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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37321><colcolor=#fff> 63빌딩 63 Building | |||||
| <nopad> | |||||
| 규모 | <colbgcolor=#f37321><colcolor=#fff> 층수 | 지상 60층, 지하 3층 | |||
| 높이 | 249.6m | ||||
| 대지면적 | 21,390㎡ | ||||
| 연면적 | 167,903㎡ | ||||
| 건설 | 착공 | 1980년 2월 19일 ([age(1980-02-19)]주년) | |||
| 상량식 | 1983년 11월 5일 ([age(1983-11-05)]주년) | ||||
| 완공 | 1985년 5월 30일 ([age(1985-05-30)]주년) | ||||
| 개장 | 1985년 7월 27일[1] ([age(1985-07-27)]주년) | ||||
| 설계 | SOM[2], 박춘명 | ||||
| 시공 | 신동아건설 | ||||
| 건설비 | 1800억 원 | ||||
| 소유 | 한화생명 | ||||
| 운영사 | 한화63시티 (관리) | ||||
| 한화호텔&리조트 (운영) | |||||
| 링크 | |||||
| 소재지 | |||||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50 (여의도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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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37321> 명칭 | <colbgcolor=#fff,#1c1d1f><colcolor=#212529,#e0e0e0>주식회사 한화육삼시티(HANWHA 63 CITY CORPORATION)[4] | ||||
| 설립일 | 1986년 4월 26일 ([age(1986-04-26)]주년) | ||||
| 업종명 | 건물관리업 | ||||
| 상장 여부 | 비상장 기업 | ||||
| 기업 규모 | 대기업 |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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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63빌딩(육삼빌딩)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고층 빌딩이다.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마천루 중 하나로서 지상 60층, 지하 3층 규모이다. 높이는 249.6m이며, 안테나 높이를 포함할 경우 274m다. 1985년 완공 당시 아시아 최고 높이의 빌딩이었으며. 한국에서는 1985년부터 2003년까지 최고 높이의 빌딩이었다. 다만 공식 기록에서는 안테나 높이가 포함되지 않는다. 개장 당시 80년대 방송 자료에선 264m, 남산 해발고도보다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63빌딩 소유주는 한화생명이다. 원래는 신동아그룹에 의해 건설되었고 대한생명이 소유하였으나 IMF 여파로 신동아그룹이 해체되고 대한생명이 한화그룹에 매각되면서 63빌딩도 함께 한화 소유가 되었다. 건물 관리 회사는 한화 63시티이고, 건물운영사는 한화생명보험이다.
2. 역사
| 1985년 당시 광고 |
| 1987년 당시 광고 |
| 옛날티비 KBS아카이브 채널 - 그땐 그랬지 : 63빌딩편 |
1980년 2월에 착공하여 1985년 5월에 완공했다. 공사비는 1800억 원[5]이 소요되었다. 초고층 건물 전문 설계로 유명한 스키드모어, 오윙스 & 메릴(Skidmore, Owings & Merrill LLP, 약칭은 SOM)사[6] 와 건축가 박춘명이 외관 설계를, 이리형 교수가 구조설계를 했고 공사는 건물주 신동아그룹의 계열사인 신동아건설에서 담당했다.[7]
처음에는 신동아그룹 계열 대한생명이 소유하고 있었다.[8] IMF 외환위기 때 신동아그룹이 해체되고 대한생명은 1999년 예금보험공사의 공적기금 투입 후 정부 관리 하에 있다가 2002년 한화이 8236억 원에 인수했다. 이후 대한생명의 사명은 한화생명으로 변경됐다. 자연스럽게 63빌딩 소유주도 한화그룹이 됐다. 현재도 한화생명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최상층 외벽에 한화그룹 CI 간판이 달려있다. 과거 한화생명 인수 전에는 '대한생명' 간판이 붙어있었다.
사업 초기부터 건물 관리는 대생개발, 시설 운영은 대생기업, 아이맥스는 호원물산, 수족관은 성지실업, 판매장은 63쇼핑, 전망대는 길천실업 등 6개사가 각자의 영역을 맡다가 2000년부터 대생개발이 나머지 5개사 사업영역을 흡수해 '63시티'로 출범했다. 내부의 전망대와 수족관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의 자회사 아쿠아플라넷 63이 운영하다가 2024년 6월 30일부로 폐업하였다.
