노도 전사한다.[?] 같은 트럭에 탑승했던 동원 선배의 생존여부는 현 시점(2017년 7월 6일) 기준으로 알려지지 않았다.[7] 이말년의 본명이다.[8] 아직 졸업은 안 했다.[9] 단 이건 기안대 교수 탓이라기보다는 지잡대인 기안대 자체의 문제에 가깝다.[10] 동물 오소리가 아니라 '축제' 편에 등장했던 타 과 학회장이다.[11] 오죽하면 조기탈과 김동원을 떠올리며 그 인간들 보고 싶은 날이 다 있냐며 울먹이기도 한다.[12] 고딩이라고 속였었다. 나중에 책가방 속을 보니 중학교 교과서들이 들어 있어서 정체가 탄로남.[13] 사실 중1 정도에 체격이 있으면 성인 남자와 1:1은 안 되더라도 2:1은 가능하다. 그런데 박뿔테는 3:1로 붙었으니 지는 게 당연. 우기명이 끼어들었다면 중1들이 일방적으로 털렸겠지만, 애시당초 이런 행동 자체가 찌질하다고 생각해서 끼어들지 않았다.[14] 기안대학교의 이웃 학교로, 박급식이 다니던 그 중학교다.[15] 우기명이 양쪽 볼을 때리는 과정에서 우기명의 손바닥에 소금기가 있어 자신의 얼굴이 살짝 녹는 삼투압 현상이 일어났다.[16] 맞은 이유는 우기명에게 개겨서라고[17] 김동원이 조기탈에게 맞고 나오는 김재현의 목을 잡으면서 '여자 때문에 선배를 때려? 너 아우디 끌고 중국집으로 와.'라고 했다.[18] 사귀는 순간 그 여자가 오징어로 보이는 듯 하다.[19] 본인은 36위, 최존잘은 7위.[20] 우기명일 확률이 높다.[21] 우기명의 예상대로 우기명은 그저 '버리는 카드' 정도 였을지도.[22] 달팽이 눈에 두 사람의 얼굴을 갖다붙인다는 점에서 그로테스크하게 묘사한다.[23] 우기명이 최멸치와 친하게 지내려는 이유는, 자신의 1학년 때가 떠올랐기 때문이다.[24] 345화에서는 아수라 남작을 모방했다.[25] 나 혼자 산다 145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기안84가 마감을 못해서 네이버에 갇혀 그림을 그릴때 샤워를 이 사람의 집에서 해결하기도 했다.[26] 그런데 전 총학회장을 폭행하는 장면이 단순히 싸우는 것이 아니라 깡패가 사람 패는 것 처럼 묘사해놨다. 또한 채유기가 총학회장 윤인환 일행의 똥군기와 오티 성추행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해서 때린것이 아니라 자기도 그러한 권력을 갖고싶고 또 빼앗아 차지하기 위해서 때린것 이라는 점에서 윤인환과 다를게 전혀 없다. 아니 더 심하다고 볼수있다. 오죽했으면 김지노가 "저건 단순 양아치가 아니라 깡패XX라고"라며 속으로 말했을 정도.[27] 김두치 이전에 조교인 김성우와 김동원이 있다. 다만 김동원은 학번이 높을 뿐 체격이 좋거나 싸움을 잘하는 것은 아니라 채유기를 제압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28] 금발머리 추녀일 경우 외모지상주의 8~9화에 이현도 무리와 어울렸던 그 추녀와 동일 인물이다.[29] 실제로 자신에게 자퇴를 권한 김준열에게 폭력행사를 하지 않고 '장난이지? 자퇴라니 임마'라며 그냥 넘어간 걸 보면 일단 학교내에서는 큰 문제 안끼치려 하고 있다.[30] 3월 8일에 제작한 84화에서 맨 밑에 다음주 16학번 오티 마무리라고 적혀져 있는데(?) 스토리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 예상이 빗나간다. 계속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가 싶더니 '105~107화 결혼식', '111~115화 회상', '116~119화 김두치' 편에선 패션왕 스토리로 흘러간다.