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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빈 장씨/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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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장편 드라마 주연
2.1. 윤여정: 1971년 MBC 드라마 〈장희빈〉2.2. 이미숙: 1982년 MBC 드라마 〈여인열전 - 장희빈2.3. 전인화: 1988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 인현왕후2.4. 정선경: 1995년 SBS 드라마 〈장희빈2.5. 김혜수: 2002년 KBS 드라마 〈장희빈2.6. 이소연: 2010년 MBC 드라마 〈동이2.7. 김태희: 2013년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3. 영화
3.1. 김지미: 1961년 〈장희빈〉3.2. 남정임: 1968년 〈요화 장희빈〉
4. 번외
4.1. 이은경: KBS1 〈역사의 라이벌〉4.2. 이재은: 2005년 KBS 드라마 〈HDTV 문학관 -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4.3. (번외) 최우리: 2012년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4.4. (번외) 조미령: 2015년 KBS 드라마 스페셜 〈붉은 달4.5. (단역) 오연아: 2016년 SBS 드라마 〈대박4.6. (번외) 신보라: MBC every1 〈툰드라쇼-조선왕조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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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89236A> 장희빈을 연기한 배우를 정리한 영상

한국의 여성 역사 인물 중 가장 많이 사극화된 인물로 그녀의 일생을 다룬 사극만 해도 여러 편이다. 사극 내에서도 남배우 최고의 배역이 이순신, 여배우 최고의 배역이 장희빈이다. 심지어 MBCKBS는 같은 시간대에 장희빈을 주인공으로 한 사극으로 경쟁을 했을 정도.

드라마에서 장희빈을 연기한다는 것은 한국 드라마 미녀/악녀 연기의 원점이자 정점에 도전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1] 그러기에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장희빈 역을 맡아왔고 캐스팅되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다. 실제로 김혜수는 2002년 장희빈을 연기하려고 영화 〈바람난 가족〉을 마다했다고 한다.

1993년 12월 4일 방영된 MBC 특집프로 〈다시 뛰는 작은 거인들〉에서는 자사 사극의 장희빈 역을 맡은 배우 3명이 나와 대담하기도 했다.

2. 장편 드라마 주연

2.1. 윤여정: 1971년 MBC 드라마 〈장희빈〉

파일:윤여정 장희빈.png
<colbgcolor=#89236A> 〈장희빈〉의 희빈 장씨
후술할 〈요화 장희빈〉의 개봉 3년 후 MBC에서 방송된 최초의 장희빈 관련 TV 드라마. 극본은 이서구, 연출은 유흥렬 PD가 각각 맡았으며 MBC 드라마의 역사를 다시 썼다는 찬사를 받는 걸작으로 꼽힌다. 당시 MBC TV가 개국한지 2년된 신생 방송사라 TV 제작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초반 시청률은 고전했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당대 인기가수 김부자가 부른 주제가의 히트에 힘입어 154회까지 이어갔다. 윤여정의 장희빈은 '역대 최강의 표독스러운 장희빈'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1986년 12월 4일에 방영한 특집 프로그램 〈태양의 여인들에서 겨울꽃까지〉에 나온 윤여정의 증언 내용 등을 종합하면 길거리를 지나다니면 사람들이 을 하고 돌을 던지거나 그녀가 나온 광고 포스터가 수시로 훼손되고 오란씨 광고모델에서도 잘리는 등의 일을 겪었다고 한다. # 윤여정 더불어 윤여정은 드라마 제작 전 '장희빈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는?'이라는 앙케이트 조사에서 1위로 뽑혀 캐스팅되었다. 그러나 당대에는 테이프 돌려쓰기가 관행이었던 시절에 제작된 드라마라 방송자료는 남아있지 않으며 전술한 특집 프로 〈태양의 여인들에서 겨울꽃까지〉를 통해 스틸 사진 몇 장이 공개됐다.