2005년경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이때 63빌딩의 상징탑이 철거되었다. 공사비가 천억 원 대에 이르는 큰 공사였는데, 삼환기업이 공사를 수주했다. 계열사인 한화건설이 입찰에서 탈락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이후 2014년에 한화건설에서 적극적으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테니 삼환기업에 현금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적발되었다. 삼환에서 공사대금 부풀리기로 횡령한 14억여 원을 한화건설에 주고 삼환은 천억 대 공사를 따낸 것이었다. 검찰도 비자금의 사용처는 밝혀내지 못했다고 한다.##
2015년에 면세점을 오픈하며 지하1층과 별관을 리모델링 공사했다. #
2024년에 전망대와 수족관을 폐업하고 수족관이 있던 자리에는 리모델링을 거쳐 2025년 퐁피두센터 미술관 서울 분관을 개관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2026년 개관으로 연기되었다.
3. 대한민국 마천루의 상징
1985년부터 2003년까지 18년간 대한민국 최고층 마천루 였다.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한강의 기적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로 꼽히며, 이 시기를 경험한 세대에게 63빌딩은 단순한 마천루 이상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문화적으로도 한국인들에게 '높은 것'을 상징하는 물건 중 하나가 63빌딩이었다.2024년 기준으로 전국에 63빌딩보다 높은 건물이 18개나 들어섰지만, 한강변에 위치한 특유의 황금빛 외관의 63빌딩은 아직도 기성세대에게 높은 명성과 인지도를 갖고 있다. 63빌딩은 누구나 자유롭게 전망대에 갈 수 있었고 8~90년대 당시 대표적인 서울의 관광명소였다. 위치도 서울의 중심인 여의도인지라 더욱 높은 상징성을 가질 수 있었다. 롯데월드타워 정도를 제외하면, 이후 건설된 마천루들은 대부분 주거 또는 오피스용 건물이고 전망대를 운영하지 않아서 일반인들의 접근이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63빌딩의 인지도를 뛰어넘기 힘들었다.
마천루 랭킹 최상위 순위에서 내려온 지는 꽤 됐지만 이처럼 여전히 마천루로서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점은 상징성이 단지 높이만으로 결정되지 않음을 방증한다는 의견도 있다.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381m에 102층이며, 1931년에 완공되었음)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 이곳 역시 현재는 제1세계무역센터를 필두로 한 신흥 마천루들이 줄줄이 등장함으로써 높이면에서는 미국은 물론 뉴욕시 내에서도 7위에 불과할 정도이지만,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만큼은 자유의 여신상과 더불어 부동의 최상위권이다.
4. 마천루 순위 변동
63빌딩 이전에 한국의 마천루라 할 건물은 1971년에 완공된 종로의 31층 삼일빌딩과 1978년에 완공된 38층 롯데호텔 서울 본관이 있었다.1985~1986년까지 약 1년간 아시아는 물론이고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제일 높은 마천루였다.[9] 1987년 싱가포르에 3층 높은 63층에 높이가 277.8m에 이르는 원 래플즈 플레이스가 건설될 때까지 아시아 최고 높이의 건물이었다.
마천루/대한민국/목록 항목에 기재된 역대 최고 높이 건물들 중 가장 긴 기간인 18년 동안 (1985~2003) 한국의 최고 높이 건물이었다. 2003년 목동 현대하이페리온에게 최고층 빌딩 자리를 내주었고[10], 이후에도 여러 마천루가 건설되며 순위가 많이 내려가서 2024년 기준으로는 18위이다.
현재는 여의도동)에서도 네 번째 높이의 빌딩으로 밀려났다. 파크원 타워 1(2020년, 69층, 333m), 서울국제금융센터 TOWER 3(2012년, 55층, 284m), 파크원 타워 2(2020년, 53층, 256m)가 준공되었기 때문. 이후에도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57층, 높이 257.9m) 이나 여의도의 재건축 아파트들이 초고층으로 건설될 예정이라 순위는 더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5. 형태
현 손보재팬 사옥의 외형을 비슷하게 베껴 왔다는 주장이 존재하나, 독특한 금빛 유리 마감재는 63빌딩만의 아이덴티티이다. 굳이 따지자면 야스다보험 건물은 모더니즘에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형태이고 63빌딩은 영향은 받았지만 그 이후 세대의 사조인 커튼월 방식이 두드러지는 건물이다. 이 금빛 유리 마천루는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편인데, 1970년대 시카고의 시어즈 타워의 커튼월에서 영향을 받은 듯하지만 63빌딩처럼 20세기에 아예 프레임까지 커튼월로 도배해버린 마천루는 드물다. 또한 63빌딩 비슷하게 색상이 아주 화려한 마천루를 꼽자면 싱가포르의 오아시아 호텔을 꼽을 수 있겠는데 건물이 핑크색 유리로 덮여있다.