[31] I'm not speaking English는 사실 영어를 못 한다는 말이 아니라 '나는 영어로 말하기가 아니다'라는 뜻에 가깝다. 즉 비문. '영어를 못 한다'는 I can't speak English.가 정확하다.[32] 사실 영어 문제를 풀거나 듣는 거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 할 수 있지만, 말하는 거라면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일반적인 한국인은 해석 및 듣기 이외에 영어를 쓸 일 자체가 없다.[33] 채유기가 돌멩이를 들고 가격하긴 했지만 윤인환은 썩어도 준치인 프로레슬링 경력을 이용해 과거 축제 때 키가 190cm에 이르는 조기탈을 한번에 내동댕이쳤고 채유기를 불러냈던 그 자리에는 채유기에게 선빵당한 이름모를 인물을 제외하고 윤인환과 함께 멀쩡한 사람이 2명이나 있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다.[34] 조교라는 직책은 학생들 위에서 학생들을 관리하는 직업이 맞긴맞다. 그런데 조교는 최소한 교수들을 백업하여 수업 일부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자신과 가장 가까울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인 학회장에게도 비비탄을 이마에 쏘는 등, 제대로 된 조교의 모습이라 할수없다. 거기다 조교라는 직책은 엄연히 돈을 받아먹는 정식적인 직업이다.[35] 중국집을 학교 근처에 차렸다는 언급과 화나면 음식물이 통째로든 철가방을 내동댕이 치는데도 아무탈 없이 계속 정상적으로 일하는 것으로 봐서 사장 맞다.[36] 마스크를 쓸 때만 그렇고 상대를 진지하게 볼 땐 눈동자가 커지며 멀쩡한 눈이 된다. 29화에서 우기명과 대화할 때 배달 마스크를 벗으니 눈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마스크를 쓰니 다시 사시로 복귀.[37] 혹은 07년도 학회장이던 시절[38] 즉 학회장이 애들을 갈구는 걸 말리는 이유는, "맞던 네가 풀어지니깐 애들을 때린다"라는 마인드[39] 02학번이라서, 학회장보다 못 해도 5~6살은 많다. 초기에 정보가 없어서 착각한 듯.[40] 대학을 수석 졸업해서 좋은 기업에 입사했지만, 정작 그 기업에서 자신이 한 일은 전공에 걸맞은 게 아니라 기업 물류창고에서의 중노동, 즉 대학을 안 나와도 누구나 할 수 있었던 일[41] 유도부 학회장과 그 일행들이 김동원에게 인사하고 존댓말을 쓴 걸 보면 총학생회장이었던 걸로 추측된다.[42] 그러나 이전 에피소드에서 김동원은 솔로로 윤미미와 아무런 접점이 없다.[43] 사실 요즘 BMW 5시리즈, 특히 520d 정도는 굳이 금수저가 아니더라도 중산층 정도 되면 할부 프로그램, 프로모션 등을 잘만 활용해도 살 수 있다. 국내에서 잘 팔리는 만큼 중고차 매물도 많다. 더군다나 BMW 코리아는 원래 각종 프로모션 이런걸 잘 해주는 회사다.[44] 처음부터 개판이었으면 그리 자신만만하지 않았을 테니 모의고사 점수 등을 통해 합격할 거라는 확신을 했을 것이다.[45] 본 에피소드는 고퀄리티, 열린 결말, 사회적 핫이슈의 삼위일체 효과 덕분에 결말에 대해 댓글에서 불붙은 토론이 벌어졌었다. 어느 결말이 타당한지 자세히 분석해 본다.[46] 예컨대 다음 중 틀린 것을 고르시오 라는 문제였는데 1번이 답인 경우 시간절약을 이유로 1번을 바로 체크하고 2~4번 선택지를 거르는 것. 