2.2. 이미숙: 1982년 MBC 드라마 〈여인열전 - 장희빈

파일:이미숙 장희빈.png
<colbgcolor=#89236A> 〈여인열전〉의 희빈 장씨
윤여정의 장희빈이 잊혀질 무렵 다시 MBC에서 제작된 드라마로 극본은 임충, 연출은 유길촌 PD가 각각 맡았다. 이미숙의 장희빈은 그간 표독스럽기만 했던 장희빈에 섹시와 당당한 카리스마를 결합하여 역대 전무후무할 장희빈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당시 MBC TV의 역대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숙종은 담당 PD 유길촌의 동생 유인촌이다.#[2]# 이미숙

2.3. 전인화: 1988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 인현왕후

파일:attachment/1366081670_4.jpg
<colbgcolor=#89236A> 〈조선왕조 500년 - 인현왕후〉의 희빈 장씨
당시 저조한 시청률 때문에 위기를 맞고 있던 〈조선왕조 500년〉 시리즈의 흥행을 위해 선택된 카드로 전인화를 캐스팅해 큰 성공을 거뒀고 이 공로로 연말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 전인화

2.4. 정선경: 1995년 SBS 드라마 〈장희빈

파일:attachment/694.jpg
<colbgcolor=#89236A> 〈장희빈〉의 희빈 장씨
이전의 장희빈과는 달리 파격적으로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아닌 거의 신인급이었던 정선경, 김원희, 임호[3] 등이 캐스팅되었던 드라마. (심지어 명성왕후견미리였다.) 대중적으로는 정선경의 대표작은 장희빈이 가장 기억에 남게 되면서, 그 때까지 영화 데뷔작에서의 노출 이미지가 따라다니던 정선경을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도록 만들었다.[4] 특히 마지막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에서는 전율이 일 정도다. # 사약 신 # 오프닝

2.5. 김혜수: 2002년 KBS 드라마 〈장희빈

파일:attachment/wwww_1.jpg
<colbgcolor=#89236A> 〈장희빈〉의 희빈 장씨
아니, 이런 못된 것이 있나?
그 못된 중전이/숙의가...
본작에서 장희빈이 화낼 때 항상 외치는 대사.

초반에는 이미지가 맞지 않는 배우들을 캐스팅했다는 평가[5]가 지배적이었고 에로 사극이라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초반에는 노출 문제도 있었다.[6] 장희빈을 나름대로의 아픔과 정당성을 지닌 인물로 그리려는 초반부의 의도와 달리 점점 기존의 표독스러운 장희빈의 이미지로 회귀하는 문제점을 보였다. 초반에는 명성왕후에게 구박받다가 쫓겨난 후 장옥정을 잊지 못해 몰래 찾아온 숙종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서인들이 보낸 자객에게 습격당해 유산하는 장면을 넣거나 신분 때문에 명성왕후나 숙안공주[7]에게 괄시받는 장면을 넣는 등 장옥정에게 나름대로의 아픔과 정당성을 부여했지만 재입궁 후 원자를 낳은 후부터는 아들의 지위와 중전 자리, 제주도로 유배된 장희재의 사면에 집착하는 표독하고 신경질적인 캐릭터로 자리잡았다.[8] <여인천하>에서 경빈 박씨가 "뭬야?"를 외치듯이 <장희빈>도 입버릇처럼 "이런 못된 것[9]을 보았나! 그 못된 중전이/숙의가..."처럼 버럭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인현왕후가 복위하며 희빈으로 강등당한 이후에는 더 심해져서 친정에서 아버지 무덤을 훼손하고 서인에게 뒤집어씌우려던 계획이 간파당할 무렵에 이조판서의 따귀를 때리거나 만삭인 숙의[10]에게 독설을 퍼붓고 인현왕후, 숙의, 연잉군에게 노골적인 적의를 보인다.[11] 장희빈은 처음에는 무당 막례를 시켜 연잉군에게 저주를 걸다가 중간에 취선당 신당을 열지 못하게 되자 인현왕후를 집중적으로 저주했는데[12] 급기야 인현왕후의 지병이 악화되자 무당을 불러 인현왕후 초상화화살을 쏘며 빨리 죽기를 기원하다가 신사무옥 때 이 사실이 밝혀진다.