63빌딩의 금빛 유리는 실제로 금으로 도금된 것이었다. 금 코팅 덕에 열반사율이 높아져 커튼 월의 단점인 냉난방 효율이 보완되는 것이 특징인 유리였다. 그러나 2011년 유리를 교체할 때 발달된 코팅 기술로 니켈 등이 함유된 코팅제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금이 아니다.관련기사
외벽 리모델링 당시 금을 재활용할지 주목을 받았는데 이유는 당시 금이 g당 6만 원 정도 했었기 때문이다. 63빌딩에는 유리 한 장 당 0.5g의 금이 들어갔는데 만 3천 장(4.7kg)을 다 합하면 약 4-5억 원 정도 하다보니 재활용을 할 것이라 대부분 예상을 했었지만 재활용을 한다고 해도 공업용 금이라 추출되는 양이 적어 리모델링 완료 후 전부 폐기하였다.
6. 층수
흔히 63빌딩이니까 63층까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일반인이 갈 수 있는 최고층은 60층이다. 63빌딩은 지상 60층, 지하 3층이라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그런데 "지상 63층인데 일반인이 세 층을 못 들어가서 60층이다"라는 이야기가 돈다. 전망대 층 위에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는 층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직원들이 사용하는 61, M61, 그리고 62층이라 불리는 시설이 존재하는 옥상이 있다. 이를 흔히 각각 61, 62, 63층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건물 운영팀 대리가 직접 증언하고 6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분명 존재하는 것이 증명이 된다.[11] 2010년 25주년 기념으로 옥상까지 가볼 수 있는 행사도 있었는데, 사실상 방공포대와 전기시설 때문에 20%만 개방했다고. 참고로 61층은 61층과 M61층으로 분리돼 있다.
이처럼 61층이 있긴 하지만 대한민국 건축법에서는 60층으로 규정되며 건축물 대장과 홈페이지에도 60층으로 표기돼 있는데, 이는 44층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12] 앞서 63층으로 불리기도 한다는 옥상은 옥상이니까 당연히 층수에 넣지 않고, 61층과 M61층은 하나의 층으로 간주되기에 60층인 것이다. 정리하자면 아래 표와 같다.
| 층의 명칭 | 실제 층수 |
| 62 | 없음(옥상) |
| M61 | 60 |
| 61 | |
| 60 | 59 |
| 59 | 58 |
| 중략 | |
| 45 | 44 |
| 43 | 43 |
| 중략 | |
| 2 | 2 |
| 1 | 1 |
7. 내부 시설
- 63 아트(폐업), 아쿠아플라넷 63(폐업)
전망대(63골드타워)와 수족관(63씨월드)은 개장 이후 오랜 기간동안 서울의 대표 관광지였으나 이후 서울타워 전망대나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이 각광받으면서 관람객이 급감했다. 전망대는 2008년 도쿄 모리타워 53층의 모리미술관을 벤치마킹한 63아트 미술관으로 재개장했고 수족관은 2016년 아쿠아플라넷 63으로 재개장했다. 2024년 6월 30일 전망대와 수족관 모두 영업을 종료하였다.#1 #2 #3
- 상가
63빌딩이 세워졌을 때의 여의도는 전철역 하나 없던 곳이었고 63빌딩 지하상가는 사무실과 아파트 밖에 없는 여의도에 거의 유일한 대형 상가였다. 극장, 수족관, 대형서점, 패스트푸드점, 대형뷔페식당 등이 영업하고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방문했다.[14]이후 세월이 흘러 여의도역 중심 업무단지쪽으로 여의도 상권이 옮겨가며 쇠퇴의 길을 밟았다. 2015년 지하1층 면세점 리모델링 과장에서 대부분의 상가가 철수했다.
- 레스토랑
58, 59층에 여러 고급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을 운영중이고, 지하 1층의 63뷔페 파빌리온이 유명하다. 뷔페는 2024년부터 리모델링 공사로 휴업중이다.