그런데 이게 굉장히 위험한 행동인 것이 1번이 틀린 말인 거 같아 골랐는데 알고보니 어느 관점에서 보면 맞는 말이었고 1번이 애매하게 틀린 거 같은 대신 3번이 엥간히 공부한 사람이 보면 누가봐도 확연히 알 수 있을 정도로 확실히 틀린 문장이면 당연히 3번을 골라야 맞다.[47] 다만 순경 시험은 다른 직렬들과 달리 보통 한 해에 시험을 2번 시행하기에 연차가 아닌 응시 수로만 따진다면 6년이 아니라 3년일 수 있다.[48] 그리고 작중 문영래가 진짜 우기명을 비롯한 주인공 패밀리에게 자신의 합격을 알려야 될 정도로 돈독한 사이였냐 하면 그건 아니다. 학교 선배로 대접은 해줬지만 문영래 입장에서 딱히 이들과 굉장히 친한 사이였다는 묘사는 없었고 오히려 자신이 공부할 때 PC방에 데려가거나 축구를 하자고 꼬시는 등 공부에 방해가 되는 부류였다. 알려주지 않았다고 해서 이상할 건 없다.[49] 필리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어쨌든 미국식 영어를 쓰긴 한다. 다만 제대로 구사할 줄 아는 사람은 소수이다.[50] 그림에 나온 예시 문장들은 다들 알겠지만, He는 3인칭 단수라, go가 아닌 goes를 써야 하며, girl은 문장중 단수명사이므로 관사까지 포함, a girl이라 써야 맞다. 그런데 관사를 빼먹는거야 흔하다쳐도 명사랑 동사 수일치를 안 시키는 건 본토인들이 듣기에도 좀 괴악한 어법이다.[51] 원래 대부분의 정상적인 교수들은 수업 중에 전화가 오면 학생들의 수업권 보장을 위해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나중에 다시 전화한다고 하고 끊는다. 아니면 아예 진동이나 무음으로 해놓고 받지를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52] 지잡대 교수들 중에도 지잡대 출신이 아닌 고학력자거나 화려한 스펙을 가진 경우도 많다. 틀니 교수님이 어느 대학교를 나왔는지는 언급이 없으나 학생 수준을 보고 실망하는 장면을 보면 일단은 지잡 출신만은 아닌것 같다. 해당화 마지막 장면은 이런 교수들의 애환을 한 번에 표현한다.[53] 사실 대학 교수 임용은 학력, 경력, 스펙 못지 않게 라인, 빽, 파벌, 인맥 등의 요소들이 굉장히 중요하며, 이런게 부족해서 고학력자에 경력이 화려함에도 좋은 대학은 고사하고 교수 임용 자체에 빈번히 낙마하는 경우가 태반이다.[54] 우기명이 1993년생일 때 초등학교 4학년이면 12살(만 11세)로 약 2004년으로 추정됨[55] 우기명이가 입던 도복 바지에는 오물이 묻은 것도 우기명이 수업 시간에 설사를 참다가 화장실로 가지만 학생들이 있으면 화를 당할까봐 화장실을 피했기 때문이다.[56] 우기명도 어머니에게 꽤 마음을 쓰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꿈꾸는 것 중에 자기가 성공해서 어머니에게 큰 집을 사다드리고 제일 큰 방 쓰라고 말하는 것도 있고.[57] 작중 시점에서는 세는나이1947년생이지만, 이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실제 인물의 탄생 연도는 1946년생이다.[58] 사실은 노안숙의 이전 남자친구로 봉지은과 맞선을 보기 이젠에는 147화를 통해 노안숙과 수년간 연애를 했을거라 추측된다.[59] 실은 맞선남 자신도 돈에 대한 집착이 심해 돈으로 여자를 꼬신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전여친이던 노안숙을 팔아치우고 맞선 대상이던 봉지은이 자신을 따돌리는 원인이 된다.[60] 그러나 우기명은 봉지은과 파혼하고 지숙과 재결혼했다.