신사무옥 에피소드는 인현왕후의 죽음 시점부터 한 화씩 조금씩 다루며 극 후반을 차지했다. 94화에서는 세자를 취선당에 불러 데리고 있던 희빈이 숙종의 어명에 따라 세자를 다시 인현왕후의 빈전으로 데려갈 겸 희빈에게서 떼어내려 했다. 그러자 희빈이 세자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며 붙잡다가 세자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고 소식을 들은 숙종이 격노하는 장면이 있다. 장희빈이 경종의 하초(성기)를 잡아당겨 불임으로 만들었다는 야사를 반영한 에피소드인데 드라마에서는 장희빈이 이씨의 씨를 끊겠다고 악의적으로 한 것이 아닌 세자를 빼앗기기 싫어서 발악하다가 일어난 사고로 설정했고 장희빈이 쓰러진 세자를 보며 당황하는 장면을 넣었다. 세자는 깨어난 후 어머니를 살리려고 석고대죄하며 숙빈에게 구명을 부탁하지만 숙빈이 나선다고 해결될 상황도 아니었기에 소용없었다는 드라마 설정이 붙었다. 그러자 동평군사약을 받고 자신도 사약을 받게 되자 "날 죽이려거든 세자부터 먼저 죽이고 오라 하지 않았더냐"며 반항했지만 직접 사사를 명령하러 온 숙종의 명령에 따라 강제로 사약을 마시고 죽는다.[13] 죽기 직전에는 세자를 불러 달라고 말하고 세자가 도착했을 때 숨을 거두며[14] 마지막 장면인 경종의 즉위식 때 경종이 본 환상으로 장옥정이 등장하며 드라마도 끝난다.
우리는 여기서 전설처럼 전해지는 야사 한 토막을 상기하게 된다. 이 날 희빈 장씨가 어린 세자의 국부를 잡았던 탓으로 후일 세자에게는 후사가 없었다는 것이며, 또한 세자는 이 때의 일로 단명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진위는 확인할 수 없다.
94화에서 쓰러진 세자를 보며 희빈이 당황하는 장면에서 나레이션.

이 작품을 기점으로 장희빈의 라이벌인 인현왕후도 단순히 천사표 캐릭터가 아닌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모습을 띄게 된다. 당시만 해도 신인 수준이었던 박예진숙빈 최씨[15] 역, 송일국이 숙종의 첫 왕비 인경왕후의 조카 김춘택[16] 역, 송시열 역으로 이순재가 등장하는 등 연기파 배우 다수가 출연한 작품이다.

이 작품으로 김혜수는 2003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2.6. 이소연: 2010년 MBC 드라마 〈동이

파일:attachment/24444.png
<colbgcolor=#89236A> 〈동이〉의 희빈 장씨
주인공이 아닌 서브 주인공으로서 드라마의 주인공인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동이)와 대립하는 라이벌이다. 이제까지 장희빈은 대개 주인공이었던걸 생각해보면 이례적. 배우는 이소연으로 선역도 자주 맡지만 악역 연기가 인상적인 배우라 캐스팅된 듯하다. 인현왕후와 숙빈 최씨에게 패악을 부리기보다는 교묘한 심리전을 펼치고 고고함과 우아함을 잃지 않았으며 마지막까지 숙종에 대한 사랑과 아들 경종에 대한 모성애에 흔들리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인현왕후, 숙빈 최씨, 숙종에게 온갖 패악을 부렸던 이전의 표독한 장희빈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사사되는 장면에서도 온갖 발악을 하다 억지로 사약을 마셨던 다른 장희빈들과 달리 "다른건 후회하지는 않으나 숙종을 사랑한 것이 잘못이었으니 그 때문에 사약을 받겠다"면서 스스로 사약을 청하며 품위를 잃지 않고 순순히 최후를 맞았다.