- 아이맥스 영화관 (폐업)
국내 최초의 아이맥스 영화관(63아이맥스)이 있었다. 500여석의 GT급 상영관으로 국내에서 손에 꼽힐만한 거대한 규모에, 6층 상가 높이라고 홍보했을만큼 국내 최대의 스크린크기를 자랑했다. 8~90년대에는 전망대 및 수족관과 함께 서울의 중요한 괸광명소로 취급받았고 일부 매니아층도 생겨날 정도였으나 관련기사 2000년대 들어 쇠퇴의 길을 겪었다. CGV에서 아이맥스사와 MPX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으며 전국에 아이맥스 상영관을 늘려갔으나 63 아이맥스는 과거 방식의 자연다큐멘터리 상영에 머물러 있었다. 관광객이 급감하는 가운데 보수·개선을 하지 않은 오래된 극장 시설 또한 계속 노후화되었다. 2009년 63아트홀로 재개관하면서 저녁시간에는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2010년대부터는 필름아이맥스 상영을 중단하고 디지털 3D상영으로 전환하며 화질은 더욱 낮아졌다. 한동안 각종 연례 행사나 이벤트 영상 상영 장소로 사용되다가, 2015년에 완전히 철거되었다. 63빌딩 아이맥스에서 상영된 영화들은 2015년까지의 역대 상영작 목록을 참고.
- 면세점 (폐업)
서울시내 면세점 추가선정에 따라 한화갤러리아 면세점이 2016년 7월에 오픈했다. 면세점 공사로 63아트홀 3D, 왁스 뮤지엄, 씨월드(2016년 7월 아쿠아플라넷 63이라는 명칭으로 재개장)가 영업종료됐다. 면세점은 부진을 겪다가 영업개시 3년만인 2019년 9월 30일 영업을 종료했다.
- 빌딩 GOP (철수)
옥상층에는 서울 방어를 위한 빌딩 GOP와 포대가 존재했다. 군사 보안상 민간인에게 노출되어서는 안 되는 곳임에도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위치가 노출되었고, 고층빌딩들의 증가와 도심 구역의 확대로 사실상 전 범위가 사격제한구역[15]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라 포를 배치할 의미가 사라졌다. 현재는 더 높은 파크원으로 옮겨가고 현재는 공실로 남아있다. 63빌딩 포대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은 빌딩내 직원식당을 이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 63 컨벤션 센터 및 웨딩홀
- 퐁피두센터 서울 (2026년 개관 예정)
지상부분 면세점이 있었던 위치를 리모델링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퐁피두센터 미술관 서울 분관이 개관할 예정이다.당초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2026년으로 연기되었다.##
8. 승강기
아쿠아플라넷 63의 현대엘리베이터 WBSS2,[16]자동차용의 신원기전을 제외하면 전 구간 미쓰비시엘리베이터 기종이 설치되어 있다. 교체 전에는 아쿠아플라넷 63은 미쓰비시 제휴 금성엘리베이터 ACM 기종이, 고층 구간에는 히타치 제휴 금성엘리베이터에서 설치한 CGL 기종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 중 전망용 엘리베이터 2대, 내부 엘리베이터 일부가 관광객에게 개방되어 있었는데 80년대 당시에는 이들을 "전망 엘리베이터", "초고속 엘리베이터"라고 관광자원으로 알뜰하게 써먹었다. 여담으로 비상용 엘리베이터는 61층까지 간다. 전체 승강기의 개수는 37개다. 에스컬레이터 제품 역시 미쓰비시 계열이 설치되었다.2024년 7월, 건물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승강기 안전검사 연기 신청을 하면서 건물 안에 있던 모든 에스컬레이터의 운행이 멈췄다. 이후 8월 중순, 에스컬레이터와 면세점용 엘리베이터, 수족관용 엘리베이터의 명의가 리모델링 업체 명의로 변경되었고, 동시에 면세점용, 수족관용 엘리베이터의 안전검사 연기 신청이 통과되면서 운행을 잠시 멈추게 되었다. 면세점용 승강기[17]의 경우, '임시번호판 발급'이라는 표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조기 교체를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9. 주변 철도 교통
지하철로는 여의나루역과 샛강역이 가깝다.[18] 두 역 모두 걸어서 63빌딩까지 가려면 20분 정도 걸린다. 63빌딩과 샛강역, 여의나루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있다. 63스퀘어 공식홈페이지의 셔틀버스 안내 지도상으로는 경부선 노량진역도 가깝지만 실제로는 올림픽대로 때문에 바로 갈 수가 없고 9호선으로 환승하여 샛강역으로 가야 한다. 2028년쯤 서울 경전철 신림선이 서부선 110정거장과의 환승 연계 계획이 되어 있으며, 도보로 약 10분 내외로 닿을 것으로 보인다.10. 관련 행사
10.1. 63빌딩 계단오르기 대회
이색복장 이벤트 해당 링크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비범한 복장을 하고있는 이유가 '이색 복장 이벤트' 참가자들이기 때문이다.