[61] 실은 봉지은이 김두치와 불륜한 사실이 드러나자 파혼했으며, 결말에는 우기명은 왕지숙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62] 패션왕 1편에서 자신의 사촌형인 우기명이 멋을 위해 시각을 포기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우기명이 직접 만을 옷을 입고 변신한 캐릭터 중 김유이, 노안숙, 우슬범이 있는데, 김유이가 바디슈트를 입고 날씬해졌다거나, 노안숙이 잠바를 입고 젊어졌다거나, 우슬범 자신이 특이한 티셔츠를 입고 잘생긴 외모로 바뀌는 기이한 현상을 낳는다.[63] 유보화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비슷하다.[64] 409표[65] 1,603표[66] 1,282표[67] 박선수가 100표도 못 얻은 것에 비해 최존잘은 무려 2,301표다. 참고로 이 사람 다시 말하지만 최존잘과 고작 1위 차이다. 예전 8강이었던 일진스님보다도 높은 표수로 통과한 인간이다![68] 김원호의 언급에 의하면 이때의 최존잘이 ‘멋을 물리적으로 폭발시키는 느낌’이었다고.[69] 김두치가 먼저 공격했으나 최존잘이 반격하다가 서로 옷이 찢어졌다.[70] 김상겸이 발로 차다가 발에 찔리고 프라묵이 발로 차면 정강이에 상처입은 것도 최존잘의 턱선을 날카로운 칼처럼 묘사되는데 현실이였으면 정통으로 맞으면 정상인데 이마저도 설정이 붕괴됐다.[71] 초등학교 5학년 당시 최존잘의 키가 약 180cm 정도 자라는데 그 대사의 의하면 피지컬은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성인 남성의 8배에 달했기 때문이다. 극소수거나 현실에서는 대부분 불가능한 일이다.[72] 실은 이보다 전에 예선을 전체 62위로 통과했다는 언급이 나온다.[73] 일진 스님과 김충재 사이에 1,200표 이상 차이가 난다.[74] 이분도 마찬가지로 이보다 전에 예선에서 2,501표로 전체 3위로 진출했다 언급된다.[75] 사실 우기명이 화장실에서 조금만 더 있었어도 홍청순이 압도적으로 이길 뻔했다. 잘해봐야 몇 분 남짓일 짧은 시간에 2,000표 이상이나 차이났으니...[스포일러] 204화에 등장했던 홍청순의 정체는 민이씨로 일진 스님이 "넌... 떨어졌잖아..."라고 말하는데 일진스님과 마주쳤던 홍청순은 가짜로 진짜 홍청순은 202화에서 먹혔기 때문이다.[77] 김두치가 3년을 다니다가 자퇴했던 그 악명높은 체육대학이다.[78] 2위인 김원호가 4,308표긴 한데, 그 뒤 3,4,5위인 홍청순, 최도도, 우기명이 전부 3,000표가 안 된다. 3,4,5위 표를 다 합쳐도 7,000표가 채 안된다. 4위인 최도도에 대해선 알 길이 없지만, 김원호가 연예인이라 인지도가 압도적이고 본인 자체의 순수 실력도 우기명에 버금가는 나름 전체 순위권에 들 만한 실력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민의 실력은 정말로 참가자들 중 적수가 아예 없는 수준이라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이 사람도 일반인이다!![79] 등방 초반에는 안경을 쓰다가 208화에서는 안경을 벗었다.[80] 실제로 작가 본인의 첫 차가 아반떼 2세대 모델이었다.[81] 외모지상주의 세계관에서는 PTJ가 최동수가 운영하던 HNH에게 흡수됐으나 복학왕 세계관에서는 왜 별도의 회사로 뒀는지 알 수 없다.[82] 수정 이전 장면에는 봉지은을 해달로 묘사한다던지 키조개 장면이 나와 여성 혐오 논란이 있어 뒤늦게 검열삭제했다.