죽기 전에 속으로 "숙종을 사랑한 것이 잘못이라던 말은 거짓말"이라고 하면서 "사랑했기에 숙종의 사랑이나 다른 모든 것을 가지고 싶었으며 그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제까지의 장희빈들 중에서 가장 인간적인 장희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숙종의 사랑을 받던 시절에는 숙종에게 정치적 조언을 해줄만큼 총명하고 천비인 동이를 인간적으로 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사려깊은 인물이었다. 신분 상승을 위한 욕망은 강했지만 늘 정당성과 명분을 가지고 행동하려 했으나 인현왕후를 몰아내고 중전이 되기 위해 점점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중전이 되지만 숙종의 마음이 동이에게 옮겨가자 동이에게 열폭해 무리수를 쓰다 점점 몰락하게 된다. 처음에는 그녀의 오빠인 장희재(김유석 분)나 어머니가 술수를 쓰고 그녀가 뒷수습을 하다가 같이 끌려 들어가는 패턴이었지만 나중에는 인현왕후를 밀어내려는 장희재의 모략을 알고도 중전이 되고 싶은 야망에 그것을 묵인한다.

그 후로는 점차 그녀 자신이 뒷술수를 주도하다가 결국 동이와 동이 소생 왕자인 연잉군을 암살하려다가 들켜 사사당했다. 전반적으로 입체적이고 인간적인 캐릭터라는 평을 받았다. 이소연이 인간적인 장희빈의 모습을 잘 살렸고 특히 죽기 직전 울며불며 숙빈 최씨에게 매달려 "나는 죽어도 세자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모습과 "전하를 연모했던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유언은 시청자들이 장희빈에게 연민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일반적으로 묘사되는 장희빈과는 상당히 큰 차이가 있게 묘사된 캐릭터. 이병훈 PD가 한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악역이라기보다는 여성 CEO의 느낌을 살려서 연기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의외로 이후의 역대 장희빈 연기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아래의 김태희에 이어 2번째로 나쁜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이는 이소연의 연기력이나 캐릭터 자체의 문제보다는 기존의 '표독스러운 장희빈'의 이미지와 달라서 생긴 괴리감이 반영된 것.[17] 오히려 이는 나름 대중들에게 익숙한 클리셰를 잘 비틀은 성공적인 도전이라고 봐도 충분하며, 동이에서 가장 작품성으로 호평을 받은 요소 중 하나이다.[18] 이소연은 이 역할로 2010년 연말에 MBC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받아 유종의 미를 다했다.

2.7. 김태희: 2013년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파일:attachment/qqqqqqqqqqqqqq.png
<colbgcolor=#89236A>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희빈 장씨
9대 장희빈이라는 계산은 시청자나 네티즌들의 추측을 보건대 이재은의 장희빈과 〈인현왕후의 남자〉에 나온 최우리의 장희빈이 빠진 듯하다. 아무래도 단막극의 존재감이 희미하고 〈인현왕후의 남자〉에서는 장희빈의 비중이 작았기에 발생한 문제인 듯. 장희빈을 침방 나인으로 설정해 조선의 패션 디자이너로 만든다는 모토로 시작했는데, 방영 전부터 무리수 설정이라는 지적이 있었고 방영 후에도 복식이나 기타 자잘한 요소들이 고증을 무시한데다 대본도 개연성이 없어 비판을 받았다. 김태희의 연기력 역시 숙빈 최씨 역의 한승연과 함께 부정적인 평 일색이었다. 장희빈은 대대로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맡아온 배역이라 연기력 논란이 끊이지 않는 김태희가 캐스팅된 것 때문에 방영 전부터 우려가 있었다. 특히 숙종의 정비 라인은 인경왕후 김하은인현왕후 홍수현으로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라서 김태희의 장희빈은 더욱 우려되었다. 당장 1화부터 영화 〈중천〉에서 보여준 똑같은 얼굴 표정이 그대로 나온다거나 〈해를 품은 달한가인의 발연기가 안 부럽다는 등의 연기력 논란이 일었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연기력이 늘었다고 나왔던 기사들이 무색해졌다. 드라마 자체가 시청률이 높지 않았던 탓에 그대로 여론이 형성되고 있어 현재까지 장희빈을 맡은 배우들 가운데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드라마 자체의 완성도도 그간의 장희빈 관련 사극들보다 훨씬 떨어진다. 드라마 자체는 역사 고증의 오류도 많지만 배우들 간 호흡과 개개인의 연기는 좋았으며(한승연은 제외) 대사나 감정선에 대해서는 사극 로맨스 특유의 설렘을 잘 살려내었다는 평도 있다. 단 《조선왕조실록》과 어긋난 부분이 상당히 많으니 정주행시 역사적 사실을 바라기보다는 인물간 감정선을 중점으로 시청하는 것이 좋을 것.