2018년, 2019년에도 대회를 했다. 16회 대회, 17회 대회
참고로 롯데월드타워에서도 '스카이런'[19]이라는 이름으로 유사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부산 엘시티에서는 소방관 대상으로 '전국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라는 것을 개최하였다. #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2023년 6월 3일 4년 만에 '노 마스크'로 개최된 행사에 약 1,000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1 #2 #3
10.2. 서울세계불꽃축제
건물주인 한화그룹에서 주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바로 앞 한강 둔치에서 열린다. [20]불꽃축제가 가장 잘 보이는 건물 중 하나이기에, 63빌딩에 입주해있는 오피스들에서도 VIP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러 행사를 개최한다.
11. 여담
- 1988년작 달려라 하니 오프닝 시퀀스를 보면, 상당수 장면에 63빌딩이 등장한다. 당시 사람들에게 미래도시의 상징같은 건물이었던 63빌딩의 위양을 보여주는 장면이다.[21] 이후에도 2000년 작품 '태권왕 강태풍 등 다양한 대한민국 자체제작 애니메이션에 이 곳이 자주 등장한다.
- 1988 서울 올림픽 개막 3달 전, 올림픽 축구 본선 조추첨이 열렸던 장소가 이곳이다. 1988년 올림픽 기간 동안 옥상에 설치된 성화대에서 불꽃이 피어올랐으며 폐막 후 성화대를 후문쪽 지상으로 옮겨 전시중이다.관련기사
- 중국의 자동차 체리 A13 홍보 이미지에 등장하여 화제가 되었다.
- 북한에서 63빌딩에 자극을 받아 체제 경쟁의 일환으로 평양 한복판에 101층 높이의 류경호텔을 1987년에 착공했으나 경제난으로 1989년 공사를 중단힌 채 20년 가까이 폐건물에 가까운 상태로 악명을 떨쳤고, 이후 2011년 외장공사를 완료했으나 내부가 텅 빈 상태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 박진영의 노래 '엘리베이터' 가사에서도 엘리베이터 안에서 키스를 오래 나누고픈 연인이 언급하는 빌딩이 바로 63빌딩이다.
- 준공 당시 기준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연면적이 넓은 거대한 건물이었기 때문에 이 건물의 유지에 소요되는 자원 역시 당대 기준으론 막대했다고 전해진다. 당시 언론 기사를 보면 63빌딩 한 채가 연간 소비하는 전력이 의정부시나 광명시가 소비하는 것과 비슷하다란 식의 보도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 완공 직후에는 이 빌딩을 직접 보기 위해 여의도에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사람들 때문에 교통은 물론, 도심기능까지 마비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지금도 지방에서 서울 구경을 오면 꼭 가보곤 하는 코스다. 그러나 서울 토박이 중에서는 63빌딩에 안 가본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비슷한 곳으로는 남산서울타워가 있다.[22]
- 과거 사진에는 빌딩 앞에 거대한 철제 조형물이 있었다. 2000년 초반에 철거 한 것으로 알려졌다.
- 1980년대 중반 전두환 정권의 평화의 댐 계획 당시 북한이 평화의 댐보다 상류에 있는 금강산댐을 폭파시킬 경우 가뒀던 물이 한강으로 넘쳐 63빌딩의 중턱(3분의 1이며 20층 높이)까지 찬다는 재해 모형을 방송에서 내보내기도 했다.
- 비상시 사용되는 수직터널이 있다. 정확한 이름은 수직구조대로 60층부터 4층까지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스펀지에서 실험맨들이 비상계단 팀과 수직구조대 팀으로 10명씩 나뉘어 비상상황을 가정해 탈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실험했는데, 비상계단을 이용한 실험맨들은 15분만에 탈출에 성공한 반면 수직구조대를 이용한 실험맨들은 3시간이 지나서야 탈출에 성공했다.[23] 대신 비상계단은 실족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도 있고 많은 사람이 탈출하는 상황에선 더욱 위험하며, 수직구조대는 화재로 인해 발생하는 유독가스를 정화하는 시설이 있어서 안전도가 더 높다.