[83] 316화의 일부 장면의 상상 속 에서 긍정적인 미래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부정적인 미래는 부부싸움으로 사이가 나빠지는데, 부동산의 성패에 따라 달라진다.[84] 자기 입으로 김두치의 장인이라며 우기지만 정작 김두치와 김지애 사이는 직접적으로 결혼하지 않았지만 처음에는 가까워지다가 무단침입 이후 사이가 나빠졌다.[85] 작중 시점에서 봉지은이 중학교 1학년 14살이면 김남정과 이혁수는 고등학교 2학년 19살이다.[86] 김동원이 기안대 근처에서 운영하던 '강동원'이라는 중국집도 식당 명칭만 연예인 이름을 따온 것이다. 이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도 원빈과 외형이 비슷하다.[87] 이 때 우기명은 그걸 보고 그를 결혼식을 망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뒤에 잘 나가는 연예인이 된 김원호가 축하해주러 왔기에 더더욱 대조되었다.[88] 우기명이 그걸 보면서 "저러니까 여자들이 안 모이지"라고 생각하고, "사람을 멀어지게 하는 아우라가 있다"고 평했다.[89] 본인 계정에 "혜진~~ 잘지내?? 언제 함 봐야지~"라고 공개했는데 팔로워가 2명으로 인기 없는데 박혜진의 언급에 희하면 "게시물도 전부 어둡고... 무슨 인맥이 이렇게 없냐?!!" 라고 말할 정도로 허전해 보인다.[90] 909표[91] 이를 계기로 우기명과 김원호 두 학생은 3학년이 되기도 전에 박혜진 곁을 떠나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박혜진 자신은 12년 연상의 치과의사랑 결혼하는 계기가 된다.[92] 박혜진의 머리 스타일이 외지주 박하늘과 비슷한건 이전 작품인 패션왕 기준으로 우기명이 고등학교 진학 당시 머리다. 최근 머리 스타일은 217화 기준으로 장발형으로 바뀌었다.[93] 모티브는 실제 기안동에 있는 홍익디자인고등학교(구 수원경성고등학교)로 추정된다.[94] 보면 알겠지만 지숙에게 "누가 술집ㄴ 딸 아니랄까봐!!!"라는 상상이상의 욕설을 하며 코피를 많이 흘릴 정도로 두들겨 팼다.[95] "이 새X들!!! 내 딸 어디다 숨겼어!!! 누가 술집ㄴ 딸 아니랄까봐!! 지 애미처럼 도망을 쳐?! 지가 나가봤자지 그 핏줄이 어디 가겠어!!!"[96] 물론 우기명의 상상이지만.[97] 그리고 우기명 시리즈 진 히로인[98] 아예 샴푸, 린스를 사물함에 두고 있었다.[99] 사실 남자친구는 지숙이랑 그거할 생각밖에 없어서 지숙이 자기네 집에 묶게 되자 옳거니 하고 있었다. 잘못하면 데이트 강간으로도 발전했을지도 모를 일.[100] 아버지라는 작자가 딸인 지숙에게 하는 짓거리로 미루어보아, 지숙의 어머니 역시 남편의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간 것으로 보인다.[101] 봉지은 자신도 기초생활수급자에 중학교 때도 지숙이와 같은 처지로 엄마가 떠나고 아빠랑 같이 살면서 자퇴하겠다는 막연함으로 가출을 시도해 김준까지 공범 만들어서 파출소로 불려가는 불미스런 일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숙의 절박한 심정을 외면하는 뻔뻔함을 보인다. 다만 봉지은 스스로가 지숙을 보며 과거의 자신의 못난 꼴들(가출 당시 고생했던 꼴들)을 떠올리고 '너는 여기 있으면 안 돼!' 하는 식으로 쫓아낸 걸 보면 봉지은 본인은 나름 지숙을 걱정해서 쫓아낸 것일수도 있다. 사실 학생들에게 있어서 유흥업소가 그다지 좋은 곳도 아니고. 