3. 영화

3.1. 김지미: 1961년 〈장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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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남정임: 1968년 〈요화 장희빈〉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81818><tablebgcolor=#181818>
임권택 감독 장편 연출 작품
,(1980년 이전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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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아 잘 있거라 (1962) 전쟁과 노인 (1962) 망부석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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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안 팔려 (1963) 신문고 (1963) 욕망의 결산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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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매 선생 (1964) 십년세도 (1964) 영화마마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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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지각생 (1964) 단장록 (1964) 전장 여교사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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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에 지다 (1965) 왕과 상노 (1965) 닐니리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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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창을 울린 옥이 (1966) 나는 왕이다 (1966) 망향천리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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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초롱 (1967) 풍운의 검객 (1967) 요화 장희빈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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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같은 사나이 (1968) 돌아온 왼손잡이 (1968) 몽녀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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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야의 복수 (1969) 황야의 독수리 (1969) 비나리는 고모령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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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 삼대 (1969) 상해탈출 (1969) 신세 좀 지자구요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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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검 번개칼 (1969) 월하의 검 (1969) 애꾸눈 박 (1970)
파일:이슬맞은백일홍.png 파일:비나리는선창가.png 파일:그여자를쫓아라.png
이슬맞은 백일홍 (1970) 비나리는 선창가 (1970) 그 여자를 쫓아라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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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섭이 긴 여자 (1970) 밤차로 온 사나이 (1970) 비검 (1970)
파일:원한의거리에눈이나린다.png 파일:나를더이상괴롭히지마라.png 파일:둘째어머니.png
원한의 거리에 눈이 나린다 (1971) 나를 더이상 괴롭히지 마라 (1971) 둘째 어머니 (1971)
파일:요검.png 파일:30년만의대결.png 파일:원한의두꼽추.png
요검 (1971) 30년만의 대결 (1971) 원한의 두 꼽추 (1971)
파일:명동삼국지.png 파일:돌아온자와떠나야할자.png 파일:명동잔혹사.png
명동삼국지 (1971) 돌아온 자와 떠나야 할 자 (1972) 명동잔혹사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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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대협 (1972) 장안명기 오백화 (1973) 잡초 (1973)
파일:증언.png 파일:대추격.png 파일:연화(임권택).png
증언 (1973) 대추격 (1973) 연화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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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으리 (1974) 연화(속) (1974) 아내들의 행진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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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1975) 왜 그랬던가! (1975) 낙동강은 흐르는가 (1976)
파일:아내(임권택).png 파일:왕십리(임권택).png 파일:맨발의눈길.png
아내 (1976) 왕십리 (1976) 맨발의 눈길 (1976)
파일:옥례기.png 파일:임진왜란과계월향.png 파일:저파도위에엄마얼굴이.png
옥례기 (1977) 임진왜란과 계월향 (1977) 저 파도 위에 엄마 얼굴이 (1978)
파일:가깝고도먼길.png 파일:상록수.png 파일:족보(임권택).png
가깝고도 먼 길 (1978) 상록수 (1978) 족보 (1978)
파일:신궁.png 파일:내일또내일.png 파일:깃발없는기수.png
신궁 (1979) 내일 또 내일 (1979) 깃발 없는 기수 (1979)
상세정보 링크 열기
1980년 이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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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남정임 장희빈.png
<colbgcolor=#89236A> 〈요화 장희빈〉의 희빈 장씨
임권택 감독, 신성일, 태현실 등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김지미가 출연했던 〈장희빈〉의 위세를 완벽하게 눌러버렸다. 남정임의 장희빈은 김지미의 장희빈보다 세련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남정임# 포스터