- 노량진에서 보면 아주 잘 보이는 건물로 특히 일출, 일몰 때 반짝반짝하여 제법 아름답다. 낮에는 황금색, 해 질때는 노을로 인해 주황빛, 갈색빛 황금색으로 바뀐다. 때문에 수험생들이 이 건물을 보면서 희망을 얻기도 하고 절망감이 증폭되기도 한다고 한다.
- 반짝이는 외형 때문에 오전시간 올림픽대로의 운전자들에게 빛반사로 눈부심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12. 출연 작품
12.1. 게임
- 심시티 3000: 확장팩인 심시티 3000: 언리미티드와 한국 한정 확장팩인 심시티 3000: 코리아에서 한국의 랜드마크로 등장. 아래는 심시티 3000: 언리미티드. 가운데에 우뚝 솟은 노란 건물이다.
- 심시티 4: 개발사인 Maxis가 직접 만든 플러그인으로 등장.
- KOF 2002: 한국 스테이지에서 매우 높은 싱크로율로 재현됐다.
- 왕중왕(게임)
- 메가폴리스 - 일정 기간 동안 미션을 완료하면 63빌딩을 건설할 수 있는 재료가 선물함에 들어간다. 퀄리티는 상당한 수준.
- Hmmsim Metro
12.2. 드라마/만화/애니메이션/영화
- 후아유: 영화의 주요 배경으로 60%이상의 분량이 63빌딩에서 촬영되었다. 수족관과 옥상, 오피스 등 63빌딩의 다양한 공간이 극중에 등장한다.#
- 달려라 하니: 오프닝에서 등장한다.
- 더 게이머: 수수께끼의 기업인 어비스가 63빌딩 지하층에 위치하고 있다.
- 스피드왕 번개: 6화에서 스피드팀과 액션팀이 한강 둔치에서 대결할 때 배경으로 등장한다.
- 영심이: 오프닝에서 등장한다.
- 변신자동차 또봇에서 200층 빌딩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 검정 고무신: 4기 11-2화 마지막 장면에서 등장한다.
- 태권왕 강태풍: 정확히는 강태풍 일행이 노들섬에 있고 배경으로 63빌딩이 부각된 동여의도가 그려져 있다.
- R2B: 리턴 투 베이스: 북한 공군 MiG-29가 서울 상공까지 쳐들어왔을 때 63빌딩을 스쳐지나가면서 애프터버너로 빌딩의 유리를 깨뜨리는 장면이 나온다.
- 내 친구 해치: 22화에 등장한다.
- 심슨 가족: 심슨네가 한국에 오는 에피소드에서 배경으로 등장하고, 이들의 숙소가 63빌딩 근처로 나온다. 재미있게도 숙소 이름이 'Courtyard By DMZ'였다.
- 약한영웅: 배경이 영등포구인 탓에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한국판 특별포스터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뒷배경에 63빌딩이 불타는 모습이 보인다. # 정작 영화 본편에는 피해 받는 장면이 없지만, 그래도 잠깐 나오기는 한다.
-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시리즈: 4기(맞춤법) 19화에 등장한다.
- 조의 영역: 초기 전개에 장소를 암시하며 등장한다.
- 타워: 등장무대가 되는 초고층 타워가 63빌딩 옆에 떡하니 서있는 장면을 자주 보여준다.
- 여의도: 본무대인 여의도에서 중요한 무대이자 서바이벌 게임의 본장소로 나온다.
- 최불암 시리즈: 최불암이 유인촌(혹은 한 사람으로 대체되기도 한다.)과 63빌딩 옥상에서 탁구를 치고 있다가 유인촌이 친 공이 63빌딩 아래로 떨어졌다. 그 공을 줍겠다고 열심히 63빌딩 아래로 내려간 최불암이 공을 줍고 나서 다시 옥상 위로 올라와서 '1대 0'이라고 말한다.[24] 최불암 본인도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라고 하나 진짜로 믿으면 심히 곤란하다.
- 김씨표류기: 영화가 여의도 인근 밤섬을 배경으로 하는데, 초반에 웅장하게 등장한다.