게다가 나중에 봉지은이 우기명을 불러다줬다는 암시가 막판에 나온 걸 보면...[102] 정작 공장왕 에피소드 초기엔 발음도 제대로 했고 텔레비전에서 우기명을 봤다는 듯한 대사도 했었다.[103] 전의 히로인 후보였던 봉지은과 비교해보면 진짜 착하고 성실한 거 맞다.[104] 김상겸은 집에서 쫓겨났다기보단 사실 자발적으로 빡쳐서 나간 것이고, 무슨 이유가 있더라도 정당방위로 인정된 폭행 외의 폭행은 범죄다. 김상겸의 경우 순전히 입장상 자기보다 더 약자였던 주시은에게 화풀이하려고 때린거니 그 질이 더 나쁘다.[105] 그런데 주변에서 보기 흔한 다수의 서비스 업종계 알바는 (대면이든 아니든) 대화를 필요로 한다. 그러니까 알바 구하기가 더 힘들었던것.[106] 게다가 얼굴도 기획사 들어가서 연습생이 될 정도로 잘생긴 편이었다.[107] 주시은은 이전에도 청각장애 때문에 여러 알바를 할 때마다 손님들의 요구사항이나 다른 점원의 지시 등을 못 알아들어서 곤욕을 치렀다. 그리고 편의점 알바 중에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 것도 미성년자가 워낙 드세게 나온 것도 있고 (실제로도 술, 담배를 사려는 미성년자들 중엔 일부러 점원 앞에서 쎄게 나오면서 가오잡는 경우도 있다고) 부모님 전화랍시고 전화까지 건네주는데 잘 안 들리니까 결국 제대로 처신을 못하고 술을 팔게 된 듯.[108] 김상겸은 분명히 오지 말라고 했는데 주시은이 멋대로 와버린 것도 있으니 김상겸과 주시은이 틀어진 건 주시은의 탓도 있었다.[109] 아이러니하게도 주시은에게 차이고 나서 그에 대한 반동으로 지게차, 식품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따고 입사 2년만에 대리로 승진했다. 인성은 쓰레기 그 자체일지언정 내놓은 자식 취급이었던 사람이 진지하게 노력하고 제값은 하는 수준으로 성장한 셈.[110] 떡밥이 좀 있었는데, 김상겸이 들은 "이 병원의 별명은 카운트다운이라 하여 들어올 땐 손가락 10개지만 나갈 땐 그보다 적어진다는" 환자의 말과, 기계에 손을 다쳐 입원하게 된 작업자 등이 나왔었다.[111] 상상 속 장면[112] 인사말인 사와디캅에서 태국어로 '~이다'의 남성형인 크랍(Khrap)이나 여성형인 카(Kha) 정도.[113] 예를들어 김상겸의 실리퍼에 그려진 악어 그림 등등[114] 김상겸이 사고를 당했을 때 폭설로 도로교통이 끊긴 상황에서 김상겸을 업고 병원으로 뛰어갔을 정도.[115] 문제는 그 사건이 알려지면서 기안식품도 망해버렸다.(...)[116] 사실 힘으로는 이겼는데 김영길한테 맞은 쪽이 가슴 쪽이라....[117] 이때 지은은 집에 놀러오라는 말에 내일은 키스데이니 뭐니하면서 혼자 이상야릇한 상상을 하다 지식인의 조언대로 화장을 했다. 봉지은은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김준과 결혼한 김유이와는 사이가 좋다.[118] 팔사중학교의 어원은 기안84의 84를 따왔다.[119] 등장 초반만 해도 여중생A이태양과 비슷한 머리스타일이였으나, 최근에는 군대를 다녀온 시점에서 짧은 머리가 되었다.[120] 사실은 우기명이 김준을 폭행하려다 봉지은을 보고 그런 마음이 사라져서 그냥 맞고만 있었다.[121] 중학교 입학 때 남자 화장실에서 김두치를 처음 만났을 때 단단한 근육 몸매에 찍소리 못하다가 최근에는 신장이나 여친 빽만 믿고 김두치를 만만하게 보며 일침을 가한다.[122] 아무리 서로 권태기가 왔다고 해도 남의 연애 사이에 남자를 개패고 싶다던가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정상이 아니다.