4. 번외

4.1. 이은경: KBS1 〈역사의 라이벌〉

1994년 10월 3~10일에 걸쳐 2부작으로 방영됐는데, 배우 이은경이 희빈 장씨 역을 맡았으나 당시에는 MC였던 고원정 작가에 비해 주목을 덜 받았다. 이후 1997년 12월 2일 〈TV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상당 부분 재활용됐다.

4.2. 이재은: 2005년 KBS 드라마 〈HDTV 문학관 -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

파일:external/mimgnews1.naver.net/200512221647511110_1.jpg
<colbgcolor=#89236A>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의 희빈 장씨
여기서는 김만중의 소설 《사씨남정기》가 자신과 인현왕후의 관계를 빗댄 소설임을 알고 그것을 차지하려고 한다.[19]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타인의 생명을 가볍게 여길 정도로 대담하지만, 한편으로는 소설로 외로움을 다스리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4.3. (번외) 최우리: 2012년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파일:인현왕후의 남자 장희빈.png
<colbgcolor=#89236A> 〈인현왕후의 남자〉의 희빈 장씨

4.4. (번외) 조미령: 2015년 KBS 드라마 스페셜 〈붉은 달

<colbgcolor=#89236A> 〈붉은 달〉의 희빈 장씨
저승전에 머물던 사도세자 앞에 원혼으로 나타나 그를 괴롭혀 광증에 시달리게 만든 원흉으로 등장한다.

스스로 누구라고 밝힌 적은 없으나, 세자에게 자신은 저승전(儲承殿)의 주인이었으나 숙종에게 사사되었고, 자신의 아들은 네 아비(영조)에게 독살당했다고 밝히며 그를 괴롭히는데 정황상으로 볼 때에 죽은 장희빈의 원령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이후 세자가 죽고 나서 영빈 이씨가 저승전 지하에 불을 지르면서 같이 죽고 이승에서 추방당한다.

4.5. (단역) 오연아: 2016년 SBS 드라마 〈대박

파일:대박 장희빈.png
<colbgcolor=#89236A> 〈대박〉의 희빈 장씨

거진 엑스트라급이다. 초반에 백만금을 고문하고 숙빈 최씨를 괴롭히는 등 온갖 어그로를 끌다가 결국 숙종에 의해 머리채를 잡혀 쫓겨난다. 그 후 사약을 받아 죽고, 그의 죽음을 계기로 아들인 세자 윤이 자신을 찾아온 이인좌에게 손을 뻗치게 된다.

여담으로, 해당 장면에서 숙종이 장희빈의 머리채를 잡는 것은 숙종 역의 배우 최민수애드리브였다고 한다.

4.6. (번외) 신보라: MBC every1 〈툰드라쇼-조선왕조실톡

파일:툰드라쇼 장희빈.png
<colbgcolor=#89236A> 〈조선왕조실톡〉의 희빈 장씨
장녹수와 서로 생전의 행적으로 디스를 걸며 매치를 벌인다.