- 승리호: 영화 시작 초반에 등장한다. 먼 미래에 오염된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나온지라 주변에 먼지가 자욱하며, 더 거대한 건물들이 들어선 모습이다.
- 싸이 - Right Now: 가사에 '63빌딩 위로'라는 구절이 있다.
- 무한도전: 술래잡기 특집에서 하하가 63빌딩 전망대에 올라갔다. 극한알바 특집에서 박명수가 외벽 청소 알바를 했다. 무도리 GO에서도 박명수가 외벽 리프트를 탄다. 그 외에도 진실게임, 돈가방을 들고 튀어라 등에서도 배경으로 나온다.
- 오징어 게임: 2화에서 상우와 알리가 여의도에 버려졌는데, 이들에게 버려진 장소를 알려주는 역할로 등장한다.
- 안녕서울 : 이태원편에서 한강대교에서 배경으로 나온다.
- 헬로 카봇에서 노파라 빌딩이라는 이름으로 가상으로 등장했고, 극장판에서 현실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 심연의 하늘
13. 관련 문서
1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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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시 개장은 1985년 7월 5일.[2] 스키드모어, 오윙스 & 메릴(Skidmore, Owings & Merrill LLP)[3] 현재 접속 불가[4] 신동아그룹 시절에는 대생기업이란 이름이었는데, 신동아그룹 해체 이후 2000년에 63빌딩과 관련된 6개 회사를 모아 (주)63시티를 출범시켰고 2002년 한화그룹이 대한생명과 함께 인수하면서 한화63시티가 되었다.[5] 1985년 기준 달러 환율로 환산하면 2억 220만 달러, 2024년 가치로 환산하면 6953억 원, 1985년 한국 GDP(1013억 달러)의 0.2%[6] 윌리스 타워, 부르즈 할리파, 제1세계무역센터, 타워팰리스(삼우토건과 공동설계) 등[7] 신동아건설은 1989년 신동아 그룹에서 따로 분리해 나갔고, 2001년부터 일해토건이 인수했다.[8] 신동아그룹 로고부터 63빌딩이었다. 당시 신동아그룹은 대한생명 이외에도 신동아화재, 동아제분, 한국콘티넨탈식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한국콘티넨탈식품의 광고에서도 63빌딩과 한가족이라는 멘트가 나오기도 했다.[9] 63빌딩 이전까지 북미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건물은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빌딩이었다. 이쪽은 36층에 235m.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윌리스 타워(당시 시어스 타워)였다. 이쪽의 높이는 안테나 제외 442.1m.[10] 이 기록은 2004년 타워팰리스 3차가 완공되면서 깨졌다.[11] 가끔 60층 전망대 뒤편의 61층 행 계단을 발견하고 61층으로 올라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를 막는 직원 사이의 실랑이가 벌어지곤 한다.[12] 일반인들은 지상에서 바로 꼭대기 전망대를 올라가므로 중간에 층이 1개 없는지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13] 이후 2020년 파크원이 완공되며 빌딩 GOP는 다시 파크원으로 옮겨졌다.[14] 1991년에 지언유통이 써브웨이를 한국에 들여올 때 1호점이 63빌딩 지하 1층이었을 정도.[15] 발사된 포탄이 민가 등의 시설에 낙하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특정 방향으로 포신이 향하지 않도록 하는 구역. 견인발칸포에선 사격제한기로 방위를 설정해 그 지점에 가면 포탑이 덜컥 하고 걸리게 된다.[16] 금성산전 ACM 교체분,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2024년 8월 중순으로 추정되는 시점에 운행이 중단되었다.[17] 2015년식 미쓰비시엘리베이터 ELENESSA[18] 참고로 이 역들은 여의도를 동서로 나눠보았을 때 모두 동여의도의 끝자락에 있다.[19] 과거에는 '국제 수직 마라톤대회'라는 이름도 썼다.[20] 한화그룹의 한화는 본래 '한국화약'의 줄임말이다. 현재는 공식적으로 '한국화약' 표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21] 달려라 하니의 주 무대는 여의도와는 거리가 먼 송파구 풍납동이다.[22] 그나마 남산은 애인 만들고 자물쇠 잠그러 가기 때문에 요즘엔 많이들 가는 편이다.[23] 비상계단 팀이 탈출했을때 수직구조대 팀은 45층에 걸려있었다.[24] 그 후 반대로 최불암이 친 공이 63빌딩 아래로 떨어지고 최불암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친구를 바라보는데, 그 친구가 기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