[123] 봉지은이 22살, 1996년생이라고 했을 때, 지은 엄마와 맞선남이 동갑이라면 제작 연도 기준으로 46살(만 45세)로 1972년생으로 추측된다.[124] 초등학교 4학년 재학 당시 신장은 170cm으로 육미화, 방우리와 더불어 성인 여성과 비슷한 체형을 갖는다.[125] 동경하던 김두치도 "축하한다... 우기명."이라 겉으로 말할 정도지만 속으로는 질투한다.[126] 피구 시합 때 우기명이 공을 김창주한테 던졌기 때문에 5학년 이후로는 콩알탄으로 우기명을 공격한다.[127] 창주와 유리와 대화를 나누는 도중 "생일 언젠데??"라는 말에 "다음주 토요일!!"이라고 답하는데 창주의 생일이 4월 6일일 때 작중 시점인 2005년 4월 6일이 수요일이면 유리의 생일이 창주 생일로부터 다음 주 토요일이면 4월 16일로 추측된다.[128] 김창주에게 일방적으로 맞은 우기명에게 "기명이도 빨리 악수해~ 빨리!!" 식으로 잔소리하는데 선생 답지 않은 개탄스러운 인성을 보인다.[129] 김창주가 "걔가 먼저 시비 걸었어요!!!" 식으로 변명하지만 여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김안경의 안경을 파손한 김창주의 잘못이 있지만, 집단 따돌림을 주도하려고 남의 책상을 화장실로 격리시키고 뒤통수를 가격하는 김안경에게도 잘못이 있다.[130] 어릴 적 창주의 언급에 의하면 "할머니 때문에 매주 끌려갔었지..."다.[131] 그러나 쓰러지던 김두치가 왜 우는가 싶더니 "하나도 안아파서!!!" 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아파서 우는게 아니라 실망해서 우는 것으로 김두치가 완전히 지는 것이 아니다.[132] 초등학교 6학년 재학 당시 우주의 키가 약 150cm 초중반 정도일 때 지금의 마른 몸인 정상 체중이면 몸무게는 약 48~50kg 정도 추측된다.[133] 그러나 김두치가 뒤로 쓰려졌으나 코피나지 않게 코뼈를 손으로 막아 방어한 셈이다.[134] 대한민국 평균 남성 키가 174cm임을 기준으로 183cm이면 꽤나 장신인 키인데, 왜인지 모르겠으나 만화에서는 다리도 짧고 꽤나 작은 체구로 나오며 다른 캐릭터들보다 오히려 작은 모습으로 나온다. (...)[135] 슬리퍼에 바퀴를 넣어 개조했다.[136] 등장 초반에는 눈 모양이 정상이였으나 263화 마지막 장면에는 옆동네성요한처럼 오드아이였다가 박종건처럼 역안으로 바뀐다.[137] 271화에서 우기명과 대화하는 도중 "알지... 내가 거기서 전학왔는데..."라는 대사를 보면 초등학교계의 쓰즈란이라 부를 정도로 팔사초가 질이 안좋기로 소문한 깡패 학교다.[138] 그 당시 우기명은 5학년으로 그 또래들이 6학년 되었을 때 김태양, 김날개, 박고독 이들 3인방은 이미 졸업하고 중학생이 되었다.[139] 단가가 올라가는 점을 감수하고서라도 제품의 품질저하를 용납하지 않는 신념이라던가,(일례로 햄버거 패티에 들어가는 염소고기의 품질을 위해 인삼을 사료로 먹이고 있었는데 단가문제로 직원이 그냥 여물을 먹이자고, 어차피 소비자들은 모를거라 하지만 제품 퀄리티 낮출거면 사업 때리치운다며 전화를 끊는등 나름 사업에 프라이드와 좋은 품질을 위해 애쓰고 있다) 우기명이 멋대로 근무 중 자기 집에 방문하겠다는 것을 살짝 갈구기만 하고 따라나와 짐을 같이 들어주기도 하는 등 은근히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인다. 우기명이 지잡대 출신에 말단 사원이란 것을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