[1] 실제로 장희빈은 건조한 문체로 쓰여 외모에 대한 평가가 거의 들어가 있지 않은 조선왕조실록에서 어리, 정난정과 함께 대놓고 미인이라고 언급된 몇 안 되는 여인이다.[2] 유인촌은 후에 2003년 〈장희빈〉에서 장희빈을 돕는 왕족 동평군으로 나온다.[3] 마침 아버지 임충 작가가 또 극본을 맡았었다.[4] 정선경은 이 공로로 SBS 스타상 신인상을 받았다.[5] 대표적인 경우가 주인공 배역을 맡은 김혜수였다. 이 때까지만 해도 '장희빈=요녀'라는 이미지가 주류였는데 글래머인 외모에다 연기의 선이 굵은 김혜수는 장희빈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강했다. 김혜수는 드라마 초반 ‘최악의 장희빈’이라는 혹평에 시달려야 했는데 김혜수 자신도 “드라마하면서 이렇게 을 많이 먹은 적은 없다”라고 밝힐 정도. 역대 장희빈과 비교했을 때 초반 시청률이 그런저런 편이었고 경실련에서 시청자가 뽑은 프로그램에서 최악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6] 노출 문제와는 별개이지만 사극 최초로 키스신도 있었다.[7] 아들 홍치상의 죽음에 대한 원한과 당색이 다름 등으로 장희빈이라면 치를 떤다.[8] 중간에 작가가 신봉승으로 교체되면서 <조선왕조 오백년>의 장희빈과 똑같은 캐릭터가 되고 만다. 공동 연출을 맡은 이영국 PD는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장희빈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고 10년 가까이 왕의 사랑을 독차지한 카리스마매력이 무엇이냐를 담아내 새 인물을 만들고 싶은 의욕은 컸지만 작가 교체 등으로 인해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시청률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악독한 장희빈으로 회귀하면서 최고 31%를 찍었으며 김혜수는 이 공로로 2003 KBS 연기대상 대상을 받았다.[9] 장면에 따라 발칙한 것, 쳐죽일 놈처럼 단어가 조금씩 바뀌지만 욕설이 꼭 들어간다.[10] 이 장면으로부터 얼마 후 연잉군이 태어나는데 숙빈이 되기 전이라 숙의로 표기한다. <장희빈>은 다른 정통 사극들이 제대로 못 지키는 각 후궁들의 시기별 작위를 정확하게 나타냈다.[11] 71화에서 연잉군이 태어났을 때도 세자의 자리가 위험해진다고 불안해한다. 장희빈은 그 전에도 "숙의가 아들을 낳으면 세자의 자리가 위태롭다"며 경계했는데 심복인 권 상궁(김을동 분)이 "설마 그럴리가 있겠느냐"고 묻자 "양녕대군의 선례가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12] 그 와중에 81화에서는 숙의가 자기 뒷조사를 하고 다니자, 자꾸 그러면 연잉군을 우물에 던져 죽이겠다며 협박해서 숙의에게 연잉군을 살려주는 조건으로 장희재의 방면을 청하라 시켰지만, 숙종과 인현왕후가 보기에도 희빈 때문에 억지로 하는 게 티가 났기 때문에 효과가 없었다.[13] 사약신에서 장희빈이 사약을 마시는걸 거부하며 발악하자 궁녀와 상궁들이 그녀의 사지를 붙잡고 입을 벌려 사약을 강제로 먹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약을 먹이는 배우들이 김혜수의 을 당해내지 못해 촬영이 버거웠다는 뒷얘기가 있다. 김혜수가 여성치고는 체구가 큰데다 운동을 많이 해서 체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났기 때문이었다고 한다.[14] 숙종이 희빈의 말에 답하지 않을 동안 세자가 찾아왔다.[15] 숙빈 최씨도 이 작품부터는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전면에서 장희빈과 대립하는 역할로 등장한다.[16] 장희빈 반대파 인물이다. 흥미로운건 같은 드라마에 등장한 송일국의 모친인 김을동은 장희빈의 측근 상궁으로 출연하였다는 점이다.[17] 사실 이소연의 배우로써 연기 경력을 생각해봐도 이는 다소 현명한 선택이였다. 기존의 희빈 장씨의 이미지는 표독하고 악녀인데 다른게 아니라 이소연의 출세작에서의 캐릭터가 딱 이렇다. 너무 같은 캐릭터를 맡아서 평가를 깎아먹기보다는 좋은 선택을 한 셈.[18] 혹자는 이병훈표 사극 최고의 캐릭터로 동이의 희빈 장씨를 꼽기도 한다.[19] 이건 전작인 김혜수 버전 〈장희빈〉에서도 나타났으나 이 때는 없애려고 차지하려는 거고.